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37호
///날짜 2012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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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계의 힘!
///부제 ‘2012전국한의사대회’ 19일 오후 1시 장충체육관
///본문 한의약 비전 선포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2012전국한의사대회’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전국한의사대회’는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은 물론 전국 16개 시도지부 한의사 및 한의가족,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단체 관계자 등 2만여명의 참석 대상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어서 한의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1부 순서인 식전 행사는 퓨전국악, 대붓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여성 타악 그룹 드럼캣의 활기찬 공연이 펼쳐지며 공식 행사의 문을 연다.
또한 전국 16개 시도한의사회 기수단의 늠름한 입장을 통해 공식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가운데 한의약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비전을 담은 동영상 방영과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의 대회사,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본 행사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내외빈의 치사 및 축사가 끝난 뒤에는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를 치유하는 한류의학(K-Medi)으로 비상 △반만년 민족의학의 남북 교류로 평화통일에 기여 △한의약의 현대화 및 제도 개선으로 국민건강 증진 기여 등 한의약계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이 담긴 ‘한의약 비전 선포식’이 전개된다.
또 한의약 비전 선포 이후에는 모든 한의약인이 하나되어 한의약의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결의문이 낭독된다.
또한 3부 축하 행사에서는 효린, 소유, 보라, 다솜 등 여성 4인조 그룹인 씨스타가 자신들의 히트곡인 So Cool, Push push 등의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고, 최근 국민 개그맨으로 급부상한 최효종씨가 한의약 관련 소재를 중심으로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코너를 선보이며, 한의사들로 구성된 ‘하니밴드’의 축하 공연이 뜨겁게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부부컵, 한방차세트 등의 선물 지급과 아울러 황소 3마리, 벽걸이TV 1대, 노트북 1대, 세탁기 1대, 자전거 30대, 탁상용시계 200개 등 30여 종류의 6000여개에 이르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012전국한의사대회’는 우리 한의계의 역량과 대동단결된 힘을 국민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012전국한의사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돼 올해가 한의약 부흥과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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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최효종의 ‘애정남’과 씨스타의 SO COOL ♬~♬
퓨전국악, 드럼캣, 대붓퍼포먼스, 하니밴드 등 공연 풍성
///본문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전국한의사대회’는 한의사 외에도 가족 및 한의약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다 보니 ‘한의약 비전 선포식’, ‘결의문 낭독’ 등 공식 행사 외에도 식전 식후의 축하 행사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날 대회는 아나운서 김병찬, 가수 김가희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서울지방경찰청 서울경찰악대가 국민의례 등 주요 의식 때마다 그에 맞는 연주로 진행을 돕는다.
또한 일부 순서가 변경될 수는 있으나 현재 예정된 1부 식전 행사의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인 전지연씨의 퓨전국악 공연 및 이상현 서예가의 대붓 퍼포먼스, 세계태권도연맹 소속 회원들의 태권도 군무, 국내 최초 여성 타악퍼포먼스 그룹인 ‘드럼캣(DrumCat)’의 타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3부 축하 행사에서는 아이돌 걸그룹인 씨스타가 등장해 So Cool 등 그들의 히트곡을 들려 줄 예정이며, 개그맨 최효종씨의 ‘애정남’ 코너 및 한의사들로 구성된 ‘하니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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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전국한의사대회 적극 참여하자”
///부제 3월11일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개원의 중앙회비 44만원 동결
한의학 영문명칭 ‘Korean Medicine(KM)’ 등 총회 의안 채택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4일과 5일 제20, 21회 정기이사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하여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시도지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한데 이어 오는 3월11일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전국한의사대회’ 개최 준비에 대해 상세히 논의한 뒤 전국 시도지부 한의사회는 대회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한의약’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한의약의 육성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법적 규제 및 제도의 개선을 통해 새로운 한의약의 부흥과 도약을 이루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및 참여 등 행사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오는 3월11일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한데 이어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 2012 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 제16회 ICOM 등록비 부과, 한의학 영문명칭, 현안대책 등 19개 항목에 이르는 상정의안을 채택했다.
특히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201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통해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한방의료기관의 경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연회비를 2011회계연도와 마찬가지인 44만원(개원의 1인 기준)으로 편성, 총 74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다만, 몇 년간 중앙회비의 동결로 인해 실질적인 회무 수행에 많은 차질이 있다는 공감 아래 각 시도지부는 체납회비 및 중앙회비 수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협회가 2011년도부터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분담키로 한 2억7천만원을 납부하기 위해 관련 특별회비 3만원을 부과하는 것도 총회에 의안 상정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프레 엑스포로 열리는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등록비를 사전 등록 6만원, 사후 등록 8만원으로 책정하여 2012회계연도 회비고지서에 명시해 납부토록 하는 방안을 총회에 의안 상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한의학 영문명칭을 기존 ‘Korean Oriental Medicine(KOM)’과 ‘Oriental Medicine(OM)’에서 ‘Korean Medicine(KM)’으로 변경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하여 논의키로 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한약 및 한약재 이미지의 제고와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약 안전성’과 관련한 내용의 대국민 일간지 광고를 게재키로 했다.
또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에 대한 논의에서는 (약칭)정관분과위원회와 예산분과위원회의 위원을 각각 9명 이상 17명 이내로 동일하게 구성토록 하는 것과 무임소이사 선임기준 관련(제16조 제1항 11호) ‘무임소이사 2명은 시도지부의 시·군·구 분회 중 정관에 의해 선출된 회장의 임기 개시전 12월31일을 기준으로 회원수가 많은 상위 2개 분회장. 다만, 회장은 무임소이사가 분회장의 임기 만료 또는 유고로 궐위될 때에는 잔여임기에 대해 새로이 그 전년도 12월31일을 기준으로 하여 보선할 수 있다’라는 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한 보수교육 관련(제25조)에서는 보수교육을 실시할 때에는 규정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참가자에게 보수교육과 관련한 비용을 납부하게 하고, 다만 정관에서 정한 의무를 이행한 자에 대해서는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감면할 수 있고, 중앙회는 보수교육 미필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면허 재신고 수리 거부 및 기타의 조치 등을 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마련해 총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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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약 발전의 당위성을 알립시다”
박상동 동서한방병원·동서병원 이사장, 1천만원 기탁
///본문 “주위를 둘러보면 한의계가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한의계가 급변하는 사회적·시대적 조류를 이끌어가기보다 현실에 안주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변화를 꾀하는데 등한시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전국한의사대회가 역동적인 한의계로 새롭게 태동시키는 시발점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2전국한의사대회를 앞두고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박상동 동서한방병원·동서병원 이사장.
그는 이번 대회의 성패는 전국 한의사 회원들이 얼마나 대동단결해 결집된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전국한의사대회는 한의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함으로서 한의계 내부의 소통과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임과 동시에 정·관계나 국민들에게는 한의계의 역량을 가늠해 보는 척도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전국한의사대회에서 보여줄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한의약과 한의사의 새로운 이미지로 각인될 것이고, 그 이미지는 머지않아 한의약과 한의사의 미래 위상을 결정짓는 근거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위기 때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일치단결해온 한의사 회원들이 이번에도 변함없이 한의약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보다 성숙한 자세로 힘을 하나로 모아 역경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밝은 미래를 쟁취해 낼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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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약계 모두가 한 가족입니다”
김월진 용보제약 대표이사, 성금 300만원 납부
///본문 오는 19일 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의사뿐 아니라 한약업계에서도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화기술로 녹용 품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김월진 (주)용보제약 대표이사(300만원)도 이 행렬에 동참했다.
그는 한의약 관련 모든 종사자는 한 가족이라고 말한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힘들지 않은 업종을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특히 한의약계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한의사를 포함한 한의약과 관련된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모두가 똘똘 뭉쳐 한 목소리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내 식구조차 뭉치지 않는데 어느 누가 귀를 기울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습니까?”
그래서 김 대표는 이번 전국한의사대회가 한의약계 내부를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하나로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어려울 때 곁에 있어준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합니다. 한의약 관련 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 한사람 한사람이 주체의식을 갖고 동참할 때 한의약계에 진정한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될 것이고 이는 한의약 시장의 또다른 부흥기를 가져올 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국한의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향긋한 봄 바람과 함께 한의약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한편 김월진 대표는 지난해 12월 사회활동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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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기대합니다”
신광순 장덕한의원장, 성금 200만원 협찬
///본문 신광순 장덕한의원장이 성금 200만원 기탁하며 어느덧 6일 앞으로 다가온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신광순 원장은 “이번 전국한의사대회에 한의계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로컬 한의원 원장님들 중에는 이번 전국한의사대회가 자신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2만여명의 한의사들은 이미 한 배를 탄 선원”이라며 “이 배가 항해를 잘 하려면 선원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기에 모든 한의사 회원들이 이번 한의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의약이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의학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홍보와 연구가 미흡하기 때문에 한의계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한의사대회를 시발점으로 무엇보다 한의약의 유효성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수행하는 것은 물론 한의약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가자”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국한의사대회가 ‘소통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며 “대한한의사협회가 일선 회원들의 여론과 국민들이 한의계에 거는 기대, 시대적 흐름을 파악해 한의계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 원장은 “이번 한의사대회가 신규 한의사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것은 물론 한의계 발전을 위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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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어린이들의 건강, 한의사가 책임진다!
///부제 한의협-예쁜아이·밝은아이·물빛사랑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증진’ 업무협약
어린이집별 한의사 주치의 위촉…영유아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기여
///본문 한의약을 통한 영유아 건강 증진을 위해 애쓰는 한의협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는 4일 협회 명예회장실에서 예쁜아이어린이집(원장 최오숙)·밝은아이어린이집(원장 김종미)·물빛사랑어린이집(원장 정혜란)과 한의사 주치의를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의협이 추천한 한의사를 어린이집에서 주치의 한의사로 위촉하게 되며, 주치의 한의사는 월 1회 이상 어린이집을 방문해 한의약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한의약을 통한 영유아 건강 증진 관련제도개선과 정부 관계부처와의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한의협은 추후 이번 사업결과를 토대로 한의약을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사업의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예쁜아이 어린이집·밝은아이 어린이집·물빛사랑 어린이집으로, 이은애 성수한의원장·김주원 사랑샘한의원장·이기홍 유송한의원장이 각각 주치의를 맡게 된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반만년동안 축적되어 온 한의학의 섭생 및 양생법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이번 사업은 굉장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추후 한의약을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채택되어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을 돌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오숙 원장은 “항상 어린이들의 건강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한의협과 손잡고 영유아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한동하 의무(사회)참여이사와 협약 어린이집 최오숙·김종미·정혜란 원장, 김주원·이기홍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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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방난임치료 지원 등 한방Hub사업 협력
경기 화성시한의사회·화성시보건소 MOU 체결
///본문 경기도 화성시한의사회(회장 신재홍)는 지난달 18일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와 ‘한방허브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한방Hub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며, 한의약 건강증진 필수사업 및 한의약 건강증진 지역특화사업을 주요 골자로 한방난임치료지원사업, 저소득층 첩약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신재홍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발판삼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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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보건복지부,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안내’ 발간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최근 ‘2012년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안내’를 발간, 올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비전 및 기본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번 책자는 △2012년도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추진 방향 △2012년도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추진계획 △사업 수행 방법 및 평가 △사업 추진실적 관리 및 예산집행 안내 △부록: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참고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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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카드 수수료율 반드시 인하하라”
한의협 등 의약단체 및 소상공인단체 등 연대 천명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의원모임(중골모), 한국외식업중앙회, 출판·서점계는 7일 국회에서 김영환 국회의원(민주통합당)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연대할 것을 천명하고, 카드 수수료 차별을 없애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대표발의 김영환 의원)을 18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대형마트 등은 1.5%의 수수료를 내고 있는 반면 서민과 소상공인 업종인 이·미용실, 음식업, 숙박업 등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은 2.5~3.5%로 가맹점의 규모와 업종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대형종합병원에는 1%대의 카드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중소 병의원과 약국에게는 2.7%에서 최고 3% 중반대의 높은 카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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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카드 수수료율 차별 금지해야 한다”
김영환 의원,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본문 민주통합당 김영환 국회의원이 카드 수수료율 차별을 금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발의했다.
신용카드사들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었고 신용카드 사용이 법과 정부정책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 만큼 신용카드사들은 영세가맹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적정수준으로 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춰야 하며 과다한 판촉비용 등을 감안할 때 충분한 인하 여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이번 개정법률안에서는 제16조의3을 신설해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수수료율을 차별할 수 없도록 하되 업종간에 또는 동일 업종 내의 신용카드가맹점간에 100분의 20 범위 내의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제58조제5항을 신설해 제16조의3을 위반해 수수료율을 정한 경우 초과해 수입한 수수료 금액의 2배의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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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WHO 전통의약 활성화 기술관 모집
보건복지부, 13일부터 3월9일까지 원서 접수
///본문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이하 WHO/WPRO·사무총장 신영수)와의 전통의약 활성화를 지원하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P4 직위의 파견자를 공모한다.
파견되는 기술관은 ‘서태평양 전통의약 지역전략(2011~ 2020)’을 실행하여 각국이 전통의약에 관한 정책과 제도를 갖출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통의약 표준화에 관한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여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3월15일)을 통해 파견 후보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응시자격과 요건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 mw.go.kr)의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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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전국한의사대회’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자
///본문 이달 19일 개최되는 ‘2012 전국한의사대회’가 대내외적으로 명분있는 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들이 호응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 전달이 필요하다.
한의학 이미지는 전통실현문화의 성취뿐 아니라 여러 범주에서 구축돼야 한다.
구체적으로 질병으로 고통받는 현장에 강건한 치료의학으로 이미지 제고, 공공성이 높은 의료서비스 확대 등 ‘한의학 파워’를 확실히 인식시키는 작업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이번 대회에서 ‘한의약 비전’의 대주제로 △한의약 세계화 △남북교류·협력 확대 △국민건강 증진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수천년 민족전통의학에 대한 이해를 국민들에게 미리 홍보하고 여론을 형성할 만한 내용은 미리 언론에 노출시켜 여론을 형성시켜 나가는 것이 성공적 대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놓친 것은 없는지 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의사의 세가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발전을 거듭, 한의학 프리미엄으로 구축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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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김남수에게 농락당하는 대한민국 법원
///부제 참실련, 침사자격 허위라면 적법성 여부 논의 자체가 무의미
///본문 3일 서울고법 행정2부(부장판사 김창보)는 침·뜸 의료활동을 하는 구당 김남수씨가 ‘침사자격 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번 재판 이전의 판결을 살펴보면, 김남수씨는 침술소를 찾은 환자에게 침 시술과 함께 쑥으로 뜸을 놓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2008년 7월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이에 불복하여 헌법소원을 청구하였다. 지난해 11월27일 헌법재판소는 김남수씨의 손을 들어주며 ‘기소유예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다. 헌재는 “의료법을 위반한 것은 맞지만, 김남수씨가 한 뜸 시술은 위험성이 크지 않고, 침사자격을 갖고 수십년 동안 침과 뜸을 함께 시술해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사회통념상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라는 것을 취소 결정 이유로 밝혔다.
따라서 이번 판결은 얼마 전에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하급심에 적용된 첫 사례로, 이번 재판부 역시 “1962년 침구사제도가 폐지된 이후 50여년간 침사가 구사 시술행위까지 하는 것을 처벌한 예가 없다”며 “침사의 뜸 시술행위에 대해 사회 일반이 일종의 관습으로 인정해 받아들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히며 일부 고령자에 한해 이를 허용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참의료실천연합회 신혜경 홍보팀장은 “재판부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사회통념이라는 애매모호한 잣대로 허용해준 점과 뜸 시술의 위험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임의적으로 한 점은 의료행위가 제도권 밖에서 작위적으로 수행될 때의 엄청난 위험성을 간과한 판단”이라며 “더욱이 이번 재판과 더불어 위의 재판들이 모두 김남수씨가 침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합법이라는 근거 하에 이루어졌는데, 이게 거짓이라면 헌법재판소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재판부가 한 개인에 의해서 농락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김남수씨가 SBS를 상대로 낸 정정청구 소송을 판결하면서 ‘일제치하 전라북도지사 추천으로 침사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김남수씨 주장이 거짓이며, 1982년 이북5도청의 허술한 관리를 틈타 경력인증원을 발급받아 함경북도에서 월남하면서 침사자격증을 분실했다는 거짓사유로 대법원까지 속여 침사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신 홍보팀장은 “침사자격증 자체가 허위라는 위의 판결 결과를 본다면 침사라는 자격증을 가지고 뜸 치료를 한 김남수씨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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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동단결 참여로 한의약 변화 추진
///본문 지난달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방의료 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81.9%가 한방진료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한방병원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총점 7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방치료품질 5.92점, 서비스 6.36점, 환경품질 6.04점 등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치료 품질 만족도만으로 저조한 한방의료 이용률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한방의료에 대한 건강보험의 제한적 급여, 현대 의료기기 활용에 대한 족쇄, 한방의료의 독자적 발전을 막고 있는 각종 악법과 불합리한 제도도 중요한 요인이다.
그런 의미에서 6일 앞으로 다가온 ‘2012전국한의사대회’는 한의약계의 목소리를 천명하는 자리이자 정책 수용을 위한 필연적인 자리다. 이런 요인들이 법과 제도의 개선 권한을 갖고 있는 국회 및 정부 관계자들 의식에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힘있는 집단의 목소리를 경청케 해 제도적·법적 개선 가능성을 높여준다. 백마디 불평보다는 대동단결 참여로 세상을 바꿀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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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한의약 국제행사, 위상과 영향력 키우자
///본문 정부는 앞으로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가 50억원이 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려면 사전에 타당성 조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재정부 훈령인 ‘국제행사의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 등을 개정했다. 국제행사는 5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국제회의, 체육행사, 박람회 등으로 국고가 10억원 이상 지원되는 행사를 말한다.
국제행사는 국제회의, 엑스포, 학술, 스포츠 분야를 망라한 글로벌 이슈에 뛰어들어 영향력을 확대할 가장 총체적인 역량이다. 정부가 초기부터 조사 비용을 정부와 기관이 절반씩 내도록 하고, 승인을 받은 뒤에는 사업 변경을 어렵도록 한 것도 국제행사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는 엑스포를 비롯 국제동양의학회, 한의협, 한의학회 등이 추진하는 한의약 관련 국제행사에도 정부의 적절한 역할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국제학술대회에도 정부 비용 지원이 용이하게 이뤄지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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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3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방병원 인턴 진료지침서
///본문 2년만에 ‘한방병원 인턴 진료지침서’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 책을 엮은 한방전공의협의회 학술국은 ‘한방병원 인턴 진료지침서’ 개정판에 초판의 수정작업은 물론 한의과대학 교과서에 새롭게 개정된 내용을 반영했다.
이 책은 환자관리, 의국생활, 원내생활, 회진준비, 보고하기 등 일반수련의의 실생활에 대한 내용부터 △병력청취 및 차팅방법 △각종 검사법 △각종 수기법 △환자 관리 △각 과별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 △수액요법 △Herb-EX △양약 등에 대한 의학정보도 담고 있다.
△한방전공의협의회 학술국 저/454쪽/40,000원/문의:02-762-9194~5(군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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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은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의학”
///부제 한의학 드라마 구상 중… “한의학 매력,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한의학 장편만화 ‘한방에 산다’ 기획한 (주)올댓스토리 조민욱 PD
///본문 “기획 초창기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올바른 한의학정보를 전달하는 ‘학습만화’로 제작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차례의 기획회의 끝에 올바른 정보 전달도 필요하지만 대중적인 파급력과 함께 재미있는 접근을 통한 한의학의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웹툰의 형태를 선택하게 되었고,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이야기의 흐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의학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택하게 된 것입니다.”
조민욱 PD는 “학습만화는 작가가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지만, ‘한방에 산다’의 경우에는 등장인물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각종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이 나오는 등 다양한 한의학지식이 전달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조 PD는 기획 당시 어려움에 대해 “‘한방에 산다’에 소개되는 한의학과 관련된 부분들이 마치 한의학의 정답인양 독자들에게 인식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가장 컸고,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가장 고심됐던 부분이었다”며 “그래서 한의학의 세부적인 내용이나 치료법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의학은 마음을 치료하는 따뜻한 의학’이라는 메시지를 독자들의 뇌리에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댓스토리의 모든 직원은 한의원 한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치료를 받으며 서양의학에서 느끼지 못했던 마음의 위로와 위안을 받는 등 안정감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고, 한의학을 경험한 모든 직원들은 이미 한의학의 매니아가 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올댓스토리에서도 우리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한의학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웹툰 제작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치료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한의학이 가진 매력이자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한번 경험한다면 결코 그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한의학입니다.”
조 PD는 웹툰 기획시 많은 한의계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한의계의 어려운 현실을 어느 정도 알게 되었고, 그것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선입견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실제 어린 시절부터 서양의학에 세뇌돼 있는 국민들은 한의학의 특수성은 전혀 배제한 채 오로지 서양의학적인 기준에 의해서만 한의학을 평가하고 있으며, 한의학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인들은 수치로 정량화된 것만을 ‘과학’이라고 생각하고, 그러하지 못할 경우에는 비과학적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은 서양의학체계와는 다른 (의학)학문적 체계가 있는 만큼 서양의학의 잣대를 통한 과학이니 비과학이니 하는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조 PD는 “일제강점기의 민족의학 말살정책이나 정부의 미흡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과 같은 발전된 한의학의 모습을 이뤄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국민의 요구와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점점 거세진다면 정부에서도 법적·제도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한의학이 한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학을 올바로 알려나가는 것과 함께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하는 조 PD는 “한의학을 알리기 위해서는 치료기술적인 부분을 알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수천년 한민족과 함께해온 ‘한의학’에 대한 문화적인 부분을 활용한 접근, 즉 한의학에서의 삶을 중심으로 알려나가는 것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댓스토리에서는 한의학 드라마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계에서는 ‘의학드라마=불패’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의학드라마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다룸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극적 긴장감을 항상 주기 때문이죠.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을 치료해주는 한의학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극적 요소를 다분히 갖춘 스토리텔링의 원천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환자 개개인의 체질이나 성격 등에 맞춰 맞춤별 치료를 시행하는 한의학의 특성상 휴머니티의 요소가 강해 서양의학 드라마보다 더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있다는 확신을 갖고 드라마를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의학적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다는 조민욱 PD는 “한의학 드라마하면 흔히들 사극을 생각하는데, 올댓스토리에서는 기획단계부터 사극의 형태는 철저하게 배제하고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 시대에는 과거보다 더욱 발전된 한의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극만을 고집하는 것은 자칫 ‘한의학은 구시대의 산물’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한방병원판 ‘종합병원’이라든지 한의과대학판 ‘KAIST’ 등 현대 한의계를 표현할 수 있는 한의학 드라마를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한의학은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의학이라고 정의내리는 조민욱 PD의 생각처럼 한의학을 소재로 한 웹툰이나 드라마 등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수 있다면 진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학으로 거듭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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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불법 마사지·사무장병원 근절에 역점
///부제 광주시회 정총… 예산 1억6천여만원 편성
///본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홍광표·이하 광주시회)가 의료질서를 흐리고 있는 일명 사무장병원과 불법 마사지한의원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광주시회는 8일 프라도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정총)를 열고 한방의료 활성화를 위한 홍보사업과 의권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12년도 사업과 이를 위한 예산 1억6374만원을 편성했다.
홍광표 회장은 올해 핵심사업으로 베이스볼 팀 닥터제를 적극 활용한 홍보사업과 한의계 저변확대나 한의학 진일보에 기여하기보다 오직 영리만 추구하고 있는 사무장병원 및 불법 마사지한의원 근절을 꼽았다.
홍 회장은 “지난해 불법의료 척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실 2011년 10월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보면 광주지역 한방병원은 38곳으로 전국 180개 한방병원 중 21.1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광주지역 한의원이 전국의 2.45%인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이들 한방병원 중 60~70%가 사무장병원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단속은 쉽지 않다.
문제는 사무장병원들이 과잉진료와 허위청구, 비정상적인 치료 및 환자 유인행위 등을 일삼고 있다는 점이다.
사무장병원과 불법 마사지한의원이 기승을 부리자 광주시회는 지난해 정총에서 불법의료 척결을 위한 특별회비 10만원을 책정하고 불법대책위원회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총에서는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2012전국한의사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중앙회 고성철 부회장은 대의원들의 전국한의사대회 관련 질문에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한 후 “하나로 결집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의약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접근성과 대중성을 제고함으로서 제2의 한의약 부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이번 전국한의사대회가 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총에서는 방기봉·이광호·최현·이종길·김경수·조희근 회원이 중앙회장상을, 김연심(동구보건소)·이정동(서구보건소) 주사보와 양승화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송이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장이 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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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대공협, 정구영 대표·박태준 부대표 선출
“활발한 소통으로 긍정적 변화 이끌 것”
///본문 제26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대표에 정구영 후보가 선출됐다. 1일 0시부터 4일 0시까지 인터넷으로 대표단 선거를 진행한 대공협은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정구영·박태준 후보단이 59.8%의 득표율을 얻어 제26대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구영 대표 당선자는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 나주시 공산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제25대 대공협 공공보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준 부대표 당선자는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 여수시 중부보건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구영 대표 당선자는 “선거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해 △공중보건의 권익 신장 △젊은 한의사를 통한 한의계 발전을 모토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대표단의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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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문화콘텐츠는 한의학 한류의 날개
///본문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여의도를 대체할 새로운 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184개가 드라마 제작사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이 가세하면서 DMC가 동북아 최고의 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DMC에 입주한 미디어 관련 기업간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는 셈이다.
드라마에서 시작한 한류가 세계시장을 휘어잡자면 한의학도 발상의 전환이 절대적이다.
‘한의학 한류의 날개를 달다’와 ‘신의’가 본격 제작에 착수했다. 드라마 ‘대장금’의 예에서 보듯 시작은 미미하더라도 세계관과 연결되는 문화로서 스마트한 소통의 광장으로 만들어가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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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정책연구회’ 창립
임병묵 회장, “한의약 정책 역량 강화 및 정책대안 제시”
///본문 한의약 관련 정책과 제도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정보 교류, 회원 상호간 학습활동을 통해 한의약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의약정책연구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한의약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4일 서울 바비엥Ⅱ에서 한의협 김정곤 회장·최환영 명예회장, 김용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종수 한의학회장, 최문석 한의학정책연구원 부원장, 김용복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 초대회장으로 임병묵 교수(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정곤 회장은 “한의협에서도 한의약 정책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 정책백서 발간을 추진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다른 사람들의 의견까지 포용할 수 있는 토론문화 정착을 통해 한의계가 큰 그림을 그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최환영 명예회장은 “한의학의 정통성을 고려한 치료기술들이 건강보험 등 국가 보건의료체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제2의 한의약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호 정책관은 “한의계의 이익뿐 아니라 국민 및 타 이해단체와의 관계까지 고려한 정책대안을 마련,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종수 학회장은 “앞으로 연구회에서는 시대에 맞는 정책 개발과 함께 지엽적인 문제에 편중되지 않은 정책대안을 마련해 줄 것”이 요청했다.
한편 창립총회 후 임병묵 초대 회장은 ‘한의약 정책 연구의 현황과 한의약정책연구회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표를 통해 연구회가 발족한 계기를 비롯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임 회장은 발표를 통해 “한의약정책연구회는 한의약 정책 현안에 대한 대안을 축적해 가는 연구회로, 한의계의 씽크 탱크를 지향하고 있다”며 “향후 한의계 정책 마련을 위한 인력풀 유지 및 확대, 인프라 구축으로 합리적인 한의약 정책을 생산하며, 이를 통한 한의약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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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9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동서의학과 자연의학 조화 추구하는 동양의학 전문가
스티븐 아웅 박사(캐나다 침술의학협회장)
///본문 스티븐 아웅 박사는 동양의학에 깊은 연구를 통해 교육가이자 치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웅 박사는 캐나다에 소재한 알버타대학에서 평생교육원과 약학학부 외래교수 활동을 시작으로 뉴욕치과대학 임상협회(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부교수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아웅 박사는 노인병학과 가정의 그리고 중국정통의학(TCM) 의사 및 교사로 활동한데 이어 1991년 알버타대학에서 침술의학인증프로그램(Certificate Program in Medical Acupuncture, C.P.M.A.)을 주도적으로 설립 했다.
또한 알버타 병원대학, Cross암 시설, Caritas Health Group, Grey Nuns 지역사회건강센터, 알버타 스포츠의학센터(Alberta Sports Medicine Centre), 캐나다의 에드먼톤 오일러스 하키팀 의료지원대학인 글랜세터대학, Caritas Health Group의 의학 침술고문을 맡아 많은 환자들의 임상치료를 통해 동양의학의 우수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같이 동양의학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아웅 박사는 현재 캐나다 침술의학협회(Canadian Medical Acupuncture Society) 회장, 세계 자연 의학재단(World Natural Medicine Foundation) 회장, 국제 불교후원자협회(International Buddhist Friends Association)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아웅 박사는 동서의학과 자연의학의 조화를 추구하는 동양의학 전문가로서 뉴욕치과대학의 외과연구 분야의 임상교수, 중국 베이징대학, 일본 쇼와대학 및 캘리포니아 인체공학연구소, 호주 왕립멜버른대학 기술연구소 등의 객원교수로 참여했다.
또한 아웅 박사는 전통 중의학과 관련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서적을 출간하는 한편 서예 및 그림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티븐 아웅 박사는 “전통의학과 서양 생물의학을 접목시켜 자연의학을 통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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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동·서의학 공영발전
선의의 치료기술 경쟁 중요
///본문 KAIST 연구팀이 최근 인체의 세포 활동 및 대사 상태를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는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기)의 장점을 결합한 의료영상기기 PET-MRI의 핵심 부품 ‘실리콘 광증배관(SiPM)’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의과학 역량을 돋보이게 하는 대목이다.
PET-MRI는 해부학적 영상을 확보, 정보기술과 융합으로 어디서나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모바일 의료, u-헬스케어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오늘날 이러한 기기들은 수의사들도 개나 소를 진단할 때도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사람을 다루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초음파를 쓰지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마침 지난해에는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으로 과학적 응용이 가능해진 만큼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을 막는 어처구니는 불식돼야 한다.
상대 직능인 의사협회도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 더 이상 한의학을 폄하하지 말고 비의료인의 진료행위로 새나가는 재화와 의권 누수를 막아 경쟁력을 갖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개원가가 암울하다고 하지만 인식만 바꾸면 공영 방도는 얼마든지 있다. 선의의 치료기술 경쟁이 바로 동·서의학의 균등발전의 중요한 성장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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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의 미래는 밝습니다”
한의협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한의사 비전 등 제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3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올해 신규 배출된 한의사 신입회원들을 대상으로 ‘2012년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생명 보호와 건강 증진’이라는 한의사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회원들을 격려하고, 대한한의사협회에 대한 신뢰 및 회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의사의 비전(김정곤 한의협 회장) △알아두어야 할 한방건강보험 정보 및 한의원 관리지침 안내(김경호 한의협 보험이사) △한의사로서의 성공 비결(한동하 한의협 의무(사회참여)이사) △한의사의 공직 진출(김주영 보건복지부 과장) 등의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특강을 통해 “현대사회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각종 만성·퇴행성 질환, 성인병·난치성 질환, 근골격계 질환 및 스트레스성 질환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되는 만큼 이들 질환 치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의학 등 전통의학이 주류의학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의학의 현대화·객관화·표준화를 바탕으로 한 세계로의 진출을 통해 한의학이 전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국가 신성장동력의 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한의계)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불안감이 있겠지만 지금부터 착실하게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와 확신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더 좋은 미래가 반드시 다가올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의협에서는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진료와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최적의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반만년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한의학이 향후 반만년에도 지속·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대와 환경에 맞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의계의 결집된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한의약 비전이 선포되는 ‘2012전국한의사대회’에 신입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치러진 제67회 한의사 국가시험을 통해 2012년도에는 823명의 신규 한의사 회원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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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약령시 되자”
서울약령시협회 정총, 방기생 신임 회장 선출
///본문 서울약령시협회(회장 남궁청완)는 8일 한솔웨딩21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장관근 국회의원, 이병윤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정기총회’를 개최, 방기생 신임 회장(사진)을 선출하는 한편 2012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방기생 신임 회장은 “앞으로 명실공히 서울약령시가 한의약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대동단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약령시협회는 △서울약령시 한방산업개발진흥지구(산업뉴타운) 지정 추진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 △유통 한약재 안전관리 강화 △안전한 한약재 보급을 위한 자정 노력 및 홍보 강화 △서울약령시 특구 홍보 등을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선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6억1000여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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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에 산다’ … 한의학 프리미엄 계기 삼자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주)올댓스토리에서 기획·제작한 ‘한방에 산다’의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는 한의학을 소재로 지난해 12월29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올려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직은 한·양방간의 차이보다는 사람의 병을 낫게 해주고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열의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진행되고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양방과 한의학간의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과 치료방법을 달리하는 천인상응관을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네이버 도전’란에 올라가고 있어서 보는 독자가 적지만 베스트 쪽으로 승급이 되거나 새로운 연재처를 찾아서 새롭게 올라가게 되면 한의학 이야기의 진면목이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고 보면 한의학을 소재로 한 만화는 드라마와 연결돼 만화를 넘어 한류와 연결되는 의료서사로서 또 하나의 ‘한의학 프리미엄’으로 구축되는 단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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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계, 정치적 역량 키우기
///본문 이달 19일 ‘2012전국한의사대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한의학미래포럼(대표 백은경)이 10일 CBS 객원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을 초빙, ‘한국정치 현황과 한의사의 정치활동에 대한 제언’을 듣고 새로운 모델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2012년 총선·대선의 해를 맞아 국내 정치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또 이익단체인 한의계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한의계에게 요구되는 정치적인 역량은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등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수준높은 정책모델과 뚜렷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6일 앞으로 다가온 한의사대회에서 한의계는 어떤 정책들을 요구해야 하고, 정치적인 영향력은 어떻게 발휘해야 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의학은 한·양방 이원화제도를 취하고 있지만 사회의 합리성, 총체적 위상과 역량은 아직 상대직능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를 개선키 위해 한의계는 우선 학문의 수월성·언론의 객관성·정책수용성을 추구하면서 사회적 이슈에 적극 뛰어들어 정치력을 키워 나가는 한편 한의계가 주도적으로 나서 공공성이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역량과 의지를 동시에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때만이 비로소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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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2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새로운 한방의료기기 전시 각축
///부제 ‘2012 KIMES’ 16~19일까지 코엑스서 열려
///본문 지식경제부에서 선정한 2012년도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에 4년 연속 선정된 국내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978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하게 되며, 전시회 기간 동안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는 관련 세미나가 총 60여회에 걸쳐 진행됨으로써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일과 19일 개최되는 ‘의료인을 위한 특별 강좌’에서는 국내 헬스케어의 국제경쟁력을 알아보고 병의원 경영 노하우 및 의료인의 자산 운용 및 노후준비 등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16일·17일 열리는 ‘의료기기 정책 및 실무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각종 제도 및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신제품 발표 및 의료기술세미나’에서는 최신 의료기기 브랜드 및 제품 발표와 더불어 병원마케팅, 의사와 환자간의 진료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IMES 2012에서는 총 50여개 업체에서 한방관련기기들을 출품하게 된다.
(주)영일엠, 동방침구제작소, (주)보성메디텍, 미궁365, (주)햇님, 케이엠지, 신우메디칼, 쏠라코리아 등이 참가해 O.M.S테이블, 일회용 한방침, 쑥뜸용 온구기, 전침기, 사혈기, 부항기 등이 전시되며, 자세한 전시품 및 업체는 KIME2012홈페이지(www.kime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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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고법, 가짜 침사자격 김남수씨 ‘뜸 시술’ 합법
///본문 서울고법 행정2부는 3일 침뜸의료 활동을 하는 김남수씨가 ‘침사 자격정기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객관성의 보루여야 하는 사법부의 이중잣대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겠지만 1심을 뒤집은 것은 크게 잘못됐다.
최근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의 여론조사 결과 ‘법원이 불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응답률이 77%였다는 것은 한마디로 법관에 대한 신뢰의 위기다.
더 욱 가관인 것은 김씨가 구사자격 없이 침사자격으로 뜸 시술을 한 혐의(의료법 위반)마저 침사자격이 가짜로 판명난 이상 이번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법 경시풍조가 만연될 수 있다.
고시 폐인들로 채워지는 지금의 법관 임용시스템도 이제 되돌아봐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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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산청엑스포, 독창적인 상징물 이미지 선정
///본문 (재)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경남도지사·이하 조직위)는 7일 산청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이명식 집행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행사상징물 및 출범식 홍보영상물 제작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엑스포 행사상징물 개발 추진과정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엑스포 행사성격과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한 이미지를 엑스포 행사상징물(E.I, Event Identity)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행사상징물(사진)은 한국의 전통 의약사상과 천지인의 의미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독특한 인간형태의 모습은 인간 중심의 사랑과 한의약의 세계화를 그래픽적인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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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자영업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본문 자영업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사실 미래 마케팅 방향은 어느 정도 그려볼 수 있다. 많은 변화 가능성 속에서도 일반 소비자들은 첨단 문명의 이기(利器)를 통해 보다 실용적인 소비를 즐길 수 있고 중소업체들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짤 수 있다.
이런 흐름에서 이른바 ‘스마트 디바이드(smart divide)’ 현상에 따라 모바일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업체는 고전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연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하면 자영업자들도 지쳐버릴 수 있고 조금만 늦어도 영업에 큰 손실을 끼치기 십상이다.
이같은 변화는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일찌감치 예견돼 왔다. 일반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동네의원의 모든 소비영역도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
따라서 미래에도 영업마케팅이 지속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 고객 또는 시장의 요구를 끄집어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한의개원가 역시 모바일을 이해하고 이것들에 대한 연구 활용이 많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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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채수양 원장,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동상 수상
눈보라 속의 돌하르방… 4000여점 출품된 치열한 경쟁 뚫고 동상 선정
///본문 채수양 경동마산한의원장이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와 동아일보는 공동으로 지난해 1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제3회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을 개최,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를 비롯한 제주의 모든 풍경을 담은 사진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총 18개국 1155명의 작품 4160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채수양 원장이 촬영한 뿌연 눈보라 속에 돌하르방들이 서있는 풍경 사진이 동상으로 선정됐다.
채수양 원장은 “내가 사진을 잘 찍어서라기보다는 하늘에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고 나는 이를 잘 포착했을 뿐”이라며 “지난해 1월1일 제주도에 30년만의 폭설이 내렸을 때 방문한 돌문화원에 서있던 돌하르방이 눈보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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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미국 리사 교수, 추나의학에 깊은 관심
美 미시간대학 정골의학과 교수, 자생한방병원 방문
///본문 추나의학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MSU: Michi gan State University) 정골의과대학(College of Osteopathic Medi cine) 학과장인 리사 디스테파노 교수가 최근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을 방문, 의료시설 및 진료과정을 참관했다.
리사 교수는 먼저 강남 자생한방병원에서 양·한방협진 의료시설 및 시스템을 둘러보고 이후 성남과 남양주의 탕전원을 찾아 한약 및 약침 제조공정 투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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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안티에이징이 한의계의 새로운 미래 될 것”
메디칼유나이티드, ‘고주파 MTS 씨크릿(RF-MTS)’ 보급
///본문 한방의료기관에서 얼굴 영역에 필러와 MTS 등과 함께 피부기기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메디칼유나이티드(대표 정민호)가 ‘RF-MTS(고주파 MTS 씨크릿·사진)’를 보급하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RF-MTS는 기존의 프락셔널레이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고주파를 이용해 모공·여드름·흉터·주름·피부톤 개선을 비롯 피부탄력 증진 등 프락셔널레이저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장점을 25개의 침을 이용한 Micro-needle 시스템을 적용해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확실히 부합할 수 있다. 특히 뛰어난 효과를 바탕으로 한의원 경영수지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정민호 대표는 “한의원들을 위한 최선의 가치와 비전은 바로 ‘안티에이징 한의원’으로 진화하는 것이고, 최근 ‘동안 열풍’이 피부로 이어지면서 한의원도 얼굴 미용성형 영역으로 관심을 넓혀가는 추세이므로 미용성형 부분의 도입이 경쟁력 있는 한의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침술을 이용한 고주파 미용치료는 한의사의 권익과 고유영역이 확보되는 한편 더 높은 진료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는 만큼 메디칼유나이티드는 앞으로 한의계가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메디칼유나이티드에서는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현재 피부미용성형으로 발걸음을 시작하는 한의개원가를 위해 뷰티세미나 각종 레이저와 소모품, 임상 지원, 컨설팅 등에 주력하는 한편 파격적인 제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2012) 초청장을 발송, 메디칼유나이티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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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방안면성형 동안약침 개발
///부제 동서비교한의학회, “필러 성형 대체 한방치료제로 자리잡을 것”
///본문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는 최근 별갑(鱉甲)의 양음청열(養陰淸熱), 연견산결(軟堅散結) 작용이 급·만성통증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체액정화와 피부미용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에 착안하여 신개념 성형 목적의 주입식 치료제인 동안약침 개발에 성공, 한방성형 분야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동서비교한의학회는“실험적 연구를 통하여 별갑의 우수한 항염증작용을 최초로 규명하였고(특허출원), 이를 토대로 약침 개발에 성공하여 관절질환,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많은 임상자료와 기술을 축적하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안약침 개발에 착수하여 매우 높은 점성과 탄성을 지닌 콜라겐과 지방산, 아미노산, 콘드로이틴이 함유된 약침의 생산과 단백질검사, 수산검사, K 검사, 불용성이물실험, 불용성미립자실험, 무균실험, 전도도 등 이화학적 검사, 점도검사 내독소검사 등과 피부반응 테스트(알레르기반응)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밝혔다.
이와 관련 김용수 회장은 “동안약침은 시술 후 주름 개선효과가 즉시 나타나고, 시술 후에는 미백, 탄력, 보습, 염증 개선의 효과가 있는 서시옥액 여연수 동안액으로 피부와 주름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임상자료 축적과 지속력에 대한 비교 관찰을 진행 중이며, 동안약침을 응용한 관절염의 치료약침(슬관절 견관절의 염증 치료와 연골재생, 노화억제의 효과가 동시에 충족되는 약침)과 탈모 억제 약침 연구가 현재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연구 성과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간편하게 얼굴모양을 이쁘게 만들어 주는 이른바 필러 쁘띠성형은 최근 가장 인기있는 성형 분야이나 영구적인 시술방법이 아니라 수개월 또는 대개 2년 내에 다시 시술해야 한다는 불편함과 원재료 1cc당 20~30만원 상당의 고비용이 드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 동서비교한의학회에서 동안약침을 개발함으로써 합리적 가격으로 안정적인 필러대체 한방치료제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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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포천시, 한방 관절염·요통 예방교실 운영
///본문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인구의 고령화와 근골격계 질환의 증가에 따른 국민의료비 부담 증가 및 어르신들의 관절상태를 바로잡고 만성요통의 예방을 위한 개선책으로 한방 관절염·요통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예방교실은 60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2월3일부터 3월31일까지 주 2회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절염 및 요통 예방법 및 건강 상담과 한방타이치 운동 지도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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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피부 시술 후처치…“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코이즈, 전문프로그램 ‘순수 산소 테라피’ 눈길
///본문 피부 시술 후 관리는 MTS, 필링, 정안침, 매선 등 피부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피부 시술이라는 인위적 상처 과정상에 환자의 피부상태가 안전하게 회복 가능하도록 보호되고 지속적으로 관리됨으로써 시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를 매우 높일 수 있다.
특히 MTS나 필링 시술은 시술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술 직후부터의 치료 및 관리가 더 중요하다. 즉 환자가 치료를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시술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시술 후 환자 본인의 기대에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느냐 하는 것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이즈(대표 우지산·사진)에서는 피부시술 후처치 전문프로그램인 ‘순수 산소 테라피(Oxygen Botanicals)’에 대해 임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임상특강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수 산소 테라피’는 시술당일 피부타입별 조제된 앰플을 바로 분사하기 때문에 감염 축소·고객 만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혐기성 여드름균·색소·홍조·통증 완화 △안전하고 빠른 시술 및 빠른 회복기간 △세포 재생 및 회복 △별도의 재생관리프로그램 운영 △동시에 두명의 직원이 관리(직원간 인계인수 용이) △초보자도 쉽게 습득 가능 등의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우지산 대표는 “어떤 유형의 피부 시술을 받았든지 그 시술 결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의료인의 처방에 따른 적절한 피부 관리를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즈에서는 오는 26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MTS 시술과 산소필링을 활용한 전·후처치 임상특강 2012’를 개최, 개원가의 임상능력 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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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대 입학정원 감축해야 한다”
한의협, 인력수급 관련 의견서 복지부에 제출
///본문 최근 의료인력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의료기관간 불필요한 경쟁 등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도산 및 의료공급체계의 왜곡을 초래해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저하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한의사인력수급특별위원회의 검토안을 바탕으로 한의사 인력수급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서에는 △한의대 정원과 정원 외 입학을 통한 배출 통계 △한의원 폐업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결과 △전국 한의사회원 설문조사 결과 등을 포함, 한의계의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한의사인력 공급과잉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실제 한의대 입학정원보다 졸업생 수가 많아 인력 공급과잉이 매년 누적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여러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며 “개별 대학(원)별로 교육 여건에 따라 감축이 필요하며, 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라 최소 20% 이상의 정원 감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경진 위원장(한의사인력수급특별위원회)은 “특별위원회에서 한의사 인력수급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메일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300여명이 답변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전문가와 함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 및 검토를 거쳐 한의계의 공식적인 의견으로 사용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관련 정부에 한의사 인력수급 조절을 요청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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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연금, ‘외환금고’ 독립운용
///본문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운영을 위한 외화전용 기금계정을 만들기로 하고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외화 기금계정을 유치하기 위한 시중은행들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때문에 연내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되면 한국의 대외 신인도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정부당국은 국민연금 독립 외환금고 기금 운용과 관련 자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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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13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과제
///본문 교육과학기술부가 2일 2016년까지 바이오 산업과 의약품 시장에서 각각 23조원, 26조원의 시장 규모를 창출하는 내용의 제2차 2단계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특히 신약 개발 연구는 연구를 위한 연구에서 벗어나 시장 수요에 맞는 연구를 해야 한다는 방향을 정립했다.
이미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1단계 기본계획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산업인프라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기본계획도 기술성·시장성·경제성 있는 산업화로 이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
바이오산업은 대표적 차세대 성장산업이자 하이리스크산업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한·양방의약과 생명과학이 하나의 고리로 이어지는 의과학이 경쟁력이다.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에 이어 내년에 개최될 ‘2013산청전통의약엑스포’ 역시 ‘생명공학 강국’을 실현하는 전진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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