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40호
///날짜 2007년 11월 5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회장 직선제 100분 토론회
///부제 직선제 TF, 오는 16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서
///본문 오는 16일 저녁 8시 한의협 5층 대강당에서‘한의계 100분 토론- 회장 직접선거’를 주제로 대규모 공청회가 열린다. 한의협 직접선거제도 추진 TF(위원장 박용신)는 지난달 30일 마포구 서교동 소재 한음식점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결정했다.
박용신 팀장(한의협 기획이사)은“지난달 13일 토론회는 참여율이 상당히 저조했을 뿐만 아니라 찬반공방으로만 점철될 뿐이었다”며“이번 공청회를 통해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발전적인 합의점을 찾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한의협 비서실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토론회에 전국 시도지부장과 서울시와 경기지부 분회장, 중앙대의원들에게우편 및 핸드폰 문자와 e-mail 등으로 수차례 참석을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토론회장에 나타난 사람은16명에 그쳤다. 최형일 팀원(한의협 기획이사)은 회의에서“한의계의 현 주소를 알수 있는 자리였다. 직선제를 부르짖는 회원들도 정작 멍석을 깔아주면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다”고겉과속이다른행동을 지적했다.
이번 공청회는 100분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정인의 발언 독주를 제지하는 것은물론 한의계의 올바른 토론문화를 만든다는 것이다. 사회를 맡는 박용신 팀장이 한의계의 손석희로 거듭날지를 지켜보는 것도 공청회의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보인다.
///끝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의계 100분 토론회 찬반 토론자 6인 공모 예정
///본문 ‘회장 직접선거제도’를 주제로 한 한의계 100분 토론회가 오는 16일(금) 오후 8시한의사회관대강당에서개최된다.
박용신 직선제 TF위원회 위원장(한의협기획이사)의 사회 아래 진행될 토론회는 최형일 기획이사가‘회장 직접선거제도에 대한장·단점검토’에대해발표를한다.
또한 발제 이후에는 한의협에서 공모한초청 인사 3인씩이 각각 직선제 긍정론과직선제부정론에대해토론할예정이다.
한편 직선제 토론회와 관련한 문의는 직선제TF위원회서담당하고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한의학 포지티브 홍보‘강화’
///부제 제8회 언론현안에 대한 대책팀 회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언론현안에 대한 대책팀(팀장 김수범)은 지난달29일 마포 화성에서 제8회 회의를개최, 지난 회의에서 MBC ‘생방송오늘아침’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손해배상청구등법률적으로 가능한 모든 소송을 제기키로한데이은후속조치를검토했다.
이날회의에서진용우법제이사는 언중위 제소 추진에 대해 보고했으며 대책팀은 언중위 제소가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준비에만전을기하기로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은지난 8월22일‘메이드인 차이나, 중국산 한약재 중금속 주의보’방송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 한의협은 두 번에 걸쳐 MBC측에 길거리 노점에서 파는 식품용한약재를한의원에서사용하는의료용 한약재로 오인해 국민들로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 안궁우황환 사건과는 방송내용상인과관계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연계시킨 점 등을 지적하고 한의원에서취급하는한약은안전하다는 내용의 반론보도를 요청한 바있다.
대책팀은또YTN의안면경련반론보도를 위해 임상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만큼 원만히 진행될 수있도록적극협력할것을결의했다.또한사이버홍보팀활성화및시민단체들과의연계를통한한의학포지티브홍보를강화키로했다.
한편 김수범 팀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의 위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한의계가어려움에직면해있다”며“이럴때일수록보다적극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 이라고밝혔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방의료기관 평가 79개 기준 마련
///본문 내년부터 2009년까지 실시되는 ‘한방의료기관 시범평가’의기준이 마련되었다. 모두 79개 항목에대한 검증이 이뤄질 시범평가는현지조사와 확인, 환자 상담 등 다면도로이뤄질전망이다.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가 마련한‘한방의료기관 시범평가 기준’에따르면평가는크게진료및 운영체계(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안전관리, 질향상체계)와부서별업무성과(입원생활, 의료정보/의무기록, 응급 및 야간진료서비스, 검사, 약제) 분야로구분된다.
조사는 한의사나 한약사, 한약조제사, 간호사, 면담조사원 등이각 항목별 전문성을 고려해 배치 돼 현지조사와 확인, 상담 등을 통해 실시될 전망이다. 설문조사는입원환자와외래환자를구분해진행되며, 의료기관 시설부터 직원,진료 만족도(의료인 포함) 등을 집중질의한다.
한편복지부에따르면시범평가는 대학부속한방병원(28개)과 70병상 이상 수련한방병원(21개) 등16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본평가는2010년부터시작된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허준 관련 역사 자료 대대적 검토
///부제 제1차 허준선생 중건비건립위원회 열려
///본문 허준 선생 묘역 주변의 정비 상태 및 중건비 등 잘못된구절에 대한 보완을 위해 새로운 중건비를 건립하기 위한‘허준선생 중건비건립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위원장으로 추대된 허만일前문화관광부차관은이날개회사를 통해“오늘은 허준선생묘소참가후중건비재건립에 관한 활발한 논의 끝에개최된 자리”라며“모든 자료를 취합·정리해 완벽한 문안을 작성함에 따라 한의역사에길이남을것”이라고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991년부터 허준의 실전 묘소 발견 후현재의‘비’에 대한 상세한경위 설명과 그에 따른 중건비 및 안내판 재설립 필요성을 제고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비’에있는 오자 교정과 새로운 역사적 사실 기재 및 안내판의국·영·중·일어 4개 국어표기가 대두됐으며 나아가 허준과 관련된 모든 문서의 표현 및 문맥 등을 대대적으로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각 위원은 관련 자료를 총취합하고, 중건비 비문의 철저한 검토 및 작성·퇴고 작업을 손홍렬 위원에게위임키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손홍렬(허준학회 회장), 안상우(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정보부장), 한대희(한대희한의원장), 허동(양천허씨종친회종파회장), 손주영(강서구한의사회 사무국장), 윤한룡(경기도 한의사회장) 위원으로 구성됐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건강보험 미래를 조망한다
///부제 보험위, 12월1일 한방건보 토론회 개최
///본문 한방건강보험이 도입된지 20년. 그 과거와 현재를 냉철히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조망해 보는‘한방건강보험 20주년 기념 대토론’이개최될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위원장 조종진)는 지난달 30일 협회관 명예회장실에서 제6회 위원회를갖고오는12월1일(토요일) 17시에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토론회를추진키로하고토론회는한의계 내부인사 3명, 외부인사 3명, 전문가 3명 등 9명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 후 질의응답을 하는방식으로진행될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방건강보험이도입된지 20여년이 경과했음에도불구하고여전히제한된급여범위와 수가구조로 운영되고 있을 뿐아니라 한방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불합리하게 운영되고있는 각종 기준에 대해 발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향후 한방건강보험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 진료비 부담 수준에 대한 큰 틀에서 한방 모형 설정과 역할을 정립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위한것으로풀이된다.
위원회는 또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사용을위한대회원교육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키로 하고 이와 관련 구체적 제반사항은위원장에게위임했다.
또한 위원회는 사보험 시장 확대로 의사 소견서 발급 요구가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행정업무가가중됨에따라의사소견서발급에따른 실비용을 환자가 부담해야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2006.10.10)에 근거한 대회원 안내를실시키로하고자동차보험진료기관임을안내하는판넬시안을최종결정했다.
한편조종진위원장은위원회에앞서“급변하는 의료시장 변화의중심에서한의계가어려운시기를보내고 있는 가운데 현명한 판단으로 전 회원에게 밑거름이 될 수있는 결정을 내리고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혹여 우리의결정에 오류가 있지는 않은지 다시한번 검토하는 신중함을 갖고현안을 논의하고 의사 결정을 내려야할것”이라고당부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강기정 의원, 한약사제도 개선 요구
///본문 강기정 국회의원은 지난 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약사제도의불평등을 지적하고 한약분업을요구했다.
강 의원은“한약사들은 100처방 규제를 풀고 한약국도 보험급여를 적용받기를 원하고 있는데의약분업 차원에서 잘못된 주장이 아니지 않느냐”며“복지부는 한약사 제도 유지, 한약분업 제도개선, 한약사와 약사의 일원화 등다양한 해결책을 문서로 제출해달라”고요구했다.
이에 변재진 복지부 장관은“국민적인 합의와 한약유통체계 등의 선진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어렵다”며답변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립암센터에 한방과 설치하라”
///부제 장복심 의원, “한의사의 의료기사 협력관계 재설정”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국립암센터에 항암한방연구과· 종양한방연구과·한방과의 설치필요성을주장했다.
장 의원은“지난 1998년 국립암센터 설립 이전에 보건복지부가작성한‘소요정원 수정요구안’에따르면, 기초연구부에 항암한방연구과와 임상연구부에 종양한방연구과그리고내과진료부에한방과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국립암센터가출범할당시에는이러한 내용이 없어져 유야무야 됐다” 면서“이제라도암치료및연구분야도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할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
장 의원 또“한·양방 협진 체계 강화 및 항암한약재 및 한방요법에 대한 연구, 종양에 관한 한방연구 및 소화기계, 부인과 호흡기질환 등에서 발생하는 종양의 진료 및 임상적 연구를 병행할 필요가있다”고덧붙였다.
또한 장 의원은 한의사에 대한의료기사 지도권 필요성에 대한 질의에서“‘지도권’이라는 용어가 직역 간 지위를 나타내는 말이라 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현행법상 이렇게 규정되어 있으니까 지도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겠다”며“현행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은 의료기사에 대한 지도권을 의사 및 치과의사에게만부여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의료인 간의 형평 문제와 한방의료의 비효율성, 국민의 불편과 의료비증가등을야기할수있다”고지적했다.
장 의원은 또“현행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에서 의사·치과의사로 한정된 의료기사지도권을 한의사로 확대하고, 지도권이라는용어를‘처방또는의뢰’라는 용어로 수정하여 협력관계로 재정립할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
또한 간단한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는 국민 자신이 직접 시행하고 있는데, 한의사 직역은 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점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마련할것을촉구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80.8% 한방병원 입원료 삭감 당해
///본문 전체 141개의 한방병원중 80.8%인 114개 병원이현재 간호인력 미확보로 7등급이 적용돼 입원료를삭감당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전재희 국회의원(사진)은 지난 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보건복지부를상대로“급성기 병상의 경우 간호등급가산제가중소병원에 상당히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며“이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간호사와간호조무사의비율이2:1로 실질적으로 간호서비스의 50%정도를 간호조무사의인력에의존하고있음에도불구하고간호조무사는간호등급가산등급적용 시 제외되기 때문”이라고지적했다.
이에 대해 변재진 복지부 장관은“지적은 인정하나‘병원 서비스’문제와상충하는 문제가 예상돼방법적인 차원에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말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 전문의약품화가 우선돼야”
///부제 김태년 의원, 한약 처방전 발급 주장
///본문 지난달 29일 대통합민주신당김태년 의원(사진)이 한국소비자원 국정감사에서 한약 처방시 처방전 발급 의무화의 필요성과 한약재로 인한 소비자 피해구제에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고나섰다.
김 의원은“한약소비자들의88.1%가 한의원에서진단을하고한약을 구입하고 있으나 팩 포장의 형태로 구입하는 한약재의 내용을 전혀 모르고 처방받은 소비자가 76.1%나 된다”며한약처방시 소비자에게 처방전 발급을 의무화 하고 소비자에게 약재 선택권을 고지하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필요하다고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지난 5년간 한약재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가총 298건에 이르고 있는데도 실제 피해구제는 2005년에 단 1건에 불과한 만큼 부작용 사례가 집중된 한의원 및 특정증상에 대해서는 소비자원이 직접 실태조사및 성분 시험검사 등을 실시해야한다”며 소비자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그러나 김 의원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현 실정을 모르는 무책임한발언이라는비판이 거세다.
김 의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린 대화명 유권자는“현재한약재는 약품용과 식품용이 혼재돼 유통되고 있을 뿐 아니라 한의사의 진찰에 따라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보다 임의로 복용하는경우가 훨씬 많고 부자·초오 같은 독성이 강해 한의사들도 신중히 사용하는약들조차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입할수있는상황에서 처방전을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는가?”라며“국민건강을 위한것이라면 성분표시, 처방전 의무화 등 지엽적인 것보다 한약을 전문의약품으로 등록하는 것을 다뤄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화명 준이치는“아무나 경동시장가면 거의 모든 약재를 구입할 수 있는 상황에서 처방전을공개해 일어날 약화사고에 대해책임을 질 것인가?”라며 무책임한발언을 질책했다.
또한 대화명 답답이는“방송에서뭐가어디에좋다고하면그다음날 시장에서 동이 날 정도로 시장이나 마트, 홈쇼핑에서 아무나한약재 이름만 알면 다 약재를 맘대로 사는 세상에서 어줍잖은 처방공개는 298건이 아니라 2989건의 한약재 남용 부작용 사례를 만들수있을것”이라며“이런 주장을 하기 전에 한의약법이나 만들어라”고 비난했다.
한의약 관련 전문가들도 한약의 전문의약품화가 우선으로 현한약유통구조에서의 처방전 공개는 약화사고과 불법의료행위만부추겨 오히려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뿐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첨단기술 접목사례 소개
///부제 한의학연구원, ‘미래성장동력 2007’참여
///본문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미래성장동력 2007’전시회가 지난달 25~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도양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로봇 진맥 및 중풍발병예측시스템, 이제마프로젝트 등이 소개돼눈길을끌었다.
일반적으로한의학은첨단과학과는 거리가 먼 학문으로 생각하기 쉬운 현실에서 최근 들어 국내연구진이 한의학을 첨단 과학과접목해 세계적인 한약신약 개발등세계시장으로의진출을시도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미래를밝게하고있다.
한의학연구원은 지난해‘이제마 프로젝트’를 통해 생명공학연구원과손잡고사상의학을과학적 원리로규명하는가하면제약기술을결합시켜전문의약품으로개발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열 한의학연구원 박사는“사상의학의 과학적인 면과 첨단 생명공학을토대로새로운의료체계를만들 수 있다”며“한의학이 세계신약시장에진출할효율적인접근방식은바로한의학의아이덴티티에서찾아야할것”이라고밝혔다.
김 박사의 지적대로 한의학이과거의 틀을 벗고 첨단 과학으로거듭나기위해서는정부의꾸준한관심과지원도필요하지만한의학산·학·연스스로참신한아이디어를제공하고신기술을개발하려는 노력이 보다 중요하다. 특히 선진기술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의블루오션인지식재산권구축에총체적인역량을모아가야한다.
왜냐하면 BIT 융합기술이 일궈내는부가가치있는지식재산권의효과적인 활용이 바로 한의학의경쟁력이자경제적효과로이어지는핵심전략이기때문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사 10명 중 3명 소득탈루
///부제 양승조 의원, 전문직종 소득탈루강력처벌주장
///본문 지난해 소득탈루를 가장 많이한직종이의사인것으로드러났다.
지난달 26일 대통합민주신당양승조 의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소득탈루 여부를 조사한결과탈루인원이가장맣은직종은 의사로 5만473만473명 중27.9%인 14,068명이 환수 대상으로 결정됐으며 1인당 평균 환수금액은 5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법무사가 5,689명중1,252명(22%), 회계사972명중 195명(20.1%), 세무사, 변리사,관세사, 건축사순으로조사됐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건보공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득을 축소신고·탈루하는 보이지않는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서는강력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자보 판넬 디자인 확정
///부제 자동차보험 활성화‘기대’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는지난달 30일 한방의료기관에서자동차보험진료기관임을 안내하기위한판넬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판넬 디자인은 지난달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는지난달 30일 한방의료기관에서자동차보험진료기관임을 안내하기위한판넬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판넬 디자인은 지난달 ◇지(10일간) AKOM통신망을 통한호응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52.70%의선호도를보였다.
판넬은 아크릴 재질로 가로40cm × 세로 30cm로 제작될 것으로보인다.
판넬 디자인이 확정됨에 따라한의협은 제작 가격 확정 후 각시·도지부 및 분회별 단체 제작 홍보를진행할계획이다.
한의협 한 관계자는“이번 판넬은눈에잘띄고친밀감을높인디자인으로 제작된 만큼 한의원 입구에 부착함으로써 자동차보험진료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수있을것”이라고기대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그려보자! 교육·의료 희망”
///부제 의료연대회의, 대선후보 초청 시민문화축제
///본문 의료연대회의와 교육복지실현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교육·의료복지실현을 위한 시민문화축제’(이하 문화축제)가 지난달27일정동영후보및각당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뚝섬 한강공원에서열렸다.
부스행사, 문화축제(오후 4시 ~ 5시 30분), KBS 2FM ‘미스터 라디오’공개방송등의내용으로구성된 이날 축제는 가족과 시민이함께 참여하는 대중적인 문화행사이자 대선 시기의 중점 의제인의료·교육 문제가 검증되는 자리였다.
이날 각종 부스를 돌아다니며축제에 참여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는“양극화가 극심한 의료복지 현실은 현재 건강보험 보장성이 65%에 미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된다”며“이를85%까지 올리는 것은 물론 국민주치의 제도와 평생 건강증진 체제를도입하겠다”고밝혔다.
또 정 후보는“암, 중풍, 심장질환 등 4대 질병에 대한 우리나라공공의료 부문이 전체 병상의10%밖에 안되는 세계 최저수준인데 이것을 30% 이상으로 올리겠다”며“차별없는 성장을 통한‘가족 행복시대’는 이제 국가와 정부의책임”이라고주장했다.
대통령 선거 시기 중요 안건으로 떠오른 의료·교육에 관한 쟁점에 대해 각 당과 시민의 관심이모인 이날 행사는 △건강검진 및상담, 의약품 안전성, 우리 몸에우리 농산물 등의 의료부스 △떡메치기,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이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교복입고 사진찍기, 교육대통령 스티커 붙이기, 교육상담, 희망초만들기등의내용등으로진행됐다.
한편 이어진 KBS 2FM ‘미스터라디오’(안재욱·차태현 진행) 특집방송에서 슈퍼주니어, 채연, 백지영등인기가수들이대거출연해참가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을연출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대학들‘연구비’지원 받는다
///부제 진흥원·제약회사, 7개 대학에 연구비 지원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아스트라제네카와공동으로지난달 23일‘제2회 신약개발 연구비 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 전국 7개 대학 연구기관이 1년 동안 최대 3만5000달러를지원받게된다.
이번에선정된기관으로는성균관대 의대 분자세포생물학 교실,계명대 의대 내분비내과 등 7개 대학 의· 약대 연구팀이다. 특히고려대는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와 함께 동대 의대 대학원 의학과 GPCR연구실이 뽑혀 지원사업의혜택을받는다.
또한 연구책임자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방문 및 학술교류의기회도주어진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중 FTA 서두를 필요없다”
///부제 대한상공회의서 조사, ‘6년 이후 적당’43%
///본문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국가경쟁력은‘자유무역협정’을 얼만큼타결하고 있느냐에 따라 국제경제질서에반영되고있다.
싫든 좋든 이같은 상황은 이미세계경제 질서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스위스 세계 경제포럼(WEF)이 지난달 31일 발표한2007~2008 세계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초 한·미FTA 타결로 인해 12계단을 껑충뛰어 넘어 작년 23위에서 올해 11위로뛰어올랐다.
그러나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FTA 체결에대해서국내기업들은대체로지지하고있지만추진시기에대해서는신중한것으로조사됐다.
같은 날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수도권 기업 2000곳(회수율79.9%)을 대상으로‘한·중 FTA이렇게 생각한다’는 설문조사를한 결과 응답 기업의 41.0%가 한·중 FTA를 찬성해 반대의견21.0%의 갑절가량에 달했다고 밝혔다.
찬성 이유는 △중국 내수시장진출 확대(33.6%) △저렴한 중국원자재 수입에 따른 생산원가 절감(20.0%) 등이었으며, 반대 이유는 △수입 증가에 따른 국내 시장점유율 하락(48.8%) △국내 취약산업 기반 약화(32.4%) △대중 경제의존도심화(11.0%) 등이었다.
한·중 FTA 추진 시기로는‘6년이후’가 적당하다고 밝힌 기업이 43.2%로 가장 많았다. 반면‘1년이내’는 10.3%에 불과해 중국과의 FTA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기업들의인식을반영했다.
이미 한·중 양국 정부는 한· 중 FTA를 내년부터 본격화하기로약속하고 구체적 일정까지 합의한바 있어 이제 국가적 생존 전략에서 관련 산업·직능별 총의를 모아가야할때이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노인장기요양보험 조기 정착에 전력”
///부제 건보공단, 대국민결의대회개최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재용·이하 건보공단)이 개인정보 안전관리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성공적 조기 정착에전력할것을 다짐했다.
건보공단은 지난달 23일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결의대회를 갖고, 전 임직원이 고객 최우선 경영, 혁신과효율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국민에게사랑받는 공적 보험제도로 거듭날수있도록전역량을모아최선의노력을다할것을 결의했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황제의학상 후원회 재발족
///부제 경희 한의대, “진정한 한의학 발전 염원”
///본문 지난 2004년 제15회 활동 이후끊어졌던경희한의대학술위원회주최의황제의학상후원회가지난달 27일 경희 한의대 황제실에서재발족했다.
황제의학상은 1990년 김태국(부산 요산한의원), 박상표(보건복지부) 외 10여명으로 제1회 후원활동을 시작해온 이래 다수의 수준높은 논문을 발표하며 경희 한의대생의장래를지원해왔다.
그러다 지난 2005년부터 중단된 상태였으나 학술위 집행부와초대학술위였던졸업생들의끈질긴 재출범 논의 끝에 후원회가 재발족식을거행한것이다.
이에 대해 강연석 황제의학상집행위원장은“양질의 논문 발표와 재학생 후원이 한의학의 진정한 발전과 성숙을 가져온다고 생각해재발족하게됐다”고밝혔다.
황제의학상 후원회는 심도있는논의를 통해 현재 공석인 회장 및부회장과고문단을확정하기로했으며논문심사위원회는김기왕위원장(88학번, 상지대 진단학과 교수), 박종배(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대), 서정철(대구한의대 침구학),부영민(경희한의대 본초학), 김윤경(원광 한약학과) 위원으로, 집행위원회는강연석위원장(민족의학신문 사무총장), 장욱승(민족의학신문 보건경제연구실장), 김범준(민족의학신문한의임상연구회총무) 위원으로구성됐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학, IT기술 적극 활용해야
///부제 정통부, USN기반 추적 시스템 개발
///본문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RFID/USN 코리아 2007 전시회’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모토로라의국제공동연구를통해움직이는장비의위치를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기반 실시간 자산 위치추적 시스템’을개발, 이를참가자들에게공개하는 한편 상용화를 위한 기술설명회도가졌다.
이에앞서정보통신부도지난달19일‘미래주간 2007’행사를 개최했다. 이날‘u- 헬스(Health) 포럼’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u-헬스 시범서비스 소개와 정부의 u-헬스 관련 정책 추진현황, 그리고민간·연구계가 제시하는 전략과전망등에대한발표가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7년도에 추진 중인 u-헬스 시범서비스 전시회를 열어 병원선, 진료차량을이용해도서지역의공공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도시· 농어촌 복합형 u-헬스케어시스템(충청남도/한화S&C)’, 응급차와응급의료기관간실시간데이터연동 및 원격 응급처지지도 등을위한‘u-응급의료 및 u-방문간호 서비스(부산시/인성정보)’등이시선을끌었다.
김종열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한방 보건의료기기 개발사업도BT융합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서비스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진단했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신약개발 R&D 예산 내년 1000억원 투입
///부제 한약신약 등 고부가가치 투자 필요
///본문 한·미 FTA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환경에 내몰리고 있는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을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위해 내년에는 무려 1000억원가까운 예산을 투입, 2016년까지적어도연매출액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신약을매년한품목 이상 개발되도록 하겠다는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지난달 18일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보건복지부·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의 신약개발 분야주요 10개 R&D 사업예산을올해 605억원에서 내년 921억원으로 52%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 미국이 오늘날 신약 대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데는 국가 차원의 R&D 예산 지원 외에도 신약 개발 데이터 등 노하우에 대해 투자비 회수와함께 충분한 이윤을 보장할 수있는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반면 한국은 20년 전부터 신약개발을 국책사업으로 집중 투자했지만 제약사들의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여전히5%에불과한실정이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정부의 신약 개발 지원정책은제약기업의 생존과 이윤에 큰지장을 받지 않는 제네릭에서벗어나 특허제도를 강화하는 등 강력한 모티브를 주어야 한다”며“한국이 경쟁력을지니고있는천연물신약, 한약신약 등에도 고부가가치의 회수가 보장되는 제도적장치를마련해지원한다면개발성과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진단했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자연친화적 한방성형 다각화 주력
///부제 2007 한방피부미용 전문가 제2차 워크샵
///본문 주선(注線)요법, 미소침(정안침), 약물요법, 경락요법 등 한방성형영역이확대되고있다.
특히 한방에서 성형술이 본격화되면서 IPL, MTS 등 첨단 의료기법을 비롯해 최근 관심을 끌고있는 미소침, 안면침 등을 활용한각종 성형과 필러 등이 도입되면서활성화되고있다.
지난달 28일‘회원에게 봉사하는학회’를 모토로 한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가 150여명의 회원이참석한 가운데 학회 홈페이지 리뉴얼기념‘2007 한방피부미용전문가 제2차 워크샵’을열고, 다양한 한방성형술을 소개해 관심을끌었다.
변화하는 의료시장에서 한의학의 치료영역을 확장과 새로운 피부미용에 대한 한의학적 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된 워크샵은 새로운 한방성형 영역의 개척이라는측면에서높게평가되고있다.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워크샵에서는‘미용침과 한방성형’을 주제로 금수연 원장은 침구치료 후 광선치료법을 소개하고주름제거, 흉터, 여드름, 성형외과적 주름, 안면 표정근 주름 등을소개해 미용침과 광선치료을 병행하는 기법 임상을 발표해 호응을불러일으켰다. .
2차 워크샵과 관련 이은미 회장은“한방 성형은 자연 친화적인한의학이 접근하기에 많은 장점을가진영역”이라면서“이번 워크샵에서 한방성형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과 치료영역이 소개돼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것으로예상한다”고말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한방성형기법(박동수, 인토본한의원), 여드름의 진단 및 치료, 관리기법 (이성환, 가원한의원), MIT의 임상적용(조세왕, 참누리한의원), 한의원부설 한방에스테틱 개설과 임상적용(이은미, 이은미한의원) 등이발표됐다.
///끝
///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국 침구학, 세계가‘주목’
///부제 WFAS서 이건목 침구학회장 논문 발표
///본문 세계침구학회연합회 성립 20주년기념세계침구학술대회가한국등 총 27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성황리에개최되었다.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는총 45개국 115개 단체가 가입된단체로, 이번 대회에서는 침구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한국에서는 이건목 대한침구학회장을 비롯해 최도영 전 학회장, 이재동·김용석 부회장 등17명과 최선미 한국한의학연구원부장이참가했다.
총회는 첫날부터 세계침구학에대한 발전에 대한 열띤 논의가 벌어졌다. 특히 이날 저녁 7시경부터는 세계 침구학 교수들이 분회 토론을 통해 각 대학별 교과과정 및연구에대해논의한데이어대학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고 진지한 토의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한국참석자들이구두발표 9편과 포스터발표 11 편등총20편의침구학에대한연구결과를발표해세계침구학계의이목을끌었다.
특히현대한침구학회회장을역임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이건목 병원장의‘요각통 환자의 침구치료와 감압치료를 병용한 효과에 대한 임상적 고찰’은국내외 최초로 디스크감압치료와 침구치료의병행치료에대한연구결과로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논문에 따르면80명의 감압치료와 감압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를 비교해 연구한 결과침과약침치료만을받은환자군에비해감압치료를병행한환자의치료효율이높게나타났다.
이 병원장은“2006년부터 감압치료기를 도입해 디스크 치료에있어침구치료와더불어감압치료를 시행해 왔다”며“감압치료 도입 후 800여명의 환자를 치료한결과 급만성 요통의 디스크 환자의 80~90% 호전도를 보였다”고밝혔다.
이날 세계침구연합회에서도 이병원장의논문이요통환자에게침구치료와함께감압요법을시행해얻은 임상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 그 효과를 입증한 것이어서 의미가큰것으로평가했다.
///끝
///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약사법 개정 전 입학생 한약사시험 응시 가능
///부제 대법원 전원합의체, ‘평등의 원칙 위배’판시
///본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달29일 한약학과 졸업생만 한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 후 응시원서 접수를 거부당한 순천대 한약자원학과 학생18명이원서접수거부를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 상고심에서 전원 일치의견으로 원고 승소한원심을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지난 97년 3월6일 개정된 약사법 시행령에서 97학년도 입학자에 대해 한약사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지않은 것은 96학년도 이전 입학자와 구별해 응시자격 부여혜택을배제한 것으로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시한 원심은 정당하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만성 긴장성 두통의 한방치료‘확립’
///부제 홍권의 교수, 복지부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선정
///본문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홍권의교수(사진)의‘만성 긴장성 두통에 대한 청상견통탕의 효능에 대한 임상연구’가 보건복지부의2007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고 지난달30일밝혔다.
이에 따라 홍 교수는 2년동안복지부로부터 2억원의 연구비를지원받게 되며, 이번 연구로 한약제제의 임상근거를 구축해 향후한의학 발전을 선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 교수는 “지난 2년동안 생약치료 확립을위한연구와 만성 긴장성 두통에 대한 치료법 확립을 위한 2건의 선행연구를진행하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게되었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스포츠 한의학의 명성을 떨쳐라”
///부제 스포츠한의학회 15기 팀닥터 수료식
///본문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이환성) 15기 팀닥터 수료식이 지난달2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열려131명의수료생을배출했다.수료생들은 올해 3월 13일부터10월 16일까지 스포츠 생리학, 역학, 도핑, 해부학 등의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스포츠 추나, 테이핑, MPS 등 임상과정을 총 망라한 교육과정을이수했다.
이와 관련 이환성 회장은“점점다양한스포츠활동분야에서한의사의 역할 증가 및 필요성이 대두되고있어보다전문적이고체계적인스포츠연관한의학프로그램이필요하다”며“한의학저변확대차원에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 고밝혔다.
///끝
///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秘秘方方을 풀면 천연물신약 강국이 보인다
///부제 제형 변화, 알약 2개로 만드는 기술력이 관건 처방 비밀유지계약서 필수…특허출원 조급함은 금물
///본문 한약의 제형 변화는 새로운 한의약 시장의 수요 창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과정이다. 천연물신약 또한 한의학을 통한 접근기회가 월등히 높기 때문에 한의사들의관심또한남다르다.
그러나 제형변경 단계 및 기술·전략적 특허출원, 지적재산권 보호 등 관련정보 습득이 부족하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삼천당제약이천연물신약 개발 벤처기업으로 설립한(주)파마펙스(경기바이오센터 위치/대표이정식)의 자문을 받아 한 봉지의 탕약이어떤 과정을 밟아야 자료제출의약품으로거듭나는지를알아봤다.
자료제출의약품은‘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심사에관한규정(식약청고시 /제2007-30호)’에 따르면, 신약이 아닌 의약품이면서이규정에의한안전성·유효성심사가필요한품목을말한다.
생약·한약제제의 제출 자료가 이에해당한다. 자료제출의약품은 엄밀히 따져‘천연물’, ‘생약’, ‘한약’등 신약으로구분하지만 천연물신약으로 통념적으로사용되고있다.
특히 단일물질‘쑥’을 사용한‘스티렌(동아제약)’은 천연물신약에 가까운 자료제출의약품인 동시에 전문의약품으로 분리된다. 또 SK케미컬의 골·관절치료제인‘조인스정’은 생약에 가까운 천연물신약. 최근 SK측이 처방중심 의약품을 내세워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약 전환 등을 추진하고있는실정이다.
탕약의자료제출의약품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우수한처방이라고판단되는경우유효성을증명할 자료부터 준비하라. 파마펙스 등의회사에게는임상데이터의신뢰성을보여줄 PPT자료 준비는 기본이다. 70%이상의유효율을주장하면서2~3개월후내원환자 수를 모른다면 낙제점수를 받는다. 검토할가치조차없다는셈이다.
연구가치가 인정을 받았다면 반드시비밀유지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자칫비방이 무턱대고 공개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이다. 권창주 파마펙스 과장은“처방전을 처음부터 쉽게 공개해서는 안 될뿐만 아니라 기업하고 접촉을 할 때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응해야 한다”며“몇몇약재는 숨기고 일부를 공개하는 것도 안전한방법”이라고밝혔다.
특허에 대한 조급함도 잠시 미루는 것이 좋다. 특허는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기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지만 정보공개의 원칙을 밑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화 및 제품화의 목적이 확고하다면 모를까, 수정특허를 통해 지적재산권이 뺏길 우려가 높다. 남들이 따라할 수없는 전략적 특허출원 방법을 써야 한다.이를 위해 전문가와의 협조를 받을 필요가 있으며 물론 믿을만한 파트너를 만나는것은더욱더중요하다.
제품화 기술은 지금부터다.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 판매하는 탕약을 가열해증류시키면 3~5그램 정도의 마른 한약가루가 남는다고 한다. 여기에 부형제라도첨가시키면 5~7그램 정도 무게가 나가며500ml알약14개분량이된다.
제품화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때유기용매를통한‘제제화기술력’이 투여된다. 파마펙스는 500ml알약 2개정도로성분을압축할수있다고했다.
“현재 과학수준에서 하나의 알약을 제조하는 것은 천연물이라기보다는 화합물신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성이줄어들고 독성이 높아진다면 천연물의본래가치를상실한다고할수있죠.”
이후 동물실험 등 전 임상시험 등을 거쳐 유효성 자료를 만든다. 이어 약리작용을 설명한 제출 자료를 통해 식약청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한다. 시간과 비용 또한걱정이다. 한약재독성검사와위탁업체의실력과 지명도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딱히 정해진 기준은 없다. 대략 5년 정도에10억~20억정도를생각하면될것이다.
그렇다고 혀를 내두를 필요는 없다. 하나의 합성신약개발에 드는 소요비용이약 8000억에서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다 1만개의 후보물질을 검색해야 겨우약물하나를얻을수있고또소요기간만도 12년이나 걸리는 현실을 감안할 때손도못댈일이아니기때문이다.
이정식 파마펙스 대표는“웰빙 흐름에맞춰라이프스타일을챙기는의약품이앞으로 증가할 것”이며“마일드한 의약품의대명사인 한약은 고령화시대 만성질환을치료하는 차원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국내 천연물신약시장에 한의사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할것으로기대된다.
///끝
///시작
///면11
///세션 인터뷰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학 위기,‘격변하는 패러다임’몰이해에서 온다
///부제 “한의계 판도 새로 읽어 브랜드 구축에 나서자”
///본문 “지금한의학이지녀야할것은열정과경쟁력입니다. 한의계에 열정을 가진 인물들이 많이 배출될 때 한의학의 미래는밝습니다.”
현재 한의학의 위기의식을‘격변하는패러다임 ’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데서찾는다는 제인한방병원 김길우 병원장.그는 급변하는 세상에 성공한 한의학 모델은 없고, 문화적 충돌이 심각함에도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위기’가온다고진단했다.
김 병원장에 따르면 소비자 입장서 볼때 현대 사회는 고급화된 정보와 장비를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열려있다. 현대 의료소비자는 의료의 전문적 정보 부족이거나 고가의 의료 장비를 갖추지 못했거나둘중의하나다. 양의계는고급의료정보를 독점하고, 규모도 고급화·대형화함으로써 의료 기술 문화를 독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양의약 시스템은 수술장비나 진단장비 등을 선점함으로써 고급화된 정보 점유와 대형화로 장벽을 높여가는데 반해 현재 한의학 시스템의 장점은없다며안타까워했다.
“한의학의 위기는 의료의 본질적인 점입니다. 갈길은멀지만한의학판을다시살펴보아야 합니다. 지금 의약분업을 하자면 펄펄 뛸게 뻔하지만 학문적·도구적측면에서미리검토해볼만합니다.”
20년 가까이 제형 변화를 연구하고 있는 그로서는 현 한의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제형 변화가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과거 제형 변화를 반대하던 당시상황과 달리 현재는 경쟁적으로 제형 변화로주장하고있기때문이다.
김 병원장은 한의약은 제도를 개선하고 투자에 신경을 계속 써야 하지만 제형변화서한약의 품질, 대중성 확보, 약효의보편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필요하다면 중국의 것이라도 빨리 받아들여 영역의 확대와 산업화로 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만일때를놓치면외국에서국내로 유입되는‘위기’도 배제할 수 없기때문이다.
그래서일까. 그는‘한의학적 방법은옛날방법’이 아니라고 말했다. 발전적 전통과 수구적 정통은 엄연히 다르고 한의사들도이를혼돈하고있다며‘전통한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정통방식대로 제형을 위한 제형이 될 경우 자칫 한의학의 마지막‘블루오션’이물거품이 된다며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한의계는 과거 패러다임으로 현재의 판을 끌고가서는 안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일반적인 제형 변화 시대는 이미 지나갔으며 이미 양방은 몇 년간 꾸준히 판을바꾸어대응해왔다는점을상기시킨다.
“한의학에는 브랜드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작은 브랜드부터 차근히 쌓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진세노이드 제법연구등도 그 하나입니다. ‘신토불이’는이제먹히지않습니다.”
한의학에 투자를 하고, 전반적인 한의학 브랜드를 고착시켜야 한다는 그는 한의학 신뢰가 아직 남아있을 때 협회 차원의 조직적이고 철저한 한의학 브랜드 관리가이뤄져야한다고주장한다.
“동양의학이 지금까지 붕괴되지 않았다면 그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한의학의 블루오션은 분명히 있습니다. 양방으로 낫지 않는 각종 환자들이 대상일 수있습니다.”
무엇보다 자료만 있고 정보는 없는 한의학이 안타깝다는 그는 오늘날 한의사들은 오지 않는 환자 때문에 고민하지만이를‘한의학의 위기’라 진단하는 것은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의사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고,양방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응해야 하는데 자료는 있지만 정보가 없어 싸우지 못하는게오히려‘위기’라고진단한다.
“진정한 한의학의 위기는 한의학적 기술이 진보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시급한 일은 정보화라고 할 수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보 필드를 만들기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한의학이살아날길은없습니다.”
평소 사람이 가장 큰 자산으로 생각한다는 김 병원장. 그는 한방병원 수련의도3일간의 합숙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독특한방식을취하고있다. 게다가병원수련의를 위해 5명의 하버드의대 교수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이어 내년에도 수련의들을 하버드에 보내 병원을 하버드 레벨에옵저베이션한다는계획이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百人百色 一人一藥
///부제 대한한의학회, 홍보 포스터 제작
///본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는 한의학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위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百人百色 一人一藥’을 주제로 한 홍보 포스터는 사람의 체질에의한 병증 치료를 중심으로 양방의 병명 치료와 확연히 구별되는한의학특성을 강조했다. 또한‘감기조차도 한 분 한 분 체질에 맞게치료해 드립니다’라는 카피를 이용하여 한의원은‘개개인의 체질에 맞춰 병을 치료하는 병원’이라는것을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의학회는 금년에제작·배포할홍보포스터에대한결과를 내년 초에 평가하기로 하고, 홍보 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면지속적인 포스터 제작을 통해 한의학홍보에앞장설방침이다.
한편 포스터 제작에 관한 논의는 올해 1월에 개최됐던 학회 운영위원회에서처음제기된것으로날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개원한의사들에게실질적인도움을주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홍보 포스터를제작키로한것이다.
이에 따라 한의학회는 금년 12월 말까지 총 2개의 포스터를 제작키로 하고 그 첫 번째 포스터로는 한의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두 번째는 보다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테마로 한의학알리기에나선다는계획이다.
이철완 한의학회 수석부회장은 “한의학회는 학문 연구를 넘어 한
의학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학문적 접근을 통한 홍보 전략은 일반환자들에게한의학의우수성을알리는데도움이될것”이라고기대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또“환자에게한의학의학문적데이터를포스터로알려주면자연스럽게한의학을이해할 수 있게 된다”며“홍보 포스터가입소문마케팅으로이어지도록노력할것”이라고밝혔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보건소 한방비만클리닉‘큰 인기’
///부제 청양군보건의료원, 한약재 투약 등 실시
///본문 정부는 한방의료에 대한 국민신뢰도를높이기위해지방보건의료원에한방진료부를설치해보건소와 연계하는 한방공공의료서비스전달체계를확충하는한방허브보건소사업을추진하고있다.
이를 위해 현재 33개로 지정된한방허브보건소를 2010년까지177개 전보건소로 확대하고 특화 한방클리닉을 개설하게 된다. 대표적 지방의료원이 청양군보건의료원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태근)은 한방비만클리닉을 개설, 주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한의사 등으로 한방비만클리닉팀을구성·운영하고 있다.개설된 한방비만클리닉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예방·관리를 위해 한약재의투약과 전침 및 뜸, 이침 등을 시술하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좋은반응을얻고있다.
의료원 관계자는“매회마다30~40명의 주부들이 찾아 전침및 뜸, 이침 등을 이용해 뱃살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며“호응도를 분석, 보다 특화된 성인병클리닉으로확대해지속적으로운영할계획”이라고말했다.
///끝
///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산한약재 신뢰를 구축하자”
///부제 생약협회, 약용식물 GAP 세미나 개최
///본문 대한생약협회(회장 엄경섭)는지난달 26일 삼성동 코엑스 회의실에서‘약용식물 GAP 세미나’ 를 개최, 국산한약재의 안전성 확보 및 고품질화를 위한 방안들에대해논의했다.
엄경섭 회장은 인사말에서“오늘 이 자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약용식물의 GAP를 통해 정부· 생산자·소비자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국산한약재 발전의 토대를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산한약재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기대한다”고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국내 한약재 시장의 현황과 GAP 육성방안’ (유창연강원대농업생명과학대학교수)과‘국제경제 협력을 활용한통합적 GAP·GSP·GLP·GMP및개발제안’(이명희 KRFI Korea대표) 등의주제발표가있었다.
유창연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국산한약재 보호를 위해 △수급에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안에따른 연차적 개방 반대 △개방품목에 대한 관리체계 구축 △수급조절제도를 통한 수입 결정 등으로 자율적 수급 조절 운영 △보건당국의 식품용 수입재의 전용 방지 △한약재로 사용되는 품목의 생물(농산물) 수입 금지 △안정적인 계약재배 및 GAP제도 등을 통한 국산한약재 고품질화로 국내생산 기반 구축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어진 토론에서 강광파소비자 시민의 모임 상임이사는 “현재 소비자는 한약재가 얼마나 잘 관리되어진 믿을 수 있는지의여부가 중요한 선택기준이 되고있다”며“국산한약재의 GAP 도입을 통해 안전성과 고품질화, 이력 추적을 통한 새로운 유통체계의확립등에기여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고밝혔다.
또한 권기대 공주대 교수는“지리적 표시제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화를 통해 외국농산물 부정 유통등의효과를 거둘 수있을것” 이라며“지역가공산업 및 관광산업과 연계, 소비자 지향의 농산물생산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할것”이라고제언했다.
///끝
///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암질환 사회경제적 부담 11조3000억원
///본문 2002년도 현재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수준이 11조3000억원이나 달해 사회전반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결과가도출돼주목된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김성경 연구원이 2002년도 한국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지난2002년도 의료를 이용한 암환자는 31만1759명에 달했으며, 이들의 직접 의료비는 1조6000억원이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비와 교통비, 그리고 보완대체요법비용도 7000억원이나 지출된 것으로조사됐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한국 올 때마다 다시 오고 싶다”
///부제 예한의원, SIBAC 총회 VIP 고객 치료
///본문 지난달 26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국제관광·컨벤션도시, 서울’을 주제로 열렸던 2007 SIBAC(서울국제경제자문단· Seoul International Business Advisory Council) 총회의 주요 임원들의 부인들이한국의전통문화체험중에하나로한국의고유한한방치료를 경험하기위해서울예한의원을방문, 침시술등을받았다.
이날 예한의원에는 Mrs. Prunella Raid(전 세계 Tesco PLC회장 부인), Mrs Maria Aende rson(AIG생명 수석부사장 부인), Mrs Corinne Greenberg(SIBAC 창립 총회의장 및 C.V. Starr & Co.,Inc.회장부인) 등이방문했다.
이들을 맞이한 이응세 원장은 “침시술은미국의유명가수마돈나도받고있다”며, 방문객들의긴장을 완화시키면서 한방 치료의우수성과안전성을설명했다.
설명 후 이 원장은 주름을 방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미용침(Cosmetic Acupuncture) 시술, 한약을 발효해서 만든 약초팩 등과어깨에경락마사지를통해그들의긴장된근육을이완시켜장시간의비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있도록했다.
이에 대해 Mrs. Prunella Raid는 “많은 나라들을 다녀 봤지만 오늘처럼 외부에 플래카드를 내거는등 따뜻하게 환영을 받고, 피로한몸과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었던일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한국에올때마다다시오고 싶고, 친구들에게도 오늘의 경험을많이알리고싶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대구 문경요양병원, 노인건강축제서 의료봉사
///본문 대구한의대가운영하는시립문경요양병원이 지난달 25일 열린 ‘2007 문경시 노인건강축제’에서 의료봉사활동을펼쳤다.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가주관하는‘2007 문경시 노인건강축제’에서한의사2명을포함한11명의 시립 문경요양병원 직원들은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및 한의학의 정보를 제공했다. 약 200여명의 환자를 돌본이날 의료봉사는 한방검진과 함께한의사와의직접상담, 침·뜸·부항등의한방시술로구성됐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운영하는시립문경요양병원은치료와요양을겸한전문요양병원으로우수한 의료진과 쾌적하고 넉넉한입원시설에서다양한인지재활프로그램과 요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우수한약재 품질 검사 위탁
///부제 자생,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와 협약
///본문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지난달 26일 우수 한약재 품질 확보 차원에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설 한국 의약품시험연구소(소장 최광식)와한약재품질검사를위한위탁협약을맺었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과 박병모 병원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송경태 회장,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 최광식소장등양측관계자가모여가진 이번 협약은 한약재에 대한신뢰도를 높이고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한약을 만들고자하는데그목적이있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은“안정성 검증을 위한 한약재 유통이야 말로 한약의 효능을제대로낼수있는기본으로 한약재뿐만 아니라 탕약까지도 철저한 검사가 이루어지는것이 바람직하다. 이번협약은 한약에 대한 믿음을 두텁게하는 기본”이라고 협약에 대한소감을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와의 협약에 따라병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한약재에 대해 정기적인 품질 검사를의뢰하게된다.
이에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는 대한약전, 생약규격집, 생약의잔류농약허용기준및시험방법, 이산화황 검사 기준 및시험방법 등을 통해 철저한 검사를실시한다는방침이다.
///끝
///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뇌연구분야 투자 연평균 15%증가”
///부제 과기부, ‘제2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 수립’위한 공청회
///본문 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9일 교육문화회관거문고 A홀에서 국가뇌연구 촉진 및 중장기 연구개발(R&D) 방향 설정을 위한‘제2차뇌연구촉진 기본계획안’에대한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관련 부처 및 산·학·연 연구자 등이참여하는공청회를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서 조성찬 과기부 원천기술개발과장은“98년부터 올해까지 제1차 연구가 종료됨에 따라 향후 10여년간의 2차뇌연구가 기대된다”며“특히 최근 한국 뇌연구원의 설립 추진 등에 따라 체계적 뇌융합 분야연구를 선도할 이번 연구에 각계의 관심이모여있다”고말했다.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안)보고에서현병환총괄추진위원회총괄간사는 계획추진경과 및 추진실적에 대해“21세기 중·후반은 뇌중심 융합기술로 패러다임이 변화될 전망이고 뇌연구 관련융합 기술 출현이 예상된다”며 “고령화사회 대두에 따른 뇌질환 환자 증가 등으로 다방면에 영향력이 막강한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2008~2017)이 11월 중확정된다”고밝혔다.
현 간사에 따르면 뇌연구분야는10년간계획대비총액기준77%의 투자 실적을 달성했으며연평균 15%의 증가율을 보이고있으며 이를 위해 기술 융합과 기술역량강화, 인프라확충등을중점추진해야한다는것이다.
또한 오우택 총괄추진위원장은기본계획 비전 및 전략에 대해 “신미래산업을 창출한 뇌연구 분야에서 한국이 2017년이면 세계7위 기술 강국으로 진입할 것”이라며“R&D 핵심역량 강화와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 산·학·연협력 및 인프라 기반 구축을 실천 해나갈것”이라고주장했다.
이와 함께 오 위원장은 계획기간동안약1조5465억원이소요될것을 예상하며 그에 따른 분야별중점분야및로드맵을제시했다.
패널토론에 참여한 김기원 전북의대 약리학과 교수(전 뉴로테크 부사장)은“뇌연구 기술에 대한 정확한 가치평가를 통해 정부부·처간의 협력체제 구축과 조화를기대한다”고밝혔다.
또한조장희가천의과대뇌과학연구소장은“한해에 뇌졸증 관련질환발생만5만건에다르는등고령화사회가 이슈됨에 따라 향후뇌연구 정책 발전과 각 단체간의융합이절실하다”고주장했다.
한편 총괄추진위원회는 지난달30일부터 5일까지‘제2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안)’에대한사이버공청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계획의실효성을제고했다.
///끝
///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약은 준비된 천연물신약의‘寶庫’
///부제 정부, 한약신약의 적극적인 투자 필요
///본문 지난달 18일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범부처 신약 개발계획을 수립하고,지원 대상 신약의 범주에 바이오신약이든, 천연물신약이든, 한약신약이든 효율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모두 포함해 지원키로했다고발표했다.
이는 혁신본부가 앞으로 구성할 사업 기획위원회에 기존 화학합성물은 물론 한약, 천연물 관련전문가들의 참여를 폭넓게 허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약신약 개발구도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최근 한약 또는 천연물을 소재로 신약을개발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부쩍높아지면서 지난 9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바이오 코리아 2007’에서는 천연물신약 개발섹션이 열렸고, 한국한의학연구원도 한약신약 개발 동향을 주제로국제심포지엄을개최했다.
이밖에 지난달 26일에도 한의학 국제박람회의 부대행사로 한약제제의 표준화 및 제조지침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등 한의약 행사마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연구자들이 모여들고 있고 열의도높다.
이렇듯 한약 관련 신약 개발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는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는한약신약 개발의 경제성에 대한인식이 확산된 점을 들 수 있다.한약을 소재로 한 신약 개발의 투자대비 산출액은 기존의 합성신약보다 월등하다. 다른 하나는 이에 근거하여 최근 보건복지부가신약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것이 한약신약 개발을 활성화할새로운기회가되고있다.
임병묵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한약신약 개발에 정부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한약신약 개발지원사업의성공가능성을높일수있다” 며“한약은 수천년간 이용되어 왔고, 현재도 한방 병·의원에서 각종 질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미 준비된 신약 개발의 寶庫가될수있을것”으로전망했다.
///끝
///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정부 지원 신약 개발 연구 중도 포기
///부제 삼양사·CJ·서울의대·동화약품 등
///본문 지난달 19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 8월까지 서울의대를비롯 동화약품, CJ, 삼양사 등이 정부 지원으로 신약 개발 중 연구를 중단했다” 고 말했다.
국내 유수 제약사들과 서울의대 연구팀마저 능력 부족을이유로 중도 포기한 것은 신약개발에 대한 최소한의 연구 인프라나 노하우도 갖추지 못했던데 기인하고 있다. 특히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는 정부지원사업이 성공하려면 스스로 구조적 개선을 통해 우선사업을 따내고 보자는 식에서 벗어나 R&D 중심 체계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신약개발이라는 꽃을 생산할 수 있을것이다.
///끝
///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공학이‘블루오션’되기 위한 조건
///부제 과감한 투자, 상호 이해폭 확대, 제도적 정비가 과제
///본문 한방의료기기 개발은 산·학·연의유기적인 협력과 투자, 상호간의 입장이해, 그리고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과제도적한계극복등상호유기적인관계가 성립되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
선진국들의 눈부신 과학적 발전과함께 급성장한 양방의료체계와 달리최근 한방의료체계가 세계 의료시장에‘새로운 가능성’으로 떠오르면서한방의료기기도 세계 의료시장의 블루오션으로주목받고있다.
지난달 25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2007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컨퍼런스’는 한의계, 학계, 한방의료기기 생산업체 등이 머리를 맞대고 한의공학 발전에 상호 이해의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높게평가된다.
컨퍼런스 참석자 대부분 한의공학을 둘러싼 환경의 열악함과 어려움을호소했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점에서의미가크다.
한의공학의 어려움에 대해 생산업체를 대표한 대요메디 강희정 사장은“개발현장의 입장에서 볼 때 우선현행 한의학적 산·학모델은 기기를이용하는 기초연구 부족으로 산업체역할과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문을열었다.
한방의료기기들을 생산하던 기존업체들 대부분이 경영의 한계로 주저앉아 업체들 사이에서는‘한방을 하면망한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올정도로‘한계’를 절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영재 경희한의대 진단생기능의학과교수도‘현한의의공학계에 3NO현상만연’을 심각한 우려의 눈길로 바라보았다.
무엇보다 한의사들이 예상외로 의료기기 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못하고(No need), 그 결과 한방의료기기 시장을 극도로 위축시켰으며(No market), 이로 인한 열악한 시장은 개발업체로 하여금 쉽게 기기 개발을 꽁꽁 묶어두는(No challenge) 악순환이계속되고있다는것이다.
성낙온 한의협 상근이사도 법적· 제도적 한계를 지적했다. 같은 의료인이면서 유독 한의사만 의료기사지도권을 제한하는 현실적 문제가 상존한다면서“의료기사지도권 제한은 진단의 표준화를 어렵게 하고, 국민건강차원에서도 진단이 중요함에도 법과제도적 현실은 이를 가로막고 있다” 고 지적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산·학모델의한계점도 논의로 떠올랐다. 정부산·학은 일반 모델이기 때문에 발전을 못하고 있다며, 한의학적 산·학모델에 대한 정부의 이해와 정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요메디 강 사장은 현 산·학모델을 극복해 산·학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기초연구, 교육 수행은 물론다학제간 연구와 통계, 역학적 해석 등필요한 학과들이 힘을 합쳐 투자환경을조성해야한다는의견을제시했다.
더 나아가 상지한의대 김기황 교수는 국가지원 과제 운영에서 개발자 중심에 발명자가 있어 발명자가 연구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배려 주문도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는 “그동안 국가지원 과제의 경우 학교위주의 과제 운영으로 과제신청시 자격요건의 장벽을 가져왔다”며, “과제심사에서 실적평가 방식의 문제도 사업화 파급효과 기준의 평가가 아닌 논문에 의한 평가가 되었다”고 강조해주목을끌었다.
특히 그는 단기적 수요와 연구에 의한 과제선정으로 인해 한방의료기기연구개발에 관한 장기계획이 불분명한 채 과제기획이 표류하고 있다며 우려를표했다.
경희한의대 박 교수는“한의공학이살수있는길은처음아이디어개발단계부터 제품 상용화의 전과정에서산·학·연과 일선 한의계간에 지속적인 관계유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며“자문위원회 구성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박 교수는 인터넷 시대에 바람직한‘한의사-기기-환자’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장동향 파악이 필요하며, 기기를 통한지속적인 임상성과 보고와 특정 질환이나 증형 예측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공격적인 투자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지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많은 중소기업의 일부 상품이 한방영역의 돌파구를 마련한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 위주라는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는 이견이없었다. 이와 함께 맥파기류, 자율신경진단기, 체열진단기 등 족보에도 없는한방진단기기가 만들어져 공급자 위주인 틈새시장이란 부작용도 함께 시인했다.
따라서 이같은 문제들은 지금까지한의사의 실제 수요가 엔지니어에게잘 전달되지 않아 수요-공급이 맞지않는 기기 개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며, 한의공학과 한의학과 연합수업,연합과제 수행 모델 도입은 한의대생이 자기학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진단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우선 현행 한방진단기기는 교육받은 것과 전혀 다른 신종기기들이 많기 때문에 사진(四診)을구현할 진단기기부터 출시되어야 하고, 한의대생이 예비한의사로 잠재고객이란 점을 감안해 대요메디의 동의한의대 한의학 위탁교육처럼 의료기회사들이 교육시장의 공략에도 나서야한다고지적했다.
또 한방의료기기 발전 방안은 글로벌 진단기술로 발전해야 하고, 체질정보, 체질기반의 병증정보 등의 한의학적 출력표시에 대한 표준화 공동연구, 그리고 임상활용 및 교육활용통한 기반확보 등도 제시돼 관심을끌었다.
하지만 이날 생산업체의 산업발달과 투자환경 조성 등 발전에 따른 역할분담과 함께 기기생산업체가 이제는‘업자’가 아닌 공동체 일원인‘파트너’이자‘친구’란 의식이 절실하다는 심경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샀다. 특히 한의의료공학과 출범 9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한방의공학 교재가 단 한권도 출판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은 현 한방의료기기 시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듯해 참석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신종사기수법‘꽃뱀 컨설턴트’
///부제 강남 일대 활개… 뛰어난 미모로 접근 돈 뜯어
///본문 뛰어난 미모로 남자원장을 유혹해 돈을 뜯어내는 일명‘꽃뱀컨설턴트’가최근서울강남일대에활개를치고있다.
실제 A치과 B원장의 경우 30대 초반의 L여성에게 컨설팅 명목으로 2천만원을 줬다가 잠적하는 바람에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의료장비 관련 세미나의 뒤풀이에 참석했다 만난 컨설턴트 L씨가 병원을 잘 되게 해주겠다고 접근하자 몇 차례의 미팅을 통해 확신을 가진 후 선금을 지급했다는것이다.
서울 도곡동 C한의원 원장은부풀린 광고비에 당한 사례였다.역시 뛰어난 미색과 수려한 말솜씨까지 겸비한 여성 컨설턴트가일간지에광고홍보를대행해주겠다고 접근해 맡겼더니 신문에 끼여 보내는 홍보용 간지였다는 내용이었다. 피의자 여성은 곧 바로 잠적했고 원장은 이미 돈을 지급한상태였다.
꽃뱀 컨설턴트들은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명함에 핸드폰 번호만 적혀 있기 십상이고 주소 또한 엉터리일 뿐만 아니라 회사명도자주바꾼다는것이다.
물론 멋진 외모와 능수능란한말솜씨는 기본이다. 사태가 이렇다 보니까 아예 미모가 출중한 20대 여성들을 컨설턴트로 뽑아 영업현장으로 보내는 업체도 생겨나고있는실정이다.
그러나대부분피해원장들이경찰에신고하기를극도로꺼려동일범죄가발생할수밖에없는불가피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이상했다. 이와관련의료계관계자S씨는“부적절한 처신 등으로 인해자칫가정불화내지소문이나는것을우려할수있다”고추측했다.
미모에 홀딱 넘어가 정신없는의사들한테 어떤 말도 무용지물일 것이 뻔하다. 접근해오는 예쁜여자 컨설턴트는 일단 경계해야한다. 알맹이 없이 떠들기만 하는사람도마찬가지다.
현재 병·의원 컨설팅에 대한공식 인증업체는 없다. 따라서계약에 앞서 컨설팅 횟수와 성공사례 및 업체경력 등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최선이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펀(FUN)경영자과정’개설된다
///본문 소수정예 원장들을 위한‘펀(FUN)경영자과정’이오는12일개설된다. 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독점권을 갖고 리더십 교육으로 유명한 데일리카네기연구소와함께 진행한다. 닥터클릭은 각종의료경영 심포지엄 개최로 알려진회사다.
한편 데일리카네기의 리더십프로그램은 현재 80개 국가에서오직 경영자만을 위해 실시하는트레이닝 코스다. 1912년부터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에 관한 프로그램을90년간제공해오고있다.
///끝
///시작
///면24
///세션 인터뷰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주치의는 달린다
///부제 한의사 레이서 서봉원
///본문 대중들에게 한의사라면 어떤 이미지부터 떠오를까.허준·동의보감·대장금 등 한의학과 관련된 내용들부터 생각날 듯하다. 동적인 것보다는 정적이고 여백의 미를 갖춘 사람 혹은 나이 지긋하고 사람 좋아 보이는 할아버지도연상될수있다.
만약 자동차 레이싱을 즐기는 한의사라면. 색다르다.지난달 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2007스피드페스티벌 제6전’에서 만난 한의사 서봉원(33·‘마이플’한의원원장)씨가그랬다.
스피드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원 메이크 레이스(one make race)대회로동일차종을가지고스피드를겨룬다. 현재‘클릭’과‘세라토’등2대의차종만출전이가능하다.
또 선수들의 능력과 경력을 평가해 챔피언과 챌린저클래스로 나눠 따로 경기한다. 경험이 미숙할수록 상황대처능력이 떨어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을고려한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의배려다.
올해로 경력 3년의 베테랑 서 원장은 이날‘클릭’챔피언 클래스에 참가해 8위라는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레이싱 입문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셈이었다. 경기방식은 본선을 두 번하는 투 히트(two heat)제로 최종본선결과가 곧 순위가 된다. 기록경쟁인 예선을 거쳐 출발순서를 정하고 첫 번째 히트인 15랩을 치른 후에 히트 1순위에 따라 히트 2 출발 순서를 재배정해 20랩으로 결승을벌인다.
서 원장처럼 경력이 오래될수록 노련미가 살아나 순위경쟁에서두각을나타내는경기방식이다.
“최고 기록이다. 좋은 성적보다는 한계를 뛰어 넘고싶은 열망이 컸는데 소망이 이뤄져 기쁘다. 자리다툼에서기회를잘포착한것같다. ”
유니폼 안에 입은 서 원장의 흰색 반팔 티셔츠가 땀으로 흥건할 만큼 레이싱은 상당히 격렬했다. 이날 전복사고로 인한 적색깃발 신호도 몇 차례나 있을 정도였다.물론 특수 안전장치 덕분에 선수들의 부상은 경미한 정도에그쳤다.
출발 5초전 선수들은 바짝 오른 긴장감에 절정의 카타르시스에 빠진다. 20~30대의 차가 묵직한 굉음과 함께 동시에 출발하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 이어 코너를돌때마다‘끽~’하는스키드음이그치질않는다.
‘SLOW IN FAST OUT’. 서 원장은“동일 차종으로스피드를 요구하는 레이싱에서의 실력 차이는 코너 안쪽에서 얼마만큼 부드럽게 운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말했다.
무조건 액셀을 밟는다고 해서 속도가 올라가는 것이아니라 브레이킹, 핸들링, 액셀링이 춤추듯 자연스럽게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차 상태도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평상시 엔진오일을 종종 바꿔줘야 하고 타이어 마모도 잘 돼 있어야 한다. 너무 닳아서 폐타이어 직전의 상태가레이싱에최적이다.
‘엔진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실력 있는 선수일수록이를잘지킨다.
“레이서들은 성격이 과격할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그렇지 않아요. 자동차 경주는‘멘탈(mental) 스포츠’ 라고 할 수 있거든요. 침착하면서도 강인한 정신과 뚝심이 필요한데 그런 점에서 한의사라는 직업이 많은 도움이 돼요”
고교시절 딱히 한의사를 꿈꾸지는 않았다고 했다.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지만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동의보감 소설을 보고 매료당해 진로를급선회했다.
“후회는없어요. 레이싱을할수있다는것만으로도차에대한갈증을채울수있는것같아요. 건강한남자라면스피드에대한열망정도는필요하죠. 삶의활력소예요.”
서 원장은 근·골격 통증을 앓고 있는 선수들 사이에서 주치의로도 유명했다. 경기당일도 같은 챔피언 클래스에서 활약하는 홍일점 이지현(33·회사원)씨가 심한허리통증을 호소했다. 침과 수기치료를 받은 이 씨는 “훨씬 수월하다”며“가끔 요통으로 고생하는데 봉원씨가있어내심든든하다”고만족감을피력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씨는 히트 1에서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차체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특수 안전장치덕분에별다른부상은없었다.
서 원장은“지나친 경쟁 심리는 사고를 유발한다”며 “레이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순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가 진정한승자인셈이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천한방엑스포, 국제행사 요청
///부제 국무조정실 국제행사심사위서 최종 결정
///본문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이하 한방엑스포) 사업계획을 정부에 제출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한방엑스포 사업계획은산자부와기획예산처를거쳐국무조정실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국제행사 승인여부가결정된다.
충북도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따르면 2010년 9~10월 열리는 한방엑스포는 국비, 지방비 등 200억원을 투입,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한의학을주제로 개최되는 첫 엑스포 행사이기도 한‘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궁극적으로 동양의학의 주도권 구도에 커다란 변화를예고한다는점에서승인된다면그의미가적지않다.
무엇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종합계획의최종연도에맞춰한방산업 발전과 한방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는 점에서도국가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최근의차이나쇼크에서보듯중의약산업을 극복할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세계 진출 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
제천시 관계자는“엑스포가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가치는한국의 한방바이오산업의 역량을전세계에알리는데매우효과적인수단”이라며“특히 주최 지역인충북 제천시의 2010 국제한방엑스포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서응답자의 83.8%가 개최에 찬성했으며, 9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한방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성공적개최를자신했다.
이관계자는또“연내승인이결정되면엑스포효과를극대화하기위해 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의성과를 이벤트로 선정, 다양한 홍보 및 세계시장 진출 활동의 전개전략을마련하겠다”고덧붙였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사람·동물 체세포 핵이식 실험 금지
///부제 생명윤리법 국무회의 통과… 내년부터 시행
///본문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사람과 동물 간의 체세포 핵이식 실험을 아예 금지하는 내용의‘생명윤리법’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국내 생명공학계는 소, 돼지 등 동물의 난자를 이용한 인간 체세포 핵 이식은 인간 배아 줄기세포의 생리와 병리를 이해하는 중요한 실험 방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포천중문의대 정형민 교수는 “연구목적의이종간실험은허용해야한다”고안타까워했다.
생명윤리법은물론윤리상필요한 법이지만 한국이 왜 생명공학분야에서 선진국들에 추월당하고있는지 깨달아야 한다. 황우석 교수 사태 하나로 윤리적 문제마저현실은외면하고있는모습으로는왠지선진국을추월하기는어려울것같은생각이든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신문 창간 40주년을 앞두고
///본문 1967년 12월30일 창간된한의신문이 내달로 40주년을맞이한다.
한국 한의학 언론 최초의대변매체 한의신문이 걸어온40년의 여정은 곧 한의학 역사이자 전통의학의 계승과창달이라는 목표를 이 민족과 한의신문의 전통 위에 더함이다.
이는 한의신문 창간사에서다음과 같은 구절로 다시 만나게 된다. ‘本紙 창립의 큰뜻은 한의계의 대동단결로세기적 과업에 새로운 풍토를 조성하여 신문이라는 거울을 통해 세기를 조성하려는 것이 본지의 사명이다’라고했다.
정부 수립 이후 19년이 지난 시점 민족중흥의 역사적사명이 실체로 등장하기 시작할 무렵 한의사협보가 한의학대변지라는 사명으로 역사와민족 앞에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창간했던것이다.
일제에 의해 무분별한 서양문물들이 도입되고 한의학이말살된지반세기만인1953년한의사제도가 탄생된 후로는꼭 15년 만에 비로소 한의계도 자체 대변지를 보유할 수있게된것이다.
다시 말해 한의신문의 40년역사는 곧 한국 한의학의 영욕을 적나라하게 담아내는 역사라할수있다.
이후 한의신문은 지령 700호를 맞아 한의학의 독자적발전을 추구하고 이를 저해하는 각종 저해요인을 개선, 한의학의 세계화·국제 경쟁력을 목표로 세계화를 위한 독자적 주장을 하나하나 담아낼수있었다.
이어 지령 1000호를 달성하고 1500호를 돌파, 주 2회발행하면서 한의학 전문지로 도전과 혁신을 주도하고있다.
그러나 오늘날 유비쿼터스시대 인터넷 등 뉴미디어들과비교해 경쟁력 있는 한의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한의약에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없이쏟아내는 상대직능의 직능이기주의나 서양의약제도로 접근하려는 왜곡정책에 단호히맞서 한의학 이론 가치를 심어나가야한다.
창간 4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도 이같은 한의신문역할이 막중함을 새삼 느끼며한의학이 21세기 민족의학의등불로 더 높이 들고자 한다.이제 창간정신으로 한의학의이정표를 바르게 바라보고 나갈 것임을 새롭게 다짐하고자한다.
///끝
///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2007 대선! 무엇을 원하는가?’
///부제 한의학미래포럼, 한의계 대선 제안 정책 토론
///본문 ‘2007 대선! 한의사는 무엇을원하는가?’를주제로지난달30일용산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의학미래포럼 제10차 토론회에서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측 대선시기 제안 정책이발표됐다.
이날토론회에서최문석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세계는 고령화 추세에 따른 만성 난치성 질환의 증가 등으로 기존 치료 중심의의료전달체계로부터 예방 중심의의료전달체계로 이행한다”며“국민의삶의질향상을위한‘한의약산업의 활성화’와‘공공한의보건사업’을 이번 대선 시기 정책대안으로제시한다”고밝혔다.
최문석 부회장에 따르면 한의약 국가전략산업 관련 정부조직의 기능을강화하기위해현보건복지부한방정책관실을 한의약정책본부로 확대개편하고, 한의약 전담 부처를 통합하는 (가칭)한의약청을설치하자는게협회의입장이다.
또한 법 제도의 제정을 통해 한의진료의 표준·객관화에 앞장서고 국공립 한방병원 등 공공의료기관 한의활용 여건 조성 및 고령인구를 위한 한의료 확충에 집중한다는방침이다.
최 부회장은“65세 이상 본인부담기준금액을 폐지하고 정액1500원만 내도록 하는 등 건강보험 급여 개선과 우수 한약재 관리위한 한약진흥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며“최근 부산 한의전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등과 같은한의약산업 클러스터화와 한의약타운을 설치하고 남·북민족의학교류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방섭 대한개원합의사협의회 회장은 노무현 후보 2002년한의계관련대선공약을평가하고한의계 위상 강화와 국민보건 향상 반영 결과를 분석하면서 2007대선 공약에 대한 개원협측 입장을정리했다.
최방섭 회장은“신의료기술 개발과 사장된 의료기술 발굴을 위한 조사·연구가 우선시돼야 한다”며“국립 한방병원 설립 및 진단기기 이용, 건강보험에서의 한의학치료 확대가 필요하다”고말했다.
최 회장은 또 우수 한약재를 위한 재배조건과 환경의 지원, 한의약부분에 대한 법률 정비 및 신설,한의약청 설립, 공공한방보건 확대등을주장했다.
한의협과 개원협은 비교적 비슷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지만 최방섭 회장은“한의계 법률 제정과 공공의료 확대에 관한 의견은동의하지만 한의약 활성화가 아닌 한의학 활성화가 진정한 한의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끝
///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품 허가제도 개선‘시급’
///부제 천연물신약 개발 활성화 여건 조성
///본문 천연물신약의경우유효성이아닌 안전성 검증만으로 허가를 내줄 수 있도록 하는 식약청 내부규정을둘러싸고제약사와식약청의갈등이증폭되고있다.
지난달 20일 (주)에스비피(사장김송배)에 따르면 40여년간의 연구 끝에 백두옹과 인삼, 감초 등생약재를 주원료로 한‘항암주사제’(제품명 에스비주사제)를 개발한 뒤 국내외에 21건의 특허등록을 마친 데 이어 1998년에는 식약청으로부터임상시험허가를받은데 이어 2003년 식약청으로부터안정성을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2003년 이항암제를암치료제전단계인‘치료보조제’로 시판허가를 받기 위해식약청에허가신청서를제출했으나 4년이 지난 현재까지 허가가 나지않고있다고주장했다.
회사측은 국내에 임상시험제가도입되기 전인 1985년부터 1998년까지 일부 의사들이 이 항암제를 500여명의 암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상당수가 완치되는 등탁월한 항암효과가 확인됐고 지금까지 이들의 대부분이 재발병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설명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회사측은에스비주사제가항암에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데이터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20명의암 환자 가운데 2명 이상한테서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오면허가를내주겠다”고말했다.
하지만 재발병 없이 건강하게생활하고 있다는 주장이나 10%만 유효성이 있다고 검증되면 허가를 내주겠다는 요구 모두 천연물신약개발에는부담으로작용할전망이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천연물신약·한약신약에 관한 임상시험기준 등 제도 개선을 유효성·안전성 검증이 필요하지만적어도 개발된 신약이 한의학 개원가가 아닌 양방 개원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허가제도상의 모순 때문”이라며“정부가 적극적으로 한의약품허가제도를 개선해야 천연물신약개발이활성화될수있을것”이라고지적했다.
///끝
///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회, 로스쿨 총정원 2000명 수용
///부제 5대 권역 배분·사시합격자 수 반영
///본문 지난달 29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정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총정원안을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로스쿨2009학년도 총정원을 2000명으로 최종 확정하고 개별 대학에 대한 로스쿨 설치 인가 심사기준안을공개했다.
한편 로스쿨 총정원이 2000명으로 확정됨에 따라 로스쿨 인가를받을수있는대학은25곳내외에 이를 전망이다. 법학교육위원회는 평균 80명 정도의 정원을 대학별로배정할것으로알려졌다.
이처럼 국회가 정부의 로스쿨총정원 2000명안을 수용하기로결정한 것은 시간을 지체시키다로스쿨개원이무산되는불상사를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법학교수회,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 등이 정부안에 반발하고 있어 로스쿨 개원이 일정대로 진행될지는여전히의문이다.
///끝
///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진흥원 신약개발 기술수요 조사
///부제 기술성·시장성·경제성으로 산업화 추구
///본문 한국은 1987년 의약품물질특허제도가 도입되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본격 신약 개발에 나서게 됐고, 정부도 신약 개발을 국책사업으로 지원, 20년동안 괄목할 만한성장을이룩했다.
뉴라운드 개방화 시대에서 보건복지부가 FTA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약 개발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10일간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진흥원은 수요조사 실시 결과를 분석한 뒤 이를 내년도 신약개발 지원사업 기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흥 진흥원장은“국가연구개발사업의 중복 투자 및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타부처 주관 연구개발사업으로추진 중이거나 연구됐던 과제는 금번 수요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보건복지부 R&D사업의 특성에 맞게 전임상 및 임상단계 연구내용이 포함되는 것을 권장한다” 며“기업, 대학, 연구소 등 신약개발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기관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도록 해 연구자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고밝혔다.
틀린 지적은 아니지만 산업화될 수 있는 기술에 있어 중요한 점은투자가이루어지는만큼기대에걸맞는 결과에 있다. 여기서 한약재를 활용한 천연물신약·한약신약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화학합성에치중하던다국적제약사들이 최근 천연물에서 신약을발굴하는방식으로회귀하고있는것도한국에서도세계적인블록버스터급 천연물신약 브랜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대목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