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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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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394호

///날짜 2006년 2월 20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직선제등정관개정시안마련

///부제 임원진임기3년, 회원권리정지세분화등징계강화 중앙이사회, 내달 정기총회 제출 예산안 논의도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협회 회의실에서 제12회 중앙이사회를 개최, 내달 19일 협회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의안 마련을 비롯한의학정보화재단 설립, 회관건립사 제작, 한의협 홈피 광고대행협정등현안을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회에 상정할 정관 및 제규정 정비를 위한 개정 시안 검토를 통해 정관 제23조(사무처)‘②사무총장은회장의 추천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장이 임명한다’를‘② 사무총장은 회장의 추천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장이 임면하되, 회장 및 이사회가 위임한바에 따라 사무처를 관장하고 위임된 사무를 집행한다’로개정했다.

또 임원사직의 효력발생 시기를 명문화시키기 위해 정관 제14조2(임원의 사직)를 신설‘①임원중 회장, 수석부회장 및 감사의 사직은 제23조에 의하여 설치된 사무처를 경유하여 대의원총회 의장에게 도달한 때부터, 선출직인 부회장 및 이사의 사직은제23조에 의하여 설치된 사무처를 경유하여 회장에게 도달한 때부터 사직의 효력을 갖는다’라고규정했다.

특히 회장 선거방법 및 임기에관한사항도대폭손질했다.

현행 제13조(임원의 선거)‘①회장 및 수석부회장, 감사는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를‘①회장은수석부회장과 공동 입후보하여회원의 보통, 직접, 평등, 비밀선거로 선출한다. 다만, 입후보자가없거나 입후보자가 단독 후보일경우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 로 개정, 회장 선거의 직선제안을만들었다.

이와더불어 임원진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한 제15조(임기)①을개정, ‘회장·수석부회장·부회장 및 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바꾸었다.

또한 불신임의 효력범위와 관련해서도 기존 제15조(임기)②를 ‘.....회장이 불신임되었을 때에는 수석부회장, 선출직인 부회장 및이사 전원도 불신임된 것으로 본다’라고개정했다.

이와함께정관 제48조2(연구소의 설치 운영)를 신설, ‘①한방의료의 발전과 국민보건의료의 향상 및 본회의 중·장기 사업계획수립을 위하여 연구소를 둘 수 있다’고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윤리위원회및 동징계처분 규칙(안)을 제정했다. 이 규정 중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제12조(징계사유)다. 신설안의제12조는 ①위원회에서는 다음각호의 행위를 한 회원 등을 징계할 수 있다. 다만, 회비를 2년이상체납한 회원은 반드시 징계하여야 한다. 1.정관상의 의무 해태· 위반 행위 2.윤리지침(강령) 위반행위 3.협회내 질서문란 행위 4.의료인의 품위손상 행위 5.보건의료관계법 위반 행위 6.학문적으로인정되지 않은 진료 행위 7.협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8.회원간 명예훼손 또는 비도덕적 비방행위 9.기타 비인륜적 행위 등으로정했다.

이와함께 제12조의3(권리정지)를 통해서는 ①제12조의2 제3항의‘권리정지’라함은다음각호의사항에대한제한을말한다.

1.협회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 2.제증명서의 교부요청 3.관공서와의 사무협조에 대한 요청 4.제질의 및 협조요청 5.협회지(한의신문) 및 제유인물 등의 수수 6.보험전산청구 지원 및 이용 7.AKOM통신망 가입 및 이용 8.보수교육,기타 협회 또는 학회 등 산하기관이 시행하는 일체의 교육 9.회원으로서의일체의보호및상담 10.공동구매 및 공동사업에 참여 11.기타 회원으로서 가지는 권리 등으로정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한의협 회관건립의 역사를 조명하는 회관건립사 제작과 관련, 발행권수 및 발행비용 등 건립사 제작 사항을 건추위원장과 회관건립사소위원회위원장에게위임키로했다.

또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준비와 관련해서는 2006년도세입예산을 총 57억4천8백57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년도 회원 1인 회비 44만원을 동결한 액수다.

또한 가칭 한의학정보화재단설립(안) 및 계약직 충원(안)과 한의협 홈피 광고대행 협정안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결정된 정관 개정 사안을 비롯 윤리위원회 규칙 제정,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등은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이사회와 내달 19일 전국 대의원총회를 통과해야 효력을 발휘할 수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고령화정책에 한의계 참여를”

///부제 명예회장협의회, 노인건보활성화연구등

///본문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회장서관석)는 지난 14일 세종호텔에서 2월 월례회를 갖고“최근 정부가‘고령화 및 인구대책기본법’ 을 제정한데 이어 고령화 친화산업 육성, 정부재정과 민간투자 확대로 치매·중풍노인을 위한 요양시설을 확충하는 등 고령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한의계도 이러한 시대 흐름에 걸맞게 고령화사회에서의 역할 제고등에준비하고노력해야할것”이라고강조했다.

명예회장들은 특히“한의계가한방요양병원이나 한방노인전문병원 설립 등에 쉽게 접근할 수있도록각종규제를풀어야한다” 면서, “한방 병·의원에서의 노인의료보험 확대 방안 등도 추진해야할것”이라고주문했다.

한의약 발전에 평생을 헌신하다 고인이 된 배원식 명예회장과홍순봉 대의원총회 의장 등 두 분의 애도 묵념으로 열린 명예회장협의회는김동채상근이사로부터한의협내부규정에별도의‘협회장장례’에 대한 규칙이 없다는보고를 받고 새로운‘협회장’에대한 규칙 제정을 협회에 정식 건의키로했다.

이에 앞서 서관석 회장은 인사말에서“지난달한의계의큰별이잇따라떨어지면서한의계로서는엄청난 충격과 정신적 지주를 잃은 슬픔에 잠겨 있었다”면서“특히 명예회장이신 배원식 회장님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누워서 환자를 돌보는 등 참다운 의자의 길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가슴아파했다. 특히 서 회장은“명예회장협의회장을 맞고 한달 임기를남기는 현 시점에서 볼 때 그동안최선을 다했지만 지금 생각하면오히려 미진함이 더 많은 것 같다”면서“앞으로도 명예회장단은한의학 발전을 위해 회장님들의후원과 충고를 부탁드린다”고말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영·유아 아토피 등 국가서 관리

///부제 환경부, 환경오염관계추적조사

///본문 환경부는 지난 13일‘아름다운환경, 건강한 미래’란 주제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오는 3월부터산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해 정부 차원의 조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건 정책등 5대 주요 목표와 23개 수행과제를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2010년까지 대도시권과 중소도시권,산모와 영·유아 1,50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 성장발육 장애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질환에 대한 추적조사가 실시된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직선제찬성76.8%, 경영수지악화51.0%

///부제 한의협의뢰한국갤럽조사연구소설문조사결과

///본문 회장 직선제에 대해 찬성한다‘76.8%’, 2005년 경영수지는 2004년에 비해 너 나빠졌다‘51.0%’.

이는 한의협이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의한의사 회원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한의사회 회원 의식’에대한설문조사결과다.

이번 조사의 주요 과제는 회장선거 관심도 및 투표 의사,직선제 변경 찬성 여부, 병· 의원 경영수지 변화 및 이유,대한한의사협회 개선 사항 등이며, 한의협은 이를 통해 대회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장 선출 선거제도와 관련,협회 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를 물은 결과 54.3%가‘있다’ 고 응답했다. 관심도는 40대이상 고연령층과 한의사 경력10년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조사 이전에 한의협 회장선거가 대의원이 선출하는 간접선거로 치러졌다는 사실을인지하는 회원은 전체의 3/4정도인 76.2%였다.

또한 회원의 투표를 통해 직접 선출하는 직선제에 찬성하는 회원은 전체의 3/4에 해당하는 76.8%인 가운데, 반대는15.6%, 모름·무응답은 7.7%로 나타났다.

직선제 변경에 찬성하는 회원 390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질문한 결과, ‘다양한 의견수렴’이 46.4%로 가장 많이언급됐고, ‘능력있는 사람 선출할 수 있다’(15.6%), ‘입후보자에게 더 관심갖게 된다’ (1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직선제 반대 이유로는 ‘실질적으로 동참방법이 어렵다’(22.8%), ‘시간과 경비 낭비’(20.3%), ‘대의원이 후보의 인물이나 성향을 더 잘 알기 때문에’(17.7%) 등으로 나타났다. 직선제 찬반 여부에상관없이 직선제 투표 의향을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91.9%가‘있다’고 답했다.

경영수지와 관련해서는 현재 한방병원 또는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2005년도 경영수지가 2004년에 비해 더 좋아졌는지, 혹은더 나빠졌는지 물은 결과, 10.5%만이‘더 좋아졌다’고응답했으며, ‘더 나빠졌다’라는 응답은 절반 가량인 51.0%였고, ‘변함없다’는 대답도30.2%에 달했다.

경영수지가 개선됐다는 회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노력과 투자를 해서’(20.9%), ‘지역 사람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아서’(16.3%), ‘병원이 잘알려져 유명세를 타서’ (11.6%)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악화 이유로는‘경기가 안 좋아서’(50.2%)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동종업계의 경쟁이 심해서’(11.5%), ‘양의학에 대해 대처를 못해서’(8.6%) 등이었다.

이와 더불어 한의사협회에개선 또는 건의 사항을 물은결과,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건의

사항은‘회원들의 요구 사항을 실질적으로 실천하여 줄것’(5.1%)과‘언론홍보’ (5.1%)였다. 또‘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 해주었으면’(2.8%), ‘협회비를줄였으면’(2.8%), ‘회원들의다양한 의견 반영’(2.6%)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자료수집 도구는 구조화된질문지를 이용했고, 자료수집방법은 전화조사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4.3%(95%신뢰수준)라고 밝혔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전주쌀·북한한약재‘교류’

///부제 전주시, 물물교역 형태로남북교역추진

///본문 전주시가 전국 자치단체로서는처음으로 민간부문 대북교류사업을 실시하기로 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김완주 전주시장과 천상묵 전주약령시제전위원장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북한의한약재수입을조건으로전북의쌀을지원하는물물교환형태의남북교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전주시는 단순히 이익만을남기는 경영논리를 떠나 상호신뢰를바탕으로북한에쌀을공급하는대신 북한에서는 양질의 한약재를수입해가공·판매하는‘윈-윈전략’차원에서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않겠다는구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대북교류사업을위해전주시장을비롯전주약령시 관계자 등 민·관 대표들과 함께오는3월초에개성을방문, 북측관계자와양해각서를체결할계획”이라며“교역품목은 북한에서한약재를들여오는대신에지역잉여쌀을북한에제공하는물물교환형식으로, 우선 1차 사업으로 연간 200만달러(한화 20억원)로 정해서로협의추진키로했다”고밝혔다.

정부가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하면서 한약재를 선정한것은 양측이 차세대 한방바이오산업이상용화를통해구체적인시장을 만들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는점에서긍정적으로평가할만한일이다.

전주시와 개성시간 한약재 교류사업이 물꼬를 트게 된 것은 그동안수십차례반복됐던한의약전문인사들의 방북 성과에도 있었지만그보다는한의약산업기반등주요성장동력에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해 온 덕이다. 따라서 실제 한의약육성산업이제대로된결실로이어지기 위해서는 성장동력사업으로한방산업기반구축에정부와지자체가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해야한다는 것을 분명 인식해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서울·경기회장선거, 정책대결‘뜨겁다’

///부제 ‘경륜이냐변화냐’에선택초점

///본문 오는 21일 열리는 서울시회 정기대의원총회서 선출하게 되는 제28대 서울시회회장및수석부회장 후보자간 합동정책발표회가 지난 15일 서울시회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타워호텔에서 개최돼 기호 1번 김정곤 회장 후보와 기호 2번 황재옥 회장 후보간 치열한 정책 대결의장이펼쳐졌다.

서울시회 선관위 위원과 대의원, 양측선거운동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합동 정책발표회는 시종일관양후보측에서 뿜어내는 열기로뜨겁게달아올랐다.

양측간의 치열한 공방은 찬조 연설자로부터 시작됐다.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황 후보측의 이성조 원장(중구 약수한의원)은“황 후보는 20여년을 변함없이 협회를 위해 분골쇄신이라는 용어가무색할 정도로 헌신해온 분”이라며“야전사령관으로서 전국을누빈그의열정을 믿고 아낌없는 한 표를 행사하면 결코후회하지않을것”이라고강조했다.

이어 김후보측 찬조연설자로 나선김기현 원장(송파구 토당한의원)은“김정곤·박상흠 두후보의 결합은경험과세련미, 정열과 의지, 공격과 수비에서 훌륭한 조화를 이룰 것”이라며“두 후보에게 완벽하게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밝혔다.

또 황 후보측 수석부회장 후보인 곽선 원장은“황 후보의 성실성과 일관성,그리고그의뜨거운열정을 누구보다잘알고 있기에 기꺼이 수석부회장으로 함께 일하기로 했다”며“한약재 간독성 등한약재 안전성 확보와 한의인력의 해외진출 로드맵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의학, 세계화하는 한의학을 위해 매진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

또한 김후보측 수석부회장 후보인박상흠 원장은“김 후보는 깊은 인간적 매력과 뚝심, 유연성, 한의학 열정과 그를돕게만드는훌륭한 인격을지닌우리의친구”라며“막연히 다가오는 미래가 아닌만들어가는 역동적미래의초석을다지겠다”고밝혔다.

이어 등장한 황 후보는“많은 사람을다치게 하고 죽게해야 명의(名醫)가 될수 있듯 지도자도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그동한 협회 회무에 참여하며 많은 공과(功過)를 남겼다. 이 가운데 부족했고, 잘못된 점은 바로 잡아 가며 회원들과 함께하는 서울시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황 후보는 또 한의원 경영가이드 및각종 질환 표준진료지침 제작, 인터넷및 언론매체를 통한 한의학 홍보, 구 한의사회관 활용, 회원 도우미 실무팀 운영 등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여러 공약들을설명했다.

마지막 연설자로 나선 김 후보는“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변화와 개혁, 새로운 한의학의 신새벽을열 것이냐, 과거에막혀있고닫혀있는회무로 돌아갈 것이냐가 핵심”이라며“한의계의 미래는 변화로부터 시작돼야 하며, 이제는바뀌어야할때”라고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회원간 유대 및 권익강화, 중·장기적 정책수립을 위한 상설위원회 설치, 한의학 국제교류 확대, 사무국전문화등의공약을설명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서울·경기회장선거, 정책대결‘뜨겁다’

///부제 경영활성화및친목강화‘한목소리’

///본문 경기도한의사회의 제23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선거를위한 기호1번 윤한룡· 길영성 후보와 기호2번 최영국·나영철후보들의본격적인선거전이시작됐다.

두 후보는 지난 14일 경기도회 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경기도회 회장선거 입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를통해투표권을 보유한 경기도회 대의원들을대상으로 자신들이 표방하고 있는 선거공약들을발표했다.

이날 정책발표회를 진행한 경기도회선거관리위원회 정명재 위원장은“경기도회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회장입후보경선이다 보니전체적인진행과운영에 어렵고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회원및 입후보자들에게 양해 부탁드리며 이런 미흡하고 부족한 점들 모두가 향후실질적으로 경기도회가 한걸음 더 발전하고도약할 수있는발판이자 밑거름이될것”이라고밝혔다.

정책토론회는 양 후보에게 각각 25분씩이 주어졌으며, 시간 내 선거공약 및홍보전을펼친후20분간대의원들의질의응답시간을가졌다.

기호1번 운한룡 후보는“회 산하 각위원회를 보다 활성화시키고 모든 회무를 투명하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것”이라며“신규 개원한의사와 부원장을 두고자하는 개원한의사들을 위한 경영모델을 제시하고특화및잘되는한의원 원장들을 초빙한 세미나 등을 통해개원가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 이라고공약을밝혔다.

기호2번 최영국 후보는“처음 치러지는경선에선관위가 많은어려움을겪고있으나 발전된경기도회를 위한값진경험과 인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무엇보다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사람이 우선하는 후학을아끼고함께성장하는 회무를추진할것”이라고말했다.

양후보들은 공보를 통해 발표한 공약을 중심으로 보다 세밀한 공약추진계획및 방향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했으며, 특히 한의원 경영활성화와 회원친목을 위한 분분에서는 공통적인 생각을 가지고있음을 공약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모두가 경기도회를 아끼는 한 가족임을 알수있는시간이었다.

일례로 양측은 향후 보수교육은 기존토요일 오후, 4개 장소에서 개최하던 것을일요일을 포함한회원들이 원하는시간대로 늘리고, 장소도 1~2곳을 더 추가하는 등회원들에게 편리한시간과 보다많은 장소에서실시하기 위한방안을공통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교육에서 이뤄지는 강의도 회원들이 원하는 강사 및내용으로보다내실을기할방침이다.

이외에도 회관 회의실을 이용한 전문성있는경영관련 강의와업체를지정해한약제에 존재할지 모를 위독성분을 새척하는 방안등한의원경영활성화를 위한경쟁력 강화를위한다양한방안들이공약으로제시됐다.

두후보는지난3일입후보자등록을마친뒤선관위기호추첨결과윤한룡회장및길영성수석부회장후보자가기호1번에, 최영국회장및나영철수석부회장후보가기호2번을각각배정받고선거전에임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전의 결과는 오는 23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개최될 경기도회정기대의원총회에서결정된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정책연구소 설립 추진한다

///부제 한의계중·장기적정책연구담당할

///본문 한의협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신동민)는 지난 13일 제19회 회의를 개최, 협회의 중장기 정책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정책연구소’신설 추진에 따라 현‘정책기획위원회’를‘기획조정위원회’ 로명칭변경키로했다.

이와관련 회의에서는 내달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집행진의임기와 관련없이 한의계의 중장기정책연구와수립을담당할정책연구소신설을추진키로했다.

이에따라 정책연구소와 기존의정책기획위원회간의 업무중복을피하고, 한의협의 정책관련 업무의통합과조정을위한‘기획조정위원회’를두기로했다.

이‘기획조정위원회’는‘정책기획위원회’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며, 정책 관련 업무의 재조정이있게될전망이다.

한편 이같은 정책연구소 신설과 정책기획위원회의 명칭 변경등은 정관 개정과 관련돼 있어 내달 정기대의원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회의에서는 또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설문조사한 직선제로의 선거제도 변경, 2005년도 경영 현황 등을 비롯 국립 한의과대학 설치 추진 업무에대한보고도있었다.

508명의 한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직선제로의선거제도 변경은 76.8%가‘찬성’ 했으며, 2005년도 경영환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1.0%가 ‘2004년보다 더 나빠졌다’고응답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민안심식품안전관리시스템‘구축’

///부제 식의약청, 대통령업무보고서강조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업무의 키워드로 △위해요인 사전예방 △국민참여에 의한 체감안전제고 △식의약 안전망의 선진화·국제화로정하고국민안심을위한 6대 정책목표 및 16개 이행과제를마련했다.

식약청이 올해 예측적·과학적 식품안전관리시스템으로 대전환을 추진하며, 안심체감형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 식품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생산자에서 환자중심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전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BT의약품 등육성지원체계 구축과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의 국제화 추진 등중점적으로 추진할 6대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지난 15일 신임 문창진 식약청장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는 김치 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에 역점을 두어 예측적·과학적식품안전관리시스템과 위해물질의 사전관리를 통해 식품사고를예방하는데역량을집중하겠다고보고했다.

의약품 분야는 환자와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업체의 품질관리능력을제고시키며신약등의제품화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식약청은 또 의약품 부작용사례수집을위해‘지역별정보수집거점의료기관을지정’하는등약화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도집중추진한다.

식약청은 업무계획에서 신약과신기술 BT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반 시책도추진한다.

우선 의약품 인·허가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여 종이문서를전자 문서화하고 처리결과를 실시간 통보하는 유비쿼터스 민원처리 환경을 통해 무서류·무방문·무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벤처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진입단계에서부터허가단계에이르기까지 사전상담을 실시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초기 투자비용을최소화한다.

BT의약품의 신속한 허가를 위해 안전성·유효성‘중간평가제’ 를 도입하고, 벤처기업 등 소규모GMP시설로 세포치료제 등을 제조할 수 있도록‘연구시험용GMP제도’도도입한다.

특히, 식약청은 올해 정책결정및 집행과정에 국민참여를 확대해 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고,불필요한 불안 방지를 위한 눈높이 정책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식품위생심의위원회 등에일반국민도 참여하도록 하는‘국민참관인제도’도입등도추진할계획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립대에한의과대학신설건의

///부제 한의협, 청와대·보건복지부에건의문제출

///본문 국립 한의과대학 설립을 위한작업이본격화될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청와대와 보건복지부에 국립 한의과대학설립을 위한 건의서를통해 서울대학교내 국립 한의과대학 설립은 계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서울대 한의대 설립은 정부의 한의학 육성에 대한 대내외적인 선언으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 동시에 다양한 연구 인프라의 활용을 통해 한의학의 발전을 효율적이고 현실성있게 추진할 수있게될것이라고강조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외에도 이에준하는 국립대학교내 한의과대학설립이우선하여조속히추진돼야할것이라고밝혔다.

이와관련 한의협은 서울대학교내 한의과대학 설립이 지체되고있는실정임을감안해정부에서는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전남대, 경상대학교등서울대학교에준하는교육과연구의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대학교내에 한의과대학의 설립을 조속히추진하여줄것을촉구했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그 곳에 국가중앙의료원을 확대 이전하게 된다면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한의과대학설립에 대하여도 긍정적인 검토를하여줄것을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대학교내한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전체한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여 줄것도밝혔다.

이와관련 한의협은 의료인의수급조절은 국가의 중요한 보건정책에 속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입학정원보다150명 이상이넘는한의사가배출되고 있는데 이는 고등교육법령상 보건복지부장관의 협의 사항으로 정하여져 있는 입학정원제도외의 특례 및 편입학제도에서 비롯되는 것으로서과다한 편입학제도의 운영으로국가의 보건정책을 혼란케 할위험이있다고지적했다.

또 의료인력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태파악을 시행해 과다인력 배출 등으로 인한 수급정책의 혼선, 과잉 및 부도덕한 진료행위, 환자유인행위 등 국민보건의료에 부정적인 요소가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의 의료인력 수급관리 체계가 엄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조처하여줄것을당부했다.

한편 한의협이 전국 총 1,347명의 회원을 대상으로‘서울대에 준하는 지방 국립대에라도한의과대학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려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 조사 결과 약 56%가‘찬성’, 약 43%가 ‘반대’한것으로나타났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민안심식품안전관리시스템‘구축’

///부제 식의약청, 대통령업무보고서강조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업무의 키워드로 △위해요인 사전예방 △국민참여에 의한 체감안전제고 △식의약 안전망의 선진화·국제화로정하고국민안심을위한 6대 정책목표 및 16개 이행과제를마련했다.

식약청이 올해 예측적·과학적 식품안전관리시스템으로 대전환을 추진하며, 안심체감형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 식품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생산자에서 환자중심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전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BT의약품 등육성지원체계 구축과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의 국제화 추진 등중점적으로 추진할 6대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지난 15일 신임 문창진 식약청장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는 김치 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에 역점을 두어 예측적·과학적식품안전관리시스템과 위해물질의 사전관리를 통해 식품사고를예방하는데역량을집중하겠다고보고했다.

의약품 분야는 환자와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업체의 품질관리능력을제고시키며신약등의제품화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식약청은 또 의약품 부작용사례수집을위해‘지역별정보수집거점의료기관을지정’하는등약화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도집중추진한다.

식약청은 업무계획에서 신약과신기술 BT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반 시책도추진한다.

우선 의약품 인·허가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여 종이문서를전자 문서화하고 처리결과를 실시간 통보하는 유비쿼터스 민원처리 환경을 통해 무서류·무방문·무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벤처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진입단계에서부터허가단계에이르기까지 사전상담을 실시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초기 투자비용을최소화한다.

BT의약품의 신속한 허가를 위해 안전성·유효성‘중간평가제’ 를 도입하고, 벤처기업 등 소규모GMP시설로 세포치료제 등을 제조할 수 있도록‘연구시험용GMP제도’도도입한다.

특히, 식약청은 올해 정책결정및 집행과정에 국민참여를 확대해 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고,불필요한 불안 방지를 위한 눈높이 정책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식품위생심의위원회 등에일반국민도 참여하도록 하는‘국민참관인제도’도입등도추진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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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양방 항생제 처방 실태‘심각’

///부제 국민왜곡된판단초래…의료계전반적역기능초래

///본문 최근 정부의 항생제 처방률 공개결과 타국가보다 높은 것으로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할것으로지적되고있다.

의료계는정부의항생제처방률공개방침이 결정된 직후‘항생제처방율의 공개가 과연 국민과 의료계에 얼마나 보탬이 될 수 있는지, 자칫 환자의 개개인의 상태를배제하는진료를의사들에게요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결국 이로인한피해가고스란히국민들에게돌아가게 하고 있다’며 공개방침의철회를요구했었다.

그러나 공개된 복지부의 항생제 사용지표를 보면 의원급 평균항생제 처방율이 61%에 이르고 병원급 또한52%, 종합병원 48%, 종합전문병원 45%등으로 전반적으로 항생제사용이 과도한것으로 나타나고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보호와의료기관의 항생세 과도 사용등을사전에 방지하기위해 항생제 기준치 이상 사용 의료기관의명단을공개한것이다.

이번에공개된의료기관은지난2002년에서 2004년 동안 급성상기도감염에분기별항생제처방률이낮은기관및높은기관 4%에속하는기관으로각각종합전문요양기관 1~2개소, 종합병원 5~7개소, 병원 7~15개소, 의원 4백여개소에 이른다. 이번 정부의 조치는그동안 항생제 처방률 공개를 줄기차게요구해온시민단체의요구를수용한것이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우리나라의항생체처방률은대학병원 45%, 종합병원 49%, 병원 49%, 의원 59% 등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다른유럽이나아시아국가와비교해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나타나고있다.

이외에도주사제처방율의경우도 우리나라는 38%로 OECD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집계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목소리가높다.

이에 따라 항생제 과다처방 의료기관들은처방하지않도록권장받고있는항생제를과다처방하는의료기관이란낙인이찍혀환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어려움을겪을것으로관계자들은전망하고있다.

한편 항생제 공개와 관련 시민단체인참여연대는약제사용오· 남용 방지를 위해 항생제, 주사세,약품비 등 3개 항목 사용율을 공개할 것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한 바 있고, 서울행정법원에서이러한 참여연대의 요구에 대한승소판결을내린바있다.

양방의료기관의 항생제 치료에대한 우려는 시민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법원의판결로 인해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의료기관은 국민의 왜곡된 판단을 조성하고 의료계 전체에 심각한 역기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자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보건복지부차관에변재진씨

///부제 저출산·고령화복지재정확충기대

///본문 보건복지부 송재성 차관후임에 변재진 기획예산처재정전략실장이기용됐다.

지난 15일 노무현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차관에 변재진(53·사진)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변재진 차관은 지난해 3월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2급비서관)에서 기획예산처 재정기획실장(1급)으로 임명됐었다.

노 대통령이 이번에 복지부차관에 경제 출신관료를기용한 배경은 올해 역점과제로 제시한 복지부 주요 정책현안인 저출산·고령화등 복지재정 확충과 국민연금 개혁, 의료서비스 산업화,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등의추진과 일정부분 연관이 있는것으로풀이된다.

신임 변 차관은 경남 밀양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경영학과), 미국 미시간대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시 16회로공직에입문했다.

그 후 총무처 수습행정관을 거쳐 경제기획원 협력정책과장, 재정경제원관세협력과장, 재정계획과장, 기획예산위원회 재정기획과장·기획총괄과장, 기획예산처 공보관·기금정책국장등을 거쳐 현재 재정전략실장을역임했다.

한편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을 비롯해 통일부차관에 신언상 통일교육원장을, 신설되는 청와대 안보수석에 서주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을 각각내정했다고 김만수 청와대대변인이발표했다.

또 차관급인 비상기획위원장에 안광찬 국방부 정책홍보실장을, 안보실 안보수석 산하 비서관으로 통일외교안보전략 비서관에박선 NSC 전략기획실 행정관을, 그리고 통일외교안보정보 비서관에 김정봉NSC 정보관리실장과 위기관리비서관에 유희인 NSC위기관리센터장을 각각 내정했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보건의료산업등5대목표수립

///부제 보건복지부, 대통령에2006년주요업무계획보고

///본문 지난 15일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소득양극화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확충과미래성장동력인보건의료산업 확보 등 5대 정책목표와 23개 이행과제를 담은 2006년 주요업무계획을보고했다.

정부는 올해 보건의료산업을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확충하기위해 보건의료 육성기반 조성 차원에서 2010 보건산업중장기발전로드맵 수립과 함께 고부가가치천연물 신약 개발을 위한‘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 계획’, ‘줄기세포연구 지원계획’수립 및 관련법령 제정추진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보건 R&D 운영체계 혁신, 임상시험센터 확대 등 BT산업인프라 구축 및 생명과학연구 윤리성확립도추진한다.

정부는 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사업을광역클러스트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약품질인증제도, 유통지원시설 설치 등 우수한약재 생산기반을 구축하며,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바이오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단지조성 및 운영활성화 마스터플랜수립과 생산시설용지 분양에도나선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보건의료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 합리화를 통해 의료광고도 규제에서 네가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역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장례식장, 주차장등 환자 편의시설 등으로 까지 확대한다. 이와함께 기존 의료기관종별구분도 4→3종으로 간소화한다.

또 올해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공유기반인‘보건의료정보화 표준’을 마련해 중복검사, 투약오류 감소 등 비용절감 도모와 보건의료정보화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원격의료의 법적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전망된다.

또 한방의료의 질 향상 및 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한방전문병원제도 및 한방의료기관 서비스평가제도 도입 준비는 물론 공공의료기관 한방진료부 설치(1개소), 한방 건강보험 급여범위 및 수가 개선방안 마련, 한의약의세계진출 및 남북교류 확대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함으로써 건강보험 급여율을 작년 64%에서68%까지확대한다는계획이다.

정부는 사업계획에서 소득양극화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확대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사회적 소수권리 강화, 사회정책의 총괄 조정기능 강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아동양육기반 조성, 2008년까지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 준비,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개선에도 나설 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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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부제 3연연속최우수기관선정

///본문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진수)이 2005년도 지방청 업무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3년 연속최우수기관으로선정되었다.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지방청업무평가에서부산청이관내 식중독 제로화 달성 및‘2005부산 APEC’을 단 한건의 식품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높은점수를받았다고밝혔다.

김진수 청장은“부산지방청이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 위주의 서비스 제공과지속적인기관혁신을통해업무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전 직원 모두식의약품안전관리를위해끊임없이노력한결과”라며, “이번평가결과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더좋은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최선을다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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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인력파견아닌한의학수출효과

///부제 김영석교수, 아제르바이잔에파견

///본문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한방2내과 김영석 교수(사진)가 지난18일 동유럽석유국가인‘아제르바이잔’에 진료한의사로 파견됐다.

이번 파견은 한국-아제르바이잔문화교류단체인‘SEBA(이하 세바/회장 류헹기즈 헤이다로바)’의 공식 요청으로 이뤄진것. 여기에 복부 비만체형이 많은‘아제르바이잔’국민들의특성상, 순환기계통 전문의인 김교수가결정된것이다.

김 교수의 이번 아제르바이잔 파견은 단순한 인력공급의의미를 넘어‘한의학 수출의쾌거’로기록돼야할것이다.

특히 아제르바이잔 정부가인정하는 문화협력 단체인‘세바’에서 이를 주도했다는 사실은상당한의미를 가진다. 그만큼 한의학의 국제적 경쟁력이폭넓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반증하는셈이다.

김 교수는 현지에서 한방진료행위와 별도로 약초연구에한의학 자문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제르바이잔은 한국처럼사계절이 뚜렷, 기후풍토상약초재배가적합하다.

이에아제르바이잔메디컬대학의 약초연구실에서는 326가지 약초연구를 통해 제품화를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수천년임상의학의보고인 한의학을 익힌토종한의사의 도움은절대적으로필요하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도 약초를 통한 의료약제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국내처럼 한방전문의약품 제조에 특별한 규제를 두지 않는다. 양의사들의 눈치를 보느라소신있는 한의학 육성정책을펼치지 못하는 한국과는 상반된 분위기가 아닐 수 없다. 오히려 아제르바이잔은 한의사에게는기회의땅으로보인다.

김 교수는 파견 소감에 대해 “한의학이 여느 인종을 막론하고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다는것을 입증하고 오겠다”며자긍심을 보였다. 또 그는“현지인의병질환을자료로구축해후임자들의 현지적응을 돕는데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덧붙였다.

이번 김 교수의 파견에는 물리치료사와의료장비8대가 함께 동원됐다. 간호사와 통역은현지에서 충원되며, 약재는 경희의료원에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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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회관완성한의인으로서뿌듯함느껴”

///부제 엄종희·변정환·안영기회장회관기금추가납부

///본문 역사적인중앙회관건립사업이기탁금 납부자 동판 제작과 회관건립사제작을마지막으로대단원의 막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막바지회관건립기금이답지하고있다.

최근대한한의사협회엄종희회장이 회관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추가로 납부, 모두 2,000만원의회관기금을기탁한데이어변정환한의협 명예회장, 안영기 한의협명예회장도 각각 500만원과1,000만원을 추가로 납부, 모두2,000만원씩의 회관건립기금을납부했다.

이와관련 엄종희 회장은“회관이 다각적으로 이용돼 한의계의내재된 힘을 신장하고, 확장할 수있는공간으로자리매김하길기대한다”고밝혔다.

엄 회장은 또“회관은 완성됐으나 회관의 하자 보수 및 효과적인관리 등 앞으로도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모금되는 성금이 그같은 일에 적절하게사용될수있을것”이라고강조했다.

또한 변정환 명예회장은“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회관을 갖추게 돼 자랑스럽다”며“여러가지 어려운 사정속에서도전국회원들이적극적으로 참여한 대 사업이며, 건추위 위원들을비롯한관계자들이생업을저버린 채 희생정신의 본보기가무엇인지 몸소 실천한 것에 감명을 받아 추가로 기금을 납부하게됐다”고말했다.

특히 안영기 명예회장은“1986년 한의협 중앙회장에 당선돼 의약단체를 인사차 방문했을 때 우리의 회관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도 협소하다는 것을 느꼈었다. 하지만 지금 한의협회세가 성장한 것에 걸맞는 회관이 완성된데 대해 한의인으로서뿌듯함을느낀다”고말했다.

제13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발한의정활동을 펼쳤던 안 회장은 또 “한의회원이 지방자치단체건 중앙 무대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지역과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자기 희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한 사람의 정치 참여는 회원 개인의 발전은 물론 한의계의 전체 업권을 크게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오는 5월 지자체 선거에 많은 회원들이 정계에 진출했으면하는바람도나타냈다.

그는 또 최근의 어려운 경영과관련해서는 자신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지금 경영이어렵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한의계는 지난 세월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적, 법적, 기득권적으로 한방의료를 힘들게 펼쳐나갈수밖에없는그런점들이많았었다. 다행히 옛날보다는 상당히 한의계의 활동범위가 넓어졌다. 한의사의 본분을 지키며 계속정진한다면 반드시 본인의 노력에헛되지않는결과를얻을수있을 것이다.”

///끝



///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지난해국민연금운영 수익‘13조9천542억’

///본문 지난해 국민연금기금 운용에서13조9,542억원의 수익을 거둠으로써 기금자산의 연중 평균잔액대비 9.53%의 수익률을 기록한것으로드러났다.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2004년 5.89%에 비해서 3.64%높고, 2005년 3년만기 국고채의연평균 유통수익률 4.27%에 비해서 5.26% 높은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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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참의료인으로한의학발전초석되길”

///부제 경희한의대학위수여식개최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은지난 15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125명의 제54회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수여식을가졌다.

이날학위수여식에서신민규학장은 치사를 통해 어떤 삶이펼쳐지더라도 자신의 삶을 사랑할 것,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하나에 진실을 담을 것, 항상겸손함을 갖출 것, 작은 일이라도 끝까지 정진할 것, 자신의이웃을 살피며 살아갈 것 등의덕목을 강조한데 이어“앞으로닥칠 수많은 난관을 지금 새로출발하는 용기와 믿음으로 극복해 나가는 아름답고 희망찬졸업생들이 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엄종희회장은 축사를 통해“국민보건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와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참의료인으로자리매김함으로써한의학 발전의 초석이 되어 줄것”을당부했다.

졸업생 답사에 나선 김흥수학생대표는“경희한의대 출신이라는 것만으로 가지고 있는능력과 실력보다 높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주변의 평가와 기대에 걸맞는 실력을쌓아가는데최선을다할것” 이라고말했다.

한편 이날 한의학 석사는 81명, 박사는46 명이배출됐다.

///끝



///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구체적로드맵확정후시행할것”

///부제 한의협, 인정의자격제도시행시연회개최

///본문 인정의제도 추진과 관련한 본격적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는지난 16일 협회 회의실에서‘인정의자격제도시행계획안’에대한시연회를개최했다.

시연회에서 장성환 학술이사는인정의 자격제도에 대한 한의학술인증위원회 구성 등 추진방안및 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앞으로인정의제도 위원회가 구성되면이날 발표된 인정의제도 시행 계획안에 맞춰 구체적인 로드맵을확정해시행할계획이다.

이날 인정의제도 시행을 위한시연회에는 한의협 엄종희 회장,장성환 학술이사, 정채빈 상근이사및관계자등이참석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인정의제도와 관련한 논의를 갖고 모든 한의회원이 공감할 수있도록 공정한 절차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한의학술인증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키로 한 바있다.

///끝



///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500억코스메슈티컬시장을잡아라

///부제 한의사들의활발한시장진출‘절실’

///본문 코스메슈티컬시장이 호황기를맞고있다.

코스메슈티컬(피부과 화장품)시장이란 화장품(코스메틱)과 약품(파미슈티컬)의 합성어로 일반화장품에다 치료라는 기능성을접목한시장이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최근 피부과 병·의원들이 피부 건강에대한전문성을바탕으로‘기능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화장품 브랜드와 차별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나서고있다”며“국내코스메슈티컬은 이지함피부과가 2000년 (주)이지함을 세운 뒤 시장 규모가 매년커지고있다”고말했다.

업계는 올 시장 규모가 500억원에달할것으로추정하고있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코스메슈티컬은 식물성 화장품, 한방화장품등코스메슈티컬에서도 곧 세분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최 원장의 지적대로 한방화장품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려면 피부전문한의원한의사들의적극적인참여가시급하다.

한방화장품업계 관계자는“한의계도양방피부과 병·의원들의코스메슈티컬시장진출사례처럼한의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한순환고리를 정착시켜가야할 때” 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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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실질적사회보장제도마련시급

///부제 정형근의원, 노후위한정책토론회개최

///본문 지금 우리나라는 국민연금을비롯한 각종 보장제도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른바 전국민연금시대가 도래했으나 각각의 제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실질적인 의미에서의 소득보장체계 구축과는 아직도 상당한 거리가 있는것이우리의현실이다.

이에 따라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노후소득보장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제기되고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정형근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노후소득보장체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개최했다.

정형근 의원은“오늘 토론회는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국민연금을 비롯한 4대 공적연금과 공공부조(국민기초생활보장제와 경로연금)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그리고 노인 일자리까지 포괄하는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하였다”며“기초연금을 도입하여 현재의 노인을 편안하게 살수 있게 하는 것은 어르신만 편안한 것이 아니라 우리 근로세대도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보다 희망찬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계기가될것”이라고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결국 참석자들이 주장하는 논의의 주제는 정부가 보다 나은 국민들의 미래와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 현실적인 보장제도를 마련해야한다는것이었다.

토론자들은 사회보장제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사회계약임에도불구하고정부가사회보험방식을택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양산하고, 40년 후의 재정고갈을 미리우려하여 고부담 저급여로 추진함으로써 결국 국민들의 불신을자초하고있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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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재 품질향상 시급하다”

///부제 한국한약도매협회정기총회개최

///본문 지난15일한국한약도매협회(회장 윤석구)는 제15회 정기총회를프라자호텔에서갖고약사법에약사, 한약사, 한약업사, 대학의한약관련학과를졸업한자를도매관리자로두도록한규정을전문대학이상의 한약관련학과를 졸업한자로확대하는개정안을지속적으로추진할것을결의했다.

한약도매협회는 2006년도 사업으로 한약도매 영업자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일정 교육을이수한 자를 도매관리자로 포함해 주도록 할 것과 한약도매상 영업자 관리교육의 방법·절차 기타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개정안도 함께추진한다.

한약도매협회는한약재유통선진화를위해서는한약규격품의일원화로 제조업소는 제조만, 도매상은 판매만, 한방병·의원·약국·한약방은 소비만 하는 유통구조를법적제도화하고제조업소제조규격품목확대에따라유통일원화를확립해나간다는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윤석구 회장은“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고품질의 한약재를 공급하지 못하면업계는더욱힘들어질것”이라며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들의 단결을호소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장관의 치사를대독한 한방정책관실 김유겸 과장은“한약재 품질 향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며“품질향상을 위해 보다 밀도있고적극적인정책을추진할것” 이라고강한의지를나타냈다.

한편 한약도매협회는 2억7천3백여만원의 2006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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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국 의료산업 경쟁력 美 26% 수준

///부제 삼성의료경영硏강성욱박사지적

///본문 지난 16일 성균관대에서 개최된 ‘2006 경제학학술대회’에서 삼성

의료경영연구소 강성욱 박사는 ‘의료산업경쟁력고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7개국비교연구’ 라는 논문발표에서 한국의 의료산업 경쟁력은 미국의 26%, 일본의38% 수준으로선진국에크게뒤지는것으로나타났다고발표했다.

강박사는2005년OECD 헬스데이터통계와세계경제포럼, 국제경영개발대학원 등이 국가별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약, 의료기기, 생명공학제품 등 모두47개평가지표로병원의료산업경쟁력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의료산업경쟁력(HCI)은 미국을100으로볼때한국은26에불과했다. 강 박사는“메디클러스터의 경쟁력은 결국 의료산업의 경쟁력은의료산업의 경쟁축인 병원의 질병연구 및 임상시험 인프라 등 산업화기반을어떻게지원하느냐에달려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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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메디클러스터구축나선다

///부제 정부, 암·당뇨등10대질병극복차원

///본문 지난 14일 정부는 올해부터2010년까지 암, 당뇨병 등 10대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의료기관·대학·연구소를 한데 묶는 ‘메디클러스터(의료 집적단지)’ 를구축키로했다. 질병정복메디클러스터란 병원과 밀접한 신약·의료기기·생명공학제품 등 지적재산을산업화하는단지다.

따라서이는국내의료계의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산업화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점에서의미있는일이다.

그러나 한국은 세계 특허 출원에서 2001년과 2002년 연속 8위를 기록한데 이어 2003년엔 스웨덴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7위로 올라섰지만 의료산업화 부문에서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아직까지창출하지못하고있다.

그런 점에서 정부가 권역별 또는 질병별로 메디클러스터를 구축, 2010년까지 1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한 것은 우수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연구개발투자에 따르는 위험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대책으로시사하는바크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를 위해 ‘10대 주요질병에 대한 정부연구과제 선정부터 난치병 치료개발에 병원이 중심이 돼 임상연구 및상용화 연구를 하고 이를 곧바로산업화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말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한의약육성법이 정하고 있는 한방산업기반조성사업과 연계, 앞선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면 국내 첫 메디클러스터구축사업도알맹이를잃은 채 선진국을 모방하는 사업으로 전락, 글로벌 경쟁에서 실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차제에국내 첫 의료산업 프로젝트는한·양방균등사업으로조화있게추진, 경쟁력 있는 한국형 메디클러스터로구축되기를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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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범부처신약개발R&D 전략구축

///부제 제13회과학기술장관회의

///본문 바이오분야 실용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신약개발 연구를활성화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모델을조기창출하기위한‘범부처 신약개발 R&D 전략’이적극추진된다.

지난 16일 과학기술부는 김우식 부총리겸 과기부장관 주재로서울삼성동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개최하고이같은내용의‘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을의결했다고밝혔다.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은 지난해 12월‘제12회 과기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바이오 연구개발의 효율적 추진전략’ 의후속조치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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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대국민한의학홍보 강화

///부제 AKOM 통신망및별도신청통해활용가능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는최근일반인들에게한의학에대한개념과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한의학 교육자료’를CD로제작했다.

이자료는일선초·중·고교는물론교육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으로 학생은 물론일반인들이 한의학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이해할수있는계기가될것으로보인다.

이자료에는한의학에대한교사와학생의인식 상황, 초·중·고등학교 교과서 분석결과, 한의학관련주요내용들이 담겨 있으며 참고자료로 제11회, 13회 국제동의학회학술대회홍보영상및사진과 한방의날 제정을 위한심포지엄 영상, 한의사의 의료봉사 활동상 등의 내용도포함하고있다.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는또 한의학의 개념과 정보를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할수 있는 내용들로만 구성된자료를 필요로하는 회원들이 인터넷과 별도로 제작된 CD를 통해 사용할수있도록 했다.

인터넷으로는 AKOM 통신망에서‘정보마당→추억의꼬마→자료실→강의자료’코너에서‘한의학 교육자료 파일’을 다운받을수있다.

별도로 제작된 CD롬은 한의협 국제학술국(02-2657-5063)에 신청하면 되며 CD 1개당1천원의제작비를부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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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학회-네트워크연계새로운트랜드‘부상’

///부제 형상의학회, 경영컨설팅도입‘본디올’출범등

///본문 최근 들어 한의계에서는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네트워크가 하나의 트랜드로부상하고있다.

자향한의원, 텐텐다이어트, 사랑이 꽃피는한의원, 청담아이누리, 코비한의원, 예한의원, 호호호일침한의원등은특화된한의학임상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경영컨설팅을 도입해 개원가의 장기적인 불황을 탈출하기 위한다각적인방안을제시하고있다.

최근에는 학회와 네트워크가 연계되는경향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통 한의학 이론을 근거로 폭넓은 학술활동을 하고 있는 형상의학회는 최근 100%학회자본을 출자해 만든 CMG Korea를 설립해 본디올한의원네트워크 전반의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고있다.

작년 7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1일출범한 본디올한의원네트워크는 서울·경기·충청 41개, 영·호남 지역 21개 등 총62개 한의원으로 구성된 전국규모 의료네트워크로 각 한의원마다 환자 맞춤진료와맞춤치료서비스를 위한 독특한 진단법을 사용하고 있다.

형상의학회 본디올네트워크는 최근 의료계 전반에 불고 있는 네트워크 바람에편승한 병원과는 다른 차별성을 지니고있다.

학회에 뿌리를 둔 한의원네트워크답게 일정기간 대한형상의학회에서 공부를 지속한회원들만을본디올한의원네트워크가입자격으로삼는엄격한선정절차를거치고, 본디올임상연구소를 운영,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회원 상호간의 진료철학과 치료방법 공유및논의가이뤄지고있다.

본디올한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인대한형상의학회 정행규 회장과 조성태 대한형상재단 이사장은“본디올한의원네트워크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한의학정보를 알려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한편, 형상의학정보망을 통해 한의학을 세계화하는데 앞장 서 나갈것”이라고밝혔다.

CMG Korea 관계자도“본디올한의원네트워크가 의료네트워크 규모면에서 최대일 뿐만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맞춤진료와 치료,올바른 한의학 정보 전달에 있어서도 혁신적인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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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허브보건소 사업 내실화 주력”

///부제 대공협한의과, 2차운영위원회개최

///본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대공협) 한의과는 지난 10일 대한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2차 운영회의를 갖고 2006년도 운영 방안을점검했다.

그동안 정부의 정책 및 지원은물론 대공협 활동이 모두 양방위주로 이뤄져 대공협 한의과가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던 점을 감안할 때 최근 대공협 한의과가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한의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은 고무적인일이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우선의·치·한 공동사업을 기획,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양방치료 일변도였던 대공협 사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검토했다.

또한 지난 3일 보건복지부를찾아 보건복지부 중앙배치기관인력배치 문제, 한방공공보건의료 사업 확충안, 의·치·한 공동LT 참여 요청, 장관 면담 요청, 직무연수계획에 대한 협조 등에 대해 논의했던 내용을 보고한데 이어‘한방보건사업과 공공의료확충을 위한 공청회’추진 사항을점검했다.

이외에도 임상시험 데이터 수집 및 접근 방안과 해외의료봉사추진사업등을논의했다.

이와관련 대공협 한의과 한창연 정책·공보 이사는“정부에서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있는 한방허브보건소 사업만 하더라도 내용은 전혀 채워지지 않고있는실정”이라며“올해는 그내용을 알차게 채워나가는 내실화에주력하고자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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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고소득전문직·자영업자재산 국세청, 개인별로관리나서

///본문 국세청은 올해부터 변호사·의사등고소득전문직 6813명을 포함한자영업자 3만9462명에 대해재산과 세금 납부 현황 등을 모은개인별 기록카드를 만들어 관리하기로했다.

국세청은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의탈세를막기위해최근5년간의 각종 재산·세무관련 사항을개인별로기록, 카드화하는방안을추진하겠다고지난15일밝혔다.

국세청은 △각종 세금신고·납부현황△세무조사실시여부 등이 포함된 개인별 카드를 계속 관리함으로써납세자는물론세무대리인의탈세방조행위까지적발해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또고소득전문직·자영업자에대한 올해 세무조사 건수도 지난해(694명)보다 50% 늘어난 1041명으로확대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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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양방노인질병예방시스템활용을

///부제 한국형노인수발보험제도정착시켜야

///본문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노인수발보호법 제정안’이 의결되면서 노인수발보험 시범사업의 관리 운영을 맡은 건강보험공단 사업이탄력을받고있다.

이에앞서 이미 정부는 지난해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대상으로전국의 6개도시에서 제1차 시범사업을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제도의 명칭을 노인요양보장제도에서노인수발보험제도로바꿨다.

즉 비용이 많이 드는 요양(의료) 대신 수발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국가가 보장하기보다는 전 국민이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을 담은 법안이 최근 국무회의에 통과함에 따라 2008년 7월 본격 시행키로 돼 있다. 그러나 이 제도의발전을 위해 다음의 세 가지를 유념해야한다. 보험적용대상자판정등급 기준을 너무 까다롭게 설계하지않는게바람직하다.

두 번째는 수발보험이 중풍과치매 환자의 수발 서비스만 맡고,이들 환자의 의료비는 건강보험이담당토록놔두면오히려‘현대판고려장’이될수있다.

끝으로 노화는 질병이 아니라적응력의감퇴이기때문에지방자치단체의한·양방노인질병예방서비스를 적극 활용, 한국형 노인수발보험체계를구축해야한다.

하나의 제도가 국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적용하고 실행시켜가느냐가관건이다.

그런 점에서‘노인수발보호법’ 에따른시범사업은2년남짓한기간동안조직의모든역량을결집시켜 우리 실정에 가장 적합한 한국형제도모형을만들어가야한다.

그한가운데한·양방노인질병예방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영구적제도의중요성이핵심역량임은물론이다. 정부와한의계의적극적인관심과지원을기대해본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임상시험윤리기준이해’발간

///부제 식품의약품안전청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은 국내 임상시험실시기관등 관련 업무종사자들의 임상시험시 피험자의 권익보호 등 윤리의식 제고와 국제수준의 임상시험 향상을 위해‘WHO 권장, 임상시험에 관한 국제윤리기준’과교육자료인‘임상시험 윤리기준의이해’를발간했다.

지난 16일 식약청은“의약품개발단계에서부터 다국가임상시험을 계획·추진하는 등 임상시험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있다”며“하지만 임상시험실시기관 등이 임상시험 시 지켜야 할윤리기준에 대한 교육의 참여기회나 관련 콘텐츠 등 인프라 구축이미흡한실정”이라며책자발간배경을설명했다.

///끝



///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학·피부미용접목발판마련”

///부제 한방두피관리학회장성환회장한방두피관리법강의

///본문 한방 두피관리법과 피부미용학의접목을위한발판이마련됐다.

지난 5일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 장성환 회장은 교총회관 2층세미나홀에서 열린 대한피부미용전문가협회 정기 세미나에서한방두피관리법에 대한 강연을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방 두피관리 이론과 실습, 문제성 두피관리를 위한 한방 두피관리법 등을 한방미용법과 피부미용간 교류를위해피부미용전문가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의에는 100여명의 피부미용과 교수들이 참석, 전통 한방미용법에 대한 뜨거운관심나타냈다.

이와관련 장성환 회장은“이번강의는 한방 두피관리법과 피부미용학과의 접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한의학적인피부 및 두피관리법이 피부 미용계와의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수있는계기가되길기대한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논문투고시스템구축회의개최

///부제 KIOM, 22일한의대학장및학회관계자참석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는오는22일서울서초구소재한의학지식정보자원 디지털화사업관리본부 회의실에서 오는 22일오후7시‘한의학 논문투고 및심사관리 시스템’구축에 따른 향후활용방안을논의할예정이다.

이에앞서 한의학연구원은 지난해 9월과 11월 전국 한의과대학및 부설 한의학연구소, 대한한의학회및산하분과학회와‘전통의학 지식정보 공동 활용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 조인식’ 을맺고‘전통의학지식정보공동활용위원회’를구성한바있다.

이 시스템은 한의학계에서는처음으로 구축되는 것으로 논문투고자는 논문 투고 및 논문 심사현황을 실시간으로 웹상에서 이용할수있으며, 관리자는신규가입회원승인, 회원관리, 편집위원및 심사위원의 등록 등의 업무를,심사위원은 심사 후 그 결과를 웹상에서 바로 등록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연구원은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연구 자료로서 미흡했던논문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의학 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시켜 국내·외적으로한의학의위상정립과 전통의학 분야 지식자원의 보호와 활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전망하고있다.

///끝



///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내제약사, 신약개발다국적사와경쟁

///부제 개량신약선보이며시장쟁탈전‘치열’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생명공학연구원 주최로 인터콘티넨탈호텔서 열린‘한국 생명과학 혁신포럼’에서 참석자들은신약연구부터 상품화까지 시스템화에 나서야 한다며 이를위해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등 생명과학산업의 핵심인 신약의 개발에서부터 임상, 인허가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데뜻을모았다.

이날 포럼이 끝난 후 이경호보건산업진흥원장은“아직 한국이 신약개발 수준에서 다국적 제약회사에 밀리고 있지만기초연구를 신약개발과 연계하기 위해 기초연구 단계에서부터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각 과정에서 신약개발 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정부, 산업계, 대학,연구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을통해 모색해 간다면 얼마든지승산이있다”고진단했다.

이를 반증하듯 국내 제약업계가 올해 신약과 개량신약(슈퍼제네릭)을 대거 선보이며 다국적 제약사와 한판 전쟁을 벌이고있다.

국산 신약은 지난해 동아제약이 발기부전 치료제‘자이데나’를 유일하게 출시했으나 올해는 레바넥스,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클레부딘’등 2개 제품이 런칭을 기다리고있다.

유유의 골다공증 치료제‘맥스마빌’외에는 지난해 이렇다할 신제품이 없었던 개량신약도 올해는 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식욕억제제) ‘슬리머’를비롯해 3, 4개 신제품을 한꺼번에내놓기로하는등사상최대의‘풍년’을이룰전망이다.

이에따라 기존 신약으로 치료제 시장을 장악해온 다국적제약사들과 국내 제약사들의자존심을 건 시장 쟁탈전이 예고되고있다.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은“최근 국산 신약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만큼 정부와 산·학·연이 상호 협력할 경우 다국적 제약사의 기존 신약을 크게 위협할것”으로전망했다.

관계자의 전망대로 국산신약이 다국적사에게 선전포고할 수 있는 동력은 분명하다.비록 한국이 아직까지 신약개발 선진국은 아니지만 한의학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들이정부와 관련 산·학·연간 협력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잡을때 새로운 신약개발 국가로 변신할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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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전통의학자 인명 DB ‘구축’

///부제 한의협국제위, 해외전통의학시장현황조사키로

///본문 올해에는 전통의학 인명 DB 구축사업이본격추진될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5일협회회의실에서 제1회 국제위원회(위원장 손숙영)를 개최, 올해추진할 주요사업으로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아시아 전통의학자 인명DB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선진국의 전통의학 연구와시장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해외 전통의학시장 현황조사를실시키로했다.

전통의학자 DB구축사업은 국내 한의학 연구의 폭을 넓히고 정보화시대에 세계적으로 전통의학 연구를 선점할 수 있는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의학 관련 문헌자료나 연구논문을 확보하여 기초적인 DB를 구축하고 현장방문조사를 통해 논문 저서 및 인적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손숙영 위원장은 “DB구축사업은 한의학의 세계화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킹에 활용되고 국내 연구자에게 세계적인전통의학 연구동향과 자료의 제공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수있다”고밝혔다.

이외에도 올해에는 동남아전통의학 협의회 개최, 한-미얀마 양해각서 체결 및 각서 이행사업, ICMART 가입 추진, 국제업무편람 제작, 한의학 영문책자 제작,제9차 한·중 동양의학 협력조정위원회 참가, ISOM이사국 방문,해외친선한방병원 지원 등을 추진해나갈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학 명칭개정 및 세미나 개최와 관련 同사안은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한의학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폭넓은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세미나) 등을거쳐추진키로했다.

국제학술대회 향후 개최방안검토에 대해서는 한·베트남 전통의학세미나 등 대회 개최가 미흡한 학술대회 등을 앞으로 더욱활성화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각국과의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했다.

한편 국제위원회 구성은 위원장 손숙영 수석부회장, 위원에박인기·문성수 국제이사, 경희대 김용석 교수, 동신대 정종길교수, 장성환 학술이사,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연구원, 홍익한의원 고수정 원장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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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美바텔연구소분소‘사스’연구소추진

///부제 국내도R&D 전문수행대행업체육성

///본문 미국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바텔연구소는 내달 개설하는 한국분소를 국내 산·학·연과 협력해 사스 등 호흡기질환 치료 중심연구소로육성키로했다.

지난 12일 업계에 따르면 바텔은자사홈페이지에연구소를이끌소장모집공고를내설립에박차를가하고 있다. 바텔은 한국 분소에서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와 조류 인플루엔자(AI) 예방 백신,흡연으로인한질환등호흡기병의치료연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밝혔다. 이 연구에는 국내에서는한양대, 국립독성연구소, 한 대기업이참여할것으로알려졌다.

1929년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연구기관인 바텔연구소가 최근들어 한국의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자명하다.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이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는데다 한국에서 고무적인 연구성과가 잇따라쏟아지고있기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R&D 중심연구소로 주목받게 된데에는 연구개발 대행을 전문적으로 연계하는업체들이 바이오를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큰몫을했다.

실제 오늘날 국제 규모의 R&D연구소를 유치한 국가들을 보면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런데 정부도 연구개발(R&D) 대행을전문으로수행하는R&D 대행업체 수를 올해 중 50개로육성하기로했다.

같은 날 과학기술부는 R&D 서비스 분야의 시장 완전 개방에 대비, 국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06년 연두 업무계획’을 확정해노무현대통령에게서면보고했다.정부는 이와함께 특허청(산업재산권)과 문화관광부(저작권) 등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지식재산권 관련 정책의 효율적인 기획조정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담기구설치도적극검토하기로했다.

사실 한국은 바이오R&D 분야에 세계 유수 연구기관을 유치할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만큼 연구개발 대행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담업체를 육성할경우 첨단 바이오 산업 국가로 변신할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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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바이오마커국제화상회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지난 15일 소회의실에서 미국, 스위스 등 3개국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화상회의를갖고 국제공동연구로 추진되고있는바이오마커발굴사업을 협의했다고밝혔다.

15일 생명연에 따르면 미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하트웰(2001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소장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오마커(Biomarker) 발굴연구의 추진방향과 절차 및 방법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상기원장은“인류의의료를향상시키는 생명공학분야는 상호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가들간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국제화상회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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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천시, 한방산업화‘가속화’

///부제 전통의약산업센터, 천연물신약개발나서

///본문 지난13일국책연구원장들이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전략’보고서는 중국과 산업간분업 모색, 내수 국내 투자, 서비스산업 균형 발전, 외국인 직접투자등4가지를제시했다.

특히 중국과 산업간 분업이라는 차원에서 한방바이오산업이 새로운 성장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데 이견은 없다. 사실 중의약산업이 생명과학에본격눈을돌리게된계기는 1986년 중국정부가 발표한 ‘중의약발전 863계획’이고보면더욱그렇다.

이후 전국 각 성마다 중의약 생명과학연구센터가 설립되고 많은 중의약 학자들이양산됐다.

10차 5개년 계획이 끝나가는 지금 중국은 중의약관리국을 중의과학원으로 승격, 첨단기술 연구성과를 세계 수준으로좁혀놓았다.

2002년에는 중국 과학원과북경 중의대를 합병한 칭화과학기술대학원은 여세를 몰아한국 경기도 일산신도시에 중의과학기술대학원을세우고중약을 제약화하기 위해 한국 한의약계와 중국의 기술자본을결합, 산업화를추진하고있다.

그런데 제천시가 왕암동 바이오밸리내에 지난해 완공한전통의약산업센터를 중심으로한방산업화를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1049평의 전통의약산업센터를 준공하고 한방산업연구개발과 한약재 품질검사 한방네트워크 구축의 기능을 담당하는 첨단 시설을 갖추고천연물 바이오 단백질 신약개발에 나서고 있다.

제천시는 이 전통의약산업센터를 중심축으로 올해부터연구개발사업과 네트워크사업5건을 선정해 이를 중점 추진,제천한방산업화를 조기에 정착시킬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전통의약산업센터를중심으로창의력을 북돋우는데 집중, 한방산업이 제천지역은 물론 성장동력혁신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방침”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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