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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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도 성교육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이 진행된 지 여러 해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어느 정도가 적절한 교육 수준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지금의 부모 세대는 어렸을 때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요즈음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이미 ‘엄마씨’, ‘아빠씨’, ‘아기씨’를 알고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부모님은 어떤 이야기를 더 해줘야 할까? 너무 적나라한 내용에 아이들이 충격을 받지는 않을까. 대충 이야기해 줘서 오히려 헷갈리게 하는 것은 아닐까. 《열한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해 진짜 내 몸》은 2015년부터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연 12회 이상 꾸준히 강의해 온 학교 주치 한의사(한의사 교의)가 글을 썼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다소 엉뚱한 질문에 답해주는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고, 현재 한의대 재학 중인 대학생이 직접 그린 귀여운 그림들로 재미있게 구성한 동화책이다.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만큼 아이들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성을 접하는 시기도 그만큼 빨라졌다. 이와 함께 제대로 된 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막상 아이를 앞에 두고 성교육을 하는 게 쉽지 않다. 너무 돌려서 이야기하면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것 같고, 너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성에 대해 과도하거나 왜곡된 호기심을 가질까 걱정이 된다.
이승환 원장은 한의사 교의로서 다년간 초등학교에서 성교육 강의를 하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가장 적절한 수준의 성교육 내용을 정리했다. 《열한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해 진짜 내 몸》은 엄마씨와 아빠씨라는 흥미로운 은유로 시작해서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내 몸을 지키는 바른 태도까지 다루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귀엽고 꼼꼼한 삽화와 공감 가는 인물 구성, 빠져드는 스토리텔링은 아동이 재미있게, 반복적으로 책을 접하도록 해서 스스로 학습하는 태도를 만든다.
‘부모님께’ 파트에는 아이가 더 높은 수준을 질문할 때 답하는 방법,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서 아동의 성 지식 학습, 성교육하는 부모의 올바른 자세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한다. 《열한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해 진짜 내 몸》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부모는 아이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이는 호기심을 충족하며 세상에 나아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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