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기공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

기사입력 2005.02.01 15:3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5020155843.jpg

    무심기공의 도인요법 등 학술 발표


    2005년 대한의료기공학회(회장 박재수)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 29일 에어포트호텔에서 학회 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현 박재수 회장을 유임시키고, 신년도 사업계획으로 각종 학술대회 및 학회 홈페이지 DB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키로했다.
    박재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료기공학회 논문 및 자료 등은 미개척지의 황무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학회로써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 김기현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의학은 현재 예방의학뿐만아니라 치료의학으로써 세계의학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해 한의학회는 임상에서의 유효성·안전성확보 등이 중요한 정책목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4년 의료기공학회 사업보고, 2003년 결산 및 2004년 가결산 승인에 이어 신년도 추진할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의료기공학회는 각종 학술세미나개최, 교과서발간, 의료기공학회지 발간 및 논문모집, 의료기공보험 비급여추진, 학회홈페이지 DB관리, 의료기공 워크샵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현 박재수 회장을 참석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유임시키고, 신임감사에는 정순덕 회원을 선출했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는 한약재를 의료기공으로 표현하는 생명빛 공연이 실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의료기공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무심기공의 도인법 및 일반공법소개(유광열 회원), 영추소문에 나타난 자락에 대한 문헌적고찰(장명준 회원), 도시지역노인들의 건강실태와 양생수준과의 관련성(최은경 회원) 등에 대한 논문발표가 있었다.
    무심기공의 도인법 및 일반공법 소개에서 유광열 회원은 “무심기공은 동작별로 주로 사용하는 경근과 경락이 있어 그 효능에 맞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시행하게되면 한의학적 진단에 의거 질환의 경중, 피시술자의 건강상태, 연령 등에 따라 시술, 처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