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01호
///날짜 2010년 02월 11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방건강보험 발전 중점 연구
///부제 보험이사 연석회의, 원내 비급여항목 및 금액고지 동참
게시항목은 비급여 한방의료행위로 인정된 것 기재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6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5회 보험위원 및 시도지부 보험이사 연석회의(위원장 최방섭)를 개최,‘원내 비급여 항목 및 금액 고지’에 대한 논의를 갖고 이 제도에 동참키로 하는 한편 비급여 항목 고지 형식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거쳐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원내 비급여항목 고지와 관련 복지부는 이 제도의 계도 및 정착 기간으로 3개월 유예기간을 두고 있으며, 게시항목은 비급여항목으로서 한방의료행위로 인정된 것을 게시해야 한다.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대상의 항목(행위 약재 및 치료재료)과 그 가격을 적은 책자 등을 접수창구 등 환자 또는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갖춰 두어야 한다. 이 경우 비급여 대상의 항목을 묶어 1회 비용으로 정하여 총액을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
한방물리요법 급여와 관련한 경과보고에서는 급여 세부인정기준에 의한 한의사 1인당 한방물리요법 실시인원 1일 20명까지 인정한다는 것은 한의사 1인당 월 진료일수를 기준으로 월평균 1일 20명까지 실시함을 인정한다는 내용으로 1일 환자수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즉 환자는 한방의료기관에서 물리요법에 대해 보험으로 적용을 받으며, 한방의료기관에서 총 물리요법 실시에 대해 월평균 개념으로 1일 20명까지 인정받는다.
보험현안 논의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본인부담금 해결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의질병사인분류 개정에 따른 제도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한의학정책연구원 이평수 수석연구위원의 ‘유형별 환산지수 적용 상황에서 한방의료 상대가치 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평수 위원은 지금까지의 지불제도의 변천과정을 설명하고, “건강보험진료비는 상대가치점수당 단가(환산지수)를 보험자와 의약계간의 계약에 의해 결정됨에 따라 건강보험진료비의 적정성은 의료행위항목,상대가치 및 환산지수의 적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형별계약제에서 총액계약의 의미로 이평수 위원은 △행위별 수가의 한계 극복 △타유형(부문)과 갈등 완화 △신의료기술 개발과 급여범위의 확대의 한계 극복 △유형별계약의 효과 제고 △질 향상에 의한 이용률 제고로 총재정 증가 가능 △결과적으로 일정 수준의 증가와 자율성 확보 등을 지적했다.
유형별계약제에서 총액계약제의 전제와 관련 이평수 위원은 “자연증가분 등 타 유형과 형평성 보장을 추진함으로서 연도별로 총액산정기준과 협상에 의한 조정결과가 기준(총액이전)의 방법에 의한 조정결과보다 낮을 경우 기존 방법에 의한 조정결과가 적용되어야 하고, 총액계약을 적용하는 유형이 추가되면서 새로이 재정되는 총액계약 관련 기준 중 요양기관에 유리한 기준은 한방요양기관에도 동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앞으로의 한방의료의 과제에 대해 이 위원은 급여범위의 확대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방사선과 초음파 등 의료기기 활용의 당위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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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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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최고위 한의약정책 과정 32명 배출
///부제 한의학정책연구원, 한의약 발전 위한 역량 기대
///본문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의 한의계 인력풀 조성과 한의약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제1기 최고위 한의약정책 관리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7일 한의사협회 5층 강당에서 열려, 앞으로 한의약정책의 대안을 제시하게 될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회사에서 한의학정책연구원 강재만 원장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원우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최고위과정이 한의약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그동안 모든 일이 한의사에게만 맡겨졌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책적으로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격려사에서 한방의료관광협회 이은미 회장은 “우선 한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한의계의 새 식구가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 한의학에 관련된 산업 및 연구 분야 등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한의협 김상현 부회장은 “최고위과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최고위과정을 통해 원우 여러분들이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한의학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고위 한의약정책 관리자과정을 수료한 제1기 32명은 앞으로 한의학정책연구회(이하 한정회)로서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앞으로 한의약정책 연구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6, 7일 양일간 자생한방병원과 한의사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5주차 교육에서는 한의약을 통한 신약기술 개발 산업(경희대 김호철 교수), 전람 전시산업의 국내 및 해외현황 소개(유니모토 황문성 대표), 한방의료관광의 산업화를 위한 현황 및 미래전망(한방의료관광협회 이은미 회장), 김효재 국회의원의 국회의정활동 소개 등의 강의가 있었다.
△졸업생 명단: 김효재 국회의원, 한의학연구원 구기훈 연구정책팀장·권오민 홍보협력팀장, (주)아이만 권혁로 대표이사, 한의학정책연구원 김동수 연구위원, 산청군 김동환 기획감사실장, 김병로한의원 김병로 원장, 한의협 김상현 부회장·이상호·최형일 기획이사, NVZM한국지사 김영완 대표, 상당한의원 김이현 원장, 경원대 남효순 연구원, 한국인삼공사 노승주 과장, 보건복지가족부 박상표 한의약산업과장, 경남한의사회 박종수 회장, 배성민한의원 배성민 원장,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서호석 내과과장, 전남한의사회 선종욱 회장, 바네스투어 손형관 대표이사,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원음방송 송재도 기획본부장, 경원대 송호섭 교수, 혜전대학 이연희 교수, 킨텍스 이종훈 전시팀장, 대한메디안 임형모 대표이사, 법무법인 태승 임호범 대표변호사, 사상체질의학회 장현진 회장, 건우의료재단 정기권 이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명진 국제의료정책팀장, (주)GII 최지환 대표이사, (주)유니모토 황문성 대표이사 등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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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공명선거 실시에 만전”
///부제 선관위, 22~26일 중앙회장 후보 등록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범용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6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40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범용 위원장은 “제40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됐던 선관위 소위원회 회의결과를 검토하고 수정해 추인했다.
특히 합동정책발표회와 관련해 총 6개 권역으로 나눠 제1권역(3월19일) 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제2권역(3월9일) 대구·경북, 제3권역(3월11일) 부산·울산·경남, 제4권역(3월16일) 광주·전남, 제5권역(3월18일) 전북, 제6권역(3월12일) 대전·충남·충북 등으로 각각 실시키로 했으며 합동정책발표회 운영방식은 지난 제39대 선거 당시 치러졌던 방식대로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선거운동시 배포할 개인홍보물과 관련해서는 후보등록 후 입후보자 및 선관위 위원들간에 회의를 열어 개인홍보물에 대한 의견을 취합해 허용범위 등에 대해 합의처리키로 했다.
이밖에 오는 2월22일 오전 9시부터 입후보자 등록을 개시해 등록서류를 교부키로 했으며, 입후보자 마감은 2월26일 오후 5시에 마감하고 3월4일자 한의신문에 후보자를 공고키로 했다.
한편 차기 선관위 회의는 2월20일, 2월26일, 3월5일에 각각 개최키로 했으며 제40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예정일은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가 개최되는 3월21일에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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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약재 안전성 확보’ 연구보고서 발간
///부제 한약유통 선진화, 독립한의약전 제정 등 강조
한의학정책연구원, 규격한약재 질 관리 등 제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강재만)은 최근 한약재 생산관리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현실의 변화된 상황이 반영된 종합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약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 한약유통관리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약유통관리실태조사 보고서에서는 2000년 이후로 한약 유통과 관련된 내용의 연구 25편을 고찰하고, 검토한 결과 독립적 한의약법 제정, 품질 관리의 강화, 유통구조 개선, 자가규격품제도, 수급조절제도 등의 내용으로 구분했다.
한약재 유통단계별 분석은 한약재 생산단계, 한약재 수입단계, 한약재 가공 및 검사단계, 한약재 제조 및 유통단계, 한약재 소비단계 등으로 분류해 연구·설명하고 있다.
한약재 관련 법제도 분석에서는 한약안전성과 관련된 법제도 변화, 한약정의 및 분류기준에 관한 법규정, 한약 GMP제도, 우수한약재 유통지원 임대형 민자사업, 한약재 GAP제도, 한약안전성 관련 법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아울러 한약 관련 정부조직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약 관련 관리조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약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대안으로는 독립한의약전의 제정, 한약재 관리기관의 개선, 규격한약재의 질 관리, 제조 및 유통단계의 개선 등을 지적했다.
한약유통관리 실태조사 보고서 결론에서는 ‘한약재 안전성에 관한 정책대안들이 현장에서 개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또한 산업적인 고려로서 안정적으로 한약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닦아야 하고 아울러 일정 정도의 생산산업 규모가 뒷받침 되어야 함은 물론 산업적 고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양한 형태의 한의약품 개발이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직접 참여한 한의학정책연구원 김동수 연구위원은 “한의사도 한약재 시장의 가장 강력한 소비주체인 만큼 제대로 된 한약재의 유통과 관리를 주장하고 질 좋은 한약재를 집중적으로 소비해야 하며, 차후 제형 변화, 독성 및 부작용, 한방산업정책, 유효성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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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KIOM ‘오아시스’ 기능 대폭 강화
///부제 논문 1245건 추가 및 분석·검색 등 기능 다양화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KIOM)은 최근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전통의학 정보포털 ‘오아시스’(OASIS, http:// oasis.kiom.re.kr)의 학술자료가 업데이트 되었으며, 신규 서비스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09년 상반기 발행된 학술지의 논문 1245건을 추가 구축했으며, 1979년부터 2008년까지 수행한 한의약 과제 연구보고서 550건 및 1966년부터 2008년까지의 주요한 한의약 통계자료 124건도 함께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에 접속하면 한의학 관련 48종의 학술지 학술 논문 1만9679건의 논문을 검색할 수 있으며, 연구보고서 2309건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능도 대폭 보강됐다. 참고문헌 인용색인정보(2008년~2009년 발행분 대상), 검색 목록 엑셀 다운로드 기능, 검색목록에서 원문 보기, 저자명 모두 보기, 검색목록개수 조절 기능 등 각종 편리한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과제분류별 통계분석, 과제분류별 예산분석, 과제분류별 상세분류 분석, Topology 맵, Contour 맵 등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분석 프로그램이 추가되었으며 한의약 통계 관련 검색 기능, 통계차트 보기, 통계항목 필터링 제공 기능도 서비스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송미영 KIOM 정보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좀 더 많은 한의학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2007년 오픈한 이래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 2010년 1월25일 기준으로 1429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OASIS 회원은 일반회원과 협약회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회원 자격에 따라 원문까지 볼 수 있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KIOM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한의대 소속 교수, 연구자 및 재학생, 대한한의학회 및 산하 분과학회 정회원, 연구기관의 교직원 등은 협약회원 구분에 따라 논문의 서지정보, 국·영문 초록, 논문 원문 PDF 열람, 연구보고서 세부정보 및 PDF 열람까지 가능하며 각종 통계 및 다양한 분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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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北 고려약 제약공장 건립 조속 추진”
///부제 윤석용 의원, 5일 임시 국회 대정부 질의
///본문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사진)은 지난 5일 제287회 임시국회 대정부질의를 통해 남·북한 보건의료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 일환으로 현재 중단되어 있는 고려약 제약공장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고려약 제약공장 건립사업 △영유아나 산모에 대한 필수적인 영양 공급 및 의료 제공 사업 △전염병 퇴치 및 관리 사업 등 세 가지의 남북 보건의료 분야 협력 사업은 중단없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북한 현지에서 공급이 가능한 약초 등을 원료로 하여 북한의 필수의약품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고려약 제약공장’의 건립 사업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지원방식”이라며 “고려약 제약공장은 일단 건립해 주고 나면 일방적으로 계속해서 의약품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지 않고 북한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 원료를 자력으로 현지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북한의 어린이와 산모의 건강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 영아사망률을 보면 출생 1000명당 1994년 23명에서 2005년 4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남한의 4.1명과 비교하여 10배에 이르는 것”이라며 “모성사망비을 역시 출산 10만명당 1990년 70명에서 2008년 370명으로 증가하고 있고, 남한의 14배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와 더불어 “북한 어린이 62.3%는 성장저하 및 영양실조 상태이고, 그 중 15.6%는 극심한 영양실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북 보건의료 협력은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인권에 대해 시급하게 개입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남·북한 주민들 모두에게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보건의료체계의 구축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그동안 국제기구를 통해서나 민간단체 내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서 대북지원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정부가 보다 진지한 자세로 남북한의 보건의료 협력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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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스타트! 한의학 희망 살리기”
///부제 서울시회 총회, 김영권 회장·김용복 수석부회장 선출
///본문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6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김영권 신임 회장(사진) 및 김용복 수석부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의권, 학술, 보험, 법제, 약무 분야 등의 신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11억3052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총회는 윤석용·최규식 국회의원, 김용호 한의약정책관, 한의협 최환영 명예회장·김현수 회장을 비롯 많은 유관단체와 관련 기관의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한의학의 희망을 살리기 위한 권익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미래는 꿈꾸는 자의 몫”이라며 “우리가 지금,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미래의 원인이 될 오늘을 착실히 준비한다면 미래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현수 회장은 “위기는 기회”라며 “올 한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률제 개선과 의료기사지도권 확보 및 각종 보험급여 확대 등 중요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회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규식 의원(민주당), 윤석용 의원(한나라당), 김용호 한의약정책관, 서울시청 윤준병 가족보건기획관 등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회와 한의학의 발전을 염원했다.
특히 73명의 대의원들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한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출은 찬성 51표, 반대 21표, 무효 1표의 결과에 따라 제30대 서울시회 신임 회장과 수석부회장에 김영권 원장과 김용복 원장이 각각 당선됐다.
이와 관련 김영권 회장 당선자는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한의학의 비전과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당당하고 의연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김용복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한의학 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0년도 예산은 11억3052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회원 1인당 3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동결된 액수다. 총회에서는 또 중앙대의원 및 예비대의원을 추인하고, 유공회원들에 대한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도 있었다.
<시상 및 장학증서 수상 현황>
△회원일동 공로패: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 △서울시회장 공로패:김복근(제26, 27대 수석부회장) △서울시회장 감사패:조중현(서울지방국세청), 김송수 차장(보험공단 서울본부), 황인숙 과장(심평원 서울지원), 조문술 차장(헤럴드경제신문), 정기하 정보관(동대문경찰서) △서울시장 표창장:이종섭·오광수·장준혁 원장 △감사패:심평원 서울지원장/김선제 원장, 보험공단 서울본부장/김경호 원장, 서울지방 식약청/장동민·김경호 원장 △장학증서 수상자:윤시경, 백훈, 유희경, 이재원, 홍유진(이상 경희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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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상호 협력으로 고품질 한약재 확보”
///부제 복치의학회·(주)HMAX·나눔제약 협약
///본문 복치의학회(회장 노영범·사진 中)는 최근 복치의학회 연구실에서 (주)HMAX(대표 이찬호·사진 右), 나눔제약(대표 도기식)과 공동으로 ‘정통 한의학의 발전과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옴니허브(대표 허담)와 이뤄진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된 것으로서, 정통 상한론(傷寒論) 처방 한약의 우수한 효과를 담보할 수 있는 우수 한약재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노영범 회장은 “훌륭한 전투를 치르기 위해서는 좋은 총알이 있어야 하듯이 한의학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정확한 약성을 보증할 수 있는 상한약의 품질 확보와 고증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주)HMAX 이찬호 대표이사도 “복치의학회와 함께 우수하고 품질 좋은 한약재 공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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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도들의 ‘must have item’
///부제 전공의협, ‘한방병원 인턴 진료지침서’ 발간
///본문 대한한방전공의협의회(회장 남지성)가 최근 일반전공의들이 진료현장에서 필요하고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정리한 ‘한방병원 인턴 진료지침서’를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은 한의사전문의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것으로, ‘대한한방 일반수련의 교육자료집’을 기본으로 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학에 맞추어 새로운 내용은 대폭 추가하고, 불필요하거나 사용 빈도가 낮은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는 등 활용빈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남지성 회장은 “이제는 한의사전문의제도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이를 시행할 때이며, 이를 위해서는 제도의 개선이나 한방병원의 확충 및 영역 확대 등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전공의들의 체계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 이번 발간된 서적을 지속적으로 보완·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자료집으로 거듭나 한의학도들의 ‘must have item’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장문원 집필위원장은 “이번 책자를 발간하면서 일반수련의가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생활방식부터 전문적인 각 과별 지식까지 한권의 책에 총망라하는 부분과 각기 다른 병원별 시스템의 차이가 있어 표준화된 내용으로 집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수개월간 밤샘작업과 전국의 회원들의 도움이 합쳐져 출간된 책인 만큼 향후 일반수련의들의 교육과 진료에 보탬이 돼 한의사전문의 수련과정의 질적인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게 △총론 △각론 △부록 등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총론편에서는 일반수련의의 업무개요를 비롯 병력 청취 및 차팅방법, 각종 검사법, 각종 수기법, 환자 관리 등이, 각론편에서는 각과별 질환, 수액요법, Herb-Ex, 양약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록편에서는 의학용어 및 약어, 각종 Scale 등이 수록돼 있다(문의: 02-762-9194(군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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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송재성 심평원장 이임식 가져
///부제 심평원, 인사위 구성해 신임원장 공모 등 추진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성 전 원장(사진)은 지난 3일 심평원 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1년4개월의 심평원장의 직무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인사위원회의 구성에 이은 신임 원장 공모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송재성 전 원장의 이임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이동범 이사 원장직무대행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이임식에서 송재성 원장은 “제도는 살아있는 유기체이므로 제도의 기반이 되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고 학문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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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회원과 소통으로 조직력 강화”
///부제 전남도회 총회, 선종욱 회장 재선
///본문 지난 6일 전남한의사회 협회관에서 개최된 제50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선종욱 회장(사진)이 당선됐다.
그동안 회원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해 온 선 회장은 이번 재선으로 3년간 전남한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선 회장은 “타 지부에 비해 지리적 여건으로 조직적이지 못한 측면이 있는 만큼 회원과의 소통에 더욱 경주해 이를 바탕으로 조직력이 한층 더 강화된 전라남도한의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금수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의권옹호사업과 학술교육사업을 주요 골자로한 2010년도 사업계획 추진을 위해 1억946만2000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남한의사회는 5월 이내에 회비 전액을 현금 납부한 회원에 한해 지부회비를 감액해 주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 강재만 수석부회장은 “역사적으로 우리의 의학은 고유의 주류 의학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주류의학으로서의 자리를 내주면서 ‘한’자를 붙여 한의사·한의학이 된 이후로 영역이 좁혀지고 많은 제약을 지금까지 받아오고 있다”며 “한의학을 수호하는 정신도 좋지만 과연 한의학의 정체성과 실제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때 신의학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한의사회 대의원은 강 수석부회장과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첩약 급여화 필요성과 원외·공동탕전실, 불법의료행위 근절 및 대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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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新성장동력 ‘제약산업’
///본문 정부는 지난 7일 제약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 9개 부처 합동으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제약기업의 연구개발(R&D)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연내 3000억원 조성한 뒤 5년 내에 2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산업 R&D에 대한 세액공제도 현재 3~6%에서 세계 최고수준인 20%(중소 제약사는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약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R&D 투자가 활발한 기업과 R&D로 개발한 의약품은 약가(藥價) 인센티브를 주고, 향후 30년간 첨단 신약 16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부터 상용화하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송도 BRC센터 등에 두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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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울산시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고원도)는 지난 3일 다문화가족의 건강 관리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회와 울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개소(울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간에 공동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개소가 공동으로 울산시회와 협약이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이며, 이 협약을 통해 울산시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개소 중 어느 곳을 이용해도 울산에 거주하는 전체 다문화가족의 건강 관리 및 지원을 울산시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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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시에서 침구학 삭제하지 말라”
///부제 침구학회·한의대침구학교수협의회, 성명서 발표
‘침구’는 한의사의 배타적 고유 권한 주장하는 근거
///본문 대한침구학회(회장 이재동)는 지난 5일 전국한의과대학침구학교실교수협의회(회장 강성길)와 함께 최근 국가고시 개선안 논란과 관련해 긴급 이사회를 개최, 한의사국가고시개선특별위원회에서 국가고시 과목에서 침구학을 삭제하기로 결정한 것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대한침구학회와 전국한의대침구학교실교수협의회가 공동으로 채택한 성명서에서는 무엇보다 한의사에게서 침구는 배타적·독점적으로 보장되어져야할 학문으로 “‘당연히 한의사의 고유한 권한임’을 주장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근거가 현재까지 한의사 국가고시와 한의과대학 정규 커리큘럼상 ‘침구학’이라는 과목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으로 침구학 과목은 한개 과목명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의사 국가고시 과목명에 침구학을 삭제하는 것은 대단히 근시안적 발상에 의한 중대한 실책으로 판단되는 바, 한의사국가고시개선특별위원회는 반드시 한의사 국가고시에서 침구학을 그대로 존속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한의협 전국시도지부장들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한 호소문과 성명서를 전달키로 했고, 국시개선특별위원들에게도 호소문을 전달해 국시과목에서의 침구학 존속 이유를 설명키로 했다.
이 호소문에는 침구학 과목명 삭제는 한의 의료행위의 법적 근거 붕괴, 국시에서 침구학 존재라는 대전제의 정책적 결의 당부, 침구학 교육시간과 시험 비중 확대 등의 필요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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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SAMA 세계학술대회’ 명칭 변경 개최
///부제 약침학회 총회…강대인 회장 재선출
///본문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는 지난 7일 약침학회 강의실에서 제1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강대인 회장을 재선출했다.
강대인 회장은 재선 소감으로 “새로운 집행부를 잘 구성해서 약침학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겠다”며 “제약화 사업을 통한 약침의 세계화와 학술연구 및 연구소 기능 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학회 회칙을 개정해 임원의 임기를 3년으로 개정한 가운데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10회계연도 사업계획안,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특히 현안대책 및 보고의 건에서는 약침 분야의 전문의제도 진입을 강력 추진키로 했으며 자하거 약침, 비급여고시, 자동차보험 약침 시술 등에 대한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해결키로 했다.
이밖에 2010년도 중점 사업계획으로 SAMS 국제학술대회를 2011년부터 SAMA 세계학술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세계 각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하는 한편, 약침의 제약화 사업 추진 토대 마련과 약침 관련 대국민홍보사업 전개 활성화, ‘약이·침이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국내외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구현키로 논의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강연에서는 권기록 부회장(상지대 한방병원장)이 ‘산삼약침의 효능과 산삼의 표준화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 부회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한의학 전달·전수·연구 방법 등으로는 더 이상 21세기에 적응·발전할 수 없다”며 “산삼약침을 비롯한 새로운 연구·진단·치료 기술 및 방법 등이 한국 한의학계의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밝히고 “산삼약침은 한의학계에 전해드리는 선물로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지난 10여년 간 산삼약침의 연구과정과 그 성과물들을 소개하며 산삼약침의 각종 난치병 치료 효과, 산삼약침의 표준화 연구 및 각종 진단·분석기법 등에 대한 발표 진행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산삼약침의 투여 시연을 펼쳐 강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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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침구학 국시 문제 별도 안건 상정”
///부제 안규석 국시개선특별위원장…17일 회의 예정
///본문 최근 대한침구학회와 전국한의과대학침구학교실교수협의회가 한의사국가고시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안규석)에 침구과목을 별도로 유지해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대해 안규석 위원장이 오는 17일 개최 예정인 최종 회의에 별도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의사국가고시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해 7월2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회장 최승훈)에서 최종 한의사국가시험 개선안 마련을 위해 구성한 위원회로 지난해 9월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의사국가고시개선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위원회는 과목과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해 11월 총론, 각론, 보건의료관계 법규 3과목으로 할 것을 결정내린 바 있다.
하지만 안 위원장은 “형식이나 모양면에서 보면 조금 맞지 않겠지만 대한한의사협회에서도 공문을 통해 정책적 문제를 참작해 줄 것을 요청해온 만큼 이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위원들의 의견을 다시 물어볼 방침”이라며 “하지만 일단 한번 결론을 내린 바 있는 문제여서 위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한의사를 대표하는 한의협이 정책적 판단을 통해 의견을 준 것인 만큼 이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검토해볼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약 위원회에서 별도로 침구학 과목으로 유지시켜줄 것을 결의한다 해도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안 위원장에 따르면 먼저 기존에는 침구학에 경락경혈 부분도 포함돼 있었으나 위원회에서 마련한 개선안에서는 총론에 경락경혈이 따로 들어가 있어 이 부분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내과나 부인과, 소아과에서 배우고 있는 침구이론과 침구과목에서 다루는 내과, 부인과, 소아과 부분의 내용 및 침을 놓는 방법이 서로 상이한 부분에 대한 문제다.
지금까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나서지 않고 있어 위원회에서는 이번 기회에 이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고자 했으나 만약 침구과목을 별도로 유지시킨다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따라서 안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그동안 위원들이 많은 얘기를 나누고 힘들게 결론을 내려온 만큼 경락경혈 부분을 양보해줄 것과 다른 과목과 내용이 다른 부분에 대해 일치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한편 한의사국가고시개선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 개선안 중 일부 중복되는 부분과 전체적인 부분에 대한 합의만을 남겨둔 상태다.
안 위원장은 “이 위원회에서 결정된 한의사국가고시과목개선안이 최종안임을 전제조건으로 위원회가 구성되고 논의가 시작된 만큼 이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한 한의사를 배출해 낼 수 있는 국가시험시스템을 마련하고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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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천한방엑스포와 3D 애니메이션 제작
///본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가 제작에 들어간 2010한방엑스포의 3D 애니메이션 주제영상물 시나리오는 제목은 ‘엄마를 일으켜줘’로 가을운동회에 엄마와 함께 힘껏 달리는 것이 소원인 청풍이가 엄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제천으로 오게 되고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장에서 침과 뜸으로 엄마를 치료한 후 드디어 엄마와 함께 달릴 수 있게 된다는 줄거리다.
아바타가 단순 흥행작이 아닌 세계 영화판도를 바꿀 수 있었던 것은 3D라는 첨단기술에도 있지만 줄거리 자체가 지구인과 우주인 사이의 감성 있는 연출 덕분으로 가능했던 것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류의 공통분모인 모자간의 애틋한 감성을 침과 뜸이라는 한방치료기술 주제영상에 담아내 지구촌 엑스포 관람객에게 고품질의 입체영상으로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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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일치단결해 제주도회 위상 제고”
///부제 제주도회 총회, 18일 전원총회서 신임회장 선출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는 지난 5일 지부 회의실에서 최방섭 중앙회 부회장, 문시병 제주시농협 조합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기 대의원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김태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회의 위상이 전국한의사축구대회, 한의학학술대회 등 굵직한 전국 규모의 행사를 치룰 수 있을 정도로 발전된 만큼 임원진을 비롯 모든 회원들이 일치단결해 훌륭한 행사로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방섭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앙회는 올해 65세 이상 노인들의 정률제 개선과 의료기사지도권 확보 및 각종 보험급여 확대에 회무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불법의료행위 척결의 마무리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08회계연도 결산안 및 2009회계연도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하는 한편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 등의 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8766여만원을 잠정적으로 확정하고 약간의 예산안 수정에 대해서는 집행진에게 위임했다.
이와 함께 임원의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개정하는 회칙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하고, 전국한의사축구대회 및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개최 일자를 오는 10월 9·10일 이틀간 추진키로 잠정 결정키로 하고, 세부적인 사업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18일 전원총회를 개최, 직접투표 및 우편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신임회장 선거에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장기체납회비의 수납을 위해 임원진 및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키도 했다.
이밖에 1923년 매일신보 및 동아일보에 게재된 제주 의생회 설립 기사에 근거해 ‘제주도한의사회 100년사’ 제작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들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황순애·고홍관·장문규 원장 △지부장 공로패: 신혁호·김수홍·박승욱 원장 △지부장 감사패: 문시병 제주시농협 조합장 △총회의장 표창: 김주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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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대구 수성구회 총회…예산 등 편성
///본문 대구광역시 수성구한의사회(회장 이재수·사진)는 지난달 29일 그랜드 호텔 회의실에서 2010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3950만원의 2010년도 예산을 편상한데 이어 박성규 동고한의원장, 박경호 동창한의원장, 이정호 테마한의원장, 정동기 정담한의원장, 이동훈 나을한의원장, 조명국 영남한의원장, 안준모 참좋은한의원장 등 7명의 회원에게 대구시한의사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한해 동안 수성구 한의사회 회무 추진에 도움을 준 6명에게는 수성구한의사회장 감사패 및 감사장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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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대구시회 이사회…23일 정기총회 개최
///본문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류성현)는 지난 4일 협회관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3일 개최될 정기대의원총회 준비사항 및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무경과보고와 2009년도 세입세출가결산(안) 및 특별회계결산(안), 부의금 결산(안)을 비롯해 201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검토했다.
또한 미·체납 회비 수납문제와 관련해 내용증명서 발송은 회장단에 위임하는 한편 장기체납회비를 수납한 분회에게는 일정액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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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대전 중구분회 정총…최재호 회장 유임
///본문 대전광역시중구한의사회(회장 최재호)는 지난달 28일 고려부페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재호 회장의 유임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현백·백승학 원장을 감사로 선출하는 한편 ‘10회계연도 예산 2940만원을 승인했다.
또한 한의계 및 분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회원들에게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시회장 표창 : 이선자 △분회장 감사패 : 중구보건소 박효순·한중제약 이세광 △공로패 : 박윤미·이정원 △구청장 표창 : 김기영·김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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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경북도회 이사회…3월6일 정기총회 개최
///본문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박인수)는 지난 4일 지부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달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08회계연도 결산, ‘09회계연도 가결산, ‘1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승인했으며, 이밖에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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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방약초산업, 새 패러다임 찾아야”
///본문 지난달 28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전국 10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한방약초산업 연계발전을 위한 사업 협약식’이 체결된 것은 21세기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핵심 브랜드로 국가가 나섰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 한국농어촌공사와 강원도 평창군, 충북 제천시, 충남 금산군, 전북 진안군, 전남 장흥군, 경북 안동·상주·문경시, 경남 산청군·함양군 등 무려 10개 지자체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런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 농어촌공사가 한방약초산업의 전주기적 통합 발전체계를 구축, 지자체와 농어촌공사간에 생산·가공·마케팅을 통합하는 공동협력체를 구성키로 한 점도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한방약초산업이 제대로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한약재를 활용한 한의약품, 한방제제, 천연물신약, 건기식 등 결국 상용화를 통한 구체적 시장을 만들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한의약 산·학·연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바로 그런 결실을 위해 산업화팀을 구성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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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안마사에게 ‘명예 한의학박사’ 학위 수여?
///부제 대전시회·대전한의대 총동문회 책임자 처벌 촉구
///본문 오는 22일 대전대학교는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맥센터 메인홀에서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안마사 J씨가 명예한의학박사 학위 수여 대상자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명예박사 학위란 해당 학문의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될 때 주어지는 것인데 안마사 J씨가 명예한의학박사 학위 대상에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대전대학교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조성하고 있는 대학발전기금에 J씨가 3억여원을 기부했기 때문에 명예한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와 대전한의대동문회 등은 지난 5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만일의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최창우 회장은 “명예한의학박사는 학문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다거나 의권 신장에 기여한 분들에게 당연히 주어질 수 있다고 본다”며 “하지만 한의학과 하등의 관련이 없고 이렇다할 공적도 없는 안마사 J 씨에게 명예한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뿐더러 대전대학교가 한의학에 대해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에 놀라움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개탄했다.
이에 대해 대전대학교 대학원 관계자는 “명예한의학박사 학위 수여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 단지 대상에 올랐을 뿐이며 조만간 대학원 해당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사안인 만큼 현재로선 뭐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한의사회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가 J씨의 명예 한의학박사 학위 수여에 대한 즉각적인 논의 중지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
발표한 성명서에서 대전시한의사회는 “대전대학교는 한의과대학을 유치해 훌륭한 한의학도를 양성하고 있는 명망있는 지방사학으로서 이번 소식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전한의대 총동문회는 “대학측이 첫 명예한의학박사를 유사의료업자에게 수여한다는 사실에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는 모교의 명예뿐 아니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 전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키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J씨의 박사 학위 수여 여부는 8일 열리는 대학원 내부 관련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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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약품 GMP 응답집刊
식품의약품안전청
///본문 식품의약안전청은 최근 ‘의약품 GMP 관련 질의·응답집’을 발간·배포, 올해부터 의무화된 원료의약품 사전 GMP 및 여러 밸리데이션 제도(세척, 제조지원설비, 시험법, 컴퓨터) 운영과정에서 민원인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질의·응답집에는 지난해에 접수된 질의를 정리해 △시설 및 환경관리 △밸리데이션 △품질 관리 △제조 관리 △원자재 및 제품 관리 △원료의약품 관리방안 등으로 구분해 수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청 관계자는 “ ‘의약품 GMP 관련 질의·응답집’이 올해부터 의무화된 밸리데이션의 실시대상, 실시방법과 원료의약품과 관련된 원자재공급업체 평가방법뿐 아니라 제약업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세부적인 사항을 총망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GMP 질의·응답집의 자세한 내용은www.kfda. go.kr>정보마당>자료실>간행물/지침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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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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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봉사로 삶의 기쁨을 찾자”
///부제 한의사랑적십자봉사회, 신년회 개최
///본문 한의사랑적십자봉사회(회장 임일규)는 최근 신년회를 갖고, 올 한해도 봉사로서 삶의 기쁨을 찾는데 아낌없이 투자할 것을 결의했다.
임일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인년을 맞이해 의료봉사에서도 호랑이처럼 씩씩하고 힘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내자”며 “특히 올해는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는 만큼 어려운 시절의 아픔을 극복했던 정신으로 봉사에 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의료봉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우선 오는 2월2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부 강당에서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4월 보건의 날 기념 정기 의료봉사, 6월 보훈의 달 기념 의료봉사 및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행사로 이디오피아 참전용사 내한시 진료 및 기념품 전달, 10월 한방의 달 기념 의료봉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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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보건 의료 R&D 투자
복지부 2121억원 지원
///본문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보건의료기술정책신의위원회를 열고 올 한해 보건 의료 연구개발(R&D) 사업에 2121억원이 지원하며, 특히 글로벌 신약 개발 및 병원내 R&D 기반과 특성화 마련에 주력한다는 내용의 2010년도 보건의료 R&D 사업 상반기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위원회는 경기 회복에 따른 범정부적인 재정 조기집행 정책에 부응해 사업비의 71.5%인 1517억원을 상반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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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침구경락 및 한의학 연구논문 조명
///부제 ‘Neurological Research’ 2010년 2월호 특별판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AMSRC) 이혜정 교수(사진)팀은 신경학 분야의 SCI급 국제저널인 ‘Neurological Research’를 통해 침구경락 및 한의학 연구논문을 집중 조명한 특별판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2010년 2월호로 출간된 ‘Adv anced Acupuncture System for Neurological Disorders’라는 제목의 특별판은 종설 4편, 임상연구 5편, 실험연구 15편, 총 24편의 논문을 수록했다.
SCI급 국제저널에서 한국의 침구경락 및 한의학 관련 특별판을 출판한 것은 지난 2007년 논문 18편으로 구성된 특별판을 제작·출간한 이래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신경학 분야에서 한국의 침구경락 및 한의학의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의 침구경락학 및 한의학이 과학적 근거를 갖춘 우수한 임상학문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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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 개발사업 공고
///부제 한약제제 개발,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의약 임상연구 등
///본문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2010년도 ‘한의약선도기술 개발사업’에서 지원하는 신규 연구과제를 공모했다.
연구지원 분야는 한약제제 개발,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의약 임상연구 등으로 구분했다.
한약제제 개발 분야는 한약제제 후보를 대상으로 제품화 연구개발을 위한 비임상 또는 임상 지원으로 지원규모는 비임상시험의 경우 연간 3억원 이내 2년 이내 지원이며, 임상시험은 연간 5억원 이내 2년 이내 지원으로 되어있다.
지원대상기관은 기업·대학·연구소 모두 가능하며, 산·학(연)·의료기관(병원급 이상, 임상시험의 경우 한방병원 포함) 합동연구를 장려하고 있다.
한방의료기기 개발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허가 획득 또는 허가용 임상시험완료보고서 제출을 목표로 한 한방의료기기의 제품화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지원대상기관은 기업·대학·연구소 등 모두 가능하다.
한의약 임상연구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한약(단미 포함)과 한약제제의 임상근거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목적의 임상시험 수행을 지원하며, 다른 기관에서 수행한 임상연구와 동일한 프로토콜은 중복으로 간주하여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국공립연구기관,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의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의 기업부설연구소, 민법 또는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인 연구기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의 연구기관·단체 등이 해당된다.
서류제출 기간은 오는 3월22일부터 4월2일까지이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사업진흥본부로 하면된다.
한편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3월4일 오후 3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며, 문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사업진흥본부(02-2194-74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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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5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금연침 시술 효과 데이터 산출
///부제 의무위, 대공협 사무실 협회관내 배치 추진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내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대표 이현준·이하 대공협) 사무실이 배치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4일 제7회 의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공협 사무실을 한의협 회관 내에 배치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현재 대공협 사무실이 대한의사협회 회관 내에 있어 회무 진행에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한의협회관내 배치를 요청한 대공협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이를 적극 검토하는 한편 금액·위치 등 구체적인 사안은 회관관리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특히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과 관련, 1개 학교를 선정해 장기간 침 시술사업 실시를 통해 침 시술의 금연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분석 데이터를 산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진단기기 및 의료기기 매뉴얼 작성시 문헌조사 작업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실효성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창덕궁 내의원 궁중진료 재현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창덕궁 관리소 및 허준박물관과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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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내 첫 한방고교 특성화 교육 ‘모색’
///부제 한방자원과 및 한방보건과 50여명 운영
///본문 국내 유일의 ‘한국한방고등학교’가 내달 3월 첫 수업에 들어간다.
전북 진안에 설립된 ‘한방고등학교’는 한방자원학과 및 한방보건학과 등 2개 과에 인삼학·약용식물학·한약관리학·한약감정학·한방간호학 등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한방시장과 한방자원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게 된다.
하지만 국내 첫 ‘한방고등학교’의 교육에는 최소한 두 가지가 포함돼야 한다.
그 첫째는 특성화 못지 않게 실물 부문의 경쟁력 확보다. 일반 고교가 전방위 교육이라면 특성화 고교답게 고졸 출신 영농인에 안주하기보다는 한의학, 한약학, 한방재료학, 한방생물학, 한방자원학 등 관련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돼야 한다.
둘째는 차세대 한의약 전문 리더 양성의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일반대학으로 진학하던 진학을 포기하던 차별화된 교육을 활용하는 한의약 전문 직업에 종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지식사회의 핵심원천으로 공고, 상고, 과학고, 외고 등이 이미 고교과정부터 차별화된 교육을 하듯 ‘한국한방고등학교’는 21세기 바이오산업시대의 중요한 특성화 교육이 중요한 과제가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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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만화공모전은 한의학 정체성 알리는 훌륭한 계기”
///부제 ○… 시대적 조류에 맞는 컨텐츠 발굴 의미
○… 젊은 세대에게 어필 가능한 접근 필요
///본문 최근 한의학 만화공모전이 한의계 회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중·고·대학생 등 젊은 계층이 한의학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한의학 이미지 제고 및 한의학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한의학 만화공모전’이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제1회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낸 곳은 다름아닌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다.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는 교과서에 한의학적관과 기초적인 지식, 논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구성된 위원회다. 이번 한의학 만화공모전은 시대적 조류에 맞춘 컨텐츠 발굴이라는 차원에서 접근된 것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터넷 매체를 통한 지식 보급과 공모전을 통한 다양한 수상경력이 진학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응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최문규 위원장은 이번이 첫 공모전이었던 만큼 아쉬운 점도 많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참여해 무엇보다 응모자들에게 감사하다. 하지만 포괄적 주제를 제시하다 보니 응모자들에게 다소 혼동이 생기고 한의학적 지식을 좀 더 파고들지 못한 채 ‘침과 한약은 좋다’는 식의 구태의연한 측면이 있어 다소 홍보성으로 비춰진 것 같아 아쉽다. 차기에는 이러한 부분을 좀 더 개선해 응모자들에게 한의학적관을 심어주고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린 작품들이 응모될 수 있도록 해 한의학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려 나가고자 한다.”
최 위원장은 한의학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한의학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와 더불어 철학적 바탕 즉 한의학적관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1994년 한약분쟁 당시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벌써 1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한의학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당시, 교과서에 기초적인 지식이라도 삽입해 한의학이 과학적이고 논리적 의학임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타 단체보다 많이 한다기보다 균형을 맞춰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보고자 했으나 아직 현실적으로 균형 잡힌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회원들의 기대에 못미친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 많은 주변단체나 지적 계층에 한의학 이론을 전파하고 공유한다는 것이 굉장히 힘들고 협회가 주체가돼 나서기 곤란한 부분도 많아 꾸준한 한의사 개개인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한 부분이라 하겠다.”
‘시대가 한의학을 원하느냐’를 늘 화두로 삼고 있는 최 위원장의 영향을 받아서 일까.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도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다.
정보화사회에 맞춰 인터넷 관련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 것에서부터 이번 만화공모전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한의학 정보를 전달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것.
최 위원장은 한의학 만화공모전이 한의학 저변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람은 바뀌어도 시스템은 남아 있을 것이란 게 그 이유다.
최 위원장이 회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단 하나, 환자 잘 고치는 한의사가 되어달라는 것이다.
“매도 사냥을 잘해야 쓸모가 있듯이 병을 못고치는 한의사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병을 고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의사. 특히 주변에 가장 친한 사람들의 병을 반드시 고쳐주는 한의사가 되어주길 바란다. 환자를 잘 고쳐 한방의료기관 경영이 잘 되어야 한의학도 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한의학 정체성이 갈등을 빗고 있는데 협회에 미루지 말고 개개인이 협회라 생각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만화공모전 작품들을 그대로 활용해도 좋지만 각 회원들이 자신의 기호에 맞춰 응용, 한의학 홍보에 적극 활용해 주면 좋겠다는 최 위원장.
그는 끝으로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는 신천호 부위원장, 문수광, 김남일, 장규태, 이필래, 위성현, 허영진, 박정준, 최유행, 박정미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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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일 평의원총회 안건 논의
///부제 복치의학회·한방피부미용학회 정회원 인준
///본문 한의학회 정기이사회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는 지난 4일 한의협회관 추나홀에서 제5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 평의원총회 상정안건 및 학회 인준·평가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김장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남지 않은 임기동안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학회 인준 심의에서는 현재 준회원학회인 복치의학회(회장 노영범)와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회장 이성환)를 정회원학회로 인준을 결정하는 한편 뇌척주기능의학회와 아토피피부면역학회의 준회원학회 신청에 대한 인준은 부결시켰다.
이와 함께 분과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분과학회 평가에서는 △분과학회 평가를 위한 DB 입력 현황 △연회비 납부 현황 △학회지 발행 현황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해당학회에 대해서는 현 임원진 임기 전까지 미비한 부분을 완료하라는 공문을 전달하고, 미이행시 2010회계연도 초기 이사회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또한 한의학회의 사단법인화 추진과 관련 김장현 회장은 “현재 한의학회의 사단법인화에 대해 한의협, 복지부 등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학회가 사단법인화 되는 것은 결코 한의협에서 독립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재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학회의 위상 강화 및 회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일 개최될 평의원총회에 상정될 안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진 결과 5억800여만원의 2010회계연도 예산안과 이에 따른 사업계획 및 이날 제기된 회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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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약산업 경쟁력, 리베이트 근절에 달렸다”
///본문 정부는 지난 7일 앞으로 리베이트를 준 제약사뿐만 아니라 리베이트를 받은 약사와 의사까지도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쌍벌죄를 적용하려는 것은 리베이트에 따른 소비자의 직·간접적 피해 규모가 2조800억원(2005년 기준)에 달하지만 좀처럼 리베이트가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산업구조의 개혁을 누가 어떻게 유도할 것인가에 있다. 리베이트는 연구개발 투자는 물론 소비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결국 리베이트 관행을 없애지 않는 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는 공염불에 그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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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신약 개발 신성장동력 육성
///본문 오늘날 미국·EU를 신약대국으로 만든 것은 바로 정부 차원에서 신약 개발을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분류,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정부는 그동안 신약 개발 투자는 기업 자율 판단에 맡겨왔다. 성공확률이 낮은 고위험 부담을 고려해서다. 그랬던 정부가 신약 개발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제약업계 지원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범 정부 차원에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신약 연구개발(R&D)에 대해 세제지원을 하겠다”며 “바이오 제약산업과 일반 화합물 의약품을 R&D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고 새로운 질병에 대한 연구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실 국내 제약업계는 1980년대 후반부터 나름대로 신약 개발에 투자,지금까지 20여년간 14개의 국산 신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LG생명과학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2003년 미국 FDA 판매승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내용’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신약 개발사업의 세제 지원 조치는 고부가가치의 회수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규 KIOM 박사는 “화학합성과 함께 한약재 등 천연물신약 찾기를 병행해 나간다면 한국의 신약 개발 잠재력은 크다”며 “특히 한의학 임상보고를 바이오·천연물 신약 강국을 실현하는 전진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허가제도 등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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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농협중앙회, 제천한방엑스포
공식 후원은행 선정
///본문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공식 후원은행으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선정됐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수성 조직위원장, 정우택 충북도지사, 엄태영 제천시장, 이강을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홍남희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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