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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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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704호

///날짜 2010년 03월 04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제40대 한의협 회장은 누구?

///부제 기호 1번 김정곤·기호 2번 이범용 후보간 대결

수석부회장 후보로는 박상흠·김용기 원장 출마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한윤승)는 지난달 26일 제4회 회의를 열어 오는 21일 개최하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선출하게 될 중앙회 제40대 회장 후보로 김정곤 전 서울시한의사회장과 이범용 전 대한한의사협회 총회 의장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정곤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로는 박상흠 전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나왔으며, 이범용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로는 김용기 전 한의사협회 부회장이 나왔다.

이날 열린 선관위에서는 입후보자들의 후보자 추천장, 회비 및 각종 부담금 완납 증명서, 기탁금 등을 심사한 결과 후보자격이 유효함을 확인한데 이어 기호 추첨을 실시한 결과 김 후보가 1번, 이 후보가 2번으로 결정됐다.

기호 1번 김정곤·박상흠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자는 △한의원 경영 개선 △공공부문 한의계 역할 강화 △한의약의 혁명을 위한 비전 제시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한의학의 세계화 추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및 활동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이범용·김용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자는 △정액·정율 상한선 인상 △IMS 등 불법의료행위 척결 △식약청 인증 한약명패 부착 △대중매체 이용한 홍보 강화 △명품강의 보수교육 활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후보자들의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

<기호1번>

- 김정곤 회장 후보

·1963년생·경희대한의대 졸·전 대한한의학회 부회장·전 서울시한의사회장·김정곤한의원

- 박상흠 수석부회장 후보

·1962년생·원광대한의대 졸·전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현)사단법인 흥사단 공의원·목화한의원

<기호2번>

- 이범용 회장 후보

·1956년생·경희대한의대 졸·전 서울시한의사회장·전 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유명한의원

- 김용기 수석부회장 후보

·1955년생·원광대한의대 졸·전 한의사협회 부회장·현)척추신경추나의학회 두개천골분과위원장·동성한의원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2013년 차기 ICOM 한국 확정

///부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 큰 의미 담게 될 것

제15회 대회, ‘동양의학과 현대의학 조화’ 방안 모색

///본문 제15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이하 ICOM)가 지난달 27일 오전 9시부터 일본 치바시 소재 마쿠하리메세 국제회의장에서 ‘동양의학과 현대의학의 조화’란 주제 속에 공식 일정을 시작해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제15회 ICOM에는 한국(대표단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에서 참가한 181명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이스라엘 등 15개국 1천여명의 전통의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오후부터 대회 등록 및 신청이 진행됐다.

26일 저녁에 열린 대회 환영연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제15회 ICOM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이 되길 바라며, 차기 ICOM은 동의보감 400주년을 기념해 2013년 한국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7일 대회 개막식에서 나카타 케이고(Nakata Keigo) ICOM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함께 더 많은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7일과 28일에 걸쳐 양일간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총 300여편이 넘는 구두 및 포스터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한국 대표단은 구두발표 및 좌장으로 25명이 참가했으며 포스터 논문은 총 68편이 제출, 발표됐다.

특히 복치의학회, 대한약침학회, 사상체질의학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한국 한의약 관련 대표 토픽 및 심포지엄 등을 진행하고 우수성·독창성 등을 발표함으로써 학술대회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기념사업단, 복치의학회, 대한약침학회, 한방공공보건평가단, 충북 제천시청 및 한의약 관련 업체(동방침구, 웰스콤, 메디코아) 등이 참가해 각종 홍보 팸플릿, 홍보 동영상, 기념품 등을 전시, 제공하는 등 공동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한국 한의약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27일과 28일에 걸쳐 열린 제23·24차 ISOM 이사회에서는 2013년 동의보감 400주년을 맞아 제16회 ICOM 개최지를 한국으로 결정한 가운데, 소조 무로가 현 ISOM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이에 나카타 케이고 대회장이 회장을 맡아 1년여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고 이후 2011년 차기이사회를 개최해 차기 ICOM을 치르는 한국에서 회장직을 수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28일 열린 대회 폐막식에서 한국이 차기 ICOM 개최지로 결정된 바에 따라 대회기를 전달받은 김현수 회장은 “2013년 동의보감 400주년을 기념해 제16회 ICOM을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결정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한국 정부와 함께 차기 ICOM 준비와 개최에 만전을 기해 2~3만여명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이를 통해 전통의학 발전에 큰 기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한의협·쿠키미디어 업무협약 체결

///부제 사회 소외계층 위한 의료봉사활동 상호 협력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쿠키미디어(대표 김기정)는 지난달 25일 한의협 회관에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한방진료 봉사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의협 김현수 회장과 김인범 부회장, 이상봉 홍보이사를 비롯 쿠키미디어 김기정 대표, 김수중 쿠키마케팅팀장, 박주호 쿠키건강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에 앞서 김기정 대표는 “한의협과 쿠키미디어가 사회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의미 깊은 일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봉사활동이 소외계층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언론기관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현수 회장은 “쿠키미디어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무료한방진료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구현함으로써, 한의사와 한의협이 진정 국민들과 함께하는 전문가단체란 것을 각인시켜 한의학의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한방진료 봉사활동 참여 및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에 한의협은 무료한방진료 봉사활동을 담당하고 쿠키미디어는 이와 관련한 섭외 및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한의협·제천한방엑스포조직위 업무협약

///부제 한의학 발전과 엑스포 성공 위해 상호 협력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수성 前 국무총리)는 지난 2일 한의협 회관에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작년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올해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개최를 통해 한의학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한의사협회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성 위원장은 “민족의학의 우수성과 전통을 이어온 대한한의사협회와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이 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의협과 엑스포조직위는 한의학의 발전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 한의학 관련 학술대회 참여에 협조하고 나아가 한의학의 발전상을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서로 협력하게 된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제7회 ‘류의태·허준賞’ 후보자 접수

///부제 경남 산청군, 3월10일까지 후보자 모집

///본문 경남 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7회 ‘류의태·허준賞’ 후보자를 3월10일까지 접수한다.

후보자 자격은 한의학의 발전을 비롯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전통한방에 관한 축적된 업적이 한의학계의 귀감이 되고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인 및 한국계 인사다.

후보자 추천방법은 추천서 및 업적 증빙자료 각 1부를 우편(우666-802 경남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 381-7번지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또는 이메일(simvil3 @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회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월20일까지 수상자 1명을 확정하고, 제10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날인 5월4일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는 ‘류의태·허준상’의 역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1회:박희수 상지대 부속한방병원장 △제2회:신민교 원광대 한의대 교수 △제3회:강진호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제4회:김병운 서울 유성당한의원장 △제5회:대구 신전휘 백초당한약방 대표 △제6회:류기원 서울 다움류한의원장.

문의 055)970-7704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경영난 의사·한의사 `일반회생` 신청 봇물

///본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빚을 감당하지 못해 법원에 구제를 요청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빚에 시달리는 전문직 종사자 등을 구제하는 절차인 ‘일반회생’ 신청자가 2006년 22건,2007년 41건,2008년 82건,2009년 176건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올해도 벌써 30여명이 일반회생을 신청했다.

의료계 종사자들이 경제난을 겪는 이유는 병원 개원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병원이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져 고객을 유치하기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정상규 판사는 “의료인 신청자 대부분은 과거 소득이 많았던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의사나 한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신청이 들어오면 사회적 지위나 소득을 감안해 서민들의 사건보다 엄격히 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학 발전은 학회의 정상적 ‘활동 목표’

///본문 지난달 20일 선출된 대한한의학회 김성수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임기동안 △한의학의 세계화 및 국제화 추진 △한의사전문의 및 한의과대학 교육 강화 △한의학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개원가와 대학 등 전 한의계의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대한한의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천명했다.

하지만 신임회장이 약속한 대로 범한의계의 발전에 학회가 공조에 나서기 위해서는 사단법인 독립 같은 제도적인 정비도 필요하지만 총체적 한의학 위상 제고를 위한 액션플랜을 세워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폄하되고 있는 상대직능간 논쟁에서 한의학 가치에 대한 R&D, 글로벌 인재 육성, 의료기술 파워 창출 등과 같은 학술 부분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는 일이다. 결국 한의학회는 한의학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한 회무가 정상적 활동이어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 다할 것”

///부제 “우리의 미래는 참여와 선택으로부터 시작된다”

3회 연속 선거관리위원장 직대 맡은 한윤승 감사

///본문 “이번 제55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한의학의 미래를 이끌 지도자를 선택하는 선거가 있다. 따라서 선관위는 훌륭한 회장을 뽑을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공명정대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벌써 3회 연속으로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한윤승 감사. 선관위원장은 대의원총회 의장이 맡게 돼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지난 2006, 2008년에 이어 올해까지 중앙회장 선거 때 마다 총회 의장직의 공석으로 인해 선관위 수석부위원장인 그가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을 연속해 맡게 됐다.

“선거 국면을 맞아 선관위원장이라는 직분은 결코 감투가 아니다. 조금만 잘못해도 회원들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그렇기에 더더욱 긴장을 늦추지 않고 동료 선관위원들과 합심해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특히 한의협 제40대 회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역대 그 어느 선거와 달리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두 전임회장이 출마해 당선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선관위의 공정한 선거관리 운영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매끄러운 선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에 선관위는 ‘선거및선거관리규칙’이란 원칙을 준용하는 가운데 후보자들이 최대한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대의원들이 신임회장을 선출하는데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선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처럼 한 감사는 원칙이 중심이 된 선거 관리에 나설 것을 강조하는 한편 후보자들 역시 포지티브 선거 운동으로 한의학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두가 큰 애협심을 갖고 회장 선거에 출마한 만큼 후보자 서로간 존중하는 가운데 한의학의 미래를 위한 활발한 토론을 펼쳐 주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후보자 모두가 선거관리규칙을 준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관위는 특히 후보자들 면면을 대의원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전국 6개 권역에서 합동정책발표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후보자들의 개별 한의원 방문 허용, 협회 홈페이지(AKOM)에 선거 관련 통합 홈피 및 후보자별 홈피 운영, SMS문자 전송·CD 및 USB 메모리 사용 허용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춰 후보자들이 자신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선거 운동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거는 세 박자가 잘 갖춰져야 한다. 우선 공정한 관리가 그 첫째이며, 다음은 유권자들의 절대적인 투표 참여, 그리고 투표 결과에 대한 깨끗한 승복과 축하가 뒷따라야 아름다운 마무리가 이뤄질 수 있다. 이를 위해 선관위는 선관위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따라서 후보자와 대의원들도 자신들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멋진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공정한 선거관리, 올바른 선거운동, 적극적인 참여와 선택…우리의 미래는 그것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교육부 신설 약대

15개대 최종 선정

///본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6일 경기 지역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 등 5곳이고, 대구(경북대, 계명대), 인천(가천의대, 연세대), 충남(고려대, 단국대), 전남(목포대, 순천대), 경남(경상대, 인제대) 지역은 각 2곳씩 15개 약학대학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배정정원은 경기 지역 5개 대학의 경우 각 20명씩, 나머지 지방 지역은 각 25명씩으로 교과부는 지난해 확정 공지된 350명을 2011학년도 정원으로 배정하되 2012학년도에는 추가로 정원을 더 배정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또 기존 약대들의 계약학과 운영에 따라 서울대, 전남대, 충북대, 충남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중앙대, 우석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원광대, 덕성여대, 경희대, 삼육대, 부산대 등 2011학년도 계약학과 정원배정 15개 대학 및 정원 82명을 신규배정했다.

이로서 논란이 돼 왔던 약대신설 문제는 일단락 됐다.

제약산업이 미래전략 산업으로 주목받고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정된 대학들은 신약 연구개발 등 교육을 선도하고 정부는 제약업체의 계약학과 운영 강화 등을 지원하는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한의약의 방대한 임상을 활용해 창의적 R&D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대책이 나와야 제약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미래 의료환경에 적극 대비하자”

///부제 부산시회 정총…하태광 신임회장 선출

///본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박태숙) 2010년도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3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돼 하태광 신임회장(사진)을 선출했다.

개회사에서 이상복 총회의장은 “지금 한의계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며, 앞으로 20년 후의 정책을 개발해 미래 의료환경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태숙 회장은 “한의학이 세계 속의 한의학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계화·보편화·표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격려사에서 김현수 회장은 “이제 한국의 한의사는 미국, 유럽 등에서 국제적인 자격을 갖추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며, 현재의 의료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혁신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남식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부산의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설정하고 있고, 의료관광 분야는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의학과 더불어 한의약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 의안 심의에서는 2008회계연도 결산 및 2009회계연도 가결산을 승인하고, 201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4억1200만원의 신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부산시한의사회가 추진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학회별·상병별 무료학술강좌, 간호사 친절교육 실시, 한의회보 발간, 대국민 봉사사업, 신문·방송 홍보 강화 등 학술홍보사업 △한의학의 유효성·안전성 기준 설정 방안연구, 한약 한약제제 및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에 관한 연구, 무면허 의료업자 단속 강화 등의 의권정책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광역시장 표창에 부산시한의사회 박상원 임진섭 부회장,윤현민 학술이사, 중앙회장 표창에 장상원 이영배 천영호 우성호 박재훈 모정우 박봉규 최명식 김현철 홍상철 김 승 회원, 부산시회 표창에 임석만 이동민 한유진 정재익 방호열 문병혁 김희대 홍의석 조연봉 김효건 이태식 문정훈 김동훈 회원, 부산시한의사회 감사패는 대한생약(주) 화림제약(주) 등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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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선·후배 단결로 희망의 새역사 쓰자”

///부제 대구시회 정총…예산 3억8천여만원 편성

///본문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류성현)는 지난달 23일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B홀에서 제30회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정총)를 개최, 3억8천여만원의 2010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날 류성현 회장은 “올해에도 한의계는 급변하는 의료시장과 주변의 많은 도전들에 직면하게 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환자중심으로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선도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울타리를 벗어나 넓은 시야를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자세와 더불어 후배들의 패기와 선배들의 경륜이 잘 조합돼 하나된 동력을 가질 때만이 희망의 새 역사를 써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총에서 김영진 의장의 유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강신호·이정호 신임 감사를 선출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정총에서는 한방 불임치료사업과 허브보건소 활용 방안 연구, 천행적목 및 전염성 질환사업을 비롯해 한의대 및 한방진흥원 의뢰를 통한 한약재 클린화 사업, 한약재 이력추적제도 홍보 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한 2010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 3억8319만5000원을 편성했다.

특히 미체납회비 수납 문제가 거론되면서 ‘미체납 회비 수납 방안의 건’이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임원진은 홈페이지에 미체납회원 신상 공개와 적출물 단체협약에서의 제외 등 강경책을 제시,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대의원들은 너무 강경하게 대처할 경우 오히려 반감을 사 영구 미납이 될 수 있는 만큼 우선 최대한 회비 수납을 독려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또한 정총에서는 2011년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한방진료실을 개설,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진에 요청했다.

이에 대구시회는 지난해 4월 류성현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재수 수성구회장과 한상원 부회장을 부위원장, 백정한 의무이사를 위원으로 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한방진료실 개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 김성진, 유영준, 류창형, 이기원, 송준욱, 김한균, 한무규, 정인후, 권삼집, 김상찬 원장이 각각 중앙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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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불법·무면허 침술원장 등 6명 검거

///부제 ‘唐나라 전통 침·뜸 계승자’라 속여 중증환자 대상 무자격 시술

위조 자격증 사용…20년간 6500명 불법의료행위 자행

///본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23일, 20여년간 수도권 일대에서 침술학원을 차려 중증환자 650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무면허 의료행위를 자행하고, 중국 당나라의 전통 침·뜸술을 전수해 주겠다며 불법으로 강의를 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침술원장 등 총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무면허 의료행위 관련 증거자료로 진료기록부 120부, 철침 2세트, 각종 침·뜸 기구 등 한방의료기구와 ‘침의 이론과 실체’ 등 교재 및 홍보물 등을 압수해 전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구속된 피의자 J모씨(70세)는 1988년경 신원미상의 중국인으로부터 2개월 동안 구두로 침술을 배워 2009년 5월경 간암 말기 환자인 K모씨(75세)를 상대로 침·뜸 시술을 해 2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지난 1990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를 돌아가며 환자 6500명에게 월 300~500만원씩 수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J모씨는 2009년 10월경 서울 종로 3가에 ‘N 침·뜸 속성학원’을 차려놓고 유령단체인 ‘한국구(灸)협회’ 회장으로 행세하며 “당나라 침·뜸 1인자 왕수심에게 배운 불치병도 고치는 침·뜸술을 전수해 준다”며 속여 4개월 속성과정의 교습생 30여명을 상대로 30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했으며, 2008년 9월경에는 문방구에서 보건사회부장관 명의의 침술자격증을 출력한 후 자신의 사진을 붙이고, 노상 도장점에서 만든 가짜 보건사회부장관 관인을 압날하는 수법으로 침술자격증을 위조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같이 불구속 입건된 L모씨(52세) 등 5명은 구속된 J모씨로부터 침술 등을 배운 후 학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을 상대로 침술 등 불법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게 불법무면허 의료행위를 받은 환자 중 간경화 환자 K모씨(68세)는 침 시술을 받던 중 간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대학병원에서 현재까지 치료 중이며, 요통 환자 H모씨(73세)는 침·뜸 시술로 인해 환부에서 피가 나오고 오히려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부작용 피해 사례가 속출했다.

구속된 피의자 J모씨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불치병도 완치한다고 광고하는 한편,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불치병도 다 고친다’는 내용의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하철이나 종합병원 등을 돌며 말기암 등 중증환자 및 보호자들을 상대로 명함을 배포하고, 중년 여성들을 고용해 길거리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접근해 자신도 침·뜸으로 완치되었다면서 침술원을 소개하고 홍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들의 항의 및 관계기관의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3~4개월 간격으로 서울·경기 등 장소를 옮겨 다니며 침술원을 개원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이들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제5조(부정의료업자)’에 의해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 ‘학원의설립·운영및과외교습에관한법률 제22조1항1호(무등록학원설립·운영)’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형법 제255조(공문서 위조)’에 의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민간요법에 익숙한 국민의식으로 인해 무자격 침술원이 급증하는 추세이나, 정상적인 보건의료인은 의료분쟁시 의료배상책임보험 등으로 법적 구제가 가능하나, 무자격 침구사 등 부정 의료업자는 부작용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구제책이 전무하다”며 “피해방지 및 부정의료행위 신고를 위해 언론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며, 향후 무자격 부정의료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발본색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심정의 중증환자 및 보호자의 심리상태를 교묘히 이용해 불법무면허 한방의료행위를 일삼는 자들과 단체는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협회에서도 이같은 돌팔이들과 사이비 의료업자들을 완전히 뿌리 뽑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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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드라마 ‘신의’ 오픈세트 기공

///부제 전남 장흥군 천관산 사상의학 체험랜드에 건립

///본문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류 드라마로 특별 기획된 김종학 감독의 메디컬 드라마 ‘신의’의 오픈세트장 기공식이 지난달 22일 오후 2시, 전남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부근 사상의학 체험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명흠 장흥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SBS 관계자와 연출을 맡은 김종학 감독 및 정윤정·황혜령 작가, 드라마 출연 배우들, 군민,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드라마의 성공적인 제작 및 방영을 기원했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한의학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번 한의학 드라마 신의 세트장을 장흥에 마련하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으며,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님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크게 작용했다. 이 자리를 빌어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의가 성공리에 제작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기리에 방영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흠 장흥군수는 “한의학 드라마 신의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의 드라마가 장흥은 물론 전라남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전라남도와 장흥군 및 대한한의사협회는 드라마 제작 지원과 관련 (유)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련 콘텐츠 제공 및 자문 등 드라마의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한 바 있다.

장흥군에 따르면 ‘신의’ 오픈세트장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한방테라피, 한방사우나 등 한방체험시설 등을 갖춘 ‘사상의학 체험랜드’로 조성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디컬 드라마 ‘신의’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하며 한국 드라마사의 한 획을 그었던 김종학 감독과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조선시대 의학 수사 드라마 ‘별순검’을 집필한 황혜령·정윤정 작가가 극본을 담당해 완성도 높은 한의학 전문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SBS를 통해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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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제1회 열린포럼 대토론회’ 13일 개최

///부제 한의계 세대간의 소통…한의계의 위기 진단과 해법 모색

///본문 한의약 발전을 위한 열린포럼(공동대표 진용우·최문석·한상표)은 오는 13일 오후 6시, 한의협 회관에서 ‘제1회 열린포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의 주제는 ‘한의계 세대간의 소통-젊은 한의사에게 듣는다’로서, 한의계의 미래를 짊어갈 각계각층 신세대 한의사를 초청해, 한의계의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그 해법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최근 한의계는 한의약에 대한 불신, 불법무면허 한방의료행위의 기승, 현대의학과의 갈등구도, 치열한 개원경쟁구도 속에서 젊은 신세대 한의사들은 취업난, 경영난, 정체성 혼란 등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해지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는 10년 이내의 개원의·봉직의·연구직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 한의사들이 참여해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 속 이야기와 희망을 담아내고자 마련됐다.

열린포럼 대토론회의 좌장으로는 최문석 열린포럼 공동대표(녹색한방병원)가 맡을 예정이며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 보험의무이사,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장보형 책임연구원 외에 공보의, 개원의 등 각계각층에서 토론자로 참여해 젊은 한의사들과 함께 심도깊은 자유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열린포럼은 지난 1월에 열린 정책워크샵을 통해 올해의 포럼 주요 토론회 주제로 한의계의 세대간의 소통, 젊은 한의사 살리기 정책, 한약재 안전성 문제 해결, 의료일원화 대책 마련, 한방의료의 보장성 확대 방안, 한의사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봉사 등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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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

한의사 김유일씨 성금

///본문 남산공원 남쪽으로 20m쯤 떨어진 곳에 새 기념관을 짓고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건립위원회(위원장 박유철)는 지난달 22일 대전시 은행동에서 보명한의원을 하는 김유일(91)씨가 안 의사 기념관 건립비에 보태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중근의사기념건립위원회는 전체 건립 비용 170억원 가운데 정부가 대기로 한 13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40억원을 국민들의 성금으로 충당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펴 왔으며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앞두고 오는 26일 새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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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단합으로 어려운 난관 헤쳐 나가자”

///부제 광주시한의사회 정기총회, 홍광표 회장 연임

///본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홍광표)가 지난달 24일 지부 사무국 회의실에서 최방섭 한의협 부회장, 심형섭·김영길 전임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홍광표 현 회장(사진)의 연임을 결정했다.

홍광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의 단합이 현재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올해에도 회원간 단합을 통해 회원 및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방섭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위기는 기회라고 했듯이, 2010년 경인년에는 호랑이의 포효처럼 한국 한의학이 세계로 웅비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문석재 총회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2부 행사는 2010회계연도 중앙·지부회비 면제자 승인과 함께 지부장 등 임원의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하는 내용의 회칙 개정안을 승인했다.

특히 신임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출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홍광표 회장 후보와 장승호 수석부회장 후보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또한 △광주시노인회와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의료봉사 △학술 진흥 △대국민 한의학 홍보 강화 △한방건강보험제도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신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1억2765만원을 확정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 예비대의원 4명에 대해 추인하고, 사무국 이전과 관련해서는 현재 회관을 재임대하는 방향으로 집행진에 업무 추진을 위임키로 했다.

이밖에 집행진에 △입회비의 부과방법 및 명칭 변경 △불법의료행위 척결 강화 방안 △회원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방안 △야구회 등 소모임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노진구·박혁규·박진우·변재영 회원 △지부장 공로패: 조홍기·김경요·김강산·김지호 회원 △지부장 감사패: 차은령 광주 동구보건소 예방의약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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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계 의권 향상에 주력하자”

///부제 대전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최창우 회장 연임

///본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사진)는 지난달 25일 오페라웨딩에서 제22회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정총)를 개최, 최창우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2010년도 예산 1억9179만1000원을 책정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인범 부회장을 비롯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대전시회 송인상·김권 명예회장, 자유선진당 이재선·김창수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총에서 최창우 회장은 “현재 한의계가 직면한 어려움은 한의사 인력의 과잉공급문제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한의계 의권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인범 부회장은 “‘세계 속의 한의학’으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최창우 회장과 전기석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한데 이어 구원회·이동훈 감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한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201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을 검토,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으로 △흡연 청소년 금연침 시술, 외국인 노동자센터 진료 등 한방무료진료 실시 △의료지도위원회 개최 △홍보포스터 및 책자 배포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전체 대의원수를 50명으로 확정해 각 분회별로 대의원수를 할당·배정하는 것으로 회칙을 개정키로 하고, 대의원총회의 활성화 및 한약의 안전성 홍보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집행진에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협회장 표창: 김완수·홍권의·김정규·양진배·이진구·김용진 회원 △2009년도 지부 최우수직원 표창: 대전시회 이용욱 사무국장 △대전시회 감사패: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병열 대전지역본부장·대전시 보건정책과 송진만,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채주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권지은 과장, 대전시 중구보건소 권효숙, 대전시 동구보건소 등이 각각 표창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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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학의 대국민 홍보 강화하자”

///부제 울산시회 정총… 최상천 신임회장 선출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고원도) 제14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울산시 롯데호텔에서 개최, 학술 및 정보통신 사업 등 신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신임 최상천(사진) 회장을 선출했다.

고원도 회장은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지내지 않으면 국민 속의 한의학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우리 모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의학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의협 손창수 부회장은 “지난해 한의표준질병사인분류가 최초로 제정 고시되어 표준질병명의 사용으로 한의학 진단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국가질병통계에 한의학통계가 정확히 생산되고 한의학의 연구를 위한 표준화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20 10회계연도 예산 1억6850만원을 확정했다.

올해 울산시한의사회는 △무자격 한방유사의료업자 단속을 통한 의권 확립 △일선 한방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학술 강좌 추진 △홈페이지 학술란을 통한 회원의 학술성과 발표 △회원업권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연구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옥동한의원 최상천 회원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최상천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한의학의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상천 회장은 울산시한의사회 학술이사, 울산광역시한의사회 감사, 울산 남구한의사회장, 울산시 비상대책위원장, 한의학발전과 국민건강수호위원, 한의신문 명예기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에 양희태, 권학철, 이병기 회원, 울산광역시한의사회 감사패에 울산광역시 윤성일 보건위생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경자 차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낙윤 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정선 지사장,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정은주, 울산시한의사회 공로패는 유성민 이현우 소영만 신승안 회원 등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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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을 국민과 제도 속으로”

///부제 경기도회 정총… 정경진 신임회장 선출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는 지난달 25일 호텔캐슬에서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제26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으로 정경진 원장(사진)과 정성이 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재기 총회 의장의 개회로 시작된 총회에서 윤한룡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 아래 4년간의 회장직을 무사히 마치고 본업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본업으로 돌아가서라도 할 수 있는 범위와 능력 안에서 한의학으로부터 받은 은덕에 보답할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현수 한의협 회장은 “한방의료기관간 진료의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것은 급변하는 시대환경에 잘 적응해야 함은 물론 우리가 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진료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특히 총회에서는 경기도회 제26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으로 정경진 원장과 정성이 원장이 선출됐다. 61명의 대의원이 투표한 결과, 정 당선자는 36표를 획득했고, 이만희 회장 및 안병룡 수석부회장 후보측은 25표를 얻는데 그쳤다.

정경진 신임 회장 당선자는 “한의학이 국민 속으로, 제도 속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성이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한의학을 사랑하는 열정을 담아 경기도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또한 한의계 권익 강화 등의 2010년도 사업 계획 수립과 예산 7억600여 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회원 1인당 25만원의 회비로 지난해와 비교해 동결된 액수다.

또한 2년의 임원 임기를 3년으로 연장한 것을 비롯 회장 선출 방법의 직선제 실시 등 회칙도 개정했다. 이와 더불어 감사 보궐선거를 통해 박종일 원장을 신임 감사로 선출한데 이어 중앙대의원 45명과 중앙 예비대의원 23명도 인준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유공회원 등에 대한 시상과 지역 사회의 우수 학생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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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우수한약재 품질 평가한다”

///부제 자생한방병원, 우수한약재 감별 자문위 발족

///본문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지난달 22일 자생한방병원 3동 세미나실에서 우수한약재 품질평가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우수한약재 품질평가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상운 약무이사를 비롯 전 경희대 한의대 안덕균 교수·서울대 약대 지형준 명예교수·경원대 한의대 이영종 학장·강원대 약대 김창민 명예교수 등 식약청 감별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한 ‘우수한약재 품질평가위원회’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에서 공급하는 한약재의 품질을 보장하고, 객관적 평가의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5명의 평가위원들은 월 1~2회 남양주 소재의 자생한방병원 한약재 창고를 직접 방문해 품질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준식 이사장은 “현재 우리 한의계는 값싼 중국산 한약재의 불법유통과 일부 한약재의 중금속 및 농약 성분 검출로 인해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 품질이 저하된 한약재를 사용하는 의료인들로 인해 최상품의 한약재를 사용하는 의료인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약재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이사장은 “자생한방병원의 우수한약재 품질평가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전국의 한방병원 등 한의계 전반으로 확산돼 범한의계를 아우르는 캠페인으로 확대돼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한약재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운 약무이사는 “한약재를 환자에게 ‘공급’하는 한방병원이 자체적으로 고품질의 한약재 공급을 위한 품질평가위원회를 출범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자생한방병원을 선두로 전국의 150여개 한방병원 및 1만2천여개의 한의원 등에서도 우수한약재 공급에 대한 자주적인 노력을 경주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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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제약업계 리베이트 전격 세무조사 ‘병원도 조사 대상’

///본문 국세청은 지난달 25일 탈루 혐의가 있는 제약업체와 의약품 도매업체, 의료기기 제조 등 모두 30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특정 분야에 대해 제조업체부터 유통업체까지 일괄 조사키로 한 것은 차제에 리베이트(제약회사가 약을 팔려고 병원이나 약국에 주는 사례금)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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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교수사회 성과연봉제, 새로운 전략 모색할 때

///본문 최근 정부가 국립대 교수의 보수체계를 2015년까지 성과연봉제로 전환하기 위해 단계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정부는 우선 금년 하반기부터 신임교수에게 성과연봉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성과주의의 기본은 지불해야 하는 것을 정확하게 지불하는데 있다.

다시 말해 연구 발주자가 정부든 민간이든 연구자 인건비를 반드시 지불한다는 기본원칙을 먼저 확립하지 않는다면 연구영역에 관한 한 교수 성과연봉제도 결국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패러다임 전환은 창조와 글로벌 교육의 핵심원천이라는 점에서 결국 국립대 성과연봉제의 성패는 연구비 투자가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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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모두가 함께하는 잘사는 코리아”

///부제 윤재준 원장, 희망사회 총회서 실행 방안 설명

///본문 ‘모두가 함께 잘사는 뉴코리아’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5월 창립한 ‘희망사회 국민연대(회장 윤재준)’가 지난달 20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정기총회 및 강연회를 개최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날 ‘새로운 르네상스운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윤재준 회장(경기 윤재준한의원장)은 “지구촌 역사를 개괄해 보면 인류역사 이래 몇 백년, 몇 천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대물림하고 있는 악습과 분열주의인 패거리문화 등 나쁜 유산들을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우리시대에 과감하게 청산해야 한다”며 모두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한 9가지의 방안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제시한 9가지 방안은 △사회통합 실현 △국민통합 실현 △준법정신 고양 △주인의식 △경제 양극화 해결 △교육의 난맥상과 직장문제 해결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의 조화 △3차원의 진리적 세계로 이성적 접근 △4차원의 초월적 세계로 영적접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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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의권 강화 위한 역량 집중 발휘”

///부제 강원도한의사회 정기총회, 김현창 회장 연임

///본문 강원도한의사회(회장 김현창·이하 강원도회)는 대한한의사협회 김인범 부회장을 비롯한 강원도회 김종운 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제52회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정총)를 개최하고 김현창 회장(사진)을 강원도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원도회는 우편을 통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회원 337명 중 239명이 투표(투표율 71%)에 참여해 찬성 231표, 반대 6표, 무효 2표로(찬성률 97%) 김현창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현창 회장은 “한의학 홍보 및 의권 강화 등을 위한 역량을 집중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강원도회는 물론 우리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회원들간 한의계 현안에 대한 정보의 공유와 더불어 권익 향상과 학문 발전을 위한 분명한 목적의식을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인범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한의계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불법의료 척결, 한약종합관리대책 마련, 보험급여 확대 등 한의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종운 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요즘 한의계의 위기에 대해 논하기 전에 우리가 그동안 기초의학 분야에 충분히 투자했는지에 대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며 “기초의학 분야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통해 한의학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강원도회는 2010년 사업계획으로 △홍보사업분야: 원내 한의학 홍보물 제작 및 자동차 보험 홍보 △대민복지분야: 각 분회별 의료봉사 △학술사업분야: 학술세미나 개최 △의권사업분야: 무자격 의료업자 단속 △정책기획분야: 정책자료 연구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키로 하고, 2010년도 예산으로 8937만3000원을 편성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서창우·공이정·김영희·김동현 회원 등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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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적극적 회무 참여로 역량 강화”

///부제 충북한의사회 정기총회, 정사윤 회장 연임

///본문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정사윤)는 지난달 27일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정사윤 회장(사진)의 연임을 결정하는 한편 신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1억14여만원의 신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정사윤 회장은 “3월 초 새 단장해 오픈할 예정인 충청북도한의사회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 이를 통한 회원들의 회무 참여가 활성화 된다면 이는 곧 충북도회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참석한 중앙회 최방섭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한의협은 21세기 현대 한의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 속의 한의학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에 회세를 집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신년도 예산 1억14만4362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충북도회에서 추진할 올해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속적인 불법의료행위 척결을 통한 의료질서 확립 및 의권사업 강화와 함께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 내실 있는 보수교육 추진을 통한 회원의 학술적 능력 배양, 분회 활성화를 통한 회무 참여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초 오픈 예정인 충북도회 홈페이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독려, 이를 통한 회무 활성화를 바탕으로 충북도회의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정사윤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하는 한편 감사 선출에서는 경인구·박종호 감사를 유임하고, 정호기 원장을 신임감사로 선출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대의원총회 개최시 대의원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개최 시기 및 장소를 효율적으로 선정토록 논의해 줄 것을 건의키도 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경인구·유경철·이정수·이정구 회원, 박용석 사무국장(전국 우수 직원) △지부장 표창: 최인세·이익수·황정선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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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학으로 도약”

///부제 충남도회 정총… 하재원 신임회장 선출

///본문 충남한의사회(회장 황종수)는 지난달 27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이수배 고문, 이진섭 고문, 문병일 중앙회 법제이사, 오병열 국민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의 내외빈과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하재원 신임회장(사진)을 선출했다.

임선빈 의장의 주재 아래 진행된 총회에서는 부회장의 수를 5인 이내에서 7인 이내로 확대하고, 임원 임기 2년을 3년으로 연장하는 등 회칙 개정을 승인했다.

이날 황종수 회장은 “지난 4년의 임기동안 내부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열린 회무와 함께 충남한의사회의 단합을 위한 회무를 지향해 왔다”며 “이제는 국민 속으로 한의학이 들어가 아름다운 문화로 꽃 피울 수 있도록 대외적인 역량 발휘를 해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문병일 법제이사는 “중앙회는 충남지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한의계 권익 신장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총회에서는 대의원 만장일치로 하재원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하재원 회장 당선자는 “임원진들이 회원들과 직접 접촉하는 기회를 많이 늘려 협회의 주요 회무 정보를 활발히 공유할 것”이라며 “회원들도 적극적인 회무 참여로 지부와 한의학의 발전에 협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또 과립제 사용 매뉴얼 작성, 자동차보험 입원환자 한의원 첩약투여 포스터 제작, 한방치료의 우위 질환 소책자 제작, 한의원내 보험과 비보험수가 공지와 홍보파일 작성 등 2010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더불어 예산 1억6136만원을 편성했다. 회원 1인당 연회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30만원으로 동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중앙회장 표창패:이중휘, 정필래, 소권섭, 조현모, 안종석 원장/이종문 사무국장(표창장) △지부장 표창패:김대형, 박주현, 김도형, 이동규, 한덕희 원장/이남훈 원장(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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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전국 최고의 지부를 만들자”

///부제 전북한의사회 정기총회, 김병훈 회장 연임

///본문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김병훈)는 지난달 2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제23대 신임회장으로 김병훈 현 회장(사진)을 선출했다.

김병훈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바탕으로 전북도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전북도회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2년의 임기가 변화와 개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던 시기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2년은 전북도회를 전국 최고의 지부, 가장 힘 있는 지부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회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임원 선출에서는 김병훈 회장의 선출과 함께 탁광윤 의장·송영근 부의장 및 박창규·조한국 감사가 연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억1297여만원의 2010회계연도 예산을 확정했다. 특히 전북도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불법의료행위 적발 및 단속 강화 △환단제 조제시설 확보 △인삼·홍삼 관련 홍보 △‘탕전실 근무자 근무수칙 및 한의원 경영평가 방안’ 교육 결과 반영한 개선방향 제시 △한의학 우수성 및 한약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회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앙대의원 선출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위임하는 한편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등을 골자로 한 회칙 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회의에 앞서 최방섭 중앙회 부회장은 “올해에도 한의학이 세계로 웅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모두 함께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말하는 한편 회원들의 현안에 대한 질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양의호·박종훈·강경식·조명수·김정연·안효창 회원 △지부장 공로패: 강태옥 원장 △지부장 표창: 박영주·장민호·고영민·정기상·박용권·권재영·정옥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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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작지만 강한 협회로 거듭날 것”

///부제 한방병협 정총, 신준식 회장 선출

신년도 사업계획 및 4억4천여만원 예산 승인

///본문 대한한방병원협회(회장 이경섭)는 지난달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0년도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자생한방병원 신준식(57) 이사장을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 김용호 한의약정책관을 비롯 이경섭 회장, 박상동 명예회장, 류기원 명예회장, 한의협 류은경 부회장, 한국한약제약협회 류경연 회장 등 내외빈과 한방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와 감사보고, 2008년도 수입·지출 결산안 및 2009년도 수입·지출 가결산안, 2010년도 사업계획안 및 동결된 4억4050만원 수입·지출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이어서 제13대 정·부회장 및 이사·감사 선출과 관련해 지난 1월14일에 개최된 제32회 한방병협 정기이사회에서,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을 제13대 협회장 후보자로 선정해 총회에 추천한 결의에 따라 이날 총회에서 신준식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밖에 부회장 및 이사진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한 가운데 현 이은용 감사(세명대 충주한방병원장)는 유임됐으며 박형선 그린한방병원장이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신임 신준식 한방병원협회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의료시장은 무한경쟁의 새로운 질서가 도래하고 있다. 한방병원계와 협회가 여러모로 열세지만 결코 비관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한방병원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보다 단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침체된 분위기를 개선하고 나아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 회장은 경희대 한의대와 동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자생한방병원을 운영하면서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장, 대한항노화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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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향민 고지완전, 4일~10일까지 개최

///부제 부천시회 고지완 수석부회장 서예축전서 전시

///본문 경기 부천시한의사회 고지완 수석부회장(영제한의원)이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제4회 서예문화 서예축전 ‘향민 고지완전’을 개최한다.

고지완 부회장은 경인 미술대전 초대작가를 비롯 월간 서예문인화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05, 06,07), 대한민국 서예한마당 차하상(06), 전국 휘호대상 우수상(06) 등의 경력을 지니고 있는 중견 작가다.

향민 고지완전의 개막식은 3월 4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문의:032-681-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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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무료진료로 나눈 따뜻한 마음”

///부제 대전대 한의대 ‘한길’ 충남 당진에서 의료봉사

///본문 대전대 한의대 의료봉사동아리 ‘한길’ 회원들은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 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했다.

고된 농사일로 인해 만성 어깨 통증을 앓아왔던 임전규씨(65·석문면 교로 2리)는 “친절한 상담뿐 아니라 진료 대기시간 동안 말동무도 해주고 안마도 해주어 치료 이상의 것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허리와 엉덩이 통증으로 고생하던 임종만씨(68·석문면 교로 2리)도 “짧은 시간이지만 4일 동안 꾸준히 침을 맞고 나니 몸이 많이 나아진 것 같다. 특히 항상 뻐근했던 허리와 엉덩이가 상당히 호전됐다”고 밝혔다.

교로 2리 임지택 이장은 “열악한 환경의 마을주민들이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대전대 한의대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이런 기회가 있다면 무료진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하나 ‘한길’회장은 “매주 토요일 쪽방상담소(homeless의 쉼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 동계·하계 의료봉사기간 중 이준호 선배님을 비롯한 한길졸업선배님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간의 친목도 다지며 항상 예비 의료인으로서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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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상시적 한의의료 근거 확보 체계 필요”

///부제 학술위원회, 논문 선정 및 번역팀 발족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장규태)는 지난달 25일 협회관 명예회장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갖고 지난해 진행된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지난해 7월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실시된 2009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는 총 9158명이 참가했다.

16편의 강연 발표와 5편의 구두 발표, 25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져 예년에 비해 발표논문 편수는 적었으나 개원한사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강연 및 주제 발표로 회원들의 관심을 모아 예년에 비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5권역까지 발표자들의 초록논문을 통합본으로 제작해 배포했으나 차기 학술대회에서는 사전 논문모집을 통해 전체 권역이 통합본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진행하되 초록보다 논문의 요약본을 접수, 자료집을 제작하고 논문집 부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예년보다 약 1000부 정도의 추가 인쇄가 필요하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지난해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성공리에 진행한 대한한의학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에도 회원들의 임상학술능력 향상에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한의과대학(원) 학술제 결과를 평가한 위원회는 최종 4곳을 선정, 우수상과 장려상을 시상키로 하고 세부 선정은 위원장에 위임했다.

이는 한의협이 한의과대학(원) 학술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학술제 결과보고를 평가,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 후 장규태 위원장은 상지한의대와 우석한의대를 우수상, 경희한의대와 동의한의대를 장려상에 선정하고 우수상에는 각 100만원씩, 장려상은 50만원씩 지원금을 시상키로 했다.

이어 위원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안으로 한의과대학 교수 및 한의 관련 1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논문 선정 및 번역팀’을 발족시켜 매달 3~5편씩 최신 학술지 논문을 선정해 번역, 요약한 후 간략한 강평을 달아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임상기술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한의의료의 객관성과 과학성에 대한 근거자료를 구축하는 사업과 각종 분과학회, 임상가 및 주요 관련 단체의 전문가 중 의료분쟁 전담 학술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 회원 의권과 관련된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사업이 추가됐음을 보고했다.

또한 위원회는 차기 학술위원회에서 연속성 있게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고 위원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학술위원회는 김태한 원장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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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척추측만증 초기 어린이 치료율 높다”

///부제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정기총회, 오민석 회장 선출

///본문 2010년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이명종)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달 27일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개최, 신임회장에 오민석 교수를 선출하는 한편 척추측만증과 관련한 수준높은 임상발표가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총회에서는 2009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서를 승인하고,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대전대한의대 오민석 교수를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포천중문의대 임덕채 교수의 ‘구조적 척추의 변형 및 교정 운동’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강의를 통해 임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80% 정도가 특발성 척추측만증(idiopathic)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중 대부분 청소년기에 시작된다”고 밝히고 “척추측만증은 다양한 나이에 시작되며 나이에 따라서 유아(3세 미만) 아동(4~9세) 및 청소년(10~18세) 척추측만증으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여러치료로(운동, 자세교정, 발 보조기 등) 호전이 가능하며, 자세관련 측만증인지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각도가 대부분 약하고 누워서 또는 hanging view의 엑스레이에서는 커브가 많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초기 어린이들은 치료율이 높으며, 움직임을 통해 치료를 이해하면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음은 물론 재활을 통해 지속적인 운동을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닉연구소의 우영민 연구원은 ‘기능 신경학의 도입’과 관련한 강의를 통해 “기능신경학은 신경계를 과학적·기능적·전인적으로 분석하여 진단하고 치료, 추적관찰하며, 신경학을 비롯한 정통의학에서 찾을 수 없는 새로운 개념과 치료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 연구원은 “기능신경학은 양방·한방 대체의학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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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하나되는 동국한의 총동창회 만들 것”

///부제 동국한의대 총동창회… 주승균 신임회장 선출

///본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남상민)는 지난달 27일 세종호텔 해금강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갖고 주승균 원장을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주 신임회장은 “하나되는 동국 한의 총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전통을 잘 이어받아 회원들의 단합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임상 특강을 통한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학술이사진을 대폭 늘리고 골프대회와 등산대회를 정기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한편 의료봉사 및 대외 협력 봉사 활동과 동창회 자금 운영을 위한 수익 사업을 기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 신임회장은 “동국한의대 대외 이미지 향상과 개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채널을 마련하고 본과 후배들에 대한 지원 및 지부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동창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4대 임원진은 주승균 회장을 비롯, 김경선 수석부회장, 백기범·유흥화·이원창·서종은·정해도·박종금·유옥충·김상초·박순재·정성이·김길수·강효경·박영순 부회장, 조범수·김주성·황정구 총무이사, 필명석·정희상 학술이사, 김대영·김준영 체육이사, 한상훈 무임소·약무이사로 구성됐다.

이어진 정총에서는 왕인조·장용호 동문이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공로패를, 정인채·정주화 동문이 대한한의사협회장 공로패를, 이철웅·박성호·조병수 동문이 동국한의대 학장 공로패를, 유진덕·임병완·정연정·서강수·정해도·사원창 동문이 동국한의대 동창회장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동국한의 30주년을 기념해 4학년 이명선 학생과 1학년 유송 학생에게는 후배사랑 장학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남상민 회장은 “동문회는 후배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10여년 전부터 모금활동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에 일산 한의학관을 착공, 올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한의대의 미래적 관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할 것”이라며 “모교의 발전과 동문간의 뜨거운 정으로 가득한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법률사무소 해울의 신현호 변호사는 ‘의료판결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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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유통일원화에 지혜 모으자”

///부제 한국한약도매협회 제19회 정기총회

///본문 한국한약도매협회(회장 이영규)는 지난달 25일 프레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갖고 한약유통일원화 및 협회인증마크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날 이영규 회장은 “유통되고 있는 한약의 70% 이상이 한약도매상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한약 유통의 선진화를 위한 한약유통일원화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불량한약재를 척결하고 양질의 한약재를 공급하는데 모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총에서는 한약유통일원화 추진, 국산한약재 단순가공 포장제도 폐지 추진, 한약재 수급조절제도 개선,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대책 마련 등을 주요 골자로한 2010년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1억8555만여원을 편성했다.

또 지난해 비회원에게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입회비 면제혜택을 통해 18명의 신규회원이 가입한 만큼 이를 오는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해 신규회원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비회원 5명 이상 가입시킨 지회에 대한 포상제 실시를 결의했다.

또한 김동락·조규채 감사의 연임과 더불어 이정길 신임 감사를 선출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을 비롯한 최용두 대한한약협회장, 류경연 한국한약제약협회장, 엄경섭 한국생약협회장, 남궁청완 서울약령시협회장, 이윤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과 보건복지가족부 김용호 한의약정책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정석 바이오생약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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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사·여교사 미팅파티 연다

///부제 레드힐스, 3월20일 개최… 한의사 참가자 모집

///본문 최고 신붓감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교사가 대규모로 참여하는 맞선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의사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배우 선우용여 씨가 대표로 있는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 www.redhills. co.kr)는 3월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여교사와 전문직 종사자 등 100여명이 만나는 ‘오작교 미팅파티’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미팅파티는 레드힐스가 60만 회원의 교원공제회 교원나라와 제휴를 맺은 기념으로 치르는 첫 맞선행사다. 양측은 이번 행사 이외에 오는 5월15일과 6월12일 두 차례 더 맞선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레드힐스 선우용여 대표는 “여교사들이 대거 참여하기에 총각 한의사들에게 한번 만나 보라고 권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교사는 신붓감 설문에서 여 공무원 등과 함께 손꼽히는 재원으로 흔히 소득안정, 시간여유, 전문성 등의 조건을 갖춘 ‘소녀시대’형 신붓감으로 표현되고 있다.

미팅파티 참가 신청은 레드힐스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남성은 42세, 여성은 38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7만원(50% 할인금액)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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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진흥원, 한국인 약물유전정보 DB 공개

///부제 약물의 반응 및 부작용 등 연구결과 보유

///본문 한국인 약물유전정보가 웹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달 2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하 진흥원)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민경업)에서 한국인 약물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DB)인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 지식기반’을 웹(http://kpgrn.snubi.org)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 지식기반’은 약물의 반응 및 부작용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의 한국인 발현빈도, 각 유전자 변이의 분자세포, 동물 수준 및 임상에서의 기능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사업단 연구자들이 입력한 데이터는 유전형 결과가 6135건, 표현형 연구 81건, 표현형 연구에 참여한 피험자는 1만6040여명에 이른다.

진흥원은 보건복지가족부 R&D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위해 2003년부터 9년간 총 2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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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9월16일~10월16일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부제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서 ‘D-200’ 행사 가져

///본문 금년 9월16일부터 10월16일까지 제천시 제2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의약 분야 최초의 국제행사다.

미래한방관은 한방신약, 최신 한방진단기기 등 한방 과학화의 연구성과 및 미래비전을 소개하며, 한방생명관에서는 한의학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기본철학 등을 3차원(3D) 첨단영상과 동의보감에 등록된 267종의 약재와 세계 희귀 약재들도 선보인다.

한방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한의학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방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D-200’을 맞아 안성 바우덕이 공연, 대북·사물놀이 공연과 2010명분 제천약초비빔밥 만들기 기네스 도전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며 “제천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재발견,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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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규격품 및 자가규격품 실태조사

///부제 복지부, 2010년 한약유통모니터링 연구용역사업 공모

///본문 보건복지가족부가 한약규격품 포장 기재 의무사항 이행실태 및 국산한약재 자가규격품 품질 실태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사업을 실시한다.

지난달 22일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산업과는 2010년도 한약유통모니터링 연구용역 기관을 공모했다.

한약판매업자가 단순 가공·포장해 유통되고 있는 국산한약재 자가규격품의 품질실태를 파악해 국산한약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 규정 제30조에 의한 한약규격품 포장 기재 의무사항과 중독우려 한약품목 ‘중독우려한약’ 표시 및 주의사항을 한약재 도·소매업소 및 한방의료기관에서 취급하는 한약재 규격품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이행실태 파악한다.

국산한약재 자가규격품 품질 실태 조사 및 분석도 이뤄진다.

먼저 연도별·품목별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07년, ‘08년, ‘09년도 국산한약재 자가규격품 품질검사 품목을 고려해 3품목 이상을 조사할 예정이다.

2007년도 국산 자가규격품 품질모니터링 대상품목은 길경, 당귀, 독활, 산수유, 숙지황, 식방풍, 작약, 진피, 천궁, 황기이며 2008년도는 당귀, 독활, 산수유, 작약, 황기이고 2009년도는 독활, 식방풍, 길경, 천궁이다.

또 언론이나 관련업계를 통해 국산한약재 중 품질확인이 필요하다고 보도 혹은 의견이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한약 도·소매업소의 지역별 분포도 등을 고려해 조사지역 및 조사대상 표본수를 선정, 공정서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에 의한 품질검사 및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국산한약재 5품목 이상에 대한 원산지 위·변조 및 혼입 검사도 추진된다.

2008년도 원산지 위변조 조사 대상 품목은 작약, 황기, 산약, 구기자, 산수유이며 2009년도는 작약, 황기, 구기자, 천궁, 시호로 한약재 주요 유통지역의 한방의료기관에서 국산 자가규격품에 대해 무작위 추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개월간이며 2500만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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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리베이트 색출 전담 검사제 추진

///부제 제약협회 새 약가제 저지 비대위 발족

///본문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22일 장관 주재로 리베이트 근절 대책회의를 열고 리베이트를 준 쪽과 받은 쪽 모두 형사처벌하기 위해 부처내에 전담 검사를 두기로 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인에 대한 형사처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으며 제약협회도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정부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총력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그러나 약값이 전체 의료비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리베이트 행위는 결국 제약회사와 병원·약국이 결탁해 국민의 주머니를 털어왔던 셈이다.

따라서 복지부가 전담검사제를 마련한 것은 불가피한 측면으로 적어도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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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美 새 건강보험 개혁안 내놔

///부제 한국 공공의료 강화 선행돼야

///본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새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 버전)을 내놓았다.

새 개혁안은 민간 보험사들의 무리한 보험료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연방정부에 강력한 관리·감독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컨대 미국에서는 머리가 아파서 병원을 가서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하더라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고, CT비용으도 5300달러(한화 600만원)가 넘는 돈을 자부담하기 때문에 웬만한 경제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험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3100만명을 위해 향후 10년간 1조달러를 지원하는 방안도 이번에 포함됐다.

사정이 이런데도 한국은 국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이 여전히 부실한 마당에 경제부처가 앞장서 주무부처의 정책을 간섭하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이제라도 왜 오바마 대통령이 최우선 과제로 의료보험제도의 개혁을 추진하는지를 제대로 인식하고 민간보험 활성화나 영리병원 허용 논의 대신 건강보험을 튼튼히 하고 상업적 의료서비스 육성이 아닌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의료개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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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1000년 전 고려인삼 나왔다

///부제 인삼 연구 활성화 기대

///본문 1000년 전 고려 인삼 5~6뿌리가 조선시대 불상의 복장(腹藏·불상을 만들 때 안에 보화나 불경 등을 넣는 공간)에서 발견됐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은 지난달 23일 서울 경복궁내 국립 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 기초과학공동기기연구원의 탄소연대 측정 결과 이 인삼은 1060±80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존 最古의 인삼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발견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약재인 인삼 연구가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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