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33호
///날짜 2012년 01월 16일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방의료 81.9% 만족한다
///부제 한방의료 이용 환자의 76% “한방의료 신뢰한다”
한약재 안전성 확보 및 고가 한방 진료비 등 개선 필요
복지부, 한방의료 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본문 한방외래진료 환자에 대한 조사결과 81.9%가 한방진료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보건복지부의 우리 국민의 ‘한방의료 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한방외래진료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81.9%에 이르러 한방외래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방의료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의 76.5%는 한방의료를 ‘신뢰한다’라고 응답했으며,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 및 고가의 한방 진료비 등이 개선돼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국민의 한방의료 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서 한방의료기관은 40~50대와 60대 중장년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요통환자 이용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질병 치료시 6%정도가 한방병의원을 이용하고, 대부분 병의원(86.5%)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의 경우 한의원이 53.1%로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어 환자들이 주로 한의원을 통해 한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약취급기관의 2010년 주요 한약재(33개 품목) 구입량은 약 9411천㎏으로 이중 국산한약재는 약 61.5%인 것으로 조사됐다(한약취급기관: 한방병원, 한의원, 한약방, 한약조제약국, 한약국).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한약재의 안전 관리를 위해 2012년 4월부터 모든 한약재는 한약제조업소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의약품 품질 검사를 거쳐 유통하도록 했으며, 금년 1월1일부터 일회용 부항컵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화 하는 등 한방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방의료 이용 실태조사 주요결과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한방외래진료 횟수는 1〜3회가 가장 많았고, 51회 이상 다빈도 이용자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년간 한방병원 입원환자는 40~50대와 6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방진료시 침 시술이 98.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약 복용 90.7%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고, 한방진료를 받는 이유로는 요통 치료, 보약 조제, 근육 치료, 관절염 치료, 허리(삠) 치료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받은 치료는 침 치료 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한방의료 이용 실태조사 결과, 한방외래진료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81.9%로 나타났으며, 한방입원진료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77.2%로 조사됐고, 한방의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76.5%로 나타났으며 향후 한방의료 개선점에 대해서는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와 ‘고가의 진료비’ 등이 지적됐다.
한약소비 실태조사 주요결과에 따르면 주요 33개 한약재의 구입량(국산+수입)은 2009년 대비 약 2.2% 감소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약소비기관 중 한약재 구입량이 많은 순서로는 한의원(80.8%), 한약방(7.3%), 한방병원(6.5%), 한약국(2.8%), 한약조제약국(2.6%)순이었고, 한약재는 주로 한약도매상(76.5%)과 한약제조업소(19.8%)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량이 많은 한약재는 당귀, 복령, 황기, 작약, 감초, 천궁, 숙지황, 향부자, 산약, 길경 등의 순이었고, 2009~2010년도 한약재 구입의 경우 국산한약재가 61.5%, 수입한약재가 3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대비 2010년도 한약재 구입량이 가장 큰폭으로 감소한 소비기관은 한약방(10.2%)이었고, 유일하게 증가한 기관은 한약국(4.1%)으로 나타났으며, 국산한약재를 많이 사용하는 기관은 한방병원(66.1%), 수입한약재를 많이 사용하는 기관은 한약방(43.8%)으로 조사됐다.
또한 16개 시·도 중 한약 소비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29.9%)이고,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0.6%)로 나타났으며, 한약소비량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한약재 가격 상승, 첩약과 탕약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 감소, 건강기능식품 이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5507명)와 한방의료기관(한의원 300개, 한방병원 171개소 등 471개소)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이용형태 △만족도 △의료제공 실태 △한약취급기관(863개소)을 대상으로 한약소비 실태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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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전국한의사대회에 적극 참여하자!”
각 시도지부별 참석 독려 움직임 확산
///본문 한의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닦아 밝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음달 19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전국한의사회대회’에 참여를 결의하는 움직임이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다.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박인수)는 10일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사대회를 홍보하는 동영상 상영을 통해 이번 대회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임원진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박인수 회장은 “이번 2012전국한의사대회는 우리 한의계가 처한 상황과 입장을 대내외적으로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될 것”이라며 “경상북도한의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부산시한의사회(회장 하태광)도 지부 회원들의 한의사대회의 참석을 위해 이미 18대의 버스를 예약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송민호)는 전국한의사대회 협력을 위한 논의를 위해 14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의계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의학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 시도지부에서의 참가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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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사상체질별 우리나라 대표 얼굴 나왔다
///부제 한의학연, 2900명 증례 분석 후 태음인 등 4체질 얼굴 합성
체질별 안면 특성 차이 실제 가장 가깝게 판단할 근거 마련
///본문 태음인·태양인·소음인·소양인의 4가지 체질에 따른 대표 얼굴 이미지가 사상 처음으로 공개됐다. 조선 후기 이제마 선생에 의해 사상체질의학이 선보인 이후 표준화된 얼굴 이미지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 김종열 박사(KIOM 선임연구본부장)팀은 12일 전국 23개 한의과대학 및 한방병원과 협력해 구축한 체질정보은행의 임상체질 정보 2900여 증례의 얼굴 사진 정보를 활용하여 만든 사상체질별 대표 얼굴을 공개했다.
김종열 박사팀은 지난 2010년 안면·음성·체형·설문 등 4가지 방법을 통해 진단 정확도 80% 이상인 ‘사상체질 진단 툴’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4가지 체질의 대표 얼굴은 사상체질 진단 툴의 결과와 사상체질 전문가의 진단 일치도를 기준으로 체질별 전형적인 얼굴을 선별하고, 이들의 얼굴 사진을 합성하여 체질별 대표 얼굴을 생성한 것이다.
사상체질 진단 툴은 현재 베타버전 형태로 경희의료원 등 8개 한방병원 및 한의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한의사가 객관적이고 정확한 체질 진단을 통해 적절한 처방을 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체질별 안면 특성을 구분하기 위해 주요 안면 특징들의 길이·각도·면적에 대한 차이를 수치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나, 얼굴 형태로 묘사될 수 있도록 대표 얼굴 사진 이미지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기존의 체질별 대표 얼굴은 주로 체질 특징 형상을 과장한 캐리커처 등을 통하여 그려진데 반해, 이번 대표 얼굴은 실제 사람의 사진들을 합성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체질별 안면 특성의 차이를 실제에 가깝게 판단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합성된 이미지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사진 저작권 등록을 신청했다.
사상체질 진단시 각 체질별 특징을 빈도율로 보면 다음과 같다.
태음인은 얼굴이 넙적하고, 눈이 편평하며 코가 크고 코의 폭도 넓은 것이 주요 특징이다. 소음인은 인상이 유순하고 얼굴 폭이 좁고 갸름한 모양이며 눈꼬리가 약간 처진 곡선형을 띈다. 또한 코의 폭이 좁으며 코가 아래로 처진 편이다. 소양인은 눈 끝이 올라간 경우가 많고, 이마가 돌출되었으며 상하로 넓은 편이다. 태양인은 눈이 빛나고 이마가 넓으며, 인상이 강하고 귀가 발달했으며 머리가 크다.
체질별 대표 얼굴은 성별을 구분하여 전 연령대와 45세 미만, 45세 이상으로 나누어 만들어졌으며, 이들 사진은 한의과대학이나 한방병원, 한의원 등에서 교육용 및 실제 체질을 진단하고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사상체질 연구를 통해 정확한 체질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내놓은 합성 이미지는 체질 진단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종열 박사는 “이 대표 얼굴은 그동안 진행되어온 체질진단 툴 연구가 높은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의원마다 체질 진단이 달라지는 문제가 이 진단 툴을 통해 해결될 것이며, 서양의학과의 융합연구도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질정보은행이란 KIOM이 전국 23개 한의대 및 한방병원과 협력하여 구축한 사상체질 표준샘플 DB로 5년 이상 임상 경력이 있는 사상체질 전문가에게 체질 진단을 받고, 사상체질을 확인할 수 있는 60첩 이상의 약물 치료 후 그 약물 반응에 의해 체질이 정확하게 확인된 사람 2900명에 대한 정보은행이다. 체질정보은행은 이들 모든 샘플에 대한 안면, 체형, 음성 등 계측 자료와 유전자 정보 등 생물학적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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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총선·대선 관련 공약
가다듬을 전략 심사숙고
///본문 ‘전국 기획·정책이사 연석회의’가 7, 8일 이틀간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돼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대비해 한의계의 미래 비전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 개발 구상을 가다듬은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내달 19일 ‘2012전국한의사대회’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한의협 시도지부 기획·정책 담당 이사 및 중앙회 기획조정위원과 한의약 분야 정책공약 TF 위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의학 분야 정책 공약 수립 제안’과 ‘한의학(약) 미래 비전과 공약 사항’을 범한의계 차원으로 승화, 정책 개발을 통해 한의약의 위상 정립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 한의약계 정책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통섭과 창의의 한의학을 창출할 수 있는 TF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정책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도 바람직한 일이다.
특히 내부에서 결집된 한의계의 정책들이 국민의 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총선과 대선에서 핵심 공약으로 수용되기 위해서는 내부 토론회 및 정당별·권역별·후보자별 공개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사회적 이슈 해결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영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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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사대회 시발점으로 더 큰 도약
///부제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 전국한의사대회 성금 3200만원 납부
///본문 한의협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의장 선종욱)는 7일 회의를 갖고, 오는 2월19일 한의약 비전 선포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키로 하는 한편 찬조 성금 3200만원을 납부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정곤 한의협 회장은 “한의약육성법 개정, 대통령 한의주치의 임명 등 지난해의 여러 성과들이 한의약 육성을 위한 도약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올 한해는 더욱더 일치단결하여 한의학 발전을 저해하는 잘못된 법과 제도를 바로 잡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난 제18, 19회 임시 이사회에서 오는 2월19일 전국한의사대회를 개최키로 의결한데 따라 각 시도지부별로 회원의 참여 독려 방안 및 대회를 원활히 치루기 위한 예산 확보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같은 논의 끝에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에서는 각 시도지부장들의 십시일반을 통해 3200만원을 대회 찬조 성금으로 납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최창우 대전시한의사회장은 “지부장 모두가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의계가 국민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자는데 공감했다”며 “우리 스스로 한의학을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내고자 하는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납부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또 각 시도지부별로 분회 및 지부 총회 때 전국한의사대회의 개최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전 한의 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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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어려운 일들 술술 풀려 나가길”
한의협 명예회장협, 전 회원 일치단결로 힘찬 도약
///본문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회장 조용안)는 10일 임진년 첫 월례회의를 개최, 중앙회 임직원들의 전국한의사대회 개최 준비에 따른 노고를 치하한데 이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용안 명예회장은 “임진년이 비상하는 흑룡의 해인 만큼 한의사협회도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전국 회원들이 일치단결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줘 어려운 여러 가지 일들이 술술 풀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정곤 중앙회장은 “지난달 명예회장협의회에서 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처음으로 성금을 납부하여 주신 덕분에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전국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2012전국한의사대회가 한의학 도약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명예회장협의회 회장 명의로 역대 중앙회장들에게 공문을 발송하여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행사 취지를 상세히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한약재, 한의치료기술의 국제표준화 주도권 강화 △4월 총선 및 12월 대선에서의 한의계 영향력 신장 △부당 불법 의료광고 금지 △한방의료기관 치료재료의 별도 보상 확대 △한의사전문의제도의 효율적 시행 등 한의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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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KIOM의‘한의기술표준센터’ 비전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이 2일 2012년 시무식을 갖고 ‘한의기술표준센터’를 활용, 국제표준 통합의 주도권을 확보해 2012년을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재도약을 완성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른바 한의학연구원이 국제표준을 주도할 도약의 물꼬를 트는 전략을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자는 얘기다.
이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만들겠다고 KIOM은 밝히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 세계표준화기구(ISO), 세계지재권기구(WIPO) 등 전통의학 관련 기구회의 주최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한의기술표준센터’를 통해 한의학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KIOM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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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적극적인 참여 독려로
한의계의 단결된 힘 보여주자”
원경회 조기용 회장 등 임원일동 500만원 쾌척
///본문 “첫 개최되는 한의사대회를 통해 한의계의 단결된 힘을 보여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의과대학 동문회 최초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조기용·사진)에서 500만원을 쾌척했다.
조기용 회장은 “김정곤 회장님을 비롯해 한의협에서 원경회에 항상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최근 열린 원경회 임원 리더십 트레이닝 모임에서 한의사대회 성금 찬조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의계가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벗어나 하나로 결집된 힘을 대내외로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췄다.
또한 지속적으로 원경회 회원들에게 전국한의사대회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의계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원경회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한의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전국한의사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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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학이 세계의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 되기를”
최문규 남초한의사회 명예회장 등 300만원 기탁
///본문 최근 서울시 강남구한의사회와 서초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친목모임인 ‘남초한의사회’회원들이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남초한의사회 최문규 명예회장(사진)은 “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뜻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에 성금을 납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명예회장은 “전국한의사대회를 계기로 한의계가 어려운 주위 환경을 극복하고, 한의학이 세계적인 의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명예회장은 “전국한의사대회를 통해 한의학의 외연이 확대되어 국민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접근성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 명예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 강남구한의사회장, 한의사협회 교과서 연구위원회 위원장과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 대한한의사협회 회무 발전에 기여한 바 있고, 서울정도 600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 강남구한의사회 명예회장과 의장직을 맡고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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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2012전국한의사대회’로
한의약 100년지 대계 초석 마련”
최용두 대한한약협회장 100만원 성금
///본문 한의약 비전 선포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어지고 있는 성금 기탁 행렬에 한의약 관련 단체도 합류했다.
최용두 대한한약협회장(사진)은 2012전국한의사대회가 한의약 100년지 대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수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의약의 맥을 이어온 것 자체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현재는 우리 고유의 의학이 오히려 차별받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 한의사는 물론 한의약 관련 업계 모두가 힘을 모아 다시 한의약 중흥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 전국한의사대회가 그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최 회장은 의와 약이 공동 발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한의약관련단체장협의회가 중요하고 이곳에서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대승적 차원의 한의약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
그는 또 한의약 관련 단체들이 개인이나 자직능의 이익만을 앞세우던 구태에서 벗어나 안전성과 유효성이 철저히 검증된 우수한 한약재가 생산되고 투명하게 유통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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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열린 마음으로 한약 문제 해결에 협조할 터”
김정곤 회장, 이희성 신임 식약청장 면담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과 김경환 약무이사, 김경호 보험이사는 12일 이희성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면담을 갖고 한약 관련 현안 문제를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 회장은 “실무적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이신 만큼 불합리한 문제는 개선하고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세심하게 그 해법을 마련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이 청장은 “평소 한약관련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고 관련 산업과 한방의료기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식약청의 책무”라며 “항상 열려 있는 마음을 갖고 공생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문가답게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협은 식약청에 한약처방명이나 유사명칭을 사용한 식품은 물론 한약(처방)을 활용해 제조한 식품이 범람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될 소지가 있는 만큼 관련 식품의 제조 및 판매 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
이 문제는 지난해 3월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식품 등의 명칭에 의약품의 용도로 사용되는 명칭(한약의 처방명을 포함한다)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한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같은 식품이 무분별하게 제조, 유통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식약공용품목에 있다.
이와 함께 한의협은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됐지만 한의약 특성을 반영한 (한방)의료기기 연구·개발이 미진한 만큼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한의약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한의약과 의료기기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추진하고 (한방)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도 건의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학 장점 살려 세계화 시켜야”
김정곤 회장,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 면담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과 오수석 부회장, 김경호 보험이사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보장성 확대 방안에서 한의가 지속적으로 배제된 가운데 201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시 공단과 보장성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키로 합의한 바 있어 공단 쇄신위원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김 회장은 모든 물리요법을 급여화하고 있는 의과와 달리 한의과는 오직 3종만 급여로 인정하고 있는 상대적 불공평 문제와 이로 인한 국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ICT, TENS, 도인운동요법 등 한방물리요법도 급여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복합제제의 보험 한약제제 급여 확대 및 다양한 제형으로의 급여 전환, 치료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첩약 보험급여, 약침요법 급여 전환, 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 활용 등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공단 직영 한방병원을 설치하거나 건강보험 모델병원인 일산병원에 한의진료부를 개설해 국민들이 양질의 한의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난해 협회와 공단이 지불제도 공동연구 추진 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한의 보장성 확대 및 급여기준 개선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낸 김종대 이사장은 “수천년 동안 역사적으로 검증되어온 한의는 만성질환에 효과가 좋고 국민 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만큼 적어도 제도적 차별은 없애고 한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법체계를 바꿔 세계로 나아가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차후에 구체적 내용을 논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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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FTA 파고…생존의 길을 찾자
///부제 한의학정책연구원 등 한·미FTA 관련 토론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한의약 발전을 위한 열린포럼·한의약정책연구회(준)가 주관한 ‘한·미FTA가 한의계에 미치는 영향- 한·미FTA를 통해 바라본 미래의 한의계를 위한 정책방향’ 토론회가 9일 대우재단빌딩 세미나실에서 개최돼 한·미FTA 협상 발효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의료계, 특히 한의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향후 주변국들과의 FTA 협상에서의 대처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한상표 열린포럼 대표는 “FTA는 경제논리를 바탕으로 한 경쟁과 개방의 정책으로 가진 자들을 위한 정책이라는데 이의가 없을 것이며, 이에 따라 이익 분배와 보상에 대한 적절한 정책 개발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며 “한·미FTA로 인해 의료서비스시장에서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가능성 및 공공의료 훼손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조만간 본격 협상 개시될 한·중FTA는 의료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최문석 한의협 부회장은 “한·미FTA에서 보건의료서비스 분야는 포괄적 유보됐지만 건보 당연지정제 폐지, 제약산업, 공공의료, 민영보험화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협회에서는 한·미FTA가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협회의 대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재혁 청한회장은 “한·미FTA를 막기 위한 길고 긴 싸움의 첫발을 내딛은 것 같다”며 “한·미FTA가 한의계뿐 아니라 국민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미FTA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극복방안(정태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장) △한·미FTA가 한의계에 미치는 영향(이은경 청한 정책국장)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한의약 정책연구 방향(임병묵 한의약정책연구회(준) 회장) △Trips, ABS 등 국제조약과 한·미FTA, 한의계(박용신 열린포럼 정책위원) △학생들, 젊은 한의사들의 입장에서 본 한·미FTA(이현준 길벗 학술부장) △한·미FTA와 의료시장 개방에 대한 한의협의 대응방안(양계환 한의협 기획이사) 등의 패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은경 정책국장은 “한·미FTA가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그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우선 한·미FTA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지를 정확하게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대응방안으로 △한의약의 공공성 강화 △천연물자원에 대한 대책 마련 △한약 사용의 관행 개혁 △한·중FTA, 나고야의정서, 중의약 세계화 등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한 양계환 기획이사는 “협회에서는 FTA대책위원회 운영을 통해 한·미FTA뿐만 아니라 한·중, 한·EU, 한·뉴질랜드 등 모든 FTA와 관련된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면밀히 분석해 오고 있다”며 “특히 한·미FTA와 관련돼 우려되고 있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ISD 조항 △경제자유구역내 영리병원 설립 △건강기능식품 확대 △농업시장 개방 등에 촉각을 세워 한의계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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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학 세계화 표준규범과 ‘글로벌 한의학’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내달 19일 한의약이 세계 전통의학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만여 한의사와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단체, 해외 전통의학 대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2012전국한의사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한의약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고 글로벌 한의학의 새로운 표준규범 제정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자임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를 통해 ‘글로벌 한의학’ 리더십을 확보할 기반으로 의미는 대단히 크다.
무엇보다 국내적으로는 총선과 대선을 맞아 방어적이고 수세적 사고에서 벗어나 한의약 정책 제도 수용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수용토록 하는 경연장이 돼야 한다.
국외적으로도 한의학의 세계화 표준규범사업, 한·중FTA 협상전략 등 세계 속의 더 큰 한의학을 만들기 위한 미래전략을 숙고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때 2012전국한의사대회를 계기로 한의계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한의학 프리미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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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사몰 휴면가입자 활성화 모색
///부제 한의협 제2회 전자상거래운영위원회
///본문 한의사만을 대상으로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료소모품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자 2010년 2월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 ‘한의사몰(www.shop.co.kr)’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 전자상거래운영위원회(위원장 고성철)는 9일 협회관 감사실에서 제2차 위원회를 갖고 한의사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의사몰 가입 회원은 2011년 12월 기준으로 3943명이지만 가동율은 고작 4%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위원회는 회원 가입 후 한의사몰을 사용하지 않는 휴면가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동기 부여가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위원회는 쇼핑몰측에 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정기적 홍보와 접근성 강화로 노출빈도를 높이는 한편 타 쇼핑몰과의 차별성과 고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주문했다.
특히 한의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품목수가 적다는 점을 지적,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쇼핑몰측은 휴면고객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재 구매 가격과 샵 가격을 비교해 주는 비교 견적 서비스와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고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방용품 공급사들의 경쟁을 통한 구색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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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코리아, 자원환경국으로 간다
///본문 람사르사무국이 멸종위기종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로 보전 가치가 있거나 희귀하고 독특한 유형의 습지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는 람사르 습지에 환경부가 이달 중 철새 도래지인 한강 밤섬 등록신청서를 낼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생명자원 확보는 21세기 환경자원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서울 여의도와 마포 사이에 위치한 밤섬은 람사르협약에서 요구하는 습지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지정 가능성이 100%”라고 말했다.
수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생태·경관·습지 보전지역을 언제든 볼 수 있다는 자체가 자원주권을 확보하고 사라져가는 생물종을 보존하기 위한 자원환경국으로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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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1세기의 성장동력 ‘전통의약’
///본문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이하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구랍 26일 이사회를 개최, 공식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오는 2월24일 서울에서 개최키로 하고 행사기간을 2013년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으로 하는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
‘2010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에서 확인했듯이 전통의약엑스포는 전통의약과 생명과학, 공학이 하나의 고리로 이어져 융·복합 연구에 매진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미래를 창출하는 성과물들이 전시될 수 있어야 한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때 공식출범할 조직위는 우선 주제관인 첨단한의약관에서부터 동의보감역사관, 전시사업관에 이르기까지 한의약 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인류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나서야 할 것이다.
한의인 역시 금년 가을 Pre-엑스포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의 성공을 위해 격려하고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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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사 인력수급 설문조사 참여하세요”
한의사인력수급특별위, 정책 추진 기초자료 활용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인력수급특별위원회(위원장 정경진)는 한의과대학의 교육 질 향상 및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E-mail을 통한 한의사 인력수급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한의과대학은 매년 약 800여명(정원 750명)이 입학하고, 850명 내외가 졸업하여 면허를 취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7%가 정원외 입학자이며, 이와 별도로 약 6%가 학사편입자인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의료인력의 과잉공급이 발생, 불필요한 의료 이용 및 국민의 의료비를 증가시키는 한편 한방의료서비스 질 저하 및 한방의료기관의 진료환경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한의대의 교육환경 역시 의과대학이 교원 1인당 학생수가 약 4명 정도에 불과한데 반해 한의대의 경우는 교원 1인당 학생수가 약 14명 수준에 달해 많이 열악한 실정이며, 이 역시 정원외 입학자 등이 증가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번 설문은 △일반현황 △진료환경 △교육환경 인식 △인력수급 등의 큰 주제 아래 한방의료기관 진료환경이 어려움을 초래한 이유 및 개선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 인력수급 조절이 미치는 결과, 한의대 교육의 질 평가 및 문제점·개선시 필요한 사항, 한의사 배출인원의 적정성 및 수급조절 방안 등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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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오는 3월 ‘한의약 다큐멘터리’ 방송
///본문 오는 3월 MBC를 통해 한의약 다큐멘터리가 방송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장동민)는 9일 협회 1층 브리핑실에서 제13회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3월15일 밤12시30분 MBC-TV ‘MBC 프라임’을 통해 ‘한의학 한류의 날개를 달다(가제)’를 주제로 한의약 다큐멘터리가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한의약 다큐멘터리는 △K-pop열풍과 한류(한의학과 K-medi) △외국인도 많이 찾는 추나요법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스리랑카 등 외국에 부는 한의학 한류열풍 △외국인 ‘허준의 후예들’ △한의학의 세계화 및 다양한 체험행사 △동의보감에 과학을 입히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일회용 부항컵 사용 관련 홍보물 제작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의신문을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것은 물론 별도의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한의사대회와 보수교육을 통해 배포키로 했다. 문구, 디자인 등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또 한의약 관련 공연(뮤지컬) 제작에 대해서는 추진가능성 여부를 철저히 검토한 후 차기 회의 때 보고하기로 했다.
이어 천연물신약 사용 관련 홍보물 제작에 대해 논의했으며, 천연물신약 사용을 위한 TF위원회와 내부 조율을 거쳐 다음 홍보위원회에서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라디오 캠페인 광고, 네이버 의료상담 관련 기념책자 출판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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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국책 한의약 R&D 산·학협력 충실
///본문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지역대학과 산업이 연계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동안 총 1700억원을 투입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50개교를 선정, 대학당 20억~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과기부가 기존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통합해 새로운 선도대학 제도를 마련한 것은 대학도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시장 수요에 맞는 연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그동안 방어적이고 수세적 R&D에 빠져있던 한의대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
국책 한의약 R&D 사업을 통해 축적된 연구성과를 산·학협력으로 기술성·경제성·시장성으로 인정받아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으로 세워나가야 한다.
가능성에 대한 신념으로 산·학협력에 대한 꿈을 이루어나가는 것이 한의대에 남긴 또 하나의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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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자 처벌 강화
조경태 의원 발의…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본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6일 조경태 의원에 의해 대표발의됐다.
조 의원은 수입 농수산물 증가에 따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하는 사례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농어업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해당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내 생산자인 농어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동 개정법률안에서는 원산지 표시를 이행하지 아니한 자에 대해서도 현행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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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산업 융·복합 모델 찾자
///본문 (주)KBMSI(대표 황성연)가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와 의·생명 융·복합에 기반을 둔 산·학 인적 자원 교류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신약 개발을 포함 바이오 경제시대에서 원광대는 (주)KBMSI의 천연물신약 개발 및 건강식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등을 연구개발하는 연구능력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의 가장 큰 의미는 공조 역할과 함께 융·복합 의새명 산업화 등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한의약이 R&D의 중재자로서 산업화 위상을 확보했다는 점에 있다.
따라서 (주)KBMSI와 원광대 상호협력 협약 체결이 의·생명 융·복합체제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인재 양성에 상호 보완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때 여타 산·학간 융·복합 공동연구 프로젝트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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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회원소장품 기증운동 활발
///부제 1659년 개간본 ‘동의보감’ 기증을 계기로 기증운동 큰 관심
///본문 최근 김정곤 회장이 1659년에 발간된 동의보감 개간본 완질을 협회에 기증함에 따라 회원들의 소장품 기증운동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정곤 회장이 기증한 동의보감 개간본은 초간본(1613년) 이후 발간된 동의보감 중 가장 빠른 판본으로, 25권의 완질로 구성돼 있어 상당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이를 기증하면서 회원들의 소장품 기증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는데, 그의 바람 때문인지 회원들의 소장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회원소장품 기증운동은 지난해 6월 김동규 유림한의원장이 한의학박물관 건립을 기대하며 영지버섯, 거북이박제 등을 협회에 기증한 후 가시화됐다.
이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에서는 ‘회원소장품기증운동TF(위원장 장현진)’를 구성, 본격적으로 기증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의약 관련 회원소장품 기증운동’은 원로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의약 관련 자료나 유물들이 방치되거나 훼손·폐기되는 것을 방지하고, 선배들의 자취가 남아있는 소장품을 통한 전시회 개최 등 한의약 교육 및 홍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의약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최근 개최된 ‘회원소장품기증운동TF’ 회의에서는 현재 회원들의 기증품을 협회 및 허준박물관 수장고에서 보관하고 있으나 추후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철저히 운반 및 보관하기로 하고, 소장품을 기증한 회원들에게는 기증운동에 동참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내용증명 서류로 활용하기 위해 기증서를 발급하기로 한 바 있다.
한의협에서는 회원들이 기증한 한의약 관련 소장품을 토대로 한의약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향후 한의학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 소장품 기증운동에 동참한 회원은 총 10명으로, 이들이 기증한 물품은 600여점에 이른다.
박천래 회원은 자신의 한의사면허증(제10호)을 비롯 회원증, 침사자격증(제9호), 구사자격증(제9호) 등 45점을 기증했으며, 임일규 회원은 제1·2·3·4·6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페넌트를 포함한 사진, 서적, 페넌트 등 103점을 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신민교 회원은 ‘방제학’, ‘한국동식물도감’ 등 431점의 서적을, 허부 회원은 ‘편작심서’ 등 4점의 책을 협회로 보내왔다. 이밖에 심재훈·이홍석·최유행·이대영 회원 등도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하며 회원소장품 기증운동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회원소장품 기증운동의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증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한의약 관련 회원소장품 기증운동은 원로회원 및 소장품을 기증하고자 하는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증 대상품목은 서적, 고문서를 비롯해 약탕기, 침통, 부항 등 한의약 관련 물품이라면 소소한 물품들까지도 모두 가능하다. 한의약 관련 회원소장품 기증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회원들은 대한한의사협회 총무·인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02-2657-5058·5050/vvko ma7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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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의 해
///본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은 1610년 8월에 허준에 의해서 완성된 이후로 한국에서 수차례 간행되었다. 그 첫 번째 판본은 1613년 11월 훈련도감 활자본으로 현재 장서각(이왕가구장본)·규장각(태백산 사고 내사본)·국립중앙도서관(오대산 사고 내사본) 등에 보관되어 있다. 정부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연계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의보감’은 한의학이 당시 의료선진국이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유산이다. 지난해 7월에는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한의약이 현대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내달 19일 개막될 ‘2012전국한의사대회’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한의학이 과학적 기술을 이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임진년 벽두의 단순한 대회가 아닌 세계기록유산으로서 한의학 도약의 시작이어야 하는 이유다. 혼자 꿈꾸면 일장춘몽(一場春夢)이겠지만 한의인들 모두가 꿈꾸면 그곳이 바로 새로운 미래의 시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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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네이버 상담한의사의 역할은
한의학 홍보 및 올바른 한의약 상식 전달”
박우표 우성한의원장, ‘우수 지식iN 전문가 답변상’ 수상
///본문 “저 외에 다른 상담한의사분들도 다들 열심히 답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제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접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변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이 답변에 묻어있어 이런 상을 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상담한의사로서 올바른 한의약 지식 전달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개최된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 출판기념식 및 2012년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촉식’에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토대로 네이버가 선정한 ‘우수 지식iN 전문가 답변상’을 수상한 박우표 우성한의원장(사진)은 이같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협회 네이버 한의콘텐츠 제휴 운영위원회가 아닌 네이버에서 직접 전달한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그는 네이버 의료상담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던 2008년 1월부터 지금까지 네이버 상담한의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은 국민들에게 건강상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한의학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한의학이 국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활동이라는 생각에 참여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그는 디지털 시대이니만큼 대다수의 국민들이 의료에 대한 상식을 인터넷을 통해 얻고, 치료에 대한 관심 역시 인터넷상에서 주로 표명하기에 한의사 개개인이 온라인을 통한 한의학 홍보에 관심을 둔다면 한의학을 알리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했다.
“진료 시간 틈틈이 혹은 저녁시간을 활용해 답변을 하고 있는데, 최대한 빠른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답변을 해야 하는 것이 힘든 점입니다. 반면 제가 답변한 글에 대해 감사하다거나 많은 도움이 됐다는 댓글이 달릴 때면 그동안의 고생(?)을 잊을 만큼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는 네이버 의료상담 답변을 진행하면서 질문하신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에 대해서 바로잡아주는 것도 네이버 상담한의사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가 갖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에 자부심을 갖고 더욱 성실하게 답변함으로써 한의약을 알리고 잘못된 한의약 상식을 바로잡는 데 기여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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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김성철 교수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선정
‘희귀 난치성 신경계 및 근육질환 한·양방 협력 연구’
///본문 원광대학교 김성철 교수(사진)팀의 ‘희귀 난치성 신경계 및 근육질환 한·양방 협력 연구’가 2011년도 하반기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한·양방협력연구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원광병원(병원장 송봉근)이 9일 밝혔다.
희귀 난치성 신경계 근육질환 환자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양방 협력진료로 증상을 호전시키고 질환의 진행을 억제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김 교수팀의 연구는 1단계(비임상)에 매년 3억원씩 4년간 12억원이, 2단계(임상)에는 매년 6억원씩 4년간 24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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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특화진료 발굴…R&D 특허 환경 개선
///본문 최근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이 ‘가성 근시 클리닉’을 개설한 것은 한방안과 영역에 대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신기술 경영효과 또한 기대된다. 이미 동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가성 근시 검사 및 치료상담을 진행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 공부에 집중을 못하거나 자주 두통을 호소하며, 눈의 피로감 호소 및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여 척추가 휘어지는 증상을 유발했던 성장기 학생들이 가성 근시 클리닉 치료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등 새삼 특화진료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상지대의 ‘특화클리닉’을 통한 치료기술 확대는 성장엔진이 식어가고 있는 여타 한의대병원에도 신성장동력으로 시사하는 바 크다. 우선적으로 한의대병원 스스로 특화진료 강화방안 마련이 선행돼야 하지만 전문병원을 지원하는 정부 차원의 진료과목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R&D·특허·임상 관련 법 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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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부제 ‘KIMES 2012’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COEX서 열려
///본문 국내 최대 의료기기전시회인 ‘제28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가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충진)는 10일 코엑스 비자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전시회에 45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21개사, 일본 75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77개사, 대만 36개사, 이탈리아 18개사, 영국 14개사 등 30개국 978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2는 내국인 6만명과 70개국에서 2000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1조4000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7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하여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전시 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177개사, 임상·검사용기기 56개사, 방사선 관련기기 68개사, 수술 관련기기 124개사, 치료 관련기기 103개사, 재활의학·물리치료기 154개사,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78개사, 안과기기 26개사, 치과 관련기기 37개사, 중앙공급실장비 23개사, 의료정보 37개사, 한방기기 50개사, 비만 및 건강 관련기기 134개사, 그밖에 제약, 의료부품, 의료서비스, 의료용품 등 의료 관련업체가 골고루 출품하여 최근의 의료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충진 대표는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의료시장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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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보건의료국시 체험수기 공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본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발전과 국가시험의 올바른 준비를 위한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2011년도 하반기 및 2012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응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시험 준비과정·자신만의 공부비법 등 국시 준비시절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형식에 관계없이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10일부터 3월15일 18시까지이며, 접수는 우편(서울시 광진구 자양2동 679-30번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7층 체험수기 공모전 담당자) 및 이메일(catharina@kuksiwon.or.kr)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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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국제 침술위원회 및 관련 기술(I.C.M.A.R.T.)
창립멤버, 사무총장 역임
프랑소와 베이엔스 박사(벨기에)
///본문 프랑소와 베이엔스 박사는 1941년 영국의 에일즈버리에서 출생했으며, 루베인대학에서 의학박사, 영국 런던대학에서 접골요법에 관한 면허를 취득했다.
베이엔스 박사는 1968년부터 1971년까지 홍콩과 대만에서 3년간 체류, Lu Yi Gong, Wu wei Ping, Zhuang Yu Ming, Huang Wei San 등 학자들과 중국어와 침술을 공부했으며, 1971년 이후 벨기에 브리쉘에서 침술 영업을 하고 있다.
그는 현재 벨기에 의료침술사협회(the Belgian Association of Medical Acupuncturists) 창립멤버이며, 전통의학 강좌 및 세미나를 다수 개최했고, 아울러 대만, 홍콩, 비엔나, 런던, 소피아, 프라하, 사이프러스 등 도시에서 15개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또는 학술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베이엔스 박사는 80개 이상의 침술 관련 그룹과 35,000 이상의 의료 침술사들을 대표하는 국제 침술위원회 및 관련기술(International Council of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 I.C.M.A.R.T.)의 창립멤버이고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베이엔스 박사는 1989년부터 많은 전통의학 관련 학자들을 교류하고 있으며, 첸 리-루이의 저서 ‘Acupuncture case history’를 불어로 번역하는 등 앞으로 한의학의 세계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학자로 손꼽히고 있다.
프랑스와 베이엔스 박사는 오는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의 주제가 ‘의학의 미래, 전통의학’이라는데 고무적인 입장을 보이고, “이번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한의학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6회 ICOM은 전통의학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하고 세계 보건의료에서의 전통의학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미래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의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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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홍보는
타겟팅이 분명해야 한다”
///부제 어린이와 청소년층, 성인층, 해외 등 타겟별 홍보전략 필요
최승훈 연구원장, “웹툰은 젊은 연령층 위한 홍보 콘텐츠”
///본문 “전통의학, 한의학이라고 하면 낡거나 오래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 특히 요즘의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한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다가 어린이들에게 익숙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만화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소재가 양의학 중심인데, ‘한방에 산다’와 같은 다양한 한의학 스토리가 많이 개발되어 TV 드라마 등에 적용되어 일반 국민들에게 다가간다면 한의학을 올바르게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이하 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한의학을 소재로 한 장편만화인 ‘한방에 산다’를 제작, 올해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스럽고 즐겁게 한의학을 접하게 하다
지난 2011년부터 제작 준비에 들어간 ‘한방에 산다’는 그동안 관련 문헌 조사 및 30여명의 내ㆍ외부 전문가와 인터뷰를 했으며, 한의계 인사들의 감수를 통해 장르·스토리 방향 토의·캐릭터 개발·작화의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됐다.
최승훈 원장은 “연구원에서는 우리의 전통의학인 한의학과 연구원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젊은 연령층을 위한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웹툰 제작은 인터넷을 많이 접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타겟으로 한 홍보프로그램이며, 향후 연구원 소식지인 ‘한의학e야기’나 각종 인쇄물을 비롯 KIOM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방에 산다’는 열정이 있고 희생적인 한의사 ‘장용한’과 나약하지만 거침없는 성격의 초등학교 5학년생 ‘강으뜸’의 영혼이 우연한 사고로 인해 서로 바뀌게 되고, 자신의 영혼을 찾는 과정에서 겪는 각종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모험극이다. 특히 각각의 에피소드에 한의학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자연스럽게 한의학을 접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승훈 원장은 “지금은 총 40주 중 막 이야기가 시작되는 초창기지만 1, 2회를 접한 사람들 대부분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만큼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오랜 준비과정을 통해 제작된 ‘한방에 산다’는 세계 최초 한의학 소재 장편 만화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보고 한의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학 기반으로는 유일한 우리나라 국가핵심거점 연구기관인 한의학연구원은 국가의 예산을 사용하는 연구기관이라는 점 때문에 연구원에서 하는 일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며, 국가 시책에 맞게 한의학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나무들에게 한의학 관심 유발 프로그램 개발
우선 원내에는 한의학의 과거를 알 수 있는 ‘한의학역사박물관’이나 한의학의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한의과학관’, 연구원의 연구결과물을 돌아볼 수 있는 ‘진단기기체험관’ 등의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연구원에서는 이러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문화가정이나 특수학교아동 초청행사, 의료봉사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KIOM 글로벌 원정대’, 한의학의 인터넷 전파를 위한 ‘KIOM 블로그 기자단’, 전국 한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IOM 올래’, 연구원내 한의과학관 및 각종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문을 열 예정인 한의기술표준센터 한약표본관과 기존의 한의과학관·한의학역사박물관·진단기기체험관 등과 연계를 통해 국내 한의학 분야의 새로운 명물 방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소외 계층을 원내에 초청하는 프로그램이나 과학에 관심 있는 과학 꿈나무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연구성과물 널리 알려 한의 가치 향상
이와 관련 최승훈 원장은 “올해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의학과 연구원이 하는 일들을 올바르게 알리는 한편 대국민 영향력이 큰 언론을 통한 홍보와 함께 각종 과학문화 확산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라든지 해외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 영문판 뉴스레터 운영 등을 통해 해외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승훈 원장은 한의학에 대한 홍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한의학에 대한 홍보는 타겟팅(targeting)이 분명해야 하며, 사회 계층별 접근과 함께 국ㆍ내외 홍보가 병행돼야 한다. 한의학을 제대로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층에는 한의학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할 것이고,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성인들에게는 신뢰성을 제고해야 하며, 해외로는 우리 전통의학의 수월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관련된 전문가 집단이나 정부 및 국회, 관련 산업계 등에 대한 홍보방안을 적극 모색, 정확한 한의학지식을 바탕으로 국가가 한의약 육성 발전 정책 마련시 제대로 된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이와 함께 한의학에 대한 국민적인 지원과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한한의사협회와 유관 학회를 비롯한 단체간 교류와 협력은 필수적이며, 한의학연구원은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객관화된 연구결과물 창출과 함께 한의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승훈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여 한의학이 근거의학으로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인류의 훌륭한 유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의학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중·일 관광객 한방의료관광 관심 많다
///부제 대전대 손창규 교수팀·대전발전연구원 설문조사
///본문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과 중국인의 10명 중 7명이 한국 한방의료관광에 ‘긍정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한방의료관광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손창규 교수팀과 대전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전권 한방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화모델 연구에서 한국방문을 마치고 공항에 대기 중인 일본 관광객 78명(남 39명, 여 39명)과 중국 관광객 165명(남 73명, 여 92명) 등 총 2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48.6%가 ‘높음’, 18.5%가 ‘매우 높음’, 29.2%가 ‘보통’이라고 응답해 대체적으로 한국에 좋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
한방의료에 대한 인지도는 ‘모름’ 37.7%, ‘보통’ 26.3%, ‘전혀모름’ 19.8%, ‘잘암’ 15.6%, ‘매우 잘암’ 1.6% 순으로 나타나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한방의료관광에 대한 참여의향에 대해 44.9%가 ‘보통’, 19.8%가 ‘강함’, 3.3%가 ‘매우 강함’이라고 응답해 68%가 한방의료관광에 긍정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일본인의 경우 한방의료관광 선택시 고려사항으로 언어소통(44.9%)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으로 의료기술(34.6%), 시설과 환경(30.8%), 의료비용(30.8%), 이동거리(25.6%), 관광인프라(21.8%), 친절도(9.0%) 순이었다.
반면 중국인의 경우에는 의료기술(60.0%)을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대답했으며 언어소통(32.7%), 의료비용(30.9%), 친절도(18.8%), 의료정보서비스(18.2%), 시설과 환경(13.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손창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한국 한방의료관광에 대한 참여의사가 매우 높아 앞으로 대전권 한방의료관광의 활성화 및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그러나 대전에 대한 도시 인식도가 낮았고 한국의료 수준에 대한 인식도 또한 높지 않은 편이어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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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제16회 ICOM, 한의학 세계화 바로미터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3일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의 CTM 특별호로 출판하려던 제16회 ICOM논문을 지나친 출판비용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발간하지 않기로 하고, 참가등록비는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사실 성공적 ICOM의 축은 행사의 격과 질 그리고 참가열기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1975년 창설한 국제동양의학회의 학술행사로 치러지는 ICOM의 학술정보에 대한 접근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반면 참가열기는 오히려 저조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세계 곳곳에서 동양의학의 종주국으로서 한의학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는 ICOM행사에 한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대목이다.
금년 가을 서울에서 개막될 제16회 ICOM에 한의인들의 열기는 한의학의 세계화·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조직위원회가 해야 할 핵심전략이다. 열기 없는 학술행사는 미래도 같이 희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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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산청한방약초연구소-투에이 MOU 및 기술 이전식
///본문 산청한방약초연구소(이사장 이재근)는 11일 산청한방약초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서울 소재 한방식품 가공기업인 ‘투에이’와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한방약초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산청한방약초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의 산업화, 산청군 지역 기업의 시장 개척 및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MOU와 함께 산청한방약초연구소와 투에이는 산청한방약초연구소에서 개발한 ‘한방발효차 제조’ 기술이전식 및 ‘한약재를 이용한 식품(죽)’의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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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농한기, 농촌 주민들 건강 한의학으로 지킨다
///본문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농한기를 이용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센터에 기공체조교실과 한방건강마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월30일까지 매주 2회씩 12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풍천면 구호리 경로당 등 11개소(400여명)를 대상으로 기공체조, 한방진료, 중풍예방 및 보건교육 등이 실시된다.
이와 관련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기공체조교실은 지역주민 건강상태에 맞는 기공체조로서 심신 이완, 근력 강화, 집중력을 향상시켜서 질병의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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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 출발!
국제보건의료재단, 라오스 의대 교수 연수생 환영식 개최
///본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한광수·이하 재단)이 9일 라오스 의과대학 교수 연수생 환영식을 갖고 서울대 의과대학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2차년도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한광수 총재를 비롯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 이경렬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등은 연수생 신분으로 1년간 배움에 정진할 라오스 교수진을 격려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 사업으로, 라오스 교수진은 1년동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병원 각 과에 배치되어 책임교수 지도 하에 공통의론교육, 시술보조 등의 임상교육과 강의 및 토론, 세미나 등의 학술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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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학 파워’ 제시할 미주 한의학 박람회
///본문 중앙일보 LA·동국대 LA 한의과대학이 주최하고 미주 한인회·미주 상공회의소·가주 한의사협회·NCCAOM 등이 후원하는 ‘제1회 미주 한의학 박람회(한의학 Expo)’가 오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미국 코리아타운 로버트 케네디 스쿨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미국 주류사회에 한의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한의학 박람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한국 한의학 및 의료서비스를 미국 내에 정착시켜 한의학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의학 박람회가 글로벌 경쟁력에서 다른 엑스포보다 차별화 돼야 한다. 당연히 LA 지역단체를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 및 미 주류 기관인 CA Board, NCCAOM, ACAOM, CCAOM 등 미국 한의학 대표기관과의 협력으로 대표성 있는 박람회로 육성, 서양의약 엑스포를 능가하는 한의학 박람회로 한의학 위상을 제고시켜 나가야 한다. 이런 노력이 수반될 때 한의학도 국제사회에서 현대의학에 맞먹는 영향력을 가질 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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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방의료기기 활용 활성화 시키자”
한의협·의료기기업체, 의료기기 활용 방안 다각도 모색
///본문 지난해 7월 한의약육성법 개정에 따른 한방의료기관의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의진료 활성화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1일 협회 강의실에서 의료기기업체와 ‘한방의료의 의료기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약청 의료용구 제조품목 허가를 받은 저주파치료기 등 의료기기의 적응증이 굉장히 국한적이기에 한방의료기관에서 의료기기 사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한방의료기관에서 의료기기를 보다 폭넓게 사용하기 위해서 한방의료기기의 효능 및 효과를 추가하는 품목허가 변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실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의협 김경호 보험이사·정채빈 의무(사회참여)이사와 문정열 (주)동양의료기기 대표이사, 박광진 웰스콥 차장 등이 참석했다.
///끝
///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사 인력수급 量보다 格으로
///본문 변호사 ‘취업 전쟁’이 시작됐다. 로스쿨 1기 졸업 예정자들을 상대로 처음 치러진 변호사 시험이 7일 끝나면서 합격자 발표일인 4월10일이던 로스쿨에서만 1500명가량의 신규 법조인이 배출된다. 사법연수원에서도 오는 18일 1000명가량이 수료식을 마치고 나온다. 기존에 비해 연간 2.5배가량의 변호사가 일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여야 한다.
문제는 이같은 과잉배출문제는 한의 개원가에도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적정인력수급특별위원회(위원장 정경진)가 4일 회의를 갖고 주무부처에 한의사 인력과잉 배출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책 마련을 촉구키로 한 것도 한의학 배출의 적정 인력 수급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지 않으면 안될 절박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한의학은 동양의학을 대표하는 실현의료문화다.
한의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표준규범을 주도하기 위해서도 量보다 格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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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수험생척추클리닉 개설
자생한방병원
///본문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달부터 수험생척추클리닉을 오픈, 수험생들의 평생 척추건강을 관리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토탈치료를 선보인다.
자생의 수험생척추클리닉은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한약요법, 운동치료로 구성돼 있다.
추나수기요법은 수기(手技)로 비뚤어진 척추의 형태를 정상 위치로 되돌려 특정 부분에 몰리는 하중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뇌의 신경 전달과 혈액 공급을 촉진함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또 추나약물요법은 요통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몸을 보해줌으로써 추나수기요법이나 기타 치료의 효과를 지속시켜 주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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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6개월 이상 체납 건보료, ‘1조7636억원’
경기도가 4734억원으로 전국서 가장 많아
///본문 건강보험 재정난이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49만여 세대는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구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을 체납하고 있는 지역가입자는 총 149만4000여 세대로, 이들이 체납한 건강보험료는 1조76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6개 시도별 체납보험료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4734억원(27%)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특별시가 3989억원(23%)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2개 시도의 체납보험료는 총 8723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아울러,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256억원으로 체납보험료가 가장 많았으며, 송파구 239억원, 관악구 221억원, 은평구 211억원, 강동구 200억원 순으로 체납액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최경희 의원은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증가하는 것은 경기가 나쁜데다 실직이나 부도 위기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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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사랑의 인술 펼치는 한의사 모습 그려
한방건강TV, 치유의 손길, 사랑의 나눔 방송
///본문 한방전문채널인 한방건강TV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한의사의 모습을 담은 휴먼다큐멘터리 ‘치유의 손길, 사랑의 나눔’을 신설하여 13일(금) 오전 11시 40분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치유의 손길, 사랑의 나눔’은 나눔의 현장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인간애를 전달하여 잔잔하면서 진한 감동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뿐 아니라 나눔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에서 배를 타고 50여 분을 들어가야 닿을 수 있는 영종도.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육지로 나오기가 쉽지만은 않다. 특히 겨울에는 바다가 얼어 배가 뜨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기에 겨울철 건강 관리는 더욱 힘든 실정이다.
1회에서는 영종도의 장봉 혜림원(지적장애인 보육시설)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이우경 한의사(강남 자생한방병원)의 모습이 그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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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0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토종신약 개발, 정교한 개발 프로그램 절실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일양약품의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에 대해 ‘글리벡’ 내성(耐性) 환자 치료를 위한 2차 약으로 시판을 허가했다.
신약과 치료법을 개발하려는 노력과 업적이 축적되면서 얻어낸 값진 성과는 한약재를 활용한 한약신약 개발에도 큰 변화가 요구된다.
더욱이 최근 화학 합성에 치중하던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약을 포함한 천연물에서 신약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회귀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가까운 미래에 이들의 연구 성과가 유망한 ‘한약신약 개발’로 이어지기 위한 새로운 ‘임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시장에서 한국의약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국부를 창출할 수단으로 한약신약 개발이 당당하게 지속가능한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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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0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전남, 허브보건소 한방의료서비스 확대
///본문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보건복지부의 2012년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사업(공모)’ 평가에서 도내 14개 보건소가 선정돼 국비 6억900만원을 확보, 올해 한방의료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를 지정, 만성퇴행성질환 사전 예방과 완화를 위해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등 5대 필수사업과 한방관절염교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한방의료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
전남도내 허브보건소 선정지역은 나주시, 곡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진도군, 신안군, 고흥군, 영암군 등이다.
전남도는 올 한해 14개 허브보건소에 총 11억3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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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김만균 원장, 마라톤 100회 완주!
///본문 2003년 우연한 기회에 청주 동양일보 마라톤대회(10km)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마라톤에 입문하게된 김만균 원장.
그가 지난해 12월18일 청주 무심천 마라톤대회에서 1위로 골인하며 마라톤 완주 100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했던 편이라 대학 시절 테니스에 매료돼 대회에 자주 출전케 되었고 그 덕에 경쟁을 통한 삶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김 원장은 2003년 청주 동양일보 마라톤대회 출전 후 또다른 매력을 준 마라톤에 흠뻑 빠져 들었다.
처음엔 10km와 하프에 출전해 스피드를 올리다 2006년부터 풀코스에 치중해 달리다 보니 이번에 100회 완주를 하게 된 것.
100회 완주를 축하하는 간단한 행사와 기념패를 받으며 마라톤을 처음 시작했던 한 겨울, 눈이 소복이 쌓인 짙은 어둠에 깔린 도로를 사브작 사브작 흔적을 남기며 훈련하던 것, 스피드주, 언덕 훈련, LSD, 파틀렉 등 다양한 훈련들을 소화하며 대회에 참가했던 기억들 모두가 하나의 멋진 추억 거리로 스쳐지나가더라는 김 원장.
그가 생각하는 마라톤의 매력은 무엇일까?
“대다수 마라토너가 마라톤에 빠져드는 것은 마라톤이 쉬워서도 아니고 마라톤이 재미있어서도 아닌 것 같아요. 자신이 목표로 설정한 그 부분을 달성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가장 정확하고 손쉽게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여세를 몰아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세운 목표를 달성하는데 더 큰 힘을 얻고 그 氣를 바탕으로 더욱 더 힘찬 삶을 살아가기 위해 105리 머나먼 길을 고통을 참아가며 묵묵히 달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원장은 100회 완주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마라톤이란 바로 인생의 축소판이며 우리의 삶을 윤택케 해주는 활력소로서 어려움을 이겨 나가고 극복해 가는 지혜를 배우는 덕목이라고나 할까요. 100회란 어떤 특별한 의미의 그 날이 아니라 다시금 새로운 마음, 새로운 일상을 위해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있을 멋진 계획을 세워 힘차게 전진하는 꿈을 꾸는 바로 그런 날인 거죠.”
100회 완주를 마무리하며 이제 다시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전의 출발점에 섰다는 김 원장. 조만간 다가올 서브-3 100회 도전과 삼부자가 함께 서브-3로 골인하는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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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5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무면허의료 단속창구 설치
강남구분회 총회, 사업계획 수립
///본문 서울시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세기)가 11일 프리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 원희목·이종구 국회의원, 김영권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불법 무면허의료 단속창구 설치, 한약 안전성 강화, 학술세미나 개최 등 2012회계연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1억6000여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0회계연도 입회비, 상조회비 세입·세출 결산(안)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11회계연도 입회비, 상조회비 세입·세출 가결산(안)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수정·통과시켰다.
또한 최문규 의장, 김석근·최평락 부의장을 재선출했으며, 이선희·장승욱 회원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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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찾아가는 한방건강교실 운영
음성군보건소
///본문 음성군보건소(소장 김동섭)는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치매, 근골격계질환 등 만성·퇴행성 질환의 사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건강교실을 3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5개소(삼성면 상곡1리, 음성읍 삼생1리, 생극보건지소, 원남면 마송1리, 마송3리)로 확대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즉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직접 마을로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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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한방바이오엑스포 명확한 목표가 중요
///본문 최근 충북도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오는 2018년 2월 개최키로 한 것은 옳은 방향이다.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가치를 활용, 국제기준 수용자에서 설정자로 주도적 역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승자독식’에 비추어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2010제천한방엑스포의 성공이 산청엑스포로 이어지고 있듯이 2013년 가을에 개막될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연계하지 않고는 지속효과가 보장될 수 없다.
따라서 2018년 개최될 ‘한방엑스포’는 산청엑스포와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일이 필요하다. 다만 대동소이한 테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성공노하우를 접목,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적합한 이벤트 선정 등 후속적인 다양한 ‘한방바이오엑스포’의 특색을 살리는 일이 지금부터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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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희망사회연대의 뉴코리아 역할 기대
///본문 희망사회국민연대(이사장 윤재준)는 구랍 29일 송년포럼을 개최하고 한국사회의 주요한 갈등으로 대두되고 있는 정치 이념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포럼에서 한의사인 윤재준 이사장이 “최근 지난 50여년간 걸어왔던 한의사의 길을 접어두고 희망사회운동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한의사 회원들과 한의협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 것은 정치적 이해관계에도 한의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한의사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뉴 코리아’를 건설하는데 얼마나 공공재를 제공할 수 있느냐는 한의학 역량과 함께 정치력을 행사할 의지가 있느냐에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내달 19일 개최될 ‘2012전국한의사대회’를 계기로 한의학의 미래전략을 심사숙고해야 한다.
전국 회원들이 어렵사리 모이는 행사가 지속적 한의학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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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약 R&D사업 산업화 ‘관건’
///본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위원회(위원장 박영일’가 선정 발표한 ‘2011년의 최고 과학기술 10대 뉴스’에 ‘암 전이의 중요 통로-경락의 실체’가 포함된 것은 경락의 극미세 DNA를 형광입자를 통해 관찰하는 융·복합기술에 기인한다.
이제 지난해 최고 10대 과학기술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과학기술 R&D 속에서 한의학이 차지하는 위치는 어디이며 글로벌시장에서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미래전략을 심사숙고해야 한다.
최근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만큼 한의학도 걸맞는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수없이 많은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지만 기술성·시장성·경제성으로 인정받아 산업화되는 기술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국책 한의학 R&D 사업이 임진년을 맞아 가능성에 대한 신념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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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국뇌연구원 설립 본격화… 올 10월 착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설 한국뇌연구원 추진단 운영
///본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부설 한국뇌연구원 설립추진단이 최근 마감한 건축설계공모에서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최종 선정함에 따라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시 동구 신서 혁신도시 702-1번지에 들어설 한국뇌연구원에는 실험실, 지원시설 등 연구공간과 특수장비실, 실험동물실 등 연구지원공간, 관리지원공간,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설립추진단은 7월 말까지 한국뇌연구원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10월경 건설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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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몽골과 한의학으로 소통
///부제 KIOM, 몽골에 침 과학화·표준화 확산 추진
한ㆍ몽 전통의학기술 교류협력 세미나 개최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KIOM 소강당에서 ‘한국·몽골 전통의학기술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 한ㆍ몽 양국의 우수한 전통치료기술 교류를 토대로 새로운 기술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반을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0년 KIOM과 몽골 국립의과대학간 체결된 MOU의 후속조치이자 2011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인 ‘몽골 침 치료기술 과학화·표준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몽골 침 치료기술 과학화·표준화 사업은 몽골에 한의학 분야의 표준화 기술을 보급해 몽골 전통의학 분야의 세계화에 필요한 과학적인 연구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KIOM은 이번 사업을 통해 WHO 국제경혈위치 표준의 몽골어판과 일회용 멸균호침 KS규격의 몽골어판을 발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바자르가리드 롭승냠 한·몽친선한방병원장, 산두이좁 얼더흐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전통의과대학장, 직지드 턱터흐바이르 몽골 전문 감사청 전통의학 담당감사원 등 몽골 전통의학 전문가와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몽골의 전통의학 현황과 교육, 외국과의 교류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승훈 원장과 최선미 의료연구본부장이 침구경락연구의 현황 및 한ㆍ몽 협력사업을 위한 사례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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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정교한 협상전략을 요하는 한·중FTA
///본문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이르면 2월 중, 늦어도 3월부터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 농축수산업, 금융시장, 특허, 지재권, 의료, 문화 분야에 이르기까지 대중 협상의 지렛대를 확보하는 전략이 세심히 요구된다.
당장 국내 절차는 ‘관보 게재→공청회→대외경제장관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올 상반기 중 FTA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도 “짧게는 한달, 길어도 두달 안에 국내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국제협상에서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이중적 잣대를 적용해 왔다. 따라서 의료·문화·외교·안보 분야는 제외하고 순수히 경제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즉 한·중간 상호 윈-윈의 힘을 발휘하고 공통과제의 진척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한의약 교육 및 의료서비스 시장 분야는 의제에서부터 제외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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