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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지자체, 의약품·의약외품 표시·광고 집중점검 실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병·의원, 약국과 온라인 매체에서 생활 밀착형 의약품·의약외품에 대한 불법 표시·광고를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 집중점검한다. 집중점검 대상 품목은 △의약품, 한약(생약)제제) △인공눈물 등 점안제, 소화제, 상처 치료제 등 생활 밀착형 품목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유산균 제제, 아미노산 제제 등 추석 명절 대비 관심 품목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 등 만성 질환 품목 △비만 치료 주사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보툴리눔 독소류, 인태반 주사제 등 바이오의약품 △저함량 비타민 및 미네랄제제, 기피제, 금연보조제, 외용소독제 등 의약외품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지자체가 연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병·의원, 약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온라인 홈페이지, 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제품 용기·포장의 의무 표시사항 기재 적정성 △용기·포장에 기재한 광고의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허위·과장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전문의약품의 불법 대중 광고등을 살펴본다. 식약처는 점검결과 적발된 사이트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적인 표시·광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필요한 경우 형사고발을 병행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참고로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국민의 건강·보건·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식약처는 제품별로 안전성과 효과성, 품질 기준 등을 엄격히 심사해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을 허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가 제품 광고를 보고 의약품·의약외품을 구매하는 경우 식약처에서 허가한 효능·효과 등을 확인해 광고 내용과 비교해 보는 현명한 구매를 추천하며, 특히 의약품은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우선 상담한 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점검이 국민들이 의약품·의약외품을 보다 안심하고 구입·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품·의약외품의 불법 표시·광고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보건의료인력 확충 위한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의료노조)이 간호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력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인력 확충을 위한 법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과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연구기간은 공모 선정 후 1년까지며, 연구주제는 △간호사 환자 비율(staffing ratio) 등 보건의료인력의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 △교대 근무제 개선 방안과 노동시간단축 관련 연구 △간호 업무 및 보건의료인력의 적정보상 체계 마련과 적정 수가에 대한 연구 등 보건의료인력의 업무 강도를 측정하고, 현장실태조사를 통해 적정인력 확보를 학술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모든 주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구 공모시 연구 설계는 실험연구, 조사연구, 2차 자료 분석, 문헌고찰연구 등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변수를 사용해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연구 지원 필수조건은 △연구지원 선정 후 보건의료노조 회의에서 연구계획서를 구두로 발표하고 연구 종료 전 연구결과를 구두로 발표해야 함 △연구 종료 후 1년 이내에 연구성과물을 국내 학술지에는 1년 이내에, 국제학술지(SCI급)에는 2년 이내에 게재(출판)해야 함 등이다. 보건의료노조 연구과제지원사업에 공모한 연구논문이 국내 학술지에 출판할 경우 200만원, 국제학술지(SCI급)에 출판할 경우 300만원을 연구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 지원금 소진시까지며, 연구계획서 및 신청서 등 첨부서류를 작성해 khmu2022@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및 선정 결과 발표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연구지원사업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 보장과 보건의료인력 확충,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면서, 신진연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
필한방병원-LVIS,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필한방병원(병원장 윤제필)이 지난 28일 미국 실리콘밸리 유망 벤처기업인 엘비스(Lvis Corp·대표 이진형)와 연구개발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는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신경과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종신 교수로 임명된 최초의 한국 여성으로, 최첨단 뇌 신경 네트워크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뇌질환과 관련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다. 특히 두뇌 회로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인 ‘뉴로매치(NeuroMatch)’는 뇌 신경 회로를 분석해 치매·뇌전증 등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AI 플랫폼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절차를 동시에 밟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대한한의사협회에 이어 한의계에서는 두 번째, 또한 한의의료기관으로서는 첫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윤제필 병원장과 이진형 대표의 지속적인 연구 교류가 계기가 됐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필한방병원과 엘비스는 뉴로매치 국내 상용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데이터 교류를 바탕으로 △뉴로매치(NeuroMatch)의 기술 고도화 △뇌질환 치료법 개발 연구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제필 병원장은 “기대수명이 늘어나며 뇌질환 환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알츠하이머·파킨슨·뇌전증 등의 질병은 완치에 이르기 매우 어려운 질병이기에 ‘뉴로매치’와 같은 기술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수많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되어온 한의학이 난치질환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대표는 “뇌 질환을 해결을 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은 필수적으로 평소 많은 관심이 있었던 한의학을 바탕으로 수많은 임상경험을 지니고 있는 필한방병원 그리고 윤제필 병원장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인 뇌전증 진단 솔루션을 시작으로 알츠하이머, 파킨슨, 자폐증에 대한 진단 솔루션까지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도연 원장, 민주평통 제21기 서울강남구협의회장 위촉김도연 비경한의원장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서울강남구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3년 9월1일부터 2년간이다. 김도연 원장은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학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한방재활의학과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재활의학과 전문수련과정을 마쳤다. 이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최고위과정 총동문회 감사,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서울시한의사회 정책기획위원 및 윤리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구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 민주평통 상임위원, 서울수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위촉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민주평통 21기 자문위원 2만1000명을 임명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21기 자문위원은 국내 지역대표인 지방의원 3288명, 국내 직능대표 1만3677명, 해외대표 136개국 435명으로 구성돼있다. 김도연 원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통일 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심평원, ‘제39회 국제 의료의 질 관리 학회’ 공동 개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지난 27일 ‘제39회 국제 의료의 질 관리 학회(ISQua)’를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함께 개최했다. ISQua는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증진을 위해 1985년에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로 70여 개국에서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논의를 위해 매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제39회 ISQua는 ‘기술, 문화 & 공동생산: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의 지평선을 바라보며(Technology, Culture & Coproduction: Looking to the Horizon of Quality and Safety)’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ISQua의 개최를 알리는 오프닝 무대에서는 강중구 심평원장, 제프리 브레이스웨이트 ISQua 회장, 이왕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장의 축사와 함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후변화와 헬스케어(Climate change and Healthcare)’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발표하며 자리를 빛냈다. 심평원은 이번 학회 기간 중 ‘디지털 헬스케어와 혁신’, ‘환자 안전과 보건의료 질 향상’ 등을 주제로 한 발표에 참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의료 질 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중구 원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례 없는 보건의료 위기에 직면한 순간에도 심평원은 DUR 시스템을 활용한 보건의료 위기대응 시스템과 환자 정보 관리 및 치료제 투여이력 관리 등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기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행사가 국제적인 교류와 지식 공유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얻고 나아가 보건의료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남한의사회, 초음파 실전응용 강의로 활용 확산 나선다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문규준)는 지난 27일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음파 실전응용’ 강의를 진행, 임상현장에서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강의는 문영준 원장(목포 문한의원)이 요추 부위의 초음파 영상개론 및 국소해부학에 대한 강의부터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실습까지 이뤄졌다. 문영준 원장은 강의를 통해 “초음파 진단은 방사선 노출이 없어 안전성이 확보돼 있으며, 다른 진단기기에 비해 조작이 간단하고 운용이 쉽다”며 “다만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영상을 판독하는 편차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활용방법을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원장은 이어 “임상에서의 초음파는 흉막 및 복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근육의 정확한 깊이를 확인한 뒤 자침할 수 있다”고 초음파 진단의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실습시간에는 △대둔근 △이상근 △좌골신경 등을 관찰하며 실용적인 스캔팁을 공유하는 한편 이준학 공중보건한의사(완도의료원), 박상현 공중보건한의사(해남군보건소), 동신대 나주병원 양승정 교수 및 선윤권·김민지·김현지·정재민·김도연 수련의, 정수민 수련의(동신대 목포병원)가 실습보조강사로 참여해 회원들이 초음파 진단기기의 숙련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한편 전남한의사회는 오는 9월10일 ‘어깨 및 신경박리술’을 주제로 한 초음파 실전응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규준 회장은 “초음파 진단기기에 이어 뇌파계에 대한 한의사의 활용을 인정하는 대법원의 판결은 그동안 변화되어온 의료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한의사도 과학의 산물은 진단기기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회원들이 실제 임상에서 초음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화장품이 지방을 분해? 속지 마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함께 여름철 관심이 많은 ‘다이어트’, ‘체형 유지’ 등과 관련된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화장품 온라인 광고를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322건 점검한 결과, 위반이 확인된 155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게시물 삭제 등을 요청하고 적발 업체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장품이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잘못된 정보에 따라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반내용은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체내염증과 체지방 케어’, ‘셀룰라이트 파괴’, ‘콜레스테롤 감소’, ‘체내 독소 배출’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147건(94.84%), △‘(가슴)지방세포증식’, ‘가슴 확대’, ‘피하지방 대사 촉진’, ‘이중턱 리프팅’ 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소비자가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8건(5.16%)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화장품에 대해 ‘다이어트’, ‘가슴확대’ 등에 대한 효능·효과를 검토하거나 인정한 적이 없다”며 “화장품의 경우 인체 미치는 영향이 경미하기 때문에 신체를 개선하는 효능·효과(다이어트, 체지방 감소, 이중턱 제거, 가슴확대 등)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이므로, 이런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의료제품의 부당한 온라인 표시·광고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외부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 대해 ‘민간광고검증단’(미용분과)은 특정 재료(가르시니아 등)를 사용한 화장품의 사용만으로 ‘체지방 감소’, ‘체중감량’, ‘영구적인 셀룰라이트 제거’ 등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우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객관적인 근거도 확인된 적이 없으므로 소비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품·의료제품에 대한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정보는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 전문정보 > ‘식의약 허위·과대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동군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약 방문서비스 시행충북 영동군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서비스(2기)’를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했던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서비스(1기)’를 꼼꼼한 건강관리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대상자 63명으로부터 100%의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서비스 전담팀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중보건한의사 9명과 사업담당자 9명 등으로 구성, 거동이 불편한 71명 대상자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의과진료 △혈압‧당뇨 등의 기초검사 △보건사업 홍보 및 교육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중풍‧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시행한다”며 “이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30일,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 공청회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은 8월 30일(수) 오후 3시에 포스트타워(Post Tower) 10층 대회의실에서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23.3월),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27)」(’23.4월)을 통해 안전성 우려가 적은 혁신의료기술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복지부와 보의연이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춘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방향’, ‘선진입-후평가 과정관리 일원화 제도개선’의 주제로 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신채민 본부장, 박주연 팀장의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두 번째로는 차의과학대학교 전병률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정부 관계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선진입 의료기술이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될 내용들은 선진입-후평가 제도의 적용대상 확대, 기간 연장, 임상근거 창출 관련 절차 간소화 등 그간 논의되었던 제도 합리화 방안들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히면서, “정부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여 조만간 관련 규정 및 지침 개선, 시행규칙 개정 등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이어 “이번 공청회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재태 보의연 원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새로운 의료기술이 안전하면서도 국내․외 기준에 맞는 과학적인 근거를 창출하도록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면서, “국제 기준에 맞춘 신의료기술평가와 더불어 선진입 의료기술의 신속한 시장 진출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청회 참가 신청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홈페이지(http://nhta.neca.re.kr)를 통해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
경기지부, 1차 한의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실시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지난 27일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이하 경기지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제시된 한의사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기준이 최근 뇌파계 판결에도 그대로 인용됨에 따라 향후 진단기기 활용의 폭이 획기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제 한의사의 진단도구를 제한하는 규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기에 한의사 회원들이 더 정확한 진료, 더 안전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주의 회장은 “초음파 진단기기에 이어 뇌파계까지 한의사들의 활용이 합법이라는 판결이 내려진 것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에도 많은 회원들이 임상 현장에서 현대 진단기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사법부 판결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회무를 집중해 나가는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진단기기 활용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기법의 개론(문영춘 교육위원) △견관절 초음파 실습(정진형 교육위원)을 주제로, 근골격계의 각 구조물들의 초음파 영상 특징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각 부위별 주요 구조물들을 초음파 진단기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는 실습시간도 마련됐다. 문영춘 위원(한의협 기획이사)은 강연을 통해 “초음파 진단기기는 진단에 있어 시각을 통한 자세한 설명으로 환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치료에서는 정확한 시술 부위를 찾을 수 있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 위원은 이어 △탐촉자의 종류와 주파수 △탐촉자의 방향과 영상면 △탐촉자 쥐는 법 및 기법 △반향 발생도(음영도) △자침시 영상면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상을 통해 각 구조물들(신경·힘줄·인대·근육·근막·뼈·혈관·연골 등)의 판독 오류를 피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실습강의에서 정진형 위원은 시연을 통해 △상완이두근건의 장두 △견갑하근건 △전내측 구조물들과 오구견봉인대 △회전근개간격 △극상근건 등의 부위별로 환자자세, 탐촉자의 위치, 확인사항을 설명했다. 정진형 위원은 전내측 구조물들과 오구견봉인대 검사에선 오구돌기, 오구견봉인대, 합쳐진 힘줄, 견봉하삼각근하 점액낭의 전방면을 관찰토록 했으며, 견갑하오목과 오구돌기하점액낭에 삼출물 여부를 관찰토록 했다. 이때 외회전과 내회전을 하면서 전내측 충돌을 입증하기 위해선 동적검사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실습은 총 25개 팀으로 나눠 송호섭·김경찬·김주원·오승윤·문영춘·정진형·서병관 교육위원이 실습지원에 참여, 회원들과 함께 직접 초음파진단기기 시연을 통해 부위별로 주요 구조물들을 숙지하고, 이를 활용한 올바른 확인 방법을 체득하도록 함으로써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