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의 당직 진료 전문성·실무 역량 제고

기사입력 2025.08.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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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 ‘제14차 당직한의사 역량강화 교육’ 개최
    1년여 만에 교육 재개…오는 10월 제15차 교육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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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10일 송촌지석영홀에서 당직한의사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14차 당직한의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1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교육 과정은 당직의 개론·각론 등 핵심 이론 강의와 현장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당직의가 수행해야 할 기본 업무 범위부터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요양병원 등 현장에서 빈번히 활용되는 ‘L-tube(비위관)’‘Foley catheter(도뇨관)’ 술기 실습을 집중적으로 진행, 실제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술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술기 능력을 직접 체득함은 물론 요양병원을 직접 운영하는 한의사 회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강의와 더불어 강사진의 풍부한 지식과 현장 경험이 더해져 환자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당직한의사 역량강화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남호문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당직 진료 업무를 희망하는 한의사들이 실무에 꼭 필요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자신감을 가지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본 교육의 핵심 목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술기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질적인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차 당직한의사 역량강화 교육은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세부 모집공고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및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를 비롯한 한의신문과 각종 한의사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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