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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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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25-02-25 09:11
////제2486호

////날짜 2025년 2월 26일



///시작

///면 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에 반드시 포함돼야”

///부제 국회의원 9명 공동주최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개선방안 마련’ 국회토론회 개최

///부제 한의의료서비스, 장애인 건강 관리에 유용…장애인 요구도 및 한의사 참여의지 높아

///본문 장애인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 치의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이개호·남인순·소병 훈·서영석·이수진·김예지·서미화·전진 숙·최보윤 국회의원실 공동주최와 대한 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한국장애인단 체총연합회(상임대표 이영석) 공동주관 으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인순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장 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법률의 취지를 잘 살리지 못하고, 참여하는 의료인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의료 수요자인 장 애인들도 사업 참여율이 낮다는 지적 등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계속 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의사가 장애인주치의 제도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권 강화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병훈 의원은 “건강권은 인간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요소로, 그 어떤 이유로도 건강하게 살 권리를 침해받아서는 안되는 만큼 정부는 마땅히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지켜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장애인 주치 의를 넘어 모든 국민의 주치의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주치의 제도에서 한의약이 담당할 역할이 분명히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도 좋은 안들이 제안됐 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영석 의원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돌봄’이 있다는 것으로, 돌봄이 잘되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는 생각에 최근 들어 ‘돌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도 전향적으로 검토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오늘 토론회가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건강주 치의 제도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수진 의원은 “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과 이동권 문제 해결을 위해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장애인의 문제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모두 내 자신의 일처럼 해결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는 등 장애인의 건강 관리에 있어 한의사 회원들이 해야 할 역할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국회에 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전진숙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제도는 당사자의 요구가 적극 반영돼야 하는데, 실제 사전에 의견을 수렴해 보니 한의 분야에 대한 선택권 부여, 주치의 의사 선택, 서비스 확대를 통한 선택권 보장, 대상자 확대 등이 있었다”며 “이러한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수요자인 장애인들의 참여는 계속 저조할 수밖에 없는 만큼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의료 접근성과 선택권, 의료이용의 편의성,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최보윤 의원은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의 진행이 미진한 가운데 장애인의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서는 한의사의 역할이 매주 중요하며, 장애인 당사자들도 한의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국이지만 장애인 정책은 우리 모두가 놓쳐서는 안될 부분인 만큼 여·야 구분 없이 함께 해야 할 것이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경청해 장애인들이 정말 원하는 제도로 추진될 수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의료는 장애 인의 만성질환 관리, 통증치료, 기능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있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 장애인 건강 주치의 사업에서 제외돼 있다”며 “이미 수요자인 장애인 대상 설문조사에서 91%라는 높은 비율로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원하고 있고, 한의사의 96%가 한의사가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에 포함된다면 시범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 회장은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기로, 한의의료가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이번 토론회가그 시작을 알리는 전환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대한한의사협회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석 상임대표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서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의료공급자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토론회 에서 의료수요자인 장애인과 의료공급자인 한의사가 머리를 맞대고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하며, 여러 전문가들의 소중한 논의가 정부의 보건 의료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신병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현 상황 및개선 필요성-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적용을 중심으로(서 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 △한의 분야 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제도 도입 방안 연구(이영섭 한국한 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를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됐다.

서인환 정책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의과와 별개로 치과는 장애인 주치의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여성전문병 원도 장애인 전문여성병원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반면 왜 한의과만 장애인 주치의제도에서 제외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서 위원장은 “한의약의 장점을 살려 근골격계 관리 등만성질환이나 건강과 관련된 지속적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장애인의 잦은 골절이나 근육 퇴행, 면역력 강화 등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의 건강 관리에 있어 한의사가 지원할 영역은 분명히 존재하며, 장애인의 선택권을 제도의 적용 제한으로 가로막는 것은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방문서비 스를 받는 등 한의사 주치의 제도 시행은 장애인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통합돌봄 의료서 비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 서비스의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한의약을 간과해 버린 다면, 장애인들은 의료서비스의 일부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건강 관리의 선택권과 권리 행사에서 제한을 받음으로써 의료 자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서 정책위원장은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운영지침 분석을 통해 한의사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시행시 필요한 한의사 주치의 자격 기준, 시범사업 및 평가, 제도개선위원회 등의 구성 변경 필요성, 주치의 교육및 수가 등에 대한 사항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영섭 책임연구원은 한의사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와 관련한 한의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장애인 한의건강관리의 시범사업 모델(안)을 발표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장애인 진료 경험이 있는 전국의 522 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주치의 제도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로 치료한 질환은 △근골격계 △신경계 질환 △소화기 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 등의 순이었고, ‘상담 및 진단’과 ‘치료’에 각각 30분 이상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주기는 ‘월 2회’(59.4%)가 가장 많았고 기타 의견 으로는 ‘주 1회’가 적절하다는 응답률이 높았으며, 한의 사 장애인 주치의 제도에 대한 참여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무려 94.8%가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책임연구원은 “한의약은 특정 장애의 치료를 넘어 건강의 질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장애인의 요구도가 높은 방문진료 및 적극 중재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한의 의료서비스는 장애인의 예방적 건강 증진과 주요 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장점이 있는 만큼 한의약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별도의 건강관리 서비스 모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주제발표 이후 열린 패널토론에는 이찬우 대전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장, 김동수 동신대 한의과 대학 교수, 유정규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의무이사, 석상준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 서기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에 한의사가 효과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이 제언됐다.

한편 이번 국회토론회를 전반적으로 기획·추진한 박소연 한의협 의무부회장(대한여한의사회장)은 “한의계에서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참여의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공급자인 한의사의 의지뿐만 아니라 수요자인 장애인들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한의사는 사업에서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면서 “더욱이 장애인의 건강 관리에 있어 한의약이 충분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여러 연구 등 근거도 축적돼 있는 만큼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한의사 장애인주치의 제도는 하루 빨리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지금까지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가 수요자인 장애인이 아니라 공급자 중심으로 추진돼 왔기 때문에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만큼 이제라도 장애인의 의료선택권 보장을 최대한으로 고려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앞으로 한의협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건강 관리에 있어 한의약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참여에 대한 지속적인 회무 추진 및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협 이사회, “한의치료 실손보험 제외 헌법소원 청구 추진”

///부제 ‘50인→70인’ 이사 수 확대 정관 개정(안), ‘감사직무규칙’(안) 제정 등 논의

///부제 감사보궐 선거, 2025년 예산 편성 등 제69회 대의원총회 상정 의안 작성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3일 회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한의치료 실손보험 제외에 따른 헌법소원 청구를 비롯 감사보궐 선거, 정관 개정,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의 상정 의안 논의와 더불어 한의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정관 제12조(임원) “①본회에는 다음의 임원을 둔다(중략) 3.부회장 12인 이내 4.이사 50인 이내(본회의 회장·수석부회장·부회장을 포함한다)”조항을 “①본회에는 다음의 임원을 둔다(중략) 3.부회장 15인 이내 4.이사 70인 이내(본회의 회장·수석부회장·부회장을 포함한다)”로 개정하는 안을 대의원총회에 부의키로 했다.

이사 수를 확대하는 정관 개정 사유는 지난 2005년 5 월 협회 정관 개정 당시의 회원 수는 1만642명이었으나 현재 회원 수는 2만8626명에 달하는 등 회원 수와 회원 들의 요구도가 급증해 기존 임원(이사)의 정원도 확대해 다수 회원들의 여론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서다.

또한 정관시행세칙 제2조(회비감면) ①항의 ‘1.연령 70세 이상 된 비개설 회원’을 ‘1.연령 70세 이상 된 진료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회원’으로 개정했다. 이와 더불어 ‘1.연령 70세 이상 된 진료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회원(보 건소에서 발행한 폐업 또는 휴업증명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한다) 8.한의사 면허 정지 중 또는 면허 취소된 회원, 단 면허 취소된 회원은 제5호의 파산 선고를 받은 경우를 준용한다’에서 ‘1.(보건소에서 발행한 폐업 또는 휴업증명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한다)의 괄호 내 문구와 8.단 면허 취소된 회원은 제5호의 파산 선고를 받은 경우를 준용한다’는 단서 조항을 삭제했다.

이와 함께 같은 조의 “⑦회비감면이 결정된 회원은”이 라는 조문은 “⑦회비감면이 결정된 회원은 제2항 제5호의 파산 선고의 경우를 제외하고”로 수정하는 안을 승인 하고, 이를 대의원총회에 부의키로 했다.

회비감면 조항의 개정 사유는 연령 70세 이상 된 진료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회원의 원활한 면제 처리와 더불어 파산 선고를 받은 경우를 준용할 때 면허 취소 이전까지 부과된 회비를 결손처리 하는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부분을 정비하는 것이며, 파산 선고를 받은 경우의 회비감면은 파산 선고일이 포함된 회계연도까지 입회비를 제외한 미체납 회비를 결손 처리하는 것이며, 회비반 환은 해당 사항이 아님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감사직무규칙’을 제정하고, 이를 대의원총회에 부의키로 했다. ‘감사직무규칙’은 정관 제20조에 “감사 직무수행 기준과 절차 범위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정관시행세칙 또는 규칙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따라 감사의 직무 내용 등을 규칙에 세부적으로 담기 위해서다.

회의에서는 또 ‘보수교육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정된 주요 골자는 “제8조의2(보수교육 실시방법 등) ① 중앙회에서 실시하는 ‘e-러닝 교육’은 AKOM교육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②제1항의 ‘e-러닝 교육’ 은 회비 완납회원만 수강할 수 있다. ③각 시도지부에서 실시하는 ‘지부 보수교육’은 오프라인 외 온라인의 방법 으로도 실시할 수 있다. ④제1항 및 제3항을 제외한 모든 보수교육은 오프라인의 방법으로 실시하여야 한다.”는 조문이 신설됐다.

제10조(등록비) “제⑤항 제3항에 따른 간접비를 납부 하고 당해 회계연도 말까지 회비를 완납한 경우 추가 납부한 간접비를 환불해 줄 수 있다.”는 조문은 “⑤제3항에 따른 간접비를 납부하고 당해 회계연도 말까지 회비를 완납한 경우 추가 납부한 간접비를 환불할 수 있다.”고 개정했다.

또한 같은 조에 제⑥항이 신설됐다. 신설된 제6항의 조문은 “정관시행세칙 제2조 제1항 제2호 및 제5호의 사유로 회비를 면제받은 회원의 경우 면제기간동안에 제3 항에 따라 추가 납부한 간접비를 환불할 수 있다. 단, 환불대상금액은 2023년도 납부분부터로 하고, 환불신청 일로부터 3년 전까지 납부한 간접비에 대해서만 적용한 다.”고 명시했다.

별표1. 평점인정기준과 관련, “5.온라인 보수교육의 평점을 미이수 연도의 보수교육평점으로 대체할 수 있음. 다만 이 경우에도 온라인 보수교육의 연상한점 4점을 초과하여 인정할 수 없음”이라는 조문은 “5.당해연도에 획득한 e-러닝 교육 평점을 과거 미이수 연도의 e-러닝 교육 평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별표1의 e-러닝 교육 연상한 평점이 적용되며, 직전연도로 이동했을 경우에만 이동한 점수만큼(최대 4평점) 추가로 당해연도 e-러닝 교육 평점을 획득할 수 있다.”로 개정했다.

이와 더불어 별표1. 평점인정기준에 “7.시도지부에서 지부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경우 당해 온라인 교육 실시지부 소속회원만 수강할 수 있다”는 조문을 신설했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보수교육규정 중 제8조의2 제2항 “제1항의 ‘e-러닝 교육’은 회비 완납회원만 수강할 수 있다.”는 조문은 2026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할 한의언론문화상의 첫 수상자 3명을 승인했다. 한의 언론문화상은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바 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최혁용 전 회장 (2018.1.11~2021.3.31)과 제44대 홍주의 전 회장 (2021.4.1.∼2024.3.31)을 명예회장 대상자로 대의원총 회에 추천키로 했다.

회원 소송 지원에 관한 논의를 통해서는 환자 치료를 위한 한의의료행위 중 전문의약품 사용으로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의사 모 회원에 대한 소송을 지원 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현 착한 법 만드는 사람들 공동대표인 김병철 공동대표변호사(법무법인 청녕)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키로 했고, 현 서울특별시경찰청 교통사고 민간심 의위원인 홍명호 대표변호사(법무법인 도원)와 현 공정 거래위원회 자체규제심의회 위원인 김설이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지음)를 자문변호사로 위촉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실손의료보험의 보장 대상에 있어 비급여 한방치료가 제외돼 있는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 원장이 정한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의 「별표 15」 표준 약관에서 한방치료를 상해비급여와 질병비급여 보장 종목에서 보상하지 않는 항목으로 규정해 놓은 것의 위헌 성을 확인하기 위한 헌법소원을 청구키로 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주도로 한의약단체총연합회를 조직하는 것이 보고된데 이어 총연합회의 출범 초창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무소 소재지를 대한한의사협회가 소재한 서울시 강서구 허준로91 한의사회관(부동산 사무실 무상사용)으로 하고, 행정에 필요한 사무인력을 본회 사무처(담당 부서)에서 겸직하도록 하는 것을 승인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3월21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범 100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식 및 한의약 비전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급력 있는 한의약 콘텐츠의 생산과 함께 지속적인 한의약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신규 홍보 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일정액을 회관발전특별기금 특별회계에서 전용하는 것을 승인하고, 이를 대의원 총회에 부의키로 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신체적,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유가족들과 소방대원, 공항근무자, 경찰 관계자 등의 건강 회복을 위한 광주광역시한의사회의 한의진료에 따른 필요 예산 일부를 일반회계 예비비에서 지원하는 것을 승인했다.

회의에서는 또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23일(일) 에 개최할 것을 대의원총회 의장에게 건의키로 했으며, △감사 보궐 선거 △정관 개정 △정관 시행세칙 개정 △ 명예회장 추대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 세출 예산(안) 승인 등의 총회 상정 의안을 작성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이 올 10월 말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 기간 동안 한의진료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준비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한의협 신입회원 OT “새내기 첫 출발 실무 지식 전달”

///부제 건강보험 청구부터 법무·세무 교육까지 종합 정보 및 정책 방향 공유

///부제 윤성찬 회장 “진료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0일 ‘2025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 새롭게 한의사로 활동을 시작하는 신입회원들에게 실무 지식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료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법무·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신입 한의사들은 한의약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출발하는 만큼, 협회는 여러분이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한의사협회 정책 소개 △건강보험 청구 안내 △법무 상식 교육 △세무 상식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신입 한의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강보험 청구 방법과 법적 책임, 세무 신고 절차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윤성찬 회장은 ‘한의사협회 정책 소개’ 를 통해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제도화 △한의사 장애인건강주치의제 참여 추진 △치료 목적 한의비급여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적용 확대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활용 확대 등 한의계의 주요 정책 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1월25일 한의사가 X-ray를 진료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수원지방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과 관련해 현대 의료기기의 사용 확대 및 보험 급여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회원 중심의 협회를 운영하 며, 언제나 ‘회원이 먼저입니다, 한의학이 먼저입니다’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한의사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을 새내기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청구 안내’를 소개한 손지영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건강보험 청구 절차 △SOAP 차트 작성법 △비급여 항목 청구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손 이사는 “진료기록을 철저히 작성하는 것은 진찰과 치료와 함께 중요한 진료의 한 과정”이라면서 “책임을 다하였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은 여러분과 환자, 보험 사의 권리를 보호하는 베이스라인”이라 고 밝혔다.

특히 건강보험 청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를 피하는 방법과 심사 삭감을 방지하기 위한 요령 등을 소개해 신입 한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청구 절차가 복잡하다고 들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의사가 의료 행위를 수행하는 과정 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률 지식을 소개한 성시현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이사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의료인의 권리와 의무 △의료법 주요 조항 △의료 광고 규제 △의료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설명했다. 성시현 이사는 “한의사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의무와 설명의무를 숙지하 고, 법률 분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원종훈 전 KB스타PB센터장은 세무 상식 소개를 통해 △개원 한의사의 세금 절감 전략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가족간 증여 및 상속 절세 방안 등을 설명하며 맞춤형 세무 전략을 제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한 새내기 한의사는 “보험 청구부터 법률, 세무까지 한의사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한자 리에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면서 “의료 현장의 실무 지식을 얻게 돼 크게 만족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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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한의협·차노을 콜라보, ‘노을이의 HAPPY 튼튼송’ 오픈

///부제 한약, 추나, 약침 치료 등 소개…어린이 위한 한의약 홍보 MV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유튜브 채널 ‘노을이의 작업실’ 차노을 군과 콜라보로 제작한 ‘노 을이의 HAPPY 튼튼송’ 뮤직비디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의협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한의약 홍보의 일환으로, ‘초등 래퍼’로 불리며 어린이들 사이 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차노을 군을 주인공으로 채택해 어린이들로 하여금 한의약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하도록 했다.

차노을 군의 ‘노을이의 작업실’은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HAPPY’라는 제목의 뮤직비 디오는 조회수 715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학교와 한의원을 배경으로 한 러닝타임 1분의 랩 뮤직비디오로, 유튜브를 시청하는 어린 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나는 한의약의 친구, 건강한 어린이로 쑥쑥 크는 친구, 한의원에 자주 가서 건강해진 거야”라는 가사를 통해 한의원에 대한 친밀성을 높였다.

또한 “밥 잘 먹고, 건강해진 한약, 튼튼 쑥쑥 키가 크는 추나, 따끔해도 금방 낫는 약침, 감기 물리치는 보약”라는 가사에서는 한약과 추나, 약침 등과 같은 한의 의료서 비스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사실 내가 진짜 되고 싶은 건 건강 지켜주는 한의사 샘(선생님)”이라는 가사를 통해 한의사가 국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매진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의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오픈 기념 퀴즈이벤트도 진행 하고 있다. 3월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선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내달 1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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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가지각색 한의 청구소프트웨어, 한눈에 알아보세요

///부제 10개 업체 13개 소프트웨어 일목요연 정리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신입회원 및 소프트 웨어 변경을 희망하는 요양기관 등을 위해 한의 청구소 프트웨어 업체 운영 현황을 조사해 공개했다. 보다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초기구입비 및 유지보수비용 이외에도 유지보수시간·지원형태까지 조사했다. 청구소 프트웨어는 의원용, 의원입원용, 병원용이 있으며, 세분 류하면 청구용, 전자서명용으로 구분돼 제공되고 있다.

협회에서 운영하는 한의맥#은 의원용이며 별도의 설치비 없이 유지보수비 9,900원/월에 서비스한다. 전자 서명용은 설치비 330,000원, 유지보수비 11,000원/월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한의 청구소프트웨어는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자서명용은 별도의 서면기 록부가 필요 없으며, 컴퓨터(프로그램)로 진료를 기록/ 저장한 후 전자서명하여 관리한다.

김동영 한의협 정보통신이사는 “다양한 한의 청구소프 트웨어 현황 정보를 한 곳에 정리해 한의사 회원들이 본인 에게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상시 이와 같은 정보가 제공되도록, 심평원 회원서비스(요양 기관정보마당)의 소프트웨어 현황 정보를 수시로 최신화 하고 확장해 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한의 청구소프트웨어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사현황 상세내용은 20~21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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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 세계로 뻗어나가는 희망찬 한해 기대”

///부제 서울시한의사회,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22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025회 계연도 사업 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16억 여원을 확정했다.

이날 최준영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 사를 통해 “한의계는 지난 한해에도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경험한 가운데 서울시 한의사회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 확대 등과 같은 정책적 성과 및 K-MEX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연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며 “오늘 대의원총회는 서울시한의사회 회원들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집행부에 대한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 그리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는 자리인 만큼 한의 계의 각종 현안 타개 및 한의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의견 개진을 부탁드 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성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의 주요 성과로 △산모에 대한 한약 지원사업 확대 △교의 사업 △한의사 당직의 교육 통한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피부미용 교육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사업 △K-MEX 개최 등을 꼽으며, 사업 들의 의미들을 되새겼다.

박 회장은 “산모 한약지원사업, 교의 사 업의 경우에는 한의사가 출산환경 조성및 자라라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더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모범적인 사업이며, 더불어 당직의·피부미용 교육 및 소방공무원 진료 사업은 한의 사의 영역을 점점 확대해 나가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면서 “더불어 지난해 많은 우려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K-MEX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한의약이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수있는 성과물들이 창출될 수 있는 희망찬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헌신하며, 한의학의 우수 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K-MEX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 및 K-메디 수출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중앙회에서도 중앙정부 지원의 한의난임치료와 공공의료 진입, 피부미용 분야 개척, 치료 목적의 비급여 한의진료의 실손의료보험 재진입, 현대 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한의사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 고 밝혔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전을 통해 서울시한의사회가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총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 장·강석주 전 보건복지위원장·이종배 의원·윤영희 의원도 축사를 통해 서울시한 의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더불어 서울시한의사회 김영권·박혁수·홍주의 명예회장,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 김미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 최영섭 한국한약유통협 회장, 김호선 서울한방진흥센터장 등도 총회에 직접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세입·세출 및 지부 보수교육·K-MEX·임상특강 특별회계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안)과 2024 회계연도 가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한데 이어 △회무 투명화 △한의원 경영 정상화 △대국민 한의약 홍보 △의권 수호및 강화 △의료기기 사용 확대 △한의사 진료영역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와 함께 회칙 개정의 건에서는 제15 조(임기), 제18조(보궐선거), 제28조(의결 사항), 제57조(분회총회) 및 선거관리규칙 개정은 원안대로, 직원 근무 및 보수규칙 개정은 수정안으로 각각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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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대전시한의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원구 후보 당선

///부제 “시민 건강 동반자·신뢰 받는 한의사상 구축에 최선”

///부제 정기총회, 임상 세미나 강화 및 현대의료기기 활용 추진

///본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원구 후보가 당선됐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이하 대전지 부)는 21일 메종드보네르에서 제37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 선거에 이어 감사단 선출을 통해 새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앞서 한의신문 공고를 통해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원구 회장(현 수석부회장·사진 왼쪽)·김기병 수석부회장(현 유성구분회장·사진 오른쪽) 후보는 이날 대전지부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중문)가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만장일치(대의원 37명 중 37표 획득)로 신임 회장단에 당선됐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입후보한 이원구 신임 회장은 이날 △시민 중심 △전문선 강화 △소통과 협력 △회원 권익 보호를 핵심가치로, 노인·거동불편환자·여성·소아에 특화된 한의진료서비스 발굴과 첩약건보·난임치료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한의진료 보급·강화에 나서고, 회원들을 위한 회무·세무·법무·노무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 진료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원구 회장 당선인은 “한의학이 시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도록 신뢰받는 한의사상을 구축하 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회무를 펼칠 것이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큰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끼는 바, 앞으로 권익 보호와 의권 신장을 위해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 다”고 밝혔다.

이날 곽중문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혼란스러운 국내 상황 속에서도 베트남 대상 한의의료봉사 성료, 한의사의 X-Ray 활용 합법을 이끌어내는 등 도약적 발전을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의계가 국민건강을 위해 하나로 뭉쳐 흔들리지 않고, 뜻을 관철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1년간의 회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민 5000명에게 한약을 전달했던 한의치료지원 사업, 초음파진단기기 강사 육성 등 열정을 다해 추진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 나간다”면서 “그동안 묵묵히 지켜봐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차기 집행부가 펼칠 혁신적 회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회원 권익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윤성찬 회장은 “대전지부는 그동안 다양한 시민 돌봄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의의료봉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K-Medi의 우수성 전파에 기여해 오고 있다”면서 “한의협은 언제나 ‘회원이 먼저, 한의학이 먼저’라는 절대적 가치로, 피부미용 분야 개척, 비급여 한의진료의 실손의료보험 재진입, X-ray 활용 등 회원들을 위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 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 주당),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설동호 대전 시교육청 교육감,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한의학 발전과 대전지부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또한 표결에 부친 △감사 선출의 건에선 민병호·정금용 감사, 이정원 부회장이 신임 감사단으로 선출됐으며, △지 부회비 선납 할인의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대전지부는 올해 회원들을 위한 △한의난임치료사업 교육 △보수교육 내실화 및 임상 세미나 강화 △현대의료 기기 활용 방안 마련 추진과 함께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기관 한의과 설치 △각종 한의약 사업 및 보험진료 (첩약건보, 한방자보)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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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오명균 現 강원한의사회장, 제34대 회장 연임 확정

///부제 “회원 곁의 강원한의사회 될 것” 강조

///부제 강원지부,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본문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오명 균·이하 강원지부) 제34대 회장으로 오명균 현 회장이 선출됐다.

강원지부는 22일 지부 회관 영추실에서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 선출 결과 보고를 비롯해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34대 강원지부 회장 선거의 건과 관련해서 오명균 현 회장이 연임하게 됐음이 발표됐다.

상지대 한의대를 졸업한 오명균 회장은 서울 행복한의원을 거쳐 2006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에서 아침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주시한의사회 감사·총 무이사·재무이사 △강원도한의사회 총무이사 △원주 프란치스코사회복지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원주요양원 및 강원도 한의사회 무의촌 의료봉사에 참여해 오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오 회장은 “회장직을 다시 맡겨주신 데에 대해 큰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낀다”면서 “앞으로 회원 곁의 강원 지부가 될 것이며,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보다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 “앞으로 강원지부 회원들의 뜻을 모아 현재 한의계의 난제들을 잘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윤성찬 회장의 축사대독을 통해 “한의협은 새해 벽두부터 들려온 희소식인 한의사의 엑스레이 활용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 힘입어 회원들이 현대의 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언제나

‘회원이 먼저입니다, 한의약이 먼저입니 다’라는 절대적 가치를 잊지 않고 한의사와 한의약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 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의안은 원안대로 승인됐음이 보고됐다.

이어 기존 회관건립기금 명칭 변경의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강원지부는 회관 건축을 진행하지 않기로 한 바 있으며, 이후 회관건립기금은 사무국 시설 보완 준비 기금 등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이에 총회에서는 회관건립기금의 명칭을 ‘회 관관리특별기금’으로 변경해 운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오명균 회장과 김완수 의장, 김인년·장성태 감사에 대한 당선증 전달이 있었다. 또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으 며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 정성태(유 엔미한의원), 정운기(정운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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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충북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김진균 신임 회장 ‘선출’

///부제 “분회 의견 잘 수렴해 충북한의사회의 위상 높일 것”

///부제 진천식·김진배·이동준 감사 선출 및 김찬영 원장 중앙대의원 인준

///본문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가 22 일 청주S컨벤션에서 ‘제70회 충청북도한 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김진균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사업계획 수립 등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이승우 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충북한의사회를 성심성의껏 이끌어온 이정구 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이면 종료되는데, 퇴임 후에도 충북한의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총회에서 선출 되는 신임 회장께서도 앞으로 3년간 회무를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는 한의계의 위기이자 기회로 한의약을 과학화, 객관화, 보편화하기 위해 노력해 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오송 한의약 임상연구센터의 조속한 추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한의사 회원뿐 아니라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도와주고 힘을 모아주신다면 한의약임상연구센터를 조기에 설립하고 세계적인 한의약 연구기관 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서 “한의약 임상연구센터의 성과물들은 한의약은 물론 충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 부회장은 “충북한의사회는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보건 향상에 헌신하면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 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며 “한의협 역시 회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중앙정부 지원의 한의난임치료와 공공의료 진입을 위해 노력하는 등 한의사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의사분들이 염원하고 추진하고 있는 한의약임상연구센터를 오송에 무사히 유치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가 적극적 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광희·이강일·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한의약의 제도적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과 더불어 충북 한의사회와 한의약의 건승을 기원했으 며, 김연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 청본부장, 양승덕 충청북도의사회장, 최도영 충청북도약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총회의 충북한의사회 34대 집행부를 이끌어나갈 신임 회장 선출에서는 김진균 재생한의원장과 최철원 충북 한의사회 홍보이사가 후보로 추천, 투표 결과 김진균 원장이 총 18표 중 17표를 획득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진균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충 북한의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어진 예산을 적절히 활용해 한의약 홍보가 효율 적으로 잘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 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 분회의 의견을 잘수렴·취합해 중앙회에 전달, 충청북도한 의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 선출의 건에서는 구두호천 으로 진천식·김진배·이동준 현 감사가 후보로 나서 만장일치로 감사로 선출됐다.

아울러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을 통해 김찬영 원장이 중앙대의원으로 인준됐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 건 △납부우수 회원 연회비 선납할인 적용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요 사업계획에 따르면 충북한의사회는 진료상에 야기되는 불의의 의료사고에 대해 부당한 피해를 해소하고, 의료법 규에 대한 인식을 통해 선의의 피해를 방지해 회원들이 의료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키로 했으며, 한의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중앙회의 정책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관계 당국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척결키로 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수여 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충청북도지사 표창: 선혜숙, 고호연, 박종익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및 감사패: 민승기, 여인호, 이채은, 이준성, 정철종, 남경록, 안창복 △충청북도한의사 회장 표창 및 감사패: 방창호, 정명진, 김진배, 윤은희, 이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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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충남한의사회 정기 총회, 정병식 신임 회장 선출

///부제 2025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활성화… 장재호·이준 감사 선출

///부제 정병식 회장 당선자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회무 추진”

///본문 충청남도한의사회는 22일 라마다앙코 르천안호텔에서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병식 신임 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황종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6년간 한의사회의 주요 사업을 이끌어온 이필우 회장이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 충남한의사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탁월한 지도 아래 한의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 다둥이맘 지원사업 등 3대 저출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도와주신 충남지부 회원들께 감사인사 드린다” 고 말했다.

그는 특히 SNS 및 맘카페 홍보 등을 통해 한의학 저변 확대에 힘써왔음을 강조 했다. 또한 최근 회원들에게 디자인 저작권 문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450개 홍보물을 제공했으며, 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차콤자료실을 구축해 홍보 자료를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필우 회장은 “이밖에 저의 부족함으로 이루지 못한 한의 치매주치의 사업과 세종시 난임치료사업은 새 집행부가 성 공적으로 추진해주실 것이라 믿고, 회장 에서 물러나더라도 충남지부의 권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완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윤성찬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충남한의사 회의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충청남도한의사회는 회원들이 사용할수 있는 이미지, 영상, 문서 등 자료를 총망라한 차콤자료실 운영과 더불어 무안 공항 유가족의 심신 안정 및 트라우마 치료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한의학의 가치를 드높이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충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에서도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전력을 다할 것”이 라며 “특히 한의학 피부미용 분야 개척과 치료목적의 비급여 제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정문·이재관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정병인 도의원, 김연 공간플랫폼 대표, 이공휘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영춘 공주대학교 교수,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 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 회장, 최주혁 충남의사회 부회 장, 김미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 이상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충청남도한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정병식 원장(서산 경희한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제32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정병식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지부 보험이사와 학술 부회장, 서산 분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충남한의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왔다”며 “‘천행건 자강불 식, 지세곤 후덕재물’을 모토로 삼아 한의 사의 의권을 향상하고, 회원들에게 실질 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 밝혔다.

또한 17년간 감사를 맡아온 서정만 감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감사 선출이 진행됐다. 장재호, 박태선, 이준 3명이 대의원의 추천을 받아 출마했으며, 투표 결과 이준 원장(25표)과 장재호 원장(17 표)이 감사로 당선됐다. 신임 감사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충남한의사회의 감사를 맡게 된다.

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 승인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이 개편된다. 충남도는 전국 에서 유일하게 한의사의 진단권을 인정 받고 있으며, 부부동반 치료를 우선으로 적용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실제로 난임의 약 90%가 원인불명으로 분류 되며, 부부가 함께 치료받을 경우 성공 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뒷받침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부동반 치료를 중심으로 사업이 확대되며, 부부가 함께 한의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된다.

지난해 도와 협의해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의 추가 모집이 결정됐으며, 지정 한의원을 조정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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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한의 난임·치매 사업에 더욱 만전 기해 나갈 것”

///부제 전북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 확정

///부제 심진찬 회장 “의권사업에 대한 관심 높이고 한의약 발전에 주력”

///본문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심진찬) 가 20일 전주 라루체 탑클래스에서 ‘제70 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을 수립과 함께 이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김성배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 사를 통해 “한의계가 제도적으로 소외받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산적해 있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오듯이 한의계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하 나하나 이겨나가다 보면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진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북 한의사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의 원분들과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 속에 여러 난관을 극복해 나가면서 차츰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전주시 에서 우리의 숙원 사업이었던 한의 난임· 치매 사업 진행이 결정된 만큼 여러분 모두가 의권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 여해 주신다면 더욱 발전해 나가는 전북 한의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서만선 대한한의사협회 부회 장은 “한의협은 새해 벽두부터 들려온 희소식인 한의사의 엑스레이 활용은 합법 이라는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 힘입어 회원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 라며 “언제나 ‘회원이 먼저입니다, 한의약이 먼저입니다’라는 절대적 가치를 잊지 않고 한의사와 한의약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한의학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한의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도는 올해부터 한의난임치료를 난임부부 지원 사업에 포함했으며, 앞으로도 한의 학의 도약과 성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 성보건국장, 문경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전북 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한의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전북특별 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김성배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 산(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특히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북특별 자치도 각 시·군에서 진행되는 한의난임사업 및 한의치매예방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치매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해 교육을 이수한 한의원에 한해 환자를 배정키로 했다.

아울러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을 통해 김민준 원장이 중앙대의원으로 인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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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임상한의사를 위한 의료분쟁 예방과 대응 전략 논의

///부제 대한한의학회 3월8일 개최, 전문가 강연 통해 실무적 해결책 제시

///본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오는 3월8일 대한 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임상한의사를 위한 민원 및 의료분쟁 학술자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상한의사들이 실무적으로 적용할 수있는 의료분쟁 대응 전략을 배우고,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3월5일까지 대한한의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보수교육 평점 2점이 부여된다.

민원 및 의료자문 분석 및 통계 (백용현·대한한의학회 기획총무이사)

백용현 이사는 대한한의학회 의료자문심의위원회가 맡고 있는 민원 및 의료분쟁 학술자문의 현황을 소개한다.

그는 의료감정부터 학술자문이 이뤄지는 과정, 과거 10년간 연도별 학술자문 접수 및회신 현황, 의료분쟁 자문의뢰 기관, 자문회신 회원 학회 현황을 강의할 예정이다.

백 이사는 “대한한의학회는 45개 회원학회와 협력해 의료분쟁 학술자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정 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복수 자문 및 교차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분쟁 학술자문 현황 분석 및 통계를 제공함으로써 회원학회 전문가들의 학술자문 질을 높이고, 회원들에게 의료분쟁 사례와 대응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이번 강연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의사의 주의의무와 설명의무 (성시현·대한한의사협회 약무이사)

성시현 이사는 한의사가 진료환경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기본 법학 지식을 소개한다. 특히 진료계약과 관련된 법률 조항과 판례를 통해 한의사의 주의의 무와 설명의무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성 이사는 “진료계약은 한의사가 수단채무를 부담하는 위임계약의 일종이며, 주의의무는 민법 민법 및 형법상의 다양한 법률 규정과 연관되어 있다” 며 “설명의무는 증명책임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계속 법리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배상의 범위 역시 중요한 쟁점이 되어 온 만큼 자세히 고찰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한의사인 동시에 변호사로 이번 강의를 통해 회원들이 법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법적 쟁점을 미리 파악하면 의료분쟁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한방의료분쟁의 대처와 진행 (진대성·세종손해사정 부장)

진대성 부장은 한방의료분쟁 발생 후 합리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모든 손해배상의 기준은 판례(법률상 손해배상)에 따르게 되는 만큼, 손해사정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를 소개하며 오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분석한다.

진 부장은 “의료분쟁이 발생하면 환자는 치료 중악결과에 대해 의료인이 당연히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의료인의 대응 방식에 따라 오해와 보상절차 등으로 분쟁 해결이 어려워질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 감정 적 대립으로 이어지면 결국 소송 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쟁 발생 후 환자와의 사소한 오해를 최소화하고, 의료인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원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분쟁 사례를 통해 보는 의료사고 예방 (이영애·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팀장)

이영애 팀장은 한의사 관련 의료분쟁 사례를 소개하 고, 사고 예방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실무적인 접근법을 설명한다.

그는 의료사고, 의료과실, 의료분쟁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팀장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전문기관으 로, 조정 절차를 잘 활용하면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고 소송 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의과 의료분쟁에서 다빈도로 발생하는 침시술 후 기흉, 추나치료 후 골절 발생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팀장은 “의료인들은 사전에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고 의료기록을 철저히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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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광주시한의사회 회장 최의권·수석부회장 임규훈 ‘당선’

///부제 제18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단독 후보 출마

///부제 찬성 439표…92%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

///본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제18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에 최의권(사진 왼쪽)·임규훈(사진 오른쪽) 단독 후보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유권자 690명 중 투표율 69.13%인 477 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439표(92.03%)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최의권 회장 당선인은 매곡동 메디웰한방병원 대표원 장으로,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광주시한의사회 보험약무이 사,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정관위원회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년간 광주시 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성공적인 회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임규훈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월산동 약샘 한의원 원장으로, 동신대 한의과대학을 졸업, 2022년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시한의사회 법제이사직과 통합돌 봄TF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의권·임규훈 당선인은 5대 공약인 △한의돌봄 및방문진료사업 활성화 △첩약 건강보험 활성화 △한의의 료사업 확대 △한의사 공부모임 활성화 지원 △지부 특 강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한의보장성 강화에 기여하는 여러 정책에 대해 적극 협력해 한의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의료인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온전한 의료인이 되도록 적극 조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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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제30대 연임 확정

///부제 “더 강한 조직으로 도약” 회원 소통·학술 발전·사회공헌 강화

///본문 박소연 대한 여한의사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제30대 회장으로 다시한 번 조직을 이끌게 됐다.

이번 선거는 박 회장의 단독 입후 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제29 대 회장으로서 조직의 혁신과 외연 확장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다시 한번 회원들의 신임을 얻었다.

박소연 회장은 ‘포용과 치유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한여한의사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여한의 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앞장서왔다. 제29대 회장 임기 동안 △여한의사 네트워크 확대 △임상 실전 중심 학술대회 운영 △신입 여한의사 맞춤 강의 제공 △유튜브 채널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의 공약을 실현하며 여한의사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박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여한 의사회가 더욱 단단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연임을 계기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여한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소연 회장의 제30대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 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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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9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경북한의사회, 김봉현 제37대 신임 회장 선출

///부제 “의료기기 사용 확대 등 한의사의 진료 환경 개선에 최선”

///본문 김봉현 수석부 회장(부부한의 원)이 제37대 경상북도한의사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경상북도한의 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칙 제19조및 선거관리규정 제10조에 의거하여 19일 단독입후보했던 김봉현 후보의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김봉현 신임 회장 당선자는 대구한 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북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과 안동 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안동 북문동에서 부부한의원을 운영하며 한의학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 당선자는 공약으로 △회원 의권 보호 △한의원 경영 개선 △한의약 위상 강화를 내세웠다. 의료기기 사용 확대와 불법 의료 척결을 통해 한의사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보험 수가 인상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술대회를 활성화하고 대국민 봉사활동을 확대해 한의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 이다.

김 회장 당선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 상북도한의사회가 더욱 단합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김봉현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 경상북도한의사회 회칙에 따라 무투표당선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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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대구·경북 지역 한의계, 지역 보건의료 위해 맞손

///부제 대구시한의사회-경북한의사회-대구한의대의료원-대구한의대한방병원 협약

///본문 대구 경북 지역 한의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경상북도한의사회 (회장 김현일)·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원장 변준석)·대 구한의대한방병원(원장 김재수)은 18일 대구한의대한 방병원 7층 회의실에서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한의의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의 의료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은 대구· 경북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한의학 기반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대구·경북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와 직원들의 건강관리 지원도 포함돼, 한의사 및 의료진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회목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한의 사회 및 소속 한의원 임직원에 대한 대구한의대한방병 원의 외래, 입원, 종합건강검진 등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일 경상북도한의사회장은 “지난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개소 이후 다시금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협력할 기회가 생긴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상북도 지역 곳곳의 보건의료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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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1

///세션 종합

///이름 강현구 기자

///제목 “역량 중심 한의학 교육…각 대학과 네트워크 강화”

///부제 한의학교육평가원, ‘2025년도 제1차 이사회’ 개최

///부제 육태한 원장 “평가인증 정교화 및 한의대 역량 강화 목표”

///본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윤성찬, 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은 20일 한의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올해 각 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역량 중심 한의학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윤성찬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이어진 의료대란 등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교육과정 등에서도 많은 혼란이 있었음에도 육태한 원장님을 비롯한 한평원 임원들께서는 흔들림 없이 한의학교육 발전에 매진해 왔다”며 “이번 이사회에 상정된 의안들은 올해 각 한의 대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부분 들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라며, 이를 통해 올해 더 탄탄하게 내실을 다지는 한의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3차 이사회 결과보고 △감사보고 △원무 경과 보고에 이어 △임원 선임의 건 △2024회 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변경 승인의 건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원 선임의 건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선임직 이사(이태형 전 학술이사) 변경에 의한 이사 추천에 따라 권승원 한의협 학술이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또 올해 평가인증단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본·실무 교육과 역량기반 한의학교육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각 대학 및 이해관계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특히 한평원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심사 준비에 있다.

지정 심사는 평가인증의 합목적성, 평가인증 인프라, 평가인증 기준 및 방법, 평가인증의 실적 및 활용 등 네 영역에 대한 20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심사하는 것으로, 한평원은 앞서 2020년 재지정 평가 에서 모든 평가항목을 충족해5년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한의학교육 인증기준 2022(KAS2022)’도 인증 규정 및 세부지 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육태한 원장은 “올해 한평원의 목표는 ‘평가인증 사업의 정교화 및 각 한의대의 역량 중심 전환’으로, 이를 위해 각 대학과의 소통을 강화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의학 교육 발전의 선도기관으로서 평가인증 시스템 개선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평원은 올해 본평가 대학인 가천대·경희대·동국대·세명대·원광대 한의대를 대상으로 △자체평가 보고서 접수(7월) △서면평가(8월) △현장평가(9 월) △판정(11월)을 시행키로 했으며, 정기모니터링평가 대학인 대구한의대·상 지대·우석대 한의대의 경우에는 △자체 평가 보고서 접수(7월) △서면평가(8월) △최종판정(11월) 등의 일정으로 평가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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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둘째 이상 출산 산모 대상 산후조리 한약 조제비 지원

///부제 수원시·수원시한의사회, 20만원 이상 산후조리 한약 최대 10만원 지원

///부제 정진용 회장 “산모들의 건강한 산후조리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본문 수원시와 수원특례시한의사회가 수원 시에 거주하는 둘째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한약 조제비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만원 이상 산후조리 한약을 지으면 최대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금액은 각 한의원에서 전액 후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로부터 최소 1개월 전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하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여성으로, 출 산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출산 여성의 산후조리용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출생신고를 할 때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산후조리 한약할인증서’를 교부받아 관내 후원 한의원 150개소에 제출하면 된다.

후원 한의원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 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정진용 수원특례시한의사회 장은 “산후조리 한약 할인으로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다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 다”며 “수원시 산모들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특례시한의사회는 지난 2013년 산후조리 한약 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총 6500여 명의 수원시 산모를 지원했다. 또한 5일에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고, 산후조리 한약 지원의 확대 방안과 홍보 방법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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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오현주 상지대 한의대 교수, 상지대에 발전기금 전달

///부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상금 전액 한의대 장학기금으로 기부

///본문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는 20일 총장 실에서 한의학과 오현주 교수와 ROTC 총동문회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성경륭 총장, 이상석 부총장, 박해모 한의과대학 장, 신승엽 학생취업처장, 오현주 교수, 최기일 교수, 심운택 대외협력팀장과 함께 ROTC 총동문회 송성규 회장, 남궁연 사무국장, 장경업 수석부회장, 박성희 학군단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현주 교수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한의과대학 장학기 금으로 기부했다.

오 교수는 “가족돌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ROTC 총동문회는 대학 발전과 재학생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에는 ROTC 출신 동문들의 모교 사랑과 후배 양성에 대한 뜻이 담겨 있으며, 총동 문회는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상지대는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



///시작

///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한의돌봄사업의 현재와 미래는?

///부제 한의 지역사회 돌봄의 경험 등 논의

///본문 장애인 한의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기 위해 전문가 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사진)은 21일 ‘한의돌봄사업 현재와 미래-장애인 한의돌봄의 가능성’을 주제로 국립재활원 나래관에서 ‘제12회 한의과·의과 협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의돌봄사업의 현황을 돌아보고 한·양의 협진을 통한 장애인 돌봄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강윤규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2회를 맞이한 한의과·의과 심포지엄은 그동안 한·의 협진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주제를 다각도로 논의하는 장이었다” 면서 “장애인을 위한 한의돌봄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오늘 자리가 장애인 한의돌봄의 가능성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식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불필요한 복지수요 감소에 도움

이날 세미나는 한의돌봄사업의 현재와 미래(좌장 임종한 인하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를 주제로 △한 의약 건강돌봄사업 현황(이지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지원센터장) △한의지역사회 돌봄의 시각으로 본장애인 한의돌봄의 가능성(김동수 동신대학교 한의과 대학 교수) 등 발제가 진행됐다.

이지현 센터장은 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 센터장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 불안 해소가 필요하다”면서 “한국은 2024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30년에는 고령화율 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질병구조의 변화에 따라 재가 돌봄의 강화가 필요해진 상황이다. 한의약은 재가 돌봄에서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한의약 건강돌 봄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 센터장은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은 한의약 서비 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건강돌봄 서비스를 연계·융 합해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보건의 료, 주거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은 신체적 문제 해결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고, 불필요한 복지 수요는 감소시키기 때문에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센터장은 “한의약진흥원에서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과 관련해 사업계획 수립 등 컨설팅을 지원하고, 포스터 등 자료 제공, 성과대회 개최를 통한 우수사례 시상 및 네트워크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 로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서 이뤄지는 한의 돌봄

김동수 교수는 ‘한의 지역사회 돌봄의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2018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돌봄정책에 한의사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은 환자수, 방문횟수, 급여비용 등이 모두 2022년에 비해 2023년 증가했으며, 전체 방문진료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장애인 한의돌봄 활성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돌봄의 핵심 협력 직종인 간호사, 사회 복지사 외에도 장애인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투약,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을 위해 작업치료사와의 협력등 다직종 협력 활성화가 필요하다”면서 “다직종 협력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돌봄을 위한 다직종 협력 매뉴 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에 따라 공동 교육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한의의료기관과 한의사 양성, 한의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애인 관련 일차의료 정책반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 교수는 “이를 위해서는 한·의 협진 활성화도 필

요하다”면서 “검사 등 협조를 얻기 위해 의사와의 협력이 중요하며, 한·의 협진 사례를 발굴하고 매뉴얼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제에 이어 진행된 세션2에서는 장애인 한의돌봄의 가능성(좌장 김은주 국립재활원 재활병원 부장)을 주제로 정태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임 종한 인하대학교 보건대학원장,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범석 중동한의원장, 김현경 국립재활원 사회복귀지원과장, 박은하 국립재활원 간호과장, 호승희 국립재활원 건강보건연구과장, 손지형 국립재활원 한방재활의학과장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끝



///시작

///면 1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사 활용 지역필수공공의사제도’ 국민 65%가 찬성

///부제 2년 추가 교육, 국시, 필수의료분야 전문의 과정 후 지역필수 공공의료 종사

///부제 “양의사 수급 파행과 양방 전공의 부족 문제에 현명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부제 대한한의사협회, 양의사 전공의 부족 등 의료대란 해소할 해법 제시

///본문 “양의사 수급 파행과 양방 전공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한의사를 활용하는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 제도’의 조속한 제도화를 촉구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전공의 파업 등의 여파로 시작된 의료대란 사태가 1년을 맞이했으나 아직까지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취 약지역의 필수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를 활용한 ‘지역필수공공 의료한정의사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18일 발표 했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3명 중 2명이 일정 자격을 갖춘 한의사에게 공공 필수의료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지역필수공 공의료한정의사제도’에 찬성하고, 국회 에서 이를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 하는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2024년 11 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실시한 ‘의 료정책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했 다(설문지 이용 온라인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대한 한의사협회는 부족한 지역필수의료 의료 인력을 보다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방안 으로 ①한의사가 2년의 추가 교육을 받고

②국가시험을 합격한 후 ③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의 과정을 밟는 ‘3단계 투명한 과정’을 거친 뒤 지역의 공공 필수의료분 야에 종사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 ‘찬성한다’가 64.8%, ‘반대한다’는 27.0%로 집계됐다 (잘모름 8.2%).

또한 ‘한의사가 추가교육 이수 후 특정 지역(의료취약지 등)에 한정하여 양의사 업무의 일정부분을 대신하는 것에 대해 명확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국회에서 마련해야 한다’는 질문에도 68.8%의 국민 들이 찬성했다.

‘한의사가 추가 교육 이수 후 양의사 업무의 일정 부분을 대신하면 공중보건 및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도움이 될것이다’가 67.2%였으며, ‘그렇지 않다’는 26.8%에 그쳤다.

‘한의사가 추가 교육 이수 후 양의사 업무의 일정 부분을 대신하면 우리나라 공공의료 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도 70%에 육박하는 67.4%가 ‘그렇다’고 응답해 공공 필수 의료분야에서 한의사의 역할 강화 및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의료대란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우리나라 적정 양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 가 63.6%(줄여야 한다 6.1%)로 집계됐 으며, 특히 ‘공중보건의사 차출로 인한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이용 어려움 호소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76.1%가 ‘공감한다(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느낀다)’를 선택해 양의사 수급문 제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대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료대란 사태가 1년이 됐는데도 뾰족한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고, 양의사의 원활한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양방 전공의가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고 지적 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현 상황에 불편함을 느끼고 불안 해하고 있는 만큼 자격있는 한의사 인력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우리 협회는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를 주장해 왔다”고 덧붙였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대부분의 국민들이 일정 자격을 갖춘 한의사가 공공 필수의료분야에서 양의사 업무를 수행 하는 것에 찬성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 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중차 대한 사안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으 며, 국회와 정부는 이와 관련한 법과 제도 개선과 정비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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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임상약침학회, 우수 약침 개발 및 연구 확대 ‘매진’

///부제 우석대 한의과대학 및 ㈜삼보죽염과 업무협약 체결

///부제 안덕근 회장 “약침의 역할 강화 위해 연구개발에 최선”

///본문 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가 약침의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편 양질의 원료 확보를 통한 우수 약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상약침학회는 13일 우석대 한의과대학(학장 이창현)과 ‘약침의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또한 ㈜삼보죽염(대표 김인석)과는 ‘우수 약침 개발을 위한 원료 공급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먼저 임상약침학회 안덕근 회장·서상수 수석부회장·이동규 총무이사 및 우석대 한의대 장인수 교수·김홍준 교수·김영식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약침의 유효성·안전 성에 대한 근거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자는 공감대 아래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관련 정보의 교류 활동 및 협력사 업을 적극 모색·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삼보죽염과의 업무협약식에는 임상약침학회 안덕근 회장·서상수 수석 부회장·이동규 총무이사·김현규 교육이 사·이인희 임상약침학회 연구소장 및 김인석 대표가 참석, 우수한 약침을 개발하 는데 있어 가장 기본인 양질의 원료 확보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침 개발에 매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인석 대표는 “죽염은 천일 염의 유해성분을 제거하고 칼슘·마그네 슘·철·망간·인·유황과 같이 인체 건강에꼭 필요한 다양한 유용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미네랄의 보고”라며 “특히 “8번 구운 죽염을 1800∼2200℃의 고온에서 용융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9회 자죽염’은 죽염의 기능성이 더욱 우수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자죽염은 환원력 강도및 유지시간 우수 등 죽염의 효능이 국내 논문 및 SCIE 국제학술지에 게재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면서 “이를 약침의 원료로 사용되는 경우 그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덕근 회장은 “약침은 현대 한의 학을 하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있어 없어 서는 안될 중요한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석대 한의대와는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약침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삼보죽염과의 협약은 양질의 원료를 원활하게 공급받는데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안 회장은 “한의사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약침에 대한 보장성 강화를 원하고 있는 만큼 이를 실현키 위한 다양한 근거자료 확보야말로 학회에서 앞장서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약침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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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7

///세션 기고

///이름 하성찬 학생

///제목 “초음파 활용, 정밀한 진단 바탕으로 효과적인 치료전략 수립에 큰 도움”

///부제 영상 이용해 환자에게 자신의 상태 설명…환자와의 신뢰 강화에도 역할

///부제 초음파가 한의 임상서 가지는 가능성과 가치 직접 체험한 ‘소중한 기회’

///본문 16일 SETEC에서 열린 대한한의영상학회 주관 ‘새내기 한의 사를 위한 경혈초음파 강의’에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한의 임상 에서 초음파를 활용한 진단 및 초음파 유도하 약침 시술의 원리를 배우고, 실습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오명진 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님의 복부 초음파 강의에서는 CT, MRI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경제적인 초음파 검사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질적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수 있었다. 특히 단순 소화불량을 호소하며 내원한 환자들에게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예기치 못한 기질적 병변을 발견한 사례 들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여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환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초음파 검사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안태석 교육이사님의 강의에서는 아킬레스건병증을 초음파 유도하 약침 시술로 치료하는 방법을 배웠다. 아킬레스건의 구조및 건 주위염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초음파를 활용해 특정 구조를 타겟으로 삼아 약침 시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있었다.

기존에는 손의 감각과 해부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막연하게 침을 시술하고 침 치료의 효과를 경험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초음파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객관적인 진단이 가능하고 구조적인 치료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여 근거 중심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환자의 증상과 치료 과정을 초음파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시켜 줌으로써,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치료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 임상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느꼈다.

강의 후에는 담당 원장님의 지도 아래 족태양경근 아시혈에서 비복근과 가자미근 사이 근막에 초음파 유도하 약침 시술을 직접 실습할 수 있었다. 초음파 영상을 보며 타겟 조직을 명확히 확인한 후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초음파의 활용이 시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경험은 임상 현장에서 초음파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강의를 통해 초음파가 한의 임상에서 가지는 가능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기존의 촉진 및 경험적 진단 방식에 더해 초음파를 활용한 영상 진단이 임상적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배웠다.

앞으로 임상에서 초음파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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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영상학회, 근골격계 MRI·약침의학 임상연수강좌 ‘스타트’

///부제 총 10강으로 구성…정확한 진단 바탕으로 약침의학의 한 단계 도약 ‘기대’

///부제 신민섭 수석부회장 “한의학 전반적인 영상진단과 임상 결합으로 시너지↑”

///본문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 균)가 ‘근골격계 MRI 및 근골격계 약침의 학’을 주제로 각각 5강씩 총 10강으로 임상연수강좌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임상연수강좌는 근골격계 MRI와 근골격계 약침의학을 결합한 내용으로, 이를 통해 약침의학의 학문적 완성도를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민섭 한의영상학회 수석부회장(척유 침구과한의원장)은 “약침의학은 기존 풍열냉습조화의 경락개념과 풍한서습조화의 육원에 기반한 전통한의학의 육기론적 접근방식이었지만, 이번 연수강좌에 서는 MRI 영상을 통해 연부조직 손상의 정확한 진단, 그리고 약침의학적 치료로 연결시키는 임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 다”면서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한 약침의 학적 접근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시너지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연수강좌는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근골격계 MRI’ 연수강좌는 15일 ‘MRI 총론 및 connective tissues의 MR영상’ 기초강의 로 시작돼 △2강(4월19일) Lumbar Disc Nomenclature와 Cervical MRI △3강(6 월 21일) Lumbar Spine MRI △4강(9월 20일) Shoulder Joint MRI △5강(11월 15일) Knee Joint MRI의 과정이 예정돼 있다.

또한 ‘근골격계 약침의학’ 연수강좌는

△1강(3월22일) 통증의 유형과 부위에 따른 약침약물의 선택과 치료 △2강(5월17 일) 안면, 두경부 신경계 질환의 약침임상

△3강(7월12일) Lumbosacral 영상진단과 약침임상 △4강(10월18일) Shoulder Elbow Wrist & Hand 영상진단과 약침 임상 △5강(12월20일) Knee Ankle & Foot 등의 순으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신민섭 수석부회장은 “MRI 공부의 입문은 ‘L u m b a r D i s c Nomenclature(Spine, 2014)’라는 논문을 기준으로 영상판독에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이를 기반으로 약침 임상과 결합시키기 시작한 것이 한의학 전반적인 영상진단과 임상을 결합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또한 한의학 학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MRI와 초음 파의 활용이 더욱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 하고 싶은 바람을 담아 ‘근골격계약침의 학(2판)’, ‘말초신경약침의학’을 저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 수석부회장은 “한의학적 어혈과 비슷한 개념의 염증으로 인한 병변의 진단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민감도·특이 도가 높은 MRI는 근골격계 진단의 ‘gold standard’”라고 강조하며, “한의진료에 적합한 영상교육자료를 만들어내기 위해 교육 단계마다 프리젠테이션을 매번 바꿔 벌써 15번째(vol.15) 업데이트하는 등보다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들은 이미 한의과대학 교육에도 반영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상연수강좌를 수강한 강기훈 예비한의사(우석대 한의대 졸업 예정)는 “국가고시 출제문항에 MRI 진단을 요하는 문제가 다수 포함돼 있었지만 한의과대학 영상의학 수업 때 접해봤던 내용이라서 별로 어려움은 없었다”면서 “이 러한 의료영상 교육을 통해 임상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MRI 진단이 반드시 필요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의영상학회는 오는 5·6월 SETEC에서 올해 졸업하는 한의사 회원및 임상한의사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X-ray 임상연수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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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

///부제 전이와 재발이 두렵지 않은 최적의 암 치료법

///부제 선재광 원장·이혁재 원장 저술

///본문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최적의 암 치유법을 설명한 ‘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 (도서출판 전나무숲)’이 발간됐다. 이 책은 선재광 대한보구한의원장과 이혁재 리체한방병원장이 저술했다.

암은 만성질환이다. 어느 날 느닷없이 생기는 질병이 아니다. 암은 왜 생기는 걸까? 암의 원인보다 치료에 중점을 두는 서양의학과는 달리 한의학에서는 암이 생기는 원인을 자세히 밝히고 있으며, 환자마다 암이 생긴 주요 원인을 찾아 치료 법을 선택해 적용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밝힌 암의 원인은 모두 7가지다.

△칠정 : 한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이 되는 마음의 상태를 기쁨, 노여움, 걱정, 근심, 슬픔, 두려움, 놀람 등 7가지로 분류하고 칠정(七情)이라고 한다. 마음은 끊임없이 흔들리며 요동치지만, 감당이 불가능할 정도로 마음이 들쑥날쑥 변화하거나 요동하는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폭식을 하고 방에 틀어박혀 지내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일이 반복되면 면역 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결국 평소에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생명을 좌지우지하고, 암과도 연결되어 있다.

△노권 : 피로가 적당한 수준을 넘어 지나치게 피로하고 신체가 손상되면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을 노권(勞倦)이라고 부른다. 노권이 해소되지 않으면 결국 신체의 가장 약한 부위에서부터 암세포가 자라고 쌓이게 된다.

△식적 : 한의학에서는 음식과 몸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식적(食積)이라고 한다. 식적은 음식으로 인해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는 것으로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어서’, ‘소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생긴다. 소화 기능은 면역 력과 직결된다.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것은 위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다는 의미이며, 이는 혈액 순환에 장애를 일으키고 활성산소를 만들어서 면역력을 떨어뜨려 결국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방로 : 한의학적으로 보면 성행위와 그로 인해 방출되는 정액은 생명의 본질적 요소에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 며, 인체의 소중한 정기와 생명력을 품은 물질이다. 따라서 잦은 성행위는 몸의 귀중한 자원을 낭비하고 고갈시키며 생명을 서서히 갉아먹는 행위이다. 특히 자신의 체력에 비해 지나치게 자주 성행위를해 정력을 너무 많이 소모할 경우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결국 암의 원인이 된다.

△담음 : 칠정-노권-식적-방로가 오래 지속되어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축적되면 담음이 발생한다. 담음은 신진대사가 무너져서 생리작용이 정체된 상태다.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고 수분의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체액이 끈적해지면서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한다. 그리고 독소와 노폐물이 위장 등에 정체되어 각종 장기의 기능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담음은 정신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킨다.

△어혈 : 암의 직전 단계에서 생기는 가장 큰 변화는 어혈(瘀血)이다. 어혈은 국소적으로 순환이 정체되거나 성분이 변화된 혈액으로, ‘흐름이 정체되거나 흐르는 속도가 떨어진 죽은 피, 더러워진 피’라고 할 수 있다. 어혈이 많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암과 만성질환을 촉발한다.

△고혈당(당뇨병) : 당뇨병의 원인과 암의 원인은 태생이 같다. 요동치는 감정 으로 인한 칠정, 나쁜 식습관으로 인한 식적, 누적된 피로로 인한 노권, 독소와 노폐물로 인한 담음과 어혈로 혈당이 오르면 만성염증이 발생하고, 만성염증은 암의 씨앗이 된다. 암은 고혈당일 때 더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환자는 고혈당을 조심해야 하고, 당뇨병 환자는 암에 걸리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또 한의학 암 치료법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생활 속에서 암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생활습관(마음 관리)과 식습관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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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영상학회, 새내기 한의사·학부생 대상 초음파 강좌

///부제 총 95명 참석…‘경혈 초음파’ 주제로 초음파 유도하 약침 실습

///부제 “학부생 때 배운 초음파, 구체적인 임상 활용법 배운 유익한 시간”

///본문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균) 는 16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새내기 한의사와 본과생 총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혈 초음파’ 주제로 초음파 유도하 약침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온라인 교육사이트 ‘소노하니(Sonohani.com)’와 GE초음파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이날 오명진 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침구의학과 겸임교수)은 ‘상지 부위 경혈 초음파’ 강연을 통해 “가이드 시술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내원했을 때 견우혈 주변의 구조물을 스캔하여 병변 부위부터 먼저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부회장은 “최근 한의계에서 PDRN 성분의 연아약침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병변이 있는 깊이에 초음파 가이드로 정확하게 연아약침을 시술하면 훨씬 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오전 실습에는 권현범·권휘근· 김영찬·김태수·김태환·문지현·박지훈· 박창영·서영광·성인수·송규진·심원보· 이동규 ·이대욱 ·이상일 ·이종하 ·진천식 등 19명의 초음파 전문강사가 참여, 1조당 강사 1명을 배치해 5인 1조의 맨투맨 형식으로 무릎 관절의 주요 경혈들을 스캔하면서 임상에서 자주 만나는 병변들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오후 이론 강의에서 ‘복부 초음파’ 를 주제로 강연한 오 부회장은 한의원에 내원했던 다양한 임상증례들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간농양은 간옹(肝癰) △복수는 수종(水腫)·고창(鼓脹) △흉수는 수결(水 結)·흉협만(胸脇滿) △담도 결석은 담도 조색(膽道阻塞) △요로결석은 석림(石淋) △급성 충수돌기염은 장옹(腸癰) △갑상선 결절은 영유(癭瘤) 등 전통 한의학적 이론과 연계한 장부형상 초음파 검사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초음파 가이드 약침술’ 강연 에서 안태석 한의영상학회 교육이사는 족태양경근 아시혈에 가이드 약침을 시술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면서, 포비돈으로 시술 부위를 멸균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시술 후 주사밴드를 붙여 압박하는 것까지 LIVE 시연을 통해 시술시 주의할 점들을 설명했다.

안 이사는 “침끝만 확인하는 Out of plane 시술법보다 전체적인 경로를 볼 수있는 In plane 시술법이 더욱 안전하다” 며 “신경·혈관·장기 같은 고위험 구조물을 먼저 확인하고 안전한 경로로 천천히 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오후 실습에서는 강사의 지도 아래 2명씩 짝을 이뤄 서로에게 초음파 가이드 약침을 시술하면서 개인별로 시술과정에서 보완해야할 점들을 피드백해 주는 과정을 진행했으며, 더불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침의 종류와 용량, 시술 깊이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한편 이번 강좌에 참가한 새내기 한의 사들은 “학부생 때 배운 경혈 초음파를 임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다”, “앞으 로도 학회에서 다양한 심화 교육 프로그 램들에 참여하여 초음파 술기를 배우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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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일 양국 간 동아시아의학 연구 및 교류에 도움되길”

///부제 김태우 경희대 한의대 교수, 도쿄외국어대·오사카국립민족박물관서 북토크

///부제 일본 동아시아의학·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과 연구 의미·가능성 등 논의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태우 교수(경 희대학교 기후-몸연구소장)이 자신의 저서인 ‘한의원의 인류학’ 일본어판 번역 출간을 계기로, 일본에서 연속 북토크를 진행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한 북토크 에서는 일본의 연구자들는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서 한의학의 존재 방식과 진료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동아시 아의학 관련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서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도쿄외국어대 니와이즈미(丹羽泉) 교수의 초청으로 진행된 8일 북토크는 김태우 교수의 발표와 번역자인 사카이 히토미 씨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날 북토크의 청중은 대부분 연구자들 로, 김 교수의 발표 이후 니와이즈미 교수를 비롯 여러 연구자들이 제기한 현대사 회에서 동아시아의학의 존재 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또 9일 오사카 국립민족박물관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된 북토크에서는 아사 시타 마리나 씨의 한국어-일본어 간 통역을 통해 진행된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사람들의 한국 한의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본과 다르게 자리잡은 한국의 동아시아의학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는 등 한국 한의학의 진료 방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오사카 국립민족박물관에서 연속으로 진행된 10일 북토크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발표 및 질의 응답이 진행, 동아시아의학이 중요한 연구주제임을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들이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북토크는 일본 전역의 동아시아의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연구자들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 동아시아 의학의 인문사회과학적 연구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태우 교수가 한국 어로 출판한 저서가 ‘二つ以上の世界を生 きている身体: 韓医院の人類学(둘 이상의 세계를 사는 신체: 한의원의 인류학)’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카시와쇼보(柏書房) 출판사에서 출판되는 계기를 통해 진행되게 됐다.

‘한의원의 인류학: 몸-마음-자연을 연결하는 사유와 치유’는 지난 2021년 돌베 개출판사에서 출간, 인류학자인 김태우 교수가 한국 한의학에 대한 10여 년의 인류학적 현장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논리와 진료의 작동방식을 밝히고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김태우 교수는 “이번 연속 북토크가 한·일 양국 간 동아시아의학에 대한 연구와 교류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 다”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의학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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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고

///이름 신미숙 원장

///제목 잠 못 드는 밤 눈은 내리고

///본문 [편집자주] 『신미숙의 여의도 책방』은 각 회마다 1개의 키워드에 5권의 도서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어갑니다.

첫눈부터 폭설이더니 지난 주중 내린, 아마도 이번 겨울의 마지막이 분명한 눈까지도 함박눈이다. 셔틀버스 통근자라 눈 따위가 나의 출근에 지장을 줄 리 없다는 안도감 덕분인지 아직 철이 없는 건지 눈만 보면 그저 설렌 다. 금세 사람들의 발자국으로 더렵혀질 것이 뻔해도 목도리 위로 포개어지는 눈을 털어내며 아무도 걷지 않은 눈길을 뽀드득 소리를 내면서 평소 보폭의 반의 반으로 조심스레 걸어보는 일은 어렸을 때의 그것에서 하나도 변하지 않은 흰 아주 흰 마음이다.

그래서 그 날도 이른 아침의 눈길을 만끽하고자 국회내 한옥이 자리한 사랑재 앞뜰을 걸어보려는 생각으로 돌계단을 막 오르려는데, 얇은 살얼음과 한 쪽 부츠의 닳은 굽의 밑창이 만나 미끄덩! 오른쪽 어깨에 걸친 에코백이 주르륵 흘러내리려는 찰라 어깨를 추켜올려 하체를 버티던 힘을 살짝 상체로 옮기는 순간 slip down! 누가 볼새라 흩어진 짐을 정신 없이 챙겨 산책은 포기, 가장 가까이 보이는 코너를 향해 냅다 뛰어 버렸다. 다행히 다친 데 없고 보행은 이상 무. ‘휴우! 낭만 찾다가 무릎 잃는 다. 제발 차분차분 쫌!! 이깟 눈이 뭐라고’했다가도 ‘그래도 이쁘쟎아!’ 속으로만 외쳐본다.

한국, 대표적인 수면부족 국가…수면건강 관심↑

주중의 피로를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독 잠이 많은 사람들은 “너는 겨울잠도 자냐?”는 질문을 받아본 적 있을 것이다. 기온이 떨어져서 먹이를 구하기 힘들고 체온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움직임을 최대한 줄여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한 생명활동이 동물들의 겨울잠이라고 할 때, 사람의 겨울잠에 가까운 긴 잠은 가족 봉사를 위한 주말 외출을 피하고자 선택한 필사적인 몸부림이 습관으로 굳어진 것일 수도 있고 그냥 잠을 좋아하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잠을 좋아한다고 바로 잠들 수 있는 것도 능력 이다. 많은 통증 환자들이 증상을 호소하며 자주 하는 대사는 “밤새 한 숨도 못 잤어요. 아파서”이다. 물론 한 숨도 못 잤다는 표현에는 과장이 섞여있겠지만 통증으로 정상적인 숙면이 불가능했다는 의미이다.

치료를 해 가면서 두 번째, 세 번째 방문을 했을 때는 “어제는 좀 더 주무셨어요?” 혹은 “통증으로 잠을 설치지는 않으셨어요?”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환자들로부터 “간만에 푹 잤어요. 진통제 안 먹고 중간에 안 깨고 아침 까지 푹 잘 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덕분입니다”라는 반응을 들었을 때가 가장 기쁘다.

낮에는 업무로 인해 통증을 잘 모르고 넘기다가 정작 밤이 되면 몸이 통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편하게 자야지하고 누웠는데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아프 더라는 사람들이 많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쳤는데 이번 에는 반대로 숙면을 못 해서 통증을 더 느끼게 되기도 한다. 잘 자야 통증도 개선된다는 뜻이다. 야간통의 개선은 그래서 여러 의미를 지닌다.

수면 시장 보고서(2024년, https://www.giikorea.

co.krP)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는 2018년 86 만명에서부터 2022년 110만명으로 연평균 6.5% 증가 하는 추세이고, 이에 따른 수면제 시장 규모 또한 2023 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6.8%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 된다고 한다.

야근과 과로가 필수인 ‘피로사회’로 정의되는 한국은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수면부족 국가이다. 슬립테크 (Sleep+Technology)라는 용어는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 분야로 전통적인 매트리스, 베개, 조명을 포함하여 수면상태 모니터링 제품이나 수면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다양한 웰니스 기기가 여기에 해당된 다. 지금까지 안 해본 치료가 없다는 환자들은 기존의 의약을 포함하여 이제는 새로운 테크에 기꺼이 몸을 맡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면이라는 증상이 가지는 묵직한 정의는 크게 변한 게 없다. 최근 하지불안증후군을 호소 하는 환자들을 자주 접한다. 증상의 애매모호한 시작과 아주 미미한 호전 그러다가 이유없는 갑작스런 악화 그리고 그 끝에는 늘 수면장애가 있었다.

『잠 못 드는 고통에 관하여』(Richard Murray Vaughan, 루아크, 2017년 1월)

저자 RM 본(1965년 3월∼ 2020년 10월)은 작가이자 예술평론가다. 40년간 불면증을 겪으며 불면 환자들이 처한 외롭고 척박한 치료 과정을 기록했다. 다분히 주관적 이지만 비평가로서의 날카로 움을 잃지 않은 채 불면의 문화를 파헤친다.

- 의사의 진찰과 온갖 자기 치유 방법을 시도한 지 일 년이 다 되어갈 무렵 나는 아픈 사람들이 찾는 최후의 피난처, 곧 인터넷으로 관심을 돌렸 다. 사이트에는 기막히게 상반되는 정보가 가득했다.

-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나 하나만이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이 내게는 조금도 위안이 되지 않는다.

- 불면증은 사람을 들볶는다. 불면증은 부글부글 끓는 다. 잠재된 분노가 치솟으며 들썩인다. 불면의 문화에는 화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 불면증 환자는 진짜 자기애에 빠질 수 없다. 왜냐하면늘 자신과 싸우기 때문이다.

- 불면의 문화에서 더욱 무서운 측면은 처방의약의 본질적 내성과 자기치료의 남용이다. 이렇게 내성이 생기면 더 강한 새로운 약을 찾거나, 이제는 효력이 떨어진 예전 약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

- 광범위한 대중건강 문제를 중독성 있는 약물로 해결 하려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해법은 그로 인한 중독을 키우고 산업화한다.

『하버드 불면증 수업』 (Gregg D. Jacobs, 도서출판 예문, 2019년 7월)

저자는 하버드 의대 및 메사추세츠 의대에서 30년 이 상 종사한 수면 전문의이다.

불면증을 위한 인지행동 요법의 주요 개발자 중 한 사람이 며, 수면제의 부작용과 위험에 관한 권위자이다.

- 불면증은 마음과 몸, 그리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 현대 의학은 아직 불면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 하지 못했다. 수면제는 만성 불면증 치료에 안전하거나 적합한 방법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잠을 잘 수 있다는 장점보다 훨씬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내가 불면증에 대해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이 있다. 불면증을 정신질환이라고 간주하면 불면증과 연관된 낙인을 더욱 명확하게 만들고 환자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저해할 뿐이다.

- 의사들은 수면제를 가장 효과적인 불면증 치료법이라고 생각하여 처방을 남발하는 경향이 여전하다. 또한 수면제 처방 건수는 줄었지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 보조제의 사용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 5시간 30분의 수면, 즉 일부 수면 연구가들이 코어 수면(core sleep)이라고 부르는 수면만 취하면 주간 기능은 크게 저하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하다. 단지 부족한 수면 때문에 불안할 뿐이다.

- 수면제는 실제로는 수면을 개선하지 못할 수 있다. 오히려 기억상실 효과를 일으켜서 사람들은 잠에서 깨도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정기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한다 면, 이는 밝혀지지 않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불면증을 위한 마음챙김 기반 치료』 (Jason C. Ong, 학지사, 2020년 10월)

저자는 심리학 전공자로 행동수면의학 훈련 프로그램의 책임자로서 마음챙김에 기반한 불면증 치료(MindfulnessBased Therapy for Insomnia; MBTI)에 대한 효용을 전달한다.

- 침술과 마사지는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가장 흔한 신체 관련 치료이다. 불면증을 위한 침술 치료에 대한 연구들은 상당한 문제가 있었고 연구의 질이 낮았다. 그러므로 불면증을 위한 침술 치료는 다소 촉망되는 치료 대안이지만 아직 효능성과 안전에 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

- 불면증을 위해 가장 가능성이 있는 마음-신체 개입은 명상일 것이다. 명상은 불면증과 관련이 깊은 각성 수준을 감소하는 개념적 모델에 적합하다.

- 급성 수면 교란에서 만성 불면증으로 전환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면장애가 어떻게 유발되고 지속되 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 마음챙김은 내담자가 약물에 의존할 필요성을 없애 고, 밤에 약을 먹고 잠을 자야 할지 결정해야 할 때 형성된 불안에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의 친애하는 불면증』 (Marina Benjamin, 마시멜로, 2022년 4월)

저자는 논픽션 작가로이 책은 잠 못 드는 시간에 찾아오는 감정과 생각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기록한 에세이다.

- 불면증은 여행처럼 자신이 뿌리내렸던 곳과 이별 하는 경험이다.

- 불면증에 사로잡히면 나는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 죽음과 잠은 서로에 대한 은유이자 암시일 수 있다.

- 불면증 환자들의 집합은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은 집단이지만 대부분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그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전염병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사람의 신체가 호흡이나 소화, 호르몬 생성과 같이 당연히 수행해야 할 자신의 임무를 망각하고 있는 듯하다.

- 수면제는 눈뜬 채 지새는 시간을 기억에서 지워버려 기억상실증을 유도하고 가짜 수면을 생산한다. 수면제는 불면증을 치료하지 못한다. 다만 증상을 억제할 뿐이다.

- 현대 사회가 불면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면 제한 이다. 불면증 환자에게 잠을 자지 못하게 하다니, 고문이 따로 없다.

『잠이 고장난 사람들』(Guy Leschziner, 시공사, 2023년 8월)

저자는 수면전문의이자 신경의학자이다. 그가 출연했던 BBC 라디오 시리즈물 <Mysteries of Sleep> 을 토대로 탄생한 책이다.

- 잠자다 생기는 일련의 행동은 깬 동안에 나타나는 인간 행동의 스펙트럼을 반영한다.

- 누구나 경험하듯 잠은 생물학적, 사회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모이는 절대적 합류점이다.

- 누군가의 잠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삶 속 요소를 모두 이해해야 한다.

- 실제로 불면증을 겪는이 중 절반은 정신질환 진단을 받는다.

- 불면증과 심리적, 정신 과적 문제 간의 관계는 엄청나게 복잡하다.

- 우리의 과학은 이 방면에선 아직 유아기 단계다.

즉, 잠과 정신 건강 사이의 복잡한 관계, 그 밑바탕에 깔린 원리를 아직 완벽히 설명하지 못한다.

- 불면증 약물요법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수면제, 특히 벤조디아제핀과 그 관련 약물이 훗날 치매를 일으킬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점점 쌓인가는 것이다.

- 불면증은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아니라 극초기 단계 알츠하이머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 수면인지행동요법은 불면증의 최우선적 치료법으로 추천되며, 약물요법은 단기 혹은 중기로 병행되는 수준이다. 오래 먹은 수면제를 끊을 때도 수면인지행 동요법이 유용하다.

12·3 이후 ‘내란성 불면증’이라는 용어가 유행 중이 다. 일반적인 알람 문자에도 또 무슨 일이 일어났나 싶어서 시간을 가리지 않고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는 게 공통적인 증상이다. 불면과 불안은 동전의 앞뒤처럼 한몸으로 움직인다. 불면증의 약물치료 부작용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한의학은 많은 선택지 중에 한두 번 시도해 볼만한 정도의딱 그 정도의 대안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한의학연 “침 치료, 수면장애 완화 원리 밝혀”, 2022.11.23.). 생약 성분이라 안전하다는 각종 수면 유도제 광고를 여기저기에서 자연스럽게 자주 접하게 된다. 한방신경 정신과 전문의 그룹임을 강조하는 프랜차이즈 한의원 홈페이지에서 그들이 제시하는 불면에 대한 한의 학적 치료 매뉴얼을 읽어본다. 현대의학적 치료 대비 경쟁력과 건강보험 안에서의 보장성은 다소 부족해도 환자들이 느끼는 안락감과 만족도는 높아 보여서 다행이다.

한의약적 수면장애 접근, 환자들의 안락감·만족도 높아

하루 두세갑 담배를 피우시고도 본인은 팔십 평생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다고 하시며 당신 건강에 자신 감이 대단하신 전직 국회의원이자 현직 모 정당 고문 이신 분이 요통으로 가끔 내원하신다. 원래도 짱짱하던 어르신이셨는데 지난 가을부터 댁 근처 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하루 삼십여분 맨발걷기를 하시면서 이젠 선잠도 물러가고 대신 숙면을 취하신다는 말씀을 건네신다. 숲길의 진정 효과인지 맨발의 지압 효과인지 황토의 성분 효과인지는 몰라도 결국에는 다도움이 되었으니 이렇게 잘 자는 것 아니겠냐며, 전국 지자체가 이런 공원 많이 만들어 놓아서 결국에는 병원비를 아껴주는 셈이니 이런 게 진짜 복지라는 말씀도 보태신다.

21년간 폐선이었던 대곡역에서 의정부역(대곡-원 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을 잇는 교외선이 2025 년 1월11일 다시 개통되었다. BTS가 『봄날』 뮤비를 촬영한 곳으로 알려진 일영역이 바로 이 노선에 자리 한다. 멈췄던 기차가 달리고 얼었던 마음이 훈훈해지는 봄날이 지척이다.

생각해보니 이번 겨울, 내란성 불면과 그로 인한 장기적 불안으로 어깨는 잔뜩 웅크린 채로 심장은 자꾸 먹먹해지는 상태로 힘들게 버텼다. 네 번째 함박눈이 서서히 그쳐가던 지난주부터 얼굴을 때리던 겨울바 람도 이내 잦아들고 있다. 잠 못 드는 밤 창 밖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것은 언제나 낭만적이다. 그 낭만을 다시 맛보려면 일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계절이 바뀌면 대기도 변하고 그에 따라 우리 몸도 변신을 꿈꿀 것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길목이 그래서 가장 극적이다. 특히 2025년의 봄은 그 어느 해보다도 드라마틱한 장면을 많이 목격하게 될 것 같다. 과연 그 드라마의 장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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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5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한국-대만 한의학 국제 교류 활성화”

///부제 대한침구의학회, 대만 최대 중의병원 방문 및 국제학술대회 참석

///부제 양기영 회장 “동아시아 한의학 클러스터 구축으로 한의학 우수성 전파”

///본문 대한침구의학회 양기영 회장(부산대한 방병원 침구의학과·부산대 한의학전문대 학원 교수)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한의학 국제 교류를 적극 추진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11월17일 개최된 ‘침의 날 국제학술대회(ISAK 2024)’에서한 차례 이뤄진 대만과의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심화하는 과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으며, 특히 이번 방문은 한국과 대만 간 국제 교류를 공고히 하고 침구학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한의학 국제 교류는 중화침구의학회 이사장인 이육신(李育臣) 교수가 주최한 ‘타이중 중국의약대학(China Medical University) 국제학술대회’ 참석과 함께 중화침구의학회 이사 정홍강(鄭鴻強) 교수의 초청으로 대만 최대 규모의 중의병 원인 타이베이 마광중의병원(馬光中醫醫 院) 견학이 주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기영 회장은 중화침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박히준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Acupuncture for Parkinson’s Disease’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양기영 회장은 “대만 중의학 계에서도 한국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한침구의학회와 대만 중화침구 의학회는 향후 양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학술대회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 기로 협의했으며, 이에 따라 대만 중화침 구의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대한침구의학회가 주최하는 침의 날 국제 학술대회에서 상호 발표 및 연구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양기영 회장은 “대만 중의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연구 협력을 통해 한의학의 국제적 발전에 기여하 겠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 28

///세션 기고

///이름 김남일 교수

///제목 “최초로 개최된 국제사상의학학술대회”

///부제 1994년 열린 제1회 국제사상의학학술대회

///본문 사상체질의학회에서는 1994년 8월 4일부터 5일까지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민족의약연구소에서 연변조선민 족의약연구소와 공동 주최로 ‘제1회 국제사상의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주 관: 연변 조선민족의약연구소, 주최:

사상체질의학회·원광대학교 한의학연 구소).

한국측 30여 명과 중국측 90여 명이 모여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이수남 연변조선민족의약연구회 회장은 개막 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주요한 목적은 이제마 선생이 저술한 『동의수세보원』 10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조선민족의 학자들로 사상의학 학술을 총화제고 함으로써 사상의학의 세계적 진출을 추진하려는데 있다”고 밝히고, “사상 의학을 계승발양함에 있어서 나라나 학자간의 합작과 교류로 사상의학이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 다”고 했다.

학술대회에는 모두 3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고병희 교수의 「한국의 사상 의학 현황」을 비롯해 사상의학 이론, 체질변증에 대한 분석과 임상경험방등 1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발표논문의 다음과 같다.

「한국의 사상의학 현황」(고병희·경희 대), 「四象醫學發展簡史에 대한 고찰」 (장문선·연변민족의약연구소), 「고혈압 병-사상의학 치료경험」(손영석·연변 용정시 중의의원), 「독행편에 나타난 이제마의 철학사상에 관한 고찰」(장현 진·경기도), 「동무 이제마의 철학과 의학」(정우열·원광대 병리학교실), 「당뇨 병치료 3례」(엄득자·연변민족의약연구 소), 「이제마의 의학사관에 대한 고찰」 (김경요·원광대), 「老年情志病을 치료한 경험」(방학선·연변민족의약연구소), 「사상의학을 계승 발양할 유일한 途徑」 (최송남·연변민족의약연구소), 「사상의학 속에 나타난 전염병에 대한 고찰(태 음인과 소음인을 중심으로)」(김혁동·상 지대), 「사상체질분류검사의 준거타당화 연구」(조용태·경희대), 「사상의학 정부론의 요점」(손사명·연변의학원중의 연구실), 「사상의학의 원리와 철학적 배경에 대한 고찰」(송정모·우석대), 「사 상의학에서의 수면장애에 관한 문헌적 고찰」(박성진·상지대), 「四象醫 정기인 선생 학술사상」(김복남·연변민족의 약연구소), 「사상체질과 당뇨병」(안동 준·연변민족의약연구소), 「사상인 체질 증과 체질병증의 성립과정과 그 추구 정신」(송일병·경희대), 「性情과 표리증」 (조황성·서울), 「형방지황탕 연구」(전병 열·연변중의의원), 「리제마의 사상의학과 그의 학술 사상」(허죽송·연변의학원 국제중의학부), 「사상인의 변상심리간 호에 관하여」(동련숙·조선족자치주 조선족의원).

『사상체질의학회 40년사』에 따르면, 이 학술대회를 통해 손영석 선생에게 받은 『사상의학초본권』을 기저본으로 하여 『초본권』이 발굴되었기에 이 1회 학술대회는 사상체질의학의 첫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의미와 더불어 흩어진 자료의 수집, 상호 교류, 사상체질 의학의 국제무대 등장 등 의의를 가지는 국제학술대회로 평가된다.

폐막에 앞서 한국과 연변 양측은 사상의학 발전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채택된 선언문에서는 이러한 학문적 협력은 곧 사상의학을 바탕으로 민족 의학을 수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 믿고, 앞으로 순수한 학문 차원의 교류를 목적으로 관계기관과 학자들의 협력을 통해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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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인터뷰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중독 질환에서의 한의치료 영역 보다 확장돼야”

///부제 식약처 ‘마약류 예방·전문인력 인증제’ 시행…올해 2월 첫 교육

///부제 한의사 사회재활상담사로서 치료재활교육 프로그램 참여

///부제 “단약의 의지가 있는 사람들 적극 돕고 싶은 마음 커져”

///본문 [편집자 주] 올해 2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 예방 ·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를 통해 배출된 한의사 사회재활상담사 ·예방교육강사들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본란에서는 한의사 사회재활상담사로서 활동하게 된 김지영 원장에게 교육 내용 및 첫 교육을 진행한 소감 등을 들어봤다.

Q. 한의사 사회재활상담사로서 활동 하게 됐다.

식약처에서 처음으로 ‘마약류 예방및 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를 시행한다는 공고를 보고 한번 해볼까 하는 부담 없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진료하면서 마약류 중독환자는 접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다.

지원요건에 보건의료 계열의 면허 자격이 요구됐는데, 한의사 자격으로 이번 제1회 인증제에 지원하게 됐다.

예상보다 필기시험이 어려웠는데 같이 시험 준비하면서 도와주신 원장님들 덕분에 합격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실습을 마치면서 자격을 취득하고, 올해 2월부터 사회재활 상담사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한의원에서 진료만 하다가 새로운 일을 하게 돼 재미있고, 또 한의사로서는 처음 활동을 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Q. 사회재활상담사와 예방교육강사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사회재활상담사’는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 동본부에서 진행하는 사회재활사업의 전문상담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소유예 교육, 중독 상담, 재활 프로그램 관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예방교육강사’는 학교, 군부 대, 공공기관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강사로서 활동한다.

Q. ‘한의 마약류 전문가 모임’에서 회장을 맡게 됐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에서 모임을 구성해줘 ‘한의 마약류 전문가 모임’을 결성하게 됐으며, 현재 9명이 소속돼 있다. 앞으로 한의 마약류 전문가 모임 소속 한의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할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도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 시험이 시행될 예정인 데, 인증제를 준비하시는 원장님들이 계신다면 실습이나 기타 준비사항에 관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Q. 2월5일 첫 교육을 시작했다.

초범 등 경미한 마약류 사용자에게는 검사가 처벌이 아닌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한다. 기소유예처분은 초범 여부, 사용한 약물의 종류, 사용량, 판매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검사가 범죄 혐의는 인정하지만 재판에 넘기 지는 않는 것이라 범죄 경력으로 기록이 남지는 않는다.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은 치료재활교육 프로그램(4일간, 28시 간)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번에 진행한 교육이 바로 이 치료재활교육이다.

검찰이 법무부를 통하여 마약퇴치 운동본부에 의뢰해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은 강의 형식으로 재범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마약류 및 중독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약물을 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등 치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Q. 첫 교육을 진행한 소감은?

첫 교육을 하면서 강의실에 앉아계신 분들을 보니 ‘나와 다르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됐다. 보통 마약 관련 범죄라고 하면,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고 내 주변에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생각보다 평범한 대학생, 직장인들도 많은 것을알 수 있었다.

호기심이나 주변의 권유로 마약을 시작한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처음부터 작정하고 마약이 너무 하고 싶어서 시작한 사람은 없었다.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고 인생을 어떻게 망가뜨 리는지 제대로 알고 있다면, 호기심에 ‘한번 해봐야지’라거나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 거절하지 못하고 중독자가 되는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방과 재활교육이 더중요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1:1 상담이 아닌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의라서 교육생 한 사람, 한 사람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교육생들이 좋은 일로 모인 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온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교육장의 분위기는 무거웠으며, 검찰에서 나온 수사관도 강사로 참여 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였다. 그래서 강의를 조금이라도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고 싶었는데 그 점이 좀 어려웠 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한의사로서 교육생들의 건강이 걱정되고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단약의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돕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Q. 마약류 예방·재활에 한의사·한의 약의 역할은?

현재 마약 중독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국가가 정한 치료보호 지정 의료기관 에도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은 없는 상태다. 치료가 양방의 약물, 중독 상담에 국한돼 있는 것이 현실인데, 침 치료와 한약 처방을 통한 중독 질환의 치료가 가능한 만큼 한의 치료의 영역을 넓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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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다시 시작하는 국민건강보험, 미래를 준비하는 2025년!”

///부제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기자간담회서 올해 핵심 추진과제 설명

///부제 안정적 재정 관리,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돌봄, 국민 중심 혁신 등 추진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사진) 은 20일 건보공단 영등포북부지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추진할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먼저 정 이사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보험료율 동결에도 불구하고, 수입기반 확충·재정지출 효율화·안정적인 재정 운영 등을 바탕으로 4년 연속 건강보험 흑자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건강보험료율 2년 연속 동결 및 장기요양보험료율을 8년만에 동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의료개혁 뒷받침 및 비상 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 국민의 고액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간병비 지원 신설, 안정 적인 시범사업 운영 등을 통한 의료·요양· 돌봄 연계 기반 마련, AI 활용 민원상담서 비스 도입·모바일 중심 민원서비스 기반 구축 등 디지털 대전환 추진을 위한 전사적 인프라 정비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정기석 이사장은 올해의 핵심 추진과제와 관련 ‘다시 시작하는 국민건강 보험, 미래를 준비하는 2025년!’이라는 운영 방향 아래 △안정적인 재정 관리 △ 필수의료 중심 보장성 확대 △생애 전 주기 건강 관리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돌봄

△국민 중심 혁신을 제시했다.

우선 안정적인 재정 관리를 위해 수입 기반 강화 및 재정지출 효율화로 보험재 정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한편 ‘적정진료 추진단(NHIS-CAMP)’ 운영을 통해 급여 분석체계를 고도화하고, ‘진료비 정보시 스템(NHIS-MEIS)’을 구축하는 등 급여 분석에 기반해 적정진료를 유도해 나가 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응급실에서 40대 독감환자에게 에이즈, 매독, 류마티스, 갑상선, 간염 등 59개 검사를 시행한 사례를 들며 과잉진료 사례에 대해 설명한 정 이사장은 “40∼59세 환자 중 인플루엔자로 응급실 외래 방문시 평균 4.94개의 검사를, 또 지역응급의료기관 은 2.99개를 검사하는 데 반해 이 사례에서는 동일한 조건 하에서도 10%도 시행하지 않는 검사를 18종이나 시행했으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서에는 20개 상병을 기재한 사례”라면서 “앞으로 보험자의 급여관리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건강보 험심사평가원과도 적정 진료범위 등에 대해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수의료 중심의 보장성 확대를 위해서는 패널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비용 원가를 분석한 후 과학적 수가 조정 기반을 마련하고, 환산지수 인상분 재정 활용을 통한 상대가치점수 연계·조 정으로 필수의료 분야 수가를 집중으로 인상하는 등 저평가된 필수의료 행위의 보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비급여 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으로, 이를 위해 비급여 보고제도 운영 내실화와 정확한 실태 파악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체계적인 비급여 관리 기반을 마련하 고,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의학적으로 꼭필요한 치료는 건강보험 급여 전환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종합적인 비급여 진료 정보 공개(비급여 정보 포털)로 환자의 의료선택권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애 전 주기 건강관리 분야 에서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확대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 운영 △다제 약물 관리 확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통합적 건강 관리 지원 및 의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건강검진 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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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자동차보험 심사 관련 기사 내용 “사실과 다릅니다”

///부제 심평원, 설명자료 배포 통해 보도내용 명확히 바로 잡아

///부제 이의제기 절차, 과잉치료·장기입원 심사내용 등 설명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최근 한 언론에서 보도된 ‘심평원, ‘일방통행’ 車 보험 심사 손본다’라는 제하의 기사와 관련 20일 설명자료 배포를 통해 기사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다.

먼저 심평원은 ‘자동차보험 심사 위탁 배경은 차사고 환자의 과잉진료를 막기 위함이나 전문성과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돼 왔다’는 내용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국정감사에서 자동차보험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 바는 있지만, 이는 자동차보험심사 운영재원을 민간보험사가 부담하는 것이 적정한 지에 관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 심사과정은 물론 결론을 낸 이후에도 의료기관이나 사고당사자의 입장과 이의제기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구조라는 지적과 관련해선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 제6조의5(이의제기 등) 제1항에 따라 의료기관 및 보험회사는 심사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심사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평원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심평원에서 현재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개선책을 찾고자 위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심평원은 자동차보험 위탁심사사업의 실증적 효과 평가 및 제도 운영의 개선방안 모색 등을 위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연구는 기사에서 언급된 전문성·공정성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자동차보험 심사에서 심평원의 역할을 평가하고 앞으로 심사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개선코자 하는 목적 이며, 기사의 내용인 관련 내용을 파악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이 심사를 맡으면서 차보험 대인배상 1인당 진료비가 2014년 73만원에서 2023년 113만원 으로 55% 증가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선, 1인당 진료비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증가한 것으로 심평원의 심사위 탁으로 인해 증가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즉 1인당 진료비 증가는 지난 10년간의 수가 및 물가 인상 요인이 반영돼 있으며, 자동차보험 보상 지급 구조가 진료기간 및 진료량과 비례해 합의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 또 지난 10년간 1인당 진료비는 연평균 5.0%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2023년에는 전년대비 증가폭이 1.1%로 크게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회 입법조사처 보고서에서 심평원의 심사수탁후 서면심사 중심운영으로 인해 과잉치료·장기입원 등심사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서면심사뿐만 아니라 필요시 현지 확인심사를 통해 과잉진료, 장기입원 등에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평원은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는 의료기관이 진료기록부 등에 근거해 작성한 명세서를 심사하고 있으 며, 청구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현지 방문를 통해 확인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경상환자의 불필요한 장기입원에 대해 심사를 강화하고, 매년 사회적 이슈 항목 등을 선정해 집중심사를 실시하는 등 의료기관의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경상환자 입원관리 강화 결과, 한의과 입원일수가 2022년 대비 지난해 1.8일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된 감사원 국민제안감사 결과를 통해 ‘심평원의 자보 입원료 심사는 일률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심사지침은 협회 등과 협의를 거쳐 마련했으며, 편파가 아닌 진료 특성을 감안한 정상적인 업무처리’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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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2

///세션 기고

///이름 한상윤 교수

///제목 한의대 교수가 될 후배님에게

///본문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대전대 한의과대학 한상윤 교수(한의학교육 학회 회장)로부터 한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한의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Ⅱ’ 코너를 통해 한의학 교육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이나 박사님이라는 호칭, 그리고 앞으로 부르게 될 교수님이라는 호칭보다 오늘은 후배님으로 부르고 싶어집니다. 특정 학교의 동문이 라는 선후배의 좁은 의미보다는 먼저 겪은 경험을 따뜻하게 나눌 수 있는 훈훈하고 정감 있는 관계로 호칭을 정하고 싶었는데, 충분히 저의 진심을 이해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한의대 교수가 된 지 만 3년이 지났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경험해야 할 것이 많은 초보 교수이지만 후배님보다 먼저 교수가 되었다는 단순한 그 사실 하나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무겁게 받아들일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가볍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한의대를 졸업하고 힘든 대학원 과정을 거쳐 다시 학교에 들어오겠다는 결심을 하신 것 자체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한의사들이 한의대를 졸업한 뒤에는 학교 쪽으로 잘 돌아보지 않는 것이 현실인데, 교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이 저에게는 참 좋게 보입니다.

분명히 후배님 주변에는 이 선택에 대해 우려하거나 만류하는 사람과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사람 모두 존재할 것입니다. 중요한 선택 에는 저마다 이유가 다를 수 있겠지만 교육과 연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소신으로 진로를 택한 것이라 믿습니다. 동료 교수로 후배님을 마주할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 필요

‘대학 교수는 학생이나 교육을 사랑하지 않으면 행복하기 어려운 직업’이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됩니다.

특히 한의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린 시절 에는 ‘학생이나 교육을 사랑하지 않고 어떻게 교육자가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그런 사람도 충분히 교수가 될 수 있고, 그 수 또한 꽤 많을 수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배님에게 당부하고 싶습니다. 그저 밥벌 이의 수단으로 싸늘한 직업적 의미만 남은 교수가 아니라 자신이 애정과 열정을 쏟은 만큼 보람을 얻고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일상을 보내는 교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의 질은 교수자의 질을 능가할수 없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교수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너무 막연해 보일 수 있을 겁니다.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롤 모델이 되는 분을 정하는 겁니다. 교육과 업무 등 교수 생활의 전반에서 닮고 싶고 되고 싶은롤 모델이 있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에게도 존경심이 절로 드는 몇 분의 교수님이 계십니다. 앞으로 오래 교수 생활을 한다 해도 저 분을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런 분을 길잡이 삼아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제 복이라 생각합니다. 후배님에게도 이미 그러한 교수님이 계실 수도 있고 앞으로 만나실 수 있을 겁니 다. 우리도 다른 누군가에게 롤 모델이 되어줄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며 정진해 나갑시다.

흔히들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 다는 말을 합니다. 개성이 뚜렷한 현대 사회에서의 대인관계 팁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러한 자세는 교수에게 특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학생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 지만 사실 교수 개개인이 뚜렷한 개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교수 사회에서 예상 못 한 채로 당황스럽거나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고는 있으나 교수 사회만큼 철저히 개인화된 조직 문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필요한 오해도 발생하고 건네진 말들이 소문이 되어 사실처럼 돌아다니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필수적인 일들에는 협력도 하지만 조직 내에서 서로 반목하기도 쉬운 직업이 교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역시 한의대가 유독 심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면서 열심히 소통”

고마울 때 고맙다고 하고, 미안할 때 미안하다고 하는 것이 대인관계의 윤활유라 생각하는데, 그러한 당연한 표현에도 인색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정답이 없는 문제도 많기에, 매사를 최대한 객관 적으로 판단하려는 노력을 하면 좋습니다. 후배님의 진정성이나 노력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왜곡 없이 교수 사회에서 인정받게 되면 좋겠습니다.

교수의 일은 생각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교수가 되기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일들이 많지요. 특히 젊은 교수에게는 학과의 많은 업무가 할당됩니다. 가르치고 연구하는 것이 좋아 교수를 희망했는데 다양한 잡무에 시달리면서 지치고 실망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 일을 해 내면서 소속감과 사명감이 생기기도 하고 자신의 새로운 성장 동기가 되기도 합니 다. 하지만 책임만 있고 권한은 없는 일이나 자리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어디에 항의할 수도, 당장 변화시킬 수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후배님 같은 젊은 인재가 한의대에 필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한의대에서는 모두가 다 바쁘고 열심히 일하지만, 아직까지 주먹구구로 이뤄지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시스템이 부재하여 생기는 문제가 있다면, 함께 차근차근 하나씩 서서히 개선시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 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면서 열심히 소통해 나갑시다.

“매일의 일상이 봄꽃처럼 활짝 만개하길”

교육과 업무를 함에 있어서 너무 열정이 과한 상태 로는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 저는 최근에야 깨달았 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교수님들도 번아웃 상태에 빠지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후배 님에게는 일찌감치 스트레스를 해소할 창구를 마련하라는 말을 당부드립니다.

평소 원하던 학교 밖의 모임 활동이나 몇가지의 취미생활, 여행 등은 마음에 여유를 갖게 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인 것같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그러한 작은 시도들이 오히려 교육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게끔 돕는 수단이 됩니다.

후배님에게 이렇게 글로 조언이나 당부를 드렸지만 사실 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 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제가 선배라는 이유로 주제넘은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후배님이라면 제 마음을 잘 알고 들으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제가 힘들고 지쳤을 때 묵묵히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공감해주시며 따뜻한 조언을 해 주신모 선배 교수님처럼 저 역시 후배님에게 그런 든든한 선배가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벌써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매일의 일상이 봄꽃처럼 활짝 만개하기를 소망하며 이만 글을 마칠까 합니다. 괄목상대로 후배님과 다시 만날 그 날을 고대합니다.

///끝



///시작

///면 33

///세션 기고

///이름 김경택 원장

///제목 네팔인과 히말라야는 눈물이다

///부제 의료봉사와 트레킹 하면서 느낀 네팔과 히말라야 이야기 下

///본문 진료를 마치고 아랫마을로 내려가는데 어둠이 몰려 오고 마나슬루의 만년설이 더욱 선명하다. 무슨 인연 있어 이 먼 마을을 찾았는지 히말라야의 하늘을 바라본다.

거친 바람도 히말라야에 오면 순해진다. 폭풍 낙뢰도 히말라야에서는 그저 미풍 섬광일 뿐이다. ‘의료 봉사’라고 찾은 히말라야 숲속 마을, 명함을 내밀면 안 된다. 일몰의 마나슬루가 빙그레 웃고 있다.

진료 3일째. 준비해 간 한약재가 동났다. 준비해간 혈당 측정에 필요한 란셋이 떨어져 할 수 없이 침으로 손끝을 자극하여 채혈 측정한다. 알코올 솜이 바닥나 포장 알코올 스왑을 반으로 잘라 사용한다. 한약 환산제가 떨어져 거의 모든 환자에게 침구 시술을 한다. 의료 혜택을 더 드리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 한약재, 혈당 스틱, 알코올 솜, 란셋은 소진되고 의료인의 체력도 고갈되어 더이상 진료할 수 없다. 5일간 계획된 진료는 3일간으로 단축되고 말았다.

생각보다 고혈압 환자가 많다. 아마 선천적 1차성 고혈압 환자로 사료된다. 염분 섭취 과다의 식생활을 무시할 수 없다. 덥고 추운 기온이 반복되어 음식이 대체로 짜다. 낮의 고온과 노동은 염분을 원한다.

생각보다 80대 90대 어르신이 많다. 의료 시설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 장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기 건강 검진을 받지 않는데, 장수 식품을 먹지 않는데, 정기 적인 근력 운동하지 않는데, 영양 식단이 아닐텐데 오랜 수명을 유지한다.

아마 맑은 숲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맑은 산소는 천기(天氣)이다.

하지만 더 특별한 이유는 숲속 마을의 인정(人情)이라 여겨진다. 그들은 한 가족처럼 지낸다. 물질이 빈곤하지만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마음의 풍요를 유지한다. 부족 씨족 사회처럼 모두 친인척의 관계로 살아간다. 모두 형님 누나 아버지 어머니로 존재한다. 콩 한 쪽도 나누어 먹는 넉넉함이다. 척박한 땅이지만 주민들의 마음은 촉촉하다.

훈훈한 인정이 활성산소를 없애고 질병을 예방한다.

다툼 경쟁하지 않는 순수는 원기를 생한다. 이익사회(게 젤샤프트)가 아니라 공동사회(게마인샤프트)를 본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큰 교훈을 얻는다.

배품은 성찰, 계발이니 얻음이다. 그리고 삶의 확장성 이다.

능선에 따라 설산과 호흡

진료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이제 트레킹이다. 원래 트레킹 일정은 최소 10일 이상이어야 제대로 설산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진료로 반을 사용하여 짧은 코스를 선택했다.

마르디 히말(Mardi Himal)은 안나푸 르나 옆 산자락으로 4일간 일정이면 충분하다. 늦게 개발된 코스로 산길이 순하고 주위 풍광이 아름답다. 걷는데 이골이 난 트레커들에게 좀 심심하지만 가족과 같이 다닐 수 있는 산길이 이어진다. 히말라야를 보고 싶은데 등산이 겁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코스이다. 안나푸 르나 베이스 캠프(ABC) 보다 코스가 편하고 능선따라 설산과 호흡할 수 있다.

포카라에서 지프로 1시간 거리, Khare에서 오르기 시작한다. 히말라야다. 매번 벅차다.작은 능선과 돌계 단을 반복하며 오른다. 숨이 차지만 흥분된 감동이 밀려 온다. 아직 열정과 체력이 있으니 감사하다.

1시간여 만에 도착한 오스트레일리아 캠프는 구름이 점령했다. 저 멀리 하얀 눈으로 덮힌 산군들이 보여야할 텐데 하얀 구름이 차지했다. 일출이 아름다워 하룻밤 묶는 롯지인데 영 불안하다. 다음 날 아침 일출이 어려울 것 같아 트레커의 마음은 편하지 않다. 구름이 산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가슴까지 뒤덮는다.

트레킹 2일째, 구름의 히말라야를 걷는다. 구름의 히말라야는 한국 마을 앞산과 진배없다. 그저 흙산이요 돌길일 뿐이다. 저만치 보일 만년설은 옥양목에 가려 볼수 없고 내일을 기다려야 한다.

그날 숙소인 포레스트 캠프에 도착하여 한국인을 만났다. 가이드 포터없이 혼자 처음으로 히말라야를 찾은 30대 한국 남자는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건너편 ABC 오르는 코스로 가야 하는데 길을 잃어 다른 하산길로 갔다 다시 오르는 길이란다. 5시간 산길을 헤매 얼굴이 창백하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코스인 란드룩 까지 가야하는데 히말라야의 해는 저 산으로 기울고 있었다. 네팔에 가면 지갑을 반쯤 여는 것도 품격이다. 옹색한 여행객은 히말라야를 즐길 자격이 부족하다.

히말라야 방문객들의 숙소인 Lodge의 밤은 어둡고 춥다. 해지면 어둠과 추위가 몰려온다. 서서히 물질과 풍요는 사라지고 히말라야의 거친 바람과 추위가 엄습 한다. 그동안 즐겼던 문화와 물질은 사라지고 이제 추위만 남았다. 무언가 외로움 허전함, 심연의 고독이 찾아 온다. 도시인은 불안하고 도시가 그리워진다. 차가운 손수건으로 하루의 땀을 닦고, 머그잔 한 컵의 냉수로 양치하고 정리해야 한다.

트레킹중에 만나는 코흘리개 꼬마의 나마스테 인사는 참으로 순수하다. 그 꼬마는 작은 히말라야다. 준비한 볼펜을 건넨다. 수줍은 얼굴은 꼭 히말라야를 닮았 다. 방문객은 순수에게 나마스테 인사를 건넨다. 그 순간 순수해진 자신을 발견한다. 거친 숨을 쉬는 트레커의 가슴에 벅찬 감성이 출렁인다. 눈시울이 뜨겁다. 히말라 야가 신의 거처인 까닭이다.

3일째 숙소는 하이캠프(3550m), 일찍 도착한 롯지 에서 따뜻한 밀크티를 마신다. 식사하고 휴식의 공간인 다이닝 룸에서 하얀 밖을 바라본다. 걷히지 않은 하얀 구름이 두텁다. 밤이 되면 히말라야의 구름은 사바 세계로 내려간단다. 그래서 4000m 산에서 늦은 오후 일몰부터 설산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음 날 자정이 다가오면 구름은 스멀스멀 산줄기 타고 상승한다.가 이드 N은 히말라야의 구름 이야기를 들려주며 트레커 를 위로한다.

구름은 더욱 무겁고 두텁고 진하다. 트레커 보다 N의 얼굴에 먹구름이 끼었다.

다음날 새벽 헤드 랜턴에 의지하여 뷰포인트에 오른 다. 고산증 있는 사람은 롯지에서 쉬어야 한다. 2시간 만에 오른 4600m 뷰포인트에서 더욱 가까이 명산을 조망한다. 만년설을 이고 있는 히말라야가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거대한 암벽이 큰 산맥을 이루고 버티고 있다.

병풍처럼 기다란 산군이 이어져 있다. 선명하다. 맑다.

히말라야, 지구의 척추 근간이다. 지구의 지지대이니 생명체로 존재한다. 작은 트레커는 잠시 그곳에 조심스 럽게 기대어 본다. 히말라야를 꿈꾼다.

제행무상(諸行無常)

아침에 바라본 마차푸차레는 예전 모습이 아니다. 20 년 전 ABC 오르며 보았던 마차푸차레는 설산이었다.

산 중간 허리까지 눈에 덮이고 꼭대기는 이름처럼 물고기 꼬리 지느러미 형태였다.

그런데 산 정상 주위 몇 점 눈이 전부이다. 눈이 녹아 검은 골산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마치 시한부 삶의 말기 환자처럼 수척한 모습이다. 빙하가 녹고 고산의 눈도 녹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가 히말라야에도 예외가 아니다. 앞으로 20년 지나면, 아니 그 이전에 얼마 남지 않은 정상 부위의 눈도 녹아내릴지 모른다. 나마스테, 절박하여 불러본다.

언젠가 8000m급 고산에 케이블카나 곤도라를 설치 할지 모른다. 다국적 기업이 거금을 투자하고, 네팔은그 거대한 프로젝트 승인하여 국고를 채울 기회가 생긴 다. 변변한 기업이 없는 네팔 정부로서는 자연, 환경보다 현금이 절실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 진입하기 좋고 공사하기 수월한 고봉에 전망대를 세우고 세계 관광 객은 산소마스크 쓰고 지구 최고의 하얀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다. 힘들이지 않고 그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네팔 정부는 허락할 수 있다.

삶의 골드 마운틴

정상 부근의 하얀 만년설은 히말라야를 지킨다. 4계 절이 아닌 한 계절로 살아가는 히말라야는 묵언과 정적 이다. 하지만 생명체로 존재하는 그 하얀 설산은 하루 2 번 변신한다.

해 뜰 무렵 붉은 일출이 설산에 걸치면 하얀 설산은 붉게 변하는 Gold Mountain이 된다. 어쩌면 방문객에게 귀한 선물을 안겨주는지 모른다. 그리고 또 한 번 해질 무렵 일몰의 골드마운틴은 환호이다. 하루의 고단한 다리를 위로하고 지친 호흡을 토닥거린다. 붉은 산을 보며 그동안 삶의 여정을 회상하고 회한에 젖는다. 히말라 야와 함께 침묵하고 사색에 든다.

트레커들은 기억한다. 일출 보다, 일몰의 골드마운 틴이 더욱 선명하고 진하고 아름답다고 추억한다. 하루를 마친 히말라야의 태양은 그렇게 비추고 또 하루를 마친다.

허리 굽은 트레커는 스틱에 의지하여 한동안 일몰의 골드마운틴을 즐긴다. 자신만의 골드마운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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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KOMSTA 총회, ‘인도주의 실천’ 주요 사업 계획 수립

///부제 2025년도 의료봉사, 우즈베키스탄·몽골·캄보디아·라오스 등 예정

///부제 이승언 단장 “선배들이 만든 30년 성상 콤스타…후배들이 잘 이어갈 것”

///본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 이하 KOMSTA)은 22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인도주의 실천과 한의학의 세계화 및 국위 선양을 위한 국내외 의료봉사 등 주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김계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세계 각국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열정을 갖고 의료봉사에 나서준 모든 단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힌뒤 “총회에 상정된 여러 의안들의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봉사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 부터 콤스타 활동을 시작했고, 2020년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할 때 콤스타 단장을 맡아왔는데, 이제 마지막 1년 차에 접어들었다”면서 “선배님들께서 콤스타를 만들고, 30년 이상을 잘 키워온 만큼 앞으로는 훌륭한 후배님들께서 잘 이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KOMSTA의 설립 목적과 세계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과 비전 및 연혁이 소개된데 이어 1,340

명에 이르는 콤스타 회원 현황, 서울시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성북외국인노동자 센터·부산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의료 봉사, 몽골·우즈베키스탄·베트남·캄보디 아·라오스 의료봉사, 학생단원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특강과 한방병의원 참관, ICMART 국제학술대회 참가 등의 주요 사업 경과가 보고됐다.

또한 안재서·최홍욱·서현철·김효준· 김상균 등 신규 대의원 5명의 선임도 보고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예산 3억 6550만 원 편성과 KOICA(한국국제협력 단) WFK(World Friends Korea) 사업 예산 3억3300만 원 편성을 승인했다.

KOICA WFK 해외의료봉사 사업은 우즈 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관 제3조(사무소의 소재 지) 중 “지부의 설치·운영 관리에 관한 사항은 별도로 정한다”는 조문을 “지부의 설치·운영 관리에 관한 사항은 별도로 정할 수 있다”로 개정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KOICA 사업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고, 사업단의 위원장은 이승언 단장이 맡기로 했으며, 위원 구성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총회에서는 또 허영진 단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김정길·김주영·변 혁·손영훈·이강욱 단원을 신임 부단장으로 선출했고, 박종웅·성수현 단원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임기 만료에 따른 이사 추가 선임은 단장에게 위임했다.

지난 1993년에 출범한 KOMSTA는 해외 동포 및 대상국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해외 의료인력 파견 및 해외 협력병원 설립 지원,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국제 교류, 국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등의 각종 사업을 통해 인도주의 실천과 국위선양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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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4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서울약령시협회, 제31회 정기총회 개최

///부제 ‘한방의 가치로 미래를 잇다!’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

///본문 서울약령시협회(회장 성관호)는 19일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제31회 정기총 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행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이병윤 서울시 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한의계에서는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관호 회장은 “서울약령시는 문화관 광을 겸비한 상품을 개발해 국내 소비자를 유치하고, 이를 소비까지 이어질 수 있 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서울약령 시는 앞으로 한방문화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씀으로써 한의약의 위상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약 령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은 마련됐고, 올해는 이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해가 될것”이라며 “서울약령시가 한방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동대문구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서울약 령시는 국내 최대 한약재 유통시장으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약령시의 중요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동대문구 의회에서도 약령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서 울약령시와 같은 전통시장의 가치는 그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꼭 필요하다”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 서도 서울약령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서울약령시협회는 우리 한의약이 국가 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세계 의약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한방의 가치로 미래를 잇는 시발점이 되길 진심 으로 기대하며, 서울약령시협회와 한의 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함께 ‘한방의 가치로 미래를 잇다!’ 를 슬로건으로 올해 추진 예정인 한방문 화발전 사업, 시장활성화 사업, 불우이웃 돕기사업, 재정자립사업, 조직역량강화등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수립했다.

약령시협회는 앞으로도 △협회의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다른 단체와의 연계사업 확대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홈쇼핑 채널 확보를 통한 판매 정례화 △ 협회 고유사업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한 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약령시 협회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혜민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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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안동시한의사회, 윷놀이 대회로 화합과 협력 한 마당

///부제 권도경 회장 “참여 열기 뜨거워…실질적 도움 되는 회무 추진”

///본문 경북 안동시한의사회(회장 권도경)는 14일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놀이 중의 하나인 윷놀이 대회를 열어 회원들간 화합과 협력의 어울림 한 마당을 펼쳤다.

안동시한의사회에서는 1995년부터 30 여 년간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오다가 작년 부터 윷놀이 대회를 재개했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회원 및 회원 가족 50여명이 참가해 성적에 따른 상품 수상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6개조로 나뉘어 대회를 치룬 결과, 제5 조의 권철한·김달영·한기환·이용세 원장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제2조의 권기종· 김진광·김도완· 박순열 원장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권도경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분회의 각종 행사 참석률이 저조했으나 이번 윷놀이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면서 “앞으 로도 더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보다 즐거운 분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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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청소년들에게 ‘온전한’ 한의약의 미래를 전하다”

///부제 의료봉사단체 온전한, 청소년 대상 강의 및 설문조사 진행

///본문 의료봉사단체 ‘온기를 전하는 한의사 들’(이하 온전한)이 청소년들에게 한의약의 원리와 미래를 전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영등포구 살레시오 청소 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이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전한’은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달 청소년들에게 한의진료 봉사를 제공해왔다. 이번 강의는 진료 활동을 넘어 한의학이라는 학문을 알리고,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최일 훈, 김관동 한의사는 한의약의 원리와 현대적 발전, 그리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있는 건강관리법을 청소년들에게 설명 했다.

김관동 한의사는 “청소년들에게 한의 학이 다소 생소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 만, 강의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눈빛을 보며 기대 이상의 관심과 흥미를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강의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일훈 한의사 역시 “한의학이 단순히 한약이나 침 치료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 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한의학을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나아가 꿈과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청소년들의 한의약 인식 변화를 연구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 됐다. 이를 통해 ‘온전한’은 한의진료와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하고, 향후 더욱 효과적인 교육 및 연구활 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온전한’은 살레시오 청소년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의약의 가치와 현대적 역할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한의진료를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법을 전파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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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화성특례시, 치매안심가맹점 3개소 신규 지정

///부제 경희내외한의원·홈케어의원·모두의원에 현판 전달

///본문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20일 경희내외한의원·홈 케어의원·모두의원을 ‘치 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 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동참 하는 곳으로, △배회 노인 발견시 유관 기관 신고 및 임시 돌봄 △리플릿 비치, 치매안심센터 안내 등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극복 캠페인 안내 등 치매 극복 활동 동참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신규 가맹점 3곳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 안내, 치매환자 발굴 및 치매 안심센터 연계 등을 추진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 매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등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에는 현재 치매안심 가맹점 총 7곳이 지정돼 있으며, 치매안 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개인 사업장 등은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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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5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광주 광산구, 갱년기 극복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부제 혈과 기운을 다스리는 한의약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마련

///본문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갱년기 여성을 위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갱년기 언니들의 혈(血)기(氣)충전소’를 운영한다.

갱년기에는 안면홍조, 발한, 수면 장애, 우울감 등 일상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광산구는 한의약에 기초해 갱년기 이해와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광산구보건 소에서 3·4월 두 달간 매주 목요일 총 8 회에 걸쳐 우울예방 원예활동, 스트레스 관리 교육, 맨몸 기공체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40~60세 여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3월 5일까지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광산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에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또는 광산구보건소 건강증진과(062-960-8767)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광산구 관계자는 “혈기충전 소를 통해 혈과 기운을 다스리는 한의약을 바탕으로 중요한 전환기인 갱년기를 슬기롭게 보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갱 년기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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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6

///세션 종합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AI로 보제원 역사를 한눈에”

///부제 ‘보제원에 가면 : AI로 만나는 역사 속 보제원’ 특별전

///부제 AI에게 듣는 보제원 정보들… ‘나의 역사 속 모습’도 구경하세요

///본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서울약령시한의약박 물관. 서울약령시를 방문할 때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려 다양한 전시들을 관람하곤 한다.

이곳에서 이번에는 AI로 보제원을 돌아볼 수 있는 ‘보 제원에 가면 : AI로 만나는 역사 속 보제원’ 특별전을 기획했다. 20일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 방문해 AI를 통해 보제원 속 숨은 ‘이야기’들을 돌아봤다.

◇ AI로 재현한 보제원

전시실에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 다. ‘AI로 옛날 초상화 만들기’에서는 사진을 찍어 ‘나의 역사 속 모습’을 볼 수 있게 돼있었다. 또한 AI에게 ‘보제 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보제원은 어디에 있었는지’, ‘보제원은 언제부터 운영되던 곳인지’ 등 방문객들이 보 제원에 대해 가질만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들을 수도 있었다.

보제원은 조선시대 흥인문(동대문) 밖 3리 지점에 있었다. 보제원이란 명칭 그대로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고 보호하는 구휼기관이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도롯가 발달하면서 원(院)과 역 (驛)이 생겼다. 역은 서울인 한양 도성에서 전국의 각지방에 이르는 30리 길마다 도롯가에 설치해 중앙과 지방간의 문서전달 관문, 공세(貢稅)의 수송, 또는 관료 들의 공무여행 때 말의 잠자리나 먹이 등을 제공하던 곳이었다.

원은 주로 공용여행자의 숙소 및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역 가까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서울 근처의 원은 동대문 밖의 보제원, 서대문 밖의 홍제원, 남대문 밖의 이태원, 그리고 광희문 밖의 전관원이 있었다.

AI를 통해 보제원에 관한 설명을 듣고, AI로 정교하게 재현된 옛사람들을 보면서 현대에서도 보제원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전시에서는 AI를 통해 보제원의 역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다. △호리병 △되 △문방사우 △탕약 △가마 등다섯 가지 사물카드를 통해 보제원에 대한 설명을 볼 수있게 한 ‘상상의 풍경’이 대표적이다. 상상의 풍경에서는 보제원과 관련된 풍경들을 AI를 통해 생생하게 재현해 전시를 보다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보제원은 한의약의 중심지였을 뿐 아니라 당시 의료 구휼 기관의 역할, 더 넘어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세종대왕 때의 역사 기록인 세종실록에 의하면 ‘흥인 문 밖에 보제원, 소의 문밖에 홍제원을 설치하고 배고픈 이들의 진제장(賑濟場)으로 사용하고자 토자(土字) 형태로 2칸을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진제장이란 배고픈 이들의 허기를 진정시키는 곳, 즉밥을 먹여 주는 곳이란 뜻으로서 보제원은 이 외에도 집을 떠나 여행하는 이들의 숙소를 이용되기도 했고 한의 원과 한의사를 배치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진료를 해주 기도 했다.

◇ 한의약·문화의 중심지 보제원

옛날부터 흥인문밖 보제원 주위에는 경기도, 강원도 쪽에서 한약재를 캐서 가져와 파는 약재상인들이 많았 다. 그곳이 한양으로 들어오는 길목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보제원에서는 바로 그 한약재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보제원은 연고가 없이 떠돌아다니는 이들을 보호 하고 그들이 죽으면 장례까지 치러 주기도 했다.

특히 임진왜란이 있고 난 뒤에 파발제도의 시행과 함께 참점(站店)이 설치되면서 원과 역이 흐지부지됐는데 참(站)은 걸어서 하룻길이 되는 곳마다 설치됐다. 우리가 “한참 걸어가다 보면 보인다”는 ‘한참’이란 말은 바로 이참에서 유래된 말이라 한다.

오늘날 서울약령시로 지정된 경동한약상가가 보제원 인근에 번창하게 된 것도 우연한 일이 아니다. 특히 보제원을 주제로 쓴 시문(詩文)도 있다. 보제원이 단순한 의료 구휼을 넘어 왕실과 백성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것이다.

전시기간은 오는 5월30일까지다. 점차 따뜻한 기온을 회복해 가고 있는 이번 주말,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 방문해 보제원 속 숨은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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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6

///세션 종합

///이름 주혜지 기자

///제목 “턱관절 질환, 약침치료가 물리치료보다 경제적”

///부제 자하거 약침치료, 물리치료보다 QALY(질보정수명) 높고 사회적 비용 낮아 비용효과적

///부제 해당 논문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IF=3.1))’에 게재

///본문 만성턱관절질환은 단순히 턱관절 통증을 넘어 말하거나 음식을 먹는 기본적인 활동이 제한되거나 스트레스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 다. 특히 우리나라 한해 턱관절질환 환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하는 등 유병률도 높아 이와 관련된 사회경제적 비용 역시 높은 편이다.

이에 최근 만성턱관절질환에 대한 한의치료의 비용 효과성을 평가한 논문이 발표돼 눈길이다. 그간 한의 치료의 턱관절질환 효과성을 규명한 연구는 다수 존재 했지만, 치료 경제성을 규명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 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 김두리 임상연구센터 원장 연구팀은 자하거 약침의 경제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구강재건저널(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IF=3.1))’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턱관절질환은 저작근 및 그 주변조직의 구조적·기능적 문제로 통증, 개구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에는 온열요법, 경피적 전기신경 자극(TENS) 등의 물리치료가 주로 활용되며, 한의에서는 침·약침과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가 시행된다.

특히 약침치료는 침과 한약의 원리를 결합한 치료법 으로, 경혈점에 한약 성분을 주입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한다. 그중 자하거 약침은 태반(자하거) 추출물을 희석· 정제해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항산화·항염· 신경재생 효과가 있어 턱관절질환 호전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이번 연구는 편측 또는 양측 턱관절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턱관절질환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연구 참가자는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나눠 각각 5주간 주 2회, 총 10회 치료를 받았다. 환자들의 시각통증척도(VAS; 0~100)는 치료 전 물리치료군이 평균 58.9, 약침치료군이 59.2로 중증 이상의 통증을 호소 하고 있었고, 물리치료군은 TENS, 약침치료군은 자하거 약침치료를 동일한 빈도로 처치했다.

이후 연구팀은 26주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환자들의 의료비용뿐만 아니라 업무능력 저하, 일상생활에서의 장애, 결근 등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까지 비교·분석해 경제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자하거 약침치료는 물리 치료 대비 질보정수명(QALY, Quality-Adjusted Life Year)이 높고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이 낮아 더 경제적인 치료법으로 나타났다. QALY는 삶의 질과 수명을 동시에 고려하는 개념으로, 완벽한 건강상태는 1, 죽음은 0을 뜻한다. 추적 관찰 후 약침치료군의 QALY 값은 0.853, 물리치료군은 0.838로 약침치료군이 앞섰다.

또한 턱관절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모든 비용을 분석한 결과, 약침치료군이 물리치료군 대비 사회적 관점에서 1인당 약 408만8830원 적은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관점에서의 비용은 턱관절질환으로 인한 결근, 업무효율 저하 등 생산성 손실 비용까지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의료이용에 관련된 비용만을 계산한 보건의료관점에서 도, 자하거약침이 물리치료보다 치료비용 자체가 높았음 에도 불구하고 점증적 비용 효과비(ICER, 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가 약 845만7930원으로 양호한 값을 보였다. 여기에 1 QALY를 얻기 위한 지불의사금 액(Willingness to pay, WTP)을 약 3050만원이라고 가정 했을 때 턱관절질환 치료에 있어 약침치료가 물리치료 대비 비용효과적일 확률은 99% 이상이었다.

자생한방병원 김두리 임상연구센터 원장(사진)은 “이번 연구는 만성턱관절질환에 대한 자하거 약침치료가 경제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는 점을 입증한 최초의 논문”이 라며 “향후 보건의료 정책 및 치료법 연구에 유용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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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8

///세션 인터뷰

///이름 강준혁 기자

///제목 “탁구 꿈나무들이 올림픽 금메달 따는 걸 보고 싶다”

///본문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동광한의원 원장으로 근무 하고 있는 채종걸이다.

한의사로서 역할과 별도로 지금까지 한국장애인단 체총연합회 상임대표, 한국장애인연맹 회장 등 장애 인인권운동 관련해 일을 해 오다가 이번에 중고탁구 연맹 회장직을 맡게 됐다.

Q. 중고탁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A. 그동안 장애인단체 일에 집중하느라 원래 꿈꿔 왔던 아이들 키우는 장학사업을 못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모교의 탁구부 학생들을 꾸준히 보약도 지어주고 치료해 주고 후원을 하다보니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됐다.

그동안 아이들 후원했던 첫 번째 목적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한번 따보는 거였다. 모교 후배들을 넘어더 많은 학생 선수들을 지원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그목표가 더욱 빨리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신나고 힘이 난다.

Q. 중고탁구연맹 회장으로서 목표가 있다면?

A. 개인적으로 바램은 우리 꿈나무들을 열심히 키워서 올림픽 금메달 따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꿈나무 들을 열심히 자라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여타 종목도 마찬가지지만 탁구도 일반인들의 생활체육 영역이 있고 전문 체육인(선수)이 있는데 중고 탁구연맹은 현재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탁구 선수들을 위한 연맹이다. 이 선수들이 성장해 국가대표가 되고 온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중고탁구연맹 회장 선거 당시 많은 공약 중에 저만이 할 수 있는 공약이 있었는데, 대한한의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유망한 선수들 보약도 지원하고, 학교별 한의주치한의원을 지정해 한의약으로 우리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했다.

운동선수들에게 한의치료는 참으로 우수한 치료임 에도 불구하고 활용도가 참 낮은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침 치료와 한약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 램을 통해 한의 치료가 가깝고 친근한, 그리고 치료효 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이를 통해 이들이 성인이 되고 지도자가 돼서도 경험적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Q. 체육인 치료에 있어 한의약의 우수성이 있다면?

A. 한의계에서도 스포츠한의학회 등 많은 한의사 원장들께서 팀의 주치의를 맡아서 운동선수들을 관리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만큼 체육인 치료에 한의 치료는 정말 우수하다. 속효성과 안정성은 양방이 감히 따라 올 수가 없다.

이러한 것을 국가대표 선수촌과 각종 경기장에서뿐 아니라 주변의 많은 운동선수들에게도 홍보하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중고탁구 연맹이 시범적으로 팀별로 한의주치한의원을 지정해 운영해 보고,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계에서 한의약이 더욱 확대돼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Q. 청소년들에게 한의치료를 진행했을 시 장점은?

A. 운동선수들 대다수는 근력을 과도하게 사용해 근골격계질환이 많다. 과사용증후군에서 한의치료는그 장점이 그대로 나타난다.

특히 신체 기능도 왕성하고 늘 운동으로 단련된 학생선수들의 치료와 회복 능력은 정말 탁월하다. 학생 들이 병원에 갔을 때는 검사 이외에는 치료 할 것이 별로 없어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는데, 한의원에서는 침을 맞고 바로 좋아지는 것을 느끼니 각자 알아서 한의원으로 오게 된다. 처음 접근성만 확보되면 이들이 한의원의 잠재적 고객과 홍보 사원이 되리라 확신 한다.

Q. 한의신문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에 중고탁구연맹 회장에 출마하면서 한의 사로서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한의계에도 도움이 되는 공약을 걸었다. 이를 계기로 탁구 종목만이 아니라 많은 종목에서도 한의주치한의원 제도가 정착해 치료의학으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한의사들께서 이번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우리의 꿈나무들을 키워주시고, 내가 키운 아이들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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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9

///세션 종합

///이름 기강서 기자

///제목 한의약진흥원, WHO 전통·보완통합의학 협력센터 재지정

///부제 WHO 전통의약 전략 수립 참여 등 한의약 세계화 ‘앞장’

///부제 국립재활원도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재지정

///본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화 동·이하 진흥원)이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소속 전통·보완통합의학 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 WHO는 4년마다 정기적인 심사를 거쳐 협력센터의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진흥원은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WHO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협력기구로, 현재 80여 개국 800여 개의 WHO 협력센터가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전통의약 분야에서는 한국, 중국, 인도, 일본, 미국, 영국 등의 국가에 26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21년 WHO 본부 전통·보완통합의학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2025년 1월까지 △WHO 전통의약 전략(2014-2025) 이행 지원 △전통·보완 통합의학의 일차보건의료체계 진입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주요 성과로는 △건강보험 보장과 노년층의 한의약 이용 간의 상관관계 보고서 △역내 전통 의학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제안서 제출 등이 있다.

또한 진흥원은 WHO 본부 및 WPRO와의 인적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국내 에서 WPRO 회원국 자문회의와 WHO 전통·보완통합의학 협력센터 협력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제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진흥원은 WHO 전통의약 전략 (2025-2034) 신규 수립에도 적극 참여했 으며, WPRO 회원국 자문회의 및 국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통의약 전략 내에 한국을 비롯한 서태평양 지역 회원국들의 의견이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도 적인 역할을 했다. WHO 전통의약 전략은 오는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HO 보건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진흥원은 △전통·보완통합의학에 대한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연구 지원 △WHO 전통의약 품질 표준화 및 관련 업무 지원 등의 새로운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WPRO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의약의 안정성과 품질 관련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는 등 국제 교류 협력 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도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재지정돼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협력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국립재활원은 2017년 국내 최초로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된 후 캄보디아, 태국, 몽골, 피지 등 중·저소득 국가 재활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재지정을 통해 향후 4년간 서태평양 지역의 △보조 기술을 포함한 재활 통합 △장애인의 건강 형평성 향상 △보건의료 내 재활 통합을 위한 기술 지원 △재활 및 장애 형평성 분야 정책 및 프로그램 의사결정권자, 보건 종사 자의 역할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WHO와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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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속편한내과 강성진 원장,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발전기금 기탁

///부제 4000만원 전달…“병원 발전과 환자진료에 도움 되길”

///본문 속편한내과 강성진 원장(사진)이 2023년부터 최근까지 원광대학교 광주 한방병원(병원장 이상관)에 발전을 위한 기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강성진 원장은 지난 2023년 2000만 원을 시작으로 매년 기탁을 이어왔으 며, 최근에 1000만원을 기탁함으로써총 금액이 4000만원에 이르렀다.

강성진 원장은 “병원 발전과 환자 진 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며 “기부 문화가 퍼져나가 좋은 인연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관 병원장은 “소중한 인연으로 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이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의 발전을 위해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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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화성특례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운영

///부제 총 500명 대상 방문 한의의료서비스 제공…의료사각지대 해소

///본문 화성특례시가 연말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와 협약된 관내 한방 병·의원 한의 사와 보건소 방문 간호사가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방문 한의 의료서비스’ 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며, 사업 인원은 △서부권역 200명 △동부권역 120명 △동탄권역 180명등 총 500명이다.

화성시 서부·동부·동탄보건소는 기수별·권역별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하고,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 방문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선별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수별 주 1회, 총 4∼8회까지 방문 한의진료가 지원되며, △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건강검사 △건강상담 △침 치료 △질환별 한약 처방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의 방문 진료가 종료된 후에도 만성질환의 지속 관리를 위해 보건소 재활사업 및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는 적극적인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한 화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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