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1호
////날짜 2025년 4월 2일
///시작
///면 1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경북 산불 이재민에 한의진료…신체·심리 치료 병행
///부제 경북지부 회원들 자발 참여,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중앙회 임원진 등 격려 방문
///부제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 등 4곳 확장 운영, 침·한약 치료 등 전개
///본문 경상북도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 가 한의진료소 운영을 통해 이재민들의 신체 및 심리 치료에 나서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을 비롯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정유옹 수석부회 장·박소연 부회장·유정규 의무이사 등이 현장을 방문해 진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한의사회는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대피소가 마련된 △안동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길안중학교 △영덕국민체육센터 △국립청소 년해양센터 △진보문화체육센터 △안동다목적체육관에 한의진료소를 설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덜기 위한 의료봉사에 나섰다.
안동체육관 진료소에서 봉사에 나서고 있는 김봉현 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깊이 체감하고 있으 며, 이재민들께서 한의의료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두터운 만큼 일반적인 치료는 물론 심리치료까지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민들 상당수가 △긴급 대피로 인한 근골격계 이상(경추·요추·견관절·슬관절 통증) △연기로 인한 호흡기 이상(호흡곤란, 인후통, 흉통) △삶의 터전 전소로 인한 트라우마, 불안, 우울감, 불면 등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의료봉사 현장에서는 △침·약침·전침 치료 △추 나요법 △자락술을 비롯해 △불면·불안 완화를 위한 ‘천 왕보심단’ △기침·발열 완화를 위한 ‘구미강활탕’ △허증 완화를 위한 ‘경옥고’ 등의 한약 투여로 이재민들로부터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정유옹 수석부회 장·박소연 의무부회장(대한여한의사회장)·유정규 기획· 의무이사도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과 함께 지난달 29일 안동체육관 진료소를 방문, 의료봉사 현장 파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경북 주민들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없을 정도로 그 피해 수준이 심각하다”면서 “이에 재난상 황에 준비된 의료인력인 한의사들이 신체적·심리적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하루속히 주민들의 일상복귀와 함께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고 계신 한의의료진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 동 의원(국민의힘·경북 안동시예천군)은 “한의사 여러분 들이 지역사회에 쏟아주신 열정과 은혜만큼 국회에서 한의계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한의사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재민들을 위한 한의의료봉사단 모집과 성금모금에 들어갔다. 봉사 참여는 네이버폼(naver.me/FJb7gWUs)을 통해 접수 (진료가능 지역 및 시간 선택 가능)할 수 있으며, 성금 및지원 물품 기탁은 경북지부 사무국(053-745-140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현일 전 경북한의사회장은 “매우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의사 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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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조규홍 장관, 안동유리한방병원서 화재 이재민 위로
///부제 안동유리한방병원…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 역할
///부제 조규홍 장관 “필요한 의료와 복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본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8 일 안동유리한방병원(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과 안동다목적체육관(정신 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을 방문해 이번 산불로 대피해 계신 분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산불 발생에 대응해 3월26일 17시에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 24시간 상황 모니터링, 의료·생계·심 리지원 등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유리한방병원에는 노인요양시설 (안동유리요양원)에서 신속히 이송 조치한 어르신 90명이 지내고 있으며, 안동다 목적체육관에는 산불 영향 우려가 있는 정신요양시설(대성그린빌)에서 대피하신 219명이 머물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산불을 피해 대피해 계시는 어르신들과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분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대피해 계신 분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조 장관은 “어르신들 및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의료와 복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규홍 장관은 현장에서 정신요 양시설 입소자들과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직접 건의받은 요청사항들에 대해 즉각 적인 검토와 조치를 약속했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하고, 복지 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또한 조규홍 장관은 산불 대응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대피소 어르 신들과 소방대원, 공무원 등을 위해 권역 트라우마센터 및 광역·기초정신건강복 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가동 중인 긴급 심리지원 대응체계를 통해 필요한 심리 지원이 적시에 제공되도록 철저히 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입소자들이 시설 외 장소에 머 무르더라도 서비스가 차질없이 제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재난 상황일수록 어르 신과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복 지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피 중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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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건강기능식품 불법거래 차단…“개인 간·중고 거래 만연”
///부제 판매업 신고자만 건강기능식품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 강화
///부제 이개호 의원,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 대표발의
///본문 이개호 의원(사진)은 ‘건강기능식 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건강기능 식품에 대한 개인간 거래, 중고 거래 등 불법 행위를 차단해 국민건강과 안전이 담보되도록 했다.
이개호 의원에 따르면 현행 ‘건강기능식품법’은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및 품질 향상과 건전한 유통·판매를 도모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보호에 이바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유통· 판매 시 판매업의 신고 및 시설기준 준수, 안전위생교육을 수료한 자만이 판매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강기능 식품판매업의 영업 신고 대상범위의 모 호성으로 법 적용 사각지대가 발생해 구입한 제품의 개인간 재판매 등 중고거래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유통질서의 혼란, 유통기간 도과로 인한 제품의 변질, 기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오고 있다.
이에 이개호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신고자만이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 국민안전이 담보되도록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제6조(영업의 신고 등)의 “건강기능식품판매업자는 영업소 별로 제4조(영업의 종류 및 시설기준)에 따른 시설을 갖추고, 영업소 소재지 관할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 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는 조문중 ‘신고해야 한다’를 ‘신고해야 하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자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없다’로 수정해 불법 거래를 금지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성회·문금주·민형배·박희승·위성 곤·이언주·이정문·서삼석·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천하람 의원(개혁신당) 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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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보훈의료 지원 대상자, 참전유공자 가족까지 확대 추진
///부제 참전유공자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한 의료지원 근거 규정 마련
///부제 조지연 의원, ‘참전유공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본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조지연 국회의 원(국민의힘·사진)은 ‘참전유공자법 개정 안’을 대표발의, 보훈의료 지원 대상자를 참전유공자 가족으로도 확대·지원토록 했다.
조지연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참전 유공자는 보훈병원 또는 위탁병원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비용의 일부를 감면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지원은 독립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화운동 사망자 등 보훈의료혜택 의 수혜대상자의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유족 또는 가족에게까지 이뤄지고 있으나 참전유공자의 경우 본인에게만 국한돼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한 의료지원의 근거는 없는 상황 이다.
이에 조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참전유 공자에 대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해서도 의료지원을 확대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제7조(의료지원)를 수정, 참전유공자와 유족 및 가족이 국가·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의료기관(보훈병원 포함)에서 진료 받을 경우 감면받도록 했으 며, 국가·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의료 기관 외의 의료기관에 위탁할 경우에도 진료비를 국가가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제7조의 2(유족 또는 가족의 범위) 신설을 통해 보상을 받는 범위를 배우자, 자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유족 또는 가족으로 명시했다.
조지연 의원은 “참전유공자들은 고령 으로 인한 생활고, 전쟁 중 입은 부상과 후유증으로 인해 생계·의료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나 현행법에 따른 참전유공자에 대한 의료지원은 본인에만 국한돼있어 참전유공자의 생활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보훈 대상자 간 의료지원 격차를 줄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국민의힘 강대 식·강선영·구자근·김소희·박덕흠·박정 하·박준태·엄태영·이인선·임이자·서명 옥·장동혁·최수진·최은석·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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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협 재난특별위 “한의약의 심신의학적 치료, 현장에 큰 역할”
///부제 정영훈 한의약정책관 “재난 심리지원 등 한의약정책 개선에 도움”
///부제 박소연 회장 “심리지원 국가 정책에 한의사 적극 참여해야”
///본문 경상북도 대형 산불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경상북 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가 한의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 재난특별위원회(위원장 정유옹)와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이 재난 지역에 급파, 시설 점검 및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재민의 상당수가 화재 및 대피에 따른 근골격계· 호흡계 이상 등의 신체적 증상 외에도 불안, 우울감, 불면 등 심리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한의사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안동실내 체육관 △안동다목적체육관 △길안중학교 △영덕국 민체육센터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진보문화체육 센터에 한의진료소를 운영(31일 기준)하고 있으며, 경북한의사회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 회원들도 동참해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진료소에서는 △침·약침 치료 △추나요법 △보험 한약 투여와 함께 △건강상담(병력 및 수술 여부 등)
△심리 상담 등 전인적 치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경북대 간호대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도 동참해 이재민들의 진료 안내를 돕고 있다.
특히 안동실내체육관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이재민 환자들이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안동체육관에 이어 영덕국민체육센터 한의진료에서는 남·여 진료실이 긴급 설치되는 등 진료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으며, 재난특별위원회(정유옹 위원장·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유정규 기획/의 무이사)는 이날 진료용품 및 한약 지원 등에 나섰다. 영덕국민체육센터 진료에 나선 김현일 전 경북한 의사회장은 “국가적인 재난상황 속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찾아 진료실을 설치하고, 발빠르게 대처해준 경북지부 회원들과 한의협 재난특별위원회의 단결된 힘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마음으로 동참한 대구지부 회원들께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박소연 회장은 이재민뿐만 아니라 현장의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주요 호소 증상 등을 파악했다.
소방대원들은 장기간 구조 활동 및 화재진압 등으로 인해 극심한 피로와 함께 불안 등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재난특별위원회는 소방대원들과 이재민들을 위해 근육통 완화를 위한 한방파스를 비롯해 연교패 독산, 보중익기탕 등 한약제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재난특별위원회는 노희목 대구광역시한의사 회장과 장효정 대구경북여한의사회장을 비롯한 대구 지부 회원 8명이 참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이어 진보문화체육센터, 길안중학교에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지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이은 경북 산불 화재까지 국가적 재난사태에 대한 한의계의 재난 대응매뉴얼을 파악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면서 “진료 현장에서 한의학이 환자의 신체적 증상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특히 심리 치료 등 전인적 관점에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이번 한의진료소 사례는 향후 재난 심리지원을 포함한 한의약정책 개선에 많은 도움을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연 회장은 “이미 대한여한의사회에서는 전국 성폭력상담소와 지역 한의원을 연계해 실시하는 트라우마 한의진료 시범사업 등에 참여해오고 있다”면서 “환자의 심리적 내상이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 한의심리치료를 통해 높은 개선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재난 현장에서도 한의약이 신체적 불편감은 물론 심리적 치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이미 한의학적 심리요법인 ‘EFT’, 한방신경정신과전문의 영역 등 일선에서 한의약이 나서서 부작용 없이 케어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국가트 라우마센터’,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 등 심리치료 관련 사업에 한의사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회(회장 현도훈) 회원 60 여 명도 지난달 31일부터 경북 한의진료소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재난특별위원회는 대공한협과 표준 화된 차트와 심리 검사, 표준화된 매뉴얼을 통한 재난 위기 대응 데이터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대한여한의 사회 학술팀이 학회와 공조해 재난 위기 상황에서의 한의약 역할에 대한 논문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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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K-Medi 한의약, CARE-Medi 한의약으로 거듭날 것”
///부제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 간담회, 한의약 발전위한 고견 청취
///부제 윤성찬 회장, 저출산·초고령화 사회서 한의약 역할 상세 설명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지난달 29일 명예회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및 지역·공공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서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 치료 의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한의약의 역할에 대한 명예회장들의 고견을 청취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진즉에 명예회장 님들을 찾아뵙고, 오랜 회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말씀들 듣고 싶었다”면서 “여러 현안 문제들과 명예회장님들께서 서로 시간이 잘 맞지 않는 관계로 이제야 만나 뵙게 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와 함께 “현재 협회는 대한 민국 의료의 중심으로 K-Medi 한의약, CARE-Medi 한의약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힌 뒤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돌봄·방문 진료 수요 폭발, 공공의료 및 지역 의료 비상, 농어촌 1차 의료 붕괴 위기를 맞아 방문진료는 물론 돌봄의료와 노인의료에 최적화된 의료이자, 난임 및 일차의료 영역에서 맞춤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한의 약의 역할 강화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윤 회장은 “한의사의 X-ray 사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도 한의사의 X-ray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하고 있지 않다”면서 “진단용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과 X-ray 사용에 따른 한의의료행위의 보험 급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의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위해서는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의 표준 약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에서도 약관 개정의 시급성을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외에도 돌봄한의사 제도를 통한 방문·돌봄 진료 강화, 보훈 위탁 병원 지정 대상 한의원 확대, 한의약 난임 치료 정부지원 제도화 등 한의계 주요 현안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명예회장들은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그간의 풍부한 회무 경험을 풀어냈다.
서관석 제31대 명예회장은 “현재 우리 사회가 매우 어수선하고 혼란스런 상황 이기에 한의계의 업권을 신장시키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럴 때 일수록 중앙회장은 회원들을 대신해 봉사 하고 희생하는 자리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늘 겸손한 자세로 회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환영 제32·33대 명예회장은 “중앙회 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각각의 정책이 갈수록 세분화, 전문화되어 가고 있기에 이모든 것을 회장이 혼자서 처리하기에는 무리”라면서 “담당 이사들과 중앙회 직원 들에게 업무를 분장하고, 고유의 역할을 부여해 그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주의 제44대 명예회장은 한의 실손 보험 적용, 첩약보험 시범사업, 추나요법 제도 개선, 현대 의료기기 사용 등 직전 집행부에서 중요하게 추진했던 여러 사업 현황을 소개하면서 현 시점에서의 효과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홍 명예회장은 “회무에서 물러난 뒤 1년여 동안 협회의 정책방향에 대해 일체 왈가왈부하지 않았던 것은 제 45대 집행부가 추진하고자하는 정책을 소신대로 밀고나가 많은 업적을 일궈냈 으면 하는 바람이 컸기 때문”이라고 밝힌뒤 “부디 성공한 집행부가 돼 한의약의 발전과 도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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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한의협 추가 보수교육, 침도의학의 상지부 진단 등 교육
///부제 레이저·RF·HIFU 등 에너지기반기기와 미용도 소개
///부제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 되길”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지난달 30일 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수도권역 추가 보수교육’을 진행, 침도의 학의 상지부 진단, 에너지기반기기와 미용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고성규 대한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은 “금일 진행되는 양질의 강연들이 회원들의 임상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의협은 회원들이 원하는 최선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강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고 전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침도의학 상지부 진단과 치료(김재석 대한침도의학회 이사) △에너지기반기기와 미용(이마음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교육이사) △한의 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영상)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재석 이사는 상지부 신경증상 치료 접근 공식으로 △신경의 주행 방향과 부위평가 △상지 Dermatomal 영역 이해
△상지삼종 압박검사를 통한 신경근병증과 말초신경병증 감별 △Pinch-roll test 활용 △주요 신경 포착 부위를 숙지하고 평가 △저항검사를 통해 신경근 손상 정도 평가 등을 들었다.
김 이사는 신경 검사 방법에 대해 “신경이 비수축성 구조이지만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검사방법을 활용해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항검사가 추가로 필요한 이 유로 저항검사가 단순 감별이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김 이사는 “저항검사는 신경 손상의 심각도 및 기능적 영향을 평가하는 핵심 검사”라면서 “가령 Spurling test, Pinch-roll test, 상지삼종압박검사가 모두 양성이라면 신경근과 말초신경이 모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손상이 실제로 운동신경문제까지 포함하 는지 알기 위해서는 저항검사가 필요하 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상지부 침도치료 원칙에 대해 “근육의 이행부 및 근막, 골섬유관이 많이 존재함으로 외상이나 반복적인 부상 및 과도한 사용으로 신경포착될 수 있는 부위가 많다”며 “상지의 신경들은 대부분 혈관과 같이 주행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가압분리를 통해 혈관을 피해 시술해야 하며, 시술 후에는 지혈 및 아이 스팩 지시를 해야 한다”면서 “신경의 주행방향과 침도의 날이 평행하게 시술해야 하며, 환자의 반응을 보면서 천천히 자입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이사는 이날 직접 시연을 통해서도 다양한 부위에서의 침도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이마음 이사는 ‘에너 지기반기기와 미용’에 대해 발제했다. 에 너지기반기기는 레이저, RF, HIFU 등이 대표적이다.
이 이사는 “최소한의 침습, 최소한의 손상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게 핸들링 손기술”이라며 시술 시 고려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이사는 레이저의 원리와 이론에 대해 “흥분된 상태에서 광자에 똑같은 에너 지를 주면 원래 자리로 돌아올 때 두 개의 광자를 내보내면서 동시에 두 개의 광자를 방출하는 결과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미용에서의 초음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높은 주파수의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해 개선을 원하는 부위에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적 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술이 이뤄진 다”면서 “진피층, 지방층, 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필요한 깊이에 전달해 열에너지로 응고시켜 피부 온도를 60~70도 까지 급속히 상승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응고와 수축으로 피부가 당겨지고 탄력이 상승하며, 열적효과로 인한 콜라겐 재생효과도 따라온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는 “피부 레이저와 같은 에너지 기반기기 미용 치료는 이론적인 공부가 많이 필요한 만큼 피부의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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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5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보건복지부, 한의약 교육 통합 플랫폼 ‘한e캠퍼스’ 오픈
///부제 “한의대생부터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접근 가능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
///부제 임상·산업·연구 등 분야별 전문 과정 제공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달 25일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nikom.or.kr/edu)’를 정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
한e캠퍼스는 건강돌봄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구방법론 등의 교육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로 한의대생, 한의사 및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한의약 지식들을 디지털화하여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의약 건강돌봄(공공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 임상술기(임상) △한의약 산업인력양성(산업) △한의약 연구방법론(연구) 관련 교육 등이 있다. 각 과정은 한의학의 이론과 임상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현장 적용성과 학문적 깊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과정은 중풍부터 턱관절장애, 알레르기비염, 현훈, 안면신경마비, 교통사 고상해증후군,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한 임상술기와 진료 절차를 다 룬다.
산업 분야 교육도 세분화돼 구성됐다. △한약제제 품목허가 제도 안내 △한약재 관련 제도와 수입 절차 실무
△한의의료기관 민간 및 공공보험 제도 △한의약 제품의 기능성 표시방법과 수출 절차 개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교육 등 세분화되어 있어 산업 종사자의 직무역 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 강의는 한의약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행정, 법률, 수출 입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한의약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한의사,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비롯해 한의약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 되어 있다.
또한 ‘한e캠퍼스’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 페이스를 적용하여 학습자와 교육자가 쉽게 이용할 수있도록 설계되었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도입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편하게 교육을 접할 수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강의(Webinar) 기능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한e캠퍼스 구축은 과학과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의약 지식정보를 통합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한e캠퍼스’의 출범은 한의약 교육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향후 한의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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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5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올림픽 국가대표도 받는 한의치료는?
///부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파비앙·알파고의 한의 치료 체험기
///부제 한의협 AKOM TV, 웹예능 ‘한의약 리얼체험기’ 3편 공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의 공식 유튜브 채널 ‘AKOM TV’에 외국인 인플루언서 파비앙과 알파고의 웹예능 ‘한의약 리얼체험기 3편-뼈소리 실화? 이게 바로 추나!’가 공개됐다.
지난 영상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46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가 장세인 현 대한스포츠한 의학회장이 운영하는 한의원을 방문해 한의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파비앙이 무릎 부위에침 치료를 받는 내용이 진행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영상에서 등의 통증을 호소한 알파고가 추나 치료 및 부항·약침 치료를 받는 내용이 이어졌다.
치료 전 진행된 장세인 원장과의 인터뷰에서는 파비앙의 “지난 여름 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직접 봤다”는 이야기에장 원장이 “당시 안세영 선수가 갑자기 발목을 다쳤다고 연락이 왔다”며 “국가대표 선수로 4년 동안 기다려온 올림픽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하기 위해 직접 현지에 가서 안세영 선수를 비롯해 서승재· 김원호 선수의 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파비앙과 알파고는 올림픽 대회에서 침 치료가 문제가 되지 않냐는 질문을 했으며, 장 원장은 “침은 전 세계에서 안전한 의료 도구로 인정받 았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선수촌 내에서 직접 침 치료를 하는 등 침 치료가 국제올 림픽위원회(IOC)의 인정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장 원장은 “경기 도중 몸싸움을 하다 부상을 당하거나, 발목을 접질리거나 했을 때 즉각적인 치료에 한의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파고의 추나 치료가 정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장 원장은 “추나 치료는 한의사들이 손을 사용해서 어긋난 관절이나 근육의 위치를 바로 잡아 주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본격적으로 알파고가 추나 치료를 받는 과정이 전개됐으며, 옆으로 눕는 등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몸의 불균형으로 인해 목의 오른쪽 부위가 좋지 않은 알파고에게 추나 치료를 통해 목의 관절을 맞춰주는 내용이 이어 졌다.
장 원장은 알파고에게 추나 치료 외에도 부항 치료를 진행하면서 “부항의 경우 샌드위치 효과라고 해서 진공상태로 만들어 주면 전체적으로 혈액순 환을 왕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는 한편 약침 치료 시에는 “두통이 씻은 듯이 사라질 것” 이라고 전했다.
추나·부항·약침 치료 등 다양한 한의 치료를 마친 알파고는 “마치 자동차를 정비소에서 고치듯이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면 강한 만족 감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는 파비앙이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의원 치료 3주 후 몸 상태에 대해 “한의 치료를 받은 이후 무릎이 아프지 않아서 덕분에 축구를 잘하고 있다”며 “원장님이 주신 공진단을 3일 정도 섭취했더니 활력도 생기고 피곤함이 많이 사라져 너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상은 https://www.youtube.com/ watch?v=hfU4X7rIr4E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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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6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경기도한의사회-신죽시중의사공회, 전통의학 발전 네트워크 강화
///부제 제95회 국의절 참석…한의약·중의약 상호 발전 방향 공유
///부제 이용호 회장 “보건의료 발전 위한 협력 이어갈 것”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대만 신죽시중의사공회(이사장 이여영)와 한의약 제도 발전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뜻을 모았다.
경기지부는 신죽시중의사공회 초청으로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시에서 열린 ‘제95회 국의절 및 제17회 타이 베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공고히 다졌다.
대만 위생복리부 및 중화민국 중의사 공회 전국연합회 주관, 타이페이시 중의 사공회의 개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 용호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경기지부 대표단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전통의학 육성과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의약·중의약의 최신 의료기술 동향과 정책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경기지부는 신죽시중의사공회와 지난 2018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국의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전통의학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 며, 이번 제95회 국의절 행사에선 의료기술 협력, 교육제도 공유, 학술 및 임상 정보 등을 교류했다.
경기지부는 중의약 발전을 선도해온 타이중 소재 중국의약대학 및 부속 메이 더(美德) 의료병원을 비롯해 국립오페라 극장인 국가가극원, 중타이(中台) 세계박 물관, 진조종 상무이사(중의사공회 전국 연합회)가 경영하는 진조종중의진소(陳 潮宗中醫診所) 방문을 통해 △중의학 교육시스템 △중의사 제도 △연구 인프라 △중의병원의 진료시스템 및 의료시설 △연구 활동 △중의치료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체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용호 회장은 이날 환영만찬에서 “경 기지부와 신죽시중의사공회는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과 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우호적 관계를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여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의 약과 중의약 리더들의 긴밀한 상호 교류를 지속해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공헌 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대만 국의절은 1929년 3월16일 대만 중의사들이 중의학 폐지에 항거하기 위해 개최한 집회와 중의학 전통을 지켜낸 것을 기리는 기념일로, 올해 95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매년 대만 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있으 며, 올해에는 라이칭더 총통이 직접 참석해 중의학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강조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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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6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충북한의사회-글로스터호텔, 회원 편익 위해 ‘맞손’
///부제 임직원 및 회원 복리후생 향상 위해 글로스터호텔 제휴업체 지정
///본문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와 글로스터호텔(대표 노종호)이 지난달 20 일 회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한의사회 이정구 회장·김진균 34 대 회장, 강동균 글로스터호텔 총괄지배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충북한의사회의 대외업무와 임직원 및 회원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글로스터호텔을 제휴업체로 지정하고, 호텔은 성실히 서비스 및 관련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간 편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이정구 회장은 “제33대 집행부의 회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회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돼 감개무량하다”며 “충북한의사회의 전· 현직 임직원들은 항상 회원들을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무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진균 34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한의사회의 임직원 및 회원들의 복리후생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4월부터 시작하는 34대 집행부도 회원들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 침하기 위한 회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종호 대표는 “의료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충북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한의사분들의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이 한의사분들의 편익 증진을 넘어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간접적 으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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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천안시티FC-천안도솔한방병원, 지정병원 지정 협약
///부제 김영준 병원장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본문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하 천안시티FC)이 천안도솔 한방병원(병원장 김영준)을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하는 한편 김영준 병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선수 단의 의료 지원 및 재활 치료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티FC와 천안도솔한방병원은 지난달 24일 천안도솔한방병원에서 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과 박준 강·강영훈·이상명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천안도솔한방병원은 천안시티FC 선수단의 부상 예방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한의 치료 및 한약 처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명원 단장은 “천안도솔한방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회복과 컨디션 관리에 있어 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천안도솔한방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준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 천안시티FC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전문 적인 한의 치료를 통해 선수들이 부상을 예방하고 경기력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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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7
///세션 인터뷰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치료 목적 명확한 비급여 한의진료, 실손보험 보장 마땅”
///부제 정무위 전체회의서 금융위에 ‘국민 진료 선택권 보장’ 요청
///부제 “어렸을 때부터 한의진료 애용… AI와 맞물려 발전해야”
///본문 [편집자주] 올초 정부가 발표한 ‘비급여 관리 및 5세대 실손보험 개혁안’에 대해 각 보건의료계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강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실손보험 개혁안에 한의진료를 포함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요청 했다. 이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 및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서다. 이에 본란에선 이강일 의원으로부터 정부의 실손보험 진단과 한의약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Q. 의정활동의 철학이 있다면?
정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들의 삶을 이롭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고, ‘민생경제’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임해왔다. 민생경제가 바로 서야 국민이 행복해지고 국가가 건강해질 수 있다. 이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액주주·배달노동자·이주민 등과 같이 사회 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금융 관련 법안들을 발의하는 등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사회적 불합리함을 개선하 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제22대 국회에서는 국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경청하고, 국민의 삶에 도움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입법화해 나가고자 한다.
Q. 22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무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실물 경제를 관장하는 핵심 상임 위로, 정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의 핵심 문제들을 깊이 다뤄왔다. 특히 민생과 실용의 관점에서 일반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필요로 하는 분야들을 주로 점검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한의약 분야의 중요성도 절실히 체감했다.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의약은 예방과 관리 중심의 의료체계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여전히 양방의사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국민의 건강권을 제약하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이에 어떻게 하면 한의약 분야가 보건의료체계 내에서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Q. 정무위원으로서 바라본 정부의 5차 실손보험 개편안은?
정부의 개편안은 비급여 항목 관리 강화와 본인부담률 인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국민들 입장에선 혜택은 줄어들고, 부담은 늘어난 정책으로, 여전히 의료계와 건강보험 간의 숙제를 국민의 희생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최근 A형 독감주사를 맞고자 병원을 방문했는데 여의도 내 병원들에서만 독감주사의 가격이 8만원에서 10만 원, 12만원, 검사비도 2만원부터 3만원까지 말 그대로 ‘병원 마음대로’였다.
이렇게 난립하는 비급여 지급액이 ‘14년 11조원에서 10년만에 20조원으로 급증하는 동안 실손보험의 손해율 상승과 보험료 인상도 반복돼 왔다. 무려 20% 가까이 인상되기도 했다.
제도적 개선 없이 국민들의 부담만 계속해서 가중하는 방식을 이제는 멈춰야 한다.
Q. 실손보험에 한의진료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실손보험을 한의약 분야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는 국민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료서 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은 누구나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보험 제도 또한 이를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진료의 비급여 의료비는 실손보험에서 보장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장장 10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여전히 바뀐 것 없이 국민들의 선택권만 침해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 고자 금융위원장에게 그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Q. 평소 한의약에 대한 견해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담벼락을 넘다가 착지를 잘못해서인지 무릎에 통증이 생겨 한동안 꽤나 고생하게 됐는데, 한의원 진료를 통해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관절이 아플 때 침 치료를 받거나 몸이 허할 때 한약을 복용 하면서 한의약의 효능을 직접 경험해 본 터라 종종 한의원을 방문해 건강 관리를 받곤 한다. 환자의 체질에 맞는 맞춤형 치료와 전인적 접근은 한의약만의 큰 장점이다. 한의약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양방의학과 조화롭게 발전시 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한의약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의 한의진료 이용률이 저조한 만큼 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피부미용, 체형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의료가 지닌 효능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한의의료 관련 통계화를 진척시키는 것도 시급한 부분이다.
보험보장률이나 급여 확대를 위한 기본적 준비는 한의약계가 스스로 나서 협조해야 할 것이다. 이런 방법을 통해 한의진료가 젊은 세대에게도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Q. 향후 국회에서 보건·복지 분야 추진 계획이 있다면?
보건·복지 분야에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국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문제들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또한 한의약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으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하겠다.
Q. 이외에 하고 싶은 말은?
전국의 한의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 국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해주시는 여러분의 노력이 대한민국 의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요즘 국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단연 ‘AI(인공지 능)’다. 비단 국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AI 기술은 의료, 교육, 산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의계도 변화와 혁신을 외면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진료 방식, 환자 관리, 의료 연구 등 한의 약의 여러 분야에서 AI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에 한의사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미래를 대비해 주셨으면 한다.
한의약의 전통과 가치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나아갈 때 한의약은 더욱 발전하고 국민건강 증진에도 보다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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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보건복지부, 한의약 해외 진출 사업 본격 가동
///부제 중국 환자 유치 등 한의의료기관 6개소 모집, 사업비·프로그램 지원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한의의료 기관의 해외 진출과 중국 환자 유치 활성 화를 위한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하는 등 한의약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중동, 미국, 캐나다,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의 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총 9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소재 한의 의료기관은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연관 산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비는 △1단계 : 사업화(진출 예정 단계) △2단계 : 본격화(법인 설립 및 개원 준비 단계) △3단계 : 정착및 안정화 (개원 후 단계) 등 해당 단계별 사업내용에 맞춰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환자 유치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중국 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다이어트, 여성질환, 피부미용 분야 한의의료기관 4 개소를 신규로 선정한다. 그리고 선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환자 유치프로그램(진료+관광) △중국 현지 프로모션 △중화권 바이어 초청팸투어 △원스톱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https://nikom.or.kr)에서 확인할 수있으며, 신청기간은 해외 진출 분야는 14일 까지이며, 환자유치 분야는 9일 까지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등에 전문성을 가진 한의 의료기관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면서“앞으 로도 다양한 해외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확대하 고, 세계전통 ·보완통합의약 시장에서 한의약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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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8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울산시한의사회, 화재 피해 H한의원에 위로금 전달
///부제 황명수 회장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빠른 정상화 기원”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지난달 27일 울산시한의사회관에서 화재 피해를 본 H한의원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3일 울산 북구 소재 H한의원은 화재로 인해 한의원 내부, 의료기기 등이 전소했다. 이에 울산시한의 사회에서는 H한의원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고자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에 앞서 H한의원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윤성찬)에서도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울산시한 의사회 회원들 차원에서도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황명수 회장은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길 바라는 생각으로 울산시한의사회 차원에서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또한 울산시한의사회 회원들도 피해를 본 한의원을 돕기 위해 성금을 보내고 있는 만큼, H한의원의 빠른 정상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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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8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난임 극복 돕는 충남도의회, 한의치료 확대 논의 본격화
///부제 충남도의회,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서 의정토론회 개최
///부제 “경제적 부담 낮추고 임신 성공률 높인다” 정책 실효성 강조
///본문 충남도의회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 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7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에서 ‘충남 난임부부 한방 지원사업의 실효적 확대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 김평화 박사와 충남한의사회 서정욱 저출산대 책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맡아 한방치료의 효과성과 정책적 확대 필요성을 제안 했다.
서정욱 위원장은 천안시에서 시작된 한방난임치료지원사업의 발전 경과를 소개하며, 실제 사업 성과를 통해 정책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천안시 시범사업은 충청남도 전체로 확장됐으며, 사업 참여자들의 자연임신률이 평균 20~30%에 이르고 있다. 특히 부부가 함께 치료 받는 ‘동반치료’의 경우 임신 성공률이 단독 치료보다 높아, 향후 정책 설계에서 이를 반영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토론자로 미래사회연구소 김연 소장, 로컬투데이 류재민 정치행정 총괄 본부장, 충청남도 인구정책과 이승열 과장이 참여했고, 특히 실제 지원사업을 경험한 도민도 토론자로 함께해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인 의원은 “난임 치료에서 한의학적 접근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단순한 의학적 치료를 넘어 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보다 다양한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 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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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8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아동 척추 건강 후원금 3천만원 전달
///부제 자생한방병원
///본문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척추 건강 증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황영기 회장)에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 북부권역 내지역아동센터 25개소 6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강사 지원, 인바디 및 휴대용 신장계 지급 등 아이들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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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협 총회, 정관 시행세칙 개정 및 감사 직무규칙 제정
///부제 회비감면 조항 명확화…70세 이상 진료업무 종사 회원에 회비 부과
///부제 임명직 부회장·이사, 대의원에 통지시 담당업무 관련 경력 사항 등 이력 포함
///부제 감사 직무규칙, 감사의 목적·적용범위·종류·방법 등 내용 담아
///본문 지난달 23일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보다 효율 적인 회무 운영 등을 위해 정관 및 정관 시행세칙 개정안과 함께 감사 직무규칙 제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 시행세칙 개정안 중 먼저 ‘제2조(회비감면)’ 제1항 제1호를 ‘연령 70세 이상된 진료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회원’으로 개정해 70세 이상된 회원 중 진료업무에 종사하는 회원 에게 회비를 부과하도록 정비(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으로 확인 가능함)개 정하는 한편 제2조 제1항 제8호에서 ‘단 면허 취소된 회원은 제5호의 파산 선고를 받은 경우를 준용한다’ 부분을 삭제해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를 준용하는 경우 면허 취소 이전까지 부과된 회비를 결손처 리하는 것으로 해석할 여지를 없앴다.
또 제2조 제7항에선 ‘회비감면이 결정된 회원은…’을 ‘회비감면이 결정된 회원은 제2항 제5호의 파산 선고의 경우를 제외하고…’로 수정, 파산 선고를 받은 경우 의 회비 감면은 파산 선고일이 포함된 회계연도까지 입회비를 제외한 미체납회비를 결손 처리하는 것이며, 회비 반환은 해당 사항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또한 ‘제3조의2(임원의 임명 통지)’를 신설, 현재 회장에게 임명직 부회장 및 이사 지명을 대의원총회에서 위임한 경우 임명직 부회장 및 이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력사항도 없이 대의원에게 통지되어 대의원들이 지명된 인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키로 했다.
이날 의결된 정관 시행세칙은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된 날로부터 시행된다.
이와 함께 ‘감사 직무규칙’ 제정에서는 이사회에서 상정된 안에 대해 토의안건및 법령 및 정관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 성병식·이하 정관분과위)의 수정된 의견이 반영돼 의결됐다.
통과된 정관분과위의 안을 보면 먼저 ‘제1조(목적)’에서 ‘…재정 및 업무집행…’ 부분을 ‘회무 및 재무 관련…’으로, 또한 ‘제3조(감사의 직무) 감사는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1. 협회 회무 및재무에 대한 감사 2. 협회장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감사’ 부분을 정관 제20조(감 사의 직무)와 조문의 내용이 중복돼 삭제 했으며, 제3조의 삭제에 따라 각 조의 조문번호를 순연했다.
또한 ‘제6조(감사의 권한)’에서 ‘제4항 전산시스템에 대한 접근 및 조사’를 신설, 감사 직무규칙에 전산시스템에 대한 접근 및 조사 권한을 명확히 규정했으며, ‘제8조(감사의 의무와 책임)’ 제3항 ‘…감 사업무 외…’에서 정관 제20조를 인용해 ‘…감사직무 외…’로 수정했다. 이날 통과된 감사 직무규칙도 정관 시행세칙 개정 안과 마찬가지로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날로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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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정부, “필수·지역의료 강화 위해 건강보험 투자 확대”
///부제 건정심 회의서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25년 시행계획 수립
///부제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 1천 여 개 수술·마취 수가 인상
///부제 미용·성형목적 비급여 등 실손보험 관리 강화
///본문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제6차 건강 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 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 필수·지역의료 강화 및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체계 구축을 위해 75개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 ’25년 시행계획(안) 을 확정했다.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을 위해 저수가 구조 퇴출과 전체 건강 보험 수가 불균형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 기까지 1천여 개에 달하는 수술·처치·마취 수가 등을 우선 집중 인상한다.
특히 소아·응급 등 난이도가 높고 자원 소모가 많은 분야를 집중 인상하며, 2027 년까지 2천여 개 이상의 저수가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증소아 수술 연령가산 등 고난이도 의료행위 보상을 강화하고, 분만인프라 유지를 위한 수가 등 공공정책 수가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데 이어 진료량(量)이 아닌 의료의 질(質)과 성과 달성에 따라 차등 보상하는 대안적 지불제도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운영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의료격차 해소 및 건강한 삶의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 내에서 급성 기-회복기-만성기에 걸쳐 끊김없는 의료·요양·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확대한다.
복합·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일상적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정신건강, 여성 및 소아, 생애말기 의료 등 수요가 높은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애인·치과 주치의 시범사업 지속 추진과 함께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급여 확대(신규 20건, 급여범위 확대 10건 예상) 등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강화 및 재정 부담을 완화한다.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와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위한 비급여 및 실손보험 관리도 강화한다.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는 △관리급여 적용, △사전설명·동의 등 별도 관리하 고, △미용·성형목적 비급여와 불필요하게 병행되는 급여는 급여를 제한한다.
또한 실손보험의 건강보험 급여 본인 부담 보장을 합리화하고, △의료체계 왜곡을 막기 위해 비급여를 적정 보장하며,
△심사 강화·투명성 제고 등 운영을 합리 화한다. 지역병원 육성을 통한 필수·지역 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외과병원의 응급 복부 수술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24시간 응급 복부 수술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지역병원(상급종합 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응급 복부수술에 대한 가산 및 지역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응급복부수술(62개)을 시행한 경우 수술 및 관련 마취료를 100% 가산하고 응급수술 기능 유지를 위해 지역응급의료 센터 등에 지원 중인 가산 수준을 고려하여 비상진료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100% 추가 가산한다.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와 규칙 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추진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2027년 12월 까지 연장 운영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의 2차 년도 시행계획을 통해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구축이라는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계획”이라면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 등 개혁과제와도 연계해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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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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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협, 올해 자보·X-Ray 등 의권 확대 추진 주력
///부제 제69회 대의원총회서 2025년도 주요 사업 예산 114억여 원 편성
///부제 회비부과 후 한 달간 현금 완납 시 중앙회비 12% 감액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지난달 23일 제69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한의 자동차보험 활성화, X-ray를 비롯한 현대 의료기기 사용, 한의건강보험 영역 확대, 한의약 국제 교류 촉진 등 다양한 사업계획 수립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일반 회계 예산 114억7893만1000원을 편성했다.
특히 윤성찬 회장의 공약에 따라 2025 회계연도 회비 부과 후 한 달간은 현금(온 라인 가상계좌)으로 납부하는 완납 회원 대상으로 중앙 연회비 12%를 감액키로 했고, 이후 한 달간은 카드(온라인 신용카 드)로 납부하는 완납 회원을 대상으로 중앙 연회비를 6% 감액키로 했다.
개원의 회원의 중앙회비는 지난해와 동일한 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세입 관련 회비 부담 회원 수는 지난해보다 65명이 늘어난 2만5625명으로 집계됐다.
세입 관련 회비 부담 회원 수는 기존 시도지부 회원, 신입회원, 장교 및 공중보건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시도지부 회원 수는 2만3835명으로, 전년도 2 만3698명에서 137명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전액 납부회원은 1만 4810명 △1/2 납부회원 6373명 △1/4 납부회원 1267명 △1/6 납부회원 1385명 등으로 보고됐다. 또한 신입회원의 경우는 △전액 납부 회원 280명 △1/2 납부회원 135명 △1/4 납부회원 178명 △1/6 납부회원 199명 등으로 총 792명이며, 전년도 대비 8840 만3000원이 증액된 2억1251만7000원 으로 편성됐다.
장교 및 공중보건의 회원 수는 998명이 며, 전년도 대비 755만3000원이 감액된 8283만4000원으로 편성됐다.
이에 앞서 대의원총회는 22일과 23일에 걸쳐 사업계획 및 예산 결산 가결산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이재덕·이하 예결산분과위)를 열고, 2025회계연도의 각 항목별 예산 편성의 적정성 및 효율
성 등을 심의했다.
이와 관련 이재덕 위원장(사진)은 “대한 한의사협회의 연 예산이 1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점은 회비를 얼마 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회원들이 바라는 한의약 육성에 기여하는 가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대한한의사협회의 자체 활용 예산만이 아니라 전국 지부 및산하단체 등 여러 곳에서 요청한 예산의 적합성과 사업 추진 이후의 기대 효과 등을 반영해 밤새도록 예산 심의에 나서 준예결산분과위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예결산분과위의 사전 심의를 바탕으로 23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선 △ 2005특별회비, 2006 FTA 기타 의무부담금 결손처리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25회계연도 회관발전특별기금 특별회계 예산 홍보사업의 건은 부결시켰다.
이어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 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3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24 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안) 및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안) △2023회계연도 연구과제 결산(안) 및 2024회계연도 연구과제 가결산(안) △ 2023회계연도 별정계좌 결산(안) 및 2024회계연도 별정계좌 가결산(안) △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사업계획(안) 및 2024회계연도 일반회 계, 특별회계, 기금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됐다.
일반회계는 보험 분야의 경우 △유형별 수가 계약 및 제도개선 사업 △회원 교육및 대내외 홍보 사업 △정책 추진 사업 △ 자동차보험 및 산재보험 급여 확대 사업 등에 주로 책정됐으며, 의무정책 분야는 △국가 공공기관 한의진료실 운영지원 △ 군진한의사 직역 활성화 추진 △한의사의 장애인 주치의제 참여 △한의통합돌봄 정책 활성화를 비롯 교의사업 지원, 서적 출판 사업 등에도 일부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의권 사업과 관련해선 최근 X-Ray 등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합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한의의료 기관에서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과 회원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수립·추진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대결의를 통해 산하단체 예산 (안) 신청 시 이전 회계연도에서 지원받은 지원금을 감안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권고했으며, 산하단체 지원은 회비수 납률과 연동 없이 100%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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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구지법 “자보 환자 약침진료비 부당이득금 아니다”
///부제 서정철 원장, 진료비 반환 불복…보험사 대상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서 승소
///부제 “한의사 진료권 존중한 판결에 감사… 치료 필요성은 환자마다 다를 수 있어”
///본문 경북 구미시 서정철 원장(우 리경희한의원·경북한의사회 법제이사·사진)은 자동차보험 환자에 대한 약침술 진료비와 관련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과 관련해 최종적으로 승소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지방법원 김천 지원 재판부(판사 오승이)는 6 일 ‘자보 환자의 약침 진료비를 반환하라’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자보심의회)의 결정에 불복해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서정철 원장의 손을 들어줬다.
“약침술 진료비 및 심사청구 접수비용에 대한 원고 (서정철 원장)의 피고( A보험사)에 대한 구상금 채무는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는 재판부의 판결에 A보험 사가 항소하지 않음으로써 서정철 원장의 승소가 확정 됐다.
이에 앞서 A보험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동차 사고 수상(受傷) 후 1년이 지난 자동차보험 환자에 대한 치료비 심사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기각 당하자 자보심의회에 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자보심의회는 지난해 2월15일 “수상 시기및 진단명, 이전 치료내역, 동일 타 치료내역, 진료기록 등을 참고하여 볼 때 동 기간 약침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지 않으므로 조정해야 한다”는 사유를 달아 피 고의 심사청구액(약침진료비 13만8,680원과 심사청구 접수비 1만3,850원 등 15만2,530원) 전부를 반환하라는 심사결정을 했다.
하지만 서정철 원장은 정당하고 적법하게 진료하고 지급받은 치료비 중 약침진료비를 반환하라는 자보심의 회의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A보험사를 상대로 지난해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서 원장은 심사청구액 15만 여원을 환급 받기 위해 전문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없어 스스로 관련 법률 조문을 파헤쳐 가며 나 홀로 소송을 진행 했다.
A보험사 또한 서정철 원장을 상대로 구상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같은 법정 공방 끝에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재판 부는 “부당이득반환에 있어 손해의 발생에 대한 증명책 임은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하는 자에게 있고, 교통사고 가해자의 보험회사가 보험금 명목으로 의료기관에게 진료비를 교부한 경우, 위 진료비가 보험회사에 대한 관계 에서 부당이득이 되기 위해서는 교통사고 환자가 보험 회사에게 위 진료비를 교통사고 보험금으로 청구할 수없는데도 불구하고 보험회사를 속여 이를 편취하였고, 의료기관은 그 사실에 대하여 악의 또는 중과실이 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한 증명책임은 피고에게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환자가 피고를 속여 보험금을 편취하였거나 원고가 그 사실에 대하여 악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어 원고가 피고에 대하여 별지1 기재 진료비 등의 구상금 채무를 부담한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결했다.
A보험사의 항소 포기로 승소가 확정된 서정철 원장은 “자동차사고 환자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은 환자의 건강 상태, 상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질병의 종류에 따라 획일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어서, 자보심의회의 사후적 판단이 환자와 직접 대면하고 계속적인 면담과 진찰을 통해 치료방법과 기간을 결정한 한의사의 판단보다 객관적으로 우월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강조 했다.
서 원장은 이어 “한의사의 진료권을 존중한 판결을 내린 재판부에 감사하다”면서 “단순히 15만 여원을 지킨 것보다는 한의사의 정당한 권리를 지킬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또 “이번 약침진료비의 채무부존재확인 소송과 관련한 판결문 사본을 대한한의사협회 법무팀에 전달한 만큼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대처가 필요한 회원 들은 협회에 요청해 판결문을 받아 살펴보면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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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3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도핑으로부터 안전한 한약처방, ‘월간 도핑방지’ 세미나 성료
///부제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약재 도핑방지 가이드라인’ 배포
///부제 김영식 우석대 한의대교수, 약물 검출 우려 한약재 32종 실측 분석
///본문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이하 KADA)가 지난달 27일 서울올림픽파 크텔에서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 인과 현장 지도자, 도핑 방지 교육 강사 등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핑 방지와 한약재 사용 간 연관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영식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본초학교실)는 ‘도핑방 지를 위한 한약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김영식 교수의 주요 발표에 따르면, 마황은 감기약에도 흔히 쓰이며 에페드린 성분이 검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연자심, 세신, 백굴채 등은 히게나민이라는 성분이 일정량 이상 이상 검출될 경우 도핑에 적발될수 있으며, 마전자와 보두는 스트리크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함유돼 위험성이 높은 약재로 꼽혔다.
김 교수는 “이러한 약재들은 대부분 특정 용량 이상 복용하거나 농축된 형태로 섭취할 때 위험성이 커진다”며 “한의의료기관에서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용 한약재의 경우 GMP 기준에 따라 지표 성분이 표기돼 있 어 관리가 가능하지만, 식품이나 인터넷 구매 등 민간 유통 제품은 주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간 국내외 선수들의 도핑 적발 사례 에서는 에페드린, 히게나민 등이 검출된 바 있다. 김 교수는 금지 약물 검출 우려가 있는 한약재 32종을 분석해 13종에서 실제 검출 사례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 다. 강연 중에는 해당 한약재 샘플을 벽에 전시해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김영식 교수와 함께 홍유진 KADA 과학연구부 대리가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석한 도핑 방지 교육 강사는 “오늘 강의를 통해 막연했던 도핑문제가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로 이해돼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한약 복용과 관련 하여 물어보던 질문들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KADA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내용을 담은 ‘한약재 도핑방지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KADA 누리집에 게시, 배포했다.
또한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 이션 교육자료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했다. 가이 드라인에는 △한약과 식품의 구분 △한약 처방 시 주의 사항 △다빈도 한약재 32종의 금지약물 포함 여부 분석 결과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명수 사업본부장은 “KADA는 작년에 <도핑방지를 위한 한약재 연구>를 실시하고, 한약재 사용에 대한 실태 파악을 기반으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인증 분석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콘트롤센터(KIST DCC)와 함께 다빈도 한약재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라 며, “배포된 가이드라인과 이번 세미나 내용이 도핑으로 부터 안전한 한약 복용 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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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4
///세션 인터뷰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공공의료 영역에서의 한의약 역할 확대에 매진”
///부제 노인복지회관·학교 중심의 건강교육 및 통합돌봄 프로그램 개발 등 추진
///부제 회원들의 목소리 대변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회무시스템 구축에 ‘집중’
///본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 제36대 회장으로 당선돼 임기를 시작한 송상화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31일까지 부산시 한의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제36대 집행부는 ‘미래를 준비하는 지부, 항상 깨어있는 지부, 그리고 회원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지부가 되겠 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부 사업의 시스템 강화 △공직한의사 확대 △한의 보험 TF팀 상설 운영 △ 봉직 한의사 처우 개선 노력 △임원 확대 △분회 활성화 시범사업 기획 △학술 역량 강화 등의 7개의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향후 3년간 회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한의 난임·치매사업 등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 템을 확고히 정비해 나가는 한편 한의사 출신 보건소장 채용 확대 및 부산시 의회 한의진료실과 부산의료원·서부 산의료원 내의 한의과 개설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부 자체적인 보험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자동차보험 및 다양한 보험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봉직한의사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가는 것은 물론 2030세대의 젊은 임원을 영입해 부산시한의사회의 미래 10년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회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행해 모든 회원이 분회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발굴·추진 하는 한편 다양한 무료 학술행사를 분기마다 개최해 회원 전체의 역량 강화와 경영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나 갈 계획이다.
다음은 송상화 회장과의 일문일답 이다.
Q. 출마하게 된 이유와 취임 소감은?
“먼저 36대 부산시한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돼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묵묵히 자신의 분야에서 깊이를 더하고 있는 부산시한 의사회 임원분들이 계속 회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돕고 싶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전통을 계승하며 옳다고 믿는 일을 실천하고, 한의학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는 의지를 갖고 임원들은 물론 회원들과 함께 회무를 추진해 나가려고 한다.”
Q. 제36대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한 이유는?
“‘미래를 준비하는 지부, 항상 깨어있는 지부, 회원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지부’라는 캐치프레이즈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한의학의 역할을 재조명 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향성을 담고 있다. 지난 10년 이상 One Team으로 일을 해온 부산시한의사회의 방향성과 동일한 선상의 캐치프레 이즈라 볼 수 있다.”
Q. 핵심 공약 중 우선적으로 추진할 부분은?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자 하는 공약은 한의약 치매 예방 및 난임 치료 사업의 확대 그리고 전통의 홍보 업무 강화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협력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30 젊은 회원들을 대표할 MZ세대 임원 영입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Q.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임기 중에는 부산시 모든 보건소에 한의과를 설치하고, 정규직 한의사를 배치해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에서 한의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Q. 부산시한의사회의 장점은?
“부산시한의사회는 한의 치매 예방과 난임 치료 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사업 모델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는 데 이바지해 왔다.
하지만 공공의 영역에서 한의사의 역할과 분야는 아직까지도 한정적이라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 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기 동안 정부및 유관기관 등과의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통해 한의 공공의료 영역의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Q. 향후 구상하고 있는 공공의료 사업의 방향은?
“한의 난임 치료 및 치매 예방 사업 외에도 노인복지회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 이다. 또한 커뮤니티케어 사업과 연계해 한의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대상 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우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도 추진해볼 생각이다.”
Q. 지부장의 역할이란?
“지부장은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 하며, 투명하고 안정적인 회무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회무를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임원 및 예비 임원분들을 적극 서포트하고, One team이 될수 있도록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Q.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회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의견이 지부 운영에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의사 내부에서 나누어지고 반목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 작은 힘이라도 함께 한의학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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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5
///세션 인터뷰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회원들과 약속한 다섯 가지 공약 지켜 나갈 것”
///부제 한의돌봄사업 및 한의방문진료 사업 적극 참여
///부제 “성공적 회무 위해 회원들과 소통과 교류”
///본문 Q. 신임 회장으로서의 포부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에서 6년간 수석 부회장직을 수행했지만, 막상 회장직을 맡게 되니 그 무게감과 책임감이 더욱 다르게 느껴진다. 앞으로 여러 임원들과 힘을 모아 회무를 투명하면서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회원들을 위해 최대한 유익한 결과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지부장은 정책 결정을 주된 임무로 하는 중앙회장과는 달리 지역 내에서 회원들의 유대 형성과 일체감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첫째는 한의사들 간동아리, 공부 모임, 크고 작은 지역 내 소모임 등을 활성화해 회원들이 함께 모이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나갈 것이다.
둘째는 지부장으로서 당연한 역할이지 만, 지역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의학이 공적 영역에서 할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확립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셋째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하기 힘든 지역 여건 상, 진료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 특히 의료기기 관련 특강 등도 자주 개최해 변화하는 의료시장 환경에 회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
Q.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회무는?
회장 취임 전 회원들에게 다섯 가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첫째는 한의돌봄사 업, 방문진료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다. 앞으로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방문진 료와 돌봄사업의 역할은 계속 확대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가나 지방의 돌봄사업에서 한의진료가 최대한 활용될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둘째는 첩약 건강보험 활성화다. 한약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기 능식품의 한약시장 대체에 대응하며, 실손보험 배제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첩약 건강보험의 확대는 필수
적이다. 또한 기존의 한약 시장을 지키고, 한약의 저변을 넓히는 데도 큰 기여를 할것이라 본다. 그래서 기회가 닿는대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려 한다.
셋째는 한의의료사업의 확대다. 현재 광주시와 광주시한의사회는 한의난임치 료지원사업을 6년째 시행 중이지만, 최근 2년간 참여해왔던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에 추가적인 참여가 어려워진 상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방문진료사업이 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일차의료 한의방문 진료 시범사업과의 중복 사업이라는 이유로 제지된 상태). 그래서 이를 대체할수 있는 사업 영역을 개발하고,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부분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 외에도 한의사 공부모임 활성화 지원및 지부 특강 등 교육 기회를 확대해, 지역 한의사들이 좀 더 손쉽게 여러 교육에 접하기 쉬운 여건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Q. 성공적인 회무를 위해 필요한 점은?
회원들과의 소통과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각 구 분회나 지역별 모임이 있을 때마다 틈틈이 참석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려 한다. 여러 의견들을 듣다 보면 그 안에서더 좋은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고, 회무와 관련해서도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으 리라 생각한다.
Q.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부의 역할은?
광주지부는 과거 경로당사업이나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등 행사 후에도 관련된 기록을 백서로 기록해 책자로 만들었으며, 난임치료 등사업의 결과도 매년 사업결과보고서로 만들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난 2년간 광주광역시 통합돌봄사업과 광주 서구·북구에서 시행된 노인의료돌봄 시범 사업에서 이뤄진 방문진료를 바탕으로, 참여 원장님들의 치료기록이나 수기 등을 모아 ‘방문진료 사례집’을 발간했다.
또한 올해는 지난 5년간 광주광역시와 진행해온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에 대해 이를 총괄해 논문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 이다. 이렇게 치료와 치료 결과를 모아 자료화해 놔야만, 양의들이 흔히 비판하는 근거 부족 운운하는 공격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활용이 시급 하다.
현대의 과학기술과 의료기기는 의료인 중 어느 한 직역의 것이 될 수 없다. 그동안 양의에서는 ‘한의=과거 의학’, ‘양의= 현대 의학’이란 등식을 사용해 의료기기 사용권에 대한 부분을 호도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 과학기술이나 의료기기는 이미 이 사회의 공공재다. 우리가 공항검 색대만 가도 공항 직원들이 엑스레이를 열심히 활용하고 있다. 초음파는 우리 실생활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공계 대학원에서 물성을 연구하기 위해 초음파나 엑스선을 사용하는 경우도 수없이 많다.
이런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한의사만 이걸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한의사는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를 잘하기 위해 의료기기나 진단 기기를 잘 사용하면 되는 것이고, 의사는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잘하기 위해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수의사는 동물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해 잘 사용하면 되고, 이공계 연구자들은 물성의 연구나 실험에 이를 잘 사용하면 된다. 이런 공공재를 어떻게 한 직역만이 독점할 수있겠는가.
Q. 이외에 강조하고 싶은 말은?
이번에 함께 광주광역시한의사회를 위해 소임을 맡아주신 여러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여러 임원분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항상 대화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회원님 한 분 한 분이 다양한 의견을 건의해 주시고, 제안해 주시길 부탁 드리며, 항상 적극적인 응원도 부탁드리 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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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한의사 영역 확대”
///부제 대구경북 여한의사회, ‘2025년 정기총회’…신년도 사업계획 수립
///부제 장효정 회장 “한의정책 분야서 여한의사들의 참여 확대 추진”
///본문 대구경북 여한의사회(회장 장효정)은 지난달 18일 ‘2025년 정기총회 및 특강’ 을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 하는 등 새로운 한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한편 학술특강 개최를 통해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장효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 구경북 여한의사회는 선배님들의 노력이 밑바탕이 되어 지속돼 왔다”면서 “그동안 미혼모를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수지의 집 의료봉사, 학술세 미나 개최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장 회장은 “앞으로 대구시 여성단체 협의회와의 협력을 더욱 넓혀 대외적인 활동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도 한의정책 분야에 여한의사들이 더욱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최근 한의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피부미용 분야에도 여한의 사만의 장점을 살려 보다 영역이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대구광역시한의사회 노희목 회장·정수경 부회장 및 이태헌 달서구분회 장, 최용구 동의한방촌 총괄교수 등 내외 빈이 참석해 대구경북 여한의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재화 부의장은 “앞으로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경북 여한의사회 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 겠다”고 밝혔으며, 최용구 교수는 “한의 학이 한방웰니스산업과 연계해서 치유관 광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 국회의원 10명이 축기를 보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국회의원기를 보내셨으며바쁜 일정으로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권영진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대구경북 여한의사회의 발전과 성취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회무를 공유하는 한편 신입회원 소개 및 신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확정했으며, 그동안 대구경북 여한의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박영애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또한 향후 조직 활성화를 위해 △감사: 임령해 원장 △수석부회장: 최빈혜 원장
△학술부회장: 박영애 원장 △홍보부회 장: 하나미 원장 △총무이사: 이보람 원장
△편집이사: 진가희 원장 △의무이사: 김범지 원장 등을 각각 선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정기총회 이후에는 박영애 원장 (참다운한의원)을 초청, ‘임상에서 흔히 만나는 부인과 질환의 초음파 진단’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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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광주 북구한의사회-㈜7일 HAVEST, 업무협약
///부제 한의학·통합의학 온라인 교육 활성화 ‘공동 협력’
///부제 학술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본문 광주광역시 북구한의사회(회장 김인 수)와 온라인 학술 플랫폼 하베스트 (HAVEST) 운영사인 ‘㈜7일(대표 김현 호)’이 지난달 21일 한의학 및 통합의학 분야의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의사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한의학 및 통합의학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양측이 협력해 학술 콘텐츠 발굴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북구한의사회 회원들에게는 신규 콘텐츠 알림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인수 회장은 “북구한의사회 회원들이 HAVEST에 탑재된 다양한 교육 프로 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상호 협력할 수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에 업무협 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이어 “㈜7일이 보유한 온라인 학술 플랫폼을 활용, 한의계가 세계 보편적인 의학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나가겠 다”며 “현대 한의학의 빠른 변화를 따라갈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고품질의 학술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현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한의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적·학술적 요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해 학술 사업의 양적·질적 다양화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이 라며 “더불어 향후 더 많은 지부 및 분회와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한의계의 온라인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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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7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광주광역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최대 124만원 지원
///부제 선착순 80명 모집, 한의의료기관서 3개월 간 집중 치료
///부제 지난해 총 81명 지원…12명 임신, 임신율 23.5%
///본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경제적 부담 없이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의난임치료 대상자 80명을 선착순 모집 한다.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난임 여성으 로, 마지막 보조생식술 종료 후 3개월 이상 지났으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한의사 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 난임부부에게 3개월간 한의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한약 및검사비 등을 포함 1인당 최대 124만원이다.
지난해에는 총 81명(여성 51명, 남성 30 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12명이 임신에 성공해 임신율 23.5%를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광주광역시 한의사회(062-223-9481)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참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 하면 되며, 이후 한의사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지정된 한의의료기관에서 3 개월 간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난임부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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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8
///세션 인터뷰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지자체와 원활한 소통 바탕으로 사업 확대에 매진”
///부제 전북한의사회, 난임·비만치료 및 치매예방 사업 등 진행
///부제 대부분의 시행 사업에서 긍정적 결과 및 높은 만족도 보여
///본문 [편집자주]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는 매년 난임·비만 치료 및 치매예방 등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본란에서는 김일수 전북특별자치도 한의사회 총무재무이사에게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 및 각종 사업에서 한의약의 역할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에서 추진 중인 사업은?
먼저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은 2020년 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모들이 출산 후 20만원 쿠폰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인데, 한의원·한방병원에서 98% 이상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 출산한 산모가 한의원에서 몸조리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의치매예방사업은 2020년 전북 장수군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에는 14 개 시·군 중 10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도인지저하 대상자들의 치매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한의치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기존에 4곳 시·군(익산시, 군산시, 김제시, 남원시)에서 실시되고 있던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체로 확대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난임부 부를 대상으로 한의치료를 통해 임신 성공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와 함께 한의비만치료사업은 국민건 강보험공단 전주 북부지사와 협력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꾸준히 지속돼온 사업으로 비만 대상자들의 체중 감량과 체력기능 향상에 유익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Q. 사업의 주요 성과가 있다면?
2021년 조사된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의 참여자 만족도가 92%로 높게 조사됐 으며, 이때 전체 사업의 98%가 한의의료 기관에서 진행된 바 있다. 또한 2021년 시행된 장수군 한의치매예방사업의 대상자 전후평가에서는 인지기능과 우울증상 에서 유의한 개선효과가 나타났고, 치료 대상자의 96% 이상이 추후 사업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2년 익산시에서 실시된 난임사업 에는 33쌍의 부부가 참여해 7쌍이 임신에 성공해 20% 이상의 임신성공률을 달성했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높은 사업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비만치료사업에서는 비교 데이터가 유효한 참여자 14명의 체중이 평균 8.0kg 감소했으며, 체지방률 5.7%, 체지방량 7.3kg, BMI 3.0, 허리둘레 8.7cm가 감소했다.
또한 체력기능에서는 심폐지구력 3.4ml/kg/min, 근력 3.2kg, 근지구력 4.8 회, 유연성 6.2cm, 평형성 6.3초 기능이 향상된 결과가 나타났다.
Q. 올해부터 전주시에서 한의난임 및치매예방 사업이 시행된다.
전주시는 도청소재지로 전북특별자치 도에서 가장 크고 상징적인 도시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재정적인 문제로 기타 사업에서 참여가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난임부부지원사업과 치매예방사업에 전주시가 함께 하게 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전체 사업의 지속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방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Q. 여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사업 담당자의 의지 및 역량이 중요하고, 이에 뒷받침되는 예산이 원활하게 편성되는것 또한 반드시 선행돼야 할 부분이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한의 사회에서는 담당 공무원들과의 상시 소통을 통해 사업 문제점 등을 해결해 나가면 서 사업이 원활히 확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의회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 등의 문제에 협조를 하고 있다.
Q. 난임·치매·비만 등에 있어 한의약의 역할은?
한의난임치료는 오래 전부터 전통적으로 한의약이 담당했던 부분이다. 난임치 료에 있어서 양방시술과 비교해도 전체 성공률은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 한다.
다만 정책적으로 양방 난임시술 지원에 비해 한의난임치료 지원이 적은 관계로 난임치료에서 한의치료의 점유율이 적어진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이러한 정책적인 지원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면 난임치료에 한의약의 장점이잘 드러날 것이다.
산후건강관리, 치매예방, 비만 등에 있어서도 한의치료는 환자 전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각 체질에 맞춘 치료를 하고 있기에 효과 면에서도 우수하고, 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적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한의약의 장점을 살려 국민들 에게 다가간다면 국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이 외에 강조하고 싶은 말은?
여러 지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참여하시는 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업은 모두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업대상자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진료해 주셔야 사업이 성공할 수 있기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끝
///시작
///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임상데이터 접목한 바이오헬스, 맞춤·예방의료 견인”
///부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 개최
///부제 최보윤 의원 “의료데이터 활용-환자정보 보호 간 균형이 관건”
///본문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공동대표 최보윤)가 지난달 26 일 ‘첨단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AI 디지털 시대와 의료데이터, 글로벌 경쟁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2025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에선 실제임상데 이터(이하 RWD)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을 맞춤·예방의료로 전환하는 한편 환자정보 보호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도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각국이 AI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바이오 헬스를 차세대 주력산업 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데이터의 산업적 활용·RWD 확보·개인정보 보호 간 균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심도 있는 대응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선 △의료 마이데이터가 디지털헬스산업에 불러올 변화와 기대(이병남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고문)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계 현황과 고찰(박혜이 코어라이소프트 이사) △첨단재 생바이오법 개정 후 RWD 확보 중요성과 임상연구-임 상시험 연계방안(정미현 CARM 정책위원회 분과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정부의 마이데이터 제도 소개에 나선 이병남 고문은 이를 통해 맞춤형 의료, 예방의학, 예측 진단 등 디지털헬스 패러다임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이데이터(My Data)’는 정보주체(개인)가 본인 데이 터에 대한 권리를 갖고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관리·처 리하는 시스템으로, 의료 분야의 경우 병원, 약국, 보험사 등에서 발생하는 개인의 건강정보를 통합해 환자가 직접 조회·활용할 수 있도록 한 데이터 제도다.
마이데이터는 정보전송자가 보유한 개인정보를 본인· 제3자에게 제공하면 정보수신자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하고, 중계 전문기관이 전송 중계 시스템 운영 및 기능을 제공하면 플랫폼이 전송 내역 확인·중단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달 13일부터 시행된 마이데이터 제도에서 의료·통신 분야가 우선 시행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은 환자· 내원·약물처방·수술 정보, 진단검사 등 항목 △질병관리 청은 예방접종 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 진료내용 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투약이력 정보를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 고문은 “마이데이터는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과 함께 의료서비스도 AI·정밀·예측 의료로 확대할 수 있으며, 바이오·제약·보험·IT 산업 연계가 강화되는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도 “의료데 이터 해킹 및 유출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 했다.
이어 박혜이 이사가 소개한 ‘디지털의료제품법’은 기존 의료기기 분류 체계에서 벗어나 AI 기반 진단 소프트 웨어나 디지털 치료제(DTx) 등 새로운 유형의 의료기기를 ‘디지털 의료기기’라는 별도 카테고리로 정해 규제하는 제도로, 이에 따라 △산업계는 AI·데이터 기반 맞춤형 규제 재설계를 △스타트업·신생기업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규제 준수 전략을 △정부는 데이터 활용·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라 산업 경쟁력 강화, 신시장 창출, 의료비용 절감, 환자 중심 의료 혁신 가속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으로 △법 해석의 명 확화 △AI변경 관리 기준 정립 △인허가 절차 신속화 △ 초기기업 지원체계 마련 및 실사용 평가 기준 확립 △정 기적 협의체 운영이 전제될 것을 제안했다.
또 정미현 분과장은 RWD를 적극 활용,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임상시험을 연계할 것을 제시하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이나 윤리적 문제로 RCT 수행이 어려운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에서 제외되는 환자군(소아, 임산부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수 있어 효과를 더 폭 넓게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RWD 활용 시 법적·윤리적 고려사항으로 △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활용 목적 투명성 및 환자 동의 절차 준수 △정기적 보안 점검이 수반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최경진 가천대 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 김정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 과장은 “AI를 활용해 RWD를 대체·보완할 수 있는 데이터 생성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전문 인력도 중요한 만큼 오는 2029년까지 2600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미정 식약처 디지털의료제품TF 팀장은 “‘디지털의 료제품법’은 최근 디지털의료기기의 진단을 단독 앱으 로도 보조할 수 있는 제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마련된 규제로, 식약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산업계와 소통하며 개발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정순길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은 “데이터 활용과 안전 관리에 있어 ‘첨단재생의료법’에 기반한 표준화된 데이터 관리를 통해 향후 장기적으로 임상 연구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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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의 임상적 접근과 연구 ‘공유’
///부제 경락경혈학회, 온라인 학술 아카데미 ‘성료’
///부제 김재효 회장 “초음파 관련 전문성 강화하기 위한 강의 마련”
///본문 경락경혈학회(회장 김재효)가 지난달 24일 ‘촉진에서 실증까지: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의 임상적 접근과 연구’를 주제로 기초연구자와 임상 한의사가 함께하는 ‘온라인 학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김재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에서 이제 3주기째 들어가는 학술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학술 아카데미는 우리 학회와 협력할 수 있는 학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주제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2022년 겨울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은 합법이라는 한의계에 굉장히 좋은 소식이 있었 다”며 “2년이 넘은 시간이 흐른 현재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의임상 해부학회와 학술 아카데미를 함께 하게 됐으며, 우리 학회와 함께 경혈학, 해부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의미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견갑대의 표면 해부학적 촉진과 경삼변간 시술부위의 제안(권오빈 한의임상해부학회장) △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 전향 다기관 관찰연구 경험의 공유: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추홍민 원광대 한의대 외래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권오빈 회장은 강의를 통해 △삼각근 △대흉근과 소흉근 △극상근 △극하근 △대원근 △소원근 △견갑하근 △광배근 △전거근 등의 근육 부위를 해부도 등의 사진자료를 활용해 소개하고, 각 각의 부위의 촉진법 및 초음파 진단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권 회장은 삼각근을 비롯한 각근육 부위를 초음파로 검진했을 시 나타나는 특징과 영상을 통해 나타나는 구조물을 해석하는 방법을 강의하면 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초음파 유도하 약침 시술을 하는 법을 제시했다.
특히 권 회장은 “경삼변간이란 한의 임상해부학회에서 만든 명칭으로 경판상근, 견갑거근, 상후거근이 만나는 부위”라고 소개하면서 “견갑거근의 단축은 경추 근막통증증후군의 주 원인 중 하나로 단축된 견갑거근은 견갑 골을 내전 및 상승시켜 어깨 근육과 관절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운동 장애와 근육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경삼변간의 시술 포인트로 견갑배신경이 지날 확률이 높은 공간에 ‘소법’을 시행한다면서 경삼 변간 부위의 확인 프로세스로 △환측 견갑거근을 초음파를 통해 확인 △견 갑거근과 경판상근의 교차부위를 확인 △견갑거근을 트래킹해 상후거근의 섬유를 확인 △상후거근 확인 시 초음파 탐촉자를 두개골 방향으로 이동 △영 상에서 근육들이 교차하는 고에코성 구조물 확인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권 회장은 각종 시청각 자료를 통해 경삼변간 부위에 초음파 유도하 약침 시술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추홍민 교수는 “오늘 강의의 핵심은 일차의료기관 다기관 전향연구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며, 이러한 과정 에서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등을 각각의 개별 연구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며 “또한 추후 관련 연구 설계자분 들은 어떤 점을 고려하면 좋겠는지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 교수는 이어 “심계내과 전문의로, 추후 주 연구 방향을 계속 경혈 초음파로 할지에 대한 정체성을 고민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일차의료기관 데이터 수집 연구를 시작하게됐다”며 한의약 진흥원의 공익적 임상연구인 △침도 견비통 연구 △소아 전문 한의원 전향 적 레지스트리 구축 연구 등을 진행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각각의 연구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한계점과 연구 환경의 개선점 등을 공유한 추 교수는 “유사한 시기에 RCT와 일차의료기관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연구자로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추 교수는 “여러 고민을 하던 중한의약진흥원의 ‘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 효과 연구를 진행하면서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히면서, 기존의 연구와 다른 점으로 △시술의 프로토콜화 △ 전향적으로 설계한 데이터 수집 △정 밀하게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기관 선정 △의료진에게 3차에 걸친 동일 시술 교육 △공통적인 질환인 ‘경추 가동 제한’ 질병 선택 △일차의료 환경에서 다양한 환자를 보는 와중에도 측정할 수있는 가장 간단한 지표들의 데이터 수집(정밀성과 용이성) △IRB 조언에 따라 기관별로 그룹을 나눠 설계한 비교군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추 교수는 “일차의료기관 데이터 수집 연구의 목적은 RCT를 위한 가능성 탐색 기초 자료 수집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비교군을 설정하는 행위는 임상연구기관이어야 하고, 일차의료 기관 데이터 수집은 임상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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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부산대 한의전, ‘제4회 동제신춘문예’ 시상식 성료
///부제 시·수필·평론 부문 총 4편 당선작 발표…문학 통한 성찰과 공감의 장
///부제 신상우 원장 “인문사회의학, 현대의 의학 교육에서 중요성 강조돼”
///본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우·이하 한의전)이 지난달 24일 한의전 대회의실에서 ‘제4회 동제신춘문예 시상 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제신춘문예는 한의전 구성원들이 문학을 통해 의술과 삶을 성찰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 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대 한의전 임상의학2교실 권강 교수의 기획 및후원으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네번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소설 △시나리오 △ 시 △수필 △평론 △만화 등 6개 부문에 대해 지난 1월13일부터 2월7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바 있으며, △시 △수필 △ 평론 3개 부문에서 총 4편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상우 원장의 “인문사 회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의 의학 교육에서 동제신춘문예의 의미는 특별하다”는 인사말을 시작됐으며, 이어 당선작 발표와 심사평 낭독, 시상, 수상 소감이 이어져, 문학의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김현지 학생(부산대 한의학과 3학년)의 시 ‘채움’과 ‘싸라기 별’이 가작에, 임선우 학생(부산대 한의학과 4학년)의 수필 ‘너의 초콜릿은’이 우수 상, 이인성 학생(부산대 한의학과 3학년) 의 평론 ‘한자가 사라진다’가 가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현지 학생의 시 ‘채움’은 내면의 허전 함을 방의 빈틈에 빗대어 따뜻한 회복과 성장을 그려낸 작품으로 섬세한 표현이 인상 깊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또 다른 수상작인 ‘싸라기별’은 관계와 경험의 축적 속에서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가는 과정을 별빛에 비유해 풀어냈다.
또 임선우 학생의 수필 ‘너의 초콜릿은’ 은 스위스 여행 중의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초콜릿의 다양한 맛으로 비유하며, 삶의 유연성과 수용의 자세를 유쾌하게 전달, 심사평에서는 “계획과 강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성찰이 담겼다”고 평했다. 또한 이인성 학생의 평론 ‘한자가 사라 진다’는 한자 교육 축소와 문해력 저하 문제를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분석하며, 한자 교육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시상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상으로 수여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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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상지대, 산불 피해 및 복구 봉사활동 나서
///부제 한의대생들도 의료봉사 참여
///본문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 데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가 피해 지역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
상지대는 지난달 28일 산불로 인해 특 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학생 들을 대상으로 긴급 장학금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계곤란 및 개인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지 119장학’ 제도를 통해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피해 지역이 확대될 경우 지원 대상자를 추가로 늘릴 방침이다.
또한 상지대 총학생회는 이달 초부터 학생, 교수, 교직원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지대 사회봉 사단과 소방공학과, 조경산림학과 학생 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조직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한의학과 학생들은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상지대는 과거에도 재난 발생시 적극 적인 지원에 나선 바 있다. 2023년 강릉 산불 당시에는 총학생회 주최 축제의 수익금을 강릉시에 기부했으며, 산불 및 수해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한방병원과 한의대 교수 및 학생들이 의료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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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계의 경쟁력 높일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
///부제 척추도인안교학회, ‘2025년 상반기 학술대회’ 개최…최신 임상지견 공유
///부제 김형민 회장대행, 교육과정 활성화·논문화 매진 등 주요 사업계획 밝혀
///본문 척추도인안교학회(회장 김중배)는 지난달 23일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관에서 ‘2025년도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 다양한 근골격계 및 내부 장기의 기능이상을 전신 척추 복합체 관점에서 접근하는 통합적인 학문인 ‘공간척추도인안교학’을 활용한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김형민 회장대행(수석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중배 회장님께서 늘 말씀하시던 대로 학문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렇게 모여 학회를 이뤘고, 학술대회를 하고 있으며, 이미 임상에서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을 임상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입증하고, 설명하고, 객관화해 논문으로 남기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며 “공간척추도인안교학이 모든 한의사들의 무기가 되어 한의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있도록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대행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학회의 기본인 교육과정 활성화에 역점을 두는 한편 온라인 강의 활성화를 위해 강의 콘텐츠 다양화 및 오프라인 강의를 온라인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시설과 인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회 교과서의 재발행 및 학회의 목적에 맞도록 임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임상효과들에 대한 논문화 작업에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 회장대행은 이어 “한국에서 태동한 한국 고유의 의료기법인 공간척추도인안 교학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갖으며, 향후 UAE에서 투자를 맞아 척추정렬회복 술(SART)을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도 개설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회의 지속 적인 발전을 통해 보다 많은 한의사들이 해외로 활발히 진출하고, 더불어 해외 의사 및 의료직역들도 교육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두통 치료를 위한 경추 도인안교 테크닉(박재현 척추 도인안교학회 연구이사·경희바름한의원 장) △호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구조에 대하여(박형준 척추도인안교학회 홍보이 사·면력한방병원 진료원장)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박재현 이사는 발표를 통해 원발성 두통 중 한의원에서 많이 접하는 긴장성 두통·편두통을 중심으로 공간척추도인안 교학에서의 접근법 및 치료 기법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다.
박 이사는 “두통환자들은 진통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진통제를 정해진 용량과 복용간격을 지키지 않고 과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편두통에서 전조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일반 인구 대비 뇌졸중 위험도가 2배가 높아지 며, 심근경색·협심증·관상동맥질환 위험도 역시 높아진다”며 “이에 두통 환자들이 진통제나 단기간만 효과가 유지되는 치료를 받을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두통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 공간척추도인 안교학 치료 등과 같은 한의 치료를 병행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간척추도인안교학에서는 척추정렬회복술(SART)의 경추 도인안교 기법을 통해 경추 1∼3번의 부정렬을 교정하는 것으로 뇌혈관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뇌신경의 압박을 풀어줄 수 있으며, 경추 6·7번의 부정렬을 바로잡아 목과 어깨의 긴장을 즉각적으로 풀어줄 수 있다” 면서 “또한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는 목에 바른 커브를 만들려면 흉추의 적절한 후만커브가 있어야 하고, 요추의 적절한 전
만커브, 골반에서 정상범위의 전방경사가 있어야 하는데, 공간척추도인안교학 치료기법은 하부구조부터 척추 전체를 아우르며 상부경추까지 이르는 치료법으로 척추의 부정렬을 효과적으로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뇌척수액 순환을 촉진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이사는 이어 경추의 부정렬 유형을 △ 상부부정렬 △상하부 반대 △중부 부정렬
△하부 부정렬 등의 상태로 나누고, 각각의 임상적 의의와 심화된 상태에 대해 직관적인 그림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바탕으로 강의하는 한편 경추회전안교법에 있어 ‘진 단-세팅-교정 시행’을 ‘Ready-Set-Go’에 비유해 진단법, 교정 전 환자를 안정시키고 쉽게 세팅하는 방법, 교정 시행시 주의할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직접 시연을 통해 정면과 측면에서의 교정 방법을 보여주고, 기본적인 시술방법을 단계별로 교육했으며, 경추회전안교 직후 불편감이 있을 경우 해소하는 방법까지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2강 강연에 나선 박형준 홍보이사는 “인체의 호흡은 복강의 압력과 관련이 있고, 이 복강내압이라는 것은 인체의 구조적인 형태에 따라 형성과 조절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호흡근에서 흡기근과 호기근의 조화로운 작용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박 이사에 따르면 복강내압은 척추 앞쪽에서 몸을 받치고 척추를 뒤로 밀어 세워주는 역할을 하며, 호흡근이 약해져 복강내압이 약해지면 상체를 받치는 무게가 척추에 과도하게 실리게 되고, 척추 질환 발생이나 자세가 무너지는 원인이 될수 있다는 것.
박 이사는 “임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지 신경저림 증상, 흉곽출구증후군과 같은 경우 사각근이라고 하는 작은 호흡근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발생할 수있다”며 “이때 단순히 경추나 근육학적인 접근하는 것이 아닌, 호흡과 척추구조 연관성이라는 전체 구조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시도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있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이어 “이러한 구조적인 접근및 치료는 한의학의 전일개념에 부합하는 것으로, 실제 한의사가 시행하고 있는 의료행위의 제약에서 더 폭넓은 의료행 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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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허리디스크 한의치료의 유효성·경제성 확인
///부제 한의치료군, 치료 전 중증 이상인 NRS 6.51서 2.45로 절반 이상 감소
///부제 약물치료보다 사회적관점 비용약 142만원 더 적게 나타나
///본문 매년 200만명이 겪고 있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 출증)’는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하반신 감각이상 증상까지 동반돼 일상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며, 심할 경우에는 하반신이 마비되거나 대소변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어 통증 초기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수술·약물 치료와 비수술·비약물 치료가 병행되고 있지만, 미국내과학회(ACP) 등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에선 급성·만성 요통환자에게 침 치료와 같은 비약물치료를 우선 권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임상연구센터 김두리 원장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창현 박사 연구팀은 허리디스크에 대한 약물치료와 침치료, 추나요법 등 한의치료의 효과 및 경제성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 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3.0))’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3개월 이상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으며, 중증 이상의 허리 통증 및 하지 방사통을 겪고 있는 환자 36명을 모집한 이후 약물치료군과 한의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주 2회씩 8주간 치료를 시행한 뒤 27주에 걸친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약물치료군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신경차단술, 주사 치료 등이 포함된 적극적 약물 치료를 받았으며, 한의치 료군은 침·전침을 포함한 침구치료, 추나요법, 부항 치료 등을 받았다.
치료 시작 당시 한의치료군과 약물치료군의 허리통증 평균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는 중증 이상에 해당하는 6.25와 6.65로 비슷했다.
하지만 치료 종료 직후인 9주차에 한의치료군은 2.45로 크게 감소했으며 약물치료군은 4.33을 기록,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특히 약물치료군에 배정된 환자의 40%가 평균 3.4 회의 신경차단술을 받고, 28%가 평균 2.5회의 주사치 료를 받는 등 적극적인 시술이 진행된 것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아울러 27주차에도 한의치료군 (2.36)이 약물치료군(4.24)보다 지속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다.
하지방사통 NRS 역시 치료 전 6.11에서 한의치료군은 2.03, 약물치료군은 3.54로, 한의치료군이 약 50% 더 크게 개선됐다.
27주차 추적관찰에 서도 한의치료군 (2.21)이 약물치료 군(3.50)보다 높은 호전세를 유지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기능적 장애를 평가하는 허리기능장애지수(ODI 0∼100점)에서도 한의 치료군이 약물치료군보다 더 큰 개선 효과를 보였다.
치료 시작 당시 평균 41.31점으로 중등도에 해당됐지 만, 치료 종료 후 한의치료군은 20.62점, 약물치료군은 25.79점으로 개선돼 5.17의 차이를 보였다. 6개월 후에도 한의치료군 17.35점, 약물치료군 23.91점으로 한의 치료군의 개선폭이 더 컸다.
경제성 평가에서도 비약물 한의치료가 약물치료 대비더 경제적인 치료법임이 확인됐다. 실제 한의치료가 의료이용에 수반되는 모든 비용 및 결근, 생산성저하로 인한 비용 등을 포함한 사회적관점 비용 측면에서 약물치료 대비 약 990달러(한화 약 142만원) 적은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두리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의치료가 허리디스크 증상에 있어 효과적이면서 비용효과적인 치료 전략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가 향후 대규모 연구 설계와 허리디스크 치료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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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4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동국대 한의대 김승남 교수·위효선 학생, SCI 학술지 논문 게재
///부제 침구 치료 효과 감각 신경과의 연관성 속에서 분석
///부제 “침구 치료 표준화 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 마련”
///본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승남 교수와 위효선 학생이 2023년부터 연구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경혈학 교실에서 연구를 수행한 ‘감각신경과 그 전달기전에 기반을 둔침구 치료 효과의 요인 분석(Therapeutic components of acupuncture stimulation based on characteristics of sensory nerve and nervous signaling pathway)’을 주제로 통합대체의학의 권위 있는 SCI 학술지인 통합의 학저널(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논문을 게재했다.
위효선 학생은 김승남 교수의 지도 아래, 침구 치료의 효과를 감각 신경과의 연관성 속에서 분석하고, 침구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정리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와 관련 위효선 학생은 “이번 연구에서는 침구 치료의 핵심 요소들이 감각신경 자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했으며, 특히 경혈의 특성(혈위, 깊이, 민감성), 자극 방식(수기침, 전침, 뜸)과 조건(강도, 빈도, 시간), 그리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각 요소(득기감 등)에 따라 자극및 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정리했다”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침구 치료를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보다 정밀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를 진행한 김승남 교수는 “이 연구는 2021년 Ma교수의 Nature논문에 침구 치료 기전이 게재된 이후, 족삼리의 침 치료가 미주신경-부신 축을 활성화해 항염증 효과를 유도하며, 이를 매개하는 핵심 신경이 특정 유전자(PROKR2) 발현 감각신경이라는 점에 주목해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특이적 감각신경이 침구 치료 효과를 매개하는 중요한 요인임이 밝혀진 만큼, 우리는 이를 확 장해 침구 치료에서 신경 자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러한 요인들이 실제 치료 효과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분석하고자 했다”며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침구 치료의 요소들이 정량화되고 이에 따라 치료를 표준화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보다 정확하고 향상된 치료 효과를 갖는 의료 수단으로써 침구학과 경혈학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구 치료의 치료 기전을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침구 치료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은 2018년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부생들이 실제 연구에 참여하고 논문 저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올해 2월 27일 자로 학술지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게재됐으며, 위효선 학생이 단독 제1저자, 김승남 교수가 단독 교신 저자로 참여했다.
게재 논문은 온라인(https://doi.org/10.1016/ j.joim.2025.02.002)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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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김호철 교수
///제목 환·산제로 만드는 이유: 지용성 성분을 지키는 전통 지혜
///본문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김호철 교수(경희대 한의대 본초학교실)의 ‘과학 으로 보는 한약 이야기’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한약의 궁금증과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최신 연구 결과와 한의학적 해석을 결합해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이 기존의 한약 지식을 새롭게 바라보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탕제와 환산제의 장단점
물을 이용해 약재를 끓여 추출하는 탕제(湯劑)는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온 제형이다. 준비 시간이 길고 맛이 쓰다는 단점이 있지만, 물에 잘 녹는 성분(수용성 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해 빠른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한의학적 치료의 대표적 방법으로 자리 잡아왔다.
그러나 물을 용매로 삼는 이상 비극성 물질을 충분히 용출해 내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많은 한약재가 지닌 핵심 효능이 지용성·비극성 성분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러한 성분들은 물과 화학적 친화성이 낮아 탕제로 끓여도 기대만큼 추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환산제(丸散劑)는 약재를 곱게 분말화한 것이 어서 극성·비극성 성분을 상대적으로 고르게 섭취할수 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는 탕제가 아닌 형태로 내려오는 처방들이 많다. 예컨대 삼령백출산이나 오령산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서, 산제 상태일 때의 약효가 더욱 잘 발현된다고 알려져 있다.
비극성 성분에 주목하라
예를 들면 길초근(쥐오줌풀)은 강력한 진정·수면 작용이 있음에도 전탕하면 효과가 급감하기 쉽다. 이약재에 함유된 주요 활성 물질이 비극성 물질이어서 물에 녹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길초근은 알코올 추출 방식이나 산제 형태로 복용할 때 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난다.
오가피 역시 술에 담가 먹는 오가피주가 예로부터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특정 트리테르페노이드나 리그난(lignan) 계열 성분이 물보다 알코올에 훨씬 잘용출되기 때문이다.
당귀수산 같은 처방에서는 ‘주수상반(酒水相拌)’이 라고 하여 술과 물을 섞어 약을 달이라는 전통적 지침이 발견되는데, 이는 알코올을 가미해 비극성 성분까지 더 많이 이끌어내고자 한 선조들의 경험적 지혜로 해석할 수 있다.
복령 또한 보통 산제나 분말 상태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유향(乳香)과 몰약(沒藥)은 수지성 물질이 주를 이루는데, 이들 역시 물이 아니라 술이나 기름에푼 뒤 사용해야 지용성 성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심지어 사향(麝香)처럼 열에 약하고 물에 녹지 않는 방향성 물질의 경우, 가루로 직접 복용하거나 환제에 소량 배합하는 식으로 사용해 왔다.
이렇듯 비극성 성분이 중요한 약재는 전탕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환산제 또는 알코올 등 유기용매 추출물 형태로 쓰는 것이 전통적으로 권장되어 왔다.
탕제와 환산제의 약효 차이를 설명해 주는 화학·물리학
현대 화학·약리학의 발전으로, 각 성분의 극성 정도와 용해 특성, 열 안정성, 휘발성 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전탕으로 확보되는 성분과 알코올성 혹은 기타 용매 추출에서 확보되는 성분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졌다.
탕제와 환산제의 약효 차이는 화학적·물리적 원리 로도 쉽게 설명된다. 물은 극성 용매(polar solvent) 로서 극성 화합물을 잘 녹이지만, ‘like dissolves like(유유상종)’ 원리에 따라 지용성 물질에 대한 용해 도는 낮다. 반면 알코올이나 에테르, 기름 등의 비극성 용매는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잘 추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약재에 따라 ‘어떤 용매가 최적의 유효 성분 추출에 적합한가?’를 분석하는 일은 현대 한약 약리 연구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극성 지수 (polarity index), 분자량, 열 안정성, 휘발성 등에 대한 면밀한 측정을 통해 “전탕으로 추출되는 성분 vs 알코올 추출로 얻어지는 성분”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임상적 효능이나 약력학을 비교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중이다.
다양한 제형, 추출방법의 선택과 한의학의 미래
오늘날에도 한의사는 환자의 상태와 목표로 하는 약리 작용에 맞춰 제형을 결정해야 한다. 환산제가 제시된 전통 처방을 단순히 탕제로 바꿔 쓸 때는 “속 도가 더 빠르니까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 만, 비극성·지용성 성분이 온전하지 않으면 기대했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전통적으로 “탕제가 무조건 최고”라고 단정 지은 적이 없다. 우리 선조들은 “가루로 복용 하라”, “술이나 식초에 담가 쓰라”, “기름에 볶아서 쓰라” 등 각 약재에 맞춰 제형과 조제 방법을 구분해왔 다. 이런 전통적 지침들은 단순 편의가 아니라, 해당 약재나 처방의 본질적 효능을 온전히 이끌어내려는 경험적·실용적 지혜의 집약이다.
현대 과학의 분석 도구와 접목해 보면, 여러 본초학 문헌에 기록된 전통 방식이 실제로 유효 성분 추출률을 높이는 합리적인 방법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탕제와 환산제는 서로 다른 효능과 특징을 지닌 중요한 도구들이다. 물이든 알코올이든, 혹은 기타 용매이든 그 선택은 한약재의 성질과 환자의 상태, 그리고 추출하고자 하는 유효 성분의 특성에 달려 있다.
전통과 현대 과학을 조화롭게 접목한다면, 한의학은 훨씬 풍부한 치료 스펙트럼을 확보할 수 있고, 더나은 임상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다양한 제형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각 제형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한다면, 한의학의 미래는 한층 더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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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사상체질면역의학회,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부제 ‘추나와 약침의 체질 기반 치료적 활용 방안 모색’ 주제
///부제 조성형 회장·이주영 원장, 체질 맞춤형 치료 중요성 ‘강조’
///본문 사상체질면역의학회(회장 이준희)가 지난달 22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에서 ‘추나와 약침의 체질 기반 치료적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5년도 춘계학 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골반 체질에 따른 기능적 시스템 추나의 임상 적용(조성형 대한통증진단학회장) △약침 으로 잡는 면역과 통증, 그리고 진단(이 주영 동편부부한의원 대표원장) 등이 발표됐다.
조성형 회장(사진)은 체질과 건강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면서 “체질은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몸의 생리적 성질이나 건강 상의 특질”이라며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사회적 요소가 모두 조화를 이루는 상태로 정의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스트레스와 통증의 관계에 대해 “스트레스는 진체적, 정신적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개인마다 이에 대한 반응 방식이 다르게 나타나며, 특히 스트 레스는 자율신경계와 면역계에 영향을 미쳐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 시킬 수 있다”며 “따라서 통증 치료에서는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심 리적인 요소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회장은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 반응은 정신심리학적, 생리학적, 행동적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하면서 정신심리 학적 반응은 변연계와 대뇌피질의 조절을 통해 이루어지고 생리학적 반응은 자율신경계의 교감·부교감 신경 조절과 코르티솔 분비를 포함하며, 행동적 반응은 회피, 공격, 얼어붙기 등의 패턴으로 나타나, 이러한 반응이 반복될 경우 특정한 통증 패턴을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통증은 단순한 구조적 문제가 아닌 행동적 적응 반응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통증이 있는 경우 단순한 근육 긴장보다는 움직임 패턴 자체가 변화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통증 회피 행동은 근육의 활성화 순서를 변화 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비정상적인 운동 패턴을 고착화해 더욱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의했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물리적 치료는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밝힌 조 회장은 “따라서 정신적·행동적 요인을 함께 고려하는 다각 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통증 회피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개인의 체질과 생활 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주영 원장은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세부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해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체질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이 원장은 또 “한의학의 전통적인 접근에 기능의학을 통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면서 “환자에게 한의학적인 전문 용어를 사용하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능의학적인 접근으로 쉽게 설명하고 환자가 치료에 신뢰를 가질 수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증후군과 만성 질환의 치료에 대해 설명한 이 원장은 “저탄고지 식단이 대사증후군 치료에 유리하다”며 “간, 췌장, 소화액의 균형이 깨지면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만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 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LDL 콜레스테롤이 단순히 나쁜 것만은 아니며, 기능적인 필요성이 존재한다”며 “또한 채식은 체중을 관리하는 데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과 근육량 부족, 체지방률 증가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채식을 하더라도 부족한 영양소로 인해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고 전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대사증후군이 암 발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암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 생활 습관, 대사과정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암은 포도당과 아미노산을 에너지원 으로 삼으며, 이들의 공급을 차단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으며, 미토콘 드리아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암 발병 위험이 커지며, 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원장은 새로운 암 치료법에 대해 “암세포가 포도당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포도당을 차단하거나 공급을 조절 하는 치료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며 “글 루타민과 같은 아미노산의 공급을 차단 하거나 일정 부분 조절하는 방법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식도 사용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원장은 “식이요법에서 저탄수 화물 식단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식이요법과 암 예방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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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K-Medi Tech’ 붐…KIMES 통해 본 한의약 산업
///부제 KM청비고 등 봄맞이 상품에서 AI 진단기기까지 눈길
///부제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본문 융복합 의료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행사인 ‘제40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서 열린 가운데 한의원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과 함께 디지털화된 한의 진단기기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KIMES에서는 한의 관련 의료 기기 및용품도 전시됐는데, 먼저 다양한 한의의 료용품을 제공해오고 있는 쇼핑몰 ‘KM 몰(대표 최은숙)’은 봄을 맞아 미세먼지 등으로 답답한 코를 위한 한방케어 제품 으로 ‘KM청비고(淸鼻膏)’를 선보였다.
KM몰에 따르면 청비고는 황련, 황백, 황금, 치자로 구성된 ‘황련해독탕’ 기반 멀티 밤으로, 인체 내부 열을 내리는 황련해독 탕의 효과와 더불어 박하상, 용뇌, 감초및 허브오일(유칼립투스, 티트리, 페퍼민 트)를 추가해 막힌코를 뚫고, 정신을 맑게 하도록 했다.
특히 ‘한약에도 봄을 입히다’라는 카피로 선보인 ‘꽃내음 패키지(한약상자. 한약 파우치)’는 기존 전통적 디자인에서 탈피, 어린이와 여성들로부터 한약에 대한 친근감을 제고토록 해 발매와 함께 4만개가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동방메디컬(대표 김근식)은 자체 미용 브랜드 ‘ELASTY’의 MESHFILL(메 쉬필) PDO·PCL 실을 내세웠다.
동방메디컬의 ‘ELASTY’ 브랜드는 국내 식약처 MFDS, 미국 FDA,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 HA 필러와 PDO 실 제품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및 미용 의료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또 시술의 편의 (수기법)를 위해 침병의 길이를 기존 20mm에서 25mm로 연장한 ‘동방침 수 (秀)’와 함께 동방침 얼·스프링블리스터· 파이프블리스터 등도 소개했다.
㈜TNH가 선보인 업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전자차트 ‘한차트’는 △직관적인 차트 작성 프로세스 △파악이 용이한 진료 현황(환자 이미지) △태블릿과의 호환(2 호 차트) 및 Before·After 이미지 비교 △ 내원 일정 관리 △상세 검색(고객 정보, 진료 내역)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전화 수신 시 환자 상담내역 자동 팝업 △전 자서명(공인인증서)을 통한 수납대장 △ 원스톱 원외탕전실 처방 전송 시스템 등의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의의료기관에서 활용할수 있는 3D·AI 기반 진단기기도 소개돼큰 관심을 끌었다.
코르트가 내세운 한의의료기관용 혈압·심혈관 진단기기 ‘KOROT P3 ACCU RATE’는 코르트코프음을 활용해 △불구칙 맥파, 심방세동, 커프풀림, 노이지 감지
△최고·최저 혈압, 맥박수, 맥압, 평균혈 압, 심부담 확인 △상황별 PWV·HRV 모드 측정 △데이터관리(최대 1만개)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커프와 KOROT 센서의 일체화 및 고성능 마이크 내장 △적정 가압(통증 최소화) △인체공학적 커프 디자인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요메디(대표 강희정)가 선보인 한의학 맥진법 기반 3차원 맥영상 검사기 ‘DMP-LIFE PLUS’는 맥의 세기·깊이· 빠르기·형태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통해 심혈관계 및 혈액순환 상태를 분석하는 한의진단 장비이며, 이와 함께 저주파·온열 자극 기술을 통해 쑥뜸의 온열 효과와 경혈 자극을 동시에 구현한 전자 쑥뜸기도 전시했다.
선메디(대표 신민철)가 전시한 한의원용 뇌파계 QEEG-32FX 모델은 뇌파 진단결과를 3D 브레인맵핑(Brain Mapping)을 통해 입체적으로 병변을 판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단 시 발생하는 잡음을 실시간 AI 방식으로 필터링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 한의원에 따라 8·16·24·32채널별 업그레이드 지원될수 있도록 했다.
벤처기업 엘비스(대표 이진형)는 뇌 신경 회로를 분석해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AI 플랫폼 ‘뉴로매치(NeuroMatch)’ 를 소개하며 이를 한의의료기관에서 활용, 뇌전증,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주도할 것을 제시했다.
㈜코랩은 한의의료기관용 무중력 교정 감압장비 ‘KL300’을 통해 현장에서 참관 객들을 대상으로 S자 패턴 프로그램(장 요근 견인·회전·이완)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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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한약 이상반응 체계적 수집 및 평가 기반 마련
///부제 한의학연, 첩약 이상반응 표준 보고양식 개발
///부제 손미주 박사 연구팀…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등에 게재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손미주 박사 연구팀이 첩약 이상반응 표준 보고양식을 개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이상반응을 수집하고 보고하는 첩약 안전성 모니터링 체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통합의학연구, 제1저자 조은별, 교신저자 손미주, IF:2.8; JCR 상위 26.7%)와 ‘Pharma coepidemiology and Drug Safety’(약물역학 및 의약품 안전성, 제1저자 조은별, 교신저자 김성하, IF:2.6; JCR 상위 40.3%)에 2024년 12월28일, 2025년 2월22일 각각 게재됐다.
정부는 한의약 분야 국민의 의료선택권 확대와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부터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첩약 안전성 모니터링에 대한 요구도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약물감시 시스템은 주로 품목 허가된 한약제제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첩약(탕 약)에 대한 이상반응 보고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이에 첩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표준 보고양식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첩약은 복합적인 약재 조합과 개별화된 용량 조정이 특징으로 일반의약품과는 다른 방식의 이상반응 보고 체계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한약 처방과 관련된 이상반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표준화된 보고양식을 개발하기 위해 체계적 문헌고찰 개요 연구(overview of systematic review) 방법 론을 활용해 67건의 보고항목과 216건의 이상반응 항목을 추출했다. 이후 델파이 기법을 통해 최종 58건의 이상 반응 보고 항목과 46건의 이상반응 항목을 도출했다.
첩약에 특화된 이상반응 보고양식 개발을 통해 한약 복용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데이터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 또 인과관계를 평가하며 한약과 양약 등 다른 치료법 간의 상호작용을 관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첩약 안전성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표준 보고양식은 향후 첩약 이상반응 모니터링 센터를 통해 이상반응을 수집하고, 보고하는 체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첩약 이상반응 표준 보고양식은 COMET Initiative에 등록돼 국제적으로 활용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전통의학 분야의 이상반응 모니 터링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한의디지털융합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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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8
///세션 기고
///이름 김남일 교수
///제목 “한국과 일본 전통의학계의 우의를 빛낸 서신을 찾아내다”
///부제 1970년 林逸圭 先生이 야카츠 도메이(矢數道明) 선생에게 전달한 친서
///본문 2013년 3월25일자로 林逸圭 先生은 필자에게 서신과 함께 두 장의 자료를 우편으로 보내주셨다. 서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남일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많이 바쁘시지요. 학장협의회장, 강의, 기고, 회의 참석, 출장 등으로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사를 만드시느라고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높이 경의를 표합니다.
한의신문 기고하신 글 잘 보았습니다. 임일규 이름도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본학자와 신진한의학자의 친선교류유대’ 관련 기사를 보고 문서를 보관하고 있던 것을 보내드립니 다. 참고하세요. 현재까지 교류가 이어져 왔었으면 양국 한의학 발전에 일조하였을 것을 아쉽게 생각합 니다.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시 기를 바랍니다.
2013년 3월 25일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임일규 드립니다.”
이 글을 쓰는 날을 기준으로 보아도 임일규 원장님으 로부터 벌써 12년 전에 받았던 서신이었다. 林逸圭 선생(1938∼2020)은 강원도의 명문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해 졸업하였다. 서울시 성동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다가 1983년부터 고향인 강원도 춘천시로 돌아와서 한의원을 하면서도 봉사활동은 계속 이어졌고, 강원도한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임일규 선생을 비롯한 4명의 한의사가 1970년 11월에 일본의 야카츠 도메이(矢數道明) 선생이 한국에 방문 했을 때 서신을 보내어 마음을 전달했던 것이다. 임일규 선생이 필자에게 전달해준 서신은 날짜가 1970년 11월 15일자로 작성되어 있었다. 1970년 간행된 『醫林』 제83 호의 기록에 따르면 이 서신은 이 서신이 작성된 다음날인 11월16일에 임일규, 홍경표, 강호경, 윤사원 등 4명의 한의사들에 의해서 직접 작성돼 전달되었다. 서신은 한국어로 작성된 것과 일본어로 작성된 같은 내용의 것이었다.
이날 야카츠 도메이(矢數道明) 선생에게 전달된 한국 어로 작성된 서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矢數道明 博士 殿 林逸圭, 洪慶杓, 姜昊景, 尹四源. 謹啓 今般 來韓은 韓日兩國間의 漢方文化交流의 親善 紐帶에 加一層 鞏固롭게 된 證佐라고 보아 雙手로 歡迎하는 바입니다. 이번 機會를 契機로 하여 우리 新進 漢醫學士 一同은 貴國 40代 前後(博士次代) 漢 醫學者와의 文化交流親善紐帶를 갖고저 하오니 先生께서 이에 橋梁의 役割을 해주시기를 仰望하옵나 이다.
1970년 11월 15일” 야카츠 도메이(矢數道明, 1905∼2002) 선생은 日 本의 의사이면서 한방의학자이다. 그는 한국동양의 학회와 학술적 교류를 활발히 하였고, 배원식 선생이 간행한 『醫林』에도 다수의 원고를 투고했다.
1970년도에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것이다.
야카츠 도메이 선생의 일정은 도착한 12일 여장을 풀고 前동양의과대학장 이종규 박사를 만난 것으로 시작해서 강행군이었다. 13일에는 오전 경희대에서 조영식 총장, 이창빈 교수를 만난 후 오후 1시 약업신문사 주최 좌담회 참석, 밤에는 한국체질침학회 권도원 회장등 회원들과의 만남, 14일에는 오전 MBC 방송 출연, 오후 허준상 시상식 참석과 강연 등이었다. 15일에는 오전 원각사 방문, 오후 서울 고궁 관광, 저녁 학술토론회 등참석했다. 16일 오전에 임일규 원장을 비롯한 4명의 한의사의 방문을 받았던 것이다. 17일 경주 불국사, 부산시 한의사회 주최 강연회, 18일 범어사·통도사 방문, 대전시 한의사회 강연회, 19일 일본행 등으로 이어진 강행군에서 중간에 의미있는 우의의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이 소중한 자료를 필자에게 보내주신 故임일규 원장 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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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9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용인시·안양시 한의약 사업 공동추진 ‘맞손’
///부제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사업’·‘한의약 치매예방사업’ 등 협력
///부제 조상원 회장 “축적된 사업 인프라·노하우 공유, 효과 극대화”
///본문 용인특례시한의사회(회장 조상원·이하 용인시분회) 와 안양시한의사회(회장 전지명·이하 안양시분회)가 ‘청 소년 월경통 한방진료사업’·‘한의약 치매예방사업’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약 사업을 공동추진한다.
용인시분회와 안양시분회는 지난달 25일 용인시회관 에서 한의약 정책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각 관내 시민 대상 한의약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은 각 분회가 보유한 사업 인프라 공유와 적극적인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한의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사업’·‘한의약 치매예 방사업’ 추진과 관련해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사업 기획·준비·시행·결과 보고 시 자문 및 회의 등 인적 교류
△사업 기획안 및 설문지, 상담지, 프로그램, 통계 자료 등 공유 △문제점에 대한 공동 분석·대응 △한의약 사업 노하우에 대한 학술적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용인시분회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온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사업’은 관내 13세에서 18세 여성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침 치료, 한방물리요법, 한약 투여 등을 지원(최대 50만원 상당)하는 사업으로,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용인시분회 블로그를 통해 모집에 들어 갔다.
또한 ‘한의약 치매예방사업’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 에게 한의약 접근을 통해 중증 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용인시 거주 60세 이상 인지기능평가 검사 상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칭 한의원을 통해 5개월간 치매예방치료(침, 한약 등)를 주 2회, 총 20회 이상 실시하게 된다.
이날 조상원 회장은 “이번 공동사업 추진은 도내 분회 가 일치단결해 한의약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그동안 축적된 각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함 으로써 치료 효과와 더불어 한의약 이미지 제고에도 큰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한의약 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분회간 협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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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9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수원시한의사회, ‘2025 한의진료 후원사업’ 착수
///부제 매주 목·일요일 관내 장애인 대상 침·뜸·추나 및 한약 투여
///부제 정진용 회장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도움되길”
///본문 수원특례시한의사회(회장 정진용·이하 수원시분회) 가 오는 12월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수봉재활원, 바다의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5 한의진료 후원사업’에 나선다.
‘장애인 한의진료 후원사업’은 수원시분회 나눔봉사단 자휼(단장 이현수)이 지난해부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침·뜸·추나 치료, 한의물리요법, 한약 투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그 효과를 통해 대상자뿐만 아니라 관내 시설과 수원시에서도 큰 호응을 얻어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대상자와 진료 횟수를 확대·시행된다.
진료는 매주 목·일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수원 소재 이현수한의원, 삼인당한의원, 손한의원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한의진료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 다고 이야기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용 회장은 “한의치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한의약 돌봄사업 활성화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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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알레르기·천식 취약계층 아동에 의료비 지원
///부제 수원시, 한의원 등 진료비 및 약제비, 검사비 등 최대 30만원
///본문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천식 진단을 받은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 항목에는 진료비(한의원 포함), 약제비, 검사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등이다. 이 중 아토피피부염 환자 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보습제를 제공하 며, 재신청자는 최초 신청일로부터 3개월 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서와 함께 구비 서류를 관할 보건 소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수원시보 건소 홈페이지 보건행정서비스>민원서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또한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오는 12 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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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횡성군, ‘일차의료기관 방문진료 시범사업’ 협약
///부제 둔내한의원·경희한의원·세종의원 등 참여
///본문 횡성군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군청 접견실에서 둔내한의원(원장 이용), 경희한의원(원장 이승기), 세종의원(원장 박찬규) 등 3개 의원급 의료기관과 ‘일 차의료기관 방문진료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일차의료기관 방문진료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한의사나 의사가 가정을 찾아가 의료서 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일차의료기관 방문진료료 수가 시범사 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화될 예정 으로, 방문 의료인이 환자 진료 후 직접 처방·처치가 가능한 만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횡성군 가족복지과장은 “지역내 의료돌봄을 강화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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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0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초음파를 활용한 새로운 한의치료기술, SCI급 저널에 게재
///부제 참잘함한방병원 연구팀, 침치료를 초음파와 접목
///부제 Frontiers in Medicine에 3월 게재
///본문 참잘함한방병원은 ‘초음파 유도 침치 료, 전통 술기에 새로운 의료 기술을 더하 다(Ultrasound-guided acupuncture therapy in Korea: Advancing traditional practices with new technology)’라는 제하의 논문이 SCI급 저널 Frontiers in Medicine(2024년 기준 Impact factor 3.1)에 3월 게재됐다고 밝혔다.
참잘함한방병원 연구팀(윤유석, 이상 호, 김민철, 선정흠, 하동현, 경희대학교 김태훈 교수 지도)이 집필한 이 논문에는 한의학의 전통적인 치료법인 침치료를 초음파라는 현대 의료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한의치료기술의 임상 이용 현황과이 기술의 활용방법에 대해 한의사 임상의 관점을 소개했다.
2010년부터 논란이 돼온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 문제는 2016년부터 2022년까 지의 법정 싸움 끝에 2023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최종적으로 의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진 바 있다. 이러한 판결로 인해 한의사들은 임상 진료의 다양한 측면에서 초음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참잘함한방병원은 2023년부터 요추및 경추질환, 만성골반통, 어깨질환, 무릎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초음파 가이드 약침 시술을 시행해왔다.
초음파 가이드 약침 시술의 가장 큰 장 점은 침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있어 치료를 요하는 목표 부위에 정확하게 침이 도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성인의 어깨 통증 치료에서 견우혈(LI15)은 자주 사용되는 경혈점으 로, 초음파를 활용해 침치료를 시행하면 실제 치료 대상인 힘줄과 견봉하-삼각근 하(SASD) 활액낭 사이의 공간에 침 끝을 정확히 위치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정밀한 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침치료에 초음파를 활용하는 다른 목적은 가슴 부위의 경혈점이나 신경, 혈관 손상의 위험이 있는 부위에 침치료를 시행할 때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그에 더해, 초음파는 일반 침치료, 약침, 매선 등 다양한 침법에 적용이 가능하며, 이러한 한의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으며,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사용가능성이 확대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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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0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한국한약산업협회→한국한약제약협회’로 바뀐다
///부제 한국한약산업협회, 제24회 정기총회 개최
///본문 한국한약산업협회(회장 류경연)는 지난달 25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제24
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년도 사업계획 을 수립했다.
류경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약재 기준 및 규격을 보다 현실적으로 개정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한약업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사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성장과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및 세입세출 결산 △2025년도 회비 등 운영경비 부과기준 및 징수방법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 예산(안) △협회 정관 변경의 건 등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 중 협회 정관 변경의 건에서는 협회 명칭을 ㈔한국한약제약협회로 변경하기로 가결했다. ‘한약산업’이라는 용어가 포괄적이고 한약재 제조업·제약업 단체라는 대표성과 상징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한국한약제약협회’가 더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결정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한약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명단은 아래와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대명제 약㈜ 박흥민 대표, 대한한약협동조합 한상일 이사장, ㈜옥천당 구성민 대표, 한국 지엠피㈜ 김명석 대표, ㈔한국한약산업 협회 강혜진 부장 △한국한약산업협회장 감사패 : 고호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 △한국한약산업협회장 공로패 : ㈜화림제약 김종하 대표 △한국한약 산업협회장 표창 : ㈜월드허브 정동익 대표, 선일생약㈜ 강선원 대표, ㈜올본 추효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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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0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지역 다문화 주민 건강, 한의약으로 책임집니다”
///부제 울산북구한의사회-울산북구가족센터, ‘다문화 행복드림’ 행사 개최
///본문 울산광역시 북구한의사회(회장 박종흠)와 울산북구가 족센터(센터장 문화정)는 지난달 21일 센터 강당 및 교육 장에서 문화교류 및 한의 건강검진 ‘다문화 행복드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행복드림 행사는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비롯해 북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리로 교류하고 한국 고유의 의술인 한의 약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리를 담다’ 한국 퓨전국악팀 공연으로 시작하여 중국, 페루, 필리핀을 포함한 4개국이 매력 적인 전통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각 나라만의 색깔을 유감없이 뽐냈다.
또한 센터 교육장에서는 북구 분회 소속 한의사 3명이 참여해 행사 전 대상자가 직접 작성한 문진표를 토대로 한의학적 관점에서 한의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어 대상자 맞춤 생활관리, 체형교정 운동법 등 한의 처방도 진행했다.
울산북구한의사회와 울산북구가족센터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문화공연을 개최해 다른 문화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지역주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박종흠 회장은 “바쁜 진료 일정 가운데도 참여해 주신 북구한의사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북 구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정 센터장은 “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문화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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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1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대구 보생조한의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
///부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만원 전달
///본문 조덕래·조현정(보생조한의원) 부녀한 의사가 울산, 경북 등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달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산청, 의성 등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와 소방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정 한의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전선에서 힘쓰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보생조한의원은 이번 산불피해 지원뿐 아니라 코로나, 산불 및 폭우 등 국가 재난사태 때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오고 있다. 2025년 지역구민을 위해 후원금 품을 기탁해 달서감사인증제 첫 기부자로 선정됐으며, 1대 故조경제 한의사의 뜻을 이어 매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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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희대한방병원 정원석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부제 “감염관리가 한의의료현장서 적합한 형태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
///본문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대한한방병원협회 제39회 정기총 회에서 한의약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원석 교수는 한방비만학회장 겸 사단법인 한의공감 초대 이사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회적 질환으로 자리 잡은 비만 분야의 학술연구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 공익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정 교수는 한의계 최초로 한의의료기관 감염관리표준매뉴얼을 개발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 동을 수행해왔다.
정원석 교수는 “의료 질 향상에 필수요 소인 감염관리가 한의의료현장에 적합한 형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정당한 수가 형성에 힘쓰겠으며, 국민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여러 사회 구성원들에 게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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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영광군 드림스타트, ‘튼튼 어린이 한방 care’ 운영
///부제 관내 한의원과 협력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성장환경 제공
///본문 영광군(군수 장세일) 드림스타트는 관내 한의원 2곳과 협력해 미취학 아동을 위한 ‘튼튼 어린이 한방 car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 들의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한의학적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동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돌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군 드림스타 트는 기독한의원·영광터미널한의원 등 관내 2곳의 한의원과 협력해 미취학 아동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성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개인 체질에 따른 성장 관리, 면역력 강화, 소화기능 개선 등 아동들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튼튼 어린이 한방 care’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 내 미취학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건강 혜택을 누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 한의원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뜻깊은 협력에 함께할수 있어 기쁘다”면서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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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충북도장애인체육회-마음따뜻 한방병원, 업무협약
///부제 한의의료 지원 및 의료문화 향상 상호 협력
///본문 충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태 수)가 지난달 24일 마음따뜻 한방병원 (병원장 황웅근)과 장애인체육인 등의 의료 지원 및 의료문화 향상·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 및 협조 △장애인체육회 소속 임직원및 선수 한의치료 지원 △의료문화 향상을 위한 협력을 통한 각 기관 공공 발전 을 위한 홍보 및 업무 연계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태수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체육가족, 선수 및 임직원 들이 약물에 의한 치료만이 아닌 심신 모두의 치유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한의의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상호 협력해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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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FC안양-앞선중화한·양방병원 의료지원 협약
///부제 안대종 이사장 “선수진의 건강 및 체력 관리에 최선”
///본문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앞선중화한·양 방병원(이사장 안대종)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김청상 무의 홈개막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대호 구단주와 안대종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앞선중화 한·양방병원은 FC안양에게 VIP 건강검 진권 등을 제공하며 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양측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대호 구단주는 “앞선중화 한·양방병원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 상호발전하는 관계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안대종 이사장은 “FC안양을 통한 축구안양의 재건을 기대하며, 선수진의 건강과 체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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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2
///세션 기고
///이름 김은혜 교수
///제목 “환자를 좀 더 잘 보고 싶다”
///부제 각자의 자리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움직임이 만들어낸 변화들
///본문 며칠 전,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인 KIMES 2025에 다녀왔다. 1년 전만 해도, 나도 그들에게, 그들은 나에게 더욱, 관심이 없을 사업이었다. 하지만 올해만 큼은, 나뿐만 아니라 지인들까지도 ‘가서 견적 좀 들어보 려고’라고 말하며 의료기기 박람회에 관심을 가지는 지금의 현실이 새삼 감개무량한 기분을 들게 했다.
가장 놀라웠던 기술은 AI 차트
강남 코엑스 전시회장 전체를 빌려 진행되는 박람회는 듣던 대로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몇 년 전, 미용 시장이 개방된 이후에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한의학회도 한의사로서 참석했던 그 어떤 학회보다 규모로나 스폰서 수로나 비교 불가하다고 감탄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원장님, 이것 좀 보고 가세요”, “과장님, 지금 업체를 5 군데 돌았는데, 좀 더 싸게 해 줘봐요”라는 상호 간의 말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의 한복판에 있으니, 언젠가 사석에서 만났던 교수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의사는 돈을 좇지 않아야 한다는 말, 이제는 고리타분해. AI가 1분 만에 논문 100개를 읽어서 요약해주는 시대에, 의사야 말로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야 환자에게 더 안전한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거야. 대신, 환자를 돈으로 보면 안된다는 말은 진리이지.” 경제적 가치가 있는 의학 이론 또는 의료 기술이 정상 적으로 사업화되었을 때는, 의료인에게든 환자에게든, 무조건 둘 중 하나의 집단에는 편리성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임이, 그 넓은 전시장의 압도감을 통해 느껴졌다.
그 중 가장 놀라웠던 기술은 AI 차트였다. 진료실에서 환자와 의사 간에 나눈 대화를 실시간으로 스크립트화 하고, 그 내용을 기본으로 SOAP에 맞춰서 입력하며, SO에 근거해서 가장 적합한 진단명을 찾아내 입력하고, 마지막으로 이 환자에게 처방해야 할 경구약 조합까지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이었다.
나아가서는 처방 관련 병용 금기 사항, 건강보험 청구 대상, 삭감 조건 등까지 조회가 되고, 환자에게 뽑아 줄일상 관리 방법 안내문까지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고작 클릭 2번이면 껐다 켜졌다 할 수 있는 작은 아이콘의 퍼포먼스를 보고 있자 입이 떡하니 벌어졌다.
물론 개인정보 보호법 등과 관련된 법적 조항이나 재현성, 정확도와 같은 신뢰도 부분의 개선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시연 증례에서는 화면 뒤에 완벽한 진료 실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참부러웠다.
AI 시대, 한의학이 갈 길은?
2025년 3월에 출간된, 「AI와 한의학」 책에 따르면, 한의사가 평가한 한의학 분야에 AI를 도입했을 때 유용도를 최대 100점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한약 연구 및 개발(74.60)과 사회 정책 수립(73.68) 분야에서는 높은 유용도를 예상했으나, 변증 및 진단(68.47), 처방(64.02), 경혈 및 선혈(63.96)에서는 비교적 낮은 유용도를 예상
했다고 한다.
의사 대상으로 수행된 유사한 연구에서, 질병 진단 (83.4%), 치료 결정(53.8%), 약제 연구 및 개발(12.6%)로 조사된 결과와 대조되는 수치이다. 의료인의 3대 분야가 크게 진료·연구·교육으로 구분됨을 고려했을 때, 두 의료 계의 결과가 완전히 상반된다고 해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업의 가치는, 얼마나 많이, 그리고 얼마나 빨리 투자금 대비 n배를 회수할 수 있는가가 매우 높은 부분을 차지함을 고려했을 때, 긴 전통성 대비 한의약의 사업화 속도가,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나 느린 것 같다는 인식이 느껴지는 수치이다.
한의사라는 타이틀로 KIMES에 참석해서 의료기기의 가격 대비 효용성을 따질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막상 한의사라고 직업을 밝히면 열성적으로 설명해주던 직원의 눈빛에서 기대가 팍 식어버리는 현실이 속상했 다. 부러웠고, 속상했고, 하지만 그래서, 전시관을 다 돌았을 때쯤에는 간만에 투지가 불타오르는 게 느껴졌다.
레지던트 시절, 지도교수님께 몇 가지 질문을 한 적이 있다. “교수님, 한약재 자체가 유효성분이 여러 개다 보니, 한약재 1개만 분석해도 질환별로 multitargeting(다중 표적)을 한다고 연구되어 있는데, 탕약 1 개에 한약재가 최소 4개가 들어가면 이게 현실적으로 evidence-based(근거 기반)의 진료 구축이 가능한가 요?”, “multi-targeting이 사실이라 치면, 어쩔 수 없이 사람에게 적용할 경우 controversial(상반된)한 결과가 공존할 텐데. 여기서 약과 독의 차이는 용량 차이일 뿐이 라는 사실을 적용하면, 저울의 0점을 찾을 수 있기는 한거에요?”, “(빅데이터 연구가 처음 시작되던 시절) 한의 약은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된 게 적을뿐더러, 막상 이론을 다 포함하자면 또 지나치게 방대해지는데. 언젠가라도 한의약으로 빅데이터 연구가 가능한 데이터베이스가 생길 수 있을까요?”
모든 질문에 대한 교수님의 대답은, “일단 AI가 나오고 현실에 녹아들면 가능해질 거다. 그리고 결국은 그 방대한 데이터가 우리의 강점이 될 것이다.”였다. 참고로, 그때에도 암암리에 돌아다니던 chat-gpt 유사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영어 논문 번역 수준이 당시의 네이버 파파 고만도 못하던 시절이었다.
누군가의 변화에 대한 진심을 지지
그리고 그로부터 수 해가 흘렀다. 약물 상호작용(drug interaction), 네트워크 분석(network analysis), 연관 규칙 분석(association rule analysis)은 코딩 몇 줄이면 구글에서 검색되는 모든 문헌을 자동으로 조합해 그림 1 개로 요약해주게 되었다.
한의약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연구에 역대 대규 모의 R&D가 투자되었으며, 지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의 한의약 비율은 체감상 5배 이상은 증가한 것 같다(필자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아직 빅데이터 연구를 수행하기에는 자료의 양이나 질이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한의계 내부의 분위기도 바꾸었고, 국가 고시 시험과 한의 과대학 교육 과정을 바꾸었으며, 법원의 판결을 바꿔냈 다. 추나요법이 처음 급여화되었을 때 다 같이 박수치던그 시절에서, 불과 10년 정도가 흘렀는데, 지금은 너도나도 프로브를 잡고 있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나는 이 변화가 각자의 자리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움직임이 만들어낸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분명, ‘환자를 좀 더 잘 보고 싶다’라는 그 마음으로 시작되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니 지금도, 앞으로도 누군가의 변화에 대한 진심을 읽고 지지해주는 분위기가 유지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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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1월 출생아 2만4천명, 전년대비 11.6%↑ 역대 최고
///부제 통계청 1월 인구 동향…사망자 수는 3만9473명으로 21.9% 증가
///부제 혼인 건수는 2만153건 0.7%↑, 이혼 건수는 6922건 12.8%↓
///본문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1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에 태어난 출생아 수는 2만394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해 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로 봤을 때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1월 태어난 출생아 수는 모두 2만 3947명으로 작년 1월 태어난 출생아 수 2 만1461명과 비교하면 2486명(11.6%)이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고, 연간 출생아 수 역시 지난해 8300명 늘어나면서 9년 만에 증가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증가했고, 대전, 경북, 제주 등 3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가 늘면서 합계출산율(여성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증가했는데, 1월 합계출산 율은 0.88명으로, 1년 전(0.80명)보다 0.08명 증가했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수 구성비는 전년 동월 대비 첫째아, 둘째아는 0.4%p, 0.3%p 증가했고, 셋째아 이상은 0.7%p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만9473명으로 전년 동월의 3만2392명 보다 7081명으로 늘어나 21.9% 증가했다. 2025년 1월 자연증가(출생아 수–사망자 수)는 1만5526명으로 자연 감소했다.
또한 혼인 건수는 2만153건으로 전년 동월의 2만4명 보다 149명이 늘어나 0.7% 증가했고, 이혼 건수는 6922건으로 전년 동월의 7939명 보다 1017명이 줄어 12.8%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발표된 ‘2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이동자 수는 69 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4만 명)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시도 내 이동 자는 60.7%, 시도 간 이동자는 39.3%를 차지했다.
올 2월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서울(5619명), 인천(4652명), 대전(1138명) 등 9개 시도는 순유입이 많았고, 경남 (-3679명), 경북(-2585명), 울산(-1815 명) 등 8개 시도는 순유출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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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치료 통한 임신 성공사례 등 공유
///부제 남해군,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출산 위한 한의학 강의’ 개최
///본문 남해군보건소가 ‘난임부부 한의 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0일 보건소 정신건강센터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난 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한의학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남해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난임극복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내 한 의원 원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난임의 정의 및 원인, 치료방법 등 임신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설명했다. 특히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과 한의학을 통한 임신 성공사례도 자세히 설명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난임은 많은 부부 들이 겪는 어려움이며, 한의약은 그 해결 책 중 하나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임신을 희망하는 많은 이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 건강생활팀에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부부 한의치료 자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청자도 상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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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2년 난임시술 시행기관 201개소…시술건수 20만7건
///부제 체외수정 시술 지속 증가, 임신율은 연령이 어릴수록 높아져
///부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내 최초 난임시술 관련 통계 발표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 책자 발간을 통해 난임 시술 과정 및 임신율 등에 대한 통계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매년 난임시술 정보를 수집해 난임시술 현황 통계를 관리하고 있으 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난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난임 전문가 및 관련 학회와 협력해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 책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개는 기존 급여명세서를 기반으로 산출했던 자료와 달리, 전체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집한 난임시술 기록지를 바탕으로 산출한 통계로, △난 임원인 △시술 과정별 세부 산출 통계 △ 임신율 등의 내용을 최초로 공개했다.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은 △난임시술 알아보기 △우리나라 난임 시술 관리 △ 2022년 난임시술 일반현황 △2022년 인공수정 및 체외시술 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용어와 통계자료를 사용했다.
책자에 따르면 ‘22년 난임시술을 시행한 기관은 201개소이며, 시술건수는 20 만7건이다. 난임시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19년 대비 5만3653건(36.7%) 증가했다.
난임시술 유형별로는 체외수정시술 16 만6870건(83.4%), 인공수정 시술 3만 3137건(16.6%)으로, 인공수정 시술은 감소한 반면 체외수정 시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2년 난임시술을 받은 대상자는총 7만8543명이며, 난임시술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7.9세였다. 난임시술 유형 별로는 체외수정 시술 대상자의 평균 연령이 인공수정 시술 대상자의 평균 연령 보다 높았다.
난임시술 대상자의 연령을 시술별로 비교했을 때 체외수정 시술은 35∼39세 비율이 34.2%로 가장 높고, 인공수정 시술은 30∼34세 비율이 43.0%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 체외수정 시술은 1∼2차가 전체 시술의 57.7%를, 인공수정 시술은 1∼2차가 전체 시술의 81.4%를 차지했다.
난임시술 완료 건 중 초음파 검사에서 임신낭이 확인된 건의 비율인 임신율은 인공수정 시술보다는 체외수정 시술이 높았다.
한편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 책자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s://opendata.hira.or.kr)>의료통계정보>통 계간행물>‘난임시술통계보고서(2022년 진료분)’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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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과다 이용 방지…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
///부제 적정의료이용추진본부 운영…사회적 요구도 높은 항목부터 검토 중
///부제 심평원 심사운영실, 전문기자단 간담회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적정의료 이용추진본부’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과다 이용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단순·청구 오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기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심평원은 지난달 25일 강중구 원장·안유미 심사 운영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기자단과 간담 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평원의 의료과다 이용 관리 방안 마련과 관련 안유미 실장은 “의료과다 이용은 건보재정 낭비뿐만 아니라 빈번한 진통제 투여로 인한 약물 중독, 과다한 CT 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 등 환자안전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면서, 이에 심평원에서는 환자안전 및 과도한 의료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적정의료이용추 진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 실장은 “추진본부에서는 환자안전 제고를 위해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발굴하고, 항목별로 체계 적인 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약물중독, 방사선 피폭 등 환자안전 관련 항목과 만성통증에 과다하게 실시되는 신경차단술 등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항목에 대한 관리방안을 우선 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에 더해 관리가 필요한 항목에 대한 급여기준을 마련하고 실시간 의료이용 내역 확인시스템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내·외부 의료계 등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의료기관에서 진료비 청구시 필수 제출 해야 되는 심사 참고자료의 목록을 정비, 기존 430개 항목에서 221개 항목으로 대폭 축소됐다.
이와 관련 안 실장은 “목록 정비와 함께 요양기관에 보내는 자료요청 문서에 요청 사유를 명확하게 기재토록 서식을 개선해 요양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했다”며 “빠르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각 요양기관 에서는 심사 참고자료 제출에 협조해 주시길 바라 며, 심사 참고자료 목록은 요양기관업무포털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심사조정 청구의 경우 해당 제도의 운영취지와는 달리, 요양기관이 청구명세서에 기재해야 하는 인력 등 현황신고 누락, 특정내역 미기재 등 단순 착오로 인한 재심사 조정 청구를 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재심사 청구는 분류기준 개편에 따라 ‘23년 대비 ‘24년 40%(상급종합병원 기준) 가량 증가했 으며, 재심사 처리를 위해 심사인력 등 추가적인 행정자원이 투입돼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안유미 실장은 재심사 청구 다발생 유형을 안내하면서, 단순·청구오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기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 선별집중심사에 대한 선정 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안 실장은 “선별집중심사의 취지는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진료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예방하는 것”이라며 “이중 ‘23년부터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운영하고 있는 ‘검사 다종’ 항목의 경우에는 무조건 심사 조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15종 이상 검사를 다빈도로 시행하는 기관을 선정해 중재함으로써 요양기관 스스로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심평원에서는 앞으로도 요양기관별 청구경향 등을 분석해 불필요한 검사를 일률적으로 실시하는 기관에 대해 안내문 발송 등 중재와 더불어 심사를 해나갈 예정이 며, 중재 대상 요양기관 선정시 의사 수 증가, 신규 개설 등과 같은 요양기관의 현황 변동 등을 고려해 정교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며 “또한 선별집중심사 항목에서 제외되더라도 각항목별 심사기준에 맞게 청구되었는지 여부는 지속적으로 모니 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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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제천국제한방엑스포 조직위, 유튜버 ‘곽튜브’ 홍보대사 위촉
///부제 207만명 구독자 보유…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다수 방송활동
///부제 곽준빈 홍보대사 “제천 한방 산업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
///본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엑스포 조직위원장(충청북도지사 김영환)과 집행 위원장(제천시장 김창규·사진 좌측)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사진 우측)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곽준빈은 2018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찍어 현재 20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중인 여행전문 크리에이터로서 특유의 유머감각과 언어능력으로 유튜브 뿐만 아니라 ‘지구마불 세계여행’, ‘부산촌놈 in 시드니’, ‘팝업상륙작전’,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전현무계획’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곽준빈은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제르바이잔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외국어 능력자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선보인 여행전문 유튜버로서 현지 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즉흥적으로 대처하는 자연스러움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외국 현지인과 어울리거나 몸으로 하는 다수의 체험, 다양한 요리를 거리낌없이 먹방하는 여행스 타일로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시청자들에게큰 공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준빈 홍보대사는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7만명 구독자를 둔 유튜브 운영과 방송경험을 바탕으로 SNS 홍보를 통해 엑스포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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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국건강산업협회, KIMES서 ‘AI시대, 뇌건강혁신포럼’
///부제 윤제필 회장 “초고령사회…뇌건강 위해 산·학·연·병 협력”
///부제 AI기반 뇌질환 진단 및 치료 플랫폼 ‘뉴로매치’ 등 소개
///본문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서 우리나라 뇌 건강 관련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AI 기반 바이오헬스 연구와 개발 성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건강산업협회(회장 윤제필)는 지난달 22일 열린 KIMES에서 ‘AI시대, 뇌건강혁신포럼-진단과 치료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윤제필 회장(필한방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건 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학술·의료·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 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뇌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국건강산업협회는 앞으로도 뇌건강은 물론 다양한 산·학·연·병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고령화 등 여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상·연구·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 이번 포럼 세션1(좌장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 기자)에서는 △AI를 통한 바이오헬스 기술혁신(이 도현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 교수) △인공지능과뇌 건강의 미래(이진형 엘비스 창업자·美스탠퍼드대 전자공학박사)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김원주 연세대 의대 강담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건강 혁신을 위한 라이프로그데이터-뇌와 신체 건 강을 위한 빅데이터(이범용 ㈜지티에이컴 대표이 사)를 주제로 연구 내용이 공유됐다.
또한 세션2(좌장 윤종영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김상윤 분당서울대 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알 츠하이머 치매 예방을 위한 내독소 가설과 임상적 증거 (이건호 조선대 노인성뇌질 환실증연구단장/조선대 의생명학과 교수) △파킨슨병 진단에서의 AI역할(신동훈 ㈜휴런 대표이사)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AI의 역할-도전과 기회(이언 이메디헬스케어 대표·신경외과 전문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AI를 통한 바이오헬스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 이도헌 교수는 최근 큰 화두가 되고 있는 AI 관련 신의료기술 트렌드를 소개 했으며, 이진형 박사는 혁신적 뇌질환 진단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AI기반 뇌질환 진단 및 치료 플랫 폼인 ‘뉴로매치(NeuroMatch)’를 소개해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두뇌 회로를 분석할 수 있는 뉴로매치는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대상(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인 ‘디 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해 환자의 뇌를 분석, 뇌의 문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향후 치료 약물 개발, 의료기기, IT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김원주 교수는 수십년간 뇌전증과 수면 분야 연구내용을 발표했으며, 이범용 대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웨어러블 기기에 현황과 발전 과제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선 인류가 극복해야 할 최대 난제중 하나인 알츠하이머(치매)와 파킨슨병 분야 권위 자인 김상윤 교수가 알츠하이머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 세 분야로 나눠 임상의 현주소를 조망했으며, 이건호 단장은 추진 중인 치매 관련 내독소 가설 연구와 임상 근거 제시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치매 유발 예측 형광물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신동훈 대표는 알츠하이머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뇌 전이암등 대표적인 노인성 뇌신경 질환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이언 대표는 반지형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인 바이탈링 개발 성과를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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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치협 100주년,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체육 행사 ‘풍성’
///부제 미술·역사전시회, 마라톤대회, 이동치과봉사, 건치노인선발대회 등
///부제 4월부터 9월까지 연중 개최
///본문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 조직위원 회는 지난달 26일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문화·예술·체육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100주년 기념 예술 문화 체육행사는 △치의미전 △100 히스토리 카페 △건치노인선발대회 △스마일Run 페스티벌 △이동 치과 진료 차량 봉사활동 등 모두 5개 행사다.
먼저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은 100주년 행사 장인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될 예정 이며, 사진과 회화를 합쳐 모두 68점이 전시될 예정이 다. 치의미전 공모자들은 현직 치과의사들로, 기성 작가 못지않은 예술적 열정과 치과의사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반영된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영에의 치의미전 대상은 회화 ‘60,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출품한 신경미 새한치과의원장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치과의료 100년 역사 유물전인 ‘100 History Cafe’를 운영, 지난 한 세기 동안 사용된 각종 치과 치료 기구와 100년 전 치과진료실 풍경 등 희귀한 사진 100여 점이 디지털 영상으로 재탄생해 흥미로운 치과의료 100 년의 변천 과정을 재조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우리나라는 65세 노인인구가 1000만명에 접어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구강건강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9일 구강보건의 날 전후로 ‘건치 노인 선발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메인 기념행사(대한 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치과의료기기전시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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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6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대한융합한의학회, “한의약 진단, 치료 기술 개발 주력”
///부제 사상체질면역학회와 업무 협약, 임상 활용 공동 연구 추진
///부제 양웅모 회장 “새로운 패러다임 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
///본문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사진 오른쪽)와 사상체질면역의학회(회장 이준희·사진 왼쪽)가 지난달 22일 스페이 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ES한약 기술을 활용한 사상의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상의학과 융합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전국 한방병원 및 한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적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S한약은 한약재를 개별적으로 농축 하여 각 약재의 본질과 정수인 진액을 추출하는 새로운 한약 재형으로 기존의 방식처럼 모든 약재를 한 번에 달이는 것이 아니라, 추출과 농축 과정에서 시간, 온도 등의 조건을 각 약재의 특성에 맞춰 조절 하여 유효 성분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맞춤형 농축(Essence) 한약으로,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최적화된 처방이 가능하며, 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협력원외탕전실인 네오림 원외탕전에서 조제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융합한의학회와 사상체질면역의학회는 ES한약 기술을 접목한 사상처방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한 체질별 맞춤 처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 며, 개발된 처방은 전국 한방병원 및 한의 원에서 임상에 활용될 계획이다.
사상체질면역의학회 이준희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사상의학의 임상적 활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했다. ES한약의 기술력과 사상체질 이론이 결합된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사상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상 체질면역의학회 회원들에게는 특별 혜택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융합한의학회 양웅모 회장은 “사상의학과 융합한의학이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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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침술 응급처치로 기내서 실신한 일본인 여성 살려”
///부제 이인홍 한의사, 시드니행 항공기서 공황장애로 의식 잃은 환자 돌봐
///본문 서울에서 시드니로 향하던 Jetstar 항공기 JQ48편 안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평소처럼 비행기를 탑승한 이인홍 한의사(사진)는 새벽 3시경 닥터콜 방송을 듣고 곧바로 승무원을 따라 환자에게 달려갔다.
환자는 20대 일본인 여성으로, 동승자 에게 약을 요청한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환자는 공황장애 병력이 있었으 며, 숨 막힘과 메스꺼움을 호소한 후 실신했다.
이인홍 한의사는 상황을 전하며 “10시간 정도의 긴 비행인 점, 숨 막히고 메스 꺼움을 호소한 점 등을 미루어 보아 공황 장애로 인한 실신으로 판단했다”고 말했 다. 그는 기내 중앙 좌석을 연결해 환자를 눕히고 다리를 높이는 쇼크 포지션을 취한 후, 의복과 속옷의 압박을 완화시켰다.
보호자에게 기도 유지와 구토 여부 관찰 을 요청한 후, 환자의 안정을 확인하고 자리로 돌아갔다.
그러나 30분 후 상황은 다시 급박해졌 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한 듯 보였으나, 두려움 속에서 과호흡을 일으키며 산소 호흡기에 대고 숨을 몰아쉬다가 결국 또다시 실신했다. 이인홍 한의사는 “기내에 비치된 종이봉투로 응급처치를 했지만 이미 의식이 없고 호흡이 불규칙한 상태라 산소호흡기로 대처법을 변경했다”면서 “산소포화도는 80% 후반에서 95% 사이를 반복하며 위태로웠다. 맥박은 약하게 잡히고 호흡은 느리고 불규칙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인홍 한의사는 침을 꺼냈다. 위급한 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의료행위는 바로 침술이었다.
그는 산소호흡기와 기도 확보만으로 호흡 유지가 어렵고 저산소상태가 유지 되면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한의 치료를 결정했다.
응급 혈자리로 알려진 십정혈과 팔사혈, 인중, 백회 등에 자침하고, 두개천골치료적 관점으로 미주신경을 이완시켜주기 위해 측두와 유양돌기 부근에도 자침했다.
이어 합곡에 침을 놓고 염전 자극을 계속 하자 환자는 마침내 깊은 숨을 들이쉬며 호흡을 회복했다. 보호자는 환자가 “아프다” 고 말하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의식이 돌아온 환자를 안정시킨 후 이한의사는 경추와 흉추를 손으로 가동해 호흡과 순환을 도왔고, 이후 환자는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향해 구토를 했다. 긴박 했던 응급상황은 약 3시간 만에 일단락됐 다. 환자는 회복했고 항공기는 예정대로 시드니에 도착했다.
이인홍 한의사는 “기내 닥터콜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의료상황에 한의사의 치료가 적용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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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한걸음한의원, “성형 수술 후 붓기, 어혈 개선 한약…미국 특허 등록”
///부제 본플러스와 공동 개발 ‘리엔스타’, 미국 특허청 공식 등록
///본문 한걸음한의원 이병희 원장은 천연물 연구소 본플러스(대표 최영진·사진) 와 공동 개발한 한약 ‘리엔스타’가 성형 수술 및 각종 개복 수술 후 나타나는 붓기와 어혈을 개선하는 효과를 과학 적으로 입증하여, 미국 특허청 (USPTO)으로부터 정식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는 “수술 이후 부종 및어혈 개선을 위한 약학 조성물 ( P H A R M A C E U T I C A L COMPOSITION FOR TREATING OR IMPROVING EDEMA AND BLOOD STASIS AFTER OPEN SURGERY)”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되었 으며, 특허번호는 US 12,251,414 B2다.
등록일은 2025년 3월 18일이며, 해당 특허는 미국 전역에서 이 조성물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붓기 개선 효과는 대조군 대비 평균 2.5배 이상 뛰어났으 며, 통증 민감성 완화 효과도 1.8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리엔스타 투여군에서는 수술 유도 7일차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붓기 감소가 나타났고. 또한, 어혈제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프러시안 블루 염색 실험에서도 리엔스타 투여군에서는 조직 내 철 침착 영역이 대조군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 어혈이 현저히 줄어든 것이 관찰되었다.
한걸음한의원 이병희 원장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단순한 조성물의 보호를 넘어서, 우리나라의 한약이 과학적 검증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한약 조성물이 이렇게 명확한 데이터로 효과가 증명되어 국제 특허까지 받게 된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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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이수윤 학생
///제목 “뇌 질환 연구 깊이 체감하며, 연구자로서의 첫걸음 내딘 시간”
///부제 정서인지질환 연구그룹 참여… 기초 실험법 습득부터 분석까지 폭넓게 경험
///부제 저널클럽, 랩 미팅 통해 AD·PD·ALS 등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이해도 확장
///본문 한의과대학에서 기초과목을 배우면서, 늘 기초과학 연구는 어떻게 이뤄질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실험실 현장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그 호기심을 좇아 예과 2학년부터 경혈학교실에서 학부 연구생으로 활동하며, 직접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독립 심화 학습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ICMART와 같은 여러 국내외 학회를 참석할 수 있었고, 그 중 ISAMS와 경락경 혈학회에서는 수상의 기쁨을 얻으며 작은 성취도 경험할 수있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URP(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를 진행하며 처음 마주한 동물실험 설계와 연구 방법론은 나에게 또 다른 벽처럼 다가왔다. 배운 것을 바탕 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낯선 영역이었고, 이를 보완하고 싶은 갈증은 점점 커져만 갔다.
그러한 고민 끝에 지난 1월3일부터 2월28일까지 약 두 달간 한국뇌연구원(KBRI) 김정연 박사님이 이끄는 정서인지 질환 연구그룹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뇌연구원은 대구에 위치해 있으며 뇌 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지원뿐 아니라 산·학·연 협력체제를 발전시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이다. 그 정책의 일환 으로 summer camp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한국뇌연구원의 공동 협력 연구를 위해 인턴십에 지원하게 됐다. 이 경험은 기초신경 과학의 실제 현장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연구자로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초 실험법부터 장비 활용까지…연구의 기본기 익히다
인턴십 초반 한 달은 실험실의 기본기를 익히는 데 집중 했다. IHC(면역조직화학염색), Nissl staining과 같은 기초 적인 뇌조직 염색 실험법부터 cryostat, stereotaxic surgery tool 등 실험기기의 활용법까지 하나하나 직접 실습하며 몸에 익혔다. 처음엔 낯설고 조심스러웠던 실험 과정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실험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하나의 기술을 익힌다는 것의 의미를 새삼 체감할 수 있었다.
분석과 참여의 단계…“실험은 살아있는 과정이었다”
다음 한 달은 실제 진행 중인 실험에 참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워나갔다. 마우스 뇌조직 슬라이드를 관찰하고,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의 발현 정도를 정량화하는 작업에 함께하면서 ‘과학’이라는 것이 단지 교과서 속의 무 미건조한 지식이 아니라, 수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 축적되는 역동적인 과정이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실감할 수있었다.
특히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평소에 연구하고자 했던 ‘뇌졸중 후 인지장애(PSCI) 치료를 위한 경혈 조합 평가’에 대한 실험을 설계해보고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Stereotaxic surgery tool을 활용해 M1과 S1 영역의 좌표를 확정했고, 합곡·태충·족삼리 등에 자침을 시행한 후 IHC를 진행해보기도 하였다.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연구자로서의 관점을 바탕으로 질문을 품고 실험을 설계하는 이러한 과정은 인턴십 기간 중가장 흥미롭고 소중한 경험 중 하나였다.
Journal club과 lab meeting을 통해 넓어진 시야
주기적으로 진행된 lab meeting과 journal club 역시 큰자극이 됐다. 정기적으로 논문을 맡아 발표하고 함께 토론 하는 과정을 통해 알츠하이머병(AD), 파킨슨병(PD), 루게 릭병(ALS) 등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한층 넓힐 수 있었다. 특히 논문을 공부하고 발표하면서 연구 디자인과 방법론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다.
이와 함께 질환 모델을 선택하고 연구를 디자인하며, 결과를 해석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요구되는 치밀한 논리와 분석력은 임상가로서도, 연구자로서도 학문을 다루는데 꼭필요한 자질임을 깨닫게 됐다.
과학을 배우는 것이 아닌 직접 경험해봤던 시간
이번 인턴십은 단순히 ‘연구를 체험했다’는 수준을 넘어, 연구라는 세계 안에서 내가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져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만든 시간이었다. 머릿 속에서만 상상하던 신경과학의 세계를 실제 연구의 언어로 마주하면서 나만의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의 방향을 탐색하는 과정은 내게 결코 짧지 않은 여운을 남겼다. 앞으로도 이 시간을 발판 삼아 신경과학의 영역을 탐구하는 연구자이자,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임상가가 되기 위해 계속 배우고 성장해나가고 싶다.
두 달간 따뜻한 분위기로 환영해주신 엄수민 선생님, 임성령 선생님, 정태섭 선생님, 아낌없는 지도를 보내주신 강미선 박사님, 송석운 박사님, 안희영 박사님, 그리고 이번 기회를 만들어주신 김정연 박사님과 저를 늘 격려해주신 경희 대학교 경혈학교실 이인선 교수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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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세상 사람들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라!”
///부제 허준박물관, ‘조선의 의사들, 인(仁)을 실천하다’ 주제 특별전
///부제 개관 20주년 기념…오는 9월7일까지 유물 105점 전시
///본문 “내가 글을 읽고 도를 배우는 것은 천하의 인명을 살리기 위함이다.”
조선 최고의 학자이자 뛰어난 유의(儒 醫·유학자로서 의학 지식을 갖고 있는 선비의사)였던 정약용이 홍역 처방서인 ‘마 과회통’을 편찬하고 서문에서 인용한 말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달 21일 허준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및 ‘한국의학전문박물관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9월7일까지 ‘조선의 의사들, 인(仁)을 실천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유학의 최고 덕목인 인(仁)을 의술로 펼쳐낸 조선시대 유의와 의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학자로서 세상의 질병과 백성의 아픔을 깊게 인식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한 유의들의 활약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의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학 관련 소장자료를 마련했다. 허준박물관 소장 유물 78점 외에 상주박물관, 한독 의약박물관, 한국국악진흥원 유교박물관 소장 유물 27점을 더해, 총 105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총 4부로 구성된 특별전은 먼저 1부에 서는 유의의 의학사상과 인(仁)을 실천하기 위해 편찬한 의서를 소개한다. 가장 완비된 구급의학서로 보물로도 지정된 ‘구 급간이방’과 의학 백과사전인 ‘의방유취’, 유성룡이 편찬한 침구학 ‘침경요결’ 등 유의의 애민 정신이 담긴 다양한 의서들이 전시된다.
2부는 궁중에서 활동한 의관들의 이야 기로 조선왕실의 의료기관인 내의원과 국가의료기관인 전의감에 대한 자료를볼 수 있으며, 내의원 출신 허준의 ‘동의 보감’(사진)과 의관들의 대외활동을 엿볼수 있는 ‘통신사 행렬도’ 등도 감상할 수있다.
3부는 지방에서 활동한 유의들의 이야 기를 보여준다. 상주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 빈민 구휼 의료기관인 활인서와 보제원을 사진과 현판, 의서 등의 자료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4부는 전염병에 맞서 백성을 지킨 유의 들의 이야기로, 마진(홍역)학의 최고봉인 정약용의 ‘마과회통’, 전염병 전문의서인 허준의 ‘신찬벽온방’ 등 유명 의학서가 선보인다.
한편 강서구는 허준의 업적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한의학의 세계화를 구현하기 위해 2005년 3월 ‘허준 박물관’을 개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국내 최고의 한의학 전문 박물 관이자 강서구의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어질고 뛰어난 유의들의 활약과 한의학의 역사를 엿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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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인천 동구, 장애인 위한 한의 재활서비스 ‘운영’
///부제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맞춤형 한의 의료서비스 제공
///본문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한의약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동구 관내 장애인은 4700명으로, 이중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의 비율은 5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동구에서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의사와 전문 치료사의 협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협진 서비스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신체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보다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 기, 2기로 나눠 운영된다. 이를 통해 침 치료부터 부항 요법, 장애인 맞춤 건강상담과 한약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운동실 운영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장애발생 예방교육(장애 인식 개선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건강을 증진시키 고,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 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게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해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팀(032-770-5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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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부산 중구, 한의 치매 예방 지원사업 실시
///부제 치매안심센터서 선별검사 후 최종 선정…지정 한의원서 치매 관리
///본문 부산광역시 중구가 ‘한의 치매 예방관 리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중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주민 (1970년 1월1일 이전 출생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구 치매안심센터(중 구복합건강센터 2층)에서 선별검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 20명은 △홍일한 의원 △경희미르애한의원 △부평한의원등 지정 한의원에서 6개월간 한약, 약침등 한의 치매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침구 치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의 치매 예방 관리사업은 지난 2019년 부산광역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중구민 경도인지장애자(또는 인지저 하자) 15명을 대상으로 한의 치매 관리를 지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 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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