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32호
///날짜 2013년 08월 19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계 사상 초유의 행사, ‘한의사 축제의 장’ 기대
///부제 사원총회 통해 회원간 반목, 봉합 전기 마련… ‘하나된 한의사’ 실현 회원들의 의지 직접 모아 한의계 미래 설계, 왜곡된 대의구조 개혁 등
///본문 한의계의 미래를 설계하고, 불합리한 대의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 및 회원 보수교육이 오는 9월8일(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한의사평회원협의회는 7월14일 임시대의원총회와 관련, 치료용 첩약 시범사업 문제와 더불어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한의계의 대의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 사원총회를 제안했다.
평회원협의회에서 제안된 사원총회는 2000명의 회원들이 서명했으며, 이를 대한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담화문 발표를 통해 ‘협회를 책임지고 있는 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의 의지를 직접 모아 한의계의 미래를 설계하고, 불합리한 대의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사원총회를 추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사원총회에서는 현재 한의계에서 회원들의 여론 수렴과정을 거치고 있는 ‘치료용 첩약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뜻을 직접 묻고, 한의계의 중요한 정책을 좌우할 수 있는 왜곡된 대의구조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한의사협회는 이번 9월8일 사원총회와 관련 행사 준비를 위해 11일 (가칭)사원총회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 준비위원회를 기획조정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로 운영키로 했다. 또한 사원총회 준비위원회 조직은 조직위원회, 준비위원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14일 열린 사원총회 및 회원보수교육 행사준비위원회 실무회의에서 선우유정 총무이사는 “이번 사원총회가 전 한의계의 뜻을 모아 한의계가 하나로 모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회원협의회 국승표 대표는 “현 집행부는 사원총회가 최대한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틀을 만들어 줘야 하고, 한의계 사상 초유의 행사이니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사원총회가 한의사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회원협의회는 △임총 소집을 발의한 대의원 중 58명이 비대위 특별회비를 체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총이 열린 점 △치료용 첩약의보 시범사업은 정책사업인 데도 무기명투표로 시행한 점 △지난 2006년 12월 결의된 FTA특별회비 납부기한을 이듬해 3월31일까지로 마감시한을 정해놓고 회비 납부 여부를 판단한데 비해 지난해 10월에 결정된 비대위 특별회비는 올해 7월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체납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 등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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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계 미래 설계 위한 사원총회 추진하겠다”
///부제 김필건 한의협 회장, 담화문 통해 사원총회 추진 선언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사진)은 7일 ‘회원들의 사원총회 요청에 대하여’란 담화문을 발표를 통해 사원총회 추진을 선언했다.
김 회장은 담화문에서 “불법적 임시총회 이후 한의계 내부의 혼란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이미 평회원협의회(이하 평협)에서는 한의계 혼란을 정리키 위해 의장단과 감사들을 찾아가 결자해지를 부탁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게다가 감사들은 비대위 문제로 다시 시간끌기와 발목잡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피감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비대위에 대해 무의미한 시간끌기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조장한 감사들에게 트집잡기로 다시 시간을 끌지 말고 사법부의 판단에 맡길 것을 제안하는 것과 동시에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질 것이며, 더 이상 이 문제가 협회 개혁 및 정책 집행의 걸림돌이 되는 상황은 하루라도 빨리 종식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평협에서는 첩약 시범사업 문제와 더불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한의계의 대의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키 위한 사원총회를 제안, 불과 수일만에 사원총회를 바라는 2000명의 서명을 모아서 보내왔다”며 “하지만 정작 혼란의 원인을 제공하고 한의계 내부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는 소위 첩약시범사업TFT는 한의계를 대표하는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위를 멋대로 도용하여 외부에 한의계의 입장을 왜곡하는 등 협회와 회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회장은 “협회를 책임지고 있는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의지를 직접 모아 한의계의 미래를 설계하고, 불합리한 대의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사원총회를 추진할 것임을 선언한다”며 “한의계의 역량이 결집되어 밝고 희망찬 한의계의 미래를 열고자 하는 회원들의 열망은 잘못된 대의구조를 악용하는 조직적인 일부 인사들의 아집으로 철저히 유린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소수 특정집단에 의해 협회가 휘둘리도록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해 한의계는 협회장 직선제를 이루어내며 협회 민주화와 구조개혁의 포문을 열었으며, 첩약 시범사업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절대 다수의 회원이 AKOM 투표를 통해 제 의지와 생각에 다시 한 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바 있다”며 “저는 회원 여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협회장으로서 2000여 명의 회원들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사원총회를 추진한다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회장은 “(이번 사원총회를 통해)첩약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뜻을 직접 묻을 것이며, 극소수의 인원으로 한의계의 모든 정책을 좌우할 수 있는 왜곡된 대의구조를 어떻게 바로잡을지 회원 여러분에게 직접 묻겠다”며 “대한한의사협회의 주인은 바로 2만 한의사 회원 여러분으로, 저는 오로지 회원 여러분의 뜻과 의지만을 바라보고 갈 것이며, 이번 사원총회는 우리 한의계가 나아갈 길을 여러 회원들이 직접 결정하고 설계하는 멋지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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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폐경 후 고혈압 위험군 여성 대상 연구 지원자 모집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이하 한의학연) 최선미(의료연구본부장) 박사팀이 대전광역시 한의사회와 함께 폐경 후 고혈압 위험군 여성을 대상으로 고혈압 위험요인을 조사해 발병 원인과 결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한 코호트 연구에 지원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하의 폐경 후 여성 중 수축기 혈압이 120부터 139mmHg 사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부터 89mmHg 사이인 경우에 해당된다.
단, 뇌혈관 질환 및 심장질환이 있거나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다.
임상연구에 관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한의학연 임상연구센터(대흥동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6층, 전화:042-223-2954)를 통해 가능하다.
임상연구는 한의학연 임상연구센터(대흥동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6층)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여성질환 검사(유방촬영 및 유방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골다공증 검사) 및 심혈관 질환 검사(경동맥 초음파, 심전도, 흉부 X-선 검사, 혈액검사, 체지방 검사 등)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의학연은 조사 이후 연구를 바탕으로 침구경락요법으로 고혈압 위험군의 혈압 관리 및 고혈압 발병률, 원인 요소 규명과 함께 원인 요소들의 변화 특성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 수는 939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성에게서 혈압 증가는 심혈관 위험과 관련이 있고 특히 60세 이상의 여성에서 높은 고혈압 유병률을 보인다.
고혈압은 종종 비만,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당뇨와 같은 다른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수반하며 고혈압 관련 심혈관합병증 유병률은 같은 나이대 남자보다 폐경 후 여성에게서 더 높은 경향이 있다.
고혈압 관련 합병증들은 여성 사망의 주된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폐경 후 여성들의 고혈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관리·치료는 여전히 부족하며,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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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단 한명의 의견도 소중히 경청하겠습니다”
///부제 한의협, 서울시 회원과의 대화 개최…협회 주요 회무 소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계의 현안 설명 및 향후 대책방향 설명을 통해 한의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전국 권역별 정책토론회 및 전국 회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9일과 13일에 각각 한국기독교회관 및 강남구민회관에서 서울시한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울시 회원과의 대화에서는 한의협이 추진하고 있는 △무면허 의료행위 강력 대처 △IMS 문제 △한의약 폄훼 저질 의료인 대처 △4대 중증질환 한의계 참여 △보험 현안 장·단기 플랜 △식·약 공용 한약재 문제 △천연물신약 문제 △의료기기 사용 △진료환경 개선 추진 △홍보 강화 △한의학 해외진출 거점 마련 △의료관광 관련 회원 역량 강화 △각종 현안의 근거 구축을 위한 번역팀 가동 △한의사 임상능력 강화 및 사회 진출 역량 강화 △국회활동 등에 대한 현황 설명과 함께 향후 대처방안들이 소개돼 한의협의 주요 회무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필건 회장은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책토론회는 한의협의 주요한 회무를 소개해 회원들의 이해를 돕자는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회원들이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단 한 명의 회원 의견일지라도 소중하게 경청해 회무에 반영함으로서, 회원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된 한의협 회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완수 수석부회장도 “어렵고 민감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여러 이견이 도출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상호간 토의를 통해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필건 회장은 최근 첨예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첩약건보 시범사업과 관련 “지난해 건강보험정책심의회에서의 결정사항은 ‘이해관계자와의 협의’가 전제조건인 만큼 현실적으로 한약조제약사와 한약사를 배제하고 논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우리가 지금 집중해야 할 것은 첩약건보 시범사업의 논의 여부를 갖고 내부의 힘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한약제제의 현실화 등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내부의 합의를 도모함으로서 한의계의 영역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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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전체 회원이 원하는 정책 추진할 것”
///부제 부산·울산·경남권역 정책토론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이하 한의협)가 한의계 현안에 대한 정보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전국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8일 부산일보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권역 정책토론회는 김용환 좌장(부산시한의사회장)의 주재하에 김필건 회장의 현안설명, 한의협 김지호 기획이사의 ‘한의계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 이학철 부산시한의사회 감사의 ‘부산광역시한의사회 2013년 회무현황’, 정용욱 창원시한의사회 의무이사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당위성’, 윤현민 동의대 한의대 교수의 ‘한의학 발전을 위한 제언’에 대한 발표와 이에대한 회원들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최근 한의계의 핫 이슈인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논란에 대해 첩약 건강보험 반대론자가 아님을 전제한 김필건 회장은 “유일하게 한의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첩약뿐인데 이것 마저 던지고 나면 한의사에게는 아무것도 남아있는 것이 없다”며 “이대로 보험시장 편입되면 약가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75% 이상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들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회장은 “한약조제약사나 한약사를 끼지 않고도 얼마든지 실손보험으로 편입할 수 있고 이러한 근거자료를 만든 후에 공보험시장으로 들어가면 한약조제약사나 한약사를 끼지 않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 길로 가려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참석 회원들은 사원총회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김 회장은 “민법에 있는 조항을 준용해서라도 지난 7월14일에 개최됐던 임총 결의사항에 대해 전체 회원의 의견을 묻고자 하는 것”이라며 “한의계 내부 분란을 야기하고 있는 현안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사원 총회가 가장 현실적 해결책이란 판단에 따라 전체 회원의 뜻으로 협회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윤현민 교수는 한의대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할 뿐 아니라 일자리의 질 또한 나빠지고 있는 현실과 한방의료기관의 경영난을 지적하며 한의대와 협회가 협력해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정립하고 한의대 교육 개편 및 한의학 홍보에 나설 필요가 있으며 최소한 후배들이 취업 걱정은 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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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 단계 도약하는 KOMSTA 의료봉사
///부제 KOMSTA, 제122차 라오스 한방의료봉사 성료
///본문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진수·이하 KOMSTA)의 의료봉사가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일회성 질병치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현지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이다. KOM STA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5일까지 8박9일간 라오스에서 제122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파견봉사단원 34명과 현지 통역 봉사단원 11명이 라오스 씨엥쾅도립병원에서 한의진료를 펼쳤으며, 총 3,217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이중 327명을 대상으로 유비오맥파 진단기를 통해 혈관 건강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상담도 시행했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해, 근본적인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수 단장은 “KOMSTA는 일회성 단기 봉사 차원이 아닌, 이번 라오스 봉사처럼 현지인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며 “질병의 치료만이 아닌 예방적 차원에서 현지인들의 건강향상에 기여하고 상담이나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의료봉사에서 KOMSTA는 국내 아동복 제조 회사에서 후원받은 약 300여벌의 아동복을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하기도 했으며, 현지인들의 가족사진을 촬영해 인화해 주는 등 대기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진료를 받기 위해 먼 길을 찾아온 씨엥쾅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료봉사 진료소가 설치된 씨엥쾅 도립병원 내과병동의 벽과 복도에 페인트칠을 해주는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KOMSTA가 라오스에서 실시한 7회째 의료봉사인, 이번 의료봉사는 보건복지부 지원과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침학회, 사랑나눔의사회, 옴니허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122차 라오스 의료봉사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김동욱(김동욱한의원),강락원(동인한의원), 김성규(선재한의원), 김석하(도인한의원), 소영만(유진한의원), 이병기(대동바른한의원), 안병원(동남한의원), 이영태(강동한의원), 이정배(민들레한의원), 이창완(형제한의원), 이수금, 김연진, 김성진, 강기량, 강동기, 심연선, 김윤성, 김낙경, 최순희, 김상헌, 김영희, 소유진, 소명진, 안지희, 안지민, 이명순, 이가영, 최진옥, 이최한비, 이최한결, 이관호, 김태훈(UBC울산방송), 강동원(울산한의사회), 황정현(콤스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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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가시험원, ‘국시원연보 제14집’ 발간
///부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관련 통계자료 수록
///본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은 8일 지난해 시행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관련 통계자료를 수록한 ‘국시원연보(제14집, 2012년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보는 국시원의 사업 전반에 대해 나열한 통계표와 최근 10년간 시험 시행결과, 최근 10년간 문항 관리현황 및 역대 직종별 시험위원회 위원 명단 등이 부록으로 수록돼 있다.
정명현 원장은 “특히 이번 연보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한 단계 발전된 구성으로 변화를 도모, 국시원 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는 만큼 연보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발전지표를 가늠하는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보는 국시원 홈페이지(www .kuksiwon.or.kr ☞ 알림광장 ☞ 간행홍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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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실시간 PCR로 순록뿔과 녹용 구별
///부제 식약처, 중국 특허 획득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이하 식약처)는 9일 미량만 있어도 순록뿔인지 녹용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지난 4월 중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실시간 PCR을 이용한 순록뿔과 녹용의 구별방법’은 한약재로 사용할 수 없는 순록뿔이 녹용에 혼입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개발된 기술로 그동안 감별이 어려웠던 잘게 잘린 절편 뿐 아니라 미량의 가루도 구별할 수 있다.
특히 가루상태로 혼합된 녹용과 순록뿔의 경우에도 2시간 이내에 구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PCR(polymerase chain rea ction)은 유전자(DNA 또는 RNA)의 특정영역을 증폭하는 분자생물학 기술로 의학, 법의학, 식품과학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구별방법이 올바른 녹용 유통에 기여하고 부정, 불량 한약재 근절을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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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정치적 의도 있었다면 사원총회 추진 안했을 것”
///부제 김필건 회장, 울산 회원과의 대화
///본문 “제가 말을 하기 보다 귀를 열고 일선 회원이 어떠한 생각과 의사를 갖고 있는지 듣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12일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영태) 협회관에서 울산 회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사원총회 개최를 회원들에게 공지한 후였던 만큼 사원총회에 대한 울산 회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사원총회를 개최해 성공하면 대의원제가 위축될 것이고 실패하면 집행부의 존립에 위협을 받게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하자 김필건 회장은 “그러한 정치적 판단을 했다면 사원총회를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없음을 밝히고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전체 한의사의 의사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의원제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 회장은 “정치적 타협을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지만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비정치적 인물이기 때문”이라며 “현 대의원제는 구조적으로 개혁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의견들을 모아 전달할 것이고 한사람보다 열사람, 열사람 보다 백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낸 의견을 존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7월14일 임총 무효를 선언한 것에 대한 질의에 김 회장은 “협회장의 자리는 무한책임의 자리로 임총 무효를 선언하지 않으면 TFT을 인정해야 하고 그러면 건정심에 TFT이 들어가게 될 것인데 욕을 먹더라도 한의사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내린 결론”이라며 “TFT을 정치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무효선언을 한 것이 아니라는 충심을 믿어달라”고 역설했다.
또 “첩약건보 시범사업에 참여해 본 후 판단하자거나 한약조제약사를 배제하면 되는 것 아니냐, 협상에 들어가서 아니면 빠지면 된다는 등의 주장은 낙관적인 생각이며 이러한 낙관에 1조5천억 시장을 고스란히 내줄 수 없기에 보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한약조제약사와 한약사를 배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원들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김 회장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면 모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며 “한의사 모두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려면 여기 모인 회원들의 관심과 마음이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태 회장은 “앞날을 내다보고 한의계가 현안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가기를 바란다”며 이날 대화의 자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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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계의 양극화는 피하고, 지혜로운 합의점 필요’
///부제 제주도한의사회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토론회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성언)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토론회가 지난 10일 한라대학교 금호미래관에서 개최되어, 첩약건보 시범사업과 관련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도한의사회 김성언 회장은 “현재 한의계는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전체 회원들의 뜻이 하나가 되고, 또한 중앙회와 같이 하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의협 김필건 회장은 “한의계의 유일한 비보험인 첩약은 일정부분 보장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첩약의보는 필요하다면 해야 하지만 적어도 한의계가 75%이상 보장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놓고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호 기획이사는 “한의사협회 회원들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한의약 발전을 위한 열린 포럼 박재현 정책위원장은 “전면적인 첩약의보는 어렵고, 65세 이상 제한적인 첩약의보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한의계에서는 지난 10여년동안 첩약의보는 중요한 아젠다로써 논의되어 왔고, 개인적으로는 대의원총회에서의 의결이 있었지만 최소한 전회원 투표과정서 과반수 이상 찬성이 있어야 협상력도 얻게 된다”고 밝혔다.
김지호 이사는 “첩약의보 시범사업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나와 있는 상황만으로는 낙관만 할 수 없으므로 우려된다는 것이며, 이와관련한 객관적인 연구 및 확답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이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서 이번 사업에 한조시 약사가 참여하는 것이 전제조건이라고 복지부관계자가 밝힌 것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재현 위원장은 “이번 사업에서 최대한 노력은 했으나 비의료인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며, 이와관련한 한의계내부의 양극화는 피하고 지혜로운 합의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의협 김지호 이사는 “협회는 4대 중증질환 한의계 참여를 위한 질환별 급여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동건 관련 건정심 보고시 4대 중증질환에 한방진료 기여가 클 것이므로 필수 및 선별급여 세부 논의시 반드시 참여토록 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협회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한의계 참여를 위한 TF 등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토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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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1C 허준을 만나고, 꿈꾸다!
///부제 서울시한의사회·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9일 서울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 서울 학생들이 실천적 생활교육으로서의 인성 교육과 건강 증진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중 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인 ‘행복트리’ 및 중학생 직업체험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확대 시행에 따른 직업 체험 교육기부와 학교 보건사업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한의사회는 산하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고 한의사들이 멘토링을 기부함으로써 서울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보건사업에 대한 지원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의학 보건교육 및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 대상 건강상담,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강연 및 연수 지원 △학생활동에 필요한 건강프로그램 개발 및 질병예방활동 지원 △건강급식, 비만, 알레르기 등 올바른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문용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진로 및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서 ‘공부’가 자신의 진로와 꿈, 희망을 실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한의사회에서 직업진료체험의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 보다 우수한 많은 학생들이 ‘한의사’의 진로를 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혁수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모든 교육정책에 대해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한의약에 대한 지식 전달 및 한의사가 하는 일 등에 대해 홍보하는 사업들도 병행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서울시한의사회는 ‘스승의 날! 은사님 모시기’ 실천인증서에도 서명함으로서, 서울시교육청에서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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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공동 발전 ‘상호 협력’
///부제 제주도한의사회·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성언)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신방식)는 13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양 단체 회장과 정태근 제주시 부시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한반도 프로세스 일환으로 국민대통합을 비롯 제주도민의 갈등과 화합을 이끌어내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향후 평화통일 공감 확산과 나눔·봉사 실천으로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 등의 수행을 통해 상호간 우호 증진과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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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9월9일~13일,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 열린다
///부제 30여개국 300여명 참석, 30개국 220여 편 논문 발표 예정
///본문 오는 9월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산청 삼성산청연수소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Traditional Asian Medicine·ICTAM)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통합을 넘어서, 21세기 아시아 전통의학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ICTAM에는 해외 30여개국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며, 30개국 2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통의학 분야 세계 여러 석학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는 이번 ICTMA에서는 먼저 9일 개회선언 직후에 폴커 샤이드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raditional Asian Medicine·IASTAM) 회장의 기조연설이 실시된다. 그는 아시아 전통의학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임상가로서, 25년 이상의 임상경력과 중의학에 대한 수많은 연구경험을 토대로 ‘통합을 넘어서, 21세기 아시아 전통의학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인상 깊은 강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10일에는 김남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이 ‘한의학의 역사와 문화’를, 시에나 크레이그 미국 다트머스대학 교수는 ‘함께 뛰는 맥박:각각의 국가 배경, 다양한 논의 속의 티베트 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1일에는 주디스 파커 미국 시카고대학 교수(중국의 지역의학과 그들의 불안한 미래), 12일에는 나렌드라 바트 IASTAM 부회장(아시아 전통의학:세계화 시대의 과제와 기회)와 김유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ICTAM에서 ICTAM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임상시연강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상시연강좌는 전통의학분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연구자와 임상가들이 자신의 분야에 적극 활용해, 전통의학의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삼성산청연수소 교육동 1층 106호에서 열리는 이번 임상시연강좌에서는 해외 연자로 신시아 스코르존(웨스트민스터대 강사), 잠양 돌마, 헤더 브루스, 나렌드라 바트(IASTAM 부회장) 등이 나서 아유르베다의학, 중의학, 티베트의학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 국내 연자로 금오 김홍경 사암한방의료봉사단 단장 및 정유옹·이정환 단원,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척추 및 관절질환의 한방 비수술 요법), 노영범 대한상한금궤의학회 회장(<傷寒論>의 임상운용을 통한 공황장애 환자의 치료사례 보고), 송정화 한방미용성형학회 회장(미소안면침 소개와 근육별 자침법), 정행규 대한형상의학회 원장(형상감별의 실제), 김태국 전 소문학회 회장(내경의 임상응용)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후생동 1층 복도에서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공식협찬사인 쌍계제다를 비롯해 한방의료기관, 전통의학 관련 출판사 등이 참가해 한방차, 의료기기, 전통의학 서적 등을 전시함으로써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일에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장 방문, 13일에는 해인사 및 한국한의학연구원 투어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ICTAM이 준비한 학술 및 임상강좌와 전시부스, 산청엑스포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가 21세기에 있어서 전통의약의 가치를 제고하고 현대화방안을 고찰하는 것은 물론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전통의약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는 (재)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IASTAM)의 공동주최, 한국의사학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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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갈등과 혼란 사원총회로 종식시켜야”
///부제 참여만이 평회원 시대 가져 올 것
///본문 1⃞ 대한한의사협회에 사원총회를 제안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난 7월14일 있었던 임시 대의원 총회는 일반 회원들을 경악시키기에 충분한 이벤트였습니다. 이 임총은 세 가지 의미에서 한의계를 혼란속으로 몰아 넣어버렸습니다.
우선 첫째는 임총은 무효라는 것 입니다. 정관에 의하여 비대위특별회비를 체납한 회원은 대의원 자격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격없는 58명의 대의원들이 임총 발의에 가담했고 자격없는 대의원들이 임총에 참석해서 만들어 낸 의결이라는 점에서 대의기구의 심각한 정당성 훼손을 들 수 있습니다. 도덕적으로도 일부 대의원들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을 대표해서 대의원들이 비대위 특별회비를 납부하도록 작년 임총에서 결의해 놓고 정작 자신들은 그 회비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두 번째는 이미 작년 11월11일 임총을 통해 약사와 같이 하는 첩약의보 시범실시안은 폐기하도록 결정이 났었고 더구나 최초의 직선제 협회장 선거에서 첩약의보 반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후보가 압도적 과반수로 당선됨으로써 회원들이 다시 결정을 해버린 사안이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7월하순 실시한 첩약의보 찬반 아콤 투표에서도 87%가 반대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좀 큰 틀에서 보면 정치적 의미로써 직선제 협회장과 대의제의 충돌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회원들이 직접 선출한 협회장의 권한을 대의기구인 대의원 회의에서 제한하거나 더 나아가 탄핵할 수 있느냐는 구조적 문제가 노출되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체 회원이 참가하는 사원총회를 열망하는 회원들의 직접 참여 요구가 높아졌습니다.
2⃞ 사원 총회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7월14일 임총 이후 회원들의 민심이 들끓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대의원들이 회원들의 뜻과 정서와 다른 결정을 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 번 뿐이 아닙니다. 작년 세 번의 임총에서도 회원들은 자신들의 뜻을 대변하지 못하는 대의제에 심각한 회의를 느껴 버렸습니다. 제가 회원 1,600여명의 항의서명을 대의원 의장과 감사에게 전달했으나 대의원 총회 의장단, 감사단은 물론 이번 임총을 주도한 어떤 대의원도 반성하거나 오류를 바로 잡기위해 나서는 사람이 없었고 책임지려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전회원 투표가 정관에 있지만 현 의장단과 감사가 선관위원이 되는 전회원투표는 신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은 절망했고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쌓인 오류와 갈등을 일거에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원총회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겁니다.
3⃞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사원총회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직선제 협회장이 회원들의 뜻을 받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현 집행부는 사원총회가 최대한 많은 회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틀을 만들어줘야 하고 한의계 사상 초유의 행사이니 만반의 준비를 하여 사원총회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4⃞ 한의사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지난해부터 천연물 신약문제, 첩약의보 시범실시 사업 등으로 회원들 사이에, 대의원 총회와 회원들 사이에, 집행부와 대의원 총회사이에 갈등과 반목이 끊이지 않고 있다가 직선제 회장의 선출로 모든 문제가 일단락 되는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패배한 측에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다시금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몇 몇이 형식적 대의제를 이용해 한의계의 운명을 좌우하려고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 모든 갈등과 혼란을 사원총회를 통해 완전히 종식시키고 화합으로 갔으면 합니다. 사원총회 참여를 통하여 뜻을 하나로 모아주었으면 합니다.
5⃞ 질문 이외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회원들의 회무직접 참여 요구가 눈에 띠게 높아졌고 그 결과로 직선제를 쟁취할 수 있었습니다. 갈수록 방향은 회원 직접민주주의의 확대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는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오직 참여만이 평회원 시대를 가져 올수 있습니다. 지금은 평회원 시대입니다. 회원님들의 적극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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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산업 메카 도약 위한 비전 제시
///부제 ‘경북 신한방산업의 전략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본문 경상북도는 8일 지역 한방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신한방산업의 전략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경북도가 한방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할 정명진 의약산업정책팀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용역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한방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질의 답변, 전략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한방산업의 현황 및 구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발전 비전 및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융·복합 수요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경북 신한방산업의 전략 수립 및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관련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화 기술 개발 및 인프라 집적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명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한약재 생산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갖춘 경북이 우리나라 한방산업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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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단축명상,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
///부제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정신과, 관련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본문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는 스트레스 증상을 가진 50명을 대상으로 ‘기공에 기반을 둔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BQSRP)’을 진행한 결과, 기(氣) 훈련을 결합한 단축명상이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가 있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5분간 신체 이완, 명상 수행, 몸과 마음의 연결, 단축 명상 기법 교육 등이 포함된 치료법이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단축명상에 참여하기 전 스트레스 인지 척도, 상태 불안지수, 화병 성격 척도 등을 측정했다. 이후 1주일에 1번, 1시간의 단축명상 교육을 받고 매일 가정에서 스스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4주간의 치료가 끝난 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은 꾸준한 명상을 실시하기 전에 비해 스트레스와 불안, 화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성격 문제와 화병의 증상 점수가 감소했으며,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이는 등 단축 명상을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복식호흡을 이용,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진 신체의 정상 리듬을 회복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손을 따뜻하게 하는 이완 훈련을 통해 몸의 긴장상태를 해소하여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조화를 되찾는 효과가 있다. 이런 훈련에 기감 훈련이 더하게 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김종우 교수(사진·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는 “이 프로그램은 인체의 치유 에너지인 기(氣)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통증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며 “장기간 꾸준히 반복하면 기가 단전에 축적되고 자연스러운 신체의 에너지를 이용해 다양한 질병의 치유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E 대체의학 관련 저널(BMC Compl ementary and Alternative Me dicine) 2013년 5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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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KIOM의 미래, 경영평가가 좌우한다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지난 2011년 최승훈 원장 취임 이후 전 직원 소통의 장으로 ‘인터랩 세미나’ 및 ‘한의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 미래 보건의료 트랜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온고창신 경영을 통해 우수한 연구와 사업성과를 창출함으로서 한의학 분야의 글로벌 출연연구기관으로의 역할 자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IOM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고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10개 기관 중 최종 1위에 선정된 것은 이러한 일련의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사실 KIOM의 미래는 장기적 안목에서 개발되는 ‘연구성과’가 좌우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다른 출연연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KIOM이 성장했음을 의미하는 만큼 선진 R&D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지속적인 ‘우수’ 평가 확보의 뒷받침이 절실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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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촉구’
///부제 범 한의계 연대회의 성명서 발표
///본문 대의원총회 의장단, 시도지부장협의회(의장 안철호 전북한의사회장), 지부장(서울, 인천, 대전, 광주, 울산, 경기, 충남, 경북, 경남, 전남, 제주)을 중심으로 한 ‘범 한의계 연대회의’는 13일 성명서를 발표, 41대 집행부는 회무정상화를 통하여 조속히 한의계의 분열을 봉합하고,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범 한의계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전국이사회를 조속한 시기(8월 중)에 소집하고, 주요 회무 추진과정에 대해 공개하는 한편 최소한 감사업무는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회무결과는 협회의 공식기관인 한의신문과 AKOM통신을 통해 발표하고, 협회사무처는 의장단, 감사, 전국시도지부장의 회무요구에 적극 협조하고 회원들의 신상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범 한의계 연대회의는 대의원총회 부정, 감사 거부, 임총무효 가처분신청으로 임시총회 무력화, 임총의결로 결정된 첩약의보TFT 부정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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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백신 생산체제로 날개단 일양약품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계절독감 백신 ‘일양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에 대해 최종 판매허가를 승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로써 일양약품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화학의약품과 백신 생산체제를 모두 갖춘 유일한 회사가 됐으며, 이는 녹십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백신원액 생산업체가 되는 셈이다.
김동연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백신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외국에 수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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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이용운 전 광진구한의사회장, 재보궐선거 나선다
///부제 포항남·울릉지역 10월 재선거 확정…새누리당 예비후보 10여 명 각축
///본문 이용운 전 광진구한의사회장(사진)이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포항남·울릉지역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13일 등록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난달 25일 대법원에서 진행된 포항 남·울릉 무소속 김형태 전 의원의 상고심(공직선거법 위반)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집행유예를 확정판결됨에 따라 김 전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어 진행되게 됐다.
이용운 전 광진구한의사회장은 1964년 12월25일 포항에서 태어나 오천초등학교, 포항중학교, 포항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동국대 한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했다.
그동안 이 원장은 △해마루부부한의원장 △광진구청 정책자문위원 △서울 동부지검 의료자문위원 △건보공단 광진지사 자문위원 △포항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사)한국다문화 희망협회 자문위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 보건의료 분야 특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달 20일에는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자전적 에세이인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출판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하며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한 바 있다.
이날 그는 ‘대의(大醫)는 대의(大義)다’라는 캣치프레이즈를 강조하며 “지난 10년간 한의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의료봉사 활동을 해오면서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그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분들의 고통은 곧 우리 사회의 병이기도 하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고, 그때부터 큰 의사가 무엇인가, 또 대의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거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민 끝에 생각한 결과 제가 젊은 시절에 공부했던 정치, 제가 젊은 시절에 고뇌했던 정의에 바로 정답이 있었다”며 “큰 의사는 큰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다. 진정한 정치는 바로 큰 의사, 대의가 돼서 큰 정의, 대의를 추구하며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용운 전 광진구한의사회장 외에도 13일 현재 박명재(66·새누리당) 전 행정자치부장관, 이춘식(64·새누리당) 전 국회의원, 조재정(51·새누리당)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 선임행정관, 백성기(64·새누리당) 전 포스텍 총장 등 4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들 외에도 김순견 현 새누리당 포항·울릉 당협위원장과 박창달 전 자유총연맹회장, 김정재 서울시의원, 이성석 동국대교수,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 대부분이 새누리당 당원이어서 당의 공천에 따라 후보군이 정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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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건보료 부과… 소득 사각지대와 접목
///본문 11일 보건복지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2013년 세법 개정안’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세청으로부터 납세 정보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포함시켰다. 국세청의 과세 정보 제공 근거 규정에 ‘사회보험 운영기관이 소관 업무 수행을 위해 요구하는 경우’를 추가한 것이다. 사회보험 운영기관은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등이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연 4000만원 이하 금융소득자, 퇴직·양도소득 및 상속·증여 소득자, 일용근로 소득자에게도 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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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동티모르 축구팀에 한국 한의사 나눔의 정 실천’
///부제 경기도한의사회 초청,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과 한의FC 친선경기 개최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정경진) 초청으로 지난 11일(일) 보인고등학교에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과 한의FC 간의 축구경기가 개최되어, 상호간에 친선을 다지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는 동티모르에서 맨발의 꿈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김신환 감독이 2년만에 다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와서 국내에서 개최 될 국제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 한 길에 대한한의사축구연맹 한의FC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경기도한의사회, 대한한의사축구연맹, 한의사축구단 한의FC 등은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과 후원관계에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 앞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에게 경기도한의사회 정경진 회장으로부터 금일봉이, 대한한의사축구연맹과 한의FC로부터는 축구용품 등이 전달되어 한국 한의사들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정경진 회장은 “이번 동티모르 축구팀과의 경기를 통해 한의사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의FC 최혁 총무는 “동티모르 축구팀과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통해 동티모르에 한의사 정부파견의와 진료실이 설치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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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관한 기본계획 수립
///부제 감염병 관리 정책 추진을 위한 5개년 계획 수립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종합적·체계적 감염병 관리 정책 추진을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A(H7N9) 인체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례와 같은 신·변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으로 인한 새로운 위협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사회적 영향력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 질환 퇴치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13년〜2017년) 국가가 주요하게 추진해야 할 법정감염병 75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통해 2017년까지 감염병 발생 총량을 현재보다 약 20% 감소시키고, 백일해, 세균성 이질,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5가지 질병을 퇴치 수준에 도달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먼저 예방접종률 제고를 통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민간의료기관 이용 시 국가 정기예방접종 본인부담금(현재 5,000원)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 백신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생물테러 등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전국민 대비 19%에 불과한 두창백신 비축량을 80%까지 확대하는 등 방역 인프라를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시·도 감염병 관리본부를 시범 운영하는 등 지자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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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병원정보화 시스템 ‘세기의 수출’ 의료장비 시장 선점 기대
///본문 12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정보화시스템(HIS) 구축사업에 삼성SDS와 서울대병원-SK텔레콤 컨소시엄, 롯데 계열 현대정보기술 등 세 곳이 각각 사업제안서를 냈다. 이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 병원에 전자의무기록(EMR) 등 첨단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우디는 한국 의료기관의 기술·진료 시스템 등을 자국 공공병원에 똑같이 적용하는 이른바 ‘쌍둥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약 2조5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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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전통문화유산과 국가경쟁력
///본문 지난달 31일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에 의해 대표발의된 ‘전통문화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안’의 골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5년마다 전통문화산업의 진흥에 관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통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각종의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전통문화상품의 개발·제작,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통문화산업육성진흥단지를 조성 전통문화의 계승과 창달을 유도하기 위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실 전통문화의 계승과 창달은 헌법이 정하고 있는 국가적 책무다.
즉, 문화와 역사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국가자긍심과 국민정체성을 입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경쟁 원천이라는 얘기다.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 2013산청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국가와 주관 지자체를 비롯 범 한의계 국민이 성원을 보내고 있는 것도 한의약이 선조의 지혜를 재산권화 산업 발전의 토대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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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KOICA, ‘제9기 중장기자문단’ 한의사 공모
///부제 몽골·방글라데시 각 1명씩 모집… 오는 29일까지 접수
///본문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이하 KOI CA)이 개도국의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비롯 경제·사회 개발, 빈곤퇴치 등에 기여할 ‘제9기 중장기자문단’을 공모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중장기자문단 25개국 24개 직종 82명 가운데 몽골 한몽한방병원, 방글라데시 유나니 아유르베딕 의과대학 및 병원에서 근무할 한의사 2명(각 1명씩)을 모집한다.
자문단에 뽑힌 이들에게는 주거비를 포함한 현지 생활비(4,000달러/월)와 현지활동 지원비(500달러/월), 왕복항공료(실비), 출국준비금(50만원), 재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해외봉사 의욕을 가진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관련분야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현직·퇴직자로, 한의사 면허소시자가 해당 직종에 지원할 경우에는 자격조건을 갖춘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영어로 강의, 자문 및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고, 파견기간동안 해외생활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서는 해외봉사단 모집선발홈페이지(해외봉사단 모집-지원서작성 및 확인-‘중장기자문단’ 선택)를 통해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직종 적합성 및 지원자격 결격사유 등을 점검하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검증하는 기술면접, 지원자의 기본소양을 검증하는 일반면점, 외국어활용능력을 검증하는 외국어 면접, 인성검사 등 2차 면접 및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이어 제출서류, 신체검사, 신용조회, 공관의견조회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파견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국내교육에 참가한 후 12월 경 출국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해외봉사단 모집상담센터(1588-04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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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밀양시회 월례회, 첩약건보 시범사업 등 현안 논의
///본문 경남 밀양시한의사회(회장 이동준)는 12일 원조밀면에서 박준수 경남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회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박준수 회장은 격려사에서 “예년에는 8월이면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로 성황을 이루었으나 그 명맥을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며 “밀양·산청·함양은 한의학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찬반 입장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개진하는 한편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입장권 구매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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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 글로벌 한의학 디딤돌
///본문 9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경남 산청 삼성산청연수소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ICTAM)’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부대행사로 공동주최된다.
중요한 것은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학과 지역적 특색을 존중하면서 학문과 임상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구체적 지도력의 역할이다.
특히 제8회 ICTAM은 ‘통합을 넘어서, 21세기 아시아 전통의학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하고 있어 엑스포의 주제인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제고하고 세계 전통의약의 과제 및 역할을 제시함으로써 인류 보건 증진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한의학의 글로벌화에도 디딤돌이 될 수 있다.
그동안 서구 중심의 관점과 과학적 분석으로 일관된 여타의 학회들과 달리 각국의 전통의학을 존중하면서 학술 교류를 추진해왔던 ICTAM이고 보면 더욱 그러하다.
그런 면에서 한의약계도 제8회 ICTAM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한의학이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위상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원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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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경남제약, ‘화성한약조제용 자하거추출물’ 제조 유통
///본문 신체의 호르몬 균형을 조절함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 피로 회복과 자양 강장 및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과산화 지질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하거(紫河車:인태반)’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경남제약(대표 오창환)이 최근 과학적 기술 공정과 한의약의 전통성을 바탕으로 제조한 100% 원액의 원료의약품 ‘화성한약조제용 자하거추출물 (경구용) (원료)’ 식약처 원료의약품 신고를 완료하고 유통에 나서고 있다.
자하거는 동안에 대한 관심과 생기있는 피부를 원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태반에 포함된 풍부한 성장인자가 신경 세포를 활성화시켜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조절하는 자율 신경을 소생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피부 미백, 간 기능 개선,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 등의 효능이 이미 기원전 400년 전 ‘히포크라테스 전집’, 명나라 ‘본초강목’, 허준의 ‘동의보감’ 등에도 소개된 바 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서는 “자하거가 진기(津氣)를 보충한다”고 하여 자하거가 면역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하고 있으며,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에서는 “태반은 인터페론을 함유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다종의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디프테리아 등에 저항하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해 “자하거를 땅속에 묻어 7~8년이 지나 삭으면 물로 변하고 어린아이의 단독(丹毒)과 모든 독을 주로 치료한다”고 전하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태반을 주 원료로 하기 때문에 건강하지 않은 태반의 경우 간접감염의 가능성이 있어 100% 한국 인태반이며 투명한 수급경로로 안전성이 확보됐는지 파악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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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복지공약 실행 ‘적신호’
///본문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세법 개정안이 ‘중산층 증세’ 논란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13일 국세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국세 실적은 92조18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1조5938억원)보다 9.3%(9조4061억원)나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나 의료보장성 확대 등 복지공약 실행에 적신호가 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저성장 지속으로 올 상반기 세수 감소폭만 10조원을 넘어 이대로 가다가는 세수 기반 자체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복지공약 정책의 목표는 ‘보편적 복지 강화’다.
그런데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편의적 증세나 지하경제 양성화만으로 보건의료, 복지 등 보장성 확대에 필요한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복지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저성장 구조를 탈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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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종 선정복지부, 2013 한의약해외공공보건사업 수행기관 심사 결과
///부제 복지부, 2013 한의약해외공공보건사업 수행기관 심사 결과
///본문 보건복지부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의약과 의료시스템을 접목한 건강 증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개발을 통해 한의약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13년 한의약해외공공보건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4개 기관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는 1일 회의를 통해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사업대상국 현황 조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모델 전파 △건강증진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대상국 현황 조사에서는 사업대상국 선정을 위한 자원 현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응용가능성 등 기초자료를 확보하게 되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모델 전파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10여 년간 축적한 한의약 HUB 프로그램 중 적합사업 선정 또는 해당국 전통의약 강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서는 보건복지부, 한의약공공보건평가단(한의약 HUB보건소 사업팀) 및 해당국 보건부, 교육기관, 보건소 등 사업기관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3년 12월31일까지이며,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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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창원시회·NC다이노스, 의료지원 협약 체결
///본문 경상남도 창원시한의사회(회장 이병직)와 NC다이노스(단장 배석현)는 9일 마산야구장에서 의료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병직 회장과 배석현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창원시한의사회는 향후 선수단 치료와 부상 예방을 위한 의료 지원을 비롯 체력 보강을 위한 한약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배석현 단장은 “다이노스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 창원시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 여름철 체력 관리가 중요한데 이번 협약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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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적 치료의 긍정적 인식 심다
///부제 세명대 충주한방병원, ‘아토피 캠프’ 실시
///본문 세명대학교 충주한방병원(병원장 이은용) 사상체질의학과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충주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캠프를 시행, 6일간 입원치료에 준하는 한방적 치료뿐 아니라 아토피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캠프기간 동안 각자의 체질과 피부 상태를 고려한 한약 처방과 침 시술, 외치요법(습포요법)을 받음과 동시에 한방신경과의 전문적인 상담과 학습 향상훈련을 병행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기본 생활습관, 체질별 좋은 음식에 대한 교육 및 여름철 간식 만들기도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도 프리허그아토피학교와 함께 이완요법 및 미술치료시간을 병행, 환아들이 평소 질환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세명대 한의학과 본과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환아와 1:1로 짝 지어 직접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문진을 시행함과 동시에 피부상태 측정, 캠프 전 작성해온 아이들의 아토피일기를 바탕으로 한 일상생활 및 식생활에 대한 지도를 하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충주한방병원 관계자는 “각각의 프로그램에는 부모님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부모의 인식 및 관리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아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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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무안에 의료관광 휴양단지 조성
///본문 국토교통부는 전남 무안군 일대 39.3km²에 2018년까지 총 1648억원의 자금을 투입, 의료관광 휴양단지와 은퇴자를 위한 시설 등을 마련키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개발촉진지구가 창조경제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조건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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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 헬스케어 새로운 패러다임 ‘성공조건’
///본문 고령인구 증가와 생명과학의 발전 등으로 헬스케어 산업이 ICT 혁신과 융·복합 접목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3일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KIOM)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KIOM 백북스’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헬스 2.0’의 저자인 서강대 현대원 교수는 “우리도 정보 공급자, 헬스 공급자가 아닌 이용자 중심의 진단-가상진료-처방-평가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헬스 2.0서비스를 활성화해 국민복지 증진과 동시에 창조경제의 축으로 육성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기반의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헬스 IT산업은 분명 한의학이 국민보건 향상과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한의약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없이 서양의약 시각으로만 접근하고 있는 보건의료정책 개선 없이는 ICT 기반을 접목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바로 이 점에서 한의약을 과학적으로 응용·접목해 개발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마련으로 양의약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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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아파트 분양하듯 무분별하게 의료인력 양산
///부제 先분양, 後시공 방법으로 부실한 의학교육 후유증 잔존 의료인력 수급 권한 민간공공 기구로 이관이 필요한 때
///본문 한의사 공급과 수요의 분석 결과를 종합했을 때 향후에는 한의사의 인력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많을 뿐더러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한의사 인력 수급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할 전망이다.
최근 발표된 ‘한의사 인력의 중장기 수급 추계 연구’(상지대 이선동 교수 외 2인)에 따르면, 한의사 인력의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요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난 5년간 한의사 1인당 일평균 진료량은 2006년에 2% 내외로 증가하다가 2008년 3.6% 감소, 2010년 1.2% 감소, 2011년 5.1% 감소하여 향후 한의사의 1일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공급적 측면에서는 한의원 수의 급속한 증가세가 눈에 띄는데, 한의원의 경우 2000년에 7243개소였던 것이 2006년 1만297개소로 42.2% 증가했고, 2012년에 1만2705개소로 2000년에 비해 약 75.4% 증가했다. 특히 한의원의 증가는 폐업률의 증가로 나타났다. 2002년 503기관, 2004년 598기관, 2006년 734기관, 2008년 843기관으로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어, 한의사의 과잉 공급은 곧 한의원 경영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이 같은 한의사 인력의 과잉은 비단 한의계뿐만의 문제가 아닌 양의계도 양의사 인력 과잉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2월에 발표된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 ‘향후 10년간 의사 인력 공급의 적정수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을 기준하여 앞으로 10년 후 우리나라의 의사 공급은 OECD 국가의 평균에 도달해 있기 때문에 의사 공급의 초과현상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즉, 인구증가율을 웃도는 의사의 증가율에 따라 평균 환자수의 감소, 의사임금의 감소, 불충분한 업무량, 의료의 질적 저하 등이 뒤따르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현상과 관련,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은 “20세기 말까지 우리나라는 급증하는 의료 수요의 감당과 부족한 의사 인력 공급을 위해 거의 무분별한 의과대학 양산을 감행했다”며 “당시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급속한 요구와 인기는 마치 아파트 분양과 같이 선 분양, 후 시공의 방법으로 이루어졌고, 그 결과로 인한 부실한 의학교육의 후유증이 아직까지 잔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의사 인력 적정화와 부실의학 교육의 문제점은 각각 보건복지부와 교과부 두 개의 정부부처에 관련된 문제”라고 밝힌 뒤 “이러한 전문업무는 정부부처의 일반행정 실행기구인 작은 부서에서 불과 몇 명의 공무원들에 의한 직접적인 업무 분장 사업으로는 수행 불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업무 자체를 민간공공 중개기구에 이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의사 수급 문제와 관련, 한의협은 지난 40대 집행부 때 ‘한의사적정인력수급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한의사의 인력증가율은 2000년 대비 82.7%로, 의사(48.7%) 및 치과의사(43.9%), 약사(16.1%)와 비교할 때 약 2배에 이르는 가파른 증가율을 지적하며, 정부에 한의대의 편입학 및 정원 외 입학 제한과 정원 축소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41대에 들어와서도 김필건 회장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의대 입학정원은 750명이지만 실제 농어촌 특례입학을 비롯해 정원 외 입학과 학사 편입 등을 통해 연 850여명이 배출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특별전형과 학사편입 제도의 폐지와 현 입학정원에서 매년 5%씩 단계적 감축을 추진해 총 25%의 정원 감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제 한의대 입학정원의 축소는 복지부, 교육부 등 두 개의 정부부처간 공통된 인식을 필요로 함은 물론 해당 사학의 경제적인 이해득실과 직접적으로 연계돼 있어 문제의 실마리를 푸는 것이 간단치 만은 않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 이후에는 한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교육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증된 한의대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자로 제한됨에 따라 각 한의대 교육환경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한의대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전망이며, 각 보건의료단체가 연합해 의료인력의 면허 관리 및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권한을 정부에서 민간기구로 이관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의 개정을 추진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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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산청엑스포 ‘동의본가 힐링타운’ 위탁운영자 선정
///부제 힐링타운, 개인 맞춤형 한의진료 등 고품격 서비스 제공
///본문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이사장 최주리)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동의본가 힐링타운’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동의본가 힐링타운’ 운영을 맡게 된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은 ‘힐링타운’을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치유 공간으로 조성하고, ‘힐링타운’에서 한방 약초를 기반으로 하는 힐링 서비스와 한의사의 진단을 통한 개인 맞춤형 한의진료 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의산업협동조합이 마련한 한방 체험행사는 당일프로그램과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신체검진프로그램, 한의진료 및 치료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는 코스로, 2시간가량 소요된다.
이와 관련 최주리 이사장은 “이번 동의본가 힐링타운 운영을 통해 산청 엑스포를 찾는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에게 한방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약초와 힐링의 관광도시 산청을 널리 알리고, 세계 의약 중심지로서 향후 한방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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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1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동의보감’ 진가 느끼게 해줄 컨퍼런스 열린다
///부제 10월2일까지 사전등록 접수, 선착순 100여명 1일 숙박 지원
///본문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행사기간인 10월8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산청 삼성산청연수소 일원에서 ‘제1회 동의보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동의보감 국제컨퍼런스’는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의보감의 브랜드화를 통해 한의약이 21세기 세계 보건의료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동의보감의 역사적 관점과 미래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도널드 베이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 세계전통의약과 한의약을 다룬 해외 임상사례 4건과 국내사례 5건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별도의 등록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사전신청자 100여명에 한해서는 첫째날 숙박을 지원한다.
사전등록은 이달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산청엑스포 홈페이지(www.tramedi-expo.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055-970-8659)나 이메일(pjg12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산청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전문가와 일반인, 한국과 세계가 ‘동의보감’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관심있는 많은 사람이 미리 신청해서 학술회의의 진가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한국한의학연구원이 주관한다. △문의:055-970-8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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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1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산청 ICTAM… 한의학 세계 진출 기회
///본문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경북 산청 삼성산청연수소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ICTAM)’ 개최 준비를 위해 지난 7월1일 입국,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마타 한슨 교수(전 ICASTAM 사무총장)은 “한의학의 추격속도가 최근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추격지수 지표로 아시아권은 물론 EU, 호주, 미주 지역에서는 ‘침’하면 중의학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런 의미에서 제8회 ICTAM은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자에게 알릴 수 있고, 한국의 학자들과 해외 학자들이 학술적으로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IASTAM에서 발행하는 저널 편집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의 지적이고 보면, 그냥 흘려들을 얘기가 아니다.
더욱이 동의보감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부대 행사인 것을 고려하면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는 중의학을 넘어설 수 있는 추격지수를 발견하게 될 행사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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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1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스피치 달인 이창호씨, 산청엑스포 홍보자문관 위촉
///본문 스피치 분야 권위자인 이창호씨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홍보자문관에 위촉됐다.
8일 산청엑스포 조직위 브리핑룸에서 위촉장을 받은 이창호 대한명인(연설학)은 산청엑스포 홍보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이창호 대한명인은 “동의보감에 입각한 전통의약에 개인적인 관심을 가져왔는데, 산청엑스포의 홍보자문관으로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외 강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통의약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산청엑스포의 홍보자문관 위촉을 계기로 한의약의 우수한 가치와 전통의약 문화가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대한민국 표현문화의 언어 공익교육과 참된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는 이창호 대한명인을 홍보자문관으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호씨는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이자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서, MBC-TV특강 ‘인생은 아름다워’ 특강 앙코르 강사로 활동했으며, 한국현대인물열전 33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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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1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산청엑스포 성공기원 ‘한마음 건강걷기대회’
///본문 경상남도 산청군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오는 27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건강을 지킬수 있는 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의보감촌 주제관을 출발해 불로문, 동의보감관, 약초생태관, 한방기체험장을 지나 반환점인 한방자연휴양림에서 한방기체험관 앞, 허준 순례길, 신형장부도 체험랜드를 거쳐 주제관 앞 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3㎞ 구간의 코스로, 엑스포 주행사장을 돌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 1,000명에게는 선착순 기념티셔츠를 제공하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준비된다.
이와 관련 산청군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쉽고 자연스러운 운동”이라며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될 동의보감촌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무더위도 식히고 아름다운 풍광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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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3
///세션 의료봉사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전국 한의대 동아리 의료봉사
///부제 ‘화침사랑’, 농촌 어르신 위해 ‘구슬땀’
///본문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한의과대학 동아리 모임인 ‘화침사랑’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한의의료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감철우 전 동의대 교수를 비롯한 현직 한의사, 전국 한의과대학 동아리 소속 학생 등 14명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남해군 남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고된 농사일로 관절염, 허리 및 무릎 통증 등을 호소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별 건강상담 및 맞춤형 침 치료를 시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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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3
///세션 의료봉사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찾아가는 사랑의 의료봉사”
///부제 임일규 원장, 무궁화마을에서 인술 펼치다
///본문 임일규 임일규한의원장이 10일 강원도 홍천군 모곡리 무궁화마을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실천했다.
이날 임일규 원장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조병열 교수, 강원대 의대 및 간호대 학생 등 30여명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일규 원장은 그동안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동면, 서면, 남면, 북방면, 두촌면 등 홍천군 내에서만 22회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홍천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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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3
///세션 의료봉사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관악구,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운영
///부제 한의사가 경로당으로 찾아가 어르신 위한 침시술 등 한의진료 실시
///본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조원동 강남경로당에서 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한방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 근처 병원에 가자니 돈이 많이 들고 보건소에 가자니 다리가 아파 망설였다”며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에 와 평소 궁금했던 것도 알려주고 아픈 다리에 침도 놔주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관악구의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30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약 800여 명의 어르신을 진료했고 올해에는 어르신들의 건장증진을 위해 매주 목요일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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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3
///세션 의료봉사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폭염 속에서 전해진 온정의 손길
///부제 약이침이 의료봉사단, 광주서 3차 의료봉사 진행
///본문 약침을 통한 한의의료봉사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약이침이 의료봉사단’이 11일 광주에서 ‘‘2013년 3차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진 11명, 예비의료인 12명, 일반봉사자 8명, 유관기관 담당자 및 진행요원 17명 등 총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총 167명이 진료를 받는 등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와 관련 약이침이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수혜자들의 참여와 봉사단 진료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봉사단원 모두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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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5
///세션 프리즘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새로운 도전 …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
///본문 엑스포가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적 가치는 전 세계 참가국 참가자 모두가 소통하는 데 있다.
여기서 이달 31일부터 9월22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고유문화 한류를 세계에 전파하는 시발점이라면 내달 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산청에서 개최되는 ‘전통의약 엑스포’는 미래의 더 큰 가치로서 전통의약을 제시하는 장이다.
비슷한 시기에 해외와 국내에서 동시에 개막되는 엑스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공통점은 전통 문화를 통해 우리를 알리는 미래비전으로 이슈의 중심은 각기 지니고 있는 주제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는 문화융성이 키워드이며 전통문화에 입각한 글로벌 창조경제는 이번 엑스포의 지향점일 것이다.
8일 한의협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같은 이치다.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도 부대행사에서 학술행사에 이르기까지 한의인의 적극적인 성원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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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5
///세션 프리즘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 ‘국제 표준 협동 로드맵’ 만들어야
///본문 한국과 중국이 1995년부터 12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왔던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는 더 이상 양국만의 현안에 머물 수 없는 시점에 와 있다.
21세기 동양의학의 국가별 표준화분야의 이슈에 대해 연구하고 WHO(세계보건기구) WIPO(세계지재권기구), ISO(국제표준화기구) 등과 정보공유를 확대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체결된 제13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 합의의사록에서도 전통의약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한약제제·중약제제 연구개발 협력 및 전통의학 산업 분야의 협력과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한 것은 국제사회에서의 표준규범 역할을 담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이는 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무대에서 전통의학 표준화사업에서 호흡을 맞춰왔던 경험에 비춰봐도 전략적 파트너로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앞으로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가 국제표준기관에서 양국이 R&D 단계에서부터 표준화규범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통의학의 발전에 주도권을 확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별도의 팀을 구성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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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5
///세션 프리즘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시장 진출 가르는 브랜드 후광 효과
///본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 LG 등 한국 전자업체가 스마트폰의 성공을 기반으로 월풀,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을 바짝 추격하면서 세계 최대 가전 왕국인 미국에서 세탁기 냉장고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WSJ는 삼성의 생활 가전 매출이 늘어난데는 광고의 힘도 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칸타미디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자사 제품을 알리는 데 6억1100만달러(약 6816억원)를 썼다. 이는 월풀 광고비용의 약 10배에 이르는 규모다. 아무리 우수한 제품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판매 실적이 저조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구축된 브랜드마져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이 스마트폰의 성공덕에 브랜드신뢰도가 올라가면서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 후광효과’를 보고 있는 것도 같은 이치다.
한의학이 정부수립 이후 국제사회에서 전통의학 국제 표준화 규범을 주도할 역량을 지니게 된 요인도 ‘인류건강증진’ 역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차제에 한의학의 독자적 발전 역량을 추구하고 세계화를 위한 제도적 법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도 상응하는 홍보역량과 ‘知力’이 아쉬운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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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5
///세션 프리즘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심한 기사에 고통받는 한의사 권익
///본문 최근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한의사들은 올바른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용카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해 왔다. 카페를 통해 요주의 병원, 악덕 병원장, 임금체불사례 등 환자에 대한 의료의 질 저하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수익 창출에만 골몰하는 요양병원 경영주들의 횡포 개선에 나선 것이다.
그러자 한의사 전용 카페에 요양병원 경영주들로 추측되는 사람들이 무단으로 접속해 한의사들의 올바른 평가를 두고 ‘담합’이라고 폄훼하면서 이를 기사화하여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한의사들을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해당 기사를 사주한 요양병원 경영주들은 인터넷의 요양병원 한의사모임이 요양병원의 경영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몰아가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면서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는 지난달 31일 ‘요양병원협회는 올바른 의료환경 개선을 보장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참실련은 “요양병원협회에서 한의사의 숭고한 의료인으로써의 권리를 짓밟고 착취를 하기 위한 행태를 지속한다면 요양병원협회가 먼저 그 자리를 보존치 못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천명, 논란이 커지는 분위기다.
요양병원 경영주의 한심한 기사가 구태의연한 황금만능주의를 시험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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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이 약초 이름이 뭐에요?”
///부제 ‘KIOM 본초탐사대’ 체험학습 실시
///본문 “본초탐사대장님, 이 풀은 이름이 뭐에요?”
도심 인근 오솔길을 걷다보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들이 한약재로 사용된다는 사실에 흥미를 가진 초·중학생들이 눈빛을 반짝이며 주변을 살피다 질문을 쏟아낸다.
전문가와 함께 약초를 직접 살펴보고 그에 얽힌 재밌는 설화까지 들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KIOM 본초탐사대’가 12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이하 한의학연)과 계룡산 일대에서 열렸다.
한의학연이 주관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후원한 이번 본초탐사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초등학생 1〜3, 4〜6학년, 중학생 각각 20명씩 총 3개조, 60명을 한의학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한의학연 본초전문가가 진행하는 약용식물 기초 강좌를 듣고 한의학연 내 전시관인 향약표본관과 한의역사박물관, 한의과학관을 둘러본 후 자리를 이동해 조별 연령대에 맞는 오솔길 코스(충남 계룡산)를 본초탐사대장과 함께 걸으며 약용식물을 직접 둘러보는 본초탐사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집근처 길거리에서 자주 봤던 풀들이 한약재로 쓰인다니 신기해요”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KIOM 본초탐사대는 초등·중학생들에게 현장체험교육과 재미도 선사하는 한의학연만의 색다른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라며 “한의학연은 KIOM 본초탐사대를 비롯해 전국 한의학 퀴즈대회인 ‘찾아라! 어린이 허준’ 등 다양한 연구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모자와 배낭, 각종 기념품을 지급하고 현장탐사까지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한의학연 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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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한의약’으로
///부제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 목과 허리통증
///본문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 가운데 목과 허리 통증을 동시에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모커리한방병원(원장 윤유석)은 2013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내원한 환자 1427명을 대상으로 조사(중복응답)한 결과, 목과 허리 통증을 함께 느끼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각 질환별로 살펴보면, 목 통증은 1,341명(94%), 허리통증은 1,299명(91%)으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조사결과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가 목과 허리라는 것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 최양식 수원 모커리한방병원(강남·수원·구로·성남 네트워크) 원장은 “교통사고 시에는 근육과 뼈, 관절의 충격과 타박상 등으로 어혈이 생기는데 이는 곧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한다”며 “외상없이 통증이 수반되거나 불안감, 불면증 등의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 침, 약침, 추나, 물리치료 등 그에 맞는 적절한 한방치료가 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자동차보험이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한의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은 데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도 교통사고 치료비 전액이 자동차보험으로 처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한의약은 교통사고로 인한 근육, 인대 손상 치료는 물론 사고 후 흐트러진 전신의 균형을 잡아 몸을 정상화시키고 통증을 완화시켜 후유증까지 해결해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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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메디컬 시트’ 나온다…원격진료 길 열려
///본문 11일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부터 ‘건강의학시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의학시트는 시트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압력과 온도 등을 통해 운전자의 체중·체온·혈압·맥박 등을 잴 수 있는 개념으로, 앉은 채로 운전대에 손을 대면 체내 수분량과 근육, 지방 비율까지 알려주는 것이다.
나선채 파트장(현대차 남양연구소 시트시스템설계팀)은 “고령화로 노인 운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원격의료시대에 맞춰 U-헬스 신기술과 결합, 국민건강 증진을 창출하는 주요 의료기기 창출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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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병원 인증제로 브랜드 가치 높인다
///본문 현재 전문병원이거나 새롭게 전문병원으로 지정을 받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앞으로 반드시 의료기관 인증을 받도록 하는 한방병원인증제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개최된 한방병원인증제 설명회에서 김유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세계 최초로 마련된 한방병원인증제는 전문병원 지정요건을 평가하는 측면보다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격과 질 향상을 통해 우수한 의술 마인드를 심어 한방병원 발전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한방병원인증제가 권위가 실린 브랜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수준높은 심사과정을 개발하고 엄격히 인증서를 발부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자율적인 인증제야말로 한방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빠르게 단계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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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 ‘개최’
///부제 산업인력공단, 오는 9월28일 첫 시행… 국제화 의료환경 대응
///본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에서는 국제화 되어가는 의료환경에 대응해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고 국제진료와 관련된 서비스 제공, 외국인환자 서비스 마케팅, 의료관광 등의 업무를 담당할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을 오는 9월28일 첫 시행한다.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국제의료 시장규모는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환자 유치는 태국, 싱가포르 등이 선도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경쟁국가와 비교해 그 규모가 작다. 하지만 국내 의료기술은 선진국의 80〜90% 수준으로 심혈관질환, 특정 암 및 성형, 치과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다른 국가에 비해서 의료비 경쟁력도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진기남 교수(연세대 보건행정학과)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의료비가 저렴하다”며 “또한 비행 3시간 이내 인구 100만 이상 도시가 60개 이상 위치해 있어 국내 의료산업의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하여 국가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의료관광 부문에 대한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의료관광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을 신설하여 올해 첫 시행되는 것이다.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은 국제진료와 의료관광이 융합된 직종의 특징을 반영해 보건의료서비스지원관리, 관광서비스지원관리 등 5개 필기과목과 보건의료관광 실무에 대한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4지 선다형으로 진행되는 필기시험은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하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또는 서술형으로 진행되며 60점 이상 득점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환자를 상대하는 업무의 특성상 어학능력을 갖추어야 함에 따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중 하나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응시자격 심사기간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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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정책 ‘절실’
///본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2015〜2030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이는 인구의 고령화, 국민경제수준 변화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인력 과잉배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적정 보건의료인력 수급 및 인력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국시원은 지금까지 연구된 수요공급 추계를 보건의료의 전체적인 틀 속에서 재검토하는 등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 추계를 산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의사를 비롯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한약사 등 14개 직종을 대상으로 수행될 이번 연구가 효용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한계적 사고’를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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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뒷북 두들겨 대는 식약처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L. Acidophilus)’를 주성분으로 하는 동화약품의 락테올과 그 복제약 59개 품목을 잠정 판매 중단시키고, 특별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보면 식약처는 지난 20년간 약효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제약사의 이익을 우선시 해 복제 설사약을 시판 허가해 왔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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