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협 연합 워크샵 지난 30일 개최

기사입력 2005.02.01 14:0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5020150630.jpg

    한방은 동통분야의 비교우위 분야임에 틀림없다.
    양방의료계의 어떤 견제에도 통증분야에서 침술하나로 독야청청 지켜온 위상이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조직의 덩치가 커진 만큼 절대만족은 금물. 새로운 영역확대를 위한 초석세우기가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개원의한의사협의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30일 서울대보건대학원(서울 대학로)강당에서‘감기 치료는 한방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공적인 연합 워크샵을 개최했다.

    강당에 빼곡히 들어앉은 한의사들의 눈빛은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날카로웠다. 김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전 국민이 감기의 한방치료를 원한다”고 선포하자 회원들의 사기는 한층 고양된 모습들이었다.

    이날 워크샵은 두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찬국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감기의 한방처방을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진성한의원 최진용 원장은‘감기의 형상의학적 진단과 치료’, 대구한의대 한방안이비인후과 이상곤 교수는‘감기에 의학 코질환의 진단 및 치료’, 제중의료재단 정동주 병원장은‘감기에 대한 한방임상처방사례’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어 2부는 개원협 박인규 학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발표자로는 서초함소아한의원 이석원 대표원장이‘소아감기에 대한 과립제 활용’, 향기나무 한의원 장성환 원장이‘클리니컬 메리디안 마사지의 감기치료’를 주제로 삼았다.
    <관련기사 11면>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