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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청주시한의사회, ‘함께 복지 DAY’ 운영[한의신문] 청주복지재단이 청주시한의사회(회장 염선규)와 25일 상당구 성안동 ‘성안 이음’에서 ‘함께 복지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복지재단이 추진 중인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굿!도심 성안’의 일환으로, 지역 보건·복지기관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 안내 제공과 함께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염선규 회장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맞춤형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도 참여해 복지사업 홍보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청주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성안 이음을 거점으로 다양한 복지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막뉴스] K-MEX 2025, 한의약·통합의약의 미래 청사진 제시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제2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한의약 및 통합의약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의 육성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의 효율적 도입방안은?”[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내달 4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서울 강남구 소재) 3층 이벤트홀에서 ‘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수술감염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한 치료재료(Single-Use Device) 재처리 제도’ 도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치료재료 재처리 선진국가인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제도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전문가로는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제2정책위원장,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장, 노연호 병원수술간호사회 학술이사가 발표자로 참여해 재처리 제도 도입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현실과 동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발표자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홍모 의료기기정책과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HM&컴퍼니 이윤태 대표, 심평원 최수경 건강보험혁신센터장이 참여해 일회용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중구 심평원장은 “학계, 의료계, 산업계, 정책당국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적 근거와 현실적 대안을 균형 있게 모색하고, 새로운 제도 내지 시스템 도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유관기관 및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민포털 및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별도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
국내 자생식물 ‘향유’, 항바이러스·항염증 효과 ‘입증’[한의신문]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향유’의 항바이러스·항염증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여러해살이 식물인 향유는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8∼9월 꽃이 필 때 채취해 말린 뒤 나물(향채)로 먹거나 두통, 발열, 오한, 복통 등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쓴다. 농촌진흥청은 전주대·연세대와 함께 항바이러스·항염증 약용식물 선발 연구를 공동 수행하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향유에 주목했다. 연구진이 향유 추출물을 사람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세포에 처리한 결과(20μg/mL), 바이러스 단백질과 바이러스 유전자가 90% 이상 줄어 세포 내 바이러스가 거의 사멸했다. 또한 바이러스에 의해 거칠어진 세포 표면도 감염 전과 같은 상태로 매끄럽게 회복했다. 이와 함께 향유 추출물은 염증을 유발한 세포에서 염증 인자 7종의 발현도 억제했으며, 특히 향유 주요성분 중 ‘루테올린-7-O-글리코사이드’와 ‘부테인-4´-O-글리코사이드’는 다른 성분보다 효과가 우수했다. 향유의 항산화, 신경세포 보호 등의 효능은 이미 알려져 있으며, 과학적 연구는 시작 단계다. 향유의 새로운 효능을 밝힌 이번 연구는 6월 국제학술지 ‘민족약학지(IF: 4.9)’와 ‘플로스 원(IF: 2.9)’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결과를 향유의 코로나바이러스 저해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 후 우리나라 자생 약용식물의 활용성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면서 “국내 자원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성분과 효능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처방 2001만 명···10명 중 4명 꼴”[한의신문]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한 번 이상 처방받은 환자는 2,001만 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꼴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을 분석해 ‘2024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류 제조업자, 도매상, 의사, 약사 등 마약류 취급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료용 마약류의 취급정보를 전산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 번 이상 처방받은 환자는 2,001만 명(중복제외)으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는 등 최근 5년 동안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총 처방량은 19억 2663만 개에 달하며, 1인당 약 96개의 의료용 마약류가 처방됐다.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 중 56.6%(1,132만 명)가 프로포폴(마취제), 38.2%(764만 명)가 미다졸람(최면진정제)을 처방받았으며, 이는 건강검진 시 시행되는 수면내시경에 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들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효능군별 처방량은 항불안제(9억 2,121만 개, 47.8%)가 가장 많았고, 최면진정제(3억 1,222만 개, 16.2%), 항뇌전증제(2억 4,614만 개, 12.8%), 식욕억제제(2억 1,924만 개, 11.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처방량이 급격히 증가한 효능군은 ADHD 치료제로, 최근 5년간 처방량이 매년 2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DHD 치료제를 사용하는 질병 특성상 소아‧청소년 환자 중 50%가량은 성인까지 지속적으로 치료가 필요하고,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최근 5년 동안 감소 추이가 보이는 효능군과 성분은 식욕억제제와 펜타닐(정, 패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처방받은 환자 수는 50대가 20.8%(415만 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9.7%(393만 명), 40대 19.1%(383만 명) 순이었으며, 40대~60대의 처방 환자 수가 전체 처방 환자 수의 59.5%(1,191만 명)를 차지했다. 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질환 발생율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앞으로도 국내 인구 고령화 추세와 의료서비스의 선진화에 따라 의료용 마약류 사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대 이하의 경우 5년간 처방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반면, 처방량은 5년 전에 비해 약 1.9배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10대 이하의 ADHD 환자 수로 인해 ADHD 치료제 처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2024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 수는 약국(2만3,557개소), 의료기관(1만7,821개소), 동물병원(3,825개소), 도매업자(2,090개소), 학술연구자(960개소), 원료사용자(60개소), 제조업자(57개소), 수출입업자(47개소) 등 총 4만8,417개소로,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20년 이래로 계속 증가했다. 2024년 우리나라 의료용 마약류 생산량은 16억 6,107만 개, 수입량은 2억 9,075만 개, 수출량은 1,426만 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에 비해 생산량은 1억 2,128만 개 감소, 수입량은 4,898만 개 감소, 수출량은 76만 개 증가한 수치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약 1억 3,000만 건에 달하는 마약류 취급보고 정보를 토대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와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면서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기관별통계→중앙행정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의료용마약류취급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트남서 K-의료로의 한의학 확장 가능성 ‘확신’[한의신문]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의료관광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자 베트민 호치민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 ‘2025 호치민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의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강산한의원(원장 이경민)이 참여, 현지에서 한의진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협력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뛰어난 의료관광 인프라와 고품격 서비스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기 위해 △건강상담회(B2C) △기업거래 상담회(B2B) △서울의료관광설명회 등이 진행됐으며, 서울 소재 병원과 베트남 의료관광업계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현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경민 원장은 이한별 원장(고은경희한의원)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60여 명의 현지 환자와 건강상담 및 한의진료 등을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현지 의료관광업체인 ‘메디컬밸리’ 박용성 대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향후 한의약 중심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키도 했다. 이와 관련 이경민 원장은 “건강상담회를 통해 현지인들의 한약에 대한 높은 수요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베트남 내 한약 공급망 구축을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향후 한의학 기반의 의료관광을 동남아에 확산시키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한국 한의학에 대한 베트남 현지인들의 관심과 신뢰가 예상보다 높은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향후 한국 한의학의 세계화는 물론 K-Medi의 중심으로 한의학이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의료관광이 서울 관광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현지 상담회나 트래블마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서울에 다국적 의료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해 아시아 최대의 의료관광 교류의 장인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베트남 호치민 로드쇼는 서울의 뛰어난 의료관광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현지 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신흥 의료관광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해 서울을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불법 마약류 퇴치 및 DUR 대국민 홍보 진행[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이하 대전충청본부)는 25일 대전역 광장에서 실시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에 참여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가 주관하고,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충청본부는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과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하고, 최근 1년간 의약품 투약내역과 개인별 의약품 부작용·알레르기를 확인할 수 있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의약품안전사용(DUR) 서비스를 홍보했다. 김연숙 본부장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한의사회-심평원 울산경남본부, 한의진료비 심사 현황 공유[한의신문]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최중기·이하 경남지부)는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이연봉)와 간담회를 갖고, 진료비 심사 및 협조를 위해 일선 한의의료기관 현장에서 회원들의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모임은 제38대 경남지부 회장단이 출범한 이후 갖는 첫 상견례로, 경남지부 최중기 회장·김성호 총무부회장·김현석 보험부회장·배만철 보험이사·한진수 창원지회장 및 심평원 이연봉 본부장, 고객지원부 이지윤 부장, 정연자 행정팀장, 심사평가부 이수미 부장, 김원희·송영자 심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평원은 올해 선별 집중심사 대상 항목 및 진료비 심사현황 등의 보험 관련 업무를 안내하는 한편 경남지부는 한의의료기관들이 임상 현장에서 겪는 고충들을 전달하는 등 상호 간 업무 이해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이연봉 본부장은 한의 진료비 심사에 있어 △근골격계 상병에 대한 반복 입원에 따른 입원진료비 심사 △단일 상병에 대해 침술 2종을 초과하거나, 1일 침술 3종 초과 시 산정오류 △상병 비교 기준에 따른 처방 약제 조정 필요 △진찰료 가산 항목의 산정 오류 △자락관법의 일일 허용 횟수 초과 △추나요법 시술 자격 오류 등 주요 산정오류 항목에 대한 점검 강화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이수미 심사평가부장은 “올해 심사 처리 절차에 있어 신규 심사지침, 적정성 평가 항목 추가, 집중·재점검 심사, 평가 강화 등 진료비 심사 기준이 크게 확대·변경됐다”며 “한의의료기관의 진료 유형 및 특성에 따라 해당 항목별 가이드라인과 공지자료를 검토하고, 내부 교육 및 워크플로우 반영을 권장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중기 회장은 “언제나 한의계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한의의료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울산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의진료 현장과 진료비 심사 간 적합성·상충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들을 나누고, 이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이 반영된 업무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목포시보건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한의신문] 목포시보건소는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은 보건의료가 필요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목포시보건소는 장애인의 수요를 반영한 한의약 방문 재활서비스 및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통해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주목을 받았다. 협의체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원스톱 재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연계 모델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시보건소는 지난해 멘토 보건소로 지정돼 타 지역 보건소에 자문과 견학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건강 형평성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심평원 광주전남본부, 고려인광주진료소에 의료용품 지원[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이하 광주전남본부)는 24일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 광주진료소에 의료용품(70점)을 지원했다. 고려인광주진료소(소장 김종선)는 광주 고려인마을에 2018년 개소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고려인을 위한 무료 진료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전남본부는 2020년부터 매년 고려인마을에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고려인광주진료소에 수액주사기 세트 등 70점의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려인광주진료소를 운영하는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이사장 최정섭)’과 함께 진행했다. 임상희 본부장은 “이번 의료용품 지원이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살피는 인권경영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