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국재택의료협회 춘계학술제 참여(6일)
최근 과거와 비교해 High Impact Factor Journal에 한의학 및 보완대체의학과 관련된 논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향숙·이하 KMCRIC)에서는 ‘KMCRIC 동향분석’을 통해 최근 10년간 High IF 저널에 출판된 한의학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KMCRIC에서는 JCR 카테고리 Medicine, General & Internal 분야를 위주로 IF 15점 이상인 Journal 및 자매지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 출간된 한의학 및 보완대체의학 관련 무작위배정비교임상연구와 체계적 문헌고찰 140편을 정리·분석했다.
우선 저널별 논문 수를 살펴보면 △JAMA(IF 45.540) 51건 △ANN Intern Med(21.317) 18건 △BMJ(30.223) 16건 △JAMA Intern Med(18.652) 14건 △Lancet(60.392) 14건 △N Engl J Med(74.699) 12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별 논문 수를 제1저자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총 22개 국가의 논문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이 57편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 16편·호주 13편·캐나다 13편·중국 10편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또한 2011년 1월1일부터 2021년 3월15일까지 최근 10년간 논문 140편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6건 △2012년 20건 △2013년 13건 △2014년 8건 △2015년 16건 △2016년 20건 △2017년 20건 △2018년 16건 △2019년 7건 △2020년 19건 △2021년 3월15일 기준 1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40편의 논문 가운데 침 치료를 중재로한 연구는 18편으로 나타났으며, 급만성 요통·무릎 골관절염·중증 만성 기능성 변비·식후 불편감 증후군·폐경 후 안면홍조·급성 및 아급성 목 통증·인지 저하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암 통증·우울증·계절성 알러지성 비염·소아 항생제(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설사·제2형 당뇨·천식 등 다양한 질환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KMCRIC 관계자는 “이번 동향 분석을 통해 최근 10년간 한의학과 관련된 연구들이 High Impact Factor Journal에 많이 게재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연구자들도 장기적인 계획 하에서 연구의 질 향상과 의미를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140편의 논문을 수록한 엑셀 형식의 파일은 KMCRIC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뉴스브리핑센터→동향분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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