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의원, 시흥시와 협약 체결…‘통합돌봄’ 효율화 도모

기사입력 2025.11.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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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서비스’ 지원 역할 수행
    심윤식 국장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 견고히 구축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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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창구를 설치한 병의원 7곳과 퇴원 환자의 지역 복귀를 위한 의료·돌봄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사랑한의원(원장 장진용)을 포함해 7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65세 이상 노인이 살던 곳에서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서비스는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불필요한 재입원과 시설 입소를 방지하고 살던 지역에 성공적으로 복귀·안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7곳의 병의원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가정간호, 결핵환자재택의료, 일차의료방문진료사업,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병의원들은 퇴원(예정)환자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 등의 동의를 확인하고 사전 정보 제공, 연계 의뢰, 진단 및 치료 경과 자료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병의원들은 퇴원(예정)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복귀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절차 마련 지역사회 의료·요양·돌봄 자원과 연계 체계 구축 통합지원회의, 모니터링 등 대상자 지속 관리 체계 운영 환자 정보 공유 및 사후 관리(관리 법령에 따른 정보보호 준수) 등의 업무에 협력하게 된다.

     

    65세 이상 노인 중 퇴원 후 자택에서 의료·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흥시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SOS센터팀(031-310-3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급속한 초고령화와 질병 구조의 변화에 따라 노인의 맞춤형 돌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퇴원 예정인 고령 시민들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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