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회 제17회 정총, 예산 1억4천여만원 책정

기사입력 2005.03.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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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한의사회(회장 김권)는 지난달 25일 대덕컨벤션타운 2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 17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03·2004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함께 2005년도 예산으로 1억4천355만원을 책정했다.

    대전시한의사회 김권 회장은 “지난해에는 신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지역사회 혼란, 저질한약재 파동으로 한의계가 각각 힘겨운 한해를 보냈으나, 올해는 행정기능 복합도시로의 육성정책 확정으로 지역경제가 새롭게 활기를 찾아가고 있어 한의계 역시 희망적인 회무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회원들 모두가 인술로 사회에 환원하는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규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한의계가 지난해 한의약육성법 제정 등 소기의 성과와 회관건립 완공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려는 시기에 외부의 도움(?)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며 “남의 분야에 대해 모르는 것을 ‘무지’라 하고 모르면서 아는 채하는 것을 ‘몰상식’이라고 한다”라며 상호 존중과 협력이 아닌 알력과 모략을 일삼는 행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내외적으로 한의계 발전에 일조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있었다.
    중앙회장 표창패는 오용진 원장, 정금용 원장, 양태훈 원장, 강헌석 원장, 백명현 원장 등이, 감사패는 대전광역시 보건위생과 윤광재 의약담당사무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서앵영 차장, 대전광역시 서구보건소 나홍규 의약관리관 등이, 시회장 표창패는 황치원 원장, 김근영 원장, 조원 원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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