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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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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494호

///날짜 2007년 3월 15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21일 의료법 개악 저지 총궐기

///부제 한의·의·치협·간호조무사협 등 총력 투쟁

///본문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총궐 기대회가 당초 예정돼 있던 20일(화)에서 21일(수)로 변경, 개최된다.

한의협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비상대 책위원회(위원장 윤한룡)는 지난 11일 오전 한의사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범의료계 총궐기대회 개최 및 비대위 위원 구성 등 향후 투쟁 방향을 수립했다.

윤한룡 위원장은“정부가 졸속으로 의료 법 개악을 추진함에 따라 사상유례가 없는

보건의료단체 연합이 형성됐다”며“오는 21일 과천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복지부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전국 16개 시 도지부장과 중앙회 박종형·김은주 부회 장, 성낙온 총무이사, 최방섭 개원한의사협 의회 회장 등을 비대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정곤·서울시 한의사회장)와 집행위원회(위원장 김필 건·강원도한의사회장), 홍보위원회 등으 로 구성된 비대위 조직도(안)를 승인했다.

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에 필요한 인력의 추가 선임과 홍보위원장 선임을 비대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특히 대한한의 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간호조무사협회 등 4개 보건의료단체 공동 궐기대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7일 각 단체 대표간 합의한 합의문에 따라 개최키 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궐기대회 일정은 기존 예 정돼 있던 20일(화)에서 21일(수) 오후 2시 로변경, 개최된다. 또한장소역시기존장 충체육관에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 대운 동장으로 변경키로 했으며, 4개 단체 10만 여명의 회원이 운집한 대규모 궐기대회로 개최, 의료법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서 기로 했다.

이에따른인력동원및예산분담등의 문제는 범의료계대책위원회에 참석하는 실 행위원들에게 위임키로 했다.

아울러 궐기대회 등 의료법 저지를 위한 투쟁 기금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각 시도 지부 차원에서 FTA 기금 수납을 적극 독려 하기로 했다.

또 각 지부 소속 한의과대학 교수들에게 도 의료법 개정에 따른 의료질서 왜곡 현상 을 분명히 인지시켜, 범한의계 차원에서 의 료법 전면거부 투쟁에 함께 나설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법 저지 비대위 적극 지원

///부제 중앙이사회, 공보의 탈락사태 해결 보고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협 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제17회 중 앙이사회를 개최, 의료법 개악 저 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적 극적으로지원키로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법 개악 안 저지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각 시도지부장을 비롯 중앙임원, 개원협, 한방병협, 한의학회, 청한, 여한의사회 등 범한의계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비대위 구성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11 일 개최되는 제1회 비상대책위원 회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 진, 조직구성등에반영키로했다.

이에 대해 엄종희 회장은“중앙 임원진은 비대위의 활동에 도움 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 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 며“한의계가 주장하고 있는 의료법 개악안이 저지될 수 있도록 회 무를집중할것”이라고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행정착오로 발생된 공보의 편입탈락자 77명 에 대해서는 협회의 발빠른 대응 으로 같은날 개최된 국무조정실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통해 전원 구제키로 결정됐음을 보고하는 한편 향후 같은 사태 발생을 미연 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수요조 사시 협회 수요조사와 복지부 파 악 수요조사 결과보고의 비교확 인 △공보의 미배치 보건소·보 건지소 현황 파악 및 공직의 배치 강구등을추진해나가기로했다.

또 의료광고에 관한 의료법 개 정안에 대해서는 법제위원회에서 제출한 의견서 초안을 협회 의견 으로 제출하기로 했으며, 향후 위 원회 구성, 운영방안 등 기타 필요 한 사항에 대해서는 회장 및 법제 위원회에위임키로결의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폴란드, 건보 발전 협력 실무대표 구성 추진

///부제 이재용 이사장, 폴란드 건보공단 이사장과 회담

///본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5차 ISSA(국제사회보장기구협 회)연구회의에 참석한 국민건강 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과 폴란 드 건강보험공단(NFE) 안드레이 소스니예츠 이사장이 회담을 갖 고,‘한국-폴란드 건강보험통합 협력 실무대표’를 구성키로 했다 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8일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안드레이 소스니 예츠 이사장은 한국 건강보험 상 황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양국 이사장은 상호 협력 증진은 물론 ‘한국-폴란드 건강보험통합 협력 실무대표’구성을 통해 폴란드 통 합공단의 성공적 운영을 돕기 위 한 통로로 활용키로 했다.

한편 폴란드는 조합주의 운영방 식으로 인한 보험료의 비형평성과 급여상의 문제점 등의 이유로 2003년 통합했지만 아직 정착단 계에 이르지 못해 많은 혼란을 겪 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의료법 개악 폐지 선도할 터”

///부제 강남구회, 의료법 관련 성명서 발표

///본문 서울시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8일 중원에서 제 4 회 긴급이사회 및 중앙·지부 대 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의료 법 개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 표했다.

김현수 분회장은“중앙회의 믿 음을 깨고 복지부가 독소조항을 담은 의료법 전면개정안을 입법 예고함에 따라 이젠 결사의 각오 로 개정안 폐지를 위한 항쟁을 펼 쳐야 한다”며“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 의 상업화를 부추기는 것은 물론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있어 한의계는 물론 국내 보건의료계 와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저지시 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구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3 개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남구회는 성명서를 통해“국 민건강을 위해 규제해야 할 불법 의료행위를 유사의료행위라는 이 름으로 합법화하고 있다”며“정부 측은 의료법 개정과 관련한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전면 재검 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남구회 소속 지부대의원들도 성명서를 채택하고“불법의료행 위를 단속해야 하는 복지부의 수 장으로써 직무를 소홀히 하는 것 은 물론 오히려 유사의료행위를 합법화하려는 유시민 장관은 즉 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강남구회 소속 중앙대의원 들도 성명서를 통해“투약 조문삭 제와 유사의료행위 및 비급여에 대한 할인 등을 명시한 의료법 개 악 저지를 위해 사생결단의 의지 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회는 이런 의지를 담아 15일 경동프라자웨딩홀에서 열리 는 서울시한의사회 집회와 21일 과천에서 개최될 보건의료단체 연합집회에 모든 분회원들이 참 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분회원들 을 위한 학술경영세미나를 개최 할 계획이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공보의 탈락 77명‘전원 구제’

///부제 지난 12일까지 추가지원...오는 22일 훈련소 입소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의 행 정 착오로 현역병으로 입영할 처 지에 놓였던 공중보건한의사(이 하 공보의) 탈락자 77명이 지난 9 일 국무조정회의를 통해 긴급 구 제됐다.

이번 사태는 보건복지부가 공 보의 수급판단을 실수해 벌어졌 다. 한방병원 수련의들 중 입영 대상자를 파악한 인원을 신규 공 보의 명단에 포함시키지 못한 것 이다.

복지부가 뒤늦게 이같은 사실 을 발견하고 부랴부랴 병무청에 96명 추가 증원(총 330명)을 요청 했지만, 병무청이‘불가방침’을 통보함에 따라 77명 전원이 현역 병으로 입영할 위기였다.

병무청의 이같은 무성의한 태 도는 형평성에 어긋났다. 지난 2004년‘치과전문의제도’시행과 정에서 수요실태 조사 오류로 인

해 치과의사 36명이 일반사병으 로 복무해야 하는 위기에서 복지 부와 병무청간의 협의를 통해 전 원 구제된 일이 발생한 바 있었다.

이에 현역입영대상 한의사비상 대책위원회와 학부모 대책협의회 가 지난 7일 대전종합정부청사내 병무청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 는 등 맹렬한 저항운동을 펼치기 에 이르렀다. 한의협 엄종희 회장 도 발 벗고 나서 병무청 조이기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러자 복지부가 솔선수범(?) 국무조정실에 업무 조정을 요청 하는 한편 사과문을 통해 행정적 착오를 인정하고 당사자와 가족 및 국민에게 사과하는 태도를 취 했다.

이렇듯 국무조정회의를 거쳐 드라마틱하게 살아난 77명 한의 과 공중보건의 대상자들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13일 밤 12까

지 진행된 인터넷(병무청 홈페이 지-전자민원청구-공중보건의 사)을 통해 추가 지원했다.

올해 신규 한의과 공보의는 오 는 2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 정이며, 4월19일 퇴소 후 4월 23~25일부터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전산분류(4월26~27 일)를 거쳐 배치안내 후 5월1일 전국 보건(지)소에 배치된다.

한편 한의협은“유사사태를 미 연에 방지하기 위해 협회와 보건 복지부 공중보건의 대상에 대한 조사결과를 상호 비교확인토록 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 혔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韓·美 FTA 협상24일 이전 타결될 듯

///본문 지난 11일 정부에 따르면 한· 미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협 상을오는24일이전에타결짓기로 하고오는19일부터워싱턴에서수 석대표-통상장관으로 이어지는 최종 고위급 회담을 갖기로 하는 방안에의견을모으고세부일정을 조정중인것으로알려졌다.

한편 한·미 양국은 연쇄 고위 급 회담에서 이견이 해소되면 노 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간의 전화 정상회담을 거 쳐 협상을 완전 타결짓게 되며, 서 울과 워싱턴에서의 타결 사실과 내용을 동시에 발표할 것으로 알 려졌다.

///끝



///시작

///면4

///세션 지부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적극적인 회무 참여가 한의계 발전의 초석”

///부제 예산 1억3천9백여만원 책정

///본문 인천시한의사회(회장 조영모)는 지난 9일 중앙회 엄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 데 인천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제27회 정기대의원(의장 심현기) 총회를 개최, 1 억3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책정한데 이 어 연수구 김종옥 대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인천지부 조영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 해“계속되는 현안문제로 시끄러운 한 의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한의계의 안정과 더 큰 발전을 이루는 초석”이라 고 밝혔다.

한의협 엄종희 회장도“의료법 개악 은 37대 집행부의 명운을 걸고 막아내 겠다”고 밝혔다. 이날 엄 회장은 협회발 전 기여로 인천시회로부터 공로패를 받 았다.

이날 인천시회는 정해년 책정예산에 따른 추진사업을 결의했다. 인천시회에 따르면, 보험위원회를 구심점으로 중앙회와의 업무 연계성 강화, 인터넷 홈페이지 한의사 전용페 이지접속유도및활성화연구, 회무 불참회원및회비미납회원에대한 제제방안 마련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유통한약재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매월 2·4주 월요일 오후 8시 지부회관 에서 실시, 대국민 한약 안전성을 높이 는데 기여키로 했다.

한편 유공회원 및 중앙대의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상: 이화정 이제량 이재복 김자태 류승엽 △지부장상: 이병옥 박종 선 서종훈 김주영 김석순 김충환 김근식 △인천시장상:홍학기 임치유 △중앙대 의원: 이화정 최경용 황성연 정권수 김 용석 최보업 조판제 구교성 이상수 조문 호 김재균.

///끝



///시작

///면4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단합된 힘으로 의료법 개악안 막아내자”

///부제 예산 1억7천547만여원 책정

///본문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박인수)는 지 난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변정환 대구한의대 총장, 박태숙·배주환·윤진구 지부장, 김복 근 중앙회 부회장, 최방섭 개원협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정 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박인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법 졸속 개정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며“우리의 정당 한 주장이 관철되기 위해서는 회원 모 두의 단합이 중요한 만큼 경북도회원뿐 아니라 1만8천 한의회원들이‘한 마음, 한 뜻’으로 결집된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회는 오는 15일 대구지부와 함 께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에서 회원총궐 기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한편 21일 개최 되는 한·의·치협·간호조무사협 등 공동궐기대회에도적극동참키로했다. 한편 류흥식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정총에서는 △대민 및 회원 등의 복지 강화 △내실있는 회원 보수교육 추진 및 한방의료보험 사업 확대 △대 내외 홍보 및 회원친목대회 추진 △회 무 전산화 등의 2007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에 따른 예산 1억7천 547만5천원을 확정했다.

또한 회칙 제13조3항을‘부회장 4명 중 1명을 당연직부회장으로 선임하되 당연직부회장은 최다회원분회로 한다’ 는 내용으로 회칙을 개정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도 있었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 금수연·우기동· 왕릉운·우성근 원장 △지부장 표창: 손영용·이재훈·조희창·양영이·이 형호 원장 △감사패: 경방신약 권용찬 대표.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료법 개악 저지 함께합니다”

///부제 제2회 여한의사회 정총, 예산 4천만원 책정

///본문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 가 지난 10일 한의협회관 5층 대 강당에서 제2회 정기대의원총회 (의장 김여화)를 개최, 4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한데 이어 의료법 개 악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

김여화 의장은“오늘의 이 총회 가 가까운 미래, 여한의사회 조직 력을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 다”고 개회 인사를 밝혔다. 이날 격려차 참석한 이영림 명예회장 은“최근 여한의사회가 더 큰 걸 음을 위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 로 안다”며“선배들은 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큰 그릇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의료법 개악으로 의료계 전 체가 고난에 빠져 있다”며“이럴 때일수록 여한의사회는 단결된 힘을 통해 투쟁에 동참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회에서는 △정안요법 기획세미나 △의료봉사 △전국 연석회의 개최 등 중점 추진사업 을 결의했다. 이와관련 김영숙 회 장은 특히 정안요법 세미나가 한 의계에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 킬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본지를 통해 두 차례 보도된 바 있는‘정안요법’은 자침을 통해 기혈 순환의 통로를 풀어 수승화 강을 원활하게 하는 원리로 전신 을 바르게 관리하는 시술을 일컫 는다. 주름 개선, 탈모치료 등에 뛰 어난 효과가 기대, 한의원의 새로 운 수익 창출 영역으로 떠오를 것 으로 보인다. 정안요법세미나는 오는 4월8일 가톨릭대학교 의과 학연구원2층대강당에서열린다.

한편 이날 수상한 유공자는 다 음과 같다. 한의협회장상: 박진희 (존스킨 한의원), 여한의사회장상: 이은미(직전 회장)·김혜영(소창 한의원).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가 생명자원 관리 마스터플랜’공개토론회

///본문 과학기술부는 지난 13일 국가 생명자원 관리의 효 율적인 추진을 위한 토론 의 장을 마련하고‘국가 생 명자원 관리 마스터플랜’ 수립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관련 부 처 및 연구자 100여명이 참 여하는 공개토론회를 개최 했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국가 생명자원 관리 마스 터플랜’수립방안을 보고 한후관련부처담당자및 생명자원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론, 공개토론회에 참 석한 전문가들의 질의응답 과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국가 생명자원 관리 마스터플랜’수립을 위 해 5개 관련 부처에서 추천 한 생명자원 분야 전문가 들로 구성된 기획실무위원 회 및 기능·분야별 6개 분 과위원회의 kick-off 회의 도 실시됐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노인요양보험제 내달 3차 시범사업

///부제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해 질적 관리 강화

///본문 지난 8일 보건복지부는 2007년 국민과 함께하는 노인정책 업무 보고대회에서 치매·중풍 등으로 고통받는 노인들과 수발로 고생 하는 가족들을 위해 내년 7월 전 면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인‘노 인장기요양보험제도(수발보험)’ 도입의 연착륙을 위해 내달부터 2008년 6월까지 13개 시·군·구 에서 3차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늘어날 요양서비스 수요에 대비, 요양시설 확충도 추 진할 계획”이라며“특히 장기요 양이필요한노인은누구나집 근처에서 요양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내년 7월 전면 시행 이전에라도 노인가구에 방문간 호사를 파견하는 등 간호수발권 을 확대 요양시설 충족률을 10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 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앞서 지난 7일 개최 된‘노인요양병원과 요양원, 이대 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고령사회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명내과의 원 이명희 원장은 노인 의료서비스는 단편적이고 분절된 서비스 가 아닌 통합된 의료서비스를 제 공하고 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현재 노인들에게 제공되 고 있는 서비스들은 사후 관리에 대한 규정이 제대로 없는 실정”이 라며“입법예고된 의료법 개정안 에는 간호사와‘간호진단’이라는 용어가 삽입된 반면 의료인은 오 히려 간호사의 간호요양을 요청 을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등 요양시설에서 의사의 지도·감독 없이 독자적 수발권을 보장하고 있어 이대로 수용될 경우 요양관 리의 질 저하가 우려돼 현대판 고 려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주장 했다.

따라서 당국은 수발보험제도 확대 실시에 앞서 현행법상 간호 사의 업무 범위는‘요양상 간호’ 와‘진료보조’로 규정되어 있는 현행법에 따라 독자적 간호 수발 권 인정은 적어도 개정 법률안 향 배에 따라 실행해도 늦지 않을 것 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약품 허가심사 지침 전면 재검토

///부제 식약청장 기자간담회, 2007년도 사업추진방향 제시

///본문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문 창진 청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7년에는 미래를 준비하는 행 정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을 밝 혔다.

이날 문 청장은“식품·의약품 언전의 전반적인 수준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 고 국민들은 식약청에 대해 막연 한 불신을 갖고 있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포 지티브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핵 심브랜드 추진으로 국민에게 확실 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올해 업무역량의 중점 을 식의약 취약계층의 안전관리기 반 마련,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정 착, 미래 국가성장동력인 의약산 업 발전을 위한 허가심사제도 혁 신에 두고 5대 전략목표와 18대 성과목표를 선정했다.

올해 주요사업을 구체적으로 살 펴보면 국제수준의 의약품 품질 확보를 위해 GMP제도를 제형별 에서 품목별 체계로 전환하고 의 약품 제조공정, 시설 등을 조사· 확인해 문서화하는 공정밸리데이 션 의무화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또한 전문화된 허가심사체계를

위해 수익자부담금제도(User fee) 를 도입하고 그 수입금으로 전문 심사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심사기 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금년 에는 허가·심사 수수료를 현실화 할 예정이다.

또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의무 화제도를오는4월부터시행하고의 료기기재심사·재평가를단계적으 로 실시, 유통되는 의료기기의 안전 성·유효성을확보할방침이다.

특히 의약품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민원인 불만 개선을 위해 의 약품 허가심사와 관련된 각종 고 시·지침을 전면 재검토함으로써 안전과 관련성이 없거나 불합리한 조항을 과감히 정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관련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허가심사제도개선 혁신 위원회를 구성, 의약품 허가심사 규정 및 절차 등을 획기적으로 개 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허가심사 담당자에 따라 업무처리가 달라지는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 허가심사 업무처리 매 뉴얼과 관련 규정 해설서를 마련 해 허가심사의 눈높이를 표준화함 으로써 업무의 일관성과 예측가능 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정책 연구는 미래 위한 투자”

///부제 한의학미래포럼, 변철식 한의학정책연구원장 발제

///본문 한의협 한의학정책연구원 변철 식 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한의학 미래포럼(대표 이충렬 경원대한 의대 교수)의 2007년 제1차 토론 회에 참석‘, 한의학 정책현안에 대 한 진 단 ’을 주 제 로 한 발 제 에 서 한 의학 육성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 책 개발이라는 큰 그림과 함께 의 료현장을 중시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중점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변철식 원장은“정책 연구는 소 비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한의계의 주류는 결국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개원 한의사다. 따 라서 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의 주된 정책 연구 방향은 보험·약 무 제도 개선 등 일선 한의사가 보 다잘살수있는진료환경을만 드는데 초점을 둘 것이다. 그렇다 고 한방병원이나 학계의 요구를 결코 소홀히 하겠다는 것은 아니

다”라고말했다.

또 변 원장은 금년도 주요 정책 연구 과제로 △한·미, 한·중 FTA 협상 △한약재 품질검사 규 정 제정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한방치료 시설과 제도 강화 △한 의학정책연구원과 지방 정부간 협력 모델 △대통령선거와 한의 학 육성 모델 등 5가지를 제시해 눈길을끌었다.

특히변원장은“초고령화및저 출산 사회 대응 방안으로 입법 예 정인 노인요양보험제도에 한의사 가 포함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고령화사 회를 맞이해 한의사들이 구체적 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그 역할을 분명하게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고강조했다.

이와함께 변 원장은“한의학정 책연구원은 고령친화적인 한의학 의 특성을 십분 발휘해 한방진료 가 노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만 하는가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만드는데 주 력할것”이라고덧붙였다.

변 원장은 또 12월 대통령선거 에서 각 당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한의학 육성 발전이 포함될 수 있 도록 유효한 정책 개발에도 총력 을기울일것임을밝혔다.

이외에도 변 원장은 참석자들 과의 토론을 통해 현 의료법 개정 안이 갖고 있는 시기와 방법, 절차 상의 잘못된 점을 지적한데 이어 한의학정책연구원의 정체성을 비 롯 향후 한의학정책연구원의 운 영방향에대해서도설명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난치성 질환 98종 의료비 지원 확대

///본문 보건복지부는 희귀·난치성질 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건 강보험 급여의 본인부담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희귀·난치성질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대상 질환 군을 3월부터 98종으로 확대한다 고 지난 12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7년 올해부터 에 반스 증후군, 노년 황반변성(삼출 성), 원발성 폐성 고혈압 등을 새 로 추가해 총 98종의 질환군에 대 해 의료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 다. 이는‘06년보다 9종이 늘어난 것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전문직종 세금탈루 인식 불식되기를”

///부제 손승현 원장, ‘납세의 날’ 재경부장관상 수상

///본문 지난8일서울종로구동진 한의원 손승현 대표원장이‘제 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 세청으로부터 재정경제부 장관 상을 받았다.

손 원장은“그동안‘현금결 재 유 도 안 하 기 ’‘, 카 드 결 재 ’등 투명 경영에 힘써온 것을 인정 받는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르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손 원장은“이번 상이‘전문직 종은 세금탈루’라는 잘못된 인 식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승현 원장은 1999년 부친 인 손수명 원장의 가업을 이어 받아 21세기형‘신의(神醫) 프 로젝트’를 한의원 경영에 도입, 월 매출 20%이상이 오르는 등 성공적인 수익 창출 모델을 일 궈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손 원장이 따르면, 신의는 단 순히 병을 잘 치료하는 것을 뛰 어넘어 한의사-환자-간호사 가 상호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삼위일체의 힘을 발휘할 때 완

성되는 것으로‘맨 파워’의 극 치를 말하고 있다.

이를위해 우선 고려된 부분 은 직원만족. 내원환자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 직원부터 챙겨야 된다는 지 론이다. 그래서 한의원 직원들 은 주 4.5일(4일 근무/1일 교육) 출근을 통해 어느 정도 자기계 발과 여간 시간을 누리고 있다.

이밖에도 동진한의원은 프랜 차이즈 열풍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는 한의원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나 홀로 族’한의원이 시장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는 지역기반을 다지는 것이 가 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동진한의원은 손수명 원장시절부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 지역사회에 서도 덕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 졌다. 이처럼 투명·소신 경영 을 추구해온 손승현 원장은 성 실 납세자로서 타인의 귀감이 될 만하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진료수가 확인 급여 손실 방지

///부제 자동차보험 및 공무상 요양급여 진료수가 현황

///본문 건강보험 이외에 자동차보험 과 공무상 요양급여에 대한 관심 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회 원들이 적용 수가를 정확히 인지 하지못해경영상손해를보고 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진료 수가에 대한 관심만으로 불필요 한손실을막을수있을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교통사고와 관련된 모든 치료비용을 포함하 기 때문에 치료비 전액을 해당 손 해보험사로 청구하는 것으로 건 강보험급여범위(수가 및 산정기 준 동일)와 첩약, 물리요법, 추나 요법 등 교통사고 환자 치료목적의 보편타당한 의료행위 모두 청 구해야 한다.

단 자동차사고와 관련 없는 상 병의 진료비와 자동차사고 전부 터 가지고 있던 증상(기왕증)에 대한 진료비는 건강보험으로 처 리해야 하며 정해지지 않은 진료 비는 관행수가대로 청구한 후 보 험사와의 합의에 의해 지급받아 야 한다.

공무상요양급여 진료수가는 ‘공무상특수요양비 산정기준’에 따라 공무원연금법에 의한 공무 상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공무 원 요양시 소요되는 비용 중 본인 부담비용에 대한 보상기준이 마련돼 있다.

이 수가는 공상대상자가 의료기관 진료시 우선 비용을 본인부 담한 이후‘공무원연금관리공단’ 에청구할때보상받을수있는 금액기준으로 탕전료 1회의 개념 은 1일당이고 추나요법 1회는 시 술회당 개념이며 전자요법(저주 파)은 TENS 등을 포함한 포괄적 개념이다.

추나요법, 한방물리요법은 지 금까지 외래에서 적용돼온 반면 첩약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올해 4월부터 외래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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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의료배상보험으로 진료 환경 개선

///부제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 리스크관리 연구 발표

///본문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자 가족 의 난동과 의료인의 위축진료를 막기 위해서는 의료리스크를 관 리하고, 의료배상보험을 활성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 차일권 오승철 연구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의료리스크 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의료배상보험 연 구’를 발표했다.

이들은“의료행위는 그 자체가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으며, 시술 과 처치의 효과가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등 사고

의 개연성이 높다”며“선진국은 의료분쟁 해결책으로 배상책임보 험제도를 이용하거나 사회보장차 원에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의료사고 피해자에 대 한 최종적인 보상은 결국 금전적 인 것”이라며“의료배상책임보험 제도는 의료리스크 관리상 필수 적인 제도로 인식되어야 하며, 민 영보험사 입장에서는 국가 전체 적인 의료리스크 관리시스템의 일부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산자부,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사업 추진

///부제 한방바이오기업들도 적극적인 신청 나서야

///본문 산업자원부는 지난 8일 바이오 신약 생산 및 산업화 촉진을 도모 하기 위한‘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에 9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 은‘2007년도 바이오스타 프로젝 트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산자부는 8월로 예정된 바이오 의약품 바이오소재 생체내 작용 의료소재 및 기기 등 사업화가 가 능한 제품 등 5개 계속과제의 중 간평가 결과에 따라 이들 과제를 우선 지원하며 신규과제는 3개 내 외에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산자부가 바이오스타사업을 추진 키로 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국 내 바이오 산업전반에 걸쳐 R&D 구도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사업설명회에 이어 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사업 신 청서를 제출한 산·학·연을 대 상으로 신규로 3개 분야의 스타프 로젝트를 추가로 지원하다는 계 획이고 보면 한방바이오퓨전연구 사업에 참여의지가 증대될 수 있 음을 의미한다.

이와관련 한방산업벤처협회 손 영태 회장은“한방산업계에서도 사업신청이 이뤄진다면 한방 바이 오 R&D사업에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며“잇달아새로운기술과제 품을 쏟아내고 있는 한방바이오기 업들이 적극적인 사업신청에 나서 야할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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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법 개악안 결단코 저지”

///부제 부산시회, 이사회 및 비대위 연석회의 개최

///본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박태 숙)는 지난 8일 부산시회관에서 이사회 및 비대위원회 연석회의 를 개최, 의료법 개악안 저지를 위 해 한의사제도가 태동한 부산시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나서 강력 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5일에는 부 산시회 자체 회원 궐기대회를 추 진키로 하는 한편 오는 21일 과천 에서 열리는‘한·의·치·간호 조무사협 등 의료단체 총궐기대 회’에 부산시회 전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서기로 하는 등 향후 투쟁계획을 마련했다. 이와관련 박태숙 회장은“복지 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악 은 국가 보건의료정책이‘유사의 료행위’라는 미명 하에 지금껏 비 의료인에 의해 불법적으로 자행되 던 것을 양성화시켜 돌팔이의 숫 자를 증폭시키며 국민의 건강권이 돌팔이의 손에 방치되게 유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의료법 개악의 전면폐지를 주장하는 우리 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 을 경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결단코저지할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한 방해외의료봉사단 진정호 단장을 무임소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각 종회비납부자및집회참석자 명단을 부산시회 홈페이지에 게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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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법 개악안 저지 강력 투쟁

///부제 제주도한의사회, 제10회 임시이사회 개최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회장 김태윤)는 지난 8일 지 부 회의실에서‘제10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 의료법 개악 안저지를위한투쟁방안모 색등각종현안에대해논의 했다.

김태윤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비판적 수용 입장을 견지해 오던 중앙회가 전면거부로 투쟁방향을 선회 하게 됐다”며“제주도회 역시 중앙회및각시도지부와보 조를맞춰의료법개악안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법 관 련 경과보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는 15일 제주지부 회 관에서의료법관련향후대 응방안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 및 규탄대회를 실시키로 결 의, 향후 강력한 투쟁을 전개 키로 했다.

또‘대의원총회’를 신설하 는 회칙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6일까지 각 구역별로 책임이사주관아래지부대의원선 출해 구성을 완료한 뒤 4월10 일에 첫 임시대의원총회를 개 최키로 했다. 또한 이날 이사 회에서는 황순애 여성부회장 을위촉키로하는한편남· 여 각 1명씩의 무임소이사를 추가로 선임키로 했으며, 지 부윤리위원회 구성은 대의원 총회에서 3명의 위원을 선출 해 구성키로 했다.

이밖에 농협 이동상담실 교 육강사 요청의 건은 강명완 회원이, 농협 판매분사 제주 워크샵 강의는 성재영 기획이 사가, 한방건강 장수마을 운 영을 위한 한방진료에는 강준 혁 법제이사가 각각 담당키로 했다.

또한 서귀포시에서 떠돌이 약장사 제보와 관련 수사기관 에의뢰하는등구체적인대 응방안을 모색키로 했으며, 한방자동차보험 교육방안 및 한약재 품질인증사업 등에 대 한 보고도 있었다.

///끝



///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방바이오 브랜드 특성화사업 적극 추진

///부제 충남테크노파크, 한약재 산업화 전략 포럼 개최

///본문 지난 8일 보령제약은‘이 소리 도 아닙니다...’라는 카피로 잘 알 려진 용각산 광고물을 1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 이는 광고에서는 황사·먼지·매 연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회사원· 주부·운전기사를 내세워‘칼칼 할 땐 용각산 쿨’이라는 간단명료 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 다. 보령제약측은 용각산은 지난 12년간 광고 없이도 매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왔다는 점에서 광고 마케팅을 통해‘한약재=웰 빙 ’이 라 는 등 식 을 만 들 어 갈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했다.

마침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 는‘국산 한약재의 고품질화 및 산 업화 전략’포럼이 15일 충남 금 산군 다락원에서 개최된다. 충남 테크노파크 관계자는“이번 행사 를 통해 인삼 등 바이오 자원을 중 심으로 한 산·학·연·관의 핵심 역량이 체계화될 것”이라며“주체 별 역할 분담과 상호 신뢰 구축을 통해 추진되는 충남 지역의 인 삼·약초 바이오 브랜드 특성화사 업은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네트워킹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 오는 2009년 6월30일까지 3 년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계획대로 충남 지역의 한방바이오 브랜드 특성화사업이 완료되면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 고객에게 심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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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인터뷰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방 암치료 역사 새로 쓴다”

///본문 -지난해 이어 이달에 한방암치료 국제학 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어떤 의미를 갖는가.

“지난해 심포지엄은 10년 임상연구를 추 적조사한 결과였으며, 동일한 의사가 동일 한 장소에서 동일 방법으로 치료된 10년 이 상 추적 검증이라는 점이 큰 성과였다. 특 히 지난해 발표가 후향적 cohort연구결과 였다면 올해 발표는 총 681명에 대한 전향 적 코호트연구 및 폐암 4기환자 89명에 관 한 전향적 코호트연구 결과로 국가기관인 식약청 임상통계지침에 근거함으로써 전 향적 코호트연구와 후향적 코호트연구를 모두 시행한 연구가 된 셈이다. 대한약전에 수록 등재되어 사전 임상처방허가된 약물 로서 전향적 코호트연구와 후향적 코호트 연구기록을 모두 보유한 최초 연구라고 평 가할 수 있다.”

-대한약전 한방규격집과 규격외집에 등 재된 한약재 넥시아가 전임상 안정성평가 면제약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용 중인 약물이 재차 안정성 평가를 받았다는데 사 실인가.

“5년에 걸쳐 안정성 독성평가를 했다. Q/C 즉, 퀄러티 컨트롤을 위해 기시법 및 표 준화 작업을 완수했다. 그리고 이에따른 시 험생산을 거쳐 동일성을 확보, 약재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의뢰해 검증을 받았다. 검사 는 식약청 비임상시험기준 합격 GLP 기관 에서 수행했으며, 식약청 비임상고시 제 2000-63호와 의약품등의 독성시험기준 고 시 제 1999-61호에 의거해 실시되었다. 대 한약전 등재품목으로 안정성 면제 약재임 에도 불구하고 재차 국제기준 및 국가기관 식약청의 안전성 고시지침의 안정성 평가 를 마쳤다.”

-지난 암 심포지엄 이후 많은 학술활동 해왔고, 그 가운데 외국대학과의 공동연구 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는 지난 6개 월 동안 암환자에 대한 생존 및 QOL(삶의 질 미국 공인 공인평가프로그램)에 대한 조 사를 FACT-G 기준으로 UCLA 임상통계 학 교수팀과 공동으로 폐암 및 백혈병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이같은 공동연구 결과는 앞으로 국제화에 교두보역활을 해 낼 것으 로 기대된다.”

-천연물 한약재인 항암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비방도 많았다고 들었다.

“항암제‘넥시아’는 한약 연구명이고, 그 원료인 옻나무(건칠, 칠피)는 대한약전에 한 의약품으로 등재된 한의사만이 처방 응용 이 가능한 것으로 이미 임상사용 허가된 약 재다. 일부 인터넷에서 임상을 거치지 않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허위사실 유포와 달 리 이 약재를 글로벌스탠다드 규격에 맞추 어보려고 표준화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에서 후향적 연구에 대한 신뢰가 낮다며 일부 병원내부 교수가 인터 넷에 올려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코호트는 특정집단 즉 특정목적을 위해 모여진 집단군을 의미한다. 연구에는 RCT 연구와 코호트연구가 있고, 코호트에는 전 향적 연구와 후향적 연구가 있다. 후향적이 라 수준이 낮고 전향적이라 수준이 높은 것 은 아니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방식이 다르 게 디자인되는 것이다. 후향적이란 일정기 간의 치료기간이 경과된 시점에서 치료율을 평가하는 방법을 말한다. 조사방법의 차 이를 가지고 신뢰도를 운운하는 것은 학자 답지 못한 일이다. 그런데 국내 암치료평가 즉, 5년 생존율은 그 신뢰도가 낮다고 비방 하는 일부 주장에 대해 아직 국내에는 후향 적 연구조차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싶 다. 참고로 국내 양방 단일병원에서 동일의 사가 동일치료법으로 5년 생존에 성공한 4 기 암치료법은 발표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 고 있다. 따라서 연구에는 후향적 연구도 있 어야 하고 전향적 연구도 있어야만 연구평 가가 완성된다. 이번 국제암심포지엄에서 는 지난해 약속한대로 전향적 코호트연구 발표에 무게를 두었다.”

-양의계안티내용의주요쟁점은무엇인가.

“정식 논문 반박이나 질의는 단 한건도 없었다. 대부분 익명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있으며숨어서인터넷의신분숨긴댓글과 익명 비방글이 전부이다. 넥시아는 이미 3차례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많이 리뷰 및 검증이 되었다. 게다가 국제 학술지인‘European 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s,17(suppl.1) S77-S85,2002’에 실렸고, 국내 한의학 학술지인 동의병리학회와 암한의학회지 등에 논문 12편이 등재된바 있다. 이제는 국민건강 차원에서도 양방의 암전문가 그룹이 익명으로 남아있기보다 전면에 당당히 나서서 공개적인 토의

는물론상호암치료검증을할것을촉구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자리를 옮 기면서 암환자 진료측면에서 변화나 성과 가 있다면.

“지난 2006년 5월9일 개원일부터 현재까 지 10개월 동안 4기 진행암환자 1차 설문상 담만 7천여명 했으며, 현재 1천여명의 암환 자를 수용 진료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될 전 향적 코호트연구는 기존 후향적 코호트연 구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재현성의 치료율 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학적 성과를 얻 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게다가 한방 암치료 의치료재현성을높이기위한표준화 CPG(Clinical practice guidline)를 완료했다 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한방암센터 확충에 더 관심을 둘 예정이다. 통합암센터는 양.한방병행 치료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재 15명 교수와 더불어 3명의 석좌 및 객원교수 1명의 의료통계전문교수가 포진하고 있다. UCLA대학서 1명의 교수가 파견되어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4월부터 총 20여명의 교수급 요원과 암센터소속 전공의 3명 특화지원 전공의 3명이 포진될 예정이다. 간호팀, 입원팀, 코티팀, 약제팀을 포함 총 67~72명의 팀진료가 이루워지게 된다. 조만간 100여명의 식구로 확대될 것 같다”

///끝



///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잘 되는 병원의 공통점‘전문성’

///부제 문화일보,‘클리닉 엑스포’일산 킨텍스서 개최

///본문 잘 되는 병·의원은 다 이유가 있다. 하나같이 특정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 산 국제전시장(KINTEX)에서 문화 일보 주최로 열린‘클리닉 엑스 포’에서이를확인할수있었다.

서울 아산병원·인제의대 일산 백병원 등 15개 병·의원이 참석 한 이번 박람회는 규모면에서는 크지 않았지만,‘전문성’이라는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기획됐다 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의계 에서는 동일한의원(서울 서초)과 비염·천식 치료로 유명한 편강 한의원(경기 안산)이 참여해 전문 성을 뽐냈다.

이와관련 문화일보 관계자는 “국내 병원업계가 의료개방시대 의 파고에 직면하려면 능동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전 문화를 통해 병·의원계가 보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구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에 게좀더친숙하게다가갈수있 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참가 병·의원들은 부스를 설 치하고 의료봉사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건강강좌도 개설했다. 삼 성 아산병원은 암센터와 심장혈과 센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세 브란스병원은 척추전문 의료진을 파견, 척추와 관련된 궁금증들을 상담과 검사를 통해 풀어줬다. 이 춘백병원은 로봇 수술과정을, 명 지성모병원은 뇌졸중 예방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하지정맥류의 최신치료, 한국의 성형기술, 허준 과 동의보감의 양생법, 아토피 및 비염천식의 한방치료 등 강의를 통해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그러나 의료인의 학습을 돕는 차원의 전문성과는 거리가 멀었 다. 진정 대한민국 의료계가 공동 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리닉 정보공유 엑스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40여개의 의 료기기업체들도 참여, 엑스포로 서의 구색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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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자궁경부암 정복전략 주제

///부제 제2회 암정복 포럼 개최

///본문 제2회 암정복포럼이 오는 16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 서 개최된다.

‘자궁경부암의 정복전략’을 주 제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가 주최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 (단장 김창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암정복추진기획단위 원,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과제책임자, 국립암센터 연구자 등 이 참가한다.

포럼은 1부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 2~3부 HPV(인체유두종바 이러스) 진단법과 백신 개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형식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암정복포럼은 매달 1회 개 최되며, 제3회 포럼은‘영양과 암’ 이라는 주제로 4월4일에 같은 장 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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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세계화 개척자가 필요하다”

///부제 서효석원장“, 편강탕,해외시장집중공략”

///본문 2006년 국내 납세실적 1위 한의원‘편강한의원’의 힘은 서효석 대표원장이 심혈을 쏟 아 개발한‘편강탕’에 있었 다. 편강한의원은 비염·천 식·아토피질환에 대한 높은 치료율을 자랑한다.

한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클 리닉엑스포(문화일보 주최)’ 에 참가, 특정질환에 대한 자 신감을 앞세워 대중 속으로 파고들었다.

편 강 탕 은 ‘ 폐 장 ’을 우 선 강 화시키는 원리를 집약시켜 만들어낸 한방생약.“한의사 들이 사상체질에 묶여 있으 면 안 된다. 그러다보면 체질 자체에 대한 고정관념에 빠 지게 된다. 편강탕은 오장 중폐장을 으뜸으로, 이것을 강 화시켜 면역력과 자생력을 높여준다.”

편강탕의 올해 해외 매출 목표는 5억원. 내년에는 20억 이라고 자부한다. 아직까지 는 교포사회에 주로 판매가 되지만, 그들을 통해 묻어오 는 서양인들을 공략할 계획 이다.

지나친 자신감이 아닌가. 이에대해 서 원장은“서양의 학에서는 아토피와 천식은 불 치병이지만 한의학은 해낼 수 있다. (편강탕의) 임상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고 의견을 피 력했다.

편강한의원은 올해 말쯤 편 강의료재단으로 거듭나면서 서울 강남 벌에 진출할 계획 이다. 이와함께 서 원장은 연 구회를 조직, 후학 양성의 부 푼꿈을품고있다.

“한의사가 세계시장에 보 다 안전하게 나서기 위해서는 한의학의 명성을 확인시켜줄 용감한 개척자가 필요하다. (내가) 그 일을 하고 싶다.”

한편 서효석 원장은 한의협 수석부회장과 서울 동대문구 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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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세계시장 제패 위해‘나비 날다’

///부제 한의생명공학회,‘NABY JS Network’설명회

///본문 그동안 한방 진료과목 다양화 를 통한 한의사 치료영역 확대와 전문화, 한방치료제의 다양화와 제형 변화를 통한 치료 수단의 현 대화에 연구·투자를 해온 대한 한의생명공학회가 한방네트워크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11일 대한한의생명공학 회(회장 박기태)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NABY JS Network’시 연회 및 설명회를 통해 학회 나름 대로 경쟁력을 갖춘 소아 비염과 성장, 비만의 네트워크를 착수한 다고 선언했다.

약 200명의 한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한의 학회로서는 드물게 한의생명의과 학연구소를 운영하며 한방 신약 과 표준화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 을 기반으로, 우선 한방비염과 성 장 네트워크인‘NABY-I’와 피 부, 비만, 두피를 내세운‘NABY- S’등의 시연회를 열었다.

한의원 가운데 임상효과가 입 증된 특정 한의원을 선정해 실증 적으로 확인된 치료법을 전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나 비측의 취지에 따라‘NABY-I’ 는 부산 코앤비한의원의 송창호 원장이 대표원장을,‘NABY-S’ 는 동신한의원/NABY여성한의원 권혁태 대표원장의 앞으로 진행 될 치료과정와 교육방식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이날 나비 네트워크측은 전문 가교육과 네트워크를 연계한 연 구중심의 네트워크를 결성해 기 존의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를 시 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소와 학회 그리고 네트워 크 회원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 하는 시스템을 통해 회원은 전문 가가 되어 임상 데이터를 학회와 공유하고, 연구소는 정보를 데이 터베이스화해 신약 및 신제형 개 발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박기태 회장은“학회의 목표는 작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큰 파이를 만드는 것”이라며“한의 사와 학회 그리고 연구소의 삼자 구도로 이들 삼자구도간 피드백 이 가능하도록 순수 한약신약 개 발과 다양한 제형변화를 통해 한 의학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 김학주 소장은“한의학 치료의 새로운 패 러다임을목표로하고있는연구소 는 한의학의 미래”라며“, 의료시장 변화의 중심에서 연구소는 표준화 작업 등을 통해 세계화의 터전을 만들어갈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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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의료정보시스템 범위에 EMR·OCS·PACS 등 추가

///본문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10월27일 의료법 개정 당시 의 료법인의 부대사업에 의료정보시 스템 개발·운영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그 범위를 구체화하기 위한 ‘의료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제19조의2’ 를 신설,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운영사업의 범위에 EMR 시스 템·OCS 시스템·PACS 시스템 관련 사업 등을 포함키로 했다.

한편 입법예고된 의료법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4월28일부터 본격 시행에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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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스포츠 한의학 통해 국위 선양‘한 몫’

///본문 스포츠한의학회 하상철 회장(유니드한의원 원장) 이 2년간의 임기를 채우고 떠난다.

하 회장은 임기동안‘배 구’와‘아이스하키’국가 대표팀의 팀 닥터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는 등 한의학 민간 홍보대사로서 의소임을다했다.특히이 란배구팀의 팀 닥터로 위 촉된 사실은 두고두고 화 제가 되기도 했다.

또학회차원에서매년 실시하는‘친절교육 세미 나’의 커리큘럼을 강화, 한 의원 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하 회장은“회장에 선출 되면서 교육프로그램 강화 와팀닥터확대등을목표 로했지만,팀닥터는스포 츠구단들의 예산문제 등 현실의 벽에 부딪혀 소기 의목표를이뤄내는데그 쳤다”며“차기 회장이 이 를 이어 나가기를 부탁한 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팀 닥터 를따내기가쉽지않다.이 에 대해 하 회장은“700여 명의회원들이모두팀닥 터의소임을맡을수는없 지만, 환자의 통증을 빠르 게 완화시키는 현란한 테 크닉을습득할수있을뿐 만 아니라 그로인해 환자 다루기가 훨씬 수월해진 다”고 학회 자랑을 늘어놨 다. 그는 또“스포츠한의학 회는 무한 봉사의 심정으 로태극기아래모이는사 람들”이라고 덧붙였다.

하 회장은 요즘 평창동계 올림픽 유치에 기여하고픈 심정이다.

세계 유일의 한의학 자산 을 내세워 평가단으로부터 점수를 따내는데 보탬이 되 고싶다는것.하회장에게 한의학 홍보는 물론 태극기 아래 모이는 사람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기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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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생약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

///부제 생약협회-강원대, 산·학 협력 협정 체결

///본문 (사)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 섭)와 강원대학교가 약용식물 연 구발전과 기술인력 양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9일 강원대에서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 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약용식물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 학술 및 연구정보 교류,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우량품종 육성 및 종 근개량사업을추진하게된다.

또한 생약재배농가 GAP 교육 및 수료증 수여 사업을 비롯해 수 출전략 약재의 육성과 계약재배 및 판매 알선, 약용식물 이용 제품 개발등에도적극협력하게된다.

향후 제반 사항은 강원대학교 농촌사회교육원, 한방바이오연구 소에서 협의 및 운영하게 되며 효 율적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은 각각 전담창구를지정할예정이다.

이와관련 생약협회 엄경섭 회 장은“이번 협정이 한약재 품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생약 재배 농가의 수익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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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8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장애인 보조기 의료기기에 포함

///부제 안명옥 의원, 관련 개정 법률안 발의

///본문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중 의 지·보조기를 의료기기에 포함해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도 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 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 의‘의료기기법 일부 개정 법률 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의지 및 보조기는 다른 재 활보조기구와 달리 의료기기에서 제외돼‘장애인 복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안명옥 의원은“허가제를 취하

고 있는 의료기기와 달리 의지· 보조기 제조업은 개설을 통보만 하도록 하고 있어 제조·수입· 판매업소와 품목 실태파악이 제 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의지·보조기를 의료기기에 포 함시켜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법안발 의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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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오는 2009년 국가 뇌과학硏 설립

///본문 지난 12일 과학기술부는 현재 분야별로 구분 추진되 고있는뇌연구를종합, 포 괄할 수 있는 뇌 연구 기관 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뇌 과학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국가 뇌과학연 구소 설립추진위원회’를 가 동시킨데이어내달까지국내 외뇌과학연구소사례조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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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8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해양 바이오 기술 산업화 나선다

///부제 부경대, 학술대회 개최... 국회 입법추진

///본문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산업에 세계 각 국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회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필요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 져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8일 부경대에서‘21세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 도적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학 술대회에서 국회 김태랑 사무총 장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국회 김태랑 사무총장은“해양 바이오 산업은 미래 산업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서 신물질 개발과 식량난 해소 등에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연구 성과가 학문적으로 끝나지 않고 해양바 이오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 도적으로 지원 육성할 수 있는 방 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법적· 제도적 지원을 통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법제실은 이날 학 술대회를 통해 해양바이오 산 업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모 아질 경우 입법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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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특허기술 사업화 적극 지원한다

///부제 한방기업 R&D성과 산업화 전략 마련‘시급’

///본문 정부가 특허기술의 사업화 지원 에 팔을 걷고 나섰다. 특허청은 지 난달 21일부터 특허 실용신안 등 우수 발명의 사업화에 필요한 기 술성과 사업성 평가 비용을 국고 로 보조해 주는‘발명 평가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특허기술의 사업화 지원 효과는 전체 기술거 래 과정의 약 70%가 온라인 경매 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미 지난 1월31일부터 2월21 일까지 진행된 첫 경매에서 △섬 유·생활용품 분야 △나노·IT 분야 △생명공학 분야 등 모두 32 개 특허기술을 매물로 등록, 이중 5개 특허에 대해 가격 등 세부적인 거래 조건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즉 기술혁신시대에 특허기술은 사업화에 달려 있다는 얘기다. 물 론 기술 온라인 경매가 보편화· 가시화되기 까지는 어느 정도 시 간이 소요되겠지만 이는 국책사업 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바이오퓨 전연구사업에 새로운 산업화 동인 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방산업벤처협회 손영태 회장 은“한방기업이 R&D성과의 산업 화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 온라인 경매시스템 정보를 정확히 파악, 세밀한 접근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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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지방의료원 한방진료부‘급물살’

///부제 청주·삼척의료원 등 개소... 운영제도 개선‘필요’

///본문 지난해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방공공의료서비스 전달체 계가 단계적으로 점차 결실을 맺 고 있다. 대표적 지자체가 이달 초 보건복지부로부터 한방진료부 설 치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는 충북도 청주의료원(원장 김 영호)이다.

지난 8일 청주의료원 김영호 원 장은“청주의료원은 올 하반기 지 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침구과, 한방내과, 한방재활과 등 4개 진 료과목과 43병상을 갖춘 한방진 료센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완 공할계획”이라고밝혔다.

그런데 강원도 삼척의료원도 지난 9일 한방병동을 설립, 개원 했다. 이날 개원된 한방병동은 노 인질환, 만성·소모성 질환, 중풍 치료센터 등 3개과를 설치하여 특 성화할계획이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지난 1월26 일에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은 바 있어 지역보건소 와 연계되는 공공의료서비스 환 경에 맞도록 특성화·전문화와 시설장비 현대화를 강도 높게 추 진할수있게됐다.

그러나 현재 30개 지정된 한방 허브보건소를 2010년까지 계획대 로 177개 전 보건소로 확대해 한 방공공의료서비스 전달체계로 구축하려면 지방의료원의 한방병 동·한방진료부 설치사업이 조속 히마무리돼야한다.

한의학연구원 신현규 박사는 “지방의료원 한방진료부 설치사 업은 병동이나 전문진료, 한의사 확보, 전달체계, 시설, 장비 등도 필요하지만 운영 예산과 관리에 대한 보다 구체화된 보완대책도 함께 강구돼야 한방의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수 있을것 ”으로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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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0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장애인 시설 서비스 중점

///부제 사회복지시설평가 실시

///본문 보건복지부는 2004년 이전에 설립된 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273곳과 장애인 복지시설 225곳에 대한 서비스와 환경 등 시설평가를 2007년 중 실 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1999년부 터 3년에 한번씩 사회복지시설 의 인권보호와 서비스의 질, 시 설, 환경,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 5개 영역에 대해 시설운영의 투 명성과 효율성, 전문성을 평가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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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디지털시대 성공 방식은 전문성 협업

///부제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등 전략적 제휴

///본문 거대 생활용품 업체 P&G의 AG 래플리 회장은 수년 전 충격적인 내부 보고서를 접했다.

P&G가 연구개발(R&D)비용 으로 연간 15억달러나 지출하고 있었고 엄청나게 많은 특허도 갖 고 있었지만 상용화된 기술은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내용 이었다.

이같은 적나라한 현실을 목격 한 래플리 회장은 R&D 전략을 완 전히 바꾸기로 결심했다. 그는 우 선 자체 연구원을 늘리기보다 외 부 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했다.

일례로 P&G는 인터넷을 통해 기술을 공모했는데 이탈리아 한 대학교수와 접촉이 이뤄져 불과 1 년여 만에 첨단 제품을 양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대박을 터뜨렸다.

이른바 위키노믹스(wikin omics)가 유비쿼터스시대 새로운 R&D 성공 방정식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위키노믹스’란 인 터넷 백과사전‘위키피디아 (wikipedia)’와 경제를 뜻하는‘이 코노믹스(economics)’를 합성한 말이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질문하고 스스로 답변·첨삭해서 만들어진 위키피디아는 수많은 사람이 참

여하는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을 촉진하는 기업들 은 자신의 영역을 고수하며 문호 를 닫아놓은 기업보다 훨씬 큰 가 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위키노 믹스의 핵심 메시지다.

이와는 사정이 다르지만 요즘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들도 점 차 독자적 연구개발 방식에서 벗 어나 전략적 제휴나 기술공모 등 을 통해 연구개발성과를 창출하 는‘협업’물꼬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R&D 협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은 파 트너링을 통한 공동연구가 기술 이전 등 연구 성과를 산업화하는 데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의학연구원 이형주 원장은 “한의학연구원도 지난 4일 대덕 단지내 원자력연구소와 안전성평 가연구소 등과 협동연구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지식 정보화시대 이전에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로도 R&D 연구 성과의 산업화가 가능했지만 유비쿼터스 시대에서는 누가 더 효율적으로 전략적 제휴와 협력을 추구하느냐가생존성패의관건이될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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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주)비알 한방제품 우수성 알려

///부제 ‘2007 Well Beauty Korea’등 참가

///본문 어라연 한방제품을 전국 한의 원에 공급하고 있는 (주)비알(대 표이사 김석순)은 지난달 27~28 일까지 한·일기술협력재단과 중 기청 주최로 일본 훗카이도에서 개 최 된 ‘ 2007 Well Beauty Korea’상담회와 지난 2~4일 일 본 동경에서 개최된‘2007 Japan Drug Store Road Show’에 초청 받아 현재 한의원에 공급 중인 어라연 한방제품 시리즈로 참가하 여 한방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 리고 돌아왔다.

김석순 대표는“우리 기술로 만 든 한방 제품이 화장품 선진국인 일본에서 전문 바이어와 일반인 들의 뜨거운 효평 속에 전시회를 마치게 된데 대하여 한방업계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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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화장품 브랜드‘세계로’

///부제 아모레퍼시픽, 유럽·미주 이어 중국시장 진출

///본문 아모레퍼시픽(옛 태평양)은 해 외 브랜드와의 치열한 격전 속에 서도 한국화장품의 자존심을 지켰다는평가를받고있다.

올해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조사한‘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KBPI)’에서도 4개 부문에서 국내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 아모 레퍼시픽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인‘설화수(雪花秀)’의 인기는 뛰 어난 품질 자체에도 있지만 피부 에 음(陰)이 부족한 현상을 개선해 주는 5가지 한방 성분을 모아 만 든‘자음단(滋陰丹)’과‘자음보위 단(滋陰補衛丹)’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는 브랜드 홍보 이 미지를톡톡히봤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은 한방화 장품이란 특성에 맞춰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메이븐 클럽’, 한국 문화체험 위주로 진행되는‘설화 클럽’등을운영하고있다.

또 이 제품에 이은 후속상품 개 발을 위해 경희대 한의학대학과 공동으로 2011년까지 한방미용연 구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금년부 터 향후 5년간 20억원을 투입해 20대 초반 여성부터 50대에 이르 는 지구촌의 폭 넓은 고객층을 대 상으로 신제품을 개발한다는 전 략도 세우는 등 해외 명품화장품 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아모레 퍼시픽은 현재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에 출점하고 있으며, 올해부 터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준 비하고있다.

KMAC 관계자는“그러나 아모 레퍼시픽이 해외에서 명품 화장 품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역 시 한방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 고객에서 심어가 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 다”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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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신장병 환자 등에게 체계적 건강관리 지도

///부제 정화의학재단, 무료 건강상담서비스 실시

///본문 사단법인 한국정화의학연구재 단(이사장 조재운)은 최근 전국 공 통전화‘1588-7598’를 통해 고혈 압·당뇨병·신장질환에 대한 무 료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조재운 이사장은“지 난 2월 한 달동안 전국적으로 신 장병 무상치료 대상자 모집을 통 해 많은 신장병·고혈압·당뇨병 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건강관리 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를 받지 못 한다는 것을 판단하여 이와같은 무료건강상담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정화의학연 구재단은신체의정화의학및신장 질환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사단법 인으로, 중국천진시중의약연구원 (원장 장대녕)과 한·중 신장의학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여 포타슘 제거기술을 습득한 바 있다. 보신 활혈법등의한의학적접목을통한 신장질환에대한치료를통해증상 의 호전 및 개선에 많은 효과를 나 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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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2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협 장동익 회장, 개원내과의사회서 추방

///부제 개원내과의 임시총회서 제명 조치

///본문 의협 장동익 명예회장이 친 정인 대한개원내과의사회에 서 추방됐다.

지난 10일 대한개원내과의 사회는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 최, 소아과 개명(어린이청소년 과)을 추진한 의협 장동익 회 장을 제명조치했다.

이어 대의원에서는 12일 성 명서를 통해“학문의 영역이 어느한시기의일시적변화 된상황에따라결정될수없는 것이 원칙임에도 불구하 고, 소아과의 과 이기주의와 의협의 부당한 결정에 의해 소아과 개명안이 국회를 통과 한것에대해내과의사들은 분노를 넘어서 절망을 느낀 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만호 소아과 개명 대책위원장(現서울시의사회 회장)을 의협중앙 윤리위원회 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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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2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신장병 환자 등에게 체계적 건강관리 지도

///부제 정화의학재단, 무료 건강상담서비스 실시

///본문 사단법인 한국정화의학연구재 단(이사장 조재운)은 최근 전국 공 통전화‘1588-7598’를 통해 고혈 압·당뇨병·신장질환에 대한 무 료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조재운 이사장은“지 난 2월 한 달동안 전국적으로 신 장병 무상치료 대상자 모집을 통 해 많은 신장병·고혈압·당뇨병 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건강관리 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를 받지 못 한다는 것을 판단하여 이와같은 무료건강상담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정화의학연 구재단은신체의정화의학및신장 질환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사단법 인으로, 중국천진시중의약연구원 (원장 장대녕)과 한·중 신장의학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여 포타슘 제거기술을 습득한 바 있다. 보신 활혈법등의한의학적접목을통한 신장질환에대한치료를통해증상의 호전 및 개선에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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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요양급여비율 확대 시급

///부제 한의과 개설준비·신규개설자 위한 심평원 공개강좌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 엽·이하 심평원)이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금년부터 처음으 로 개설준비·신규개설 대표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마련, 지난 10일 에는 한의사들의 높은 호응 속에 한의과 강좌가 실시됐다.

심평원 선우 항 상근심사위원 은 이날 강좌에서“2005년도 기 준으로 총요양급여비용은 24,796,775,728천원으로 이중 한 방병원은 82,706,640천원, 한의원 은 1,003,087,661천원으로 한방 요양급여비율은 총급여비용대비 4.38%를 차지하고 있다”며“건강 보험 청구는 의료인의 권리인 만 큼 많은 관심을 갖고 한방요양급 여비율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우 항 심사위원은“한방요양급여비용 중 약제 비율은 2% 로 양방의 22%와 비교했을 때 비 정상적인 구조를 갖고 있어 시급 히 개선돼야 하며 물리치료부분 도 차츰 확대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한방의 심사 기준 및 사 례’강의에서 그는“한방요양급여 비 용 청 구 및 심 사 는‘ 건 강 보 험 요 양급여 행위 및 그 상대가치 점수’ 와‘한약제제급여목록 및 상한금 액표’,‘치료재료급여목록’에 의 하되 한방기준처방집, 기성한약서 및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편람 작성에 사용한 44권의 한의학문 헌, 한방건강보험 청구 및 심사기 준과 유권해석 등을 참고한다”며 심사절차에대해설명했다.

선우 항 심사위원의 설명에 따 르면 심사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동일상병의 진료일수가 종래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는 지의 여부, 재진 횟수가 종래에 비 해 현저히 증가되었는지와 진찰 료 산정이 정확한가의 여부, 검사 등의 필요성이 인정되는지의 여 부, 상병명·진료일수 등에 비해 필요이상으로 과다한 약제의 투 여가 있는지의 여부, 시술 및 처치 에 있어 진단명과 일치하는 지의 여부, 비급여대상에 대해 청구하 고 있는지의 여부, 상병명에 따라 일률적으로 진료내역을 규격화하 여 일률적인 처방을 했는지의 여 부 등이다.

다빈도 착오청구로는 보통 상 병명 기재를 누락하거나 지연청 구및여러달치일시청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당기간 지나 여 러 달을 일시 청구할 경우 정밀심 사 대상이 된다.

‘건강보험제도 및 현지조사제 도’에 대해 강의한 창원지원 정동 극 부장은“2007년 현지조사 방 향은 현지조사 대상 요양기관수 를 확대해 허위청구근절을 위한 현지조사 제도를 개선하고 요양 기관의 협조에 기반한 올바른 청 구풍토 조성으로 부당 청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현 지조사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들 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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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다양한 브랜드 생태공원 만든다

///부제 전남도, 장흥생약초공원 등 5개 공원 조성

///본문 자연생태환경 하나로 세계적으 로 연간 2천5백만명의 해외관광 객을 유치하고 있는 미국 애리조 나주는 그랜드캐니언 상공 4천피 트(1219m)에 서서 발 아래 풍경 을 볼 수 있는 유리전망대를 다음 달 개장기로 했다.

LA타임스는 지난 12일“환경 론자들은 관광수입 증대도 좋지만 인위적으로 기암절벽에 철구 조물을 설치하려는 것은 자연생 태관광을 훼손하는 행위인 만큼 이를 보존, 후손들에게 넘겨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자연생태 상태에서 체험하고 관찰하는 생 태공원사업 추진이 활발하다. 대 표적 지자체가 전남도다. 전남도 는 지난 8일 각기 지역 특성에 맞 는 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장흥생약초공원’은 2011년까 지 장흥군 일대 11만평에 124억 원을 투자, 국내 최초의 각종 한방 야생약초생태공원으로 꾸며진다. 또‘뱀생태공원’은 2009년까지 함평군내 5만여평에 600억원을 들여 국내외에 서식하는 뱀 생태 주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밖에‘야생동물복원공원’은 신안군 600여만평에 국내 최초의 자연환경 속에서 먹이사슬로 공 존하는 야생동물원으로 조성된 다. 또한‘갯벌공원’은 서남해안 갯벌을 세계 최고의 명품 도립갯 벌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이다.

전남도 관계자는“생태관찰이 나 자연친화적 여가활동으로 변 해가는 관광흐름에 맞춰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생태경제전 략’이 주목받고 있다”며“장흥과 함평에는 관련 연구소도 건립해 생태공원과 함께 항생제 등 기능 성 신약 개발과 같은 브랜드 제품 으로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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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법학전문대학원 도입‘머나먼 길’

///부제 4년제졸업하고3년더공부후시험응시

///본문 지난달 8일 정부가 한의학전문 대학원에 대한 한의학교육입문검 사(OMEET)를 확정 발표함으로 의 학전문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 에 이어 국내 의학교육은 모두 전 문대학원체계로자리잡게됐다.

이에반해 로스쿨 법안(법학전 문대학원법)은 지난 2월 임시국회 에서 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비 관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당초 2008년 예정됐던 신입생 선발이 2009년으로 한 차례 연기됐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하게 됐다.

로스쿨 도입을 준비해온 대학들 과 시민단체들은“대선 정국이 본 격화돼정상적인국회운영이어려 워지는 4월 이후가 되면 사실상 법 안처리가힘들어캠퍼스에서혼란 만가중될것”이라고말하고있다.

로스쿨 제도는 4년제 대학을 졸 업하고 다시 3년을 공부한 뒤 변 호사시험을 거쳐야 하는 엄청난고비용ᆞ저효율의 제도라는 지적 도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전국 40여개 대학에서 는 로스쿨 설립에 대비, 370여명 의 교수를 확보하고 건물을 새로 짓는 등 이미 2000억원이 넘게 투 자했다. 하지만 입법이 지연되면 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물론 교수들간에도 입장차가 적지 않다. 일본과 달리 로스쿨을 설립할 경우 법과대학 학부과정 을 폐지해야 하는 등 생존권 문제 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법 대 교수들은‘로스쿨 정원 3000명 증원’과‘일정 기준을 갖춘 대학 에 대한 로스쿨 인가’등을 주장 하고 있으며,‘전국법과대학 학장 협의회’와‘법학교육 개혁을 위한 전국 교수연합’도 정부의 로스쿨 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 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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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기관 지정제 도입

///본문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동성 시험기관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정한‘생물학적 동등성시험기관지정에 관한 규 정’제정안 및 생동성 시험에 참여 하는 피험자 보호와 분석의 신뢰 성을 강화한‘생물학적동등성시 험기준’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

생물학적동등성시험기관지정 제정안에 따르면 생동성시험기관 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관리약사, 신뢰성보증(QA)담당자, 심사 위원회(IRB) 구성 등 인적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각종 업무에 대한 표준작업지침서(SOP)도 구비하 도록 하고 있다.

이와관련 식약청 관계자는“의 대, 약대, 수탁시험기관(CRO), 제 약업계 등 관계자로 실무작업반 을 구성하여 이번 고시안을 마련 했다”며“이번 고시안에 대한 관 련 업계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 렴하기 위해 오는 23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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