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백신 연구개발 성과 공유…산·학·연·관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6.11.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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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활용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11개 연구성과 발표
    국산 mRNA 백신 개발 및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질병청 공공백신 연구개발.png


    [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6년 공공백신 연구개발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백신 연구개발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협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교류회는 △팬데믹 대비 백신 연구개발 △공공백신 개발 및 혁신기술 △감염병 백신개발 및 적용기술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11건의 연구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현황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 라이브러리 구축 현황 등 팬데믹 대비 백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비롯해 니파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 AI를 활용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항원 디자인 연구 등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백신 면역 기전 연구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백질 디자인, 조류 인플루엔자 mRNA 백신 개발, RSV 다가 예방백신 항원 후보 발굴 등에 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산·학·연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백신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협력 및 산업화 가능성을 논의하고, 연구기관과 산업계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공공백신 연구개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AI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통해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신·변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백신 개발·대응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며 “질병관리청은 공공백신 연구개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미래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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