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진료를 돕고, 당신은 환자에게 집중하세요∼”

기사입력 2026.06.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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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의 현재 발전 모습 및 본질, 실무 적용가능한 활용사례 등 공유
    중랑구한의사회, ‘AI 쉽게 활용하기’ 주제로 회원 보수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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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는 27일 현동학당빌딩 강학원에서 ‘AI 쉽게 활용하기를 주제로 회원 보수교육을 개최, 한의원 실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공유했다.

     

    김성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AI의 기술이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 역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이러한 AI를 한의원 임상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또한 어떠한 부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했으며, 오늘 교육이 진료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김덕호 길음한의원 대표원장이 강연을 맡아 AI의 현재와 본질, 그리고 맥락의 힘 한의원 실무에 당장 적용하는 AI 및 활용사례 나만의 AI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강연을 통해 코딩에 대한 지식 없이도 구글 생태계를 활용해 진료 피로도를 줄이고, 의료기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미래 한의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AI 활용을 통해 진료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줄어든 시간을 환자에게 집중한다면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양한 AI 모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떤 모델이 나한테 적합할 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겠지만, 우선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또한 의료 데이터 활용과 관련 일반적은 LLMRAG(검색증강생성)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한의원에서 활용시에는 RAG를 도입하는 AI 활용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LLM은 세상의 모든 데이터를 참고해 대답하기 때문에 답변이 일반적이고 모호한 반면, RAG의 경우엔 우리가 제공한 특정한 책과 기준에 의존해 대답을 내놓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명확한 해답을 얻어낼 수 있다면서 RAG 도입 AI는 내가 업로드한 논문 및 한의원 차트 등인 만큼 지식의 출처가 명확하고, 거짓정보의 위험도가 매우 낮으며, 제공된 기준에 맞추기 때문에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임상 활용에 있어서도 실제 진료 및 처방의 보조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원장은 한의원 AI 활용의 3가지 핵심 영역으로 학술적 부분(논문 검색 및 정리, 진료 루트) 경영적인 부분(마케팅, 환자 데이터 관리, 매출 비교) 다음 세대(우리 자녀들을 위한 기술 이해) 등으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의원의 미래를 그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완벽한 프롬프트나 최고의 AI를 찾느냐고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내일 아침 진료실에서 작은 자동화 하나를 먼저 켜보는 것이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적응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진료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AI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시간을 줄임으로써 환자들에게 자기 자신의 진료 철학이 중심이 되는 한의진료를 이뤄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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