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96호
///날짜 2010년 01월 18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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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국한의약연감’ 매년 발간 추진
///부제 한의협·한의전·한의학연구원 등 3개 기관 공동
한의약 관련 정책 개발 및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
한의약 분야 정량적·정성적 통계 자료 부족 해결
///본문 한의약통계의 신뢰성을 정립하기 위해 ‘한국한의약연감’이 발간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원철)·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 등 3개 기관은 지난 8일 회의를 개최해 한의약 서비스의 질을 세계수준으로 높이고, 국가전략산업으로서 한의약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한 공신력 있는 통계 데이터 베이스(DB)를 축적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한국한의약연감 발간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한국한의약연감 발간은 3개 기관 공동으로 추진하고 연감 구성 및 발간작업 전반에 대한 논의와 의결 등 실무작업은 각 기관에서 실무책임자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앞으로 한국한의약연감은 매년 발간을 목표로 하고, 올해 추진되는 한의약연감은 오는 3월말까지 연감 작성을 위한 매뉴얼을 작성하고, 이후 1차 데이터 수집 및 연감초고 작성 등을 통해 오는 9월 완료할 계획이다.
김현수 회장은 “정확한 한의약통계는 반드시 필요하며 한의약연감은 매년 발간되어야 한다”며 “연감은 유관기관 등에 잘못된 한의약 지식을 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한국 한의학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영문판 연감 제작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기옥 원장은 “늦은 감이 있으나 한의약 관련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앞으로 한의약 정책 추진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원철 원장은 “한의약 관련 통계들이 체계적으로 DB化 돼 한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의약연감은 국내 한의약 관련 제반 분야들의 현황과 활동성과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수집 및 축적과 한의약 부문별 활동과 성과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한의학의 현 위상과 변화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한의약 관련 정책개발과 수립의 기초 원천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일반인들에게 종합적인 한의약 정책정보 제공 및 교수·연구자·한의약산업 종사자들에게 한의약산업의 현재 기술개발수준과 분야별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외국 및 사회 각계 각층에 우리나라 한의약 성과 홍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국내외에서 발간된 연감은 중국중의약연감이 지난 1983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고, 대만에서도 1982년부터 중의약 연보가 발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건산업백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한의약산업과 관련 △현황 △시장동향 △연구개발동향 △정책동향 등으로 구분해 발간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한의약 관련 서비스, 교육, 연구, 산업의 발전 추세에도 불구하고 한의계 각 분야의 현황과 활동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축적되고 있지 못했고, 또한 각 분야의 각종 현황자료, 실적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통계자료가 부족하며 기존 통계자료의 신뢰성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번에 한의약연감을 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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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 안전성 대국민 인식 개선
///부제 한의협, 식약청의 한약 제형 다양화 정책 환영
///본문 지난 7일 ‘한의원 한약 제형 다양화’를 2010년도 한약업무 핵심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발표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이하 한의협)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의협은 “현재 대부분의 한의원에서 처방에 활용되고 있는 첩약과 탕제 이외에 정제와 과립제 사용이 확대되면 환자의 한약 복용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한방의료기관에서는 약제 제형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양질의 시설을 갖춘 제조업체에서 일차가공해 정제· 과립제를 제공함으로써 한약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한의협은 “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국민들의 복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식약청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정제와 과립제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불순물로부터 깨끗한 한약이 유통, 처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식약청 발표에 대해 AKOM 통신망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아이디 jinwisdom은 “처방 몇 그람은 정제 또는 과립제 몇 그람에 해당한다는 양약의 생물학적 동등성에 준하고 임상실험 수준의 근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koroan은 “처방(보중익기탕, 대보탕)의 형태를 정제나 산제로 바꾼다면 기존의 보험약, 엑기스와 다를 바가 없어 이는 우리에게 해가 될 것”이라며 “반면 본초형태, 예를 들어 황기산제, 황기 정제, 인삼정제, 당귀 정제 등의 형태로 된다면 이는 한의계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기 때문에 확실히 구분해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한의협 이상운 약무이사는 “협회에서는 회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갖춰진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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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식약청 2차 연구개발 과제 공고
///부제 생약(한약)안저관리연구 등 총 26과제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하 식약청)은 지난 5일 2010년도 제2차 용역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공모대상과제는 식품 등 안전관리 5과제, 의약품 등 안전관리 3과제, 의료기기 안전관리 10과제, 안전성관리 기반연구 5과제, 유해물질 안전관리 과학화 1과제, 정책기반연구 2과제 등 총 26과제다.
특히 의약품 등 안전관리에는 1년 단기과제로 연구비 1억원이 책정된 생약(한약)안전관리연구가 포함돼 있다.
이번 연구는 생약(한약)제제의 확인시험 중 대조생약을 이용하는 박층크로마토그래프법용 대조생약 제조·분양과 한약재 및 한약제제의 품질관리 및 연구를 위한 검증된 대조생약의 확보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귀, 도인, 방기, 삼릉, 시호, 육계, 진피, 청피, 해방풍, 회향 등 10품목 대조생약제조와 기 제조된 대조생약인 감초, 방풍, 사인, 절패모, 우슬, 목통, 복분자, 어성초, 개자, 빈랑자, 석창포, 자소엽, 현삼, 길경, 금은화, 인동, 상백피, 행인, 내보자, 백굴채 등 20품목에 대한 확인시험 등 규격 재평가 실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식약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약, 한약제제에 대한 품질관리 및 연구를 위한 대조생약을 확보하고 한약제제 개발 지원 및 품질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모는 식약청 연구관리시스템(http://rnd.kfda.go.kr)을 통한 인터넷 접수나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2월3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면 및 발표평가를 실시한 후 3월2일 선정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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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개원내과의협, ‘주치의제’ 도입 반대
///본문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11일 정부의 주치의제 도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과의사회는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주치의제도가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제한, 의료 이용 불편을 초래해 결국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료인력이나 의료기관 분포가 불균형하고 개원의 중 전문의의 비율(90.7%)이 높아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상황에서 성급하게 주치의제도를 도입할 경우 혼란만을 가중시킬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정서상 유난히 대형병원, 브랜드병원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하고 또한 의료전달체계가 미비한 상황에서 주치의제도를 도입할 경우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제한해 의료 이용 불편을 초래함으로서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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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환경부, 낙태수술 적출물 처리 지도점검
///본문 병원에서 낙태수술을 할 때 나오는 적출물의 처리에 대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내달 말까지 낙태수술 때 나오는 적출물의 불법 폐기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태아조직, 양수 등 조직물류 폐기물을 생활폐기물로 처리하고 있는지 여부와 조직물류 폐기물을 일반의료폐기물 등과 혼합보관 여부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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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의료인 복수의료기관 근무 허용
///부제 복지부, 신성장동력 확충 위한 규제개혁 조치
///본문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과 관련한 조치사항으로 ‘비전속 진료허용 및 대진의, 협진, 타의료기관 시설 이용 제한 폐지’ 등을 골자는 하는 유권해석을 변경했다.
복지부는 의료인의 복수의료기관 근무와 관련, 법령상 명시적인 금지규정이 없으나 의료법 유권해석을 통해 제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 일선 현장에서는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건강보험 급여청구를 위한 진료기록부 명의 허위 기재 등 편법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권해석 내용이 “환자를 진료하는 데에 필요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소속되지 아니한 의료인에게 진료하도록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제39조)과 모순·충돌을 야기하고 있고, 의료법 제33조제1항의 “의료업” 개념을 타인에게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경우까지 포함할 경우, 현행 모든 의료기관내 봉직의는 모두 불법이라는 모순이 발생함에 따라 ‘의료업’의 개념을 업종 개설 및 경영의 개념으로 한정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기존의 유권해석을 변경, 기존 유권해석을 폐지하고, 의료인(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이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을 허용하고 의료인의 복수의료기관 개설금지 조항(당해 의료기관에서의 전념 의무)에 따라 단 의료기관 개설자는 자신이 개설한 의료기관에서만 근무토록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의료인의 복수 의료기관 근무 허용시, 의료법상 의료인 정원 산정기준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정원 산정 기준안으로 주 4일 이상 근무하면서 주 32시간 이상 해당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만 의료인 정원으로 산정토록 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는 건강보험법령에 따른 의료인력 신고인원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사전 신고한 의사(한의사, 치과의사)가 타 의료기관에서 행한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요양급여비용을 인정키로 했다.
다만 건강보험 등의 수가 설정시 근무시간 등이 반영된 의료인력(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에 따른 수가 제도(진찰료 차등수가, 요양병원 정액수가제, 의료급여 정신과 정액수가 등) 계산에서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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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경실련’ 제외한 건정심 구성에 의혹 제기
///부제 시민사회단체, ‘가입자단체 무력화 시도’ 주장
///본문 복지부가 지난 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지난 10년간 가입자를 대표하는 시민단체로 활동해온 경실련을 제외시키고 바른사회시민회의를 포함시킨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서 주목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7일 공동성명을 통해 건정심 구성 이전부터 건강보험 가입자단체를 대표해 10년 이상 활동해 온 경실련을 다른 단체로 교체하면서 아무런 배경설명과 납득할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특히 교체한 단체의 경우 건강보험 관련 활동이 전무하고 보건의료정책의 전문성을 확인하거나 검증할 수 없는 단체라며 이를 결정한 배경과 이유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건정심 논의사항이 국민 부담을 전제로 하는 것이고 불합리한 수가 인상, 약값 거품 등의 부담이 국민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음에도 복지부가 시민단체 교체에 대한 원칙과 근거 없이 추천단체를 지정하는 권한을 일방적으로 행사하고 가입자단체들을 들러리로 전락시키려는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들은 시민단체 교체의 원칙과 근거가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교체인지, 또 무엇을 위한 건정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분명히 밝히고 책임질 것을 요구하며 복지부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건정심 구성과 운영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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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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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결빙 제거 작업
///본문 지난 8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설인찬)이 폭설과 한파로 얼어붙은 빙판길 제거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설인찬 병원장은 “겨울철의 노인들의 낙상빈도는 상당히 높아 65세 이상 노인의 25% 이상이 매년 경험하고 해마다 2~3% 정도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지만 30년만에 내린 폭설과 연이은 한파로 낙상사고 높아질 것을 우려해 제설작업과 결빙 제거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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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네이버 상담한의사 신규 선발
///부제 네이버 운영위, 한의학 모니터링 강화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네이버 한의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지난 7일 한의협회관에서 제6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네이버 상담한의사 선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이상봉 위원장은 “지난 2009년 한해 동안 네이버 운영위원회와 지식iN 한의학 의료상담 운영을 위해 애쓰신 여러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네이버를 통해 한의학 홍보와 발전이 더 많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akom 통신망 및 한의신문 공고, 전 회원 문자 메시지 및 이메일 발송을 통한 2010년도 상반기 제4기 네이버 상담한의사 선발 안내 및 모집에 따른 신규 지원자의 선발을 실시했다.
또한 네이버 의료상담 진행 및 답변과 관련 각 과별로 실적이 우수한 상담한의사를 선정해 한의협 및 네이버 공동명의로 표창키로 결정했으며, 시상은 제4기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샵 당일에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인터넷 한의학 홍보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온라인상의 한의학 관련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결의했다.
한편 제4기 네이버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샵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한의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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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의료분쟁법안, 보건복지가족위 통과
///부제 오는 2월 임시국회서 처리 전망…2010년 7월부터 시행
///본문 오랜 기간동안 지연돼 왔던 ‘의료사고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동 법률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돼 있으며 법사위에서 의결·통과되는 대로 오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돼 그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의료사고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은 심재철 의원(한나라당),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법안과 함께 박은수 의원(민주당)이 소개한 청원안을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에서 병합심사해 대안으로 의결해 통과됐다.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법인 형태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설치, 의료사고감정단 설치, 임의적 조정전치주의 도입, 반의사불벌죄 도입(형사처벌 특례), 의료사고 대불제도 도입, 무과실 의료사고 국가 배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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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제10회 한의사전문의 필기시험 실시
///부제 166명 응시…22일 실기시험
///본문 제10회 한의사전문의 필기시험이 지난 8일 구의중학교에서 실시됐다.
한파가 기승을 부린 이날 시험에는 결시자 없이 총 166명이 응시했다.
과별로는 한방내과 59명, 한방부인과 12명, 한방소아과 6명, 한방신경정신과 15명, 침구과 34명,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9명, 한방재활의학과 25명, 사상체질과 6명으로 집계됐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5일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ww w.akom.org)를 통해 발표되며 2차 실기시험은 22일(금) 광장중학교에서 실시한다.
2차 합격자는 오는 29일(금) 1차와 같은 방법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대다수는 까다로운 문제도 있었으나 예년에 비해 다소 쉬웠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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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구 난치질환 통합의료센터 2013년 개원
///본문 대구시는 내달 5일까지 뇌졸중, 치매, 당뇨병 등 난치성 질환을 한·양방 협동진료나 대체의료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통합의료센터 건립공사 실시설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센터는 폐암, 간암, 뇌졸중, 치매, 당뇨병 등 5대 난치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착공한 뒤 2012년 말 완공하고 2013년 개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81억원을 포함해 257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통합의료센터의 운영은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가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재)통합의료진흥원이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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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약정책 연구 전문가 양성 기대
///부제 한의학정책연구원, 최고위 한의약정책 관리자 과정 입학식
‘한의약산업의 현황과 미래전략’ 주제 강의 및 현장 견학도
///본문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의약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체로서의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한 ‘제1기 최고위 한의약정책 관리자 과정’ 입학식이 지난 9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개회사에서 김현수 한의협회장은 “이번 최고위 과정은 다양한 직역의 한의약정책 전문가를 양성한다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한의약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최고위 과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최환영 한의협 명예회장은 “기존의 서양의학적인 시각으로 한의약을 재단하는 것은 오류를 범하는 것이며, 이러한 점을 개선키 위해 올바른 한의약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재만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오늘 입문하신 각 분야의 전문가인사들이 한의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한의약정책 연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의약산업의 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제1기 최고위 한의약정책 관리자 과정은 앞으로 한의약 관련 정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이론강의, 현실적 주제를 바탕으로 한 토론식 세미나 진행 및 한의약 관련 산업시설·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등의 교육이 진행된 후 오는 2월7일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1기 한의약 최고위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인사들은 다양한 학문의 전문가를 비롯 법조계, 방송분야 등 다양한 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앞으로 한의약정책 연구의 인력풀을 조성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진행된 제1강에서 한국병원코디네이터협회 김병직 회장은 최고위 정책관리자의 리더십 강의를 통해 “한의계가 어려운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사고를 가지고 접근해야 하며, 전략이란 땅따먹기로 그러한 측면에서 한의약정책과정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산업과 박상표 과장은 ‘정부의 한의약산업 육성정책 동향’을 주제로 우리나라 의학교육 및 제도의 변천 略史와 21세기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상표 과장은 발표를 통해 한약관리종합대책 추진방향, 국산한약재 직거래 사업, 한의약산업 정책현황,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현황, 한약제형 혁신 한방뷰티산업·한방실버산업에 대한 전망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의협 최형일 기획이사는 “최고위 한의약정책 관리자 과정 참여자는 수료 후에도 정기적인 정책포럼을 통해 한의약정책 연구의 전문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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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약 최고위 과정 인사들 허준묘소 참배
///부제 의성 허준 ‘인술제민’의 깊은 뜻 기려
///본문 제1기 최고위 한의약정책 관리자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인사들이 지난 10일 의성 허준묘소를 참배, 한의학의 참 의미를 되새겨보는 장을 마련했다.
최고의 한의약정책 관리자 교육과정인 한의약 관련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허준묘소 참배는 그동안 많은 눈으로 인한 좋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고위 과정인사들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허준묘소를 직접 참배하는 행사를 가졌다.
허준묘소를 참배한 강재만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최고위 과정인사들이 직접 허준묘소를 참배함으로서 앞으로 직접 체험하게 될 한의약 지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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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허브보건소 65개소 운영
///부제 복지부, 기존 54개소 및 신규 11개소 선정
///본문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전국 253개 보건소 중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사업을 신청한 74개 보건소(기존 55개소, 신규 1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의 적절성과 타당성, 사업기관의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서 작성의 충실도, 사업의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65개 보건소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한의약허브보건소는 기존 55개소 중 1개소가 탈락됐으며, 신규로 선정된 보건소는 부산 연제구보건소, 경기 화성시보건소, 강원 강릉시보건소, 충북 영동군보건소, 충남 천안시보건소·보령시보건소, 전남 무안군보건소,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영주시보건소, 경남 산청군보건소, 제주 제주보건소 등 11개소로 총 65개 보건소다.
지역별로는 △부산 2개소 △대구 1개소 △인천 2개소 △광주 1개소 △경기 4개소 △강원 4개소 △충북 6개소 △충남 8개소 △전북 8개소 △전남 12개소 △경북 10개소 △경남 5개소 △제주 2개소 등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한의약허브보건소에서는 기존의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 등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한방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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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천시, ‘사상체질 식단’ 개발
///부제 한방엑스포 대비 체질별 4종 식단
///본문 제천시가 올해 치러지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대비,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차별화된 한방음식으로 ‘사상체질 식단’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시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일복)에 용역을 주어 체질별로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 밥상 등 4종 식단 80세트를 개발, 지난 8일 동궁한정식에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발된 사상체질 식단은 당초 참여업체 모집시 신청한 ‘대보명가’, ‘동궁’, ‘바우본가’ 등 3개 음식점에 기술을 전수해 가격 등을 책정한 후 엑스포 이전에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사상체질 식단은 대상업소 예비 실태조사 후 국내 및 해외 약선요리 전문점을 벤치마킹하여 메뉴별 한약재를 선정하고 배합비를 맞춰 약선음식의 메뉴를 개발했다. 특히 체질별로 적합한 식재료를 엄선하여 몸을 이롭게 하는 식품들로 소박한 밥상을 구성함으로써 누구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섭취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체질별로 기본적으로 밥과 국 그리고 반찬 4가지를 선정한 세트를 20개 정도 개발하여 총 80개의 식단을 개발했으며 이날 보고회시에는 체질별로 각 1세트씩 4개의 밥상을 선보였다.
한편 제천시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맞춰 이미 개발하여 판매되고 있는 약선음식 ‘약채락’과 함께 제천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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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비만치료 위한 식욕억제제 주의해야
///부제 식약청, 복용지침 준수 당부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하 식약청)이 비만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식욕억제제 사용시 의사와 상담하고 복용지침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 식약청에 따르면 식욕억제제는 식욕을 느끼는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식욕중추에서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약으로 의존성과 내성 발생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대다수 마약류로 지정돼 있다.
현재 마진돌(2품목), 염산디에칠프로피온(12품목), 염산펜터민(37품목), 주석산펜디메트라진(21품목) 등 4가지 성분 총 72개 품목이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허가돼 관리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비만치료를 목적으로 식욕억제제를 복용할 경우 혈압상승, 가슴통증, 불면,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며 3개월 이상 복용할 경우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이 나타나고 불면증, 정신분열증, 폐동맥 고혈압 등 만성 중독 증상을 보이게 되는 만큼 장기복용을 금해야 한다.
한편 식약청은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등 마약류의 과다·중복 처방을 집중 조사해 마약류 오남용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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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양방 협진 보험수가 높은 관심
///부제 先진료 보험급여 後진료 전액본인부담 방향
의료인 2개 이상 병원에서 겸직근무도 가능
///본문 오는 31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한의사·의사·치과의사의 협진이 가능해져 환자별 특성에 따른 의료서비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협진에 따른 보험수가 결정체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의 협진과 관련 보건복지가족부는 T/F를 구성, 협진에 따른 보험수가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진에 따른 보험수가는 종합병원에 한의과를 설치할 경우 수가적용에 대해서는 진찰료 상대가치는 개설기관 중심으로 적용키로 하고, 환산지수는 해당 의료인 중심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동일상병에 대해 한·양방 동시진료시에는 先진료한 것에 대해 보험급여하고 나중에 진료한 것은 전액본인부담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규제개혁’조치의 일환으로 의료인이 2개 이상의 병원에서 겸직근무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의 복수 의료기관 근무와 관련한 제한 방침을 없애고 해당 의료인이 복수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기관 개설자는 복수의료기관 개설금지 규정에 맞춰 자신이 설립한 의료기관에서만 근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허용되는 한방병원급(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한의사·의사·치과의사간의 협진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종합병원에서 한의과를 설치할 때 설치기준 정비를 비롯 한·양방 협진시 보험수가 기준 등이 상호 협진제도 성공여부를 판가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복지부는 한·양방 등 협진제도가 정착되면 국민 생활수준 향상, 만성퇴행성질환 증가, 노령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품격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고 높은 수준의 한·의·치의의 상호 협력과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의료 영역의 개척은 물론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의료기술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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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보사연, 일본 NIPSSR과 MOU 체결
///부제 2010년 10월경 NIPH와 공동심포지엄 개최
///본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이하 보사연)은 최근 일본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소장 쿄고쿠 다카노부·The National Institute of Population and Social Security Research, NIPSSR)와 공동연구를 비롯해 통계정보 공유 및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일 두 기관은 지난 십여년 동안 연구 관계 증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연구과제가 산적해있어 연구 및 인적 교류, 통계와 관련정보를 심도 있게 공유해야 하므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앞으로 두 기관은 당장의 현안으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정책분야와 보건의료와 복지, 고령화 사회의 여러 합동연구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내놓기 위해 협력과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카노부 소장은 “38년의 연구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 보사연과 우리 NIPSSR이 정식으로 학술교류 협력식을 갖는 것은 연구교류사를 새롭게 쓴다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보사연의 깊이 있는 여러 연구결과물을 우리 연구소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일본에서도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깊이 있는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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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전국 권역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
///부제 한의협, 질병사인분류 3차 개정 등 보험 교육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지난 13일 대전지부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권역·지부별로 ‘2010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2010년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는 건강보험 주요 개정 및 적용내용과 질병사인분류 3차 개정, 한방의료환경 변화 등에 대한 회원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사용지침 안내(협회 보험담당 임원) △한방의료환경의 변화 및 전망 -건강보험 급여체계 및 관리체계 등(이평수 한의학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한방 진료비 심사기준 및 청구방법 안내 -2010년 개정사항 중심-(심평원 관계자) 등이 소개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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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식약청, 선진국 정보·정책 시리즈 발간
///부제 美 FDA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전략계획 등
///본문 2009년 주요 선진국에서 발표한 안전이슈, 보건·위생당국 및 국제기구의 정책동향 등을 정리한 ‘식의약 안전 해외정보·정책보고서’ 시리즈가 발간됐다.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하 식약청)에 따르면 △영국 식품기준청 연구성과 보고서 △미국, 중국 등 8개 국가의 식품안전관리체계 △미국 식약청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전략계획 등 3권을 번역, 발간했으며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 www.kfda.go.kr) ‘간행물·지침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국 식품기준청 연구성과 보고서에서는 2008~2009년도 식품위해 관련 주요 동향과 관련 연구성과 및 과학적 근거를 담고 있으며 국가별 식품안전관리체계에서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독일, 프랑스 등 8개국의 조직, 법령, 활동 등 식품안전관리체계와 일본 식품안전위원회 및 최근 개정 법령을 포함시켰다.
특히 미국 식약청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전략계획에서는 과학, 역량, 정책 등 3가지 분야의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 보고서를 통해 식약청의 중장기 식·의약 안전관리 및 위해예방관리 등에 효과적인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정보·정책을 계속 시리즈로 발간,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식·의약품 선제적 관리,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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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저출산 극복 방안 중점 분석
///부제 보사연,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관련 설문조사
///본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김용하 원장·이하 보사연)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 및 우선순위 조사를 실시했다.
보사연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의뢰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만 25세 이상 성인남녀 6189명을 대상으로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06~‘10)’ 에 대한 전반적인 국민 인식,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정책간 상대적인 우선순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국민들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및 ‘기초노령연금 확대’에 대한 정책 체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향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정책으로 가족 친화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 여성·고령자 등 잠재인력의 적극 활용 등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64.3%가 저출산 현상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며, 본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결혼(88.6%) 및 자녀(93.1%)가 본인의 인생에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출산 관련 정책 중 ‘일과 가정의 양립’ 관련 정책이 체감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 극복을 위해 향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분석된다.
고령화 분야에서는 기초노령연금제도, 노후의료보장 내실화, 특수직역연금제도 개선,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정책 체감도가 높은 반면 고령자 주거기준 설정 및 주택개조지원, 국민연금의 사각지대 해소 및 장기지속 가능성 확보 등의 정책 체감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정책으로 저출산 분야에서는 가족을 중시하고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뒤를 이었다.
고령화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보장해주는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노후건강 유지 및 요양보호 지원, 노인일자리·자원봉사 등의 활동적인 사회참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으로 저출산 정책은 맞벌이부부 등 양육 지원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계층을 중심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자녀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지원액을 높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직장일과 가정생활을 함께 잘 꾸려나갈 수 있는 전반적인 직장 및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업으로 보여진다.
또 고령화 분야에서는 국민들이 노후소득원으로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난 공적연금의 역할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사적연금의 가입 확대 등 노후준비의 주체가 되는 개개인의 노력을 함께 강조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5년간 새롭게 추진할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11~‘15)의 주요 방향성을 설정하고, 각 분야별 구체적인 정책들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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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의료관광 우수 의료기관에 감사패
///부제 관광공사, 동서신의학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포함
///본문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6일 한국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등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관광공사는 특히 금년도에는 이들 감사패를 수상한 의료기관 외에도 의료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는 한편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브랜드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에도 27개 해외지사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내에 입국하는 의료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 대상 홍보활동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및 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에 개설한 ‘의료관광원스톱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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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성인남성 흡연율 증가하고 있다”
///본문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흡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흡연율이 43.1%로 상반기 대비 2.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흡연율 현황을 보면 23.3%로 2009년 6월 대비 1.2%p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조사기간에 주말을 2회 포함하여 조사의 객관성 및 신뢰도를 제고했다.
흡연자의 흡연실태를 보면,담배를 피우는 이유로는 “습관이 되어서”가 59.1%, “스트레스가 많아서”가 32.6%로 상반기 결과(58.7%, 32.5%)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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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 등 논의
///부제 서울시회, 2010년 제57회 총회 2월6일 개최
///본문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8일 제5회 전체이사회를 개최해 한의학 홍보, 한의계 의권 강화 등 신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안 편성을 논의했다.
특히 2010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0억9667만원보다 3385만원이 증액된 11억3052만원을 편성키로 했다. 이는 개원의 1인당 회비가 3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동결된 액수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예산 편성, 제30대 회장·수석부회장 선출 등의 의안을 다룰 제5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2월6일(토) 오후 5시부터 서울시청 인근의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한방건강강좌에 강사로 참여하는 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는 건강강좌 매뉴얼을 179쪽 분량의 책자로 제작, 발간해 조만간 각 분회에 배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동병하치(冬病夏治) 혈위첩부요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삼복첩(三伏貼) 매뉴얼을 제작해 한방의료시장의 특화 영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또 개별 한의원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언론매체인 ‘뉴스한국’과 업무 제휴를 맺기로 한데 이어 홍삼·한방특구인 전북 진안군과 한의원 내에서의 홍삼 취급을 위한 업무 제휴 추진도 회장단에게 위임했다.
이와 더불어 2009 회계연도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각 회원들에게 부과된 회비 및 각종 부담금의 조속한 수납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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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김해시분회 정기총회…전찬균 신임 회장 취임
///본문 경남 김해시한의사회(회장 조낙찬)는 지난 6일 박종수 경남한의사회장, 진송근 도의장 겸 신협이사장, 김해시 김종간 시장을 비롯 많은 의약단체 관계자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조낙찬 현 회장은 “재임하는 동안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신임 전찬균 회장은 “회무 발전을 위해 회원 한분 한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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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울산, 2월25일 정기총회 개최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고원도)는 지난 7일 제11회 이사회를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친환경 생약 관련 MOU를 체결하고, 울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조인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또 2009회계년도 예산 중 일부 예산 집행 및 상용한약재 성분검사 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사랑의 한약’ 홍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밖에 회칙 및 제규정 제(개)정 보고, 분회 총회 개최 및 지부 대의원 선출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 한편 다음달 25일(목) 롯데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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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근거중심 의사결정 방법론 심포지엄 개최
///부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내달 8일 서울대 암연구소
///본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내달 8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근거중심 의사결정 방법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료적 중재 효과 측정의 올바른 이해(보건의료硏 보건의료분석실 이상무 연구의원) △의약품 허가에서의 Risk-Benefit 상대비교 국제동향(숙명여대 이의경 교수) △근거중심의사결정에서의 trade-off(한림의대 김수영 교수) △약제의 Risk-Benefit 평가방법(Research Triangle Institute, US, Reed Johnson)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을 해야 하며 2월1일까지 이메일(neca @neca.re.kr)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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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공진단’, 집중력 강화에 큰 효과
///부제 “신경 안정 통한 뇌의 인지기능 향상시킨다” 규명
SCI급 ‘뉴로사이언스 레터스 저널’ 학술지에 게재
허영진 원장, 경희대 김선녀·박지호 교수 공동연구
///본문 한의약에서의 공진단이 인지기능 개선 및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장애아동의 인지·학습·운동 능력치료에 평생을 바쳐 온 허영진 원장(푸르메재단 한방어린이재활센터)이 장애아동의 치료약으로 활용하고 있는 ‘희망단’(공진단가감방)의 신경세포학적 연구가 외국신경학회 저널(Neuro science letters 2009.12.11)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오랫동안 한방임상에서 중추신경계질환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질환에 응용되고 있는 ‘공진단제제(희망단)의 인지기능 개선 및 학습에 미치는 영향’(허영진 원장, 경희대 동서의학과 김선녀 교수, 경희대 의과대학 박지호 교수 공동연구)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구 결과 일차적으로 뇌세포에 희망단을 처리한 결과 일차 배양 뇌성상세포에서 NGF(Nerve growth factor : 신경성장인자) 분비를 증가시키고, PC 12 세포에서 뇌신경축삭돌기의 형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dexametasone(신경손상물질)으로 손상받은 흰쥐의 뇌내 해마조직에 희망단을 처리한 결과 LTP(long-term potentiation)가 유도됨을 확인했다.
이러한 in vitro(시험관) 결과를 토대로 부동 스트레스 생쥐에 희망단을 경구 투여한 후 object mirror test를 통하여 신경 안정 및 집중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에서는 희망단이 다양한 뉴런보호 효과를 보여주는 것을 증명했다.
희망단은 NGF를 조절했고 해마에서의 신경세포의 생존은 물론 기억 저장과 학습에 관련된 행동증후군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단의 구성물질인 당귀와 녹용이 렉시틴(Lecithin)과 choiine을 함유한다고 보고되었고, 기억력 증진에 렉시틴의 투여가 영향을 미쳤고, 기억 저장에 관련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전구물질로 choline이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한약을 소재로 한 희망단이 신경성장인자(NGF)의 분비유도 및 유사효과를 통하여 뇌신경보호효과와 인지, 학습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하여 처음으로 밝혀 SCI급 논문에 게재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푸르메재단의 허영진 원장은 “이번 연구가 그동안의 장애 아동 치료에 대한 객관적 근거 제시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더 진보된 연구 결과를 통하여 이를 치료에 응용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연구에 참여한 경희대 동서의학과 김선녀 교수는 “이번 논문은 6가지 복합처방인 공진단이 NGF 작용기전으로 신경 안정을 통한 뇌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집중력의 상승적 작용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경희대 의과대학 박지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공진단이 집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고, 곧바로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번 논문결과는 한의약을 근거중심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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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주치의 체결
///부제 아이누리한의원, 배우 맞춤형 집중 관리 돌입
///본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아이누리한의원 네트워크가 지난 7일 공식 주치의 MOU를 맺고, 국내 공연 선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아이누리한의원 분당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제작사인 (주)매지스텔라 문미호 대표를 비롯해 아이누리한의원 네트워크 이창원 대표원장, 황만기 서초원장 등 양측 임원진과 빌리와 마이클 후보 배우들이 참석했다.
특히 협약 체결식 후 아역 배우들은 병원 내에서 인바디 측정, 관절 상태 및 맥진을 통한 건강 체크 등 기초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창원 원장은 “최근 몇 년 들어 우리나라가 뮤지컬 강대국으로 급부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배우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이번 주치의 체결을 통해 아이누리만의 특화된 치료법으로 아역 배우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매지스텔라 문미호 대표는 “화려한 뮤지컬과는 달리 무대 위 배우들은 시시때때로 다칠 수 있다는 위험 속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처음 시도되는 공식 주치의 시스템으로 비단 이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 뮤지컬이 앞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 진정한 뮤지컬 강국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 영국을 무대로 발레 무용수의 꿈을 갖고 있는 탄광촌 소년 ‘빌리’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제63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10개 부문의 상을 거머쥔 바 있는 화제작이다. 8월 역삼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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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으로 학습능률 높인다
///부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
///본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센터장 김종우)은 지난 8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증진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험불안, 정서불안, 우울로 힘들어하는 학생 △노력은 하는데 성적은 안나오는 학생 △체력이 떨어져 지속적인 공부를 하기 힘들어하는 학생 △집중력이 저하된 학생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막상 뭘 해야 할지 진로 고민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4주 동안 한약과 침구 치료, 의학적 두뇌 훈련(뉴로피드백 치료) 등을 통해 학습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진로 적성검사, 학습검사, 뇌파검사, 자율신경검사, 설문지검사를 통한 불안, 우울, 집중력 등 학습과 관련된 문제 및 진로적성에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뉴로피드백 치료를 통해 정서 안정 및 집중력 증강과, 침구 및 체질별 한약 등을 처방하며, 검사 후 4주간 주 2회 상담과 치료를 한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뇌 기능은 체내의 장기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소아의 경우 심장과 간장의 기능이 과도하게 항진된 경우에는 산만하면서도 충동적이고, 과도하게 움직이며 쉽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타입의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아이들은 과잉 항진된 간장과 심장의 화기(火氣)를 내려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치료를 한다.
또한 심장과 비장의 기운이 떨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잘 잊어버리고, 체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도 심장과 비장의 기운을 도와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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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주제영상물 시나리오 개발에 앞서는 ‘가치’
///본문 최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가 한방엑스포의 주제전시관인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상영 예정인 주제영상물을 이달 15일까지 접수키로 했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에서 보듯 한의학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단순 건기식으로 치부되는 경우 오히려 구축된 브랜드 자산마저 훼손될 수 있다.
따라서 제작될 주제영상물에는 최소한 다음 두 가지가 포함돼야 한다.
그 첫째는 21세기 바이오경제시대에 한약재의 경쟁력 확보다. 다음으로 애니메이션적 요소를 함께 스토리에 넣을 수 있도록 적어도 주제영상물은 한의학의 전통적 가치를 살릴 수 있어야 한다.
‘키마의 동의보감’이나 바이오 엑스포라는 한의학을 주제로한 영상물은 한의학적 생명관, 대상관인 전일관 등 다양한 브랜드 이미지 전략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바이오엑스포나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은 뭐니해도 영상물 줄거리 전개과정에서 한의학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각인시켜 나가는 일이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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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GAP인증 인삼, 안전성 높다”
///부제 충남 농업기술원, 성분 및 품질 분석 결과
///본문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금산지역에서 재배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인삼’에 대한 성분 및 품질을 분석한 결과 일반 인삼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며 농약잔류에 대한 문제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인삼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연구는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GAP인증 인삼과 일반 인삼의 품질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GAP인증 인삼이 고유의 향이 더 강하고, 경도를 비롯 응집성, 씹힘성 등 물성도 우수하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품질도 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AP인증 수삼을 이용해 홍삼을 제조할 경우 색택과 씹힘성 등이 양호한 홍삼을 만들 수 있어 가공에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을 비롯한 주요 유용성분도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총 사포닌 함량을 보면 일반재배인삼이 4.535%인데 비해 GAP인증 인삼은 5.83%로 나타났고, 사포닌 조성 함량을 보면 일반재배인삼이 면역기능(Rg1) 0.443%인데 비해 GAP인증 인삼은 0.621%, 항당뇨(Rb2) 성분은 일반재배인삼이 0.986%, GAP인증 인삼은 1.807%로 나타나는 등 여러 유용 성분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충남도 관계자는 “인삼은 다년간 재배하는 작물로 농약잔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GAP인증 인삼은 안전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GAP인증을 실천하는 농가를 확대해 친환경 인삼 생산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의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명품 인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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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통합의학적 모델 도출해 나갈 것”
///부제 대한기능신경학회, 지속적인 교육 계획
///본문 대한기능신경학회가 국내에 기능신경학을 알리고 국제적 조직인 American College of Func tional Neurology와 함께 활동하면서 국내에 Korean College of Functional Neurology를 설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에는 예비강의를 오는 31일 9시에 서울 대치동 SETEC(1차)과 오는 2월7일 10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2차)에서 실시하는 한편 본강의는 3월7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강의는 미국 캐뤽연구소의 윤승일·우영민·이승원 원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능신경학회 관계자는 “향후 20개 모듈의 온·오프라인 과정이 끝나면 FACFN이라는 미국기능신경학 전문의 배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양방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학문간 교류와 통합의학적인 모델의 도출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능신경학의 연구와 강의로 그 전통과 권위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캐뤽연구소는 지난 25년 동안 미국, 유럽, 호주, 아시아 등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연구소에서 개발된 다양한 치료법은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가능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기능적인 접근을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좌우뇌의 불균형에 대한 치료를 통한 임상적인 결과가 아주 반응이 좋아 미국 PBS의 특별 다큐멘터리 ‘Waking Up The Brain’이 전세계적으로 방영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렸던 ‘the 50th Annual Meeting of the 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Research’에서는 자폐증에 있어서 Functional Brain Disconnectivities에 대한 연구를 구연토록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캐뤽연구소는 다양한 뇌의 활동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난치성 질환군에 속하는 다양한 신경학적 질환과 더불어 특히 ADHD/ADD, Autism, 학습장애 및 발달장애 등을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기능신경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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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국회, 위헌관련 법률 개정 방치
///부제 헌법불합치 결정된 보건의료 법률도 포함
///본문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국회의 방치로 인해 관련 법률의 개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헌재는 1992년 이후 위헌이나 헌법불합치·한정(限定)위헌·한정합헌 결정으로 재정비가 필요해진 법령 조항 35건에 대해 국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위헌 15건, 헌법불합치 12건, 한정위헌 5건, 한정합헌 3건이다.
특히 일부 법률 조항은 헌재가 정한 개정시한을 넘기면서까지 입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입법기관인 국회의 직무유기로 입법 공백을 자초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대표적인 보건의료 관련 법률로서는 약사법 관련 조항이 헌법불합치에 해당한다.
헌재는 지난 2002년 약사들끼리 법인을 구성할 수 없도록 한 약사법 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당시 개정시한을 정하지 않았으나, 현재 국회는 이 조항(약사법 제20조[약국 개설등록]1항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을 전혀 손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헌재로부터 위헌 결정을 받고도 아직 개정이 안된 주요 보건의료 법률로서는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제32조(양벌규정)가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11월과 2009년 10월에 각각 헌재로부터 “형벌에 관한 책임주의에 반한다”는 위헌 판결을 받아 개정이 필요했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6조 및 의료법 제91조의 양벌규정에 대해 완화하는 내용(다만, 법인 또는 개인이 그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해당 업무에 관하여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의 단서를 추가한 개정안이 지난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밖에도 국회는 같은날 태아의 성별고지를 금지하고 있던 의료법 제20조를 개정해 32주 이후 된 태아의 성별고지를 합법화시켰다. 이번 법 개정은 지난해 8월 태아 성별고지를 금지하는 의료법 관련 조항이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와 부모의 태아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아니할 권리를 침해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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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고전 연구, 경희대만의 과제인가
///본문 경희대학교는 최근 한의학고전연구소를 개소하고, 갈수록 불확실해지는 한의학 고전 연구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간판 한의대인 경희대 고전연구소의 개편은 전체 한의대가 직면한 안팎의 여건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초대 한의학고전연구소장으로 선임된 정창현 원전학교수는 “앞으로 한의학고전연구소는 번역연구, 기초이론연구, DB화 작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달 14일 중국 요녕중의학대학 중의의사문헌연구소와 연구협약도 체결, 동양의학의 뿌리를 근간으로 고전 연구 환경에 맞는 글로벌 연구기조를 재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지적대로 한의학 고전 연구는 한의학이 지속적으로 R&D를 추진하기 위한 핵심원천이다. 우선적으로 한의대 스스로 한의학적관과 이를 구체화하는 연구활동의 자유도를 획기적으로 높여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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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대전식약청, 과대광고 147건 적발
///부제 기능성화장품으로 과대광고 경우 最多
///본문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인 것처럼 과대광고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장동덕)은 의약품 등 과대광고 및 허위 표시기재를 점검해 적발한 과대광고 147건과 허위 표시기재 26건에 대해 약사법 및 화장품 법 위반혐의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방식약청에 따르면 인터넷쇼핑몰 판매업체가 화장품을 ‘아토피치료’, ‘여드름 치료’와 같이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표방하거나 일반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인 것 처럼 과대광고한 경우가 47%(69건)로 가장 많았다.
또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되던 9월을 기점으로 화장품인 손세정제를 의약외품인 손소독제로 허위 표시기재한 사례가 대폭 증가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제품의 허위 과대광고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의약외품인 치약에 감미제로 소량 첨가한 자일리톨로 마치 충치예방이 되는 것처럼 허위표시기재해 소비자를 현혹시킨 경우도 적발됐다.
대전지방식약청은 과대광고 및 허위기재표시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향후 인터넷 쇼핑몰를 비롯한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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