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한방병원···항암 한약재 연구개발 업무 협약

기사입력 2025.09.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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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쿨리한방병원, 대한쎌팜(주) 등과 협력해 과학적 근거 구축

    대전대 한방병원 대한쎌팜.jpg


    [한의신문]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2일 오쿨리한방병원, 대한쎌팜㈜은 항암 한약재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양춘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장과 여태경 오쿨리한방병원 병원장, 반경태 대한쎌팜㈜ 대표, 유화승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교수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유기적으로 한의약 기반 항암 한약재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이를 임상 현장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임상시험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 산업화 경험을 결합하여 한의약 항암 연구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오쿨리한방병원은 암 수술 전·후 및 항암·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이는 맞춤형 통합 암치료를 제공하는 암 특화 한방병원으로, 한·양방 협진을 통해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며 환자의 신체와 마음을 아우르는 통합적 치유와 라이프스타일 케어를 실현하고 있다.

     

    대한쎌팜㈜은 한약재 기반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생산 및 유통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양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항암 한약재의 과학적 근거 축적과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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