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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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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6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427호

///날짜 2006년 6월 26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국회보건복지위원장에김태홍의원

///부제 우리당 강기정·한나라당 박재완 의원 간사 선임국회복지위구성…의사·약사출신각2명씩포함

///본문 17대 국회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갈 여야 의원이예측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않은 가운데 열린우리당 5명, 한나라당에서는 2명의 의원이 교체됐다.

지난 20일 국회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은 기존 보건복지위원이던 이기우, 강기정, 김선미, 김춘진, 장향숙 의원이 남고 김태홍(산업자원위원회), 백원우(교육위원회), 양승조(법제사법위원회),윤호중(건설교통위원회), 장복심(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이 새롭게합류했다.

한나라당은 박재완, 고경화, 안명옥, 전재희, 정형근, 정화원 의원 등 기존 의원들 대부분이 복지위에 그대로 남고 이성구 의원 대신 김병호(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문희의원대신신상진(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입성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는전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재선의원인 김태홍(광주 북을·사진) 의원이 선임됐으며, 당초 복지위원장으로 거론되던 열린우리당 조배숙(여성위원회) 의원은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에선출됐다.

김태홍 의원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한 한국일보 기자출신으로 한국기자협회 회장, 월간‘말’ 지 발행인, 한겨레신문 이사 등을역임했으며, 광주 북구청장과 광주시 정무부시장 등을 두루 섭렵한재선의원이다.

열린우리당 간사직에는 강기정 의원이 선출됐으며, 한나라당 간사직에는 안명옥 의원으로 선임했다가 21일 다시 박재완 의원으로 최종 인선을 마무리했다.

문희 의원의 경우도 20일까지만 해도 여성위원회 위원장직을수행하면서 복지위에 잔류하는것으로 알려졌으나, 21일 간사직최종 논의와 함께 신상진 의원으로교체됐다.

이에 따라 17대 국회 하반기 복지위원회에는 양방의사 출신 의원 2명이 한나라당에, 약사출신의원 2명은 열린우리당에서 의정활동을펼치게됐다.

약사출신으로 하반기 복지위에 합류한 장복심 의원의 경우 원래 복지위에 배정받았던 만큼 복지위 복귀를 간절히 희망해 왔으며 보좌진들 역시 보건복지분야전문가들로서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

의사출신인 한나라당 신상진의원도 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며 복지위를 희망했으나 환경노동위원회에 배정받았으며, 이번에 가까스로 복지위에 합류케됐다.

향후 복지위의 움직임이 이들양방의사와 약사의원들을 중심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귀추가주목된다.

민주노동당은 현애자 의원이그대로 맡게 됐으며, 민주당 역시 김종인 의원이 변화 없이 복지위에잔류하게됐다.

한편, 법제사법위원회로자리를옮긴 문병호 의원을 제외한 이기우, 박재완, 김춘진, 안명옥, 정화원 의원 등 상반기 법안심사소위위원들이 대부분 그대로 복지위에잔류하게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양당 간사를확정함에따라 6월26일 하반기첫전체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간사선임식과 각 소위원회 구성등의 안건을 처리한 후 복지부 등관련 정부기관들의 업무보고를받는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국립한의대세부추진방안논의

///부제 한의학미래포럼, 제2차토론회개최

///본문 한의학미래포럼(위원장 이충열)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제 4회의실에서‘국립한의대 어떻게만들것인가’를주제로국립한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설립보다 중요한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의견을나눴다.

이충열 위원장은“국립한의대가 설립되어야 한다는 대명제에는 모든 한의계 관계자들이 동감을 표하고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지 않나 싶다”며“오늘토론회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지방국립대 한의대 설립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논쟁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설립하는 것이 한의계의 미래를 위해 좋을 것인가에 대해서만 토의하길기대한다”고밝혔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총괄팀 조재국 선임연구위원은‘국립한의과대학설립타당성연구’자료를바탕으로의견을전개했다.

조재국 박사는“한방의료의 연구개발, 산업화및국제화등을통한 질적 발전이 있으려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양질의 인력자원에 대한 확보와 육성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11개 한의대의교과과목을대대적으로개편하고실험실습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며“조건과여건만된다면지방국립대에 한의대를 설립하는 것도타당하며 연구중심의 대학으로조성한다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정원문제는해결될것”이라고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상지대한의대이선동교수는‘국립한의학과 설치 기준 및 육성방안연구’를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국립한의대의 설치 필요성· 설치 명분(타당성)·선정기준과평가지표·설치 희망 대학 수 및정원·국립한의대의 역할 및 학제·설치체계 등에 대한 의견을취합하고 이에 국·사립 의대 현황을 감안하여 국립한의대의 설치기준(정원, 교원, 교육 목표 및교육과정) 및 학제간 공동연구방안등을제시했다.

이선동 교수는“국립대한의대의 교육목표는 변화하는 사회에서 그 시대가 요구하는 보건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차 진료능력을 갖춘 한의사를 양성함과아울러 졸업 후 의학연구자, 의학교육자, 의과학자 및 보건의료행정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는데있다”고밝혔다.

그는 또“교육과정은 교육목표에 맞게 일차 진료를 가능케 할커리큘럼 개발과 통합강의, 문제중심학습, 근거중심의학 관련 프로그램의 도입 및 한의학에서의응용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과정개발이 필요하다”며“국립대 내에 한의약 다학제 연구센터를 설치한다면 한약·한방치료기술· 세계화선도 등 3개의 분야에서연구를수행할수있을것”이라고제안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의학적 활용방안 연구용역 추진

///부제 한의협한방의료기기위원회개최

///본문 올 한해 한의협 한방의료기기위원회(위원장 박재현)의 활발한활동이 기대된다. 더구나 한의원경영에 직결되는 사업 특성상 회원들의 관심도 상당히 고조될 것으로보인다.

지난 21일 한의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방의료기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를 확인할 수있는 자리였다. 이날 위원회는 한의학 파이를 키우기 위한 뚜렷한로드맵을제시했다.

박재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사업추진의핵심은한의회원들의경영혜택으로이어지는것” 이라고말했다.

위원회에서는 먼저‘진단의료기기 한의학적 활용방안’을위한연구용역을추진키로했다.

연구주제는‘중의 및 중서결합의 의료기기 실태조사 및 자료 활용방안’이며, 연구비 및 연구기관 선정은 위원장에게 위임키로했다.

또 상반기 예정된 한방CT 소송항소심 결과와 상관없이 의료기기 사용 확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의료기기에 대한 회원보수교육’과‘한방영상진단학회(가칭) 설립’을 건의키로했다.

이와관련 오승규 자문위원은 “특히 한방영상진단학회는 한의협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이는 한의협이 인정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있다”고배경을설명했다.

또한 학술적 연구차원에서 한의원내혈액분석기 임상활용방안도함께검토됐다.

이에대해박재현위원장은“양방 및 고려수지침학회가 한약의간독성·부작용을 호도함으로써 국민적인 불신감을 증폭시키고있는 현실”이라며“한의원에서이같은 오명을 자체방어하기 위해서는 간독성 모니터링을 할 수있는 혈액분석기의 다양한 활용이모색돼야한다”고주장했다.

이에따라 위원회에서는 향후학술세미나 및 공청회 개최 등을통한 혈액분석기 사용의 합법성개진 등 관련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그러나 문제는 예산이었다. 한의협 의무보험국에 따르면, 올 한해 총의료기기 관련예산은 7백여만원.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백여만원이나줄어든액수다.

박정용 위원은“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료기기의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금의 예산편성은 부족할 것이 뻔하다”며 “예산 지원 및 확보에 대한 방안도 함께 강구돼야 한다”고지적했다.

한편 김종열 위원(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부장)은 지난 1월 대통령직속의료선진화위원회에 제출된‘세계일류 한방의료기기 산업 육성방안’을 공개했다. 김 위원에 따르면, 100억 정도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기업의참여도예상되고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세계일류한방의료기기육성추진”

///부제 100억이상프로젝트예상…한의계주도적참여필수

///본문 “2015년까지 세계일류 한방의료기기를 런칭할 계획입니다.”

한의학연구원 김종열 선임연구부장은 지난 21일 열린제1회 한방의료기기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런데‘세계일류’타이틀이 생소했다.김 연구원은“세계일류는 곧신(新)과 일맥상통하며, 전통의학과 첨단과학기술을 융합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고밝혔다.

아울러 그는“현존하는 국내 의료기기는 서양 의료기기의복사본및확장개발품목이대부분”이라며“이에 반해 고유의자산인한방을접목한의료기기는 순수하게‘新’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다”고주장했다.

또 그는“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수입이 수출의 2배에 달하는무역역조분야로한국고유의원천기술을확보할수있는 한방의료기기만이 전략적아이템으로서 가장 적합하다” 고덧붙였다.

그렇지만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생각은 아닌가. “현 실태를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1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그리고오랜경험이축척된한의학적 자산은 어떻게 가공하느냐가중요하다.”

김연구원에 따르면, 앞으로10년 안에 맥진기, 설진기, 음성, 안면, 체형, 피부진단기 및전산화 문진시스템 등‘오감형 한방기기’와경락및한열진단기, 지능형 침구 치료시스템등10종의신의료기기가개발된다. 그리고 이를 추진하기위해 △한방의료 표준화 △한방의료기기 평가시스템 개발 한방진단용센서개발△한의공학 인력 양성 등 4개의 워킹그룹이구성될예정이다.

김 연구원 끝으로“대기업이 참여해야 하는 100억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예상하지만, 한의계차원에서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고주문했다.

한편김연구원에 따르면, 현재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제출된‘세계일류 한방의료기기산업육성방안’은올연말쯤시행될예정인것으로알려졌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전국한의학학술대회주제선정

///부제 한의협학술위,‘한의학의재조명·내일의한의학의역할’

///본문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주제가 ‘한의학의 재조명’과‘내일의 한의학의역할’로결정됐다.

지난19일기로소한정식에서가진 제2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상우)에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한약의 안전성 확보 방안과 한방의료진단의 표준화·정보화, 국가주도의 한의학 육성방안연구 등 한의계의현안을두루살펴봄으로써한의학의 미래를 조명해 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이를포괄하는 주제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이같은주제를선정했다.

이어 위원회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주최, 주관 결정 및 조직도작성 등의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대한한의학회가 내부 논의를 좀 더 거쳐 결정한 후 이를 감안한최종 결정은 위원장에게 위임할것을결의했다.

김상우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올해 학술대회에서는 학술적인 면은 물론 향후 한의계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그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한의계를 둘러싼 지협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한의학이 세계 보편의학으로 한단계 더 발전할수있는계기가돼야할것”이라며“협회와학회간긴밀한협조하에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있도록최선을다해야할것”이라고밝혔다.

한편 학술위원회는 올해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6개 권역에서6회 실시키로 한바 있으며, 가장빠른 학술대회는 오는 8월27일경남 한의학박람회 마지막 날에있을예정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정부약가포지티브제도는헌소대상”

///부제 제약협 문경태 부회장, 초청강연서 주장

///본문 최근 대한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이 한 초청강연에서 정부가추진하려는포지티브제도가 무형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헌법상 위헌소지가 있다고 주장해귀추가주목된다.

문경태 부회장은 지난 20일 서울시도매협회 이사회가 마련한초청강연에서“제약산업을 키우면서 동시에 공보험을 강화하기위해 필요한 정책을 내놔야 하는데 이번 조치는 위험하고 무식한 정책”이라고주장했다.

그는또“정부가기등재품목을보험목록에서배제시킨다면 무형의 재산권에 대한 침해에 해당돼위헌소송의대상이될수도있다” 며“약국재고약문제는지역의사회와의 협력 하에 처방목록을 공유하는데 있지, 대체조제 활성화나 포지티브제 도입으로 없어지는것이아니다”라고강조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김수범·최방섭회장후보등록

///부제 개원협25일정기총회서제4대회장선출

///본문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박인규)가 오는 25일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제4대회장을선출한다.

지난 21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번 4대회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해등록을 마친 후보는 김수범현 개원협 부회장과 최방섭현 개원협 사무총장 등 2명이다.

김수범 후보는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한의대에서 석·박사학위를취득했으며, 현재 우리한의원을운영중이다.

김 후보는 청년한의사회감사와 한의학회 사상학회이사, 한의협 공보이사와 홍보이사, 의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상체질의학회 이사직과 동통학회 회장직을수행하고있다.

그밖에도 대전대 한의대사상체질과 겸임교수와 국제 로타리 3650지구 새영등포 로타리클럽 부회장, 복지부 중앙의료심사 조정위원회 위원, 교육인적자원부 학교보건위원회 위원 등으로활동했다.

최방섭 후보 역시 원광대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수료했으며, 현재 강추한의원을 공동운영하고있다.

최 후보는 전북지부 보험이사와 한의협 사이버정책팀장, 한의협 법제이사, 한방해외의료봉사단 전북지부장과 총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88서울올림픽 자원봉사와 에티오피아·타지키스탄·베트남·우크라이나 등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밖에도 적십자 전북지사 소송으로 아마추어무선봉사회장과 IMF실직자 및빈곤층 무료의료봉사, 봉사원 등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노력해왔다.

양 후보는 6월22일 기호추첨 후25일 제5회정기대의원총회에서 투표를 통해회원들의선택을받게된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보건의료방향미설정‘아쉬움’

///부제 저출산·고령화문제해결위한사회협약체결식개최

///본문 정부, 재계, 노동계, 종교계, 시민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저출산·고령화대책연석회의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명숙 총리 등이 참여한가운데‘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협약’체결식을가졌다.

이날 합의된 협약에는 △국민연금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위한 사회적 대화의 장 마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구축 △ 사회주체의 실질적 역할 분담 등이담겨있다.

하지만 부처간 이견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책 시안에서빠졌던 아동수당 도입에 대해선 정부가 시기와 재원 등을 검토키로 한다는 원론적인 부분만 합의했을 뿐 시행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알려졌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사회 모든 계층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있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의협진주환부회장이참석했다.

진 부회장은“사회협약을 이뤄낸것은매우의미있는일”이라며 “하지만보건의료계가해야할방향 설정이 제시되지 않은 것은 아쉬웠다”고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대책 연석회의가 지난 20일 한국에서는 전례가 없는 사회적 협약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고비도 적지않은것으로보인다.

당장참여단체별로이해관계가얽혀있어조정이쉽지않을뿐아니라이날나온각부문별실천방안이 향후 어느 정도 구속력을 갖고 집행될지에 대한회의적인시각도적지않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이를‘어떻게’풀어나갈지에대한 각론에서는 이견이 크다는 것이다. 이미 대통령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운영중인상황에서연석회의의성격자체도애매하다는지적이다. 그만큼 사회협약은 합의보다 실천이 더 어렵다는것을의미한다.

이를 반증하듯 노무현 대통령도 이날 연석회의에 참여한 각계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를가진자리에서“정부는합의내용을최대한존중해서 현실로 실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짜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어쨌든 대통령까지 나서 각오를밝힌만큼잘실행되기를기대해본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최우수지자체에경상북도선정

///부제 복지부, ‘시·도건강증진평가사업’결과발표

///본문 저출산·고령사회가 진전됨에따라 정부는 선택적으로 실시해오던 건강증진사업의 영역과 대상을 중앙정부 중심에서 지자체중심으로 전환, 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지속적으로추진키로했다.

그 첫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올해 처음으로 실시한‘시·도건강증진평가사업’결과 경상북도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선정에 앞서 그동안 경상북도는 지역에서 직접 주민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25개 보건소에대한지원, 광역단위의홍보, 건강 증진사업 모델 개발, 건강지표 생산, 전문인력 양성 등의수행과정뿐만 아니라 계획수립,평가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거뒀기때문이다.

특히 경상북도가 처음 실시한방문보건, 암 조기검진, 보건교육 경연대회 등 많은 사업들이국가적 사업의 모뎀텀으로 수용돼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데 결정적 역할을했다.

경북도 관계자는“경상북도는앞으로‘Health Plan 2010’목표달성을 위해 한방특화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해 나갈예정”이라고말했다.

경북도의 건강증진사업이 전국의 모뎀텀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것도 건강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자연스레한방보건소사업이영향을끼쳤다고볼수있다.

따라서 확대될 건강증진사업도 역시 지자체별로 한방허브보건소 등 특성을 살려내는 전략을중심으로 이뤄져야 효율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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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보건·의료학과증원미리통보

///부제 교육부, 학과별증원가능인원대학에고지키로

///본문 한 나라의 산업경쟁력의 최대화두는 성공적인 특성화 교육에달려 있다. 지난 19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저출산에 따른 입학정원감소에 대비, 자율적으로 학생정원을 감축하고 재편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을 담은‘2007학년도대학(원) 학생 정원 조정계획’을마련해각대학에통보했다.

이와관련 교육부는 보건·의료정원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직종(학과)별·지역별 증원 가능인원을 미리 대학에 알려준 뒤 대학의신청을받아정원을조정, 인적·물적낭비를막도록했다.

이는 그동안 보건·의료 정원조정은 대학들이 신설·증원 신청을 하면 교육부가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뒤 직종별·지역별 증원 인원을 확정해 왔다는 점에서종전보다 진일보한 보건·의료정원 조정 시스템으로 평가되고있다.

한편 교육부는 전문대학원에박사과정을 설치하려는 경우 올해부터는논문이아닌‘특허등록및기술이전실적’도교원연구업적으로 인정함으로써 대학의산·학협력 활성화를 유도키로했다.

이와함께 교육부는 정원자율화정책에 따른 대학의 특성화를 지원하고 합리적인 정원·학과 개편을 유도하기 위하여 주요산업·직업별 인력 수급전망, 취업실태 분석자료 등 분야별 특성과차이점을 신중히 검토, 대학교육을개선키로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분야별 특성과 차이점에 따라 대학입학 정원을 사회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개선키로한것은옳은방향이다.

그러나 국내 대학의 경쟁력을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원 감축권도 필요하지만 해당 대학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할 자율권을부여해야한다.

그리고 이러한 혁신에서 실패한 대학과 성공한 대학에는 분명차등화된 지원을 제공해야 국내대학이 선진국 대학과 비교우위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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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전통문화지도사 파견사업 발대식

///부제 공동모금회, 새로운형태노인일자리창출사업추진

///본문 노인들이 어린이들에게 국악놀이, 전통예절, 전래동화등을가르치는‘전통문화지도사’파견사업이추진된다.

지난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중구 명동소재 은행회관에서‘2006년 어르신 전통문화지도사 파견사업 발대식’을가졌다.

‘어르신 전통문화지도사 파견사업’은 은퇴한 노인들에게 전통문화지도사라는 노인에 적합한일자리와 사회봉사의 기회를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잊혀져가는우리의 전통문화를 익히게 되는교육과 복지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노인일자리창출사업이다.

이 사업은 삼성의 이웃사랑성금으로공동모금회가 실업극복국민재단에 5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공동으로추진한다.

실업극복국민재단은 초기에는민간차원의 지원을 통해 양질의노인인력을 양성하는 등 사업안정화에 주력하고, 향후 안정적인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점차 확대발전시킨다는방침이다.

파견사업은 185명의 노인들이월 20시간을 기준으로 시간당 2만원의 활동비를 받고 2006년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8개월간540여개의 보육시설에 파견되어전통문화지도사로서 활동을전개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80시간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국악놀이, 전통예절, 전래동화등을가르친다.

지난해에는 146명의 노인들이350여개소의 보육시설을 찾아 총1만9천157시간 활동한 바 있으며,안내는 실업극복국민재단 02-338-0019으로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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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국민불신조장좌시할수없다”

///부제 한의약계공동으로보건신문고발결의 한약협회, 보건복지부에대책마련촉구

///본문 객관성이 결여된‘한약복용 후의 효과·부작용 설문조사’를실시하고 그 결과를 홍보 및 보도한고려수지침학회와 보건신문에대해 한의약계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대응해나갈전망이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10여개 한의약계 대표들이 모여보건신문이 객관성이 결여된 고려수지침학회 설문조사 결과를근거로 지난달 22일부터 기획기사를보도, 한약에대한국민의불신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만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들에 대한 민·형사상고소·고발 방침을 결의한 것으로알려졌다.

이에앞서 지난 13일 대한한약협회는이번기사보도와관련해보건복지부에대책마련을촉구하는건의서를제출했다.

한약협은 이 건의서에서“모든약에는 독성과 부작용이 일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나 이는 의약관련자의 관련 지식과 의술로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한약의 임상적체험과 연구를 통해 정부가 공인한 한의약서에 의한 한약 사용이전적으로 유해로운 것처럼 과대홍보하고 있다”며“이는 한방체계의 혼선을 초래하고 일부 한약의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시켜 한약을 복용하는 국민들에게 불신만 초래하는 등 민족의약인 한약을 오도하려는 그 저의가 의심된다”고지적했다.

건의서는 이어“한의약육성발전정책 차원에서라도 이번 기사내용에 대해 정부측에서 적절한조치가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조속히강구해야할것”이라고촉구했다.

한편불특정대상자에대한부정적 설문조사 내용을 근거로‘한약사용 주의하세요’, ‘한약재 80%이상이 효과가 불확실하고 건강과질병의위험가능성, 문제점을알려드립니다’라는 광고를 게재해 오다 관련 단체의 항의가 있자 고려수지침학회와 보건신문사는 공동명의로 더 이상 광고를 하지 않겠다는공문을보낸바있다.

하지만지난달22일부터보건신문에서는 고려수지침학회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한약효과 미미하면서 부작용’, ‘DDT, 카드륨에이산화황까지’, ‘독성간염 49% 한의원 한약’등의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또한 양방대한개원의협의회는이같은 기사 내용을 포스터로 제작, 배포하려 했으나 현재 유보된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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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미국애틀란타의료기기박람회참가업체모집

///부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문 최근 미국 의료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9월19일부터 3일간‘애틀란타 의료기기 박람회’에 참가할업체를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한국관을 개설·운영키로 결정한이번 행사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미국 애틀란타의 Georgia World CongressCenter에서개최된다.

올해로 28회째인 이번 행사는 ‘05년에는 30개국 850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의 참관객과 2만명 이상의 바이어가관람하는 미국 최대 의료박람회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의료기기 산업과 관련해서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계기가될것으로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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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미FTA 신약개발피해최소화돼야

///부제 제약협, 신약개발정책지원과특별법제정요청

///본문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건강보험에 부담을 주고 있는 약제비 절감을 위해 그동안 지나치게 높게책정됐다고 지적해온 복제약의 보험가를 대폭 낮추는 방안을 마련해 7, 8월께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국내 제약업체들이 성장의주동력으로 삼아온 복제약(제네릭) 부문에 적신호가켜지고 있다.

이에대해 한국제약협회는“복제약 개발은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나 마찬가지인 점을 고려할 때 보험약가 인하는 기업들의 연구개발 의지를꺾는 일이 될 것”이라고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복제약 가격이 오리지널 약의 절반도안된다”며 제약업체들의주장을반박하는등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앞두고 신약개발 정책지원에혼선을보이고있다.

이에앞서지난16일한국제약협회는 신약개발 정책지원 확대와 FTA 피해최소화를 위해‘자유무역협정체결에따른제약기업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을 제정해 달라는 입장을보건복지부에전달했다.

협회는 국민건강과 직결된 제약산업이 FTA 체결로 무역역조가 심화되고산업근간이 흔들릴 경우정치 사회적 비용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장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건의를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가 요청한 조항은 4가지로 R&D 자금 지원, 세제및제도지원, 의약품가격 인센티브 부여, 폐업 및M&A 지원 등이다.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FTA체결에따른피해를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제약협회의판단이다.

하지만 이같은 제약협회의 요구도 정책으로 수용되지 않는다면 신약개발로이어지던 소생기미도 다시불안해 질 수 있다. 따라서정부도 신약개발 의욕이되살아 날 수 있도록 관련직능, 전문가, 협상대표단의견을 수렴하는 지혜가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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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학 저변 확대‘최우선’

///부제 경남도회, 경남한의학박람회 준비‘박차’

///본문 ‘2006 자연, 인간 그리고 한의학전’(이하 경남 한의학박람회)을주최하는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윤진구)가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남한의사회는 지난 5일 1차모임에 이어 19일에도 2차 경남한의학박람회 준비 모임을 갖고추진위원회별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김인석 수석부회장은 행사진행팀 업무를 전시회, 부대행사, 현장정리, 도우미교육, 이벤트진행도움, 의료봉사 등 6개 분야에 대한 내용을 각각 설명, 각 위원회별 업무 영역을 명확히 함으로써 효율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경남대, 경상대, 마산대,창원대 등 도내 4개 대학에서 지난 8일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한의학박람회 행사 도우미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에도 철저한준비를당부했다.

이와관련 경남한의사회 윤진구 회장은“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홍보 전략으로 경남 한의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국민의 가슴 속에 한의학의 우수함을 각인시켜 저변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한방의 대중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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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덕출연연대표브랜드창출 `활기

///부제 원자력연-우주김치, 생명연-항암제개발나서

///본문 국내 33개 이공관련 정부출연연구소들이 기술혁신 시대를 맞아 연구소의 톱 브랜드 간판으로내세울 신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있다.

톱 브랜드 전략은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는 어느 연구소하면 일반인들도 쉽게 떠올릴 만한 대표기술을 확보한다는 것이취지다.

이를 반증하듯 요즘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들도 톱 브랜드 전략으로 꿈틀거리고있다.

특히 일부 출연연에서는 기존R&D와는별도로5~6개의연구프로젝트를놓고검토가한창이다.

어떤 톱 브랜드를 구축하느냐에따라향후국가 R&D에도 혁신능력을 높일 수 있는 잣대로 평가받기때문이다.

역발상 브랜드 활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은 원자력연구소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차세대 기술로‘김치’를꼽고있다. 일반인들이 원자력연구소하면 김치기술이라고 연상토록하겠다는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우선 2008년 탄생할 한국 최초의 우주인에게 공급할 우주김치 개발에 나선다는계획이다.

이 경우 한국은 미국, 러시아에이어 세계 세 번째 우주식품 공급국으로부상한다.

어찌보면 원자력과 김치는 브랜드와 무관할 것 같지만 외국기업이 금년 국내에서 처음 발행한본드 명칭은 다름아닌‘김치본드’다. 그만큼 김치브랜드는 경쟁력을갖고있다는얘기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경우 암세포를직접파괴하는 NK(자연살해) 세포 유전자 기술을 확보한만큼 이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 연구소로 이미지를 쌓아 나가기로했다.

그렇다면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무슨 기술로 차별화한 상징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인가.한의학연구원 관계자는“설립12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시장 진출이 가능한 대표 브랜드와 관련된 논의를 거치고 있다” 며“기술혁신시대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는 출연연의 톱브랜드 전략사업에 한약물유전체기술 등 체질의학, 기관련 브랜드 등 한의학적 기술개발 연구소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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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공무상특수요양비 청구요령숙지해야

///본문 공무상 특수 요양비(이하 공상)는 공무원·군인·사립학교 교직원의 퇴직 또는 사망과 공무로 인한 부상·질병·폐질에 대하여 적절한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공무원 및 그 유족의 생활 안정과 복리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요양승인(현재, 입원만 해당)을받은경우에요양비를지급하도록되어있다.

공상의법적인근거는 공무원연금법(2005. 12. 29. 법률제7773호)과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공무상 특수 요양비 수가기준에따르고있다.

공무상 특수 요양비의 처리절차는 요양기관이 공무상 요양을 실시한 경우에는 진료비청구서에 그 명세서를 첨부하여 공무상요양비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야 하고, 공무상요양급여비용의 지급을 청구받은 심사기관은 1월내에이를심사하여요양비를지급해야한다.

또한 공무상요양비의 청구 및 지급 등 공무상 요양급여업무의 일부를 관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으며, 업무위탁의범위, 위탁대상기관 및 위탁에 소요되는 비용의 지급 등에관하여필요한사항은대통령령으로정하도록되어있다.

공상 환자에 대한 요양급여의 범위는 보건복지부령으로정한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정 즉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및요양급여의범위에적용된다.

공무상 특수 요양비 수가 기준을 보면 진단서발급수수료30,000원, 식대 8,200원 및 건강보험급여는 건강보험급여수가를준용한다.

한방(입원자의 경우) 첩약(1일2첩)의 경우 1첩당 10000원,탕전료 1회 1,200원, 왕뜸 1회 15,000원, 전자요법(저주파) 1회5,000원, 추나요법1회16,000원으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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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전주약령시북한산한약재첫반입

///부제 전주약령시제전위, 백복령8톤입고·1kg당10,000원에보급

///본문 지난 4월10일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에서 한의학, 한약재 등 대북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출범한 ‘대북교류추진단(단장 정현국/전전북한의사회장)’이 첫 사업으로북한산 한약재 백복령 8톤을 1차로 국내에 반입, 저렴한 가격으로회원들에게 보급하고 있어 관심을끌고있다.

이와관련 전주약령시 정현국대북사업단장은“전주약령시는한약재 표준화 사업(GAP, GMP, GHP)을 선점하여, 투명하고규격화된 한약재를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과정서 한약재 재배파트너로 북한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6월 현재 1차분으로 백복령 8톤을 남포항에서국내로입고해보급하고있다” 고밝혔다.

이를 위해 대북교류추진단은지금까지 북한과의 한약재 교류사업을 위해 10여차례 평양, 개성, 중국단동을 방문하였고, 개선총공사 안일문 대표와 공식적인한약재 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바있다.

이와관련 정 단장은“전주약령시에서는 북측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약재만을 엄선케 하여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북한한약재 교류사업에서 잉여금이발생할 경우 북측 동포돕기 및 가공공장 건설과 약초재배 농장을만들어 양질의 한약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출방침”이라고밝혔다.

정 단장은 또“국내에 반입한한약재는 식약청의 성분 및 관성검사를 마쳤으며, 각복령으로써는 최고의 품질임을 검수받았다” 며“회원 여러분들께 우선적으로골고루 나눠드린 뒤 잔여분을 여러 제약회사와 대학부속병원 등에일괄매각을추진할계획”이라고강조했다.

한편 전주약령시는 이번 북한산 백복령을 1kg에 10,000원으로책정하여시판하기로했다.

관련 문의: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대북사업단(063)28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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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약재브랜드관리시스템구축해야

///본문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아무리 산업성이 있는 아이템을지니고 있다 해도 브랜드가뒷받침되지 못하면 사장될 수있고, 평범한아이템도브랜드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 대표적 사례가 광주광역시의 ‘떡 산업’이다. 광주시는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 전통식품인 떡의 산업화를 위해브랜드와 기술개발, 마케팅,인력 양성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2009년까지 10억원을 들여 포장재,디자인, 떡에 관한 상표 등 브랜드 일체화를 통해 지역적특성을 살릴 수 있는 떡 브랜드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고밝혔다.

그런데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가 북한산 한약재와의 물물교환이본격시작하면서‘북한산한약재’하면전주약령시장을 연상할 브랜드 혁신경영메커니즘이 부상하고 있다. 지난23일 북한산 한약재 백복령 등8톤을도입했기때문이다.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 대북사업단 정현국 단장은“북한산 한약재는 원광대 전주한방병원과 전북내 한의원 및한방제약사에 판매될 예정”이라며“이번 북한산 한약재 수입을 계기로 전주가 조선시대3대 약령시장의 하나인 전주약령시가 옛 브랜드를 회복,한약재 표준사업 등 한방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그러나 전주 약령시 한약재브랜드가옛브랜드명성을회복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구축하느냐에따라그성패가갈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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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상근심사·평가위원공모

///부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신언항)이 진료비용의 심사 및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업무를 수행할상근심사위원과 상근평가위원을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심사위원장, 중앙심사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위원장(서울, 부산, 광주,대전, 창원) 및 진료심사평가위원회상근평가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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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섬유근육통완화에침술‘효과’

///부제 美메이요클리닉연구원데이비드마틴박사팀

///본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6일자 최신호에서“유럽인들이 찾는동양전통의학에는 침술 같은 한국 한의학과 지압요법, 안마술 등중국전통치료법과음악치료처럼최근 개발된 동서의학 신요법이인기를모으고있다”고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의 찰스 왕세자는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WHO 총회에참석, “각국정부는현대의학에대체의학을접목시켜통합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만들도록해야한다”는제안을하기도했다.

이런가운데침술이육체적피곤과 정신적 불안 증상을 수반하는류머티스성섬유조직염(섬유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나와관심이높아지고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원 데이비드 P 마틴 박사팀은 the journal Mayo Clinic Proceedings을 통해“침술은 동양의학으로서가장 널리 알려진 치료법이며, 특히 편두통·관절염의 고통을 완화시켜 주는데 획기적인 치료기술”이라며“이제 침술의 치료기전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검증을거쳐 현실적인 효용성을 인정받아야할것”이라고진단했다.

마틴 박사의 진단대로 유럽에불고 있는 한의학 치료기술 열풍은 동서의학이 공존하는 시대적상황에서 자칫 관계가 적절하게설정되지 못할 경우 일과성으로끝날수있다.

마침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는 만성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압봉치료의 효능을 평가하기위해 임상참가자를 내달 2일까지모집하고있다.

경희대 한방병원 관계자는“침술 임상시험에서 발견되는 성과와 문제점은 결국 동서의학의 관계설정에중요한의미를갖는다” 며“완벽한방안을강구하기위해증거중심의임상의학으로거듭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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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신약개발등지역균형발전에이바지”

///부제 상지대한방병원, 의약품임상시험실시기관선정

///본문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한국의 교육 및의료서비스 개방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지만 의약품시장 만큼은보험료 포함과 신약개발 분야에대립하고 있다. 그만큼 의약품시장과 R&D환경 문제는 국부 창출의 주요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얘기다.

그러나 병원이 의약품 개발에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알고있는사람은별로많지않다.특히 한방병원하면 한약재에서신약물질을찾는임상시험기관으로서의 실체가 제대로 인식되지못하고있는실정이다.

그런데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원장 백태현)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지정하는‘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지대한방병원은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가지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검사할 수 있는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아 국내·외적으로 위상을높이게 됐다. 특히 향후 한의학연구원을 비롯한 한방전문 의약업체와 연계된 연구를 수행하는 등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에 크게 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

백태현 병원장은“상지대한방병원의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은 전국 광역시·도 150여개 한방병원 중 8번째이며 강원도 내에서는 처음”이라며“한의학 임상시험병원 지정으로 상지 한의대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을 신약물질 개발 및 산업화로 적극 활용, 지역균형발전에도적극기여할것”이라고각오를밝혔다.

백 병원장의 각오대로 한방병원은 한의대와 더불어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이자 의약품R&D의 보고(寶庫)다. 따라서 식의약청도 한방의약품·한약제제·한방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의약품 허가제도 등 한의약육성법이 정하고 있는 한의약산업발전을위한기반조성등 R&D에관한정책, 제도등미비점에대한보완작업을 함께 이뤄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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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필드위서결속다진‘화합의場’

///부제 서울시한의사회, 제5회임원친선골프대회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 제5회 임원 친선 골프대회가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신원C.C에서 회장단을 비롯 각 구 분회장 및 이사진 등 임원진과 중앙회 엄종희 회장, 경기도회 윤한룡회장, 서울시회 김정열 전 회장,강남구회 김중호 전 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임원들간 친선도모와 한의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자리가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김정곤 회장은 “장마가 잠깐 비껴간 맑은 날씨아래에서 임원 친선 골프대회를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오늘의 행사가 임원간 두터운 결속은 물론 산적한 한의계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향후 회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밝혔다.

또 중앙회 엄종희 회장은“서울시한의사회의 임원 친선 골프대회는 임원간의 단합과 친목을다지는데 여타 시도지부에 귀감이되고있다”며“오늘 하루만큼은 임원간 서로가 가장 친한 친구가 돼 모두가 하나되는 단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강조했다.

특히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세련된 퍼팅과 골프 스윙을 자랑하는 중랑구 분회 임종원 회장이 78타로메달리스트를차지했다.

또한 용산구 윤석운 회장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금천구소갑석 회장과 종로구 이동진 회장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또 영등포구 박웅덕 회장과 송파구 박상백 회장이 각각 롱게스트와 니어리스트 상을 수상했고,도봉구 강희상 회장은 행운상의기쁨을안았다.

한편 메달리스트 상을 수상한임종원 회장은“서울시회 제28대집행진 출범이후 임원간 서로를이해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있었던 매우 뜻깊었던 운동 경기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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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병원이용시보험증대신신분증대체

///부제 ‘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국회제출

///본문 앞으로 건강보험 가입자가병·의원을 이용할 때 다른 신분증에 의해 자격이 확인되는 경우건강보험증을 제시하지 않아도된다.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사업장은 공단에 건보적용에서제외되는 해당사실 및 내역변경등을14일이내에신고해야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지난20일국회에제출했다고밝혔다.

개정안내용에따르면, 현행건강보험법상 가입자가 요양기관을 이용할때건강보험증을제시토록하고 있으나, 정보기술 등의 발달로가입자 자격 확인수단이 다양화됨에따라제시의무를공단의자격확인으로대체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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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구한의대변정환제5대총장선임

///부제 대구한의대설립자·경산대초대총장역임

///본문 재단법인 제한학원(이사장:김완희)은 대구한의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변정환(73·卞廷煥·사진)씨를선임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5월에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에 공개모집을 거쳐 법인 이사회에 추천하였으며, 법인 이사회에서 변정환씨를 제5대 총장으로 최종 선임하게됐다.

제5대 총장으로선임된변정환 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 설립자이자, 경산대학교 초대·2대 총장,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대구·경북지역 총장협회회장, 학교법인제한학원(대구한의대설립법인)이사장 등을 역임한바있다.

특히 변 총장은 대한한의사협회 제17대 회장을 역임하며,무면허 의료인들의 불법의료행태 척결 등 한의계 권익 수호 및 한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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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의원급 요양기관에 진료정보 제공

///부제 심평원, 진료정보 웹서비스 실시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원 등 의원급요양기관에 대한진료정보를 제공키로 해 관심을모으고 있다.

이 진료정보는 월별 청구건수,청구진료비, 일당·건당진료비,월별추이등을알수있다. 진료정보 Web-service 실시로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일당·건당진료비,월별추이등이제공됨으로써진료비청구행태를관리할수있게되었다.

또한, 요양기관의 필요한 추가진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수렴할예정이다.

이 진료정보 서비스는 이용하려면 심평원 회원에 가입하여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서비스는‘심평원 홈페이지 접속급여적정성종합관리제 → 종합관리제 → 청구현황’을 클릭하여정보를이용할수있다.

한편 앞으로 심사평가원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정보를 요양기관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지속적으로제공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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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방물리요법, 비급여적용환자본인부담‘가중’

///부제 “모든한의사에보편타당한의료행위로정립을” 특정자격·교육시간규정면허권제한우려제기

///본문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가운데, 논의의 초점은 한방물리요법이개원한의사들에게 보편타당한 의료행위로정립되어야 하고, 비급여로운용될근거 및 논리가 미약함으로 시급히 급여화되어야할것으로지적됐다.

양방과형평성차원서급여화요구최근 개최된 한방물리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방안에 관한 연구 공청회에서는 경희대 한방재활의학과 이종수 교수가‘보건의료환경 변화와 한방물리요법의 보험적용 방안’에 대한 발제 발표가있었다.

이종수 교수는 현재 한방이학요법이치료목적의 보편적인 한방의료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비급여로 적용됨으로써 환자본인부담금을 가중시키고 양방과의형평성 문제 등이 야기되고 있어 급여로의전환이절실히요구되고 있고, 한방이학요법은 건강보험급여원리에 부합하지않은 행위도 아니며 단순 건강 증진이나피부미용 목적의 행위는 더더욱 아니며그렇다고 보험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초래하지도 않아 한시적 비급여 대상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급여로 인정되지 않아학술적 타당성이 있는 근거자료가 필요하다고지적했다.

연구를통해이종수교수는한방이학요법 보험수가안을 단순과 전문으로 분류,단순 한방이학요법은 경피온열요법·기본도인운동요법·복합도인운동요법·등속성운동치료·압박치료·경피한냉요법·경피또는경근전기자극요법등으로,전문 한방이학요법은 한방재활도인운동요법·견인치료·파라핀욕·경맥레이저치료·탄소광요법·통전한약물삼투요법등으로분류했다. 또한전문한방이학요법은한방재활의학과전문의및관련전문학회에서 300시간(2년)이상의 연수를 필한자로산정토록규정했다.

한방이학요법표현근거고려돼야토론회에서 한의협 정채빈 보험이사는먼저“연구에서 한방이학요법이란 학문명에 익숙하지 않은 한의사세대의 경우에는 기존의 한방물리요법이라는 이름에 익숙하나 그 표현의 근거는 어디에서부터왔는지고려해봐야 하며, 한방이학요법의 급여화가 이번 연구대로 추진해 실제 이뤄진다면 급여중심에서 한방이학요법이란 표현은 사실상 법적인 용어가 되어서 살아나겠지만 한의학적 학문 방향과의 일치성에 우려의 목소리가있을수있다”고지적했다.

또한 정채빈 이사는 적용방법과 실시범위에서는 우선적으로 6년간의 한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미 기초적인이론교육과실습이 이뤄진, 즉모든한의사가 공통적으로 시술할 수 있고, 가장보편적인 행위인 단순한방이학요법을우선적으로 적용한 이후에 전문한방이학요법을 추가로 적용하는 방법에는 긍정적임을표시했다.

서울시한의사회 김준태 보험이사는 “일반의와 전문의가 다룰 수 있는 범위로이해되는 단순한방이학요법과 전문한방이학요법의 범위를 현행 전문의 제도를기반으로,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학 및관련학회 300시간이상 연수교육을 전제하는구분은문제가있다”고지적했다.

단순·전문분류는초기시행시‘불합리’ 김준태 보험이사는“시술의 단순과 전문의 분류는 초기시행에 바람직하지 않으며, 기존의 건강보험에서 시행되는침·구·부항요법과 별개로 신규 산입되는 한방물리요법의 범주를 만드는 분류가필요하다”고주장했다.

대한침구학회 남상수 보험이사는“한방이학요법은 한의사라면 모두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면허를 부여한 것인데 특정자격이나 교육시간을 정해 우리 스스로가 면허권을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으므로 경우에 따라서 일정정도의 시설기준은 필요할 수 있으나 반드시 병원급이아니더라도 전문과목을 표방하는 한의원에서 해당시설을 갖춘다면 별문제가없다”고밝혔다.

이종수 교수는“모든 것은 법률적·제도적·학술적 연구를 통할 수밖에 없으며 정서적으로 접근해서는 급여인정받기가 힘들며, 이러한 이유로 행위분류를나눈것이다”고밝혔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 김형태 개원의회장은“이수 300시간을 받은 자에게만이학요법 급여자격을 주는 것보다는 모든한의사가급여를받을수있도록목표를두고것이 바람직하며, 이것은한의사에게주어진권한”이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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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 연구 교류·협력 다짐

///부제 KIOM, 메릴랜드의대통합의학센터와협정체결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 /KIOM)은 지난 19일 한의학연구원에서 미국 메릴랜드의대 통합의학센터(CIM-Center for Integrative Medicine, Univ. of Maryland, School of Medicine/센터장 브라이언 버만)와 한의학과보완대체의학의 교류ㆍ협력에관한협정서를체결했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 교환을 비롯한 상시적인공동연구체계를 마련하는 것은물론 침구ㆍ한약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함께 △공동연구 도출 △연구 방법론 교육과정 운영 △연구인력 교류 등을 합의하는 등 향후 한의학과 보완대체의학간의적극적인교류협력을통해공동발전을기대했다.

메릴랜드의대 통합의학센터는1991년 브라이언 버만 박사가 미국 최초의 보완대체의학 프로그램의 형태로 설립했으며, 그동안한방을 통한 요통과 관절염 등에대해많은연구를수행해왔다.

이와함께지난2004년에는침으로570명에대한임상실험과연구로‘침’의효과와차이를입증하는등 혁신적인 논문 발표로 세계 의학계의주목을받기도했다.

한편 한의학연구원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메릴랜드의대통합의학센터와의 공동교육과정운영의일환으로‘침과한약에관한 임상연구방법론에 대한 워크샵’을개최한바있다.

이 워크샵에서는 메릴랜드의대통합의학센터의 중의학프로그램디렉터인 Lixing Lao 박사가 초청강연을 맡아 국내 임상연구 전문가들에게 현재 미국의 보완대체의학 연구 현황에 대해 상세히 발표, 높은관심을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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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치의학대학원응시자급증

///부제 작년2.7대1서올해3.9대1로

///본문 의사가 되기 위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응시하는일반대학출신자(졸업예정자 포함)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경기침체 등으로 취업환경이 불안해지자 안정적이고 높은 보수를 기대할 수있는 의사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기때문으로풀이된다.

지난 20일 의·치의학전문대학원 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8월27일 시행되는 MEET(의학전문대학원 입문검사)와 DEET(치의학전문대학원 입문검사)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16명 모집에4377명이 몰려 3.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040명 모집에 2822명이 지원해 2.7대1의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55%정도증가한것이다.

이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도입초기에는졸업생비율이높았지만 갈수록 대학 재학 중 진학을 준비하는수험생들이늘고있기때문이다. 올해의학전문대학원의경우남학생 1106명, 여항생 1487명 등으로여학생의지원비중이커진점도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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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원로회원위한교육마련‘눈길’

///부제 부산시회, 2006년도보수교육개최

///본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박태숙)는지난7, 15, 20일에각각원로회원 보수교육 및 제1·2권역별보수교육을개최했다.

이번 부산시회의 보수교육에서는특히지난7일58세이상의회원을 대상으로‘원로회원 보수교육’을 실시, 원로회원들의 편의를도모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협회 발전과 회무 추진 방안(부산시회 박태숙 회장) △부산시회 홈페이지 활용(부산시회 김승 정보통신위원) △설문지를 이용한 한방진단의객관화(동의대한방부인과이인선교수) 등의교육이있었다.

또제1권역(남구, 동구, 중구, 서구, 영도구, 사하구, 사상구, 북구)과 제2권역(금정구, 동래구, 부산진구, 동의대, 연제구,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으로 나눠 각각15일과 20일에 진행된 보수교육에서는 △경영 활성화 방안(한방병·의원경영학회 이세규 회장)한의사의료배상책임보험 교육(세종손해사정법인 박경숙 차장·한명훈 팀장) △설문지를 이용한 한방진단의 객관화(동의대한방부인과 이인선 교수) 등의 발표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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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료인실기시험도입중점추진”

///부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기자간담회개최

///본문 서울송파구풍납동에서광진구자양동으로 이전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이하국시원)이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실기시험 추진 등 새로운비전을제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현재 의사 실기시험 시행을 위한 준비단계에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식 원장은“지난해 12월 공청회에서2009년 1월경 첫 시험을 치르는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지만,현 상황으로는 법 개정 등의 일정을 감안할 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고밝혔다.

아울러 김문식 원장은“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 자격부여 횟수도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한의사, 치과의사등 다른 직종의 실기시험도 연구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국시원은신속한면허발급업무를추진할계획이라고밝혔다.

김 원장은“면허발급이 늦어 민원이 많이 제기된다”며“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복지부로부터면허발급업무 이관에 대해 협의중에있다”고밝혔다.

한편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위치한 국시원신청사는 대지 184평, 건물연면적 943평, 사무실 순면적 621평으로 지하 3층 지상 7층의 건물이다. 교통편은 지하철2호선 구의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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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노인시험감독관파견사업확대

///부제 복지부, 한국산업인력공단등에3천명파견

///본문 시험감독 경험이 있는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을 선발, 일정한교육이수 이후 시험감독관으로파견하는‘노인시험감독관 파견사업’이시행된다.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유시민)는 노인들을 공공부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노인시험감독관을 확대키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시험의 시험감독관으로 노인인력 약 3천명을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05년 하반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에서 여러차례 시범운영한 결과, 참여 어르신 및 시험시행기관의 만족도가높은것으로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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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식품안전처신설논의수면위부상

///부제 7월설립한약평가과·관리과향배‘촉각’

///본문 지자체 선거로 중단되었던 ‘식품안전처 신설’논의가 수면으로부상하고있다.

오는 30일 당정회의에서는식품과 의약품 분리하는 식품안전처 신설논의가 최종 조율돼결론날것으로전망된다.

한의계도 식품안전처 논의가 재개되면서 정부가 7월 식약청에 설립키로 한 한약 평가과와 한약관리과 향배에 촉각을기울이고있다.

현행 총리실 식품안전 TF팀이 식품안전을 위해 각 부처에흩어져 있는 관련 업무를 식품안전처로 모아야 한다는 기존방침을 굽히지 않은 상황에서자자체 선거참패 이후 농림부등을 중심으로 한 반대 여론동조도심상치않게관측된다.

무엇보다 식품안전처 신설에 강한 집착을 보인 이해찬전 총리와는 달리 한명숙 총리는‘가능하면 이해 부처간 합의’를 전제로 식품안전처를추진하라는 입장이어서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특히 이전 총리가 퇴임에 이은 지자체선거의 여당 참패, 정부 조직개편 회의론 등 연이은 악재는식품안전처 신설에 대해 회의적인반응에힘을싣고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작 속앓이는 식약청. 식약청은 벌써3개월째 인력이나 조직 정비등에 손을 놓는 것으로 알려진다. 심지어 내부에서는 내년도예산 편성작업에 불똥이 튀지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이번 당정회의에서 큰 가닥을 잡아줘야부처에서는 세부적인 줄기를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면서30일에기대를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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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비만예방·관리정책모색

///부제 복지부·질병관리본부, 비만심포지엄

///본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지난 23일 우리나라의 비만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다양한 대책들을 논의하는‘비만심포지엄’을 과천청사 후생동 지하 대강당에서 학계, 보건소 직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비만의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다양한 대책이 향후 우리나라의 비만예방및 관리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전망한다”면서“비만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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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직장인들척추관리문제많다”

///부제 자생한방병원, 사무직230명대상설문조사

///본문 지난 23일 서울 자생한방병원이 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230명(남성 104명, 여성126명)을 대상으로‘척추관리에 대한 사무직 직장인의 인식 및 관리 양상’에 관한 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척추 건강정보를 언론이나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해 척추건강을 위한 올바른 방법을 알고 있지만제대로실천하지못하는것으로드러났다.

자생한방병원척추디스크센터김용세원장은 “직장인들은 하루 8시간 앉아 있기를 계속하는자세로 척추에 많은 부담을 주어 목과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위험이 높은 만큼 평소에 좋은 자세를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의 이같은 지적은 탕제치료가 전부인양 인식돼 오던 한방병원이 비약물치료기술을 포괄하는 것이 경쟁력의 키워드가 되고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사례가아닐수없다. 그러나자생한방병원의설문조사는 단순한‘바른 자세 살리기’강조가 아니라 치료기술 혁신시대를 살아가는 병원가에 물리치료 기술능력은 한방병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장비이자 생존전략임을 직시하고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수있다.

예컨대 자생한방병원과 같이 특화된 치료기술과 장비를 가지고 무장한 병원들은 전반적으로 시장이 아무리 어려워도틈새의료시장에서높은의료소비자호응을이끌게 된다는 얘기다. 특히 자본력이나 마케팅의 절대적 열악함 속에서 직장인의 인식이나 치료에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의료소비자들에게전달하는서비스는의료소비자들의호응과신뢰를받게되는것이다.

이런 노력들이 알찬 결실을 맺어 한방병원전체의 동반성장과 한의학 치료기술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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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2010년의사고시부터실기시험도입

///부제 병력청취, 신체질환, 대인관계기술등평가키로

///본문 2010년부터 의사면허시험에서 실기시험이 도입됨에 따라 최초 실기시험은 2009학년도 의과대학4학년재학생부터가치뤄질것으로보인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1950년대이래실시해온필기시험 위주(지식측정)의 의사면허시험제도를 개선해 환자에 대한 진료기술, 환자를대하는태도등을측정하는실기시험을2010년부터실시한다고밝혔다.

실기시험 응시는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사 또는 의무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필기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은 현행 필기시험(의학총론,의학각론, 보건의약관계법규)에 OSCE형(구조객관화 진료시험) 출제방식을택해 병력청취, 신체질환, 대인관계 기술 등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이추가된다.

실기시험 시행 장소는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시설을 활용하며, 국가시험원장이 센터의 표준시설및장비기준을제시한후대학의신청을받아 지정하게 되며, 현재 수도권 12, 충청 호남권 7, 영남권 6 등 전국에 25개의 실기시험센터가설치운영될예정이다.

실기시험 실시에 필요한 표준화 환자(모의환자)는 전문연기자 또는 경력자를 중심으로 양성해 활용하며, 평상시 모든 증례에 대한 기본교육실시와 시험전날 출제문제 집중교육이 이뤄지게된다.

이때 시험실시 평가는 선발된 의과대학 교수가하고 시험방 단위 평가자수는 1인으로 하며시험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수험자와 평가자는동일지역배치를지양한다.

그리고 합격자 판정에서는 실기시험은 원칙적으로 합격불합으로 판정하되, 판정방법은 12시험방(문항)의 성적을 합산해 평가하되 경계선설정방법(Borderline method) 등을적용한다.

이와관련 복지부는“실기시험제도의 원활한도입을 위해 관련법규의 개정, 시험실시 기준 및시행절차등세부추진 방안마련하고, 모의시험실시등준비에만전을기할계획”이라고밝혔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안마사, 수기사로의료법명시추진

///부제 정화원의원, 안마사위헌판결대체법안발의

///본문 안마사의 명칭을 수기사로 변경하고 안마사 자격을 복지부령이 아닌 의료법에 명시하는 방안이추진되고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정화원 의원과 박재완 의원은 지난 15일 안마사 위헌판결에 따른대체입법을 발의하며 이에 대한정책성명서를발표했다.

한나라당은 성명서를 통해 정화원 의원이 대표발의한‘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 당론으로확정하고 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개정법률안은 우선 헌재 위헌판결의주요 요인 중 하나였던 법률유보의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행 복지부시행령인‘안마사에관한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마사의자격 기준을 상위법인 의료법에서 규정하였고 자격도 법률에서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인복지법상의 시각장애인만이 할수있도록하였다.

또한 현행 안마사의 경우 법에서 정한 전문과정을 수년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행하는의료의 전문영역인데 반해 안마라는 용어가 가지는 사회통념적의미가 누구나 쉽게 전문교육을받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으로인식되고 있어 안마사의 명칭을수기사로변경했다.

정화원 의원은“법조계 일부에서 우려하는 국민의 직업선택권을 제한한다는 과잉금지의 원칙부분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여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의료단체와 협의하여추후보완토록할예정”이라며 “사회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듯이국민의직업선택권도 중요하지만시각장애인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안마사 영역 단 하나뿐인 현실과 헌법 제34조에서 보장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국가적책무 규정을 감안할 때 조속한 대체입법만이 사태해결의 열쇠가될 것으로 판단하여 이 같이 법안을발의했다”고사유를밝혔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업무상과실의사에벌금500만원선고

///본문 전주지법 형사1단독 김종춘 판사는 지난 21일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아 작업 중 추락해실려 온 환자를 숨지게 해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된공중보건의 최모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벌금500만원을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환자가저산소증을 보임에 따라 산소투여량을 높이고 기도를 확보해폐색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산소투여량을 내원 당시부터 고정적으로유지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는점이 인정된다”며 이 같이 선고했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월간의림인터넷사이트본격가동

///부제 오는7월1일오픈…독자리워드제도추진도

///본문 ‘월간 의림’인터넷 사이트가 1950년대의 자료들에 대한 정리를 마치고오는 7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이트 오픈은 54년동안 의림에 게재된 자료를모두 정리한 상태에서의 개통보다는 1950년대까지의자료를 중심으로 개통한 후60년대 이후의 데이터는 꾸준히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월간 의림 강성현 발행인(사진)은“앞으로유료 구독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예정”이라며“향후 구독기간 중 인터넷 의림의 무상제공뿐 아니라 단계적으로 구독기간 중 hanee.info도메인 무료제공, 웹호스팅50% 할인, 인터넷 저장공간 무료제공 등의 서비스도펼칠 예정에 있으며, 이를위한 다각도의 검토가 진행중”이라고말했다.

hanee.info 도메인무료제공 서비스는 hanee.info 도메인 앞에 원하는 상호를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웹호스팅 50%할인 이용자에게 무료로 임대할 예정이다. 이런 부대 서비스가 시행되면 의림 독자는 50%의호스팅비 할인 외에 도메인비용을 절감하게 될 수 있게 되고, 인터넷 저장공간임대료까지 절감할 수 있게된다.

강성현 발행인은“아무리 좋은 IT 기술을 가지고있다고 하더라도 좋은 콘텐츠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의림이 가지고 있는역사성과 학술적 가치를 활용, 한의계의 경영난 타개에 활용함과 더불어 한의원정보화를 위해 도메인비용,웹호스팅비용, 웹저장공간유지비용 등 IT로 들어가는부대비용을 의림이라는 콘텐츠의 보존과 관리에 활용할수있게하기위해서 위와 같은‘의림독자 리워드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10개 지역특구 추가 지정

///부제 강화약쑥특구, 문경오미자산업특구등

///본문 국토계획에서‘특구’의목표는 산업국가 건설이다. 특히 한국의 국토는 작은 데다 산업에서의 추세는 복합화하고 네트워크화 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추진해온 인천, 부산·진해, 광양등 3개 경제자유구역청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전환작업이 사실상 백지화 됐다.

지난 20일 행자부는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에 설립한 지자체 조합을모두 특별지자체로 전환토록 하는 방안을 백지화하는 대신 특별지자체와 지자체 조합을 필요에따라 제각각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자체 조합 형태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는 부산·진해 및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종전대로 부산, 경남, 전남 등의 광역단체소속기구로남게됐다.

같은날 정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전국 10개 지역을 지역특구로 추가 지정했다. 지역특구로 지정되면 특화사업을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규제가 완화되는혜택을받게된다.

이날 지정된 지역특구는 △여수 관광국제화교육특구 △고양화훼산업특구 △음성 다올찬 친환경수박특구△의성마늘산업유통특구 △강화 약쑥특구 △함평나비산업특구△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 △문경 오미자산업특구 부안 영상문화특구 △울진 로하스(친환경·웰빙)농업특구 등이다. 이로써 지역특구는 전국 58개지역으로늘어났다.

각 도시들·각 지역은 삶의 질과 경쟁력에서 복합적인 목표를갖고 있기 때문에 같은 특구라 해도 백지화 되거나 신규 지정될 수는있다. 문제는각지역간원활한네트워킹일 것이다. 무엇보다‘지속가능한도시’로만든다는것이중요하다. ‘특구도시’가 될만한인프라도 없는데 지역특구니 특별자치도니 하는‘과시성 조어’ 는본질을왜곡시킬수있다. 특구가 곧 국가경쟁력은 아니며 본질과내용이더중요하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기능보강의료기관295억지원

///부제 농·어촌의료기관사업지원

///본문 정부는 올해 의료기관 기능보강 융자대상 40개소에 총 295억원을지원한다.

지난20일보건복지부에서는양질의의료서비스제공을위해요양병상확충, 응급의료기관시설·장비개선등농·어촌의료기관기능보강사업지원을발표했다.

지원사업에 따르면 요양병상확충자금 200억원은 장기요양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16개 의료기관에 융자했다. 이들 융자로 급성기병상 587개가 요양병상으로전환했으며, 동시에 1,320개 요양병상 신·증축을 지원함으로써요양병상이 총 1천907개로 늘어났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스파이럴첩대요법신의료기술결정재신청

///부제 신청기관은환자에게비급여로진료비수납가능

///본문 첩대요법(스파이럴)이 신의료기술 결정 재신청되어 신청한대상의료기관은 환자에게 시술시 비급여로 진료비 수납이 가능하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올해 5월12일 첩대요법에 대한 기존 신의료기술 결정신청 한의원 개별 안내및협회홈페이지를통해‘첩대요법(스파이럴)’신의료기술 결정신청 재신청 실시에 대하여 안내한바있다.

이에따라 총 153개 한방병·의원에서 협회로 신청서가 제출됐으며, 관련학회의 임상적 유효성확인 등 관련서류를 준비, 2006년6월19일 날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재신청을했다.

따라서, 한의사협회로 신청서를 제출한 153개 기관에서는‘경근첩대요법(단순, 복합)’을환자에게 실시하고 비급여로 진료비를받을수있다.

신의료기술 신청은 해당 의료행위에 대한 신청없이는 환자에게 비급여로 비용을 청구할 수 없도록되어있다.

한편‘스파이럴 첩대요법’을 ‘경근첩대요법(단순,복합)’행위명으로 신청한 것이며, ‘키네시오 첩대요법’은 기 반려(2005.3)된 행위임으로 이번 신청 대상이아니며, 153개 기관 명단은 대한한의사협회 통신망의‘건강보험 서식및자료’에서 확인할 수있다.

그동안 관련학회에서 임상연구를 위한 용역을 한의과대학에 발주하여 스파이럴 첩대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논문이 대한침구학회에 수록됨에 따라 상기논문을 근거로 스파이럴 첩대요법에 대한 재신청을 실시하기 위해 현재 첩대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한의회원들이 시일내에 신의료기술 결정신청을 접수받은 바있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식품농약잔류허용기준확대

///부제 식약청, 디니코나졸등10종신설

///본문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신규농약인 디니코나졸등 10종 농약에 대한 식품에서의잔류허용기준을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잔류허용기준은 일반적인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올 8월경이 되면 식품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이 현행 370종에서 380종(미국 375종, EU 193종)으로 확대됨으로써 식품에 대한 농약의 안전관리가가능하게된다.

식약청 관계자는“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은 사람이 매일 평생 동안 섭취하여도 인체에 전혀 위해를 일으키지 않는 양으로 설정된다”고말했다.

///끝



///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골관절염개선건강기능식품개발

///부제 (주)KMSI, 식약청에개별인정형승인신청

///본문 크린에어텍 및 닥터팜 인수로 코스닥에 우회 상장한 바이오 벤처기업 ㈜KMSI는 동물실험결과 골관절염 치료의 가장 중요한 마커인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우수하고 동시에 연골재생의 효과를 지니고있는골관절염개선건강기능식품을개발했다.

(주)KMSI는 골관절염개선건강기능식품인‘아피제닌’이 국립대학교인 경상대학교에서 인체 효과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나타나 이 제품의특허출원을 획득한데 이어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원료로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승인을 신청해최종심사중이라고밝혔다.

또한 특허를 획득한 아피제닌의 경우 식물에 포함된 플라보이드계 물질로서 안정성이 확보되어 장기간 복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에 국제특허를 출원, 심사중이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란 기존에 고시되어있는 37가지의 기준·규격형 원료 이외에 새로운소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 안전성,기준규격 자료를 제출하여 개별적으로 심의, 허가받으면 그 회사에서만 생산·판매할 수 있는 일종의 특허와 비슷한 권리를 부여해 주는 제품군을 말하며현재27품목이인정을받은상태이다.

이와관련 KMSI의 황성연박사는“현재글루코사민과 같은 건강기능보조제들이 널리 알려져 판매되고 있지만 이들은 소염 및 진통 효능을 지니고 있지않고 유의성 있는 연골 재생효과는 뚜렷하게 보고되어 있지 않지만 이번에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은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소염·진통 효과가 우수하고 동시에 연골 재생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밝혔다.

그는또“상품화가이루어지는올해하반기부터는약 3,800억원(LG경제연구원 추정)으로 추정되는 국내시장과 233억 달러로 예상되는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향후 성장성과수익성이크게개선될것으로예상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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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상호학점인정등협력‘본격화’

///부제 동신대·요령중의약대자매결연협정체결

///본문 동신대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중국 요령중의학원이 지난2월 요령중의약대학으로 승격됨에 따라 동신대학교 채우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장경선 한의과대학장 등이 지난 15일 요령중의약학대학을 방문, 다시한번 자매결연협정서조인식을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채우석 의무부총장은 요령중의약대학 마기 총장과 하계방학을 통한 동신한의대생의 중국 자매대학 부속병원임상 강의 및 실습 내용과 요령중의약대학에서 동신한의대 본과 3학년 전학생을 의무적으로 일정기간동안 임상강의 및 실습을 실시하고 학점을 인정하는 방안에대해협의했다.

이에따라 동신한의대 4학년생14명이 25일부터 7월9일까지 2주간 연수를 떠났으며 이 기간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침구, 안침, 추나, 내과학(당요병, 신경내과-울증)과목의 임상실습을, 오후에는 침구, 안침, 추나, 내과학(당요병 등), 피부과상견병등의중의강좌를받게된다.

또한 7월 3일에는 요령중의약대학 모의임상의원에서 질병 시뮬레이션모형을 활용한 실제 질병상태 진단 및 응급처치 수업을하게될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정으로 동신대학교보건복지대학의 한약재산업학과 졸업생은 요령중의약대학에무시험으로 본과에 입학할 수 있게됐다.

///끝



///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내성인남성흡연율47.5%로하락

///부제 복지부, 2006년6월흡연율조사결과

///본문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2006년 6월 흡연율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이 47.5%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담배가격인상전인지난2004년 9월의 57.8%와 비교할때 10.3% 감소한 결과이고, 2006년 3월의 49.2%와 비교하면1.7% 감소한결과다.

복지부는 흡연율 하락을 지난2004년 12월 말 담배가격 500원인상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가격정책외에도다양한매체를 활용한 금연홍보·교육, 금연구역 확대,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등 비가격 금연정책도 한몫 했다고 분석했다. 복지부 관계자는“연간 4만 2천명이흡연으로사망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10조원 이상”이라면서 “흡연폐해를줄이기위해2010년까지 성인 남성흡연율을 30%까지낮출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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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言路 활짝 여는 계기될 것”

///부제 강남구한의사회, 회보창간호발간

///본문 최근 서울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가 회보 창간호를발간해눈길을끌고있다.

창간호에는 그간 강남구한의사회의 회무보고와 함께 ‘종합소득세 신고와 절세포인트’, ‘술 빚는 방법으로 본전통주’, ‘보험제도 백배 활용하기’등의 내용을 소개하고있다.

강남구한의사회 김현수 회장은“400여 다양한 회원들이충실히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회원간 친목과 화합, 그리고신속하고 정확한 각종 정보의공유가 필수조건”이라며“이러한 의미에서 이번에 발간된소식지는 기존에 있던 홈페이지와 함께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이러한 목적에 크게 기여할것”이라고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이메일로전달되는 e-강남구 한의사회소식과함께연계되고SMS 문자 서비스를 아우르게 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이르는 강남구한의사회의 언로를 활짝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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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청구소프트공급업체현황파악

///부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2007년 4월 시행 예정인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 병원급 이상 확대를 앞두고 전국의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황파악에나선다.

또 시행에 앞서 오는 10월에는시범실시를 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업체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범실시를 거쳐 병원급 이상요양기관의청구소프트웨어 인증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나갈 계획이다.

현황파악의 주요내용은 △청구소프트웨어의 용도 △설치방식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한 기관의 종류 △사용하는 요양기관 수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분야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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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약품유통투명활동‘본격화’

///부제 투명사회실천협, ‘의약품등거래에관한공동자율규약’마련

///본문 공정하고투명한의약품유통질서확립을위한‘의약품등의거래에관한보건의료분야공동자율규약’을 마련, 의약품 거래 관련 금품류를제공받을경우공정거래위원회 및 관계기관에 즉각 통보하게 된다고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지난18일밝혔다.

자율규약에 따르면 △한약재거래에 관한 원산지 표기위반, 의약품 외의 용도로 수입된 한약재의 불법전용, 규격품 사용의무를위반하는 행위 △의약품 등 거래와 관련한 외상 매출할인, 매입할인, 할증, 심사조정보상 및 처방,조제, 처방목록 등재, 사용 유지와관련된 금품류 △의약품 등 거래관련으로 지급되는 병원신축비,장학금, 보건의료담당자들의학회또는 세미나 등 각종 행사와 관련한기부금등금품류 등을제공받거나요구해서는않된다.

다만 △시공품 수수행위, 임상시험용 의약품 수수행위와 임상시험 증례보고비용 수수행위, 시판 후 조사에 수반하는 인건비로서 사회통념상 적정한 수준의 금품류 수수행위 △의약품공급자및 의약학 관련 단체가 주최하는제품설명회, 연구회, 강연회, 학술대회의 참가자에게 제공 또는 후원자로서 협찬하는 국내여비, 식음료 및 기념품과 사회적 의례행위로서 과다하지 아니한 경조사비, 화환등(각5만원이내) △설문조사 및 시장조사에 따른 사례용품, 학술연구 목적으로 제공되는 학술용 의학관련 서적, 기구,의료기기 등으로 사회통념상 과다하지 아니한 적정수준의 금품류, 공인된학회및연구기관의공익기금에 대한 기부행위 △학술목적의 국내외 학회에 참가하는강연자, 발표자, 좌장, 토론자의항공료, 공항-숙소간 교통비, 등록비, 식대, 숙박비로서공인된관련 학회나 연구기관을 통해 지급하는금품류등은허용된다.

규약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보건의료분야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의장단체에자율정화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위원회 산하에 유통조사단을 둬 규약의 준수사항을 감시하고 실질적인 현지조사도 수행하게된다.

위원회는 유통조사단의 조사결과 중대한 규약을 위반한 사실이확인될 경우 지체없이 공정거래위원회 및 관계기관에 통보하고적절한조치를의뢰하게된다.

단 조치내용을 통보받은 해당보건의료기관및보건의료담당자와 의약품공급자는 15일이내에위원회에 서면으로 이의를 제기할수있다.

또한 각 단체는 유통부조리신고센터를홈페이지에설치·운영함으로써위원회가유통조사단을통해 신고내용을 조사할 수 있도록해야한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증숙과정서불순물제거효과기대”

///부제 한방산업벤처협, (주)참나라와양해각서체결

///본문 지난 20일 한방산업벤처협회(회장 손영태)와 무용매 진공 증숙기 전문제조업체인 (주)참나라(대표 김창용)는 무용매 진공증숙기의 공급판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발전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 출시된 무용매 진공증숙기는 전통적 가마솥 소주제형 방식을 현대화된 기계설비로재연한것이다.

솥뚜껑을 거꾸로 덮고 틈을밀봉, 뽕나무와 해바라기대를이용해 약한 불로 장시간 은근히 가열하는 전통 소주제형법은내부가 가열되고 팽창하면 솥뚜껑에 찬물을 부어주어 솥뚜껑내부면에 수증기가 응고돼 가운데 용기에 모이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이처럼 전통방식을 재현한 무용매 진공증숙기 추출한약은 원액이 투명하고 쓴맛이 적어 복용이 용이하고 효과도 뛰어난 장점을가진것으로알려진다.

반면 기존 열탕식 방식과 무용매 진공증숙은 24시간을 은근히달여야 하는 시간적 한계를 가지고있다.

한방산업벤처협회의 손영태 회장은“무용매 진공증숙기는 전통적인 방식을 재현한 것으로 증숙과정에서 농약이나 불순물 등의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며, “특화진료 영역 가운데서도 특히소아, 청소년계층의 환자군 창출에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주)참나라의 김창용대표도“무용매 진공증숙기는 기존 전탕방식처럼 물과 약재를 동시에 넣어추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침된한약재를 증숙해 기화된 원액을얻어내는 차별화 된 추출방식”이라며“진공증숙기의 공급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경영상 어려운한의계에 새 바람을 불러 올 것으로기대한다”고강조했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2015년세계7위바이오강국꿈꾼다

///부제 정부, 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시설설립키로

///본문 바이오 분야가 산업화에서 인류 삶의 질 향상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바이오 선진국간 경쟁도 치열해지고있다.

이는 미래엔 바이오산업강국이 곧 세계 경제의 중심국가로 떠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행히 한국의 바이오산업은‘기술력은 취약하나 발전가능성은 풍부한것’으로평가되고있다.

정부는 강점분야 및 중점육성 분야에서 의약바이오(Red Bio)의 경우 개량신약(구조변형 개량신약, 슈퍼바이오제네릭), 독창신약(종양표적치료제,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 면역기능조절제, 뇌졸중, 치매 치료제 등), 창조신약(신규수용체 표적치료제, 신규효소표적치료제 등)으로꼽았다.

이에따라 정부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선진시장 진출과 국산의약품의 세계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적합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시 설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을구축키로했다.

산자부도 지역 균형발전차원에서 지역특화산업에근거한 식품(Green-Bio)을중심으로 9개 바이오벤처기업지원센터와 15개 지역특화센터를건립키로했다.

특히 세계 블록버스터급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신약개발의 전임상·임상단계를 지원하는 등 바이오분야의 R&D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또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국무조정실 산하‘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통해제도및 경영여건 개선을 추진하고있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관계자는“산·학·연에 정부의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는 만큼 걸맞는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장 중심의사고와 협업자세 장인정신으로 바이오에 대한 꿈을 이루어 가야 한다”며“정부의정책적 지원과 바이오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다면 ‘2015년 바이오부문 세계7위, 생산 60조 원, 수출 250억달러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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