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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4일 (월)

신간

書 評-천부경과삼신사상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04-07-20 10:31
  • 조회수 :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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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문은 우리 고유의 현묘지도를 통하여 해결 하려는 접근이 필요하다. 약 9,000년전 한국(桓國)과 6,000년전의 倍達國 시대부터 전해온 천부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이라 할 수 있다. 태초부터 많은 혼돈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자연계의 혼돈뿐만 아니라 개인적 사고의 혼돈, 사회적·국가적 혼돈까지 존재 하기에 천부경이 생겨났다. 천부경을 이해 한다는것은 세계의 사상사적 맥락과 함께 온 누리의 연원을 더듬는 일이다. 천부경이란 하늘의 형상과 뜻을 문자로 담아낸 경으로 민족의 시조 大皇祖께서 내려준 우주의 운행 원리를 담고 있다. 이경의 원문 81字는 모두가 우주 만물의 근원이며 始終을 이루는 主宰主를 설명한 것으로, 이를 근본으로 음양·오행·8괘·9수 가나오고 易으로서 圓·方·角의 순환 원리가 나온다. 우주의 생성 원리와 변화법칙, 인간의 존엄성과 미래의 제2 개천시대까지 웅혼하게 담은 천부경은 ‘한’ 사상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우리생활의 환경·풍습·민중의식의 저변에서 전통적 가치관을 찾아 퇴폐해가는 정신적 사대주의의 늪에서 벗어나 정신적 고향인 삼신사상에서 그 근원을 찾아야 한다. 시인이며 구인당한의원 원장인 저자는 오랜동안 천부경을 외우고 생각하는 생활인으로 살고있다. 그리하여 81字 9줄 사이의 광대하고 오묘한 세계를 환호하면서 우주 생성의 원리와 인체의 소우주를 관망한다. 이처럼 체계화시킨 無 와 氣의 천부경 사상은 매우 논리적이며 과학적으로 해부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 사회의 총체적 가치관의 위기에 대처할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한다. 이 훌륭한 천부경 정신을 바탕하여 우리 고유의 정신 세계가 확립되어 현실과 미래를 보장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손 창 봉 (신문예 편집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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