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사각지대 해소 위한 ‘한방애(愛) 이음’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5.08.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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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가정 방문해 침 치료 등 한의약 서비스 제공
    오산시보건소-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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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오산시(시장 이권재) 보건소는 7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방애() 이음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의료 접근성이 낮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방애() 이음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중 건강 상태가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한 침 치료와 함께 필요 시 한약 처방 등 직접적인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매회 방문 시에는 혈압·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한의약 건강상담도 병행해 제공되며, 한 대상자당 총 4회에 걸친 반복 방문을 통해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일상생활 속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중심의 한의약 건강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각지대 없는 보건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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