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65호
///날짜 2005년 10월 27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2007년 대만 타이중에서 만납시다”
///부제 고령화시대만성·난치성질환 韓方대안제시 제14회 ICOM개최지 대만 타이중으로‘결정’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성공리 폐막
///본문 ‘고령화사회와 삶의 질 향상’ 을 주제로 전세계 40여개국의 전통의학 석학 4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된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3일동안 수준 높은 학술논문을 발표, 동양의학의학문적인 깊은 세계를 공유하고폐막됐다.
폐회식에서 손숙영 조직위원장은 3일 동안의 구두발표 116편을 비롯 300여편의 학술발표, 전세계 16개국 40여명의 정부각료가 참석한 정부포럼, 국제동양의학회 이사회 및 30주년 기념식 등에 대한 경과보고 가 있었다.
한의협 엄종희 회장은 폐회사에서“이번학술대회를통해한의학이 세계학자들로부터 높은 치료효율성을 갖고 있고 앞으로 미래의학을 선도할 의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밝혔다.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우수논문상에는 대전대 한의대 조정효 박사가 발표한‘한방치료를통한 말기 암환자 273례에 대한생존율 분석’논문이 수상했으며, 또한 이번 13회 ICOM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로 손숙영조직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차기 제14회 ICOM 개최지로 결정된 대만측 대표인 국제동양의학회 林宜信부회장에게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기가전달됐다.
차기대회 개최지 대표인 林宜信 부회장은“제13회 ICOM이너무 잘 개최됐기 때문에 차기대회 개최지로서 부담이 가는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 한국대회의 노하우를 충분히 배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말했다.
특히 이번 13회 ICOM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전통의학은 고령화시대의 만성·난치성 질환의 치료와 노년생활의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에우수한 기술과 역할을 제공할 수있다”고밝혀한의학에대한깊은이해를표명했다.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기간중에 열린 정부포럼에서는 각국 대표들이‘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한연구개발전략’을 주제로 동양의학에 대한 유익한 논의를 갖고 권고문을 채택, 전통의학의 근거중심의학 기반을 구축해 난치성치료기술개발에연구노력을추진키로했다.
또한국제동양의학회이사회에서는 현시대 상황에 맞게 동양의학의 발전을 도모키 위해 회칙을개정해 이사국 및 이사수를 증가시키기로 결정하는 한편 30주년기념식을갖고ISOM의의미를되새기는계기를마련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대구·경북한방엑스포 전시행사, 금연침시술,체질진단검사, 소년소녀가장 및독거노인 초청행사, KOMSTA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려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의약과 패션의 도시인 대구광역시에서열린제13회ICOM은양적·질적으로진일보한대회로평가되며 노인질환에 대한 동양의학적인 임상표준을 제시하는전기를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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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세계전통의학의날제정’추진
///부제 제8차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서합의안도출
///본문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4층 회의실에서 제8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가 개최돼한·중양국은 세계전통의약의 날 제정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에 의견을같이하고, 전통의학 관련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제공과한국한의학연구원과 중국중의연구원의 공동연구 및 실질적인 협력증대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8차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송재성 차관을 단장으로 유영학 한방정책관, 엄종희 한의협 회장 등 7명의 한국대표단과 중국 위생부셔징(She Jing)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7명의 중국대표단이 참석해 양국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논의를가졌다.
회의에 앞서 송재성 차관은 인사말을통해“이번회의에서는세계전통의학의 날 제정을 비롯해전통의학 정보교류, 양국 연구원의 학술 인적 교류협력이 논의되는 만큼 동반자로서 우의와 교류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셔징 부부장도 인사말에서“지난 11년 동안 한·중 양국은 동양의학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WHO가 주최하는 한중의학 표준화사업 등에참여해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면서“한국한의학연구원과 중의학연구원간의 협력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연구원이 활발한 합작교류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말했다.
의안 논의에서 양측은 세계 전통의약의 날 제정이 WPRO 지역내 전통의약의 날 제정이 단기적으로 현실적이라는 의견을 같이하고방안을모색키로했다.
양국은 WPRO가 중국측이 제안한 전통의약의 날 제정 안건 부결 선례에 따라 전통의약의 날 제정을 실현하기 위한 양국의 역할분담에합의했다.
이에따라 전통의약이 존재하고 있는 일본, 몽고, 베트남 등 각국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필요성을 인정하고, WPRO 주관전통의학 표준화 회의 등 관련회의시 필요성을 주장해 나가기로했다.
양측은 한의학연구원과 중국중의연구원의 교류협력을 위해 양국간 공동연구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및 연구과제를 선정하되, 연구과제는 연구원간 협의 선정, 연구비 확보에 양국 정부가 지원키로합의했다.
이밖에도 9차회의는 내년 하반기중국에서개최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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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방정책관실유영학국장유임
///부제 복지부, 525명대대적인사
///본문 보건복지부가 한방정책관실유영학국장을유임하는등총 525명에 달하는 전면적인인사를지난21일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복지부 한방정책관실 한방정책팀장에는 김유겸 전 한방산업단지조성팀장이, 한방정책관실한방산업팀장에는 김정석 전한약담당관이 발령받았으며,박상표 전 한방의료담당관은사회복지정책본부 기초의료보장팀장으로전보되었다.
이번 인사는 당초 예상했던 대로 종전 실·국 중심의체제를 성과중심의 자율행정조직인 본부장과 팀장 중심의체제로개편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대통령령)’과‘직제 시행규칙 개정령(복지부령)’을관보에 게재(공포)하고 시행에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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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e-헬스전문위원장에성상철서울대병원장
///부제 의료산업선진화위, 15명위원위촉마쳐
///본문 대통령 직속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산하‘e-헬스(보건의료정보화) 전문위원회’위원장에성상철서울대병원장이위촉됐다.
지난 24일 보건복지부는 이 달초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산하‘e-헬스전문위원회’의위원15명을위촉한데 이어 25일 복지부 평촌 별관 3층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이같이결정했다고밝혔다.
위촉된 e-헬스전문위 위원은서울대병원 성상철 병원장(위원장)을 비롯, 의약계(3명), 학계·연구기관(5명), 정부기관(3명), 보험자 및 시민단체, 그리고 외부전문가(각각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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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노인질환 예방에 무게중심을”
///부제 제5회한·일동양의학심포지엄서최원호원장강조
///본문 지난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동양의학회(회장 배원식)와 일본동양의학회가 지난22일 대구 EXCO 504호에서‘제5회 한·일 동양의학 심포지엄’ 을개최했다.
이날 일본 대표단 吉富誠 대표는“이번 심포지엄이 제13회 대구 ICOM과 함께 개최돼 크나큰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특히이번에 논의될‘고령화사회와 한방’과‘桑韓醫談과 北尾春圃’은ICOM 주제와 일맥상통하며, 동시에 동아시아의 전통의학 교류의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자리가될것”이라고말했다.
또 김영신 한국동양의학회 부회장은“양국간번갈아가며치러지고 있는 심포지엄이 어느새 5회를 맞이하게 되었다”며“이번심포지엄을 통해 양국간 교류를확실하게 다지는 한편 일본내 한국 한의학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져나가는 중심으로 자리잡아갈것”이라고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노인병과 한방치료(배원식·최원호 원장) △고령화사회에서 보제(補劑)의 역할(三谷和男-京都府立醫科大學 東洋醫學講座) △北尾春圃(安井廣迪-일본 TCM연구회) △‘桑韓醫談’중의 奇斗文과 北尾春圃(차웅석-경희한의대 의사학교실) △동아시아 전통의학 교류와 한국한의학 문헌조사(안상우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정보부수석연구원) 등의발표가있었다.
특히 배원식 회장을 대신해 발표한최원호원장은‘노인병과한방치료’란 주제발표를 통해“60세 이후에 나타나는 질병을 총칭하는 노인병은 발병하면 난치병으로 악화되기 쉽다”며“한의학에서는‘황제내경’에서부터‘미병치료법’이 있어 현재까지 응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또“한방에서 병이 발생하기 이전, 즉잠복기중에있는발병징후를 발견하여 치료하는‘미병치료법’은 급속하게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경쟁우위를 지닐 수 있다”며“정부는이러한 한방적 특성을 살려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할것”이라고덧붙였다.
한편 제6회 한·일 동양의학심포지엄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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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
///부제 진흥원, 오는12월8일개막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12월 8일부터 이틀간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2005 보건산업기술대전(HITEK 2005)’을개최한다고지난24일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진흥원은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의 성과 등 우리나라 미래 BT 산업의 발전상을보여줄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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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조류독감’한방치료법연구
///부제 ICOM서조류독감이해와대처방안세미나개최
///본문 전세계적으로 조류독감에 대한문제에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지난 22일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행사기간 중 조류독감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 세미나가‘조류독감의한의학적예방및치료방법’을 주제로 개최, 조류독감의 동양의학적 치료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 개회사에서 엄종희 회장은“이번조류독감세미나가동양의학의 새로운 치료기전을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로 자리매김하기를기대한다”고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류독감의역학 및 위험성(충남대 서상희 교수), 조류독감의임상적특징과대응방안(고려대정희진교수), 홍콩에서의 SARS 한약치료 임상연구(홍콩 Kwang Wah병원 후이박사)등이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관심을모았다.
홍콩의후이박사는“사스한약치료 임상연구 발표를 통해 사스급성단계의 한방치료를 통해 한방치료환자의 스테로이드용량을감소시키고, 스테로이드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며“한방치료환자의 증상 가운데 무엇보다도 발한, 피로, 근육약화, 호흡곤란, 생리장애, 수면장애 등을개선시켰다”고밝혔다.
조류독감의 역학 및 위험성에대해 서성희 교수는“조류독감H5N1바이러스는 그 파장이 크고매우 위험하고 빨리 변화하는 바이러스로2~3번정도백신맞아야효과가 있고, 정부차원에서 이 문제 해결하지않으면 안된다”고주장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좌장을맡은 우석대 장인수교수는“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조류독감과사스와 같은 급성전염병질환에대한 학술대회가 열리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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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의학체계중심의학부상에한몫”
///부제 국제동양의학회30주년기념식…ISOM 발자취조명
///본문 국제동양의학회(회장 홍순봉 /ISOM)는 지난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WHO서태평양지역 오미 시게루 사무처장,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 국제동양의학회 변정환 초대회장,대구광역시 김범일 부시장, ICMART 브라이언 프랭크 회장, ISOM 안재규·무르가(일본)·임의신(대만) 부회장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M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지나온 발자취의 재조명과 함께 동양의학의 세계화도약을 위한 소속 회원국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은 이응세사무총장의 경과보고와 이종안부사무총장 주도로 제작된 ISOM 3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및‘국제동양의학회 30년사’ 발간 보고와 배원식 명예회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배 명예회장은“이 자리가 있기까지는 동양의학을 발전시키고자 했던 선배 학자들의 혼이 있어 가능했다”며“그런 열정을 이어받아 동양의학이 세계 치료의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고 밝혔다.
또 국제동양의학회 홍순봉 회장은 기념사에서“우리나라에서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ISOM은 30년의발자취를 이어오고 있어 산과 강이여러차례변할만큼많은변화를해왔다.
그 변화를 바탕으로 이제부터는 세계 속의 빛나는 학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층 더 분발하자”고말했다.
또한 WHO 서태평양지역 오미 시게루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동양의학이 미래 의학체계의중심의학으로 부상하는데 ISOM이 큰 역할을 담당하여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ICMART 브라이언 프랭크 회장은 “국제동양의학회의 활동이 더욱 강해져시냇물이 모여 강이 되고, 강이모여 바닷물이 되듯 힘찬 약동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주년 기념식에서는 또 국제동양의학회의 발전에 큰 공헌을한 배원식, 히로시 사가구치, 테루댄 야마다, 쿠노이 메수다, 진개보 ISOM 명예회장과 許鴻源,謝明村 박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ISOM 각종 자료 수집과축적에 크게 기여한 강원도한의사회 임일규 명예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밖에도 기념식에서는 많은참여국에서 국제동양의학회에각 국 전통문화가 담긴 선물 전달과‘노래하는 사람들’의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각국 동양의학자들간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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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전통의학은영원한친구로남을것”
///부제 제13회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갈라파티가져
///본문 “진보와 전통은 인류의 참살이를위해공존해야한다.”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를 기념하는‘갈라파티’가지난22일저녁 7시 엑스코(대구) 패션센터에서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엄종희 한의협회장(ICOM대회장), 손숙영 ICOM 조직위원장, ICMART 프란시스 비엔스사무총장, 오미시게루WHO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덴마크 침구학회 루드 키르케비 회장 및 전통의학 관련 외국 고위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빛냈다.
엄종희 회장은 만찬사에서 “전통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치료의학의 기반을 극대화해야 한다”며“이를 위해서는 세계전통의학국가와긴밀한 네트워크를 맺어야한다”고 말했다. 또 프란시스사무총장도“전통의학은 새로운 것(서양의학)과 자연스럽게 맞물려 교류할 수 있는기반을 갖고 있다”며“모든역량을 집중시켜 네트워크를이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강조했다.
오미 시게루 처장은“이번 행사는 목적을 뛰어넘어우정으로 하나가 되는 것을확인할 수 있었다”며“전통의학으로 우리는 앞으로 영원한 친구로 남을 것이다” 라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파티에서는 한국의부채춤, 온누리 예술단의 불꽃효과를 곁들인 퓨전사물놀이,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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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약품임상시험기관100곳돌파
///부제 식약청, 국내임상건수급등세등영향
///본문 의약품 허가 전에 사람을 대상으로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임상시험실시 병원이 8년 만에100곳을돌파했다.
지난 12일 식약청은 대규모 집단(1000~5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3상 임상시험까지 실시할 수있는 병원이 지난 1997년 3월 가톨릭 강남성모병원이 첫 지정을받은 후 8년 만에 100호 기관이탄생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어‘국내 임상건수는 지난 2002년까지 60건 미만이었으나 2003년~2004년 140건 내외로 늘어났으며 올 상반기에만 89건을 수행했다’고말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다국적제약사의 가교임상이 종전 대만등에서 우리나라로 눈을 돌리고있는 데다 국내의 활발한 의약품개발로 오는 2010년경에는 연간500건 이상이 수행되는 등 향후국내에서도 임상건수가 폭발적으로늘어날것”으로분석하고있다.
현재 국내 임상시장 규모는 서울대가 연간 100억원 규모가 가장 많고 연대 세브란스, 가톨릭,서울아산, 서울삼성 등 4개 병원이각50억원씩200억등모두750억 규모로 알려져 있어 국내에서도 정책적으로 임상시험 인프라를 확대해 간다면 임상센터가 새로운 성장의 동인으로 작용할것이다.
이는 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에도 신약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기회다.
더욱이 한의약육성법이 정하고있는 한방임상센터 지정 조항도노력하기에 따라 임상시장 여지가 더욱 증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천연물신약·한방신약 대부분이 경쟁국 중국 중의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다는 점에서더욱그러하다.
따라서 식약청은 한방임상시장기반 조성을 위해 한방의료기관또는연구기관에한방임상센터를지정운영에나서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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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처방공동연구등공조강화키로
///부제 한의학회·침구학회, 제10회한·중학술대회개최
///본문 지난 1992년 대한한의사협회와중화중의약학회가 학술교류협정에따라1994년제1회북경대회를시작으로지속적으로개최되고있는 한·중 학술대회가 올해로 10회째를맞이했다.
지난 23일 대한한의학회(회장박동석)와 대한침구학회(회장 최도영)가 공동주관한‘제10회한·중 학술대회’가 대구 EXCO 409호에서 개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양국간 최신 지견을교류하는 한편 우호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학술대회에서엄종희한의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그동안한·중 학술대회에서는 중풍에서부터 과민성 질환에 이르기까지서양의학에 비해 치료효과면에서 경쟁력을갖고무한한발전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다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질병들에 대한 전문화되고 수준높은 논문 발표등을 통해 한·중 양국 전통의학발전의장으로자리매김하길바란다”고말했다.
박동석 한의학회장은 개회사에서“이번 대회는 10회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인 동시에 제13회 ICOM과 연계된 명실상부한전통의학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라며“향후 20년, 30년을 내다보며 양국간 전통의학 처방의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전통의학이 세계의 보편적 의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자”고말했다.
또 최도영 침구학회장도“근골격질환은 진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질환 중 하나로, 한의학에서는 침 치료 등 근골격계 통증질환에 대한 매우 뛰어난 진통효과들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며“한· 중 학술대회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교환, 변화하는세계 속의 한의학, 그리고 한의사의 올바른 위상 정립을 위한 작은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 요추 추간판 탈출증 치료에 대한오공약침의 임상적 연구(김성철-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인체 활막세포를 대상으로 한 봉약침액의 염증 치료기전 연구(송호섭-경원 한의대) △퇴행성 슬관절염에 대한 제통단의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무작위 대조군연구(경희 한의대) 등의 9편의 논문과 19편의 포스터 논문발표가있었다.
이밖에최도영침구학회장이공로패를, 이원기 제일한방 대표가감사패를수상했다.
한편 학술대회 전날인 22일에는학술대회를축하하는전야제가개최돼 손숙영 제13회 ICOM 조직위원장과 중국 대표단 위이종단장에게공로패가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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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료인‘솔선’환자금연돕는다”
///부제 최도영학술이사, ICOM서금연침임상효과밝혀
///본문 금연운동은의료인들이앞장서야 한다. 금연을 위한 가장중요한 덕목은 타의 모범이 돼야한다는것.
이에 지난 22일 한의사들은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열린 대구 엑스코 4전시장에서 금연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한의협 엄종희회장과 중앙회 집행진 및 각국의 전통의학자들도 참석해 그뜻을높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도영 한의협 학술이사(대한침구학회회장)는‘흡연의폐해와금연침의효용성’을주제로 강의했다.최이사는“한의사는건강한생활 및 양생에 관한 타의 모범이돼야한다. 의료인의 흡연은 사회적 손실이라는 것을 직시해야한다”고말했다.
금연침의 효과를 입증하는한의학계의연구결과도소개됐다. 금연침의 최초의 연구역사는 1981년 강성길(前경희대한의대침구학교실) 교수의‘금연에 대한 이침요법의 임상적 연구’논문. 당시 강 교수는“금연침을 통해서 현저한 금연효과를 보인 환자가 74.5%, 흡연정도가 반 이상 감소한 사람이90.9%였다”고밝혔다.
또 최 이사는 1996년 자신이내놓은‘직장흡연 남성에 있어서 금연침 치료에 대한 임상적고찰’논문을 소개했다. 최이사는“직장인에대한금연침시술과시술후6개월후의추적조사에서 24주 이상 완전 금연자가 43.8%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말했다.
한편오는11월에는공중보건한의사를 대상으로 금연강좌가개설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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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ICOM 궁극적취지인류애의실천”
///부제 엄종희회장, 사랑의후원금불우이웃에게전달
///본문 한의협 엄종희 회장은 제 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열린 대구컨벤션센터(엑스코)현장에 대구지역 70명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초청, 사랑의 후원금과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복지재단 대구지부의 협조로 이뤄졌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은 엑스코 1층에서 열린‘2005대구·경북 국제한방엑스포’전시회장을 둘러보았다. 노인들은 체질감별 진단 및 한약음료 등을 시음했으며, 아이들은 드라마 대장금의 의녀 옷을 입어보는 등 즐거운시간을보냈다.
이와관련 엄종희 회장은“전통의학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ICOM대회의 궁극적인 취지는인류애의실천”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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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팀제조직개편등정부혁신성과소개
///부제 유엔총회서오영교행정자치부장관발표
///본문 유엔총회에서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 한국을 대표해 연설한것은 지난 5월 한국정부와 유엔공동으로 서울에서 개최한‘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에대한결과 보고와 후속조치에 대한 설명을 위한 것으로 유엔총회 의장과유엔 경제사회국 사무국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오 장관은 10여분간 고객과 성과 중심 팀제로의 조직개편, 정부혁신지수 개발,부패 방지와 전자정부에 의한 혁신 등을 자세히 소개해 뜨거운 관심을받았다.
그러나 팀제 등 본부제 확대는아직 국내 한계를 벗어났다고 말하기 힘들다. 보다 효율적 팀제로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인 노력과 거국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정부의 정책, 조직개편, 기능축소등어느 선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개념 정립이필요하며,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정보화 사고방식과 책임행정이뒷받침돼야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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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윤리 바탕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 진행을
///본문 지난 20일 특허청(청장김종갑)은 서울대 석좌교수연구팀이 개발한 의약품 생산복제소에 관한 출원에 대해특허를결정했다.
이 특허는 뇌졸중의 획기적인 치료제로 각광받고있는 프로유로키나제라는단백질을 우유로부터 대량생산할 수 있는 복제소 및그 생산방법으로 주목받고있다.
이 기술은 복제를 통해 얼마든지 원하는 부위나 약품을만들어 낼수있게 돼이를 활용할 경우 양질의 필요한 고기생산도 가능하게 될것으로전망된다.
이를 반증하듯 같은날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조만간 복제동물의 고기와 우유 시판을 허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따른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고보도했다.
FDA는 지난 2001년 복제동물을 식용으로 판매하는것을 금지하는 유예조치를내린 뒤 최종 결정을 내리지않고있다.
신문은 이어“특히 소비자들의 관심은‘복제동물 2세’의 고기를 먹어도 되느냐에 맞춰져 있다”며“미국에는 소, 돼지 등 수백마리의 복제동물이 사육되고 있어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은충분하다”고덧붙였다.
하지만 복제동물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올초 한 소비자단체가 미국인들에게“FDA의승인이 나면 복제동물의 고기나 우유를 먹겠느냐”는질문에 63%가 반대한다고답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복제동물기술에 대해 애완용에국한해 적용해야 한다던데반해 오늘날 선진국 미국에서조차 복제동물고기를 식용으로 판매할 경우 먹겠느냐는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자체가 이미 윤리적 허용범위가 커지고 있다는 변화된사회의식을반증한다.
차제에 생명과학기술이전황에 따라 얼마든지 윤리적일 수도 비윤리적일 수도있는만큼 인간복제로 확산되지 않도록 생명윤리 인식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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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세계속한의학불밝힌다”
///부제 IPI 출범식개최…안재규초대회장선임
///본문 최근 약침학회가 국제적인 조직을 구성하는데 있어 우리 한의학이 주체가 되어 전통의학의화합과 협력을 주도해 눈길을끌었다.
지난 22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사파이어볼룸에서는 세계약침학회(IPI) 출범식및대한경락경혈학회(회장 손인철)·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 공동 국제학술대회전야제가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약침학회는 세계 10여개국가가 참여하는 세계약침학회를 구성하고 그 출범을알렸다.
IPI는 안재규 전 한의협 회장이 ‘한의학을 세계속으로’라는 목표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사업의결과물로서 약침을 통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될전망이다.
특히 IPI 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안재규 전 회장이 초대 IPI 회장에 선임됨에 따라 향후 활동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수있게됐다.
안재규 초대회장은“IPI는 약침에 대한 연구 개발은 물론 세계인류 보건에 있어 중요한 한 축을담당할 것”이라며“이번 IPI 출범으로 한의학의 위상 제고는 물론향후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긍정적인역할을기대한다”고밝혔다.
IPI는 약침요법을 사용하는 세계 각국의 정보 교류는 물론 학술용어의 통일작업과 학술교류 등의 활동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기구로성장시킬방침이다.
현재 IPI에는 러시아, 일본, 스위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이스라엘 등 10여개국이 동참하고 있으며미국, 캐나다등긍정적인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국가가 많아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약침학회는 러시아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북한 고려의학과의 교류를 통한 전통의학센터 설립 및 한방관련 제약회사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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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협력조화통한세계화추진할터”
///부제 경락경혈·약침학회공동국제학술대회개최
///본문 대한경락경혈학회(회장 손인철)와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SAMS)를 개최함으로서 상호 학문적 보완을 통한 발전의 계기를마련했다.
제 1회 대한경락경혈학회·대한약침학회공동국제학술대회가러시아, 프랑스, 나이지리아, 이스라엘, 중국 등 6개국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21세기 한의학의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지난23일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개최됐다.
강대인 회장은“한의학의 근본이 되는 경락경혈학회와 임상효능이 뛰어난 약침학회가 결합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한다”며“약침사용을 위한 법적· 제도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일환으로 현재 러시아와 공동으로 임상연구를 추진 중이며 향후 2년 내에 완제품을 통한 세계시장 공략을 기대한다”고밝혔다.
손인철회장은“양학회의결합으로 한의학의 위상 증대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많은역할을할것으로기대한다” 며“이를바탕으로한의계최초의SCI급 논문 및 저널을 발표할 계획”이라고말했다.
SAMS는 앞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프랑스 의사 MARCEL COSTE가‘(여성)불임과 체온변화곡선’에 대한 임상보고를, 러시아과학원 POPOV 박사가‘약침제제의 신약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결과’를, 이스라엘 DR. DORIT GAMUS가‘전통의학의부흥’에대해발표하는등각국의전통의학 석학들이 참여해 풍성한대회를만들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봉한학설 연구로 유명한 서울대 소광섭 교수가‘혈관내의 봉한관’을 주제로논문을발표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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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보건의료인식체계전환필요
///부제 ‘복지’·‘산업’개념포괄할수있어야
///본문 지난 11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의료산업의 혁신과 아시아의 역할’세미나에서국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은“한국이 의료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를 기존‘복지’ 의 개념에서‘산업’으로 인식하는발상의전환이필요하다”고밝혔다.
특히 마크 폴리 석좌교수(美 와튼스쿨 헬스케어시스템)는“의료산업화의성공적인안착을위해서는 정부와 의료인의 사고전환이선행돼야 한다”며“제도적 통제는의료클러스터설립에필요한외부자본 유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있다”고지적했다.
이날세미나에참석한전문가들은의료산업화를추진중인한국의모습을 고무적으로 평가하면서도전략적 부재와 제도적 난관 등 의료환경인프라에대해서는공통적으로비판적인시각을보였다.
전문가들은결국의료산업의선진화를위해서는의료의공공성과시장경제적차원에서의료의산업적 가치를 창출해 국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는 전략이필요하다고충고했다.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병원이 중요한 역할을 자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의료연대, 보건의료시민단체들도‘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국민의료 이용 권리를 축소시킬 수있다면서 해체를 촉구한 바 있어의료산업화정책의초점이엉뚱하게 영리법인과 의료의 공공성 문제로다루어지고있는상황이다.
따라서 한국도 선진국과 같이복지 개념에서 산업으로 인식하는패러다임의전환이필요하다.
차제에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도 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산학연이 상호 연계돼 산업적 성과를 파악, 정책목표를 정하고 복지개념과 산업개념을 포괄하는시스템을마련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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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주특별자치도의료개방토론회개최
///부제 현애자·김종인 의원 공동주최
///본문 현애자 의원과 김종인 의원이공동 주최하는‘제주 특별자치도의료분야 설명-토론회’가지난24일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의료시장 개방논의와 관련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경북의대 감신 교수의 사회로소기홍 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 팀장,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건강보험연구센터소장),허진영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공동대표의발제로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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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미얀마와전통의학교류‘물꼬’
///부제 한방해외의료봉사단, 미얀마양곤서1,300여명진료
///본문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김호순/KOMSTA)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보건복지부의 지원사업으로 전통의학의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미얀마에 이상운미얀마 의료봉사단장 등 의료봉사단원 9명을 파견해 현지인 및교민1,300여명을진료했다.
현지 보사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미얀마 한방의료봉사는 2003년에 이어 세 번째 실시된 KOMSTA 한방의료봉사로서양곤 전통의학병원에 5개의KOMSTA 진료실과 예진실, 약제실을 마련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 기간동안 양곤외국어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의 통역과현지 의사 및 간호사, 학생 등 40여명의 도움을 받아 의료봉사를성공적으로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이 나타난 질환은 운동기 질환과심계질환이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의료봉사가 실시된 양곤 전통의학병원의 입원환자의 상당수가 한의 진료를 받았는데, 이들 대부분이 중풍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봉사와 관련 이상운 미얀마 의료단장은“미얀마는낮은국민소득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병원비를 부담할 능력이 없으며 일부 병원에서 시행하는 무료진료시혜 혜택을 제외하고는 의료시설을 이용하기가 힘든 실정”이라고밝혔다.
이 단장은또“미얀마전통의학부와 한국 한의사협회간 MOU체결로 미얀마는 양국의 전통의약교류를 통해 친선 한방진료센터개소와 장기근무 한의사 파견을희망하고 있다”며“이번 의료봉사가 양국간 보다 활발한 교류에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KOMSTA는 이번 70차 미얀마의료봉사까지올해만도동티모르, 모스크바 등 개척국을 포함총 9개국에서 10차례의 해외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1993년 이후 지금까지 총27개국에서70차례의의료봉사를통해약15만명의환자를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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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亞의학교육, 교육과정 개혁논의
///부제 AMEA, 제3차의학교육학회개최
///본문 아시아각국의학교육의최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마련됐다. 아시아의학교육학회(AMEA)는 지난 23~25일 삼성동코엑스에서‘아시아의 의학교육,비전과 도전’을 주제로 제3차 아시아의학교육학회를개최했다.
이번 AMEA는 학생평가와PBL(문제중심학습), 교육과정 개발, 교수개발, 의과대학평가, 임상수기교육 등 의학 교육과정 개혁과 새로운 교육방법론을 중심으로다양한현안이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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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제약업종 투자전망 밝다”
///부제 저출산·고령화대책시행등가속화예상
///본문 제약업종의 전망이 밝아 관련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20일 한국투자증권은 고령화 사회가 진전되면서 만성 성인질환이 늘어나고 있어 제약업종의 장기전망이밝다고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비중 확대’를 제시하고 최근 제약주가 오름세를 이어가고있는 데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고령화시대가 가져올 경제구조전반의 변혁에 대해 주식형 펀드등을 통한 노후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다 정부의 저출산 고령화대책이 시행되면서증시로부동자금유입이 가속화될것이란 기대감도 가세하고 있다.고령화로 인한 발기부전증, 골다공증, 당뇨, 고혈압치료제를개발하는 제약기업들에 증시자금이몰리고있는것도이를반증한다.
김 연구원은“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자이데나’개발이호재로 작용하고 있고 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신약이환인제약은 골다공증 치료제의높은 시장 지배력이 주가 상승의원동력이되고있다”고분석했다.
그러나 제약주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행보가 필요하다.왜냐하면 바이오신약이 기존 제약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반면 기술이 표준화되면서자칫 시장성이 뛰어난 제품도 삼류제품으로 급락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이와관련 한약물유전체학회 신민규박사는“롱런하고있는제약기업이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신약개발로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한방제약사들에게도 기회가 되고 있다”며“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 성과들만제대로 제약화해도 시장진출은 물론 얼마든지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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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식약청 생약평가부장 재공모
///부제 외부지원자없어…내달2일까지
///본문 식약청은 개방직 생약평가부장(3급상당) 공모를벌였지만외부지원자가없어재공모에들어갔다.
식약청은지난20일까지생약평가부장에 대한 개방직 공모을 마감했지만 접수결과 내부인사는 2명 지원한 반면 외부 지원자가 없었다며, 31일부터내달2일까지재공모에들어간다고21일밝혔다.
지원자격은의학, 한약, 약학, 생물학등관련분야박사학위소지자로일정이상의경력자다. 응시원서는이달31일부터내달2일까지식약청혁신기획관실에서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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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임상침구학 EBM 발판 마련
///부제 제2회한·일침구EBM 워크샵개최
///본문 근거중심의학을 추구하는 세계의학의 흐름에 맞춰 한국과 일본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임상침구학의 합리적 연구 방법에 대해논의하는장이마련됐다.
지난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일 침구 EBM 워크샵에서는총4편의논문이발표됐다.
동국한의대 이승덕 교수는‘족관절염좌에서 무작위대조군임상시험을통한천자와심자의비교’ 를 주제로한 논문 발표에서 심자할 경우 진통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연구결과를밝혔다.
이 연구는 23명의 족관절염좌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2㎜ 깊이의 피부에, 다른 그룹에는 1.5㎝ 깊이 이상의 관절피막이나 근육조직에 자침하는 방법으로무작위대조군임상시험 연구를실시한것이다.
’또일본의카즈노리이토박사는 ‘노인의만성요통에대한Trigger-point 침치료’논문을 통해 만성요통환자의 Trigger-point에 심자할경우뛰어난치료효과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고주장했다.
이외에 임정아 한의사는‘EBM에 입각한 퇴행성슬관절염 침치료에 대한 Pilot study’를, 겐지 카와기타 박사는‘노인의 퇴행성슬관절염에 대한 간접구의 효과’를각각발표했다.
이와관련 대한침구학회 최도영회장은“이번 워크샵에서는 임상침구연구의 근거가 되는 대조군개발 및 설정 등에 대한 방법들이논의됐다”며“합리적인 임상 침구연구 방법들에 대해 한·일 전문가들이 공동 협력 연구함으로써 침구학이 근거중심의학으로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제3회한·일침구EBM 워크샵은 일본 가나자와에서 ‘Proposal of Evidence-Based Japanese Style Acupuncture’를주제로2006년6월16일개최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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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상한론적접근통한노인성질환연구
///부제 대구한의대·동의대학교한의학연구기관공동개최
///본문 대구한의대학교 제한동의학술원과동의대학교한의학연구소는지난 22일 대구한의대 대구캠퍼스 RRC 세미나실에서 제9회 대구 · 동의 한의학 학술대회를 개최, 고령화사회에따른노인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한의학적접근방법을고찰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노인성질환에대한상한론적접근’을주제로북경중의약학대학교 정전웅박사와 일본 熊本적십자병원 내과Dr.마사유키카시마, 동의대한의대 신순식 교수, 대구한의대학교신상우교수, 박종현교수등을비롯 많은 참가 교수들간 발표와토론의시간을가졌다.
또한 올해는 대구한의대학교제한동의학술원이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동서의학’100호 발간의 의미있는 행사로 국제 한의학 학술대회를개최했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줄기세포산업육성전략’포럼
///부제 진흥원, 기술현황등발표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26일‘줄기세포산업의전망과육성전략’을주제로전국경제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제61회보건산업진흥포럼’을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천중문의대정형민 교수의‘줄기세포기술 현황및전망’, 진흥원이상원팀장의 ‘줄기세포산업 10대 육성전략’등주제발표가있었다.
진흥원 관계자는“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줄기세포산업포럼은 줄기세포의 산업적 가치에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며“우리나라 줄기세포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및 정책 방향 등에대해서도 많은 토론이 이뤄졌다” 고말했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조류독감 주의보 발령
///부제 WHO, ‘사망자1억5천명’경고
///본문 조류독감에 적극 대처하지 않으면 사망자가 1억5천만명에 까지이를수있다는경고가나왔다. 코피아난유엔사무총장은지난24일 세계보건기구(WHO)의 데이비드나바로박사를조류독감담당조정관으로임명하고, 변이에의해 사람에게 치명적인 변종 조류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에 대해 유엔 차원의대처노력에착수했다.
정부도 조류독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안에 조류독감 발생예보를 발령하고, 올해 안에 백신 2만명분을 더 확보하고 내년까지 모두 100만명분을 비축하기로했다.
///끝
///시작
///면13
///세션 인터뷰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EU서도전통의학자연스럽게받아들이는추세”
///부제 ICMART 프란시스비엔스사무총장
///본문 “35년간 동양의학을 접목한 의료를 펼쳐왔다. 환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아한다는것이다. 그것이 나로 하여금 동양의학, 침술의전도사로활동케한이유다.”
ICMART 프란시스 비엔스 사무총장은자신을 침술의 전도사라고 말하며, ICMART에 소속돼 서양의사이면서 전통의학을 시술하는 회원만도 3만5천여명에달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이번 제13회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수준을 살펴보게 된 귀중한 계기가됐다”며“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더욱더 철저하게 동양의학을 분석, 적용할수있었으면좋겠다”고강조했다.
벨기에 출신의 프란시스 비엔스ICMART 사무총장은 루베린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영국 런던대학에 서 접골요법에 대한 면허를 취득한 이후1968년부터홍콩과대만에서각각2년과1년간 체류하며 동양 전통의학에 매료돼 동양의학의 보급과 사용 확대를 위해 활발한활동을해오고있다.
그는 또한“유럽연합(EU)에서도 동양의전통의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추세” 라며“어느 나라가 어떻게 동양의학을 연구, 분석해 적용할 것인가는 각 나라마다처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분명한것은 동양의학의 치료요법은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증진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될것”이라고강조했다.
프란시스 비엔스 사무총장은 대만과 홍콩에서 동양의학을 탐구한 뒤 벨기에로 귀국, 자국내에서 침술의학협회를 창립해 16년동안 협회에서 침술학 전파를 위한 교육자로서활동해왔다.
15년전부터중국의전통복장을착용하고진료는 물론 일상생활에 나서고 있다는 비엔스 사무총장은 자신이 입은 옷 처럼 환자들이 동양의학에 대해 편안하게 느끼는 것이최고의장점인것같다고말했다.
///끝
///시작
///면13
///세션 인터뷰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독일의많은학자들과학술논문자료공유할것”
///부제 독일침구의학협회월버그마릭오렐러회장
///본문 “2001년 제1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한국을 방문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느낌은한국의하늘과가을날씨가매우아름답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술대회를 통해그동안 잘 모르고 있는 새로운 침구치법을경험하게된소중한계기가됐다.”
독일 침구의학협회 월버그 마릭 오렐러회장은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의학과 아시아 언어문학을 전공한 뒤 심리치료요법, 대체의학, 침술, 중의학, 티벳의학을 접하며동서의학연구소와 티벳전통의학연구소를통합한‘의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유럽의침구학전문가이다.
오렐러 회장은“독일 침구의학협회는 유럽에서 가장 활발하게 동양의학을 연구하고있는단체”라며“회원 수 만도 1만여명에달한다”고말했다.
그는 또“침구치료와 교육을 주제로 학술세미나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데 많은의학전문가들이동양의학의침술및치료방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열성적인학문탐구자세를보여주고있다”고말했다.
이미 ICMART 부회장 및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는 오렐러 박사는 중국 FujianUniversity 명예교수를 재직하는 등 유럽권의사및여러분야의학자들에게아시아의학과 아시아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전파하는데큰역할을담당하고있다.
그는 또“국제동양의학회 이응세 사무총장을 비롯 2001년 친분을 맺었던 많은 한의학자들과 이번 학술대회에서 만난 다양한 인사들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귀국해서도 많은 한의학자들과 정기적인교류를지속했으면한다”고밝혔다.
그는 또한“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내가 운영하던 클리닉에서 어떤 점을 보완하여야 할 것 인지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많이얻은행사”라며“독일의 많은 침구의학협회 회원들과도 이번 학술논문자료를 공유할것”이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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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전자투표시스템 도입 검토
///부제 전국시도지부정보통신이사연석회의개최
///본문 전 회원이 인터넷을 통해 한의계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의사결정시스템인전자투표가도입될전망이다.
지난23일대한한의사협회엄종희회장을비롯한 김삼태, 정채빈, 오경태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부 정보통신이사 연석회의에서는 전자투표 도입의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시스템 도입을 위한사전준비작업에만전을기함과동시에회원들에대한홍보도강화키로했다.
또한 전자투표시스템 방식과 인증방식 등에대해서도신중히검토해나가기로했다.
전자투표시스템은 컴퓨터나 전화, 휴대폰등의 각종 전자통신 장비 또는 전자투표 전용기기를 이용해 투표하는 방식 또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협회조직의 민주적 구성과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의 안전성 확보와‘비밀투표’, ‘1인1표’, ‘직접투표’의 원칙이 결여될 수 있는 등의 단점이 있는 만큼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마련이관건이다.
이에따라전국시도지부정보통신이사들은 전자투표시스템이 도입되더라도충분하고 철저한 검증을거친 후에 단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모았다.
연석회의에서는 또AKOM통신망 내부에서논의되는 내용이 외부로유출되는 등 보안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보안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사업을추진키로했다.
또한 KT와 심평원간‘의료정보망 사업 추진에관한협정’이2006년10월31일부로종료됨에따라 심평원과 의약5단체가 저비용 고효율의 새로운 청구 형태를 모색, 기존의 VAN-EDI방식을 XML-EDI 방식으로 변경할 방침이어서 회원들이 현 EDI 청구 방식을 섣불리WEB-EDI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자제해야한다는데인식을같이했다.
한편 연석회의에 앞서 엄종희 회장은 “AKOM통신망은 한의계의 신경망이라고 할수있으며조직이비대해짐에따라그중요성도날로 커지고 있다”며“정보통신이사들의 책임과 의무도 그만큼 커지는 만큼 회원들의 직접적이고활발한의견수렴을위해AKOM 통신망의활성화에더욱매진해줄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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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해양생물’활용제품상용화추진
///부제 해양수산부, 네오허브연구소와R&D체결 등분주
///본문 해양수산부는지난18일해양생물연구개발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몇 년후 부터는난치병치료제, 한방화장품 등 여러 산업분야에걸쳐상용화될것이라고밝혔다.
한약재를 활용한 BIT, 나노기술산업에는‘한방생명공학연구소가 민간연구소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용역사업이 끝나는 5년 후면 난치병치료제 등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해양부는설명했다.
해양에서 채취하는 생물은 영양이 풍부하고유기물이나병원균이거의없는수자원이다.
일본, 미국 등은 1990년부터 해양생물을 활용한제품을본격적으로생산하고있으며특히일본에서는 시장규모가 연간 2조원에 이를 정도로확대되고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해양생물을 이용, 연구개발성과를화장품으로개발한결과기존화학성분 화장품에 비해 피부흡착도가 최고 2배정도높은 것으로 나타나 화장품업 뿐 아니라 한방제품분야에도활용되고있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해양생물R&D를 위해최근‘네오허브한방생명공학연구소’와‘해양생물을 이용한 한방소재화기술개발 과제’를협약체결했다.
네오허브연구소의 김학주 박사는“BIT, 나노기술등해양생물을한방치료제개발과연계하는 R&D 작업이 본격화하면 한국도 해양생물로 새로운 신약물질을 확보, 한방신약 등 천연물신약개발을주도할수있게될것”이라고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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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약단체간유대돈독히다져”
///부제 전주시한의사회등반및바둑대회개최
///본문 전라북도 전주시한의사회(회장천상묵)는 지난 16일 전주시 5개의약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등반및바둑대회를개최했다.
이날 천상묵 회장은 모악산 등반에앞서“의약단체들이상호긴밀한 공조속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더욱 기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자연을 벗삼아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바둑대회를 통해 상호 유대를 더욱 돈독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약사, 보험공단 5개 단체에서 참석한 200여명은 모악산을 등반한데 이어 화산궁에서는 각 단체별 5명씩 출전한 바둑대회가펼쳐졌다.
단체전으로 진행된 바둑대회에서는 의사회가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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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배아줄기세포이용척수손상환자치료
///부제 황우석교수팀, 임상시험착수
///본문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이끄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팀이 척수손상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지난 24일 황 교수는“궁극적으로 연구성과가 인간에게 적용돼야 한다”며“배아줄기세포연구의 윤리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난자나 배아를 복제하지 않고도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조속히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말했다.
같은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는중국화장품회사가사형수나 낙태아의 피부조직을이용해 화장품을 만들고있다고영국 신문 가디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가디언은 중국업계 관계자를인용, “사형수 등의 피부조직은중국 동북지역인 헤이퉁장성에있는 생명공학회사 등이 공급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사형수들의 피부조직을 이용하는게 중국에선관행”이라고덧붙였다.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 사형수의 연골, 뼈, 장기 등을 장기은행에 공급하고 있는 국가가 지구촌에 존재하는한 생명윤리에 대한국가·사회적 의견 조율은 아직갈길이멀다. 경제적측면에서보면 어차피 죽을 생명을 활용하는것이 시장논리일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생명공학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우선 생명윤리에 대한 국제적 규범이 보다 과감하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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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첨단 바이오기술 연계 ‘절실’
///본문 국내연구진들이 첨단바이오분야에서 속속 연구 성과를내고있다.
바이오기술을 접목시킨신개념의 바이오신약, 인간프로테옴프로젝트, 유전자치료제, 유전자칩 분야에서는 한국도 선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 성공사례는 지난13일 바이오벤처기업인 랩프런티어(대표 박종세 박사)가대박을 터트렸던 초대형 국제공동연구프로젝트다.
박종세 랩프런티어 사장은 “전 세계 20개국 2500명의 연구진이 참여, 사람의 모든단백질을 규명해 낼‘인간단백질프로젝트’의공식파트너로 선정됐다”며“이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뿐아니라 수천억원 이상의 산업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 사업본부장인 이종서 박사도“랩프런티어가항체를 독점 공급할 수 있었던데는 정보기술과 바이오기술을 융합한 기술특허를 먼저 따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이를 계기로 신규 의약품 개발에 누구보다 유리한위치를 점유하게 됐다”고설명했다.
더욱이 인간단백질프로젝트가 스웨덴, 미국, 영국등 20개국 연구진과 양젠제넨텍 등 세계적인 바이오사가 참여 인간프로테움기구(HUPO)가 주관하고 있는데다 이 기구가 앞으로100만개에 이르는 사람 단백질을 규명, 생로병사의 원리와 이를 통한 질병 치료법을 속속 개발하고 있는와중에 나온 성과여서 더욱돋보인다.
이와관련 한약물유전체학회 신민규 박사는“한의학산·학·연들도 예전과 달리유전자만을 연구하는게 아니라 인간 등 생명체 단백질 연구에착수하고있다”며“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을 통해한약재 단백질 연구성과가나오고 있는 만큼 10년안에세계 수준의 연구학회가 되는 것이 유전체학회의 목표” 라고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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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통심락, 심혈관질환에효과”
///부제 제1회국제락병학술대회서고창남교수밝혀
///본문 최근순환기질환치료제시장이급성장하면서이에대한한의계의적극적인대처방안마련이커다란화두로 등장하는 가운데 지난 15일 중국 북경 유이호텔에서 개최된‘제1회 국제 락병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락병 이론에 기초한 다양한 질환 치료방법 등이 발표돼높은관심을끌었다.
특히이번학술대회에서는경희한의대 고창남 교수가‘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통심락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이란 주제로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수상키도했다.
고창남 교수는 발표에서“통심락은△항동맥경화작용△항고지혈증 작용 △관상동맥중재술 후재협착억제△혈관연축개선작용△ 뇌경색 후 모세혈관 생성 촉진
△ 뇌경색 회복촉진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며“이번 임상시험은통심락이 심혈관질환의 치료 및예방효과를임상적으로평가하기위한것”이라고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8주간 의 과정 중 4주간 의 임상 시험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중간 평가결과 통심락은 임상적으로 Total lipid, LDL-cholesterol의 유의성 있는 감소로 항고지혈증의 효과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Framingham risk score, SBP, Total cholesterol, Triglyc eride, Phospholipid 가 모두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후 김영석· 배형섭·고창남·박성욱·이준우(이상 경희대)·이원철(동국대)·문병순(원광대)·김영균(동의대)·전찬용(경원대) 교수등한국대표단은오이령 박사 등 화북이령제약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갖고 통심락에 대한심도있는논의를펼치기도했다.
한편‘락병이론’은중국오이령박사(화북이령제약 대표)가‘황제내경’을 기초로 변증치료를 중심으로 체계화시킨 것으로, 올해‘국가937 계획’과결합돼진단표준체계를확립하고 있으며, 중의과대학커리큘럼으로도채택될예정이다.
또한 락병 이론을 토대로 만들어진‘통심락’은 지난 2003년 동물생약 한방제품으로는 처음으로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제품시판 허가를취득해일양약품에서시판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국내 임상시험이진행중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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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인천에 간호복지재단
///부제 세번째치매센터설립
///본문 대한간호복지재단(이사장 김의숙)은 노인복지시설인 치매센터를용인에2곳설립한데이어세번째치매센터인‘희망의 집’을인천시동구 지역에 설립했다.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 2층 규모의 치매센터를마련하고지난25일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치매센터는 인천시간호사회가 건물을 구입한 후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물리치료실·프로그램 공간·휴게실과 휴면실등을설치했다.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외치제형연구발판마련
///부제 한의외치제형학회홍천연구소개원
///본문 한의외치제형학회 서울사무소가 그동안 진행해온 홍천연구소 통합작업을 마무리 하고지난 20일 확대 재개원함으로써 외치제형 연구를 위한 도약발판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한의외치제형학회는 지난 8월30일 서울 사무소를 폐쇄하고 홍천연구소를 중심으로 외치제형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방침이다.
신광호 회장(사진)은 홍천연구소는“아직 충분히 인력이충원되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연구소는 박제생 부장을 중심으로 정상적인 회무진행을 용이하게 해 나갈 계획”이라고밝혔다.
한의외치제형학회에 따르면그동안유지해왔던회원의조제지원 업무는 앞으로도 예전과다름없이수행한다는방침이다.
이에따라 서울 삼정한의원(한의외치제형학회 회장 신광호의 운영 한의원)에서 회원조제신청 업무를 진행하며, 회원의인적관리및회비, 외용약조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는작업을맡게된다.
회원 조제 역시 홍천연구소와 서울의 삼정한의원에서 공동으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진행하며, 최종조제는개인회원의 한의원에서 조제를 완료하는 시스템으로 진행한다는방침이다.
회원의 교육은 홍천연구소에서 조제에 대한 세부 고급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서진행하며, 혹예약자가있을경우일요일에도진행한다.
하지만 회원의 정기 교육은기존 방식처럼 서울, 부산, 대전, 대구등지에서정기적인학술세미나를 통해 진행한다는계획이다.
신 회장은“이번 연구소 통합을 계기로 현재의 회비 미납회원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조제 지원의 강도를높이겠다”고밝혔다.
특히 제형연구에 대한 회원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회원 한의원의 의료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회비 납부를 편의를 위해자동이체 권장과 지로용지도활용하겠다는방침이다.
그는 또“일회용 포장 시스템의 강화를 통해 한의원의 의료서비스를의료기술로연계할수있도록 지원하며, 이에 필요한기술을 개발, 확보해 향후 보험급여가가능한수준으로발전할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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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납·비소등한약재중금속기준확정
///부제 식약청, ‘생약등의중금속허용기준및시험방법’개정고시
///본문 식물 한약재에 함유된 중금속허용기준치가납5mg/kg 이하, 비소 3mg/kg 이하, 수은0.2mg/kg 이 하 , 카 드 뮴0.3mg/kg 이하로확정됐다.
또 녹용은 비소 3mg/kg 이하만 허용되고, 생약의 추출물과생약만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는총중금속30mg/kg 이하로하되, 광물성 생약을 함유하는경우는제외했다.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총량기준인 한도시험인현행 생약의 중금속 기준으로는 유해성이 서로 다른 개개의 중금속 양을 측정할 수 없다고판단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개별유해중금속기준으로개선하는 내용의‘생약등의중금속허용기준및시험방법’을이날개정고시한다고밝혔다.
개정안에는 한약재 각각의유해중금속에 대한 기기분석법인 원자흡광광도계(AAS)를사용하는 시험방법을 정하고,시험실의 기기보유 현황을 고려하여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계(ICP)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 재배자는 물론 수입자가 동 개정된 기준에 적합한 한약재를 확보할수 있도록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었다.
이번 개정과 관련 식약청은 “앞으로 식약청은 동물성·광물성 생약은 물론 생약(한약)제제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신설된 규제의 사후평가를 위하여 이번에 설정한 개별 중금속을 1년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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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의성허준발자취되새겨본다”
///부제 허준박물관, ‘누가누가잘아나’개최
///본문 허준박물관(관장김쾌정)은 최근‘누가 누가잘 아나’행사를 개최,초등학생들에게 학습의욕을고취시키고적극적인관람문화를조성하기위해 의성 허준의 발자취 및 허준박물관과 관련된 30문제를 출제하여 많이 맞춘 학생에게 ◇상장을시상했다.
6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 1등은 40점 만점중 39점을 득점한양천초등학교 4학년 5반 허수향양이차지했다.
이와관련 허준박물관 김쾌정관장은“단순히관람만하는기존박물관의 틀을 깨고 한약봉지싸기, 약초 갈아보기, 동의보감탁본해보기, 체질 알아보기, 체지방측정해보기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수있는다양한 프로그램을갖춘박물관으로발전해나갈것” 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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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기초소양2년+전공4년’입법예고
///부제 교육부, 약대6년제 관련 시행령안 공고
///본문 약대 6년제와 관련 정부가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입법예고를공고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지난20일고등교육법시행령을 개정함에 있어국민 의견 수렴차원에 따라 그 개정취지와주요내용을공고했다.
공고에는“전문성높은약사양성 교육을 위하여 약학대학의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하고, 6년의 수업연한의 구체적 운용에 관한사항을정하는한편, 학생선택권확대등을위해대학2년이상수료자 중에서 약학대학 전공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려는 것”이라고개정취지를밝혔다.
주요 내용에는 △약학대학 수업연한을 현행 4년에서 6년으로연장하고, 다른학과또는학부등에서 이수하는 기초?소양교육을2년으로, 전공교육을 4년으로 하고 △약학대학의 입학정원은 약학대학 전공교육 대상자로 허가하는 인원으로 규정한다. 또 △대학의 장은 약학대학으로 편입학및 모집단위를 옮기는 것을 허가하는 경우에는 다른 학과 또는 학부 등에서 2년 이상을 수료한 자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중에서 학칙이정하는바에따르도록하고있다.
교육부의 입법예고 공고에 따라 2004년 7월 교육부가 약대학제개편을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한 이후 1년 3개월만에 약대 6년제 시행은 사실상 확정 종지부를찍게됐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6개 의료원 전문·특화병원 개편
///부제 경기도, 서민중심특화된의료서비스제공
///본문 지난 17일 경기도는 지자체 중처음으로 관내 6개 지방공사의료원을 관절염, 류마티스, 당뇨병,심장병 등의 전문 특화병원으로개편키로했다.
이에따라 경기도 도립의료원은수원, 의정부, 파주, 안성, 이천, 포천 등 6개병원 통합 개원식을 갖고 이들 병원을 서민중심의 특화된 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운영키로했다.
도관계자는“서민들이 돈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민중심의 특화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사회안전망 병원’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말했다.
틀린지적은아니지만관계자의말대로 저소득층의 의료소외심화를 막으려면 무엇보다 정부가 약속한 공공의료확대와 건강보험의보장성강화를 차질없이 이행하는일이선행돼야할것이다.
///끝
///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글로벌의약품목표로신약출시
///부제 제약사, 막대한연구개발비따른판로국내외확대
///본문 그동안 고작 외국제약사의 오리지널약을 복제한 카피약이나드링크제를 주 수입원으로 삼고있는 국내 제약업계에 신약 개발이라는새바람이불고있다.
예컨대 유한양행이 개발한 십이지장궤양 치료제‘레바넥스’가최근 신약 허가를 받은 데 이어동아제약의 발기부전 치료제‘자이데나’도 최종 허가를 눈앞에두고 있다. 부광약품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클레부딘’은 식약청허가를 기다리는 동시에 미국에기술을 이전, 국내 기술력을 인정받고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최근 선을 보이고있는 신약들의 가장 큰 특징은 시장성에 있으며, 자이데나와 레바넥스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연간 수백억원의 매출이 가능할것”이라며, “그동안은 막대한 개발비에 비해 판매가 국내로 한정돼 있어 매출이 미미했지만 최근 개발 중인 신약들은 시장 규모가 큰 약품을 목표로 두고 있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반증하듯 일양약품은 임상 시험 중인 항궤양제‘일라프라졸’을미국제약사에 기술 이전하면서 로열티를 받는 대형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시장수요에 발빠르게대응하고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신약개발과성공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2000년대 들어 인간 유전자지도의 완성으로 바이오제약이 등장하면서부터다.
이와관련 한약물유전체학회 신민규 박사는“화학약품을 모방해온 기존 제약사와 바이오제약업체간 경계가 무너지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다국적 제약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고 있다”며“한방제약사들도다학제공동연구성과에 힘입어 유전자와 단백질 등을 이용한 새로운 한방신약과 치료제개발에적극참여하고있다” 고 밝혀, 한방제약의 미래를 밝게진단했다.
///끝
///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사진단권보장법안‘무산’
///부제 캘리포니아주주지사거부권행사로
///본문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지난 23일 성공리에 폐막됐다. 흔히 국제학술행사 가치는 시대적 방향성을 제시하는데두고 있다. ICOM도 마찬가지다.주제가 말해주듯 고령화시대에인류 삶의 향상에 기여하는 한의학을미래목표로두고있다. 한마디로 지구촌 보편의학으로 적용될 수 있을 때 미래 의료를 주도하게되는것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한의사의진단권을보장하는‘한의사제도’법안이캘리포니아주상·하원을 통과해 주 정부에 제출됐으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로 아쉽게무산됐다.
이와관련 캘리포니아 한의사협회는 이번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가양방업계의광범위한‘한방저지’로비 때문인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또한 캘리포니아 한의사협회는 내년초 법안을다시 상정하는 한편 일부 주 상원의원들과 현지 양방업계가 벌이고 있는‘한의사 진단금지’법안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했다.
미국 현지 양방업계측에서 보면 한의학은 단지 서양의학을 보완?대체하는 의학으로 비춰질 수있다는 점에서 보다 확실하게 대처해야할필요가있다. 오늘날국제동양의학회가이만큼이나마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힘도 국제행사의 성공이 아니라 한의과대학들과 우수한 인력 양서에 투자해온 덕이다. 차제에 선진국 미국에 걸출한 한의과대학을 설립, 세계적인 의대들이 교육 투자를 늘린다면 법적·제도적 보장도 앞당길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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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약제제급여개선연구용역추진
///부제 한의협중앙보험위, 경추부질환등우선순위선정
///본문 한방건강보험 활성화를 위한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한약제제급여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이 본격적으로추진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중앙보험위원회(위원장 김정현)를 개최,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한약제제급여개선 연구를 위한 추진키로했다. 임상진료지침 개발연구는진료지침의 모델을 개발하고 그틀에 맞춰 경추부질환, 요추부질환, 감모 등 3개 질환을 우선적으로개발키로했다.
진료지침 모델개발은 외국의관련자료(WHO 임상가이드라인등) 참고 인용을 위해 외국에 파견·활동하는 한의사(박종배 교수)에게 의뢰토록 하고, 3개 질환별 인상진료지침 개발연구는 공개입찰을통해실시키로했다.
임상진료지침개발은 질환별 진단기준, 감별진단, 진료내용과 방법, 평가방법 등의 가이드라인을제시하여 진료의 표준화와 적정진료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보험관련 및 수가개발 등에 적극활용될전망이다.
한약제제 급여연구는 정책자료개발 수준으로 추진키로 하고 보험위원회내‘한약제제 급여개선T/F팀’을구성하여실시키로하고이석원 보험위원을 팀장으로 위촉, 팀원 구성은 팀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또한 한약제제 급여개선추진은실현가능한부분부터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약무·보험위원회의 업무를 명확히 분장하여 추진해야한다는의견이제기됐다.
한국한의표준의료행위분류 개정도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추진키로 하는 한편 한방물리요법 급여화를 위한 정책자료 개발은 과거의 한방물리요법 급여화를 위해 준비한 자료를 적극 활용키로하고 대정부 민원제기, 다빈도 행위(온습포, 경근치료)부터 항목별로 추진하는 방안 등 다각도로 추진방법을강구키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질병사인분류개정은 의무·보험·학술위원회가 공동참여한‘(가칭)질병사인분류 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키로하고, 이번사안에대해서이사회의추인을받기로했다.
이외에도 한의원내 인력·장비·시설 등 표준 한의원모델 개발을 통해 진료수가 개선 등에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을검토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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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의료산업강국의료클러스터조성‘박차’
///부제 진흥원, 선진국사례장점활용한모형설계
///본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산업화에 대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세계 일류 의료산업강국이되기위한의료클러스터조성마스터플랜을마련키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병원의우수한 자원을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활용하여 국제 경쟁력 있는세계적 의료클러스터 조성하기위한현황조사에착수했다.
진흥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 국내수요 및 역량에 근거한 국내실정에 맞는 의료클러스터 모형제시△의료클러스터의 비전공유및 파트너쉽 기반 마련 △의료클러스터 지원은 H/W 보다 S/W 형성에 중점 △클러스터조성 주도는 민간중심으로, 정부는 활성화촉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는방침이다.
이를 통해 병원의 역량을 활용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분야를대상으로기업, 대학등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초부터임상및실용화를추진한다.
이와함께 국내 병원의 수요와역량 분석을 토대로 선진국 사례의 장점을 연구해 한국형 의료 클러스터 모형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이 21세기를 주도할 경제성장의 엔진으로 한국형 의료클러스터를 설계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병원이 의료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고 전달하는 지식산업으로부상하고있기때문이다.
다시말해 첨단바이오의료기술개발의 원천이자 개발된 기술과의약품 등 제품의 최종 수요로서이른바 바이오산업 가치사슬의중심이라고할수있다.
이는 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에도 한방신약개발 대부분이 한방병원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진흥원이 한방치료제 개발 등 상업화 기술이전 실적이 부진하다는 최근 국정감사의 지적을 겸허하게귀담아야한다.
차제에 정부도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한방의료 클러스터 기반 조성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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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중국산김치파동‘통상마찰’우려
///부제 中, 한국산화장품등에상응조치가능성
///본문 지난 2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지난 20일 중국산 수입김치를 검사하는 과정에서기생충알이검출되자,이를 발표하기 직전에 양해각서에따라중국정부에기생충알 검출 사실을 통보했으며,중국측은자체조사가끝날때까지언론발표를늦춰줄것을우리 정부에 요청해 왔다. 중국측 관계자는“말라카이트그린은 한국산에서도 검출됐는데, 사전통보도없이종합적판단도하지않고언론을이용해중국산만나쁜것처럼발표했다”고항의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가“식품안전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므로 발표시기를 늦출 수 없다” 고 하자, 중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해당하는 질검(質檢)총국 안전국 실무자가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에게한국산 수입 화장품을 거론하며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통보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관계자는“중국 상무부에서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아직까지는 중국과의 통상 문제로 비화됐다고는 판단하지않고있다”고말했다.
중국산 수입 김치에서 이번엔 기생충 알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중국 김치도안전하다고 발표한 지 11일만에확인된사실이다.
식약청이 이번에 기생충 검사를 한 것은 한나라당 고경화의원이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인분을 사용해 키운 채소류와 김치를 수입해 기생충 감염이우려된다”고지적했기때문이다. 식당에서 내놓은 김치의 절반이 중국 김치인데도 수입 김치에 대한 당국의 검역은변질 여부를 눈으로 검사하고식품보존료와 타르 색소가 어느 정도 들어 있는지만 조사하는수준에그쳤다.
수입 농산물의 80%가 중국에서 들어온다. 그런데도 식약청은중국현지에고작직원한명을 파견해놓고 있을 뿐이다.한해 예산을 1200억원이나 쓰고 직원이 950명이나 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그동안 기생충 검사 항목을 방치해 왔다는 것은 엄중한 문책을 면하기어렵다. 식약청은 이제부터라도 이번과 같은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민건강에 대한예방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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