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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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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428호

///날짜 2006년 6월 29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재품질관리위 구성키로

///부제 인식제고차원서다채로운홍보활동전개 시·도지부 약무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본문 전국 약무위원회 연석회의가지난 24일 대전 베스트웨스턴레전드호텔에서 개최, 전국시·군·분회 단위별 한약재품질관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이날 연석회의에서 대한한의사협회박기태 약무이사는“최근전체적인 한약재 수요 감소가 빠른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한방의료기관의 수입과 직결된 문제로 그만큼 회원들이 힘들어지고있다는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그동안 관 위주로 관리된 한약재는 실제 우리 피부로 와닿을정도로 달라진 부분이 없어 이제우리 스스로 나서 한약재 품질관리를 엄격히 함으로써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한약재와 그외에서 사용되는 한약재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국민에 홍보하고인식시켜나가야 한다”고강조했다.

박 이사는 이어 △한방의료기관 규격품 사용 의무화 △약무위원회 내 수입한약재 전담반,국산한약재 전담반, 한약 제조업소 관리반 등 구성 운영 △전국 시도지부 약무위원회 상설화및 각 분회별 한약재품질관리위원회 발족 △국산 및 수입 한약재의 유통 품질관리 실태조사 도매업소 및 제약회사의 유통품질관리 실태조사 △상시 연구시험기관 선정 및 지속적 시험의뢰를 통한 한약재 안전성 유효성 확보 △한약제조업소의 생산관리 백서 발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하면서도 한약재 문제에대한 회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대 회원 홍보의 필요성과 실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현실적인 문제를지적했다.

장시간의 논의 끝에 위원회는전국약무위원회 연석회의를 2개월 단위로 개최키로 하고 홍보 책자 제작을 비롯한 한의신문, 꼬마통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7월 말까지 대 회원 홍보를 추진키로했다.

또한 오는 8월10일까지 각 시도지부 약무위원회를 개최하되이 일정에 맞춰 각 시도지부 약무이사를 당연직 위원장으로한 한약재품질관리위원회를 구성키로했다.

한약재 품질관리 검사 기관 선정에 대한 계획은 중앙회 약무위원회에 위임하되 최종 결정은 차기 전국 약무위원회 연석회의에서논의할것을결의했다.

///끝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방CT항소심결과오는30일발표

///부제 한의협, ‘국민건강권차원’서승소기대

///본문 한방CT항소심 결과가 오는 30일 밝혀진다.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서관412호.

현재 한·양방 의료계 모두 나름의 논리대로 승소 판결을 기대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한의협 최정국 대변인(홍보이사)은“한방CT항소심 결과가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훼손되지 않는 것이 국민건강권 차원에서 볼때 바람직한 일”이라며 승소에 대한자신감을피력했다.

또 의협 김성오 대변인은 의료계 모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인 만큼 재판부가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 한의협 한방의료기기위원회는 지난 21일 CT 소송 항소심결과와 상관없이, ‘의료기기에 대한 회원보수교육’과‘한방영상진단학회(가칭) 설립’등 의료기기사용 확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도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허준선현정신널리알려나가자”

///부제 의성허준기념사업회,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본문 사단법인 의성허준기념사업회(이사장 엄종희)는 지난 23일한의협 회의실에서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해 허준대상 시상, 대민 의료봉사, 허준묘역 관리, 정관개정 등 사업회 운영의 활성화를 추구키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엄종희 이사장은“구암 허준 선현의 업적을기리고 그의 사상과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문화의 계승과 한의학의 발전을 기여함에 목적을 두고구성됐던 의성허준기념사업회가구암공원 조성, 허준묘역 관리,허준박물관 건립 등에 많은 기여를했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의인식 속에 의성 허준의 한의학 정신이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한층더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회의에서는 의성허준기념사업회 운영의 활성화를위해 올 10월‘한방의 달’과10월10일‘한방의 날’을 기념해 의성의 인술제민의 뜻을 기리는데크게 공헌한 인사를 발굴, 허준대상을 시상키로 했다.

또한 국내의 불우한 이웃들을대상으로 한방의료의 인술실천을 위해 가칭‘허준한방의료봉사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또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내에소재하고 있는 의성 허준 묘역의성역화 작업을 통해 구암 허준선현의 사상을 국민들과 함께 기려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허준기념사업회의대내외 홍보 강화와 홈페이지 제작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데 이어사업회의 회계연도를 매년 5월1일부터 익년 4월30일로 변경하는 안의 정관을 개정했다.

또한 부이사장 3인, 이사 10인이상 20인 이내, 이사장은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장으로 한다, 감사를 제외한 임원은 이사장이 지명한다 등 사업회 운영의효율화를 위한 정관 개정(안)도통과시켰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가연구개발사업예산조정배분추진

///부제 과기부, 9개기술분야별전문위원회가동

///본문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예산 조정·배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6일 기술분야별전문위원회검토회의를개최했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9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18개 부처(청)가 제출한‘07년도 예산요구서를기술분야별로분류하고 사업의 중복성, 투자우선 순위등에대해심층검토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이를토대로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예산조정·배분(안)을마련, 오는7월경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심의를거쳐최종확정한다는방침이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홈페이지통한회원관리기능강화

///부제 한의학회, 제1회정보통신위원회개최

///본문 대한한의학회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이승일)는 지난 23일 (주)메디캐스트 회의실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 대한한의학회 회원관리기능 강화 등 각종 현안에 대해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학회내부감사 때 입회비·연회비 납부 등 회원 관리의 비효율성이 지적됨에 따라 전산화를 통한 회원관리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중점추진키로했다. 이에따라학회홈페이지에△회원신상정보 △분과 학회·학회비 △평점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조회·관리가 가능토록 회원관리 DB를 구축키로 하고, 향후 실무진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세부사항들은 조정해나가기로했다.

또 현재 한방비만학회에서 회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회원 관리와 함께 연수강좌 및 각종 세미나 등록접수를 홈페이지에서 대행함으로서 홈페이지를활성화시키고 학회 업무를 간소화하기위해추진되고있는‘홈페이지 전자결제시스템 및 회원관리프로그램 구축’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했다. 정보통신위원회에서는 하반기 중 1~2개 학회를 추가로 선정해 이 시스템의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분과별학회 업무의 효율화·투명화를유도해나갈계획이다.

한편 한국한의학연구원(KIOM)과의 정보화사업 협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체결된 학술정보교류협정에 대한 현재까지의 경과를보고 받고, 향후 협력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현재 KIOM에서 구축하고 있는논문투고시스템이 내달부터연구원에서 본격 가동되는 것을 각 분과별학회에 알리는 공문을 발송해적극홍보해나가기로했다. 또KIOM측은 논문투고시스템을 9월에 대한동의생리학회·동의병리학회·대한한의학원전학회· 대한암한의학회 등을 대상으로시범으로운영할계획이다.

한편 대한한의학회 정보통신위원회명단을다음과같다.

위원장: 이승일 △위원: 송미영, 신승우, 이일웅.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진료비인터넷청구보장‘요구’

///부제 한의협등의약단체, 건강보험법개정건의

///본문 건강보험진료비의 인터넷 청구보장을 위한 법 개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 의협,병협, 치협, 약사회 등 5개 의약단체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신 건강보험전자청구시스템 도입 사업이 KT의중지 요구에 의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 5개 의약단체가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있다.

의약단체는 최근현행법상 인정되는3가지(서면, 전산매체, EDI) 요양급여비용 청구수단 외에도인터넷 포탈과 직결망 등도 보장해 줄것을 골자로 한‘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개정안’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의약단체의 이같은 건의가 수용돼 법령이 개정될 경우, 심평원은오는2011년까지새로운제3의중계사업자를 선정하거나 자체적인 사업추진은 위법이라며 손해배상을 주장하고 있는 KT와의 분쟁에서자유로울수있게된다.

한편KT와지난2000년에맺은WEB-EDI서비스(계약기간, 2001~2011년) 계약서 중 제28조2항에서는“관련제도 및 법령의변경에 의한 때에는 손해에 대한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조항이있는것으로알려지고있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이 정부에 의해변경되거나개정되면초기계약내용인 WEB-EDI서비스 계약의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KT로부터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다시 인터넷 포탈사업을추진할수있다는것이다.

또한 5개 의약단체는 오는 10월KT와 계약이 만료되는 VAN-EDI서비스 계약 만료 후 새 사업자 선정시 이용료를 부담하는 요양기관들의 법적 대표단체인 의약단체들이 주관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요청을복지부에건의했다.

한편 의약단체는 정부기관과KT간의 독점적 계약과 일방적 요금 결정으로 인한 최대의 피해자인 일선 요양기관이 지금까지 철저히 배제되어 온 바 의약단체는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청구수단 보장에 대한 법 개정이 조속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 독점적 통신계약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추진할 것임을 성명서를 통해밝힌바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올바른진료비청구방법숙지를

///본문 요양급여비용의청구에서진료비청구는적기에 청구(다량일시 청구시 정밀심사 우려)해야 하며,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 경향분석은 건당진료비, 총 요양급여비용, 진료행위별 내역및빈도분석, 한의원외래평균진료비와비교분석등을통해이뤄짐으로환자관련자료관리는철저히해야한다.

진료비 청구는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에 의거해 각 의료행위별 금액을 산정토록 되어 있고, 진료비 청구시 진료내역축소청구 및 누락청구를 지양하며, 법정본인부담금을 징수하도록한다.

요양급여비용의심사에서 심사평가원의 진료비심사 경향파악은 진료비증가 유형 파악, 적정진료여부 판단과 다진료비의 억제, 부당한 진료비용의 지급 방지, 획일적 세트화된진료유형지양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진내역통보 경향은 수진내역 통보확인시 확인 유형 파악, 공단의 과다한 내역 확인시 이의제기, 수진자의 기억 등 의존성 확인에 대해 요양기관에서는진료사실에대한확고한의견피력등이다.

진료비심사결과통보서 확인은 심사삭감유형 분석(진료비산정착오, 보완청구대상, 이의신청대상 진료비분석), 반송된진료비는 보완청구, 심사결정금액의 입금여부 확인 등으로확인한다.

재심사청구 신청대상 진료비 선정은 재심사조정청구서를작성하여 진료비심사결과통보서가 요양기관에 도착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서면으로신청토록 한다. 이의신청대상진료비 선정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진료비심사결과통보서가 요양기관에 도착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서면으로 신청하고, 관련자료(진료기록부 등)를 첨부하여 해당지원으로송부한다. 진료기록부는 진료를 받은 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병력 및 가족력, 주된 증상, 진단결과, 진료경과 및예후, 치료내역(처방 및 시술 등), 검사결과지 등 진료기록부는청구내역의확인이가능하도록작성한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韓-칠레식품안전대한MOU 체결

///부제 협력체계구축, 전문가상호방문등

///본문 식품안전 및 품질기준에 대한정보교환 등 한국과 칠레 양국가간 협력증진을 위한‘식품안전에대한 협력약정(MOU)’이지난20일체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은 중국에 이어 칠레(보건부)와의협력약정 체결로 양국은 앞으로공식적인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칠레산수입식품안전확보를위한기틀을마련했다고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로 한국과 칠레는 위해정보 및 식품 기술에 대한정보를 교환하고, 수출국 현지검사를 쉽게 하기 위해 검사공무원및전문가의상호방문에나선다.

수출 전 안전성 검사를 한 후적합한 식품만 수출하는 제도인 국외공인검사기관 제도의활성화및 수출국 현지공장 등록제도도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간의 식품안전관리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거나 공동으로 훈련과정을 마련하고, 이번 약정과 관련된 사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협력위원회 설치한 후 매년 국가간상호교대로개최키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이번 약정내용은 2006년도 수입식품의 관리는 통관단계 검사인 사후관리 체계로 운영하던 것을 수입 전단계인사전관리체계를강화함으로써근본적 문제를 해결해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제고될 것으로기대된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계 새 지평 열어나갈 것”

///부제 동서신의학병원한방음악치료센터개소식가져

///본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센터장 이승현)가 지난 22일 한방음악치료센터는 개소식및초청강연을개최, 세계유일의한방음악치료기관으로서 의료계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임을다짐했다.

이날 동서신의학병원 박동석한방병원장은“세계 최초의 한방음악치료센터로서 거는 기대가매우 크다”며“그동안의 연구활동과 성과를 감안할 때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센터가 될 것이며 스텝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해나가길기대한다”고밝혔다.

한방음악치료학회 신현대 초대회장은 축사를 통해“각기 다른 학문이 서로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한의학과 음악이 만나 학문으로 연구되고 더 나아가 임상에 적용돼 새로운 한방치료영역으로 다시 태어남으로서 의료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게 됐다”고평가했다.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황병기전 이화여대 교수가‘전통음악의멋과 흥’에 대해, 박찬국 함소아한의학연구소장이‘육기와 질병’ 에대해각각강의했다.

또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인 문현, 김상준 씨는 각각 시조창과 대금 연주를선보였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진료에나선한방음악치료센터는동서신의학병원 4층에 위치하고있으며 음양오행과 사상체질로진단해 세분화된 변증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 음악을 듣는것은 물론 환자들이 직접 악기를연주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더욱높일 수 있도록 방음시설을 갖춘연주실도마련돼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미FTA 의료대응과제‘논의’

///부제 의료산업경쟁력포럼정책토론회

///본문 의료산업경쟁력포럼(공동대표박용현·조동성)는 29일 오전 7시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데일리메디, 의협신문, 메디칼업저버,그리고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과공동으로‘한·미 FTA 추진동향과 의료산업의 대응과제’를주제로정책토론회를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연세의대 이 철교수가좌장으로△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한국의료산업의 과제(조동성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한국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신호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산업단장) 등의강연이진행된다.

또 이종철 삼성서울병원 원장,정기택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배경택 보건복지부 통상협력팀장, 표정호 순천향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회무에적극적인관심과참여당부

///부제 제주도회, 신입회원OT 및2005년도재보수교육개최

///본문 제주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는 지난 24일 제주도회 사무실에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2005년도 재보수교육을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김태윤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부터 회무가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신입회원들의 홈페이지 가입은 필수이며, 이를 통해 회에서 추진하고있는다양한회무에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회원들은 자신의 권리와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회에서는 행정업무 등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적극발굴해회원들에게이익을 제공하는 회무가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주도회의 임원을 소개하는자리를 마련하고 현재 회무의중점추진사항 및 경과보고,보험관련 교육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허재혁 보험이사는 보험교육을 통해 △건강보험의개요 △의료기관이 준비해야할자료△차트에기록해야될사항 △전자차트 사용시 주의사항 △수납대장 기록시 기재사항 △자동차보험 △보험청구시주의사항등실무적인보험교육이진행됐다.

한편 오리엔테이션 이후 개최된‘2005년도 재보수교육’ 에서는 △퇴직연금제도 및 상품안내 △통심락 처방사례 및안내△각종한방외용제에대한 조제법 및 실습 등의 강의가있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개원협4대회장에최방섭씨당선

///부제 개원협제5회정총…예산6억8천만원책정

///본문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박인규)는 지난 25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 예산으로 6억8천만원을 책정하는 한편제4대 회장으로 최방섭 현 개원협사무총장을선출했다.

박인규 회장은“24일 월드컵스위스와의 결전 때문에 잠못이룬 오늘 25일을 총회날로 정한 건1950년 6.25를 상기하고 늘 깨어있는 한의계의 지킴이가 되고자하는 의미로 선택한 것”이라며 “개원협은한의계를위해정말필요한 조직으로서 개원협의 목적인 개원의들의 이익 대변과 평생교육을 위해 선대 회장들이 노력해 온 것처럼 오늘 선출될 4대 회장도 이를 기본으로 내실을 다지는회무에주력해주길당부한다”고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엄종희회장은“현재한방전문병원 설립과 국립한의대 설치, 인정의와 전문의제도 정착, CT를 비롯한 현대의료기기 사용,양방의 IMS 사용과 한의약 폄하,침구사제도 부활, 전통한약사 개칭, 안마사3호침사용, 각종불법의료 행위 척결 등 수많은 현안이한의계를 위협하고 있다”며“이런 때일수록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반드시 모든 도전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개원협회원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말했다.

개원협은 이날 총회를 통해 기존 7월1일부터 다음해 6월 말까지의 회기년도를 3월1일부터 2월말까지로 변경하는 등 규약 및 제규정을 개정했으며, 2006년도 예산으로 전년도보다 2천여만원이줄어든 6억8천만원대의 예산안을결의했다.

회장선거에는 기호1번 김수범후보와 기호2번 최방섭 후보가경합을 벌였고, 총 대의원 수 61명 가운데 34명이 투표에 참가해24명의 지지를 얻은 기호2번 최방섭 후보가 제4대 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으로당선됐다.

최방섭회장당선자는“현재개원협은 존립의 위협을 느낄 만큼위태로운 상황이며 이런 상황에서 회장직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하지만 개원협의 존재가치는 분명 있을뿐더러 한의계에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조직임을모든 회원들과 한의계가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경주하겠다”고당선소감을밝혔다.

최방섭 4대 회장은 개정된 규약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2008년2월말까지 1년8개월동안회무를맡게된다.

한편 개원협은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각 분과학회를 중심으로 대회원 서비스 강화와 보다 내실 있는 교육사업 추진, 개원의들의 권익 향상과 한의학 수호를 위한정책사업을추진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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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우수사례지역특구에추가지원할것”

///부제 재정경제부, 특구 운영성과 평가 결과 발표

///본문 지난 20일 재정경제부가 지역특구 지정 후 6개월 이상인 24개특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7곳의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지역특구들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들 특구들은 한방· 가공산업을 관광산업 등과 연계해 지역소득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까지거두는등열기가뜨겁다.

예컨대 고창 복분자산업특구는대규모 복분자 생산단지를 조성,영세했던 지역생산효과를 890억원, 관광소득 등 부가가치 효과는706억원으로 높이는 등 고용창출효과도 무려 5000여명에 달했다.

또순창장류산업특구는지방자치단체와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가산·학·연 연구기술개발사업을추진, 장류제품 매출액이 180억원으로 20% 늘었고 관광객수도 21만8000명으로 77% 증가했다. 금산 인삼헬스특구도 인삼매출액이4909억원으로 19%나 늘어나 오는9월개최될‘2006 금산세계인삼 엑스포’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데활력소가되고있다.

이밖에 제천 한약웰빙특구는우수한약 유통지원 시설 건립사업등 5개정부지원사업 178억원을 유치하는 등 한방 관련 17개업체를 유치해 1000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에 고무돼 제천시는 2010년까지 32개 한방사업추진과제를 선정하고, 한방치료단지및한방산업조성등에 4600억원의 민자 유치와 투자계획을수립, 추진중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우수사례특구는지역특화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만큼추가지원할계획”이라고밝혔다. 이는 향후 지정될 한방특구사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점에서 같은날 강화약쑥특구, 문경 오미자산업특구등 정부가 추가지정한‘한방특구’에도 적극 지원함으로서 특구지원사업의 활로를 개척해 가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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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발로 뛰는 실천적 회무 펼칠 터”

///본문 “협회와 협의회 등 회무를 진행하는 조직 내에서는최방섭이란 사람을 너무 저돌적이고 강경한 사람으로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저는10년 이상 적십자 등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위해 봉사해오며 그 누구보다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호평을들어왔습니다. 다만회무에 있어서 보다 나은 방향으로 또 잘못 진행되거나미쳐 챙기지 못한 부분에대해 언급하다보니 그렇게인식된 듯합니다만 한의계가 보다 발전하고 회원들이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면 그런 오해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지난 25일 개원협 정기총회를 통해 제 4대 회장으로선출된 최방섭 회장은“그동안 개원협 사무총장으로서 많은 일을 추진하면서사람들로부터 행동대장이란 별칭도 얻었지만 실질적으로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은지지않는사실상 맘편한 자리에 있었다”며“이제는 모든 개원협의 회무를책임지는 자리에 올랐고 보다 신중하게 일을 추진할수밖에 없는 위치가 됐지만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는 회무를 추진하겠다”고밝혔다.

최방섭 신임회장은“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한의계의 무수한 난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이며개원협도 이를 위해 한의협과 한의학회 등 유관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부족한 것이 많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한의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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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시민단체등의대인정평가참여검토

///부제 의학교육평가위, 개방형평가제도입될듯

///본문 지난 22일 의학교육평가위원회(이하 의평원)는“그동안 운영위원회에서 의과대학 인정평가의 인정기간, 평가절차, 인정 결정 방법 등을 결정했으나 금년부터는 별도의 의대인정평가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며“시민단체나 학부모단체에서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개방형 인정평가방법 도입도 검토키로 했다”고밝혔다.

의평원 의대인정평가위원회에따르면 2주기 인정평가에서는 인정기간 외에도 인정결정 방식도외부 인사 3인이 포함된‘의과대학 인정평가 판정위원회’를신설,인정유형(완전인정, 조건부인정,인정불가)과 인정기간(1년, 3년, 5년) 등을결정하게된다.

이는 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한평원) 운영에도 시사하는 바가크다. 국립한의대 신설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한의학교육방향을 제시할현안과제에시민단체·학부모 목소리를수용하는 문제는 보다 신중히 검토해볼만하다.

그러나 한평원이 제대로 된 결실을 맺기 위해선 의평원 관리운영을 그대로 벤치마킹하기 보다는 한의학교육의 특성을 살릴 수있는 운영방식을 마련해야 한다.시민사회단체나학부모대표를 참여시킨다해도효과보다는폐해가클 경우 좋은 운영이 아닐 수도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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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급식사고시급식업체포괄적책임

///부제 정부·열린우리당, 식품위생법및시행령개정합의

///본문 앞으로 급식사고가 발생할 경우 위탁급식업체들이 식자재 협력업체의 안전 관리 문제까지도포괄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방안을추진될전망이다.

지난 26일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국회에서 급식사고 진상조사위원회 이미경 위원장과 김진표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식품위생법 및 시행령을개정키로했다.

개정안에는 현행법상 위탁급식업체들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만 법적 책임을지고 있지만, 앞으로 법 개정을통해 협력업체들이 공급하는 식자재 관련 사고에 대해서도 법적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위원장은“대기업 중심의 학교 급식업체들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만 책임을 지는 문제점이 있다”며“급식업체들이 모든 책임지고 협력업체의안정성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개선하겠다”고말했다.

당정은또중·고등학교위탁급식의 직영급식 전환 촉진을 위해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 및 지방자치단체예산지원협력을추진키로하고, 국회 교육위에 계류 중인 급식관련 6개 개정안도 6월 임시국회내에처리키로의견을모았다.

이와함께 △식품안전기금을 활용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조기도입 △식재료 공급업체의신고제에서허가제로의전환 △체계적 급식관리를 위한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식품안전에노력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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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농업·서비스업등일부분야피해예상”

///부제 국회한·미FTA포럼, 협상점검토론회개최

///본문 한·미FTA 1차협상이끝난현시점에서 현상에 대한 전반적인점검과 향후 2차 협상 등에 대한대응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각계의 요청에 따라 국회에서도관련토론회가열렸다.

국회 FTA포럼(대표 김명자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한·미 FTA 협상점검과향후대응전략’을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의 의견을공유하는자리를마련했다.

김명자포럼대표는“해외의존도가 70%에 달하는 우리로서는능동적인통상정책으로경쟁력을강화해야만 한다”며“1차 협상에이어 오는 7월10일부터 서울에서열리는 2차 협상을 위해 대외개방의 불가피성과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는일이중요하다”고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우리경제는 지금 넓은 들판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토끼는 한평 풀밭에 만족하지만 사자에겐넓은 초원이 필요하다”고‘토끼와 사자론(論)’을 들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필요성을 역설하고나섰다.

한 부총리는“FTA는 21세기신(新)실크로드로 인식되는 세계사적 흐름이자 화두”라며“대외의존도가 70%에 달하는 우리나라가 이같은 개방추세에 적극 대응하지 않는다면‘통상 고아’로전락해 국가간 경쟁에서 낙오될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미 FTA가 우리경제의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해주는 만병통치약도, 성공을 보장하는 협정도 아니라는 점을 알고있다”며“한·미 FTA는 국가전체로 보면 분명히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나 농업·서비스업 등일부 분야의 피해도 예상된다”고 밝히며 FTA로 인해 우리 사회에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와 보완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주제발표자와 패널들은 협상에 대한 점검 및 대응책으로 대외협상과 대내협상으로이분화해서외교통상부와 재경부가 각각 미국과의 협상과 국내 의견조율을 담당하자는 의견과 정치적 책임과 실무적집행간에 역할을 분담하자는 의견들을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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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협, 악성 누리꾼 규제6개월이상로그인정지

///본문 대한의사협회는 언어폭력을 일삼는 누리꾼 회원을 징계하기 위한 강력한 처벌 조치를 행할 예정이다.

의협 장동익 회장은 지난 24일열린대한개원의협의회 평의원총회에 참석, “최근의협인터넷홈페이지‘프라자(한의협 코마마당과흡사)’에서 갈수록 욕설이 난무하는 등 선·후배도 없는 무법지대”라며“언어폭력을 행하는회원들을 추적, 최소 6개월이상로그인 정지 등 점점 수위를 높여강력하게 규제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또장회장은“프라자는한의협와 치협 홈페이지보다 훨씬 심각한수준”이라며“앞으로 지성인으로서 위엄을 지키기를 바란다” 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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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서울·인천등서1600여명집단식중독

///부제 식재료유통관리 후속대책시급

///본문 서울·인천·경기지역중·고교 23곳에서 식중독으로 추정되는 사상 최대의급식사고가 발생해 교육· 보건당국이 급식 중단조치와 함께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교육당국은 지난 22일 급식업체인 CJ푸드시스템이인천 및 수원물류센터를 통해 식자재를 납품하는 학교에서 급식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업체로부터 급식을 받는 전국 93개초·중·고교에 급식 중지명령을내렸다.

이와관련해 정부는 지난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장관회의를 열고 대책을논의했다. 교육인적자원부등에 따르면 유사 식중독 환자는 서울 938명, 인천 600명, 경기도 용인시 57명 등16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급식사고 학교와 CJ물류센터에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결과는 7월초에 나올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사고가 식중독으로 최종 확인되면 CJ푸드시스템에 영업허가 취소나 영업장 폐쇄 등 강력한조치를취할방침이다.

매년 반복되는 사고에도불구하고 학교급식 관리는 허술한 상태로 방치돼왔다.

우선 식재료 유통에 대한위생관리가 전혀 개선되지않았다.

싸구려 식재료가 유명 유통업체의 상표를 달고 비싼값에 공급되거나 값싼 중국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기다반사다.

이를 관리한 주체의 역할과 책임도 제각각이다. 전체적인 학교 위생관리는 해당시·도 교육청이, 위탁업체관리·감독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식재료 유통 부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맡는식이다.

그래서 이번 급식사고는예고된 인재라는 지적이많다.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발단이 된 위탁급식에 대한 관리소홀도빼놓을수없다.

위탁업체와 학교간 계약에 따라 급식이 이뤄지면 아무리 큰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도 계약 해지 외에는 별다른 제재 방법이없다.

학교 급식 네트워크에 따르면 일선 학교의 2006년도1인당 한끼 급식비용은 위탁일 경우 2,650원, 직영일 경우1,780원정도다.

당연히 돈을 많이 주면좋은 식재료로 깨끗한 조리과정을 거쳐 만든 급식을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않다.

학교 급식 네트워크 관계자는“학교 급식을 관리할주체가 제각각 이다보니 급식사고가 터진 셈”이라며 “식품관리제도를 보완해 식품에 대한 국민 신뢰를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식약청은 영업허가 취소나 영업장폐쇄등강력조치도필요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식품관리의 후속대책을 강구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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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보험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자보심의회 사태’이어 의료영역 침해 기도

///부제 양방, 식약청에 IMS-Needle 재허가 추진 움직임 침구학임상적·논리적DB 구축등대응책강구해야

///본문 명백한 한방의료행위인 경근침자법(소위 양방에서 말하는 IMS)을 둘러싸고작년에 이어 또다시 양방에서 의료영역침해 기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에대한 철저한 임상적·논리적 대책이 강구되어야 함은 물론 의료계의 소위IMS-Needle의 식약청 재허가 움직임에대해 한의계가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지적되고있다.

양방계침술침해재시도

최근 양방계는 침으로 허가된 바늘(Needle)을 새로운 변종바늘(전자침)로대체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를 신청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방의 소위 IMS학회는 보완의학회, 외과학회, 정형외과학회, 재활의학회, 신경외과학회 등과 공동으로 최근 IMS와 관련 회의를 개최, IMS 허가 및 치료기술인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양방의료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자보심의회에서의 IMS사태에 이어명백한 한방의료행위인 치술행위 즉IMS에 대해 또다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의료계관계자들은지적하고있다.

지난해 4월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서 경근침자법에 대해 자보심의회가 결정한 진료수가는 해당건에 대해서만 유효하고, 향후 경근침자법과 관련한 심사청구된 사건은 보건복지부의결정이 있을 때까지 심의회에서의 결정을유보키로한바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의료계가 아직까지도 IMS는 침술행위와는 원리부터 완전히 다른 치료행위이니 하면서 또 다른방법을 동원해 침술을 양의사의 치료행위로 인정받으려는 것으로 관계자들은지적하고있다. 또한양의사들은현재식의약청에 바늘이 침으로 허가되어 있는점을 직시하고 의료행위를 정당하게 인정받기위해 IMS에 사용되는니들을‘바늘변종’으로대체해식약청에재허가를신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양의사들이 침술을 합법적인 치료행위로 인정받기위한방법을강구하고있다.

양의사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의료체계가 분명히 이원화된 의료체계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식약청 재허가 움직임으로인해 침술의 전문가인 한의사 면허권의배타적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작년 자보심의회에 이어 또다시 침술에 대한 확고한 의료침해행위를 기도하고 있어우려를자아내고있다.

IMS교육강화추진도

양방계가 국민건강을 위해 소위 변종바늘이라는 것을 동원하면서까지 의료행위를 인정받으려는 것은 의료권 침해를 떠나 객관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것으로의료계에서는지적하고있다.

또한 작년 자보심의회에서 수가 결정이 유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침술에 대한 인식을 바꾸지 않고 아직까지도 양방계에서 침술에 대한 의권침해행위를 명백히 하고 있다. 양방의료계에서 계속해서 IMS가 침술행위와는 다르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소위 양방에서 주장하고 있는 IMS는 Dr.Gunn에서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데 Gunn은 그의저서를 통해 그의 치료법이 한의학의 침술에서 비롯되었음으로 밝히고 있고, 침술은 수천년전 영추관침편에서 제시된경근자법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신의기술이될수없는의료행위이다.

IMS, 침술서비롯‘명백’

침구학에대한국내의최고의전문가그룹인 대한침구학회에 따르면 몸에 어떤형태든(길고짧든, 굵고가늘든, 끝이뭉뚝하고 뾰족하든) 바늘을 사용하여 자극하는 한 이것은 침요법이며, 경혈을 사용하지않았다는것은넌센스이고IMS를글자그대로해석하면침으로근육내를자극하는방법으로경근자법을현재의학의용어로해석한것에불과하다고밝히고있다.

이와관련한의계관계자는“아직까지도의료계에서 IMS를 침술과 학문적 배경이전혀다른의료행위임을주장하고있는점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명확한 근거를 주장하는서양의료계의모순이며, 침술의전문가인한의사는경혈과침구학등을통해양방에서배우는소위대체의학에관한내용보다 훨씬 많은 임상과 이론을 습득했다”고 밝히고 양의학계의 움직임에 강력히대처해야한다고밝혔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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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서울사랑의료봉사회구성등논의

///부제 서울시회, 오세훈당선자와간담회개최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박상흠 수석부회장, 고경석부회장, 권종훈 홍보이사는 지난 23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당선자와 간담회를 갖고, 세계 일류도시를 추구하는 서울시의 발전에 한의학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정곤 회장은“서울시가 국제적인 세계 중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다른 도시와 뚜렷한 차별성이있는 것은 물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함께 살아 숨쉴 때 그가치는 한층 더빛을발할것”이라며“민족문화유산인 한의학육성이 서울시정에 반영돼 함께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밝혔다.

이에대해 오세훈 당선자는“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운 경험과 전통문화의 보고인 한의학이 서울시민들의 보건의료 향상에 적극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서울사랑 한방의료봉사회’를구성, 국내 불우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의료봉사는 물론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를 방문, 의료봉사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서울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는방안을논의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 25개구 보건소 가운데 한방진료실이 설치돼 있는 구(區)가 14곳인 것을 감안, 서울시 전체 구의 보건소에한방진료실이 설치돼 다양하고폭넓은 한방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생계및의료 지원이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방의료기관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아울러 서울시청 복지건강국과상설 논의기구를 조직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향후 서울시한의사회가 서울시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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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미FTA 총력저지다짐

///부제 보건의료산업노조결의대회가져

///본문 보건의료산업노조는 지난 22일대의원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한·미 FTA 저지를 위한 공동대응을 다짐했다. 또 결의대회는 사용자단체구성과산별5대협약쟁취, 비정규직 철폐와 노사관계로드맵폐기요구조건을내걸었다.

참가자들은 사용자측이 산별 5대 협약 요구에 대해 성의있는 교섭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7월5일전 지부 동시 중식집회를 시작으로 10일 전 조합원 리본달기, 7월10~11일, 18~19일, 1·2차 전 지부 철야농성과 집중현장순회투쟁, 7월 20~21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등을진행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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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심천사혈요법등 무면허강좌폐지해야

///부제 한의협, 18개대학에의료강좌폐지공문발송

///본문 최근 심천사혈요법 피해자가속출하고있는가운데일부대학평생교육원이 개설된 이들 강좌가무면허자양성을부추키는것으로드러나한의협이이들강좌폐지를촉구하고나섰다.

지난 26일 대한한의사협회는강원대, 울산대등 18개 대학총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대학의평생교육원(사회교육원)에서 ‘심천사혈요법’등 의료관련 강좌 운영이 확인한 바 있다”며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의료관련 강좌의 폐지”를 정중히 요청했다.

한의협은“침·뜸·부항은높은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필요로하는고유한한방의료행위로 6년간 한의과대학 교육과정을 마치고 국가시험을 합격한자만이 면허를 취득해 시술할수있다”면서, “평생교육원(사회교육원)에서 운영되는‘심천사혈요법’등 의료관련 강좌는 무면허자에 의해 짧은 기간의 강습으로 대규모의 무면허의료행위자를 양성할 수 있다”고강조했다.

특히“심천사혈요법의료강좌는 최근 방영된‘심천사혈요법관련 방송(5월 12일자 SBS 세븐데이즈)’에서와 같이 피시술자에게심각한부작용을초래할수있다”며, “이 강좌가 계속 운영될경우일반국민들에게는시간적·경제적 손실을 미치게 될것”이라고우려했다.

한의협 관계자는“현재 심천사혈요법은 피만 뽑으면 암, 만성신부전증같은난치병뿐만아니라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고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몰려들고있다”고지적하고, “하지만 시술소측의 말만 믿고 병원 치료를 거부하거나 약을 끊음으로 인해 병이 악화되거나심지어목숨을잃는피해자들이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말했다.

한편, 심천사혈요법으로인해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커지면서피해자들이모여만든안티심천사혈 카페에서는 심천사혈로 인한 문제점들이 속속드러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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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동영상 활용한 강의 돋보여

///부제 소문학회신입입문강좌4주간프로그램마쳐

///본문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소문학회 신입입문강좌가 지난 28일백범기념관에서‘소문학 원론 및임상질환의 소문학적 치료법’강의를 끝으로 4주간의 프로그램을마쳤다.

2004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강좌에서는 원론을 중점적으로다뤘던 첫 번째 강좌에 비해 실제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보다 심도있게다뤘다는평이다.

특히 동영상을 활용해 환자 진단 방법을 설명한 강의는 회원들로부터많은호응을얻었다.

이번 강좌는 △부양론의 임상적 의의 △소문의 이론으로치료하는 근관절계질환 △오맥맥진 활용하기 △피부질환 △ 약성으로 가감용약하기 △소화기계질환 △부작용 없이 처방하기 △이명질환 등을 주제로진행됐다.

이와관련 박태수 회장은“이번강좌를 수료하는 수강자들이 앞으로도 한의학문과 소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더욱더 정진, 한의학의 중심에 서서 한의학의 새로운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고밝혔다.

한편 소문학회의 신입입문강좌는 소문학회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들어야 하는 강좌로소문에 대한 원론을 바탕으로한진단과 치료법을 위주로 프로그램이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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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국산한약재우수성해외에알린다

///부제 우리한약재되살리기운동본부상해CPHI 참여

///본문 우리한약재되살리기운동본부(대표 이영종·이하 운동본부)가원료의약품 및 중간체, 완제의약품 등 의약품 전시회인 CPHI China 2006에 참여, 우수 국산한약 전시회를 통해 우수성 홍보에나섰다.

23일부터 30일까지 상해에서개최되는 CPHI China 2006은 지난해의 경우 32개국 625개사가참가, 약 1만8천여명이 관람했으며 유럽, 중남미 등지에서 바이어들의 참가 및 인도, 일본, 미국 등에서 각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는세계적전시회다.

운동본부는 이번 박람회에 건재 31품목과 분말 28품목, 응용상품 23품목 등을 출품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산 한약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시장의 기술정보 분석 및 해외진출 방향 및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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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서양의학방법론통해동양의학발전가능

///본문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지원‘슬관절염의 침치료 효과에대한다기관임상시험연구’ 의 주역으로 메릴랜드대 브라이언 버만 통합의학센터장과함께 미국 내 침·한약의 기초기전 및 임상연구를 선도하고있는리싱라오박사가내한,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침 및 한약 임상연구방법론에 대해 강의를 갖고 서양의학의 방법론을 한의학에 접목시켜 발전시키는방안에대해설명했다.

리싱 라오 박사는 먼저 방법론의적용과관련“서양의학의잣대로 절대 동양의학을 측정평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서양의학의 방법론을 한의학에 접목시켜 임상적으로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가능할것으로생각된다”고밝혔다.

라오박사는“한의학은지난수천년동안 내려온 의학체계로 많은 발전을 거쳐 국민건강에 기여해 왔으므로 앞으로도이같은 노력을 지속될 것이며,서양의학을 한의학에 접목시켜 더욱 향상된 의료체계로 발전된다”고 밝히고“그러나 한의학 의료의 정수는 반드시 지켜나가야한다”고강조했다.

한·양방의료체계와 관련라오박사는“의학은좋은의학과 나쁜의학으로 구분될 뿐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은 동일하다”고강조했다.

한의학에 대해 라오 박사는 “한의학은전일개념에의한의학으로 현대의학의 한계와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현재 많은 각광을 받고 있고활발한연구가진행중이며,서양의학의 경우 환자와 의사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이미 처방이 나와 있다”고지적했다. 미국지역에서 소위말하는 보완대체의학은 크게대체의학, 심신의학, 생물학적기초의학, 수기요법, 에너지 요법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리싱 라오 박사는“가장 의학적인 것은 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한 의학적 근거를 등을취합해 강한 근거를 만들어 나가는것이며, 한의학의경우만성요통등에 침시술이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의료로 각광받고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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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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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바이오기술등정부지원확대

///부제 산자부, 첨단기술및제품범위등개정

///본문 지난 21일 산업자원부는 산업발전법 제5조에 의한 첨단기술및 제품의 범위를 신약과 바이오, 유전자, 줄기세포, 문화콘텐츠 기술 등을 포함하는 내용으로개정, 고시했다. 특히 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해 신약, 세포치료제, 개량신약 관련 기술, 제품과로봇산업을 첨단기술사업으로신규 지정해 정책적으로 지원키로했다.

이는 곧 다가오는 미래엔 바이오산업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국가로 부상하겠다는 정책방향을의미한다. 더욱이 정부는 기술변화 속도 및 수준을 반영하여 이미상용화된 기술은 삭제하거나 기술기준을 엄격히 해 이번에 벽걸이TV, 자동인터뷰시스템, 자동전화면접시스템 등은 완전 삭제하는 등 바이오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있다.

바이오산업은 1980년대 유전자기술을 적용한 재조합 단백질의약품들이상업화되면서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어 2000년대 들어 게놈의 완성으로 유전자와 단백질 등을 이용한 새로운 신약과치료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주로 화학약품을 개발해온 기존 제약사와 생물제약 개발하는 바이오기업간 경계도 허물어지면서천연물신약이부상하고있다.

한약물유전체학회 배현수 박사는“정부가 첨단기술산업 분야에바이오신약을 신규 포함해 지원키로 한 것은 한방바이오기업들도 새로운 개념의 천연물신약 개발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한방바이오퓨전 R&D성과가 잇따르면서 벤처로 출발한 한방바이오기업들도 다국적 제약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 수 있을 것”으로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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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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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덕특구부가가치창출산업화가중요

///부제 의료단지주체들간긴밀한다학제연계필요

///본문 대덕 연구개발(R&D)특구는 지난 30년동안 20여개의 정부출연연구원을 비롯 20여개 기업연구소, 7개 대학, 8백여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하며,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탈바꿈했다.

더욱이 대덕은 이미 지난 2000년7월‘생물산업육성협의회’발족을 시작으로‘바이오메카 구축방안 연구’, ‘바이오융합기술 로드맵 완성’, ‘바이오산업을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산업으로선정’, ‘대덕R&D 특구지정’, ‘바이오메디칼컴플렉스 기획추진위원회 구성 및 활동’등 다양한 활동을펼치고있다.

특히 대덕특구는 총 339개의연구기관(공·사립 포함)이 소재하고 있으며, 신의약·의료산업관련 연구원은 4천632명으로서특구 내 총 연구원의 무려 40%를점하고있다.

신의약·의료산업 관련 국책연구사업단만 해도 프론티어사업단(4), 창의적연구사업단(5), 지역우수연구센터(RRC/RIC)(4), 기술혁신센터(TIC)(1), 국가지정연구실(12), 중점국가연구개발사업단(5),선도기술개발사업단(1) 등모두31개 과제들이 모두 대덕 R&D단지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상당기간동안의연구개발로부가가치가매우높은Bank와DB를구축해놓고있는등전국최고중심에있다.

그러나 대덕 R&D 특구가 첨단의료단지로서 역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기술이 융합·복합화하고 기술주기가 짧아지고 있는지식사회에서는 인프라만으로는설자리가 없다. 다시말해 누가 더빠르고 한발 앞선 첨단기술을 선점하느냐가중요하다는얘기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이형주 원장은“대덕연구단지의 장점인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연구결과가직접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업화하는 일이 중요하다” 며“KIOM이 대덕의료단지 주체들과 긴밀한 다학제 연계를 통해한국 한의학을 견인하는 기관차역할을수행할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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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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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내 암환자 중 보험 가입 절반도 안돼

///부제 보험개발원, ‘암보험 지급현황’분석

///본문 국내암환자의보험가입률이절반에도미치지못해암으로인한경제적어려움이큰것으로나타났다.

지난 25일 보험개발원의 ‘2002~2005년 생명보험사의 암보험지급현황’을분석한결과지난해 지급한 암 보험금의 수령자는 6만5296명에 달했다. 특히2002년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9만9025명이라는 보건복지부 자료를 기준에 비춰볼 때 암에 걸린사람의 45%만 암보험에 가입, 절반이상은미가입자로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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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의원심리검사어떻게하는가”

///부제 개원협 산하 심신의학과 세미나 개최

///본문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산하 심신의학과학회(회장 조용석)가 오는 7월2일 오전 10시부터 한의협회관 1층 회의실에서‘한의원에서 심리검사를 어떻게 하는가?’ 를주제로세미나를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심리학박사며 아주대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인 김명식 정신보건센터임상심리사가 심리검사의 분류,종류, 목표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고 한의원에서 활용할 만한검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또 고려대 심리학과 석사과정중인 권오빈 원장이 한의사가 본심리학에 대해서 알아보고, 한의원에서 심리학을 활용할 수 있는방법과전망에대해강의한다.

심신의학회는 이번 세미나 이후 전체 한의사들을 대상으로설문조사를 통해 가칭‘한방상담학기초’편을 제작, 한의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조용석 회장은“진료실은 사회의 축소판으로서 의사를 찾는 모든 사람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스트레스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로를 받고 싶어한다”며“하지만이런 환자의 정신적인 상태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결국 가장 중요한 치료과정을 방법을 몰라 빠트린 것과같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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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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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학교 급식사고 재발 방지책 마련 ‘시급’

///본문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23개 중·고교에서 학교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사건이 발생했다. 정확한원인은 역학 조사를 해봐야 나오겠지만 식중독은한마디로 비위생적인 음식 처리 때문에 발생하는후진국형 사고다. 어느단계의 어느 식재료인지는 모르지만 분명 비위생적인 요소가 있었다는 얘기다.

비위생적 요소는 어디에서 오는가. 대개는 수익을높이기 위해 원가를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값싼 불량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기한을 넘긴 음식을 아깝다고 폐기하지않고 공급하는 등 단순 실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기막힐노릇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리주체가 제각각이어서식중독 예방이 어려웠다고 변명할지 모르겠다. 지난 2월 한국급식관리협회등 민간단체와 지자체 등을 불러 식중독 예방관리다짐대회를 열었고, 최근에는 학교 등 집단 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점검에나선 것을 내세우고 싶을것이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보건당국의 위생관리망에큰 허점을 드러낸 셈이다.

이제 보건당국이 할 일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혀 책임자를 엄하게 처벌하는 것이다. 음식사고는특히 사후에 관련자를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할 필요가 있다. 해당 급식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판명되면, 제공당사자의영업허가를 취소하고 형사처벌하는 등 강력 조치도 취해야 하겠지만 재발없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보건당국 본연의 임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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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안전성확보차원큰성과

///부제 대전대대전한방병원, 환·산제제약화성공

///본문 최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이자체적으로제조해왔던20여종의환·산제처방 일체에 대한 제약화를 성공, 한약의 안전성확보와제형변화에큰성과를이뤘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이번 제약화를 위해KGMP(우수약품제조관리기준)시설을 갖춘 제약회사에 의뢰하고 제약화 절차와 제약사 선정, 약품의우수성확보(약품의퀄리티등), 대포장의소분시 포장 표시에 관한 약사법등에대해서는한방약품전문업체의도움을받았다.

이와관련 노석선 병원장은 “그동안관행적으로자가조제및 비치해 오던 환산제의 제약화를 통해 한약의 과학화를 선도함은 물론 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발생우려와 위생문제, 비치에 따른법적논쟁및사전투명성을확보함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품격 높은 한약제 투약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밝혔다.

이번 성과는 양의계가 한약 안전성에 대해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젊은 세대의 한약에 대한 외면을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한약의 제약화, 제형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나온것이어서더욱의미가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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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제주자치도의료관광육성‘박차’

///부제 웰빙테마타운, 웰니스리조트조성사업등

///본문 미국과 FTA 1차 협상결과 의료서비스 시장개방에대한평가는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한국의 의료서비스 시장 개방에는관심이 없다고 한 만큼 의료시장에 굳이 외부자본을 결합시킬 필요가 없다는 주장과 경제자유구역내에서는 예정대로 수익 배당금을 챙길 수 있도록 해외자본을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맞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달 1일부터 발효되는 제주자치도는 금년 4월7일 서울대학교병원과‘제주 웰빙테마타운 조성사업’에대한업무제휴협약을 맺고 서귀포 인근 30만평 부지에 건강검진센터·스파워터파크·숙박시설을 갖출 ‘제주웰빙테마타운’을건립하고 있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도 서귀포시 상효동37만평에 병원(100병상), 아트센터(300석), 골프장(18홀), 콘도미니엄 등을 가진 토털헬스케어 공간‘우리들 웰니스 리조트’가한창공사 중이며 늦어도 내년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도 외국계 자본이 들어오려면 배당금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 작년 11월 제주자치도에는 외국인과 외국법인에 영리법인을 허용키로한바 있다.

그러나 정작 제주자치도는 아직까지도 외국투자자들의 관심인 과실 송금과 의료광고 허용여부를법에명시하지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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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국사회복지간호사회창립

///부제 지난21일창립총회갖고공식출범

///본문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참여하는‘한국사회복지간호사회’가지난21일창립총회를갖고공식출범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향숙 국회의원과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 부두완서울특별시의회의원, 박혜자 용인시노인복지회관 관장, 김명옥 전 대한간호복지재단 상임이사, 윤영옥 대한간협 사무총장, 손양순부악실버홈원장, 사회복지시설근무간호사등300여명이참석했다.

이날 김조자 대한간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복지에 대한 국가 책임이 강화되면서 사회복지사업을 전담할 전문 인력으로서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정부에서는 크게기대하고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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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출연연 사업화 기술개발 유도

///부제 산자부, 의료·정밀화학분야27억원등512억지원

///본문 정부는 지난 19일 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 전문연구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12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올해 핵심기반기술 개발사업 계획’을확정했다고밝혔다.

정부는 출연연구소나 전문연구소와 함께 기술개발을 희망하는중소·벤처기업은 해당연구소에신청하게 되며 소정의 심사를 거친 후 기술개발 지원을 받을 수있게할방침이다.

이에따라 산자부도 이러한중소기업과 연구소의 공동기술개발을 위해 116개 과제와 연구소가 직접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필요기술을 위한 34개 과제에 대해 올해 총 512억원을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의료·정밀화학 분야의 원천소재개발 등을 위해서는 27억원이투입된다.

산자부는 또 연구소를 통해 단순히중소·벤처기업과 공동으로기술을 개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기술개발 기간이 끝난 후에도연구소가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기업에 대한 투자자금의 유치등을 위해서도 지원토록 유도할계획이다.

물론 정부의 연구소와 기업의공동기술 개발 지원 사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높이고 파급효과 역시 상상을초월할것이다.

다만 시장중심의 빠른 R&D로승부를 걸 수 있도록 정부연구소나 민간연구소, 벤처기업을 구별하지 말고 전략적 승산이 있는 곳에 집중과 선택을 통해 지원하는것이필요하다.

이제 정부의 공동기술 개발 지원사업도 시장성에 맞춰 지원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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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복지부, 삼성SDS에360억배상지급

///부제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소송서패소

///본문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2011년까지 매년 60억원씩 총360억원을 삼성SDS에 지급하게된다.

지난 26일 복지부는‘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삼성SDS와의 소송에 대한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의 조정결정을 수용키로 함에 따라‘02년부터 4년여에 걸친 법적 분쟁이종결되었다고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복지부가 1심조정결정 및 1심 판결결과, 승소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소송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 향후더 큰 국민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판단한것으로, 복지부가 법원의 조정결정을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6월20일자로 최종 확정된것이다.

이번 소송은 복지부가 의약품유통관련 비리가 지속되고 실거래가상환제의 도입이 결정된 상황에서 1998년 10월에 의약품 유통체계 현대화 및 의료보험 약제비 지불체계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의약품 유통개혁방안’을수립하게 되고, 그 일환으로 의약품거래를 전자적으로 중개하는‘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구축을추진했었다.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은의약품전자상거래를 중개하는시스템으로 요양기관 주문 및 재고관리, 대금정산, 거래정보관리, EDI 중계시스템으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2000년 3월부터 삼성SDS가 시스템을 개발하여 2001년 7월부터 주문·거래·통계분석 등 일부 시스템을 가동하게되었다.

하지만 2001년 12월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되면서 직불제근거규정이 폐지되는 등 여건의 변화로 요양기관 등의 시스템 이용실적이 저조하게 되고,이에따라 삼성SDS는 시스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2001년 10월 25일부터 인수독촉, 매수청구, 중재신청 등을 거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보건복지부는“의약품 유통개혁이라는 좋은 목적으로 출발한 정책이 보다 철저하고 치밀하게 추진하였어야 함에도 결과적으로 정책실패에 이르게 돼국민 여러분의 혈세 낭비에 깊이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앞으로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 관련된 정책이 결정되고 수행되는 모든 과정에대한 검증을 통해 책임소재를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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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신약개발정책적지원확대해야”

///부제 제약협, 제약기업지원특별법제정건의

///본문 지난 1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흥식 FTA 팀장과 이경희 전문연구원은‘서비스산업의 아웃소싱 확산과 한·미 FTA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1980~1990년대아웃소싱은비용 절감을 위해 저임금 국가에서 생산을 담당하게 하는 단순 서비스업이 대부분이었다”며“이러한 미국과의자유무역협정(FTA)은미국기업의국내기업에대한아웃소싱을촉진할것”이라고전망했다.

이는 미국이 한·미 FTA협상에서 한국의 교육 및 의료서비스시장 개방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힌데 이어 제약업체도 우선순위에 포함될 전망 가운데 나온 보고서라는점에서주목된다.

이를반증하듯같은날제약협회도‘제약기업등의지원에관한특별법 제정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 신약개발에 대한 정책 지원을확대하고미국과의FTA 피해를최소화하기위해특별법을제정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국내 제약업계는 호주, 멕시코 등이미국과FTA를체결한후제약산업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제대로파악도 못하면서 정부 대책만을요구하고있다는반응이다.

이에 따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공동으로 다음달 5일까지 신약개발을위한‘기본사업 연구개발 수요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수요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체심의를 통해 산업화 가능성이 큰 유망 사업3개를 선정, 2007년부터 공동협력연구를수행한다는계획이다.

그러나 FTA는 중장기협상이지시급히 합의될 과제는 아니다. 이제1차 협상이 시작된 만큼 제약계도 협상과정 및 진행사항에 차근차근 제대로된 연구조사를 통해 자구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학 교육 방향 개선돼야

///본문 2009년 1월 예정된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도입 방안이 ‘의료법 개정’에 대한 논란으로 주춤한 가운데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필기시험이 보다 임상에 가깝고 새로운 지식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출제될 가능성이높아지고있다.

지난 21일 국시원 김문식 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청사 이전과 더불어 현재 일부 직종에서만 시행되고있는 실기시험을반드시점진적으로 확대시키겠다”고밝혔기때문이다.

국시원측은 의사 국가시험의 실기시험실행방법 연구 △치과의사 실기시험 제도 도입 타당성 및실행 방안 연구 △간호사 실기시험제도 도입방안 연구 △약사 예비시험 제도 도입 및 실행 방안 연구에 에너지를 쏟겠다는방침이다.

국시원측에서 제시한 실기시험제도 도입방안에 한의사국시 실행방법이 제외된 것을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시원 운용 관리제도를 먼저 인지해야한다.

국시원은 국립보건원으로부터 보건의약인 국가시험관리운영을 이관받아 시행하는위탁기관이다. 원장은 직능단체장이 3년씩 번갈아 가며 맡고 있기 때문에 원장의 직능입장이 가급적많이 반영되고있다.

물론 운영위원회에서추가되거나변경이 가능하지만해당직능의요구가있어야 반영되는 것이 통례다. 따라서 한의사국가고시에 있어서도한평원은국시원측과유대를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의학교육방향에맞춘국시자료를확보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서 수용율제고에노력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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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지방자치단체브랜드사업‘탄력’

///부제 특허청, 브랜드·상표보호법개정안마련

///본문 문경(오미자), 강화(약쑥), 함평(나비), 부안(영상), 울진(친환경· 웰빙) 등 재정경제부로부터 지난21일 지역특구로신규지정된 10개의지방자치단체들은 특산품의재배단지 및 생산시설 등 특구 산업화를적극추진키로했다.

강화군은 특구 지정을 계기로2010년까지 174억원을 들여‘강화사자밭약쑥’브랜드의 세계화와 함께 약쑥 특구 브랜드로 조성하게 된다. 함평군은 2008년까지353억원을 들여‘나비특구’에걸맞는 나비곤충생태관 등 관련 시설로 브랜드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은 올해부터 2008년까지 355억원을 투입해 영상문화클러스터를 건립, ‘영상문화특구’로 조성할 방침이다. 문경시는28만여평의 오미자생산재배단지를 조성, 오미자산업특구로 자리매김한다는계획이다.

같은날 특허청도 브랜드 상표의 권리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모방상표의 범람을 막기 위해 브랜드 및 상표 보호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오는 9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내년7월부터시행할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지금까지는기호, 문자, 도형, 입체적 형상 및이들의결합만이상표로인정받았으나 내년 7월부터는 미국, 유럽등선진국에서와마찬가지로지자체도 동영상, 특산품을 브랜드화한상표도특허로등록할수있다” 며“특구가 성공하려면 효율적인브랜드사업운영과지속적인사후관리가필요하다”고강조했다.

///끝



///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복지부등이웃돕기유공자포상식개최

///부제 김신배SK텔레콤사장국민훈장모란장수상등

///본문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지난 27일 백범기념관에서‘2006년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갖고 평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91명을포상했다.

올해 포상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635억원에 달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과 함께 무료 이동진료서비스, 쓰나미지원 기금사업,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지원, 이라크 평화학교 재건사업 등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 및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온 김신배 SK텔레콤사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영예를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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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방의료기기 개발, 산.학.연 협력 ‘관건’

///본문 질병은 각 시대마다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그 중요성도 달리 평가될 수 있다.즉 질병은 일면 문화적 산물이기도 하지만 개인이 처한사회적 환경이나 의식주 생활패턴에 따라 양상을 변화시킨다.

예컨대‘당뇨병’이식생활 산물이라면‘비만’은문화적 산물일 수 있으나 공통점은 사회적 질병으로부상하고 있는 점이다. 요즘 당뇨병과 비만에 관한의료기기 출시도 봇물을이루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 지난 19일 가톨릭대 의대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와 바이엘 헬스케어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혈당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자가 혈당관리를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번 이상 스스로 혈당측정을 한다고 답한 환자는 47%로 절반에도 못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글로벌 컨센서스 컨퍼런스의 최신 권고에 의하면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환자의 경우최소하루 1∼4회까지 혈당 측정을 하도록 권하고 있으나 이번 조사에서 보면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자가 혈당측정기의 사용과 관리법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나타나 올바른 사용법이 요구되고있다.

이는 한방의료기기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비만 등뱃살과 관련된‘부항기기’ 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자동·수동할 것 없이제대로 표준화된 규범이 없어 소비자들의 사용법에 혼란을주고있다.

일부 기업들은 사용법보다는 뱃살‘쏘옥’‘날씬해서행복해요’등 오히려 판매광고마케팅으로만 승부를걸고 있어 표준화사용규범등변화에대응하는R&D 추진이요망되고있다.

따라서 한방의료기기 개발업체들의 경우 관련 산· 학·연과 공동연구가 영속성 있는 발전 전략이자 기업의 중요한 책무임을 잊어서는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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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의료기기클러스터등집중지원

///부제 원주의료기기혁신클러스터추진단, 지원기반협의회개최

///본문 의료기기업체에 대한 정부지원사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한의학연구원 김종열 선임연구부장은 지난 21일 한방의료기기위원회에서“2015년까지 세계일류 한방의료기기로 런칭하기위해 산업육성방안을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 제출했다”고밝혔다.

김 선임연구부장이 밝힌‘세계일류 한방의료기기산업’프로젝트는 무엇보다 산업적 측면에서순수한 한방 신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1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그 자체만으로도 한방의료기기의 파급효과와경제적 가치는 다양한 분야에서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

같은날 (재)원주의료기기 혁신클러스터추진단도 원주단지지원기반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으로한방의료기기, 전자의료기기, 재활의료기기, 경영지원, 의료기계, 의료용전자부품, 의료기기디자인 등 모두 7개 분과별로 중점 지원키로확정했다.

또 이를 통해 도출된 애로과제는 산·학·연 및 혁신지원기관이 보유한 기술혁신자원을 활용해 현장맞춤형 기술개발과 이전기술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산업재산권 확보, 제품 및 포장디자인지원 등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했다.

추진단 관계자는“현장맞춤형교육훈련사업과 공동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개척지원, 의료기기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증(KGMP)획득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한방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사업의경우한의대·경영대·물리학과 교수들과 기업 참여 아래 한방의료기기 R&D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원천기술을통해 한방의료기기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해야 경제성을 높일 수있을 것”으로 진단, 구조개혁을원천기술 확보에 두고 있음을 확실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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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요양급여협의회 차기회장‘노림수’

///부제 대개협평의원총회서김종근회장, 선전지배포유보이유밝혀

///본문 최근 양방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이하 대개협)가 시도하려다 실패한 한약음해성‘선전지’유보는 요양급여협의회 차기회장을 차지하기위한 의협의노림수였던것으로알려졌다.

지난 24일 의협동아홀에서 열린 대개협 평의원 총회에서 김종근회장은“내주에예정된요양급여비용협의회차기회장을의사가차지하려면구태여한의사집단을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었다”고밝혔다.

대개협은‘한약 효과 미미하면서 부작용 심하다’는 내용의 선전지를 유보키로 했었다. 선전지는 보건신문이 고려수지침학회와 더불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도한 내용. 대개협은 이를 그대로인쇄해 배부할 예정이었으나, 한의협의 격렬한 항의에 부딪혀 실행을 할 수 없었다. 또 김종근 회장은“현재 치과의사가 요양급여협의회 회장을 6년여동안 고수하고있다”며“의사로서는 참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푸념을 덧붙였다.

현재요양급여협의회 회장은 치과의사회 안성모 회장이 맡고 있다. 김회장에 따르면, 요양급여협의회 회장은 정부와 수가인상 계약을 협의할 수 있는 중책을 위임받고 있다. 아울러 김 회장은“현재 고려수지침학회의 설문조사자료의 신빙성 유무를 검토하고있다”며 입 맛에 맞다면 언제든유보를 풀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했다.

한편 이날 김종근 회장은 최영렬 산부인과 회장과 경선을 펼쳐차기회장으로 재임됐으며, 1억9천8백여만원을 올 한해 예산으로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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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의약품첨가제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제 식약청, 신약개발등제제학적개선기대

///본문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제개발 및 제제 안전성과 관련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의약품첨가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 허가되어 사용되지 않는 새로운 첨가제를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할 경우 신약에준하는 자료를 제출해 그 안전성을 입증해야 했다. 이에따라 사용하고자 하는 첨가제에 대한 정보는 제제개발시 시간·경제 효율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자 소비자에게는 안전성 확인을제공해주는중요한정보이다.

첨가제 데이터베이스는 신약개발 및 제제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식약청 내 평가자들에게도 많은도움이될것으로기대된다.

식약청에 따르면 앞으로 첨가제의 명칭 재정비 등이 더 진행되고 의약품 인허가 정보화시스템과 연계한 별도의‘첨가제방’이연내에 개설될 예정이며, 이‘첨가제방’에서는 이번에 마련된 첨가제 데이터베이스 외에도 첨가제와 관련된 최신 개발정보와 정책정보 등을 쉽고 빠른 검색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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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유전자치료 특허출원‘급증’

///부제 특허청, 2001년부터최근5년간405건달해

///본문 많은 전문가들은 유전자 치료제가 21세기 신약으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로 생각하고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1990년대 이후 약 15년 동안 유전자치료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 계속적으로 증가, 바이러스성 전달체의 안전성을 보완하고 비바이러스성 신소재 전달체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5년간(1991~2005) 유전자치료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은 총 694건으로집계됐다. 이는 1990년대 전반 5년간은 19건이 출원돼 전체출원대비 3%에 불과했으나, 2001년부터 최근 5년간은 이보다 20배넘게 증가한 405건으로 58%를점하고 있어 최근 들어 유전자 치료에 관한 출원이 급격히 증가하고있음을알수있다.

유전자 치료제의 임상시험은1990년대 후반 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의 안전성이 문제가 돼한때 중단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는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셈이다.

유전자 치료란 건강한 유전자조각을 환자의 세포 안에 집어넣어 고장난 유전자를 대체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덧붙여 질병을 치료하는 맞춤형 첨단 의료기술을일컫는표현이다.

다시말해 화학요법에서 화학물질이 치료제로 쓰이는 것처럼 유전자치료에서 핵심 재료는 물론유전자 그 자체다. 그러나 아무리특허로 출원했다해도 유전자가없어서 치료제를 개발하지 못하는경우는거의없다.

예를 들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전달체는‘바이러스’다. 바이러스 자체의 독성이나 증식 능력을제거하고 여기에 원하는 유전자를심어주는식이다.

이와관련 (주)KMSI 황성연 박사는“유전자치료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고무적이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면서“유전자치료제는단일제품이 아니라 몇 가지 질환에 대해 수백개 이상 서로 다른약품들이 맞춤형으로 개발되고있는 만큼 한약물유전체학에도도전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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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2015년세계적제약·의료기기기업‘탄생’

///부제 의료산업선진화위, 핵심과제추진방안확정

///본문 2015년까지 우리나라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예상된다.

지난 22일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는 △의약품 산업 △ 의료기기 산업 △의료 연구개발(R&D)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의료제도 개선 △e-헬스 등 6개 분야 15개 핵심과제의 추진방안을심의·확정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는 제약기업의 규모화·전문화를 비롯해 의료기기 산업지원 인프라 구축, 전주기적 국가의료 R&D 관리체계구축, 의료공급체계 효율성 강화방안등을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번에 마련된 의료산업발전대책의 원활한 추진을통해 오는 2015년까지 세계적인제약·의료기기 기업이 탄생될것이라고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산업 발전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약품의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가 분리되고, 선진국 수준의 품질관리기준(GMP) 시행 등을 통해 제약기업의 규모화·전문화를 촉진하는 등 세계적인 의료기기제약기업 육성 환경을 조성키로했다.

또 인·허가 등 의료기기 관리제도를 국제화하고, 신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기반도 조기에 확충해 나가는 한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하에 의료연구협의회를 설치해각 부처의 의료R&D에 대한 통합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기로했다.

위원회는 건강보험 차등수가체계 개발과 입원진료비 등 정보공개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나선다는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소규모 병상관리기준의 강화, 인수합병 절차 마련등 의료기관의 M&A를 활성화한다는계획이다.

또 외국환자에 대한 소개·알선 허용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에 나선다는방침이다.

한명숙 총리는“의료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고 미래를이끌차세대성장동력”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정책추진 방안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관계부처에서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줄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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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연구활성화위한국가지원절실”

///부제 임상연구센터협의체심포지엄개최

///본문 2004년부터 보건의료기술R&D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6대질환별 임상연구센터로 구성된임상연구센터협의체가 최근서울잠실롯데호텔에서‘질환군별 표준진료 권고안 정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 임상연구 활성화를위해서는 국가차원의 투자 계획과 지원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보건산업정책팀 김성수사무관은 “국내의 경우 의료R&D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으며 2004년도 부처별 의료R&D 총 투자액은 4,259억원으로 정부 전체 R&D의 6%에불과하다”고밝혔다.

김 사무관에 따르면 과기부, 산자부, 교육부 등 3개 부처의 2004년 연구분야별 지원액을 보면 기초 및 산업화에 집중한 반면 임상연구 지원은 크게 미흡한 상황으로 복지부도 95년이래 R&D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임상연구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하락, 2004년에는 신규사업이 아예 없는 상태로까지 축소됐으며 2004년까지만하더라도 과제당 임상연구비도연구자 1인당 3천만원 이하가74%를 차지할 정도로 영세한 수준인것으로나타났다.

이에김사무관은“임상연구분야는 초기에 인프라를 위한 엄청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 제대로 출발하기가 불가능한 분야로 그간에 임상연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것은국가 R&D 투자비중이낮았던 현실을 감안할 때 어쩔 수없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기초연구의 성과를 산업화하는데 병목현상을 초래하는 만큼 특단의 투자계획 수립이 절실하다”고강조했다.

그는 이어“복지부는 2004년부터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프라 확충에 예산을 투입, 2006년 현재까지43,569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며 △2006년까지 임상시험센터총 9개소(서울 4개소, 지방 5개소)를 지정, 16,395백만원 투입 △ 2007년부터 임상시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30억원을 투입, 2010년까지 9,120명 양성 △연구자 임상, EBM 및 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질병별 임상연구센터 7개소 지정, 10,653백만원 투입 △ 질병중심 중개연구를 위해 단독기초프로그램을 개발, 269개 과제에 14,900백만원 투입 △2006년도의 경우 증가된 신규예산(209억원) 중 45%를 중개연구 및임상연구에 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밝혔다.

한편 임상연구센터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임상연구센터간 네트워크 강화 및 권고안의 효율적인보급을위해구성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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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복지최고전문가과정개설

///부제 탐라대, 노벨한의대와학술교류협정체결

///본문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한국법의 세계화’를 주제로개최된‘한국법학원 창립 5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국제형사재판소 송상현 재판관은“한국법은 영미법과 독일식 대륙법등 각국의 법과 제도를 소화해발전시킨 독특한 법”이라며“한국법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의법률 노하우를 수출할 수 있도록 세계 법률시장을 개척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법의 세계화에는 여러 문제가뒤따른다.

같은날 탐라대는 양창식 총장대행과 미국 노벨한의대 조석준총장이제주에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탐라대학 관계자는“현재 제1기 과정 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한방복지최고전문가과정을수료할 경우 제주 탐라대와 미국노벨한의대에서 양교가 이수학점을 그대로 인정받는 만큼 미국한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이에 앞서 동신대학교도 지난15일 중국 요령중의약대와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고 양 대학간상호 학점 인정 등 협력을 본격화하기로했다.

동신대 관계자는“이번 협정으로 동신대학교의 한방관련 학과 졸업생들은 요령중의약대에무시험으로 본과에 입학할 수있게 돼 중의사 자격을 취득할수있는길이열리게 됐다”고밝혔다.

송상현 재판관의 지적대로 한국이 세계 법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법적·제도적으로 인정하는 조건 등 모뎀텀으로 국가경쟁력이우선뒷받침돼야한다.

그러나 임의로 이루어지고 있는국가면허제도나 전문인제도부터 확실히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대학교육부터변해야한다.

물론‘자율이냐, 정부 인정이냐’라는 논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대학이 자의로 해석하고 오도하는 잘못된행태는 자칫 국가 면허 제도의미래마저 어둡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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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저출산·고령화협약’, 실천이관건

///부제 “합의내용이행될수있도록정책지원에최선을”

///본문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노동계, 재계, 시민사회, 종교단체 등 각 주체가참여해 국·공립 보육시설의대폭확충등의내용을담은사회협약이처음으로체결됐다.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는 지난 2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협약 체결식’을 열고 사회협약서를 발표했다.

금년 1월부터 각계 대표 32명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한 결과라는점에서의미가 깊다. 특히 저출산 대책의 핵심인 국· 공립 보육시설 확대와 고령자일자리 확대 등 정년제도 개선방안까지 마련했지만 어디까지나 성실한 이행다짐으로 그치고있어 사문화(死文化) 우려를씻기어렵다.

노무현 대통령도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계 지도자들에게 “정부는 합의 내용을 최대한 존중, 현실로실행할수있도록모든 노력을 짜내겠다”고각오를밝혔다.

협약에는‘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없는 사회’, ‘행복한 노후 생활구축’이라는 좋은 내용은다들어있다.

물론 사회협약은 합의도 어렵지반 실천에는 성공보다 실패사례가많은것이 특징이다. 2004년 노사정이 10여차례 회의 끝에 만든‘일자리 사회 협약’만해도그렇다.

모처럼 합의한‘저출산·고령화’문제해결을 위한 사회협약이 노대통령의 각오대로국정에 반영, 제대로 실천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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