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01호
///날짜 2006년 3월 16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여한의사권익신장기반마련
///부제 회비납부결의…힘있는회무추진‘기대’ 대한여한의사회정기대의원총회개최
///본문 전국 1천500여명의 여한의사를 대표한 38명의 대의원들이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첫정기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관련기사 4면>
이날 여한의사회는 연회비 5만원의 회비를 납부키로 한데이어 구체적인 회비 징수방법은차기 회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여한의사회가 회비를 납부키로 결의한 것은 그동안 한의사협회의 지원금만으로 사업을추진해 나가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이 지원금마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정상적인 세입· 세출 구조를 갖추지 못해 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도 힘들었던 만큼 이러한 재정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신임 회장단이 여한의사의 권익신장을위해 보다 힘있게 회무를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여한의사회는 2년에 1회 개최됐던 전국여한의사대회를 년 1회 개최, 분기별 학술대회 개최, 지부와 연계한 각종 문화행사 개최, 중앙이사회정례화, 홈페이지 활성화, 명예회장 상견례 및 간담회 개최, 여성연합 및 여성단체와의 연대활동추진등보다활동의폭을넓힌 2006 회계년도 사업계획과예산안을 승인했다.
또한 여한의사회는 총회정·부의장에 김여화·권차남원장을, 감사에 송정화·주정주 원장을 각각 선출한데 이어다음과 같은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장김영숙△수석부회장류은경 △부회장 장수재, 강혜영, 박종금, 홍성원 △총무이사 서은미,차은이△재무이사차윤주△기획이사 김효선, 정성이 △전산이사김영선, 박민정 △학술이사 이경희, 송윤경 △홍보이사 안은정, 손정희△국제의무이사김혜영.
한편 이날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은“한의협이가장 어려웠을 때 여한의사회가손을 잡아줘 요동치던 한의계가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고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며 “김영숙 신임회장에게 큰 힘과사랑을 실어줌으로써 더 큰 꽃을 피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 이날 중앙회장 표창패는고은광순 원장이, 여한의사회장공로패는 유명숙·김여화 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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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화순군우수한약육성사업지역선정
///부제 백지·지모등우수한약관리기준따라생산나서
///본문 전라남도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우수한약육성사업지역’에 전라남도 화순군이 최종선정됐다고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복지부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한약재 유통허브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화순군을한약재 종자·종근 보급 및 한약재 제조장비 지원사업에 따른 적지임을 부각시켜 이 같은 결실을얻어냈다”고설명했다.
이에따라 화순군(전남생약협동조합)은‘백지(白芷)’, ‘지모(知母)’를 정부가 제시하는 우수한약관리 기준에 따라 재배 및 제조와 함께 유통까지 담당하게되며,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사업비 1억원과 기술 지도를 받게된다.
한편 복지부는 한의약육성법제정을 발판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국산 한약재의 집중 육성을 통한 미래 의약자원의 우수성을 확보하고자 오는 2010년까지연차별로 모두 30개 품목의 한약재를 선정, 우수한약관리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처음으로 우수한약육성 사업지역을공모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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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논문투고자격적극홍보나서
///부제 대한한의학회, 제2회편집위원회개최
///본문 대한한의학회 편집위원회(위원장 이재동)는 지난 10일 우이도일식에서 제2회 회의를 개최, 2005회계년도 사업평가 및 신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한의학회지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재동 위원장은 개회사를통해“지난해한의학회지가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가선정된것은매우뜻깊은일”이라며 “향후 등재학술지의 유지를 위한 한의학회지의 질 유지에 만전을기해달라”고말했다.
한편 이날 편집위원회에서는 ‘대한한의학회지’논문투고규정 중 투고자격인‘투고자의 자격은 한의사협회의 회원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편집위원회에서 위촉하거나 인정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라는 조항이홍보가 미비하다고 판단,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했다.
그동안‘한의학회지에는 다른분야의 전문가들이 논문을 게재할수있느냐’는질의사항에대해명확한 근거를 제시, 한의학회지가 한의회원뿐 아니라 관련 전문가들의 한의학 관련 논문을 게재함으로서 한의학회지의 발전을도모하기위함이다.
또한 정기감사 지적사항이었던심사료와 게재료의 분리 수납으로 인해 발생되는 회무의 비효율적인 점을 개선하기 위해 차기 논문 심사부터는 심사료와 게재료를 동시에 사무국에서 수납키로했으며, 논문 제출시 심사료와 게재료를 낸 영수증 사본을 첨부해야만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내부규정을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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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줄기세포연구타당성등논의
///부제 복지부, ‘…지원및윤리성확보’토론회
///본문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병호 의원과 공동으로‘줄기세포연구지원및윤리성확보방안’마련을위한토론회를지난 15일오후2시국회도서관지하대강당에서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토론회에서줄기세포 연구의 타당성, 성공가능성, 효율성등연구전반에대한과학자들의 입장과 동시에 연구의 윤리성 확보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청취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4명의 지정발제와 학계·언론계 등 6인의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에 개설된 토론방의 결과도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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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침구사신설, 아예한의사없애라”
///부제 한의협, 침구사관련법률개정안 총력저지나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침구사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 을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라는것과 관련, “침(鍼)을 분리하여침구사를 만들자는 것은 한의사를 없애자는 것과 같다”며강력한 반발과 함께 국회의원전원에게 이의 부당함을 설명하는홍보자료를배포했다.
협회는 또 이 법안이 발의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10명이상의 서명이 필요함에 따라각 시도지부 분회에 관련 자료를 송부, 침구사 부활의 부당성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의협은‘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법안의발의 여부를 떠나 침구사 부활논의 자체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갖고 국민건강수호를 위해단호히대처할것을천명했다.
또 한의협은 매번 국회에서도 폐기되고 있는 침구사 부활을 위한 연례화 된 입법추진은과연 누구를 위한 입법추진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는 지적과 함께 이미 헌법재판소에서도 침구사제도와 관련‘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 부분은 침시술 행위를 당연히 포함한다’ 는 결정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있음을강조했다.
또한 지난 제16대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도 한의사의 역할중 99%가 침구를하는 것인데,이 침구를 별도 독립한다는 것은 침구학을 퇴보시키는 것이고, 한의학을발전시키는것자체가 침구학을 발전시키는 일이라고밝혔다.
이와함께전국에는6년간 한의대에서 침구학, 경혈학등침구관련 과목을 공부한 15,000여명의 전문 의료인인 한의사가 있으며, 전국 11개 한의과대학에서 매년 800여명의 한의사가 배출되고 있고, 4,500여명의 한의대생이 재학 중에있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무면허 돌팔이 침구사를 양성화하기위한법률안개정은절대있어서는안될것임을지적했다.
한의협은 또 침구사 제도는일제 강점기 당시 한의사인 ‘의관’을‘의생’으로격하시킨 대표적인 한민족 문화말살 정책의 잔재임을 강조하며, 광복이후 국회에서‘의생’을‘한의사’로 복원시키고 침구사제도를 폐지한 데에는 잘못된 과거사의 청산과도 맥을 같이하고있음을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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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약복용간손상임상연구‘순탄’
///부제 한약안전성임상조사연구단, 중간설명회개최
///본문 한약안전성 임상조사연구단(단장 이선동·상지한의대교수)이 지난 9일 해마한의원 세미나실에서‘한약복용이 간 기능에미치는 영향 임상연구’에대한중간설명회를 갖고, 한약복용환자 증례수집 현황 파악 및 향후일정을 논의했다.
연구단 박재현 책임연구원(해마한의원 원장)에 따르면, 현재10개 한의원에서 수십여 케이스를확보한것으로알려졌다. 박원장은“서울지역뿐만 아니라 지방한의원의 참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한의회원들의 지속적인관심을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모 원장은“내원환자임에도 불구하고 한약복용에 대한 막연한불안감을 품고 있어 진료에 애를먹고있다”며“그들 대부분이 양의사들로부터 한약이 간독성의 원인이 된다는 얘기를 들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연구참여 문의: 02-3474-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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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의약품심사투명화GRG 일정표제시
///부제 식품의약품안전청
///본문 올해부터 신약 허가를 받은 후3개월 이내에 심사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또 안전성·유효성 기시법, 생동성등의약품인허가자료는 표준요약서를 작성·제출이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심사 표준화·투명화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우수심사기준(GRP)일정표를지난13일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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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對 양방전략 수위 놓고‘설전’
///부제 한의협회장및수석부회장입후보자제4권역정책발표회
///본문 지난 10일 대전 대덕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입후보자 제4권역(대전·충남·충북)정책발표회장은 엄종희·김현수두 후보의 對양방전략에 대한 설전으로활기를띠었다.
양측 모두 대양방 기본전략은 ‘공세’임을 강조했지만 추진방식에서 차이를 보였다. 김 후보는 “한의계가가슴에맺힌한을풀려 면 양방이 걸어오는 싸움에는 끝까지부딪쳐이겨내야한다”고말했다. 반면 엄 후보는“이에는 이의 전략으로 싸우겠지만 다양한전술과 전략으로 밀고 당기기를할것”임을강조했다.
이어 두 후보의 맞대결은‘상생의 편지’를 둘러싸고 벌어졌다. ‘상생의 편지’는 엄 후보가 올 초 한의협회장 자격으로 관련정부단체 및 의료계 각 단체에보낸 상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글.
김 후보는 이에 대해“이해할수 없는 돌출행동이었다”며 “‘상생’은 힘의 균형이 비슷한 상호간에 부합하는 것”이라고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러자 엄후보는“싸움은 어디까지나 싸움이다. 국민건강을 위해 의료계의 화합을 중시하는 일종의 신년메시지로 이해해 달라”고반박했다.
또“양의사들과의 싸움은 한의계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며 “지난 8개월의 회장 수행동안 옹호할 수 있는 우군을 확보해 놓았다”덧붙였다.
김후보도이에질세라“국민들은 항생제를 과다투여하는 양방의 위험을 아직도 모른다”며“대국민홍보전을 전략적으로 펼쳐이를 과감히 지적하고 한의학에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고응수했다.
이같은 뜨거운 공방에도 불구하고, 두 후보는 이번 34대 의협회장선거에 후보로 나선 장동익씨처럼 일방적인‘한의학 죽이기’를일삼는자는가차없는공격으로 대처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공통질의문인‘국립한의대 추진’과 관련 두 후보는 약간의 견해 차이를 보였다. 엄 후보는 지난해 11월 한의협에서 실시한설문조사결과를 근거로, “시행시기는 빨라야 하며, 실리를 따져 순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반면 김 후보는“국립한의대신설은 한의계 파이를 키우기위해 중요한 추진과제지만 꽉짜여진 계획없이 진행한다면 한의시장의 포화를 부추기는 꼴이될수있다”며 신중론을 내세웠다. 또 그는“국립한의대를 세운다면 95%이상의 연구비용과임상연구센터가 밀집돼 있는 서울이 적합할 것으로 본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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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새로운여성리더‘역할모델’제시
///본문 “여한의사회는 왜 필요한가? 과연 꼭 있어야하는 것인가? 라는 화두는 우리가 차제에 꼭 한번 짚고 풀어가야할문제다.”
제22대대한여한의사회신임회장으로당선된김영숙회장.
그는 여한의사라고 해서 사회적으로여성을압박하는‘구조적차별’에서자유로울수는없다고얘기한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방법으로 김 회장은“우리 스스로 가지고 있는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정보를 함께공유하고, 공유한정보로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는 새로운여성리더로서‘역할 모델’을제시하는것”이라고강조했다.
하지만 모든 문제 해결에 앞서 회원간 친목이 우선이자 가장중요하다는김회장.
그는“60여명의 개원 한의사로 출발한 여한의사회가 올해15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짧은기간에양적으로팽창하다보니서로 알아가는 일이 부족했고전임 회장이 회의 새로운 틀을공고히만들어놓은만큼각지부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그 내실을다진후새로운사업을추진해나갈방침”이라고밝혔다.
김영숙 회장은 우선 지부간유대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적극활용할계획이다.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회원간의사소통을 가장 정확하게 할수있기때문이다.
또한 현재 대한한방비만학회 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류은경 원장을 수석부회장으로선임하는 등 학술분야를 보다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김회장은“학술부분을보강해회원들의 불황을 타개하는데도움을 주겠다는 경영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국민에게 더욱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학술적인 뒷받침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말했다.
김영숙 회장은“나름대로 많은방법을강구하고계획을세워보지만회원들이필요로하는것을놓칠수있다”며“무관심으로아무런목소리를내지않기보다질타와비판이어도좋으니관심과 애정을 갖고 필요한 것을 요구하면능력이되는한수용하고계획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할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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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좋은한약공급위해최선다할터”
///부제 한의유통사업단정기주주총회, 김정열신임대표선출
///본문 (주)한의유통사업단 제7기 정기 주주총회가지난 11일 뉴부림관광호텔에서 개최, 신임 김정열 대표(사진)를선출하는 한편 앞으로 한의원 경영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계복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제 한의유통사업단은 창업기를 지나 성장기 초입에 들어섰고, 유통사업단으로 인해 한약업계는 성숙되는 과정을 통해 품질의 향상과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환영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당시유통사업단의출범취지는한약재문제와관련된언론보도등에대해방어적인자세에서벗어나한의유통사업단에서의 약재를 한의학연구원에서 검증하는 등 한약재에대한대국민한의학홍보를강화하기위한것이었다”고말했다.
이날 총회 영업보고에서는2005년도의 흑자경영 달성을 이어가고, 올해에는 국산한약재의산지 직구매 사업 추진, 수입한약재의 현지검수 강화, 토탈서비스시스템및전산화추진, 한의원경영 개선을 위한 수익모델 창출 등을중점적으로추진키로했다.
경은호 감사의 감사보고 및 재무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등) 승인에 이어 임원조정에서는 한의유통사업단 대표 권한대행으로김정열 前 전무이사를 선출했다.대표이사 선임은 이사회에 위임키로 하고 정관개정에 따른 명예회장제도 도입에 따라 이계복 전대표를명예회장으로승인했다.
신임 김정열 대표는“사업단은음지에서의한약공급을제도권안으로 끌어들였고, 초심으로 돌아가 회원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최선을 좋은 약 공급에 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또한 신임 전무이사에는 박승택 회원, 이사에는 조기용·김영오·남우열·이배근·김선제 회원을각각선출했다.
이익잉여금 처분에 대해서는2005 사업년도 결산이후 이익잉여금을 처분하는데 있어 한의유통사업단주주들에게현금배당을실시키로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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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지정건의
///부제 대구시, 유시민장관에국비지원등지원요청
///본문 대구시는 지난 10일‘임상시험센터’개소식참석차대구를방문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정부가추진중인첨단의료복합단지가대구테크노폴리스내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대구시는 대구· 경북한방산업진흥사업과 관련해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사업비 96억원의 지원과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지정도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현재테크노폴리스내 35만평에 세계적인 종합병원과 각 대학병원의연구센터, 의료기기 임상센터등과 한방산업진흥원 설립을 구상 중이며, 늦어도 올해말까지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종합계획과 관련 대구시가 모처럼 지자체의 제모습을 찾은 셈이다.
한의계로서는 무엇보다 한방산업기반을조성할수있는기회다.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겠지만한방산업진흥원이 설립되면한방바이오산업은 시장수요에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을 신설될국가한약진흥재단 산하에 두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다. 특히 한의약육성법 제4장13조의‘한약진흥재단은 법인으로 하되 설치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는 조항에도 걸맞는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정부도그런 측면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야함은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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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KGSP 사후관리방향설명회
///부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본문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관내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적격업소를 대상으로‘2006년도KGSP사후관리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17일 개최 예정인 이번 설명회는 광주식약청 관내 KGSP적격업소 19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KGSP적격업소 종사자의 준법정신을 함양시켜 우수의약품 유통기반 조성 유도함은 물론 의약품유통산업의 선진화를 목적으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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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25대 회장에 김태윤 현 회장
///부제 제주도회임시총회, 강우영의장선출도
///본문 제주도한의사회는 지난 11일 지부 회의실에서‘2005회계년도 제2회 임시총회’를개최, 제25대 회장에 현 김태윤회장(사진)을유임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45회 정기총회가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유회됨에 따라 임원 및 중앙대의원,정·부의장 선출을 하기 위해개최된것이다.
한편 이번 임시총회에서는현 김태윤 회장을 제25대 제주도한의사회 회장으로 선출하는한편의장에는 강우영회원이, 부의장에는 박형규 회원이 각각선출됐다.
또 지부감사에는 송민호· 양문혁 회원이, 중앙대의원에는 강우영·박형규 회원이 선출됐으며, 이밖에 예비 중앙대의원으로는 강준혁 회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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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의·치의학전문대학원평가지표개발
///부제 교육부, 새로운제도도입따른인식변화등조사
///본문 교육인적자원부가 마련하고 있는 의학, 법학, 경영 등 전문대학원제도는 사회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유능한 전문인력을 육성하자는것으로요약할 수있다.
그런데 요즘 의·치학전문대학원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교육부 지원으로의·치학전문대학원 정책개발 연구회에서 전국 의대 및 치대 교육행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진행되고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새로운 제도도입에 따른 대학의 전반적인 인식 변화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등총8개항으로되어있다.
설문 항목 중에는 2009년 교육부주관의의·치의학전문대학원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위한 평가주체 및 지표에 대한 항목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현행 의과대학이 새로운 체제로 전환을 결정하는데 큰 변수가 될 것이란 점에서주목받고있다. 또설문항목에는 평가주체로 교육인적자원부, 의학교육계, 객관적인 평가능력을 갖춘 제3의 기관, 교육인적자원부와 의학교육계 공동 참여등에서선택하도록되어있다.
다시 말해 평가주체로 교육인적자원부와 제3의 교육평가기관을 참여시킨 것도 전문대학원이라는 새 교육제도로 유능한 전문인력을양성하겠다는의지다.
이제 한의학교육도 변신해야한다. 의·치학전문대학원 평가지표를 분석, 전문과정을 개발하고 미래사회 요구에 맞춰 가야한다. 결국 한의계도 전문대학원 체계로의 전환흐름을 예의주시, 이를 벤치마킹해 세계한의학계의교육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세심한노력이뒤따라야할것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병원코디네이터과정등개설 한국병원서비스경영센터
///본문 한국병원서비스경영센터는 ‘제9기 병원서비스강사 과정’과 ‘제61기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개설하고수강생을모집한다.
병원서비스 강사 교육과정은오는 25일부터 개강하여 매주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12주간 진행하는 병원서비스강사과정은 △병원교육전문가로서 강사의 역할과 핵심역량, 이미지 관리 △커뮤니케이션 스킬등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또 오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0주간진행되는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은 △고객만족경영전략 △서비스 매너 훈련 등으로 병원서비스전반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문의는 02-6273-8564이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경영개선, 노력·투자로극복”
///부제 한의협, 한국갤럽연구소의뢰회원의식조사결과
///본문 한방 병·의원 경영은 실제 어려운가, 답은‘어렵다’이다.
이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한의협의 의뢰에 의해 전국의 한의사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한의사회 회원 의식’에대한설문조사결과다.
특히 한방 병·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2005년도 경영수지가 2004년에 비해 더좋아졌는지, 혹은 더 나빠졌는지물은결과, 10.5%만이‘더좋아졌다’고 응답했으며, ‘더 나빠졌다’ 라는 응답은 절반 가량인 51.0%였고, ‘변함없다’는 대답은30.2%로나타났다.
‘더 좋아졌다’고 응답한 지역별분포도는서울13.7%, 광주·전라12.5%, 인천·경기 11.0%, 대전· 충청 10.8%, 부산·울산·경남10.5%, 대구·경북4.4%였다.
또‘더 나빠졌다’라는 응답과관련해서는‘대구·경북’이 62.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강원53.8%, 서울53.7%, 인천·경기50.0% 등이그뒤를이었다.
또한‘더 나빠졌다’라고 대답한 응답자를 한의사 근무경력으로 구분한 결과 20년 이상이76.6%로 가장 많아 근무경력이많을 수록 심각한 경기 악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10년~20년 미만 57.1%, 5년~10년 미만 39.4%, 5년 미만30.2%로나타났다.
경영수지 악화와 관련 병·의원개업연수역시20년이상이76.6%로 가장 많았으며, 10년~20년 미만 59.1%, 5년~10년 미만58.1% 등으로조사됐다.
이와 함께 경영수지가 개선됐다는 10.5%의 응답자를 대상으로개선이유를물은결과, 노력과투자를 해서(20.9%), 지역사람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아서(16.3%),병원이 잘 알려져 유명세를 타서(11.6%), 의원이 이전하여 위치가좋아져서(9.3%), 직원관리, 환자관리를 잘해서(7.0%), 시간이 지나면서경영연륜이 생겨서(4.7%),경제 활성화(4.7%), 병원이 없는상태서 개업·주위에 아파트가생겨이용자가늘어서·야간진료등이각각2.3%로나타났다.
또 악화 이유로는 경기가 안좋아서(50.2%), 동종업계 경쟁이 심해서(11.5%), 양의학에 대처를 못해서 한의원이 나빠짐(8.6%), 다른 곳에 의해 침범을 많이 당해서(4.8%), 국민의 한방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해서(3.3%), 한방수요가 줄어서(2.9%), 협회차원에서 홍보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해서(1.9%), 한의원 프랜차이즈들의과대광고의횡포·경영을못해서·원장이 나태해져서등이각각1.0%로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향후 경영수지 변화 전망을 물은 결과, ‘더 좋아질것이다’25.1%, ‘더 나빠질 것이다’32.9%, ‘변함없을 것이다’ 36.3%, 모름·무응답이 5.6%로집계됐다.
또 2005년 경영수지가 개선되었다는 응답자 중 41.9%, 악화되었다는 응답자 중 20.1%가‘더좋아질것이다’라고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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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해외환자유치시범사업본격화
///부제 복지부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 세부사항논의
///본문 해외환자를 국내병원으로 유치하자는 논의는 뉴라운드 개방파고에 대비 국내병원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시각에서비롯됐다.
그런데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에 해외환자 유치 시범사업이 본격화될것으로전망된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의‘해외환자 국내병원 유치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회’는지난 7일‘해외환자 유치 워킹그룹회의’를갖고해외환자유치상품개발및홍보방법, 시범사업활성화 등에 대한 세부적 사항을 논의했다.
복지부 관계자는“시범사업을통해 연간 해외원정진료로 유출되는 6천억원을 줄이면서 해외환자 유치로 병원산업의 수익창출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시범사업기관 선정과정의 세밀한 검토를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실시할수있을것”이라고밝혔다.
하지만 해외환자를 유치하려면외국자본이 들어와야 하고 그래야만 홍보효과와 배당금을 얻을수있게된다. 현재가장유력한형태가 주식회사형 병원이다. 굳이 한국으로까지 와서 진료하려면합당한유치조건이필요하다.
우선 선진국수준에 버금가는의료기술력과 자본 그리고 시설도 필요하지만 첨단시설 경쟁만으로선진국과경쟁할수는없다.
즉 시범사업기관 선정사업부터평가시스템에이르기까지한·양방의료서비스를 함께 실시해 자체경쟁으로 평가해야 한다. 결국시범사업에는 필히 한방진료를포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국익에 비춰봐도 효율적인 보완책이될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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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약초특화사업중점추진
///부제 산청군, 헬기로약초종자파종
///본문 정부는‘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금년부터 지자체 한약재배사업중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특용 한약재들에 대해 자체 품질인증을 지원하고 고갈되는 한약재증식을 위해 우수 한약재배단지를 육성, 한약관리 인프라를 강화해나가기로했다. 이에따라지자체들의 한약재 재배단지들도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정책에 탄력이붙고있다. 대표적지자체가경남산청군이다.
산청군은 지난 6일 국내 자생약초의 보고인 지리산을 활용, 한방약초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헬기를 이용해 지역야산등에 한방약용식물 종자를 항공파종했다. 산청군은 이날 신등면간공리 산4번지를 비롯한 단성면묵곡리 등 지역내 6개 지역 80㏊산지에 황토와 마사토 등과 혼합된 사삼, 길경, 당귀, 시호, 향소 등5개품종의약초종자100L를저공비행한헬기를이용해살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매년봄마다헬기를이용, 약초씨항공 파종을 통해 무분별한 채취에따른 약초자원 고갈현상을 예방하고 자생한약자원 증식 등 우리나라 자연생태계 복원 및 주민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라고말했다.
산청군의 사례에서 보듯 한방약초 지역 특화산업은 다른 지자체들의 모뎀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전국 지자체들의 한약재배단지들도 야생 한약재 증식사업을강화하기위해서는이제부터라도중국, 몽골, 베트남등중남아시아지역들과비교우위의재배단지를만드는데 노력을 쏟아야 하며, 정부도 한약재배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자체의 노력을 적극지원해나가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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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지역한방임상시험센터 개소 전략
///본문 정부는 금년부터‘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임상시험 지정 5개 한의대 부속병원과는 별도로 차별화된 한방임상센터를 추가로 몇 곳을 설립, 한방산업의 기반을 조성키로했다.
설립될 임상센터는 한방치료기술과 한의약품, 재료, 용품및 한약제제, 건식, 한의약품에대한 안전성·유효성 검사를수행하게된다.
그런데 지난 10일 신약개발등 보건의료기술 인프라개발사업을 수행할‘지역임상시험센터’가 경북대병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신약개발의 국가경쟁력 확보 등 보건의료기술인프라개발사업을 수행하기위해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함께 지원·추진한‘경북지역임상시험센터’는 대구권에 우수한 전문인력과 지방 최대 의료 인프라를 보유한 강점을 최대한활용할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의료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켜 21세기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인 의료산업을 지역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함은 물론과학기술중심도시에 걸맞는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장관은 행사 후 대구 약령시를방문, 한방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한방산업 기반조성에도관심을보였다.
그러나 정작 청취 현장에서는 한방임상시험센터 건립 추진 기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지역 양방임상시험센터’개소식에 참석하면서 행해진 의례적인 방문 탓인지 관계자들의의견개진에서도한방임상시험센터 건립 내용은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한의학 관련산·학·연 인사들마저 빠져사실상한방임상시험센터의중요성을전달하기에는미흡했다는 후문이다. 따라서 한방임상시험센터 설립계획이 효율적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향후보다 끊임없는 본질과 내용을담아내는 노력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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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국정감사서 수입한약재 안전성 거론”
///부제 박재완의원, 고유자산인한의학육성‘기본’
///본문 “한의학은세계어느나라도보유하지못한우리민족 고유의 뛰어난 자산임에 틀림없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한사람으로써당연한일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박재완 의원은“오는 5~6월경이나 국감을 통해 수입한약재의안전성 문제를 중점사안으로 다룰 계획”이라며“이를 위해 현재 수입한약재에 대한 실태를 파악 중이며실태파악이 끝나는 데로 성분분석을 의뢰해 문제점과개선방향을도출할예정”이라고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도 서울시 약령시장을직접 조사해 독성이 강한 초오, 부자 등은 물론 유통이 금지된 청목향, 마두령 등이 일반인들에게 손쉽게거래되고있음을확인하고이를이슈화한바있다.
이에 앞서 식약청이 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초오, 부자 등은 물론 문제점을 인지한 뒤 17년이 지나서 유통금지 시킨 아리스톨로크산이 함유된청향목 등도 일반인은 구입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결국현실은그렇지않음이밝혀져논란이됐었다.
그는“한약재를포함한모든의약품은안전성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지적한 바 있는 중국산약재는 물론 쌀 등에 포함된 이산화황 문제를 시급히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한 법제도적개선을추진중이다.
그는“2003년 중국으로부터 수입한한약재에서 이산화황이 검출된 이후 중국과 식약청간의 협의가한·중 국가관계 때문에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강화해야 할 검역이 오히려 완화됐다”며“식약청의 잘못된 조치를 폐지하고 종전 고시 제2004-18호(2004.3.5)에 따라 한약재의 이산화황 잔류기준을10ppm 이하로재조정해야한다”고지적했다.
박재완 의원은 최근 가장 큰 이슈로 국내시장을 긴장시키고있는한·미 FTA에 대해서“미국과의관계때문에 시장개방은 불가피할 것이며 이로 인한 파장은 가히 메가톤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단계적인 조절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구조조정과 업종전환, 특화경쟁력 확보 등이 선행되어야 할것”이라고조심스럽게전망했다.
그는 또 한의계에 대해서는“우리 고유자산인 한의학을발전시키고세계화를이루기위해서는부족한점이무엇인지, 또어떤장벽이있고이를극복하기위해서는어떻게할것인지보다세밀하게분석해야한다” 며“타의료를배척하고적대할것이아니라타산지석의 마음으로 한의학을 보완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온고이지신을이루려는노력이필요하다”고조언했다.
한편 박재완 의원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생명윤리관련법안을오는 3월말 일괄상정할 예정이며, 발의할 법안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개정안체외수정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태반의 관리 활용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개정안△폐기물관리법개정안등총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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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의사프리랜서허용등법률제·개정추진
///부제 복지부·관계부처·정당·국회협의입안전망
///본문 올 한해 동안 보건복지부소관 23개 법률이 제정되거나 개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따르면 올해‘경제자유구역의 의료기관 설치 및 운영등에 관한 특별법’등 4건이제정되며, 개정 대상 법률로는 의사 프리랜서를 허용하는 내용의‘의료법 개정안’ 등 19건으로 모두 23개에달한다.
이번 국회에서 제정 예정인‘경제자유구역의 의료기관설치및운영등에관한특별법’은 외국병원의 적정운영을 위해 의약분업 등 의료관련 규정의 적용제외에 필요한사항이담겨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 의료기관의 설립에 필요한 기준 및 사업자 선정절차도 규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7월 법제처, 8월 임시국회에제출돼 1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또‘보건의료정보화 촉진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제정안은 보건의료정보의 표준제정과 전자의무기록의 인증내용을 규정해 오는 8월 임시국회에 제출돼 12월부터 시행될전망이다.
지난달국회에제출돼내년7월 시행예정인‘노인수발보험법’도제정될예정이다.
노인수발보험법은 건강보험 가입자를 노인수발보험가입자로 규정하고, 수발급여 종류 및 수발기관의 지정·지정취소 등의 내용을담고 있다.
하지만 건강검진기관의 질관리 및 평가방안 마련 등 건강검진 관리체계 구축 등의내용을 담을‘국민건강검진법’은 내년 2월 임시국회에제출, 7월부터 시행되는 쪽으로가닥이잡혔다.
복지부는 올해에 충분한국회 심의기간 확보를 통해입법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돼 국회통과가 될 수 있도록입법계획을 수립하는 한편,법안 입안단계에서부터 관계부처, 각 정당 및 국회 보건복지위 등과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차질 없는 입법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입법과정에서 국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부입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입법에 대한 충분한국민의견수렴 절차를 갖게하고, 입법계획의 잦은 변경은 대국민·대국회 신뢰를저하시키는 요인이므로 불가피한 사정이 없는 한 당초계획대로 입법이 추진될 수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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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신약 연구개발 전략‘다양’
///부제 한방바이오산업도새로운기회로도약
///본문 정부는 지난 98년부터 시작된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이 ‘연구를 위한 연구’에 치중돼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아래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는 한의약산업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R&D 계획도 다빈도,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한약추출기술및제제, 제형기술등한의약산업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중점을둔다는계획이다.
특히 기초 및 원천기술개발을위해 자생 한약재에 첨단바이오기술을 접목해 천연신약과 신기능 식물의약품, 단백질 의약품 등신개념의 신약과 치료제를 개발한다는목표를세웠다.
그런데 최근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에서 열린 신약개발컨설팅(PDO Product Development Organization) 심포지엄에서 라이프코드 방한성 이사는“국내 기업들이 기존 합성원료와 중간체 사업을 정리하고 바이오기술을 적용한 원료기술을 유지하면서 개량신약에 필요한 제제기술을 추가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며 “제약산업 전체가 글로벌 비즈니스시각이필요한때”라고말했다.그는 이어“아시아·아프리카시장을 공략할 경우에는 우리가가지고 있던 기존 제제 기술을 라이센싱 아웃해 로열티를 벌어들이는전략이필요하다”고말해기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간 경계가좁아지고있음을반증했다.
따라서 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들도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를 개발해 간다면 기존 제약사들과얼마든지경쟁이가능할것이다.
이와관련 KMSI 황성연 박사는 “한때 불투명한 것으로 인식됐던 한방바이오산업이 최근들어한방바이오기업과 제약회사간 제휴건수도 늘어나고 있다”며“천연물신약, 신기능 식물 의약품 분야에서는 오히려 기존제약사 보다앞선성과로잇따라내고있다”고높게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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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에이즈 감염자 해고 못한다”
///부제 복지부, AIDS예방법개정안마련
///본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사업주는 피고용인이 에이즈에 감염됐더라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감염인을 해고할 경우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개정안을 다음달중으로 입법예고한 뒤 이르면 올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주는 에이즈에 감염됐더라도 발병하지않은 근로자에 대해 다른 동료와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 발병한감염인에게는 휴직처리나 병가등을해줘야하며, 이를어길경우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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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북한한약재와물물교환‘본격화’
///부제 전주시, 北개선총회사와합의서체결
///본문 세계무역기구는 세계를 단일시장으로 만들어 시장메커니즘을제도적으로뒷받침하는기구다.
지난 2일 한·미간 협의에서금년말까지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한 한·미 FTA는 세계무역기구와 비슷한 목적을 지니면서도지역적으로 몇몇 국가간 적용범위를 한정한다는 차이점을 가지고있다.
이에 따라 정부도 FTA 협상에대한 이해득실 논리 개발에 나섰다. 보건의료계도 한·미 FTA 협상에 대한 이해득실을 분석, 전략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주약령시가 전북의 농산물과 북한의 한약재가 물물교환하는 대북교류사업을본격추진키로했다.
전주약령시 제전위원회(이사장천상묵)는 지난 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기자회견을열고“지난 7일 중국에서 남한의 농산물과 북한의 약초를 교환하는 합의서를 북측 개선총회사(대표 안일문)측과체결했다”고밝혔다.
합의내용에 따르면 교역규모를1차적으로 연간 200만달러(한화20억원)로 하고, 북한의 한약재를전주 약령시제전이 열리는 오는9월 초 이전에 수입, 축제 기간 경기전 태조로 일대 상설판매장에서일반에판매키로했다.
전주시 관계자는“미국은 땅이 넓지만 한약재 생산재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물물교환 형태의 북한산 한약재도 한국산으로 인정토록 하는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원료 한약재의 미주수출에도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한약재는 가격 경쟁력에서 중국산은 물론 아시아 지역산에도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산 한약재의 관세가 낮아지면 미주 지역 수출은물론 국내 한방산업계에도 큰 도움이될것으로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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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기획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양방협진경영, 환자만족성적표‘우등’
///부제 전일개념한의학장점극대화는‘세분화·전문화’ 한승섭원장, ‘사랑으로환자돌보는것경영비법’
///본문 “한의학이경쟁력을갖기위해서는세분화된 전문성 구축이 중요합니다. 지난날 한의원들이 질병 전체를 치료해왔다면, 이제는특성에맞는전문화를요구하는시대를맞고있습니다.”
금호동에서금산한의원을운영하면서지난 2001년 강남구 청담동에서‘한· 양방 피부전문클리닉’을 표방하며‘금산스킨클리닉’을 개설한 한승섭 원장은개원 5년의‘환자 만족도’와경영성적표는우등이다.
총평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는그가 피부질환 전문 클리닉에 관심을 둔것은 금산한의원에서 고혈압, 동맥경화,중풍, 당뇨질환 등 만성·혈관질환을 치료하던환자들이질환호전과함께피부,건선질환 등도 함께 치유된다는 사실을알고부터였다.
“몸의 이상을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곳이 피부입니다. 때문에 피부질환이 생기면 내 몸 어딘가에 이상이 생겼다는신호를 보내죠. 질병과 마찬가지로 피부또한 근본적으로 피를 맑고 깨끗이 하면치료가되더라구요.”
누구나 다양성을 갖추고 추구하려는욕구는 있지만 모든 면에서 충족하고최고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전문분야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한 원장.
그는 전일개념이란 장점을 가진 한의학이 전문화·세분화까지 이뤄진다면 부가적 효과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숲을 보는 것처럼 몸 전체를 유기적인 관계로 보고 병의 진단과 치료를 하는 한의학이 양방처럼 분석적이고 세분화된 나무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 단점 보완을 위해서도 한의사 전문의제도 안착은 시대적 요구라고 덧붙인다.
“의료에대한선택은소비자의몫입니다. 아무리좋은치료법이나시스템을갖춘다 한들 소비자가 외면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한·양방의장점을한곳에서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시스템을구축한 것도 환자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한경쟁력의일환입니다.”
금산피부클리닉에 환자가 내원하면우선 한방적 진단에 이어 양방적 진단이내려진다. 대표원장이 이들 진단들을 토대로 최종 오더를 내려 환자에게 어떤치료부터 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고 설명을한다.
최종 진단에 따라 침, 뜸, 한약, 한방팩, 경락마사지 등 한방적 노하우를 응용한 안티에이징 프로그램, 리프팅 프로그램, 모공수축 프로그램,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 등이 적용되며, 의료기기인 쿨터치 레이저, IPL 레이저를 이용한레이저 박피, 외과적 수술 주사요법 등양방적 치료도 가미해 시너지 효과를극대화한다.
한 원장은 경험상 한·양방의 협진이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고 강조한다.처음 개원 때부터 한·양방이 자신의 주장이나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환자치료와만족도에모든관점과초점을맞췄다.그러다 보니 한·양방의 장점은 자연스럽게 상승효과를 가져온 반면 서로의 단점은 보완돼 양질의 서비스를 창출해 내는동인이되었다.
“한국 의료계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우수한 한·방과 양방이 공존한다는 사실입니다. 한·양방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경쟁력은 월등합니다. 좁은 땅에서상대의 발목을 잡거나 소모적인 싸움을벌이기보다 눈을 돌려 중국, 일본 등 세계로 나서야 합니다. 제2, 제3의 한류열풍의 주역은 한국 의료에서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금산피부클리닉에서는 주목되는 점은 피부미용이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란 점이 확인된다. 여성환자뿐 아니라 남성들도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이젠 남성전용 피부관리실을별도로 두어 여성피부관리전용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전지현·최지우 등 여성 유명인은물론 에릭, 장동건 등도 단골이 됐다.
요즘은 일본 사람 관광들에게도 소문이 퍼져 개인 또는 단체로 찾아오는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한 원장은 현재 여드름, 아토피 등에대한 한·양방의 견해 등 임상들을 데이터화해 논문을 준비하고 있으며, 체인화도 구상 중에 있다. 특히 금산한의원과금산스킨클리닉 성공에 이어 금산한의원 부설 건성아토피염연구소 개설해 얻은 백반증 연구의 좋은 반응들이 그를자극하고있다. 그래서백반증에대한국내 연구가 큰 진전이 없는 점을 고려해그동안 임상과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진출에 주력다는계획을추진중에있다.
3대째50년의가업을이어가는한원장은“한의학을 공부했든 양의학을 공부했든 성의를 다해 사랑으로 환자를 돌보는것만이 인간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로서가져야할마음자세이자경영비법”이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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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지역사회봉사위해최선다할터”
///부제 원광대광주한방병원, 저소득층아이들무료검진
///본문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송봉근)은 최근 광주 동구 청소년 수련관‘방과 후 아카데미’ 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무료검진을실시했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지역저소득층 아이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은‘방과후 아카데미’의 지역지원협의체로서 지난 2005년 4월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을 위해적극동참하고있다.
이번 무료검진에서는 초등학교1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학생45명과 인솔교사 5명 등총 50여명에게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등을실시했다. 진단결과수진자 모두 큰 이상이 없이 건강하다는결과가나왔다.
동구 청소년 수련관 인솔교사인 김은아씨는“아이들 모두 큰이상이 없어 다행스럽다”며“주위의 이러한 도움이 아이들의 미래에 건강한 밑거름이 될것”이라고말했다.
송봉근병원장은이번무료검진과 관련“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은지역사회에서적극적인봉사와협력을 통해 한의학이 국민 속의 한의학으로 자리매김 되기 위해 자그마한 일부터 실천해 나갈 계획” 이라며“이런 조그마한 일들이 차곡차곡모아진다면미래한의학은진정한국민의의학으로자리잡을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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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부실건강검진기관퇴출한다
///부제 강기정의원, 건보개정안대표발의
///본문 건강보험공단이주체가되어건강검진을 관리하고 부실한 건강검진의료기관은퇴출될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동료의원21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건강검진을공단이지정한 요양기관에서 할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검진기관은 장비사용기준유지및 정도관리 등의 품질관리를의무적으로받도록했다.
만약 건강검진기관이 품질관리를 2회 이상 받지 않거나 불합격했을 경우에는 공단이 6월 이내의업무 정지나 지정 취소 처분을내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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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생약협회, GAP 참여조직접수
///부제 구기자, 당귀등29개품목대상
///본문 지난 7일 한국생약협회(회장엄경섭)가 우수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2006년부터GAP인증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생약협회는우수농산물인증에 참여할 생산자조직(작목반단위, 또는농가) 신청을받고있다.
올해 대상품목은 구기자, 당귀,맥문동, 의이인, 작약, 황기, 천궁,오미자, 지황, 산약, 황금, 산수유,시호, 오갈피, 백하수오, 택사, 향부자, 길경(도라지), 감국, 감초, 곽향,독활, 사삼, 우슬, 삼백초, 백출, 복분자, 복령, 천마등29개품목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약용작물 재배농가 중작목반 이상 단위로 참여농가의수와 재배면적이 규모화돼 있으며시 군지부의 지도하에 작목반단위(5명 이상)조직을 보유하고있는 생산자단체여야 한다. 개별농가 단위 인증은 특별한 사유가있는 경우로 제한된다.
또한 우수농산물 인증신청시연계신청한 APC 또는 인증기관이 지정한 우수농산물관리시설에한해 인증하고 생산물이 우수농산물관리시설(APC)에서 처리돼야인증받을수있다.
자체 우수농산물관리시설 없는생산자조직의 경우에는 인증기관이 약정을 맺은 APC들 중 인접지역의 우수농산물관리시설(APC)을선택, 신청할수있다.
한편대상품목의단순세척절단포장 등 단순가공형태의 생산물에한해서만 인증되며 가공품(차, 분말형태등)은인증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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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국간호사윤리선언’제정
///부제 간협, 간호전문가책무·의무강화
///본문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확대된 간호영역과 역할에 걸맞은 윤리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한국 간호사 윤리선언’을 제정하는 한편 ‘한국 간호사 윤리지침’도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제정할계획이다.
윤리지침은 1차 연구작업을 이미 완료한 상태로 조만간 수정보완을 거쳐 제정할 계획이며, 윤리선언과 윤리강령을 바탕으로 제정될 윤리지침에는 일상에서 갖춰야 하는 바람직한 윤리적 자세와실천 가능한 윤리적 행동을 구체적으로담을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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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원매년5백여개씩‘증가’
///부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주요통계발간
///본문 2000년도에 비해 한의원이2500여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발표한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한의원수는 2000년도 7천249개에서이후 매년 5백여개 기관씩 지속적인 증가를 보여 2005년에는 2천5백여가 증가한 9천760개 기관으로집계됐다.
전체적인 2005년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2005년 우리나라 의료보장인구는 49,154천명이었으며, 이중 건강보험적용인구는 47,392천명으로 96.4%를 점유했고,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1,762천명으로3.6% 를보였다.
또한 2005년 진료비는 24조8,615억원으로 2004년 진료비22조5,060억원보다 10.47%증가했으며, 2005년 요양급여비는 17조9,886억원이 지급되어 2004년16조1,305억원보다 11.5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대비 보험급여비율은 보장성 강화에 따라 꾸준히 증가되고 있어 2000년 68.07%에서 2005년에는72.36%로 증가하였다. 급여비증가요인은 급여율의 증가와 수진회수 증가(13.59회→15.32회)와 1인당 진료비 증가(281,094원524,459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건강보험료 부과총액은 16조9,277억원이었고, 이중직장보험료는 12조1,209억원, 지역보험료는 4조8,068억원이었으며,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월평균보험료(개인부담기준)는 19,104원이었고, 직장은 18,999원, 지역은 19,237원을 부담하여 비슷한수준을보였다.
2005년 보험급여비 지출액은18조3,659억원이었고, 이중 요양기관으로 지급한 현물급여비는18조2,242억원, 현금으로 지급한급여비는 1,418억원이었다. 특히,본인부담액상한제로 지출한금액이 624억원(사전지급 366억원, 사후환급 258억원)이었고, 건강진단비도 수검율의 증가로 2,356억원이 지출되어 2004년의 1,880억원보다크게증가하였다.
2005년 1인당 수진횟수(약국제외)는 15.32회로 2000년 13.59회보다 1.73회 증가하였고, 1인당진료비도 524,459원으로 2000년281,094원보다 연평균 13.28%증가하였다.
거주지역별 1인당 월평균진료비는 인천이 월평균 39,540원으로가장진료비지출이적었고, 울산 40,579원, 경기 40,821원이 낮은 지출을 보였다. 1인당 월지출액이 많은 지역은 전남 52,152원으로 전국에서 65세이상 노인비율(14.2%)이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전북 51,574원, 충남 49,221원순으로많았다.
연령별 진료비 점유율 분포를보면, 2000년이후 30대이하 진료비 점유율은 매년 감소하고 40대이후 연령층에서는 계속 증가를하고 있는데 특히 50대이후의 진료비 점유율은 2000년 41.6%에서 2005년에는 50.4%로 절반이넘는등큰폭으로증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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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경희한방생리학교실, 생명공학전문가영입
///부제 (주)이즈텍대표김양석씨전임교수로임용
///본문 경희한의대 한방생리학교실이유전자를 이용한 첨단 생명공학분야 전문가이자 벤처사업가인김양석(42) 씨를 전임교수로 임용해관심을끌고있다.
김양석교수는포항공대생명정보학전공자로 미국 NIH산하 암센터에서 연구경력이 있으며 최근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의혹을제기한포항공대브릭사이트를만든초기멤버로알려져있다.
김교수는“최근한의학이표준화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있는단계인 만큼 이를 비롯해 한약 및 한방치료기술 연구에 주력할 것” 이라고밝혔다.
이와관련 학교측은 첨단과학분야와 한의학의 퓨전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인재 영입으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한편 김 교수가 대표로 있는(주)이즈텍은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공동으로유전자칩을분석해 암 등의 질병을 진단하는소프트웨어를개발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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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관광현황및활성화방안모색
///부제 진흥원, 오는22일관련세미나개최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경쟁력 현황과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현황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료관광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세미나를 오는 22일 오후 2시코엑스402호실에서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된 것은 최근 싱가포르, 태국, 인도 등이 의료관광을 국가발전의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중점 육성함에따라 우리나라도 동북아 의료허브로의 발전을 목표로 의료관광을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육성하기위함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 의료산업의 경쟁력 고찰(삼성의료경영연구소 강성욱 박사) △의료기관 해외환자유치 현황 및 과제(진흥원 이윤태 팀장) △싱가포르· 태국의 의료관광 현황(한국무역협회 조유진 연구원) △의료관광 관련 정책추진 방향(복지부현수엽 팀장)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Int’l SOS KOREA 전병윤 지사장) △외국인환자 진료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삼성서울병원 유신애 소장) △ 우리들병원의외국인환자유치현황과 전망(우리들병원 이황 팀장) 여행업계에서 본 활성화 방안(코앤씨 한중여행사 김용진 사장)등이발표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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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엄경섭생약협회장재선‘성공’
///부제 한국생약협회제37회정기총회개최
///본문 한국생약협회 14대 회장에 엄경섭 현 회장이 치열한 경선을 통해선출됐다.
지난 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7회 한국생약협회 정기총회는 시작 전부터 회장후보로 나선 기호 1번 허성무 후보와 기호2번 엄경섭 후보간 선거전이 뜨거웠다.
대의원 226명 중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치러진선거에서 접전 끝에 허성무 후보가 63표, 엄경섭 후보가 76표를획득, 엄경섭현회장이당선됐다.
GAP 인증사업 성공적 추진, 도매기능 활성화, 농가지원기금 확보, 회비 50% 삭감 등의 공약을내세웠던엄회장은“희망과꿈과발전이라는대명제하에선택해준대의원들에 감사드리며 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공약사항을성실히이행해나갈것”이라고소감을밝혔다.
이날 생약협회는 4억7천여만원의 2006년도 예산을 편성한데이어 고품질 국산한약재 생산기반 확대 및 유통체계구조 개선을위해 GAP인증사업 추진 및 전자경매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도매거래 활성화, 수출전략기지로해외지부 및 공판장 설립 등을 추진키로했다.
또 자조금단체 조성을 통한 생약산업 발전 도모, 생약품질관리사 제도 확대 및 자격증 공인화추진을 통한 회원교육 및 조직강화,국산한약재 물류센터 및 검사소설립 추진 등을 골자로한 2006년도사업계획을세웠다.
또한 국산한약재 수출촉진을위한 해외거점을 확보하고 한방특구와 한방산업단지 등 특수지역에 공판장을 설치하기 위해 관련정관을개정했다.
한편 감사에는 한만엽, 최동대씨가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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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방의료기관서비스평가제도입
///부제 한방의료질향상및접근성제고계기로
///본문 정부는 금년부터 향후 5년간 7천71억원을 투입,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복지부는‘한방의료의 질 향상 및 접근성 제고방안’마련을통해한의학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추진할방침이다.
중풍, 척추등특정질병만전문적으로치료하는한방전문병원을오는 2008년부터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하며, 2010년부터는 일정규모 이상의 한방병원을 대상으로서비스평가도실시한다.
또‘한방공공보건 허브(HUB)보건소‘를 2010년까지 177개 전보건소로 확대하고 한·양방 협진활성화를도모하기위한‘한방진료부’를 설치, 보건(지)소와 연계되는 한방공공의료 서비스 전달체계를확충한다는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지난해 평가를 받은500~260병상 규모의 병원 79개소를 대상으로 전자우편 방법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05년 의료기관평가의 대상이었던 79개 수검병원 가운데 80%는 지난해 평가에서 전체 문항수가 너무 많았다고 응답했다.
한편 2005년 의료기관평가 결과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의 79개 수검병원의 결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금년에도 오는 4월경 발표될예정이다.
2008년 한방전문병원제도에대비해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함으로서 한방병원에 대한 서비스 평가도 사실상 명문화되는셈이다.
특히 한방병원 평가에 중요한것은‘중풍’, ‘척추’, ‘당뇨’등전문 한방병원과 함께 한방종합병원, 한방요양병원으로 확대돼 평가항목을 한의학 이론가치에 맞게설정하는일이다.
뿐만 아니라 요양기관의 시설,첨단기기에 대해서도 일률적인 평가잣대 보다는 한·양방의 안전망확보도마련해야한다.
한마디로 정부와 한의계는 남은 4년 기간동안 한방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평가팀을구성, 평가항목마련에 빈틈이 없도록 협력해 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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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New Vision 선포식개최
///부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9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가운데사옥강당에서‘New Vision 선포식’을개최했다.
심평원은 설립 6년째를 맞이하여, 향후 5년 후의 미래모습을 반영하고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New Vision 수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 임·직원들의 의견수렴과 Work-shop등을 통하여 새로운 비전을 도출했다. 심평원의 새로운 비전은 하나의 비전선언문에 심평원의 미션과, 미래전략, 조직원들의 공유가치를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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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양방동시면허취득크게늘어
///부제 ‘인술펼치는의료인’사명의식선행돼야
///본문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발행하는 의협신문이 한국갤럽 등에 의뢰해 전국의 의협 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의료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의사 5명중 1명 가량은 1주일에 한번 이상 의사직을 그만두고 딴 일을 하고 싶다는 회의적인 답을내놓았다.
이를 반증하듯 몇 년전부터 경희대 등 전국 각 한의대에는 양방 전문의들이 다시 한의대에 입학, 두개의 의사면허를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있다.
예컨대 지난 1월 대전시유성구에 개업한 A한의원원장은 원래 일반 외과 전문의인 데도 늦깎이로 한의대에 들어가 한의사 면허증을취득했다.
또 기초의학 전문의인 E씨는 서구 둔산동‘의료가’ 에서 본업 외에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법인을 만들었다가 매출이 오르지 않아문을닫기도했다.
의료컨설턴트 장해순씨는“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의료도 이제는 특화된 ‘상품’을 내놓지 못하면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말했다.
틀린 지적은 아니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아무리 소비자에게 다양한 의료선택권을 보장한다 해도인술 없는 치료기술은 의료는없고상술만 남게 돼의료인이나 의료소비자 모두자아실현으로서 가치를 상실하게된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향후 질병별 전문병원제도가 도입될 경우‘특화진료’상품을 내놓지 못하는동네 병·의원들은 인술이라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가치를 송두리째 잃게 되는 것이다.
물론 황금만능주의가 보편화된 사회에서 인술 하나로 자아실현 등 산적한 숙제를 풀어가기 어렵겠지만 ‘남의떡이더커보인다’고 양의사들이 영리를 목적으로 한·양방에 양다리를 걸치는 투잡스는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현상인 것만은분명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