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여기자 두 명(감현주·이재은)이 최근 성공한 15인의 이력서를 공개한 책을 발간했다. ‘벌거벗은 이력서’가 바로 그것. 이 책에 등장하는 15인은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이다.
최초 쇼핑몰 창업 컨설턴트 황윤정, 연예인 박경림, 한국 최초이자 최고의 와인 경매사 조정용, 팝 아티스트 낸시랭 등의 성공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의 인생행로와 커리어 변화과정을 먼저 짧은 이력서 형태에 담아 간략하게 보여준 뒤, 한줄 한줄 쓰인 그 이력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를 낱낱이 재현했다.
이들의 이력서를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설명한 점이 눈에 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거나 발전시킨 ‘Make’형,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길만 고집한 ‘Trust’형, 헤매고 헤매다 원하는 것을 찾은 ‘Turn’형, 동시에 여러 가지 모습을 그려내는 재주 많은 ‘Multi’형, 내면의 완성에 인생의 중심을 두고 묵묵히 걸어가는 ‘Soul’형 등이다.
부풀려진 거품, 무거운 짐들은 벗어도 좋다. 어릴 적 꿈을 가졌던 순수한 마음이 바로 행복을 가져오는 열쇠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무한한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책은 충고한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소중하다. 후회 없는 인생을 꿈꾸는 이들에게,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아름답고 행복할 청춘을 위해 이 책을 바친다.” -프롤로그 중에서-
감현주·이재은 지음/ 9,800원/ 320쪽/ 문의 02-3463-6601(휘즈 프레스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