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국재택의료협회 춘계학술제 참여(6일)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주)동방메디컬, ㈜마인드레이 메디칼코리아가 지난달 30일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의학 및 통합의학 정보 및 학술 교류, 공동 연구, 의료 기술 지원, 시설 공동 이용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의료기기를 활용하여 얻은 의료 정보와 최신 연구 결과를 다른 협력 기업과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환자 치료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방법을 연구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방메디컬과 ㈜마인드레이 메디칼코리아는 의료기기 및 장비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의료 시설에서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이는 환자 진료 및 치료 과정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인드레이에서 개발한 니들 트랙킹 기술이 탑재된 초음파 기기를 소개하고 진료와 교육, 연구개발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이정한 병원장은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의학 및 통합의학적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한의계와 통합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 대리로 참석한 이효행 상무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진료뿐 아니라 수련의들과 학생들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의료 산업과 교육의 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레이 메디칼코리아 Kevi Yao 법인장은 “글로벌 기업인 마인드레이가 한의계와 협업하면서 국내외 통합의료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의료기기 연구 및 제조사로서 한의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다자간 협력 구조를 통해 개발되는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교육 콘텐츠의 운영기관이 된 ㈜7일은 이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동방메디컬과 국내외 통합의학 교육-산업 융합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산-학-연-교육적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7일의 김현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제조, 유통, 교육, 임상 적용이라는 모든 요소가 갖춰진 모범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참여하여 의료 전문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 기술 및 학술 동향을 공유하고 교육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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