“감기, 인체균형 바로잡는 한의학 우위”

기사입력 2005.05.06 09:0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5050632635.jpg

    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김현수)는 지난달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2층 가야금홀에서 내과한의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강정남(강남한의원·전남) 외 16명 회원에게 내과 인정의 자격증을 수여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김용수 원장이 ‘동서의학의 생명관’을, 정주화 내과학회장이 ‘여성 뇨실금’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향후 몇 년 동안 의료소비자를 놓고 한·양방이 격렬하게 경쟁하는 체계가 될 것”이라며 “한의학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치료의학으로의 정확한 해답을 안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원장은 “감기치료는 한방이 비교우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세균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억제하는 논리로 접근, 인체기능의 균형을 흐트러뜨리지 않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개원협은 이번 내과한의학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산하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마쳤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