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동의보감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의보감 서적이 발간됐다. 저자는 “웅덩이 속에 갇힌 물고기처럼 죽을 것을 깨닫지 못하는 한의사가 되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제목을 ‘물고기 동의보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기존 동의보감 번역본과는 달리 일반인들도 쉽게 약초를 찾아 탕을 다릴 수 있도록 약재마다 번호를 매겨 놓았으며, 1400여개 약재를 구하는 방법, 말리는 과정, 탕액 처방법 등을 소개하고, 뇌졸중·아토피 예방 및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약재번호나 약재명은 한의원 홈페이지(http://www.injec.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허준 저/양승엽 편 △676쪽 △50,000원 △문의:053)555-5508(인제한의원·도서출판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