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44호
///날짜 2009년 04월 20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새 수익구조 창출로 회비 절약
///부제 인터넷 전화 설치 및 카드 단말기 사업 추진
이사회…사무처 직제 개편, 전문의개선위 구성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2009회계연도 첫 정기 이사회인 제19회 회의를 갖고, 중앙회 사무처 직제 개편을 비롯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 전국민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 인터넷 전화 통신사 및 카드 단말기 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현수 회장은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학회·회원 등 한의계 전 분야에서 생각과 가치관의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그러한 일에 협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기존 운영되고 있는 중앙회 4실9국을 2실3국으로 개편하는 사무처 직제를 개정했다.
직제 개정으로 새롭게 편성된 사무처 조직은 △기획·법무실 △홍보실 △총무국(총무팀, 전산팀, 재무팀, 국제팀, 회무지원팀) △보험·의약무국(보험팀, 의무팀, 약무팀, 학술팀) △편집국(취재팀, 광고·출판팀) 등이다. 이와 함께 한의학정책연구소도 협회 조직 산하로 운영된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난 제54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위임받은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회 임원들로 구성된 전문의제도개선위원회와 한의계 각 직역이 참여하는 범한의계전문의제도개선T/F를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또 한의원의 관리 운영비를 절감하고, 중앙회 및 시도지부 분회의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로 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 전화 설치 및 카드 단말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부 예산 지원 아래 시행하는 전 국민 금연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을 전 회원의 자발적 참여 아래 진행키로 했다. 이 사업은 기존 흡연 아동청소년 대상의 금연침 시술 사업과는 별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어서 많은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한의학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될 전망이다.
한편 2008회계연도 사업실적서 및 수지결산 보고를 비롯 김남수씨 국회 뜸시연, 한약재 활석, 한의학 홍보 슬로건 작성, 상조회사 업무 협약, 사무처 처무규정 등 각종 현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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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독도는 우리 땅, 한의학은 우리의학!”
///부제 전국 이사회, 한의학 홍보 슬로건 활용 당부
///본문 지난 11일 열렸던 전국 이사회에서는 한의협 홍보위원회에서 상정한 한의학 홍보 슬로건 9개 항목을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승인된 9개 항목은 ①침·뜸·부항은 한의사에게! 한약은 한의원에서! ②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사! 세계로 뻗어가는 한의학! ③한의약으로 내 몸 지키기! ④한약은 전문가인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세요! ⑤한의원은 안전한 의약품용 규격 한약재로 처방·조제합니다. ⑥독도는 우리 땅, 한의학은 우리의학! ⑦한민족의 건강을 지켜온 자랑스런 한의학! ⑧자동차사고, 보험 되는 한의원에서! ⑨한의원에서 본인부담 없이 다양한 자동차보험 혜택을 받으세요! 등이다.
이와 관련 이상봉 홍보이사는 “회원들이 한의원 홍보물이나 광고를 할 때 이들 슬로건을 첨부하여 많이 활용하여 준다면 한의학의 신뢰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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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건보 소득재분배 효과
시대 패러다임 수용해야
///본문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08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최고 10배나 적은 보험료를 내고서도 비슷한 수준의 급여비를 지원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고소득층이 낸 보험료의 상당 부분이 저소득층의 환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건강보험이 부담됐다는 뜻으로 건강보험의 소득재분배 효과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리병원 허용 주장에 건강보험 존립근거로 소홀히 할 수 없는 정책과제다.
특히 건강보험은 조금만 설계를 잘못해도 재정이 악화될 수 있어 사회보험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소득재분배 효과로서 건강보험 기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같은 맥락에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는 재정자본이 충분치 않은 현실에서 투자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유지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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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고령화시대 ‘노인주치의제’ 추진
///부제 노인장기요양보험, 한방의료 영역 확대 기여
KCDO 시범실시, 문제점 세부적으로 보완
///본문
제4회 한의협 보험위원회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위원장 최방섭)는 지난 9일 제4회 회의를 개최, 한방주치의제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장기적으로 노인주치의제 도입을 위해 정책적으로 접근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협회 관련 위원회에 이 안을 의뢰하고 실행은 보험위원회에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사(한방의료) 영역 확대 방안으로 △한방공공보건사업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참여 △장기적으로 노인주치의제 도입 등이 제기되었다.
노인주치의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노인 중 희망자에 한하여 한의사를 주치의로 선정하는 방안을 제도화하고, 대상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입소 중인 자 가운데 희망자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 중 희망자로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진료내용과 방법은 시설이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진단하고 뜸이나 침 시술로 하고 진료에 대한 보상은 건강보험을 적용하되 등록관리비와 진료비로 분류했다.
이와 같은 노인주치의제 도입으로 환자에게는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한의사에게는 예방과 증진 등 영역 확대와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한의사의 사회적 신뢰성과 위상은 물론 수익성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재가급여의 제공자로서 재가장기요양시설을 운영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참여함으로써 한의원 등 의료기관의 인력이나 시설을 활용하여 다른 시설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재가급여 과정에서 발굴되는 환자의 진료로 환자를 확보함으로서 한의원 경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시설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를 방문하여 침이나 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주치의 등 제도화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한방의료 영역 확대 방안을 위해서 한방공공보건사업 즉 한방건강증진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 한의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업과정에서 환자를 발굴하여 진료로 연결하여 한방의료의 접근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보험위원회 관계자는 “고령화사회에서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 등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이 치료에서 예방과 증진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방의료는 고령화시대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험위원회에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질병사인분류 개정과 관련 KCDO 시범실시 연구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시범사업 대상으로 결정해 오는 7월경에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특히 KCDO(3차) 개정 사항의 본격적인 실시 이전에 시범실시를 통해 실제 사용회원이 당면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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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회원에게 실익가는 회무 적극 추진”
///부제 경남지부, 석세스잡·미래상조 등과 업무 협약
///본문 경남한의사회(회장 박종수)는 지난 14일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사·노무관리 전문회사인 (주)석세스잡을 비롯 상조 전문회사인 (주)미래상조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한의사회 박종수 회장, 변진우 재무이사, 김종균 정책기획이사, 김봉근 법제 및 자율지도이사, 김영근 사무국장을 비롯 박우현 (주)석세스잡 대표, 박문갑 (주)미래상조 대표, 강학조 (주)미래상조 상무이사, 강병구 (주)미래상조 기획실장 등이 참여했다.
(주)석세스잡과의 업무 협약은 경남지부 소속 회원들의 한방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인사 및 노무관리 체계 구축을 무료로 지원하는데 있어서 양측이 상호 업무를 협력키로 한 것이다. 또한 (주)미래상조와의 업무 협약은 경남지부 회원들이 이 상조 회사의 단체용 상조상품에 가입할 경우 20%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회원의 사무직원 및 간호사, 간호조무사도 이 협약에 따르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박종수 회장은 “인사 및 노무 관리나 상조 관련 업무는 회원들에게 많은 스트레스와 발품을 팔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이번 협약으로 인해 좀 더 세련되고, 효과적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실익이 갈 수 있는 회무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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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의협 제61차 정기총회
26일 63시티 국제회의장
///본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유희탁 의장은 오는 26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번 총회에서 정관 및 규정 개정,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의장·부의장·감사·윤리위원장·윤리위원 선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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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전문의 개선은 신뢰에서 출발”
///부제 제1회 범한의계전문의제도개선T/F
///본문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한의계 합의안을 마련코자 범한의계전문의제도개선T/F가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9일 예비모임의 성격을 갖고 첫 회의를 가진 T/F에서는 상호 신뢰가 기반되지 않은 논의는 사상누각에 불과한 만큼 T/F에서 도출된 합의안이 존중될 것이라는 전제를 명확히 하자는데서부터 시작됐다.
한창호 대한한의학회 제도이사는 “요식행위가 아닌 상호 믿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돼야 하며 각 직역별 입장과 대안을 제시할 때에도 자직역만을 앞세우기보다 사회적 합의가 가능할지 여부를 생각하고 요구할 것”을 당부했다.
양인철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협회의 일관된 입장과 방향은 다수 회원, 가급적 모든 회원에 이익이 되는 결정을 지향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T/F는 이어 올해 내에 전문의제도 개선안 입법절차를 마치기 위해서는 대략 5월31일까지 합의안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이 있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효율적 논의를 위한 방향과 방법론을 협의했다.
각 직역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본안을 제시하고 T/F에 참석한 직역 대표들은 협상을 위한 권한을 갖고 내린 결정에 책임을 지는 논의구조가 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오는 25일 개최될 2차 회의에 앞서 8개 쟁점사항에 대한 직역별 안과 그 외 추가 논의돼야할 사안을 사전에 공유, 이를 근거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손창수 T/F 위원장은 “미래 한의학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한의학 발전의 열쇠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최선의 합의안을 도출해 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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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전문의제도 제로베이스서 논의 시작
///부제 제1회 전문의제도개선위원회
///본문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 합의안을 마련키 위한 장이 만들어졌다. 이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54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전문의제도 개선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이사회에 포괄적으로 위임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한의협은 지난 9일 제1회 전문의제도개선위원회를 갖고 손창수 위원장과 김인범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새로운 논의를 위한 범한의계전문의제도개선T/F의 한의협 대표 위원으로 양인철·이석원 위원을 추천했다.
손창수 위원장은 “이번 T/F에서는 어떻게든 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의제도개선위원회는 손창수 위원장, 김인범 부위원장을 비롯 최방섭, 양인철, 이석원, 문병일, 정채빈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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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객관적 한의학 연구 동기 부여
///부제 한의학회 학술상, 박히준 교수 대상 수상
///본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는 지난 10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한의협 김인범·최방섭 부회장, 류은경 대한여한의사회장, 손인철 원광대 한의과대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대한한의학회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장현 회장은 “한의학회 학술상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한의학 연구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해 매년 우수한 연구결과를 시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세계 속의 한의학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초석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한의학회는 과학화된 한의학,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한의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한의학회지는 물론 각 분과학회지를 SCI급으로 동반 진입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예방의학적인 발전, 치료의학으로서의 영역 확대, 근거중심의학 및 임상시험연구 등의 다방면에서 올바른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현수 한의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김인범 부회장은 “한의약에 대한 지속적인 다각적 연구를 토대로 국민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시키는 한편 한의약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작금의 한의계의 고난과 시련도 모든 한의약 연구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밑거름으로 길가의 활짝 핀 봄꽃들처럼 화사한 꽃망울이 흐드러지게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기옥 KIOM 원장은 “한의학이 본래의 모습을 찾고 국민건강 및 세계보건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가 전제가 돼야 한다”며 “연구원에서는 과학화되고 표준화된 한의학을 바탕으로 산업화도 함께 추진,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학문으로 자리매김시키는 한편 실제 한의약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에 ‘단백체 분석을 통한 파킨슨병에서의 침 치료 뇌신경보호 기전 연구’(대표 수상자: 박히준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우수상에는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로 인한 구강건조증에서 침 치료의 삶의 질 개선효과’(대표 수상자: 조정효 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학술장려상에는 ‘鍼灸治療要鑑’의 저서로 김경식 원광대 한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학술상 시상식 후에는 지난 2008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협조해준 업체들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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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튼튼관절교실’ 개최
21일 자생한방병원
///본문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 ‘퇴행성관절염은 나이 들어서 생기는 병?’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강남 본원 5동 4층 교육장에서 정기건강강좌 ‘튼튼관절교실’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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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손창규·조정효 교수팀 한의학술 우수상
///부제 대전대한방병원, 구강건조증 침치료 효과 입증 성과
///본문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면역센터 손창규·조정효 교수팀이 두경부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후 구강 건조증에 대한 침 치료의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SCI 국제과학저널에 게재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한의학회 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경부 암환자에게서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구강 건조증은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난치적 후유증으로 인해 음식을 씹고 삼키는데 장애가 발생하고 미각 손실로 식욕 감퇴, 구강점막의 잦은 감염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꼽혀왔다.
이에 손창규·조정효 교수팀과 건양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심수정 교수팀은 공동으로 2006년 6월부터 12월까지 두경부암 방사선치료 후 부작용으로 구강 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침 시술 후 침 분비량 변화와 주관적 증상의 호전도를 비교한 연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침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입이 마른 증상이 현저히 호전되고 타액 분비량도 증가하는 등 구강건조증에 매우 유효한 효과를 보인 결과를 국내 처음으로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이 논문은 미국 SCI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Alternative Complementary Medicine 2008년 가을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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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한한의사협회사 目次 선정
///부제 역사편찬위, 올 상반기 ‘한의사조직’ 등 사료 정리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순환)는 지난 9일 제4회 회의를 갖고, ‘대한한의사협회사’ 目次 선정을 비롯 올 상반기에 추진할 주요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제54회 대의원총회에서는 금년도 편찬사업 예산 3000만원을 편성한데 이어 한의사협회 창립년도를 1898년으로 선정한 것을 의결하고, 한의협사 발간에 관한 제반사항을 역사편찬위원회에 위임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역사 편찬 방향의 큰 골격인 대한한의사협회사 목차(안)을 작성했다.
이 목차(안)에 따르면 △제1장 한의학은 배달 민족의학 △제2장 한의사조직과 활동 △제3장 협회 산하조직의 활성화 △제4장 한의학과 국가정책 △제5장 학술활동 및 한의학박람회 △제6장 의권활동 △제7장 협회사업 및 현안문제 △제8장 무료의료봉사활동 △제9장 사회활동 참여 및 여가활동 △제10장 유관단체 △제11장 한의과대학의 설립과 발전 △제12장 부록 등의 순으로 정했다.
이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제1장, 제2장 근대 한의사조직과 활동, 현대 한의사조직과 활동 부분에 초점을 맞춰 자료 발굴과 정리 작업에 중점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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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한민국의 뿌리는 1919년 임시정부”
///부제 한의사협회 기원은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
///본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요, 정신적 토대라고 할 수 있다”며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국호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민주공화제의 틀을 만들어 광복 이후 건국의 토대를 마련해 줬다”고 상해 임시정부의 정통성에 의미를 부여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정신을 집약하여 한민족이 주권국민이라는 뜻을 표현하고, 또 독립운동을 능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조직·선포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1948년 8월15일’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규정하고 ‘건국 60주년’ 행사를 치른 것과는 다르다. 이처럼 기원을 달리하는 것과 관련, 한의사협회도 기존 1952년 국민의료법 제정에 따라 설립된 한의사협회 창립을 지금까지 창립주년으로 삼아와 금년 57주년을 맞이한다.
하지만 지난 제54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한의사협회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대한의사총합소가 출범한 1898년을 협회 기원으로 삼아 실질적으로는 올해가 협회 창립 111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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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최규헌 대한의사총합소장 발자취 찾기
///부제 역사편찬위, 경주 최씨 司直公 有恭派 파악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순환)는 지난 제54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의협의 기원을 대한의사총합소가 출범한 1898년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 대한의사총합소의 초대 소장인 최규헌(崔奎憲) 선생의 발자취를 찾고 있는 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역사편찬위는 최규헌 소장의 가계도를 가지고 경주최씨 대종회에 문의한 결과 최규헌 소장이 나온 족보 내용이 없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최 소장의 가계도 처음에 나온 직계조상인 崔起敬 씨를 찾아 경주최씨 화숙공(和淑公) 현우(玄祐)派의 지파인 사직공(司直公) 유공 (有恭)派에 속한다는 것을 알아 냈다.
이와 관련 위성현 역사편찬위원은 “최기경이란 이름을 가지고 소속파를 찾았지만 최규헌 선생이 소속된 집안은 족보에 등재를 하지 않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司直公 有恭이란 분의 묘소가 경기도 일산 성석동에 있다는 걸로 봐서 최규헌 선생도 서울 경기 수도권에 묘소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위성현 위원은 또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 우측 상단에 있는 CAFE에 ‘한의협 역사편찬위원회’가 개설되어 있는 만큼 이곳에 대한의사총합소의 초대 소장인 최규헌 선생의 족적을 비롯 한의협 역사 편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韓國醫學史(金斗鍾/探求堂, 1979)와 韓醫藥書攷(金信根/서울大學校出版部, 1987)에서는 최규헌(崔奎憲) 선생(1846/헌종12〜?)에 대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조선 말기의 의인(醫人). 자는 윤장(胤章), 호는 몽암(夢庵). 소아과(小兒科)의 명의로서 《소아의방 小兒醫方》을 저술하였다. 19세 때인 1864년(고종1) 의과로 등과하였다.
그 뒤 1892년 태의원전의(太醫院典醫)로서 삼등군수(三登郡守)를 역임하였다. 그가 저술한 《소아의방》은 1936년 이기영(李基榮) 등에 의하여 간행되었는데, 같은해 이승천(李承天)이 최규헌의 유고라 하여 《경험비방 소아보감 經驗 方 小兒保鑑》을 발간하였다.
그런데 이 두 책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아 어느 것이 진본인지 단정하기 어려우나, 《소아의방》의 서문에 “이 의방은 최씨가 생존시 누시누험(屢試屢驗)하여 백발백중하는 소아에 대한 의방과 비방만을 초록한 것이다”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약방들은 거의가 최씨 자신의 경험에 의한 방서(方書)라 볼 수 있다.
이 책은 당시의 의술에 많은 자극을 주었다고 생각되고 있다.”
///끝
///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발전된 전문의제도 개선 기대
///부제 한의협 명예회장협, 차봉오 신임 회장 주재
///본문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가 차봉오 신임 회장의 주재 아래 지난 14일 협회회의실에서 열려 전문의제도 개선 등 현안을 논의했다.
차봉오 회장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회원들이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한의학이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좀 더 사랑받는 의학으로 거듭나 의료기관 경영 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채빈 간사(한의협 보험이사)의 전 회의록 및 협회 주요 회무가 보고된데 이어 지난 대의원총회서 추대된 엄종희·유기덕 명예회장에게 협의회 명의의 명예회장패를 차기 회의 때 수여키로 했다.
또 회의에 참석한 최방섭 부회장은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한의계 내부의 조율 작업과 관련 위원회 운영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같은 보고를 받은 명예회장들은 전문의제도가 전체 한의계에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닌가하는 심사숙고 과정을 거쳐 한의학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의제도로 발전할 수 있게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의사불법 소송 대책, ‘09년도 예산안 편성, 한의사협회사 발간,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 뜸시술 자율화 법안 폐기 방안, 한약 소재에 의한 전문한의약품 품목허가 추진 등 제54회 정기대의원총회 결과도 보고됐다.
이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한의사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금연침 시술이 국가 금연사업의 중요 사업에 포함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기로 한 금연침 사업 방향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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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영리의료법인 논의 ‘전제조건 아니다’
///본문 신중한 의견 수렴 필요
재정부는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월 중순께 발표할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영리의료법인을 허용하는 내용을 넣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반해 복지부의 시각은 영리법인 도입에 앞서 건강의료보험 당연지정제, 민영의보 규제,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이라는 세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이같은 전제조건을 충족시키는 방안을 찾기 위해 재정부와 함께 한국개발원(KDI) 등에 연구용역을 주는 등 신중한 의견수렴 과정을 좀 더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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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침구치료 원내 사례 DB 구축 추진
///부제 전북도회 이사회, 5월23일 보수교육 개최 등
///본문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김병훈)는 지난 9일 전주 성심한의원 세미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개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뜸시술의 자율화에 관한 법률안’의 무효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무이사의 총괄 아래 전 회원에게 1회용 부항기 1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해 부항의 위생관리에 대한 대회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한편 하계 의료봉사 지역을 고창·부안으로 확정하고 이에 대한 준비는 안철호 약무이사를 중심으로 분회·지역 기본계획은 정책이사가, 홍보는 홍보이사가, 참여학생 선발은 학술이사가 각각 담당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뜸 자율화법 제정 관련 뜸 또는 침술에 대한 개원가 원내 사례 수집을 통한 한의사회 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하는 등 뜸시술 법안의 무효화를 위해 회무를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안마사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활용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중앙회에 통보키로 하는 한편 이같은 맥락에서 안마사협회 전북지부에서 협력요청한 건강두드림서비스 바우처사업 참여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오는 23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오는 5월23일 보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김병훈 회장은 “전국 1만5000여개의 한방의료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한의사에 의해 시술되고 있는 뜸 시술을 자율화시키는 법안이 발의된 자체가 법치국가의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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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회비 납부 임원부터‘솔선수범’
///부제 서울시회 이사회, 회비 수납률 높이기 독려
///본문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3일 홍릉갈비에서 제1회 전체이사회를 개최, 경기가 어려운 만큼 회원들의 회비 수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임원진이 솔선수범해 회비를 먼저 수납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전체이사회를 마친 후 분회·지부·중앙회비 및 의무분담금을 납부했다.
사실 지난해 4월 첫 전체이사회에서도 임원진들이 자진해 회비를 선납, 2008회계년도 중앙회비 전체 수납율이 75.7%를 나타낸 가운데 서울지부는 76.2%를 보였으며 이중 관악구(98.9%), 구로구(91.1%), 동작구(92.7%), 서대문구(90.7%), 경희대(102.1%)는 90% 이상의 수납율을 기록했다.
이사회는 비록 회원들이 한방의료기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의계 전체를 위해 임원진이 모범을 보이고 독려해 회비 수납율을 보다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정곤 회장도 “세계적 경제 위기로 인한 초유의 경기 불황 파고에 한방의료기관도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집행진부터 새로 마음을 다잡아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다면 회원들을 하나로 응집시켜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회비수납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오는 30일 양주CC에서 임원 골프대회를, 6월경에는 임원 LT를 개최키로 하고 구체적 일정 및 준비는 총무위원회에 위임했다.
또 신용카드 단말기 사업은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것과 중복되는 만큼 중앙회 추진 사업에 동참,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추후 보고키로 했다.
또한 직전 이사회에서 회원명부 발간과 서울지부 뱃지 제작을 위한 작업을 착수키로 함에 따라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올해 진행될 보수교육시 일괄 배포키로 했다. 회원명부에는 각종 서식과 보험상식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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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울산건강한마당축제 준비 ‘만전’
///부제 울산시회 동구·북구분회 회의
///본문 울산광역시 동구회(회장 김경훈)와 북구회(회장 안병원)는 지난 9일 삼산동 소재 식당에서 분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경훈·안병원 회장은 오는 5월24일 울산시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의학과 함께하는 2009 울산건강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고원도 울산시회장은 “불황 극복과 함께 올바른 한의학을 울산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아무런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함께 추진되고 있는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며느리들을 대상으로 하는 ‘홀로어르신(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사랑의 한약(보약) 릴레이’ 사업에 대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회원들의 참가원서를 접수한 결과 132재의 한약(보약)을 확보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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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김해시한의사회, 등반대회로 ‘단합’
///본문 경남 김해시한의사회(회장 조낙찬)는 지난 12일 한의회원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성산 등반과 김해 천문대를 방문,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날 조낙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만큼은 진료실을 잠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는 뜻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등반에 이어 김해 사격장에서 가진 사격대회에서는 박영수 전회장이 우승을, 김우석 명근당한의원장이 2등, 전찬균 수석부회장이 3등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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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침·부항·한방물리치료 효과 좋다”
///부제 운동선수 60.7%, “한방치료 효과 좋고 한의원 친절”
한의협·대한스포츠한의학회 설문조사 결과
///본문 운동선수들은 한방치료 효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이환성)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의학연구실이 대한한의사협회의 연구위탁을 받아 한체대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운동선수들의 한의원 이용과 한약 복용 실태 및 도핑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방치료를 받은 운동선수들의 60.7%가 치료효과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특히 침과 한방물리치료, 부항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한방의료 만족도에서 ‘만족의견(만족+매우 만족)’의 비율이 60.7%로 나타났으며, 선수 경력이 길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방의료 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치료효과를 보았다’가 78.8%로 가장 높았고 ‘진료가 친절했다(18.2%)’, ‘진료비가 적절했다(3.0%)’가 그 뒤를 이었다.
한방치료 방법 중 효과를 본 치료법을 묻는 항목에서는 ‘침’이 45.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물리치료’ 21.3%, ‘부항’ 13.9%, ‘탕약’과 ‘뜸’이 각각 6.5%로 집계됐다.
한방진료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양방치료도 하면서 한방치료도 같이 받고 싶어서’가 39.0%, ‘양방치료나 양약보다는 한방치료나 한약이 더 효과가 있어서’가 33.9%로 확인됐다.
한의학의 장점으로는 ‘체질에 맞는 치료를 한다’는 응답이 53.4%로 가장 높았고, ‘모르겠다’ 16.1%, ‘환자에게 편한 진료이다’ 11% 순을 보였다.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다가 한방진료로 변경한 경험이 있는 27명의 응답자에게 의료기관을 변경한 이유를 질문한 결과 ‘더 나은 치료방법을 알게 되어서’가 37.0%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 장비가 마음에 안 들어서(25.9%)’와 ‘치료효과가 없어서(18.5%)’라는 답변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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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이후 대비
///부제 기존 R&D 인프라 활용할 후속대책 필요
///본문 정부가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이 6월말로 다가오면서 지자체간에도 사활을 건 막바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을 반추(反芻)하고,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에 적극적 후속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저마다 우수한 R&D 인프라와 연구인력을 지니고 있어 자지역이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과연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적합한 자구역량이 있는지에 대해 선정기준을 제대로 숙지시켜 이를 선택의 잣대로 삼아야 한다. 이와 함께 탈락될 10여개 유치 신청 지자체들이 후유증 없이 기존 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후속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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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학술대회 주제: 근거 중심의 한의학
///부제 2009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준비위
///본문 2009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달래)는 지난 15일 한의학회 사무국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주제 선정을 비롯 권역별 일정 및 장소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들이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한의학은 경험 위주의 의학’이라는 선입견을 계도하기 위해 한의학도 객관적·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해 치료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취지에서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주제를 ‘근거 중심의 한의학’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제1권역: 제주(7월5일, 장소 미정) △제2권역: 대구(9월6일, 대구EXCO) △제3권역: 대전(10월25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4권역: 광주(11월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5권역: 서울(11월22일, 코엑스) 등 총 5개 권역에서 실시키로 확정하는 한편 제주·서울은 대한한의학회가 주관으로 하고 나머지 권역은 분과학회들과 조율해 주관학회를 선정키로 했다.
이밖에 실행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에 대한한의학회 부회장(학술담당)이, 위원은 대한한의학회 기획총무이사·학술이사·재무이사(부회장)·홍보이사와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학술팀 직원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한편 준비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달래(한의학회 부회장) △위원: 김재홍, 임형호, 김윤상, 장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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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연구에 자부심 불어 넣고 싶습니다”
///부제 한의학회 학술상 대상 수상 박히준 교수
///본문 지난 10일 대한한의학회 학술상에서 ‘단백체 분석을 통한 파킨슨병에서의 침 치료 뇌신경 보호기전 연구’란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한 박히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는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논문에 과분한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더 연구에 매진, 훌륭한 결과물을 도출하라는 격려의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연구가 있기까지 한의학에 대해 애정을 갖고 동참해 준 의학·심리학·간호학·분자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교수님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침 치료는 전통 한의학에서 사용되던 치료법으로 퇴행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에 널리 사용되어져 왔지만 그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연구는 실험 동물모델을 기반으로 파킨슨병에 대한 대안적 치료방법으로서, 침의 치료효과를 입증하고 그 치료기전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결과 여러 경혈 부위 중 양릉천에 대한 침 자극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신경세포 보호 효과 및 행동장애 개선효과를 입증하는 한편 특히 침 치료 후 Cyclophilin A가 특이적으로 흑질 부위에서 증가함을 확인하였으며, 침 치료에 따른 신경세포 보호와 관련 Cyclophilin A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론했다.
이와 함께 Cyclophilin A는 외상성 뇌손상, 국소 빈혈 등과 관련해 신경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과 관련된 도파민계 신경세포에서도 그 보호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근거가 처음으로 제시됐다.
이번 연구 시행배경과 관련 박 교수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 그동안 다양한 임상적 효과를 보이고 있는 노인 관련 질환에 대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며 “기초와 임상간에 상호 피드백을 통한 기전의 확립은 향후 임상치료에 있어서의 확실성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되는 동시에 인류 보건 및 환자 삶의 질 향상에도 한의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은 양방에서 약물치료 및 수술요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는 현실에서 한의학적 치료법이 정립된다면 한의학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 박 교수의 생각이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의 한의학적 치료 가능성 및 침 자극을 통한 신경보호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양에서는 바늘 같은 침 하나로 이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침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 교수는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임상연구도 병행하면서 상호간의 피드백을 통해 혈자리의 효과를 검증해 나가겠다”며 “뇌질환과 관련된 모든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뇌질환과 우울증간 연계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연구를 할 마음은 없습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그저 한의학을 연구하는 한 사람의 한의학도로서 한의학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나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 한의학 분야에서 꼭 필요하거나 의미있는 연구 등을 진행해 나가고 싶습니다.”
한의계에는 묵묵히 자신의 분야를 충실하게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러한 연구자들에 의해 나온 연구결과들이 하나하나 쌓여 나가 한의학의 우수성이 검증돼 나간다면 미래의 한의학이 국민건강뿐 아니라 세계 보건 증진에 꼭 필요한 의학으로 우뚝 설 날도 결코 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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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의료서비스 산업화,
정책효과 운용능력 계산을
///본문 윤종현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 8일 국회 대정부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선진국형 경제로 가기 위해서는 의료영리법인 병원과 의료관광사업을 활성화, 의료서비스를 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천명했다.
이를 반증하듯 같은날 경기 부천시(시장 홍건표)는 서울시와 인접해 있는 오정구 고강동 그린벨트 일원에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도 지난 9일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선 4월부터 일본 2대 대형 여행사인 긴키 니혼 투어리스트(KNT)와 공동으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해 쥬니치 신문 등 현지 유력매체 광고를 통한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의 영리병원의지가 선하다고 해도 그것이 곧 지자체정책으로 반영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정부가 의도한대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선(先)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제시한 의료양극화, 공공의료지원 재원 확충, 건보당연지정제 유지 등 3대 조건에 대한 분명한 해법 마련이 선행된 후 산업화 전략을 추진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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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고령화사회는 한의학의 기회다”
///부제 재가급여의 제공자로서 재가장기요양시설 운영
한방건강증진사업 참여로 한의학 인식 제고
장기적으로 노인주치의제 도입, 국가 의료비 지출 절약
///본문 고령화사회에 한방의료의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한의사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한방공공보건사업·노인장기요양보험 및 노인주치의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논의는 현재의 한의원 경영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한의계 저변에 이미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각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의신문에서는 한의원 경영의 활성화 차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실시에 따른 한의원 부설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설치와 관련 기획보도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이 제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많은 한의사 회원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한의원 부설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설립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의사 회원들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현재 한의계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많은 회원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인지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의계의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인 추진도 중요하지만 우선 한의원 경영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통한 한의원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것이 한의계의 지적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열린 보험위원회에서는 한의사(한방의료)의 영역 확대 차원에서 한방공공보건사업의 확대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참여를 검토키로 한 바 있다.
고령화사회에서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 등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건강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이 치료에서 예방과 증진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전통의료로서 한방의료는 고령화시대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방의료가 이러한 외적인 변화를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한의원 경영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방건강증진사업에 한의계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한의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업과정에서 환자를 발굴하여 진료로 연결하여 한방의료의 접근성을 제고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한방주치의 등의 제도 개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방건강증진사업 참여를 통해 침이나 뜸의 시술이 장기적으로 필요한 노인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단골 한의사를 정하여 내원 또는 방문진료를 제도화한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현재 2001년 9개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 206개 보건소에서 한방보건사업을 시행 중이다(한방건강증진 HUB보건소 55개소 확대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재가급여의 제공자로서 재가장기요양시설을 운영, 경영 개선을 통해 한의원 등 의료기관의 인력이나 시설을 활용하여 다른 시설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급여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이 시설을 개설할 경우 시설이나 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함으로서 한의원의 경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재가 급여과정에서 발굴되는 환자를 진료환자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설에 입소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으로 한방의료의 입지를 확보함으로써, 시설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를 방문하여 침이나 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제도에 한의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서 노인 중 희망자에 한하여 한의사를 주치의로 선정하는 방안의 제도화를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입소 중인 대상자 가운데 희망자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 중 희망자로 하고, 진료방법은 시설이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진단하고 뜸·침 시술 등으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한의계의 공공의료, 재가장기요양기관 등에 참여함으로써 환자(대상자)에게는 건강 증진은 물론 질병과 건강 악화의 방지는 물론 보험자에게는 진료비(요양)의 증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의계 관계자는 “한의계가 예방과 증진 등 영역 확대와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한의사의 사회적 신뢰성과 위상은 물론 경영 개선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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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내실있는 콘텐츠 마련이 중요”
///부제 한의학홍보사이트 TF, 홈피 리뉴얼 점검
///본문 한의협 제5회 한의학홍보사이트 구축 TF(팀장 안효수) 회의가 지난 11일 협회관 2층 명예회장실에서 열려 한의협 홈페이지 리뉴얼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콘텐츠 구축범위를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효수 팀장은 “한의사협회가 중심이 돼 한의학의 다양하고도 실익이 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콘텐츠를 충실히 강화해 내실있는 한의학 종합 정보사이트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콘텐츠 구축과 관련 한의학정보는 4월말까지 1차적으로 검수 및 보완을 완료키로 했으며, 체질진단의 설문문항 및 결과도출 프로세스 개발은 학술이사에게 위임키로 했다. 또한 보다 신속한 양질의 정보를 위해 한의신문 기사를 협회 사이트에 올리는 방안도 함께 고려됐다.
이와 관련 이상봉 홍보이사는 “국민들에게 유익한 한의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많은 기사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TF는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마친 후에는 홍보사이트 운영위원회(가칭)를 새롭게 발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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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국·아세안 FTA 전 분야 타결
///본문 지난 12일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세안+3 정상회의가 현지 반정부 시위대에 의해 무산됐다.
하지만 이에 앞서 한국은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아세안 FTA 25차 협상에서 이혜민 외교부 통상교섭본부 FTA 교섭대표와 아세안 측 데이비드 친 수석대표가 투자협정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한국과 아세안은 이미 FTA가 발효된 상품 부문, 발효를 앞두고 있는 서비스 부문에 이어 모든 분야의 FTA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문제는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과 본격화될 한·중 FTA 협상이 중요한 과제다.
더구나 한·중 FTA 협상은 한의학교육 및 의료서비스 시장 문제와 연계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는 정부와 이 문제의 협상력을 제고시키는 노력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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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방화장품 ‘금단수’ 100만불 수출
///부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연구 개발 지원 큰 성과
///본문 대구·경북의 한방화장품 전문업체인 소리소(대표 최향자)가 지난 2일 경상북도 LA사무소에서 LA SKD Shop Inc.와 한방화장품 ‘금단수’의 1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소리소는 설립 5년만에 이미 일본, 베트남, 두바이, 이란 등 7개 국가에서 품질을 인증받아 수출을 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시장 진출은 경북 LA사무소를 통해 수출로 연결되었다.
‘금단수’ 제품이 개발되기까지는 첨단 연구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의 연구개발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가족부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667억원을 출연하여 2006년에 설립한 한방 전문연구기관으로서 한방 천연물신약 개발, 건강기능식품 개발, 한방화장품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도 진흥원의 전문연구팀이 금단수 제품의 품질 관리 및 인증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직접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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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U-헬스 케어 시스템 확산
///부제 개원가 의료소비자 요구반영 능력 필요
///본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지난 7일 “금년 1월부터 의사와 한의사들이 선택해 답변하는 ‘의료정보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1천여명의 한·양방 전문의가 하루 평균 750여건의 답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네이버 ‘지식IN’이 앞으로 법률전문 지식과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다종의 전문의료정보도 추가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충남 보령시도 광역시에 이어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반 원격 건강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완료, 오는 21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개원가에도 수익경영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의료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한 원격진료·처방, 방문간호 등이 가능토록하는 시대 트랜드 변화에 대해 이해의 폭을 적극 넓혀가야 한다.
결국 의료서비스 영역에서도 거기서 의료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는 능력을 키워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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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네이버서 한의학 전통지식정보 쉽게 찾는다
///부제 산업·학문간 R&D 산업화 기능 ‘확대’
///본문 지난 2005년 NHN㈜(대표이사 김상헌)와 특허정보 활용·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정을 체결, 특허공보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는 특허청(청장 고정식)이 지난 6일 전통지식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에 전통지식 검색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이버를 통해 제공되는 한의학 지식정보는 일반 과학정보와는 달리 동의보감 등 고문헌에 기록된 병증, 효능, 한약처방을 비롯 국내 주요 학술지에 담겨진 수만건의 논문들이 원래 목적대로 산업·학문간 R&D가 산업화 지재권으로 활용할 연구와 교육 기능이 이뤄져야 한다.
우선 전통지식 콘텐츠가 독학이라는 미명 아래 무면허업자들의 돌팔이 행각에 활용되는 등 국민건강권을 흔들 수 있는 무분별한 네티즌 준동을 막을 수 있는 체계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이러한 대책 없이는 모처럼 추가 제공되고 있는 네이버의 한의학 검색 포털사이트도 자칫 용두사미로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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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해외의료봉사 100회 기념 백서 발간
///부제 KOMSTA 정총, 한의학사에 큰 의미
///본문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KOMSTA)이 2010년 중 해외의료봉사 100회를 맞아 이를 기념한 백서를 발간키로 해 한의학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에어포트호텔에서 개최된 KOMSTA 정기이사회 및 2008년도 정기총회에서는 해외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한회 진행하기도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할 때 1998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2009년에 96회, 2010년에 100회 돌파는 한의계에 기념비적인 일인 만큼 해외봉사활동 100회 기념 백서를 제작하고 최광호 사진작가와 연계해 사진전과 수필집 발간도 추진키로 했다.
백서에는 1993년부터 2010년까지의 의료봉사 결과 보고서가 담길 예정이며 사진전은 2010년 10월 중순경 열릴 계획이다.
총회에서는 또 2009년도 의료봉사 추진 대상국으로 우선 동티모르, 러시아, 폴란드, 필리핀, 미얀마를 선정하고 의료봉사를 가지 못한 예비대상국의 경우 물품지원이라도 하는 방안을 찾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국내 의료봉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업과 KOMSTA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추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국내 오지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펼쳐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고 국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KOMSTA는 이를 통해 12곳의 오지마을 저소득 계층 약 2000여명에게 의료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회계연도를 ‘매년 1월1일부터 다음연도 12월31일까지’였던 것을 ‘매년 4월1일부터 다음 연도 3월31일까지’로 하고 정기총회 개최는 ‘매년 12월 중’에서 ‘매년 3월 중’으로 개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정총에서는 김규만 서울지부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하고 3명의 감사 중 임기가 다한 강동철·김진수 감사의 연임을 결정한데 이어 회비수납율 향상과 일반인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단장단에 방안 마련을 위임했다.
김호순 단장은 정총에서 “어려운 현실에서도 해외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한의학의 염원을 담은 한의사들의 열정과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단장은 “2010년이면 해외 의료봉사 100회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보여 이를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봉사정신과 타 봉사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해 KOM STA가 다시한번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각국에 정부파견한의사로 활동하고 귀국한 한규언(스리랑카)·문영식(몽골)·이정열(카자흐스탄)·박영근(캄보디아) 단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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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돋보이는 복지부의 ‘사회공헌 지표·지침서’
///본문 보건복지가족부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개발한 ‘사회공헌 지표 및 지침서’를 지난 1일부터 국내 주요 기업에 제공해 오고 있다.
이 지표는 기업이 스스로 사회공헌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철학 △사회공헌 전략 △유인 및 저해 요인 △수행파트너 선정 △사회공헌 평가 △사회공헌 규모 △자원봉사 등의 7대 주제 아래 120여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어 향후 대응력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오늘날 유럽의 유수 국가들이 복지사회의 함정에 빠져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것은 지표나 지침이 없어서가 아니다.
따라서 복지사회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실사구시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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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새터민 돕기 사랑의 쌀 기증
///부제 임치유 인천시회장 지원, 남동구분회 전달
///본문 인천시 남동구한의사회(회장 황성연)는 지난 10일 관내 남동경찰서가 주관한 새터민 돕기 사랑의 쌀 기증 행사에 참여해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운 새터민 12명에게 사랑의 쌀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치유 인천시한의사회장을 비롯 남동구분회 황성연 회장, 박동범 수석부회장, 이창근 부회장, 김재균 봉사단 간사, 김성태 인천시회 사무국장 등 한의계 관계자와 엄용흠 남동경찰서장, 조이상 보안과장, 배명천 보안 1계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황성연 분회장은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쌀은 임치유 인천시한의사회장께서 4월1일 취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은 것을 지역 봉사 활동에 사용하라고 남동구 의료봉사단에 지원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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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산후클리닉 등 새 블루오션 제시
///부제 한방부인과학회 정총 및 학술대회, 김상우 신임회장 선출
///본문 대한한방부인과학회(회장 이인선)는 지난 12일 경원대학교 새롬관 멀티미디어실에서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김상우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한방산후관리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들이 발표됐다.
이인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동안 머물러 있는 학회가 아닌 회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선출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일신우일신하는 대한한방부인과학회가 되도록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08회계연도 회무경과 및 세입·세출안 보고, 감사보고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는 한편 신임회장에 김상우 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상우 신임회장은 당선사를 통해 “그동안에 다양한 학회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위축되어 있는 한방부인과 영역을 확대하고, 학회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밑바탕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여성의학의 산후 관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는 △한방의료기관에서의 산후 클리닉 운영(김송백 원광대 한의대 교수) △산후질환의 외래 임상(김동일 동국대 한의대 교수)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일부 산모의 사상체질에 따른 임신·출산 전후의 체중 및 BMI 변화에 관한 고찰(김현정 경원대 한의대) △산후부종의 중증도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연구(최민선 동국대 한의대) △파킨슨증후군으로 내원한 産後風疾 환자 1例 임상보고(윤영진 경희대 한의대) △문화별 산후조리의 전통과 실재(배경미 동의대 한의대) △출산력에 따른 30대 초반 산모의 CBC 및 HRV 비교(박정경 우석대 한의대) △분만 후 치골결합분리 환자 치험 1례(구희준 동신대 한의대) 등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10여년 전 산후 여성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한의사의 주도로 산후조리센터와 산후조리원 등이 그 역할을 담당했으나 현재는 한의사의 역할은 줄어드는 반면 양방에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한방부인과의 위기의식 고취와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취지에서 학술대회 주제를 선정, 산후클리닉 등 한의계의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을 제시해 참석한 회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와 관련 김송백 교수는 지난해 4월부터 원광대 부속 전주한방병원에서 운영 중인 산후클리닉에 대한 기획 및 운영시 경험상을 토대로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는 “산후클리닉의 기본 목표는 가장 우선적으로 산모를 위주로 모든 환경 및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신생아에 대한 철저한 감염 관리와 더불어 병동 구성, 입원실, 수유실, 신생아실 등의 공간 구성은 물론 산모들에게 적합한 한방처치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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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
///부제 김상우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신임 회장
///본문 “새로운 변화는 위기와 함께 도전의 기회도 함께 가져다줍니다. 변화하는 시기에는 준비하는 자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학회 운영의 역량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2일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상우 신임회장(사진)이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 신임회장은 “한의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책임이 더욱 막중한 것 같다”며 “그동안에 다년간 학회 회무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임 회장단과 회원들의 뜻을 모아 학회가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김 신임회장은 지난 ‘99년도 한방부인과 기획이사를 시작으로 부회장에 이르기까지 회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 대한한의학회 학술이사·무임소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한의학술 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향후 학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김 신임회장은 “현재 한방부인과 영역에서 할 일이 많이 있는 데도 다소 영역이 축소돼 있는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며 “앞으로 전문 분과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한방부인과 영역의 확대를 통한 학회원 수의 증대와 함께 학회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신임회장은 EBM에 근거한 양질의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게재하는 한편 일본이나 중국 등 부인과 관련 해외학회와의 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상 실제를 중시하는 임상교육의 마련을 위한 교과서 개정작업, 임상워크샵 개최, 임상연구위원회 및 윤리위원회의 활발한 운영 등 전임 집행진의 연속사업 등도 알차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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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양방 협진체계 큰 관심
///부제 일본 의료관광산업 관계자, 동의의료원 방문
///본문 지난 2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일본 현지 여행업 CEO 등 의료관광산업 관계자 13명은 동의대학교 동의의료원(원장 김종성)을 방문, 의료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장비, 한국의 전통 침법을 포함한 한방진료, 그리고 한·양방 협진의 장점에 대해 현지 일본인에게도 소개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동의의료원 홍보영상, 외국인을 위한 의료관광 프로그램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한 후, 특히 관심이 높았던 한방과 관련하여 한방조제실, 탕전실, 침구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날 방문단 일행 중 몇몇은 직접 ‘약침’ 및 한국 전통침법인 ‘사암오행침법’ 등을 시술받아보기도 했다.
특히 부산은 서면 일대 의료밀집지역을 ‘메디컬스트리트’로 발전시키겠다는 지자체의 의료관광객 유치 정책과 더불어 앞으로 부산을 찾는 의료관광 관계자들의 방문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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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약품산업 보고서 발간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 12일 세계 의약품시장, 주요국 시장동향, 우리나라 의약품시장 동향, 의약품산업의 주요기업 경영성과 동향 등을 분석한 ‘2008년 의약품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고서는 해외 주요국별 의약품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수록했으며 생산실적분석, 경영실적분석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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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대한약전 내 탈크 석면기준 ‘불검출’로 개정
///부제 식약청, 대한약전·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개정안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하 식약청)은 지난 7일 ‘대한약전’ 내 탈크의 규격기준에 석면에 대한 기준을 ‘불검출로’로 설정하고 석면의 종류에 따라 혼입될 수 있는 알루미늄, 칼슘, 납 등에 대한 규격기준을 신설한 ‘대한약전’ 개정안과 ‘활석’ 중 석면 등에 대한 규격기준을 ‘불검출’로 설정하고 그 시험방법을 주요 골자로한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
식약청은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돼 있는 ‘활석’의 규격 기준에 석면에 대한 기준을 불검출로 설정해 석면이 함유된 ‘활석’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소비자에게 석면이 함유된 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차단함으로써 이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7일까지 의견서를 식약청 한약품질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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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식·약 공 용한약재 관능검사지침 Ⅰ’ 발간
///부제 식약청, 116종 한약재 감별에 도움
///본문 식·약 공용한약재의 관능검사를 위한 ‘식·약 공용한약재 관능검사지침 Ⅰ’이 발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한약평가팀은 지난 9일 식품으로 사용되는 갈근 등 187종의 한약재 중 의약품으로의 사용 빈도가 높아 식품으로 사용할 때 감별에 혼동이 될 수 있는 감초, 녹용, 육두구, 오미자 등 116종에 대한 감별 요점과 부위별 사진 정보를 담고있는 지침서를 발간, 한약재 감별에 도움이 되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식·약 공용한약재 중 소두구, 개자, 대추, 결명자, 홍삼, 인삼 등에 대해서도 향후 추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자료실>간행물>지침)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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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단순의약품 약국외 허용 ‘논란’
///본문 진통제, 소화제 등 단순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허용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고 관련 분야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 제도 시행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은 공산품과 같이 취급할 수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
전문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약품에 대해 소비자 편의를 존중하자는 주장과 의약품은 편의성에 입각해 접근하면 안전성과 사용의 질을 담보하기 힘들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하지만 약국이 문 닫은 주말이나 밤에 해열제나 진통제를 찾아 헤매본 국민 입장에서 보면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에 대한 편의점 판매 허용을 굳이 약사 생존권과 직접 결부시키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다시 말해 전문지식을 갖춘 약사가 있는 약국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토록 하고 당번 약국의 의무를 강화하여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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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민영화 무엇이 문제인가?
///부제 시민사회 단체, 기획재정부에 공개토론회 제안
의료민영화 관련 시민사회단체 대토론회 개최
///본문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민영화와 관련해 의견을 모으기 위한 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기획재정부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지난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곽정숙 국회의원과 건강연대 주최로 의료민영화 관련 시민사회단체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은 “정부의 영리병원 허용, 채권 발행과 MSO를 통한 간접적 영리병원 허용, 민영의료보험 규제 완화를 통한 건강보험을 대체하려는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조치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운영돼야 할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에 자본의 이윤논리를 관철하려는 시도”라며 “이는 결국 의료비의 상승, 건강보험재정의 파탄,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 보건의료부문노동자의 고용해체로 이어지고 결국 건강보험제도와 보건의료제도의 붕괴로 귀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이원영 교수에 따르면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WHO에서는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부지출을 늘릴 것과 일차 보건의료 강화를 권고하고 있고 WHO 유럽지부에서도 보건부 내에 위기극복팀을 신설하는 등 경제회생을 위한 정부지출에 건강관련 예산이 들어가도록 노력하고 첨단시설이나 장비투자보다 노동 집약 활동과 일차 의료 및 예방서비스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영리병원을 허용해온 중국도 의료비가 100배 상승하는 등 의료형평성 문제가 심각해 지자 전국민 의료보험제도 도입을 골자로한 보건의료개혁 추진계획을 밝혔다.
따라서 이 교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세계 모든 나라가 의료의 공공성과 보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 정부만 이에 역행하려하고 있다”며 “경제위기에 따른 의료취약계층의 제도적 의료보장장치 마련이 시급한 만큼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료선진화의 핵심은 현재 64%인 의료보장수준을 70~80%까지 올리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정책위원장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현행 3%에서 10%로 확대하고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부담을 우선 2012년까지 18%에서 25%로 확대해 실업자와 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제언했다.
또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총액예산제 도입하고 입원 DRG에 대한 전면적 확대는 물론 치과 및 한방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필수적 서비스를 팩키지로 묶어 총액예산제와 연동해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토론회를 마친 후 노동시민사회 제 단체들은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에 대한 상호 입장을 확인하고 기획재정부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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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영리병원 허용하면 건강보험 존립근거 위태
///본문 보건복지가족부와 재정부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영리병원문제에 대해 지난 13일 정형근 국민건강보험이사장은 중앙일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기획재정부 영리병원 허용은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료산업화에는 찬성하지만 당연지정제의 틀을 깨서는 안되고 보건의료분야에서는 공공성이 보장돼야 하며 때로는 ‘큰 정부의 규제’도 필요하다”며 “올해 건보료를 사상 처음으로 동결했지만 재정 악화가 나타날 경우 우선 건강증진부담금을 정부로부터 모두 받고 정 안되면 금융위원회로부터 채권을 발행하는 방법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정부의 사회정책은 경제정책과 다른 공공성 차원에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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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영리의료법인’, 서비스 개선 VS 공공성 위축
///부제 윤증현·전재희 장관 ‘뚝심 대결’
///본문 영리의료법인 도입 문제를 놓고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치열한 논리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사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두 부처장관이 쥐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문제를 해결해야할 두 장관은 아직까지 평행선을 좁히지 않고 있다.
윤증현 장관은 지난 8일 국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면서도 “왜 영리의료법인 도입이 안된다는 것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며 원래 생각대로 관철시키겠다는 의욕을 지속적으로 표출했다.
전재희 장관의 뚝심도 결코 만만치 않다. 전 장관은 얼마 전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영리의료법인 허용의)최종 결정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하는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인 데다 이 문제는 의료산업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사안인 만큼 두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해결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해법은 큰 틀에서 결정해야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주무부처가 제시한 해법을 정점으로 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맞춰져야 한다. 민간보험 활성화 대신 건강보험을 튼튼히 하고 상업적 의료서비스 육성이 아닌 공공의료를 강화한 뒤 영리의료법인 허용을 논의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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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생활 속 석면쇼크 대처하자”
///부제 베이비파우더 석면쇼크 긴급토론회
///본문 세계보건기구가 1987년 발암 물질로 지정한 석면이 베이비파우더에서 검출된 사건을 계기로 화장품, 식품,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석면에 대한 공포가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다.
사실 기존에 석면이 사용된 제품들이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음에도 그동안 모두의 무관심 속에 실태 파악 조차 되어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지난 15일 김상희 국회의원실과 시민환경연구소 주관으로 ‘베이비파우더 석면쇼크 긴급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주제발표한 시민환경연구소 최예용 부소장에 따르면 2007년 12월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전국 학교 건축물 석면사용실태 조사 결과, 석면이 검출된 학교는 88%에 달했고 학교별로는 유치원 50%, 초등학교 92%, 중학교 96.8%, 고등학교 94.4%, 특수학교는 100%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또한 2008년 환경부의 공공건물, 다중이용시설 석면사용실태 조사에서는 석면을 사용한 시설이 65%였고 2009년 전국 건축물 석면해체제거작업장 주변 지역 대기 중 석면 오염실태 TEM분석결과에서는 20%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최 부소장은 각종 석면사용 제품의 ‘석면안전 소비자가이드’를 제공하고 제조자 책임제도 의무화 및 제품순환계통상으 석면안전체계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부소장은 “석면건강피해 정보공개 및 조사연구가 시급하다”며 악성중피종 의무보고체계를 도입하고 흉막비후·흉막판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일반 환경 중 석면문제 관리기준 및 석면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위반 시 처벌수위를 높이는 한편 석면피해 보상 및 예방을 위한 ‘석면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날 참석한 환경부 오종극 환경보건정책관은 석면함유가능제품 관리를 위해 탈크 등 석면함유가능물질 통관단계 관리를 강화하고 석면함유제품 폐기시 파쇄 금지 등 조치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정책관은 또 건축물 철거·멸실 신고시 검증서류 첨부 또는 관계기관 통보를 의무화하고 석면 해체·제거 작업장 주변 대기 중 석면환경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석면 조사기관 지정제 및 해체·제거 전문업체 등록제를 오는 8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석면피해구제를 위해 석면폐질환 판정체계를 구축하고 석면 광산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영향조사와 석면폐질환 감시 및 주민건강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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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국 노인 4명 중 1명꼴 치매 위험
///부제 새로운 난치병 도전에 한의학적관 ‘중요’
///본문 지난 14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8년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2008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환자 수사 4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30~2040년 사이에는 유병률이 10%를 넘어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인간의 노화와 함께 발생하는 질환 중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질환인 셈이다.
이를 반증하듯 치매 요양을 표방한 장기요양기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암센터들도 대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대인 770병상의 새 암센터를 마련,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이처럼 사회적 환경이나 생활패턴 변화는 필연적으로 의료기관들도 진료양태에 적극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
신민규 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는 한약재 건칠(乾漆) 추출물질로 넥시아를 개발, 말기암환자를 22%나 완치시키는 등 우수한 임상사례를 지니고 있다”며 “한방 병의원들도 치매, 암 등 시대적 질환들에 대한 흐름을 예측하고, 다양한 치료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능력을 키워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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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정부 내년 R&D 투자 올보다 10% 확대
///부제 기초·원천기술 지원 확대
///본문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10% 이상 확대하는 내용의 ‘2010년도 정부 R&D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투자될 정부 R&D사업은 총 12조3000억원으로, △핵심기술 개발 지원 △기술혁신 역량 강화 △기초·원천 연구에 대한 지원 확대 △정부 R&D 투자의 사회적 역할 제고 △연구역량 기반 확충 등 5대 중점 투자 분야를 선정,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반증하듯 같은날 한방화장품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한약추출물 등 다양한 천연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되게 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인 ‘콜로이드 어셈블리’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뷰티누리가 매년 화장품 원료나 제품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낸 회사에 주는 상인 ‘2009 동암화장품 연구개발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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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캡·사혈침 일체형 사혈기로 감염 예방
///부제 (주)보성메디텍, 감염예방기전 갖춘 사혈기 개발
///본문 최근 병·의원의 원내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련의 사건들이 공중파를 통해 자주 방영되면서 의료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감염 예방 기전을 갖춘 제품들이다.
특히 올해 개최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출품된 제품 중 한방의료기관에서 습식부항시술을 위해 사용하는 사혈기를 통한 감염의 우려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캡과 니들이 일체형인 일회용 사혈침을 사용하는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기존 제품의 경우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한번 사용한 후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캡을 멸균해야 하지만 멸균을 위한 시간과 비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일회용 캡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하는데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평균적으로 한 병원에서 약 30%의 시술자가 1년에 1회 정도 침의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needlestick injury로 인한 2차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주)보성메디텍에서 개발한 ‘SafeLan-Auto 사혈기’는 캡과 사혈침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사혈캡의 결합과 폐기과정에서 사혈침을 만질 필요가 없도록 함으로써 이같은 문제를 한번에 해소시켰다.
이와 함께 사혈시 통증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통증을 제어하기 위해 주사를 놓을 때 엉덩이를 먼저 몇 대 때리고 주사를 놓는 원리를 이용, 캡이 먼저 목표지점인 피부를 타격하고 연이어 사혈침이 타격하는 통증 저감 장치를 장착했다.
(주)보성메디텍 관계자는 “습식부항 시술시 사혈 과정에서 혈액을 통한 감염 우려와 캡과 본체의 탈·부착이 용이해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침에 대한 공포심을 줄일 수 있는 통증 저감화 장치를 부착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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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학력·논문 표절’ 정부·대학 모두 속았다
///본문 지난달 24일 서울대 관계자는 “2005년 3월~2007년 2월까지 우리 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연구원(전문위원)으로 근무했던 김모(45)씨가 교수를 사칭하고 논문을 표절했다”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참여정부 말기 학력을 속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신정아 씨가 수감된지 1년 6개월 만에 서울서부지법에 의해 지난 1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최근 잇따르는 학력위조사건이 정부와 대학마저 속이는 수법으로 지능화하고 있는 사례는 글로벌화된 확인시스템 미비에도 있지만 그보다는 솜방망이 처벌탓이 더 크다. 차제에 교육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는 후진적 가짜 학위 사칭을 발본하는 일도 새로 출범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대교협)의 사전적 예방활동의 주요과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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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서울대 제약 R&D 전문회사 설립
///부제 국내 신약 개발과 제약기술 선진화 기대
///본문 서울대 기술지주㈜(대표이사 노정익)는 지난 14일 서울대 산학협력단·약학대학·건일제약㈜과 함께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제약 연구개발(R&D) 전문회사인 ‘STH(Seoul Techno Holdings) Pharm’을 공동 설립키로 했다.
이번에 세워질 자회사는 의약품 연구 및 생산 용역을 담당하는 회사로, 대학이 민간 제약회사와 손잡고 조인트 벤처기업을 만드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있는 기술지주 자회사로 향후 대학 캠퍼스내에 R&D 시설의 본격화를 예고하고 있다.
같은 날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캠퍼스 내에 실버타운이나 쇼핑몰 등 상업·복지시설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학 설립·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국내 대학들이 민간 자본을 유치해 캠퍼스 내에 쇼핑몰과 같은 판매시설, 실버타운·유치원, 수련시설 등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해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대응하자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서울대가 기술지주 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서울대가 STH Pharm을 세계적인 수준의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위탁 연구개발 중심업체)’ 기업으로 육성, 국내 신약 개발과 제약기술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실버타운이나 쇼핑몰도 허용하면서 당초 입법예고안에 포함됐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기준 상향조정’ 등 대학 설립요건 강화에 대한 부분은 이번 개정안에서 빠진 것은 납득키 어렵다.
이제라도 기술지주 자회사 설립 추세를 반영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가 대학내 R&D를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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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동서신의학병원 홈페이지
‘우수 웹사이트’ 인증
///본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로부터 ‘우수 웹사이트’ 인증을 받았다.
지난 14일 병원에 따르면 국내 대표 웹사이트 평가기관인 웹어워드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리뉴얼된 동서신의학병원의 홈페이지를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짚어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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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의 새로운 날개 ‘SJP효소한약’
///부제 (주)앤텍바이오, 한국발효한약연구소 준공
///본문 한약의 소화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발효 한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2일 (주)앤텍바이오(대표 박세준)가 한국발효한약연구소와 고속발효 및 대량생산체계를 갖춘 한약발효공장을 준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1996년 설립된 (주)앤텍바이오는 30여건의 특허와 함께 20여종의 신균주를 보유하고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에서 ‘음식물쓰레기 및 분뇨퇴비화시스템’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에는 ‘SJP 효소제’ 6종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영업허가를 받아 기능성 효소식품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한약에 SJP슈퍼유산균을 결합한 ‘SJP효소한약’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한국발효한약연구소장인 최보희 한의사에 따르면 ‘SJP효소한약’은 한약재를 SJP유산균으로 발효시켜 치료에 중요한 성분의 인체흡수율이 높도록 한약성분을 효소로 만들어 질병의 원인인 유해균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유익균을 g당 수억마리가 들어있도록 한 새로운 형태의 효소한약이다.
SJP슈퍼유산균은 위산에 살면서 36.5℃의 체온에서 증식되며 효소생산능력과 알코올 해독 능력이 우수하다. 또 장내 악취세균과 피부 유해균, 살모넬라 대장균 억제능력이 뛰어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데도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SJP효소한약’은 이같은 SJP슈퍼유산균의 효과에 한약의 효과가 추가돼 흡수력이 뛰어나 치료효과가 빠르고 기력을 높여 질병이 치료되도록 한다.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중금속과 농약이 소멸되고 한약 자체의 독성이 제거돼 장기간 복용해도 몸에 부담이 없고 섭취도 용이한 장점을 가진다.
따라서 최 소장은 “천연 한약재에 있는 각종 항암성분, 항산화제, 면역증진성분 등을 증대시켜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성질환에 이르기 까지 치료범위가 광범위하다”며 “효소한약의 약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한약이란 수천년의 보물에 SJP슈퍼유산균이란 첨단의 날개를 단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세준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60여억원을 들여 충청북도 청원군 현도면 우록리 502-2번지에 공장부지 2099㎡, 공장면적 1333㎡ 규모로 설립된 한약발효공장은 1일 기준 액상한약은 20톤, 환 과립 분말 2톤, 액기스 1톤, 홍국쌀 3톤의 발효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가시오가피, 삼백초, 헛개나무열매, 인삼 등 4종의 한약재에 대한 발효제품으로 ‘청인(淸人)’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변비와 아토피에 특히 효과가 좋다는 설명이다.
한편 (주)앤텍바이오는 이번 한국발효한약연구소와 한약발효공장 준공을 기념해 오는 6월30일까지 청원공장에서 한방효소 무료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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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고품질 우수한약 확보 상호 협력
///부제 복치의학회·옴니허브 협약 체결
///본문 복치의학회(회장 노영범·사진 中)와 옴니허브(대표 허담·사진 右)가 지난 2일 복치의학회 연구실에서 정통 한의학의 발전과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한론(傷寒論) 처방 한약(이하 상한약-傷寒藥)의 우수한 약효를 보증할 수 있는 정확한 한약재의 공급을 시작으로 한의학의 세계시장 진출을 향한 전략적 제휴였다.
특히 상한약의 현지 기원을 고증하기 위해 동신대 한의학과 정종길 교수(대한본초·방제학회 이사·사진 左)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노영범 회장은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는 좋은 총알이 있어야 하듯 한의학의 세계시장 진출에 정확한 약성을 보증할 수 있는 강한 상한약의 품질 확보와 고증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옴니허브 허담 대표는 “복치의학회와 함께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공급되는 상한약의 품질 확보와 한의학의 세계시장 진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동신대 한의학과 정종길 교수는 “복치의학회와 옴니허브의 중간에서 이론적·실제적으로 상한약을 연구해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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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건강보험’ 소득재분배 효과 커
///부제 건보공단, 진료비 및 보험료 부과액 분석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8년도 건강보험 진료비와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토대로 분석한 2008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에 의하면 소득계층(보험료 기준, 20분위 균등분할)간 건강보험을 통한 의료 이용에는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부담한 보험료는 최고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배율 차이는 계층간 최고 8배 이상이 되어, 건강보험제도가 계층간 소득재분배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분위로 분류한 전체 적용인구를 5구간으로 구분하여 각 구간별 1인당 사용한 월 평균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하위 20%인 1구간은 40,011원, 2구간은 39,814원, 3구간은 43,459원, 4구간은 46,657원, 상위 20%인 5구간은 51,334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하위 20%인 1구간 기준으로 비교시, 2구간은 차이가 없고, 3구간은 1.1배, 4구간은 1.2배, 5구간은 1.3배로서 각 소득계층간 급여비 차이는 별로 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담한 1인당 월 평균 보험료는 적용인구 1인당 하위 20%인 1구간은 11,904원, 2구간은 19,094원, 3구간은 25,256원, 4구간은 32,011원, 5구간은 52,011원으로 상위 20% 계층이 하위 20% 보다 보험료를 4.4배 이상으로 더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적용인구 전체 대상자를 20분위로 구분하여 분석한 보험료 부담대비 급여비 분석에서는 보험료 하위 5%계층은 1인당 월 평균 8124원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46,345원을 급여비로 사용하여 5.7배로 나타났으며, 상위 5%계층은 1인당 월 평균 80,345원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55,598원의 급여비를 사용하여 0.7배로 나타나, 최상위계층은 급여비보다 보험료가 1인당 월 평균 24,745원이 더 많았다.
건강보험료 분위에 따른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는 경제적 수준이 높은 계층인 상위 분위일수록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가 작고, 경제적 수준이 낮은 하위 분위일수록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는 큰 것으로 나타나 현행 건강보험제도가 소득 계층간 소득재분배는 물론 위험분산 효과가 뚜렷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전체 1408만 세대 중 개인이 부담한 보험료 이내로 급여비를 사용한 세대는 50.8%인 715만 세대로 전체 세대의 약 절반정도는 보험료 보다 급여비를 적게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보험료 보다 급여비를 많이 사용했다.
특히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가 5배 이상인 세대도 15.2%인 214만 세대나 되며, 50배 이상 급여를 받은 세대도 13만 세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보험료는 50대 직장 가입자 세대가 월 평균 89,054원으로 최고 보험료를 부담하였고, 뒤를 이어 40대 직장 가입자 세대는 87,598원, 50대 지역 세대주는 84,726원, 지역 60세 이상 세대주도 78,401원을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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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맞춤형 한방서비스로 지속 관리
///부제 진안군보건소, 한방중풍예방교실 운영
///본문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중풍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진안군보건소에서는 중풍 예방의 중요성 인식 고취 및 한방건강 양생법을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시키고자 이달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진안읍 노계 3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한 혈압, 혈당, 고지혈증, 생활습관 등의 주민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기초검사와 중풍 예방 및 진단을 위한 검진·검사를 통해 주요건강 상태를 파악한 후 진료·한방식이요법·응급처치법·기공요법·예방교육 등으로 개인별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한방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중 한의사 진단 후 한의약건강 양생법이 필요한 중풍 고위험대상자를 선정해 중풍인지도 조사 및 개인별 목표를 설정, 한의사의 한약요법 처방과 3개월간 집중 관리 통해 중풍의 발생 위험을 낮추고 체질별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 안심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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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불법·불량 한약재 유통 예방 ‘시급’
///부제 포항시 북구보건소, 한약재 유통 위반행위 일제 점검
///본문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부정·불량 한약재를 근절하고 한약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일부터 6월 말까지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지도 점검대상은 △유통금지 한약재를 판매 또는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는 행위 △규격품으로 제조되지 않은 한약재 판매 또는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는 행위 △부정·불량 한약재를 판매 또는 판매목적으로 저장·진열하는 행위 △제조업소에서만 제조해야 하는 한약재를 규격품으로 임의제조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하지만 이같은 지도 점검만으로는 확산되는 시장 왜곡현상을 잠재우기에는 효율성이 적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당해제품을 수거하는 한편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할 계획이라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사후적 대응일 뿐이다. 따라서 한약재가 식품으로 둔갑하는 변조와 제조·가공·유통 단계를 사전에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한방산업진흥원을 지역 지자체에 설립, 사전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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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전남 완도 약산도 ‘약초의 섬’ 된다
///부제 완도군 ‘생약초 테마파크’ 조성 추진
///본문 전남 완도군이 약산도를 ‘약초의 섬’으로 집중 개발하기 위해 영농조합법인 및 작목반을 하나의 연합체로 만든 ‘약산 생약초 특화연합회’가 지난 10일 완도군 현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 육성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약산도의 ‘약초의 섬’에는 음양곽, 당귀, 천궁, 백작약을 비롯 생약초를 재배, 이를 체계적으로 생산해 생약초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약초의 섬이 한약 재배부터 제조·가공·유통 단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남 현지 한방산업진흥원과 관련 산·학·연과의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즉 지역의 자생 음양곽 등 한약재의 품질 인증을 비롯한 R&D 결과가 산업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도 농림수산식품부 외에도 향후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 진흥기금에도 사업계획을 염두에 두어야 ‘약초의 섬’ 사업도 비로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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