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10호
///날짜 2007년 5월 28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원 살리기 핵심은 보험급여 확대
///부제 기획조정위, 한전원·직선제·의료법 대책 강구
///본문 한의협 기획조정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갖고, 동네 한의원살리기대책과 관련, 현재구성돼있는동네한의원살리기특별대책본부와 연계해 한의원 경영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키로했다.
이에 따라 기획조정위원회는 동네 한의원을 살리기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 자동차보험 대국민 홍보 강화, 산재보험 한·양방 의료기관 동시 승인등 3대 보험 급여의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신의료수가 개발, 한약 건강보험 기틀 마련,이학요법 급여화, 부항수가 인상, 카드 수수료 인하, 한방의료기관 경영 진단, 한의사의해외진출등을꼽았다.
이를 위해 기획조정위원회는 이미 구성돼 있는‘동네한의원살리기특별대책본부’ 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정례회의에 앞서 보험·공공의료, 약무, 법률· 홍보대책 등 각 소위원회별로 세부적인 실천 방안을 찾고, 이를 다시 전체 회의에서공론화에 대·내외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하기로했다.
회의에서는 또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문제와관련최문석부회장을위원장으로하는 한전원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부와 부산대에 한전원 원장 선임, 한의학교육입문검사, 교과과정 개발 등에 있어 한의학적 특성이반영될수있도록촉구해나가기로했다.
또한현집행진의주요공약사항중의하나인 직선제 추진과 관련해서는 박용신 기획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직선제추진소위원회를 구성, 세부적인추진방안등을연구해 차기 회의 및 이사회에 의안 상정 등 구체적인실행모델정립에나서기로했다.
이와 함께 의료법 개악저지 비상대책과관련해서는 비대위 김기옥 위원장, 김수범홍보위원장, 성낙온 집행위원장, 박용신 정책위원장 외에 중앙이사 및 16개 시도지부수석부회장을 위원으로 선임키로 했고, 비대위 내에 의료법검토소위원회를 구성,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의료법 및 대체법안검토작업에나서기로했다.
회의에서는 또 언론매체에서 보도하고자하는‘안궁우황환’대책 방안 수립과 2008년도 WFAS 학술대회의 침구사협회·대한침구학회 공동 개최 논의, 한의사전문의제도개선을위한소위원회구성등각종현안을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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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변재진 복지부장관 내정
///부제 21일 유시민 장관 사퇴
///본문 지난 23일 청와대는 21일 사퇴한유시민보건복지부장관의후임으로변재진 현 차관(사진)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내정했다고발표했다.
변 장관 내정자는 지난해 2월17일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된 이래, 1년4개월 동안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왔으며 국민연금법 개정, 의료법 개정 등 중요한 보건복지 현안 처리에서 적합한 인사라는평가를받고있다.
한편 변 장관 내정자는 경복고, 서울대 경영학과(학사), 미시간주립대경제학과(석사), 하와이대 경제학과(박사)를 마쳤으며, 행정고시 16회로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기획예산처 기금정책국장, 재정기획실장, 재정전략실장 등을역임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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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중앙회·FTA 회비 100% 완납
///부제 경남지부, 전국 시도지부 중 가장 먼저 납부
///본문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윤진구·사진)가 전국 16개 시도지부 가운데 가장 먼저 2007년도중앙회 회비와 지난해 12월23일 개최됐던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서 결의됐던 FTA 대책 특별회비(회원 1인당 10만원)를100% 완납했다.
이와 관련 경남한의사회는지난 22일 중앙회에 2007년도중앙회비와 FTA 대책 특별회비 2억6천300여만원을 납부했다.
경남한의사회는 지난 13일개최된 지부 보수교육과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 결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 납부 대열에 동참해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윤진구 회장은 “우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회원 모두가 현재 한의계가 처한 어려운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정상적인 회무가 운영돼야만 한다는 것에 공감을 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결국 정상적인회무란 회원들의 회비가 기초가될때가능한것인만큼경남지부 회원들이 새로 출범한 제38대 한의협 임원진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하고, 새 임원진의 공약인 동네 한의원 살리기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100%참여라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밝혔다.
경남한의사회가 회원들의이같은 자발적인 동참을 이뤄내기까지는 경남지부만의 효율적인 회무 운영이 큰 몫을했다.
경남지부는 분회와 반회 단위의 조직이 촘촘한 그물망처럼 엮어져 유기적인 회무가 가능할수있도록돼있는데다분회별 의료봉사, 밀양 얼음골 축제, 친선 체육대회, 경남한의학박람회 등 회원 모두가 공동체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해야만 하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줄을잇고있다.
여기에 역대 회장단들의 성원과 지부 이사들의 맡은 바 역할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회무추진력 및 회비 수납을 위한 서상진 재무위원장과 김영근 사무국장의 노력이 중앙회비 및FTA 대책특별회비 100%를 수납할수있는동인이됐다.
한편 중앙회 김기옥 재무위원장도 지난 22일 경남지부 윤진구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전국 시도지부 가운데 가장 먼저경남지부가 앞장서 중앙회비와FTA 특별회비 100%를 납부하여준데대해깊은감사를드린다”며“단한푼의돈도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한의학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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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선택적 실명제 추진 건의
///부제 정보통신위, AKOM 통신망 하니마당
///본문 지난 21일 한의협회관 2층 명예회장실에서 한의협 제1회 정보통신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회의에참석한한의협유기덕회장은 현 한의협 최문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각 위원들에게위촉장을수여했다. 아울러부위원장으로는 만장일치로 홍성인·안효수정보통신이사가선출됐다.
최문석 위원장은“21세기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이 정보와 통신이라는 점에서 정보통신위가 맡은역할은 한의협과 한의계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이라며“현 집행부의 기조인 한의계의 대통합을 이끌 수 있는 정책적·전략적 핵심역할을 수행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유기덕 회장은“정보통신위는회원과 국민들에게 첨단 지식과신속한 정보 전달을 담당하며 미래 한의계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선거 공약이었던 동네 한의원 살리기와 한의계 대통합을 위한 첨병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격려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AKOM통신망 서버 교체와 홈페이지 기능 개발, 회원메신저 개발, EDI 보조금갱신등정보통신사업전반에 걸쳐 보고받았다. 이어AKOM통신망 활성화 건에 대해서는 현 실명제를 선택적 실명제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같은 의견을 유기덕 회장에게상신키로결의했다.
아울러 현 통신망의 업그레이드를위한개편에도만장일치로합의하고 자금 여건상 전면 개편이 아닌부분적인개편을추진키로했다.화상회의 역시 대통합 차원에서 중앙회와 지부, 지부와 분회간신속한 의사 전달이 필요함에 따라 장비 등을 보강해 지속적으로추진할방침이다.
이외에콜센터는현재의효율성을 감안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회원서비스를지원하기위해현재의 파견제가 아닌 도급제로 전환해 서비스의 연속성을 담보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채용한계약직직원도재계약하는데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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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회비 10% 인하 건의하겠다”
///부제 금년 회비 95%·체납회비 90% 납부되면
///본문 회비및의무분담금을수납하기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와관련중앙재무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지난 17일 전국시도지부재무·총무이사및사무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체납 및 미납회비를 수납하기위한대책을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지난 1998, 1999년도 중앙회 재무위원장직을 수행하며, 회비 수납율 100.6%와96.8%를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한 대의원총회 박유환 의장이 참석해 당시의 회비 수납 방안을 상세히소개했다.
박 의장은“만약 올해에 2007년도 회비 수납율 95%, 체납회비 수납율 90%를 달성하면 내년 정기총회에 중앙회비 10% 인하를 적극 건의할 것이며, 이것이 통과되지 않을 때는 의장직을 내놓겠다”고강조했다.
재무위원회는 무엇보다 악성 고액체납행태가근절돼야한다는판단에 따라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이달부터 내달 중순까지 2회에 걸쳐회비납부를독촉하기로했다.
또한 납부 독촉에도 불구하고회비가 수납되지 않을 경우에는내용증명을 발송하는 것을 비롯윤리위원회 제소, 한의신문 및AKOM 명단 공개, 소액재판 청구등 단계적으로 강도를 높여 나가반드시 체납 회비를 수납한다는방침을세웠다.
또한체납회원들에대해서는회원으로서누릴수있는제반권리를박탈해나가기로했다. 전국한의학학술대회참가자격박탈, AKOM통신망 ID 중지, 중앙회 제공 각종 유인물, 보험책자, 보험청구프로그램중단, 보수교육 불참 처리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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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학술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SCI급 학술지 발간 앞당긴다
///부제 대한한의학회, 제3회 정기이사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가지난 18일 한의협회관 3층 추나홀에서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실행예산으로 3억9천116만원을승인했다.
김장현 회장은“30개 정학회 가운데 16개 분과학회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 또는 등재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한의학 증진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SCI급학술지 발간 계획도 당초 10년보다 앞당긴 6년에서 7년 정도면 가능할 전망”이라며“한의학회가 한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이끌어 가기위해앞장설것”이라고밝혔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한의협유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집행부가공백상태인과도기를훌륭하게 이끌어준 김장현 회장께 깊은 감사와 신뢰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회가 한의계의 균형과 조화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한의협과 학회, 대학은 한의계를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3축으로써이들 3개 조직이 한마음 한뜻으로뭉쳤을 때 비로써 한의계의 강력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모두가 인식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노력해달라”고주문했다.
학회는이날이사회를통해2007회계년도실행예산으로3억9천116만원을 승인하는 한편, 지난 제11회및12회운영이사회결의사항에대해서도만장일치로추인했다.
아울러 한방비만학회가 안건으로 올린 학회명칭 변경의 건에 대해서도결의함에따라대한한방비만학회는 한방비만학회로 명칭을변경하고 세계화 추세에 맞춰 학회를운영해나갈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대한중풍학회가 잦은 사무국 변경으로 인한 학회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방안으로 마련한 임기 2년의 선출직 이사장제도 도입과 관련 한의학회의 의견을 반영해 개정한 회칙에대해서도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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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학술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학 정체성 이제마·김정제 선생서 출발
///부제 한국기독한의사회, 김병운 원장 초청 강연서
///본문 한국 한의학의 정체성을 이제마선생과운계김정제선생에서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끈다. 특히 중국과 다른 한국만의의론(醫論)이사상의학에서출발해사상의학 출현 80년대 쯤 지난 김정제 선생의 진료요감으로 이어진다는주장이어서더욱주목된다.
지난 22일 한국기독한의사회(회장 김이현) 7차 초청 세미나에서 김병운 전 경희대 학장(현 유성당한의원)은‘한국 한의학의 정체성과 운계 김정제 선생님’을강연을통해이같이주장했다.
김 학장은“아마 동의보감을 편찬하신허준선생님도운계선생의 강의를 들었다면 깜짝 놀라셨을것”이라면서“비록 자신의 저서일지라도 누가 그 내용을 전부 암송할 수 있을까”라며 선생을 살아있는 동의보감의 산 증인이라고까지추앙했던점을회고했다.
이날김전학장은“운계선생이7년여만에탈고한‘동양의학진료요감’은 한국 한의학 정체성에서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료”라면서“진료요감에 수재된 변증 처방136개방은 앞으로 더욱 연구해야할것”이라고지적했다.
특히 그는“운계 선생의 진료요감은 한국인에게 빈발하는 병과고가약재를없애고한국에서자생하는 약재 위주의 40여개 처방은아직도 병증에 대한 실패와 불안감을 없애는 계기가 되고 있어 의미를더크게한다”고덧붙였다.
김전학장은강연에서“허준선생의 동의보감은 기존 중의서를정리해 부적절하거나 해가 되는엉터리 처방을 가려 가장 효과있고정리된의론을책으로펴낸것” 이라면서“무엇보다 중의사들 조차 발견하지 못한 질병명이나 처방 등을 발견해 기술하는 등 환자진료를 통한 풍부한 임상경험과의과학자로서의 정밀한 해석, 정리하는 등 허준은 조선초기 정도전의 실사구시를 한국 실학에서이어받았지만한국한의학정체성은아니다”고강조했다.
이에 따라“한의사들은 기존 동의보감을 숭상만 해서도 안되며운계방도 현대적 질병관·의학관에서 보면 개선점이 많은 만큼 후학들이더많은연구를해야할것” 이라고강조했다.
특히“현대의학이 발전하면 한의학도 발전할 수 있으며, 한의학의장점은약효능을찾는데있다” 면서“앞으로 한의계는 한약의 효능 찾는데 주력해야 하고 그래야만한의학이대접받을수있을것” 이라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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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학술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계 시장 확대 적극 나서자”
///부제 한의협 제1회 학술위원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위원회는 지난 22일 한의협회관 명예회장실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상우 위원장은 인사말을통해“협회의근간이되는학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위원회인 만큼 한의계 및 협회의 학술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며“올해 개최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을 비롯많은 학술사업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다양한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 고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7회계년도에 편성된 학술관련 예산 및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4개 권역으로나눠진행되는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대한진행사항을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제38대 집행진의 주요 회무방침인 동네 한의원을 살리기 위해서한의계파이가부족하다는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확대를 위해노력해나가기로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현재 주름침(가칭) 등과 같은 개원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치료기법들에대한문헌적근거및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한 자료들을 위원회 차원에서 스크리닝해 나가는 등 한의학 파이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했다.
또 유기덕 회장이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학술적 근거가없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 학술사업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해도 끝이없는분야”라며“앞으로 협회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임된 학술위원회위원들은다음과같다.
위원장: 김상우 △위원: 송태원, 임형호, 조기용, 송미덕,송재철, 송호섭, 송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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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학술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전원 제대로 맥잡아라”
///부제 한의학 육성 특화된 자체 문항 개발 필수
///본문 지난 16일 교육부는 당초 한의학전문대학원에 맞는‘한의학전문대학원입문시험(OMEET)’을시행할계획이던부산대학교의시일의 촉박함과 시험에 따른 비용문제를 이유로‘의학전문대학원 입문시험(MEET)과한자검정능력시험을병행한다고발표했다.
다학제 공동연구를 추진할 한전원 교육입문시험을 의학전문대학원 입문으로 대신하겠다는 것은 전적으로 상반되는 교육 정책이 초래한 것으로 변명의 여지를떠나충분히예견된것이었다.
첫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의입문시험이 내년에서야 별도의자체문항을개발해 OMEET를 시행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당면하고 있는 교육문제이자 설립 취지를 무색케하고있다.
같은 날 로이터통신은 하버드대가 과학 교육을 강화하고 미국에 치우친 시각을 바로잡는 것을목표로하고있다고보도했다.
하버드대의 교과 과정 개편 배경에서 보듯 한전원 교육이‘지적사회로 이행’하려면 교육부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은 특화된자체 문항을 개발, 예정대로 1년남짓 기간동안 한의학전문대학원입문시험 준비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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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 자보 활성화 협조 당부
///부제 유기덕 회장, 손보협·자보분쟁심의회 방문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과김기옥 수석부회장은 지난 22일대한손해보험협회(회장 안공혁· 이하손보협)와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위원장 최창락·이하 자보분쟁심)를 방문, 자동차보험에서 한방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확대하고활성화하는데협조해줄것을당부했다.
유 회장은“자보에서 첩약을 인정해준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그 수가가 현실적이지 못한 면이있다”며“수가를 현실화 하는데함께노력해달라”고말했다.
또 유 회장은 현재 환자들의 만족도·호응도·불만요소 등을 조사한 자료가 없는 만큼 공동으로연구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에 손보협 안 회장과 자보분쟁심최 위원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특히 자보분쟁심 최 위원장은 “자보에서 한방이 차지하고 있는비중이 2006년 390억원(2.7%)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보험회사심사청구도작년말부터크게 증가해 월 350건이던 것이700건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방관련 분쟁심의 건수도 함께 늘어났을 것으로 보여진다”며“심사청구가들어오면심의회에서자료를요청하게되는데한방의료기관에서는 이를 제때 보내주지 않아손해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있어 이러한 부분을 각별히 신경써야할것”이라고제언했다.
김 수석부회장은“아직홍보부족으로한방이자동차보험적용이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이드물어 자보보상담당자들을 대상으로한교육이나세미나에한의사들이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만들어 줘 한방 치료를 홍보할 수있도록해달라”고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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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회원에 다양한 콘텐츠 제공할 것”
///부제 제1회 한의신문 편집위원회 개최
///본문 김기옥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신문편집위원회가구성됐다.
지난 19일 한의협 명예회장실에서 개최된 제1회 편집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에 박인규 원장을선임하고 위원에는 최형일, 서인원, 위성현, 이성준 원장을 각각위촉했다.
위원회에앞서김기옥위원장은 “한의계의 대변지인 한의신문을 키우고 지켜야겠다는 1만6천 회원의 아낌과 격려가 없었다면 한의신문의오늘은있기가어려웠을것”이라며“이러한 회원들의 기대와 격려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회원들에게실질적인도움을주는알찬 내용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끊임없이노력하고고민해야할것”이라고강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터넷한의신문의 속보성을 보다 강조하고오프라인 신문과의 연계를 위해전체적인 색감을 바꾸는 등 디자인 및 레이아웃을 변경하자는데의견을모았다.
또 각 지부별 명예기자단의 확대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 이를 통해 지부의 다양한 소식과 심층적인 한의학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하고 명예기자단의 확대 구성 및 제반 운영에 대한 사안은 박인규 부위원장에게위임했다.
또한 위원회는 경영, 법률, 세무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한의신문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데적극나서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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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학정책연구원 31일, FTA 세미나 개최
///본문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변철식)과 안양대학교 복지행정연구소가 공동으로 오는 31일 안양대학교 멀티룸에서‘FTA 체결과 보건복지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개최한다.
이번세미나에서는FTA 체결과보건복지정책의 변화로 인한 대책과 방향이 심도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변철식 원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안양대학교 윤병섭 교수와 한의학정책연구원 소재진 박사가 토론에나설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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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올바른 한의학 정보전달에 주력”
///부제 제1회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본문 지난 22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위원장 최문규)가 서초동 마당촌에서 초도 위원회를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한의협유기덕 회장은“한의학의 올바른정보 전달에 앞장서고 있는 지식정보위원회가자라나는차세대한의인에게 인터넷 이용 등 보다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협회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위촉장을수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한의학교육강화사업을 위해‘찾아가는 강의’ 를 기획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하고 강사 발굴을 위해 한의사의 특기를 파악, 각 기관에 공문을 발송키로했다.
또한 지난 위원회에서 논의된바 있는 지식정보위원회 차원의달력 제작을 위해 한의학 인물 자료 확보에 힘쓰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네이버 블로그 형성을 통한초·중·고교생에게‘한의사가되는길’등한의학홍보에앞장서기로했다.
더불어 2006년 배포한 초·중등학교 교과서의 한의학분석연구CD 자료의활용도추적작업을통해 향후 수신자 구체화 등 보다 효과적인한의학관련정보자료발송방안을마련키로했다.
한편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는최문규위원장과신천호부위원장을비롯해 문수광, 김남길, 김상우,이필래, 위성현, 허영진, 염기복,박정준위원으로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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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15조 가치 와이브로 신기술1800억원에 넘기려다 덜미
///본문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와이브로(WiBro)’기술을해외로유출하려던 일당이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검사이제영)는 자사의 와이브로 기술을 빼돌려 미국 통신회사 등에 팔려던 포스데이타의 전·현직 직원 7명을 적발,이 중 정모씨(39)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지난20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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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의약 연구성과물 기술 이전
///부제 KIOM, 첫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 KIOM)이 지난 17일 서울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기술거래소와함께연구원이개발한 기술에 대한 이전 설명회를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이중 맹검용 패치형 비 침투성 침 △뇌신경세포의 손상 치료 한약조성물 △ Multiplex PCR 을 이용한 녹용 품종 감별 △전통 한방처방에 기초한 감기예방 음료 △당뇨합병증예방제 △마그놀올의 대량분리법개발 및 당뇨합병증 예방효과 △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용 소재 △ 성장호르몬 분비 유발 물질 △갈근 추출물의 발효물 및 이를 함유하는 갱년기질환(골다공증/비만/고지혈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등 KIOM이 연구개발한 9개 기술을 선보였다.
한의학연구원 관계자는“이번기술이전설명회는연구원이설립된이후진행되어온프로젝트들의성과를보여주는자리로써연구원내부가 아닌 대외기관을 통해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올해부터는그동안연구개발을진행해온 과제들에 대한 성과물이 속속 산출될 예정이어서 이번 설명회와 같은 자리를 매년 주기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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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김진숙 박사, 日약학학술지 표지 장식
///부제 KIOM-79 관련 논문, 당뇨병 예방 효과 기재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 김진숙 박사팀(사진)은 제주대의대현진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복합한약제제KIOM-79가 일본 약학회에서 발행 하 는 ‘ Biological & Pharmaceutical Bulletin’5월호(Vol.30 NO 5) 커버스토리로 게재됐다고밝혔다.
‘Biological & Pharmaceutical Bulletin’은 일본 약학회가 발행하는 논문학술지이며 주로 단일 의약물질을커버스토리로 다뤄왔다. KIOM-79는 학회지 편집위원들로부터우수논문으로선정됐고동시에커버스토리로게재됐다.
KIOM-79는 한의학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구성된 감초, 초갈근,강후박, 대극 등 4종의 복합한약제제화한원천물질이며현재국내특허등록을 마쳤고, 미국과 일본에특허출원했다. 이와 관련 김진숙 박사팀은 “KIOM-79의일본학술지커버스토리 게재는 한의학 처방 물질의효능에 대해 일본의 약학계도 공감한 것”이라며“이 처방을 활용,산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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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근로자 한 곳서 2년 근무하면 정규직 전환
///부제 한의사·한약업사 등 26개 전문직은 제외
///본문 노동부, 근로자 보호법 시행
한의사, 의사, 변호사, 한약업사,한약조제사 등 26개 전문직 종사자는 2년을 초과하여 근무해도 정규직으로전환되지않는다.
이들전문직종사자는고용주가2년을 초과하여 계속 기간제근로자로 사용(이른바‘기간제 특례’)할수있게된다.
또한 고객상담 사무원, 주차장관리원, 우편물 집배원, 신문배달원, 배달및수하물운반원, 콜센터등 197개 직종에는 근로자 파견이허용된다.
하지만 이외의 일반 사무직 및 생산직 종사자의 경우는 2년 이상한 곳에 근무하면 정규직으로 자동전환될수있도록했다.
노동부는 지난 17일 노동부 규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입법예고 기간중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및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확정했다.
비정규직법시행령은향후규제개혁위원회 심사(5월), 법제처 심사(5월), 국무회의(6월)를 거쳐 오는7월1일부터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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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풍기인삼 작년 매출 1220억원 성과
///부제 지자체 한방산업단지 풍기클러스터 벤치마킹
///본문 경북 풍기읍은 1500년이란 인삼재배 역사를 지닌‘세계 최초의인삼재배지’로 880여 농가가‘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단장 고승태)은 이러한‘풍기인삼’의브랜드가치를극대화하고 국내 인삼농산업의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 출범한 이래 지난 2년간 괄목할 만한성과를올렸다.
지난해 매출액은 총 1220억원으로 2005년 대비 29%나 증가했으며, 수출도 2005년 28만달러에서 이듬해 105만달러로 무려275%나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으로 지난 4월 농림부가 실시한 전국 20개 사업단 종합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했다.
이는 경북한방산업단지와 연계한 연구개발(R&D) 투자 정책 덕분이다.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은 세계 최초의 인삼 재배지로서축적된 기술과 우수 인력 연구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톱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집중해개발하게된다.
사업단 고승태 단장은“인삼종주국으로서의 위상 회복과 세계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력을다하는 사업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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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료법 대체법안 2일 공개
///부제 범의료 비대위, 향후 투쟁 로드맵 제시
///본문 오는 6월2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지하대강당에서의료법관련공청회를 개최, 범의료단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의료법 개정과 관련한‘대체 입법안’이 공개될 전망이다.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법 의료 비대위) 우봉식 홍보위원장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개최,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국회 제출 수용불가 입장을 표명한데 이어‘대체입법안’을 제시할것임을밝혔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각 관련 단체에 오는 8일까지 의료법 관련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요구해 의료계의 공통된 의견을내놓기 위함이다. 범의료 비대위는 이어 의료법 투쟁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봉식 위원장은“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통과하게 되면 범의료 4단체가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대원칙을재확인시켰다.
한편 28일에는 의료법 개정 반대 홍보물을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 3만명에게 발송하고, 6월4일 사이버홍보위원들이활동개시를거쳐 11일 쯤에는 범의료계 4개단체장의이름으로국회공청회를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 홍보위원들은 의협 185명, 한의협과치협에 각각 50명을 할당할 예정이다.
그러나 문제는 의협 장동익 회장 정치권 금품 로비파문으로 실추된 의료계의 명예를 어떻게 되살리냐는 것. 우봉식위원장은“합법적수단범위안에서공개적·논리적인 방법으로 국회 투쟁을 전개시킬것”이라 밝혔다. 또사회봉사활동과 연계하는 등 대국민 신뢰회복에만전을기한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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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료법 개정안은 개악이다”
///부제 내달 임시국회서 본격적인 논의 예상
///본문 정부 수립이후 첫 전면 개정 의료법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내달 임시국회에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것으로전망되고 있다.
이와관련한의협·의협· 치협·간호조무사협 의료 4단체는 현재 개정된 의료법안은 여전히 개악안이라는논조 속에 의료법 전면 개정안의 전면 거부에 나설 것임을 알리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의료법 저지 투쟁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을분명히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에서는‘돈로비 누더기 의료법을 폐기해야 한다’고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마치 의료계가 정부를 상대로 의료법을 놓고 청탁 로비를 했고,이에 정부가 의료계에 유리한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통과시킨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발신지가 주로 사회시민단체라는 점에서 당혹스럽다. 그러나 복지부마저 유사의료업자들을 제도권 의료로 흡수하기 위해 별도의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거드는 마당이니 주무부처 타령만할일은아닌듯싶다.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선의료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며 의료기관간 과당경쟁을유발시켜 의료서비스를 상술로전락시키고 있다.
상당수는 의료인들이 원하지 않는 내용을 의료법 개정안에 넣어 국무회의에 통과시켰지만의료계는청탁로비사건에 휘말려 잘못을 지적할여력을상실하고있다.
하지만 범의료계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법개정안은 여전히 독소조항임을 강조하며, 반대 투쟁을 계속할 것임을 천명해내달 의료법을 둘러싼 논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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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복지정책 매일 1%씩 후퇴”
///부제 보건의료노조 1차 대정부 투쟁
///본문 지난 22일오후12시경보건의료노조 간부·대의원 300여명이상경해광화문세종문화회관앞에서 각 부처별 대정부요구를 발표했다.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회부된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4일부터8일까지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전개한 의료법 전면 폐기 노숙철야 농성 투쟁에 이어‘의료법개악 저지! 한·미 FTA 저지!’의요구를 전면에 들고 지난 22일 보건의료노조 1차 대정부 투쟁을 전개했다.
홍명옥 노조위원장은 대회사를통해“복지정책은 매일 1%씩 후퇴하고 있으며 국회 상정된 의료법은 2002년 경제특구법 시행 시제주도 영리법인 사실상 허용 등철저한 계획이었다”며“급기야 작년 정부의 서비스산업발전종합대책 실시 등 의료상업화 육성 방침은국민의눈과귀를막고있다”고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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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약 복용 간손상 우려 없다”
///부제 대구시회, 2007 정기 보수교육 실시
///본문 대구시한의사회(회장배주환)는지난 1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07년도 정기보수교육을개최했다.
배주환 회장은“의료법 전면개정안 국회 상정과 한·중 FTA추진 등 대외적으로 한의계를 위협하는 큰 안건들이 아직도 정부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모든 회원들이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회무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대구시회는 지속적으로 지부 회원들의과대·과장광고를 단속함으로써회원간의 불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자동차보험 등 각종 보험수가의 개선을 통한 한의원 경영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의협 유기덕 회장은“다양한 한약제의 보험 급여화를 포함한 각종 의약제도의개선을통해동네한의원의 전성기를 열어갈 것”이라며 “한의계가 보유한 모든 유·무형의 자산을 총동원하면 국민 한의학의 중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강조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대구한의대 김상찬 교수가‘사군자탕(四君子湯)’과‘Protective Effect of Licorice and Liquiritigenin’을주제로 1·2교시 강좌를 진행했으며,마지막 3교시는 해마한의원 백은경 원장이‘한약 안정성의 이해와실제’를주제로강의했다.
백은경 원장은 강의를 통해“최근 독성간염 등 한약 복용의 안정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있으나 사실상 한약으로 인해서인지 민간 약재로 인한 것인지, 한의사의 처방에 따른 것인지 등이불명확하다”며“해외 및 국내 연구보고에서도한약복용으로인한간손상 사례는 없으며 오히려 일부는 간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이는경우도있었다”고밝혔다.
그는“한약에 대한 독성 연구가미흡한 가운데 이런 불명확한 일회성 보도들로 인해 한의계가 타격받고 있음은 사실이나 최근 한의계의임상연구에따르면한약의복용이 결코 간독성이나 손상을유발하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간독성 예방 및 대처법으로는치료 전이나 중에 혈액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완전한 방법”이라고소개했다.
대구시회는 올 중점추진 사업가운데 하나로‘한약재 클린화 사업’을 수립하고 깨끗한 한약재 유통과 공급을 통한 국민들의 신뢰회복에심혈을기울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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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경남한의사회 친선 체육대회 성료
///본문 경남한의사회(회장 윤진구)는지난 13일 지부 보수교육을 마치고 오후부터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4개 권역으로 나눠축구와 이어달리기 등 친선 체육대회를개최했다.
축구경기 우승은 진주외 서부경남팀이, 준우승은 창원·진해 팀이 차지했으며, 이어달리기 우승은 창원·진해팀이, 준우승은진주외서부경남팀이차지했다.
한편, 창원시 상남한의원 문성원장이 행운권 추첨에서 1등으로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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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10월 한·중 학술대회 준비 적극 참여
///부제 제주도회, 제2회 임시이사회 개최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김태윤)는 지난 19일 제주도회 회의실에서 제2회 임시이사회를 개최, 보수교육 개최 일정 및 각종현안에대해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6월16일 농협하나로마트에서보수교육을실시키로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오는 10월14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될‘한·중학술대회’에회원들의적극적인참여를독려키로했다.
특히 회원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회무 수행과 회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회원수첩을 제작키로 하는 한편 세부적인 사항은 강명완기획이사에게위임키로결의했으며,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증대 차원에서 제주도회 회원10% 이상으로 구성된 동호회가등록을 필한 경우 이를 지원해 나가기로했다.
이밖에 현재 추진하고 있는 품질인증사업에 대해 김재구 약무이사의 설명과 함께 향후 계속적인 계획 수립에 의하여 관계기관과 협의해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회비 및 의무부담금 수납방안에 대해 문기영 재무이사가 중앙회 재무위원회의 회의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이날 임시이사회 후 제주도회는 비경회관에서 기자 및 협약업체 간담회를 개최, 향후 언론사 및 협력업체와 한의사회의 상호 협력적 정보 교환, 의견 개진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한편품질인증사업및한·중학술대회의 심도있는 보도 협조 등을요청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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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4개 권역 보수교육 내실 다지자”
///부제 경기도회, 제1차 전체이사회 개최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가 지난 17일 협회관에서제1차 전체이사회를 갖고 보수교육일정을확정하는등현안에대해논의했다.
이날 윤한룡 회장은 인사말에서“한의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감히도전과극복의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성장해오고 있다”며“이러한 역경과도전을슬기롭게극복할수있었던것은바로회원들의하나된힘이있었기때문으로조만간다가올한·중 FTA라는 큰난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면 능히 극복해 낼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밝혔다.
이사회에서는 2007년도보수교육을 성남, 고양, 수원,부천 등 4개 권역에서 개최키로하고강사선정및기타 교육 준비사항은 김종호 학술담당부회장에게 위임키로했다.
또한·중 FTA의 철저한대비를위해보수교육시이에대한 강의를 마련, 한의계 의권수호 및 한의학 발전을 위한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을모았다.
또한 최근 의료광고법이 개정됨에 따라 경기도회 홈페이지에 의료광고관련 법령집을게재, 전 회원들이 내용을 인지할수있도록함으로써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것을결의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정성이여성위원장과 최용석 정보통신이사, 박종일 홍보이사에게각각선임장을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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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맥진 강의로 임상정보 교류
///부제 대전시회, 2007년 회원 보수교육 개최
///본문 “맥진은 진단에 중요한 정보를제공, 팔강의 병리를 구별할 수 있어처방하는데매우유리하다.”
지난 18일 대덕컨벤션타운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 2007년도보수교육에서제일한의원이근춘 원장은 맥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한데 이어 맥진법과 삽맥에대해설명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맥진은 환자의 심장에서 가까운 왼손을 먼저맥진하고 시간을 재면서 遲, 數,浮, 沈을동시에관찰해야한다.
또 맥관의 지름, 대소, 강약, 좌우를 비교하되 좌양, 우음으로 관찰해야 하며 虛·實脈을 살펴 허맥의 허증은 보익하고 실맥의 실증은 사한다. 좌측 맥은 좌측 부위를, 우측 맥은 우측 부위를 관찰하지만 간의 맥은 우측, 비의 맥은좌측을관찰하도록한다.
삽맥이 나타나는 증후를 살펴보면數澁脈에발열의경우염증이있거나염증이오려고진행중이며삽맥에열이없는경우는염증이아니라기체나체액이고갈된것이다.
삭삽, 무열한 경우는 기체나 몸안에 독소가 있거나 급성중독증상, 주독이 있는 것이며 임신 초기에도 삽맥이 잡힌다. 그러나 8주이후에는일종의덩어리인태아가착상돼 자리를 잡게 되므로 삽활맥이 얼마간 같이 나오다가 활맥만나타나게된다.
임신 후 1~2개월에는 삽맥, 2~3개월에는 삽활맥, 3~4개월에는 활맥이 나온다. 4개월 이후에는 정상맥만나오며만약 4개월 이후의삽맥이나활맥은유산의징후다.
따라서 이 원장은“삽맥이 나타나면 술, 매운 음식과 같은 염증에해로운 자극성 음식은 물론 육식을피하도록하고열독으로오는경우는 부자, 천오, 초오, 인삼, 계피 등의 열성 약제를 피하도록 해야한다”며“기체의경우신경자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진액고갈의 경우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체력 보강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 고밝혔다.
이외에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선우항 상근심사위원이‘한방건강보험 심사제도및지침’을, 대전대부속둔산한방병원 조정효 교수가‘암성통증의 평가방법론’에대해각각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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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주민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仁醫’
///부제 서초구한의사회, 관내 웰빙 축제 의료봉사
///본문 서울시 서초구한의사회(분회장강재만)는 서초구보건소가 주관해지난 17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개최한‘2007 웰빙서초건강축제’에참가해한방무료진료를실시했다.
이날행사는서초구보건소가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 및상담, 진료를제공하고 체험, 교육,공연과문화행사가어우러진지역주민의건강축제한마당으로기획한 것으로써, 서초구한의사회는진료마당의 한방 의료서비스부분을지원했다.
강재만 회장은“한의계와 개원가가 내외적으로 힘겨운 나날을보내고 있는 지금, 한의계와 한의사가살아남기위해서는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참여를 통한 어우러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힘겨울수록 내가 속한 지역사회의어려운이웃을돌봄으로써한의학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나가야 할것”이라고밝혔다.
한방 진료마당에는 김복근 전한의협부회장과해마한의원박재현 전 의무이사, 정한의원 정광진 서초구분회 이사 등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100여명의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진료했다.
김복근 전 한의협 부회장은“아직도 많은 어르신들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각종 질병으로 인한고통과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있다”며“진정한 인술이 무엇인지다시한번 생각하고 우리 회원들모두가조금씩만주위를돌아보고도움을 주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고말했다.
그는 또“이번 행사뿐만 아니라개별적으로 한방무료진료 활동을펼치는 것이 개인은 물론 한의학과 한의계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될것”이라고강조했다.
서초구보건소는이번웰빙서초건강축제를통해지역주민에게건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예방중심의건강생활실천분위기를조성하고‘함께하는 웰빙도시 서초’라는 서초구의 캐치프라이즈에부응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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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미·체납회비 수납에 적극 협조
///부제 울산시회, 제3회 이사회 개최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홍발)는 지난 18일 연한정식에서 제3회이사회를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부보수교육및 체육대회에 대한 준비사항을함께점검했다.
또한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개최되는‘2007 전국 국민생활대 축전’에서 한방진료실을 운영키로 결의했으며, 주왕석 재무이사가 지난 17일 개최된 중앙 재무위원회의 회의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미·체납회비 수납에 대해중앙회의 추진방향에 따라 적극 시행키로결의했다.
///끝
///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울산시회, 어르신 대상 무료진료
///본문 울산시한의사회(회장 이홍발)는 지난 17일 KBS울산방송국 홀에서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KBS와 함께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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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충남한의사카페’전회원 참여 독려
///부제 충남 천안시한의사회, 5월 월례회의 개최
///본문 충청남도 천안시한의사회(회장하재원)는 지난 18일 알라딘부페에서5월월례회를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광고 관련 개정의료법령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2007년도 회원보수교육’에대한일정등을확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한의사카페(http://cafe.daum.net/cnk oma) 가입 의무화 추진을 위해 적극나서기로했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상세한 진료내역 기재 필요”
///부제 건전한 보험청구문화 정착에 합심
///본문 『2005년 1월6일부터 2005년 7월16일 사이에 68회 내원한 수진자 김○○(남/42)에 대해요양급여대상인레이저침술을실시하고법정 본인부담금외에 1회에 3천원씩을 별도 징수, 50회 150,000원의본인부담금을과다징수하는등총 1,180건에 대해 14,544천원을부당하게징수』
최근부당청구로적발된한의원사례다.
보건복지부가 허위·부당 청구가 적발된 의료기관을 공개하는등 의료기관의 허위·부당청구에대해강력히대처하겠다는의지를밝힌바있으며이에대한한의사협회는 다시 한번 회원들에게 건전한 청구문화 정착과 함께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당부하고나섰다.
한의원의경우허위청구유형별사례를 살펴보면 환자가‘요각통’, ‘비색’등의 상병으로 1일 또는 2일 내원했음에도 3~4일 내원한 것처럼 날짜를 부풀려 진찰료와 침술, 부항, 경락기능검사 등을실시한것처럼진료비를청구하거나 대표자의 가족 및 지인이 실제로 내원해 진료를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요각통’등의 상병을 진료한것으로진료기록부에기재한후 진찰료, 시술료를 진료비용으로 청구하는 등 입원일수 또는 내원일수를 허위로 청구한 사례가적발되고있다.
또내원은했으나실시·사용하지 않은 행위료, 약제비 및 치료재료대 등을 허위로 청구한 사례도있는데‘건각기’등의 상병으로내원한수진자에게첩약과한방건강보험 기준처방약제만을 투여했음에도 실제 시술하지 않은 경혈침술 등을 실시한 것으로 청구한경우가이에해당된다.
또한체중조절을목적으로내원한수진자에게식이섬유를처방하거나비만침을실시하고비급여로징수한 후‘신허요통’등의 상병을 붙여 진찰료 및 실제 실시하지않은 경혈침술료, 부항료 등을 진료비로 청구하거나 배꼽, 귀, 입술등 미용목적의 피어싱을 시술한후 비급여로 징수한 후‘담음복통’, ‘통경’등의 상병으로 진료기록부에 기록 등 비급여대상을 전액 본인부담 시킨 후 요양급여대상으로청구하는사례도있다.
이에한의협정채빈보험이사는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는 진료사실에의거진료기록부에진료내역을 상세히 기재한 후 청구하도록 하고 심사평가원에 진료비 청구 전 진료기록부 및 청구내역의사전 점검을 통해 부당 또는 허위청구 발생의 사전 방지에 노력해야한다”며“또한 요양기관의 착오로 인해 부당 또는 허위청구 부분이 발견된 경우 심사평가원 관련 부서에 정정요청을 통한 현지조사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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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원인불명 만성두통에 한약요법‘효과’
///부제 우석 한의대 육태한 교수팀 등 치료효과 규명
///본문 원인불명의 만성두통에 한약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지난 4월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지에발표됐다.
연구결과에따르면만성두통전문풀과나무한의원과우석대한의대 육태한교수팀은 1∼10년 이상만성두통을 앓아온 환자 73명을대상으로 황금, 홍화 등 한약요법을 1∼3개월간 치료한 결과 통증의 정도가 평균 67.4%나 감소한것으로밝혀졌다.
한약물유전체학회 신민규 박사는“치료방법이 동일하게 적용되는양방과달리증상, 병력, 발병기간, 체질 등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한방의 특징”이라며“유전자, 단백질 기술을 적용한 한방 두통 치료물질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것은 응급의료산업에 한방의료기관들이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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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BIT 융합으로 바이오산업 선도
///부제 BIT연구기관협의회, 체계적 국가표준 제정 추진
///본문 차세대 융합기술로 BIT(BT+IT)가 각광을 받고 있는 BT·IT 관련기관들이협업체제를통해힘찬발걸음을 내딛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대표적 연합체가 지난 2005년발족한‘BIT연구기관협의회’다.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기술표준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11개 연구기관과 1개 학회로 구성된 BIT연구기관협의회는 기술 영역이 무너지면서 융합기술이 새로운R&D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 가도록지원해가고있다.
특히 기관, 연구소, 학계 등의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BT 자원의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가장 큰 목표를 바이오 정보의 표준화 사업으로삼고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T기술과 BT기술을 융합해 국내 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 관리,활용증대, 효율적인 상호 연계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국가 차원의표준안 마련을 위한 기초 연구의수행이다.
협의회는 국립, 출연연구기관간 협업체제를 계속 확대, 늦어도오는 2010년까지는 대학, 기업체 등으로 확장해 명실상부한 산· 학·연 BIT 협의회로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BIT 연구협력사업 투자 비중은 미국, EU,일본 등 바이오 선진국과 비교해열악한 수준이다. 따라서 참신한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신기술을개발하는 국책연구소의 역할이활성화돼야 한다.
이와관련한의학연구원김종열박사는“BIT연구기관협의회는 프로테옴, 유전체 프로젝트 완성 이후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한방바이오벤처기업들이 잇따라 바이오 천연물신약 물질 등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한의학이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하는데기여하고있다”고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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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의학”
///부제 서울시회, 내달 7~10일 Hi-Seoul 건강도시엑스포 참여
///본문 “반만년을 이어온 한의학, 서울시민과함께합니다.”
서울시한의사회(회장김정곤)가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 컨벤션센터에서 서울특별시·SBS 주최로 열리는‘Hi-Seoul 2007 건강도시엑스포’에적극 참여, 서울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한의학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위한준비에분주하다.
이와 관련 서울시회는 김홍구부회장을 2007 건강도시엑스포준비위원회위원장으로위촉해부스 확보, 참여 학회 섭외, 의료봉사, 전시관 운영 등 세부적인 준비를진행하고있다.
서울시회는 이 행사가 제대로된 한의학의 홍보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 아래 한의학의역사관△한의학의현재관 △한의학의 미래관 등 독립적인 전시공간을 운영, 반만년 우리 민족과 함께 한 한의학의 역사는 물론 자연과 가장 가까운 참살이 의학으로서의 한의학 참 모습및 세계 속으로 발돋움하는 한의학의 미래상을 자연스럽게 접할수있도록할방침이다.
또한한의학의체험관에는서울시민은 물론 행사장을 찾는 많은외국인들에게 질병 예방 및 상담치료의장을마련할방침이다.
이체험관에는대한한의학회산하 침구·비만·척추신경추나의학·사상체질의학·소아과·외치제형·진단·피부미용·자연요법학회등을비롯해대한여한의사회·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등이참여할예정이다.
또한 중풍·내과·기공·소아과·비만학회등에서는한의학강좌관에서△중풍의예방과한방치료 △당뇨병의 예방과 섭생 및 한방치료 △생활 속의 양생 수련법 소아알레르기호흡기질환의한의학적접근△복부비만의한방치료 등을 주제로 서울시민에게 강의할계획이다.
서울시회는또이같은행사가한의 회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각 구 분회에 회원 수 대비 일정량의 입장권을 배포한데 이어 행사당일현장에서도한의회원에게입장권을구입, 전달할방침이다.
이와관련서울시한의사회김정곤회장은“한의학대국민홍보역시 동네 한의원 살리기의 주된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며“따라서이번행사에서는한약의유효성과안전성을집중적으로소개해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 이것이 곧 회원들의 한방의료기관경영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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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동의보감 건강마을‘추진’
///부제 양평군보건소,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본문 정부가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종합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한방허브보건소사업’은현재30개지정된 보건소를 2010년까지 177개 전 보건소로 확대하는 사업으로‘유비쿼터스 라이프케어’를요약한국책사업이다.
한방공보의가 배출되면서 한방보건소사업은 눈부신 발전으로 주민복지향상과건강증진에지대한공헌을해왔다. 대표적지자체가경기양평군보건소(소장진난숙)다.
양평군보건소는지난16일주민건강증진서비스향상을위해다음달부터‘한방동의보감 건강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한방동의보감 건강마을’은 개인별특성에 맞는 체질별 건강양생법교육 및 기공체조, 중풍예방섭생법, 체질별 약재, 근골격계질환 지압법, 금연침시술, 사상체질교육등 전통 한방을 이용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운영한다.
진난숙 소장은“올해 한방건강 증진HUB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추진되는‘한방동의보감 건강마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합적 한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건강한 삶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위해 추진 중에 있다”며“한방동의보감 프로젝트는 고령화사회의건강문제와향후한방허브보건소사업을 추진할 타 지자체들에도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기술연구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한방허브보건소가 세계적인 공공의료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집중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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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고객에 따라 서비스 달리해야”
///부제 강남구회, 2007년도 보수교육 실시
///본문 서울시강남구한의사회(회장김현수)는 지난 22일 프리마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07년도 보수교육을 개최하고 소득세, 한약재, 갱년기 질환 등 다양한 주제의강좌를진행했다.
김현수회장은“협회와 지부, 분회는 회원들을 위해 설립된 사무지원조직으로써 회원들의 권익과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 추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강남구회는 지난 5월부터2차례에 걸쳐 학술 및 경영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에는‘정안요법’을중심으로3차세미나를개최할방침”이라고밝혔다.
이날 교육에서‘한의원에서의MOT 관리기법’을 주제로 강의한국제의료교육센터 하정원 대표이사는“한의사들이 간과하고 있는것 중 하나가 지역의 특성과 주로방문하는 환자가 누군가라는 점” 이라며“지역에 따라, 또 주 고객층에 따라 한의원의 시설과 서비스가 달라야 한다는 점을 잊어선안된다”고주장했다.
그는 또“수학에서는 100-1=99이지만 서비스에서의 100-1=0”라며“결국 서비스는 99가지를 제공하고 있어도 한의사가 맘에 안 든다거나 간호사가 기분 나쁘게 했다거나, 치료가 효과가 없다거나 그 무엇이든 한 가지만 부족해도 환자가 다시는 그 병원을찾지않을것”이라고강조했다.
이날교육에서는경희대한의대이경섭 교수가‘갱년기 질환의 한의학적치료’를 주제로, 식약청생약규격팀 성락선 연구관이‘한약재바로알고쓰기’를, 한의협정채빈이사가‘개정의료광고관련법안과 광고심의 사례’를 주제로 각각강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은“오는 6월7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Hi-Seoul 2007 건강도시엑스포’에서는‘반만년을 이어온 한의학 서울시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우수성과 한약의 안전성및 유효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에는 15개 학회 및 단체가 60여개의 부스에서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임에 따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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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회무 참여하는 회원이 진정한 회원”
///부제 영등포구회, 구기자 단지 견학
///본문 서울시 영등포구한의사회(회장박웅덕)는지난20일회원단합 대회 일정으로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 소재‘청양 구기자시험단지’를견학했다.
이 구기자 단지에서는 현재재배되고있는구기자의생육과보급상태, 좋은 구기자 감별법등을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웅덕 회장은“회무의발전은 회원의 참여로 이뤄지며, 회무에 참여하는 회원이 진정한 회원”이라며“구기자단지현장견학을 통해 좋은 정보를얻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뜻 깊고 알찬 시간이 되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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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우수 한방치료 임상례 집중 소개
///부제 서울시 관악·구로·금천·동작구분회 보수교육
///본문 서울시 관악(회장 손해복)·구로(회장 강현근)·금천(회장 소갑석)·동작구한의사회(회장 황석환) 2007년도 보수교육이 지난 18일 개최돼 소음인 표병 특강과 오십견의 한방치료 등 우수 임상 사례를 실제 한방의료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데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성동구 제원한의원 허만회 원장은 체형사상학측면에서소음인표병을소개했다. 허 원장은 소음인 표병 병증으로 울광3증, 망양3증, 태양병궐음증등에대해상세히설명한뒤각증상에 따른 처방을 소개, 회원들이 관련 증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수있는알찬정보를제공했다.
또 서초구 장덕한의원 신광순원장은 오십견의 한방치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오십견의 개요와 원인, 증상, 진단, 유사질환, 치료방법 등을 설명해 회원들로부터많은호응을얻었다.
신 원장은“모든 질환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정확히 찾는것이 치료의 관건이다.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어야 치료방법을 찾을수있다”며,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오십견 치료를위한 사암침, 오수혈 및 동씨침법를소개했다.
한편 이날 보수교육에 참석한대한한의사협회 김기옥 수석부회장은“중앙회는 동네 한의원 살리기에 적극 나서 현재의 어려움을극복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라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제시와협조가 함께 할때한층더수월하게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것”이라고강조했다.
또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은“6월7일부터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하이서울 건강도시 엑스포에 서울시한의사회가적극적으로 참여 한의학의 대국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이행사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당부드린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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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비뇨기질환에 한방치료가 제격”
///부제 서울시 성북구한의사회 보수교육 개최
///본문 지난 17일 성북구한의사회(회장 박성호)는 길음동 장안웨딩프라자에서 성북구 회원 및 서울시회 박상흠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보수교육 및 학회교육을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부인 비뇨기과학의 고찰’에 대해 강의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동일 교수는 “비뇨부인과학은 요실금 및 각종여성비뇨기등2차질환의발병이높고, 개인차가 심해 주의 깊은 진단이필요하다”며“특히잦은야간배뇨는 수면리듬을 깨뜨려 우울증과 근막통 등을 유발해 현대인의적이라고할수있다”고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현대인들은무의식적인긴장감에노출돼있기때문에 배뇨 통각을 비롯한 질환에서 약물치료보다는 침을 통해스스로를컨트롤해야한다는것.
또한‘사회적 암’이라고 하는요실금은 당뇨와 비슷할 정도로영향력이 막강하며 10~60%의 여성인구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약 70%가 감추고 있다고했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심신통합적 치료 모델로서의 한의학의 장점을 살려 음식 및 기호품의 제한,침치료, 요가 등을 통해 환자에게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을 공급해야한다”고밝혔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보험이사는“올해 말부터 공단과한의협의 계약건이 유형별 환산지수로 변경되는 것은 약 4년 후정부의 총액계약제 방식 진행을예상케 한다”며“이는 정부가 재정 부담을 고려해 적정금액 선정후 가이드라인 내에서 향후 한의사나 의료기관수에 관계없이 재정을 분배하려는 속셈”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 정 이사는“이를 비롯한 정률제 시행 등의 압박감 때문에 15,000원 선을 맞추려는 것이 현실이지만 환자를 우선한 소신진료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과 내부적 단합이 최선책”이라고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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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용어 표준화 인식 공유 필요”
///부제 한의학회, 한의학 용어 표준화 작업 지침서 발간
///본문 대한한의학회(회장김장현) 한의학 용어 및 정보 표준화 위원회(위원장 이충렬)는 최근‘한의학 용어표준화 작업 지침서’를발간, 한의학계 전체의 용어 표준화에 대한인식을높이는계기를마련했다.
한의학지식체계와용어표준화 △용어 분류체계 △용어의 한글표기와한자코드문제△한의학용어의정의방법△표준용어선정 한의학 용어의 英譯 △한의학표준용어의 제정·관리·추가 절차 △표준 한의학 용어의 활용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지침서는 한의학 용어의 표준화 사업이 보다 내실있게 추진되기 위해각 분과학회 단위의 용어집 개발이우선적이고필수적이라는인식을바탕으로만들어졌다.
이와 관련 이충렬 위원장은“표준용어란특정학문분야에서소정의 용어 표준화 운영 규정 및 절차에따라채택된용어로서다수의사람이그학문분야의용어를활용하는데있어기준이되는용어를말한다”며“특히 한의학 표준용어의 제정은한의학전문가들의합의와공감대가바탕으로진행되는것인만큼용어표준화에대한한의학계전체의인식을높이고자이지침서를발간하게됐다”고밝혔다.
위원회측은 이 지침서가 향후각분과학회의자체용어집개발을적극 추진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한의학 용어의 영역(英譯) 문제에 대해 현재논의되고 있는 주요 논점과 상황등에있어서도관심을불러일으킬것으로전망하고있다.
한편 이번 발간된 이 지침서는대한한의사협회를비롯각분과별학회와한의과대학으로발송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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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정부 복지사업에 일부 지자체 반발
///부제 매칭펀드 방식에 불만…분명한 문제 인식 필요
///본문 한국은 복지사업을 중앙정부가책임진다는전제하에서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선복지사업의대부분은중앙정부가 일부를 대면 지자체가반드시 일부를 대야 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이제 지자체에 복지사업을 그만내려보내야 할 때라고 불만을 쏟아내고있다.
예컨대 당장 내년 1월부터 전국의 70세 이상 노인 60%에 월 8만9000원의 생활보조금을 지급할기초노령연금사업은 시행 7개월을 앞두고 있는 데다 노인장기요양보험도 내년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기반 인프라부족으로난항이예상되고있다.
중앙정부의 복지사업 부작용을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이를뒷받침할 지자체들의 모습이다.지난 4월부터 시행된‘노인 돌보미 서비스’만 해도 거동이 불편한노인들에게 자비로 월 3만6000원을 부담하면 도우미를 9차례 파견해 일상을 도와주는 이 서비스는아예 신청자가 없어 사업 내용을완전히바꿔야할처지에있다.
결국 정부의 복지사업은 그 의지가 선하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유효한 정책으로 성립되고 의도한 대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대목이다. 정부의 복지정책 기능과 역할의 한계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문제해법의시작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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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담배는 우리 몸의 핵폭탄”
///부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2007 금연정책포럼
///본문 지난 22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가 주최한‘2007 금연정책포럼’이‘담배연기 없는 깨끗한환경조성을위한방향모색’ 을주제로롯데호텔에서열렸다.
이날‘흡연율감소의가장큰저해요인-니코틴’를발표한연세의대정신과남궁기교수는“우리몸의 핵폭탄을 이동하는 담배 안의니코틴은 암과 호흡기 질환의 주원인”이라며“니코틴의 의존성은신체·정신적건강을해치고통제력을 상실케 할 뿐 아니라 시도자의 5% 미만이 금연에 성공하는결과를유도한다”고주장했다.
또한지정토론자로나선서울대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는“흡연률 1% 감소시 820억 원의 막대한경제적 이득이 발생한다”며“흡연이라는자해행위는일종의정신질환이기때문에질병관리본부가대처방안에적극적으로책임져야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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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아토피 질환 걱정마세요”
///부제 대한아토피학회 홍영택 회장, 진안군 주최 워크샵서
///본문 대한아토피학회 홍영택 회장은지난 16일 전북 진안군보건소(소장 이생규)가 아토피 질환의 관리현황및예방·치료프로그램운영방향 정립을 위해 전라북도와 진안군 및 각 시·군 관계관, 아토피유증상 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한방아토피 예방·치료프로그램 워크샵’에서 한의학을 통한 아토피 질환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관련홍회장은“최근자연과 환경 파괴는 물론 육류 위주의식단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어린이는물론청장년층에이르기까지 아토피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며, 한의학적섭생법및한의학전문 치료방법을 통해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있는방법을소개했다.
한편이날워크샵은정부에서추진하고 있는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기관으로 진안군이 선정된데 따라 지역내 한방보건사업의활성화를기하기위해마련됐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이경섭 병원장, 제15회 ISPOG 학회 참석
///부제 한의계 대표로 논문 발표, 세계학계 주목
///본문 강남경희 한방병원 이경섭 병원장(사진)은 지난13일부터16일까지 4일간 일본 Kyoto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열린 제15회 ISPOG 학회에 한국 한의계 대표로 참석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병원장은 지난 14일에 있었던 심신산부인과학 심포지엄에서 ‘Practical use of Heart RateVariability as barometer of Climacteric Symptoms’라는 제목으로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지수와 HRV를 비교한 논문을 발표해일본 및 세계 학계의 많은 관심을이끌어냈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음성군 주민 320명 의료봉사‘화제’
///부제 강남경희한방병원, 32명 봉사단 참여
///본문 강남경희한방병원(이경섭 병원장)이 충청북도 음성읍사무소 3층대회의실에 간이 진료실을 마련하고‘음성군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벌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있디.
지난 17일 강남경희한방병원은밝은사회국제본부와 밝은사회음성클럽의 후원을 받아 32명의 직원들이 봉사단에 참여해 320여명의 음성지역 주민 건강지킴이로서의비지땀을흘렸다.
의료봉사를 주최한이경섭병원장은“음성에는 지난 2005년 소이면 의료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의료봉사가된것같다”면서“의료봉사단을 반갑게 맞아 준 음성지역 주민들과 밝은사회음성클럽에 감사드린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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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五音은 인체 변화 주도적 영향
///부제 한방음악치료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본문 “五音 각각은 신의 수기를 매개로 각각 자신과 상통하는 오장으로 휘돌아 生命律動 전체의 변화에 일조를 담당함으로써 오취, 오미, 오색, 오곡 및 약물, 침구 등과마찬가지로인체의변화에주도적으로영향을미친다.”
지난 21일 한방음악치료학회는제일약품 본사 대강당에서 2007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매난국죽한의원 백상용 원장은‘음악치료에대한 한의학적 이해-치료기전에대한 소고’를 주제로한 발표에서한방음악치료의여러가지독자적인 특성 중 음악의 연주를 통해 발현하는 聲音 곧 음악의 자극이 사람 안에 침투해 영향을 미치는 기전을 한의학의 이론체계 내에서추적, 음악치료가 다른 수단을 이용한 치료법에 비해 어떠한 특징을갖고있는지를고찰했다.
백 원장의 발표에 따르면 서양음악치료와 고대 중국의 음악에대한 시각은 사람의 심성 또는 심리를 조절해 심리적이 안정과 정서적 순화를 주된 목적으로 삼고있으며 이는 곧 서양의 음악치료가 음악에 의한 심리적 변화를 유도해 환자의 행동이나 가치관의변화나안정을유도해질병치료에도움을 주는 요법, 즉 간접적·보조적치료요법으로보고있다.
하지만 한방음악치료를 이해하려면 먼저 존재의 근원이며 실질인 기에 대해 먼저 이해해야 한다.오장은 각기 고유의 발기기관을가질 뿐만 아니라 수용기관을 가져 외부의 자극을 기질에 따라 분리해 수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기질과 오장의 반응을 이해하면 이를 통해 질병 등 이상징후가어느장으로부터유래하였는지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이들을 자극 요인으로 활용해 오장을중심으로돌아가는생명체의여러가지 질환을 개선할 수도 있다. 이중 오음은 귀를 통로로 신장과 상통해 생명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백 원장은“오음과 율여에 의해발생하는 음악의 소리는 귀를 통해 腎이 잠장하는 수기를 자극, 변화를 일으키는 성질이 있다”며 “신장은 오신 중 志를 잠장하고정·기신·혈 중 원음과 원양을융합한 신정을 잠장하는 곳이니음악에 의해 발생한 오음의 변화는 원금과 원정의 변화에 직접적으로영향을미친다”고밝혔다.
이와함께 백 원장은“나아가 오음 각각은 신의 수기를 매개로 각각 자신과 상통하는 오장으로 휘돌아 生命律動 전체의 변화에 일조를 담당함으로써 오취, 오미, 오색, 오곡 및 약물, 침구 등과 마찬가지로인체의변화에주도적으로참여한다”며“이는 서구의 음악치료처럼 심리적인 자극을 통한 2차적인 보조자로서 음악이 아닌 생명의 중추인 오장을 직접 자극해질병을 치료하는 주간요법으로서한방음악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준 다할것”이라고주장했다.
한편이날학술대회에서는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 문현 박사가 ‘국악 성악곡의 창법에 대한 소고’를, 서울대 신인선 박사가‘한국음악 20세기-작곡자들의 음악어법’에대해각각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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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 치료기술 개발 접근 전략
///부제 중국, ‘광저우 선언’중의약 산업화 기치
///본문 2007년 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 신규사업으로 한방신약개발 4개 분야, 의료기기 2개분야, 임상연구 5개 분야 등 총11개과제가선정됐다.
지난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한방치료기술 R&D에 대한 설명회에서 복지부 한방정책관실서경희 사무관은“한방 R&D사업이 제대로 된 결실을 맺기 위해선 결국 실용화를 통해 시장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신규사업에 한방신약 개발 분야를포함한 것은 그만큼 산·학· 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고말했다.
더욱이세계적으로바이오산업이유망산업으로부상하면서유전자, 단백질 등 첨단기술과접목한한방치료제개발성과가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한방신약’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은 궁극적으로 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구도에커다란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기때문이다.
한방신약 개발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일이소요되겠지만 최종 목표 기간인 2010년경이면 중의학 산업을 극복하는 동인으로 작용할것이라는데이견은없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 12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개최된‘염제(炎帝) 신농(神農) 중의약발전포럼’에서는 중의약산업 발전을 위한‘광저우선언’ 이 발표됐다. 광저우선언에 따르면 중의약은 독자적 혁신 능력을 위해 R&D를 산업화해 지적재산권을 존중해야 한다고강조하고있다.
(주)KMSI 황성연 박사는“중의약 발전 전략에서 보듯 한방R&D성과도 기술성·시장성· 경제성으로인정받는일이중의약을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며 그 핵심 사업이 바로 한방신약 개발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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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심평원, 요양기관이동상담소 운영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올해부터 요양기관에 민원 상담창구를 설치, 진료차 내원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보험급여 적용여부 등에 대한 궁금증을현장에서 바로 해결해주는‘요양기관 이동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고지난18일밝혔다.
이동상담소는 참여를 희망한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심평원은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향상과 함께 고객과 함께하는 행정서비스 실천기관으로서의 심평원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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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방백화점 유토피아에 그치나”
///부제 한솔 동의보감 3/4층 상가 없이 방치돼 백화점식 한방의료 마케팅 한계 드러나
///본문 서울 동대문구 제기·용두동 일대 한방 타운에 세워진 대규모 한방백화점들이 경영 악화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경 방문한 한방테마 쇼핑몰‘동의보감 타워 건강백화점’은무척이나 한산했다. 1시간이 지나고도 고객5명이전부였다.
또한 지역 특산물관이었던 2층 매장은대부분 점포가 빠지고 의류 행사장으로변질, 아예 오는 6월쯤에는 상설 스포츠의류매장으로바꿀계획인것으로알려졌다. 매장을채우려는궁여지책인셈이다.
고객 발길 뜸해…점포 빠져나가
길 건너편에 위치한‘한솔 동의보감’ 의 상황은 훨씬 심각했다. 한약관련 상가들이 즐비했던 3·4층은 점포가 모두빠지고 불이 꺼진 채로 방치돼 있었으며, 5층 식당가도 대폭 줄어 한 눈에 사태의심각성을알수있었다. 지난3월에는 4개 점포의 분양권이 경매시장에서헐값에팔리는일이벌어지기도했다.
주변 한방 백화점인‘롯데불로장생(롯데기공)’과‘한방천하(포스코 건설)’ 는 기지개조차 펴지도 못하고 있었다.롯데불로장생은 분양이 끝났어도 입점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한방천하는 아직도 분양을 마치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동의보감 타워 홍보팀 이원노차장은“자사가 테마백화점 컨셉으로많은 선점을 해 놓은 상태라서 후발주자들이 핸디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의보감 타워가 선발주자로서 겪은 시행착오가 더 큰 문제였다. 동의보감 타워 7층에 입점한 자향한의원박정민원장은“백화점고객이한의원으로유입되는것이아니라역현상이벌어지고 있을 지경”이라며“메디컬 경영이아닌 일반 백화점마냥 유통개념으로 접근한것이가장큰폐단”이라고밝혔다.
하루 환자 16~17명에 그쳐
한솔동의보감 건물 6층에 위치한 H한의원 Y원장은“그야말로 텅텅 비었다. 생필품을 파는 1층 마트를 제외하고방문객들을 보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정도”라고푸념을늘어놓았다.
한의원 또한 덩달아 된 서리를 맞았다. “하루 환자가 16~17명에 그친다. 그것도 한약 (구매)환자는 거의 없고 60세이상 노인 침 환자들이 전부다.”윤 원장에 따르면, 노인들 대상으로 한 댄스교습소마저 입점될 뻔 했으나 내부반발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 본래 취지였던 한방테마 쇼핑몰의 기능은 이처럼 급속도로빛을잃어가고 있었다.
약령시장 상인들도 이곳을 멀리하고있다. 입점하고 싶어도 임대료가 너무 비싸수지타산이맞지않을뿐만아니라점포 공간이 작아 관리측면에서 불편함을초래한다는 것이다. 약령시장에서 ㄱ한약국을 운영하는 L씨는“대형상가가 생겨서 많은 사람들을 유치할 줄 알았더니이곳(약령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나눠먹는데 그치고 있다”며“서로 동반자살을하고있는형국”이라고흥분을감추지못했다.
서울시청 관광활성화 전략 검토
이대로 가다가는 한방산업에 대한 불신이 조장될 뿐만 아니라 투자 심리도위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동대문구한의사회고성철회장도이같은걱정을토로했다. “경동 약령시장이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됐지만, 아직 관계부처에서는 뚜렷한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고객편의와 시너지효과 창출차원에서약령시장내에주차장시설을 늘리려는 환경조성사업도 일부 거주민의반대로애를먹고 있다.”고회장은한의원이 쉬는 목요일이면 한방산업특구를 살리기 위해 구청과 서울시청 등관계부처를 찾아다니며 동분서주하고있다.
지성이면 감천. 지난 16일 마침내 서울시청 의료관광마케팅본부가 움직였다. 약령시장 한방 타운을 관광사업으로육성시키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서였다. 이어 지난 23일 서울시청 주최로서울신문사 빌딩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에서 약령시장 한방특구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시키려는방안이논의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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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7
///세션 한약재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유효성분 집적으로 한의약 제형 변화‘기대’
///부제 독특한 수치법제로 치료 한약 개발 가능성 제시 저분자 구조로 분해 체내 흡수율·생체 이용율 증가
///본문 발효 한약이 미래 한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떠오르고있다.
최근 국민들 사이에 보편적 삶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는 웰빙과 더불어 새롭게 부각되는 가깝게는 김치, 청국장, 새싹, 식초등발효에대한관심이점차증가하고 있다. 발효에대한한의계의관심은‘대한발효한약학회(회장 이영종)’가창립되는등미래비전으로다가서고있다.
현재 한의계에 보급되는 발효한약은 한방산업벤처협회가 개발한 발효홍삼 등이 고작이다.하지만아직기술적인측면등여러면에서미미한 수준이지만 홍삼 발효라는 독특한 수치법제를통해치료한약개발의새로운가능성을열었다는평가를얻고있다.
흔히 발효 법제(BF Process)는 종균·원료· 발효조건을 발효의 3대 요소로 꼽는다. 이 때 종균은 식품 또는 한약재에 접종하기 위해 배양한식용 미생물이며, 원료(原料)는 발효하고자 하는식품 또는 한약재이다. 발효조건은 발효에 필요한환경(온도, 습도, 산도, 산소량등)을말한다.
이 때 발효의 구성요소를 과학적으로 통제함으로써 균일한 발효 결과물을 얻는 장치가 발효기이며, 식품대신한약재를원료로사용해우량종균과 최적조건으로 발효한약을 조제하는데필요한장치가발효법제기라부르고있다.
발효 법제에 사용되는 미생물은 진균·효소·세균 가운데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식용 미생물을 사용해 한약재를 수치법제하는것을 말한다. 발효법제과정에는한약재가다른 미생물에 의해 오염되지 않도록 멸균수와 무균공기를발효매체를주로사용한다.
한방산업벤처협회 손영태 회장은“발효한약은 기존 한의원에서 오랫동안 추출해 오던 열수추출(전탕)방식의 한계와 제약사에서 시행되는제한적 유기용매추출의 한계(잔류유기용매에의한 부작용)를 극복하는 방식을 의미한다”고밝혔다.
손 회장의 말처럼 발효의 장점은 제한적 유기용매추출의 한계를 뛰어 넘는 유효성분의 극대화가 꼽힌다. 따라서 발효한약은 한약재의 저분자구조로분해되어체내흡수율이높을뿐아니라 생체 이용율이 증가해 치료효과가 빠르고 효과적인것으로알려진다.
또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생체 이용율이 높고, 약효성분이 많아 추출되어 한약재가 절약되고 부작용 또한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농약과 중금속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장점을 갖고 있다는게전문가들의지적이다.
한의계가 발효한약에 부쩍 관심을 보이는 것은 유효성분 집적으로 인한 한의약의 제형 변화다. 발효한약이 기술개발 등으로 다양화되고 활성화 된다면 한약재의 유효성분은 극대화하면서도다양한약의형태로변화할수있는가능성때문이다.
아쉽지만현재한의계의발효한약기술수준은아직걸음마단계다. 하지만발효한약에대한효능이 알려지면서 일부 한의사들 사이에는 임상에 적극 활용해 치료의 극대화뿐 아니라 경제적혜택도수반함으로써마니아가생길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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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기획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무면허의료업자 양성 자격교육 ‘봉쇄’
///부제 한경대, 응급침구학 강좌 폐쇄 요청 수용 자격기본법 개정, 올 10월28일부터 시행
///본문 우리나라가일제치하에서벗어나본격적인법치 민주화를실행하기전과도기에성행했던무면허의료행위들이 최근 의료시장 개방과 웰빙 바람을 타고 무분별하게교육되고있어사회적혼란과국민건강을위협해왔다.
하지만 이를 막고자하는 한의협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3월30일 임시국회를 통과한 자격기본법개정법률이 지난달 27일 공포됐다. 따라서 이 법은 오는10월28일부터시행되며향후에는이런무분별한불법의료인양성교육에제동을걸수있게됐다.
무면허의료강습 민간자격 규제
한의협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개정된 자격기본법 제17조(민간자격의 신설 및 등록 등)에 따르면“국가 외의 법인·단체 또는 개인은 누구든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분야를 제외하고는 민간자격을 신설하여 관리·운영할수있다”라고표기돼있다.
각 호는 △다른 법령에서 금지하는 행위와 관련된분야 △국민의 생명·건강·안전 및 국방에 직결되는분야등이다.
따라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심천사혈법등 각종 불법 건강강좌들은 법에 따라 금지될 전망이다.
아울러이를어겼을시징계조치역시강화됐다.제39조(벌칙)에 따르면“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벌금에 처한다. 다만, 제1호의 경우 국가자격관련법령에 처벌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그 규정에 따른다”고명시하고있다.
각호에는“제17조 제1항에서 금지하고있는민간자격을신설하거나관리·운영하는자”라는조항이포함돼 있기 때문에 결국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의료강좌를 개설하고 강의했을 경우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벌금을부과하게된다.
우후죽순 불법의료행위 근절
무면허의료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현행 의료법제27조에 따라 무면허 의료행위를 처벌하고 있음에도불구하고, 근본적으로 무면허의료 강습행위와 보건의료분야민간자격을규제할수없는법체계 때문이었다.특히, 1997년3월27일에제정된자격기본법은누구든지민간자격을 신설하여 관리·운영할 있도록 하고 개별법령으로만 제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사실상 보건의료분야의민간자격이범람하게되는계기가되었다.
이에 한의협은 지난 1999년 4월14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한 자격기본법 개정 건의를 비롯해 이후로도지속적으로 교육인적자원부 및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하여 자격기본법에서 직접 제한하는 방안과 보건복지부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의료법에서 제한할수있는방안을동시에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한의협은 최근 한경대학교가‘응급침구학’이라는 강좌를 개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협회차원에서공식항의하고강좌폐쇄를요청한바있다.
이에 대해 한경대 교무처측은 유선통화를 통해 향후이 강좌를 폐쇄토록 할 것이나, 현재 이 과목으로 접수한 학생들의 학점 관계로 즉시 폐쇄는 어렵다는 입장을밝히고이론강의만진행하고있음을밝혀왔다.
한편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무면허의료행위자들의 민간자격 취득은 봉쇄했으나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고 불법의료행위를 하는 자들에 대한 단속은 아직도 어려운실정이다.
보건의료 강좌 원천 봉쇄 기대
최근 각종 보도에 따르면 대학의 정규과정과 평생교육과정은 물론 민간교육기관 등에서 의료인이 아닌 자가 의료에 관한 강좌를 진행하며 잘못된 의학정보를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강의 중학생들에게 무면허의료행위에 해당하는 실습을 하게하여 부작용이 발생, 후유증을 호소하는 등 심각한 폐해가발생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일례로, 최근 한 민간단체가 심천사혈요법을 과대· 과장 선전하며 교육생들을 현혹시키고 민간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들은 무면허의료행위의 법망을 피하기위하여 한방 의료행위인 사혈요법을 피교육생간에 무분별하게 시술하게 하면서 교육생이 사망하는 사고가발생하기도했다.
이에한의협은지난 21일 국민보건과국내의료질서를 위해 유사보건의료 관련 강좌를 원천 봉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의료법이나 평생교육법, 고등교육법 등의 개정을 통한 법적 제제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공식문서를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에 발송한바있다.
///끝
///시작
///면30
///세션 사람&사람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스포츠 무대로 한방치료기술 넓힐 것”
///부제 진용우 법제이사, 배드민턴협회 의무위원장‘활약’
///본문 몸이 불편한 사람이 정상인의 무대를 주도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그러기에 정상인들은 장애우의 인간 승리에 거침없이박수를보낸다.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지체장애인의 삶을살아온 한의협 진용우 법제이사도 박수를 받을 만한 사람이다. 진 이사는 건강한 몸만들기 차원에서 시작한 배드민턴과 따뜻한 인연을 맺으면서 정상인들에게 뒤쳐지지 않고 한데 어우러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고마운 마음에 2005년 서울시 장애인 배드민턴협회장에이어지난해 8월부터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무위원장으로활약해오고있다.
진 이사는“좋은 한방치료기술을 스포츠 활동무대로 옮김으로써 한의학 홍보와 함께 건강한 선수를 더 많이 배출하는 것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작은소망을 밝혔다. 한의사라는 직업이 그에게 더 큰 세상으로 뛸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셈이다.
진 이사의 열정은 장애인 한의사로써 비장애인 협회 위원장에 오르는데 그치지않아 세계대회 팀닥터까지 섭렵했고, 지난 1월 코리아오픈 세계배드민턴대회에서는직접약물검사와선수치료를했다.
이렇게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진 이사는“넓은 시각을 갖는 것이 내 삶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실제로체육계로향한그의열망은한의협법제이사를포함해한나라당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위원회자문위원등정책활동에까지미치고있었다.
“정책 활동의 경험을 통해 한의학이 법적 미비로 인한 진료 제약부분을 보완하고싶다. 불법 의료 등 한방 수요 감소를 촉진하는 것들에 대한 근절책도 함께 마련할것이다.”
한편 진 이사는 현재 고대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 국립암센터 보건복지고위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배움을 통해 얻는 지식과 지혜들은 내 삶을 아름답게 하는 또 다른 요소다. 끊임없이배우고깨우쳐가며내가살아있다는것을느끼고싶다”고말하는 그에게 장애는 더 이상 삶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라 다 나은 삶을 꿈꾸게 하는원동력인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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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사람&사람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방의료분쟁 연구 초석되고 싶다”
///부제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2국 정미영 과장
///본문 “보수교육 초청 기회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방분쟁 연구자료를 퍼뜨릴 수 있는 기회가 잦길 바라며, 이는 한방 발전의진일보를가져올것으로확신한다.”
최근 서울시 각 지부 보수교육에서‘한방의료분쟁의 실태와 예방대책’을 강의하고 있는 정미영 과장(40)은 분쟁업무만 올해로 8년째인베테랑이다.
정 과장은“약재와 한·양방 협진 관련 논문은 많지만 한방분쟁관련 논문의 부재로 인한 한의사의 피해가 의외로 크다”며“분쟁은알고 겪는 것과 모르고 겪는 것에 큰 차이가 있으며한방분쟁해결에있어서만큼은자부심을느낀다”고밝혔다.
99년 4월 소비자보호법의 제정으로 인해 한국소비자원에 의료팀이 생성되고, 전문위원구성과의료사고 수요의증가로대중의식이 고취되면서 2006년 소비자기본법의시행과함께분쟁국은의료팀에서확대·독립하게됐다.
점차 분쟁국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정 과장은 인터넷상의 정보 제공과 더불어분쟁관련 연구 및 자문, 강의 개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한방관련분쟁을 전문으로하고있다.
이와관련정과장은“한국사회의고령화로인해만성질환은점차늘어날 것이며,고령소비자들의 한방의료 수요 또한 비례적인 증가 추세를 보일 양상이다. 따라서법률적 지식을 간과하지 않기 위한 한의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전망했다.
한편 정 과장은 현재 고대 법무대학 의료법학과에서‘한방의료분쟁’석사논문을작성·심사중이며이를통해논의를심화하고있다.
“분쟁실태 파악을 위해서는 예상 결과를 도출해 볼 수 있는 그룹별 역할극 형태가효율적이며 객관·통계화된 진료변화 기록이 필수다. 또한 분쟁예방을 위해서는 한의사·환자간의신뢰관계유지, 충분한설명, 효능의과학화논의가뒤따라야한다.”
이런 정 과장의 노력으로 인해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국은 전체배상률 약 50%를 달성했으며, “분쟁은 항상 발생할 수 있는 양측의‘오해’일 뿐이며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말해 분쟁관련 전문가의 탄탄한 능력을 자랑했다.
///끝
///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급여 관리 시스템 보급
///부제 건보공단, 1종수급자 자격정보 반드시 확인 필요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1종수급자 본인부담제와선택병의원제 등이 오는 7월부터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시간으로의료급여 수급권자 자격 확인 및관리를 할 수 있는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를 6월부터 의료급여기관에 보급, 시범운영에들어간다고밝혔다.
의료급여제도는 1977년 도입된 이래 2004년 지방비를 포함, 2조5,000억원이었던 의료급여예산이 2007년 4조6,000억으로3년만에 84%나 증가했으며2006년에는 예산 부족으로8,500억원을 의료급여기관에 지급하지 못하는 등 최근 재정이크게 악화된 상태다.
이를 관리체계 미비로 분석한정부는 불필요한 누수요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위해 지난 2월28일 의료급여법시행령과 3월27일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1종수급자 외래진료시본인부담제, 선택병의원제, 건강생활유지비 등을 도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구축에나선것이다.
개정된 의료급여법이 조기에정착되기 위해서는 우선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이 안정적으로구축되는것이중요하다.
따라서 공단은 5월말까지 자격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6월에는의료급여기관에 소프트웨어를 보급, 시범운영을 실시·보완해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방침이다.
의료급여기관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진료받기 전 반드시 수급자 자격정보를 확인해야 하는데 주민번호, 의료급여기관 기호등을 입력하면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본인부담 대상여부, 선택병의원 여부, 건강생활유지비잔액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있다.
진료 후에는 진료비 수납시 자격관리시스템에 진료행태, 입내원일수, 투약일수, 주상병명 등을입력해야한다.
공단 정보관리실 장석원 실장은“이번시스템이의료기관에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청구프로그램과연계하는방안을마련중” 이라며“의료급여기관에서 자격관리시스템상의 정보를 토대로진료시 사후 자격 변동에 따른 소급적용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며 의료급여기관 투명성 제고에 따른 대국민 신뢰도향상에도크게기여하게될것”이라고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1종수급자의 본인부담금 지원을 위한 건강생활유지비(월 6,000원)를 생계용도로전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상계좌에 입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1종수급권자가 외래이용시 본인부담금을 건강생활유지비 또는 현금으로 반드시 수납해야한다.
다시말해 1종수급자는 의료기관을한번이용할때마다 1,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건강생활유지비 범위 즉 월 6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그 이상 이용시에는 본인부담금1,000원을지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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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문자서비스로 급여비용 지급일 안내
///부제 건보공단, 요양기관 편의 증진 기대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재용)은 요양기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요양급여비용 지급일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실시하고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방문, 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이 가능한 7월부터는 인터넷 접수도 실시할예정이다.
개인요양기관은 대표자가작성한 문자서비스 신청서를법인 요양기관은 신청요청 문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신청서는 공단 지사 및 공단홈페이지 정보공개실-서식자료실-보험급여에서 다운받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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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바이오벤처 피스바이오텍 설립
///부제 경희대, 케이앤컴퍼니와 사업 추진
///본문 지난 16일 케이앤컴퍼니가 경희대측과손잡고바이오벤처피스바이오텍을 설립, 의료와 바이오사업을추진키로했다.
경희매니지먼트컴퍼니는 경희대학교 학교법인인 경희학원이100%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로써,경희대의 의료·한방·바이오를포함한인프라를바탕으로사업을벌이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약물연구소와 동서신의학병원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케이엔컴퍼니는 신기술을 바이오산업에대한 R&D성과를 산업화 하겠다는것이다.
케이앤컴퍼니 관계자는“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과대학, 생명과학대학 등의 한약 관련 신물질 및 특허 기술을 이용해 바이오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며“경희대학교 한약물연구소와 동서신의학병원과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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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상주한방산업단지 조성사업‘박차’
///부제 2011년까지 520억원 투입, 한방자원개발센터 등 건립
///본문 정부는 지난해부터‘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 의 일환으로 우수한 한약재 생산기반 구축, 노인요양단지, 만성· 난치성 의료단지, 간호단지시설을 한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는 지자체들에 대해서는 한방산업 기반 조성자금으로 적극지원하고 있다.
이미 경북한방산업단지에는한방진흥센터가 설립되는 등 한약사(韓藥事)에 관한 기술진흥사업이 서서히 가시적 효과를 내고있다. 그런데 경북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최근 들어 활기를 띠고있다.
상주한방산업단지는 상주시은척면 남곡리 남산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23만2천평 부지에 한방을 주제로 한 산업단지를 조성해 왔다. 이곳에는2011년까지 520억원을 투입해한방자원개발센터를 비롯해 한방건강센터, 한방건강공원 등 10여개의 한방 관련 시설물과 약초재배단지, 15가구 규모의 한방생태마을등을 건설한다.
상주한방산업단지 안에는 한방 축사와 유기농재배지, 마을회관, 한약재 가공공장 등 연구를위한 관련 인프라를 구축, 신기술을 개발하는 한방바이오기업을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전홍근 상주한방산업단지관리 사업소장은“그동안 한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대부분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 운영할지에 대한 계획미비로 주춤해 왔지만 최근 한방메카로 자리매김할 마스터플랜이 마련됨에 따라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게 됐다”며“한방산업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경북·대구한방산업단지를 벤치마킹, 한의약산업 기반시설 지원등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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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식약청, 의약품 허가증 인터넷 발급시대 개막
///본문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그동안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허가증을 수령하던것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한‘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기쁘다: KiFDA)’상에서 허가증을출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밝혔다.
식약청은“시스템의 도입으로민원인이 허가증을 받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경제적 비용 절감등편익이예상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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