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33호
///날짜 2013년 08월 26일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사이버 보수교육 연 상한점수 상향 추진
///부제 2점→4점 확대, 보수교육 수강 편의성 제고 기대
///본문 사이버 보수교육의 연 상한점수가 상향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9월8일 개최하는 사원총회 의안에 ‘회비 인하와 보수교육 개선’의 건을 상정해 보수교육 규정 중 사이버 보수교육 연 상한점수 2점을 4점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협회가 이처럼 사이버 보수교육의 연 상한점수를 상향 조정하고자 하는 것은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보수교육을 수강하는 방법과 기회에 있어 편의성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회원들은 의료법 제30조(협조 의무)에 의거해 필요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의료법 시행세칙 제20조(보수교육)에 의거해 연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연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하기 위해선 각 기관별로 실시하는 △전국학술대회 △국제학술대회 △학술세미나 △보수교육위원회가 인정하는 교육 등을 참석해 왔다.
이 가운데 사이버 보수교육의 연 상한점수는 2점이었으나, 이번 사원총회를 통해 4점으로 상향 조정된다면, 회원들 자신의 형편에 맞게 사이버 보수교육을 비롯한 각종 보수교육 수강을 통해 효과적으로 연 8점 이상의 평점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한편 ‘회비 인하와 보수교육 개선’ 안건을 통해 회비 인하와 회비 수납방식의 변경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한의협은 이 안건에 2015회계연도 중앙회비 및 대외협력비를 50만원으로 인하하고, 현재 75만원인 중앙회 입회비를 2014회계연도부터 50만원으로 인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지부와 분회의 회비 및 입회비는 2014회계연도부터 점차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또 분회비 외의 모든 회비와 부담금을 중앙회에서 관리하는 통장으로 납부하도록 하고, 익월 10일까지 지부에 송금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유진영 한의협 재무이사는 “한의사의 증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회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기에 고통 분담 차원에서 회비 인하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앙회에서 회비를 수납해 지부로 송금하는 방식으로의 변경은 지부에서 회비를 수납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파악돼, 지부의 부담을 덜어주고 미·체납회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국제화 의료환경 대응 늦으면 해외환자 유치 ‘빨간불’
///본문 정부가 의료관광 부문에 대한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을 내달 28일 첫 시행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은 필기 및 실기 시험으로 치러진다.
하지만 외국인환자를 상대하는 업무의 특성상 어학능력을 갖춰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 싱가포르 등 경쟁국과 승산이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의료비가 저렴한 데도 불구하고 수요 창출 기반이 낮은 요인을 분석한 어학능력 부족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 이제라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중 하나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응시자격 심사에 우선하는 것이 의료관광을 국내 의료산업의 새로운 수요 창출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만드는 선결과제일 것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15회계연도까지 단계별 회비 인하 추진
///부제 중앙회비 및 대외협력비 등 50만원까지 낮춰
///본문 오는 9월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사원총회’에서는 첩약건보 시범사업,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관 개정 등 다양한 의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회비 인하’ 방안과 함께 보수교육 개선에 대한 의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18일 개최된 사원총회 준비위원회에서는 회비 인하 방안으로 2015회계연도 중앙회비 및 대외협력비를 합하여 50만원으로 인하하는 한편 75만원인 중앙회 입회비를 2014회계연도부터 50만원으로 인하한다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부와 분회의 회비 및 입회비도 2014회계연도부터 점차 인하하기로 하고, 사원총회에 참여(출석 및 위임)한 회원 중 2012회계연도까지의 회비 기준 완납회원에게는 2014회계연도 중앙회비 및 대외협력비를 합하여 50만원으로 감면하고, 체납회원에게는 중앙회비 체납액의 10%를 감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분회비를 제외한 모든 회비 및 부담금은 중앙회에서 관리하는 통장으로 납부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중앙회에서 관리하는 통장으로 납부된 지부회비는 익월 10일까지 지부로 송금할 계획이다.
한편 보수교육 개선방안으로는 온라인 보수교육을 현행 연간 2점에서 연간 4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사원총회, 위임은 이렇게”
///부제 대한한의사협회 박정연 법제이사
///본문 Q1 : 이번 사원총회는 법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A :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법 제28조에 의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이고 의료법 제28조 제4항은 ‘중앙회에 관하여 이 법에 규정되지 아니한 사항은 민법 중 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원총회는 민법의 규정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민법 제68조는 ‘사단법인의 사무는 정관으로 이사 또는 기타 임원에게 위임한 사항 외에는 총회의 결의에 의하여야 한다’고 규정함으로써 사원총회가 사단법인의 사무와 관련하여 최고의 의사결정기관임을 선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법적 의미를 따진다면 이번 사원총회는 협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이 처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명실공히 협회가 진정한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Q2 : 일반적으로 ‘위임’이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A : 위임이란 계약의 일종이다. 위임인이 자신의 사무를 수임인을 통하여 처리하는 것이 위임계약의 기본적인 내용이다. 일정한 이유로 자신이 직접 사무를 처리하는 것이 부적절하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사무를 처리하게 하고 싶은 경우 수임인을 통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위임이다. 위임에 있어서는 거의 언제나 대리권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수임인에게 대리권을 수여하여 그 사무를 처리하게 하는 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리권의 수여는 위임 그 자체와는 구별되는 행위인 단독행위로 해석되고 있다. 대리권의 수여는 대리권을 수여하는 본인이 대리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할 수도 있는 법률행위이다.
Q3 : 일반적으로 위임을 받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 대리권을 수여하는 증서 즉, 위임장을 수여하는 방식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위임장에 따로 형식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거래의 실제에서는 위임장에 인감증명서를 첨부하는 방식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감제도 자체의 폐지가 논의되고 있고, 인감신고를 하지 않는 분들도 많아 위임장에 인감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위임인이 위임장만 작성해서 수임인에게 수여하는 것만으로도 위임은 문제가 없다. 그와 더불어 이번 사원총회에 한하여 협회에서 회원명의의 도장을 제작하여 도장위임의 방식을 적용한다. 도장위임을 받는 이유는 회원분들께서 직접 원본을 제출하시려면 우편을 이용하여 보내주셔야 하므로, 이런 회원분들의 번거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함이다. 그 외에도 녹취를 통해 위임효력에 대한 안전장치를 추가로 보완하고 있다.
도장위임의 방식은 많이 이용되고 있는 위임방식이며, 도장위임시 조립식의 도장을 이용해 날인을 하고 다른 사람의 위임장에 날인할 때마다 재조립을 해야 한다. 따라서 협회가 회원분들의 개인도장을 새로 제작하는 것이 아니고 회원분들의 이름으로 일시적으로 조립되는 도장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사원총회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다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
이번 사원총회는 회원 여러 사람이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에게 위임이 가능하다.
Q4 : 그렇다면 이번 사원총회의 경우 위임을 하려는 회원들은 어떤 식으로 위임을 할 수 있는가?
A : 협회에서 제공하는 위임장의 양식을 이용하여 위임장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하고 협회에 팩스나 이메일을 통하여 제출하면 된다. 팩스로 제출할 회원은 위임장양식을 출력하거나 한의신문에 있는 위임장을 절취해 면허번호, 소속, 성명을 기재 후 팩스(02-6280-0097)로 보내주시면 된다.
이메일은 자필로 기재할 필요없이 면허번호, 성명을 바로 타이핑하여 답장으로 보내면 된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재품질관리 대한 교육 실시
///부제 제3기 한약재품질관리교육과정(기본) 교육
///본문 지난해 6월부터 한약재 제조업소에 대한 GMP제도 도입 및 자가 규격화 제도 폐지 등으로 품질검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한약재 GMP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한약재 제조업소의 검사인력 부족 및 규모의 문제 등 원활한 품질검사업무 수행이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한약재품질관리 교육과정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9월12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8시간 교육이 진행되는 제3기 한약재품질관리교육과정(기본)에서는 GMP 일반과 한약(생약) 등의 품질관리규정, 한약(생약) 등의 공정서 규격 이해, 한약(생약) 등의 품질분석 이해 등 품질관리 실무는 물론 한약재 품질관리 사례 및 행정절차에 대한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접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 kohi.or.kr)를 통해 90명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기본 교육 이수자는 향후 심화실습교육에 우선 신청이 가능하다.
///끝
///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인과 비의료인 이해관계자로 보는 것 ‘의료법·약사법 위배’
///부제 한의계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해야 사원총회서 첩약의보 관련 안건 상정
///본문 오는 9월8일 열리는 사원총회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비의료인과 함께 하는 첩약의보(시범사업) 반대’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첩약 시범사업은 정부가 2011년도 건강보험재정에 흑자가 발생함으로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 2000억원, 3년 동안 첩약에 한해 국민들에게 50%의 보장성을 확보해 주는 사업이다.
치료용 첩약 시범사업은 우선 한조시약사와 한약사를 한의사와 동등한 이해관계자로 봄으로써 진료권을 가진 의료인과 비의료인이 동등하게 국민들에게 첩약을 제공하게 해줌으로써 의료법·약사법 위반의 소지가 충분하며, 또한 국민들에게 있어 진단권과 조제권을 혼돈하게 하여 국가재정으로 국민건강에 도리어 위해를 끼칠만한 소지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같이 첩약 시범사업은 의료인과 비의료인을 동등한 이해관계자로 봄으로서 의료법과 약사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의료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2012년 건정심에서 의결된 사항에 따르면 이번 첩약 시범사업의 경우 올해 10월에 전면 실시하기로 결정이 났으며, 이후 3개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시범사업의 경우 앞서 언급한 여러가지 우려와 지적으로 지난해 11월 한의사협회 임시총회에서 한약조제약사와 한약사가 참여하는 치료용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은 참여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그러나 올해 7월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의 정당성·유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 속에 첩약의보 시범사업 TFT가 결성되었으나 이에 대한 인정 여부에 대한 한의계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첩약보험 TFT는 지난해 임총에서는 첩약의보의 추진에 한조시약사의 참여를 우려하여 반대를 하게 된 것이고, 이번 임총에서는 약사들의 참여 배제가 가능하다면 논의라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밝히고, 첩약보험 TFT의 입장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첩약의보 TFT를 인정하지 못하는 측에서는 ‘한의학이 살아가는 방향은 바로 국민들에게 치료의학으로 거듭나는 것이고, 그 가장 중요한 치료수단은 첩약이며, 한의계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며 경쟁력이 있는 첩약을 제도권에 편입한다는 미명 하에 의약분업에 대한 우려나 장기적으로 의료일원화에 대한 우려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의계의 유일한 비보험인 첩약은 일정 부분 보장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만들어져야 하고, 적어도 한의계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놓고 들어가야 함은 물론 현재 나와 있는 상황만으로는 낙관만 할 수 없으므로 우려되고 이와관련한 객관적인 연구 및 확답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에서 비의료인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며, 이와 관련한 한의계 내부의 양극화는 피하고 지혜로운 합의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8일 ‘제1회 사원총회 준비위원회’가 열려 사원총회에서 다뤄질 의안에 대한 집중 논의와 함께 제반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준비위에서는 의안으로 우선 한의계에서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관련, ‘비의료인과 함께 하는 첩약의보(시범사업 포함) 반대’에 대한 의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와 관련 준비위에서는 △2012년 제30차 건정심에서 의결된 첩약의보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7월14일 임시총회에서 결의된 첩약의보 시범사업 TFT는 즉시 해산한다 △향후 비의료인과 함께 하는 첩약의보(시범사업 포함)는 추진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으로 참가한 회원들에게 의견을 묻는다는 계획이다.
///끝
///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사 권익 대변하는 회무 수행해 나갈 것”
///부제 대한한의사협회, 대구·경북 권역 정책토론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계 현안에 대한 정보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대구한의대 한의학관에서 ‘한의계 현안 의견 수렴 및 비전 제시를 위한 대구·경북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손창수 대구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통한 한의계 내부의 단합을 도모,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한의협의 회무가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 및 현안 설명을 통해 “권역별 정책토론회 진행하면서의 결심은 단 한명의 회원이 참석하더라도 일선 회원들이 생각하는 바를 충분히 수렴하고, 제안하는 내용을 심사숙고해 회무에 반영하자는 것이었다”며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 회무를 수행하면서 사업을 추진할지, 안할지 여부의 판단기준은 전체 한의사의 이익에 부합되는지, 또 한의학의 정체성이 훼손되는지 등 두가지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회무를 맡으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것은 ‘한의계가 생각보다 너무나 어렵다’는 것이었다”며 “지금은 전 한의계가 힘을 합쳐 한의학을 폄훼하는 외부세력에 대응하는 한편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한의계가 제도권 내에서 보호받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 첩약건보 시범사업으로 한의계의 힘이 분산돼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첩약건보 시범사업의 실상을 살펴보면 건정심에서의 결정사항은 ‘한조시약사와 한약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및 한약 관련 제도 정비’를 전제조건으로 삼고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한조시약사와 한약사의 배제는 불가능해 보인다”며 “지금 한의계에서는 첩약건보보다는 한약제제 현실화 등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한의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의사협회의 회장으로서 앞으로 한의계 전체의 중지를 모아 회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
///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의계 갈등 해소 위해 최선 다할 것”
///부제 대전·충남·충북 정책토론회, 한약 보험 문제 내부 입장 정리 필요
///본문 한의계 현안 의견 수렴 및 비전 제시를 위한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정책토론회가 17일 대전대부속한방병원 강당에서 개최,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한의계의 발전이 진정으로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갈등이 봉합될 것이며, 한의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한의사회 장병희 회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이날 정책토론회는 한의협 김태호 홍보이사의 한의계 현안에 대한 정책제언, 패널토의로 첩약의보의 실상(우정순 제중한의원장), 첩보 시범사업 실시방안(김경호 듀플러스한의원장), FIMS와 IMNS에 대한 대응방안(손영훈 대한공보의협의회 부회장) 등의 발표가 있었다.
김태호 홍보이사는 발표를 통해 무면허 의료행위 강력 대처, IMS문제, 한의약폄훼 저질 의료인 대처, 4대 중증질환 한의계 참여, 보험 현안 장·단기 플랜, 식약공용한약재 문제, 천연물신약 문제, 의료기기 사용, 진료환경 개선 추진, 홍보 분야, 한의학 해외진출 거점 마련, 의료관광 관련 회원 역량 강화, 각종 현안의 근거 구축을 위한 번역팀 가동, 한의사 임상능력 강화 및 사회진출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첩약의보의 실상과 관련 우정순 원장은 “연간 한방의료계의 총 외형적 수입을 3조5000억으로 추정하며, 건보수입은 1조9000억(비급여 수입 1조6000억), 자보수입 2000억 등으로 추정할 때 그 중 비급여 첩약 수입은 1조에서 1조3000억시장으로 추정된다”며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시 1조에서 1조3000억 첩약시장에서 명목시장은 확대되지만 반면에 첩약 마진은 제거되므로 실질 시장은 축소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첩약 시범사업 실시방안과 관련 김경호 원장은 “약사법, 건강보험법상 (한)약사 문제와 보험급여를 함께 풀어갈 방안에 대한 합의, 한약사의 수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역할 분담 요구에 대한 논의의 장 형성 등 한약 보험 문제에 대해서는 한의계 내부 입장 정리가 필요하고, 한방의료기관의 전반적 경영상태를 직시한(비급여 감소, 보험진료 의존도 증가 등) 한의계 전체에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오는 9월8일 잠실실내체육관서 사원총회 개최
///부제 2만명 수용 가능…2만96㎡ 건축 연면적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본문 오는 9월8일 사원총회가 개최되는 잠실실내체육관은 1979년 완공된 2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으로, 계단식 지붕이 정점을 이루는 모습은 발전하는 한국의 미래를 상징하고 있으며, 88서울올림픽 당시 농구와 배구경기가 열렸던 곳이다.
경기장 면적은 7098㎡·건축 연면적은 2만96㎡인 잠실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층 1000석·2층 4298석(기자석 52석)·3층 5771석 등 총 1만1069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1층은 수납식 객석이 있어 다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의 주요 경기 및 행사 개최 실적으로 보면 현재 한국남자 프로농구 서울삼성썬더스의 홈구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각종 체육대회 및 종교행사를 비롯 서울디자인올림픽 컨퍼런스, 대입 입시설명회, 국내 대학교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회 등 체육행사·대규모 콘서트·일반기업행사와 같은 다양한 대형 행사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잠실실내체육관을 방문하고자 할 때는 버스를 이용할 경우 △3217 △3218 △3411 △3412 △3414 △3415 △3417 △3422 등의 지선(초록)버스와 △360 △361 △362 △363 △730 △301 △341 등의 간선(파랑)버스, 606번의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되며, 전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2호선 종합운동장역 6·7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또한 자가용 이용시에는 △영동대교→영동IC→삼성역 직진→삼성역 사거리 좌회전→삼성교→종합운동장사거리 U턴→종합운동장 남문 △올림픽도로→청담1교→종합운동장 방향으로 우회전→종합운동장 동문 △잠실대교→잠실IC→잠실역 직진→잠실역사거리 우회전→신천역→종합운동장사거리→종합운동장남문 등의 경로로 이용할 수 있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경상북도 5개 보건단체 나눔 실천 약속
///부제 사회공헌 파트너십 구축 협약
///본문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이재덕)를 비롯한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북도약사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 경상북도간호사회 등 5개 보건단체가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참여와 나눔을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이들 6개 단체는 17일 노보텔엠배서더 대구에서 사회공헌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을 가짐에 따라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재난 시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과 평상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게 된다.
또한 건전한 기부문화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인도주의 활동의 동반자로 이웃사랑과 국제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재덕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재난시 의료지원에 앞장서 진정한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한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대전 서구, 의료관광 사업 본격추진
///부제 메디컬스트리트 용역 1차 보고회
///본문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서구 의료관광 사업을 위한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사업 1차 용역 보고회를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청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과 목표설정, 사업구역별 교통, 토지,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3월 국토해양부 내륙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며, 둔산지역 의료기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쇼핑·관광을 연계해 용문네거리에서 계룡네거리, 둔산네거리, 대덕대교까지를 3구역으로 정하여 구간별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1억5000만원이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학의 슬로바키아 진출 ‘기대’
///부제 김필건 회장,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와 간담회 개최
///본문 한의학의 슬로바키아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과 정연일 국제이사가 15일 서울 앰배서더호텔 더킹스에서 주한 슬로바키아 공화국 두산 벨라(Dusan BELLA) 대사, 유지니아 벨로바(Eugenia BELLOVA) 대사 부인과 간담회를 갖고, 한의학의 슬로바키아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김필건 회장은 “한의학은 통증 관리, 관절염, 비만, 만성 피로 등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질병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한국-슬로바키아 협력의료센터와 교육기관이 설립되면 한의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 회장은 “한의학이 슬로바키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어 두산 벨라 대사는 “한의학을 유럽에 전파하는데 있어서 ‘유럽의 중심’인 슬로바키아를 선택한 것은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의학이 슬로바키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대학간 교류 등을 통해 양국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추후 필요성이 인식되면 조인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산 벨라 대사와 유지니아 벨로바 대사 부인은 빠른 시일 내에 한의협 회관을 방문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 전통의약 시장 규모는 240조원(2009년 기준)으로, 이 중 한의약 산업은 7.4조원(약 3.1%)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의협은 한의약 세계화의 지속적 확산과 국내·외 한의사 인력의 수요 및 공급 균형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과 시장 확보가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해외거점 한의병원 설립 및 한의학 현지 토착화, 해외 국제학술대회에 한의학 우수성 및 독창성 소개 세션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의협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거점 한의병원 설립과 관련해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0월 중순경 개최되는 슬로바키아 ‘자연의학학술대회’에서 한의학을 소개하고 침술 등의 시술을 시연하는 세션을 운영키로 하고, 이날 슬로바키아 대사와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도 했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과 함께하는 건강한 출근길
///부제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원당역서 무료진료 실시
///본문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19일부터 30일까지 지하철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한방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무료진료는 7시30분부터 9시까지 원당역 매표소 앞에서 사상체질과 배효상 교수를 비롯 간호사 등의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혈당·사상체질 검사 등의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시원한 오미자차와 함께 부채도 무료로 나눠주는 등 출근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끝
///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학 유럽 진출 거점 마련
///부제 한의학-슬로바키아 자연의학 교류협력 증진 유럽의 중심, ‘슬로바키아’에 한의학 진출 기대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주한 슬로바키아 공화국 두산 벨라(Dusan BELLA) 대사 및 유지니아 벨로바(Eugenia BELLOVA) 대사 부인과 15일 간담회를 갖고 한의학의 슬로바키아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한의학의 슬로바키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부부(사진)를 직접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는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도 참석했었고, 오는 9월 개최되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의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두산 벨라 대사는 “슬로바키아 의사들이 독일,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중국의 침술을 배워오기도 하는데, 중의학과는 차별화되는 한국의 침을 슬로바키아에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욱이 의사인 유지니아 벨로바 대사 부인은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에 상당한 호기심을 나타냈다. 유지니아 벨로바 대사 부인은 “서양의학은 특정 증상에 같은 치료법을 시행하는 ‘동정요법’으로 치료하는 것과 달리 한의학은 같은 증상이어도 사람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자를 진료할 때, 같은 증상에 똑같은 치료법을 시행하는 ‘동정요법’의 한계를 느끼면서 한의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의협과 슬로바키아 대사 부부는 한의학의 슬로바키아 진출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해 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두산 벨라 대사는 먼저 한의사협회와 슬로바키아 자연의학회의 교류를 지원하고, 이어 교육센터와 연구센터의 설립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 벨라 대사는 “무엇보다 슬로바키아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한의학 교육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슬로바키아에 교육센터를 세울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현재 슬로바키아에는 전통의학 교육기관이 없다”며 “교육센터 건립은 추후 슬로바키아 내 한의과대학 설립의 첫 단추를 꿰는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연구센터 설립을 통한 연구결과 공유, 인적 교류 등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지니아 벨로바 대사 부인은 “슬로바키아에 한의학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했을 때, 지인들이 상당히 흥미로워 했다”며 “무엇보다 슬로바키아 자연의학회 회장 등의 관계자들이 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자연의학학술대회에 김필건 회장, 정연일 국제이사 등이 직접 방문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슬로바키아 의사들을 대상으로 침 시술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지니아 벨로바 대사 부인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러시아 등 유럽 각국의 전통의학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한의협의 이번 학술대회 참가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유럽인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고, 한국과 슬로바키아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두산 벨라 대사는 “한의사협회가 한의학의 유럽 진출 거점으로 ‘슬로바키아’를 택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며 “무엇보다 슬로바키아는 ‘유럽의 지리적 중심지’로,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인접 국가를 통해 유럽 각지로 뻗어나가도록 하는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두산 벨라 대사는 “한국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국가라 생각한다”며 “발전된 현대 문명 속에서 전통을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 지를 후세에게 잘 가르치고 있다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유지니아 벨로바 대사 부인은 “9년간 거주했던 파리에 이어 4년여 생활하고 있는 한국이 내겐 3번째 고향”이라며 “한국은 매우 깨끗하고 안전한 나라”라는 한국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한편 슬로바키아 공화국은 중부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북쪽으로는 폴란드의 평원, 남쪽으로는 헝가리, 서쪽으로는 체코와 오스트리아, 동쪽으로는 우크라이나와 인접해 있다. 과거에는 체코와 연방제 국가로 구성돼 있다가 1993년 독립국가로 분리된 바 있다.
두산 벨라 대사는 2009년 5월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로 부임, 한국에 슬로바키아를 알리는 일과 양국간 우호적이고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의료인 면허 미신고자 행정처분 절차 진행
///부제 미신고자는 보수교육 이수 확인받아 신고하면 면허 효력 유지 가능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는 의료인에 대한 면허 일괄 신고기간 중 미신고자에 대한 최종 확인을 거쳐, 현재까지 신고하지 않은 의료인에 대해 행정처분(면허 효력정지) 절차에 들어간다.
구체적으로 일괄 면허신고 대상자가 아직까지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행정절차법 제21조에 따라 미신고에 따른 면허 효력 정지 사전 안내를 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토록 하는 절차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의료인 면허신고제란 의료인이 취업 상황, 근무 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 결과 등을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하는 제도로서, 2012년 4월28일 이전 면허를 받은 의료인을 대상으로 2012년 4월29일부터 2013년 4월28일까지 1년간 의료인 실태 및 취업상황 등을 신고토록 했다.
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신고기간이 종료하는 시점부터 신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을 정지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 기간 중이나 면허효력 정지 이후라도 면허 신고를 하면 면허효력정지 처분절차가 중단되거나 면허 효력을 살릴 수 있다.
행정처분 절차는 의료인 면허 미신고자 약 13만명 중 면허신고 필요성이 큰 의료인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1차적으로 현재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에 대해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처분 대상은 약 2800여명(의사 1910명, 한의사 333명, 치과의사 523명)으로 추계되고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전통지를 통해 미신고자들이 대거 신고토록 유도하는 한편 신고의사가 있는 경우 보수교육 이수 등 신고에 필요한 기간까지 처분 절차 진행을 유예하여 현업 종사 의료인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방지하기로 했다.
행정처분 절차에 따라 사전 통지를 받은 미신고 의료인은 의견제출서를 통해 보수교육 이수 기간을 고려한 면허신고 예정일을 제출하면, 검토 과정을 거쳐 면허신고를 전제로 면허효력이 유지가능하다.
면허 효력정지 대상 사전통지를 받았으나 이미 면허신고를 한 의료인의 경우, 의견제출서와 각 의료인 중앙회에서 발급하는 면허신고 확인증을 함께 제출하거나, 면허신고를 아직 하지 못하였지만, 신고 예정 중인 의료인은 신고 예정 날짜를 기재하여 의견제출서를 제출하고 해당 날짜까지 신고하면 된다.
그러나, 신고할 의사가 없거나 신고예정 날짜를 경과한 경우에도 신고하지 않은 의료인의 경우 예정대로 면허효력 정지 등 처분절차가 진행된다.
의료인 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면허 효력정지 사전통지서는 각 의료인의 현재 주민등록 기준 주소지로 통보될 예정이다.
미신고자가 신고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의료인 중앙회에 2011년도 및 2012년도 보수교육 이수를 확인하거나, 보수교육이 면제 또는 유예가 가능한 의료인은 면제 또는 유예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현재 진료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도 향후 의료 현장에 재취업의사가 있는 경우 보수교육 유예 신청 및 면허신고 등을 통해 면허를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한편 면허신고는 각 의료인 중앙회 홈페이지에 구축된 면허신고시스템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중앙회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에 문의를 하면 된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양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내려놔야”
///부제 행한모, 양약사회의 약사법 개정 논의 환영
///본문 대한약사회 지부장회의에서 정책목표로 약사법 개정을 통한 일반약 판매 한약사 처벌규정 근거를 마련키로 하자 ‘행동하는 한약사들의 모임(이하 행한모)’이 21일 올바른 약사법 개정을 하려면 양약사들은 한약과 한약제제를 내려놔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한모는 성명서에서 “‘약은 하나다’라는 그간의 양약사들의 주장은 1994년 이후 그들에게 한시적으로 부여되었던 한약 및 한약제제를 다루는데 대한 부족한 명분을 덮기 위한 가림막에 불과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더 이상 통합약사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음은 물론, 한약사회도 양약사회의 약사법 개정시도에 적극 함께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양약사회의 법 개정 논의를 오히려 환영한다며 행한모는 약사법 본래 취지와 정도에 맞는 올바른 약사법 개정을 위해서는 △제2조 2호 약사의 藥事에 관한 업무에 “(한약제제를 포함한다)”라는 괄호로 표기했던 한시적 경과조치를 삭제하고 한약조제약사 자격증의 효력도 종료시킬 것 △모든 의약품(전문과 일반)을 한약제제와 양약제제로 각 직능에 맞게 분류를 실시하며 그 적용 시기를 명시할 것 △약국을 각 전문 직능에 따라 명칭을 구분해 한약사는 한약국 개설을, 양약사는 양약국 개설을 하는 것으로 변경할 것 △약국개설자로 명기된 조문들을 한약국과 양약국 개설자로 각 해당 직능범위에 따라서 수정할 것 등을 제안했다.
처음 한약사제도가 만들어진 이유가 한방원리를 공부한 전문약사의 필요성 때문이었고 한약사가 충분히 배출되기 이전까지 기존의 한약제제를 한시적으로 양약사가 다룰 수 있게 했었던 것인 만큼 이제는 한방원리를 모르는 양약사들이 한약 및 한약제제를 내려놓아야 할 때가 온 것이라는 주장이다.
행한모는 “당사자인 한약사회와 양약사회 두 단체가 같은 의견으로 행정부와 입법부에 요구한다면 위의 개정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에 “그간 한방원리를 알지 못하는 양약사가 참여하게 되어 국민건강에 해를 끼칠 우려 때문에 한약제제 보험 확대를 미루고 있었다면 위의 방식으로 양약사에게서 한약제제를 분리해 완전한 직능 이원화를 이룬 즉시 원래의 계획대로 한약제제 보험 전면 확대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의료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이렇게!
///부제 28일, 한방의료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심포지엄
///본문 한방의료관광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한방의료관광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림치유, 템플스테이, 한방음식 등을 한방의료관광과 접목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TIC 상영관에서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사)한방의료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김세만 단장이 ‘웰니스 관광을 위한 한방의료관광 융·복합프로그램 개발 전략’을, (사)한국산림치유포럼 김기원 이사가 ‘산림 치유의 동향과 한방의료관광과의 연계 방향’, 불교사회연구소 이상봉 사무국장이 ‘템플스테이 현황과 한방의료관광’을, (사)한국음식문화전략연구원 김기영 원장이 ‘한방음식관광 현황과 한방의료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이수범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사)한방의료관광협회 이은미 이사장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연구위원, 한국통합의학진흥원 오홍근 원장,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인 법안스님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사)한방의료관광협회 이은미 이사장은 “웰니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방의료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의 특화된 한방의료관광 상품을 개발, 체류형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시키고 산림치유, 템플스테이, 한방음식 관광 등 다양한 문화관광형 융·복합상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몽 친선한방병원 파견의 역할 국제표준 선점에 새로운 장 열어야
///본문 국제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의약 표준화 규범사업은 글로벌시장에서 표준 규합을 통일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즉 지금까지의 국가별 각개약진에서 벗어나 국가간 합의를 통한 국제표준 관리기구 인증에 따르려는 과정으로, 때로는 독자적 지재권 문제나 국제표준화 과정에서의 대립, 전통의약에 대한 국제적 명칭도 뒤바뀔 수 있을 것이다.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국제표준사업은 올바른 방향으로 성공시켜야 할 시대적 과제다.
마침 한국국제협력단이 최근 한·몽한방병원에 파견할 한의사를 모집하고 있다. 사실 몽골의 몽의학연구원에 소장돼 있는 고의서 대부분은 티벳의학 서적이다. 30만권의 방대한 티벳 임상의학은 13세기 징기스칸이 티벳 정벌 당시 수탈해온 서적으로, 자연스레 몽의학의 원류가 되고 있다. 하지만 1954년 중국의 티벳 무력점령으로 인해 중국 영토 안에 존재하는 티벳의학은 중국 정부 차원에서 중의학 주도의 표준화·과학화의 광풍이 오늘날 티벳은 물론 내몽골에서마저 중의학에 맞춰 표준화 되어가고 있다.
물론 독일의 의료체계 속에서 수용된 티벳의학, 유럽연합(EU)의 법률 규제 속에서 존재하는 유럽의 티벳의학,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의 ‘망명 중인 티벳의학’이 있지만 원류는 뭐니 해도 티벳 본토보다는 오히려 몽골의 몽의학연구원에 소장된 의서라고 할 수 있다.
중국영토 내의 티벳의학, 부탄의 티벳의학, 네팔의 티벳의학, 심지어 러시아의 티벳의학까지 ‘티벳의학’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하게 전개되는 티벳의학들을 놔두고 몽골한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따라서 몽골 파견 한의사는 일상적인 임상진료 속에서 구체적인 표준 변화가 이뤄지도록 구체적 액션플랜을 제시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 세계지재권기구, 국제표준화기구 등이 추진하는 전통의약 표준화 사업에서 한의학이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현지 한의사들의 책임의식과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침구 및 임상 각과의 환자 진료에서부터 현지 의료인 교육에 이르기까지 열성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노력이 절실하다.
그런 의미에서 한·몽 친선한방병원에 근무하고 있거나 파견될 한의사는 현지 병원 및 몽의대 교육에 이르기까지 주도적 역할을 통해 한의학 위상 제고를 통한 국제표준화 규범사업에 의미있는 덕목을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봉사로 나눔 실천에 ‘앞장’
///부제 경희의료원, 전남 고흥군서 815명 무료 진료
///본문 경희의료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과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총 815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한방과·내과·가정의학과·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치과 진료와 함께 임상검사, 초음파, X-RAY 등의 검사를 제공했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정부 첫 ‘택스 갭’ 조사한다
///본문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막대한 규모의 복지 확대에 필요한 세수 확보를 위해 ‘택스 갭(tax gap)’ 파악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며 “하반기 중 전문 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국내 택스 갭 실상을 제대로 조사·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조만간 외부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택스 갭 측정 모델 구축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택스 갭 측정 모델을 만들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하경제 양성화에 탄력이 붙어 향후 재정의 예측 가능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보훈가족 1000여명에 한약 지원
///부제 대구시회 긴급(임시)이사회, ‘봉사하는 한의사’ 이미지 각인
///본문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손창수·이하 대구시회)가 16일 대구시 길조한정식에서 긴급(임시)이사회를 갖고, 보훈가족 한약지원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희목 기획이사로부터 보훈가족 한약지원사업에 대한 경위 및 시행에 대해 보고받고, 만장일치로 보훈가족 대상 한약지원사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회는 다음달 보훈가족 1000여명에게 한약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약 비용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전액 부담한다.
이와 관련 손창수 회장은 “이번 사업은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봉사하는 한의사’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보훈가족 대상 한약지원사업을 비롯해 지난해에 이어 굿네이버스,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소외계층 초등학생에게 한약 1000제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 등 여러 봉사활동이 지속되다 보면 한의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체력 향상을 위해 실시할 예정인 제20회 가족한마당축제 계획 및 행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9월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사원총회 겸 보수교육 등에 대해 토의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회원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손창수 회장은 “지부는 중앙회에 소속되어 있고, 또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지부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사원총회뿐만 아니라 보수교육에 참석하는 회원들에게 차량 지원 등 편의를 제공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산청엑스포, 사진공모전 개최
///부제 10월26일까지 사진작가협 산청지부서 접수
///본문 산청군과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산청엑스포 행사장 및 산청군 일원에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사진작가를 비롯해 사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0월26일까지 산청엑스포 행사나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소재로 한 컬러 또는 흑백 작품(1인당 4점 이내, 평균 5MB이상 3024*2016 이상 화소, 20X25cm 크기)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경남 산청군 산청읍 산청리 280-5)에 출품하면 된다.
오는 10월30일 경남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가작·입선 등을 선정하며, 결과는 (사)한국사진작가 홈페이지(http://www. pask.net/)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홈페이지(http://www. schpask.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입선작 이상 수상작은 산청엑스포 조직위와 산청군,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에서 공동저작권을 확보해 기록사진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주관, (사)한국사진작가협회와 산청군의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010-8908-4777((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사무국장)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의료산업’으로 가는 지름길
///본문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의료서비스 산업과 관련한 의료선진화 종합대책을 12차례나 내놨다.
특히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병원) 도입은 역대 정부가 추진했지만 번번이 탁상공론으로 끝났다. 현재 구체적으로 영리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곳은 없다. 국내 진출을 약속했던 해외 병원들도 이제 한국을 포기하고 있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이 6월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것과 관련 “국민의 권리를 위임받은 정치인은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챙기는 일에 최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1980~90년대에는 전자공학·컴퓨터공학 수재들이 지금의 IT산업을 번창시켰듯이 의사들에게도 그런 기회를 열어야 한다.
이제라도 전문가들은 정부는 영리병원 설립 문제를 의료산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인식 아래 일단 시장을 열어 의료사각지대 해소 문제를 서둘러 정비해 나가야 한다는 중론이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융합 절실한 의과학과 한의 임상
///본문 과학기술간 융합을 통해 산업화 국제경쟁력을 제고하자는 것은 새 정부의 창조경제 화두다.
이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계획’도 어떻게 융·복합 접목을 통해 수준높은 연구성과를 일궈내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예컨대 권승원 한의사(육군 한의군의관)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HYBRID MEDICINE-한방내과 전문의가 전하는 융합의학 이야기’만 해도 현재 하루 평균 130여 명이 그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을 정도다.
주로 한방 처방 또는 침 치료에 대한 검색어를 비롯 의료인의 전문 지식·기술, 진료 현장환경, 연구동향에 대한 소개가 주 내용이지만 근거중심의학으로서의 한의학 이미지 정립은 융·복합 접목을 담보하는 것으로 방문 횟수가 늘고 있는 것은 고무적 현상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앞으로 다양한 한의학 관련 블로그들도 한의학 연구동향과 임상케이스 전달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융·복합 과정도 함께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경기도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후원
///부제 우수상 수상자에 경기도한의사회장상 수여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정경진)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영호)에서 주최한 제2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를 후원, 9일 안산시 대부도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자에게 경기도한의사회장상을 수여했다.
가족애 고취와 손글씨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에는 1만여 명이 넘는 경기도내 초·중·고 및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손수 편지지에 가족애가 담긴 내용의 글을 써 응모했다.
정경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간, 사제간, 급우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대회”라고 밝혔다.
///끝
///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BK21 인재 1만8500명 키운다
///부제 기초 한의학 분야 경희대 등 선정
///본문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BK21 플러스사업 중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의 최종 선정결과를 16일 발표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진행될 BK21 플러스사업은 매년 과학기술 분야 1만5700명, 인문사회 분야 2800명 등 석박사급 창의인재 약 1만8500명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로 키워나가고 대학원 교육 및 연구력의 획기적 제고를 통해 국내 우수대학들이 세계수준의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전국 총 108개 대학에서 신청한 345개 사업단(대형)과 866개 사업팀(소형)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중 64개 대학 총 195개 사업단 및 280개 사업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 중 기초 한의학 분야에 경희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소규모 팀단위 지원사업인 사업팀 분야(소형)의 경우 응용과학 의·치·한 분야 지역대학에 대구한의대, 원광대, 강원대(2), 연세대 원주, 전북대, 제주대 등 7팀이 선정됐다.
대구한의대 ‘한의치료기술 과학화 사업팀(팀장 노성수)’은 교육부로부터 7년간 총 11억여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매년 약 2500억원이 지원되는 BK21 플러스사업을 통해 연간 1만680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집중 지원하게 되며 박사후과정생, 계약교수 등 연간 약 1700명의 신진연구인력도 지원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했다.
교육부는 올해 9월 선정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별 협약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하는 것은 물론 2015년에 전면 재평가방식의 중간평가를 실시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단은 탈락시키고 공모경쟁방식으로 재선정과정을 거쳐 2016년 지원 사업단을 새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끝
///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도매상 공급요청 거절한 ㈜녹십자 불공정행위 제재
///부제 공정거래위, 시정명령 부과
///본문 ㈜녹십자가 독점 생산·판매하고 있는 정맥 주사용 헤파빅(10㎖)에 대한 도매상의 공급요청을 부당하게 거절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에 따르면 의약품 도매상 A는 2010년 2월26일 서울대병원 정주용 헤파빅 구매입찰에서 낙찰자로 결정돼 1년간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나 녹십자는 물량이 한정돼 추가공급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수차례에 걸친 제품 공급 요청을 거절하자 도매상 A는 다른 도매상 B와의 거래를 통해 공급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도매상 A는 지연 배상금, 낙찰가와 타 도매상으로 부터의 구매가격 차이로 인한 손해 등 총 1억5000여 만원 상당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1호(거래거절)에 해당되나 녹십자가 부당이득을 얻었다거나 거래 상대방이 입은 피해가 크다고 보기 어려운 점, 향후 금지명령만으로도 공정거래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점, 유사 심결례 등을 고려해 과징금은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대형병원 의약품 공급시 특정 도매상 위주의 거래를 통해 제약업체가 의약품 유통시장의 경쟁을 억제하고 약가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KOICA, ‘중장기자문단’ 한의사 스리랑카·베트남 추가 모집
///본문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KOICA)이 수원국의 긴급파견 요청으로 인해 ‘제9기 중장기자문단’으로 스리랑카와 베트남에 이어 몽골, 베트남에서 근무할 한의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도로 모집하게 된 중장기자문단 한의사 2명(각 1명씩)은 각각 스리랑카 국립 아유르베다교육병원(The National Ayurvedic Hospital of SriLan ka)과 베트남 꽝남종합병원(Quang Nam Central General Hospital)에서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스리랑카 국립 아유르베다교육병원에서 일하게 되는 한의사는 한의학 관련 자문 및 컨퍼런스 개최, 현지 전통 약재에 대한 증상별 표준화 작업, 한의학 관련 강의 및 현지 의사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베트남 꽝남중앙병원에서 근무하게 되는 한의사는 병원내 전통의학부서(Tradi tional Medicine Depart ment)를 개발하고, 기술 자문 및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해외봉사 의욕을 가진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관련 분야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현직·퇴직자이며, 한의사 면허소시자가 해당 직종에 지원할 경우에는 자격조건을 갖춘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영어로 강의, 자문 및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고, 파견기간동안 해외생활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 스리랑카에서 근무하게 되는 한의사의 경우 해외 경험 5년 이상인 자, 현지어 또는 영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해외봉사단 모집선발홈페이지(해외봉사단 모집-지원서작성 및 확인-‘중장기자문단’ 선택)를 통해 다운받은 지원서를 작성, 오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인성검사 등을 거쳐 최종파견후보자를 선정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해외봉사단 모집상담센터(1588-0434)로 하면 된다.
///끝
///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의료산업저성장 첨단산업 키울 정책전환 시급
///본문 정부가 건강보험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 수가와 영상장비 수가를 낮추자 개원가뿐만 아니라 대형병원조차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획일적인 의료 수가 때문에 고부가가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병원들은 항변하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덕분에 몰려든 환자들로 손쉽게 병원을 운영해온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
오윤수 의사협회 홍보국장은 “2002년 김대중 정부 때부터 의료산업 선진화를 추진했지만 여러 이유로 번번이 무산됐다”며 “의료를 첨단산업으로 키우려면 규제가 아닌 지원과 수출을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참여 마을 모집
///부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본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가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에 참여할 2개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은 마을이 제공하는 장소에서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과 운동지도사, 웃음치료사 등 전문강가가 참여해 주민들에게 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에 걸쳐 3주간 진행된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 상반기 3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끝
///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30가지 암, 21개 유전자 변이 때문에 발생
///본문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 웰컴트러스트 생거연구소가 주축이 된 국제 연구진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30가지 암의 97%가 21개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끝
///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의료산업 환자 편익·보호 체계 마련 ‘관건’
///본문 최근 열린 한국규제학회 학술대회에서 변양규 한국경제연구원 거시정책연구실장은 “의료산업 규제를 완화하고 수출을 적극 추진하면 2020년까지 약 5조2763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의료산업을 성장시키는데 의료관광이 필요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일이다.
하지만 한국의 의료산업은 ‘내수 산업’이다. 의료기술을 외국으로 수출하는 사례도 적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환자들도 많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1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는 12만명으로 태국(156만명)의 10%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인도(73만명), 싱가포르(72만명) 등과 비교해도 미미한 수준이다.
예컨데 해외 환자를 유치하려면 입원실을 많이 둬야 하는데, 대형 종합병원들은 입원시킬 수 있는 외국인 수가 ‘전체 병상의 5%’에 묶여 있다. 해외 환자들을 영상으로 미리 보거나 수술 경과를 살펴보는 원격진료도 한국에서는 불법이다.
지영호 한경대 글로벌물류학과 교수는 “차병원과 자생한방병원 등이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사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료산업의 논의에서 이들 병원이 어떻게 외국인환자와 가족의 편익과 권익을 지켜주면서 특화진료를 하고 있는지 운영사례를 본받아야 한다는 얘기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나눔의집’서 의료봉사 실시
///부제 여한의사회, 지속적인 의료지원 추진
///본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녀 할머니가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던 11일,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소경순)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집’을 방문, 의료봉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여한의사회는 2000년부터 두 달에 한 번씩 ‘나눔의집’을 찾아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펼쳐왔으며, 2011년에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한방진료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소경순 회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건강을 돌봐드리는 것은 물론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의료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대전대 청주한방병원, 보험청구 상담센터 개설
///부제 보험청구 대행 ‘One-Stop 서비스’ 제공
///본문 대전대학교 청주한방병원(병원장 김정호)은 휴플러스(대표 박병욱)와 함께 26일부터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의 보험청구 상담센터를 개설, 보험청구 대행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험청구 상담센터에서는 병원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창구로서 보험 신청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환자 및 보호자에게 보험청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서류미비, 우편발송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김정호 병원장은 “고객들에게 작은 편의를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학 백년대계 만들자
///본문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산청 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ICTAM)는 엑스포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에 맞춰 ‘통합을 넘어서, 21세기 아시아 전통의학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ICTAM에서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임상시연강좌에는 아유르베다의학, 중의학, 유나니의학 등 세계 3대 전통의학 임상 의술을 선보이고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마침 이달 3일 인도 주재 한국문화원이 인도 국영방송 전국채널인 ‘DD바라티 TV’와 한국 드라마 방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내달 18일부터 인도 전역에서 한의학 드라마 ‘구암 허준’을 주중 5회 장장 6개월 동안 방영하게 된다.
그러고 보면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동의보감’ 탄생 400주년으로 개최되는 ‘2013 전통의약엑스포’ 행사기간(45일) 내내 국내외에서 ‘한의학 한류’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 기간 중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 전통의약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BK21 플러스사업…한의학 R&D 특허산업화 전략 세워야
///본문 최근 정부가 국책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BK21 플러스사업에 기초 한의학 과학기술 분야로 경희한의대가, 또 응용과학 의·치·한의학 분야에는 대구한의대, 원광대, 강원대, 연세대 원주, 전북대, 제주대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그동안 각개약진으로 이뤄져 왔던 BK21사업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단계는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 육성사업’을 통합해 BK21 플러스사업으로 진행된다.
그런 점에 비춰보면 한의학 분야도 글로벌 우수인력 양성사업에 연구개발, 특허산업화 등 기술 이슈를 선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즉 지금까지 기초·응용 과학을 접목하는 수준이 아니라 융·복합기술을 선도함으로서 WHO(세계보건기구),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국제기구가 추진하는 표준화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얘기다.
BK21사업이 바로 그런 마당이 되어준다면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동·서의약 균등발전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금산군보건소, 방문 한의진료 실시
///본문 금산군보건소는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주민건강관리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금산읍 상옥리와 하옥리 2개 경로당에서 월 1회 정기적인 보건진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의사의 사상체질 및 건강상담을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 등 대사성질환 관리는 물론 운동지도사 및 영양사가 동행,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지도와 균형 있는 식사지도 등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양질의 보건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됨은 물론 기초검진 및 한방건강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삶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환자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혈압, 혈당 등 지속적인 월 1회 방문건강관리로 주민과 함께하는 생생한 보건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KIOM ‘한의정책’ 창간호 출판
///부제 주요 한의약 정책 이슈 토론의 장 마련
///본문 국내 한의약 분야에 정기적인 정책 관련 전문저널이 부재한 가운데 한의약 정책 이슈를 다루는 전문 한의약 정책저널이 발간돼 주목받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이하 KIOM)은 22일 국내 한의약 정책 관련 이슈를 다루는 한의약 정책전문 저널인 ‘한의정책’ 창간호(발행인 최승훈)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의정책’은 시기별·사안별로 한의약 분야 핵심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관련 국내외 연구현황을 파악하여 범 정부부처에 정책적 제안을 하는 정책 제안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의정책’은 창간호부터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SSN)를 승인받았으며, 앞으로 매년 2회에 걸쳐 발간될 예정이다.
특히 창간호는 ‘새 정부의 출범과 한의약 육성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에 맞춰 새롭게 정책 기반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한의약 분야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미래 주역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독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관련 최승훈 원장은 “‘한의정책’은 한의약 여러 분야에서 논의된 결과들이 정책적으로 잘 활용되도록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KIOM은 현대 한의약 기술이 국민의 건강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KIOM 한의학정책연구센터(042-868-9682)를 통해서 가능하다.
///끝
///시작
///면2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동의보감’, 명품 만화로 재탄생하다!
///본문 400년 전 양천 허씨 20대손 허준 선생이 집필해 21세기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의학서적 ‘동의보감’.
이 ‘동의보감’이 양천 허씨 31대손 허영만의 손에서 명품 만화 ‘허허 동의보감’으로 다시 태어났다.
‘허허 동의보감’의 ‘허허’가 호방하게 웃는 의성어로 긍정적 에너지를, 도가에서 신선의 경지에 이른 것을 뜻하는 ‘허허로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양천 허씨 두 분의 작품임을 표명한 것이기도 한 이유다.
허영만 화백은 ‘식객’을 진행하는 도중 어느 한의사로부터 ‘음식과 섭생이 건강을 좌우한다’는 말을 들은 후 언젠가 ‘동의보감’을 그려보자는 생각을 갖게 됐다.
이러한 생각을 실천에 옮기도록 한 것은 다름아닌 그의 고질적 직업병인 ‘어깨통증’이었다.
여러 병원을 가봐도 병명이 뚜렷하지 않아 어깨통증에 울컥해지기 일쑤였던 그가 우연히 찾은 한의원에서 스트레스로 氣가 통하지 않아 생긴 병임을 알게 됐다.
더구나 발등에 침 몇 대 맞고 잠깐 눈을 붙였을 뿐인데 어깨가 한결 시원해지고 어깨통증도 가라앉기 시작한 것.
이때부터 건강과 한의학에 관심을 갖고 책을 집필하기로 결정했다.
‘동의보감’에 정통한 박석준·오수석·황인태 한의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동의보감 공부에 나섰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허준 선생님이 도가 철학을 기반으로 ‘동의보감’을 집필하셨다고 합니다. 신선이 되는 것을 최고로 삼는 철학인데 이것을 이해하는 게 꽤나 어려웠죠. 한의학에서는 우리의 몸과 우주, 그리고 자연을 하나이면서 순환하는 구조로 보고 이 순환의 원리를 精·氣·神이라는 세 가지 기능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이 부분이 동의보감 초입에 ‘신형장부도’라는 그림으로 나오는데 이 그림과 精·氣·神을 이해하는데만 1년 정도를 반복하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시작한 지 1년쯤 지난 어느날 ‘내가 과연 동의보감을 독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실용적으로 그려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는 허영만 화백.
이때 한 지인이 “네가 독자다. 평소 궁금했던 것을 만화가의 눈으로 그려보면 답이 나올 것 같은데…”라는 말을 건넸고 비로소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동의보감은 단순한 의학서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현재의 의학서적들은 보통 ‘특정 병증을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구성돼 있는데 대증요법에 기반을 둔 양의학의 체계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즉 병이 나면 병을 고치기 위한 책이 의학서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동의보감은 첫머리부터 ‘병이 나기 전에 몸을 보호하는 것이 상수요, 병이 나서 병을 고치는 것은 하수’라고 하면서 병을 고치기 위한 책이 아니라 병이 나지 않도록 하는 책임을 밝히고 있어요. 한마디로 동의보감은 예방의학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허준 선생님의 생각을 알고 나니까 자연스럽게 독자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 살 수 있었으면’하는 방향으로 정리하게 됐습니다.”
‘동의보감’ 편찬 목적에 나와 있듯이 ‘돈 없고 힘 없는 백성이 자신의 병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로 쉽게 처방할 수 있게’하자는데 전적으로 동의해 독자들이 가능하면 쉽게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그리려 노력했다는 허 화백.
하지만 그는 현대적 관점에서 애매한 처방이 있거나 너무 전문적이라서 한의사의 의견이 필요한 부분은 일부러 남겨뒀다. 독자들이 오남용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까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다.
허영만 화백의 고민은 기존 만화와 다른 독특한 구성에서도 묻어난다.
“스토리로 전개되는 만화를 그릴 것인가, 아니면 원전을 제대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인가로 고민했지요. 동의보감은 기본적으로 스토리로 엮을 수가 없는 한의학 고전임을 알고 원전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가능한 한 훼손하지 않은 채 독자들에게 건강 정보와 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에피소드 형태로 그리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정보와 지식 부분은 추가로 원고를 보강하는 방식을 취했어요. 취재 후기 형식의 에피소드도 포함돼 있습니다. 동의보감은 워낙 방대한 지식이라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듣거나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배우기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독자들에게 보다 더 생생히 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유로 허영만의 작품은 믿고 보는 만화로 통한다. 그래서 인지 ‘허허 동의보감’은 출간 전부터 해외에서 판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매주 수요일 ‘허허 동의보감’ 멤버들은 계속 공부를 할 겁니다. 지금 페이스라면 공부하는데 적어도 3년, 만화로 모두 그려내는데 5년여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긴 시간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동의보감에서 가르쳐주는 것들을 따라 하면서 내가 먼저 건강함을 증명해야 할 것 같아요. 독자 여러분도 건강하게 마지막 작품까지 따라오시기 위해 ‘허허 동의보감’에 나오는 많은 지혜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끝
///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얼굴 미용침, 얼굴 탄력 개선에 효과
///부제 얼굴 탄력도 5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개선 확인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윤영희 교수팀, 국제학술지 게재
///본문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원장 박동석)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윤영희 교수(사진)팀은 최근 얼굴 미용침이 얼굴 탄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얼굴미용침의 얼굴 탄력 개선에의 효과’에 관한 예비연구 결과를 대체의학 분야의 저명학술지이자 SCI(E) 가운데 저널인용보고 상위 10%에 속하는 ‘Evidence Based Comple mentary and Alternative Medi cine’ 2013년 특별호에 게재했다.
윤 교수팀은 평균 50세의 건강한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5회에 걸쳐 미용침 시술을 받게 한 이후에 시술 전후로 안면등고선(안면등고선의 간격은 일반적으로 10살 간격으로 해당 연령대 여성의 탄력 정도를 대표)을 촬영해 비교했다.
그 결과 시험대상자들의 평균 안면등고선 점수가 1.70점에서 2.26점으로 변하였는데, 이는 시험자들의 평균 얼굴탄력도가 5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개선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1997년과 2010년도의 미국 성형시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과 수술이 동반된 성형 시술은 10년간 172% 증가한 반면 비수술적 성형 시술은 같은 기간 동안 709%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형 시술로 인한 부작용이나 수술 후 소요되는 장기간의 회복기간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지장을 피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로 설명될 수 있다.
임상연구를 통해 미용침의 얼굴 탄력 개선 효과가 확인됨으로써 미용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걱정하던 소비자들의 고민은 낮아지고, 미용침의 관심과 시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윤영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한의사들에 의해 가장 일반적으로 시술되는 미용침법의 효과와 적응증을 탐색하기 위한 예비연구였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형 미용침법이 얼굴 탄력 개선에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약한 멍과 통증의 발생빈도도 약 20%에 그쳤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이어 “한방 피부과학에서 미용 치료 분야는 이제 막 연구가 시작되는 분야로 환자들이 마음 편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
///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기기로 사업 다각화… 3D프린터 상한가
///본문 미국과 유럽, 중국 등지에서 제조업 비중 확대를 위해 3D(차원) 프린터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3D 프린터 관련주 주가도 치솟고 있다.
세계 경제포럼에서 미래 10대 유망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터를 선정하고, 세계 미래학회에서도 3D 프린터가 생산 혁명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하는 등 해당 산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정부도 오는 9월 말 3D 프린터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걸음마 단계인 3D 프린터 산업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미국·유럽은 물론 중국에서도 지난해에 벌써 관련 정책을 내놓은 터이고 보면, 이를 어떻게 미래 기술과 관련된 정책으로서 다양한 산업과 접목, 글로벌시장 선점으로 직결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여기서 한방의료산업은 의료기기로 사업을 다각화 할 뿐 아니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서도 ‘3D 프린터’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한의학의 가치이론적 차이를 국가가 인정하고, 국가 차원에서 동·서의약이 균등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법적 기반을 갖추는 일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기존 항암제 cisplatin 개선한 항암제 개발
///부제 이경동 교수팀, ‘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에 결과 발표
///본문 동신대학교 이경동 교수(한약재산업학과·사진)팀이 기존 광범위 항암제 cisplatin의 효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항암제를 개발, ‘Cisplatin-incorporated nanoparticles of poly(acrylic acid-co-methyl methacrylate) copolymer’라는 주제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 8월호에 발표했다.
이 저널은 나노소재 의약품 연구 분야에서 ‘Drug Design’과 함께 권위있는 저널로 꼽히며 Impact factor가 3.465에 달한다.
Cisplatin은 폐암, 방광암, 난소암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항암제이지만 신경독성,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이 있어 이 항암제를 신속·정확·효과적으로 전달할 운반체 및 항암제 개발이 시급했었다.
이 교수팀은 항암제 cisplatin이 종양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폴리 나노 입자인 혼성중합체(PAA-MMA)를 만들고, 여기에 항암제 cisplatin을 붙여 200㎚ 크기의 항암제 PAA-MMA nanoparticles incorporating cisplatin을 개발했다.
이 교수는 개발된 항암제(Cispl atin-incorporated nanoparticle)를 직장암 세포주와 동물에 실험한 결과 cisplatin을 단독으로 처리할 때보다 직장암 크기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논문에서 밝혔다.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임상실험을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논문은 이 교수가 제1저자로, 농촌진흥청·전남대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경동 교수는 농림부, 중소기업청 등의 지원을 받아 약용식물에서 항암효과를 지닌 신규 천연물질과 유도체를 분리하는 성과와 더불어 최근 이를 응용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논문 78편과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 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 31st edition)에 등재될 예정이다.
///끝
///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산청엑스포 ‘동의본가 힐링타운’ 위탁운영 선정 효과
///본문 세계 30여개국에서 약 17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치러지는 ‘동의본가 힐링타운’의 위탁운영자로 최근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이사장 최주리)이 선정됐다.
한의사이기도 한 최주리 이사장은 “이번이 정부의 큰 예산이 투입되는 한의계 마지막 축제일수도 있는 상황에서 한의인들이 한의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이벤트에 참여할 때 긍정적인 가치를 한의약산업 이미지와 동일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노력하면 충분히 의료인으로서 학문적 목소리를 내면서 얼마든지 한의약 산업의 수레에 올라탈 수 있다는 그의 각오는 위탁운영자로서 자긍심일 수 있다.
그러나 공식 부대행사 운영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적합한 프로그램 선정, 그리고 스폰서십과 관련한 후속적인 다양한 홍보 및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과 교수 연구실과의 컨소시엄이 체계적으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디지털 시대 동의보감 만화 출간
///본문 금년 4월부터 카카오페이지에 ‘허허 동의보감’을 연재해오고 있는 만화가 허영만 화백(65)은 그동안 수요일마다 박석준(들꽃피는한의원장)·오수석(인보한의원장)·황인태(다솜한의원장) 한의사들에게 과외수업을 받아왔다.
허 화백이 20일 내놓은 ‘허허 동의보감’ 제1권 ‘죽을래 살래?’(시루 펴냄)는 그 첫 결실이다. 전문의학서가 그의 손에서 만화로 재탄생한 것이다.
허 화백이 인체의 몸을 우주, 자연과 하나이면서 순환하는 구조로 보고 이 순환의 원리를 정(精)·기(氣)·신(神)으로 설명하는 원리를 이해하기까지 이들 한의사들과의 수업을 통해서였다.
제1권 ‘죽을래 살래?’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에 걸쳐 총 20권으로 ‘동의보감’ 완결판을 담아낼 계획이다.
‘허허 동의보감’이 허준의 일대기에 치우치지 않고 발병 후 치료보다 병들기 전의 예방을 강조하는 정신을 살려 기존 한의학 알리기에서 배우기로 전환해 스토리를 개발, 한의약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5년간 허 화백이 새로운 기획과 스토리텔링식 제작으로 출간할 동의보감 만화가 한류 한의학의 밝은 미래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
///끝
///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해외공공보건사업 한의약 브랜드 가치 높인다
///본문 정부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개발을 통해 한의약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13년 한의약해외공공보건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의약공공보건평가단 및 해당국 보건부, 교육기관, 보건소 등 사업기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사업 대상국에서 지도력도 그만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요한 것은 사업대상국 선정을 위한 자원 현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응용가능성 등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에서부터 그동안 축적한 한의약 HUB 프로그램 중 적합사업 선정 또는 해당국 전통의약 강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이르기까지 상지대 산학협력단의 역할이다.
이밖에 △사업대상국 현황 조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모델 전파 △건강증진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대상국과 인식 공유를 유도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한의학 공적개발원조사업인 만큼 현지 대상국에서 주도적 역할을 통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모뎀텀으로 위상을 고양시켜 국제표준화 규범사업으로 한의학의 세계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3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기초-임상-교육 통합으로 상생 발전 추진
///부제 턱관절 균형 이용한 경락체계 조절 및 전신 음양균형 연구 활동 턱관절균형의학회, 2011년 창립…‘한·의·치 통합세미나’ 눈길
///본문 턱관절균형의학회(회장 손인철)는 턱관절 균형을 이용한 경락체계 조절 및 전신 음양균형 연구와 함께 의학 전반의 인류 치료에 가치가 인정되는 학문의 연구개발과 더불어 제도의 발전, 회원 상호간 친목·지식 교류, 회원 권익을 도모하는 등 한의학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뇌척주기능의학회를 바탕으로 2011년 재창립된 턱관절균형의학회는 올해 대한한의학회 정회원학회로 인준된 바 있으며, 현재 준회원을 포함해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활동으로는 올해 6월까지 19기 임상특강 수강생 510명을 배출했고, 학술활동에서는 2011년 ‘턱관절균형의학회지’ 창간호 발간을 계기로 매년 1회의 학회지 발간과 함께 매년 2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열리는 산청에서 오는 9월8일 학술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 11월부터는 250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석한 ‘한의학·의학·치의학 통합세미나’를 개최, 서울·경기·부산 등에서 대규모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손인철 회장은 “앞으로 턱관절균형의학회에서는 매년 4회 이상의 기획세미나 개최와 정기 학술대회 활동, 2회 수강생 교육활동 등을 통해 기초연구 및 임상치료 활동, 교육활동이 통합을 이뤄 서로 상생의 발전이 만들어질 수 있는 학회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턱관절균형의학회에서는 향후 △턱관절과 관련된 경락체계의 체계적 연구 △한의학을 포괄한 턱관절균형의학 발전 모색 △턱관절균형의학 이론 및 기술의 연구발전과 질병의 치료·예방 연구 △턱관절균형의학의 정보·자료 수집 및 교류 등의 연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손인철 회장은 학회가 해야 할 역할과 관련 “학회는 한의학 학문 발전에 대한 기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 나아가 한의사 회원의 권익 증대를 이뤄낼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에는 이러한 큰 목표가 이뤄지지 못해 한의사들의 학회활동이 다소 소홀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이러한 (학회가 가지고 있는)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학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회의 역할을 충실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강구 및 시행해 나가야 하며, 이러한 학회 활동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면 학회의 활성화는 물론 한의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턱관절균형의학회에서는 향후 턱관절균형의학을 통해 한의학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회원들의 권익을 증대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손 회장은 “턱관절균형의학회에서는 다른 한의학 분과학회와의 교류를 적극 원하고 있으며, 또한 한의사 회원들에게도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턱관절균형의학회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끝
///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할 것”
///부제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개원식 개최
///본문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 의료기기산업학과 개원식이 21일 동국대 서울 본교 문화관 4층 초허당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석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일반대학원 과정 내에 신설된 것으로, 동국대가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3년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학과장 김성민)는 의료기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의료기기와 관련한 지식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70여개 산학협력 기관과 협력한 기업 인턴십 및 현장실습교육,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류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학과 전일제 학생의 경우 전액 장학금이 지원되는 등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약학대학, 의과대학, 한의학대학, 경영대학원, 산업공학과 소속 전임교수 등 우수한 교수진으로 경쟁력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동국대 특성화 대학원’은 일반 전형과 계약학과 협약을 통해 모집된 총 34명의 신입생(일반 16명, 계약 18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2년 후인 2015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특성화대학원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견인하는 교육 인프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금번 개원이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인력 양성사업으로서 지속·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학제간 융합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의료기기산업학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하에 △교과과정 설계 △산학협력계획 △사업수행의지 등에 대한 전문가 위원회 및 심사·평가,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최종적으로 동국대가 선정된 바 있다.
///끝
///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저성장 늪에 빠진 의료산업 활성화 필요
///본문 1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 2월 미국 3D 시스템스가 갖고 있는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 방식 3D 프린터 기술의 특허 기간이 끝남에 따라 3D(3차원) 프린터로 값싸게 산업 부품을 찍어낼 수 있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3D 프린터 생산업체 에이팀의 케빈 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격 장벽만 낮아진다면 CNC 기계를 사용하는 모든 분야에 SLS 방식 3D 프린터를 적용해 저성장 늪에 빠진 다양한 분야의 산업 부품을 대량 생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영리(營利)’와 ‘비(非)영리’ 두 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의료산업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미 미국, 일본 뿐만 아니라 복지국가인 스웨덴이나 프랑스는 물론 ‘공식적’으로는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에서마저 영리병원을 허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금속혁명’을 국내에서도 접목해야 한다.
박형근 제주대 의대 교수는 “우수한 의료인력을 국내시장에서 소화하고 중소형급 병원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저성장 늪에 빠진 의료산업에 신기술혁명을 접목하고 외부 투자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신종 직업과 장애인 취업
///본문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직업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정부의 공식통계에 따르면 국내에는 1만1655개(2011년)의 직업이 있지만 미국(8만654개), 일본(1만7209개)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나 직업을 인위적으로 발굴해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다름 아닌 장애인 고용이 가능한 직종이다. 사실 국내에서 장애인 고용률은 여전히 비장애인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달 정부는 고용률 70%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방직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때 모집인원의 3.5%는 장애인을 따로 구분해 모집토록 했다.
이와 함께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등 모든 국가기관에 취업하는 장애인들에게도 이같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행부와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고용 정책의 대전환기에 장애인이 주요 고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가기관을 넘어 민간기업으로 확대할 협력체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한약성분 후보물질 한약신약 개발로 이어져야
///본문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허강민·최승원 교수 연구팀이 한약 활성성분을 이용한 새로운 항암 활성성분인 ‘cucurbitacin’에 의해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죽음을 유도하는 기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성과는 이미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자가포식(Autophagy)’ 금년 4월호에 실렸으며 ‘글로벌 메디칼 디스커버리’의 신약개발 분야(5월호)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연구진이 그것도 한약 활성성분을 이용한 새로운 항암 후보물질을 발굴, 항암효과 및 작용기전을 규명함으로써 한방 항암제 개발도 그만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요한 것은 한약성분을 이용, 신약 상업화 및 신약 후보를 발굴한다 해도 한약신약이 아닌 천연물신약으로 둔갑되는 어처구니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있다.
그런 점에 비춰보면 당국도 이젠 한약재를 활용한 산·학·연들의 연구성과에 대한 시각을 바꿔야 한다. 한의약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없이 양의약 시각으로 접근하는 편파적 행적으로는 한의약의 독자적 발전은 요원하기 때문이다.
///끝
///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병원 인증제, 철저히 준비해야
///본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대동맥질환센터’를 열고,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경희대치과병원도 최근 난치성턱뼈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측은 턱뼈 괴사, 골수염, 턱뼈 종양, 염증성 악골질환 등을 치료받고자 해도 전문센터가 없어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수요와 공급이 점차 특화로 인증받아야 경영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마침 한방병원인증제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그러나 한방병원인증제가 권위가 실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한의치료영역을 다양하고 착실한 준비를 통해 늘어날 ‘전문센터’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막연한 불안감을 버리고 한의임상 경쟁력과 한방병원인증제 준비를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할 때다.
///끝
///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장미란재단 스포츠멘토링 캠프서 한방의료지원
///부제 아이누리한의원, 스포츠 꿈나무 육성·지원에 도움
///본문 아이누리한의원(대표원장 황만기·서울시회 의무이사)은 16일 원주 JCA수련원에서 개최된 ‘장미란재단 스포츠멘토링 캠프’에 참여, 스포츠 꿈나무들이 아픈 곳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진료상담 및 한방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캠프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운동선수 200여 명과 정운영 상무(VISA 코리아), 김기선·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남현희 펜싱 국가대표, 황만기 아이누리한의원장, 김선중 튼튼병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만기 원장은 “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의료나눔사업 협약 이외에도 유소년 선수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빛낼 스포츠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35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의료기관 자격 지정·지정취소 법률서 규정
///부제 김성주 의원, 검역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사진)은 질병관리본부장이 의료기관 등을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으로 지정 또는 지정취소하는 사항을 법률에 규정하는 내용의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전문병원의 지정취소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규정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검역법’에서는 질병관리본부장이 의료기관 등을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으로 지정 또는 지정취소하는 규정이 현행법 시행규칙에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지정취소의 경우 지정기관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제한하고 이익을 침해하는 행정행위이기 때문에 시행규칙이 아닌 법률에서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되어 왔다.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은 WHO에서 지정하는 황열, 콜레라와 같은 국제공인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국립검역소 대부분이 국제공항과 항만에 위치하여 민원인의 접근성이 낮아 이를 해소하고자 백신 접종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적합한 의료기관을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하여 민원인이 국립검역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국제공인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은 검역소에서 국제공인 예방접종을 하기 어렵거나 주민이 검역소를 이용하기에 불편한 경우 등을 위해 행정업무대행기관으로 지정을 받고자 하는 의료기관의 권리의무 관계 등을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그 지정신청이나 지정해제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규정하는 것이 개정안의 의도이다.
또, 현행 의료법에서는 특정 진료과목이나 질환 등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하여 그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정취소의 경우 이해관계인의 권리를 박탈하는 중대한 행정행위이기 때문에 국민이 그 기준을 예측할 수 있도록 시행령에 위임하는 것이 아닌 법률에서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때문에 전문병원 지정제도의 실효적 운용을 위해 시행령에 위임되어있는 지정취소 사유를 법률에 명시하되, 거짓이나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을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된 것이다.
김성주 의원은 “의료기관에 대한 자격 지정 또는 지정취소는 해당 기관 종사자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해당되는 사안인데 법에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불편을 야기할 수 있었다”며, “이번 법 개정을 통해서 이익을 침해하는 행정행위에 대한 법적 명확성 및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35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홍천군보건소, 취약계층 1인당 8차례 한방가정방문진료
///본문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영기)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한방진료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군보건소는 일주일에 4회(화〜금요일)에 걸쳐 진료를 실시하고 1회 방문 후 증상상태, 환자의 의사를 반영해 최대 12회까지 방문하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을 올해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229차례 진료를 실시했다. 이는 환자 1명당 평균 8차례 방문 진료를 실시한 꼴이다.
진료대상은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힘든 대상자를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맥진에 의한 침 시술, 한방제 투약 등 한방진료와 사상체질 진단, 체질에 맞는 양생법 교육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천군보건소는 이외에도 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 어린이 한방오감 테라피 등 한의약 서비스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끝
///시작
///면35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KOICA, ‘제9기 중장기자문단’ 한의사 공모… 한의학 디딤돌 기대
///본문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이하 KOICA)이 개도국의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몽골 한·몽 한방병원, 방글라데시 유나니 및 아유르베다 의과대학 병원, 스리랑카 국립 아유르베다교육병원, 베트남 꽝남종합병원에서 근무할 한의사 4명(각 1명씩)을 모집키로 한 것은 한의학의 국제적 지도력도 그만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요한 것은 세계 3대 동양의학으로 불리우는 유나니의학, 아유르베다의학에서의 한의학의 역할이다.
한·몽 한방병원이 주로 티벳의학(광의의 중의학) 의술이었다면, 방글라데시 의대병원은 이슬람권의 유나니의학과 인도권의 아유르베딕 의술을 포괄하고 있어 향후 파견될 한의사의 헌신과 의술은 현지 병원 의료인과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한의학 브랜드를 심어줄 수 있다.
한의학 임상교육을 통해 개도국 보건의료의 격과 질 향상 및 전통의학의 국제표준화 공조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유도해야 한다.
특히 이번 ‘9기 자문단’은 중의학, 유나니, 아유르베딕 등 3대 동양의학을 포괄하고 있어 파견 한의사의 각별한 헌신이 필요하다.
자문의료진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글로벌 한의학’ 전략 및 국제표준화 사업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끝
///시작
///면35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KOMSTA 의료봉사활동 글로벌 한의학 디딤돌
///본문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진수·이하 KOMSTA)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5일까지 8박9일간 라오스에서 제122차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7박8일간 스리랑카에서 제124차 한방의료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
라오스에서 실시한 7회째 의료봉사는 보건복지부 지원과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침학회, 사랑나눔의사회, 옴니허브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스리랑카 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스리랑카 보건부의 정식 초청으로 이루어져 각기 3200명과 2500명을 진료했다.
KOMSTA의 노력은 변변한 자본과 의술이 없는 국가들을 겨냥,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으로 현지에 클리닉을 세우고 한의사들을 파견하는가 하면, 교육봉사도 함께 해왔던 결실이 지금 하나 하나 한류 한의학이라는 그 꽃을 피우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정부도 한의학이 국제사회에서 ‘한의학 프리미엄’으로 탈바꿈 시키는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KOMSTA를 적극 지원, 지속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3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줍시다”
///부제 복지부·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료지원재단 업무협약 체결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는 20일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장 문재우)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에서는 저소득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억씩 총 30억원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후원키로 했으며,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지원금을 기탁받아 대상자 발굴, 의료비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저소득층 중증화상환자 및 골절·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비, 외래의료비, 성형·재활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증화상환자는 1인당 연간 1500만원, 골절·손상환자의 경우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오는 9월 중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지원과 관련된 조건 등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료지원재단 홈페이지(www.komaf12.org)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진 영 장관은 “상당히 큰 규모의 의료비 지출로 고통받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은 커다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비 지원사업이 잘 수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부는 물론 민간 차원에서도 보다 더 활발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은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학문이다”
///부제 송재민 경희대 노조 사무국장, 경희한의대 발전기금 납부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남일)의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이 한의사 동문 이외에도 다양한 직역에서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송재민 사무국장(경희대학교 노동조합·경희대 사무처 소속·사진)으로, 최근 경희한의대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지난 2001년 경희대학교에 입사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는 송재민 사무국장은 서강대학교 사학과 출신으로, 경희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특히 송 사무국장은 ‘한의학이 우리 민족의 문화를 대표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에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사학과간의 협동과정인 ‘한의역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또한 송 사무국장은 ‘동의보감’이 편찬된 시기가 우리나라에서 향약의학이 완성되어가는 시기라는 생각에 ‘동의보감’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재민 사무국장은 “한의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대학원에서 의료제도와 의학교육 등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한의학이라는 학문이 단순한 의학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와 철학, 세계관 등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소중한 학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미력하나마 경희대 한의과대학 발전기금을 약정하게 된 것은 한의과대학관의 신축이라는 당면과제도 있지만 한의학이라는 소중한 학문을 하고 있는 한의과대학이 더욱 발전하고, 더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대학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조력하고 싶은 마음에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사무국장은 이어 “한의과대학, 그리고 한의학은 세계 전통의학에서 가장 우수한 최고의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한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자부심을 갖고, 더 큰 미래와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더 학습 및 연구에 매진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송 사무국장은 “이러한 한국 한의학 연구 분야에서 경희대학교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대해 무한한 자부심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뿐 아니라 정부의 지원을 통해 한의학 분야의 관련 인프라가 확대돼 경희대학교 발전은 물론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으로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축구로 지부간 화합 다지다
///부제 창공회(경남)-한우회(부산) 친선경기 개최
///본문 경상남도한의사회 축구단 창공회(회장 김도헌)와 부산광역시한의사회 축구단 한우회(회장 정병용)는 17일 창원 북면운동장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경남도회·부산시회 회원 및 가족과 동의대학교 한의대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친선경기는 25분 경기 5분 휴식으로 저녁 10시까지 이어졌다.
///끝
///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지속 발전 플랜 세워야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남일 학장은 최근 개최했던 ‘세계 속의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2013 경희 OPEN CAMPUS 전공체험교실’에서 “한의학은 현재가 아닌 미래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학문인 동시에 국가가 갖는 임상의 보고로, 그 어떤 학문보다도 보람찬 학문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대로 수천년 임상보고는 인류건강 증진을 위한 가장 보람찬 학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고교생과 교사들에게 제대로 된 한의학 이미지를 심어줄 체험교실은 미래 한의학의 파장을 이해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하나의 계기로, 한의계에서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될 때 ‘한의학 프리미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
///끝
///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값진 정골의학 연수 다녀왔습니다”
///부제 추나의학회, 미시간주립대 정골의학 연수단 귀국
///본문 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신병철·이하 추나학회)가 지난달 27일 파견한 ‘MSU 2013 OMT 연수단(단장 남항우)’이 미시간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MSU)에서 정골의학 연수를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이번 2013 OMT(Osteopathic Manipulative Treatment·정골의학 수기법) 연수단 파견은 미시간주립대학 명예교수이자 추나학회 명예회장인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이 미시간주립대 정골의학대학(MSU COM) 및 미시간주립대 국제보건연구소(MSU IIH)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연수단은 총 80시간동안 △정골의학이란? △미국 의료제도 △수기의학의 최신 동향 △두개천골기법과 시술 △관절교정기법 및 관절가동화기법 △OMM심화기법 △근골격신경계 통합치료와 근막이완기법 △근에너지 테크닉 △스포츠 및 직업적 손상과 사지 기법 △운동처방 △재활치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정골의학 수기법을 연수했다.
특히 이번 연수단 파견은 향후 매년 미시간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과 더욱 심화된 학술적 교류를 펼쳐 나갈 인적 자원과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했던 송경송 추나학회 학술이사는 “진료실을 2주간이나 비운채 전 가족을 이끌고 미국 연수를 갔다 와서 경제적으로는 상당한 타격이 있었지만 이번 연수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OMT 연수단의 연수 성과는 연수단 자체 스터디를 통해 정리한 뒤 10월20일 개최되는 추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미시간주립대학 정골의학대학은 1969년 설립된 이래 약 3500여명의 정골의사(DO)를 배출한 명문대학으로서, 미국 정골의학협회(American Osteo pathic Association, AOA)에도 영향력이 큰 정골의학계의 본진이다.
또 정골의학(Osteopathic Man ipulative Medicine·OMM)은 Dr. Andrew T. Still(1828~1917)이 창시한 의학의 한 분야로서, △인체의 전일성 (Wholeness) △자가 조절(self control) △구조-기능 상호연관성 △이를 기초로 한 구조-기능 병합치료 등 4가지 기초 원리에 입각해 근골격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치료 기법들을 개발 혹은 수용해 정골의학의사들은 독자적이면서도 수기의학적 전통을 보유한 일차 진료 전문가로 성장해 왔다.
///끝
///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항노화산업 발전 위해 ‘공동 협력’
///부제 부산대 한의전·생명자원과학대-거창군, MOU 체결
///본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성하) 및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이상몽),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19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젊은 세대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항노화산업은 의약품·화장품·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매년 8.9%씩 급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 산업이다.
거창군은 항노화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 지난 2012년 군 자체계획 수립 이후 역점시책으로 중점 추진 중이다. 특히 단순 항노화 자원 생산에서 벗어나 의료관광 및 서비스 산업, 연구단지 조성, 제약회사 및 관련기업 유치 등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항노화 클러스터로 조성키 위해 부산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학술정보 및 인력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이용,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산림·온천·먹거리 등 거창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거창을 항노화산업의 대표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끝
///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산청엑스포 힐링타운 운영프로그램 확정
///부제 26일부터 사전예약 시작
///본문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일 동의본가 힐링타운 위탁업체인 한국한의사업협동조합(대표 최주리)과 힐링타운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100% 사전예약제로,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운영된다.
당일 프로그램은 약 2시간에 걸쳐 개인 상담을 통해 체질을 진단받고 침을 맞으며 마사지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1박2일 프로그램은 당일 프로그램에 숙박과 효소찜질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비용은 각각 1만원, 2만원이다.
26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당일은 하루 최대 30명, 1박2일은 1회 8명을 대상으로 하기에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조직위 관계자는 “힐링타운은 엑스포 취지에 맞게 일반 관람객에 대한 한방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접목하는 것을 운영방침으로 정했다”며 “흔치 않은 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은 진정으로 ‘힐링’하고, 산청은 한방약초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허준과 불로초 원정대’ 공연 매일 열린다
///부제 허준의 애민사상 담아낸 창작극 ‘평가’
///본문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6일 서울 경향아트힐에서 시연회를 갖고, 주제공연 ‘허준과 불로초 원정대’를 선보였다.
‘허준과 불로초 원정대’는 스승의 병을 고치기 위한 약재를 찾아 지리산을 찾은 허준이 지리산에서 불로초를 구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며 영생을 누리고 있는 서복과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의 창작극이다.
특히 이 창작극은 지리산의 ‘불로초’를 통해 산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전통의약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서복을 응징하며 백성에 봉사하게 만드는 허준의 모습을 통해 만백성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생활 속 양생법을 철저하게 연구한 허준의 애민사상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제공연은 매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엑스포 주제관 잔디광장 앞 상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직위 관계자는 “산청엑스포는 전시 체험프로 외에도 회장 전역에 걸쳐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3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美조지메이슨대, 송도에 내년 3월 개교
///부제 인천자유구역청 승인받아…760명 정원
///본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교육부로부터 미국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 설립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는 작년 3월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에 이어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정원은 760명으로 학부별로는 경영학 320명, 경제학 320명, 국제학 120명이다. 내년 3월 경영·경제학 학부 과정을, 2015년 3월 국제학 학부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대학원 과정도 추가 개설할 방침이다.
///끝
///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공익침해행위 신고… 국민건강 위협 ‘최다’
///부제 국민권익위, 총 868건 신고 중 384건 협의 적발
///본문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지난 2011년 9월30일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된 공익침해사건을 집계한 결과 총 2720건 접수됐으며, 이 중 건강 분야가 868건(32%)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 분야에 이어 환경 분야 318건(15%), 소비자 이익 분야 271건(10%)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신고사건으로 인해 지급된 보상금 역시 건강 분야의 공익침해행위와 관련된 분야가 가장 많아 총 77건에 대해 8300만원(79%)이 지급됐으며, 환경 분야 22건(1200만원, 11.4%), 소비자 이익 분야 등 3건(1000만원, 9.6%) 순이었다.
건강 분야와 관련해 접수된 공익침해행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약사 분야(약국)가 434건(50%)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무면허 시술 등) 분야는 220건(25.4%), 식품 분야는 214건(24.6%)이었다.
특히 건강 분야와 관련해 접수된 공익침해행위 중 수사기관 등이 혐의를 적발한 건이 384건(44.3%)이고, 진행(조사) 중인 사건이 288건(33.1%), 무혐의가 196건(22.6%)으로 나타나는 한편 혐의가 적발된 384건을 살펴보면 징역 3건, 벌금 272건, 기소유예 10건, 자격(업무)정지 5건, 시정조치 94건 등이다.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이 건강 분야 공익신고가 많이 접수된 이유로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음성적으로 일어났던 불법행위가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간과되지 않고 공익침해행위의 신고로 드러난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문신 시술 유인 행위 △비만 치료를 위해 카복시 등 무자격 시술 행위 △피부샵에서 반영구 화장술(눈썹 문신, 아이라인 등) 시술 행위 △무자격 성형 시술 행위 △암환자를 현혹한 항아리 뜸, 사혈 등 시술 행위 △간호조무사의 물리치료 행위 △암 치료를 빙자한 어간류(명태간 기름), 유황오리, 키토산 식품 등 고가 판매 행위 등이었다.
이와 관련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공익신고자보호법 시행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던 불법행위가 근절되는 계기가 마련되면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파주시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 추진
///본문 파주시보건소(소장 김규일)는 한의약 지역보건 사업의 일환으로 병·의원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가운데 중풍,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중보건한의사와 사업담당자가 한팀이 되어 매주 수·목요일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건강 검사, 맥진에 의한 침 시술, 투약, 질환별 식이요법 지도, 보건교육 등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