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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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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0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547호

///날짜 2007년 12월 10일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약 R&D 토탈맵 구축 필요

///부제 한의약 R&D 세미나, 중장기적 발전 전략 기획

///본문 부족한 재원과 인력을 극복하고 한의약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한의학연구 분야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기획 및 한의약 분야 R&D 토탈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새로운연구인력의참여를독려하기 위한 연구지원정책과 이를 통한 한의약계의 신진 인력 양성사업도 필요한 것으로드러났다.

‘한의약 연구기획 어떻게 할 것인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응모와 성과도출까지’를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지난 6일양재동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의약 R&D 혁신세미나에서 이상 구R&D전략개발단장은‘국가 연구개발사업내 한의약 분야 지원현황 분석’발표를통해이같이주장했다.

이단장은 교육부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및 산업자원부 연구사업 지원 등을 통해연구비확보전략마련등다양한부처의연구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의약 연구개발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한의약 분야표준기술 분류에 근거한 한의약분야 연구현황을 개괄 분석할 수 있는 기초통계자료생성이필요한것으로지적됐다.

특히 전체 한의약 R&D의 현황 파악 및역할 조정, 전략 기능배분, 총괄기획 등을담당하는 한의학 육성법에 따른 주무부처의 역할 강화와 함께 기술산업화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도 미흡해 이에 대한 보강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단장은 한의약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도 기존 국가연구비들에 대한 성과조사와 함께 시장규모 조사, 비용효과 분석, 부가가치율 및 산업유발 분석 등다양한 경제학적 접근과 평가방법에 근거한조사의필요성을제안했다.

한의약 분야 신진연구자들의 연구역량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안내 및 연구기획, 우수연구사례 등 한의약 연구기획 전반에 대해서도발표됐다.

최연수 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개발사업기획조정팀장은‘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지원사업 소개 및 연구사업지원 요령’을,민태선 한국과학재단 기초거점팀장은‘한국과학재단 연구지원사업 소개 및 연구사업지원요령’등을소개했다.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대학 교수는 자신이 직접 수행한보건복지부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우수연구과제인‘관절염에 대하여 연골보호 작용을 나타내는 한약처방의 분자약리학적 작용기작 및 임상연구’를중심으로실제한의약연구를 설명, 연구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연구능력방안을 제시해주목을끌었다.

김 교수는 한약 현대화의 핵심전략은 △메카니즘의 이해 품질관리시스템 정립 △전임상 안전성·유효성 결과가있으면 임상시험은 교과서적으로 수행될 수 있음 등을 들었다.

서경희 보건복지부 한방산업팀 사무관도 보건복지부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내년한방치료기술 연구비는 약 80억으로 한의학의 원리, 치료기전을 과학화·표준화된 방법으로 검증해 임상적용을 위한제품화 대상 후보 탐색과 도출에 지원하며 보험청구다빈도산제 또는 단미, 복합엑스산제의 개량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의약 육성·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된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및 효과성 강화를 위해서는 연구자 중심의 연구기획혁신이필요하다”며“한의약R&D혁신을위한첫번째조치로한의약분야 연구자 역량을 강화할 수있는 세미나를 기획했다”라고밝혔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보건의료기술은 미래를 여는 창

///부제 보건산업기술대전, 보건의료 R&D 성과 등 전시

///본문 ‘보건의료기술! 미래를 여는창’을 주제로 한‘제6회 2007 보건산업기술대전(HITEK 2007)’이지난 6~7일 이틀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돼 보건의료기술의 발자취와 현 상황을 점검하는자리가되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주관한이번대전은 국내 보건의료 R&D 관련 기관과학계, 기업등이대거참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기회가되었다는평가를받았다.

이날대전에는이용흥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병수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장 등 진흥원 관계자와 유기덕 한의협회장, 원희목약사회장 등 의료단체장, 박용현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 이종구질병관리본부장 등 관계·의료기기·제약·화장품 관련 기관장들이참석해축하했다.

이용흥진흥원장은인사말을통해“오늘이자리는보건산업우수신기술 제품 개발성과의 발표 및전시하고 보건의료 R&D 투자방향과 목표 등 중장기 계획 및 연구자 역량 강화 세미나 등을 통해 보건의료 R&D의 미래를 조망하는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산·학·연·관이 기술사업 분야에서 세계적 동향과 정보교환의 유익한 장이 되고, 네트워크 구축의 소중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경희한의대 김성훈 교수 등 39개우수기관과우수연구자에대한시상과 표창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R&D성과 전시, 컨퍼런스, 대중강연 등이 서울교육문화회관 4개홀에서 동시에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제공했다.

‘R&D성과 전시’에서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수행 실적을 파악할 수 있는‘R&D 과제별 포스터 전시’, 신약 및 의료기기성과물을 전시한‘R&D성과물 전시관’, 우수기술경진대회 수상기술제품을 소개한‘선도 기술관’ 등에서는우리나라의앞선보건의료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 의료유전체협의회 국제심포지엄, 보건의료 R&D 연구자 역량강화 세미나, 한의학 R&D 혁신세미나등의‘컨퍼런스’에서는 학계와관련 업계 연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2007 보건산업기술대전에는‘웰빙 건강 다이어트’ 등 건강관련 5개 주제의 유익한 ‘대중강연’이 마련돼 일반인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보건의료산업관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관 등도 높은 호응을받았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공공혁신전국대회서 심평원 대상·최우수상 선정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11일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심평원이‘정보공개가 의료서비스를 바꾼다’가고객만족부문‘대상’을, ‘의약품정보공유체계 구축 및 운영’이 기업간성공적 협력 사례‘최우수상’의영예를 각각 안게 된다고 지난 5일밝혔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부산 한의전 첫 신입생 발표

///부제 총50명중女29명, 男 21명합격

///본문 국립대 최초로 설립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의전)의 2008년도 신입생 합격자가지난3일발표됐다.

지난 3일 발표된 합격자는 여성29명, 남성 21명으로 여성이 58%의비율을보이며상대적으로많은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대학 졸업자가 39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40세, 최연소합격자는22세로나타났다.

한편출신대학은서울대가 15명으로가장많았고이어부산대6명, 고려대5명, 경희대4명등이었다.

한의전 관계자는“해외에서도인정받는 한의학의 과학적 증명을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합격된것으로 보인다”며“한의전 원장결정은 심사숙고 중이며 이달 말까지는확정, 발표할것”이라고밝혔다.

이와 관련 한의전 추가합격자는내년 1월18일 일반전형지원자에 한해 발표되며 추후 2차합격자발표는개별통보할계획이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학 교육, 바꿔야 산다”

///부제 한의학미래포럼, 한의대 교육 혁신 방안 논의

///본문 제11차 한의학미래포럼이‘한의학교육, 바꿔야 산다’는 주제로지난 4일 강남 자생한방병원에서열렸다.

박왕용 한의학미래포럼 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김기왕상지대한의과대학진단학교실교수는한의학교육의현황과문제점을신랄하게비판하면서새로운 대안 모색에 대해 목소리를높였다.

김 교수는“최근 WTO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의학·치의학을제치고 한의학 분야에 대해서만교육 개방을 요구했다”며“의과대학의 교육 혁신 추세와 함께 한의학 교육을 넘어 한방의료 전체가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고주장했다.

김교수에따르면한의학은직접적인 한의원 매출 감소와 함께 한의대 입학 성적이 하향세를 타고있어‘한의학문’에대한전적인개조를 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김교수는한의학교육의개혁을크게교과서, 교과목·교육과정, 시험,실습의네가지로분류했다.

김 교수는“한의대 교과서는 질병명의 구조화와 최신 지견에 대한 지속적인 갱신이 부재하다”며 “양방의학의 부실한 교육과정과 동일질병에대한상이한진단·치료 소개나 교육내용의 중복 등도심각한 현실”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단순 암기위주인 시험행태나 사실상 견습(見習)에 지나지 않는 임상실습 등이사교육의만연행태를부추기는원인이라고분석했다.

부연설명을자청한정민교한의사(금년 상지대 한의대 졸업생)는 “지난 5월 졸업생들의 자체적 설문조사에 따르면‘지나치게 수업시간이 많아 논쟁의 대상이 된 A과목’에 대해 76%가 불합리하다고 응답했다”며“학생들 스스로갖는 한의대 교육에 대한 불신과위기감은 정규수업시간에 사교육책을 펴놓고 공부하는 등 직접적으로나타나고있다”고말했다.

토론의장에서이충열대한한의학회 부회장은“WHO의 전통의학 용어 표준화작업은 진행 중”이라고 응했으며 김병운 전 경희대한의과대학장은“한의대 교수에대한 학생들의 신뢰와 중의학-한의학의 한계는 극복해 나가야할과제”라고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포럼에는 최방섭 개원한의사협의회장, 김현수강남구한의사회장, 강연석민족의학신문 사무총장, 선우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 김태국소문학회 부산지부장, 목인석 경희대 학술위원 등이 참여해 한의학교육에대한관심을표명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오는 12일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정책토론회

///본문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이 건강한 성장을 막고 있는 가운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시민모임 등 29개 단체가 가입한‘청소년 음주Zero.net’NGO 연대는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정책대안마련을 위해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개최할예정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동양의학 세계화 방안 모색

///부제 제14차 ICOM 폐막, 다채로운 행사로 동양의학 열망‘확인’

///본문 1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가운데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 국립대만대학병원에서 열린 14차 ICOM(국제동양의학회 학술대회)이‘동양의학의세계화’방안을 화두로 남기고 폐막됐다.

예방의학으로 옮겨가는 세계의학의 흐름을 공식적인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인정하고 이를 대비할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전체 318편 논문 가운데 대만 187편, 한국 62편, 일본 9편 등 논문(포스터 발표 포함)들이공개됐고 열띤 토론과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다수의 한·양방 협진논문들은눈길을끌었다.

김장현대한한의학회장은“한· 양방협진에대한중국의연구논문이 부쩍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한국도양방의음해를막아내는데급급할것이아니라한· 양방 협진 등 자구책을 찾아 동양의학의세계화흐름에뒤쳐지지말아야 할 것”이라고 부러움을 토로했다.

세계 유명 석학들은 침술과 한약으로 대표되는‘동양의학’의현대화 작업을 촉구했다. 특히 미국보완대체의학의 권위자로 알려진데이비드아이젠버그하버드의대교수는 영향력이 큰 인물로 주목을받았다.

아이젠버그 교수는 기조연설을통해“서양의학의 한계는 분명히드러났으며동양의학이부족한것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표준화·객관화를통한현대화작업을거치지않는다면서양선진국들을설득할수없다”고말했다.

그는 이어“그렇다고 서양의학의 힘으로만 동양의학의 신비를벗겨낼 수 없는 일”이라며“한의학 전문가의 참여가 절실하다”고러브콜을보냈다.

이번학술대회에한국관계자는유기덕대한한의사협회장을 단장,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을 부단장으로70여명이참가했다.

유기덕 회장은 이번 대회와 관련“여러모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보여준 동양의학에 대한 열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갈라파티’는 심정적으로 동양의학의자들을 하나로 묶는 계기였다” 고참가소감을밝혔다.

김정곤 서울시회장도“이번 대회에서 본회와 대만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간 교류협력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본회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의료집단으로 거듭날 희망을품고있다”고말했다.

이밖에도한국참가자들은지난3일 다이어트와 산후치료로 유명한대만타이페이시립병원을찾아관계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양측은 한국과 대만의 의료제도와 처방에 대한 질문시간을 갖고 병원시설을 둘러보며 친분을도모했다.

한편 제15차 ICOM은 ISOM결의에 따라 오는 2010년 일본에서개최될예정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제15차 ICOM은 2010년 일본서 개최

///부제 ISOM 20차 이사회, 소조무로가 현 회장 유임

///본문 제15차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이 오는 2010년 일본에서열린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 국립대만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ICOM 기간 중 ISOM(국제동의학회)20차이사회를통해결정됐다.

원래대로라면 ISOM은 격년에한번씩, 오는2009년에열리는것이 맞다. 이에 대만과 한국은 이사회를 통해 대회를 치를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특히 대만은 이번ICOM 개막식에천수변총통이참석하는 등 관심을 끌자“앵콜 대회를 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했다.

그러나 아끼바 일본 동양의학회부회장은“2009년에는 일본동양의학회가 60주년을 맞아 관심을 집중시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정문제 또한 크다”며“양해를 해 준다면 2010년에 이번 대만대회보다 더 내실 있는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일관된 주장을 제기, 공감대를얻어냈다.

한편 ISOM이사회에서는 현 소조무로가 회장을 유임했으며,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부회장으로선출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민연금 성과평가보상 전문위 운영

///본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올해 5번째 회의를 열고 기금운용위원회 산하에 임기 2년의민간전문가9인으로‘성과평가보상 전문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했다고지난4일밝혔다.

전문위원회는 민간전문가들이운용실적을 평가하고 성과급 등을 결정함으로써 보상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고, 외부 환경 변화에 맞는보상정책을 탄력적으로 펼쳐 금융시장의 우수한 인력을 끌어올 수있을것으로전망된다. 특히운용인력이 기금운용에 전념할 수 있는인력정책등을마련해운용성과개선이기대된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선·후배 교류 중개역할‘톡톡’

///부제 대한여한의사회, 송년의 밤 개최

///본문 대한여한의사회(회장김영숙)는지난 5일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2007 송년의 밤’행사를 갖고 금년도 주요 추진 회무를 점검하는 한편 신년도 사업 방향 등을논의했다.

김영숙 회장은“2007년이 저물어가면서 여한의사회원들과 함께 송년의 밤을 갖게 돼 뜻깊다” 며“특히 자리를 빛내준 원로여한의사들과 함께 서로의 삶을 격려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고밝혔다.

이영님 명예회장은“선·후배간의고마움이특별해지는계절인데여한의사회에서중개역할을해줘 감사하다”며“모두가 화합하고서로를 이끌어주며 사회 속에서더욱성장해나가자”고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여한의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주요임원을 비롯해 송경오 대구시여한의사회장, 조현주 광주시여한의사회장과 유명숙·강명자·홍혜자·성해순·박창곡 명예회장단이 대거 참여해 여흥을즐겼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경북 바이오 클러스터 집중 육성

///부제 한·양방과 연계한 시너지효과‘기대’

///본문 지난 5일 경북도는 바이오산업을지역의미래전략산업으로확정하고 대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내년부터 3단계에 걸쳐‘경북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고밝혔다.

이에따라산ㆍ학ㆍ연ㆍ관전문가24명으로경북바이오산업클러스터추진위원회를구성해이달부터가동에들어간다는계획이다.

경북도가 마련한‘경북 바이오클러스터’구축사업은 우선 1단계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안동)을 거점으로 한 생물건강,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경산)에 한방바이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울진)이 중심인 해양바이오등을 각각 미니클러스터로 구축해 지역 자원활용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생물건강과 한방바이오, 해양바이오를 통합해 광역 클러스터로 만든 뒤 3단계에서대구지역 바이오산업 클러스터와연계한 한·양방 클러스터로 해바이오산업시너지효과를높이고국제경쟁력도확보키로했다.

김병삼 경북도 미래전략산업팀장은“경북도는 지자체로는 전국처음으로바이오산업육성책을마련해 2003년부터 이미 지금까지기술개발 사업에만 102억원을 투자했다”며“바이오 클러스터 3단계구축등을통해경북을생물및건강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 고말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사업용 계좌 미개설시‘가산세’부과

///부제 병·의원, 내년1월1일부터사용‘의무화’

///본문 아직도 사업용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병·의원에서는 늦어도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계좌를만들어야한다.

지난달 30일 국세청에따르면올해 초 한의사, 의사 등 고소득전문직 등에 대해 세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권고된 사업용계좌 개설·사용이내년 1월1일부터는 의무화된다.

정부는 내년 의무 시행 전까지인 12월 말까지 복식부기 의무가 있는 개인사업자는 빠짐없이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 인건비·임차료·매입·매출 등 사업관련 비용과 수익 처리를 하도록 자율권고했으며 6월말까지는 금융기관에서 개설과 신고까지가능토록했다.

그러나 내년부터 사업용 계좌개설을 의무화함에 따라 이를어길 경우 거래액의 0.5%에 해당하는 사업용 계좌 미사용 가산세가부과된다.

이에 따라 아직도 사업용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병·의원에서는 늦어도 이달 31일까지는개설, 신고를마쳐야한다.

사업용 계좌를 만들려면 금융기관에 사업자등록증 사본·인장·신분증 사본 및 통장을 가지고 방문해야 하며, 개설 후에는 사업장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사업용 계좌 개설신고서’ 를 작성해 통장 사본과함께제출하면된다.

또 사업용 계좌를 변경하거나추가로 개설하는 경우에는‘사업용 계좌 개설(추가·변경) 신고서’를작성, 신고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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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효과적인 녹용 관리방안 마련‘착수’

///부제 한의협, 녹용조사평가위원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녹용조사평가위원회(위원장 신광호)는 지난 4일 팔레스호텔에서 회의를 갖고,녹용관련진상규명및대책위원회에서 제출한‘러시아 녹용 실태조사 보고서’에 대해 평가하는 등녹용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논의했다.

신광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녹용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신뢰를 갖고 녹용을 복용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다양한의견제시를기대한다”고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러시아 녹용실태조사 보고서’에 대한 평가와함께 녹용의 원산지 구분 방안, DNA분석법의 신뢰도, 녹용의 유효성분 구분 가능성 등에 대해 위원들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산지별 녹용의 품질관리를 위한대안검토, 녹용유통및품질관리에 대한 수입업체의 의견 등도함께검토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정리, 각 위원들의 회람을 거쳐 제시된 의견을 수정·보완해 협회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키로했다.

한편 녹용조사평가위원회 위원명단은다음과같다.

위원장: 신광호 △자문위원: 최연성 △위원: 김정열·김호철·배현수·서정철·이미영· 이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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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식약청, WHO 국제훈련센터로 지정

///부제 국가위상제고·국내백신수출증대기대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물의약품본부가지난1일부터WHO 국제교육훈련(Global Training Network, GTN) 센터로지정됐다.

식약청은 지난 5일“이번 WHO국제교육훈련센터 지정으로 식약청의백신제조·품질관리및허가 수준이 국제적 수준임을 확인하는계기가 되었다”며“국가 위상제고와 함께 국내 백신의 수출 증대를위한 기반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것으로전망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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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동양의학 활성화 엔진 기대

///부제 서울시회·대만 중의사회 협력이 갖는 의미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지난 2일 제14차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이 열리고있는 대만 타이페이 국립대만대학병원 국제컨벤션센터 현지에서타이페이중의사공회(이사장 진조종)와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국제사회에서 한의학의 세계화역량이 중의학에 비해 떨어지고있는 상황에서 양측이 의료제도와 학술 및 임상정보 교류를 통해전통의학 발전 및 보건의료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내 대학 및 병원등 관련 단체와의 자매결연과 우호관계 수립에 협력키로 하는 등대만중의사회와 서울시한의사회가 직능대표 차원에서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구상이기때문이다.

김정곤 회장도“서양의학의 한계를극복하고동양의학의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는데 훌륭한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밝혀 14차 ICOM의 최대성과를교류 협력에서 찾고 있다는 의지를읽을수있다.

하지만 진조종 이사장은“이미1972년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타이페이중의사공회간에 자매결연이 체결되었던 만큼 이번 교류협력을계기로친분도모를뛰어넘어 실제적인 윈(Win)-윈(Win) 관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해실사구시가교류협력의최우선과제임을확인했다.

진 이사장의 말대로 양국 한의학과 중의학이 교류를 통해 긴밀한 이해관계를 갖추기 위해서는협력체결에 이은 지속적 관리가중요하다.

특히 이날 진조종 이사장은 내년 3월에 열리는 타이페이중의사공회 학술대회에 김정곤 회장 및관계자를 초빙키로 한 것도 상호긴밀한 교류협력 사업들이 체결후 관리가 제대로 안돼 영속성이떨어져 왔던 교훈을 계기로 서울시와타이베이시간전통의학교류협력 사업이 동양의학의 성장 엔진으로활성화되기를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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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지구온난화’올 과학기술 최대 이슈

///부제 과학계, 올해의 과학기술 10대 이슈 발표

///본문 과학계가 바라보는 올 해의 최대이슈는‘지구온난화’로꼽혔다.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국민연합·한국과학언론인회·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지난 4일‘올해의 과학기술 10대 이슈’발표에따르면 올해 최대의 이슈는‘지구온난화재앙적신호’였다.

다음으로는 △국산 와이브로 세계 표준으로 확정 △석유값 폭등,바이오 대체에너지 각광 △수학· 과학교육의위기△한국최초의우주인선발△미·일연구팀의윤리문제없는만능세포△국산핵융합장치 KSTAR 완공 △웹2.0 혁명과UCC의대중화△영상전화시대△ 풀뿌리 기초과학 살리기운동 등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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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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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아리랑은 통했다

///본문 대만에서 한류열풍의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2일 14차 대만 ICOM (국제동양의학술대회) 환영연은대한민국의‘대장금’과‘아리랑’으로 동양의학을 한 마음으로묶는자리였다.

대만 중의사들이 직접 한국드라마‘대장금’의주제곡‘오나라’를 부르자 유기덕 협회장과 이응세 ISOM(국제동양의학회) 사무총장 등 한의사들이 무대 위로 나와 어깨동무를했다.

한국의 답가는 아리랑이었다. 노랫가락이울려퍼지자뜻도 모르면서 음을 따라하는 외국인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아리랑의 힘이었으며, 참석자들은‘동양의학’전공자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국가를 초월한진한인간애를느낀듯했다.

환영연은 성공적이었다. 특히 대만 중의사 회원들이 직접준비한 다양한 장기자랑은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끌었다. ‘동양의학의 세계화’, 심정마저 통한다면 가까운미래에일어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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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보건 관련 제조업체 수도권 집중 심화

///부제 복지부 통계, 제약·의료기기 등 3470개 중 2215개

///본문 제약산업 등 보건산업의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07년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보건 관련 제조업체 전체3470개 업체의 63.7%인 2215개업체가수도권에있다.

특히 경기도는 보건관련 제조업체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도는 보건관련 제조업체가 1412개에 달해 전체의 40.7%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의 569개에 비해2.28배이며 제주도를 제외하고는가장 적은 업체가 있는 울산에 비해50배가넘는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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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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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알레르기성 비염 한방치료‘효과’

///부제 상지대 서형식 교수팀 등 관련 논문 발표

///본문 지난 2일김성수 경희대 한방병원장은 제14회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에서 ‘동양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새 패러다임’이란주제발표를통해“한의학이론에기반을둔치료의학으로 한약의 보편적 가치는 이 시대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해결해야할중요한과제”라고제시했다.

질병은 각 시대마다 양상과 중요성이 달리 평가되고 있지만 한의학이치료의학으로서시대의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결국한의학적관과이를구체화하는 방법에서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에 대한 한의학적 연구 논문이 잇달아 발표되는 등 한방치료에 대한신뢰성이높아지고있다.

지난 4일 서형식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사진)팀은‘보중익기탕가미방을투여한 비염환자 50례에 대한 분석’이란 논문을 통해 2003년 6월부터2005년9월까지내원한알레르기성 비염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보중익기탕가미방을 복용시킨결과 12명(24%)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거의 소실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안이비인후피부과학교실 연구팀도‘알레르기 비염을 포함하는과민성 비염환자 580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대부분이아토피피부염, 비염수술, 천식 등 과거력을 가진 것으로나타났다고발표된바있다.

임병묵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한방치험례들의 발표가 신선하게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사회적환경이나 의식주 등 생활패턴 변화로 인한 시대적 질병이기 때문” 이라며“상지대·동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더욱 돋보이는 것도 임상 치료효과 사례들이 의료소비자를 통해 분석한 시의적절한 현실 인식에 있다”고높이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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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약요법, 만성 두통에‘호전’

///부제 우석대 육태한 교수·풀과나무한의원 공동연구

///본문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육태한 교수(사진)팀과풀과나무한의원은 지난4일 1∼10년 이상 만성두통을 앓아온 환자 73명(남 18명·여 55명)을 대상으로황금, 홍화 등 한약요법을 1∼3개월간(평균 1.8개월) 치료한 결과통증의 정도가 평균 67.4% 감소 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4월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지에발표된바있다.

원인불명의만성두통에한약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신선하게다가오는것은무엇보다한의학치료기술의미래가글로벌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아닌가싶다.

사실 한방은 치료방법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양방과 달리 증상, 병력, 발병기간, 체질 등에 따라 약제의종류와용량을달리해치료하는것이특징이고보면진통제차원이아닌맞춤형치료제방식으로치료혁신을이루고있는셈이다.

육태한 교수는“이번 임상연구대상자중 73.6%(53명)은 매일 두통증상을보이는등 10년 이상두통이 지속된 환자군(47.9%)과 진통제를 1∼5년간 습관적으로 복용한 환자군(52.1%)을 대상으로치료한임상시험결과라는점에서의미가 깊다”며“치열해 지는 응급치료기술경쟁에서우위를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R&D전략이그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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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온라인 뉴스레터‘한의학 e야기’창간

///부제 이형주원장, 한의과학전파하는‘알리미’다짐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사진)은 지난 3일 온라인을 통해 한의학연구원의 연구 현황과 한의학의 올바른 이해를 전파하기 위한‘한의학 e야기’를 창간했다.

지난 3일 전파되기 시작한 ‘한의학 e야기’창간호에서는 대통령 한방주치의로 활약하고 있는 경희대 한의대 신현대교수의 인터뷰를 통해“한의학계 虎視牛行하고, 네트워크를펼쳐라”는 신 교수의 메시지를전달했다.

또 한의학연구원의 R&D 현장과관련해서는한의학연구원선임단장 김종열 박사를 통해현재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이제마 프로젝트를 통해 사상의학을현대과학으로되살리기위한탐구현장을소개했다.

또 △출동현장 △본초e야기 △건강칼럼 △동호회 e야기 △ 이달의 명칼럼 △뉴스인 KIOM △한의계 NEWS △KIOM 이모저모 등의 코너를 통해 다양한한의학이야기를담았다.

특히 ‘한의학e야기’ 창간과 관련, 이형주 원장은“우리 민족 전통의학인 한의학의과학화와 표준화, 세계화를 전파하기 위한 한의과학 소식지 ‘한의학 e야기’를 발간하게 됐다”며“‘한의학 e야기’는우리나라 한의계를 위해 활동하는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에게 한의과학을전파하는‘알리미’역할을하게될것”이라고강조했다.

이 원장은 또“‘한의학 e야기’의발간의미를 웹2.0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계 및 한의계네트워크 강화와 발전적이고창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위한초석으로보고싶다”며 “‘한의학 e야기’가한의계 발전을 위한 청량제 역할을 하게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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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건보공단, 고혈압·당뇨병 관리 달력 배포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고혈압과 당뇨병을 미리 예방하고 환자가 연중 관리할 수 있는 건강정보 가이드를 2008년 달력으로 제작, 10일부터 배부한다고밝혔다.

달력은 건보공단 지사에서 사례관리사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면서 우선 배포하고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배포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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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방산업 전략적 육성 추진”

///부제 좋은정책포럼, 대선과 사회정책 대토론회

///본문 좋은정책포럼(대표 임혁백)과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박세일)이 주최한‘2007년 대선과 사회정책 대토론회’가지난3일서울배재대학술지원센터에서열렸다.

교육·노동·복지 세 분야에서각 당 대표의 공약 발표와 관련 분야교수의토론으로진행된이날포럼은2007년대선후보진영의사회정책을검증하는자리로기획됐다.

임혁백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대선후보들은 경제 성장에 치우쳐 사회정책 제시는 소홀히 하고있다”며“오늘토론을통해비정규직노동자나소외된이웃들에대한적극적인정책을펼칠것을기대한다”고밝혔다.

복지정책공약 발표의 시간에서대통합민주신당대표로송영길국회의원은“의료서비스와 장기요양보험과의 효율적인 연계체계를구축해질병치료와노인요양의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공공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건소,보건지소의 예방·건강 증진·재활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국가 전략산업으로 한방산업을 적극 육성하기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을 추진하겠다”며“한약의 보험급여 확대와한약재안전관리를강화해한방산업정책·연구전달체계를일원화하겠다”고발표했다.

송 의원은 또“만성·난치성 질환치료의약품을위한한방치료기술 연구과제를 지원할 것”이라며 “한방공중보건의사의 예방보건사업 강화와 임상시험연구를 통한한의약의과학화로세계진출기반을마련하겠다”고말했다.

이밖에도박재완한나라당국회의원, 현애자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조명우 창조한국당 정책위원등이 공약 발표를 통해 복지정책확충과 양질의 보건의료 제공을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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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서양의학적 임상시험기준 개선‘필요’

///부제 한의학적관 실린 별도의 관리기준 제정해야

///본문 국내 의약품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나선 식약청은 신속한신약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기반구축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신약 개발을 위한 비임상·임상시험 기반 확충을 위해 임상시험관리기준을 개정해공동 IRB제도를 도입하고 임상시험 정보방을 개설했으며, 산· 학·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운영한다는복안이다.

또 시험결과의 신뢰성 확보를위해 시판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서는 임상시험규정대로 사전승인을 거치도록 했으며, 소비자에게 유용한 의약품 표시정보 제공을 위해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쉬운 용어로 크게 표시토록 하고 낱알식별표시제 대상을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확대키로했다.

하지만 서양의약 일변도의 임상시험규정대로 라면 한약은 아예 임상시험을 하지 말라는 것과다름아니다.

GMP시설에서 만든 약도 없거니와 한의서에 기재되지 않은 한약재는 수천년간 안전성이 검증되었어도 1상·2상 임상시험을요구하고있기때문이다.

따라서 식약청이 신속한 신약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임상시험관리기준 개정은 한국도 중국과같이 한약은 독성시험을 면제한뒤 바로 임상시험에 들어가 제품을개발할수있도록해야한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차제에 서양의약 일변도의 임상 시험 관리 외에 한약신약·한의약품 개발을 위한 한의학적관이실린 별도의 임상시험관리기준을제정해야할것”이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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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홍천 나노한방바이오신산업 성과‘미미’

///부제 홍천군 행정사무감사 자료 분석 결과

///본문 지난 5일 홍천군이 군의회에 제출한행정사무감사자료에따르면홍천 생명건강산업에 총 193억원이 투입되는‘홍천 나노한방바이오신산업’육성사업이 2009년 마무리될 계획인 데도 아직까지 군민이 느끼는 파급효과가 미미한것으로분석됐다는것이다.

행정사무감사자료가틀린것은아니지만역설적으로투자비율을높이고해당기업을찾아나선다면대구·경북 지역과 같은 성공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일수있다.

신현규 KIOM 박사는“지역민의 고용효과는 투자가 이뤄지는만큼 기술성·시장성·경제성 등으로 인정받아 산업화 되는 기술을 확보하는 일이 관건”이라며 “이를해결할수있는주체는바로지자체자신이라는것을깨달아야한다”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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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1449 품목내년1월부터약가인하

///부제 복지부, 2007년약가재평가품목고시

///본문 복지부의약가재평가에따라내달부터 총 1449품목의 약가가 평균 13% 인하된다. 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약제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고시하고 2007년 약가재평가에 따른품목별인하액을공개했다.

이번에 인하된 1449품목은 항생제가 대부분이며 인하율은13.3%에 달한다. 13.3%의 인하율은 약가재평가를 개시한 2002년이래 가장 높은 인하율(17%)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인하율이다. 또한 약가인하 품목은 지난해 1411품목보다38개증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5년에는1447품목의 약가를 평균 10.8%인하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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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발굴’

///부제 KIOM, 글로벌 원정대 성과 보고회 개최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KIOM)은지난3일원내1층회의실에서‘2007 KIOM 글로벌원정대성과보고회’를개최, 원정대별 성과 발표 및 평가를 거쳐 최우수팀을선정했다.

미래인재발굴및전통의학에 대한 관심 고양 △새로운 시각에서 선진 연구기관의 R&D활동 재해석 및 미래예측 △원정대 홍보를 통한 전통의학 및 KIOM의 인지도 증대 등의 목표로 올해 처음추진된 글로벌 원정대 사업은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중심의 다학제적 원정대를 구성, 전통의학 관련 선진 연구기관의 연수가 가능토록 원정비용을 지원하는 등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넓은 시각을 심어주고자기획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Be thePrimary’, ‘Hani’s Angels’, ‘New Wave’팀의 원정결과에 대한 발표에 이어 결과에 따른 평가가 실시됐다.

이날 평가에는 KIOM 김종열· 임병묵·송미영박사와김인락동의대 한의대 교수, 박홍석 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최태진 한국과학재단박사가참여했다.

평가 결과 Be the Primary팀(박경석·경희대 한의학과, 남윤성· 중앙대 약학 석사과정, 민병선· 연세대 정치외교학, 정진우·한양대전자전기컴퓨터공학)이최우수팀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장학금500만원을받았다.

이와 관련 이형주 원장은“이번사업의 목표는 한의과대학에만국한하지 않고 진정으로 한의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이번 원정대에 참여한 팀들에게 대학생들의 참신한 눈을 통해 본 세계의학의 흐름 등을 통해 한의학과 접목시킬 수 있는 참신한 발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KIOM에서는 앞으로도 한의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후원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김종열선임연구부장은총평을 통해“3팀의 발표를 보면서대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KIOM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글로벌 원정대의 기본취지는 충족된 것 같다”며“세계에 나가 보고 들은 것들을 정리하면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기는 했지만 평가시 평가위원들도 각 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는 등 각자 팀들이 원래의 목표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만 해도 모두 최우수상을 받기에부족함이없을것같다”고밝혔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Be the Primary팀은‘중풍 재활 특성화단지 분석 후 한국 현실에 맞는Repositioning 전략 모색’이란 주제로멕시코의티후아나암치료단지 등을 방문, 이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다수의 중풍전문병원 △다수의한방재활병원△통합중풍연구센터 △한방국제경영센터 △중풍전문인재양성센터 등의 설립을 통한 국내 중풍전문단지 조성을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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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으로 세계 진출할 자신감 생겼어요”

///부제 KIOM 글로벌 원정대 대상 차지한‘Be the Primary’팀

///본문 “초등학교 시절부터 다진팀원들이 우정을 바탕으로 한팀워크와 성과 보고회를 위해모든 팀원들이 3박4일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고생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쁩니다. 우선 우리팀을 도와주신모든분들과기쁨을함께나누고 싶고, 특히 이번과 같은 좋은기회를마련해주신한국한의학연구원측에게 진심으로감사드리고싶습니다.”

지난 3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은‘2007년도 글로벌 원정대 성과 보고회’를개최, ‘Be the Primary’팀을최우수팀으로선정했다.

이번원정에대해박경석군(경희대 한의대)은“한의과대학을 다니면서‘졸업 후에는한의사로서 국내에서 진료를하고 있을 것’이라는 미래에대해 막연한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다”며“하지만 이번 원정에서티후아나단지내에서침술이환자들에게큰호응을얻고 있는 것에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향후 한의학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다는 신념도 얻을 수있었다”며 이번 원정에 대한소감을밝혔다.

또향후글로벌원정대에지원하는 학생들에게“글로벌원정대는 대학생활을 하면서자신들이이번기회를통해과연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배울수있을것인가를정하는것이가장 중요하다”며“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원정에 나선다면대학생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만드는동시에자신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계기도 마련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끝



///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학, 공공성 강화 없인 말라 비틀어진다”

///부제 국가 공공의료기관 한방진료실 확대 설치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 제한 철폐돼야 시대 요구 따른 진료패턴 변화 필요 정부에 한방 보장성 강화 촉구

///본문 한방건강보장20년. 한방공공의료의현실은어느정도일까?

지난달 30일 대한한의학회가 주관한 제11회 기획세미나에서 한창호 동국한의대 교수에 따르면한방 지역보건사업은 2001년 9개 보건소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6년 기준으로 전국 177개 보건소에서 한방공공사업이 이뤄지고 있고 900여명의한의과공중보건의들이근무중에있다.

한방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은 2005년 23곳에서 시작, 2007년 현재 35곳에서 사업을 진행하고있는것으로집계됐다.

한방건강증진 HUB보건소에서는 중풍예방교육, 한방금연교실, 장애인·독거노인 한방가정방문진료, 사상체질교실, 기공체조교실, 한방산전· 산후 건강교실, 한방육아교실 등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실시하고있다.

한방공공보건인력은 2006년을 기준으로 군의가 28명, 공중보건의 984명, 국제협력의 3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주로 의료소외지역, 낙후된 오지,낙도 등 민간 한방의료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배치돼 한방지역보건사업 및 한방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을수행하고있는상황이다.

실제 2005년을 기준으로 전체 공중보건의 5183명 중 한방공중보건의는 969명(18.7%)이었고 이중 보건소 350명(6.8%), 보건지소 533명(10.3%)인반면 국공립병원에는 16명(0.3%), 민간병원 10명(0.2%)인것으로조사됐다.

특히 공무원임용시행령에 한의사 임용을 위한시험과목이규정돼있지않아한의사를특채등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며의무직이 일반의무직과 치무직으로만 분류돼 한의무직이세분화돼있지못한상태다.

또 지역보건법 시행령 10조의 보건소장 임용조항에서도‘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로 규정하고 있어‘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로시급히 개정해야 하는 등 법적·제도적으로 미흡한점이많다.

허영진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도 우리나라국립병원 중 유일하게 국립의료원에서 한방진료부가 운영 중에 있지만 한방병원이 아닌 한방진료부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양방진료의 보조수단으로전락하고있을뿐아니라한의사보건소장임용 제한과 한방공공보건영역 전담 한의사 인력 수급의한계에대한문제점을지적했다.

이에 허 이사는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를 한방병원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현재 한방진료를 추진하지 않은 국가 공공의료기관에 한방진료실을 설치해야한다고주장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조속한 지역보건법시행령개정 추진으로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 제한을 철폐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의 일반 한의사 채용을더욱확대해야한다고밝혔다.

선우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은 ‘한방의료의 국민건강보장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국민보장 분야에서 기여해야할 많은 한방의료 영역을 확대하고 기존의 의료형태에파격적인개혁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

선우 위원에 따르면 한방병원의 경우 한방병원입원환자 구성 변화를 살펴보면 중풍치료 중심에서 근골격계 질환자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어 요양병원과 차별화로 급성기 질환에 대한 치료를 위주로 하되 한방치료의 특성상 만성기적인 환자의 유치를 위한 치료법 개발이 필요하고 요양병원이 말기환자가 입원한다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다소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만성 질환자 및 후유장애자에 대한 한방병원의 역할을 찾아 적정한 수가를 개발, 틈새시장의 확보 방안 강구를제언했다.

한의원의 경우에는 비급여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립과 치료법의 객관화가 필요하고 근골격계 질환 위주의 한의원 진료형태에서 내과적 질환에 대한 치료법 개발과 홍보로 진료영역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한의과대학 및 협회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선우 위원은“한방의료의 국민건강보장은 제도의 개선과 한의계 자체의 변화가 동시에이뤄질때가능한것”이라고강조했다.

한동운 한양의대 교수는 공공부분으로써의 의료정책 방향을 공공분야 한방보건의료 확충 부분,한·양방협진진료체계 구축 부문, 민간-공공 한방의료 연계부문,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 부문 등4가지부문별정책을제시했다.

한 교수에 따르면 공공분야 한방보건의료 확충을 위해서는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를 국립한방병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각 지역공공병원, 보건소등에 한방진료부를 설치해 관련 임상 및 사업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공공부문의 한방인프라를 구축해야한다.

또 농어촌지역에서 실시되는 한방지역보건사업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도시지역으로 사업대상을확대해 가고 공공성 제고를 위한 건강보험급여 확대및의약분업등을추진할필요가있다.

한·양방협진진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한·양방 협진모형 개발 및 임상연구 활성화와 한·양방협진 시범기관 운영 및 한·양방의료 상호 허용범위 확대, 대학 및 수련교육과정의 상호 교육 및 교류 확대, 협진서비스 제공 관련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있다.

한 교수는“국민건강 관리를 위해 한방공공의료역할의 증진이 요구되며 이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각 부문별 내용은 의료수요의 증대와 인구고령에따른 국민건강 관리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과 한방보건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한방의료정책의대상이 될 수 있다”며“이러한 정책내용들은 앞으로정부가추진중인한방공공의료확충의내용및방향을 설정할 때 중요한 정책방향으로 활용될 수있어야할것”이라고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급여제도, 상대가치, 정률제 도입 등 3대 폭탄으로 인해 한의계는 긍정적 효과보다 나쁜 영향만 받음으로써 보장성이 강화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한의원 문턱만높아져 정률제 시행 이후 2달간 진료건수나 총액에서 10% 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며 2/4분기와 3/4분기 기간 중 200여개 한방의료기관이 줄어들어전년대비폐업률이40% 늘어났다”고지적했다.

이어 유 회장은“의료복지는 국가의 책무이자존립 의무이며 한의학도 공공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말라 비틀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과거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며“협회는 낭떠러지 끝에 서있다는생각으로정부에한방보장성강화를위한대안을제시하며요구하고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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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지역주민 건강지킴이‘강북구한의사회’

///부제 이경성 강북구분회장, 행자부 장관상 수상

///본문 “오늘이자리에서상은제가대표로 받지만 함께 고생한 강북구회원 전체가 수상한 것과 다름 없습니다.”

지난 5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제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2007 전국자원봉사자대회’시상식에서행정자치부장관상을수상한이경성강북구한의사회장은수상의 영예를 80여명의 분회 회원들에게돌렸다.

분회회원 60여명이 본 2동, 미아 2동 등 2곳에 설치된 진료소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진료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매주 화·목요일순번으로자원봉사에참여해연인원 3000~4000명의 무료 한방진료 사업을 펼친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회장은 자신의 어떤 일보다 우선해자원봉사를성실히수행해준 선·후배 동료 한의사들의 헌신적인노력을일등공신으로꼽지만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자원봉사자들의 도움,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많은 분들의사랑이어우러진작품이라고추켜 세운다. 그러면서 강북구가1991년 이후 지역 자원봉사를 묵묵히 수행할 수 있는 동인은 따로있다고소개했다.

역사적으로 강북구는 조선시대한성부 동부 숭신방(漢城府 東部崇信坊) 구역으로, 숭신방에는 수백년간 다양한 대민 구호사업을펼친 동활인서(東活人署)가 있었던곳이다.

특히 한성부의 동부와 서부에각각설치된활인서는경제적으로어려운민초들의질병치료(疾病治療)와 의식(衣食) 해결, 경우에 따라서는 연고가 없는 사람들의 장사(葬事) 지내는 일까지 수행해 왔던것이다.

“활인서는 민간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기 이전까지 비록 관 주도로진행된사업이었지만이곳에서활동하던선배한의사들의숭고한뜻은 저희 강북구한의사회 전 회원들은잘알고있습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자원봉사는일방적인봉사가아니라서로간의나눔이 보다 큰 힘이 된다는 것을회원들은 잘 알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부족한 점은 그 부족한것만큼자신의진료현장에서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려고 노력해왔다는것.

강북구한의사회도 전문 자원봉사단체가 아니고 대한한의사협회산하 기관이기 때문에 자원봉사부분을 체계적 관리를 느꼈다. 따라서 분회 4개 상설 위원회 가운데 다른 위원회는 부회장들이 담당한것과달리지역봉사위원회는회장이 직접 담당하도록 회칙에명시, 그비중을높인것이다.

얼마 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의원을 폐업하면서 다른 곳으로이전한 회원 한명이 자신이 봉사활동을 벌여야 할 차례에 떠나 죄송하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이런회원들을 모시고 있는 저는 참 행복한회장인것같다는이회장.

“회무 경험상 의료봉사도 문화콘텐츠로 접목할 필요가 있다”는이 회장은“한의사들 전통의학 문화접목에 있어 타 단체보다 손쉽게분석할수있는만큼많은의료봉사 참여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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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담배 연기 없는 건강가정 만들기 나서

///부제 여성단체 협의회, 여성금연운동 선포식

///본문 올해 38주년을 맞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중)는 보건복지부후원으로창립기념여성금연운동선포식을갖고‘담배연기없는건강가정만들기’에나선다.

전국‘20만 금연 가정만들기’ 를 목표로 진행되는 금연운동은여성 자신은 물론 가족 구성원인남편과 자녀들 모두가 금연하도록독려할수있는환경조성을목적으로 △금연 교육자 양성 △교육 지도 전달 △금연 확산 운동의 3단계로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선 후보 주자부인들도 참석하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48주년을 축하하고여성 금연 운동에 동참 의지를 나타낼예정이다.

특히 5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지도자 500명을 대상으로박재갑 교수(서울의대, 전 국립암센터 원장)의 강연을 통해 금연 교육자가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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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별도의 천연물신약 임상규범 마련‘시급’

///부제 서양의약품 위주 현행규정 개정 필요

///본문 보건복지부는한·미FTA 체결로 국내 의약품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학물질 합성신약에비해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천연물신약을 국가적 전략과제로 발굴키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최근 혁신 신약 개발사업에 천연물신약을 포함, 연구개발 및 산업 일선의기술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기위해‘2008년도 신약개발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해 복지부와의협의를 거쳐 내년 초부터 시행키로했다.

마침 한국생약학회(회장 신승원)도 오는 11일 덕성여대 대강의동에서‘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한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학술대회를개최한다. 이번심포지엄에서는 천연물신약 규정(이종필 식약청연구관) △천연물관련특허심사기준 및 특허동향(정다원 특허청 사무관)이설명한다는계획이다.

그러나천연물신약개발이제대로된돌파구를마련하기위해서는R&D단계부터 기술성, 시장성, 경제성 등 관련 정보와 전략이 중요하다. 즉 한국에서도 전문적이고다양한블록버스터급한약신약브랜드가나와야한다는얘기다.

황성연 (주)KMSI 박사는“하나의 천연물신약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는데현행기준은 서양의약품 일변도에맞춰져 있어 한약으로 이 기준을충족한다 해도 서양의약품으로개발되는모순이있다”며“중국처럼 별도의 한약신약·천연물신약임상규범을 제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지적했다. 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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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8만여건 전통지식‘한 자리에’

///부제 KIOM·특허청 등 한국전통지식포털 개통

///본문 지난 수천년 동안 우리 민족과함께 해온 28만여건에 이르는 전통지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웹 사이트가 개통, 지식재산권 시대를맞아우리나라가지식재산강국으로 확고히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할것으로기대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이형주)과 특허청(청장 전상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양병태)은지난 6일 특허청 회의실에서‘한국전통지식포털’(www.koreantk .com) 개통식을가졌다.

이번에 개통되는 한국전통지식포털은 특허청이 지난 2005년부터 올 해까지 3년 동안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과 함께 전통지식DB 구축사업의일환으로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한국전통지식포털에는 우리나라에 산재해 있는전통지식에대한학술논문과천연약재·전통처방·병증정보, 한의학 용어사전, 특허분석 정보, 화합물 정보 등 모두 28만여건에 이르는방대한전통지식이일목요연하게정리되어있다.

이에 따라 한국전통지식포털은우리나라의우수한전통지식에대한 국제적 보호는 물론 우리나라전통지식관련산업발전에기여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특허 출원에 대한 심사처리 과정에서 전통지식 DB를 선행기술 문헌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해외 자본에 의한 우리 전통지식의 도용을 방지하고우리나라지식재산권위상강화에도도움이될것으로예상된다.

이와 관련 이형주 원장은“전통지식 DB는 한의학 분야뿐만 아니라 전통지식 관련 다양한 논문이포함된다”며“이번 포털 개통으로한국전통지식과관련지식재산권보호 기반을 다지게 되었으며 전통지식 분야 학문 및 산업 발전에도기여하게될것”이라고밝혔다.

또한 전상우 특허청장도“생명공학이 발전하면서 첨단과학기술뿐만아니라전통지식을확보하기위한 각 국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이번에 개통한 한국 전통지식포털은우리나라의 전통지식을 보호하고새로운기술을개발하는데발판이될것”으로기대했다.

한편이번포털사이트는일반인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검색어를 넣으면 자신이 원하는전통지식정보를 열람하고 다운로드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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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학입문, 충북도유형문화재 지정

///본문 충북 제천시는 지난 5일‘醫學入門’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지정됐다고밝혔다.

도 유형문화재 제286호로 지정된‘의학입문’은 중국 명나라 때 ‘이천’이지은한의학서적으로모두 19책으로 구성됐다. 이 서적은 동의보감보다 30여 년 앞서 출간돼 동의보감 편찬에도 많이 이용됐으며 조선시대 의사선발고시에기본과목으로 채택됐다. 제천시신월동 모춘상씨가 소장하고 있는 이 서적은 목각본으로 3책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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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건보 적용 외국인 4년간 211% 증가

///부제 건보공단, 보험급여비 475억원 늘어

///본문 건강보험 적용 외국인이 4년만에211% 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2002년 7만9188명에서 2006년24만6887명으로 4년만에 211%증가했으며 동기간 건강보험진료비는 174억원에서 649억원으로272% 증가했다.

국적별 2006년도 진료실적을살펴보면중국인의진료비가가장많은 207억원이었고 미국은 101억원, 대만 76억원, 베트남 57억원, 일본33억원순이었다.

연간 1인당 진료비는 21만9992원에서 26만2747원으로19.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평균연간 1인당 진료비 60만754원의44% 수준이다.

국적별 1인당 진료비는 대만이58만824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미국 53만1549원, 중국 32만2603원, 일본 29만8668원 순이었던 반면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낮은 국가는 태국으로 6만6148원이었고인도네시아 7만5554원, 필리핀11만5963원순으로나타났다.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외국인의62%가 1년간 1회 이상 진료를 받았고 국적별로는 대만 80.5%, 미국 77.4%, 일본 75.4%로 진료비율이 높았지만 태국(36.4%)과 인도네시아(47.0%)의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않았다.

2006년 외국인 질병소분류별 1천명당진료인원다빈도순위를살펴보면 필리핀, 태국, 미국, 대만,일본, 스리랑카, 캐나다, 인도등은급성 기관지염이 제일 많았을 정도로대부분의외국인이기관지염과 편도염으로 인해 의료기관을찾은것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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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사망까지 사용하는 의료비‘평균 7734만원’

///부제 의료비 등 필요한 노후자금 준비해야

///본문 하루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노후는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대부분 건강을 1순위로 꼽고 있다. 돈은 1순위는 아니지만 부족할 때는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바뀌게 된다. 건강할 때는 중요성이 낮지만질병으로 골골할 경우 중요성이커지는것이바로질병치료비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달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을 기준으로 생애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평균 수명을 80세로 잡았을 때 태어나서 사망시까지 쓰는 총 의료비는7734만원으로추정됐다.

여기에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건강보험에서 지원한 금액과법정 본인부담금뿐 아니라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환자 개인이 전액 부담하는 의료비까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노후까지 필요한 자금을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철완 한국노인병연구소장은 “젊었을 때 당장 불편함이 없다고안이하게 대처한다면 노후 이중고를 겪을 수 있다”며“저축할 돈이 부족한 경우 평소 검소한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노후준비의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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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남해마늘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추진

///부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남해군, 교류협력 체결

///본문 지난달 28일 경남 남해군이 남해마늘의 약리작용과 그 효능을입증하고고부가가치상품화를추진하기위해대전대둔산한방병원(병원장 조종관)과 교류협정(MOU)을맺었다.

교류협정에 따르면 남해군과 둔산한방병원은 앞으로 상호 유기적인협조체계를구축해마늘산업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교류, 지원하고마늘산업기술개발을위한공동연구 수행과 장비 및 시설 공동이용, 연구·기술인력 양성, 남해마늘 임상시험 연구결과 상호 활용, 마늘산업제품의국내외시장개척 및 외자유치에 적극 협력키로했다.

그런 의미에서 2004년 문을 연뒤대전대학교둔산한방병원규모는양방대학병원보다작지만최근식물자원에서 의약품을 개발하는우수한 임상경력을 갖추고 있어남해군의 마늘자원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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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기후 변화 지구를 살려내자”

///부제 발리서‘포스트교토의정서’본격논의

///본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주 일정으로 지난 3일 개막된‘발리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 로드맵과 선진국ㆍ개발도상국의참여방식에대한기본방향이결정된다.

이 같은 중요성 때문에 190개국의정부대표와비정부기구관계자등 1만여명이 이번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3일 이규용환경부 장관을 대표로 해 환경부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 84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로드맵에 대해서는 투트랙 프로세스를지지키로 했다. 선진국과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논의가 같은 회의에서 다뤄지는 데 반대한다는입장이다.

왜냐하면 한국이 더 이상‘개도국’의 지위를 주장하기도 힘든데다 2012년까지 개도국으로 인정받았지만이후향배에서는혜택이중지되어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떠안을수밖에없다.

어쨌든‘포스트 교토’로가는험난한 여정에 한국의 줄타기 환경외교가 시작되고 있는 것만은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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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돼야 한다”

///부제 심평포럼, 건보 권리구제 개선 방안 강구

///본문 건강보험의확대와국민의식수준향상으로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건보공단)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대한 이의신청은물론보건복지부분쟁조정위원회에신청하는심사청구도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이 지난 4일 심평원 별관 회의실에서‘건강보험 권리구제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주제로 제4회 심평포럼을 개최해많은관심을모았다.

이날 주제발표한 이석규 보건복지부 보험권리구제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공단에 대한 이의신청은 매년 1000여건이 접수되고 있는데 2007년에는 1400여건이 접수될 것으로 보이며 접수된 사건의 80%가 보험료 부과와 급여사후제한과 관련된 사건이 차지하고있다.

공단 이의신청사건 처리현황을보면 인용율이 16%수준이지만2006년도 처리건 중 공단이 법률의 해석이나 적용을 잘못해 시정조치해 신청인이 취하한 건수가131건인 점을 포함하면 실질적인인용율은26%에이른다.

심평원의이의신청의경우접수건수는 2002년 138만건에서 2006년 23만건으로 급격히 감소하는데 2002년의 심사청구 건수가 6.1억건인 반면 2006년의 심사청구건수가 8.4억건으로 증가한 것을고려하면 이의신청 비율이 0.23%에서 0.03%로 상당히 줄어든 수치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재심사조정청구제도도입, 심사기준의 정비, 심사청구 소프트웨어 인증제실시 등에 따라 점차 감소한 것으로판단했다.

따라서 이 팀장은“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위원수와 전담조직의확대가필요하고장기적으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4대보험을포괄하는행정심판전담기구로가칭사회보험심판원의신설을적극검토할필요가있다”고밝혔다.

또한 이 팀장은“이의신청과 심사청구가반복적으로제기되는사안에 대해 제도적 개선을 꾸준히추진하는 한편 과중한 심평원의이의신청처리부담을완화하기위해 수가·약가 기재착오, 의약품·치료재료구입내역서 미제출,본인부담율산정착오등에기인한요양기관의 추가청구건은 의학적타당성 판단과 무관하기 때문에별도의 처리절차를 검토해야 한다”고제언했다.

이와 함께 이 팀장은“복지부는심사청구 전산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인터넷을 통해국민이심사청구를접수하고처리현황과 그 결과를 조회할 수 있도록할방침”이라며“심사청구 결정사례 D/B도 구축할 예정”이라고밝혔다.

이어진토론에서박인선대한간호사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장은심사결과에 대한 구체적 사유 통보와권리구제를요구하는내용은현재 심사기준이 아닌 새로운 의학적 심사 기준으로 접근 필요, 사후관리규정에 의한 추가 삭감 폐지등을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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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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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대전지역 건강원 절반‘불법행위’

///부제 대전소비자시민모임, 한방 불법의료 실태 조사

///본문 대전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달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지역 건강원과 탕제원 100곳을 대상으로 ‘한방 관련 불법의료 실태’를조사한 결과, 56곳(56%)이 한약재를첨가해 건강보조식품을 제조, 판매하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특히 정부가 식품으로 수입된한약재라 하더라도 건강원 등에사용할 수 없도록 지역별로 한방산업진흥원을 설립하여 생산부터제조·가공·유통단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해도 이러한 불법사례가 적발된 것이고 보면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재배와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불법거래를 막을수있는특단의대책이요구된다.

대전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현행법상 건강원이나 탕제원 등건강식품 판매업소에서 한약재를첨가해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판매하거나 한약 등을 조제·판매하는 것은 불법의료 행위에 해당된다”며“해당관청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있도록 지도·단속을 더욱 철저히해야한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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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세계시장에 도전하는‘한방화장품’

///부제 한의학적관 활용, 명품화장품과 차별화 전략 강구

///본문 지난 1997년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2%에 불과하던 한방화장품시장이 지난해 18%로 급성장하더니 올해에는 이미 20%를 상회하고있다.

불과 10년 남짓한 기간 한방화장품이 명품 이미지로 변화된 것은 수천년 임상의 전통전 연구개발전략이결정적이었다.

한방화장품 개발 초기단계의한약후보물질 기술을 한의대와자체 연구소간 협력으로 한 단계업그레이드한 뒤 이를 제품화한것이 바로 아모레퍼시픽의‘설화수’다.

그런데 지난 3일 한방화장품 브랜드‘설화수’로 백화점 시장을장악하고있던아모레퍼시픽이또다시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며 시판한방화장품시장에뛰어들고있다. 이에 따라 기존 시판 한방화장품시장 1위를 지켜오던 LG생활건강의‘수려한’과의 치열한 경쟁이시작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30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한방화장품‘한율(韓律)’은 최상의 한방효과를 내기 위해 동의보감에 충실한 처방과 100% 국내에서 재배한 약재만을 사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은 시판시장에서의고급한방화장품을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판시장의 아성을 더욱 굳건히하겠다는전략이다.

하지만‘설화수’로 한방화장품의대명사로인식돼온아모레퍼시픽이 시판 시장에까지 뛰어든 진짜 이유는 백화점과 방문판매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설화수’에 비해 일반 시판 시장에서는자체한방화장품브랜드가구축돼있지 않아 시판 시장에서 필요한일반 브랜드 출시요구가 이어져왔던것도한요인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세계명품화장품시장에서 다국적 화장품기업과 이길 수 있도록 새로운도전을 향한 신기술 R&D 계획을세워놓고있다”고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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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제 소비자분쟁 급증 전년대비 4배 육박

///본문 지난 2일 한국소비자원은 올해상반기접수된국제소비자분쟁상담이 모두 290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74건)의 3.91배에 달했다고밝혔다. 이 중 국내 소비자와 해외사업자간의 분쟁이 26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국내 거주 외국인과 국내 사업자간 분쟁은 고작21건인것으로조사됐다.

예컨대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중국여행중‘동인당’이라는한약방을방문, 진맥을하고 500만원상당의한약을구입했다.

그러나 추후 방송보도를 통해자신이약을구입한‘동인당’은가짜한약방이었다는것을알게돼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이를거절했다.

소비자원은 A씨가 구매한 한약재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함유된 사실을 확인한 뒤 중국 소비자협회에 분쟁해결을 요청해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쇼핑몰관계자는“네트워크시스템·서비스 부문에서 신용있는쇼핑몰을선택하지않으면자칫초대하거나수락하는세션을가로채 통장 지불되는 경우가 있다” 며“연중최대 성수기인연말에 이루어지는 이벤트 상품에도 통장보안 등 적절한 주의가 요망된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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