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속초27.8℃
  • 맑음37.0℃
  • 맑음철원35.0℃
  • 맑음동두천35.2℃
  • 맑음파주35.0℃
  • 맑음대관령26.5℃
  • 맑음춘천37.2℃
  • 맑음백령도31.1℃
  • 구름많음북강릉28.3℃
  • 구름많음강릉29.2℃
  • 흐림동해28.3℃
  • 맑음서울35.4℃
  • 맑음인천34.8℃
  • 맑음원주36.2℃
  • 맑음울릉도29.3℃
  • 맑음수원34.6℃
  • 맑음영월37.4℃
  • 맑음충주36.5℃
  • 맑음서산34.0℃
  • 맑음울진30.1℃
  • 맑음청주37.1℃
  • 맑음대전36.8℃
  • 구름많음추풍령34.5℃
  • 맑음안동37.4℃
  • 구름많음상주36.7℃
  • 맑음포항30.4℃
  • 맑음군산33.5℃
  • 맑음대구38.2℃
  • 맑음전주37.6℃
  • 맑음울산32.2℃
  • 맑음창원33.3℃
  • 맑음광주38.5℃
  • 맑음부산33.6℃
  • 맑음통영34.1℃
  • 맑음목포34.8℃
  • 맑음여수34.4℃
  • 맑음흑산도33.0℃
  • 맑음완도35.1℃
  • 맑음고창36.2℃
  • 맑음순천35.5℃
  • 맑음홍성(예)36.2℃
  • 맑음34.8℃
  • 맑음제주32.3℃
  • 맑음고산29.8℃
  • 맑음성산33.9℃
  • 맑음서귀포34.1℃
  • 맑음진주36.3℃
  • 맑음강화33.6℃
  • 맑음양평35.6℃
  • 맑음이천36.2℃
  • 맑음인제34.6℃
  • 맑음홍천35.8℃
  • 맑음태백29.1℃
  • 맑음정선군37.2℃
  • 맑음제천35.0℃
  • 맑음보은32.6℃
  • 맑음천안34.6℃
  • 맑음보령36.4℃
  • 맑음부여36.1℃
  • 맑음금산36.6℃
  • 맑음35.8℃
  • 맑음부안34.9℃
  • 맑음임실36.0℃
  • 맑음정읍37.3℃
  • 맑음남원37.8℃
  • 맑음장수34.6℃
  • 맑음고창군36.5℃
  • 맑음영광군34.9℃
  • 맑음김해시36.5℃
  • 맑음순창군37.8℃
  • 맑음북창원37.4℃
  • 맑음양산시36.6℃
  • 맑음보성군35.2℃
  • 맑음강진군35.6℃
  • 맑음장흥34.4℃
  • 맑음해남35.0℃
  • 맑음고흥36.8℃
  • 맑음의령군38.8℃
  • 맑음함양군39.9℃
  • 맑음광양시36.9℃
  • 맑음진도군33.0℃
  • 맑음봉화33.3℃
  • 맑음영주35.5℃
  • 맑음문경35.5℃
  • 맑음청송군35.2℃
  • 맑음영덕31.2℃
  • 맑음의성37.8℃
  • 맑음구미37.8℃
  • 맑음영천35.2℃
  • 맑음경주시35.9℃
  • 맑음거창39.8℃
  • 맑음합천39.8℃
  • 맑음밀양39.5℃
  • 맑음산청39.2℃
  • 맑음거제32.4℃
  • 맑음남해35.5℃
  • 맑음35.3℃
기상청 제공

2026년 08월 03일 (월)

행사

“아픔의 끝을 향한 줄달음질”

  • 작성자 :
  • 작성일 : 19-07-01 16:39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B0062005011449886.jpg

트린코말리 한의진료단 진료소에서 불과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팔라호탐(Pallahotam) 해변 마을. 한차례 폭격이 지나간 듯 말 그대로 초토화다.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집들은 모두 해일에 쓰러져 뒤엉키고 흙더미에 쌓여 어디가 집터인지, 어디가 옆집과의 경계선인지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나마 엄청난 해일 피해가 있었으나 마을 주민 대부분이 해변에서 떨어진 곳에 모여 종교행사를 치루고 있어 인명피해는 적었단다. 어린이 2명과 부녀자 1명이 사망했다. 어린이 중에 8살난 일류샤라는 딸을 잃은 카리라쉬 씨(남.30세)는 진료진을 맞이하고도 연신 침울한 표정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그때의 충격이 너무도 컸고, 그 충격이 지금까지도 지워질 수 없는 슬픔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폐허의 장소에도 사랑은 싹튼다. 한의협과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의 긴급의료지원단의 차분한 진료에 마을 주민들 모두가 마음을 열고, 새롭게 시작할 것을 다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초토화된 곳에서 벗어나 천막을 치고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지만 이역만리 한국에서 찾아온 진료단의 보살핌은 그들에게 삶의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활력이 되고 있다. ‘시작하는 모든 것은 끝이 있단다.’ 아픔 역시 마찬가지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만큼의 아픔도 끝이 있긴 마련이다. 그리고 그 끝을 한의진료단은 사랑으로 앞당기고 있는 현장, 그곳이 쓰나미가 할퀴고 간 우리 지구촌 현장인 것이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0자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 오늘 인기기사
  • 주간 인기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