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5.09.19 14:3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치과의사회도 참여…주요 성과 공유 및 지역의료 발전방안 논의
    오명균 회장 “지역 보건의료 발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전달”

    강원지부 의약단체 간담회.jpg


    [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는 18일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료 발전방안 논의와 함께 의료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원본부 설립 1주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이용 및 의료자원 및 현지확인 제도·사례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일정 및 조치사항 △지역 의약단체 현장 의견 청취 및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정보들이 공유됐다.

     

    특히 디지털클라우드센터가 오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이전됨에 따라 △요양기관업무포털 △진료비청구포털 △E-평가시스템 △심사평가정보제출시스템 등 요양급여 관련 전체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인 만큼 회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료자원 현황 관리에 대한 일선 요양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요양기관으로부터 자원현황을 제출받거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처리 정보를 연계받아 요양기관의 일반 현황, 인력·시설·장비현황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이같은 자료는 심사·평가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신고 항목은 △개설(허가), 요양기관 기본현황, 진료과목, 시설, 인력, 지급계좌 등 △휴업 및 폐업 신고 △인력·시설·의료장비 현황 변경 신고 △특수운영 현황, 요양기관 차등제, 입원환자식 운영현황 등 신고 등이며,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hurb.or.kr)/ ‘현황신고·변경’ 클릭과 일반·시설·인력·장비·식대·차등제·특수운영현황 탭에서 처리 가능하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25. 12.~’26. 2.)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25. 8~11.)에 대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마약류 의약품 DUR이용 참여와 차등제 신고항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평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해 개선돼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