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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승격 이루도록…아낌없는 의료 지원 약속”[한의신문] “16년간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부천FC가 창단 이래 첫 1부리그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의료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하인혁 병원장은 23일 열린 부천FC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부천자생한방병원과 부천FC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메인스폰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천FC가 프로 축구리그가 아닌 3부리그(당시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했던 당시,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FC 홈경기 때마다 의료 지원에 나섰다. 국내외 축구리그 규정에는 반드시 응급차와 의료진이 경기장에 있어야 한다. 이때 부천자생한방병원이 응급차와 의료진을 지원했고, 부천FC의 챌린저스리그 출전이 가능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의료 지원에 힘입은 부천FC는 2부리그(K리그2) 출범 첫 해인 2013년에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올 한 해 부천FC 메인스폰서로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1부리그(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FC 프로 선수단과 유소년 선수단, 코칭스태프, 사무국, 조합원 및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척추·관절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 및 훈련 시 의료진 파견 등 아낌없는 후원도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부천FC 유니폼 상의엔 부천자생한방병원 로고가 새겨진다. 부천 홈 경기장 내 LED 보드 등 각종 홍보물에도 부천자생한방병원 로고가 노출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일부 홈경기에서는 부천자생한방병원 브랜드데이를 진행해 의료 서비스도 관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FC 조용익(부천시장) 구단주 역시 “구단 연고지 내 최고 의료기관인 부천자생한방병원과 손을 잡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천자생한방병원과 함께 지역 상생은 물론, 1부리그 승격에도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FC 외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부천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3자간 한의의료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부천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자생 윈드림관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의 현황은?[한의신문]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 불안 해소가 필요하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은 이를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지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지원센터장은 21일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제12회 한의과·의과 협진 심포지엄 ‘한의돌봄사업 현재와 미래-장애인 한의돌봄의 가능성’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에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30년 고령화율 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 심각한 건 고령층 내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센터장은 “돌봄과 의료 욕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75세 이상 후기고령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이 대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시행 중이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은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보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 주도형(국비 활용)으로는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수가 시범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지방주도형(지방비 활용)으로는 △한의약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한의 방문진료, 경로당 주치의, 활력증진 건강교실, 한의약 지역보건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 센터장은 “예방의학적 강점을 살린 한의약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 계측을 대상으로 대상자 욕구 기반의 건강복지 서비스를 연계·융합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의 장점이 있다”면서 “특히 한의약진흥원에서는 한의약 건강돌봄 모니터링 및 평가사업 수행을 통해 정부형·지역주도형 등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한의약 방문진료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또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의 장점에 대해 “대상자 본인조차도 불편을 느끼지만 신체적 문제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른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한의사가 신체적 질환을 케어함으로써 건강복지 수요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신체적 문제 해결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불필요한 복지수요 감소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진흥원에서는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알리기 위해 홍보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성과보고회 및 설명회에서는 한의약 건강돌봄 홍보영상을 송출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 77개 기관에 홍보영상 확산 관련 공문을 발송했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 위탁 운영을 통해 TV·유튜브 광고도 실시했다. 이 센터장은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자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현장방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자체와 진흥원의 간담회를 넘어 보건소, 지역한의사회 등 더 큰 규모로 만나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또 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한의약 건강돌봄 교육·컨설팅 체계 고도화 및 적응평가연구(기존) △한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안내서 개발(신규) △한의 건강돌봄 활성화를 위한 다직종 협력 모형 개발(신규) 등을 하고 진행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올해는 특히 한의약 건강돌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이 더 잘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면서 “또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충북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김진균 신임 회장 ‘선출’[한의신문]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가 22일 청주S컨벤션에서 ‘제70회 충청북도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김진균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사업계획 수립 등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이승우 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충북한의사회를 성심성의껏 이끌어온 이정구 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이면 종료되는데, 퇴임 후에도 충북한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총회에서 선출되는 신임 회장께서도 앞으로 3년간 회무를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는 한의계의 위기이자 기회로 한의약을 과학화, 객관화, 보편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오송 한의약임상연구센터의 조속한 추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한의사 회원뿐 아니라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도와주고 힘을 모아주신다면 한의약임상연구센터를 조기에 설립하고 세계적인 한의약 연구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서 “한의약임상연구센터의 성과물들은 한의약은 물론 충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충북한의사회는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보건 향상에 헌신하면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며 “한의협 역시 회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중앙정부 지원의 한의난임치료와 공공의료 진입을 위해 노력하는 등 한의사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의사분들이 염원하고 추진하고 있는 한의약임상연구센터를 오송에 무사히 유치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광희·이강일·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한의약의 제도적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과 더불어 충북한의사회와 한의약의 건승을 기원했으며, 김연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장, 양승덕 충청북도의사회장, 최도영 충청북도약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총회의 충북한의사회 34대 집행부를 이끌어나갈 신임 회장 선출에서는 김진균 재생한의원장과 최철원 충북한의사회 홍보이사가 후보로 추천, 투표 결과 김진균 원장이 총 18표 중 17표를 획득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진균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충북한의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어진 예산을 적절히 활용해 한의약 홍보가 효율적으로 잘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 분회의 의견을 잘 수렴·취합해 중앙회에 전달, 충청북도한의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 선출의 건에서는 구두호천으로 진천식·김진배·이동준 현 감사가 후보로 나서 만장일치로 감사로 선출됐다. 아울러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을 통해 김찬영 원장이 중앙대의원으로 인준됐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 건 △납부우수회원 연회비 선납할인 적용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요 사업계획에 따르면 충북한의사회는 진료상에 야기되는 불의의 의료사고에 대해 부당한 피해를 해소하고, 의료법규에 대한 인식을 통해 선의의 피해를 방지해 회원들이 의료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키로 했으며, 한의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중앙회의 정책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관계 당국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척결키로 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충청북도지사 표창: 선혜숙, 고호연, 박종익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및 감사패: 민승기, 여인호, 이채은, 이준성, 정철종, 남경록, 안창복 △충청북도한의사회장 표창 및 감사패: 방창호, 정명진, 김진배, 윤은희, 이신숙 -
대전시한의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원구 후보 당선[한의신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원구 후보가 당선됐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이하 대전지부)는 21일 메종드보네르에서 제37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 선거에 이어 감사단 선출을 통해 새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앞서 한의신문 공고를 통해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원구 회장(현 수석부회장)·김기병 수석부회장(현 유성구분회장) 후보는 이날 대전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중문)가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만장일치(대의원 39명 중 39표 획득)로 신임 회장단에 당선됐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입후보한 이원구 신임 회장은 이날 △시민 중심 △전문선 강화 △소통과 협력 △회원 권익 보호를 핵심가치로, 노인·거동불편환자·여성·소아에 특화된 한의진료서비스 발굴과 첩약건보·난임치료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한의진료 보급·강화에 나서고, 회원들을 위한 회무·세무·법무·노무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 진료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원구 회장 당선인은 “한의학이 시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도록 신뢰받는 한의사상을 구축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회무를 펼칠 것이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큰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끼는 바, 앞으로 권익 보호와 의권 신장을 위해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곽중문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혼란스러운 국내 상황 속에서도 베트남 대상 한의의료봉사 성료, 한의사의 X-Ray 활용 합법을 이끌어내는 등 도약적 발전을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의계가 국민건강을 위해 하나로 뭉쳐 흔들리지 않고, 뜻을 관철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1년간의 회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민 5000명에게 한약을 전달했던 한의치료지원 사업, 초음파진단기기 강사 육성 등 열정을 다해 추진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면서 “그동안 묵묵히 지켜봐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차기 집행부가 펼칠 혁신적 회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회원 권익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윤성찬 회장은 “대전지부는 그동안 다양한 시민 돌봄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한의의료봉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K-Medi의 우수성 전파에 기여해오고 있다”면서 “한의협은 언제나 ‘회원이 먼저, 한의학이 먼저’라는 절대적 가치로, 피부미용 분야 개척, 비급여 한의진료의 실손의료보험 재진입, X-ray 활용 등 회원들을 위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좌측부터 장종태·황정아 국회의원, 황경아 시의원, 이택구 부시장, 설동호 교육감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은 “지난해 혼란에 이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발전 전략을 구축해 가는 2025년이 돼야 할 것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신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보건복지위원으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을)도 “최근 받은 한의진료를 통해 그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의료대란에도 자리를 지켜준 회원 분들 덕택에 우리 사회가 이만큼 지탱될 수 있었기에 국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한의학 발전과 대전지부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무 경과보고 △감사 보고 △회관건립기금 보고에 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표결에 부친 △감사 선출의 건에선 민병호·정금용 감사, 이정원 부회장이 신임 감사단에 선출됐으며, △지부회비 선납 할인의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대전지부는 올해 회원들을 위한 △한의난임치료사업 교육 △보수교육 내실화 및 임상 세미나 강화 △현대의료기기 활용 방안 마련 추진과 함께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기관 한의과 설치 △각종 한의약 사업 및 보험진료(첩약건보, 한방자보)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지부는 지역 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전시장 표창: 이정원·윤철상 부회장 △대전시의회 의장 표창: 윤제필 국제이사, 신재익 약무이사 △장종태 국회의원 표창: 김일구(관저경희한의원), 권경인(경인한의원), 김영화(한겨레) △황정아 국회의원 표창: 민병호 감사, 양창섭(한국한의학연구원) △박범계 국회의원 표창: 안정조(노스트한의원), 허제신(둔산튼튼한의원), 김증배(아이누리한의원), 곽경규(곽경규한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표창: 강성구(오늘한방병원), 박범수(추사랑한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표창: 김지남(김지남한의원), 지정구(지정구한의원), 유병찬(산돌한의원) △박용갑 국회의원 표창: 김정철(김정철한의원), 이기성(생생한의원) △박정현 국회의원 표창: 도중영(동인당한의원), 류동훈(명신제세한의원), 윤태천(소나무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곽중문 의장, 이원구·김기병 당선인, 임범수(양지한의원), 김세종(김세종한의원), 박용연(화모아한의원) △대전지부장 감사패: 장주영(심평원 대전충청본부), 한주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이지수(대전시 의료정책과) △대전지부장 공로패: 김병한(대림한의원), 송인상(인산한의원), 정대인(영생한의원), 최창우(대중한의원), 김동일(경희대주한의원), 신홍중(남서당한의원), 임승환(자생한방병원), 김윤중(바르다한의원) △대전지부장 표창: 박춘을(해맑은도담한의원), 김성현(춘하추동한의원), 임재덕(수민한의원), 김정규(광림한의원), 박종일(경희좋은한의원), 이선자(경희부자한의원), 최윤창(용화일침한의원), 윤진수(사암당한의원), 정현아(대전대 대전한방병원) -
충청북도한의사회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22일) -
충청남도한의사회,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22일) -
KOMSTA 총회, ‘인도주의 실천’ 주요 사업 계획 수립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 이하 KOMSTA)은 22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인도주의 실천과 한의학의 세계화 및 국위 선양을 위한 국내외 의료봉사 등 주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김계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세계 각국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열정을 갖고 의료봉사에 나서준 모든 단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힌뒤 “총회에 상정된 여러 의안들의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봉사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언 단장(왼쪽)과 김계진 의장(오른쪽)> 이승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부터 콤스타 활동을 시작했고, 2020년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할 때 콤스타 단장을 맡아왔는데, 이제 마지막 1년 차에 접어들었다”면서 “선배님들께서 콤스타를 만들고, 30년 이상을 잘 키워온 만큼 앞으로는 훌륭한 후배님들께서 잘 이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KOMSTA의 설립 목적과 세계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과 비전 및 연혁이 소개된데 이어 1,340명에 이르는 콤스타 회원 현황, 서울시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성북외국인노동자센터·부산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의료봉사, 몽골·우즈베키스탄·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의료봉사, 학생단원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특강과 한방병의원 참관, ICMART 국제학술대회 참가 등의 주요 사업 경과가 보고됐다. 또한 안재서·최홍욱·서현철·김효준·김상균 등 신규 대의원 5명의 선임도 보고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예산 3억6550만 원 편성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 WFK(World Friends Korea) 사업 예산 3억3300만 원 편성을 승인했다. KOICA WFK 해외의료봉사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관 제3조(사무소의 소재지) 중 “지부의 설치·운영 관리에 관한 사항은 별도로 정한다”는 조문을 “지부의 설치·운영 관리에 관한 사항은 별도로 정할 수 있다”로 개정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KOICA 사업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고, 사업단의 위원장은 이승언 단장이 맡기로 했으며, 위원 구성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총회에서는 또 허영진 단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김정길·김주영·변 혁·손영훈·이강욱 단원을 신임 부단장으로 선출했고, 박종웅·성수현 단원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임기 만료에 따른 이사 추가 선임은 단장에게 위임했다. 지난 1993년에 출범한 KOMSTA는 해외 동포 및 대상국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해외 의료인력 파견 및 해외 협력병원 설립 지원,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국제 교류, 국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등의 각종 사업을 통해 인도주의 실천과 국위선양에 기여해 오고 있다. -
오명균 現 강원한의사회장, 제34대 회장 연임 확정[한의신문]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이하 강원지부) 제34대 회장으로 오명균 현 회장이 선출됐다. 강원지부는 22일 지부 회관 영추실에서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 선출 결과 보고를 비롯해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34대 강원지부 회장 선거의 건과 관련해서 오명균 현 회장이 연임하게 됐음이 발표됐다. 상지대 한의대를 졸업한 오명균 회장은 서울 행복한의원을 거쳐 2006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에서 아침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주시한의사회 감사·총무이사·재무이사 △강원도한의사회 총무이사 △원주 프란치스코사회복지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원주요양원 및 강원도한의사회 무의촌 의료봉사에 참여해 오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오 회장은 “회장직을 다시 맡겨주신 데에 대해 큰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낀다”면서 “앞으로 회원 곁의 강원지부가 될 것이며,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보다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 “앞으로 강원지부 회원들의 뜻을 모아 현재 한의계의 난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윤성찬 회장의 축사대독을 통해 “한의협은 새해 벽두부터 들려온 희소식인 한의사의 엑스레이 활용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 힘입어 회원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언제나 ‘회원이 먼저입니다, 한의약이 먼저입니다’라는 절대적 가치를 잊지 않고 한의사와 한의약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의안은 원안대로 승인됐음이 보고됐다. 이어 기존 회관건립기금 명칭 변경의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강원지부는 회관 건축을 진행하지 않기로 한 바 있으며, 이후 회관건립기금은 사무국 시설 보완 준비 기금 등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이에 총회에서는 회관건립기금의 명칭을 ‘회관관리특별기금’으로 변경해 운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오명균 회장과 김완수 의장, 김인년·장성태 감사에 대한 당선증 전달이 있었다. 또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으며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 정성태(유엔미한의원), 정운기(정운기한의원). -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22일) -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제37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