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속초12.3℃
  • 맑음3.3℃
  • 맑음철원3.2℃
  • 맑음동두천5.6℃
  • 맑음파주4.6℃
  • 맑음대관령1.9℃
  • 맑음춘천3.4℃
  • 구름많음백령도9.5℃
  • 맑음북강릉11.8℃
  • 맑음강릉11.5℃
  • 맑음동해12.6℃
  • 맑음서울8.5℃
  • 구름조금인천10.2℃
  • 맑음원주6.4℃
  • 구름조금울릉도12.4℃
  • 맑음수원10.2℃
  • 맑음영월4.3℃
  • 맑음충주5.5℃
  • 맑음서산11.3℃
  • 맑음울진11.9℃
  • 맑음청주8.5℃
  • 맑음대전8.8℃
  • 맑음추풍령6.5℃
  • 맑음안동4.1℃
  • 맑음상주4.4℃
  • 구름많음포항10.1℃
  • 구름많음군산10.3℃
  • 맑음대구8.1℃
  • 맑음전주12.9℃
  • 흐림울산10.1℃
  • 맑음창원11.4℃
  • 구름조금광주12.9℃
  • 구름많음부산13.8℃
  • 맑음통영13.8℃
  • 구름조금목포14.3℃
  • 맑음여수12.4℃
  • 구름많음흑산도15.7℃
  • 구름많음완도15.0℃
  • 구름조금고창13.6℃
  • 구름조금순천9.6℃
  • 구름많음홍성(예)6.3℃
  • 맑음7.2℃
  • 구름많음제주17.5℃
  • 구름조금고산16.9℃
  • 구름많음성산17.7℃
  • 구름많음서귀포17.4℃
  • 맑음진주9.1℃
  • 구름조금강화7.7℃
  • 맑음양평5.8℃
  • 맑음이천5.7℃
  • 맑음인제3.0℃
  • 맑음홍천1.5℃
  • 맑음태백3.8℃
  • 맑음정선군2.2℃
  • 맑음제천6.6℃
  • 맑음보은5.9℃
  • 맑음천안7.3℃
  • 구름조금보령12.9℃
  • 구름많음부여8.1℃
  • 맑음금산5.6℃
  • 맑음8.8℃
  • 구름조금부안10.3℃
  • 맑음임실9.2℃
  • 맑음정읍12.0℃
  • 맑음남원9.3℃
  • 맑음장수8.1℃
  • 구름조금고창군13.8℃
  • 구름조금영광군13.8℃
  • 맑음김해시11.7℃
  • 맑음순창군9.2℃
  • 맑음북창원11.0℃
  • 구름조금양산시12.7℃
  • 구름조금보성군13.6℃
  • 구름조금강진군14.5℃
  • 구름조금장흥15.1℃
  • 구름많음해남15.1℃
  • 구름많음고흥13.8℃
  • 맑음의령군7.8℃
  • 맑음함양군6.9℃
  • 맑음광양시13.9℃
  • 구름많음진도군15.5℃
  • 맑음봉화4.8℃
  • 맑음영주6.9℃
  • 맑음문경5.7℃
  • 맑음청송군2.2℃
  • 구름많음영덕9.4℃
  • 맑음의성5.7℃
  • 맑음구미6.9℃
  • 구름조금영천7.3℃
  • 구름많음경주시7.0℃
  • 구름조금거창3.6℃
  • 맑음합천5.2℃
  • 맑음밀양8.4℃
  • 구름조금산청3.2℃
  • 맑음거제12.6℃
  • 맑음남해10.5℃
  • 맑음11.9℃
기상청 제공

2024년 11월 25일 (월)

PDF 신문보기

2006-01-23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9-07-11 16:07
///제 1387호
///날짜 2006년 1월 23일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오는3월11일대의원총회개최
///부제 대한여한의사회중앙이사회개최
///본문 오는 3월 11일 대한여한의사회가 처음으로 대의원제에 의한 총회를개최하게될전망이다.
지난 18일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이은미)는 광화문소재 소야원에서 제6회 중앙이사회를 갖고오는 3월 11일 오후 7시대한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키로한데 이어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및선거관리규정을위한소위원회를 구성하는등직선제를 통한 차기 회장 선거 준비에박차를가했다.
이날 이사회는 선거관리위원장에 김여화 총회의장을 선임하고선거관리위원에 유명숙 고문, 손숙영 감사, 장숙희 부산지부장, 윤정안 전북지부장, 이정화 대구· 경북지부장, 오로사 광주·전남지부장, 전성옥 경남지부장, 이은섭한의협직원으로구성했다.
선거관리및선거관리규정을위한소위원회는 홍성원 기획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에는 김영숙 수석부회장, 안은정 홍보이사, 김은주 총무이사, 차은이 기획부장, 박민정 학술부장으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이사회는 회원들의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한의협 홈페이지와 여한의사회 홈페이지(www.womma.or.kr)를 적극 활용하는방안을모색키로했다.
이와관련 이은미 회장은“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그동안여한의사대회개최와지부활성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결과여한의사회의초석이마련된것같다”며“처음부터완벽할수는없겠지만 최선의 노력과 철저한준비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대의원총회와회장직선제를통해여한의사회가도약하는원년이되길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 여한의사회는 지난해 3월회장 직선제 선출과 대의원 수를회원 40인당 1인씩 선출하도록하는회칙개정을한바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75% “황교수파동, 바이오기업에악영향”
///부제 바이오업계, 무조건적불신등부작용장기화우려
///본문 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은최근 서울시 20세 이상 일반인558명을 대상으로 황우석 파동이바이오 기업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황우석 파동이 바이오기업의 이미지에미친영향에대해서는‘바이오기업 전체 이미지가 이전 보다나빠졌다’고 대답한 사람이27.9%로‘좋아졌다’고대답한비율(4.3%) 보다 월등히 높았다. 라이프코드 최미영 홍보팀장은“황우석 사태 이후 바이오기업에 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아졌다” 고말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미신고불임클리닉등 4월부터집중단속
///본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생명윤리법시행 1년을 맞아 아직까지 생명윤리법상 신고치 않고 운영 중인 불임클리닉,배아연구기관, 유전자검사기관 등에 대해서는 오는 3월31일까지 특별신고기간을 지정해 신고를 유도하고, 이후 미신고 기관에 대해서는 단속에 나선다는방침이다.
지난해 1월1일 시행된‘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에 따르면 생명윤리 및 안전 확보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거나 인체에 위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위한 배아생성·연구, 유전자검사·연구·치료 등을 수행하는 기관은 지정· 등록·신고 등을 통해 관련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복지부는‘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시행 이후 관련단체 및 기관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는 한편, 현재까지 배아생성의료기관 및 유전자검사기관 등 421개 기관을 지정·등록하거나신고필증을교부했다고밝혔다.
한편, 현재 배아생성의료기관 121개소, 배아연구기관 44개소,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 6개소, 유전자검사기관 149개소, 유전자연구기관 86개소, 유전자은행 14개소, 유전자치료기관 1개소에 이른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신년도 예산‘9억4천6백여만원’
///부제 서울시회이사회, 타워호텔서내달21일정총개최키로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열)는 지난 16일 제6회 전체이사회를개최, 신년도각종사업계획수립과 이에따른 예산 9억4천6백여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이같은안을 최종적으로 확정 할 2006년도 정기총회를 2월21일 오후 6시타워호텔에서개최키로했다.
김정열 회장은 이날 이사회를통해“그동안 서울시회 회장직을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내달 새 회장이 당선되면 그 분께그동안의 회무 노하우를 모두 전수, 서울시회가 지속적인 발전을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강조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의학 대국민 홍보를 필두로 세무 대책, 불법 한약재 유통 근절, 건강보험 활성화, 회원 단합 도모, 무면허 의료행위 척결 등의 신년도사업계획을수립했다.
이와함께 예산안 논의에서는회원 1인당 부과하는 회비를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30만원으로책정했다. 서울시회가 회비 수납대상 회원으로 선정한 회원 수는모두3,390명이다.
서울시회는 또 회비 수납액 8억9천3백32만원, 미수회비 4천만원, 잡수익 1천3백만원 등 2006회계년도총예산을 9억4천6백42만원으로책정했다.
이날이사회에서는또기존기채금액의 상환과 3월분 직원 급료를위해 총 6,000만원을 본회 입회비에서 기채하여 지출키로 하고, 차기회계년도에충당키로결의했다.한편이사회에서는지난해거출돼 일부 사용하고 보관돼 있는 쓰나미 성금 1천4백26만원을 각 분회별로다시돌려주기로결정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사례관리서비스만족도증가
///부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년도사례관리사업 참여자 중 1,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3.1% 향상된83.0%가만족한것으로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례관리서비스를 받은 후‘자기건강관리에대해잘알게되었다’는 79.9%,‘질병에 대한 지식이 늘었다’는71.9%, 그리고‘필요한 의료는 이용하고, 불필요한 의료는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는 68.6%가 향상됐다고응답하여긍정적인사업효과를거두고있다고덧붙였다.
한편 시행 5년차에 접어든 올해전지역으로사업을확대할예정으로 건강보험공단의 사례관리 서비스가 고혈압·당뇨 질환자에게건강생활분위기를조성하고지속적으로 자기관리를 도와 줄 역할을담당할것으로기대된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희망찬얘기들려오는지부로만들것”
///부제 대구시지부, 배주환원장단독입후보
///본문 지난해 11월8일 임시총회를거쳐임기3년직선제로지부장을선출하게된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신원목)가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회장입후보자등록을마감한결과배주환 원장(동광한의원·사진)이단독입후보했다.
배 원장은 공약에서 회비삭감 등을 통한‘저비용 고효율적 협회’를 표방하고있으며, 불법의료행위자 시민신고포상제및협회상설 불법의료행위 신고접수처등불법한방의료행위자들의근절을위해모든노력을기울일것을 약속했다.
또법이정한광고범위내에서는 의료광고를 적극적으로 권장해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며,건의사항 등 한의원과 관계된 모든 사항에 도움이 될수있는‘신문고 제도’도운영할계획이다.
이밖에 중앙회와 연계해한방건강보험 영역 확대와자동차보험 약재 수가 현실화에 주력함과 동시에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여 회원들의 권익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주환원장은“협회에산적해 있는회무를회원모두와힘을 합쳐슬기롭게헤쳐나가‘희망찬이야기가 들려오는 협회’,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고 싶어하는협회’가되도록 노력할것”이라며“임기를 마친 후 ‘참 열심히 노력한 집행부’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는 회원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참여가뒷받침돼야한다”고말했다.
한편 대구시회는 오는 2월9일부터 2월20일까지 우편을 통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과반수 회원의 투표참여에 과반수 득표를 얻으면당선된다.
약력: △1964년생 △경북고 △대구한의대 한의학과입학(1981) △대구한의대한의대 졸업(1988) △대구한의대 보건학 박사 수료(2001) △대구시회 서구분회장(1996~1998) △대구시회부회장(1998~2002).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당당한 회관서 뿌듯함 느껴”
///부제 강남구회김동규·장영희원장회관건립기금쾌척
///본문 지난 18일 개최된 강남구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강남구회 자문위원인 김동규 원장(유림한의원)과 장영희 원장(장영희한의원)이 각각 5백만원의 회관건립기금을 쾌척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로써 김동규 원장과 장영희원장은 각각 6백만원의 회관건립기금을납부하게됐다.
이와관련 김동규 원장은“회원수의 증가 등 내적성장에도 불구하고 번듯한 회관이없어 타 직능단체에 비해 위상이 축소되고 있었다”며 “자기 집을 짓는데 적은 액수나마보태는 것은 한의회원으로서 당연한의무이며, 당당하게 서있는 회관을 볼 때면 뿌듯함을 느낀다”고말했다.
또장영희원장도“사심없이회관건립을 위해 묵묵히 일하신 서관석 건추위원장 등 건추위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항상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너무 늦은감이 있어 죄송할 따름”이라며 “어느 직능단체 회관에 비교해도손색없이 훌륭하게 완공된 회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밝혔다.
한편 지난 5월27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이 개관된 이래 각종 협회 회의 및 학술대회 개최 등 활용빈도가 높아졌지만 회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약정금 납부가 절실히 요구되고있다.
이와관련 김정곤 강남구회장은 “회관이 완공된 이후 회원들의 회관건립기금 약정금 납부가 시들해진 것 같다”며“강남구회 어른들의 솔선수범을 계기로 강남구회를 비롯한 모든 한의회원들도건립기금 납부에 동참하는 불을다시지폈으면한다”고말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생물의학생산규모16.4% 증가
///부제 한약소재통한신약개발도적극나서야
///본문 국내 연구진들이 첨단 바이오분야에서 속속 산업화성과를 내고있다.
최근 산업자원부와 한국바이오산업협회가 공동 진행한 640여업체에 대한‘2004년도 국내 생물산업 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생물의학 등 2004년도 국내 생물산업 생산규모는 2조4199억원으로 전년대비(2조 791억원) 16.4%가 증가하는 등 국내 생물산업 생산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조사됐다.
2004년도 국내 생물산업 부문별로 보면 바이오식품(44%)과 생물의약(40%)이 전체 생산규모의84%를 차지했으며 생물화학(6%), 생물환경(5%), 생물검정, 정보서비스 및 연구개발(3%), 생물공정 및 기기(2%) 등이 그 뒤를 잇고있다.
또 생물산업 부문 종사인력은총 1만2138명으로 2003년 1만540명에 비해 15.2% 증가했으며,생물산업 기업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경기(33%), 서울(23%),대전(10%) 순으로 수도권과 대전에집중돼있다.
이런 여세를 몰아 금년부터 향후 5년간 추진하게 될 한방바이오산업의고부가가치화산업에도새로운도전이추진된다.
특히 기초 및 원천기술 개발을위해 첨단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천연물신약과신기능성식품의약품을개발한다는목표를세웠다.
이밖에 심혈관질환 예방 치료제제 개발을 목표로 동국대학교심혈관질환 천연개발연구센터(MRC)에60억원이투입된다.
산자부의 조사 결과에서 보듯국내 바이오산업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화학 신약과는 달리한방바이오산업도 본격적으로발돋움이예상된다.
소재는 바로 한약재를 활용한천연물신약이 정점에 있다. 물론소재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BIT 융합기술의 등장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어 한방바이오퓨전은 더욱 의미있는산업분야인지도모른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재가암환자1만2천명 방문보건서비스제공
///본문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사회의 재가 암 환자를위해 올해부터 1만2천여명의 재가 암 환자에게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할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에 총 2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군· 구 보건소가 지역 재가 암 환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지역사회재가 암 환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서비스요구가 높아져 방문보건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KMSI, 코스닥진입시간문제
///부제 진흥원기술성평가서‘S’등급판정
///본문 최근 천연물 신약 연구기업인(주)KMSI(대표이사 황성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기술성평가에서최고등급인‘S’등급판정을받음으로써 코스닥 진입을 눈앞에두게됐다.
이번에 평가받은 기술은 연골재생제로서 아피제닌을 함유한골관절염 치료제‘KD30’과식물추출물을 포함한 발기부전 치료제인‘KH204’개발기술이다.
평가내용에 따르면 KD30은 골관절염 치료의 가장 중요한 진통및 소염의 효능이 우수하고 연골재생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식물에 포함된 플라노이드계 물질로현재 사용되는 의약품에서 발생되는 위장장애 같은 부작용이 없어 장기간의 복용에 전혀 문제가없는것으로나타났다.
또한 KH204는 식물추출물로서 독성시험 결과 부작용이 전혀없었고 음경발기 수축 기전을 억제함과 동시에 혈관계 및 신경계NO 합성효소 발현을 증가시켜음경발기를 촉진 및 유지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관련 KMSI 한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코스닥 상장 특례제도를 통한 코스닥 시장 진입 시기를 앞당기게 될 전망”이라며 “이 두 프로젝트는 관련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천연물제제에 대한 호감도 또한 높은 편이어서 향후 높은 수익구조를 달성할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성 평가란 일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의 경우 코스닥위원회가 외부전문기관 평가를 참고해 기술력·시장성 등을 판단, 코스닥상장을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를말한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과감한의료서비스개방추진
///부제 노무현대통령, 지난18일신년연설서강조
///본문 노무현 대통령은“교육과 의료서비스는 국민을 위한 보편적 서비스에 정책의 중심을 두어야 하지만 대학교육과 의료서비스는 고급 일자리를 많이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산업적 측면을 외면할 수는 없다”면서“일자리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개방하고서로 경쟁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개방 추진의 뜻을분명히했다.
노대통령은지난18일밤10시부터 40여분간 TV 생중계로가진 신년연설에서 우리 사회전반에 걸친 당면문제와 미래과제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의료서비스와관련해이같이밝혔다.
노 대통령은“신년 선진국들은 질 높은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전략적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고, 우리도 대학교육과의료서비스를 산업으로 발전시켜서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서 돈을 쓰게만 할 것이 아니라오히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돈을 쓰게 만들어야 한다” 면서“다만 그렇게 하더라도정부는 국민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가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확실히 할 것”이라며 공공의료에 대한 훼손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저출산·고령화와 관련“이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새로운 도전이며, 더 이상 미룰 수없는 오늘의 과제”라는 입장을밝혔다. 노 대통령은“정부가위기의식을 가지고 이 문제에대한 본격적인 대책에 착수하고있다”면서“올해부터 5년간총 19조원을 투자하는 저출산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고령화문제 역시 국가가 최소한의 효도를 책임져야 한다는 자세로대처하고있다”고말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노인들이건강하고 품위있게 살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 나갈것”이라면서“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의지를표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정부는 2030년을 내다보고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아이 키울 걱정이 없고, 평생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고,건강과 노후가 보장되는 사회로 가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재정계획을 마련해서 지금부터 준비해 나갈것”이라고밝혔다.
특히 노 대통령은“일자리대책, 사회안전망 구축, 그리고미래 대책을 제대로 해나가기위해서는 많은 재원이 필요하고, 2030년까지 장기재정계획을 세워보면 아무리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출구조를 바꾸더라도 재원이 절대적으로부족한 실정”이라면서“미래를위해서 해결하지 않을 수 없는일이라면, 어디선가 이 재원을조달하지 않으면 안되며, 그럼에도 오히려 감세를 주장하는사람들이있다”고지적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2차전문의시험166명대상실시
///부제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실행위원회
///본문 제11회 한의사전문의 자격시험실행위원회(위원장 박동석)가 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개최, 제6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1차시험결과 사정 및 2차시험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1차시험결과 한방내과 53명 한방부인과 16명 한방소아과 6명 한방신경정신과 4명침구과 31명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9명 한방재활의학과 18명 사상체질과 8명 등 총 145명이합격한것을밝혀졌다.
제6회 한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결과사정에대한논의에서는1차합격자 발표를 예정대로 1월 19일(목) 오전10시에ARS(0 60-700-2920),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에서공지키로했다.
제6회 한의사전문의 자격시험2차시험 협의와 관련 1차합격자및 기존의 2차시험대상자 166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광장중학교에서 실시키로 했다. 한의사전문의 2차시험은 구술실기및면접시험으로실시된다.
한편 올해 실시된 제6회 한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에서는총 147명의 자격시험대상자 중146명이응시한바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다양한한방아로마테라피사업추진
///부제 남제주군보건소, 시범사업실시키로
///본문 복지부는금년부터한의약육성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인구 고령화 등을 고려해 오는 2010년까지 공공보건한의사가 배치된 전국 177개 보건소에 한방허브보건소를 설치키로했다.
또공공의료인프라확대를위해한방진료부도 올해부터 2009년까지총10개소를설치할계획이다.
한방허브보건소사업은 한의학의 한방건강증진 개념을 지역 중심의 공공보건사업에 적용해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적지역 중심의 한방공공보건사업이다.
따라서 한방허브보건소가 저출산·고령화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의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시설을 효율적으로결합해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것 이 보다 중요하다.
여기서 지난 20일 남제주군이확정 발표한‘한방허브보건소사업’은 시사하는 바 크다.
남제주군보건소는 금년부터 한의사, 한방간호사, 행정요원으로아로마테라피 사업팀을 구성하고관내 1개 학교와 직장단체를 대상기관으로 시범 선정해 주 1회 운영할계획이다.
‘한방 아로마테라피’는한약향기를 이용한 자연치료요법으로,천연 방향(芳香) 성분인 한약 에센셜 오일을 인체에 흡입 흡수시키는치료요법이다.
이한방아로마테라피는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알러지성질환인 비염, 축농증, 아토피 등의질환에도예방효과가높다.
또한 현대생활에 있어 만병의근원이 되고 있는 스트레스 예방과해소에도효과적이다.
이와관련 오종수 보건소장은 “국가적 난제인 양극화 해소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문제는 보건소 등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로접근하는 혁신적 자세가 필요하다”며“남제주군보건소는 한방허브보건사업으로 향초 만들기,클레징 오일과 향수 만들기, 한방 알러지 및 스트레스 예방교실을열어보다차원높은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방 아로마테라피 사업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전수해 나갈 방침”이라고말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연구부정감시법률제정추진
///부제 과기부, ‘국가연구개발사업…’시행령마련키로
///본문 지난 15일 과학기술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인 평가와운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주요국가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검증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재연·재생산할 수 있도록 배분하는 내용을담은‘국가 연구개발사업 등의성과평가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을마련키로했다.
이런 흐름에서 미국의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설치돼 있는 연구진실성위원회(ORI)가 주목받고있다.
미국의 경우 보건부 산하에 각대학이나 연구기관의 ORI를 총괄하는ORI가있다.
예컨대 각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ORI는 과학자들의 연구가 정직한지 아닌지를 관리한다. 이들ORI는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다른연구자의 논문을 베끼는 등의 기만행위를조사한다는것이다.
이처럼 한국에도 미국의 ORI처럼 예산을 지원하는 과학기술부나보건복지부에 연구의 부정행위를관리할수있는기구가필요하다는게관련전문가들의중론이다.
최근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ORI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을보이고있다.
하지만 국가 연구개발(R&D) 평가는국회를통해검증해야한다는목소리도있고다른한편에서는연구 부정행위를 적발하고 처벌하는것보다 재생산으로 성과를 내는데서 그 의미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지적도나오고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로버트러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 총장도“과학연구개발사업의글로벌스탠드는 말단 연구원에서부터 책임자까지‘실험의 재현성과 재생산’ 으로성과를내야하며과학의대원칙은뭐니해도정직하게연구하는재연성에있다”고강조했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의료공공성확보계기로삼아야”
///부제 현애자의원, 선택진료비폐지개정법안발의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지난 12일 선택진료비로 인한 국민 의료비 부담을낮추고, 의료공공성회복을위해 선택진료비 폐지를 골자로 하는‘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제출했다.
현애자 의원이 제출한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은 환자 또는 보호자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의 ‘선택권’은 보호하는 반면,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을 부과할 수없도록 함으로써 사실상 선택진료제도를폐지하는법안이다.
이날 현애자 의원은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국회 1층 기자회견실에서 선택진료비 폐지법안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의료법개정안 발의에 대한 사유와필요성을강조했다.
현애자 의원은“보건산업진흥원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선택진료비의 규모는 4천368억원에 이르며 현재 선택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고 있는데 본 법안이제정되면 국민 의료비 부담이 총4천368억원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밝혔다.
선택진료비는암등중증질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 중약 13%를차지한다. 연간 1천만원의 진료비가 소요되는 폐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지급분을 빼고, 530만원을 환자가직접부담하고있다.
이경우 선택진료비 폐지에 따라환자 부담금 중69만원 가량이낮아지게 됨에 따라 이미 2007년까지 식대, 상급병실료 등이 보험에적용받도록결정된만큼, 본법안이 통과되면 앞사례 환자의 경우 180만 원대로 환자 부담금이줄어들게된다.
현애자 의원은“선택진료제도는 의료인의 진료 질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진료비에 차등을 두는 것으로 이는‘의료가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모든 국민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의료의 공공성 원칙과 배치된다” 며“이번 법안의 심의는 우리나라의료의 공공성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선택진료제도를 악용한 일부 의료기관의 편법적인 영리활동도 근절될것으로기대한다”고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건강수호연대가 논평을 통해 ‘선택진료제 폐지 법안발의는 생각없는행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어 향후 양측의 갈등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대전지부, 오는2월24일정기총회실시
///본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김권·사진)는 지난 17일 정기이사회를 개최, 오는 2월24일8시대덕컨벤션타운사파이어볼룸에서 제18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키로결의했다.
정총에서는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부의장 및 지부장선거가실시된다.
또정총에서는2004· 2005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함께 2006년도 회계연도 예산심의안건을다루게된다.
///끝
///시작
///면9
///세션 인터뷰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30년이상진료한의원에‘황금살구나무상’수여
///부제 지역사회원로한의사들참의술높이기린다 분회원들 정성모아 스테인레스판 제작, 부착
///본문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최근 개원가 최고 화두는 역시‘경영 활성화’다.각 한방의료기관마다 불황의 파고를 넘기위해 특화 진료 개발 및 네트워크 한의원등을통한저마다의처방을내리고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의 처방과는 완전히다르며, 한 곳에서 묵묵히 진료 지역사회보건의료 증진에 기여한 원로 한의사들의참 의술을 기리기 위한‘황금살구나무 한의원상’이 수여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을끌고있다.
이같은 상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강북구한의사회이경성회장은“황금살구나무 한의원상은 진정한 의술로 덕을 펼치는 한의사가 진료하는 공간을 말한다”고밝혔다.
이회장은또“푸른곡식과열매가적당히곰삭게익어누런황금색곡식과열매로변화한것처럼한세대이상의곰삭은긴세월을지역서민들의아픔과기쁨을대하며진료했던원로선배님들에게후배들이따뜻한마음으로준비한상”이라고덧붙였다.
쉽게 말해‘황금살구나무 한의원상’은한지역에서30년을넘게진료한원로회원들에게살구열매가그려진가로세로45× 30cm의 스테인레스 판을 기증, 한의원 간판 옆 또는 외벽에 부착토록 해 환자들의신뢰도를제고할수있도록한다는것이다.
이스테인레스판에는‘관내한방진료30년 이상/강북구한의사회 지정 제 OO호 황금살구나무 한의원’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 이와관련 이 회장은“현재 회원들의 반절이상이4년이내에개업한것에서알수있듯한지역에서10년이상진료를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며“더구나한세대를의미하는30년을한지역에서진료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의미가있을것으로생각된다”고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30년 이상 개원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5곳의 한의원에 오는 24일 개최되는 강북구 총회에서‘황금살구나무 한의원상’이수여될예정이다.
수상대상자는 1968년도에 개원한용환한의원 김동환 원장, 중혜당한의원 김관수 원장, 윤한의원 윤대희 원장과 1969년에 개원한 왕한의원 왕종서 원장, 남대문한의원복준규원장등이다.
특히 상의 명칭을 황금 살구나무(杏林)로 정한데는 이유가 있다. 옛 중국 삼국시대 오(吳)나라 명의 동봉(董奉)이 환자를치료해 주고 병이 다 나아서 환자가 사례를 하고자 하면 돈 대신 앞뜰에다 살구나무를심게했다.
이후 동봉은 살구 열매가 익으면 내다팔아서 곡식과 교환하여 주위의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에 썼고, 이후 사람들은‘행림(杏林)’이라면 진정한 의술로덕을 펼치는 의사를 나타내는 말로 대신하게된데따른것이다.
하지만 강북구의 황금살구나무 한의원상에는특이한부분이 있다. 제1호부터 10호까지는 상을 수여치 않는 것이다. 이에대해 이 회장은“황금살구나무 한의원의지정번호를 11호부터 시작하는 것은 1호부터 10호까지의 주인들을 정하지 못했기때문”이라며“이 상을 여러 가지 이유로받지 못하였거나 받지 못할 분들을 고려해 그분들을 위해서 10호까지 정하지 않고배려한것”이라고강조했다.
부상도행인3근으로의미높여
또한 부상도 황금 열쇠나 황금 반지 등이 아니다. 행인 3근이 부상의 전부다. 이와관련 이 회장은“살구나무에서 얻어지는 행인은 황금살구나무상을 수상할 때가장적절한부상이라고생각했다.
3근은 30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준비한것”이라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모습을보였다.
선후배간의 존경과 사랑이 사라져 가고있다고 한탄하는 이 때, 후배가 먼저 나서선배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그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었으며, 우리가 지향하는것또한그분들과같이오랜성상을한의업으로 이어가는 것이 꿈이라는 아름다움의 전파‘황금살구나무’. 이 열매가 비단 강북구만이 아닌 전국 방방곡곡에 퍼져 나갈 때 한의계의 화합과 발전은 한층더굳건해질것이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중풍예방봉사단호응제일높아”
///부제 대전대한방병원2005년10대뉴스발표
///본문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이 지난 17일 교직원들로부터 2005년도 10대 뉴스를 공모한 결과‘어르신 중풍예방봉사단탄생’이 10대 뉴스 중 1위를차지했다고밝혔다.
지난해 3월 발족한 어르신 중풍예방봉사단이 1위로 뽑힌 것은그동안 간호과를 중심으로 휴무시간을 반납하면서 700여명에 이르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적극적인중풍예방활동을 펼침으로써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이‘중풍특화 명품병원’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반영된것.
적극적인 중풍예방활동은 의미있고가치있는봉사활동인동시에병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널리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병원발전에크게기여할수있었다.
그 외에는 제 12대 노석선 병원장 취임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공동 의료봉사, 교직원이이뤄낸 병원 환경정리 완성, 중풍특화병원 성공 자축행사, 화이트데이 축하 깜짝 이벤트, 한국한의학연구원 공동 중풍임상연구소개소, 중풍전문간호사첫탄생, 의약품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그리고 류수남 영양계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순으로 10대 뉴스가선정됐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전남중남부권‘생명산업단지’로육성
///부제 차세대생명산업육성발전계획발표
///본문 전남도는 지난 16일 강진ㆍ장흥ㆍ완도ㆍ보성 등중남부권에는천연자원과한방자원의연구중심지역으로 조성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전통ㆍ생태ㆍ건강지구 조성, 해양ㆍ휴양도시 건설 등에 나서는내용의‘차세대생명산업육성발전계획’을발표했다.
그러나 전남 중남부권의‘생명산업단지’가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과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천연자원과 한방자원이라는 최적의 조건을 산업화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다음으로 우수한 연구인력과 세계적인 R&D기관들이 유입될 수 있는 첨단 연구환경과생활환경을정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한의약 육성 발전 종합계획과 연계한 협력이 적극 활성화 돼야 한다. 덧붙여 한의약육성법이정하고 있는 한방산업 기반에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고 다양한 제품 생산을 앞당길 능력을 키워 생명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해야할것이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치대입학문좁아진다
///부제 50%는의대·50%는전문대학원서선발
///본문 의·치의학전문대학원(메디컬스쿨)으로의 전환을 거부했던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주요대학 의대가 전문대학원 체제를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히고있다.
지난 16일 교육인적자원부가현 의대정원의 50%만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면 나머지 50%에대해서는 자율적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 서울대의대는 이틀후인 지난 18일 학생정원의 절반을 학부 졸업생 가운데 선발하는 형태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키로 최종 확정했다고밝혔다.
연세대도 지난 16일 상임교수회의를 거쳐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정원의 50%만 학부 졸업생가운데 선발하기로 내부의견을 모으고있다고밝혔다.
한양대는 정원의 50%는 대학입시단계에서전문대학원진학을보장하는 조건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러 선발할계획이다.
성균관대 의대도 내부적으로2009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선발 형태에 대해 고민하고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2007학년도부터 의사 양성 제도가 정원의 50%는 기존의 의대에서, 나머지 50%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보장하고 고교 졸업자를정원의 50%까지 뽑는 방식도도입된다.
이에 따라 주요 대학들이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의· 치의예과 정원을 50% 또는100% 감축하기 때문에 의·치의대 진학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국한약도매협회, 류경연신임회장선출
///본문 한국한약도매협회 서울지회는지난 17일 미래웨딩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 류경연 회장직무대행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총에서는 또 서울지회 명칭을‘한국한약도매협회 서울·경인지회’로 개칭한데 이어 정책연구, 자율지도, 연구교육등의사업을 골자로한 2006년도 사업계획안과예산(안)을승인했다.
이날 류 신임회장은“회원들의법률 및 세무 관계 문제를 중점적으로해결해나갈방침”이라고밝혔다.
///끝
///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비만 과대광고 피해 급증
///부제 소비자보호원, 환불등보상상담잇따라
///본문 건강관리에 관하여 완전한 지식을 가지지 못한 환자는 합리적 선택이 어렵다. 최근한국소비자보호원에는 비만 관련 과대광고에 속은 다이어트에 관한 소비자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고액의 다이어트 서비스를 계약했으나,당초 고지한 효과가 없어서 계약을 해지하거나 환불과 보상을 요구하는 사례들이다. 과거에는 다이어트 식품과 관련된 피해 사례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고액의 체형관리나 다이어트 서비스 피해가 늘어나고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다이어트하면 대부분밥을 굶거나 혹은 운동을 해서 살을 빼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거기서 조금 더 적극적인방법이민간다이어트나특수다이어트식품에의존하는것이었다.
하지만 요즘은‘체형관리 서비스’라는 이름 아래 고액의 과장 다이어트 상품들이 인기를끌고있다.
예컨대 주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하는업체들은 점차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지점을 확대해 체지방 3kg을 감량하는데 전신마사지 21회에 회당 11만원, 상체 관리10회에 회당 27만원, 복부 관리 5회에 회당22만원, 그리고 허벅지 관리 5회에 회당 22만원이라는 식의‘견적서’를 마치 고도의전문적 지식과 기술의 보증서인양 떼주고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요즘에는 다이어트 관리 서비스와 관련된 피해 사례의접수가 증가하고 있다”며“과대광고로 인한소비자보호를위해서는광고에관한합리적규제가필요하다”고말했다.
사실 건강증진 수요가 늘어나고 비만구조변화로 인하여 의료기관보다는 민간 다이어트광고에현혹되기쉽다.
더욱이의료광고를전면허용할경우건강관리원과 같은 민간 다이어트 광고의 잠재적 기만행위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 차제에 모든 건강과 관련한 광고내용은 관련단체의 사전승인을 통해 적부를 판단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할것이다.
///끝
///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임상시험자생명·존엄성보호위해안전장치강화
///부제 세브란스병원, 세포치료와연구자의료윤리워크샵개최
///본문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4일 열린‘세포치료와 연구자 의료윤리 워크샵’을 개최하고새로운 난치병 치료방법으로 기대받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최근 각종 윤리적 문제가부각되는 가운데 임상시험자의 생명과 존엄성 보호를 위해 제도적 안전장치를 엄격히적용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보건복지부 김헌주 팀장은‘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과 임상연구에관한윤리지침’이라는특별강연을통해 “국내생명과학계와 과학자들은 보다 강해져야한다”며“정부는 생명윤리지침을 담은 생명과학임상연구에관한법률을마련할계획” 이라고밝혔다.
또 서활 교수도 세포치료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국제적인 흐름(‘Global Regulatory Track for the Cell - based Implants’)이라는주제강연에서“미국·유럽 등 생명과학선진국들은 주무부처산하에 연구 진실성위원회(ORI)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들의 연구기관들의 연구가 정직한지 아닌지를 관리하고 있다”며“국내 과학계가 사이언스와 네이처 등 세계저명저널을지나칠 정도로 믿고 있는 풍토자체가 연구를 위한 연구를 중시해 왔던 때문”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이어“아무리 우수한 저널이라도게재논문에서 오류나 조작을 감시하기에는 역부족인 만큼 실험을 재연할 수 없거나재생산할 수 없는 논문은 과학적으로 아무의미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덧붙였다.
결국 아무리 앞선 기술을 확보하더라도 재생산이 불가능하다면 과학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사실을깨닫게하는대목이다.
///끝
///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약안전성검증공동임상연구서둘러야”
///부제 한약비방·불신이한의계경기불황이어져 사전에대처방안강구해수적열세극복을
///본문 해마한의원 원장들이 한약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기관한의원 공동임상연구를 제안했다. 그들은 위기의 한의원 경영전략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말한다.
해마한의원이 지난해 9월 한의원 3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대부분 전체매출이10~30%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원인으로는 양방의료계의‘한약비방’과 환자들의‘한약불신’이가장큰것으로분석됐다.
근거확보통한안전성홍보해야
지난 11일 해마한의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정슬기 원장은 한의사와 환자가 ‘소귀에 경 읽기’식의 문답을 주고받고 있는 것이 요즘의 한의원 풍토라고 밝혔다. 즉, 아무리 한의사가 한약이 안전하다고 주장해도 믿을만한 근거가 불충분하다면 환자들은 정말 한약이 안전한지되묻는다는것이다.
이에따라‘한약안전성 검증은 습관이돼야 한다’는 것이 해마한의원 원장들의 주장이다. 단순히 몇 차례의 검증작업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그래서 그들은 적어도 10년 동안 1만 건의표본을마련하자는취지를세웠다.
그러나 혹자는“그 자료가 대표성이 있냐”고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대해 박재형 해마한의원 대표원장은“규모가크다고 반드시 권위를 인정받는 것은 아니며, 한약비방으로 가장 피해를 본 곳은‘한의원’이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는가”라고반문했다.
약인성간손상‘Rucam Score’로판단한약 간 손상 연구는 국제기준인 ‘Rucam Score’에 준거한다. 충북대학교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논문에 따르면, 이것은프랑스의제약회사인Roussel Uclaf가후원해 6개국 8인의전문가가모여서합의를이룬점수표를말한다.
급성 간손상 환자의 경우, -5점에서14점 사이에 분포한다. 물론, ‘Rucam Score’가 약인성 간손상을 진단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이는 이용가능한 여러 자료를 통해 판정을 내리는확률적인방식이라고할수있다.
그런데이런‘Rucam Score’의 변종인 ‘modified Rucam Score’로부터 한약이 누명을 당했던 적이 있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003년 한림대 모 교수가 식약청 독성연구원에 제출된 ’식이유래독성감염의 진단 및 보고체계 구축을 위한 다기관 예비연구‘라는 논문 한편이었다.
당시 논문 저자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modified Rucam Score’를 적용해 평가
방법의 공신력을 퇴색시켰다. 그것은 ‘Rucam Score’에서 2개 항목을 변형시키고, 1개항목을추가해만들어졌던것.당시 이를 반박한 우석대한의대 장인수 교수는“저자는 Rucam Score는 일반상용약제에 대한 척도이므로(한약간손상 파악을 위해)식물제제에 맞게 수정한 ‘modified Rucam Score를 사용했다고 밝혔다”며“그러나 결과에서는 일반상용약제를 포함시킨 다음, 한약과 민간약으로 인한 독성간염은 90.8%이고 일반의약품(양약)으로 인한 독성간염은7.2%라고보고했다”고주장했다.
즉, 한약과 양약은 사용하는 척도가다름에도 불구하고, 양약을 연구에 포함시켜 억지로 껴 맞추기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후 양방의료계의 한약에 대한 불신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한해를 돌이켜보면 對한방 전략의 단골메뉴는‘한약’이었다는것을알수있다. 양방 개원의협의회와 산부인과학회는 임산부 한약경고 포스터를 내걸었다.또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는‘한약수은검출’파문을 주도하는 등 줄기차게 한약을 사회문제로 부각시키려는 시도를단행했다.
해마한의원 박재형 대표원장은“한의계는 한약분쟁 후 십년간의 태평성대를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만큼 적을 방어하는 감각은 둔화되기 마련”이라며 “사전에 대처하는 자세가 수적열세인 한의사들의경쟁력”이라고밝혔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저출산·고령화대비조세체계개편
///부제 납세자비율70%로확대…내달중발표될듯
///본문 지난 15일 재정경제부, 국세청, 행정자치부, 한국조세연구원등에 따르면 정부는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재정 수요를 맞추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조세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이르면 2월중순쯤 발표하고 공청회 등 여론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 마디로 현재20%대에불과한조세부담률도 세원을확대해 장기적으로70% 안팎인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복안이다.
정부는 소비세와함께소득세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부족한 재원을 채워
줄것으로기대하고있다.
모든 소득에 세금을 부과해서라도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것은 세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조세 저항을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불가피한면이없지않다.
특히 지난 14일 정부가 올해부터 2010년까지 저출산 대책으로19조3천억원 사회안전망 구축에11조2천억원을 투입하는‘희망한국 21’계획을 확정함으로서재원확보는 시급한 과제가 아닐수없다.
이는 모든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는 일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지못할 경우 자칫 저출산·고령화사회의 대응 능력에도 취약성으로남게될수도있다.
따라서 앞으로 세정 운용은세수 확보가 우선이지만 아울러 예산이 투입되는 고령화 사회의 예산도 면밀한 성과 예측을 통해 효율성없는 사업의 중단 또는 통폐합 등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할것이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봉사위한열정세계로뻗어나갈것”
///부제 KOMSTA, 2005년도사업보고서발간
///본문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 KOMSTA)은 최근2005년도 사업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KOMSTA는 서남아시아 쓰나미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10차례의 한방해외의료봉사와 9월 사진전과 함께 사진집 발간, 후원의 밤 등 많은사업들을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쓰나미 구호활동은‘한방의료봉사가 긴급 의료봉사에도 활용될 수 있을까’라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 그 어떤봉사단체보다 더 나은 활동과치료효과로 관심이 집중되기도했다.
보고서 발간과 관련 김호순단장은“지난 1993년부터 10여년 넘게 지속되어온 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 지금과 같은위치에 오기 까지는 끊임없는봉사참여와 함께 알게 모르게 후원해 주고 계신 모든 한의회원들의 공로”라며“2006년도병술년 역시 KOMSTA의 봉사를향한열정은세계로향해뻗어나갈것”이라고밝혔다.
한편 보고서에는 KOMSTA개요, 제61차 스리랑카 한방의료봉사부터 제70차 미얀마 한방의료봉사에 이르기까지의봉사활동 결과 보고 등이 자세하게게재돼있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식약청, 농약·농산물 154개기준안설정
///본문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새로 등록된 농약 및 농산물에 대한 154개의 기준(안)이설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를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WTO를 포함한 우리나라의관련 이해단체를 대상으로24일자로 입안예고 한다고밝혔다.
이번에 새로 등록된 농약은 이미 설정농약인 디페노코나졸및비펜스린등 61종농약에 대하여 128개 기준치(안)과 신규농약인 디니코나졸 및 메코프로프-피 등10종 농약에 대해 26개 기준치(안) 입안예고등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기준안의 입안예고 기간은‘기술규정등에관련된규칙안입안절차등에관한 규정’에따라국내 30일, WTO 60일이 소요될예정이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광고, 검증된정보만공개돼야
///부제 관련단체사전인증통한적부판단필요
///본문 의료광고는 환자의 건강생명에직접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그동안 의료광고를 원칙적으로 금지해왔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지난해10월 의료광고를 제한하고 있는의료법 관련조항이 의료인의 직업수행자유를침해한다고위헌판결로결정했다.
이에따라 의료인들도 광고 규제가 풀릴 전망인 가운데 이번에는 변호사들도 TV를 통해 영상광고를시작했다.
법무법인‘좋은친구들’은지난 16일“법률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뉴스전문 케이블 방송에 주 5일 하루 5회씩홍보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고밝혔다.
그동안 변호사의 상업광고는과거 대한변호사협회의 엄격한규제에 따라 제한적으로 이뤄졌으나 2001년 변협이 변호사업무광고에 대한 규정을 개정했지만변호사나 법무법인들의 TV를 통한 영상 광고는 최초라는 점에서주목받고있다.
하지만 변호사업무광고에 대한 시행세칙에 따르면 자동차비행기 도로 등에 광고물을 부착하거나 광고 전단을 나눠주는등의 광고 방법들은 여전히 금지돼 있다.
확성기 어깨띠 등도 광고에 사용할수없고현재수임중인사건역시광고해서는안된다.
이번 TV 영상광고는 소속 변호사들이 법률을 연구하고 사건 의뢰자를 찾아가 상담하는 등의 장면으로구성돼있다.
변협의하창우공보이사는“TV광고가 선을 보인 것은 변호사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졌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이러한 과당경쟁은 광고 수단에도 검증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말했다.
바야흐로 의료인, 변호사 등 개원가에 불고 있는 업무 광고내용은 이제부터라도 관련단체의 사전 인증을 통해 적부를 판단하는일이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에도긍정적영향을주게될것이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유학빙자불법체류중국인늘어
///부제 법무부, 2004년보다78.6% 증가
///본문 학생 확보난과 재정난을 겪고있는 지방대학들이 중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거 나서면서 일부 유학생들이 이를 불법취업의‘통로’로 악용하고 있다. 이에따라유학을 빙자한 불법체류 중국인이갈수록늘고있다.
예컨대 호서대는 지난 10월말유학생 관리 소홀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55명이 당국의 허가없이 주 20시간 이상 시간제 취업(아르바이트)을 한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유학원을 통해 부산 A대학에 입학한 25명이 중국인유학생중 11명이불법취업으로사라졌다.
이와관련 지난해 이 대학에 유학온 중국동포 이모씨(23)는“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지방대학의 유학생자격으로 한국에 오는 것은 공공연한현실”이라고말했다.
김영근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사무관은“지난해 11월말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총1만4329명, 이중 불법체류자가전체의 7.82%인 1120명으로2004년의 627명보다 78.6% 급증했다”며 “대학들이 학생유치를위해 법적 허용을 벗어나 취업이나 아르바이트를 알선하는 행위는심각한문제”라고강조했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소득이 높아지다 보면 자연스레 해외유학생이몰려들수는있다. 그러나빈부 양극화 현상이 심한 중국 등동남아국가들의 한국유학생들의불법취업사례는전적으로대학이나 당국의 유학관리부실이라는점에서심각하다.
법무부가 발표한 통계수치만하더라도 유학을 가장한 중국인들의 불법 취업 급증현상은 지방대들이 재정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해외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한 후 관리소홀로 인해 국부손실되고 있다. 이제라도 유학을 빙자한 불법체류에 국가적인 위기의식을 갖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지않으면안될시점이다.
///끝
///시작
///면20
///세션 기획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국내병원생존위해CEO 마인드필요”
///부제 예한의원네트워크, ‘피부전문한의원’명확한컨셉제시 경영토탈솔루션제공…종합메디컬그룹으로거듭나
///본문 예한의원은 1999년에‘환자중심의 진료’를 병원운영철학으로 각 분야의 전문한의사들이 모여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인간의꿈을실현시키고자탄생했다.
예한의원은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공동개원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현재전국5개의네트워크를가진피부·비만·항노화치료전문병원으로성장했다.
효율적경영시스템뒷받침
예한의원네트워크 이응세 대표는“예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이 네트워크사업을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주먹구구식으로 의료네트워크를 시작하는데는분명히한계가있고이를확장하는데도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며“확실한 성공모델과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지속적인 발전이없다고믿었다”고밝혔다.
예한의원네트워크의 경영마인드적인특징을 보면‘환자중심의 진료’와‘나눔의정신’을 강조하는 예네트워크의 경영철학인‘YE way’를 바탕으로 정기적 임상워크샵을 통한 선진 치료기술의 개발과 공유, 다양한 공동구매를 통한 경영효율화, 원장의경영능력향상을위한CEO교육과정, 직원의 수준에 맞는 맞춤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네트워크모델을제시하고있다.
이응세 대표는“의료계에 네트워크 바람이불면서뜨고지는여러병원들을보아왔고 이를 통해 다양한 성공, 실패사례의분석을통해이미타네트워크와차별되는 방안을 수립했다”며“‘예’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여 성공한 병원들이 전국에 50여 개가 넘으며, 예한의원은검증이완료된 시스템의 도입과 개선을 통해 강력한 네트워크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것이다”라고밝혔다.
고객맞춤진료시스템구축
특히예한의원은 100% 예약제에의한대기시간 없는 진료시스템, 피부전문 코디네이터 운영, 의사 1인당 하루 10명 이내의 Quality 진료 등 모든 의료시스템을고객에게 맞추어진 시스템을 구축하여시행하고있다.
최근 이응세 대표는 해독을 통한 항노화치료와 피부치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술하지 않고도 주름을 없애는미용침술등최신시술을연구하고개발하는데집중하고있다.
이같은 연구에 집중하는 이유는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젊게 사느냐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또한여드름등잘낫지않는피부질환에대해서도 1,000여건이 넘는 임상케이스의분석을끝마친상태다.
이제 의료인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춘 CEO 마인드가 필요할 때 임을 강조하는 이응세 대표는“의료시장 개방, 영리병원도입등급격하게변하고있는의료환경 아래서 국내 병원들이 생존하기위해서는 CEO 마인드가절실하다”고강조한다.
메디컬그룹으로발전적진화
“지금까지 의사들은 진료자인 동시에경영자였지만 환자를 돌보느라 경영다운 경영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의사도 최고경영자(CEO)를 겸해야 하고진료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수단에 불과하며 경영이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퇴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이응세 대표원장은 의료경영철학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앞으로 예한의원 네트워크는 다른 진료과목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예네트워크는 한의원, 치과, 성형외과가 어우러진 진정한종합 메디컬 그룹으로 발전적인 진화를의욕적으로추진할예정이다.
예한의원네트워크의 출범과 더불어예네트워크의 경영전반을 지원하는 메디파트너㈜는 한의원 전담팀이 별도로구성되어 성공모델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마케팅을펼치고있다.
“눈사람 이론을 아시나요? 5개의 한의원으로 출발하는 것은 단단한 눈덩이를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단단한 눈덩이를잘굴리기만하면눈사람이되는것은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예한의원네트워크는앞으로몇년안에눈사람이되어있을겁니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전남한방산업진흥원본격추진
///부제 한방산업육성연구용역최종보고회개최
///본문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한방산업육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개최, 전남 한방산업의 중장기 통합 육성전략을주도적으로수립·운영할전담조직인‘전남한방산업진흥원’설립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정부가추진하고있는‘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한방산업진흥원 건립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키로했다.
이날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도는 한방산업을 10개년 계획을 육성키로 하고, 1단계(2007년~2011년) 사업과 중장기 추진사업인 2단계(2012년~2016년)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1단계 사업에는 장흥군 일원에약용작물연구원과 한약재 재배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사업과함께 완도 지역에서는 해양 한방산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전남지역 특화 한약재의 경쟁력 제고를위한‘종합형 유통단지’를조성하고 한약재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을 위해 전남 한약재 유통허브 지역에 우수 한약재 유통단지와‘전남 한약재품질인증센터’를설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밖에 생물산업과 연계한 한방종합연구센터및한방산업화지원센터설립, 한방아로마센터 건립 추진방안도발표됐다.
특히 한방관광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 도는‘Long-Stay 한방건강레저타운&한방건강아카데미’설립, 한방 건강농장, 한방건강 장수타운, 생약초허브가든, 한방 헬스케어밸리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보고회에서는 전남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한약재는 현재 생산량이 100톤 이상이면서 전국대비30% 이상인 황금, 택사, 결명자,인진쑥, 산수유, 목단, 어성초, 방풍, 시호, 치자 등 10개 품목으로조사됐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한산업연구원 관계자는“전남이 보유하고 있는 한방산업의 무한한잠재력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약재재배, 한방제조, 유통·관광분야와 연관된 특징을 고려한 복합적인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성장력을 극대화 해 나가야 한다”며 “산업경쟁력의원천역할을하는 ‘한방산업클러스터’형성을 통해 전남 한방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이미 추진 중인 생물산업 등과도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한방산업육성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저출산·양극화해소계획전략
///부제 경제력향상시켜재정안정적확보돼야
///본문 지난 18일 노무현 대통령은 신년연설에서“양극화해소를위해서는 일자리 대책,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교육, 의료분야도 산업으로 발전시켜 과감하게 개방하고 서로 경쟁하게해야한다”고말했다.
같은날 정부도 올해부터 2010년까지 저출산 대책에 19조3000억원, 사회안전망 구축에 11조2000억원을 각각 투입하겠다고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재경부, 행자부, 예산처 등 4개 부처가‘희망한국21’의 재원 규모와 예산확보 방안에합의, 계획을확정했다.
물론 향후 5년간 20조원 가까운 재원을 투입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다행스런 일은 없다. 그러나 우선계획대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걱정이다.
국가재정 운용 계획은 경제력을 향상시키는 근본책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재원은 안정적으로확보할수있기때문이다.
또한 교육 및 의료시장 개방 문제만 해도 산업화한다고 해서 저출산과 양극화가 해소되는 것은아니다. 실효성있는 내용이 강구되지않으면안된다.
따라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확정까지는 시간이 있는 만큼 재원 마련 방안과 실효성 부문이대폭보완돼야할것이다.
예컨대유럽은공공의료를확대하고 공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해국민의료를 보장해주고 있다. 반면 미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의료보장제도없이공적의료보장은 국민의 27%에만 적용되다보니 OECD 국가 중 보건의료비용지출효과가최하위수준이다.
의료서비스를 시장에 맡겨놓아생겨난 결과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복지비를 지출하면서도 정작의료보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셈이다.
차제에 의료를 산업으로 육성하자는 시장 논리는 좋지만 의료의 양극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보다 신중한 접근 전략이 필요한때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2010년유망직업‘한의사’선정
///부제 커리어매거진, ‘2010 유망직업베스트10’발표
///본문 5년 뒤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한의사가선정됐다.
채용전문 월간지 커리어매거진은 최근‘2010 유망직업베스트 10’을 선정, 임금수준·일자리 수요·안정성·전문성·근무환경등 5가지기준을 정책기관연구원, 대학진로지도담당자, 기업인사담당자,커리어컨설턴트 등 직업전문가 10인이 선정단으로 참여한가운데평가를실시했다.
평가결과한의사는 5개 항목중 임금수준 안전성 전문성 근무환경 등 4개 항목에서 1위를차지, 500점 만점에 339점을얻어‘2010 유망직업’1위에선정됐으며 다음으로‘생명과학연구원’과‘컴퓨터보안전문가’가 308점을 얻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생명과학연구원’은 임금수준, 전문성, 근무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컴퓨터보안전문가’는일자리수요에 대한 전망이 매우밝았다.
4위에 오른‘물류관리전문가’(296점)는 일자리 수요와안정성에서, 5위를 차지한‘상담전문가’(288점)는 근무환경에서좋은점수를받았다.
이외에도△6위광고및홍보전문가(259점) △7위 통신공학기술자(233점) △8위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231점) △9위 물리치료사(230점) △10위수의사(227점) 등이순위에올랐다.
10위 권 밖으로는 △11위 인테리어디자이너(213점) △12위피부미용사(207점) △13위 보험계리사(200점) △14위 노무사(195점) △15위 컴퓨터시스템설계분석가(185위) △16위컴퓨터게임개발자(184점) △17위 변호사(173점) △18위 여행상품기획가(165점) △19위 판사 및 검사(164점) △20위 IT컨설턴트(160점) 등이선정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의료보건 분야의 직업군으로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영양사,응급구조사, 수의사, 간병인 등9가지직업을대상으로선정했으며의사는포함되지않았다.
한의사가 유망직업 선정된선정위원들의 객관적인 판단으로 이뤄졌지만 한방의료계의 현실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정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이와관련 한의계 관계자는 “한방의료는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내외적인 요인으로 어려운 현실이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유망직업으로서의선정도 좋지만 한의계 현실의내실을 다지는 대책이 시급히강구되어야한다”고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