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회 정총, 윤진구 회장 유임

기사입력 2006.02.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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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한의사회(회장 윤진구)는 지난 19일 마산 사보이호텔 신관 사파이어홀에서 제5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만장일치로 윤진구 회장을 유임키로 했다.

    윤진구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시장에서 자생력을 스스로 배양하기 위해 건강보험,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등에서 한방의료의 장점을 알려 그 역할 증대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제형변화, 끊임없는 학문 정진에 심혈을 기울여 보다 진일보한 정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용석 총회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정총에서는 2004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05회계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한데 이어 연회비를 2만원 인상한 32만원으로 책정함으로써 1억7천9백여만원의 2006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인상된 연회비 2만원은 도회관 건립의 시급성에 따라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정총에서는 또 회칙개정을 통해 현행의 장절 구분을 구체화하고 조문을 재배치했으며 회원의 권리를 명시했다.
    또한 부회장은 선출직 부회장과 당연직 부회장으로 구분하되 회원수가 50명 이상 되는 분회장은 당연직 부회장으로 하고 이사는 선출직 이사와 당연직 이사로 구분하되 회원수가 30명이상 되는 분회장 중 당연직 부회장을 제외한 분회장과 여한의사회 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규정했다.

    기타 논의사항에서 제기된 회장 직선제 및 임기 3년제 추진 시점에 대해서는 중앙회 정관이 바뀌면 그때가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한편 경남한의사회 정총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은 “‘한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정신만이 한의사회 권익 실현과 한의학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창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패 : 문해영, 김영수, 허갑환, 이진만, 손채익, 장재호 원장 △지부장 표창패 : 변진우, 조영관, 고선애, 김우석, 김채민, 박영건, 유영철 원장 △경남한의사신협 이사장상 : 박영수, 유경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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