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도 분야별 맞춤형 필요

기사입력 2004.11.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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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비만학회(회장 류은경)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 성모병원 내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환자들의 높아 가는 의료 서비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비만 관련종사 직원들의 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회적인 공공의 적으로 취급되며 각국이 국가적인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비만치료에 한방의학의 비중이 높아감에 따라 비만 관련 종사자들에게 좀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200여명의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아이플러스아케데미 안영진 원장이 ‘21세기 의료환경의 변화 인식’과 ‘신뢰할 수 있는 의료인의 모습’, ‘신뢰감을 주는 커뮤니케이션’ 등 3가지 주제로 세분화해 심도 깊은 서비스제공을 위한 필요조건들에 대해 강의했다.

    안영진 원장은 “기존의 서비스라는 말은 유흥음식 및 주점 등에 종사하는 종업원들이 제공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으나 이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모든 산업군에서 성공을 위한 필수요소로 교육되고 있다”며 “의료시장 역시 세계화와 장기불황에 따른 치열한 경쟁으로 치료 외적인 부분에서의 편의와 친절이 병·의원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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