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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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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746호

///날짜 2010년 10월 18일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국립암센터에 한의학의 많은 부분을 수용하라”

///부제 국감서 한의사 미채용 및 전통의학 연구 소홀 강력 질타

이진수 원장, “전통의학연구과 운영할 의지없다”고 밝혀

전통의학과 운영 등 입법부 및 한의계 지속적 문제 제기

///본문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되풀이 되는 지적이 이번에도 여지없이 제기됐다. 특히 국립암센터의 전통의학연구과에 대한 한의사 미채용 문제를 또다시 지적받자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이 전통의학연구과를 설치·운영할 의지가 없다는 의중을 밝혀 향후 입법부와 한의계의 대응이 주목된다.

지난 12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주승용 의원(민주당)과 양승조 의원(민주당),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국립암센터가 전통의학을 연구할 의지가 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양승조 의원은 “암센터는 국정감사 때마다 같은 지적을 받아왔고 지난해에도 자격 있는 직원은 충분히 채용하도록 검토하겠는 답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난 올해 국감까지 단 한번도 채용 공고를 하지 않는 등 한마디로 전통의학을 연구할 노력도, 의지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10년이 넘게 한의사를 배제하는 것을 두고 일부에서는 암센터가 한의학 및 한의사에 대해 불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존재하는데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10년이 넘게 자격기준, 채용공고, 예산과 실적이 없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한의학 관련 연구과제도 한의사에게 맡기지 않는 것인지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양승조 의원은 “한의학에서 암 관련 연구는 항암한약재 및 한방요법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가 의료기관인 국립암센터에 한의학 관련 연구 및 진료가 수행되고 있지 않음은 세계 의료 경쟁력 시대에 한의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중국과 일본이 전통의학을 활용해 암에 대한 임상치료기술을 높이는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중국의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중의임상학술의 진보와 진료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음은 물론 종양에 관한 정부 조직 중 하나로 중의학과 연관된 제반 정책을 수립, 집행하는 것을 비롯 중점 전문과로서 한방종양과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역시 후생노동성이 지난 2006년부터 이미 보완대체의학(CAMs)에 대한 인체실험을 실시했고, 암환자 대다수(45%)가 이용하고 있는 기능식품에 정말로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가를 조사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양 의원은 “한의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의료시장에서의 전통의학의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내에서 한의학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속히 전통의학연구과 직원을 채용하라”고 촉구했다.

최경희 의원도 “한·양방 협진이 권장되어지고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암센터에서도 한·양방 협진제도 운영에 대한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데 직제상에도 있는 전통의학과를 운영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한의학으로 암 치료를 위한 여러 방법과 많은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국립암센터가 넓은 마음으로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한의학의 많은 부분을 수용함으로써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국립암센터에서 한의학을 포함한 전통의학 연구 진료시스템을 새로 설치, 운영하기 보다 그러한 고유 목적으로 구축돼 있는 기관에서 필요한 연구 및 진료를 수행하는 것이 새로운 인프라를 설치해 운영하는 것보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주승용 의원이 “국립암센터 전통의학연구과 직원은 현재 단 1명도 없는데 이는 누가 다니다가 그만둔 것이 아니고 부서가 생긴 2000년 6월3일 이후 이 과에서 근무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이라며 “국립암센터가 한의학을 이렇게 무시하고 한의사를 채용하기 싫으면 전통의학연구과를 없애라”고 강하게 질타하자 이 원장이 오히려 “그래도 되겠느냐?”고 반문해 전통의학연구과를 운영할 의지가 없음을 내비쳐 국감 이후 입법부 및 한의계의 대처가 주목되고 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동대문구회 무료진료 인기… 오만 대사 등 진료

///부제 10.8~10.10일 서울약령시한방문화축제

///본문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 서울약령시한방문화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끈 곳은 단연 동대문구한의사회(회장 채종걸)의 한방무료진료였다.

특히 오만 알하티 대사와 그의 부인, 그리고 이란 대사 부인이 진료소에서 한방진료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한방무료진료에는 채종걸 회장을 비롯해 평화한의원 박순재 원장, 고려당한의원 박상일 원장, 원백제당한의원 최재영 원장이 참여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완화의료전문기관에 한의원 지정된다

///부제 ‘암관리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마련, 2011년 6월1일 시행

복지부, 양질의 완화의료서비스 말기암환자에게 제공키로

///본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완화의료전문기관에 한의원·한방병원 등 한방의료기관이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완화의료전문기관’을 지정하고 매년 평가하여 양질의 완화의료 서비스가 말기암환자에게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행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제를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제로 확대 개편한다.

또한 정부는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적정 인력·시설·장비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 한의원·한방병원을 포함해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완화의료전문기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필수 인력의 완화의료 교육 과정 이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 표준화된 완화의료 이용절차를 마련, 서비스 개시 전 의료인의 설명을 의무화하고, 완화의료전문기관 이용 동의서를 받도록 했다.

지정 완화의료전문기관은 매년 적정 완화의료서비스의 제공 여부와 서비스의 질, 말기암환자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 결과는 국가암정보센터, 시·군·구 보건소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한해 암사망자는 6만900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완화의료전문기관 이용자는 5900여명으로 완화의료 이용 수준은 매우 낮은 편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개편 내용을 담은 ‘암관리법’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완화의료제도의 발전적 논의’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복지부는 완화의료전문기관의 지정과 관련 “의료법상 의원, 병원, 종합병원, 한의원, 한방병원 중 지정토록 하고, 지정 완화의료전문기관에 완화의료사업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암관리법은 유사법률인 국립암센터법을 통합하고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법률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5월31일 전부 개정·공포되었고 내년 6월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독립유공자와 함께한 ‘한방의 날’

///부제 독립유공자에 보은의 한약 전달 등 한의약 도약 다짐

대한한의사협회 제5회 한방의 날(10월 10일) 기념식

///본문 ‘10월 한방의 달, 10월10일 한방의 날’ 제5회 기념식이 대한한의사협회 주관 아래 지난 8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일제시대 때 탄압과 좌절을 겪었던 한의학의 정통성을 올곧게 계승 발전시킨다는 차원에서 광복회 승병일 부회장 등 독립유공자 55명에게 보은의 한약 전달식을 갖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학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곤 한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월 한방의 달, 10월10일 한방의 날’ 행사가 국민건강 증진의 주역인 한의학이 국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나아가 한의학의 경쟁력 고취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복회 승병일 부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가 독립유공자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사회 전반의 일제 잔재를 걷어내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역사적인 대열에 한의사협회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 강인섭 회장도 “내년 서울역 앞에 강 의사의 동상을 건립하는 등 앞으로 기념관 설립 추진, 강연회 개최 등 한의사로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故강우규 의사의 조국사랑의 뜻을 기리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같은 사업에 한의사협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계속된 행사에서는 이춘식 의원(보건복지위·한나라당), 경만호 의협회장, 이수구 치과의사협회장, 변정환 한의협 명예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한방의 달과 한방의 날을 축하하는 한편 한의학이 국민건강의 든든한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정곤 회장은 독립유공자를 대신하여 광복회 차창규 사무총장에게 보은의 한약을 전달했다. 보은의 한약은 한의협 중앙회 및 서울·경기지부 임원과 일선 회원들의 협조 아래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55명에게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승병일, 석근영, 정기엽, 이태원 옹(翁) 등 4명의 독립유공자가 대표로 참석했다.

또한 김정곤 회장은 한의사 출신인 애국지사 故강우규 의사(대리 수령: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 강인섭 회장)와 故이원직 선생(대리수령:광복회 차창규 사무총장)을 비롯 범현주(내일신문)·정주호(연합뉴스)·정위용(동아일보) 기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의사 출신인 故강우규 의사는 일제시대 때 지린 랴오허현에 동광(東光)학교를 설립, 동포 교육에 전력한 것은 물론 1919년 9월 사이토 마코토 조선총독 암살을 위해 남대문정거장에서 폭탄을 던졌으나 사상자 37명을 냈을 뿐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다 192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1962년 3월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故이원직 선생 역시 한의사 출신으로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비밀연락기관인 국내교통연락원으로 활동하며 임시정부 발행의 신문과 문서를 국내에 배포하는 한편, 임시정부의 독립공채 판매·군자금 모금 등의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1944년 연합군의 한국상륙에 대비하여 준비하던 중 체포·수감돼 1945년 옥사했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또 현역 최고령(101세) 한의사로 왕성한 진료활동을 하고 있는 윤성혁 원장(창생당한의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윤 원장은 이날 ‘101세 한의사가 전망하는 한의학 미래 100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한의협은 10월 한방의 달과 10월10일 한방의 날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학의 참모습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시도지부별로 대국민 한방건강강좌, 한약재 전시회, 금연 및 비만침 시술, 한방의 날 기념 학술세미나, 한방의료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승병일·석근영·이태원·정기엽 翁 등 국가 유공자와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 강인섭 회장, 국가보훈처 황후연 사무관, 경만호 의협회장, 이수구 치과의사협회장, 김구 약사회장, 신경림 간호협회장, 임정희 간호조무사협회장, 최용두 한약협회장, 이영규 한약도매협회장, 류경연 한약제약협회장, 엄경섭 생약협회장, 라도선 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한방건강TV 이장훈 사장, 한의협 변정환·조용안·서관석 명예회장, 박상흠 수석부회장, 김영권 서울시회장, 류은경 대한여한의사회장, 안규석 한의학교육평가원장, 임관일 부회장 등 중앙회 이사들이 대거 참석해 10월 한방의 달과 10월10일 한방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학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제작 협약

///부제 한의협·제이포스 프로덕션·(주)에스피 미디어넷 MOU

///본문 국민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학 홍보 방송물 제작을 위한 ‘한의학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제작 MOU’체결식이 지난 13일 대한한의사협회와 제이포스 프로덕션·(주)에스피 미디어넷간에 열렸다.

이날 한의협과 제이포스 프로덕션·(주)에스피 미디어넷측은 ‘한의학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제작 MOU’체결을 통해 앞으로 한의학 드라마 및 한의학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의 제작에 상호 협력하여 추진키로 했다.

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스미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한의학은 국민건강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수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개인의 이익보다는 전체적인 공공의 이익에 부합할 수 있는 한의학 홍보 영상 및 방송물이 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용주 제이포스 프로덕션 대표이사는 “한의사협회와 상호간에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성일 (주)에스피 미디어넷 대표이사는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의사협회에 감사하다”며 “평소 한의학 관련 드라마 제작시 전문성의 부족으로 한계를 느끼고는 했는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는 전문성 있는 한의학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첨단의료복합단지에 한의학 인프라 적극 활용

///본문 정부가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를 총괄·조정·관리하는 비영리재단법인 및 이사장, 상근이사를 공개모집키로 한 것은 첨복단지 조성의 시동으로 의미가 크다.

첨복단지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첨단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집적해 2012년까지 대구·충북 각 100만㎡ 부지에 핵심시설을 조성,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구상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지난 16일 폐막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한방을 바이오기술과 융합해 제품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구체적 시장을 만들 수 있는 고유의 자원일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한방바이오엑스포는 시대를 앞서가는 발상이자, 매우 뜻깊고 특화된 사업”이라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천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따라서 정부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첨복단지에 범 정부 차원의 한의약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효율적인 전략과 투자 배려의 뒷받침이 절실한 때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제2회 한의학 만화공모전 182편 접수

///부제 ‘효과만점 한의학’ 주제… 이달 말 시상식 예정

///본문 ‘효과만점 한의학’을 주제로 실시된 제2회 한의학 만화공모전에 총 182편의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한의학 만화공모전의 장기적 시행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위원장 신천호)에 따르면 △한의사의 고유 진료 영역인 침, 뜸, 부항 바로알기 △몸에 좋은 한약 △놀라운 한의학 효과를 세부주제로 지난 9월6일부터 10월4일까지 약 한달 동안 작품을 접수받은 결과 극화 76편, 카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106편 등 총 182편이 응모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의학과 한방치료의 우수성과 장점’, ‘잘못 알려진 한의학 상식 바로잡기’를 주제로 개최된 바 있는 제1회 공모전의 157편(카툰 52편, 극화 71편, 일러스트레이션 34편)보다 25편 더 많이 접수된 것으로 대상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한의학 만화공모전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관심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심사위원들은 1차 심사를 통해 91편을 통과시켰으며 지난 9일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의실에서 2차 심사를 실시, 최종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신천호 위원장은 “제1회 한의학 만화공모전이 좋은 성과를 낳아 그 결과로 예산이 증액돼 실시된 만큼 보다 발전된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젊은 세대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한의학 이미지 제고를 위한 중심에 한의학 만화공모전이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최종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이달 말에 있을 예정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희망과 나눔의 빛이 되자

///부제 서울시회, ‘하이~허준 의료봉사단’ 발족 및 의료봉사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영권)가 ‘하이~허준 의료봉사단’을 발족,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우리 주위의 아픈 이웃들에게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빛을 전하기로 했다.

‘10월10일 한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109명의 의료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하이~허준 의료봉사단’ 발족식에는 한의협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 강동철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조우현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 국민본부장을 비롯 관내의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명호 강서구의회 의장, 오훈 민주당 강서을지역위원장, 신면호 서울특별시 복지건강본부장, 조규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 서울시 및 강서구 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봉사단의 출범을 축하하며,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김영권 회장은 “하이~허준 의료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음지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의료봉사를 통해 허준 선생의 인술애민 정신을 실천하고 희망을 심어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용복 서울시회 수석부회장은 봉사단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 109명의 단원을 4개조로 편성해 주말의 시간을 이용하여 매월 의료봉사를 실시할 것이며, 허준의료봉사단과는 별도로 10명 내외의 ‘상설의료봉사단’도 구성해 평일에도 봉사하는 등 연중 의료봉사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조병욱 서울시회 부회장은 봉사단 대표자 선서를 통해 최선을 다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으며, 조연제 원장(우신한의원)은 단원들을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박정용 원장(경희현대한의원)은 ‘하이~허준 의료봉사단’이란 명칭 공모에 당선돼 공모 당선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발족식에 앞서서는 서울시회와 신선설농탕(대표이사 오청)이 상호 협력 협약식을 맺어 서울시회의 각종 의료봉사 때 신선설농탕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식사를 제공하여 봉사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발족식 이후에는 한의사회관 앞에 마련된 무료진료 현장에서 109명의 봉사단원들과 강서구한의사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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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국한의학연구원 개원 16주년 기념식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이하 KIOM)은 지난 8일 원내 대강당에서 김기옥 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기옥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6년간 우리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 연구에 매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고유의 자원인 한의학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연구원 등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직원상: 침구경락연구센터 박지은 연구원 외 5명 △우수논문상: 장현철 선임연구원 △우수특허상: 이상훈 연구원 △화합인상: 총무팀 서희은 기술관리원 △우수봉사활동상: 뇌질환연구센터 이정섭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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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가열식 화침, 인대 손상 치료에 효과적

///부제 “한의학, 근거중심의학으로 변화가 필요한 때”

///본문 지난 10일 충북 제천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충청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충청권역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성 질환 및 만성 통증의 재활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이론적 근거와 실제 임상에서의 효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들의 실제 임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노인 퇴행성 질환의 재활치료 대상에 한의학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충청권역 학술대회에서는 △한의학과 근거중심의학(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 △인대손상에 대한 가칭 전열침(가열식 화침) 요법(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허동석 교수) △자세교정과 만성통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송윤경 교수) △노인성 질환의 한의학 이론 및 임상기법(한국노인병연구소 이철완 소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한의학과 근거중심의학’을 주제로 발표한 신병철 교수는 “한의학은 임상경험을 중시하고, 결정의 수단으로 직관, 명성이나 서열, 나이 등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는 과학적이지 못한 진료를 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의학도 임상가의 경험을 통한 전문적 식견과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최상의 임상근거를 통합함으로써 최상의 진료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근거중심의학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를 통해 높은 한방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담보하고, 한의학 임상연구를 통한 의료를 실천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환자의 의료비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학이 근거중심의학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임상연구 방법론의 엄격성 교수 △다기관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조직적 활동 △임상연구를 수행할 재원 확보,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대손상에 대한 가칭 전열침(가열식 화침) 요법’을 주제로 발표한 허동석 교수는 “족관절 염좌는 스포츠 및 레저활동의 증가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족관절 염좌의 80% 이상이 내반염좌로, 전거비 인대와 종비인대로 구성되는 외측 측부 인대의 손상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또 “이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로 침구치료를 비롯 약물요법, 부항요법, 이침요법, 동씨침법 그리고 온침요법, 가칭 전열침(가열식 화침)요법 등의 신침요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칭 전열침이 급성 족관절 염좌로 인한 전거비 인대 손상에 미치는 임상적 효과’ 및 ‘가칭 전열침이 급성 족관절 염좌로 인한 전거비·종비 인대 손상에 미치는 임상적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열침은 급성기 족관절 염좌로 인한 전거비 인대와 종비 인대 손상에 따른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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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의 위상 강화에 주력해 달라”

///부제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 다양한 사업 추진 당부

///본문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회장 안영기)가 지난 12일 10월 월례회를 갖고,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 한의약 의료기술 표준화, 한방의 달 행사 등에 관한 논의를 통해 한의학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협이 한국과학기자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제2기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이 한의약 이론 및 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데 공감하고, 이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이 더욱 활성화돼 한의약 정책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중국이 ‘중의침구’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하는 등 ‘전통의학 공정(한의학의 역사를 중국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작업)’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한의협 정채빈 이사는 전통의학 공정만이 아니라 중국의 전통의학 국제 표준화 선점 작업에도 대비해 협회에서는 지식경제부로부터 ‘한의약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표준화 기반 구축’ 사업을 수주받아 한의학 용어, 한약물, 한방의료기기, 한방의료기관 경영 및 인력 관리 등의 표준화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고했다.

또한 10월 한방의 달과 10월10일 한방의 날을 기념해 한의협이 독립유공자에게 보은의 한약을 전달했으며, 각 시도지부에서도 의료봉사단 발족을 비롯 국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한의학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고했다.

명예회장들은 특히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의약 정책이 소외·왜곡되고 있는 현상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과 더불어 침체되고 있는 한의약 시장을 살리기 위해 대학 교육과 개원가 임상이 효과적으로 접목돼 신의료기술을 개발하는 환경 만들기에 주력하여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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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최선미 본부장·장인수 교수 지경부 장관 표창

///부제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 유공자 부문서 수상

///본문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대한건설회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선미 표준화연구본부장과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장인수 교수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선미 본부장은 361개의 경혈 가운데 한·중·일 3국간 차이가 있는 92개의 경혈 위치에 대한 국제표준안 마련을 주도, 표준화된 경혈 위치가 전 세계 침구학 교과서에 반영되는 등 침구학이 근거중심의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침구의 과학화·세계화에 일조했다.

최 본부장은 또 △한의학 분야에서 최초로 침 규격 표준 등에 대한 국가표준 규격 개발 △일회용 멸균호침 제정 고시 △5개국 국제포럼을 통한 일회용 멸균 호침 국제표준안 마련 △INSA 발족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일회용 침 치료의 신뢰성 제고 및 국내 침 제조기술의 향상과 이에 따른 해외 수출시장에서의 한국제품 우수성을 각인시키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장인수 교수는 일회용침의 단체표준과 한국산업표준(KS)의 개발은 물론 전통의학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가 인정돼 표창을 수상하였다. 장 교수는 현재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산업표준심의회 전문위원과 국제표준화기구의 TC249 기술전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월에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과학 및 공학 분야 2011~2012년판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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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 표준화’ 국책사업, 역할 분담 필요

///본문 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정부로부터 한의약 분야 표준화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 이미 중국은 지난 2003년부터 중의학의 국제표준화를 국책과제로 선정해 의학용어 및 교육훈련, 시술 등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의학을 전통의학의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절박감이 표출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에 선정된 ‘한의약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표준화 기반 구축사업’은 한국한의학표준연구원에서 총괄하게 된다. 그러나 국제표준 선점은 기술 우위뿐 아니라 절대적으로 국가간 세력 규합을 통한 힘의 크기에 의해 좌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정부는 아시아 국가별 표준화 분야의 지재권 문제에 대한 기구회의를 적극 유치하고, 역내 국가와 외교역량 주도권을 강화하는 한편 표준화 연구사업은 표준연구원뿐 아니라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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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계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부제 제3회 한의협회장배 전국 한의사 테니스대회

///본문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한의사회 테니스회가 주관한 ‘제3회 대한한의사협회장배 전국 한의사 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 부산 금정체육공원내 테니스장에서 부산시회 하태광 회장·김용환 수석부회장을 비롯 한의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하태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테니스대회는 한의가족들의 체력 증진과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자리가 돼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의계가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 허준부에서는 △우승: 이종배·정 중 △준우승: 이규용·이현철 △3위: 배주환·김영표, 박상현·허정원 회원이, 동무부에서는 △우승: 박춘호·곽준섭 △준우승: 양영준·윤주호 △3위: 김경민·황상호, 이중희·박영준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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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위법 침뜸봉사실 폐쇄해야”

///본문 지난 5일 열린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한국의 침·뜸이 세계적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에서 세계화 노력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진수희 장관은 “침·뜸은 한방의료에 매우 중요한 것이며, 앞으로 침·뜸을 개발하고 의학 연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추진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현실은 어처구니없게 감사원, 국회의원회관, KBS 등에 ‘침뜸 봉사실’을 만들어 놓고 지금도 운영 중이다. 따라서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의 지적이 실제 정부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우선 법을 제정하고 지켜야 할 국회부터 위법 의료행위를 척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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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지부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경기전역 버스에 한의학 홍보

///부제 경기도회,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 치료, 한의원으로 오세요”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정경진·이하 경기도회)는 한방의 날을 맞아 경기 전역의 40여개 주요 버스노선에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회는 오는 12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광고를 통해 ‘10월10일은 한방의 날’이라는 사실과 ‘교통사고 상해 치료에 대해 한방의료기관에서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홍보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정경진 회장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분회장님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며 “당장 눈에 띄는 효과를 느끼기는 어렵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더 나아가 협회의 홍보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버스광고 사업은 경기도회의 제3·4차 상임이사회 및 제2·3차 전체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바 있으며, 33개 분회장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버스 노선을 결정했다.

경기도회의 광고가 적용되는 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과천·수원·용인·화성:7, 27-1, 27, 66, 2, 777 △안성·오산·평택:300, 50, 2, △광주·성남·하남:3-1, 720-2, 17 △부천·시흥·안산:1, 31-3, 31-7, 61, 63 △김포·강화·일산:380, 88, 80 △구리·남양주·의정부:1-1, 8 △양주·의정부·파주:32, 39, 50 △군포·광명·안양·의왕:64, 32, 35, 320, 330, 1, 11-3 △동두천·연천·포천:50-1, 55 △가평·양평·청평:2-2, 32-6 △여주·이천:1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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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울산시회, ‘저출산 극복’ 지속사업으로 추진

///본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상천)는 지난 11일 협회관에서 직능이사회를 개최, 2010회계연도 6개월간 진행된 직능이사별 사업내용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계획에 대해 검토했다.

특히 울산시와 함께 추진했던 ‘저출산 극복사업’이 울산시의 긴축재정으로 인해 잠시 보류되고 있는 가운데 각 분회별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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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제10회 서울시회 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부제 단체전 우승 성북구회, 개인 우승 양상은 회원

///본문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영권)는 지난 7일 레이크사이드CC에서 초청 인사 및 회원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 회원간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골프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성북구회 우승, 강동구회 준우승, 강남구회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서초구 양상은 회원과 동대문구 홍혜자 회원이 각각 남녀 개인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 준우승은 중랑구 임종원 회원이, 3위는 금천구 천병태 회원이 차지했다.

또한 성북구 서재영 회원과 서초구 김은주 회원이 남녀 메달리스트에 뽑혔고, 강서구 이강호 회원이 롱게스트, 강남구 우태율 회원이 니어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는 한의협 김정곤 회장, 유기덕 명예회장, 이범용 전 대의원총회 의장을 비롯 임치유 인천시회장, 이기원 경기도회 부회장,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최남섭 서울시치과의사협회장,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윤인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영실장, 천병태 전 민족의학신문사 회장, 양상은 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장, 오광수 원광대 한의대 경인지역동문회장, 이준호 대전대 한의대 경인지역동문회장, 주승균 동국대 한의대 총동문회장, 조춘연 서울시한의사회 고문세무사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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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싶다”

///부제 사암한방의료봉사단, 대대적인 의료봉사 ‘눈길’

///본문 사암침법연구회 소속 한의사들과 전국 한의과대학 연합인 사암한방의료봉사단 학생들로 구성된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최근 대대적인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삶의 활력을 주는 건강축제’를 주제로 개최된 제30회 금산인삼축제에서 김홍경 선생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한방명의관을 운영해 일평균 390명, 총 5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을 진료했다.

또한 지난 16일 성황리에 폐막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서도 금오 김홍경 선생이 주말에 직접 진료에 나서는 등 하루 평균 700명, 금·토·일요일은 1300여명의 진료객이 방문하는 등 엑스포 성공 개최의 큰 역할을 해냈다.

이와 관련 봉사단 관계자는 “진료현장에는 중풍이나 파킨슨병 등의 만성질환으로 휠체어를 타고 오신 환자들도 많았는데, 현장에서 사암침 시술을 받고 즉시 효과가 발휘되는 등 관람객들의 사암침 효과에 대한 입소문에 의해 진료현장은 항상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1984년부터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금산인삼축제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국내외 한방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2010 서울평생학습축제’에서의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비슬산 의료봉사(10월23일 10시, 청도군 사암침법 동의사숙) △전통불교문화원 의료봉사(11월~2011년 2월까지 매달 넷째주 토요일, 대한불교조계종 전통불교문화원) △과천 의료봉사(매달 셋째주 일요일 13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문의: 사암한방의료봉사단 02-736-9490~1).

이에 대해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금오 김홍경 선생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의료봉사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건강해 지는데 도움이 받았으면 한다”며 “봉사단에서는 모든 환자분들이 병고로부터 쾌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암도인의 가풍을 되살려 성심성의껏 진료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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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연금공단, 해외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첫 투자

///본문 국민연금공단이 해외 부동산에 이어 해외 인프라 투자까지 나선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2일 “미국 최대 석유정유제품 운송 파이프라인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지분 23.44%를 미국계 글로벌 석유기업인 쉐브론에서 전량 인수해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 해외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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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중랑구회…주민건강한마당서 무료진료

///본문 서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허계범)는 지난 7일 중랑구청 광장에서 펼쳐진 ‘중랑구민건강한마당 2010’에 참가해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삼진한의원 송혁진 원장이 참여해 중랑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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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시도지부 국처장협의회…회무 활성화에 진력

///본문 전국 시도지부사무국 국처장협의회(회장 김인수)의 2010년도 하반기 회의가 지난 8일 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열려 보수교육, 회비 수납, 중앙 및 지부 직무교육, 불법의료 척결 등 회무 활성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해 국처장들의 노고를 격려한 김정곤 한의협 회장은 “회원의 권익과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인수 협의회장은 “시도지부 및 중앙회와의 유기적인 소통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뤄 한의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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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중 동양의학 협력조정회의 역할과 비중이 중요하다

///본문 한방의료의 현안과제 관련 협회·학회 TF는 최근 제1차 회의를 갖고, 최근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WFCMS)에 김남수 씨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정통침구학회가 회원단체로 가입 승인된 것과 관련 오는 12월 개최될 예정인 한·중 동양의학 협력조정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이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키로 했다.

TF의 결정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 한·중 동양의학 협력조정회의는 동양의학을 인류보편적 의료로 발전시켜 가는데 양국이 공동노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WFCMS가 외면상으로는 민간 중의약회가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국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중의약학회연합회를 설립, 지원 관리하고 있다.

다시 말해 WFCMS의 운영권은 단순한 가입 승인 문제가 아니라 한·중 외교관계까지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자칫 내정간섭으로 비쳐질 수 있다.

이는 협력조정위가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가면서 개최해 오고 있는 유일한 국가 차원의 동양의학 조정창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직능단체 차원보다는 한국 정부 당국이 중심을 잡고 한·중 협력을 이끌어 내는 역할자로서 비중을 높이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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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현대화되는 ‘한약제제’ 능동 대처

///부제 약무위, 용어 재정립 등 적극적 활용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지난 11일 제3회 회의를 갖고 현대화되고 있는 한약제제에 대해 한의계가 넓은 의미에서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임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반 근거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현행 약사법에 규정돼 있는 ‘한약제제’의 정의는 매우 제한적으로 해석될 수 있어 자칫 현대에 개발되는 의약품의 경우 ‘한약제제’에 해당되지 않는 것처럼 이해될 소지가 있다.

반면 중국의 경우 중약재, 중약음편, 중성약(중약제제)을 포함한 중약이 서약과 동등한 위치에서 관리되고 있을 뿐 아니라 중성약이 1000종 9000여 품목에 이른다.

특히 중약의 신약허가 방법은 5가지로 분류되는데 제1분류에는 중약재로 만든 완제 약품, 새로 발견된 중약재와 그 제제, 중약재로부터 분리한 유효성분 및 그 제제, 복방에서 분리된 유효성분이 해당되며 중약주사제, 새로운 약용부위를 사용하는 중약재 및 그 제제, 중약재 및 천연약물로부터 채취된 유효부위와 그 제제, 인공적인 방법으로 동물체내에서 채취한 중약재와 그 제제, 복방에서 채취된 유효부위군은 제2분류에 포함된다.

제3분류에는 새로운 중약복방제제, 중약과 화학약품의 복합제제로서 중약이 위주인 제제, 국외에서 우량종을 얻어 재배한 약재 또는 흔히 쓰는 수입약재 및 그 제제가, 제4분류에는 제형 혹은 투약경로를 변형한 제제, 국내 타지역에서 우량종을 얻거나 야생종을 재배종으로 바꾼 동식물 약재, 제5분류는 주치병증을 새로 추가한 약물이 해당된다.

따라서 중국의 중약 범위를 참고해 ‘한약제제’의 용어를 재정립하고 범위를 확대 설정함으로써 현대적으로 개발되어지는 한약제제를 한의사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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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건강관리서비스법’ 의료 민영화 논란

///본문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관리서비스법 법안을 두고 ‘의료 민영화’ 논란이 일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 법안이 도입되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교육 실천이 이뤄져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야당 등은 “이 법은 의료 민영화의 첫걸음”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의료기관이 아닌 기관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자체가 의료 민영화와 연결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는 “의료 민영화는 국가의 공적 행위를 민간에 넘긴다는 의미”라며 “의사가 아닌 간호사 등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유사 의료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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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뜸의 날’ 세미나 및 선포식 총평

///본문 뜸의 날 관련 세미나 및 선포식 등을 위한 TF(위원장 이준호)는 지난 12일 협회관 명예회장실에서 제6회 회의를 개최, 지난 9월 1일과 9일 개최된 뜸의 날 관련 세미나와 선포식에 대한 개최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행사가 뜸에 대한 효능과 부작용 및 체계적인 학술·임상 근거 제시와 함께 뜸 표준화 추진 등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뜸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한의사에 의해서만 시술될 수 있는 치료행위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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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주도회, 한방자동차보험 청구 실무교육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송민호)는 지난 9일 지부 사무국에서 ‘한방자동차보험 청구에 대한 실무교육: 효율적인 자동차보험 청구의 노하우’를 개최했다.

신입 회원과 한의원 청구 담당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허재혁 보화당한의원장이 강사로 나서 한방자보 청구시 보험회사나 담당직원마다 심사 및 대응방식 등이 상이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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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보수교육 내실화 역량 집중

///부제 보수교육위, 보수교육 미이수자 철저 관리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최준영)는 지난 12일 협회관 명예회장실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 사이버 보수교육을 위한 동영상 제작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준영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정부 및 각 의료단체에서는 의료인의 질 개선과 제고를 위한 보수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향후 보수교육 미이수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교육내용의 내실화를 통해 보다 나은 보수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보수교육 이수에 대한 편의성을 도모키 위해 지난 2009년 구축된 바 있는 사이버 보수교육을 위한 사이트(http://edu.erugo.co.kr)를 이달 중 오픈하는 한편 사이트에 게재될 강좌 동영상을 시급히 제작키로 하고, 동영상 제작을 위한 주제 선정 및 강사 선임 등 세부적인 진행사항을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번에 오픈될 사이트에서는 우선 ‘한방자동차보험의 청구와 이해’를 주제로 한 1개의 동영상(1강좌당 1평점 이수)이 서비스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2~3편의 동영상을 추가로 게재해 사이버 보수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는 3평점(단, 의무교육평점은 대체할 수 없음)을 얻는데 문제가 없도록 회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한의학술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비 납부자에게는 SMS문자 발송 등을 통해 등록시 편의를 제공하는 등 학술대회 개최시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외환카드와의 제휴사업 연계를 통한 보수교육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보수교육’에 대한 명칭 개정 및 회비 미납자에 대한 보수교육 분담금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 타 단체의 현황 및 의료법 저촉 여부 등을 파악한 후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한편 보수교육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최준영 △부위원장: 송호섭 △위원: 이승혁, 조내진, 류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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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인삼 다당체 ‘진산’ 항암 효과 있다”

///본문 인삼의 다양한 효능이 국내외에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인삼 성분 중 기존에 알려진 인삼사포닌 외에 인삼다당류인 ‘진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윤연숙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인삼다당체인 진산은 체내에서 골수세포를 증식시키고 항산화효소를 생성하며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서 방사선이나 항암제를 이용한 암 치료시 나타나는 부작용인 조혈 장애를 억제해 주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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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영세 한약도매상 지원책 필요하다”

///부제 이영규 한국한약도매협회장 기자간담회

///본문 한국한약도매협회(회장 이영규)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약재 자가포장제도 폐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완전한 한약재 유통일원화 정착과 영세 한약도매상들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영규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약도매상은 한약재 산지로부터 약재를 신속, 정확하게 한방의료기관에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왔으나 한약재 자가포장제도가 폐지되면 수입원이 줄어들어 약 90%에 해당되는 영세 도매상들의 경우 경쟁력이 떨어져 도산할 위기에 처하게 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80% 이상의 한방의료기관이 도매상으로부터 약을 공급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약재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회장은 “비록 3년이라는 한시적 적용으로 유통일원화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이지만 선진국의 경우 유통일원화라는 제도가 없어도 정확히 유통일원화가 이뤄지고 있듯이 우리나라도 직능의 전문화와 한약재 유통의 선진화 차원에서 유통일원화가 확실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철저히 관리해줘야 유통일원화제도 역시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영세 한약도매상을 위해 저리 금융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이 회장은 한약재 가격 상승과 한·중 FTA, CITES 품목 대체물질 개발 및 재배 지원, 한의학 우수성 홍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잃어버린 한의약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한의약업계와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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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경희의료원 39주년 축하해요”

///부제 이재동·장준복·김창환 교수 등 미원의학상 금·은·동상 수상

///본문 개원 39주년을 맞은 경희의료원(원장 배종화)이 지난 5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배종화 의료원장을 비롯 허주엽 동서신의학병원장, 의대·치대·한방병원장 외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배종화 의료원장은 “비전선포식에서 발표된 우리의 비전과 미션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희의학상,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자포상, 우수부서 및 우수교직원 시상이 진행됐으며, 미원의학상 금상은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 은상은 한방부인과 장준복 교수, 동상은 침구과 김창환 교수 등이 각각 차지했다.

또 경희의학상 금상은 수상자가 없었으며, 은상에는 순환기내과 김원 교수 외 6명, 동상에는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 외 11명이 수상했다.

장기근속자 포상에는 한방3내과 류봉하 한방병원장 외 30명이 30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부서 포상은 한방3내과를 비롯한 내분비연구실, 구강악안면외과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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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경희의료원 조성훈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본문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사진)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2011년 판에 등재된다.

이번 조 교수의 등재는 ‘Acu puncture for alcohol dependence: a systematic review’등 침과 한약에 대한 근거중심의학적 연구결과를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세계의학계에 알린 업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조성훈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교 한의학박사학위를 받고,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경희의료원 고황의학상 등 다수의 포상과 최근 한의계에서 최초로 국가 암정복개발연구사업 분야에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는 젊은 인재이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심사해, 전세계 약 5만여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해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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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본전략 달라야

///본문 경남 산청군은 최근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기본전략을 △한의약에 대한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 △지속가능한 한방약초산업, 건강한 삶의 재조명 △한방의 과학화·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 △의료관광 융·복합 산업화 기반 구축 등으로 설정한 것은 지난 16일 폐막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비해 보다 장기적인 접근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전시관을 세계전통의약체험관, 희귀 약초 생태관, 한방제품기업관, 국내산업관, 한방 기 체험관, 어린이 동의보감관, 야외 약용식물원, 다국적 에코 식문화 체험관, 대한민국 한방바이오산업 특구관 등 총 25개의 다양한 전시·체험형 시설물로 조성하는 사업은 제천시의 한약 특화도시사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엑스포가 산청군이 목표한 대로 동의보감과 한의약의 본고장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한방산업 인프라 토양을 길러 주고 산·학·연이 효율적으로 역할 분담을 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난 후 구체적 시장을 만들어 줘야 한다. 제천시와 산청군은 인구 규모나 한방 인프라가 상이한 만큼 향후 한의약 도시 발전의 접근전략도 달라야 한다는 얘기다. 이런 측면에서 벤치마킹 외에도 특화 측면에서 보완적인 전략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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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윤상필 원장, IBC 세계 100대 의료 전문가로 선정

///부제 중풍·고혈압 치료 등 SCI저널에 다수 논문 발표

///본문 윤상필 경희본한의원장(한의학박사·한방내과전문의·사진)이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10 세계 100대 의료 전문가’로 선정됐다.

윤 원장은 그동안 마르퀴즈 후즈 후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중풍·고혈압 치료 및 봉침 치료 등으로 SCI 저널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임상연구 성과로 세계 학계의 인정을 받아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IBC는 35년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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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남산 한옥마을서 한방의료 체험하세요~”

///부제 한방의료관광협회 주관

///본문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남산 한옥마을에서 대장금 의녀로부터 직접 한방의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한방의료관광 상품이 지난 15일부터 선보였다.

해외에서 인기를 누리며 한류열풍의 중심에 있는 국내 드라마 ‘대장금’을 테마로 한 ‘대장금 한방의료관광체험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사)한방의료관광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대한한의사협회, (주)옴니허브, (주)한중제약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대장금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한방의료체험을 세계적인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개발, 한방치료와 치유를 원하는 웰니스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대장금 한방의료관광체험행사’에서는 한방의료관광 홍보의 장으로 대장금 진료(한방검진, 맥진, 침, 약침, 전침, 뜸, 부항 등 한방 물리치료)와 함께 피부미용, 성형, 다이어트, 한방 장 청소, 아토피, 비염, 여성질환, 척추질환, 중풍, 당뇨, 난치성질환, 한방건강검진, 성장 장애 등 특화진료를 전문 한방의료기관으로 연계해주는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또 외국인 대상 설문조사 및 상담을 통한 체질개선 한방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한방의료기관들의 이벤트 진료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추진해온 (사)한방의료관광협회 이은미 이사장은 “전통문화유산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일선에서 홍보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대장금 한방의료관광체험행사’는 대장금을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대장금’을 통한 한류열풍을 되살리기 위해 대장금에 버금가는 고전 복식과 현대 한방의료기관의 형태를 갖춰 다시 찾고 싶은 대표적 한국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장금 한방의료관광체험행사’는 10월3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1월 4일부터 27일까지는 매주 목, 금, 토요일 한국관광공사 내 의료관광홍보안내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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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서사향의 중풍 동물모델서 신경 보호 효능 연구

///부제 경희대 김호철 교수팀·(주)무스콘, MOU 체결

///본문 최근 경희대학교 BK21 한의과학사업단 김호철 교수(사진)팀과 (주)무스콘은 ‘서사향의 중풍 동물모델에서 신경 보호 효능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 이를 통해 기존 사향의 효능에 대한 서사향의 대체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한의학적 활용도를 가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서사향은 중국, 북한과 양방에서의 기초연구는 있었으나 정작 한의계에서는 치료제로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현실에서 서사향의 한의학적 중풍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연구라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연구는 사향이 한의학적으로 뛰어난 효능과 활용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CITES품목으로 지정돼 있어 거래가 쉽지 않고, 워낙 고가일 뿐 아니라 가품(假品)이 많아 한의사들이 쉽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사향의 대체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호철 교수는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향후 서사향의 한의학적 치료의 활용에 대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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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고령화 시대와 한방Hub보건소사업

///본문 보건복지부는 최근 ‘2011년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 설명회’에서 내년까지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를 현재 65곳에서 5개소 늘어난 70개 보건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한의계의 시각은 의외로 차분했으며, 오히려 걱정이 묻어났다. 당초 2006년 발표한 ‘제1차 한의약 육성 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는 2010년까지 전국 206개 전 보건소로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방허브보건소사업은 말 그대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 건강 증진에 접근성과 공공성 높은 의료사업으로 현 단계에서는 무엇보다 당국이 한·양방 균등 발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분야부터 실사구시가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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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협 대국민 홍보사이트 개편

///부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신뢰감 강조

///본문 인터넷 세상에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대국민 홍보사이트가 젊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개편됐다.

지난 7일 새롭게 선보인 대국민 홍보사이트에서는 이미지텔링기법으로 보다 친숙한 한의학 이미지를 표현해 내고 젊고 역동적인 블루 컬러를 사용해 신선하면서도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 산재돼 있었던 정보들을 한 화면 안으로 집약시켜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국인 이미지와 모든 연령층을 고려한 이미지 활용은 전 세대를 아우르면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의학의 위상을 표현했다.

홍성인 정보통신위원장은 “국민들이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관련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한의학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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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천연물신약 R&D 비중 꾸준히 늘려야”

///본문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산 신약은 평균 400억〜500억원의 투자비와 10년에 걸친 연구기간을 거쳐야 비로소 개발에 성공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지만 1987년 신약 개발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후 2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국내 제약업체가 개발한 신약 17종(천연물신약 2종 포함) 중 블록버스터 또는 준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분류되는 것은 단 1종도 없는 반면 출시 이후 판매를 중단하거나 시판조차 안한 제품은 4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적으로 이익을 남긴 신약은 스틸렌정과 조인스정 2종으로 여전히 5~7%에 불과하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중 연 매출 100억원을 넘긴 제품만 해도 200여종에 달한다는 현실은 천연물신약 개발에도 모티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대목이다.

한약물유전체학회 신민규 박사는 “한약재로 개발한 스틸렌정(180억원 투입, 2583억원 매출)과 조인스정(60억원 투입, 885억원 매출)만이 경제적 이익을 남긴 신약이라는 사실은 한의약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베이스 및 첨단기술에 적극 투자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유망신약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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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해담은’ GAP 오미자 공급계약 협약

///본문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해담은’ 새롬제약 등은 최근 오미자 재배단지에서 ‘해담은 GAP 오미자 공급·계약 협약식’을 갖고 해담은 재배단지 체험행사를 가졌다.

서울 각 지역과 포항, 창원 등에서 온 150명의 학부모· 어린이 체험단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농민과 제조사 그리고 한의원, 최종소비자가 서로 화합하여 대화의 장을 만들고 산지에 직접 가서 재배단지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한약재를 유통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재배단지 행사에 참여한 체험단은 재배단지를 관리하는 GAP 오미자 재배단지 작목반 대표 백종옥씨를 통해 오미자를 수확하는 방법 및 오미자를 활용한 음식과 진액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새롬제약 관계자는 “제조뿐만 아니라 재배 과정까지도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한약재에 대한 신뢰를 쌓아 가고 있고, 이러한 필요성 때문에 새롬제약은 한약재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 토양, 수질 등의 환경 및 한약재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에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GAP로 관리된 한약재를 계약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청정지역에 한약재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고자 농민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 참가자들은 “우리 모두가 한약재 생산자로서, 한약재 산업의 관련자로서 또 한편으로는 소비자로서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만이 한의학을 발전시킬 수 있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한의학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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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새 영역 창출에 ‘전력’

///부제 한의감염병학회, 추계학술집담회 개최

///본문 한의감염병학회(회장 정승기)는 지난 9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세미나실에서 ‘2010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 온병학에 대한 진단 개요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승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신종 플루의 대유행을 겪으면서 한의계의 큰 관심 속에 출범한 한의감염병학회는 그동안 학회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앞으로 학회는 질병방역사업 등 각종 정부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한의계의 새로운 영역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온병 진단의 개요(정창현 경희대 교수) △‘經方實驗錄’의 온병학설(은석민 우석대 교수) △온역병에 관한 소고(최준배 청아한의원장) △상기도감염에 대한 소청룡탕과 연교패독산의 효능(박양춘 대전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정창현 교수는 발표를 통해 “최근 결핵, A형 감염 등 감염병이 증가하면서 바이러스 및 세균의 박멸·퇴치를 목표로 하는 기존의 방법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외부인자에 대한 인체의 적응력·대항력을 기르는 것, 즉 발병인자가 생존하기 어려운 체내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하나의 치료방법으로 인식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 부분에 한의학 특히 온병학의 이론과 방법이 큰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또 “대부분의 전염병이 열성병에 속하며, 온병학에서는 이러한 열성병의 병리기전, 진단 및 치료 방면에 체계적인 이론을 구비하고 있다”며 “향후 온병학 이론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하여 각종 열성 질환에 적극 대처토록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양춘 교수는 “2008년 건강보험 심사지표 자료에 따르면 상기도감염으로 인한 외래요양급여비용은 전체의 10.3%, 1조499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한방외래진료 진료건수에서는 상기도감염이 전체의 1.2%에 불과해 향후 치료근거 제시를 통한 국민 신뢰도를 확보, 이에 대한 건보급여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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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암 통합치료, 불가능은 없다

///본문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렸던 2010 국제통합종약학술대회에서는 한방 암 치료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가지고 있는 연자들의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

따라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R&D 성과는 세계 유수학회지에 게재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때 비로소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암환자들의 강건한 치료의학으로서 이미지 제고로 ‘한의학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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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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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진료비 청구시 주의하세요”

///부제 한방 병·의원 대상 올바른 건강보험 청구 설명

///본문 한방건강보험의 올바른 청구와 정착을 위해 지난 9일 한의사협회 5층 강당에서 한의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 병·의원 대상 건강보험 설명회’가 개최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다빈도 심사조정사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전소현 부장은 △진찰료 야간가산 조정 △염좌, 골절, 탈구 등 상병에 대한 검사료 조정 △치료기간 중 검사 2회 이상 실시건 조정 △혈명 착오청구 조정 △침술 3종 청구시 조정 △산정지침 착오청구 조정 △자락술과 자락관법 동시 시술시 자락술료 조정 △간접구와 동시 시술된 온침술료 조정 △변증기술료 조정 △온냉경락요법(한방물리요법)심사조정 △비급여 상병청구의 조정 △의료장비 미보유로 조정 △장기내원 수진자 조정 △장기내원 관련 심사조정에 대한 판결사례 △비급여대상인 첩약조제시 실시한 검사 등의 심사조정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요양관리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문재권 부장은 요양기관 신고대상으로 대표자 변경, 주소 변경, 개설 사유, 입사 및 퇴사, 휴가 및 대진, 장비, 계좌 변경, 폐업 등의 신고절차 및 보건소 신고와 관계와 건강보험공단 신고와 관계 등을 설명했다.

현지조사에 대해 허경숙 부장은 “허위청구란 진료비 청구의 원인이 되는 진료행위가 실제 존재하지 않음에도 관련서류를 위조·변조하는 등 속임수 등에 의해 진료행위가 존재한 것처럼 허위로 청구하는 행위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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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중국, 중의학공정에 이어 한글공정도 추진한다

///본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13일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한글자판에 대한 국가표준을 정립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른 시일 내 국제표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표준원이 휴대전화 한글자판 표준화에 속도를 올리는 것은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한글자판 국제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대응책이다.

한글자판이 중국의 방식대로 국제표준화된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도 중국 표준을 따라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왜 한글공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일까. 중국 현지 조선족들의 한글자판 표준화를 통해 중국산 제품의 시장 확대를 이루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그렇더라도 중국의 한글공정은 한의학공정에 이은 것이기 때문에 주목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한글 국제표준화 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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