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하반기 ‘한의약 이동 진료’ 실시

기사입력 2025.08.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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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목표…통증 완화, 합병증 예방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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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영월군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 ‘한방 이동 진료’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통증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총 52회에 걸쳐 423명의 주민이 한의진료를 받았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하반기에는 상동읍, 산솔면, 김삿갓면, 북면, 한반도면 등 5개 읍·면에서 각 10회에 걸쳐 이동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방 이동 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 침 치료, 한약 처방, 건강 상담 등 맞춤형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방 톡톡, 내 몸 건강 다스리기’라는 구호 아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원거리 거주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손쉽게 전문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월군보건소는 “하반기 한방 이동 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더 쉽게 한의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료 일정 및 시간은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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