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으로 지역주민 건강 증진 나서

기사입력 2025.08.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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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맞춤형 보건사업 ‘4060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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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무주군이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4060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무주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를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보건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060 한의약 건강교실에서는 개인 증상에 따른 침 치료를 비롯해 한약 처방 등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기초검사 및 이동 금연 클리닉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A씨는 무릎이랑 허리가 결려서 상담받고 침도 맞았다면서 내 나이에 필요한 생활습관과 운동, 건강관리 요령 등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아서 굉장히 유익했다고 전했다.

     

    또한 12일에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교육인 마음의 온도 향기로 채우다를 실시했다. 이 교육은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감정노동 등으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줄이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아로마테라피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편 무주보건의료원과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통해 건강증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도 만성질환 자가관리 및 인지 강화, 정신 건강 증진 등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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