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피부미용 영역 늘려 나갈 터”

기사입력 2005.04.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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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조세라피(경피침주요법)시술로 한방피부미용의 영역확대를 꾀할 생각입니다.”
    한방피부미용학회 이은미 회장은 지난 18일 동서한방병원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자리를 통해 오는 9월 예정인 탈모세미나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탈모세미나는 타 학회와 연합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메조세라피는 기구를 통해 피부 중간층에 약물을 투입함으로써 통증 등 국소병변을 치료하는 요법. 이는 침술로부터 기인했으며, 피스톨원리에 의해 정립됐다.
    이날 메조세라피 강의는 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이 맡았다. 김 회장은 한의학적 원리에 따른 치료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자를 받아 직접 임상시술을 해 보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방피용미용학회의 대한한의학회 준회원 가입을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식과 물심양면의 조력자인 박상동 동서한방병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박 원장은 “한방피부미용분야의 발전은 전체 한의계의 역량확대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통한 한의학의 긍지를 보다 돈독히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학회는 총회를 통해 논문집 발간을 자축하고 향후 대한한의학회 정회원 가입자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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