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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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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718호

///날짜 2010년 05월 17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민의 마음을 얻자”

///부제 한의약관련단체장협의회 첫 회의, 한약의 안전성 강화 방안 집중 논의

한의·한약·한약도매·한약제약·한약사·생약·제약·의약품수출입협회 등

///본문 한약의 생산·유통·소비 단계를 책임지는 관련 단체장들이 모여 한의약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 한약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2일 개최된 한의약 관련 단체장 모임에는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 류경연 한국한약제약협회장, 박현우 대한한약사회장, 엄경섭 한국생약협회장, 윤석근 한국제약협회장, 이영규 한국한약도매협회장, 라도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최용두 대한한약협회장 등 8개 한의약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고, 김경호 한의협 약무이사가 배석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모임의 명칭을 ‘한의약관련단체장협의회’로 정한데 이어 김정곤 회장을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홀수달 첫째 월요일에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회의 주관은 한의사협회에서 맡기로 했다.

협의회장에 선출된 김정곤 회장은 “한약에 대한 국민의 불신으로 인해 한의약계가 침체된 배경에는 여기 모이신 어느 누구도 책임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는 뼈를 깎는 각오로 서로 단합하고 협심하여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한약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 △한약유통일원화 및 자가규격제도 폐지 △제조업소 제조대상 전 품목 확대 △중독우려한약 관리 강화 △한약재 GMP 도입 △수입한약재 정밀검사 대상 전 품목 확대 △한약제제 제형 다양화 등 한약 안전관리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한약의 안전성 확보 및 유통 선진화를 위한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류경연 한약제약협회장은 “농민 보호, 국산 한약재 보존, 한약재 유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출발했던 한약재수급조절제도가 근래에 들어 본 취지에 어긋나게 운영됨으로써 한약재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약재수급조절제도의 본래 기능 회복과 현실과 동떨어진 규정으로 한약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는 한약재 중금속 기준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용두 한약협회장은 “그동안 한의약 관련단체가 한약 발전을 위한 여러 논의를 가졌지만 그 때마다 상호간의 이해관계가 얽히다 보니 정부 역시 문제점 개선 노력에 소홀했다”며 “이번 만큼은 협의회가 서로간의 이해를 잘 조율해 한의약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영규 한약도매협회장은 “한약에 대한 문제점은 거의 다 알고 있다. 이제는 어떤 방법과 대안을 갖고 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다음 회의 때는 문제점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논의 구조를 갖자”고 말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U코드 포함한 코딩지침서’ 추진

///부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 관련 후속 조치

신의료기술 개발 위한 전담기구도 구성, 운영 방침

///본문 제1회 보험위 자문단회의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U코드를 포함한 코딩지침서’가 마련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1회 보험위원회 자문단회의(위원장 오수석)를 개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 관련 후속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한의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 차원에서 코딩지침서를 마련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자문단회의에서는 U코드를 포함한 코딩지침서 마련을 위해 이를 한의사협회 학술팀에서 각 분과학회와의 연계를 통해 추진키로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10년 1월1일부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 시행으로 그동안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던 상병명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한의사협회에서는 KCD개정 고시 전후로 총 3차례에 걸쳐 시도지부별 교육 실시, 전 회원 교육용 책자 배포를 실시한 바 있으나, 아직도 일부 한방의료기관에서는 새로운 개정분류체계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상병 분류, 진단명 선택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후속조치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과 관련해 2010년도 전국 시도지부 보수교육에서 사용지침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 개발 및 보험 등재와 관련한 논의에서는 한방의료의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기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협회내 상설기구 설치에 대해 추후 검토키로 했다.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거 요양급여 또는 비급여 대상으로 결정되지 않은 새로운 행위에 대해서는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요양급여대상 여부의 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방의료의 경우 2000년 제도 시행 이후 약 70여개 행위가 신의료기술로 신청되어 급여·비급여 등이 결정되었으나, 의과에 비해 신청수가 미흡한 수준으로, 한방의료의 파이를 확대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신의료기술 등재 활성화로 보험영역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한방요양기관 및 학회별로 새로운 의료행위를 연구하거나 실제 임상에서 실시하지만 이를 제도권 내에 접근시키기 위한 임상적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농심NDS, 한약 이력추적관리시스템 수주

///본문 농심NDS(대표 신재덕)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한약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및 한약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각 단계별 관리를 통해 원료 경로의 투명성 확보, 원료 및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불법·불량 유통사례나 위해기준 초과 등 안전관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실태 파악과 대응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한약의 생산·수입, 제조, 유통, 소비 단계 전반에 걸친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인 제품 관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덕 대표는 “농심NDS는 식품 이력추적관리 솔루션과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14회 한·중학술대회 실무소위원회

///본문 제14회 한·중학술대회 실무소위원회(위원장 김용석)는 지난 7일 협회관 명예회장실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최 시기를 7월11일·8월22일·10월31일 중에서 중국측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하는 한편 △논문모집 양식 △프로그램 △조직도 △논문심사 △후원 명칭 사용 승인 △통역방식 등 각종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실무소위원회는 김용석 위원장을 비롯 장준혁·송호섭·임형호·이병철·고성규·안택원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법제 분야 주요 현안 숙지

///부제 법제위원회, 첫 회의 갖고 본격 활동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위원회는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먼저 회의에 앞서 문병일·강병태 법제이사, 옥지명·강준·노진우·문현철·허영진 법제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어 문병일 법제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문병일 위원장은 “오늘 출범한 법제위원회의 활동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회무에 참여했던 각종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의권 확보 및 수호를 위한 법제 부문의 발전과 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제·홍보·의무 분야를 아울러 각종 불법의료행위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성된 불법의료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옥지명·강준 법제위원 추천을 결의했다.

특히 불법의료대책위원회는 불법의료에 대한 조사 및 고소·고발, 불법의료 대책 관련 대내외 홍보, 한의의료 관련 신문 및 방송 등 언론의 불법·부당한 보도 대책 등에 관한 업무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종 소송 관련 현황, 정관 개정 관련 대의원총회 수임 사항, 2010회계연도 법제분야 사업계획 등의 안건들에 대한 위원들의 검토와 함께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자”

///부제 제2회 홍보위원회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장동민)는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회 회의를 개최, 각종 홍보사업에 박차를 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념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국민·대회원 대상 홍보사업 추진, 건강강좌팀 구성 및 운영, 한의학 학술자료 구축 및 활용 등 각종 현황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9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관련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해 한방명의관 및 한방특구관 운영방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한의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의·약사 출신 보건정책

‘입’은 직능 파워의 ‘힘’

///본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자 인사를 단행하면서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을 대변인으로 기용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 대변인에 약사 출신의 유무영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을 임명한 바 있어 의사와 약사 출신 공무원이 보건의료 분야 주무 부처의 대변인을 맡게 됐다.

이에 반해 한의사 출신들은 복지부, 식약청 등에 포진해 있으면서도 총체적 위상이 아직 의·약사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한의사협회도 복지부, 식약청 등 공직과 언론·방송계 및 보건사회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의료정책 연구 분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회원을 파악하여 이들의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와 관련 이준호 한의협 부회장은 “한의계 인사들이 다방면으로 진출해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음은 물론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의계의 외연을 넓혀 나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같은 기획을 하게 됐다”며 “보건정책의 대변인 중용은 개인의 영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직능 이미지를 고급화할 수 있는 소프트 파워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글로벌 명품 화장품시장

‘한방브랜드’가 좌우한다

///본문 “세계 명품 화장품 시장에 도전하려면 한방브랜드로 진출해야 한다.” 이같은 평가는 아모레퍼시픽이 결정적이었다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사장은 요즘 뉴욕 최고급 백화점 버그도프굿맨에 입점하는 ‘설화수’ 등 한방화장품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여세를 몰아 기존 유럽 시장 외에 하반기엔 중국 주요 도시의 고급 백화점에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러한 한방화장품의 성공은 1972년 인삼 유효성분 추출로 특허를 획득했고, ‘73년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진생삼미’ 화장품, ‘87년 인삼에 생약성분을 가미한 ‘설화’ 등 한방화장품에 공을 들여왔던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성과물들이다.

하지만 유럽에 이어 미국, 중국 시장 진출은 이제 세계 초일류 명품 브랜드와 경쟁해 이겨야 하는 새로운 도전도 함께 직면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국시에 침구학·본초학 존치 필요

///부제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 월례회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협의회(회장 안영기)는 지난 11일 세종호텔에서 김정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 한의사 국가고시과목 개선과 관련 침구학·본초학 등이 존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개회사에서 안영기 회장은 “현재 한의계는 다방면으로 어려운 입장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때 우리 한의계는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여러 가지 한의약계를 위한 발전방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작금 한의계의 상황은 혁명적인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명예회장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 한의약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명예회장협의회에서는 한의사 국시과목 개선논의에 대한 한의사협회의 논의사항에 대한 결과를 보고 받고, 침구학·본초학 등이 국시과목에 반드시 존치되고, 한의계 외연을 확대하고 권익을 신장할 수 있는 과목을 추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의사 국시 개선과 관련 한의사협회는 침구학·본초학을 비롯한 협회의 정책과 부합되는 과목이 존치되는 가운데 한의계 외연을 확대하고 권익을 신장할 수 있는 과목을 추가하는 것을 기조로 하여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중앙이사 임명 보고에 대해서는 한의협 김정곤 회장이 중앙이사 인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와 관련 김정곤 회장은 “중앙이사 인선에서는 바로 회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있는 임원을 선임했으며, 이 분들은 한의계를 위한 전사(戰士)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밖에 의료기관 비급여 고지, 한의약 홍보의 중요성, 의료기사지도권 확보, 진단의 객관화 확보, 한약 안전성 등 한의계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녹색치료복합센터 설립 제안

///부제 3일,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기자회견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송민호)가 지난 3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의약정책 전문 행정기구 설치, 한의약녹색치료복합센터 설립, 한약재 품질 인증제 도입 등을 제안한 것은 정부의 녹색성장전략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한의약녹색치료사업이라고 하면 다소 생뚱맞게 인식될 수도 있지만 이미 제주도에는 여의도의 1.3배 넓이(410ha)에서 생산되는 한약재가 ‘녹색성장’시대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어 녹색산업환경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제주자치도는 21세기 바이오경제시대에서 한약재를 활용, 천연물신약 개발 등 한의사회가 제안한 한의약녹색치료센터 설립을 신액션플랜으로 수용해 21세기 바이오경제시대에서 녹색산업비전을 현실화해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구한의대학교, 캠퍼스 금연구역 지정 선포식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는 지난 11일 교내 3T공원에서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 운동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캠퍼스 청정지역을 위한 금연구역 지정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경산시보건소와 한의대 보건진료소가 함께 금연부스를 설치하여 금연 개별 상담 및 CO측정, BMI측정, 고글체험, 절주상담 등 금연과 절주,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및 금연침을 시술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30일 기획세미나 개최 준비

///부제 여한의 이사회, 임원들 업무 분담 등 논의

///본문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는 지난 10일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학술기획세미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오는 30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학술기획세미나에서는 △‘의료상품, 소통, 팀웍’ 성공의 트라이앵글((주)함소아제약 최혁용 대표이사) △오십견의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 실제(장덕한의원 신광순 원장) △자율신경, 면역학과 한의학(고수련한의원 주현욱 원장) △떨림(진전), 파킨슨병의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기호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세미나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 및 세미나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임원들의 업무역할 분담, 의료봉사 운영일정 및 계획 등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류은경 회장은 “현재 한의과대학의 여학생 비중이 40%에 육박하고 있고, 여한의사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후배를 위해 또한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여한의사회 임원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여한의사회, 저출산 사업공모 채택

///부제 ‘아름다운 뒤 라인 만들기 캠페인’ 응모

///본문 지난달 복지부가 실시한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세상만들기’ 국민참여사업 공모에서 대한여한의사회의 ‘아름다운 뒤 라인 만들기 캠페인’이 채택됐다.

이에 따라 여한의사회는 복지부로부터 2000만원을 지원받아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한의약 산전·산후 교실을 개최해 임산부의 건강 관리와 산후질환 예방법에 대한 강의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한의약 산전 조리 기법 △임부를 위한 한약식 만들기 △한의약 산후 조리 기법 △한의약 이유식 만들기 △한의약 육아 상식 등을 주제로 주 1회 총 8주 동안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산전·산후 조리에 대한 올바른 한의약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산모와 아이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한의약 산전·산후 교실 및 건강한 산모 만들기 캠페인의 홍보효과로 저출산을 타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부제 지선영 회장 연임, 복치의학 임상실제 등 발표

///본문 지난 9일 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새롬관에서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 학술대회가 개최돼 지선영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복치의학회 노의준 부회장의 ‘복치의학에서 바라본 한의약 이비인후과 질환의 임상적 실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노의준 부회장은 “고법의학을 활용한 비염의 치료는 치료율이 80~90% 정도로 높고, 임상 접근법이 쉽고 간명해 처방의 기준이 명료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복부의 촉지와 관찰을 통한 외증을 처방 선정 기준으로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염은 외증을 통해서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는 알러지 비염 및 누런 콧물과 비점막 염증이 나타나는 축농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알러지 비염은 마황·세신·황기·정력 등을, 축농증은 대황·작약·길경·조협 등을 처방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방의료의 경제성 평가(김남권) △경도근시(가성근시) 환자에 있어 눈 경혈마사지기와 침 치료간의 증상 개선 효과 비교를 위한 임상시험(동의대학교 김미보, 김규곤, 홍상훈, 고우신, 윤화정) △안구건조증 病因에 관한 문헌적 고찰(김지은, 윤성식, 서형식) △탈모증 환자의 한의학적 임상 유형에 대한 연구(이태후, 문정배, 정지행, 임강현, 김희택)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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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내실있는 한의사전문의를 배출하자”

///부제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실행위원회

///본문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실행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지난 7일 한의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문의시험이 10회가 넘어가면서 한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한의사전문의의 양성에 대해 좀더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향후 연차별로 효율적인 개선방안과 철저한 규정 준수를 통해 내실있는 한의사전문의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응시자격 심사시기 △논문 제출에 대한 정의 △연차별 승급 규정 △수련의의 관리에 대한 벌칙 조항 강화 등에 대한 한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올해 문항정리 작업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실행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성수 △위원: 송호섭, 한양희, 전찬용, 김형준, 백정한, 이승기, 이은용, 김경준, 송윤경, 김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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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전통의학 발전

‘아젠다’가 좌우한다

///본문 최근 WHO WPRO에서 서태평양지역 전통의학 발전의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비공식 회의에서 향후 10년간 새롭게 추진할 전통의학의 발전 및 미래 활동 전략 등에 관한 ‘7가지 아젠다’를 선정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실질적으로 동양의학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전통의학 국가들이 WPR O 회원국인 점에서도 그런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 참가국 및 WPRO 관계자들은 과학적 근거뿐만이 아닌 전통의학의 ‘역사적 근거’도 인정하고 존중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도 고전 의서(醫書) 지재권의 길을 터놓았다. 이를 통해 전통의학 발전의 원동력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삼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결국 역내 전통의학 장기비전 아젠다는 역할 증대 과정을 통해 전통의학이야말로 인류건강 증진의 원천이자 산업화 경쟁력의 중요성을 실사구시로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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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한약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카드뮴·잔류이산화황 기준 합리화 필요

///부제 식약청, 카드뮴 기준 1.0ppm 추진

잔류이산화황 기준도 재개정 필요

///본문 한약재 위해물질 기준 중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카드뮴과 잔류이산화황을 꼽을 수 있다.

카드뮴의 경우 2005년 10월 총중금속(30ppm 이하)에서 개별중금속 기준으로 변경되면서 417품목 한약재에 0.3ppm 이하의 기준을 일괄적으로 적용했다. 하지만 개정 후 현실적으로 기준에 적합한 한약재를 확보하기 어렵고 특히 일부 품목은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한약업계에서 기준 현실화를 강력히 요구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2006년 4월21일~2007년 4월20일까지 수입한약재 검사결과 부적합의 80%가 카드뮴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체노출량과 복용방식, 자연존재량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한약의 90% 이상을 탕액의 형태로 복용하고 있으며 탕액에서의 카드뮴 이행률은 6.7%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일 먹는 쌀의 카드뮴 기준 0.4ppm과 비교하면 현행 한약재 카드뮴 기준은 현실적이지 못했다.

2007년 기준으로 감초의 수입량이 2,000,000kg인데 반해 종려피는 겨우 270kg일 정도로 한약재 품목에 따라 소비량이 천편일률적임에도 기준을 일괄 적용한데 따른 비효율성도 문제로 지적됐다.

백출 재배종의 60%가 카드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반면 야생종은 75%에서 부적합이 나왔고 야생종 세신은 100% 부적합, 길경은 재배종 20%, 야생종 78%가 부적합으로 나타나 자연함유량에 대한 반영도 필요했다.

외국 사례에 비춰볼 때에도 상대적으로 기준이 매우 엄격했다.

개별중금속 기준으로 변경할 당시 참고했던 2004년 중국의 WHO 가이드라인 제안 초안은 2007년 완결판에서 1.0ppm으로 변경됐으며 중국약전 2005년판에서는 단지 17개 품목에 대해 중금속 기준관리를 하고 있고 그 중 단삼 등 6품목만 개별중금속 기준을 적용, 카드뮴을 0.3ppm으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아직 총중금속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EU의 경우 2.0ppm 이하로 규정한 일부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에 대해서는 1.0ppm 이하로 설정한 바 있다.

특히 위해평가 결과에서도 한약 복용으로 인한 카드뮴 위해수준은 무시해도 무방할 만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 2008년 3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카드뮴 기준을 재개정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개정방향에 대한 언론의 비판적 보도로 후속조치는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한약재 부적합 판정률이 높아지면서 한약재에 대한 나쁜 인식을 심어주고 일부 품목은 공급 물량이 부족해지자 식품을 의약품으로 전용하거나 불법 밀거래로 들여온 한약재를 유통시키는 등 불법유통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급기야 국회에서조차 기준 합리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2009년부터 카드뮴 기준 개선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됐고 식약청은 ‘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 주요 소비자단체 의견수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지난 4월22일 개최된 중앙약심에서 카드뮴 기준을 1.0ppm으로 개정할 것을 결의했다.

식약청은 지난 4월28일 개최된 보건의료단체장 정책간담회에서 카드뮴 기준을 1.0ppm으로 재개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비록 지금은 카드뮴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잔류이산화황 기준 역시 문제다.

지난 3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발표에 따르면 2008년에 리콜된 의약품 182건 중 한약재가 170건이었고 2009년에는 230건 중 한약재가 212건으로 집계돼 리콜건수의 87% 이상을 한약재가 차지했다.

한약재 리콜 사유의 대부분이 카드뮴과 잔류이산화황 기준 초과인 것으로 드러나 이를 뒷받침한다.

식약청은 30ppm~1500ppm까지 단계별로 적용해 왔던 잔류이산화황 기준을 2009년 1월8일부터 30ppm 이하로 일괄 적용하고 있다.

한약재 건조시 훈증을 하기 때문에 검출되는 이산화황은 미생물 특히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데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물질이다.

물론 과다한 이산화황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기준을 세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개별 한약재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한약재 유통 현장에서는 고품질 한약재가 잔류이산화황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는 반면 누가보더라도 충해 등으로 저질인 한약재가 적합 판정을 받아 유통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곶감 등 건조과일 제품에 함유된 잔류이산화황 허용기준은 2000ppm이고 쥬스나 와인은 350ppm인 점을 고려해 볼 때 한약재에 있어 이산화황의 가치와 실제적 국민건강 안전을 위한 충분한 연구를 근거로 한약재 잔류이산화황 기준 역시 규제 합리화 차원에서 재개정을 검토해야 할 필요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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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산청을 웰니스 한방메디컬 리조트로”

///부제 2010 산청 한방의료관광 심포지엄

///본문 지난 6일 경남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0 산청 한방의료관광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한방의료관광자원이 있는 산청을 웰니스 한방메디컬 리조트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사)한방의료관광협회(이사장 이은미)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청군 한방의료관광 발전 전망과 활성화 방안(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책임연구원) △한방의료관광 홍보마케팅 및 지자체 공동 추진 방안(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진수남 센터장) △산청군 한방의료관광 현황과 추진계획(한국국제대학교 관광교육원 이우상 원장)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한방의료관광협회 이은미 이사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황성운 과장,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임형택 차장, 산청군 기획감사실 김동환 실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유지윤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한방산업과 연계한 한방의료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지금까지의 의료관광이 병원 중심의 해외환자 유치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우리나라만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한의학과 각종 테라피, 현대적 의료서비스가 융합된 컨텐츠를 개발, 이를 리조트, 휴양시설, 컨벤션 등과 결합시킨 타운형 웰니스관광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방의료관광에 대한 국내 수요조사를 살펴보면 2010년 6개 광역시의 실현가능한 한방의료관광수요는 440만명, 전국민에 대한 실현가능한 한방의료관광 수요는 약 1000만명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은미 이사장은 산청 웰니스 한방메디컬 리조트 개발과 한방다이어트 사관학교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특히 이은미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 “정부와 지자체에서 한방의료관광에 큰 기대를 갖고 지원·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 한방의료기관들도 이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지자체와 연계해 한방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발굴, 개인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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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식품 사용 금지된 한약재 茶로 판매 적발

///본문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한약재로 茶를 만들어 판매한 3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이는 지난 4월 ‘센나엽’으로 차를 만들어 사우나 및 피부관리실에 ‘변비차’로 판매한 일당이 송치된데 이어 또다시 적발된 것으로 엄격한 한약재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6일 목단, 택사, 방풍, 백지, 향부자 등의 한약재로 차를 만들어 만병통치약으로 광고하며 노인과 부녀자들을 상대로 방문판매한 3명을 식품위생법 제7조와 제13조 위반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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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전, 2011년도 입학전형 발표

///본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원철)이 2011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 인원은 최대 10명이며 정시모집(일반전형)은 4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수시모집은 자기추천형과 자연계대학원 연구우수자로 구분되며 자기추천형은 3명 이내, 자연계대학원 연구우수자는 7명 이내로 선발한다.

자기추천형은 의사, 치과의사 면허증 소지(예정)자로 2011년 2월까지 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자연계대학원 연구우수자는 자연계 대학원 석사 이상 학위소지(예정)자로 제1저자 또는 주저자로 SCI논문 1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2011학년도 역시 한의학교육입문검사(KEET)는 실시하지 않으며 MEET에 응시해 획득한 영역별 점수를 KEET로 환산해 언어추론 30%, 자연과학추론Ⅰ 35%, 자연과학추론Ⅱ 35%의 가중치를 적용하게 된다.

문의 : 051-510-1245(입학관리본부 입학관리과), 051-510-8403(한의전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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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세명대 RIS사업단,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부제 한방다이어트 방향제 ‘감비수’ 개발

///본문 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 제천약초고부가가치화(RIS)사업단(단장 김정범 한의학연구소장)은 지난 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일보&스포츠한국에서 주최한 ‘2010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명대 RIS사업단에서 개발한 차량용 한방다이어트 방향제 ‘감비수(GAMBI SOO)’가 신제품 개발 및 아이디어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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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지부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대전시회·경남 산청군 한의약 발전 MOU

///본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는 지난 9일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과 MOU를 체결, 한의약산업의 발전과 선진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약초의 산업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최창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산청한방약초축제 및 한의학박물관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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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1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재경 원광대 한의대 동문 친선골프대회

///본문 재경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회장 오광수)는 지난달 29일 레이크사이드에서 김정곤 한의협회장을 비롯 김영권 서울시회장, 정경진 경기도회장, 유기덕 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장, 전병훈 원광대 한의대 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상은 황인진 동문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양기중 △메달리스트: 정봉덕 △다파상: 김양중 △다버디상: 이형범 △다보기상: 엄종희 동문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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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선린한방병원, 포항시

장애인체육회와 상호협력

///본문 선린한방병원(병원장 오용성)은 지난 11일 선린한방병원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호)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 장애인의 자활·자립 및 장애인 체육활동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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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경남 창원시분회

체육대회 열어 친선 도모

///본문 경남 창원시한의사회(회장 이미희)는 지난 9일 삼성테크윈 제2사업장 운동장에서 박종수 경남한의사회장, 진송근 경남한의사신협이사장, 회원 및 회원 가족 150여명,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족구, 가족게임 등의 체육대회를 개최해 회원간 친선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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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지부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울산시회, 역대 회장단 모임 개최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상천)는 지난 6일 저녁 안압루식당에서 역대 회장단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김인열 초대 회장은 지난 2년간 울산시한의사회를 이끌어 왔던 고원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 임기 3년의 회무를 펼칠 최상천 회장에게 격려와 함께 울산시한의사회의 발전을 위한 헌신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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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지부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경기도회 정경진 회장, 경기도청 방문

///본문 경기도한의사회 정경진 회장이 지난 6일 경기도청 복지건강국을 방문해 김창규 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회장은 난임부부 의료지원 확대, 한방의료 관광타운 지정사업, 저소득 노년층 한방진료 지원사업 등 한의계 관련 정책제안 사항들을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와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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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 개선

///부제 2010년 7월 시행,야간진료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 적용 제외

///본문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찰료 차등수가제가 개선됐다.

최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의사 1인당 환자수에 따라 진료비를 차등지급하는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를 야간진료의 차등수가 적용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적정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1년 도입된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는 의사(약사) 1인당 1일 평균 진찰(조제) 건수를 기준으로 진찰료(조제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이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동 제도의 도입 목적을 고려하여 제도의 근간은 유지하되,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로 야간 진료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야간진료에 대하여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의 적용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제도개선 사항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야간 시간의 의원과 약국에 대한 국민의 의료접근권 및 의원, 약국 등 1차 의료기관의 경영수지 개선(총 440억원(년) 소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는 2001년 7월부터 의과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보건의료원, 약국, 한국희귀의약품센터 대상으로, 의원과 약국에서 의사(약사) 1인당 1일 평균진찰(조제) 횟수(건수)를 기준으로 진찰료 및 조제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차등수가제 개선안에서는 야간시간대의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 적용을 제외하고,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 적용시 지급율은 현행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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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농촌진흥청 양해각서 체결

///본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형호)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부장 박철웅)는 지난 10일 (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에서 국산약용작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한 약용작물의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관한 연구개발에 공동 노력하는 한편 한의약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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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우물 정수기 ‘물’ 사포닌 가장 많이 추출

///부제 경희대 약학대학 생약학 연구팀 분석실험 결과

///본문 정수방식 차이에 따른 생약 추출물의 지표성분 함량 비교 분석실험 결과 (주)한우물 전해 약알칼리수가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사포닌을 가장 많이 추출해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생약학 연구팀에 따르면 추출물용매에 따른 생약의 추출물 함량과 지표성분 함량 비교 및 탕제의 지표성분 함량을 분석 시험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어 냈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포닌을 가장 많이 추출해낸 한우물 정수기를 비롯 S사 샘물 등과 각기 정수방식이 다른 W사 중공사막식 정수기, C사 역삼투압식 정수기를 이번 연구 대상으로 했다는 것.

한우물 정수기 물에서 가장 높은 수득률을 보인 한약재는 홍삼, 작약, 작약감초 처방은 5가지 정수 방식의 물 중에서 가장 높은 수득률을 보였다.

이 중 홍삼의 경우 한우물 정수기 물의 경우 41.29%로 가장 많은 수득률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샘물로 39.90%, 역삼투압식 39.47%, 중공사막식 38.19%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에서는 10g/100ml을 환류냉각기와 맨틀을 사용하여 열수 추출(끓기 시작하여 1시간), 원심분리 및 상등액 여과, 감압농축 및 진공건조, 수득률 계산을 총 3회 반복하여 평균값을 계산해 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팀은 당초 이번 실험목적은 추출용매에 따른 생약의 추출물 함량과 지표성분 함량 비교 및 탕제의 지표성분 함량분석 시험을 목표로 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한우물측은 이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생화학연구팀의 연구결과는 한우물 정수기의 전해약칼리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진세노사이드 사포닌 다량 추출물을 대량으로 추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특허출원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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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사 공직 진출 기회를 늘리자”

///부제 고령화사회 만성질환 증가… 한의약 활용성 대두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30일까지 공직·언론 분야 진출 희망자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추후 이들을 대상으로 한의사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샵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직에 진출해 있는 한의사로는 윤석용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비롯 보건복지부 김용호·김유겸·박상표·김주영 회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권기태·박주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선우항 회원 등이 있다. 이밖에 육군본부, 보훈병원,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사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여러 기관에서 한의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나 이는 의사, 약사의 공직 진출 현황과 비교해 볼 때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 이현준 전 대표(당시 대표)의 발표에 따르면, 한의약공공보건의료사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의약공공보건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44.8%, 만족이 36.1%로 집계돼 한의약공공보건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재 전체 의료시장에서 한의약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매우 낮아, 국민의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례로 전국 보훈병원 6곳에 한의사는 각 1명밖에 배치되어 있지 않으며, 국립중앙의료원에는 560병상 중 한의약은 30병상 밖에 운영하고 있지 않다.

최근 통계청은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저출산과 평균 수명 증가로 우리나라의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 비중이 2050년에는 14.5%로 선진국(9.4%) 수준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급속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질병양상도 급성전염병에서 노인성 질환을 비롯 비감염성 질환, 성인병, 퇴행성 질환 등의 만성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의약은 의료비 지출 대비 효율성이 높아 국민에게 건강과 경제적 이익을 함께 가져다 줄 수 있다.

따라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 한의약을 적극 활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한의약의 영역 확대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한의사의 공직 진출이 선행돼야 함은 물론이다.

///끝



///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신준식 원장, 박지성 선수 치료

///본문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최근 박지성 선수가 묵고 있는 맨체스터 시내의 숙소로 방문, 박지성 선수를 진료했다.

이날 상대선수와 발목을 부딪치는 타박상 이후 발목에 불편감을 느껴왔던 박지성 선수는 신준식 이사장으로부터 침 치료를 받은 후 곧바로 증상이 호전돼 한방치료 효과에 대한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 척추건강 123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박지성 선수는 신준식 이사장과 함께 맨체스터 시내의 한 스튜디오에서 자생123척추체조를 촬영했다. 이번에 촬영한 123척추체조는 월드컵응원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척추 질환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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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三伏貼으로 冬病 예방하세요

///부제 한의협, 시도지부 보수교육 통해 삼복첩 적극 홍보

예방의학적 효과 충분… 한의학 확실한 자리매김 기대

///본문 최근 의료 트랜드가 질병의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됨에 따라 인체 면역력 강화를 통한 예방의학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의학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동병하치(冬病夏治)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삼복첩(三伏貼)’을 시도지부 보수교육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중국에서 유래된 삼복첩은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초복·중복·말복을 즈음하여 폐기운을 강화하는 폐수, 전중, 대추혈 등의 혈자리에 붙이는 첩부요법으로, 경락과 기혈을 통해 폐의 정기를 북돋아 호흡기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삼복첩을 적극 시행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광안문중의의원에서 하루 6000여명이, 북경중의의원에서는 하루 4000여명이 삼복첩을 시술받고 있는 등 지난 2005년 여름에만 삼복첩을 시술받은 광저우 시민이 10만명이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대만에서도 삼복첩에 대한 환자들이 관심이 증가돼 동병하치 프로그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시도지부 보수교육 중 처음으로 삼복첩 관련 강의가 실시된 서울시 마포·서대문·은평구 보수교육에서 강연한 송호섭 한의협 학술이사는 “예로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을 최고의 의사로 꼽아 왔다”며 “여름철 인체의 양기가 가장 성한 삼복에 자연의 溫熱之氣를 빌어 양기를 補益하고, 寒邪를 몰아내며, 溫經活血通脈함으로써 인체의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夏治는 한의학의 예방의학적인 강점을 잘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동병하치의 이론적 근거로는 ‘내경’의 ‘春夏養陽, 秋冬養陰’과 ‘不治已病治未病’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張路의 ‘張氏醫通’ <諸氣門> 중 消喘膏에 기인하고 있다.

이어 송 이사는 “한의계에서는 지난해 유행했던 신종 플루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나 예방 차원의 동병하치에 대한 준비가 아직까지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향후 비경구적 요법인 침구, 약침, 혈위부착요법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해 동병하치의 홍보 시행 및 전향적인 연구를 진행해 효과를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이사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가까운 중국, 대만 등의 성공사례를 볼 때 예방 차원의 면역 강화를 통한 국가의료비용의 감소, 항생제 오·남용의 개선 등의 결과 도출로 국리민복에 기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한의학 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국가 보건의료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송 이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동병하치의 비경구요법인 침구, 약침, 혈위부착요법 등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하는 한편 삼복첩과 관련된 국내외의 현황, 삼복첩 처방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송 이사는 心兪·肺兪·膈兪 등을 선택해 현호색, 백개자, 소자, 감수 등을 위주로 시술하는 방법과 神闕을 중심으로 정향, 사인, 창출, 백출, 육계 등으로 시술하는 방법에 대해 실제 시술한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와 관련 송 이사는 “실제 삼복첩을 시행해 본 결과 환자들의 불편함이나 수포 발생 등의 우려스러운 부분들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추적관찰 및 대규모 역학 연구 등을 통해 동병하치에 대한 효과를 증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송 이사는 향후 로드맵에 대해 “보수교육에서 회원에 대한 교육을 거쳐 삼복첩을 시행, 이후 CRF 마련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문제점 및 효능을 분석해 나갈 계획”이라며 “확보된 자료를 통해 관련 논문 등을 작성해 대국민에게 홍보해 나갈 방침이며, 향후 동병하치 프로그램이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자리매김한다면 한의학이 주류의학과의 경쟁에 있어 예방의학적 측면에서의 비교우위를 선점하는 한편 한의학의 역할 증대·확립에도 커다란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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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약 치료기술 해외 진출

///부제 하늘마음한의원, 중국·미국 등 6개 지점 개설

높은 치료효과와 서비스·시스템·비법 등 주효

///본문 최근 우수한 국내 의료기술을 무기로 ‘국격 신장’이라는 대의명분은 물론 ‘외화 획득’이라는 실질적인 이득까지도 얻을 수 있는 해외환자 유치가 의료계 전반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해외환자를 국내에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한의약 의료기술을 갖고 해외에 적극 진출하는 한의원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늘마음한의원(원장 박성배)은 국내 10개의 네트워크외에 지난 한해 중의학 본거지인 중국의 상해에 지점을 오픈한데 이어 일본 동경, 캐나다 토론토, 미국 하와이·LA·뉴욕 등 총 6개 해외 지점을 세워 한의학의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하늘마음한의원이 해외 시장 진출의 주 전략으로 삼은 것은 한의학 치료기술 가운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건선과 알레르기 분야다.

실제 하늘마음한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서초 본원을 내원한 피부질환자 1490명 중 건선환자 402명 가운데 73%의 환자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됐고, 42%의 환자는 완치에 가까운 치료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원장은 “현대의학에서 쉽게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건선을 한의학으로 완벽에 가깝게 치료한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면역, 정혈, 심부온열을 복합적으로 결합시킨 치료시스템을 통해 피부상에 나타나는 증상 치료뿐만 아니라 건선이 유발된 문제 등을 탕약과 침 치료를 병행해 높은 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또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피부질환의 높은 치료율과 더불어 서비스(Service), 시스템(System), 비법(Secret method) 등 이른바 ‘3S’로 대별되는 전문성을 갖고 외국인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소개한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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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삼성그룹, 바이오 시밀러에 집중 투자

///본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사장단 회의를 갖고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5개 분야에 대해 향후 10년간 23조30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이날 삼성은 바이오 제약과 의료기기 사업에 각각 2조1000억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총 11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바이오 제약 분야의 경우 삼성은 수년내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 시밀러에 투자를 집중키로 결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들은 그동안 세계시장에서 통할 만한 신약을 내놓지 못할 정도로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한참 뒤쳐져 있는 상황에서 2011년까지 한 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는 목표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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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박희수 전 교수, LA 보수교육서 특강

///부제 ‘隱白임상침자법’·‘隱白 探訪寶鑑’ 소개할 예정

///본문 전 상지대 한의대 박희수 교수(강남 대동한의원)가 지난 2004년,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가주한의사협회의 초청을 받아 오는 22일 열리는 가주한의사회 2010년도 정기 보수교육에서 ‘隱白임상침자법’ 및 ‘隱白 探訪寶鑑’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모두 10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강의에서 박 교수는 운동기 질환 및 각종 내상 질환에 빠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隱白임상침자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의 우수 치료 경험방을 수집, 분석한 결과물과 자신의 임상 경험방을 한데 묶어 출간한 ‘隱白 探訪寶鑑’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환 치료에 맞춘 한약 처방법을 소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 교수는 “미국 한의계에서 즉효성 침 시술법에 대한 관심이 예상 외로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한국의 우수한 침 치료 효과가 미국만이 아니라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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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 브랜드 강화로 동양의학 주도

///본문 한의협이 최근 중앙이사 및 직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는 제40대 집행부의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이라는 회무 지표가 참석한 임직원 모두에게 인식을 같이하며, 한의학 육성의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데 해법을 적극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마침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도 ‘전통의학 미래활동 전략에 관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역사와 전통을 근거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전지구적 실현문화로서 한의학 브랜드 강화는 동양의학을 주도할 역량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워크샵 그 이후를 더욱 주목케 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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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인터뷰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은 한편의 시를

읽는 것과 같다”

///본문 -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시는 항간에 결혼 축시로 꽤나 애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좋은 시를 한의사 회원들에게 전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창작 활동은 계속 하고 있는지요.

예, 나이가 드니 예전같은 감수성은 좀 떨어지지만 나름 삶의 경륜이랄까, 느긋함이랄까 나이듬의 여유같은 게 있어서 좋습니다. 이젠 감상적인 글보다는 다소 철학적이랄까, 좀더 근원적인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어집니다. 당연히 글도 그렇게 쓰여지더군요. 진료실 환경이란 게 좀 답답하잖아요. 아마 개업 3년차 정도만 되면 대부분 답답증을 느낄 겁니다. 그런 원장님들께 작은 창문 하나 내주고 싶었습니다. 생명, 사랑, 낭만, 진리, 기쁨 어쩌면 돈이 되지 않는 가치들이 더 소중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잊고 살지요. 시란 게 결국 삶의 이야기이고 삶의 애환이 묻어있기에 진료행위나 시 창작이나 교육행위나 모두 사람 사는 이야기로 같은 길을 간다고 봅니다.

- 시와 한의학, 이질적인 것 같은데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나요.

언젠가 모 신문에서 한의학에 대한 칼럼을 부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타이틀을 걸었던 제목이 ‘한의학은 한편의 시를 읽는 거와 같다’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써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다분히 상징적이잖아요. 시어도 상징적 은유이지요. 또 제맥체상이나 경혈과 같은건 칠언절구의 일종의 기억하기 쉬운 노래이거든요. 내용도 상징적이구요.

- 인문학의 위기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한의학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까요.

한의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터득할 게 있다면 직관과 경험의 영역일 겁니다. 그래서 한의학을 공부하거나 이해하려는 사람은 상징주의적 미학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한의학의 상징성과 모호성은 그만큼 많은 이론과 학설을 배양시켰으며 지금도 똑똑한 젊은이들을 헛갈리게 하는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요즘 인문학이 위기를 맞으면서 한의대 입학생들이 예전보다 더 한의학에 입문하는 과정을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의 경우 과정철학, 시 창작, 서양문화사 이해 등을 한의대생들이 참여토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원시의학의 정형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의학의 인식방법론이 자연철학사상에 기대고 있어서 시와 무척 가까운 학문 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 요즘 한의계가 어렵습니다. 학장과 학회장을 맡고 계신 입장에서 한마디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한의계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이 갈수록 어려워질 겁니다. 아마 후기 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예술계에도 장르 구분이 무너졌거든요. 한마디로 무한경쟁 시대라는 거지요. 참 불행한 세대입니다. 돈이 돼야 의미가 있어지는 실용주의 때문에 인문학도 무너진 겁니다. 남는건 정신적 황폐화입니다. 아마도 우울증이 사망률 2위를 넘보는 것도 이러한 세태의 영향일 겁니다. 즉,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영역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 이미 작동되고 있다고 봐야 겠지요.

- 그럼에도 위기는 기회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한의학은 미래의학의 영감의 보고입니다. 바로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들을 견인해가는 게 인류 문화사입니다. 너무 현실에 함몰되지 말고 근원적인 가치들에 관심을 두었으면 합니다. 경제적 형편에 관계없이 삶이란 건 늘 불안정하거든요. 결국 한의계도 돌아보면 어렵지 않았던 시절이 없었다고 봐야지요. 미래도 그럴 겁니다. 그럼에도 현재의 위기는 집행부의 순발력이나 유연성이 티핑 포인트(Tip ping Point)가 될 걸로 기대합니다.

- 학회지 명칭을 바꾸셨던데요. 어떤 의미가 있나요.

그동안 학회지 명칭이 ‘경락경혈학회지’였습니다. 아마 대다수 학회지가 그렇게 불리울겁니다. 어쩌면 학회지 명칭이 없었던 거지요. 그래서 이번에 학회지 명칭을 국제학술지 성격을 겨냥해서 ‘acupuncture’라고 명명한 겁니다. 그동안 학회지로서 폐쇄적이었고 잘 읽히지 않는 단점을 개선하여 우선 한의사들로부터 읽히는 학술지로 만들기 위해 기초 임상을 막론한 우수 치험 사례를 논문으로 실어서 근거중심의학의 기반 마련에 일조코자 합니다.

- ‘acupuncture’만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무엇보다 타 학문 영역과의 교류와 개방을 지향했습니다. 특히 개원가에서 우수한 임상사례를 접하신 원장님들이 까다로운 논문작성법이나 학회지의 높은 문턱으로 인해 발표를 못하고 매장시켜버린 예들이 많아서 이를 편집위원회에서 적극 지도하여 이번 기회에 많은 임상사례를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까 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누군가 철학이란 질문하는 방법을 배우는거라고 정의를 내렸더군요. 요즈음에야 나이가 들면서 삶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이 꽤 떠오르는걸 보니 이제야 철이 드는가 봅니다. 그래서 최근엔 종교철학과정도 밟아 봤습니다. 언젠가는 초월적 존재인 신에 대한 이야기를 실감나게 엮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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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홍삼제품, 진세노사이드 함량 차이 커

///부제 소시모, 홍삼 건기식·음료 조사결과 발표

///본문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판매 인기순위를 고려해 지난 4월 5일부터 28일까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홍삼건강기능식품과 홍삼음료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조사한 결과 제품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소시모에 따르면 홍삼건기식 3개 제품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1회 분량(15ml)을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주)함소아제약의 ‘함소아 홍키통키’가 6.45mg/ml로 함량이 가장 많았고 (주)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이장군’이 5.25mg/ml, 웅진식품(주) ‘웅진 장쾌삼 어린이 홍삼왕’이 3.6mg/ml로 나타났다.

홍삼음료 4개 제품((주)NH한삼인 ‘홍삼천보’,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홍삼순액골드’, 건보 ‘고려홍삼진액골드’, (주)한국인삼공사 ‘정관장홍삼톤마일드’)에서는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제품간 진세노사이드 함유량 차이가 컸다.

홍삼음료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공전’에 ‘제조시 인삼·홍삼 성분이 0.15% 이상 함유’, ‘인삼·홍삼성분 확인’ 등으로 규정하고 있을 뿐이어서 건기식과 구분된다.

이와 관련 소시모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홍삼음료를 마시면서 홍삼건기식의 기능성을 기대하지만 홍삼음료에는 진세노사이드에 대한 기준도 없고 홍삼건기식과 비교해 진세노사이드 함량 차이가 커 홍삼음료에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등의 기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적어도 홍삼음료 제품 속에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어느 정도 함유돼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홍삼건기식과 오인하지 않도록 제품 포장을 차별화 시킬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한의사들은 인삼·홍삼은 양기를 보강하는 좋은 약재지만 체질에 맞지 않거나 남용하면 양기의 과다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복용할 경우 고혈압, 중풍, 두통, 안구 충혈, 코피, 구내염, 안면홍조, 피부소양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점차적으로 두통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중풍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어 인삼과 홍삼을 복용하기 이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충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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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R&D 기획단 출범

///부제 생약(한약) 등 9개 분야별 운영위 구성

///본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이하 안전평가원)이 연구개발사업(R&D) 중장기 방향과 2011년도 추진과제를 발굴·확정하기 위한 외부인사 중심의 R&D기획단(단장 정해원,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을 출범시켰다.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R&D기획단은 7월말까지 중장기 R&D추진방향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분류를 재조정하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R&D 기획단은 생약(한약)을 비롯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영양기능, 유해물질, 화장품, 의약외품, 생물의약품, 독성 등 9개 분야별 운영위원회를 운영한다.

또 각 운영회는 해당 분야 사업 추진체계를 재검토한 후 개선 사항을 마련하고 2011년도 투자방향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게 될 예정이다.

총괄 기획단장에는 정해원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이 선임됐고 분야별 위원은 산·학·연·소비자단체 전문가 및 내부직원 12~18명이 참여, 총 13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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