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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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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25-03-25 09:06
////제2490호

////날짜 2025년 3월 26일



///시작

///면 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총 출범 “한의약, 언제나 국민 곁에 있겠습니다!”

///부제 21일 ‘범 100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식 및 한의약 비전 선포식’ 열려

///부제 한의협, 학회, 한약협회 등 26개 단체 참여…한의약, K-medicine으로 세계화

///본문 범 100만 한의약인이 한 마음으로 결집해 한의약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K-medicine 의 세계화 실현을 위한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이하 한의총)’가 공식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한국 한의약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 ‘범 100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식 및 한의약 비전 선포식’에는 한의약계 직역의 26 개 단체가 대거 참여해 한의약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철폐와 한의약계 공통의 정책 추진에 나서 기로 했다.

임성민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아래 진행된 한의총 출범식에는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남인순 의원, 서영교 의원, 박홍근 의원, 소병훈 의원, 강선우 의원, 민병덕 의원, 서영석 의원, 김승원 의원, 장종태 의원, 이기헌 의원, 이정헌 의원, 윤종군 의원 등 국회의 원과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정태길 보건복 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윤태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 책과장 등 정부 관계자 및 윤영희 서울시의원,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이태화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의총 출범식 및 한의약 비전 선포식은 농림축 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국립종자원 등 6개 정부단체 및 산하 기관의 후원아래 진행됐다.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개회사에서 “우리 나라 보건의료제도는 한의약과 양의약이라는 양대 축의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의약에 비해 한의약에 대한 제도와 정책이 미흡해 발전 속도가 상대 적으로 더딘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한의약이 언제나 국민 곁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그리고 세계의료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한의약인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제도와 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경연 총연합회 수석부회장(한국한약산업협회장)은 설립취지 및 경과보고에서 “한의약 관련 단체들은 총연 합회 출범을 위해 지난 달 주비(籌備)위원회를 개최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총연합회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어 “정관(안) 작성과 임원 선출을 포함한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하고 “오늘 출범 하는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는 한의약 관련 단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일관된 목소리를 내고 정책적 요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통합 플랫폼의 역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찬 총연합회장(대한한의사협회장·사진)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의약 관련 단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지만,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해 우리의 요구가 온전히 반영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 다”며 “이에 우리는 더욱 강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 다는 데 뜻을 모았고, 마침내 26개 관련단체들이 합심해 오늘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또 “총연합회는 국민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한의약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며, 국민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윤 회장은 “오늘 이 출범식이 한의약의 뿌리가 되어 한약재 생산과 유통, 관리를 책임지는 한약재산업,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한의의료산 업, 한의의료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선도하는 의료기기 산업, 한의 빅데이터와 AI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산업 등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산업이 될 한의약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아우르는 한의약 발전의 새로운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범 100만 한의약인의 결집과 단합을 통해 한의약 산업이 미래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한국한의약단체총연 합회 출범식 및 한의약 비전 선포식에 힘을 실어줬다 (축사 3면).

이어 최주리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26개 참여단체 대표들이 단상에서 함께 낭독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5대 목표’로 ①통합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정체성 확립과 현대 의료기기 사용 등 한의사의 진료 역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②한약재 기준 및 규격 국제표준에 맞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한약재 기준 마련으로 한약 산업의 선진화 추진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③한의약법 제정·한의약청 신설로 한의약의 체계적인 발전 도모와 지속 가능한 한의약 산업 육성 및 지속가능한 한의약 산업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확보 ④지역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한의과 공보의 제도 강화와 한의약에 대한 의료 접근성 제고 ⑤글로벌 한의약 허브 구축 및 첨단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한의약 구현으로 K-한의약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시장 선도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많은 내빈과 참석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촬영은 ‘한의약,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와 ‘한의약, K-medicine으로 세계의료 도약’이란 슬로건의 대형 현수막과 함께 ‘현대의료기기 사용 보험 급여 화’, ‘국가 한의약청 신설’, ‘실손보험 비급여 한의진료 포함’, ‘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 ‘전통 한약의 계승 발전’, ‘한약재 사용 규제 완화, 국내 약용작물 농가 활성화’, ‘글로벌 한의약 허브 구축’ 등의 구호가 적힌 종이 피켓의 물결 속에서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또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제시한 ‘한의약 비전 선포’가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이 동영상 에서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한의약 역사를 조명한데 이어 일제 강점기의 억압과 편향된 의료 정책의 핍박을 극복하고 현대 과학문명과의 융복합을 통해 인간 중심의 맞춤의약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한의약의 미래 비전을 밝혔고, 축하 떡 절단식을 통해 한의총의 힘찬 첫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또한 윤성찬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장은 총연합 회의 수석부회장단, 부회장단, 참여 단체장 등도 소개 했다.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의 참여 단체는 대한한의 사협회·대한한의학회·대한여한의사회·한국한의과 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대한한약협회·한국한약 산업협회·한국한약유통협회·한국생약협회·대한한 약사회·서울약령시협회·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대 한원외탕전협회·한국한약재GMP협회·대한한방병 원협회·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대한한의과전공 의협의회·공직한의사협의회·한의정보협동조합·한 국한의산업협동조합·한국건강산업협회·한국뇌건강 협회·한국바이오헬스학회·사단법인 한의공감·사암 한방의료봉사단·한의약산업발전협의회·건강기능식 품플랫폼기업협회 등 26곳이다.

한편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는 향후 정기총회를 개최, 정관 제정 및 조직 정비 등에 나선 후 한의약 관련 단체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한의약계 외연 확장 및 한의약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및 이행에 나설 예정이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한의약 발전 위해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와 함께하겠습니다”

///부제 “한의약 단체들과 동행 이어갈 것”

///본문 21일 개최된 ‘범 100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식 및 한의약 비전 선포식’에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국민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한의계 앞에 놓인 난제를 해결하고 K-Medicine으로 도약하는 한의약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범 100만의 목소리 하나로 담는 출범식 응원

이날 국회의원들은 범 100만의 목소리를 하나로 담는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을 응원하며, 한의계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의원(국방위원회)은 “지역구로 두고 있는 동대 문구는 한의약의 수도이자 메카라고 할 만큼 한의약 인프라가 많다”면서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지금은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서로 간의 지혜를 보완해야 할 때이며, 하나로 뭉칠 때”라면서 “오늘 절실한 의지가 하나로 모인 만큼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한의계에 불공정한 제도들이 많다고 느꼈 다”면서 “이러한 부분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를 개선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남 의원은 또 “큰 목소리가 모여야 정책에도 반영될 수있는 만큼, 한의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오늘의 출 범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영교 의원(법제사법위원회)은 “지역구인 중랑구에서 지석영 축제를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면서 “지석영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K-Medicine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예산적으로 지원이 가능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계, 국민 곁에서 항상 함께해”

이날 출범식에서 나온 한의계의 의견들을 잘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의견들도 나왔다.

박홍근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한의사들은 그동안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면서 “한 의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하나 된 소통창구가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이어 “그런 만큼 한의약 유관단체들을 하나로 묶어서 네트워크를 만든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 다”면서 “국회 또한 오늘 출범하는 한국한의약단체총연 합회와 함께 책임 있게 한의계의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강선우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의료적으로 국민께서 불안해하시는 일이 생길 때마다 국민 곁에 있었던 건한의계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주시는 뜨거운 목소 리들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영석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한의계를 총망라하는 이번 자리에 참여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면서 “한의약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에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K-의료인 한의약이 세계에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 한목소리

또한 국회의원들은 한의계의 난제 해결을 위해 정책 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장종태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대전에서 구청장을할 때 한의난임치료 시범사업을 시행한 경험이 있다”며 “국민이 어렵고 힘들 때 건강을 지켜주고, 항상 가장 근거리에 있던 한의약이 이번 출범식을 통해 새롭게 도약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헌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차이와 차별 때문에 한의계가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앞 으로 한의계가 세계에 진출하고 국민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책임지고 한의약 단체들과 함께 적극 뛰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오늘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출범식을 참여하고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한의와 양의의 차별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종군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여러 단체들이 같이 뭉쳐야 힘이 생기는 만큼 이번 출범식은 꼭 필요했다”며 “힘을 합치고 연대를 하면 한의계 앞에 있는 장벽이 하나 하나 무너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의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원내대표), 더불어민 주당 박주민 의원(보건복지위원장)도 각각 서면, 동영상 축사를 통해 한의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양방 전공의·의대생 미복귀 ‘구멍’…한의사 활용이 ‘해답’

///부제 신규 의료인력 수급 절벽 현실화…의대 75% 유사한 과목 배운 한의사 활용

///부제 한의협 “지역필수공공의료에 최대한 빨리 의료인력 투입하는 방안 강구해야”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19일 지극히 저조한 임용대상 양방 전공의와 수업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로 인해 신규 의료인력 절벽 문제가 현실화 되고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3월 수련을 재개할 양방 전공의 임용 대상자는 1672명으로 지난해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같은 양방 전공의 부족 사태를 해결할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것으로, 실제 18일 에는 의과대학 교수들과 시민단체들이 모여 ‘나간 전공의에 목매달지 말자’며 현재 시점에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키도 했다.

또한 의대생들의 수업복귀 거부 사태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회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율은 지극 히 미미한 상태다.

이에 일부 의과대학에서는 미복귀 의대생 제적시 타학과생 편입학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을 검토하는 단계에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양방 의과대학과 전공의, 공보의 사태가 악화일로에 접어들었음에도 정부는 아직도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면서 “한의협에서는 이 같은 사태를 대비해 의료인인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이제는 정말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한의협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의사가 2년의 추가 교육을 받고, 국가시험을 합격한 후 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의 과정을 밟는 ‘3단계 투명한 과정’을 거친 뒤 지역의 공공 필수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필 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 시행과 함께 △보건진료 전 담공무원의 사례를 참고해 한의과 공보의에게 일정 기간 교육 수료 후 일차의료에 필요한 경미한 의료행위 허용 △한의과대학의 정원을 한시적으로 줄이고, 이로 인해 남는 한의과대학의 공간을 의대생 교육공 간으로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 왔다.

한의협은 “양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가 보고서를 통해 밝혔듯이 한의사의 경우 이미 한의과대 학에서 의과대학에서 강의로 가르치는 내용의 75%를 공부했다”고 설명하면서, “한의사를 활용한다면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의료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는 확실한 이점이 있음에도 정부는 양의사들의 눈치를 보느라 가장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 일부러 눈을 감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한의협은 “정부는 더 이상 양의계에 끌려가지 말고 가장 합리적인 대체인력인 한의사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맞춤형으로 선택하세요”

///부제 맞춤형건강기능식품관리사 상담 후 소분·조합된 제품 구매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을 골라서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19일 개정된 ‘건강기 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 식품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가 약사, 영양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맞춤형건강기능식품관리사에게 직접 상담받은 후, 필요한 건강기능식품들을 영업자가 소분·조 합하여 해당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20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기 능식품의 판매와 섭취 시 안전관리 기준과 방법 등을 평가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법을 개정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 (’25.1.3. 시행)한 바 있다.

본격적 제도 시행 이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록정보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

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도입으로 건강기 능식품 구매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아지는 반면, 건강기 능식품의 과잉이나 불필요한 섭취가 되지 않도록 영업자 및 소비자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영업자는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 일일섭취 량, 표시사항 등 안전관리 기준을 잘 준수해야 하고, 소비자 손해를 배상하기 위한 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소비자 또한 상담 시 현재 복용 중인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서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주의 사항을 확인 후 섭취해야 한다. 제품 섭취로 인해 이상사 례가 발생한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받거나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또는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에 신고할 수 있다.

식약처 측은 “이번 제도가 삶의 질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성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경기도한의사회, “공공한의의료 활성화 네트워크”

///부제 공직한협·대공한협과 간담회 개최…현장 상황 청취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20일 공직한의사협의회(회장 이진윤)·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 의회(회장 현도훈)와 간담회를 갖고, 보건소 등 한의사의 공공기관 근무 실태를 공유하는 한편 한방진료실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진행 이계석 북부 의무부회장)에선 △보 건소 내 공직한의사의 업무형태 점검 △한의사의 보건소 배치 및 의무 5급 임용 여부 △공중보건한의사의 의권 확대 등을 주제로 구체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호 회장은 “경기지부는 앞으로 도민 건강과 공공한의의료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에 임용된 한의사에 직급이 제대로 적용되고, 처우가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탄탄한 지역 일차의료 구축을 위해선 공직한의사와 공중보건한의사가 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은준석 공직한의사협의회 부회장은 “경기도 내 일부 시군구에서는 코로나19를 거치며 공직 한의사의 직급이 기존의 업무대행에서 임기제로 전환되는 등 변화가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한의사는 5급으로 임용돼야 함에도 불구, 여전히 6급 또는 기간제, 업무대행 형태로 근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처우 개선이 시급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공직한의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도훈 회장은 “경기지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직한의사 분들의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서 “더불어 공중보건한의사들의 현안에 대해서도 선배 한의사 분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눌 수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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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차별적인 의료제도 타파해 진정한 광복 이뤄낼 것”

///부제 한의협,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25회계연도 주요 사업 및 예산 편성

///부제 정부 주도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장애인 주치의제, 실손보험 보장 확대 등 추진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23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중앙정부 주도의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추진 및 장애인 한의사 주치의제 도입, 추나요법 급여기준 개선,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 실손보험 보장 등 2025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 및 이에 따른 예산 114억7800여 만원을 편성했다.

석화준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정기 대의원총회가 앞으로 우리 한의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의안 하나 하나마다 대의원 여러분의 현명하고 신중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져온 구시대적이고 차별적인 의료제도를 타파해 의료계의 진정한 광복을 이뤄내는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이 자리에 계신 대의원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께서도 중앙회가 국민과 회원을 위한 대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 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치사를 대독한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정부는 한의약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한의약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 분야의 한 축을 담당하는 대한한의사협회와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디 지털 헬스케어 및 융합, 의료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이 상호 보완해 융합함으 로써 한의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약이 해야 할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중요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의약이 좀 더 개선된 제도와 환경 속에서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열심히 챙겨보 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정애 의원, 서영석 의원, 김영배 의원, 이기헌 의원, 진교훈 서울 강서구 청장도 총회 현장을 방문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한의사와 한의약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고, 이를 위한 관심과 지

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는 한편 일정으로 인해 직접 현장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38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동영상 축사를 통해 한의계의 발전을 기원하고 정기대 의원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회무경과 보고 및 감사 보고를 통해 지난 회계연도에 진행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감사 보궐선거의 건에서는 추천후보가 없어 선출하지 못했으며, 정관 개정안 논의에서는 제12조(임원) 중 현재 ‘부회장 12인 이내·이사 50인 이내’에서 ‘부회장 15인 이내·이사 70인 이내’로 개정하는 것과 관련 토의 안건 및 법령 및 정관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이하 정관 위원회)에서는 이사 정원의 증원 목적과 계획 및 운용방안 불분명하고, 더불어 임원 20명 증원의 시급성이 결여돼 부결시켜줄 것을 요청했으며, 투표 결과 △찬성 75표 △반대 93표 △기권 3표로 부결됐다.

또 정관 시행세칙 개정의 건에서는 ‘제2조(회비감면)’ 를 이사회에서 상정한 원안에서 시행일을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날로부터 시행한다’고 부칙을 개정해 통과시 키고, 정관위원회에서 제안한 ‘제3조의2(임원의 임명 통지)’ 신설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감사 직무규칙 제정의 건에서도 분과위원회의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는 한편 명예회장의 추대의 건에서는 제43대 최혁용 회장은 부결됐고, 제44대 홍주의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5특별회비, 2006FTA 기타 의무부담금 결손처리의 건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 (안) 및 2024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승인의 건 △ 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안) 및 2024회계연도 기금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연구과제 결산(안) 및 2024회계연도 연구과제 가결산(안) 승인의 건 △ 2023회계연도 별정계좌 결산(안) 및 2024회계연도 별정계좌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2025회 계연도 특별회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기금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이 의결됐으며, 2025회계연도 회관발전특별기금 특별회계 예산 홍보사업 전용의 건은 부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박인숙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이광민 대한약사회 부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임채윤 대한한약사회 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노용신 한국한약유통 협회장, 홍재희 한국생약협회장, 박상태 대한한약협회 수석부회장, 이영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성관호 서울약령 시협회장,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하종민 대한물리치료 사협회 이사,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박소연 대한여한 의사회장, 이승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장, 육태한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장세인 대한스포츠한의학 회장, 서영석 대한원외탕전협회장, 현도훈 대한공중보 건한의사협의회장, 한의협 대의원총회 박승찬·이종안 부의장, 한의협 최문석·장준혁 감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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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K-의학의 중심으로 도약… 정부·국회 ‘적극 지원’

///부제 보건복지부 “전통과 현대의학 융합으로 한의학 발전 도모”

///부제 국회 “고령화·디지털 헬스 시대 속 한의계 역할 중요성 커져”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3일 협회관에서 제 6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한의학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이 참석해 한의학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 대독을 통해 “한의학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부는 한의학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 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융합 의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이 상호 보완하여 융합함으로써 우리나라 한의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연구 지원 제도 개선과 국제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더 나은 제도와 환경 속에서 한의계가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한의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대학 시절 한의학과가 있는 캠퍼스를 지나다니며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가졌던 경험을 언급하며, “한의사협회에 와서 인사를 드리는 것은 처음인데 이번 인연을 계기로 기본소득당과 저도 한의사분들이 가지고 있는 정책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 다. 또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산이자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한의학이 더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10월 말 개최될 경주APEC 현장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며 “APEC 행사장 내에 한양방 협진 시스 템을 마련하는 별도의 코너가 준비되고 있다”며 “이번 APEC을 통해 한의학을 세계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요즘 ‘K’를 앞세운 문화가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K-의학, 그중에서도 한의학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또 “국내에서 열리는 박람회나 전시회에서도 한의 학을 직접 접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한의학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령화 사회와 새로운 의료 기술 발전 속에서 한의계가 새로운 무기를 장착할 때가 됐다”며 “세계 어느 나라도 갖고 있지 않은 글로벌한 경쟁력이 있는 의료 시스템을 우리가 갖고 있으며, 이를 전 세계에 경쟁력 있게 수출할 수 있는 시점이 왔다” 고 강조했다. 그는 “한의계가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경쟁 력을 가질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한의사협회 책임의 원으로서 한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국내에서의 돌봄 영역과 세계로의 진출 등 한의학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K-MEDI의 시대를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허준 선생님을 기리는 허준박 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며 “조선 의학의 대표적인 명인이자 동양의학의 거성인 허준 선생님이 태어나고 성장하며 동의보감을 집필하고 인술을 실천하신 곳이 바로 이곳 강서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의학과 협력 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데 늘 관심과 뜻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 표를 비롯해 권성동·추미애·박지원·안규백·안철수·소병 훈·박정·전현희·백혜련·진성준·김영진·김영호·이언주· 강훈식·박수현·김영배·이수진·김승원·윤건영·민병덕· 임오경·장종태·양부남·정진욱·조인철·이재관·조계원· 이강일·안태준·부승찬·윤종군·이준석·백승아 국회의 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영상 및 서면 축사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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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부제 한의협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서 유공자 표창

///본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한의사협회 서만선·배창욱· 유창길 부회장, 조옥현 조옥현고구 려한의원장, 남항우 척추신경추나의 학회 수석부회장, 이만희 보성한의 원장, 오명진 금강한의원장, 심수보전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감사패

오현진 경기도한의사회 보험이사, 안희빈 충청북도한의사회 총무부회

장, 홍서영 천안시한의사회 보험이 사, 조옥현 전라남도한의사회 정책/ 기획이사, 고태현 제주특별자치도한 의사회 보험이사, 한영섭 대한한의 사협회 대리.

△한의언론문화상

박근빈 뉴데일리 차장, 조민규 지디넷코리아 부장, 안경진 서울경제 신문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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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맞춤형건기식판매업, 한의원에서도 가능합니다”

///부제 한의협 약무위, 한의사 맞춤형건기식 참여 확대 위해 속도

///부제 맞춤형건기식판매업 신설 이후 관련 시장 한의사 역할 강화 노력

///부제 회원들 이해도 높이고 한의원 경영 도움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

///본문 “맞춤형건강기능식품관리사 자격기준에 한의사가 포함되며, 한의원에서도 맞춤형건강기능식품판매업을 진행하는 게 가능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위원회(위원장 배창욱 부회장· 이하 약무위)가 한의사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참여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약무위는 지난해 1월2일 공포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맞춤형건강기능식품판매업이 신설된 후 같은 해 5월30일 제1회 약무위를 개최하는등 맞춤형건기식 시장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맞춤형건기식관리사 자격기준에 한의사 포함

약무위에서는 맞춤형건기식이 한의사 회원들의 새로운 수익창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아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부서를 통해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작성한 내용이며, 향후 관련 법령의 개정 및 법령 해석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1. 맞춤형건기식이란 : 맞춤형건기식이란 제조 또는 수입된 한 종류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개인의 필요 등에 따라 소분·조합한 것을 말한다. 즉 개인별 생활습관, 건강 상태, 유전자정보 등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필요한 건강 기능식품을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아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조합한 제품을 의미한다.

2. 맞춤형건기식관리사 도입 : 지난해 10월16일 확인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 정령(안) 입법 예고를 보면 ‘맞춤형건강기능식품관리사 자격기준(안 제5조의3)’에서는 한의사를 포함하고 있다.

맞춤형건기식관리사란 맞춤형건기식의 소분·조합 등에 대한 안전관리, 소분·조합 시설·설비 등에 대한 위생관 리, 맞춤형건강기능식품의 구매·섭취 등에 대한 상담을 수행하는 인력이다. 맞춤형건기식판매업을 진행할 시반드시 두어야 하며, 맞춤형건기식관리사를 선임하거나 해임할 때 식약처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3. 한의원에서 맞춤형건기식 판매가 가능할까 : 맞춤형건기 식판매업의 경우 독립된 영업소가 있어야 가능하나 영업활동에 지장이 없는 경우 다른 영업소를 함께 사용하 거나 사무소만 둘 수 있으므로, 한의원에서도 맞춤형건 기식판매업이 가능하다.

◇ 건기식협회와 맞춤형건기식 협업

약무위는 정부 정책과 법령 개정안에서 한의사가 단순히 참여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건기식 시장에서 한의사가 주도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건기식 제조업체와 협업을 통한 맞춤형건기식 진행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한의협은 지난해 9월 5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양 단체는 △건기식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상호 육성 지원 △ 건기식 관련 상호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등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의약 자원의 원료가 기본이 되는 제품 개발 시 한의계 인사를 추천 및 활용 하고,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건기 식의 한의계 시장 진출에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건기식협회에 요청해 한의계 유통 진출 및 협업에 관심 있는 건기식 제조업체를 파악했다.

약무위는 한의계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기준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이를 준수할 수 있는 업체를 파악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그 결과 총 12개 업체가 접수, 그중 10개 업체 관계자와 1차 면담을 진행했다.

약무위는 면담 과정에서 △한의원 독자 제품(브랜드) 출시 역량 및 의지 △한의사를 위한 영업지원 가능 여부

△맞춤형건기식 사업 추진 인프라 구축 및 의지 등을 검토했으며, 이후 5개 업체와 보다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 했다.

◇ 회원들 이해 돕기 위한 세미나도 개최

또한 약무위는 회원들에게 맞춤형건기식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세미 나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지난해 11월7일, 12월5

일 총 2회의 세미나가 개최됐다. 1차 세미나에서는 △맞 춤형건기식에 관한 법과 제도 이해(성시현 한의협 약무 이사) △한의사가 알아야 할 건기식과 의약품의 구분점 (이동헌 가천대 한의대 교수) △맞춤형건기식 활용을 통 한 통증 임상에서의 윈윈전략(조선영 한의기능영양학회 부회장), 2차 세미나에서는 △임상한의사를 위한 통증의 신경과학(김영수 인테그로메디랩 연구소장) △통증 관련 영양제 사용 시 주의사항(오혜경 한방내과 전문의) △ 맞춤형건기식이 필요한 통증 임상 케이스(조선영 한의 기능영양학회 부회장) 등 발표가 진행됐다.

약무위는 이 같은 강의를 통해 한의사 회원들의 이해 도를 제고할 뿐 아니라 한의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배창욱 위원장은 “한의치료의 보조적인 부분이 필요 하고, 한의원의 새로운 수익 창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약무위에서도 건기식과 관련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시대의 변화에 따라 환자들의 새로운 니즈가 있었다”고 말했다.

배 위원장은 또 “한의학은 환자 맞춤형 의학이며, 건기 식의 원료 중에 한약이 많다”면서 “ 때문에 맞춤형건기식 판매업을 한의사가 진행할 시 여러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질병치료에는 당연히 한약, 침구치료등 한의학적 방법이 위주가 돼야 하지만 건기식 영역은 보조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배 위원장은 건기식과 관련해 향후 법령이 확정되면 신고절차 등 궁금한 점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건기식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3차 세미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배 위원장은 “건기식을 통해 한의사의 역할을 확장하고 한의원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 진행될 건기식 설문조사에도 많은 회원 여러 분께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 약무위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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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국회 논의 물꼬 튼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부제 법안심사위, ‘한방임상센터’→‘한의약임상연구센터’ 논의

///부제 보건복지부 “한의약 연구·개발 효과 견인…‘긍정적’”

///본문 한의약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한방 임상센터’ 명칭을 ‘한의약임상연구센터’ 로 변경하고, 이에 대한 보급을 위해 대통 령령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한의약 육성법 개정안’이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이하 복지위)는 18일 제423회 국회(임시 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등을 상정해 법안심사소위원 회에 회부·논의키로 의결했다.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은 국회 보건복 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이 대표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김동 아·김윤·남인순·서미화·위성곤·전현희· 정태호·조승래·진성준 의원이 참여한 법안으로, △현행 ‘한방임상센터’의 명칭을 ‘한의약임상연구센터’로 변경 △연구개발 성과의 이용·보급 촉진을 위한 시범사업 실시 △시범사업 참여자에게 재정적·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 했다.

이에 대해 복지위는 검토의견을 통해 “개정안은 한방임상센터의 지정·운영의 활성화와 함께 한의약 연구개발사업 추진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해된 다”며 “최종적으로 입법화될 경우 정부측 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제도 운영 노력이 요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산업의 연구개발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한의 디지털융합기술개발 사업, 한의약혁신기 술개발 사업 등의 연구개발사업을 수행 하고 있다.

복지위는 또 “개정안의 내용과 같이 시범사업에 대한 근거규정을 마련할 경우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성과의 유용성 검증 및 제품화 가능성 평가 등을 통해 시장 출시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한의약 연구개발 성과의 이용 및 보급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 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아울러 복지위는 “보건복지부도 개정 안이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해 제품 개발· 생산 및 관련기술 향상 등 효과를 가져오 고자 하는 긍정적 입법취지로 보여 개정 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선우 의원은 발의 당시 “현행법은 한의의료와 한약을 이용한 보건의료산업기 술의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한의의료 및한의약 관련 제품에 관한 임상시험을 위해 ‘한방임상센터’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행 한방임상센터의 명칭과 역할이 임상시험에 한정돼 있어 한의약 연구개발 사업의 추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방임상센터의 역할에 한의약 연구개발을 포함하고, 이에 맞춰 그명칭을 ‘한의약임상연구센터’로 변경해야 한다”면서 “한의약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에 대한 이용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앞으로 복지위(법 안심사 소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 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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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수급추계위’ 의대정원 조정법 복지위 통과…2027학년도부터 적

///부제 여야 소위원장, 의사단체에 ‘합의 난항’ 성토

///부제 조규홍 장관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본문 의대정원 조정을 위한 수급추계위원회를 보건복지부 직속 기구로 규정한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되는 한편 이를 2027학년도부터 적용키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는 18일 제423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를 신설하는 내용의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대안)’을 의결했다.

앞서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는 지난달 27일 김윤·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2건의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과 김미애·이수진·서명옥·안 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4건의 ‘보건의료 기본법 개정안’을 심사, 이를 통합 조정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대안)’을 제안키 로 의결한 바 있다.

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수급추계 위원회(이하 추계위)를 직종별로 설치해 추계를 심의토록 하면서 보건의료정책심 의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이하 보정심)가 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존중해 보건의료 인력별 양성 규모를 심의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교육부 장관과 협의시 심의 결과를 반영하도록 했다.

또 추계위의 독립성이 보장됨을 명시 하고, 회의록 및 참고 자료 등을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급 추계 센터를 지정해 추계 작업에 있어 전문성을 갖출 수있도록 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선 본 심의 사항을 2027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수정 했으며, ‘고등교육법’에 따라 총장이 결정할 수 있다는 2026학년도 의대정원 특례 조항도 삭제하도록 했다.

이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월 말까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2026학년도 의대정원 증원을 0명으로 회기함과 동시에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정안 부칙에 ‘고등교육법’에 관한 특례를 포함하는 것이 입법체계상 맞지 않다는 내부 의견이 있어 대안을 낸 것이 지만 기존 법안소위 의결안과 같은 취지”라면서 “교육부의 발표로 2026년도 의대정원(0명)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부여된 만큼 추계위 심의는 2027학년도 이후부터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미애 제2법안심사소위원장은 “의료대란을 속히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어느 법안보다 당사자(의협)의 의견 청취에 많은 시간을 보냈으나 복수의 수정 대안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지난달 27일 심의한 내용 중 ‘고등교육법’에 따른 총장 결정 규정은 교육부의 영역을 침범해 법체계상 다소 문제가 유발될 수 있기에 이번 복지부의 수정안대로 의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강선우 소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부터 발의되기 시작한 법안들은 의협의 의견에 따라 2026년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감원 가능성을 명시한 안으로 재수정해 발의됐으며, 지난달에는 의료계의 목소리를 더 담아내고자 공청회(12인 중 의협 추천인 5명)까지 열었으나 이후 다시 열린 법안 소위에서도 대안 없이 반대 의견만 표명해왔다”고 지적했다.

강 소위원장은 이어 “특정 직역단체의 이해관계 논리에 따라 전체회의에서 수정하는 선례를 남기는 것은 국회 기능 훼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아내 사회적 합의에 이르도록 해야 할 민주주의의 가치와 원칙이 파괴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의결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대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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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서울시한의사회, ‘제1회 한의미용 콘테스트’ 진행

///부제 내달 30일까지 이메일 통해 접수…6월22일 ‘제2회 K-MEX’서 시상 예정

///부제 곽도원 의무이사 “한의 미용 분야의 근거 확보 및 국민의 신뢰 향상 기대”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의료기기위원회가 한의 미용 분야의 폭넓은 확산을 위해 한의 미용의 료기기를 사용해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임상례를 대상으로 하는 ‘제1회 한의미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의 미용의료기기를 사용해 개선된 Before-After 사진을 분야로 하며, △케이스 설 명 서류(미용증례 표준양식) △케이스 사진 △연구자료 활용 설명문 및 동의서(필수) 등의 제출서류를 오는 4월30일 18시까지 이메일(skmacontes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미용증례 표준양식은 △시술 개요 △시술 과정 △ 결과 분석 △결론 및 한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제출 사진의 경우에는 JPEG 또는 PDF 파일 형식의 최소 500만 화소 이상, 해상도 300dpi의 해상도로 각각 10MB 이하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진은 △동일한 조명 및 각도에서 촬영된 Before-After 사진 △촬영 날짜 및 시간 명시 △얼굴 및 치료 부위에만 초점을 맞춘 클로즈업 사진 등의 요구조건도 준수해야 한다.

이밖에도 사용된 기기의 출력 설정(온도·레벨·시간 등), 결과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는 피부 분석기기의 결과나 환자 설문조사 결과 등의 데이터도 추가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의료기기위원회에서 △치료 효과성(50점)

△기술적 완성도(20점) △창의성과 독창성(15점) △ 안전성 및 윤리적 준수(10점) △자료의 정리 및 제출 요건 준수(5점) 등의 심사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환자의 동의서나 사례 활용 동의서 및 객관적 결과를 뒷받침할 데이터가 포함될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과 된다. 이밖에 모든 제출서류는 규정된 형식과 항목을 충족해야 하며, 서류와 사진은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아야 하고, 익명화된 자료를 제출(연구자료 활용 설명문 및 동의서 제출시에는 예외)해야 한다.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은 오는 6월22일 개최되는 ‘제2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 (K-MEX)’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곽도원 서울시한의사회 의무이사는 “최근 한의계에 미용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의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임상 현장에서도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의 미용 콘테스트는 임상현장에서의 우수한 임상사례들을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한의 미용 분야의 근거 확보와 더불어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 이사는 이어 “콘테스트를 통해 접수한 우수사례는 향후 K-MEX 및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에서 발표되는 것은 물론 한의 미용 분야의 홍보를 위해 다양 하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소중한 임상사례를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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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국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현황은?”

///부제 곽도원 서울시한의사회 의무이사,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서 발표

///부제 혈액분석기, 초음파, 미용 의료기기, 방사선 진단기기 사용 실례 ‘공유’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곽도원 의무이사는 14일부터 16 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진행된 ‘제95회 국의절 및 2025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 ‘한국 한의사의 의료 기기 사용 현황’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한의 임상현장 에서 폭넓게 의료기기가 사용되고 있는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곽 이사는 △혈액검사(광진경희한의원) △레이저 등 미용 의료기기(경희수한의원, 끗한의원, 이루다한 의원) △초음파 가이드 시술(본아한의원) 등을 중심으로, 임상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료기기 활용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곽 의무이사는 “한의사들이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기기로는 침전기자극기, 물리치료기, 적외선 검사기, 모아레 검사기 등이 있었다”면서 “그리고 이해 더해 혈액검사 기나 초음파 검사기, 레이저 등 미용 의료기기, X-ray 등 방사선 진단기기와 같은 다양한 의료기기들에 대한 한의 임상가에서의 활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그는 이어 “한의계에서는 한의과대학에서의 교육 시행은 물론 대한한의영상학회,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등 전문학회의 다양한 학술활동을 비롯해 전국 한의사를 대상 으로 개최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도 이론적인 강의와 함께 실습교육까지 진행하는 등 의료기기를 활용한 임상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선 한의원에서 각 의료기기들이 어떠한 방식 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는 물론 의료기기를 활용한 치료 효과를 사진 자료와 함께 설명해 대만 현지 중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곽도원 의무이사는 “대만에서는 이미 중의 사들이 X-ray를 활용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 회를 통해 양국 전통의학계에서 의료기기를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공유하고자, 타이베이중의사 회의 요청에 따라 발표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면서 “발표를 들은 현지 중의사들은 숙련된 실력으로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한국 한의사의 현황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고 말했다.

곽 이사는 또 “앞으로도 양국간 의료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한의학과 중의학이 지속적으로 도약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울특별시 한의사회에서도 지금과 같이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그리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의사의 진단 및 치료 술기 향상과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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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기도내 의약단체장, ‘돌봄통합지원법’ 선제적 대응 협력

///부제 이용호 회장 참석…도내 의료기관 중심 ‘재택의료 인프라’ 체계 구축 논의

///본문 경기도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의약단체장 간담회’ 를 열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 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 행에 대비한 재택의료 인프라 구축 등 대응체계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전성원 경기 도치과의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 장,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 등 의약단 체장은 물론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태성 건강보험심 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장도 참석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 내년 3월27일 시행된다.

이에 경기도는 법률 시행에 대비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재택의료인프라 구축등 선제적인 정책추진 협력방안을 마련 하기 위해 지역 의약단체장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건세 건국대 의대 교수가 ‘돌봄의료정책 성과와 추진과 제’를,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국내 돌봄의료정책사업의 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한 이후 도 돌봄의료체계 정책과 관련된 비전을 공유하고 의약단체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돌봄재 택의료는 초고령사회에 돌봄과 의료정책이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으로, 도내 의약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어야 성공적으로 정책을 추진할수 있다”며 “돌봄재택의료 정책에 있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모델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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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울산시한의사회, 2025년도 지부보수교육 계획 점검

///부제 제5회 확대이사회 개최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 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시회·사진)는 17

일 ‘제6회 확대이사 회’를 개최, 2025년도 지부보수교육 계획을 점검하는 등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지부보수 교육과 관련해서 지부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차기 이사회 전까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토크콘서트 타지부 참가비 책정의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토크콘서트는 본회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 인지도 높고 저명한 강사를 초빙할 시에는 별도의 강의실을 대관하고, 타지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되 별도의 참가비를 받기로 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최근 전소한 울산 북구분회 소속 ○○한의원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황명수 회장은 “울산시회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의약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새로운 회계연도에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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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농촌 왕진버스가 농촌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

///부제 한·양방 진료 및 치과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부제 송미령 장관, 포천시 농촌 왕진버스 현장 방문…개선방안 등 파악

///본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8일 경기도 포천시를 찾아 농촌 왕진버스 진료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 진과 지역주민들,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지준섭 농협 부회장 등 관계 자와 농촌의 의료 여건 개선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에 비해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한·양방 진료, 치과, 검안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부터 대상인원이 지난해보다 약 65% 증가한 15만명을 지원하고, 기존 서비스에 더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골다 공증, 치매검진,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추가하는 한편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 으로 재택 방문진료도 시범 운영할 계획 이다.

송미령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포천우리병원, 열린의사회 등을 포함한 의료진 및 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농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누릴 수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함께 노력 해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이어 “농촌 주민들도 어디에 살든 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가가호호 이동장터, 농촌형 교통모델, 보육지원 등 생활밀착형 민생 정책을 지속 확대해 농촌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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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광주시보건소, 난임극복케어 프로그램 ‘첫 운영’

///부제 이종훈 원장, 한의약 치료로 임신 성공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

///본문 경기 광주시보건소가 19일 난임 지원 대상자를 위한 ‘난임 극복케어’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 에게 한·양방 난임 건강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원예치료사가 힐링 원예 수업 통해 심리 지원까지 병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난임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임신·출산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실시된 난임 전문가가 알려주는 ‘난임극복 교육’에 이어 2회차 ‘한의약 기반 임신비법 Q&A’ 교육은 광주시한의사 회와 연계해 지역 내 한의사로 추천을 받은 이종훈 원장이 한의약 기반 임신에 성공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 했다.

또한 실제 난임을 경험하고 극복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함께 참여해 임신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했다.

또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26일 ‘나만의 이끼 테라리움’을 만드는 힐링 원예 프로 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올해 총 3기(기 수별 3회 교육)로 운영되며, 6월 및 9월 참여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가족팀 (031-760-4767)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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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 대만에서 세계와 만나다!”

///부제 서울시한의사회, ‘제95회 국의절 및 제17회 타이페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 참석

///부제 박성우 회장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통해 전통의학의 비전과 가치 향상시키자”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14일부터 16 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열린 ‘제95회 국의절 및제17회 타이페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 한의약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위생복리부 및 중화민국 중의사 공회 전국연합회 주관, 타이페이시 중의사공회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박성우 회장을 비롯한 25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전통의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국의 최신 의료기술 동향과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타이페이시 중의사공회와 체결한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국의절 행사에 초청받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의약 및 대만 중의약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양국간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박성우 회장은 공식 환영만찬에서 축사를 통해 “서 울시한의사회와 타이페이시 중의사공회는 지속적으로 이어온 상호 방문 및 교류를 통해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과 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고,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 대한 민국에서 한의사 X-ray 사용 가능 판결이 내려졌듯, 대만에서도 불합리한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통 의학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확립해 나가기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제2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 업박람회가 오는 6월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데, 지난해 제1회 행사에 대만에서 100여 명의 정부 관계자 및 중의사분들이 참석해 국제박람회에 명성에 걸맞게 자리를 빛내주신 것과 같이 올해에도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대만의 전통의학 의사들은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통해 보건의료 수준은 물론 한의약과 중의약 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번 대만 방문에서 중의약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 중 한 곳인 장경대학을 비롯해 대만 최대 규모의 타이베이 신의마광중의진 소(信義馬光中醫診所), 중화민국 중의사공회 전국연 합회 진조종 상무이사의 진조종중의진소(陳潮宗中醫 診所)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교육 체계와 연구 인프라 및 중의병원의 진료시스템, 의료시설, 각종 연구 활동, 다양한 치료 방식과 치료법, 그리고 중의사 제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들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며 중의학 분야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국의절 행사 중 하나인 ‘국제중의약포럼’ 에는 서울시한의사회 곽도원 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한국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현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대만의 국의절은 1929년 3월 대만의 중의사 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의학 폐지 시도를 저지하고 그전통을 지켜낸 일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매년 대만 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는 등 중의 학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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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대한침구의학회, ‘침도 전문가 과정’ 수강생 모집

///부제 침구과 전문의 선착순 20명 모집…총 4회 대면 수업 진행

///본문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양기영)가 한의 학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치료 기법을 전수하기 위한 ‘대한침구의학회 인증 침도 전문가 과정(Cercified Acupotomy Specialist)’을 개설하고, 2025년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수교육 평점(회차별 2점)이 제공되는 이번 과정은 한의사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추수교육 프로그램(CME course)으로, 침도 치료의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의사에게는 ‘대 한침구의학회 인증 침도 전문가 과정 수료’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과정 이수 후에는 대한침구의학회 홈페이지에 ‘Certified Acupotomy Specialist’ 명단에 등록된다.

이와 함께 ‘대한침구의학회 인증 침도 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되며, 대한침구의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 발표자로 선정될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침구과 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한 한의사를 대상으로 진행 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10만 원으로 시험 응시료가 포함돼 있으 며, 신청은 온라인(https://forms.

gle/9v5y GRVpmwEbQr4a9)으로 가능 하다. 신청 후에는 지정된 계좌(하나은행 584-910002-12605 대한침구의학회)로 수강료를 입금해야 하며, 입금 완료 후 대한침구의학회 사무국(010-3490-0758, kamms@hanmail.net)으로 연락해야 신청이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번 전문가 과정의 강의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Session 1 (2025년 5월 4일) : 침도 기본 과정 (Acupo tomy Training Class I) △Session 2 (2025년 6월 1일) : CARE 가이드라인 및침도 안전성 연구동향 △Session 3 (2025 년 8월 3일) : 영상의학과 침도 치료 적용 △Session 4 (2025년 10월 12일) : 침도 심화 과정 및 필기·실기 시험 등 총 4회 대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국군대전병원 구용호 대위와 경희의료원 이수지 교수는 오는 30일 대한침구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사례 발표자로 침도요법의 효과적인 임상 증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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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원광대 한의대, 만성질환·난치병 극복 한·의 협진 모델 구체화

///부제 보건복지부, 한의사협회 등과 난치병 극복 협진 활성화 방안 논의

///본문 11일 원광대학교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 주요 한의계 인사들이 모여 한·의협진 활성화 및 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조윤경 한의약정책과 사무관, 전병훈 글로컬 부총장, 김성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이정한 원광대학교한방 병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만나 한· 의 협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한의계의 기여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원광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의생명 바이오 및 통합의료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 들은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융합하는 의 생명계열의 통합 교육과정의 필요성과 융합 발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을 중심으로 희귀 난치질환, 인지장애, 심장혈관질환 등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참석자 들은 한의학적 치료법과 현대 의학적 접 근을 융합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개설한 ‘일원통합의학과’(과장 임정태 교수)의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의과와 한의과가 협력하고 생활습관의학 등을 결합한 새로운 의료 모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제도적 지원 및 정책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정한 병원장은 “한의협진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질환 및 만성질환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보건의료 정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면서 “최근 한의대 신임교원들의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역량이 뛰어나 병원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역시 “한의 약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넓다”면서 “한의과와 의과가 상호 협력하는 모델을 확대해 국민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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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7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한의학, 빅데이터 기반으로 미래를 열어야”

///부제 오수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이사, 대전대학교 진로 특강

///본문 대전대학교 한의학과(학장 류호룡) 주관으로 둔산캠퍼스에서 오수석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기획이사가 ‘의료통계로 보는 한의보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현황과 미래,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 등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오수석 이사는 강연을 시작하며 전통 의학과 불교의 영향 속에서 의료에 대한 관심을 키웠던 유년기의 호기심을 언급 했다. 그는 차별 없는 의료 환경과 국민으 로부터 신뢰받는 한의사가 되고자 했던 열망이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동력이 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요 역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심평 원의 4대 원칙인 공정성, 신뢰성, 전문성, 연결성을 강조하며 △의료비 심사 및 평가 △건강보험 급여 기준 설정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의약품안전사 용서비스 등의 핵심 업무를 소개했다.

심평원이 지난해 진행한 지역 사회 공동체 의식 확산 캠페인 ‘세대공감 프로젝 트’도 주목을 받았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고민하 며, 노인 돌봄과 보육을 결합한 모델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은 정서조절과 사회성 기술이 평균 13% 향상됐고, 노인의 생활 만족도와 행복도는 16% 증가했다.

면담 조사 결과, 아동의 노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며, 노인들은 지역사회에서 교수자로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이사는 “한의학이 이러한 돌봄 영역 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단순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관리및 정서적 지원까지 포괄하는 한의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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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8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약 지원 받고, 나 드디어 엄마 된다”

///부제 경기도한의사회,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라디오 광고 개시

///부제 이용호 회장 “높은 참여로 많은 부부들이 혜택 받길”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 사업’을 라디오 광고로 송출, 대중매체를 활용한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광고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표준 FM(98.1MHz) CBS ‘김현정의 뉴스쇼’ 2부 후(오전 8시 58분) △음악FM(93.9MHz) CBS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2부 후 (오후 1시 58분)에,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표준FM(98.1MHz) CBS ‘김현정의 뉴스 쇼’ 1부 전(오전 7시 8분)에 송출된다.

이와 함께 3월 31일까지 △레인보우 표준 CBS ‘김현정의 뉴스쇼’ 1부 후(오전 7 시 58분) △레인보우 인트로(수시 송출) 에 광고가 진행된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CBS 표준FM에서 김현정 앵커가 평일 오전 7시 10분부터 9 시까지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시작 이래 아침 시사 라디오 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또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CBS 음악FM에서 방송하는 가요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으 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광고는 40초 러닝타임으로, “나 드디어 엄마 된다. 한약 무료 지원받고, 난임 치료했더니 아이가 생겼네. 너희도 한의약 치료에 도전해 봐”라는 대화를 시작으로,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오도 록 했다.

또한 “임신 전부터 임신 중, 출산 후까지 한의약 치료와 함께 해 보세요. 안전한 시작, 행복한 여정, 건강한 회복,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경기도한의사 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사업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하도록 안내했다.

사업 대상자는 나이 제한 없이 주민등 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로, 여성의 경우 난임시술 의료기 관에서 발급한 ‘난임진단서’ 제출자이며, 남성은 여성지원자의 배우자로서 정액검사 이상 소견자다.

신청 기간은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지속되며, 대상자에겐 한의원 진단을 통해 한약 3개월분이 처방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침구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지난해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의 예산은 2억200만원이 증액된 10억200만원 으로, 대상자수도 기존보다 110여 명 늘어난 548명으로 확대·시행된다.

이용호 회장은 “경기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사업이 난임환자들의 높은 참여율과 임신성공률을 달성하며 예산 및 대상자가 대폭 확대돼 시행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대중매체를 통한 한의약 광고가 이뤄지지 못 했는데 많은 국민 들이 청취할 수 있는 아침 대표 프로그램을 채택한 만큼 사업에 대한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많은 부부들이 혜택을 받고, 한의약에 대한 활발한 홍보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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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8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신·구 임원 워크샵’ 개최

///부제 최의권 신임 회장 5대 공약 세부 사항 설명

///본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가 15일 무등산 바우정원에서 ‘신·구 임원 워크샵’을 개최, 18대 집행부에게 회무를 인수인계 하고, 신·구 임원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3월 말로 임기가 만료 되는 17대 임원들이 내달 1일부로 시작 되는 18대 임원들 에게 회무를 인수인계 하고, 임기 만료 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신·구 임원들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의권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신 임원분 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조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진 분과 토의 시간에는 △회장단 △감사단 △분회장단 △법제·문화체육 △기획·약무 △정보통신·홍보 등 총 6개 조가 편성돼 임원진 간 회무 인수인계가 이뤄졌으며, 분과별 토의내용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전체 토의 시간에는 △한의 돌봄및 방문진료사업 활성화 △첩약 건강보험 활성화 △한의의료사업 확대 △한의사 공부모임 활성화 지원 △지부 특강 및교육 기회 확대 등 최의권 신임 회장의 5대 공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이번 워크 샵을 통해 임원들의 대관업무, 유관기관 과의 관계 형성, 회원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 강화의 기틀 마련 등에 더욱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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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전 중구의회, ‘중구 한의약 육성 조례안’ 심사

///부제 김옥향 의원, 대표발의…사회도시위서 논의 후 본회의 상정

///본문 대전 중구의회가 27일까지 ‘제265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김옥향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중구 한의약 육성 조례 안’이 상임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대전시 중구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 및 경 제 발전에 기여코자 발의됐으며, △목적및 정의 △구청장의 책무 및 한의약 과학 화·정보화 시책 추진 △한의약 육성계획의 수립·시행 △추진사업 및 한의미래위 원회 설치·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우선 ‘제4조(한의약 기술의 과학화·정보화 촉진 등)’에서 구청 장은 한의약 기술의 과학화·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해야 하며, 한의약기술 정책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개발 및 집행과정에 민간전문가 또는 관련 단체 등 이 폭넓게 참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제5조(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에선 △한의약 특성의 보호 및 계승 발전 △ 한의약에 대한 발전 기반 조성 △한의약 기반 의료봉사 유치 및 한의학 실기교육 기반 연계 △효문화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한의약 문화 조성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등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한의약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마련해 관리·운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제6조(한의약 육성계획이 수립·시행 등), 제7조(지역계획 수립의 협조), 제8조(추진사업 등)와 더불어 제9 조(한의미래위원회 설치 및 구성)에선 구청장은 한의약의 발전을 도모하고, 효문화 중심 한의약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계획 수립 및 추진사업 시행을 심의·자문하는데 필요한 대전광역시 중구 한의미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26일 상임위원 회별로 조례안·의견청취의 건 등 일반안 건을 심사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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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3년 치매 유병률 ‘9.25%’… ‘16년 대비 0.25%p↓

///부제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결과 발표

///부제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은 지역사회 1733.9만원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일 치매 유병률 및치매 관련 위험요인을 분석한 치매역학조사 결과와 치매 환자·가족의 돌봄 부담 수준 및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을 조사한 치매실태조사 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2023년 치매역학조사는 2016년 전국 치매역학조사 이후 7년만에 시행한 전국 단위의 대규모 치매역 학조사로, 우리나라의 치매 유병률에 관한 최신 통계및 치매 발병 위험 요인을 분석했으며, 이번 치매실 태조사는 최초의 법정 실태조사로 치매역학조사와 연계해 치매 환자를 선별한 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현황 등을 파악하고 치매로 인한 질병 부담을 측정했다.

먼저 치매역학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16년 역학조사 치매 유병률 9.50%과 비교해 0.25%p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로 조사됐는데, 이는 ‘16년 역학조사시 22.25% 대비 6.17%p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경도인 지장애 유병률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치매와 경도인 지장애의 진단 기준의 세분화로 경도인지장애 단계 에서 조기진단이 가능하게 됐고,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로 치매로 악화되기 이전 단계에서 진단이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5년 치매 환자 수 97만명·경도인지장애 진단자수 298만명

또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 수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수는 지속 증가, ‘25년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치매 유병률 9.17%), 치매 환자 수가 100만명을 넘는 시점은 ‘26년, 200만명을 넘는 시점은 ‘44년으로 추정됐다. 이는 ‘16년 치매역학조사 당시 예측치였던 ‘25년 108만명(치매 유병률 10.32%), ‘40년 218만명과 비교시 치매 환자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위험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수의 경우에는 ‘25년 298만명(경도인지장애 유병률 28.12%), ‘33년은 400만명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 는데, ‘16년 역학조사 당시 예측치였던 ‘25년 236만 명, ‘40년 403만명과 비교 시 경도인지장애진단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성별 치매 유병률은 남성 8.85%, 여성 9.57% 로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성별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경향(남성 0.7%p↑, 여성 0.9%p↓)을 보였다. 성별 격차 감소에서 주목할 점은 남성의 치매 유병률 증가 경향으로, 남성의 흡연률, 과체중·비만 율, 당뇨병·순환기계 질환의 높은 사망률 등 남성과 여성의 건강행태 차이로 추측된다.

연령별 치매 유병률은 75세 이상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고, 85세 이상은 20%대를 초과, 연령이 증가할 수록 치매 유병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 구간별로 남성과 여성의 치매 유병률 차이가 보였 는데, 65∼79세까지의 연령에서는 남성의 치매 유병 률이 여성보다 높았지만, 80세 이상 연령에서는 여성의 치매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80 세 이상 연령대의 여성의 급격한 치매 유병률 증가가 전체 여성의 치매 유병률을 견인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치매 환자, 전체 노인에 비해 건강·기능 상태 ‘취약’

한편 치매실태조사 결과에선 치매 환자의 가구 형태는 △1인 가구 52.6% △부부가구 27.1% △자녀동 거가구 19.8% 순이었고, 중증도가 높은 가구에서 자녀동거 가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치매 환자는 전체 노인에 비해 건강·기능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조사 결과 치매 환자의 1 인당 평균 만성질환 개수는 지역사회 치매 환자는 5.1 개, 시설·병원 치매 환자는 4.2개로 전체 노인 평균 2.2개보다 많았고, 청력과 저작능력도 불편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우울 수준 역시 전체 노인 3.1점에 비해, 지역사회 치매 환자 5.8점, 시설·병원 치매 환자 7.1점으로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신체활동 및 영양관리도 전체 노인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수준의 경우 지역사회 환자 가족의 절반에 가까운 45.8%가 돌봄에 대한 부담(매우 부담 12.9%, 부담 32.9%)을 느낀 다고 응답했고, 비동거 가족의 경우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18시간, 외부 서비스(장기요양서비스, 치매안 심센터, 유급간병인 등) 이용 시간은 주당 평균 10시 간으로 나타났다.

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지역사회와 시설·병원 치매 환자 가족 모두 경제적 부담(지역사회 38.3%, 시설·병원 41.3%)이 가장 높았고, 요양병원·시설 입원(소) 전 가족 돌봄 기간은 27.3개월, 돌봄 중단 사유로는 가족원의 경제·사회활동으로 24시간 돌봄 어려움 27.2%, 증상 악화로 가족들 불편 25%로 나타났다.

특히 치매 관리 비용은 지역사회는 1733만9480원, 시설·병원은 3138만1940원으로, 세부 내역을 보면 보건의료비보다 돌봄비의 부담이 높았다. 더불어 지역사회, 시설·병원 환자 모두 중증도가 높으면 전체 비용이 증가하고, 중증일수록 보건의료비보다 돌봄비 비중이 큰 경향을 보였다.

가장 필요한 정책 욕구는 ‘경제적 비용 절감’

이밖에 치매 관련 정책 체감도의 경우 지역사회 거주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센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치매 환자보다 가족이 치매 안심센터를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사회 거주 치매 환자의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률은 치매조기검진이 80%로 가장 높았 고, 향후 이용 희망률은 치매조기검진 77.4%, 돌봄물품 제공 74%,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71.9% 순으로 응답했다.

환자 지원 서비스인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가족의 인지도는 약 80%, 장기요양 재가 서비스는 67∼96%의 인지도로 비교적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 치매 환자의 향후 이용 의향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가 70%를 상회했고, 장기요양 재가 서비스는 37.0∼ 69.2%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토대로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 예정

또 치매 환자 가족들의 가족 대상 정책에 대한 인지 도는 전반적으로 낮았지만(치매상담콜센터 지역 17.2%, 시설·병원 32.7% 외 가족휴가제, 연말정산등 10% 내외) 향후 이용 의향은 높은 것으로 응답했 으며, 치매 관리 및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욕구는 경제적 비용 경감이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 사를 통해 확인된 치매 환자의 특성 및 치매 환자·가 족의 정책 체감도,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등을 토대로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6∼‘30)’을 수립할 예정이며, 치매 노인 관련 주요 지원 정책들을 강화해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치매 유병률 및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현황 등을 파악해 치매 관련 미래 변화 추계 및 다양한 욕구 분석을 할 수 있었다”면서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할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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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대한여한의사회-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 건강 및 트라우마 지원 협력 추진

///부제 한의학적 접근 통한 여성 및 취약 계층 지원 체계 구축에 공감대 형성

///본문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여성가족 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여성 폭력 피해자, 위기의 청소년 등 미충족 의료대상에 대한 심신의학적 한의치료의 강점을 살려 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트라우마 한의일차진료 전문가 전국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약 150명의 1·2기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범죄, 재난, 사고 피해자들을 지원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의계가 트라우마 치료 분야 에서 여전히 공식적인 역할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도 지적했다.

박소연 회장은 “트라우마 치료는 한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야”라며 “한의학적 접근이 미충족 의료 대상의 여성과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재난지역, 범죄피해현장 등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한 현장에 서도 한의 치료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대한여한의사회는 전국 성폭 력 상담사 협의회와 경기 여성가족 재단 산하의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협력해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고, 트라우마 한의 치료를 강화하며 보다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통합지원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또한 대한여한의사회는 1965년 설립 이후 위안부 피해 여성, 이주 여성, 여성 청소년, 성폭력 피해 여성 등을 찾아가 꾸준한 의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부모 이주여성 쉼터 ‘성북동 벗들의 집’, 서울시립 십대여성 건강센터 ‘나는봄’, 보호 처분 청소년 보호시설 ‘마자렐로센터’, 탈북 아동 쉼터 ‘안산 우리집’ 등에서도 의료 지원을 제공하며 여성과 아동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고, 그 공을 인정받아제 3회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자리에서 대한여한의사회와 서울 시여성가족재단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 킹,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의료 지원 체계 강화와 양성평등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22년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공공수탁을 통해 AI 기반 삭제지원 시스템을 활용, 디지털성범죄 피해 촬영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삭제하는 기술을 운영 중으로 24 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피해 촬영물 삭제 뿐만 아니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심리 치유와 법률 및 의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2년 개소 이후 약 3344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소해 2023년부터 322명의 피해자의 신속한 안전과 일상회복을 지원했고, 2025년에는 데이트폭력 피해지원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성범죄 및 폭력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과 아동 청소년, 양육자 등 시민 교육을 추진해 범 죄피해 대응뿐만 아니라 예방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박소연 회장은 “여성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신의학적 전인치 료의 다양한 한의약적 치료를 활용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센터 내 직원들 또한 피해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상담 과정 에서 간접적으로 트라우마에 노출됨으로써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가 크다”며 “한의 치료를 활용한 지원이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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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0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사 스타터팩-1인분 완성 프로젝트’…술기에서 현장 대응까지

///부제 대공한협·㈜7일, 초년차 한의사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부제 현도훈 회장 “탄탄한 역량 위해 온·오프 블렌디드 교육 지속”

///본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현도 훈·이하 대공한협)는 HAVEST의 운영사인 ㈜7일(대표 김현호)과 9일·16일 양일에 걸쳐 ‘한의사 스타터팩-1인분 완성 프로젝트’ 교육을 공동개최, 임상 초년차 한의사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공한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 램은 현장 중심의 임상역량 강화를 목표 로, 임상 초년차 한의사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통증 치료법, 한약 처방, 환자 상담기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이 승환 통인한의원장을 중심으로 이세린· 김정현 교육위원(통인한의원), 김승호·권 혁진·송주환 교육위원(대공한협)이 강사로 나서 임상 술기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병행·진행했다.

현도훈 회장은 “대공한협은 그동안 선배 한의사들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해주신 동방메디컬, 대한약 침학회, 동의한방원외탕전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에 대한 보답으 로, 후배 한의사 및 회원들이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무역량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설계하 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교육에서 이승환 원장은 다빈도 질환 중심의 침 치료법과 함께 도침, 매선침, 약침 등 다양한 술기 실습을 통해 치료과정에서 고려될 핵심 사항과 다양한 상황별 대응 방안을 공유해 수강자들 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빈도 한약 처방 교육이 진행된 두 번째 교육에선 수강자들이 각 처방의 약리적 특성과 적응증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 한의사와 환자 간 신뢰 구축을 위한 상담 기법 소개와 함께 효과적 커뮤니케 이션 전략 또한 논의됐다.

이와 관련 이승환 원장은 “임상 현장에서 자신감 있는 진료를 수행하기 위해선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직접 경험을 통한 숙련도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초년차 한의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자신감 있게 치료에 임할 수 있길 바란 다”고 밝혔다.

김현호 대표는 “지난 수년간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적 변화가 시도됐으나, 여전히 임상 현장과 학교 교육 간의 괴리가 큰 부분이 있기에 이를 해소 하고자 보다 실질적인 직무 역량 중심의 교육이 필요했다”면서 “이번 교육 프로 그램이 초년차 한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임상에서의 자신감과 신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왕가빈 탁한의원 장은 “선배 한의사들로부터 침술 적용 범위와 치료 강도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임상 경험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다”면서 “직접 약재를 확인하고, 맛보는 과정 또한 향후 환자 상담 시 유용한 설명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호 교육위원은 “이번 교육 프로그 램은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높은 수요가 있었으며, 대공한협 회원뿐만 아니라 신규 한의사들로부터 심화 과정 개설 요청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학습자들의 피드백을 반영, 프로그램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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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2

///세션 기고

///이름 신미숙 원장

///제목 유연성을 기른다는 것

///본문 새해 결심상품으로 골프나 테니스 혹은 배드민턴을 시작한 분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초심자의 설렘은 열정 과다로 이어지고 이 초과분은 바로 의도치 않은 부상을 야기한다. 스포츠 손상을 피하며 끝까지 보람과 재미만 느낄 수는 없는 법이다. “이제 막 재미 붙였는데, 어제 경기하다가 삐끗했어요”, “코치가 잘 한다고 칭찬해서 마지막 경기는 안 뛰었어야 했었는데 다친 사람 대타로 경기하다가 제가 더 크게 다쳤지 뭡니까” 응급실로 실려갈 정도의 골절이나 근육파열은 아니지만 급성 손상이라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을 자주 목격한다. 아이스팩과 사혈처치, 침치료 후 보호대 고정 그리고 주의사항 교육 까지가 풀세트로 수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 운동에 열심인 사람들은 몸 관리도 잘해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치유 속도도 빠르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호전의 경과를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고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 운동장으로 복귀하여 국회 내 동아리 팀전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나중에라도 전해오면 그 또한 기쁜 일이다. 스포츠한의학회 소속으로 국가대표들을 직접 치료하는 주치의 한의사들의 보람과 자부심은 남다를 것 같다. 선수가 메달을 따면 같이 메달을 딴 동료나 감독의 딱 그 심정으로 주치의도 먼 발치에서 눈물을 글썽이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부상이 잦은 라켓 운동 종사자들은 평소에 스트레칭을 하면 확실히 덜 다치는 걸 알면서도 워밍업과 쿨링다 운, 말이 쉽지 그게 참 잘 안 되더라는 말을 자주 한다. 문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운동에 대한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여환 2명 중 1명은 요가, 필라테스, 발레 등의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필수적으로 겸하고 있는것 같다. “필라테스를 주 2회 다니고 있어요”, “점심시간 요가 클래스가 있어서 주 5회 배우는 중입니다”, “체력단 련실에 스트레칭 공간이 있어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몸풀러 가요”, “경미한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해오던 운동 이라 그냥 했어요. 필라테스니까 몸을 더 풀어줄 것 같아 서. 그런데 더 아플 수도 있나요?” 등등.

필라테스, 최근 20여년 사이 폭발적으로 성장

2004년 모 백화점의 문화센터에 개설된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이라는 강좌가 국내 필라테스 대중화의 첫걸음이었다. 지난 20여년 사이 국내 필라테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2023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교습소 숫자가 1200개를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발레나 체육 전공자들 여기에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들까지 다양한 전공자들이 각 분야의 명예(?)를 걸고 필라테스 지도자에 합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대 한의전 입학생 중에도 요가 지도자 출신이 있었다. 강남 모처에서 요가를 가르치다가 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졌고 한의사 를 겸한다면 요가를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 해서 입학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자소서를 본 기억이 어렴풋하게 남아 있다. 지금은 한의원을 하는지 더 규모있는 요가원을 운영하는지 그녀의 근황은 알 수 없으나 어떤 형태로든 요가 수련은 지속하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위와 같은 성장세를 확인시켜 주듯이 아파트 상가에 거의 필수적으로 서너개는 걸려 있는 간판이 바로 요가와 필라테스이다. 따박따박 월회비를 내어주는 회원 확보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최근 받아본 전단지에는 아예 필라테스 클리닉 혹은 요가 클리닉이라는 상호명에 지도하시는 분이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분으로 최상급 호텔 웰니스 센터에서 연예인들과 프로 운동선수들도 다수 지도했다는 경력도 몇 줄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예비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광고 문구에는 이런 것들도 있었다. “필라테스로 자세를 바꾸면 삶이 바뀝니다”, “자세가 좋아지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병원 대신 요가원으로 오세요” 등등. 스트레칭만 잘 하면 병원갈 일 없다는데 이보다 더 달콤한 요가-필라테스샵 광고 문구가 또 있으랴?!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Jessica Matt hews, 동양북스, 2019년 5월/개정판 2022년 11월)

저자는 요가 지도자로 미국 유력 언론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운동학자이다. 운동법 지도에 몸담아 온 수십년의 경험을 토대로 15개 주요 관절별 동작과 일상활동, 운동, 만성질환, 특정 주제별 스트레칭 분류를 통해 각자의 몸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을 제안하고 있다.

- 유연성은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운동 범위를 말한다.

-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한 단축성 수축 상태가 지속되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근육이 약화된다.

- 올바른 스트레칭은 근육의 양 끝단을 서로 반대되는 방향으로 늘여 근섬유를 정렬하는 움직임을 말한다.

- 누운 자세에서 허벅지 뒤쪽 늘이기는 조깅이나 하이 킹을 한 후에 뭉치기 쉬운 햄스트링을 풀어주므로 요통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 벽에 양손 대고 종아리 늘이기는 하이힐을 신고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뭉치기 쉬운 종아리 근육을 풀어 주며 발목과 무릎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치료적 스트레칭』 (Jane C. Johnson, 대성의학사, 2020년 8월)

저자는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공인 물리치료사 이자 스포츠 마사지 치료사이 다. 수년에 걸쳐 연부조직 이완법(STR;Soft Tissue Release)을 사용하고 교육해 왔으며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 에게 STR을 적용했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본서와 더불어 『심부조직 마사지』(2020년 8월)와 『연부조직과 통증유발점 이완법』(2020년 11월)을 출간한 바 있다. - 치료적 스트레칭 동안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 있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수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것은 재부상의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 건염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힘줄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 근막의 변성으로 인한 결과로 여겨지는 일반적 질환두 가지는 족저근막염과 장경인대증후군이다.

- 근막 이완은 연부조직의 부드럽고 지속적인 견인력을 수반하며 따라서 특정한 치료 결과를 가져오는 스트레 칭의 요소를 구현하기 때문에 치료적 스트레칭의 범주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 MET는 특히 짧아지기 쉬운 자세 유지 근육의 길이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진다.

- STR은 부상으로 인해 관절 가동범위에 제한이 있을때 유용한 스트레칭이다.

- 일반적으로 염증으로 오해되는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의 미세손상으로 인한 것으로 매우 고통스럽다.

- 이상근 증후군은 이상근 근육에 의한 좌골신경 압박에 따른 엉덩이와 하지의 통증에 붙여진 이름이다.

『무릎관절 트레이닝 & 스트레칭』 (TODA Yoshitaka, 랜딩북스, 2023년 6월)

저자는 정형외과 의사이자 의학박사로 개원의로 활동하 면서도 수술 없이 변형성 무릎관절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방송에서는 ‘무릎평론가’로 활약하고 있다.

- 계단을 내려갈 때에 무릎이 아픈 사람은 대퇴사두근과 함께 외전근과 내전근도 단련해야 한다.

- 왜 오래 서 있으면 무릎이 아플까? 그것은 장요근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 변형성 무릎관절증 환자에게는 발끝을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다리 코너 스쿼트를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 필자는 환자들에게 통점 스트레칭으로 아족(거위 발;pes anserinus)과 내측측부인대를 눌러 늘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아족은 무릎 안쪽에 있으며, 뒤에서 앞으로 비스듬히 부채 모양으로 펼쳐진 근육의 집합체로 무릎을 구부리는 기능을 한다. 또 측부인대는 무릎 안쪽에 세로로 뻗은 인대로, 무릎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 바깥쪽이 높은 쐐기 모양의 족저판은 새끼발가락 쪽을 인위적으로 들어올릴 수 있다. 이것이 무릎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족저판의 원리이다.

『견고한 유연성으로 변화 스트레스 끄기』 (Brad Stulberg, 프리렉, 2024년 5월)

대학에서 문학, 과학, 예술학, 공중 보건을 공부한 저자는 《포츈》 500대 기업의 경영인, 전문직 종사자,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올림픽 국가 대표들을 코치했다.

- 우리는 견고한 유연성(rugged flexibility), 변화를 생각하고 다루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배워야 한다. 견고한 유연성은 우리의 괴로움, 초조, 불안을 경감시키고 깊은 행복감과 지속적인 성취감을 높여준다.

- 견고한 유연성의 첫 번째 핵심 자질은 삶의 흐름에 마음을 여는 것이다.

- 고통은 통증과 같은 게아니다. 고통은 통증 곱하기 저항이다.

- 고통을 없애려는 모든 노력이 실패로 끝난 후, 최후의 시도로 전 세계 사람 들이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메이요클리닉의 세계적인 통증재활센터)로 모여든 다.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환자들의 통증을 없앤다기보다는 통증을 없애려는 환자들의 불가항력적 욕구를 없애는 것이다.

- 통증에 대한 기대치를 새롭게 하고 어느 정도의 고통은 괜찮다는 사실을 받아들여 저항을 줄이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끝난다. 핵심 과제는 환자가 불편함을 과대평가하길 멈추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수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다.

『스트레칭의 과학』 (Leada Malek, 사이언스 북스, 2024년 12월)

저자는 물리치료학 박사 이자 스포츠 임상 전문가 이다. 스포츠와 무용 전문 가를 포함한 다양한 운동 선수들과 함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체의 복잡 성과 움직임의 의학적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을 교육하는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 스트레칭만으로는 모든 원인에 의한 부상을 예방 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 정적 스트레칭은 운동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지만, 동적 스트레칭은 운동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스트레칭을 하면 신경 변화와 구조 변화가 함께 일 어난다.

- 스트레칭은 뼈대근육의 신경적, 비신경적 적응을 통해 유연성과 관절 가동 범위를 향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스트레칭 같은 운동은 통증 지각을 줄여주며, 만성 통증 질환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해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근육과 물렁조직이 안정길이 이상으로 늘어나서 몸에 다양한 생리적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 관절 가동성은 골관절염 같은 관절면의 변화와 관절을 감싸는 관절주머니의 변화로 인해 제한될 수 있다.

작년 추석 때 들렀던 상하이가 너무 좋아서 3월 초에 또 비행기를 탔다. 올 연말까지 중국비자 면제 기간이니 최근의 중국을 못 가본 지인들에게 꼭 한 번은 다녀오라고 독려 중이다. 중국에 대한 지나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에도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거나 무관심한 태도에 또 한 번 놀랐다. 아무튼 지난번 여행 때 못 들렀던 곳 위주로 동선을 다시 짜보았고 그렇게 윤봉길기념관이 자리한 홍커우쭈추장역의 루쉰공원에 서둘러 도착한 때는 토요일 오전 8시였다.

그 이른 시간에 공원을 가득 메운 수천명의 중국 노인 들을 보게 되었다.

삼삼오오 모여서 태극권과 기체조를 하는 소규모 모임이 수십개였고 그 이른 아침부터 중국의 전통가요를 반주 삼아 사교댄스를 추는 남녀 노인들 역시 숫자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의 다수였으며 패왕별희에서나 보았던 경극공연을 벌이는 무대 아래로 또 대규모 인파가 동그랗게 둘러앉아 떼창을 하는 노인들의 건전한 단체 활동의 현장은 생기, 활기 그리고 열기의 복합체 그 자체였다. 그 모습은 동방명주 정상에서 내려다 본 상하 이의 낮풍경이나 와이탄의 야경 저리가라 할 정도의 진정한 볼거리였다. 감동과 놀라움을 동시에 느끼는 순간 떠오른 생각은 ‘한국의 노인들은 어떠한가?’, ‘한국의 노인분들도 이만큼 활동적이고 행복하신가?’ 였다.

몸과 마음의 유연함 필요한 시기… 진정으로 견고한 유연성의 지혜 필요

유연함을 갖추며 나이들기란 보톡스나 필러 없이 자세히 보아야 겨우 보일 정도의 얕은 잔주름만 갖춘채 노인이 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유연한 중년이 되는 것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10년만에 어렵게 만난 고향친구 입에서 내가 전혀 예상치 않았던 정치 성향에 대한 소회를 들었을 때 적잖이 당황했다.

크랙(crack)인 줄 알았는데 크레바스(crevasse)라는 균열이 그 친구와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음을 깨달아야 했다.

나의 생각이 내가 가진 철학이 나의 신념이 나의 종교관이 나의 정치 성향이 분명히 남들과 다른 부분이 있을 텐데, 그 다름이 남들로부터 배척당하는 이유가될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며 마음 속에 움튼 이 친구에 대한 거부감을 희석시키려고 온갖 다양한 다른 카테고리의 화제를 버무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곧이어 지역과 시간과 정보와 장소의 차이가 우리 둘을 이렇게 다르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고 다행히 그 친구의 눈을 응시하며 대화를 마무리하고 우리는 평화롭게 헤어졌다. 다음 번 만남을 기약하 지는 않았지만 또 한 번의 긴 시간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80대 이상 고령층도 전문가 지도 하에 주 3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더니 근육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한 신문 기사들을 자주 접한다.

그 주된 내용으로는 운동하기 적합한 나이란 없다거나 죽을 때까지 키울 수 있는 유일한 장기가 근육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몸의 유연함을 기르는 일은 어쩌면 마음의 유연함을 유지하는 일보다 쉬울 수도 있다. 시도 자체부터가 옳다.

그리고 절대로 늦은 법이 없다. 때아닌 3월 중순에 다시 한 번 함박눈이 내렸다. 이제 웬만한 이상기후적 현상에 놀라지 않는다. 수년째 겨울같은 봄이 지나간 끝에 곧바로 여름같은 봄이 시작되곤 했으니까. 진료실 책상에 올려둔 페페로미아의 하트모양 잎사귀를 살짝 만져 본다. 여리다. 연하다. 부드럽다. 향그럽다. 유연하다. 어찌보면 유연해야 오래 살아 남는다. 유연하게 변화에 잘적응한 것들만 살아남고 있을지도 모른다. 변화와 발전 만을 지속적으로 강요받는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한다.

진정으로 견고한 유연성의 지혜가 필요한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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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3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대구한의대-몽골, K-MEDI 실크로드 본격 확대 추진

///부제 울란바토르·오르홍주 방문…산업·지역 교류·교육 분야 ‘협력’

///부제 전통의학 기반 산업화 등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 초점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4 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몽골의 수도 울란 바토르와 오르홍주 에르데네트를 방문하 고,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 트’의 확장과 함께 산업·지역 교류·교육의세 핵심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기존의 울란바토르 중심 협력을 넘어 오루홍주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전통의학 기반 산업화, 천연물 소재 생산 에듀팜, K-뷰티 코스메틱 산업 등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몽골 주요 지역과의 경제 및 문화적 교류 확대와 함께 지역특화비자 연계 및 인구 유입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 됐다. 특히 영덕군에 구축 중인 약용·특 용작물 재배시설인 에듀팜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 및 공동연구 추진, 지역 특산물 물류 유통사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K-MEDI 연계 글로벌캠퍼스 프 로그램은 교육 협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지역-대학-산업을 연결하는 선도적인 교육 및산업 협력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구한의대학교는 몽골 내 울란바토르와 오르홍주(에르데 네트)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특성에 맞춘 교육, 국제공동연구(R&D), 산업화 협력을 추진하고자 몽골 내 여러 주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소욜츠후 오르홍주 부지사는 “대구한의대학교와의 협력은 오르홍 주의 산업과 교육, 천연물 자원 활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을 강력히 지원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협력 모델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창근 센터장은 “전통의학 기반의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에듀팜은 교육, 연구 개발, 산업화를 결합한 혁신적 모델”이라며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를 통해 K-뷰티 코스 메틱 산업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하고, 몽골과 한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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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4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사상체질면역의학회 총회…대한융합한의학회와 업무협약

///부제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수립 및 인정의 자격증 수여

///부제 이준희 회장 “회원 역량 증진 위한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

///본문 사상체질면역의학회(회장 이준희)가 22일 스페이스 쉐어 서울역센터에서 ‘2025년도 사상체질면역의학회 제45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을 수립하고,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 와 한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위해 모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회는 지난해에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외연을 확장시키기 위해 사상 체질면역의학회로 학회명을 변경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에 맞춰 사상체질과 면역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키도 했으며,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올해에도 학술대회와 월례학술집담회 등을 알차게 구성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각 위원회별 사업 경과 및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이 보고됐으며, △2023회계연도 결산 (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가결산(안) 승인의 건 △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회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춘·추계 학술대회를 포함해 하계학술대회를 추가로 진행키로 했 으며, 지난해 4회에 걸쳐 진행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월례학술집담회를 올해도 4회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한의약 진단, 치료 기술 개발 및한의계 발전을 위해 대한융합한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의약 산업화, 교육, 활용 확대 등한의계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에 적극 노력하고, 상호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협조하고자 마련됐다.

양 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연구와 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사상체질면역의학 치료 처방의 개발 및 보급 등 한의계 발전 △공동사업 추진 시 별도의 협의에 의한 세부 협력사항 논의 △기타 기술이 진흥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 체결 후 양웅모 회장은 대한융합한의학회 및 학회에서 개발한 신규 한약제제인 ES한약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양 학회의 향후 추진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총회 후 진행된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추나와 약침의 체질 기반 치료적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골반 체질에 따른 기능적 시스템 추나의 임상 적용(조성형 대한통증진 단학회장) △약침으로 잡는 면역과 통증, 그리고 진단(이 주영 동편부부한의원 대표원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사상체질과 전문의 취득자에게 인정의 자격증을 수여했으며,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채수연(동국대학교분당한방병원), 김국화(부산대학교한 방병원), 문원경(경희대학교한방병원).

///끝



///시작

///면 24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분노와 화병을 치료하는 한의학

///부제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종우·권찬영 공동 저술

///본문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종우·권찬영 한의사가 공동 저술한 ‘분 노와 화병을 치료하는 한의학’이 출간됐다.

화병의 원래 이름은 울화병이다. ‘울’이란 쌓인다는 뜻이고 ‘화’는 불이라는 뜻이니, 쌓였다가 폭발하는 병이라고 하면 정확한 설명이다.

울화병을 병리기전으로 조금 더 해석해 보면 억눌 려서 풀리지 않은 상태와 폭발하여 드러나는 상태로 나뉘는데, 억눌리는 것을 정신적인 문제로 따지자면 우울 감정과 관련이 있고 폭발하는 것은 분노 감정과 관련이 있다.

우울이 정신의학에서 주목을 받아 정신장애의 병리 현상을 설명할 때도 가장 많이 다뤄지고 있으며 약물 개발에도 항우울제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우울은 그야말로 정신장애의 근간인 셈이다.

억울하고 분하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의학적인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문화적, 사회적 현상으로도 드러나고 있다. 분노라는 심정은 밖으로 토해내는 감정이다. 그렇지만 당연히 토해내야 할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꾹꾹 참아야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그 감정이 가지고 있는 속성에 거스르는 것이다.

한국 고유의 화병은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두고 화의 양상으로 폭발하는 장애로 설명되고 있기에 정서 적인 분노와 함께 치밀어 오르는 열감이나 분노 행동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더구나 단지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품으면서 이것이 정신 적, 신체적인 증상으로 이어지고 있기에 분노 문제를 포괄적으로 보고 있다.

정신장애의 출발은 분노에서 시작하여 이것이 즉각 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억울해하고, 계속되면 불안 장애와 우울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분노 문제를 해결하는데 화병이라는 질병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을 하면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정서와 질병의 고리를 이어갈 수 있다.

분노와 화로 인해 고통을 받는 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 분노는 관리가 될 수 있는 감정이다. 분노의 고통 을, 화병을 통해 접근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더군다나 분노에 용서와 희망이 더하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핵심적 감정 으로서의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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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계피’서 편두통 개선 효과 확인

///부제 경희대한방병원 권승원·이한결 교수팀

///본문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이한결 교수팀은 한약재 ‘계피’의 난치성 편두통 증상 호전 효과를 확인한 증례 결과를 국제학술지 ‘EXP LOR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편두통 진단 후 3년간 편두통(증상) 완화 제를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던 73세 남성에게 계피가 들어간 한약인 계지가용골모려탕과 시호가 용골모려탕을 처방해 편두통 통증평가척도(NRS, 0∼ 10점)를 확인했다.

그 결과, 연구 대상자의 통증평가척도 점수(10점)와 통증 빈도(주 4회)가 복용일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감소 했다. 실제 42일차(5점, 주 1회)에는 복용 중이던 편두 통완화제를 중단할 만큼 증상이 완화됐으며, 146일차 (2점, 주 0∼1회)에는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 특히 호전 상태는 1년 이상 지속됐다.

제1저자인 이한결 교수는 “이번 증례 연구를 통해 계피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해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교신저자인 권승원 교수는 “해당 연구는 양방치 료의 한계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한의치료의 역할과 편두통 치료에 대한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 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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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5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 뇌파계 교육 ‘본격화’…메커니즘에서 한의원 경영까지

///부제 대한뇌파한의학회, ‘뇌파계 임상 적용과 한의원 성장 전략’ 세미나

///부제 안상훈 회장 “뇌파계, 한의학에서 심신 전반에 활용”

///본문 대한뇌파한의학회(회장 안상훈)는 16 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뇌파계 임상 적용과 한의원 성장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뇌파계의 기본 메커니 즘에서 이를 활용한 한의원 임상·경영 교육까지 본격적인 한의 뇌파계 교육에 나섰다.

대한뇌파한의학회(KMEA ·Korean Medical Electroencephalogram Association)는 한의사의 뇌파계 활용 및한의학 연구 발전과 뇌 분야 학술교류를 도모코자 설립된 학회로, 앞으로 뇌파한 의학 관련 △이론·기술·임상 연구 △회지 발간 △학술대회 △교육(보수교육 포함)

△진료 분야 홍보 활성화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안상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학회가 최근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 합법화에 따라 본격적인 임상 적용법과 더불어 이를 통한 한의원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심신 의학인 한의학에선 정신과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서 뇌파를 활용할 수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의원 뇌파계 임상 20년 노하우를 가진 안상훈 회장(수인재한의원장)을 필두 로, 뇌 분야 학회·IT·산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이날 세미나는 △정량화 뇌파(QEEG) 개념 및 분석 기법(윤승현 동국대 컴퓨터AI학부 교수) △임상뇌파 기초 강의로 영역별 뇌기능과 질환별 케이 스(이슬기 한국뇌파신경학회 학술이사)

△양방(신경과·정신과 위주로) 뇌파 활용 사례(신민철 썬메디 대표) △한의원 진료에 뇌파계 활용법과 환자 관리 노하 우(안상훈 회장)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 됐다.

이날 뇌파계 기본 원리와 정량화 뇌파 분석기법 교육에 나선 윤승현 교수에 따르면 1920년 독일 생리학자 한스 베르거가 개발한 뇌파(EEG)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한 신호(미세한 µV 수준)로, △ 두피에 전극(Electrode)을 부착 △참조 전극(A1/A2)과의 전위차를 측정 △측정된 전기신호를 증폭 △샘플링을 통해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순으로 측정이 이뤄진다.

윤 교수는 “뇌파는 매우 복잡한 패턴으로 진동하는 파형의 형태로, 시각적인 관찰로는 정확한 분석이 어려운 만큼 임상 현장에선 정량화 뇌파(이하 QEEG)를 활용한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 주파수(Hz)와 진폭(µV)을 활용한 ‘복소 (Complex) 정현파’ 계산법 △복소 정현파의 합으로 표현하는 ‘푸리에급수(Fourier Series)’ 계산법 △푸리에 급수의 계수(ck) 를 구하는 수학적 기법 ‘FFT’ △FFT로 뇌파를 주파수별로 분해해 해당 주파수의 파워를 분석하는 ‘스펙트럼 분석법(Oz, 32FX)’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윤 교수는 “QEEG를 통해 측정된 수치에 따라 객관적 분석과 시각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도 구축에 용이하며, 표준 데이터와도 호환되는 기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강의에서 뇌와 행동의 연결성에 대한 교육에 나선 이슬기 이사는 QEEG의 △평가(초기, 추적 관찰) △분류 (진단·병기, 표현형 분류) △예측(예후, 약물효과) 순으로 이뤄지는 프로토콜을 설명한 이 이사는 “한의원의 경우 임상적 유 용성에 있어 객관적 데이터와 환자 개인 평가를 통해 약물 영향 및 한약 효과의 시각화와 더불어 치료 반응 평가도 이뤄질수 있으며, 이에 따른 한의진료의 개입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신 신경과·정신과(양방)에서의 뇌파계 활용 현황과 메커니즘 교육에 나선 신민철 대표는 △QEEG(뇌 건강 지표화 및개인화) △브레인맵 검사(개인 뇌 특정 프로파일링) △뉴로피드백(치료·모니터링 확장) △AI 자동분석(뇌 건강 예측 서비스로 확장) 순으로 발전돼온 뇌파 활용의 현황을 소개한데 이어 직접 24채널 뇌파계 모델(32FX)을 활용, △Alpha Blocking

△주파수별 연결성 △AI분석 △3D 브레 인맵 △개별분석 리포트 LORETA 호환 과정을 교육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뇌파계 활용 한의원 경영 활성화 교육에 나선 안상훈 회장은 뇌파계 활용의 장점으로 △몸과 마음을 진단하는 한의학 개념과 일치 △진맥과 뇌파의 병행 △검사(한의원 장소)에 대한 부담감 완화 △소아 환자의 경우 보호자 참관이 가능한 점을 들었다.

특히 안 원장은 ADHD 뇌파의 특징으로 △델타파 증가에 의한 주의력 결핍, 졸린 듯한 상태, 처리 속도 저하 △알파파 감소에 의한 긴장·불안, 과잉행동, 집중력 저하 △베타파 감소에 의한 주의력 부족, 과제 수행 능력 저하를 들었다.

이어 QEEZ 뇌파패턴을 통한 발달지연 형·각성저하형·각성고조형의 ADHD 분류 별 특징을 제시한데 이어 치료에 있어 △발달지연형에 보신(補腎), 승양(升陽) △각성저하형엔 승양(升陽) 및 각성 효과 약재 △각성고조형엔 청열(淸熱), 진정(鎭 靜), 안신(安神) 등을 각각 처방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안 회장은 “앞으로 한의원에선 뇌파계를 활용, 심담허겁(心膽虛怯) 등한의학적 변증에 대한 뇌파와 환자의 특징을 수집·분석해 한방병증에 입각한 브레인매핑을 구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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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8체질의학: 핵심원리와 체질침 치료법’ 출간

///부제 주석원 원장 “25년 임상의 결정판…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되길”

///본문 주원장한의원 주석원 원장은 최근 ‘8체 질의학의 원리’를 대폭 개정 증보한 ‘8체 질의학: 핵심원리와 체질침 치료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8체질의학의 핵심원리를 수학 적으로 논증하고, 그 바탕 위에서 체질침 치료법과 8체질 임상사례들이 함께 수록돼 있는 등 주석원 원장의 25년 임상의 정수를 고스란히 녹여 냈다.

‘8체질의학: 핵심원리와 체질침 치료법’ 은 △장부론 △체질의 정의 △단위처방의 원리 △복합처방의 원리 △체질침 처방집 △8체질 진단 △8체질 맥진법 △8 체질 임상사례(의학 에세이) △체질식의 원리와 개정 체질식표 등 총 9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록에는 8체질(금양·금음· 토양·토음·목양·목음·수양·수음)의 특징을 수록했다.

특히 ‘체질침 처방집’ 편에서는 질병에 따른 체질침 처방을 알기 쉽게 수록했으 며, 그 외에도 8체질 맥진 및 체질침 시술 방법 등에 관한 실용적인 임상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한의사가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각 체질별 임상사례를 제시 하면서 체질별 주요 질환의 치료법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식생활 등을 통한 건강관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체질 식에 대한 원리 및 체질식표도 함께 제시해 보다 다양한 8체질의학의 활용법을 제시했다.

주석원 원장은 “이 책은 나 자신의 25년 임상의 결정판이라고 감히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한글자 한글자마다 몸과 마음을 담아 집필했다”면서 “이번 발간을 계기로 앞으로 8체질의학을 통해 의학의 혁신, 과학의 혁신, 나아가 우리 삶의 혁신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주 원장은 이어 “이 책은 한의사와 한의 과대학 교수 및 학생 등 의료계 전문가들 에게 8체질의학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전문 지침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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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6

///세션 인터뷰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한의약은 암을 치료하는 근본요법으로써 훌륭”

///부제 윤성현 순천 들풀한의원장,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장관 표창

///부제 “몸과 마음 통일시켜 치료하는 한의약, 암 치료에 의미 있어”

///본문 [편집자주] 윤성현 순천 들풀한의원장이 21일 열린 제18 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암예방의 날은 3월21일을 암관리법에서 정한 날로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암의 조기발견및 암에 대한 인식개선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윤성현 원장에게 상을 받게 된 소감과 한의약 암 치료의 장점에 대해 들어봤다.

Q.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거 같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한의사 분들도 짐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Q. 암 치료에 집중하게 된 계기가 있는 지?

50대 초반이던 2017년에 복수, 황달, 출혈, 식욕부진과 기력저하 등을 동반한 간경화를 앓게 됐다. 만성 B형 간염에 이은 간경화였다. 사실 40대 초반에도 흉협 불리, 하지부종이 있어서 생간건비탕을 써서 나았다.

나이 50이면 음기자반(陰氣自半)한다 는데, 더군다나 조심도 하지 않고 노권 상, 음식상(심심찮은 음주 등), 칠정상 등을 겹쳐 부른 결과였다. 다행히 의학과 한의학 치료로 빠르게 좋아졌다.

당시에 썼던 처방은 중국 만우생(万友 生) 선생님의 별산탕(鱉蒜湯)이다. 적취, 창만 만이 아니라 자라는 허로, 학질 등만성 세균이나 바이러스 원인 질환에 군약으로 자주 쓰이는 약품이다. 별주부전은 사대강 유역 등 생선회를 먹고 고창 환자가 많았던 지역에서의 치료 경험과 지식을 구전하던 작품이라고 저는 해석 한다.

‘금궤요략’에서도 간병에는 먼저 비기를 튼실하게 하랬다고 황기, 인삼, 백출, 진피, 시호 등으로 승청비기(升淸脾氣) 하고 맥아, 곡아, 산사, 신곡, 계내금 등으로 강탁위기(降濁胃氣)하면 간문맥을 통해서 간으로 영양과 혈액이 보급되고 담관과 위장관을 통해 간에서 대사산물 (답즙)이 배출되는 것이다. 또 삼령백출 산으로 대소변을 분리하고 사역산으로 간비의 조화를 도모한다.

소장이나 대장을 포함하는 위장관에서 음식물이 내려오는 것을 다 대표해 위기 (胃氣)라고 하듯이 위, 비장, 췌장, 소장, 대장에서 간으로 올라가는 문맥의 흐름을 다 대표하여 비기(脾氣)라고 한다는 사실도 연구하면서 깨닫게 됐다. 그래서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야기되는 부종, 창만, 황달도 비기를 튼튼하게(實脾) 해치료하는 거다.

Q. 한의약을 통해 암 치료 시 장점이 있다면?

장점이 아주 크다. 수술 후 회복에도 좋다. 항암으로 토하거나 밥맛이 없을때 한약의 도움을 받으면 당연히 좋은 것이다.

암을 치료한다는 건 암에 걸린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다. 사람을 치료하는 건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다.

한의약은 보조요법만이 아니라 암을 치료하는 근본요법으로서도 아주 좋다. 암의 근본 원인이 대부분은 칠정상이기 때문이다.

Q. ‘암에 대한 재해석과 치료’라는 책을 냈다.

먼저 “암은 재생에 실패하여 재생하려는 질환”이라고 정의했다. 암을 유전자 질환으로 보는 결과론적인 해석이 아니라 발생학적인 원인 질환으로 보는 입장인 것이다. 예를 들어 난소나 나팔관, 복막이나 위장관에서 자궁 내막이 생겨나는 질환이 자궁내막증인데, 유기체가 기존의 자궁내막이 불충분,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다른 곳에서 그 조직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암의 궁극적인 특성은 전이, 일종의 딴곳증(이소성, ectopic)이다. 기존의 기관 이나 조직을 더 이상 재생할 수 없을 때딴곳 또는 기존의 자리에다 필요한 조직을 만들려고 줄기세포성(모세포성)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다세포 생명체는 하나의 수정체에서 분열한 줄기세포(또는 모세포)로부터 다양한 조직과 기관을 발생시킨 결과이므 로 그 과정을 되풀이하는 거다. 예를 들어위 점막의 상피세포가 만성적으로 혈액, 림프액, 신경, 호르몬, 근육 운동 등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되면 도움을 주는 이들 조직의 세포로 다분화할 능력을 가진 모세포(줄기세포성)로 역분화하는 것이 위암이다. 유전자의 오류가 아니라 세포와 유기체의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재생에 실패해 암으로 되는 결정적인 원인은 신경계가 과도하게 항진하는 것이다. 신경계는 움직여야 생존하는 동물의 결정적인 특징이기 때문에 면역, 소화, 생식 활동에 우선한다. 특히 현대인은 24시간 사회활동이나 신경과민 상태에 들 기회가 많아 재생에 필요한 면역, 소화, 생식 심지어 호흡이나 순환 활동도 억제되거나 교란된다.

몸과 마음을 통일시켜 파악하고 치료 하는 한의약은 암을 치료하는 데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Q. 그동안 치료한 환자 중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80대 여성 간암 환자로 복수, 소화불량 등이 치료되고 있었는데 간호사 딸이 반대한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고 이후 돌아가신 경우가 있었다.

60대 여성 담도암 환자로 수술 후 복통, 설사가 심하여 항암을 포기하고 한약 으로 치료한 경우다. 큰딸이 오히려 가족 들을 설득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암을 치료하는 데 의학의 힘이 절대적 으로 필요하지만 의사들을 비롯해 한의 학을 폄훼하고 오해하는 현실이 가장 큰장벽이기도 하다.

Q. 한의신문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의학은 현미경적인 사실들에 기반한 다. 장점이지만 단점이기도 하다. 현미 경의 시야에는 천지와 교감하는 유기체 적인 관계들을 올려놓을 수 없다. 당연히 한계가 따르게 된다. 오늘날 한의학을 한다는 것은 과학과 의학이 밝혀낸 사실들을 천지음양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재해 석하는 일을 포함한다. 스스로 주눅 들지 말고 한의학의 지평을 넓혀가기를 희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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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과 한의계 위한 대외활동 강화해 나갈 것”

///부제 부산시 여한의사회, 정기총회 개최…김민희 회장 ‘연임’

///부제 김민희 회장 “한 단계 도약하는 부산시 여한의사회 만들 것”

///본문 부산광역시 여한의사회(회장 김민희) 는 20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사파이어룸 에서 내외빈 및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부산광역시한의사회 오세형 회장· 송상화 회장 당선인 등이 참석, 격려사를 통해 부산시 여한의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한의약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김미애·서지영 국회의원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여성 의료인만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등 사회 소외계층을 비롯한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김희정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회장 선출의 건에서 는 현 김민희 회장이 재선출돼 다시 한번 부산시 여한의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으며, 박은영 전 부산시 여한의사회 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김민희 회장은 “부산시 여한의사회는올 한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정기총회는 그러한 의지를 표명하는 첫 시작”이라면서 “다시 한번 회장으로의 역할을 맡겨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올해 부산시 여한의사 회에서는 각종 학술 및 친목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공고히 하고, 여한의사들만이 할 수 있는 국민과 한의계를 위한 대외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시 여한의사회의 힘찬 걸음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상식에서는 여한의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조인주·박혜준·박은영 전부산시 여한의사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정기총회 이후에는 보금한방병원 이한창 원장이 ‘한의원 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공유했다.

///끝



///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성남시한의사회, 초음파 접목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

///부제 참여 회원 대상 초음파 어깨 진단 및 약침술 교육

///부제 28일부터 관내 62개 경로당에서 순차 진행

///본문 성남시한의사회(회장 윤해선·이하 성남시분회)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인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이하 건강교실)’을 오는 28일부터 관내 62개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분회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공동 주관하는 건강교실은 지역 어르신 들의 삶의 질 제고와 건강 증진을 목표로,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이다.

이번 건강교실에선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음파진단기기를 활용한 어깨 건강 진단 △일대일 건강 상담을 비롯해 △관절 건강 관리 △사상체질과 건강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성남시분회는 대한한의영상 의학회와 18일 분당수내한의원(원장 안남도)에서 ‘초음파를 활용한 어깨 진단’을 주제로 건강교실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사업 참여 회원들에게 초음파진단 기기를 통한 견관절 진단 및 약침술 응용 교육을 실시, 보다 전문적인 한의진료를 제공하도록 했다.

윤해선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의진료에 최신 현대의료기기 진단을 접목할 예정”이라면서 “건강교실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고, 삶의 질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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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통합의학 세계화 위해 한·미 산학협력 ‘맞손’

///부제 자생한방병원, 美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교와 MOU 체결

///본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최근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교(VUIM)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은 이달 초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통합의학 연합학회(ACIMH)’에 아시아 유일 의료기관으로 참석, 연구 성과 등을 발표하 면서 VUIM 측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존 유 VUIM CEO, 리싱 라우 VUIM 총장 등과 함께 통합의학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VUIM 의대생들이 자생한방병원에서 통합의학 연수를 받을 예정이며, 향후 양 기관은 공동 워크숍 및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존 유 CEO는 “통합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는 자생한방병원과 MOU를 맺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추가 교육 및 연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 병원장은 “미국 내에서 통합의학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VUIM 과 MOU를 맺어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한의학과 통합의학 세계 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UIM은 2004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지역에 설립된 대학교로,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 산하 ‘한의학 및 한약학 인증위원회(ACAHM)’의 최초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이다.

이 학교는 침술, 한약 및 통합의학 석· 박사 과정을 제공하며, 근거중심 연구 등으로 미국 내 통합의학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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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8

///세션 기고

///이름 김남일 교수

///제목 노정우 교수의 만성병 치료론 “만성병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을 제시하다”

///본문 盧正祐(1918〜2008)는 동양의약대학 부교수, 경희대 한의대 교수, 경희대 부속한방병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학문적 업적을 쌓은 한의학자이다. 그의 저술 『백만인의 한의학』(1988 년 2판)에는 한의학으로 慢性病을 치료한 방안을 논하고 있다. 아래에 그 내용을 그의 목소리로 소개한다.

① 히스테리와 肝臟: 친구의 부인이 딸만 둘이 있었는데, 몇 해 전에 맏딸이 사고로 숨지고 말았 다. 이후 해마다 봄철만 되면 정신적 질환이 일어나 때때로 사람을 물기도 하고, 식구들을 들볶고 심하면 화를 내며, 사람까지 때리다가 제 분에 쓰러지면 팔다리가 꼬이고 까무라치곤 했다. 이것은 한의학에서 肝經에 병이 들어 있다고 본다. 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것과 痙攣은 힘줄의 작용이 고, 골을 잘 내고, 눈을 뒤집는 것 등은 肝의 증상인 것이다.

② 脾臟과 神經性消化不良: 불우한 환경에서 고학과 병고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대학생이었다. 근래에 조금만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배가 아프다는 것이다.

단 것과 고소한 것이 입에 맞아 깨죽과 약간의 엿으로 끼니를 잇는다고 했다. 말할 때 입 안에 침이 고여 매우 괴롭고, 신발은 작지 않는 데도 엄지발가락이 자유 롭지 못하여 걷기에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思慮 傷脾한 것이다. 엄지발가락에 足太陰脾經이 지나가니 이런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③ 肺臟과 大腸: 폐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만성질환의 증후는 안색이 창백해지며 기침을 하게 되고 등[背]이 결리고 아프며 초가을부터 증상이 더 심해 진다. 대장 기능까지 영향을 미쳐 대변이 고르지 못하여 설사나 혹은 이질이 생기기 쉽다. 이 증상은 태음인의 만성 기관지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후들이다.

④ 心臟과 노이로제: 얼굴이 자주 붉어지며 上氣되기 쉽다. 怔忡症 즉 心悸亢進이 와서 가슴이 두근거린 다. 불면과 신경이 예민해져서 작은 일에도 공연히 마음을 쓰게 된다. 혀에 자주 혓바늘이 돋고 갈라지기 쉽다.

⑤ 신장과 당뇨병 및 성기능장애: 신기능이 약해지 든지 병이 생기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정력이 감퇴 되고 腰痛이 있으며 손발이 차고 얼굴빛이 검어 진다.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환자나 노인에게 흔히 있는 腎萎縮症 같은 것에서 볼 수 있는 증후이 다. 대개 신장질환은 겨울에 더 심해지며, 정력이 부족할 때에는 입의 침이 마르며 갈증을 느낀다.

⑥ 神經性인 胃潰瘍: 소화기보다는 심장을 다스려야 병이 근치가 될 것이다.

⑦ 정력을 도와 고치는 소화불량: 過色이나 과로로 인한 만성소화불량은 陽氣 즉 정력이 부족한 것이니, 八珍湯이나 六味地黃湯 같은 것으로 치료한다.

⑧ 貧血을 다스려서 치료하는 十二指腸潰瘍: 과로와 빈혈에서 오는 십이지장궤양 같은 것은, 血은 肝에 소속한 것이므로 간기능의 異常이 소화기에 미친 것이니, 雙和湯 같은 것으로 치료해야 한다.

⑨ 肝腎을 다스려 고쳐진 胃癌: 어느 위암환자의 체질은 少陽人이었다. 선천적으로 腎과 肝 기능이 부족한데다가 발병전에 몹시 과로한 점이라든 지, 일반 증상에 비해 체력이 과히 약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든지 뚜렷하게 다른 장기로 전이된 흔적이 보이지 않은 점을 미루어 보아, 補腎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정해서 獨活地黃湯加黃連을 투여했다. 이후 胃痛 이 완화되고 2개월 후에 완쾌되었다.

⑩ 고혈압과 기침과 변비: 비교적 건장하게 보이는 비만형의 사람, 즉 태음인에게 있는 습관증으로 여름 철에도 감기가 떠나지 않는 경우이다. 태음인들에게 폐장과 심장의 기능이 아울러 저하된 데서 오는 것이 므로, 調胃升淸湯으로 다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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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소아 내분비 전문가 과정’ 및 ‘탈모 전문가 과정’ 재오픈

///부제 대한융합한의학회, 수강생 특전 확대…한의학과 현대과학 융합 발전

///본문 대한융합한의학회(학회장 양웅모)가 2024년 개설된 ‘소아 내분비 전문가 과정’ 과 ‘탈모 전문가 과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속적인 재오픈 요청에 힘입어 해당 과정을 다시 재오픈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수강생을 위한 혜택이 한층 강화되며, 한의학과 현대과학을 융합한 전문 진단 및 치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과정의 수강생들은 △‘전문가 인증서’ 발급 △대한융합한의학회 2025 년 정회원 연회비 10만 원 면제 △한의사 보수교육 평점 2점 부여 △학회 스토어 5 만원 쿠폰 지급 △신규 ES 제제 샘플 증정 등의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의 강의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소속 교수진을 비롯한 한·양 방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구성됐다. ‘소아 내분비 전문가 과정’에서는 한의사들이 자주 접하는 소아 성장, 성조숙증, 소아비만 등에 대해 한·양방 진단법과 한의학적 치료 방안을 연구와 논문을 기반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탈모 전문가 과정’을 통해서는 특화 진료를 하지 않는 한의사 들도 탈모의 한·양방적 진단 및 근거 기반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있다.

강의 내용은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치료 솔루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수진의 임상 노하우를 담은 전문가 시리즈 처방 – 리모수(탈모), 성장수(성장), 조화수(성조숙), 리감수(소아비만) 등이 소개된다. 이들 처방은 ES한약 기술을 보유한 협력 원외탕전실과 함께 개발 및 출 시된 것으로, 수강생들은 실제 진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강의는 온라인 플랫폼 하베스트(https://www.havest.kr)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강의는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강의는 6월 29일 개최 예정이며, 수강생들은 보수교육 평점 2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양웅모 회장은 “대한융합한의학회는 한의학과 현대과학의 융합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 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문가 과정 역시 실질적인 임상 활용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4년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재오픈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의학의 임상 저변 확대와 연구 성과 공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융합한 의학회 홈페이지(https://ack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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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괴산군, 한의약으로 요실금 예방 나선다

///부제 4~6월까지 매주 금요일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 운영

///본문 괴산군보건소(보건소장 윤태곤)가 관내 7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군 보건소에서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요실금은 노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이며,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증진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 갱년기의 이해 및 증상 완화 △대사증후 군 관리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요실금 자가진단(사전·사후 평가), 소도구를 활용한 한의약 체조와 고위험군의 경우 한의과 진료를 연계해 관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윤태곤 보건소장은 “노령층의 신체적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참여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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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맞춤형 한의약적 케어로 선수들과 함께 뛴다”

///부제 자연안에한의원-부산아이파크, 업무 협약 체결

///본문 부산아이파크가 2025시즌을 맞아 자연안에한의원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 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달 27일 자연안 에한의원 연산본점에서 자연안에한의원 박철진 대표원장·정상교 양산점 대표 원장·오탁근 덕천점 대표원장과 부산아 이파크 이승기·조민호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철진 대표원장은 “2025시즌 명문 축구단인 부산아이 파크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스럽다” 며 “축구 선수들에게 부상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자연 안에한의원의 의료진이 추나요법, 약침 치료, 침구 치료 등을 통해 척추 및 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선수 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 현장에서도 의무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부산아이 파크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아이파크와 자연안에 한의원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 앞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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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오산시, ‘건강생활 한방 동의보감’ 건강강좌

///부제 12월까지 운영…한의약 활용한 건강 증진 기회 제공

///본문 오산시는 지난달 28 일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한의약 건강 강좌 ‘건강생활 한방 동의보감’의 올해 첫강좌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유질환자 및 고위험 군을 포함해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있으며, 매월 넷째주 금요일 신장1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단, 하절기 폭염 예방을 위해 8 월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첫 강좌의 주제는 ‘오지마! 치매야!’로,

△치매의 개념과 원인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적 방법(명상, 혈자리 지압법, 약재 및 약차 활용) 등을 교육했으며, 교육 이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참가자들이 용안육 차를 함께 끓여마시며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직접 체험 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 증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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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0

///세션 기고

///이름 박연철 교수

///제목 한의학과 물리학 : 음양과 상보성 반대되는 것은 서로를 보완한다.

///본문 물리학에서는 양자역학이 고전역학과 뚜렷하게 구별 되는 특징을 ‘중첩’과 ‘얽힘’이라는 현상이라고 한다. 중첩 (superposition)이란 계의 물리적인 상태가 0 또는 1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0 또는 1로 측정될 수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그리고 ‘측정’이라는 행위를 통해 파동함수가 0 또는 1로 ‘붕괴’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이 물질의 상태를 기술하는 파동함수에 대한 ‘코펜하겐 해석’이라고 한다.

기존의 결정론적인 사고방식과는 배치되는 개념이다.

얽힘(entanglement)이란 두 입자의 상태가 01 또는 10 의 중첩상태로 되어있어 한 입자의 상태를 측정하여 0이 관측되면, 계의 01상태가 붕괴되어 다른 입자는 반드시 1의 상태로 관측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2023년 캐나다 오타와대와 로마 사피엔자대 공동연구팀은 ‘광양자 진폭및 위상에 대한 간섭 현상’논문을 국제학술지 ‘Nature Photonics’에 공개했다.

연구팀은 양자 얽힘 현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실험을 통해 얻은 양자의 위상과 진폭 분포를 시각화한 결과, 그 패턴이 태극 문양과 유사하게 나타났다는 점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러한 유사성에 기존의 과학자들은 흥미롭지만 그 이상 과학적 의미는 없다고 한다.

Interferometric imaging of amplitude and phase of spatial biphoton states Nature Photonics. 2023. 17, 1009–1016

코펜하겐 해석으로 양자역학의 새 지평을 연 닐스 보어는 태극문양을 보고 양자역학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고의 틀을 마련하여 상보성 개념을 제시하기도 했다.“Contraria sunt complementa.”라는 짧은 라틴어 문장은 “반대되는 것은 서로를 보완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닐스 보어가 자신의 가문 문장(Coat of Arms) 에 이 문구를 새기고, 그 옆에 태극(太極) 문양을 배치했 다는 이야기는 물리학뿐만 아니라 사상사적(思想史的) 으로도 널리 회자되는 일화다.

태극 문양에 담긴 음(陰)과 양(陽)의 조화는 동양 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개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서양의 근대 과학을 혁신한 양자역학의 대가가, 어떻게 전통적인 동양 사상의 정수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자신의 문장에 병기하게 되었을까.

닐스 보어는 20세기 초 혼란에 휩싸여 있던 물리학의새 지평을 열었다. 빛이 파동인지, 입자인지, 혹은 둘 다인지를 두고 많은 논쟁이 벌어지던 시기에, 그는 서로 모순되거나 대립되어 보이는 성질이 사실은 동전의 양면 처럼 함께 존재해야만 온전히 설명될 수 있다는 통찰을 제시했다. 이것이 바로 보어가 주창한 상보성(相補性, Complementarity) 원리다. 고전 물리학 시대에는 한 사 물이나 현상에 대해 오직 하나의 속성만 참이 될 것이라 여겨졌지만, 양자 세계에서는 관찰자가 어떤 조건에서 실험하느냐에 따라 파동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입자처럼 행동하기도 하는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 이렇게 배타적으로 보이던 두 개념이 실제로는 상호 의존적 이라는 보어의 주장은, 당시로서는 쉽사리 받아들이기 힘든 혁명적 사고였다.

동양 철학에서 태극 문양에 담긴 음양 사상은 상보성 원리와 놀라운 유사성을 지닌다. 음과 양은 서로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합쳐져야 비로소 온전한 전체를 이룬다는 점에서 상반된 속성의 동시적 존립이라는 구조를 공유한다. 음과 양은 대립함과 동시에 통합을 지향하며,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우세해지면 다른 쪽이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궁극적인 조화를 깨뜨리게 된다.

이러한 음양의 사유는 수천 년간 한의학의 이론적 토대를 형성해 왔다.

한의학에서 사용했던 태극, 음양, 오행은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이 개념이 아니라 인체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한 용어이다. 핵심은 자연 만물의 순환 체계인 상승과 하강(升降)이고, 그 현상은 대표적으로 뜨거움과 차가움(寒 熱) 로 나타난다. 서로 상반되면서 상보적인 음양은 움직 임이 없는 태극상태에 혼재해 있다가 추동력(中氣)의 발동과 함께 상승(陽)과 하강(陰)으로 분리되어 순환한다.

이는 자연 만물 변화의 핵심을 가장 단순하게 설명한 체계일 뿐이다. 순환을 가장 단순하게 시각한 것이 원(O)이

며, 01과 같은 음( ⁻⁻ )과 양(-1)의 기호로 순환의 형태를 도

식화한 것이 선천팔괘이고, 순환의 실제 모습을 도식화한 것이 후천팔괘이다.

태극,음양,팔괘의 위치와 형태를 통해서 순환의 상보 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각 영역에 특성에 맞는 경락과 장부를 배속하여 인체를 이해했 다. 이러한 체계속에서 관찰을 통해 얻은 증상들의 관련성을 패턴화하고, 합리적 추론을 통해 변증이라는 진단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한의학의 변증체계는 개개인에 대한 맞춤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같은 질환이라고 할지라도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른 처방을 사용 하기도 하며, 다른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동일한 처방을 사용하기도 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사는 지역, 먹는 음식, 계절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적용하기도 한다. 이는 인체의 요소들을 독립적인 객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간의 상호 반응하는 기능적인 요소로 보는 특징이 있다.

물리학의 상보성과 한의학의 음양론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단언하기 어렵다. 많은 과학자들이 양자 역학과 동양철학 사이의 유사성에 흥미를 갖고 있지만, 이러한 유사성은 그 자체로 흥미로울 뿐 과학적으로는큰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과학은 실험적 증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양자역학과 인식론적인 공감대나 철학적 접점은 분명 존재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필자는 한의학이 새로운 기술과 융합한다면 단순한 흥미를 넘어 의학적 패러다임의 변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동아시아에서는 수천 년간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양철학을 기반으로 음양학을 적용해 왔다.

지금 이 시대에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학문은 한의학이고, 한의학은 이론적 체계에 국한되지 않고 실제로 인체에 적용하여 매 순간 한의학 이론 체계를 검증 하며 발전해 왔다. 그러나, 오늘의 한의학은 현대의학의 과학화라는 걸맞지 않은 검증체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질병을 바라보는 체계가 다른 눈과 잣대로 한의학을 평가하려는 짧은 시간 동안 한의학의 본모습이 사라져가고 있다.

현시점에서 양자역학과 한의학을 직접 연결 지으려는 시도는 과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역학에서 강조하는 상보성 그리고 한의학에서 말하는 음양의 동시적 공존과 순환 체계에서의 상보적 기능은 “서로 대립 하거나 모순되어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하나의 온전한 틀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해 준다.

양자역학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은, 대립적으로 보이는 두 속성이 사실은 분리 불가능한 한 덩어리라는 사실이다. 입자성이 옳고 파동성은 틀렸다는 이분법이나, 그 반대가 옳다는 식의 단정은 양자 세계를 온전히 이해 하는 데 걸림돌이 될 뿐이라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통찰은 한쪽 면만으로는 사물의 전모를 볼 수 없다는 태도로도 이어진다.

마찬가지로 한의학에서는 특정 장부나 국소 부위만 떼어 진단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인체 전체를 유기적 구조로 파악한다. 몸과 마음을 분리하지 않는다는 점, 개개 인의 체질적 차이 따라 보는 관점을 달리한다는 점, 자연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중시한다는 점 역시 한의학이 오랫동안 견지해 온 통합적 시야를 보여준다.

이러한 시각을 조금 더 확장해 보면, 모든 학문이 독자적 발전을 추구하면서도 결국은 유기적 연관 속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서로 다른 접근법이 충돌하는 지점이 곧 혁신이 일어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양자역학의 등장이 고전 물리학 체계를 뒤흔들었듯 이, 한의학도 다양한 학문 분야와 융합 연구를 통해 전통 이론을 새로운 언어로 해석하고 검증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이는 한의학의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과정이 될 것이다.

결국 닐스 보어가 자신의 문장에 태극 문양을 새긴 일화는 상징적 장면으로서, 서양의 첨단 과학과 동양의 전통 철학이 인식론적 차원에서 만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이 만남이 실제로 어느 정도 실질적 인과성을 갖는지, 혹은 단순히 비유적 해석에 불과한지는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여러 가지 관점이 충돌할 때, 그 안에서 새로운 조화를 발견하려는 노력이 인류의 지식과 문화에 커다란 진보를 가져온 다는 사실이다. 반대되는 것들 사이에 놓인 경계를 허물 고, 그 경계 위에서 서로가 서로를 보완함을 깨닫는 태도가 바로 “Contraria sunt complementa”라는 문구가 오늘날에도 전해 주는 중요한 울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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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성인 10명 중 9명, 연명의료 중단 의향있다”

///부제 조력 존엄사(의사조력자살)의 합법화는 10명 중 8명 동의

///부제 조력 존엄사 찬성, “무의미한 치료를 계속하는 것 불필요”

///부제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률 꾸준히 증가, 웰다잉 관심 급증

///본문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수도 대폭 늘어나는 등 ‘좋은 죽음’,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19세 이상의 일반 국민 1,021명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과 서비스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본인의 죽음이나 생애 말기의 상황, 그때의 치료 계획을 상상해본 적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8.6%가 본인의 죽음이나 생애 말기의 상황, 그때의 치료 계획에 대해 가끔 생각해 본 적이 있거나 자주 생각하곤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죽음이나 생애 말기 상황, 치료 계획에 대해 부모, 자녀, 배우자, 형제·자매 등 가족에게 이야기해 본 적이 있는 경우에 대한 응답은 45.7%로 나타났다. 반대의 상황인, 가족이 자신의 죽음이나 생애 말기 상황, 치료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는 경우에 대한 응답도 42.3%로 나타났다.

좋은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는 ‘죽을 때 신체적인 통증을 가급적 느끼지 않는 것이 좋은 죽음이다’, ‘가족이 나의 간병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 죽음이다’, ‘가족이 나의 병수발을 오랫동안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죽음이다’, ‘내가 원하는 방식을 존중하 면서 죽는 것이 좋은 죽음이다’ 등을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웰다잉 논의의 경향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가족이 원하기에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호스피스’라는 단어의 이미지가 주는 감정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긍정적인 편임’과 ‘매우 긍정적임’의 합)은 72.9%였으며,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부정적인 편임’과 ‘매우 부정적임’의 합)은 27.1%로 나타났다.

이 보고에 따르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통계청에 등록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대상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6만 8,912명이었으며, 이 중 호스피스 기관을 신규로 이용한 환자 수는 5,046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7.3%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에는 대상 질환 사망자 수 대비, 신규 환자 수가 2만266명으로 21%의 대상 질환 환자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환자의 이용률은 2022년 24.2%로 호스피스 이용 환자 중 암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호스피스를 이용한 신규 암 환자의 암종은 폐암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17.9%), 대장암(11.9%), 췌장암 (11.9%) 등의 순이었고, 사망 환자의 입원형 호스피스 평균 이용 기간은 24.1일, 가정형 호스피스는 45.0일, 자문 형은 8.6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수는 입원형 호스피스의 경우 2008년에 19개소 282개 병상이 설치된 후 2024년 1,749 개 병상으로 확대됐다. 가정형 호스피스의 경우 2016년 21개 기관에서 2024년 39개로 증가했으며, 자문형의 경우 2018년 기준 25개 기관에서 2024년 42개로 증가했다.

호스피스 인식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어느 정도 잘알고 있다는 비율이 38.4%로 나타났고, ‘잘 모르는 편이 다’가 39.2%, ‘용어는 들어봤지만 거의 아는 바가 없다’가 20.3%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2.4%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운영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81.1%는 말기 및임종기 환자가 되었을 때,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없는 이유 로는 ‘비용이 크게 들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49.7%로 가장 높았고,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라는 인식 때문에(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라는 응답도 43.5%로 나타났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가족이 원해서’가 35.1%, ‘환자가 원해 서’가 33.6%로 높았으며, ‘의사가 권유해서’라는 응답이 19.1%, ‘치료를 이어갈 경제적 여력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10.7%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91.9%는 말기 및 임종기 환자가 되었을 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따라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조력 존엄사(의사조력자살)의 합법화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82.0%가 동의했다.

조력 존엄사의 합법화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 명을 경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 (n=183명) 중 46.4%로 가장 높았고, ‘의사가 환자의 죽음을 돕는다는 것에서 윤리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3.5%, ‘환자의 건강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상황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15.3%로 나타났다.

조력 존엄사의 합법화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 의미한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n=838명) 중 41.2%로 가장 높았으며,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죽음을 결정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7.3%, ‘죽음의 고통을 줄일 수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19.0%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력 존엄사에 대한 제도적 필요성이 대두되 면서 2022년 6월 연명의료결정법의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이 개정안에서는 조력 존엄사를 “조력 존엄사 대상자가 본인의 의사로 담당 의사의 조력을 통해 스스로 삶을 종결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조력 존엄사 대상자의 요건을 세 가지로 규정했 는데, 첫째, “말기 질환에 해당할 것”, 둘째,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이 발생하고 있을 것”, 셋째, “신청인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조력 존엄사를 희망하고 있을 것” 등이다.

하지만 개정안은 발의된 이후 회기 만료로 폐기됐으 며, 의사조력자살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윤리적 측면 뿐만 아니라 정당성, 비용,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미래 웰다잉을 위한 향후 정책과제

이에 연구자들은 미래의 웰다잉을 위한 향후 정책과 제로 몇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호스피스·완화의료 및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 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 계획(2024-2028)’이 수립됐는데, 이 계획에는 ‘이용자 선택권 보장 확대’, ‘제도 이행의 기반 강화’, ‘제도 인식 개선 및 확산’을 골자로 호스피스 전문기관 확충,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확충, 호스피스 이용률, 호스피스 긍정 인식도 등 연명의료결정법과 관련된 구체적인 성과지표 및목표치가 연도별로 제시돼 있다.

따라서 현재 정부와 지자체의 중요한 과제중 하나는 연도별로 제시된 해당 목표치가 매년 목표 수준을 달성 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특정 지표가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달성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이유를 파악 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대국민 설문조사에서 자기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죽을때 신체적인 통증을 가급적 느끼지 않는 것이 좋은 죽음 이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애 말기 및 연명의료 중단 과정에서도 신체적 통증을 덜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실제로 통증의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 집단 발굴 및 호스피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증상 조절’, ‘통증 완화’와 같은 긍정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호스피스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연구 결과에서 공통적으로 도출된 또다른 키워드는 ‘자기 결정권 존중’이었다. 이는 좋은 죽음에 있어서 중요한 또 다른 가치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마감할 수 있는 것임을 시사한다.

조력자살 관련 법안 발의도 연명의료결정법의 개정안 으로서 발의됐고, 개인의 자기 결정권에 자살할 권리가 포함되는가라는 가치 논쟁으로 인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다.

이에 향후 말기 환자에게까지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을 이행하게 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계획·이행 범위의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웰다잉 교육의 활성화 필요성도 제기했다. 생애 말기 의사결정에서는 가족·의료진·환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기에, 생애 말기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 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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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한상윤 교수

///제목 한의학에서의 임상술기 교육

///본문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대전대 한의과대학 한상윤 교수(한의학교육학회 회장)로부터 한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한의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Ⅱ’ 코너를 통해 한의학 교육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의과대학에서는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채택하여 의료인이 실제 의료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조류는 한의학 교육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 한의과대학들도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실천한 지 이미 꽤 시간이 흐른 듯하다.

그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교수 법을 도입하고, 평가법에 변화를 주었고 이에 따라 한의사 국가시험의 출제 경향 역시 변화하는 과정 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강조될 수 밖에 없는 것은 바로 임상술기(Clinical Skills) 교육이다. 임상 술기란 환자의 진료 과정에서 의료인이 실제 수행하는 구체적인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신체 검사나 이학적 검사 등을 통하여 환자를 진단하거나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것 등을 들 수 있다.

임상술기센터나 시뮬레이션 센터 운영

이제는 한의학교육에서도 객관구조화임상시험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 이나 진료수행평가(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CPX)는 더 이상 낯선 용어들이 아닐 정도로 임상 교육에서 보편화되었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 원이 각 학교의 임상 교육을 평가하는 기준에도 OSCE 와 CPX를 각 10개 항목 이상 시행하도록 되어 있어 12 개 한의과대학의 임상 실습 과정에서 임상술기 교육과 평가는 이제 필수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한평원의 교육 평가로 인해 한의과대학의 임상 술기 교육이 어느 정도 평준화를 이룬 것은 사실이나 각학교의 환경과 여건 상 아직 임상술기 교육의 질에서는 평준화가 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임상술기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의학계에서는 임상 술기를 학생들이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으면서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임상술기센터나 시뮬레이션 센터를 건립하여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모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여 교육하는 것의 장점은 무 엇보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의 완벽하지 않은 술기 역량에서 다소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단점을 보완하고 숙련된 술기를 연습하게 한다는 점일 것이다.

이는 예비의료인 단계에서 매우 필수적인 교육이라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임상술기 센터를 건립하고 그안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매하고 유지, 보수하여 지속적 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교육용 마네킹과 시뮬레이션 모형 각각이 고가에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매겨 예산을 집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술기 교육과 피드백이 이루어지면서 의료인의 완전한 술기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에 이만한 교육 환경은 찾기 힘들기에 아마 많은 학교에서 비용을 부담하며 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교육자의 역할

의학 교육에서 학생이나 전공의가 성취해야 할 학습 수준을 바탕으로 평가 방법을 계층화하여 제시한 밀러의 피라미드(Miller’s pyramid)라는 체계가 있다.

Knows-Knows how-Shows how-Does 등의 4단계 피라밋 구조인데, Knows는 학생들이 알고 있는 기초 지식의 학습과 평가를 말한다.

Knows how는 어떻게 아는지에 대한 평가인데, 지식을 단순히 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해석하는지를 아는가 평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Shows how는 방법을 보여주는 단계로, 지식(know) 과 그에 대한 적용(know how)도 알고 있지만 실제 그것 들을 활용하여 환자에게 어떻게 적용하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Does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수행능 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의료인을 평가하는 종합적이고 다면적인 평가라 할 수 있다.

각 단계에 적합한 교수법과 평가법을 사용해야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OSCE나 CPX와 같은 임상술기 평가는 Shows how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단계의 확실한 학습과 평가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상위단계인 Does가 의미 없기 때문에 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임상술기 교육에서 각종 술기 교육용 마네킹이나 모형과 같은 값 비싼 기자재의 활용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이 교육자의 역할이다. 교육자는 술기 자체를 학생들이 관찰하고 연습하여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

모든 임상술기는 임상추론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임상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적절한 질문과 피드백으로 학생들을 더욱 참여하고 성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가능한 실제 환자 사례와 연결한다면 매우 이상적인 임상술기 교육이 될 것이다.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 현대 의료기기 사용

현재 한의과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임상술기 교육 에는 대부분 의과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모듈이 사용 되고 있다. 한의사도 의료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임상술기를 학습하고 숙련될 필요가 있으므로 의과 대학의 임상술기 모듈 교육도 함께 습득해야 한다. 하지만 한의학 자체의 임상술기 모듈이 더 많이 개발되어 교육될 필요도 있다.

한의학의 치료 수단도 전통적인 침과 뜸, 한약에서 점차 현대화되어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시대의 변화에 따르는 술기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면 한의 과대학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으나 아직 약침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술기 모듈로 제작하여 교육한다면 충분히 실습을 통하여 숙련된 기술을 갖게 될 것이다.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 현대 의료기기의 사용과 더불어 기존 의학적 임상술기 모듈을 적절하게 변형하여 한의학 술기 모듈로 새롭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앞으로 효과적인 임상술기 교육을 통해 한의대학생들의 임상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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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동의대 한의대 8기, 대학발전기금 2000여 만원 기탁

///부제 한의예과 94학번, 입학 30주년 기념식 계기

///본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8기 동기회 (회장 이해웅)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2000여 만원을 기탁했다.

동의대 본관 총장실에서 19일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한수환 동의대 총장, 이임건 대외부총장과 8기 동기회장인 이해웅 동의대 한의과대학장, 서수현 한의사 등이 참석했다.

한의과대학 8기 동기회는 한의예과 94학번으로 입학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동문과 은사, 교수 및 후배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으 며, 이날 기념식에서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의 뜻을 모아 이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의대는 기탁된 발전기금을 한의과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구 지원 및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동기회장인 한의과대학 이해웅 학장은 “동의대 한의학과의 개설이 4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동문 선배 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동문회 활성화를 통해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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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미술치료, 파킨슨병 환자의 비운동 증상 ‘개선’

///부제 대전대 류호룡 교수 연구팀-원광대 임정태 교수 연구팀

///부제 ‘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에 연구결과 게재

///본문 미술치료가 파킨슨병 환자의 비운동 증상 척도(NMSS) 점수 및 파킨슨병 평가 척도(UPDRS-I)에서 유의미하게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류호룡 교수 연구팀과 원광대 한의과대학 임정태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파킨슨병 환자 대상 미술 연구 논문이 통합의학 전문 공식 국제학술지인 ‘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운동성 증상은 물론 인지 저하 및 우울, 불안 등의 비운동 증상 또한 환자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친 다. 또한 파킨슨 환자는 다양한 스트레 스에 노출돼 있지만 환자 특성상 상담 치료가 어려운 가운데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시행했으며, 미술치료의 결과물로 세 차례 전시회를 진행키도 했다.

이런 가운데 연구팀은 미술치료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해 분석 연구를 진행한 결과 8주간의 미술 치료 후 참가자들의 비운동 증상 척도 점수와 파킨슨병 평가 척도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또한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자기 수용과 정서적 표현 능력이 향상되는 한편 사회적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 감을 얻은 결과도 함께 확인했다.

이는 미술치료가 파킨슨병 환자의 비운동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류효룡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경험하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미술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향후 미술치 료가 비약물적, 보완적 치료법으로 적극 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류호룡 교수·임정태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 며, △허왕정 박사(대전대 임상시험센터) △진한빛 연구원(원광대 진단학교 실) △박미소 교수(대전대 한의학과) △ 박상수 박사(대전대 임상시험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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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김진욱 공중보건한의사,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부제 지역맞춤형 보건의료사업 큰 역할…한의과 외래 활성화 공헌

///본문 청양군보건의료원 한의과에 근무하는 김진욱 공중보 건한의사가 일차보건의료 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양군의 특화된 보건의료원 서비스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정책과 정책 수행자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김진욱 공중보건한의사는 2023년 4 월부터 청양군보건의료원 한의과에서 근무해오며 같은 해 8월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 진료’에 참여해 지역맞 춤형 보건의료사업에 큰 역할을 했으며, 한의의료가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한의치료의 장점을 알리고, 침치료, 한약처방,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강화해 한의과 외래를 활성화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허리 통증, 근육통 등 노인성 질환 치료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면서 고령층 환자들에게 밑고 찾는 친절 의사로 평가받았으며, 일반 외래뿐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치료 계획을 수립해 한의치료의 효과를 극대 화했다.

그 결과 2024년 한의과 외래진료 환자 수는 6134명으로 2023년 1846명 대비약 332.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비대면 한의진 료를 제공해 의료접근성을 높였다.

김진욱 공중보건한의사는 “이번 표창을 통해 한의의료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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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제천시 덕산한의원, 취약계층 위한 성금 300만원 기탁

///부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본문 충북 제천시 덕산한의원 (원장 김민현)이 최근 제천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민현 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원장 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 부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제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 중 하나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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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동의대 한의과대학, 본과 진입식 성료

///부제 예과 과정 마친 본과 1학년 학생들, 첫걸음 내딛어

///부제 허준 선서 통해 한의사로서 사명 다짐… 자체 교육 프로그램 개선 논의도

///본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해웅) 가 14일 본과 1학년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본과 진입식’이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예과 과정을 마치고 본과로 진입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웅 한의과대학장을 비롯해 김범회 부학장, 김선경 본과 학과 장, 진명호 예과 학과장 등 주요 보직 교수진이 참석했다. 교수진은 본과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해웅 학장은 축사를 통해 “본과로 진입한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며 “앞으로의 학문 여정 속에서도 한의학 도의 자세를 잊지 말고 성장해 나가길 바 란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 일월 한의과대학 김지홍 학생회 장은 “치열하고 고된 예과 과정을 거쳐 본과에 입성한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무한한 성장과 발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본과 진입식에서는 이해웅 학장이 본과 1학년 대표 정재우 학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과 1학년 학생 전원이 ‘허준 선서’를 통해 한의사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동의대 한의과대학의 사명을 되새겼다.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인술을 실천하는 한의사로서 의료인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무를 가슴에 새겼다.

한편, 본진식 이후 진행된 보직 교수단 회의에서는 본과 진입식의 교육적 의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편 논의가 이뤄졌다. 교수단은 예과 2학년 2학기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의료의 핵심 가치를 담은 선서문을 작성하고 이를 낭독하는 과정을 포함하는 프로그램 기획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학생 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가치 내면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의대 한의과대학은 이번 본과 진입 식을 통해 본과 1학년 학생들이 한의학도의 길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향후 학업과 임상 실습을 통해 이들이 성장하며 의료 현장에 기여하는 전문 한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내 구성원 모두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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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4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이봉효 대구한의대 교수, 벨기에서 사암침법 알렸다

///부제 “한국에서 직접 배우고 싶다” 해외 의료진 큰 관심

///본문 대구한의대학교 이봉효 교수가 지난 3 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벨기에 브뤼셀 침구의사협회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약 30명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를 대상 으로 사암침법을 비롯한 한국의 오행침 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한의원을 운영하던 시절부터 사암침법을 주된 침법으로 사용해왔으 며, 대구한의대학교에서도 수년간 사암 침법 수업을 담당해왔다.

이번 벨기에 방문은 2년 전 한의학 해외교육 사업을 위해 송지청 교수와 함께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를 방문해 협회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강의를 진행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현지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이번 초청이 이루어졌으며, 프랑 스에 거주하는 나향미 박사의 중개로 인연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해외에서는 대부분 중의학으로 침술을 배운 이들이 많아 한국의 침법, 특히 오행침법과 사암침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설명과 실습을 제공하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브뤼셀 침구의사협회 회장은 올해 11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는 ICMART(국제의료침구학회)에 이봉효 교수의 참석을 요청했을 정도로 한국의 사암침법이 해외 의료진들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봉효 교수는 “이번 강의와 실습을 통해 한국 사암침법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다음에는 한국에 직접방문해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더 심도 깊은 교육을 받고 싶다는 요청도 많았다. 앞으로도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적인 교육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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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한의학 교육의 새로운 지평, ‘동의생리학 실습서’ 발간

///부제 대전대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병수 교수 著

///본문 한의학 교육에서 실습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대학교 한의과 대학 생리학교실 김병수 교수가 ‘동의생리학 실습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의 생리학 실습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김병수 교수는 한의학 교육에 적합한 생리학 실습 교재를 만들기 위해 오랜 연구와 고민을 거듭해 왔다. 김 교수는 여러 차례 실습 교육에 대한 방향을 점검한 끝에 이번 실습서를 출간했다.

특히 ‘서 있는 자세의 균형’과 ‘올바른 걷기’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근육이완요법 및 인체의 동작과 자세를 이해하도록 초점을 맞췄다.

동의생리학 실습서는 체형, 자세 및 운동 수기요법을 중심으로 한 ‘경락 실습’, 한약을 복용하며 반응을 분석하는 ‘장부 실습’, 추나 및 마사지 기법, 육기의 개념 분석 등 다양한 내용을 포괄하여 한의학적 실습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락과 장부의 개념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향후 침구학, 한방내 과학, 한의재활의학 등 다양한 임상과목의 학습에서 한의생리학을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모든 실습 과정은 학생들이 직접 의사와 환자의 역할을 번갈아 수행하는 역할 극을 활용해 실습 전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의학적 사고를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설계됐다.

김 교수는 “한의생리학 실습은 단순한 분자생물학적 실험을 넘어서, 한의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임상과목과 연계될 수있도록 구성해야 한다”면서 “이 실습서가 한의학 교육의 실습 방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의생리학 실습서는 현재 대전대학교 생리학 교육에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 한의과대학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이 실습서가 향후 한의학 교육의 표준 실습서로 자리 잡아 한의학 실습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서 출간은 한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실습 과정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자리매 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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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대한침도의학회, 학술 발표회 및 골침도요법 강의

///부제 양가람·이찬하 원장, 학술 발표회서 최우수상 공동 수상

///부제 머리·흉추·요추 부위 골침도요법 시연…실제 시술 과정 확인

///본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가 16일 대한침도의학회 강의장에서 학술 발표회와 골침도요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회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논문 발표와 함께 골침도 요법 강의가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으며, 학술발표회를 통해 많은 학회원들이 다양한 임상 경험 및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 발표회의 최우수상은 양가람 원장과 이찬하 원장이 공동 수상했으며, 두 원장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양가람 원장은 ‘한방 외용제와 약침 병 행요법을 통해 치료된 당뇨병성 족부병 변과 결합된 각화형 무좀의 복합상태 호전에 대한 증례보고: 방문진료 경험’ 논문을 발표하며, 한방 외용제와 약침 병행 치료의 효과를 사례 중심으로 보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찬하 원장은 ‘유착성 관절낭염에서 초음파 중재 하 어깨 후방 관절낭 침도 시

술 방법에 대한 프로토콜’ 논문을 통해 초음파를 활용한 어깨 후방 관절낭 침도 시술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상은 손덕칭 원장과 왕 진삼 원장이 공동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손덕칭 원장은 ‘rTMS(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및 침도 치료를 병행하여 호전된 이명 환자 23 례’ 논문으로 rTMS와 침도 치료의 병행 효과를 임상 사례와 함께 발표하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왕진삼 원장은 ‘초 음파 유도하 수압박리술로 치료한 후경골 건염 3례’ 논문에서 초음파 유도하 시술을 통한 효과적인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이밖에 학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교육팀과 편집팀에게 각각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학술발표회와 함께 진행된 골침도요법 강의는 손덕칭 대한침도의학회 부회장과 김환준 원장이 발표를 통해 골침도요법의 이론적 배경과 임상 적용 사례를 설명

하면서 머리·흉추·요추 부위에 적용할 수있는 골침도요법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시술 과정을 직접 확인 하면서 실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대한침도의학회는 이번 학술 발표회 및 강의를 통해 침도 치료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기법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학술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의학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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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의료대란 등 재난상황서 의료인력 수급현황 신속 파악”

///부제 이수진 의원,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 불어민주당·사진)은 감염병 확산 등 비상 상황 시 보건의료인력 수급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의료인력지 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보건 의료인력의 수급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3 년마다 보건의료인력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건의료기관의 장은 매년 3월 말까지 전년도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장 관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재난상황, 감염병 확산 및 의료대란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보건의료인력 수급상황을 파악해 대응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의료대란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병원의 보건의료인력 수급의 불균형이 일어났다.

이에 이수진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의료대란 등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수급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경우 보건의료기관장에게 취업상황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제9조(보건의료인력의 수급관리)에 제5항 신설을 통해 ‘보 건복지부장관은 재난상황, 감염병 확산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 수급현황을 신속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보건의료기관장에게 취업상황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이에 따라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수진 의원은 “의료대란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보건의료인력 수급조사를 즉시 시행해 수급 사항을 파악하고, 대응체계를 재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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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시흥시, 찾아가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부제 한의사회 등과 협업으로 건강 교육 및 상담 제공

///본문 시흥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형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시흥시 한의사회와 의사회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 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건강에 취약한 경로당 70곳을 대상으로 한의사·의사·간호사 등 전문의료진이 참여해 기초 건강 체크, 만성 질환 관리, 관절염 및 통증 관리, 영양 식단 및 운동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될 예정으 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 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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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과 수의학 융합 연구로 반려동물 건강 관리”

///부제 김정열 원장·김예원 수의학 박사, 뇌수막증 개선용 조성물 특허 등록

///부제 한약재 ‘홍경천(紅景天)’ 추출물, 종양 증상 줄어들고 면역 효과 확인

///본문 농림축산식품부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500만 명으로 2023년 기준전 국민의 28.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인의 건강관리 만이 아닌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통해 함께 오랫동안 동행하는 삶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의학과 수의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일상에 걱정, 불안, 의심의 단초가 되는 ‘종양’ 및 ‘항암’에 대한 정보와 임상 사례를 제시한 세미나가 열렸다.

김예원 수의학 박사(심장내과 전공, 24시 더케어 동물 의료센터 대표원장)는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가 15일 개최한 ‘반려동물의 종양과 항암 한 번에 이해하기 OnePoint 세미나’의 강사로 참여해 반려 동물의 종양 치료 전후 단계에서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최적의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 박사는 자신의 부친인 김정열 원장(전 서울시한의사회장·김정열한의원)과 공동 연구로 개발했고, 종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 ‘안타레 스(ANTARES)’의 개발 과정과 기능 등을 설명했다.

실제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4마리 중 1마리는 악성종양인 암 또는 합병증에 걸려 무지개다리를 건너며, 유선종양, 림프종, 비만세포종, 골육종 등은 강아 지에게서 빈발하고, 유선암, 림프종, 편평세포암 등은 주로 고양이에게서 많이 발병된다.

이 같은 종양이 발생하면 수술, 방사선, 항암제 등의 처치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종양의 상태에 따라 영양적 관리 방법을 통해 암의 전이와 진행 속도를 늦추기도 한다.

이와 관련 김예원 박사는 김정열 원장의 박사학위 논문인 ‘홍경천(紅景天)의 항암 및 면역증진 효능에 대한 연구’ 에 주목했다. 이 논문에서는 홍경천이 간암, 폐암, 위암, 유방암 등에 효과가 있다는 걸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전통 한약재인 홍경천은 티베트 등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 식물인데, ‘참돌꽃’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이 약재는 심장쇠약, 당뇨병, 폐결핵, 빈혈, 간, 담낭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김예원 박사와 김정열 원장은 홍경천의 추출물을 활용해 ‘뇌수막증 개선용 조성물’ 특허를 등록,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영양제로 개발에 나섰다. 뇌수막증을 앓고 있는 마티즈종의 반려견 (14세)에게 뇌수막증 개선용 조성물을 투약하고 관찰한 결과, 뇌 속의 종양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면역 증진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예원 박사는 “암이 발병한 환견(患犬)과 환묘(患猫)에게 홍경천 추출물 성분을 투여한 결과, 건강 상태가 좋아지고 부작용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열 원장은 “사회 전반에서 다학제적 융합연구 (Interdisciplinary)가 활발히 시도되고 있는 환경에서 한의학과 수의학의 융복합 탐구가 인간과 반려동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호 학문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각분야의 산업화를 견인할 수 있다면 이 또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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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6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한의학교육학회, ‘AI 시대 한의학교육의 미래’ 웨비나 개최

///부제 생성형 AI·LLM 활용 방안부터 교육 커리큘럼 도입까지 실질적 제언

///본문 한의학교육학회(회장 한상윤)가 AI시 대를 맞아 한의학 교육의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웨비나시리즈를 개최한 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한의학 교육과 연구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조망하며, 한의학과 AI의 융합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한의학교육과 AI, 개발 자와 연구자의 인사이트’를 주제로 오는 31일 저녁 7시, 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AI와 한의학교육의 융합,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방향

첫 번째 연자로는 AI 전문가의 관점에서 윤상원 변호사가 ‘한의학교육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 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 변호사는 대검찰청 국제협력담당관실 법무관이면서 엔씨 소프트 AI 개발자, 아티피셜소사이어티

공동창업자의 길을 걸어왔다. 윤 변호사는 △딥러닝과 트랜스포머, 디퓨전 모델등 생성형 AI의 핵심 개념 △AI 기술의 한계와 데이터 보안 문제 △RAG 기반 질의 응답 시스템, 생성 이미지, 메타 휴먼 기술의 한의학교육 활용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최선 박사가 AI 연구자의 시각에서 ‘한의학 분야 AI (DL, LLM) 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최선 박사는 한의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병원 의무기록과 영상, 유전체 정보에 AI를 적용하여 의료인의 진단과 치료, 환자의 교육과 실천을 보조하는 설명가능한 모델 개발하고 있는 인재다.

최선 박사는 △한의학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 개발 사례 △의학 및 간호학 분야에서 거대언어모델(LLM) 적용 경험 △한의학 교육과 연구에서 LLM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AI 교육의 한의과대학 커리큘럼 도입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AI 기반 기초·임상 한의학 교육 연구, 두 번째 세션 개최 예정

오는 5월 26일 저녁 7시에는 ‘AI 기반 기초, 임상 한의학 교육 연구’를 주제로 두번째 세션이 열린다. 이번 세션에서는 AI 가 한의학 교육과 임상 연구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논의하며, 관련 전문가 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원융 교수(원광 대)는 AI를 활용한 변증 교육의 실용적 적용 가능성을, 권찬영 교수(동의대)는 생성형 AI 기반 정신의학 모의 진료 교육 지원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상윤 회장은 “AI 기술이 한의학 교육에 접목될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의학 교육과 연구 환경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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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8

///세션 인터뷰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더 나은 한의사가 되도록 애쓸 것”

///부제 11년째 이끌어온 전남 ‘생일도’ 교육봉사…감사장 전달 받아

///부제 “졸업한 학생들이 봉사하러 찾아오는 선순환 일어나”

///본문 [편집자주] 최근 경희대 한의과대학 봉사자들(강윤아·남도현·성윤수·박성율·한진석)이 전남 완도 생일도 생일면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교육봉사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11년째 교육기 관이 부족한 생일도에서 봉사를 이어 왔다. 본란에서는 봉사를 이끌어온 한진석 한의사(자생 한방병원)에게 봉사를 진행해 온 이유 및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소감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제 막 사회로 나온 새내기 한의사, 한진석입니다. 자생한방병원에서 일반수련 의로 근무하며 임상의 한의학은 어떤 모습인지 겨우 하나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국가고시를 치르기 딱 1주 전,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도 응시해 올해 한의사가 되는 동시에 사회복지사가 되는 기쁨도 누렸는데요.

어떻게 하면 저의 두 전공을 살려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해 보려 합니다. 생일도에서 진행한 11년 동안의 봉사도 그 과정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제자들 중 절반은 이미 저보다 일찍 사회인이 되어 있는데요, 요즘엔 제자들에게 더 많은 걸 묻고 배우게 됩니다.

Q. 최근 전남 완도군 생일도서 감사장을 받으셨습니다.

수련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제는 먼 섬마을까지 찾아오는 것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년 동안 이끌어온 봉사를 후배에게 하나씩 넘겨주고, 아이들 과도 마음속으로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도민 분들과 면장님이 마음을 모아 감사장을 주셨어요.

저에게는 한의대 생활 중 받은 그 어떤 상보다 귀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감사장을 받고 어떻게든 생일도, 그리고 아이들 과의 약속을 이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설이 내리던 날, 배가 끊겨 낚싯배를 타고 섬에 들어간 날도 있거든 요. 바쁘고 힘든 날이 이어지겠지만 마음만 있다면 다시 섬에 닿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Q. 생일도에서 진행해 온 봉사는?

생일도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분교만 있고, 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이 많이 부족합니다. 또 청년들은 섬에서 나가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이들이 의지하고 따를 만한 선배들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봉사는 언제든 의지할 수있는 형 누나, 모르는 걸 편하게 물어볼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주자는 것이었습 니다.

방학 동안 저와 봉사자들은 아이들이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짚어내고, 그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방에서 함께 시간을 보냅 니다. 고등학생들은 아침에 학교에 갔다가 저녁에 섬으로 들어와 저희와 공부하 기도 했고요.

그렇게 열심히 따라와 준 덕분에 아이 들이 하나둘 대학생이 되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졸업한 학생들이 공부방으로 다시 돌아와 동생 들을 가르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Q. 생일도에서 봉사를 시작하신 특별한 이유는?

생일도라는 섬이 있다는 것도, 그곳에 이렇게 천사 같은 아이들이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처음 찾아가던 날 서울에서 섬까지의 거리에 크게 놀랐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그만큼 이곳에서 봉사를 해야 겠다는 특별한 사명의식은 없었습니다.

다만 생일도에 처음 간 뒤로 11년 동안 봉사를 이어온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섬에서도 아이들이 다음 만남을 당연히 기대해도 되는 어른이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10년 넘게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아무에 게나 배울 수없는 오랜 시간이 드는 가르 침을 주려 노력했습니다.

Q. 사회에 기여하는 이유가 있다면?

제게는 봉사가 저의 쓸모를 깨닫는 과정이라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저를 필요 로 하고, 저와 함께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더 배우고 더 살아가야할 이유를 찾게 됩니다.

그래서 새벽배로 등교하는 고3 친구들을 아침마다 배웅하고, 꾸벅꾸벅 졸며 수업 준비를 마칠 때에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 들을 만났다면 제가 계속 봉사를 할 수 있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닷바람이 모이는 도서관, 그리고 쉬는 시간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는 아이들 속에서 저는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위안을 얻었습니다.

Q. 젊은 한의사로서, 앞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실 예정인지요?

수련의 면접이 있던 날 밤, 자정쯤 버스를 타고 생일도로 향했습니다. 버스 터미널 의자에서 쪽잠을 잔 뒤 아침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갔습니다. 입사 3일 전에는 서울특별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회의에 참석해 청년들의 건강, 프리랜서 청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하는 자리에 참석했 습니다.

일을 시작하면 생일도도 점점 멀어지게 되리라 생각했는데 사실 일을 시작한 이후로 하루하루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 커져갑니다. 이제는 하루하루 전문성을 더해가며 제 손으로, 더 깊이 있는 시정 참여 활동으로 또 다른 누군가의 힘이 되고 싶습니다.

Q. 한의신문 독자들에게 한마디.

한의사에겐 봉사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침과 약, 그리고 환자를 세심히 살피는 눈만 있다면 별다른 공간의 제약 없이 먼 섬마을까 지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의 영역을 넓히는 방법엔 새로운 기술과 연구도 있겠지만, 한의학이 닿지 않던 공간 에서의 봉사활동도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먼 나라의 환자부터 가깝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한의사분들까지 이미 대단한 분들이 정말 많은 줄 압니다.

서로의 생각과 경험, 방법을 공유해 더많은 분께 생일도 같은 섬이 하나씩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늘생일도라는 섬이 떠 있고, 그 덕에 조금더 나은 한의사가 되고자 애쓰게 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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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주민 스스로 주민을 돕고 돌본다”

///부제 대전 중구형 ‘찾아가는 온마을돌봄’, 어르신 맞춤형 가정·마을 돌봄 강화

///부제 중구보건소와 연계, 가정 및 경로당 방문 한의 건강증진서비스 확대 시행

///본문 초고령사회로의 이행이 가속화되면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아 지고 있으며, 늘어나는 고령층 인구만큼 이나 노인빈곤 문제가 확대되면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삶의 질역시 하락하고 있다. 노인 문제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당장 직면한 삶의 문제이자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의 핵심이 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3월 제정된 ‘의료· 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2026년 전면 시행됨에 따라 어르신 및 장애인까지 통합 돌봄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며, 이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중구형 통합돌봄 체계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중구는 올해 ‘생활터에서 만나는 중구 온마을 돌봄’ 서비스를 통해 초고령사회의 어르신 돌봄을 준비하고 있으며, 어르 신들이 생활하는 가정과 마을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설계 하고 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하고,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방침으로, 기존 병원·시설 중심 및 개별사업별 진행되던 돌봄사업을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로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찾아가는 온마을돌봄사업’의 핵심은 찾아가는 서비스로, 기존 중구 한의 사회 21개소 및 의사회 9개소 참여해 진행되던 관내 의료기관 방문진료에 더해 중구보건소와 연계해 한의사의 가정 및경로당 방문 한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여기에 생활터(가정·경로당 등)에 중구 보건소 소속 한의사 및 간호사, 통합돌봄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개인별 건강상담과 맞춤별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방문진료 대상자 확대를 위해 구비 3000만원을 확보해 기존 방문진료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찾아가는 온마을 돌봄 사업’은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본청에 통합돌봄정책팀 및 온마 을돌봄사업팀을 신설하고 17개 동 행정 복지센터와 관내 6개 거점복지관을 통해 지원 체계를 갖췄다. 여기에 중구보건소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의 다양한 분야 통 합적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개인 맞춤별 통합돌봄 상담 및 돌봄 사각지대 발굴 지원에도 나서, 75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해 통합돌봄 대상자들의 보다 구체적인 현황과 특성을 파악, 이를 통해 보다 촘촘한 중구형 온마을돌봄사 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한발 더 나아가 ‘찾아가는 온마을 돌봄사업’을 주민 스스로 주민을 돕고, 돌보는 ‘주민주도형 온마을 돌봄’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 태조사’에 따르면 87.2%가 현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생활터에서 건강을 유지 하며 살기 원한다고 답했다. 최근 병원이 아닌 익숙하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려는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을 돌봄 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는 등 인식도 바뀌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어르신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공감하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2026년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의료와 복지, 돌봄, 병의원과 요양보호,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중구형 온마을돌봄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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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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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의료취약지 의료봉사 육성법 추진…자율성·실비지급 명문화

///부제 김재원 의원, ‘의료법 개정안’ 대표발의

///부제 “의료취약지 보건의료 발전·주민 건강 증진에 도움되길”

///본문 의료취약지 대상 의료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재원 의원 (조국혁신당·사진)은 지자체 등에 의료봉사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봉 사를 겸직 금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

건보공단의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23년)’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방에서 매우 높았으나 의사의 50%가 수도권에 쏠려있어 의료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것으 로 나타났다.  통계 결과(‘23년) 전국 의사 수 16만 6197명 가운데 서울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4만6624명으로, 전체의 28.1%를 차지했으며, 인천과 경기도를 포함하면 의사의 절반 이상(8만2933명)이 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산간 지역의 주민들은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보건소·보건지소를 이용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공보의의 경우 복무 기간이 36개월로긴 탓에 지원자가 점차 떨어지는 상황이 며, 의료파업으로 인해 수도권 대학병원 에도 공보의가 대체 투입되고 있어 공보의 1인이 여러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담당 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부 의료인들이 의료취약지에 방문해 의료봉 사를 제공하고 있으나 소속 병원이 이를 겸직으로 간주하는 경우 따로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절차적 어려움이 존재한다. 즉 소속 병원에서 업무 능률을 저해한 다는 이유로 의료봉사를 허락하지 않는 다면 의사는 이를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 이다.

이에 김재원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 및 의료 단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봉사의 경우 소속기관의 겸직 금지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으며, 지자체의 장이 교통비등 실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의료법’ 제27조의 2(의료봉사) 신설을 통해 의료인 또는 의료인 단체는 지역사회·국가 및 인류 사회를 위해 대가 없이 자발적인 의료봉 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명시했으며, 이를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실시하고, 소속 기관의 장에게 신고하 도록 했다.

이어 ‘국가공무원법’ 제64조 제1항 및 ‘지방공무원법’ 제56조 제1항에도 불구하 고, 의료봉사는 소속 기관의 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겸직으로 보지 않도록 했으 며, 지자체의 장은 해당 지역에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의료인과 의료인 단체에 필요한 실비(예산 범위에서)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의료봉사를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면 보다 많은 의료인들이 의료취약지에 방문해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며 “개정안이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의료취약지 주민 건강 증진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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