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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579호

///날짜 2008년 5월 19일

///시작

///면 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고품질 한약재 유통에 힘 모으다

///부제 ‘한약재안전성확보 및 품질향상을 위한 T/F팀’운영

///본문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약재의 안전성을 확 보하고 고품질의 한약재 유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한 이후 한약재안전성확보 및 품질향상을 위한 T/F팀이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T/F팀 구성은 지난 4월14일 한의협과 한 국한약제조협회가 양해각서를 체결, 한의 협 3인, 한국한약제조협회 3인, 한약재 연구 관련 전문가 2인, 본초학 전문가 2인 등 10 명 내외로 구성된 실무협의를 가동키로 협 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T/F팀은 지난 8일 한의협 명예회장 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최방섭 한 의협 부회장을, 부위원장에 이상운 한의협 약무이사와 박창남 제조협 부회장을 각각 선출한데 이어 한약재 안전성과 품질 향상 을 위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숙지황 벤조피렌 검출 보도 이후 식 품의약품안전청에서 포제품에 대한 벤조피 렌 기준 설정이 논의되고 있으나 이러한 네 거티브방식은 또다른 문제를 야기시킬 뿐 인만큼 포제품에 대한 표준 제조공정을 제 시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 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T/F팀은 한약재 포장방법을 진공포장 또는 질소충전 방식 으로 소단위 포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데 이 어 제조협회에서 자발적으로 규격품 표시 기재사항에 의약품이라는 것을 명확히하고 제조사별 바코드를 통한 제품 관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외에 T/F팀은 카드뮴 기준 설정 문제와 한약재 검사 및 한약재 안전성 대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방섭 위원장은“한약시장이 나락으로 떨어지기 일보직전으로까지 몰리게 된 가 장 큰 원인은 바로 거듭된 한약 안전성에 대 한 문제 제기로 인해 국민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며“이같은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 협력해 고질적인 한약재 문 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자정해 나 감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아 가 세계 전통의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 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F팀은 최방섭 위원장과 이상운· 박창남 부위원장, 성낙온, 임석준, 이운호, 백완숙, 이정복, 윤성중, 박재현 위원으로 구성됐다.

///끝



///시작

///면 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재 포제 과정 표준화 시급

///부제 제4회 한약재 품질평가 연구회 포럼 개최

///본문 포제 과정의 표준화와 포장의 규격화 및 현대화를 서둘러야 한 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 분야는 중요성에 비해 다른 나라에서 아직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만큼 연구를 서둘러 지 재권을 가진다면 세계 천연물산업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지난 1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개최된제4회한약 재 품질평가 연구회 포럼에서는 △ 한약자원과산업화동향(장일무서 울대 교수) △한약재 품질 관리(강 신정 식품의약품안전청 한약평가 팀장) △한약재포장의중요성(김재 능연세대교수) 등이발표됐다. 김재능 교수는“한약재 규격품 의 경우 다른 한약재 포장보다 변 질 위험도가 낮지만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아 규격품 제조 기준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주로 온도와 수분, 산소, 광선, 미생물, 이물질 삽입 등으로 인해 한약재가 저장 및 유통 중 변질될 수 있으며 이외 에도 패키징 재료와 약재 사이의 화학 반응에 의해 변질이 일어날 수도 있는 만큼 540여종의 한약재 에 대한 주요 변질 요인별, 포장재 질별로 실험해 한약재 종류와 성 질에 근거한 적절한 포장재료와 포장방법을 선택하고 개발하는 것 이 중요하다. 또한 물류합리화를 위한 패키징 칫수 표준화와 패키징 기계 선택, 피키징 디자인, 품질보증을 위한 RFID 이력추적시스템 개발 등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김 교수는“적절한 한약재 포장 을 통해 품질을 보전 보장하는 것 은 물론 한약재의 상품화와 고급 화를 통한 한약재에 대한 소비자 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한약재의 책임생산과 책임유통, 책임가공을 명확히 할 수 있어 한약재에 대한 신뢰를 보증할 수 있게 된다”며 “무엇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시도를 하지 않고 있기 때 문에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 대한 특허를 가지게 된다면 세계 한약 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일무 교수도 천연물신약 관련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 산, 성장해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아직 손대고 있지 않은 수치(포제)과정 의 표준화와 포장의 규격화 및 현 대화 분야를 집중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장 교수는 관련 법 및 규정의 정비와 상호연계가 필요하고 미비 한 법규 중 국제표준 가이드라인 을 채택할 지 여부를 빨리 결정해 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장 교수는 국내뿐 아 니라 주요 한약재 수입국에 한약 재 분석센터를 설립, 인증 시스템 을 도입하고 국내 및 수입 약초의 GACP규격 자원이 필요하다고 밝 혔다.

///끝



///시작

///면 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근본적 한약 관리제도 개선‘필요’

///부제 보여주기식 행정편의론 한계

///본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약 관리정책은 2010년까지 모든 한약을 정밀검사하고 원산지 별 감별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 획이다. 이를 위해 규격품 대상 한약 재는 생산부터 품목별 표준제 조공정과 제조시설 기준, 포장 기준 마련을 거쳐 제조·가 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종합 적으로 관리, 한방의료기관들 의 규격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제조업소는 아직까지도 약업사를 함께 운 영하고 있고 국산 한약재는 아 예 약업사 명의로 취급하는 등 정부의 의지가 현실에서는 겉 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국산한약재의 경쟁력 을 강화한다는 명분 아래 실시 되고 있는 수급조절제도가 오 히려 식품용 한약재를 의약품 으로 전용되는 루트가 되는 것 도 한 요인이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숙지 황의 벤조피렌 사건의 경우 제 조업소에서만 취급할 수 있는 품목이어서 다행이지만 나머 지 한약재들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추 궁할 곳도 마땅치 않을 뿐 아니 라 처벌 규정도 명확치 않아 공 연히 개원가만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와 한의계가 한 약관리정책의 성과를 위해서 는 식품이 한약재로 둔갑하는 시장왜곡 개선 등 한약재 생 산·제조·유통 단계별 책임 소재와 처벌규정을 분명히하 고 그 처벌 수위도 강화할 필요 가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보여주기식 행 정편의적 기준 강화만 하기보 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리적 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 하는 것이 한약재 품질도 향 상되고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 는 한약관리 제도 개선도 이 뤄나갈 수 있는 지름길일 것 이다.

///끝



///시작

///면 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수출지원센터 해외주재원 공개채용

///부제 복지부·진흥원

///본문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 행 김진수)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 등 해외 진 출 촉진을 위해 KOTRA 해외무역 관에 근무할 보건산업 분야 전문 가 3명을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해외주재원은 미국(뉴욕), 중국(북 경), 싱가포르 KOTRA 무역관에 각 1명씩 근무하게 된다. 해외주재원파견사업은 국내 보 건산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 결하기 위해 복지부 위탁사업으로 KOTRA와 상호 협력 하에 추진되 는 사업이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우수성 해외사례 발굴

///부제 한의협 국제위, 화이트 교수 초청강연 추진

///본문 한의협 국제위원회(위원장 이종 안)는 지난 13일 토담골에서 제1 회 회의를 개최, 2008년도 국제사 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안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내에서 한약의 안전성 등 한의학에 대한 폄하가 나날이 심 화되고 있다”며“국제위원회에서 는 국제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해 외에서 발표되고 있는 한의학 우 수성에 대한 사례 발굴 및 유명 해 외 석학들의 초청강연 등을 추진, 국내에서 일고 있는 한의학의 불 신풍조를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사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세계 진출 지원, 한의학 국제이미지 향상, 한의학 세계화 전략·정책수립 방안 마련 등을 추진목표로 삼고 다양한 국 제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 영국 Exeter대학 Penins ula 의과대학 교수와‘Acupunct ure in Medicine’편집장으로 재직 중인 Adrian Roger White 교수를 초청, 한의학 지식의 국제의료 진 보에 기여하고 한의 의료인들의 국제의학 발전에 동참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한 의학 국제토론회’를 오는 6월5일 개최키로 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 인 추진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한의 사 해외진출 설명회’를 오는 11월 16일 코엑스에서 2008년도 전국 한의학학술대회 종료 후 실시키로 하고, 대상국가 선정 및 예산, 강사 섭외 등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장 에게 위임해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현재 추진 중인 한의학 영문소개 책자의 국문 원고가 이 달 말 완료됨에 따라 위원회에서 는 소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철저 히 내용을 검토키로 했다. 한편 국제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이종안 △부위원장: 고종욱 △위원: 김영신, 김현자, 라이문트 로이어, 시진국, 이상운, 장규태 원장.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어성초서 AI 예방·치료물질 찾았다

///부제 생명공학연, 타미플루 값 5%면 약 생산 가능

///본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두한 박 사팀은 어성초에서 조류 인플루 엔자(AI)의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물질을 추출하는데 성공했 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어성초에서 추출한 물질‘Q7R’ 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번지고 있 는 A형뿐 아니라 B형 AI, 코로나 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등 여러 종류의 바이러 스를 죽이고 억제하는 효과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 박사는“인체용 의약품으로 이 물질을 개발할 경우 기존 치료 제인‘타미플루’의 원료보다 20분 의 1의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어성초는 식품의약품안전 청의 식품공전에 식품으로 분류돼 있다. ///끝





///시작

///면 3

///세션 종합

///제목 한의약 R&D 실효성 확보가‘관건’

///본문 정부는 지난 6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민간과 정부를 합친 총 R&D 투자를 2012년까지 GDP 대비 5%까지 끌어 올리 는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렇게 되면 GDP 대비 국내 총 R&D는 2006년 3.2%인 27조3000억원에서 2012년에 5%인 64조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정부가 국가 한의약 R&D의 체계 적인 육성 발전과 부처간 역할 분담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한방 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중장기 육성 발전계획(2008~2017)’을 수립, 10년간 총 539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98년부터 추진된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재 기획함으로써 지난 10년간 확보된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한 연구 개발 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 개발 등 실효성 확보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한의약 R&D 발전 계획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특히 2017년까지 수출 전략형 신약제제 5개, 만성·난치성 질 환 한약제제 8개, 한방관련 진단·치료기기 5종, 한의진단 치료 및 도구 표준화 30건, 한의임상진료지침 및 임상시험방법론 총 53건, 한약제제 신약개발 임상시험 센터, 한약국제화 허브센터 외 4개의 센터 구축과 인프라 지원사업 등을 설정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 수 준의 성과를 창출할 산업화는 이제부터임을 예고케 하고 있다. 따라서 이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선 기존 추진되고 있는 한방바 이오퓨전 R&D사업은 물론 정부출연연 한의학연구원이 추진하 고 있는‘톱브랜드 프로젝트 사업’등과 효율적으로 연계돼 반드 시 중의학을 극복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 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 그런 점을 생각할 때 한의약 R&D 중장기 발전 계획은 또 하나 의 국가경쟁력으로 정부의 확고한 추진 의지와 리더십이 절실함 은 물론이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건보 이의신청 32.8% 증가

///부제 보험료 관련이 62.8%로‘최다’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에 이 의를 신청한 건보 가입자가 2006 년 대비 32.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13일 밝힌‘2007년도 이의신 청 발생 및 결정현황 분석’에 따르 면 건강보험 법률관계에 대한 이 의를 제기한 건수는 1579건으로 2006년(1189건)에 비해 32.8%가 증가했으며 이중 보험료에 관한 신청이 62.8%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이의신청 1579건 중 보험 료 부과·조정경감·징수에 관한 이의신청은 재산과표 현실화와 보 험료 인상조정 등에 의해 992건 (62.8%)을 차지, 전년대비 362건 (57.5%)이 증가한 반면 보험급여 관련 이의신청은 전년대비 55건 (12.2%)가 줄어들었다. 자해음독으로 인한 고의사고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교 통사고 등의 범죄행위 및 합의후 진료 등 법률상 보험급여가 제한 되는 부당이득금환수고지처분에 관한 이의신청도 396건으로 전체 의 25.1%를 차지했다. 전체 이의신청 중 4.3%를 차지 한 보험급여비용 관련 68건은 요 양기관 가운데 병원이 19건, 의원 42건, 한의원 1건, 수진자 등이 6 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을 처리한 결과 신청 인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건수의 실질 인용률은 467건(31%)으로 전년 284건(24.7%)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의신청 결정유형을 보면 총 1511건 중 일부인용을 포함한 인 용은 248건으로 16%, 기각 794건 (54%), 각하 244건(16%), 취하 219건(14%), 기타 6건 등이었다. 총 인용 248건 중 인용률이 가 장 높은 처분의 유형은 고의사고, 교통사고, 자해음독 및 체납 후 진 료 등 보험급여에 관한 이의신청 이 153건으로 63%를 차지해 가장 높은 인용률을 보였으며 그 다음 으로는 보험료에 관한 이의신청이 88건(3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의신청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보험료율 인상 시점인 1월 ~3월, 직장가입자 보험료 연말정 산 시점인 6~7월, 지역가입자 신 규 부과자료 연계 및 반영 시점인 11월~12월에 가장 많은 이의신청 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지난해 7월25 일부터‘위원 Pool제’를 도입 시 행함으로써 매년 증가하는 이의신 청 처리일수를 평균 50일로 단축 시켜 신청인의 가장 큰 불만요인 을 없앴다”며“올해안에는 고객 중심의 권리구제를 강화하고자 ‘이의신청 인터넷 서비스 시스템’ 을 구축, 신속한 이의신청 절차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보건산업통계 DB 및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 업통계 DB 구축 및 시스템 개발 을 담당할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 는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통계를 통합 및 일원화하고, 다양한 통계 분석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통계정 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보건산업통계 인프라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보 건산업통계 관리시스템 및 웹포탈 서비스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민영의보·영리병원 허용 논의 잘못”

///부제 김성이 장관, 건보 보장성 강화 선행돼야

///본문 새 정부 들어 의료 시장 개방, 민 영 의 보 , 영리의료법 인 등 보건 의 료 관 련 정책이 쏟 아지고 있다. 하지만 김성이 보건복지가 족부 장관(사진)이 기획재정부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리의 료법인 허용에 대해 모처럼 반 대한다는 의견을 냈다. 김 장관은 최근 재정부 등이 영리의료법인 허용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영리법인화에 반 대한다”며“병원을 영리법인화 하면 영화‘시코’처럼 되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병원은 호텔과 연 계된 의료서비스를 펼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을 텐데 영리 의료법인을 허용하면 안된다” 고 말했다. 현재 국내 병원은 비영리법인 형태만 허용되고 있어 주무장관 이 반대하는 한 영리법인 허용 주장은물건너가는셈이다. 문제는 국가 재정운용을 다 루는 경제부처의 시각은 시장 논리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영리의료법인과 민영의보를 확대해 건강보험에 들어가는 정부의 재정부담을 줄여야 한 다는 빈약한 주장은 계속해 제 기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어떤 잣대로 보더라 도 국가가 운영하는 건보가 부 실한 마당에 정부가 앞장서 민 영의보나 영리법인을 허용하 는 것은 정당성이 없다. 따라서 국민들의 의료비 부 담을 걱정한다면 오히려 건보 보장수준을 높이는 것이 국민 건강권과 국가경제에 이로울 것이다. 주무부처가 영리병원을 허 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흔들 리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끝



///시작

///면 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소득세 축소신고 가산세 20%→40%로

///본문 국세청은 지난 7일 2007년에 이자, 배당, 부동산임대, 사업, 근 로, 기타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431만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종 합소득세 신고를 고의적으로 누 락하거나 적게 신고하면 가산세 를 종전 20%에서 40%로 무겁게 물게 하는 내용의 종합소득세 신 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은 다음달 2 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9일부터 국 세청 홈텍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끝



///시작

///면 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세계기록유산 등재 홍보

///부제 2008 서울국제도서전에 동의보감 전시

///본문 동의보감기념사업추진단과 대 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2008 서울국제 도서전’에 동의보감을 알리기 위 한 홍보부스를 마련,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 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에는 동의보감 醫 鑑선장본, 목판본 완영중간판, 중 국 석인본, 중국 목판본, 일본판의 중국번각판, 한국 선장영인본, 대 만 축쇄영인본 등의 다양한 판본 전시와 함께‘한권으로 읽는 동의 보감’‘, 동의보감교석’‘, 해외에서 찾아낸 우리 옛 의학책’,‘ 동의보 감을 활용한 당뇨식품’,‘ 一代神 醫허준’등 동의보감과 관련된 서 적도 함께 전시됐다. 또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 재와 동의보감 기념사업을 알리는 영상물 상영 및 홍보 브로슈어 배 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의학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동 의보감 및 한의학 관련 일반상식 들을 퀴즈로 풀어보는‘도전 골든 벨’이벤트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안상우 한의학연구원 박사는“이번 국제도서전에 홍보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20여만명의 관람객들에게 동의보감 및 기념사 업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동의보감 등 다양한 의학 관련 서적의 전시를 통해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해외 참가업체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해 한의학 및 관련 서적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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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김현수 회장 첫 국제 무대 데뷔

///부제 17~22일, 한국 대표단으로 WHA총회 참석

///본문 김현수 회장(사진)이 공식적인 국제 무대에 첫 데뷔했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 리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최고 결정기관인 제61차 세계보 건총회(WHA)에 김성이 복지부 장관 등과 함께 한국 대표단 자격 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염병·소아 마비·천연두 퇴치, 공공보건 향 상, 유아 및 어린이 영양 제고, 담 배 통제 등 세계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발전 방안 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김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전 세 계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각 국의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함과 더불어 각 국의 의료정책 관련 정책 수립 근 거자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김 회장을 비롯 김성이 복지부 장관, 김철수 병협회장, 신경림 간협회장, 정지 석 제약협회 부회장, 김건상 의학 회장, 고종욱 한의협 국제이사, 손 명세 WHO 집행이사, 박종화 한 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문창진 포천중문의대 교수 등이 한국 대 표단으로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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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세계기록유산 등재 홍보

///부제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 주재 간담회 개최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천연물신 약 개발 단계에서 부터 관련업계 가 천연물신약을 제품화하는데 적 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은 지난 14일 식약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의약품안전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갖고‘천연물신약 제품화 지원방 안’을 내놓았다. 식약청은 먼저 천연물신약 관련 공식 상담창구를 행정부서인 한약 품질과로 일원화해 상담과 공식 답변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민원인이 상담을 필요한 내 용을 제출하면 관련 부서 회의 등 을 거쳐 과 업무 단위의 단편적 답 변이 아닌 청 차원의 종합적인 답 변을 공문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 이다. 또한 천연물신약 개발업계와 긴 밀한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의 약품안전국장 주재 정기 간담회를 반기별로 실시하고 원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반기별 정기 상담도 시행 하는 한편 변경된 규정이나 가이드 라인 정책 추진 방향 등 관련 정보 를 e-mail 등으로 분기별로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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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약 R&D… 한의학 중장기 육성책

///부제 각 사업별로 선택적 전략 분야 집중 육성

///부제 복지부 중심 부처간 R&D 중복 투자 지양

///부제 실용화 목적과 부합하는 성과지표를 개발

///부제 제품화, 근거중심 한의학, 혁신 인프라 지원

///본문 ‘한의약 R&D 중장기육성·발전계획’은 앞으로 이

계획안에서 규정한 복지부 역할에 기초한 사업 추진으 로 부처간 R&D 중복 투자를 지양하는 한편 사업목표에 부합하는 구체적 성과지표의 개발을 추진 방향으로 삼 고 있다. 이와 함께 세부사업간의 연계성 강화와 단계별 전략 분야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과 지표 에서 논문의 비중을 줄이고 특허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 이며, 기초와 실용화연구를 연결하는 임상시험 관련 성 과지표의 목표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사업별 연구 분야간 중복 방지 및 사업간 연 계성을 고려한 단계별 투자계획과 더불어 한정된 예산 에 부합하는 선택적 전략분야를 발굴하고, 집중적인 연 구를 진행할 수 있는 우선과제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선택적 전략 분야 선정 집중 연구 추진체계는 복지부 한방산업팀이 중점적으로 나서 달 성 목표와 연구수행 결과 분석을 통해 중점 연구과제 조 정과 신규 연구 과제 발굴을 담당한다. 또한 구체적인 연구과제 집행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 담당케 된다. 이 과정에서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은 연구과제의 공모, 선정, 수행, 평가 등에 있어 전주기 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한의약 R&D 중장기육성·발전계획’의 중장기 전략 은 △한의약 R&D 혁신기반 구축 △한의약 R&D 선진화 △한방산업발전 가속화이다. 한의약 R&D 혁신기반 구축 이 가운데‘한의약 R&D 혁신기반 구축’전략을 실천 하기 위한 실천과제는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인력 양 성 강화, 한의약 정보화·현대화 촉진, R&D 지원 혁신 시스템 구축 등으로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한의약 정보(한약, 제제, 치료 등) DB 구축, 제품의 규격화 및 의료서비스 객관화, 범부처 연구기획 및 관리체계 구 축,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기능 강화, 한방임상센 터 구축 및 임상연구 활성화 등을 일궈 내겠다는 복안 이다. 한의약 R&D 선진화 실천 또한‘한의약 R&D 선진화’전략 실천을 위한 주요 과 제는 한약 및 치료기술 과학화, 진단 및 의료기기 선진 화, 한·양방의 복합·융합의료 신기술 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한약(재) 및 처방기술의 상용화, 한약제제 의 과학화 및 임상연구, 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과학화, 신치료기술의 개발, 한의변증 표준화 및 진단 객 관화, 체질진단 기준 마련, 한방의료기술 표준화, 첨단 신기기개발로 원천기술 확보, 협진 체계 활성화, 원천특 허 확보 및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방산업발전 가속화 추구 또‘한방산업발전 가속화’전략과 관련한 실천 과제 는 기초·임상 연구성과의 제품화·세계화 촉진, 지역 중시의 한방산업 혁신 인프라 구축, 한방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화 실현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초·임상연구의 실용화 기술 개발, 한방 클러스터 특성화 체계 수립, 한약제제, 의료기기 및 서비 스 관련 기업 세계 진출 지원 사업 추진(수출 전담부서 설치, 국제협력사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같은 전략과 실천 과제 아래 중점적으로 추진될 사 업은 다시 3가지로 대별했다. 제품화·세계화 촉진 사 업, 근거중심 한의학 구축 사업, 혁신 인프라 지원구축사 업 등이 그것이다. 제품화·세계화 촉진 사업 연구 분야는 수출전략형 신한약제제 개발, 우수처방의 조합 및 효능 개선형 한 약제제 개발, 만성·난치성 질환을 위한 한약제제 개 발, 수출 전략형 의료기기 개발 등에 나서겠다는 복안 이다. 또 근거중심 한의학 구축 사업의 연구 분야는 한의진 단 표준화 및 객관화, 한약제제 및 치료기술 안전성·유 효성 확보, 임상진료지침 및 임상시험 방법론 개발, 한의 학 정보 DB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혁신 인프라 지원 사업의 연구 분야는 한약 제제 신약개발 임상시험센터, 한방의료기기개발 임상시 험센터, 한약제제 제형연구센터, 한의학 정보 및 정책연 구센터, 한약제제 안전성·독성연구센터, 한방국제화 허브(Hub) 센터 등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끝





///시작

///면 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노인장기요양보험

///본문 4. 치료 및 장기요양에 관한 의견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의 등급판정은 치료 및 장 기요양의 핵심으로 현재 발생위험이 높은 질병이나 장기 요양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견, 의학적 치료의 필요성 여 부를 조사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요양 및 회복 기회를 제 공할 수 있다. 이때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이 오장육부 의 虛損과 氣血循環에 대한 내용으로 이는 장기요양의 제도적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먼저‘가. 향후 발생가능성이 높은 의학적 문제’에서 ‘넘어짐·골절’은 기존 장기요양 대상이 되는 질환의 요 양 기간과 예후에 관여한다. 방사선검사의 확진은 필수 이고 2~3주 후의 재촬영을 통해 골절선의 흡수와 骨膜反 應을 파악해야 한다. 노령에서는 호흡 곤란,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나 생명 을 위협하는 중요한 질환이므로 주의를 요해야 한다. 체 크항목으로는 장기요양 주변 외부 환경과 수급대상자의 전신상태(에너지 흡수 능력, 탄력성, 피로강도, 밀도 등) 인데 지난 6개월간 2회 이상 낙상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 도 포함한다. ‘심폐기능의 악화’는 평소의 호흡, 체온, 혈압, 맥박수 등 활력징후를 살펴야 한다. 특히 만성호흡기 질환이나 심부전 등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NYHA 4분 류에 의해 분류한다. 이중에서 Class 2 이상이 면 있음으로 판단한다. ‘욕창’은 환자가 와상상 태인 경우에 해당하며‘흡 인성 폐렴’은 사래가 자주 걸리거나 삼키는 것이 불완전한 경우를 확인해야 한다. 연하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 사래가 자주 걸리거나 삼키는 것이 불완전해 흡인성폐렴에 노출돼 감염으로 인 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탈수·영양장애’는 신체검사, 영양장애(체질량지수), 이뇨제 복용, 거동불능 등을 확인해 평가한다. ‘나. 가장 적절한 장기요양서비스(특히 필요성이 높은 것에 체크)’는 기능의 상태와 신체의 이상정도, 간호욕구 에 따라 방문간병수발, 주간보호, 단기보호, 방문간호, 시 설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항목이다. ‘방문요양’은 장기요양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각종 도 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식사보조, 경관영양투 여, 배변처리, 목욕이나 양치질 등의 개인위생관리, 체위 변경, 흡인, 병원방문 동행, 각종 가사일 도움, 말벗 등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방문목욕’은 방문요양이 필요한 대상자 중 특히 거동 이 어려운 경우 신체 위생을 위한 목욕이 필요할 때 해당 된다. ‘방문간호’는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일반 간병수준 보다 높은 의료적 간호처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 하며 각종 수액주사 관리나 각종 튜브 교환 및 드레싱, 수 술 후 환자 상태관찰과 각종 소독처치, 만성질환 관리, 환 자 및 보호자에 대한 간호방법 교육 등이 이뤄질 수 있다. ‘주간 또는 야간보호’는 치매나 뇌졸중 환자로서 보호 인력이 직장이나 기타 문제로 낮동안 환자관리를 해줄 수 없거나 보호자가 지친 경우, 환자에게 단순재활이나 집단활동이 권장되는 경우에 표시하며 야간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생리현상에 문제가 있는 경우와 의학적인 관찰 이 필요할 경우에 해당된다. 주간보호시설에서는 시설마 다 차이가 있으나 간단한 재활요법, 치료레크리에이션, 음악 및 미술치료, 식사제공 등이 이뤄진다. ‘단기보호’는 보호자의 질병, 휴가, 출장 등의 사유로 치매나 뇌졸중 환자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 사회복지시 설이나 요양시설에서 가족을 대신해 일정기간(대개 3개 월까지)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말하며 식사제공, 투 약, 기본적 활력징후 측정, 욕창관리 등이 이뤄진다. ‘복지용구’는 대상자의 요양기간 중 질병치료는 물론 일상생활 능력 개선과 재활을 위한 복지용구가 필요한 경우 시행하며 용구의 종류와 용도는 의사의 조언을 참 고해 결정된다. ‘시설서비스’는 중증 와상상태로 판단되고 전적으로 남의 도움 없이는 기능 및 생명 유지에 심각한 문제가 발 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요양원 입소보호가 필요할 것 으로 판단되는 대상자가 해당된다. ‘다. 의학적 치료의 필요성 여부’의‘장기요양서비스 이전에 의학적 치료가 필요함’은 급성 감염이나 요양대 상 질환이 악화된 경우 의학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한 경 우나 장기요양에 필요한 한의학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말하며‘장기요양서비스와 의학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함’은 계속적인 유지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의 경우 투약 및 재활 등이 필요한 경우, 체력 저하나 심신의 불균 형으로 계속적인 투병이 어려운 경우 이를 보완하는 한 약, 침구 및 한방재활요법 등의 병행 치료가 필요한 경우 가 해당된다. ‘의학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음’은 수발만으 로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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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8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어의(御醫) 진맥 받으세요”

///부제 서울시회, 창경궁서 조선시대 내의원 재현

///본문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08 Hi-Seoul 페스티벌’기간 중 창경궁 내 영춘헌(집복헌)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내의 원의 어의진맥을 재현하며, 친근 한 한의학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어의진맥 행사는 주로 진맥과 상담 위주로 진행됐으며, 환자의 상태 및 필요에 따라 침, 뜸, 부항 등 진료가 이뤄졌다. 지난 8일 어의진맥에 나섰던 오 광수 송파구한의사회장은“많은 시민들이 조선시대 내의원에서 이 뤄졌던 어의 진맥에 대해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며“오랜 기 간 우리 민족과 함께한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 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선하(강 서한의원), 함정식(청솔한의원), 오 광수(삼대한의원), 최문규(최문규 한의원), 김기현(토당한의원), 장병 수(인창한의원), 김행범(경희대), 이길용(대림한의원), 서희범(선진 한의원), 김수성 원장(김수성한의 원) 등이 참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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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8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안양시 새 회관서 회무 개시

///부제 월례회서 한의사소견서 작성 교육

///본문 경기도 안양시한의사회(회장 오 승돈) 지난 13일 안양시한의사회 관에서 5월 월례회를 가졌다. 회관의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월례회에는 이종진 현 한의협 대의원총회 부 의장 등 총 43명의 회원들이 참석 한 가운데 고사의식 함께 오는 7 월부터 실시되는 노인장기요양보 험의 한의사소견서 작성지침에 대 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학재 원장(갑자원한의원)은 강 의를통해“꼼꼼히소견서를작성하 다보면 1통 작성하는데 30분 이상 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하지만 몸이 불편한 노인환자들에게 우리 한의사들이 소견서 작성을 열심히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한의사 들에게 주어진 권리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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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8

///세션 종합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안전한 한약재 사용 적극 홍보

///부제 울산시회 이사회, 보수교육서 교육 실시키로 ///본문 고원도)는 지난 9일 울산시회 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 지부 보수교육 및 체육대회 준 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각종 현 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5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리 는‘2008년도 지부 보수교육’ 에 대한 학술지 발간, 접수방 법 등 세부적인 행사준비에 대 한 보고와 함께 이날 교육에 참석한 회원 중 회비 미·체납 자에게는 확인서를 받기로 하 는 등 회비 수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보수교육 후 개최될 체육대회는 남구, 중구·북구, 동구·울주군, 협 력업체 등 총 4개팀으로 구성 해 축구, 족구 등의 행사로 진 행키로 했다. 또한 안전한 한약재 사용을 적극 계도하기 위해 보수교육 시 한약재 안전관리방법에 대 한 설명과 함께 온습도계를 공 동구매하여 보수교육 때 회원 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이밖에 울산시회장배 골프 대회를 6월말에서 7월초에 개 최키로 잠정 결정하고 총무이 사·홍보이사·북구회장이 중심이 돼 행사를 준비해 나가 기로 했다. 또 기타안건 논의에서 정책 위원회 구성에 관해서는 홍보 이사·기획이사가 중심이 돼 시민 대상 홍보를 위한 비상설 기구로 조직을 구성키로 하고, 6월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소견 서 발급을 위한 재교육을 실시 키로 했다. 한편 울산시회 임원진들은 이사회 후 최근 조류독감 발생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식당운영자를 돕기 위하여 한의사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삼계탕 시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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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9

///세션 지부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녹용진실규명 대책위 발족

///부제 경기도한의사회, 제1차 상임이사회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가 ‘녹용진실규명 대책위원회’를 발 족시키고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알 고싶어 하는 러시아 원용, 즉 시베 리쿠스 단일종이 실제로 있는지 여부를 밝혀내기로 했다. 이는 지난 2월28일 개최된 경기 도회 정기총회에서 중앙회의 녹용 진실규명 및 대책이 미흡할 경우 경기도회에서 규명할 것을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녹용진실규명 대책위원회’위 원장은 윤한룡 회장이 맡고 상임 이사 전원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윤 회장은“녹용 진실규명은 참 으로 어려운 문제”라며“이것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의 문 제인 만큼 러시아를 여러번 다녀 오는 한이 있더라도 임기 중에 반 드시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윤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 녹용관련진상규명및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작업을 추진했으며 이에 대한 중간 발표를 한 이후 사임했다. 이에 한의협은 녹용관련진상규 명및대책위원회를 재구성해 지난 3월16일 개최된 한의협 정기총회 에서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윤 회장은“한의협 정기 총회에서 발표된 보고서에는 회원 들이 진짜로 알고 싶어하는 진실 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었고 이에 경기도회 정기총회에서 결의된바 와 같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회원들의 의혹을 말 끔히 해소해줄 필요가 있으며 단 일종이 없다면 산지가 중요해지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원용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어디까지나 경기도 회에서는 진실규명만을 할 것이고 이에 대한 대책은 중앙회 차원에 서 세워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한 의계 전체의 합의를 도출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경기 도한의사회 의료안전성확보 특별 위원회’도 구성했다. 김연두 위원장을 비롯해 정성 이, 안병룡, 박승택, 이영수 위원으 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전 회원 이 원내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 식할 수 있도록 의료안전성 확보 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 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한의치료를 제공하는 데 사업의 역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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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9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산청한방약초축제 120여만명 대성황

///부제 경남 산청군청

///본문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산청 경 호강 일원에서 펼쳐진 제8회 산청 한방약초축제가 120여만명의 관 광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구식 국 회의원, 이재근 산청군수 등 지역 관계자들과 강재만 한의협 수석 부회장, 성낙온 약무이사, 박종수 경남한의사회장, 장재호 산청군 한의사회장 등도 참석해 한방약 초축제를 축하했다. 올해부터 국가지정 축제로 자 리 잡은 산청한방약초축제는 한 방의료봉사를 필두로 약초와 농 특산물·한방향토음식 판매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 공하였으며, 특히 축제행사장 가 운데 한방약초체험관에는 손수 제작한 대형 약탕기를 비치해놓 고 한약을 시음하게 하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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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9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난치병 연구소 개원

///부제 가천의대, 암·당뇨 연구

///본문 암·당뇨 최신 연구시설 갖춰 암·당뇨 등 난치병을 연구하는 전문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가천의과학대학은 지난 9일 인천 송도테크노파크에서‘이길 여 암·당뇨연구원’의 준공식을 했다.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 6652㎡(약 5000평)인 이 연구소 의‘마우스대사질환특화센터’는 미국 예일대 등 6곳밖에 없는 세 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미국 국립의료원(NIH) 종신연구 원이었던 김성진 박사가 이 연구 소의 종신직 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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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9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약재 썰기 대회 우승했어요”

///부제 대구한의대 한방생약자원학과

///본문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약자원 학과(학과장 고재기) 학생들이 ‘2008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중‘제24회 한약재 썰기 경연대회 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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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1953. 5. 29’ 서울시한의사회 첫 역사

///부제 창립 발기인 56명, 월 회비 100환 시작

///부제 ‘한의학 부흥’정책 지부로써 역할 요구

///본문 1953년 5월29일 오후 2시. 서울 거주 회원 50명이 종로구 낙원동 90번지 普春 韓醫院에 모였다. 그리고 이는 새로운 역 사의 출발점으로 기록됐다. 서울시한의사 회의 창립총회가 개최된 것이다. 창립 발 기인은 56명이었다. 보춘한의원 김영훈 원장(한의협 명예 회장·서울시회 설립위원회 위원장)의 사회 아래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한의 협 제3·4대 회장인 박성수 원장(修養韓 醫院)이 초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당시 책 정된 월 회비는 100환이었다. 특히 1953년 10월2일에는 한국전쟁으 로 인해 부산으로 피난했던 대한한의사 회가 서울로 이전하며, 조직체계가 갖춰 지지 못했던 중앙회 사무를 서울시회가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중앙회의 역 할을 서울시한의사회가 상당기간 수행했 음을 말해 준다. 한의계의 역사가 투쟁의 역사이듯 서 울시회의 역사도 투쟁과 맥을 같이한다. 서울시회의 첫 투쟁 대상은‘衣類’확보 였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폐해 있던 국 내 의료인에게 미국의사협회서‘의류’를 지원했는데 이것이 유독 한의사만 빼고 나머지 의료인들에게만 지급됐다. 이같은 정부 행태에 격분, 당시 보건부 장관에게 엄중 항의하며 투쟁의 서막을 열었다. 1962년 이르러 814명 회원 증가 이는 그만큼 당시의 생활상이 먹고, 입 고, 사는 것이 중차대했음을 깨닫게 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서울시회 회 원들의 자각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됐 다‘. 자체의실력을키우자’‘, 우리끼리라 도 단결하자’,‘ 한의학 전통성을 적극 홍 보하자’는 새로운 인식을 불어 넣어 주었 기 때문이다. 조직을 갖춰 나간 서울시회는 1955년 4월1일 기관지인‘東洋醫藥’창간호를 발간, 여론을 모아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 만‘東洋醫藥’은 2년 뒤인 1957년 통권 제16호로 판매 부진과 대금 회수 문제로 종간되고 말았다. 그후 1962년에‘새소식’이란 제호로 회보의 맥을 이었다. 그러나‘새소식’도 얼마되지 않아 자취를 감췄다. 1979년 2 월28일‘서울시한의사회보’를 창간했으 나 이 역시 1년을 못 넘긴 채 같은 해 10월 26일 제5호를 끝으로 사라졌다. 1962년 3월20일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의료단체는 중앙에 단일법인만 두게 됐 다. 이에 따라 서울시회는 자동적으로 대 한한의사협회 서울지부가 돼 4월29일 제 9회 정기총회를 통해 실질적인 서울시회 의 면모를 갖춰가기에 이른다. 중앙회와 서울지부의 제자리 찾기 과정에서 예산 상의 문제로 상당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56명의 발기인으로 출발한 서울시회는 1962년에 이르러 814명의 회원으로 늘어 났다. 현재는 회원 3742명, 2908개 한의 원, 28개 한방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방의료 정책백서’발간 큰 의미 특히 1981년 발간을 준비해 1985년 5 월15일 완성된‘임상경험방집’이나 1990 년과 1992년에 발간된‘한방의료 정책백 서’1·2집은 서울시회 회원들의 학술 활 동 장려와 미래 한의학 발전의 방향을 잡 는데 크게 기여했다. 1977년 6월부터 1978년 2월까지는‘서 울시회 마을금고’도 설립, 운영한 바 있으 나 회원 복지 증진에는 제대로 기여를 하 지 못했다. 또 서울지부가 자체 회관을 마 련한 것은 1970년 11월10일이다. 동대문 구 회기동 105-9번지 대지 59평짜리 구 건물(20평)을 45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여러 차례 이전을 하는 가운데 1978년 9 월25일 동대문구 제기2동 929-3번지에 중앙회와 함께 회관을 매입, 현재의 사무 소인 동대문구 용두동 26-14번지로 이 전(2004.11.30)하기까지 26년동안 제기동 회관에서 역사를 써 나갔다. 창립 55주년은 새로운 전환점 지금까지 서울시회는 지부의 회세를 차근차근 키워 오는 한편 한의학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기에 주력했다. 부정의료 행위 단속, 회관건립기금 모금, 학술활동 장려, 침사법안 및 안마사 침 사용 저지, 의료일원화 반대, 한방의료보험 추진, 군 진 한의학 촉구, 한약분쟁에서의 한의학 수호 투쟁 등이 그것이다. 이같은 활동은 전국 시도지부와는 유 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졌고, 중앙회와 는 갈등과 견제, 신뢰와 협력 아래 한의학 육성이라는 동일한 목표점을 향해 반세 기를 달려왔다. 그리고 이제는 전국 최대 지부에 걸맞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정책 지부로서의 확 고한 자리매김에 대한 주문이다. 그렇기에 창립 55주년은 곧 새로운 전환점이 될 필 요가 있다. 한의학 중흥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돼야 한다. 1953년 5월29일. 그날 선배 한의사들이 그렸던 이상향(理想鄕)은 ‘한의학 부흥’이다. 이제 지천명(知天命)을 넘긴 서울시회가 제대로된 해답을 내놓아 야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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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약침 우수성 홍보 캐릭터 선정

///부제 대한약침학회, 학회 비전·이미지 담은 캐릭터 선보여

///본문 한의학의 새로운 치료분야인 약 침요법의 효능과 치료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캐릭터가 완성됐다.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는 지난 3, 4월‘약침제제를 개발하 고 연구하는 학회 비전과 이미지 를 담은 캐릭터’라는 주제로 전국 각 대학 디자인학과 및 애니메이 션학과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응모를 통 해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했다. 약침학회는 캐릭터 선정에 있 어 창의성과 표현의 전문성에 심 사 기준을 두고 학회의 비전과 이미지를 얼마나 개성 있고 친근 하게 표현하였는가에 초점을 두 었다. 이에 따라 최근 열린 공모 시상 식에서 대상(상금 100만원)은 조 상연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상금 50만원)은 이두형·안지은 씨가 차지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조상연 ((주)엔터피쉬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 씨는‘박찬호’캐릭터, 삼성 전자‘애니콜’캐릭터, 산업안전 공단 캐릭터, 새만금 캐릭터, 한국 산업은행 캐릭터, 노무현대통령 ‘노짱’캐릭터 등 다수의 우수한 캐릭터를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대상 수상작은 우수한 효능의 약침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 를 만들자는 콘셉트로 옅은 그린 과 레드를 주된 컬러로 사용, 붓터 치 느낌의 리듬감 있는 선을 주축 으로 친근감 있게 표현했고, 우수 상 수상작은 전통, 약침, 전문성을 키워드로 이미지를 연상하여 친근 감 있게 표현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는 차후 국내 대한약침학회 홍보는 물론 학회가 주최하는 국제적 행 사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대한약침학회는 오는 10월 4~5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 관에서 개최되는 침구, 경락 및 전 통의학의 우수한 연구결과에 대한 학술토론과 연구정보 교류활동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SAMS(Symp osium on Acupunc ture and Meridian Studies), 전통의학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최첨단 한의학을 입증하기 위해 올 9월에 창간 예정인 국제학술지 JAMS(Journal of Acupun cture and Meridian Studies), 우수한 전 통의학 관련 연구업적을 나타낸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한의학 전반 에 걸친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제 정한 국제어워드 AMS AWA RDS(Acupuncture and Meridian Studies Awards) 등 국제적 행사에 선정된 캐릭터를 활용하여 약침학 의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대인 회장은“일 반 대중에게 보다 더 쉽고 친근하 게 약침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시작점을 대한약침학회 캐릭터 가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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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사무실 개소

///본문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는 지난 7일 청담동 소재 디자이너클럽에 서 사무국 개소식을 갖고 이준배 씨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방피부미용 학회 안덕균 고문, 이은미 회장, 이 상원 자문위원, 안영성 총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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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가족과 같은 병원되길 희망”

///부제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어버이날 기념 의료봉사

///본문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설인찬)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전역 지하 3층 매표 소 앞에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에서 는 진료진 2명, 간호사 5명, 지원 팀 2명 총 9명의 의료봉사팀을 파 견하여 200여명의 대전시민들에 게 중풍예방 및 건강상담 등 의료 봉사를 실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한방차를 서비스하는 등 행사를 마련하여 어버이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 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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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3

///세션 종합

///제목 IMS소송 승소확률을 높이자

///부제 양의사불법 침시술 소송 비상대책위원회

///본문 태백 엄광현 원장의‘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취소’소송을 기각 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대법원 에서 뒤집혀질 확률은 어느 정도 일까. 이같은 논의는 지난 8일 압구정 모처 식당에서 열린 제1회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정곤)를 통해 타진됐다. 39대 집행부 인선 후 새롭게 위원 을 구성한 첫 회의였다. 사실상 항소심 판결이 상고심에 서 뒤집힐 확률은 10% 미만으로 본다. 대법원에서의 판결은 법적 논리를 파헤치는 것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엄광현 원 장의 위법 여부를 결정짓는 것보 다 양의사의 불법 침시술을 규제 할 법적 근거를 확보하는데 무게 가 있어 한의계로서는 반드시 이 겨내야 할 문제로 본다. 김정곤 위원장은“양의사불법침 시술 관련 승소할 확률을 높여 나 가자”며“이길 수 있는 새로운 근 거논리 개발 등 철저히 준비하자” 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한“모든 역량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승소확률을 높이 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신임 위원 들의 의지를 북돋았다. 한편 IMS를 바라보는 한의계의 시각을 종합하자면, 한의학의 침 구치료기술 중 경근자법의 범주에 지나지 않고 침에 낮은 양의 전류 를 통하게 하는 것은 한의학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침요법과 별반 다를 것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IMS를 서양의학의 신의료기술이 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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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100만달러‘아시아판 노벨상’만든다 ///부제 자연과학자 등 대상‘관정(冠廷) 아시아상’제정

///본문 아시아 지역 인문학자와 자연 과학자를 대상으로 각각 노벨상 상금에 준하는 100만달러(약 10 억원·상금 총액 200만달러)를 시 상하는‘관정(冠廷)아시아상’이 제정돼 2010년 봄부터 시상에 들 어간다. 100만달러 상금은 국내 최고 수 준이며 특히 인문 분야 10억원 상 금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2002년 삼영그룹 이종환 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관정(冠廷) 이종환교육재단은 그 후 30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6000억원의 기금을 확보하고 있 다. 관정(冠廷)은 이 회장의 호다. 이종환 회장은 지난 13일 삼영 화학 창업 50주년 및 자서전‘정 도(正道)’출간 기념식에서‘관정 아시아상’제정을 공식 발표했다. 지식기반 경제 시대에서 권위있 는 국제상은 학술기구나 심사위원 회의 선정 원칙이나 실용적 업적, 엄격한 잣대 등도 필요하지만‘상 금’도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 다는 점에서 한국이 주도적으로 창설한 관정아시아상은‘아시아 판 노벨상’으로 불릴만하다. 즉, 과학기술 혁신시대에서 권 위있는 국제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창설국도 상응하는 국력을 지니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관정상은 아시아 국가의 인문, 자연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 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게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이끌게 될 것이다. 이는 실질적으로 동양의학을 주 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 지 이렇다 할 국제 한의학 대상을 제정하지 못하고 있는 한의학 현 실에서 최근 허준기념사업회가 동 양의학, 문화 과학 분야 인재들을 대상으로‘국제허준문화대상’을 제정, 시상키로 한 것은‘관정아시 아상’제정과 비추어 봐도 시사하 는 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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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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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100만달러‘아시아판 노벨상’만든다

///부제 자연과학자 등 대상‘관정(冠廷) 아시아상’제정

///본문 아시아 지역 인문학자와 자연 과학자를 대상으로 각각 노벨상 상금에 준하는 100만달러(약 10 억원·상금 총액 200만달러)를 시 상하는‘관정(冠廷)아시아상’이 제정돼 2010년 봄부터 시상에 들 어간다. 100만달러 상금은 국내 최고 수 준이며 특히 인문 분야 10억원 상 금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2002년 삼영그룹 이종환 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관정(冠廷) 이종환교육재단은 그 후 30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6000억원의 기금을 확보하고 있 다. 관정(冠廷)은 이 회장의 호다. 이종환 회장은 지난 13일 삼영 화학 창업 50주년 및 자서전‘정 도(正道)’출간 기념식에서‘관정 아시아상’제정을 공식 발표했다. 지식기반 경제 시대에서 권위있 는 국제상은 학술기구나 심사위원 회의 선정 원칙이나 실용적 업적, 엄격한 잣대 등도 필요하지만‘상 금’도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 다는 점에서 한국이 주도적으로 창설한 관정아시아상은‘아시아 판 노벨상’으로 불릴만하다. 즉, 과학기술 혁신시대에서 권 위있는 국제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창설국도 상응하는 국력을 지니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관정상은 아시아 국가의 인문, 자연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 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게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이끌게 될 것이다. 이는 실질적으로 동양의학을 주 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 지 이렇다 할 국제 한의학 대상을 제정하지 못하고 있는 한의학 현 실에서 최근 허준기념사업회가 동 양의학, 문화 과학 분야 인재들을 대상으로‘국제허준문화대상’을 제정, 시상키로 한 것은‘관정아시 아상’제정과 비추어 봐도 시사하 는 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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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ADHD, 전립선염 등 한방으로 다스린다

///부제 경남한의사회, 거창군서 의료봉사도 펼쳐

///본문 경험방을 중시하던 한의학이 보 약 개념에서 벗어나 현대의학에서 난치로 알려진 질병치료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립선염은 양방에선 고질병이 지만 한방에서는 탁월한 치료효과 를 보이는 질병이다. 대전대 한의 대 손기정 교수는 패장근과 인동 초 등을 주재료로 한‘가미패장지 황탕’을 만성 전립선염 환자 210 명에게 처방한 결과 증상이 대폭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손 교수는 전립선염 치료과정에서 조루·발 기부전·사정통까지 76.7~90% 로 치료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밖에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은 최근 경락경혈학회지에 한방에선 드물게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 틱과 같은 정서장애 등의 한방치료효과를 게재했다. 12명의 ADHD 환자(평균 9.3 세)를 대상으로 침과 교정·약 물·한방 운동요법을 주 2회 시 행한 뒤 3개월 후 효과를 검증한 결과 행동 개선을 보여주는 DSM-4항목에서 과잉행동·반 항성·품행장애·사회성·의사 소통에서 35~51%의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이처럼 최근 잇따른 희귀 난치 성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기 술 개발은 전반적으로 개원가 경 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의료소비 자들의 접근성과 신뢰 제고 등 폭 넓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신치료기술 개발에도 불구 하고 소비자들이 서양의학을 선호 하고 있는 것은 어처구니 없게도 진단 및 첨단 의료기기 사용을 가 로막고 있는 법적·제도적 미비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의학이 신치료기술을 개발하고도 의료소비자들의 호응 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특화기술이 제대로 평가 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법과 제도 개선이 절 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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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中쓰촨성에 7.8 규모 강진 발생

///부제 한국·미국 등 국제사회 구호 손길‘잇달아’

///본문 중국에서 인재(人災)로 인한 어 린이 장바이러스와 풍진 환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번에는 쓰촨성에서 지난 12일 오 후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 생, 최대 1만5000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따라 쓰촨성 성도인 청두 인근의 모든 도시기능이 천재지변으로 사실상 마비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 가지진국 발표를 인용,“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이날 청두를 긴급 방 문, 지진 피해 구호 및 복구 사업 을 진두 지위했다”며“각국 정부 지도자들이 베이징올림픽 구하기 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엄청난 재난을 당한 중국을 돕 겠다는 국제사회의 온정이 쇄도하 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국·러시 아·일본·대만도 무상자금 지원 등 구호팀 파견을 서두르고 있다. 어쨌든 두달 남짓 남겨 놓고 있 는 베이징올림픽이 성공하기 위 해서는 피해 복구와 함께 중국 스 스로 위기 관리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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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기자

///제목 ‘한의약육성법’재정비 검토

///부제 법제위, 한의사 역할 새롭게 조정

///본문 39대 집행부 인선 후 첫 법제위 원회(위원장 양경선)가 지난 13일 한의협 명예회장실에서 개최됐다. 법제위는 한의약육성법 개정검토 와 관련, 한의사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하도록 정의부터 새롭게 손봐 야 할 것에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양경선 위원장은“(육 성법에서)한의학의 정의를 너무 좁게 해석해 한의사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을 축소시켰다”며“한의사 의 입지를 폭넓게 하기 위한 내용 으로 다시 재정비해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법률안에 따르면‘한의 약’이라 함은 우리의 선조들로부 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의료행위와 한약사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법제위는 또 무면허의료행위 신고포상제도 및 불법의료신고 활성화 방안과 회원요청 법률안 을 검토했다. 한편 신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위원장: 유재규 △위원: 노 진우, 문병일, 허영진, 정성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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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다양한 브랜드 구축 사업 필요

///부제 허준기념사업회, 국제허준문화대상 추진 모색

///본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제3의 물결’에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은 항상 과학 발전이라는 불변의 법칙이 자리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노벨상이 현존하는 다양 한 국제 과학문화대상의 척도로 자 리잡게 된 것도 알고 보면 과학기 술과 문화가 주도하면서 지식정보 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브랜드 가치다. 언어, 문화, 인종, 국가가 달라도 노벨상이 지니고 있는 과학 문화, 기술 분야 등 다양한 가치와 인류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체화시 키며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 한의계에서도 의성 허준기념사업회는 지난달 제8회 정기총회를 열고 기존의 의성허준 대상을 국제허준문화대상으로 확 대하기로 의결했다. 의성허준기념사업회는 이밖에 허준관련 학술지 발간과 허준선생 중건비 건립, 동의보감 발간 400 주년 기념사업 등의 목적사업 수 행을 위해 한의협 회원 1인당 1만 원씩을 매년 후원해줄 것을 요청 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한의회원들이 매년 십시 일반 국제허준문화대상 사업 등에 후원한다면 과연 어떤 효과를 가 져다 줄 것인가를 분명하게 숙지 시켜 갈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앨빈 토플러가 밝혔듯이 한의계 는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을 목표로 육성 발전책을 추진하고 있 고그중심에한국이주도적으로창 설할‘국제허준문화대상’이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의인들이 스스 로 대상의 권위와 명성, 그리고 대 상 수여의 가치를 수상국과 개인 이미지와 동일시 할 수 있도록 지 금부터 다양한 홍보 및 브랜드 구 축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수반해 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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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협, 문병일 법제이사 추가 선임

///부제 서울·부산·대구·춘천·제주 등 7곳서

///본문 대 한 한 의사협회 김현수 회 장은 문병 일 법제이 사(사진)를 추가로 선 임했다. 문병일 법제이사의 약 력은 다음과 같다. △1969년생 △원광대 △평 강한의원 △전 서울시회 전산 이사 △전 한의협 의무위원· 홍보위원 △전 한의협 법제이 사 △전 관악동작 공동요가 협 동조합 이사장 △전 한의협 의 료광고심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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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연금 민간전문가가 맡는다

///부제 여유자금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서 관리

///본문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지난 14일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 가 등과의 논의를 거쳐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전문성·독립성 제고 를 위한‘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 개편 방안’발표를 통해 기금의 관리·운용은 보건복지가족부장 관이 하되 여유자금은 국민연금 기금운용공사에 설치되는 국민연 금기금운용위원회가 관리·운용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가족부 자문기구 인‘국민연금심의위원회’는 정부 위원이 참여하고 위원장을 차관 에서 장관으로 격상키로 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여유자금 운 용정책 수립과 공사운영을 감독 하며 7명의 금융·투자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며, 자율적ㆍ독 립적 의사결정을 위해 정부에 소 속되지 않은 독립상설 위원회로 설치키로 했다. 또 여유자금 운용업무는 현행 기금운용본부를 공단에서 분리하 여 설립하는 국민연금기금운용 공사가 담당하기로 했다. 하지만 운용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면 안전성이 훼손될 수 있 다. 사실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대책과 사회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국민연금 자산을 민간에 맡겨 운용하는 이유는 자율성과 독 립성에 상응하는 책임과 의무를 강 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있다. 따라서 기금 운용의 위험 요인 을 최소화하고 손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범국가적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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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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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영에 도움주는 학회 만들자”

///부제 소문학회 정총, 하태요 신임 회장 선출

///본문 소문학회(회장 박태수)는 지난 달 2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소문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석곡과 무위당 선생에 대한 묵 념으로 시작된 총회에서 박태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4년 전 부 실했던 학회를 재정비하여 회비를 줄이면서도 많은 사업을 펼쳤으 며, 이로 인해 소문학회가 명실상 부한 한의학회의 정학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더욱 학 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해 나가자”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 임원으 로 학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김봉 수 총무와 유승엽 학술교육부장, 김창성 전산홍보부장에게 공로패 를 수여하는 한편 2007년 회무 및 회계 보고, 2007년도 결산 승인의 건·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안 심의·준회원 제도의 도입에 따라 대한한의학회 기준에 맞는 회칙개정안도 통과됐다. 또한 이날 임원진 선출에서는 하태요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 임하고, △무임소이사 김태국 △ 부회장: 손명용·정태욱·이상헌 △감사: 박태수·장숙희 △총무 피국현 △부총무: 김준래·윤현 덕·김형욱 △전산홍보부장 은준 석 △ 재무 이규환 △학술부장 최 재호 △학술차장 오재근 등을 각 각 임명됐다. 하태요 신임 회장은“회원들의 다양한요구들이충족될수있는방 향으로 학회를 꾸려나갈 것”이라며 “소문학회가 경영에서도 실질적으 로회원들에게도움을줄수있도록 노력해나갈것”이라고밝혔다. 한편 정기총회 후 바로 열린 학 술대회에서는 △高血壓의 韓醫學 的原因(반광현·이규환·장숙희) △陳皮의 기원에 대한 고찰(윤현 덕) △顧愷之의 畵論을 통해 살펴 본 素問‘移精變氣論’중의‘神’에 대한 고찰(오재근·윤창열) △供辰 丹에 대한 小考(이희상) △醫監重 磨와 東醫寶鑑의 血門에 대한 비교 고찰(김동우) △石谷理論으로 본 舍岩針法의 새로운 摸索(김규만) △비만 治驗8例(박종훈) △뇌졸중 후 발생한 흡인성 폐령의 치험 1례 (황원덕·서창운) △脾胃濕熱로 인 한 脾炎治療3例(정태욱·문성식) 등 10편의 논문이 발표가 되었다. 이와 관련 손명용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논문에 자기의 주장 이 잘 드러나도록 형식적인 부분 에 미비한 점을 좀더 보완해서 완 벽하게 완성하자”고 밝혔으며, 김 태국 무임소이사의 총괄심사평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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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과기정보硏,생명과학

///부제 논문통계 서비스 제공

///본문 지난 15일 한국과학기술정보 연구원에 따르면‘케이펍스(KPUBS)’ 로 명명된 웹페이지 (http://eblas.kisti.re.kr)에서 미국 국립생명공학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문헌정보서비스인‘펍메드 (PUBMED)’에 등재된 한국인 제 1저자 정보를 기초로 새롭게 발표된 논문을 소개키로 했다. 또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발표 자료를 근거로 연구자·기관 등의 정보를 분석, 가공해 다양한 통계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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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중 FTA 체결 등‘전략적 관계’맺는다

///부제 이달 27일 한·중 정상회담 개최

///본문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 27일 부터 3박4일간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국빈 방문한다. 지난 달 중순 미·일 순방에 이은‘4 강(强) 외교’의 일환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지 난 13일“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전면적 협력 동반 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 하는 등의 양국 현안을 논의한 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상회담에선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 결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 활 성화 △경제·통상 분야에서 의 실질 협력 확대 △북핵 해결 및 대북 공조 강화 등이 주된 의제로 다뤄진다. 이 대통령은 27일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28 일 기초과학시설 방문 및 한· 중 경제인 주최 오찬, 중국 거주 한국인 초청 리셉션에 참석 한 후 29일엔 베이징대에서 초 청연설을 하고, 원자바오 총리 를 만나고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달 미국과 일본을 방문 해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바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미국과 일본 순방 못지 않은 중요한 외교 이벤트 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중국을 상대할 때 빈손으로만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니다. 중국은 한국 과 일본이 미국의 동맹임을 의 식하면서 바라보고 대응하기 때문에 굳건한 한·미 동맹은 대중 외교의 든든한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즉 이 점 을 잘 활용하는 것이 지도자의 능력일 것이다. 이밖에 성공적 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협조도 유용한 카드가 될 수 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한·중간 자유무역협정과 경제통상 분야 문제는 상호 윈-윈 모멘텀으로 이는 한의계에도 시사하는 바 크다. 여기서 한국이 유념해야 할 점은 본질적으로 가진 국가 의 논리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뒷받침된다는 점이다. 이미 한·중간 정부 차원에 서 FTA 체결은 약속하고 구체적 일정까지 제시해 놓고 있다. 따라서 최근 쇠고기 협상 파동 에서 보듯 정상외교에서도 국 민과 통하는 말과 행동으로 실 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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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8

///세션 종합

///제목 조선의 한의사들은 왜 알렌의 치료술에 반대하였을까?

///본문 “멜렌도로프 집에 당도해 보니 중상자 의 상태는 피범벅이 된 끔찍한 상태였다. 나의 당당한(영웅적인) 치료에 대해 敵意 를 품고 있는(반대하는) 14人의 조선인 의사들(漢醫)이 옆에서 지켜보았다(I found the patient in a horrible condition all blood and gore and attened by fourteen Corean doctors who made great objection to my heroic measures).” 위의 문장은 필자가 나름대로 새로 번 역한 1884년 12월5일자의 그 전날에 일어 난 갑신정변의 와중에 민영익을 치료하게 된 알렌이 쓴‘알렌의 日記’의 기록이다. 어찌 보면 이 기록은 당시 조선의 한의 사들이 서양인 의사가 병을 치료하는 것을 최초로 목격한 상황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기에 깊은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수 도 있다. 피를 흘리고 있는 환자를 서양식 치료술로 봉합하여 치료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고, 이것이 이후에 알렌의 서 양식 의료기관의 설립하게 된 당위적 결 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존의 연구 가운데, 이때 한의 사들이 민영익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 고 우왕좌왕하였고, 그 사이에 알렌이 왕 진 요청을 받아 와서 민영익을 조선의 의 술과 구별되는 서양의술로 치료해내어 민영익의 신뢰를 받게 되고 왕실과도 친 밀하게 되어 후에 민영익을 통해 병원설 립안이 제출되어 濟衆院이라는 서양식 의료기관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주장으 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연구도 보인다. 이러한 주장은 이 장면에 나오는 한의사 들의 무능함을 뒷배경으로 삼고 있다할 것이다. 이 장면에서 이상하게 여겨지는 점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알렌이 조선인 한의사의 수가 14인이라고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다. 위독한 환자의 진료에도 급급한 상황에서 14인이란 것을 어떻게 정확하게 헤아리고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다. 두 번째로“나의 당당한(영웅적인) 치 료에 대해 敵意를 품고 있는(반대하는) 14 人의 조선인 의사들(漢醫)이 옆에서 지켜 보았다”라고 하였듯이 한의사들이 알렌의 치료에 대해 전혀 학구적인 자세로 배 우려는 입장이 아니라 매우 비판적인 입 장에서 응시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 상황을 필자 나름대로 아래에서 판단해 보고자 한다. 먼저 말하고자 하는 것 은 이 판단은 필자 개인의 판단이므로 이 에 대해 다른 의견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 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 좋은 의견이 있었으면 좋겠다. 필자의 판단은 다음과 같다. 민영익이 다쳐서 멜렌도르프의 집으로 옮겨지게 된 과정에서 몇 명의 조선인들에게 이 사 실이 알려져 몇몇 조선인 한의사들에게 기별되어 여기까지 한의사들이 오게 되 었다. 여기에는 한의사들도 있었겠지만 그보다는 민영익을 아는 사람들이 더 많 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태를 예상하고 한의사들이 민영익만을 위 해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적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사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이 멜렌도르프 집앞에 당 도했을 때 멜렌도르프의 명령을 받고 문 밖에서 지키고 서있는 군인들에 의해서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게 되었다. 왜냐하 면 멜렌도르프의 입장에서 조선인들이 함부로 들어오는 것은 위험한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멜렌도르프가 보기에는 어떤 조선인이 던 간에 이들은 민영익을 암살하고자 하 는 마음을 품은 사람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알렌에게 오라고 기별한 상태이므로 알렌이 민영 익을 치료해줄 것으로 기대되므로 어느 누구도 민영익을 보는 것은 오히려 위험 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윽고 알렌이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 면서 빠른 걸음으로 뛰어 들어왔다. 이에 몇몇 한의사들과 지인들은 이에 항의하 였고 이를 본 알렌은 이들이 들어와서 보 아도 좋다는 전갈을 전하였다. 이들이 자신이 치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앞으 로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알렌은 민영익이 누워있는 장 소가 협소한 관계로 14명 정도의 입실을 허가하였고 이래서 알렌은 14인이라는 숫자를 정확하게 기억하게 된 것이다. 이 14인이 모두 조선인 한의사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 모두를 한의사로 생각하 게 된 데에는 알렌 자신이 자기의 치료술 을 과장하기 위한 마음이 작용되었기 때 문이다. 그러나 들어온 한의사들은 민영익에게 구사되는 알렌의 서양의술에 대해 그다 지 좋은 시선을 보내지 않았다. 그래서 알 렌이“나의 당당한(영웅적인) 치료에 대 해 敵意를 품고 있는(반대하는) 14人의 조선인 의사들(漢醫)이 옆에서 지켜보았 다”라고 적게 된 것이다. 조선에서는 이미 상처를 縫合하는 방 법을오래전부터구사하고있었다‘. 鄕藥 集成方’에는 桑白皮로 만든 실로 縫合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고, ‘東醫寶鑑’에도 桑白皮나 白麻로 만든 실로 縫合하는 것 에 대해 논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외 상에 의한 상처를 치료하는 전범으로 계속 활용되어 왔다. 조선인 한의사들이 보기에 알렌의 치 료법은 자신들의 치료법과 비교하여 그 다지 뛰어난 것으로 보이지 않았기에 곱 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되었고 이것이 알 렌에게 느낌으로 전달되게 된 것이다. 조선인 한의사들을 분노케 한 것은 자신들 을 배제시키고 낫선 서양인에게 민영익 을 맡긴 것 때문이었지 서양의학의 뛰어 난 테크닉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 아니었 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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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침은 자극요법이다”

///부제 마포·서대문·은평구회 보수교육 개최

///본문 서울시 마포구한의사회(회장 심대식)·서대문구한의사회(회장 공병염)·은평구한의사회(회장 이명진)는 지난 9일 친코부페에서 김정곤 서울시회장 등 내외빈과 함께 다수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 데‘2008년도 보수교육’을 실시 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2008년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박근석 서대문세무서 소득세1과장) △동 통의 경락 응용(김경식 원광대 한 의대 교수) △노인장기요양보험- 한의사소견서 작성지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김경식 교수는“침구 치료는 경락학설, 장상학설, 음양 오행학설 등 동양의학의 기초이론 을 근거로 하여 질병의 반응점이 며 또한 치료상의 자극점인 혈위 (경혈)의 자극을 통하여 경락의 기능을 앙양시켜 조기치신(調氣治 神)케 하여 치료의 목적을 달성시 킨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한의학에서 침 치료는 가장 기초적인 치료방법인 동시에 가장 원칙에 충실해야만 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치료방법일 수 있다”며 “침이나 약물의 처방시 항상 같은 처방구성방법을 이용해야 하며, 만약 이를 어긴다면 스스로 모순에 빠지는 것이므로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교육을 통해 △偏頭 痛△項部捻挫△捻挫腰痛△臀 尖痛(尾骨痛) △坐骨痛(坐骨神經 痛) △ 樞痛(大腿骨頭痛) △下肢 部諸捻挫(足關節, 足五指關節) 등에 대한 그동안 자신이 애용하 고 있는 다양한 침 처방에 공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침 처방을 설명하면서 김 교수는 “침구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처방 △정확한 취혈 △침의 자극강도 등이 병행 돼야 한다”며“특히 침은 자극요 법인 만큼 침의 자극시간(자극량)은 한약재의 량과 똑같은 개념으로, 환자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침구치료를 더이상 우리나라의 전유물이라는 안 일한 생각으로 임상이나 연구에 임한다면 자칫 다른 분야에 빼앗 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이 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임 상에서 축적돼 있는 경험방들의 DB화를 통해 치료의 동질성과 통일성을 확보, 보편타당한 치료법 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시급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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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08 남송국제아트페어 개막

///부제 갤러리 자미원 추천 작가 2명 전시 중

///본문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2008 남송국제아트 페어’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미술 관을 방문해 그림을 구경하고 작 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한국 화단의 대표적 작가인 백원선, 전명자, 정 강자 등 70여명의 작가와 특별전 에 초청되는 김흥수, 강정완, 박찬 갑 등 작가 30여명의 작품이 전시 되고 있다. 또한 80만원 소품전, 좋 아하는 화가 그림 그려보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아트페어에는 부산에 서는 유일하게 갤러리 자미원(관 장 김홍일·부산 홍일한의원장)에 서 추천한 황보귀동(서양화가)· 오경택(서양화가) 두 명의 작가가 참가하고 있다. 황보귀동 작가는 추상과 반추상을 넘나드는 작품 20여점을, 오경택 작가는 빛을 추상화한 작품 20여점을 각각 전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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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갱년기여성 안면홍조 임상연구자 모집

///부제 경희의료원 한방부인과

///본문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부인과에서는 홍삼이 갱년기 여성의 안면 홍조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위해 최소 6개 월전 폐경이된 안면홍조가 있는 45세~55세 여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임상시험과 관련된 적외선체열검사 등의 신체검 사와 약을 무료로 제공한다(문의 전화 및 접수: 02-958-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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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藥에만 의존해선病을 고칠 수 없다

///부제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실행위원회 개최

///본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 잡힌 상태로 작동하 고 있을 때 백혈구의 비율은 과립구 54~60%, 림프구 35~41%다. 과립구와 림프구가 대체로 이 범위에 머물러 있으면 몸의 컨디션도 좋고 병에 걸리지도 않으며 병에 걸렸 다 하더라도 스스로 자연스럽게 치유한다. 결국‘면역력이 강하다’는 것은 바로 과립구와 림프 구의 균형이 유지되는 것을 말하고 이 면역력을 유지 하고 있는 것이 자율신경의 균형인 것이다. 그런데 과립구와 림프구의 비율이 정상범위에서 벗 어나면 면역력이 저하돼 병이 생기는데 대부분의 병이 ‘교감신경 긴장→과립구의 증가→림프구의 감소’라 는 패턴에서 발생한다. 이렇듯 우리 몸의 세포와 백혈구가 자율신경의 지배 를 받는 것은 생체방어에 효율적이고 강력한 면역체계 를 만들기 위한 것인데 지나치게 치우친 생활 즉 과도 한 스트레스, 지나친 무리, 지나친 고민, 과식이나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교감신경이 지나친 긴장상태에 빠지 거나 부교감 신경이 지나치게 우위를 차지하는 식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버린다. 그래서 과립구가 지나 치게 증가하면 몸 안에 세균을 공격하고 나아가 조직을 공격하기 때문에 궤양이 발생하고 림프구가 과잉상태 가 되면 항원에 민감하게 반응해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 하는 것으로 전자에 해당하는 대표적 질병이 바로 암이 고 후자의 대표적 질병이 아토피성 피부염인 것이다. 자율신경의 균형을 흐트리고 교감신경이 우위를 점 하게 되는 최대 원인은 스트레스인데 이중 직접적인 병의 원인은‘과로’,‘ 마음의 고민’,‘ 약의 장기복용’ 과 같은 세가지 스트레스다. 그래서 아보 도오루 교수는 과로하지 않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멀리하며 충분한 휴식과 균형잡힌 식사에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몸 상태가 나쁘 면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 한다. 대체로 약은 교감신경의 긴장을 촉진시키는데 건강 이 나쁘거나 병에 걸린 사람은 이미 만성적인 교감신 경 긴장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교감신경의 긴장을 촉진하는 약을 쓰면 혈류가 나빠지고 과립구의 증가, 림프구의 감소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면역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몸은 스스로 나으려는 힘을 잃게 된 다는 것이다. 아보 도오루 교수는“편안함 때문에 늘 사용하는 약 이나 병의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준 약이라 해도 약을 지속해서 먹는 것 자체가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해 치 유를 방해한다”며“특히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소염진통제’와‘스테로이드제’로 둘 다 작용이 강해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혈류 장애를 일으키고 과립구로 인한 조직 파괴를 촉진한다는 점에서‘병을 만드는 약’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사람이 약이나 의료에 의존하는 이유는‘불쾌한 증상은몸을파괴하는현상’,‘ 괴로운증상은나쁜것’ 이라는 생각 때문인데 괴로운 증상은 낫기 위한 치유반 응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하 고 증상을 멈추게 하는 것이 치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이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약에 의존해서는 병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이지 절대로 약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거나 병원의 치 료를 전부 나쁘다고 매도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 명히 했다. 아보 도오루 교수의 관점을 전제로 했을 때 난치병 의 대명사인 암의 발생원인에 대한 설명도 완전히 달 라진다. 지금까지는 식품첨가물, 담배, 자외선, 배기가 스 등 외부의 나쁜 물질들 때문에 즉 인체 외부 요인에 의해 암 세포가 형성된다고 생각했지만 진정한 원인은 스트레스에 의한 면역체계의 교란이 문제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 때문에 조직 재생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과립구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암 치료의 3대 요법인 수술, 항 암제, 방사선 치료 등은 암을 물리적으로 축소시키는 동시에 몸 안의 면역활동 또한 강력하게 억제하기 때 문에 병의 원인을 오히려 확대 재생산하는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아보 도오루 교수는 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외부적인 발암물질에서 그 원인을 찾아낼 수 없었고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에서 지극히 평균적인 생활을 한 사람들이 대다수일 뿐 아니라 오히려 암 환자들 대부 분이 림프구가 감소해 면역억제 상태에 놓여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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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美, 침 치료 건보 혜택 받는다

///부제 美가주 상원 보건위, AB54 법안 통과

///본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방 침 치료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가주 상원 보건위원회(위원장 쉴라 제임스 쿠엘)는 지난 7일 새 크라멘토주청사에서 열린 회의에 서‘침 치료의 건강보험 혜택을 보 장하는 법안(AB54)’에 대한 심의 에서 7대1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 과시켰다. 이 법안은 앞으로 상원 세출위원회와 본회의, 주지사 서 명과정을 남겨 두고 있으나 이미 하원에서 통과된 바 있어 통과 전 망이 밝다는 전망이다. 아놀드 슈 워제네거 주지사는 회계연도가 끝 나는 9월 이전에 승인 또는 거부 권 의사를 표시할 것으로 보여 최 종 통과된다면 내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가주한의사 협회 최극렬 이사장은“이날 보험 회사들마저 아무런 반대의견을 내 지 않아 본회의 통과는 물론 주지 사 서명이 확실시 된다”며“이 법 안의 통과를 위해 지지의사를 표 명한 한인사회의 힘이 컸다”고 말 했다. 현재 일부 특정 보험사만이 한방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 하고 있지만 주지사가 서명해 이 법안이 발효되면 가주에 등록된 모 든 보험회사들은 환자들이 받는 침 치료에 대해 보험수가를 적용해야 한다. 이로 인해 보험혜택을 받는 환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롭 게 침 치료를 받을 수 있고 한의원 들은 보험을 청구할 수 있어 환자 들은 물론 한의업계에서도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가주한의사협회 김갑봉 회장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환자들은 의 료비 부담없이 자유롭게 침 치료 를 받을 수 있고, 한의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혹시나 주 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도록 통과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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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건강보험 재정 위기를 맞고 있다

///부제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 노력

///본문 건강보험 재정이 위기를 맞고 있다. 올 한해 적자만해도 무려 1433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도 건강보험 혜택을 늘려 달라는 환자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보험 적용 범위 확대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 물론 보험적용 범위 확대에 암, 심장병, 뇌질환 등 치료가 계속 필 요한 암 환자에게 건강보험의 적 용 폭이 커야 되는 것은 맞지만 암 이라는 진단 하나로 중증도와 상 관없이 일괄적으로 큰 혜택을 주 는 것은 문제다. 반면 관절 류머티즘처럼 만성질 환 형태를 띠면서 중증도가 심한 경우는 건강보험 적용 폭이 크지 않다. 이들은 민간보험회사의 보 험을 별도로 갖고 싶어도 가입이 불가능하다. 진료비가 많이 나가 는 사람을 민간보험회사가 달가워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한 쪽은 의료비가 남고 다른 쪽은 삶 이 고단해도 의료비 보장이 적은 극과 극의 형태를 띤다. 정부가 시행한 건강보험 정책 중에는‘암 환자 무조건 10%’같 은 인기영합적인 정책이 꽤 있다. 6세 미만 소아 환자가 입원 치료 를 받을 경우 건강보험 치료비 무 료도 그런 경우다. 중증이건 경증 이건, 국가가 관리해야 하는 전염 병이건 아니건, 입원만 하면 무료 이다 보니 웬만하면 다들 입원해 서 치료를 받으려고 한다. 때 아니 게 소아과 병실 구하기 어렵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건보지출은 최근 5년새 두배 늘 었다. 지금처럼 지출 통제 장치나 기준없이 의료보장을 확대한다면 2001년과 같은 재정 파탄이 재발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완벽 할 수는 없겠지만 건강보험의 역 능에 대한 분명한 인식속에 건강 보험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 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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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동·서의학 균등발전 전략 기대

///본문 대전시는 지난 8일 대전시 청에서‘국제과학비즈니스벨 트·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 를 위해 이날 오후 대전시는 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 건양대병원·가톨릭대 대전 성모병원·대전대 대전한방 병원과‘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그러나 정부가 국책사업으 로 추진하고 있는‘첨단의료 복합단지’조성사업에 대부 분 지자체들은 지역경제 기여 도와 유치경쟁 대립으로 치닫 고 있어 정작 중요한 의료산 업화의 실체가 실종될까 우려 된다. 이날 대전시의 첨단의료복 합단지추진위 창립회의에서 이헌규 위원(한국원자력통제 기술원장)이“의료가 첨단복 합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 황에서 그 산업적 가치를 활 용해 국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은 R&D 역량과 인프라가 집적된 지자체에게 돌아가는 것이 순리”라며“시일이 많이 걸리는 신약 개발 분야보다는 의료산업이 주축이 돼야 한 다”고 강조했던 것도 같은 맥 락이다. 그런데도 21세기를 주도할 성장엔진으로 보건의료기술 의 중요한 역할을 제대로 인 식하는 지자체는 그리 많지 않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 료기술 개발의 원천이자 개발 된 기술과 의약품 등 제품의 산업화 기지로서 역할과 능력 이 최우선돼야 한다. 따라서‘첨단의료복합단 지’유치사업에 참여하고 있 는 지자체들도 한·양방 의료 인프라의 가치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 이 동·서의학의 균등 발전은 물론 국가 성장동력 차원에서 도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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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첨단의료단지 경쟁 본격화

///부제 동국대, 의생명과학 캠퍼스 일산에 24만㎡ 규모 건립

///본문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첨단의료복합단지’관련 특 별법이 지난 8일 입법예고됐다. 하위법령 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 을 거쳐 6월말까지 제정, 공포되 면서 입지 선정 등 제반절차가 활 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자자체간 유치 경쟁이 일종의 탐색전이었다 면 6월 이후부터는 첨단의료복합 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입지 선정 에서부터 국가의 지원 예산에 이 르기까지 구체적 제반 지원 내용 사업이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 돼 본 게임이 시작되는 셈이다. 그만큼 신청 지자체간 서로 유 리한 유치 전략을 관철시키려 들 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런 데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경기 도 고양시에 동국대 의생명과학부 캠퍼스를 짓는다. 경기도·고양시 는 지난 15일 동국대와‘의생명과 학캠퍼스와 메디클러스터(의생명 과학단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고양시가 계획하고 있는 메디클 러스터(102만5369㎡) 내에 들어 서게 될 의생명과학캠퍼스엔 기존 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 및 생명 과학 관련 학과, 연구시설 등을 이 전한다. 또 메디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의료 유관시설 및 임상시 험 관련 시설 등이 2011년 준공과 동시에 입주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동국대 캠퍼스를 유치 하면 정부가 10년간 5조원을 투입 하게 될‘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 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계산이다. 강현석 고양시장은“고양시는 유 치를 추진하는 다른 도시에 비해 국내외 우수 연구인력과 의료연구 기관이 입지하기에 좋은 환경이 고, 이미 우수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경기도 고양시가 뒤늦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경쟁에 뛰 어들고 있는 것은 두 가지의 의미 가 있다. 하나는 한·양방 보건의 료기술은 21세기 성장 엔진으로 IT, BT, NT가 일궈내는 R&D 시너 지에 대한 자신감이고, 다른 하나 는 서울, 경기권의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기초하고 있다. 물론 유치 경쟁은 어느 지자체던 장·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한·양방의 인적 물적 지원을 어떻게 연구개발 및 산업화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느냐가 유치 성패의 관건이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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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4

///세션 종합

///제목 융·복합 시대 다학제 공동연구‘필수’

///부제 KAIST 의과학대학원, 수의학 전공자 임용

///본문 지난 8일 KAIST 의과학대학원 은 기술융합시대에서 연구개발 활 동에서부터 산업의 복합화를 창출 할 교수로 수의학 전공자 정원일 박사를 임용했다. 수의학 전공자가 의과학 분야 교수로 임용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 박사는 올해 하반기에 진단병리학과 세포 및 실 험병리학 강의를 맡을 계획이다. 21세기 산업의 융합 및 복합시 대에서 다학제 공동연구가 일궈내 고 있는 성과는 대학과 산업이 분 리되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복합화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사례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KAIST 의과학대학원의 사례에 서 보듯 다학제간 산·학 융합 및 복합화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과 연 얼마나 준비가 되고 있는지 지 금부터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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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정지행 원장, 서울시 식품안전홍보대사 위촉

///부제 지난 14일‘식품안전지킴이’발대식 가져

///본문 평소 방송에서 참신하고 깨끗 한 이미지를 고수해 온 정지행 원 장(정지행한의원)이 수원대 식품 영양학과 임경숙 교수, 탤런트 양 미경, 오영실·조우종 아나운서 와 함께 지난 14일‘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서울시 식품안전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정 원장의 홍보대사 위촉배경 과 관련, 서울시에 따르면 식품안 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줄 전문가를 찾다가 한의사이면 서 평소 먹거리에 대한 전문가로 대중에게 폭넓게 알려진 정지행 원장이 적합했다는 후문이다. 정지행 원장은“좋게 봐줘 정말 감사하다”며“국민건강을 지키는 한의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 고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이 행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정 원장은 또 지난해 10월12일 제 2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저출산 극 복 관련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 리 표창장을 받아 한의사의 명예 를 드높인바 있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14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동구 가락동 시장 북문 서울농수산물 공사 앞 채소경매장에서 열린‘식 품안전지킴이(이하 지킴이) 발대 식 과정에서 함께 이뤄졌다. 지킴이들은 서울시와 25개 구청 의 식품위생감시원과 시민 등 600 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로부 터 식품제조업소, 재래시장, 대형 할인마트의 식품상태를 감시하고 수거할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청 식품안전 과 장영주 담당은“이번 발대식은 서울시가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 으로 찾아가는 행정이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실시하는 것으로 식품안전을 도모하는데 법제도를 만드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행 정당국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 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판 단됐다”고 기획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서낭독 등 기념식 후 홍보대사 와 지킴이들과 함께 농수산시장 을 방문하면서 음식물을 수거하 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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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2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치료·재활·휴양을 한 곳서

///부제 전남도, 56억원 투입 장흥 우드랜드 등 조성

///본문 전남도가 천연자원을 이용한 지역별 질환별‘의료 건강산업 복 합단지 조성’10개년 계획을 발표 했다. 사업추진 방향은 아토피, 천식, 암, 심장질환, 뇌졸증 등 만성질환 을 대상으로 치료+재활+휴양+ 요양+문화관광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100만㎡ 규모의 복합단지 를 지역별로 특성화 하여 조성한 다는 방침이다. 우선 1차 사업으로 장흥군 우드 랜드에60억원을투입‘, 아토피치 료·재활 단지’를 추가 조성해 올 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박준영 도지사는 지난 1일 청와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수석, 장관 등을 면담하고‘의료건강산업 복 합단지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 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런 가운데 장흥군은 산·들·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청정 해양 성 기후지역으로 100ha 편백나무 숲속에 30만평 규모의 우드랜드 를 조성 중에 있어 아토피 치료· 재활단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랜 드 사업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 입돼 숙박시설, 숲체험장 등을 갖 춰 올 8월께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장흥군은 지난 2006년 9월 생약초·한방특구로 지정돼 생약 초·한방산업을 활발하게 추진하 고 있으며, 천연자원연구원, 한방 산업진흥원 등 연구 인프라가 구 축돼 있다. 전남도는 아토피 치료·재활 단 지는 기존의 휴양시설인 우드랜드 사업에 재활 체험 시설 등을 갖춰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목재체험, 발맛사지, 황토형 숙 박시설 등 휴양개념의 우드랜드 인근 편백나무 조림지 3만7천㎡ 를 이용해 천일염 항알레르기실, 소금분사실, 해수탕, 풍욕실 등 아 토피 재활 시설 등을 구축하고 향 후 관련분야 치료센터, 연구소 등 을 조성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전남도가 구 상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인‘고 령사회 대비 질환별 의료 건강산 업복합단지’조성은 천연자원을 활용한 생물의료소재 개발과 함께 새로운 의료건강산업을 신성장 동 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계기 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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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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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전주시, 한방휴양마을 조성

///부제 2018년까지 총 250억원 투입

///본문 지난 9일 전주시는 덕진구 우아 동 아중저수지 일대 한방휴양마 을에 2010년부터 오는 2018년까 지 국·도·시비와 민자 등 총 250억여원을 들여 한방 휴양단지 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한방휴양단지에는 아토피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방 찜질 방, 약초 테마공원과 다양한 레저 스포츠 시설, 전망대, 생태습지 등 을 함께 조성, 전주 한옥마을과 함 께 의료관광 코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한방보건의료기술이 21 세기 지자체 경제의 성장엔진이 되기 위해서는 한방휴양지에 대 한 체계적인 이해로 새로운 형태 의 기술 즉 융합기술로 발전시켜 가야 한다. 융합기술 덕분에 개인형 맞춤 의료가 가능한 의료서비스가 펼 쳐지고 있는 데도 한방휴양지하 면 아직까지는 한방요리, 한방찜 질, 한방스파, 한방 아로파 등 한 방이라는 접두어가 붙는 자연요 법에 불과하고 첨단기술과의 접 목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렇게 한방휴양단지, 체험다 지, 치료단지 사업이 천편일률적 으로 추진될 경우 오히려 어렵게 구축된 한방브랜드 자산이 훼손 될 수 있다. 더욱이 한방휴양단지 조성사업 은 한의학기술 발전 잠재력과 제 도 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장기적 안목에서 적극적이고 효 율적인‘한방브랜드’로 구축시켜 야 한다. 손영태 한방산업벤처협회장은 “지자체들의 한방 관련 산업, 체 험, 휴양단지 조성사업은 한방보 건의료기술의 뒷받침과 효율적인 접목을 통해 한방브랜드 가치를 활용해야 한다”며“전주시의 한방 휴양단지 조성사업도 한방브랜드 를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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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부산, 세계적 의료관광 명소로 조성

///부제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200곳 지정

///본문 부산시는 지난 13일 세계적인 의료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외국어로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들을 지정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차로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의사가 있거나 통 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면서 시설이 우수한 종합병원 25곳과 병원 38곳, 의원 90곳, 치과 병· 의원 33곳, 한의원 14곳 등 200곳 의 병·의원을‘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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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억울한 세금 현장확인 청구制시행

///부제 국세청, 금융증빙 자료 조회 및 확인 가능

///본문 국세청의 과세통지에 불복한 납 세자가 자기 주장을 입증하기 위 해 세무당국에 현장 확인을 요청 하고, 금융증빙 등의 자료를 조회 하고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됐다. 국세청은 과세통지 등에 대한 불복청구를 한 납세자가 자기 주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지난 15일부터 불복납세자의 현장 확인청구제도와 금융증빙 등 조회청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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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부제 제천시, 오는 11월까지 명암리에 조성

///본문 제천시는 지난 11일 올 11월까 지 해발 400m의 청정지역인 봉양 읍 명암리 산채건강마을에 한방생 태체험단지를 조성, 이곳에 당 뇨·아토피 등 난치성 질환 치료 외에 한약재 원료까지 판매하는 ‘한방 명의촌’을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방명의촌은 440㎡ 규모의 한 옥으로 건립되며, 이곳에 한의사 와 기(氣)치료사, 물리치료사 등이 상주해 당뇨, 고혈압, 아토피 등 각종 난치성 질환을 한방으로 치 료할 예정이다. 일반 한의원과 달 리 침술과 약제를 이용한 치료 외 에도 삼림욕장, 등산로 등 주변의 깨끗한 자연조건을 최대한 활용 해 환자들의 치유를 돕는다는 구 상이다. 또 550여 회원을 보유한 한방산 업벤처협회도 이곳에 (주)대한명 의촌을 설립해 치료와 관광을 겸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 정이다. 주말에는 협회 소속 한방 명의들이 자신의 전공에 맞춰 프 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구축 하기로 했다. 제천시는“한방도시 제천의 브 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국적 으로 특화된 한방 명의촌을 조성 하게 됐다”며“2010년 열리는 제 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 적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고 설명하고 있지만 한방엑스포의 성패는 사업성보다는 개발된 기술 의 상용화를 위한 브랜드를 어떻 게 구축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즉‘한방 명의촌’이 來韓관광 객을 통한 헬스투어를 충족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방바이오퓨전 R&D기술의 집합을 통해 언제 어 디서나 인류건강 증진에 폭넓게 기여하는 한의학기술 가치로 뒷받 침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 성공전 략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국제한 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미래 한의학기술을 예측하고 속도 감 있게 추진, 다양한 치료기술을 조합하는 수월성 경쟁이 기본이자 한방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는 확실 한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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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中맹목적 민족주의 국제사회에 위협”

///부제 영이코노미스트지,‘ 中정부겨냥한칼될수도’

///본문 중국에서 맹목적 민족주의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는‘성난 중국’이라는 제목 의 기사에서 베이징올림픽과 티 베트 사태를 계기로 맹목적 민족 주의가 확산돼 국제사회는 물론 중국 정부도 이를 염려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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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2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인간존엄성 유지‘슬로 메디신’확산

///부제 ‘고령화’현실서 인간에 대한 예의 잃어버려선 안돼

///본문 회복 가능성이 희박한 병을 앓는 고령의 노인들이 고통스 런 치료를 받는 대신 인간적 존 엄을 유지하며 품위있는 죽음 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슬로 메디신(slow medicine)’운동이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자 뉴욕타임스 (NYT)는 최근 켄달 실버타운 에서 편안한 죽음을 맞이한 찰 리 기그(Gieg·86)의 사례를 소개했다. 심장질환과 소화기 장애, 초기 노인성 치매를 앓던 기그는 극단적 치료에 매달리 는 대신, 편안하게 죽음을 맞는 슬로 메디신의 길을 택했다. 과거의 관념으로 볼 때는 비 록 소생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노인이라해도 포기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 만 최근 들어 윤리개념도 변하 고 있는 셈이다. 예컨대 일본 정부는 고령자 의료비가날로늘어나는현실에 서 젊은 세대의 부담을 줄이고 보험 재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달안으로기존국민건강보험 제도를폐지하는법안을민주당 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참의원에제출할방침이다. 일본은 사회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미 지난달 초‘후기(後期) 고령자 의료제도’를 시작했으며, 이 제도에 따라 75세 이상 고 령자 1300여만명 전원이 기존 국민건강보험에서 분리돼 새 보험제도로 자동 전환됐다. 특히 새 의료제도에서는 임 종을 앞둔 환자에게는‘앞으로 ○주일 생존이 예상된다’는의 사의 진단서를 보여준 뒤 인공 호흡기 사용, 링거, 긴급 수술 등 의 항목에 희망 여부를‘O×’로 답하게 하는 조사를 권장하는 등무언의압력을가하고있다. 이는 가망없는 치료고통 대 신 품위있는 말년을 선택하는 슬로 메디신도 좋지만 적어도 미래 세대에게 부담이나 덜 남기고 가야 한다는 무언의 압력 풍조가 확산되지 않을지 지금 부터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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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3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약국의 두 얼굴’에 환자들 충격

///부제 MBC 불만제로… 약국, 무면허자 고용해 한약처방도

///본문 ‘약사면허증을 취득한 약사만 이 약을 조제하고 판매할 수 있다’ 는 약사법을 무색케 하는 약국의 무면허자 약 조제 및 판매 실태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MBC 불만제로에서는 이같은 내용의‘소비자가 기가 막 혀-약국의 두 얼굴’을 방영, 약사 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약을 조제하고 무면허자를 고용해 진 찰과 한약을 조제해 판매하고 있 는 16개 약국의 불법행위를 고발 했다. 그 내용은 실로 충격적이었다. 조제실 뒤에서 약을 조제하고 있는 사람은 약사가 아닌 아르바 이트생들로 이곳에서는 약 성분이 나 정확한 용량 따위는 중요치 않 았다. 특히 무면허자를 고용해 생년월 일만 가지고 사상체질을 진단하는 등 엉터리 진단을 하고 한약을 조 제해 판매하는가 하면 탕약 맛을 좋게 한다고 흑설탕을 첨가하고 있었던 것. 문제는 이러한 위험한 일들이 비양심적인 약사들에 의해 관행처 럼 유지돼 왔고 이를 철저히 감시 감독해야할 보건소마저 두 손 놓 고 있는 현실이다. 더욱이“100% 약사가 약 다 주 는데 있는지 조사해 보라”며 문제 삼지 말아달라는 약사와“오로지 약국 자체가 이윤 추구 목적만 갖 다 보니까 국민들 건강에 어떤 해 를 끼친다는 생각보다 자기들이 이렇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제보자의 말 은 충격을 더했다. 불만제로 팀은“투통약이나 가 벼운 감기약 같은 약을 외국에서 는 슈퍼에서 쉽게 살수 있지만 우 리나라는 안되는 이유가 약물 오 남용이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약 국에서만 팔아야 한다고 약사들 이 주장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 한 약사들이 실상에서는 무면허 자를 앞세워 약을 팔고 있다는 사 실이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고 지 적했다. 방송 후 대한약사회는 약사는 꼭 흰 가운에 자신의 최근 사진이 부착된 이름표를 착용해 소비자가 약사와 비약사를 혼동하지 않게끔 조치하는 한편 약국 자율정화 운 동을 확산하고 약국에 대한 감시 와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또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신고 센터를 보다 강화해 운영하고 약 사회 홈페이지에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를 고발할 수 있는 배너 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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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정부, 의약품 남용 근절 나선다

///부제 김복근 전 부회장, 서울지방병무청서

///본문 동일의료기관 내 진료과목이 다 르다는 이유로 동일한 의약품이 불필요하게 중복 처방되는 경우나 의약품이 소진되기 전 다시 방문 해 중복 처방받는 경우 의사가 환 자의 약 소진여부를 판단해 처방 해야한다.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고시를 지 난 13일 공포하고 같은 의료기관 의 서로 다른 진료과 간 처방을 점 검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 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 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지난 2006년 1~2월 건강보험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복건 중 4일 이상 중복 약품수 는 전체 중복처방 약품수의 21%, 8일 이상은 7.6%나 됐으며 환자 가 같은 날 2개 과 이상 진료 시 동 일 의약품을 중복 처방받거나 환 자가 의약품이 떨어지기 전 병원 을 미리 방문할 때 진료의사가 약 이 남아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장기처방하는 경우 등으로 인해 의약품 남용이 심각한 상황 이라는 설명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번 고시를 통 해 환자의 투약일수, 투약상황을 의사가 제대로 확인해 불필요한 남용을 막고자 주로 6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의사가 환자의 약 소진여부를 판 단해 처방하도록 의무화했다. 따라서 이 규정이 시행되면 환자 의 여행, 출장 등 특별한 사유가 있 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처방받는 의 약품이 떨어지기 7일 이전에 같은 병원에서 동일 성분의 의약품을 중 복으로 조기 처방할 수 없으며 중 복투약일수는 매 180일을 기준으 로 7일을초과할수없게된다. 다만 구토 등에 의해 제대로 약 을 복용할 수 없는 소아환자나 암 환자 등에 대한 중복처방은 허용 된다. 복지부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달 리해 처방을 받는 등 의료쇼핑에 따른 중복투약에 대한 추가적 방 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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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3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생보사, 민영의료보험 첫선

///부제 삼성생명, 실제 사용 치료비만 지급

///본문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가입 자가 실제로 쓴 치료비 액수만 큼을 지급하는 내용의 민영의 료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지금까지는 질병이나 상해 에 대비한 보험의 경우 생보 사는 미리 정한 금액을 지급 하는 정액형 상품만을 손보사 는 실제 피해를 본 액수를 보 장하는 실손형 상품을 취급했 다는 점에서 생명보험사와 손 해보험사의 경계가 급속하게 허물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이를 반증하듯 교보생명도 같은 특약 상품을 이달 20일 부터 판매하기로 했으며 대한 생명도 다음달 중순께 민영의 보를 시판할 예정이다. 보험연구원 안철경 연구위 원은“생보와 손보사간 경계 가 허물어지면서 대다수 보험 사들은 더 싸고 질 좋은 상품 을 출시하게돼 소비자들의 선 택권이 넓어지게 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생보사, 민영의료보험 첫선 삼성생명, 실제 사용 치료비만 지급 금년 4월29일 보건복지부 는 국민건강보험의 당연지정 제 폐지 또는 완화 정책을 추 진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국민들의 요구 를 반영한 것으로 인식된다. 그런데 질병·상해 입원비, 통원치료비 등 본인이 내야하 는 의료비를 보험사가 실비로 보장해주는 민영의료보험이 삼성생명에 의해 지난 13일부 터 출시되면서 손보사들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 상품은 한방, 치과 등 일 부 분야를 제외한 진찰료, 입 원료, 식사비용, 검사료, 방사 선료, 수술비, 약제비 등 치료 비의 80%만 지급하며 나머지 20%는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건보 지출이 최근 5 년새 두배 늘고 있는데도 이처 럼 민영의보를 통해 너도나도 의료보장을 확대하면 그 피해 는 결국 국민 전체의 몫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경제부처들은 보험 사들을 부추겨 민영의보를 확 대 허용하지 말고, 또 주무부 처는 경제부처에 휘둘리지말 고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본연 의 진정한 의료개혁을 추진해 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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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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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민대학생 건강보험 퀴즈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9일 대학 축제기간을 맞아 전국 대학 생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퀴즈대 회‘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 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6 개 지역에서 예선을 시작, 예선을 통과한 600명의 대학생이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결선 을 치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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